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영아살해·자살위험 심각한데…산후우울증 0.6%만 치료받아

    영아살해·자살위험 심각한데…산후우울증 0.6%만 치료받아

    최근 자신의 두 살 막내딸의 코와 입을 손으로 막아 질식사하게 해 살해한 30대 주부가 딸을 살해한 원인이 '산후우울증'이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었다. 그녀는 5년 전 첫째 아들을 낳고 우울증을 앓고 있었으며, 남편을 닮은 딸을 보고 싶지 않았다는 이유로 충동적으로 범행을 저지르게 되었다. 출산 후 '산후우울증'으로 고통 받는 여성의 이야기를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지만, 실제로 산모의 우울증 관리에는 소홀하다. 전문가들은 출산한 여성들의 약 10~20%가 산후우울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는 가운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산후우울증으로 진료를 받은 여성은 241명에 불과했다. 2013년 출생아 수를 기준으로 추산한 산모 약 43만 6천 6백명 중 최소 10%(약 43,660명)가 산후우울증이라고 가정할 때, 불과 약 0.6%만이 진료를 받고 거의 대부분은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러한 산후우울증은 여성의 삶의 질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아이와의 상호작용에도 영향을 주어 아이의 정서, 행동, 인지 발달에 부정적 결과를 초래하는 것은 물론, 가족 관계에도 악영향을 주어 부부간의 불화와 갈등을 초래해 가정 파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방치될 경우 피해망상, 과다행동 등 심각한 정신병으로 이어져 자살 등 극한의 상황까지 이어지기도 하는 간과할 수 없는 매우 중요한 정신적 장애이다. 실제로 미국 미시간의과대학 캐서린 골드(Katherine Gold) 교수의 연구 결과, 우울증을 가지고 있는 임산부나 출산여성은 자살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임산부 사망의 10%가 자살로서 1위로 조사된바 있다. 이처럼 산모를 포함한 가족 모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심각한 상황에 이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후우울증은 가족뿐 아니라 산부인과 의사들도 잘 인식하지 못한 채 지나치는 경우가 많으며, 알고 있더라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무시하고 지나치거나 정신과 진료를 받는 것을 매우 꺼려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 중앙대병원 산부인과 김광준 교수는 “우리나라 전체 모성사망 중 산후 출혈이나 고혈압 질환에 의한 부분은 감소하는 추세인데 반해, 자살로 인한 모성사망소식은 늘어나고 있다”며 “우리나라 가족 정서상 산모의 자살에 대해 숨기거나 사인을 다른 것으로 보고했을 가능성도 높아 실질적인 출산 후 자살률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출산을 위해 병원을 찾은 임산부에게 산부인과 진료 단계에서부터 태아와 산모의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감정 및 정서, 환경 등 정신건강에 대한 체계적인 모니터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중앙대병원에서는 이런 산후우울증의 체계적인 관리 및 치료를 위해 산부인과와 정신건강의학과, 소아청년과가 연계해 ‘분만 전후 협진 상담을 통한 산모의 산후우울증 관리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선미 교수는 “산후 우울증을 경험한 산모들 중 약 50%는 임신 중이나 임신 이전에 이미 우울 증세를 경험하였음을 감안할 때, 분만 후에 발생하는 산후우울증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분만 후는 물론 임신 중에도 산모의 우울증 정도를 선별검사를 통해 모니터링해 산후 우울증을 예측하고 조기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산부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4/12/17 11:23
  • 따로 있어야 같이도 좋다. 도도한 싱글라이프로 부부금슬 지키기

    따로 있어야 같이도 좋다. 도도한 싱글라이프로 부부금슬 지키기

    부부는 무슨 일이 있어도 한 이불을 덮고 자야 한다는 옛말이 있다. 그래야 부부 사이가 좋아진다고들 했다. 하지만 일본에는 많은 부부가 침대나 침실을 따로 쓰고 있다.특히 남편의 정년퇴직을 기점으로 이런 경향은 더욱 강하다. 정년 이전에는 31.4% 부부만이 다른 침대를 썼다면, 정년 이후에는 44.3%로 그 비율이 늘어난다는 통계가 있다.둘 사이의 애틋함이 사라진 나이 든 부부에게 당연한 현상 아니냐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흥미로운 점이 있다. 이른바 ‘각방’을 쓰는 이들 부부의 사이가 절대 나쁘지 않다는 점이다.
    피플기고자 : 최성환2014/12/17 11:09
  • 월간헬스조선 12월의 New Product

    월간헬스조선 12월의 New Product

    우루사 연말 술자리 간 건강 지키는 데 도움대웅제약 우루사는 연말 술자리에서 간 건강 개선을 도와준다. 곰의 담즙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담즙분비를 촉진해 알코올 및 각종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또, 간의 혈류량을 증가시켜 간 기능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간세포를 파괴하는 외부 염증인자를 막아 주는 효과도 있다. ※ 문의 02-550-8800
    건강정보담당: 김련옥 기자2014/12/17 11:04
  • 11월의 바닷속 보약 굴

    11월의 바닷속 보약 굴

    11월은 굴의 계절이다. 산란기를 보내고 난 뒤라 비브리오균 같은 독성물질이 없고 유백색 살도 통통하다. 아연, 타우린, 글리코겐 같은 영양소도 다른 때보다 훨씬 많다. 보통 굴 하면 남성 건강만 떠올리는데, 그렇지 않다. 굴이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이유는 그만큼 많은 영양소가 많이 들어 있다는 의미다.
    푸드뉴트리션김하윤 헬스조선기자2014/12/17 11:00
  • 이대목동병원 단일공 로봇수술, 젊은 여성에게 호응

    이대목동병원 단일공 로봇수술, 젊은 여성에게 호응

    배에 구멍을 하나만 뚫는 단일공 로봇 수술이 자궁과 난소에 양성 종양을 가진 젊은 가임기 여성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11월 중순부터 단일공 로봇수술을 시작 한 이후, 약 한 달 사이에 15건의 수술을 집도했는데, 이 중 12건은 가임기의 젊은 여성 환자였다.
    산부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4/12/17 10:53
  • 망막혈관폐쇄증이란, 치료 늦으면 실명되는 '눈 중풍'

    망막혈관폐쇄증이란, 치료 늦으면 실명되는 '눈 중풍'

    50대 이후 장노년층에서 망막혈관폐쇄증 환자가 급증했다. 한국망막학회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험진료비 심사자료를 바탕으로 최근 5년간 4대 망막질환 증가추이를 조사했다. 40대의 경우 망막혈관폐쇄증 환자 수가 연평균 3300∼3400 명 선으로 큰 변화가 없었지만, 50대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망막혈관폐쇄증이란 망막의 동·정맥이 뇌졸중 같이 막히거나 파열돼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망막질환이다. 망막혈관폐쇄증이란 질환은 막힌 혈관의 종류, 범위, 정도에 따라 유형을 구분한다. 망막 내 중심 동맥이 막힌 경우를 '망막중심동맥폐쇄증', 정맥이 막힌 경우를'망막중심동맥폐쇄증'이라고 한다. 또한 망막주변의 동맥과 정맥이 막혔을 때는 각각 '분지동맥폐쇄증', '분지정맥폐쇄증'이라고 한다.
    안과우준태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12/17 10:51
  • 무릎 관절에 좋은 운동…의외로 쉬운 '이것'

    무릎 관절에 좋은 운동…의외로 쉬운 '이것'

    무릎 관절에 좋은 운동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운동을 즐기는 젊은 층이 늘어나면서 노인병으로 여기던 '무릎 관절염'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찾는 젊은 환자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무릎 관절에 좋은 운동을 미리 해두면 관절염 예방에 좋다. 무릎 관절에 좋은 운동은 평지에서 가볍게 뛰기, 빠르게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으로 간단하다. 본인에게 맞는 무릎 관절에 좋은 운동을 하면 관절염 예방에 도움 된다. 운동을 하면 관절을 보호하는 근육과 인대가 강화되어 움직일 때마다 전달되는 충격을 흡수할 수 있다. 무리한 운동으로 무릎이 손상됐다고 운동을 그만두기도 하는데, 운동을 하지 않으면 오히려 약한 관절에 충격이나 체중 부담이 커져 관절이 더 빨리 손상될 수 있다. 따라서 본인에게 맞는 적절한 운동을 찾아 관절염 치료와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정형외과허다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12/17 10:21
  • 두뇌 나이 낮추고 활력 높이는 뇌 건강 지침서

    두뇌 나이 낮추고 활력 높이는 뇌 건강 지침서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 환자이고, 2024년이면 국내 치매 환자수가 10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한다. 이런 가운데 기억력이 조금만 가물거려도, 조금만 깜박거려도 ‘혹시, 치매 아닌가’라는 두려움이 앞선다. 흔히 치매를 불치병이라고 알고 있지만, 그렇지 않다. 잘 알고, 미리 예방하고, 적절히 초기에 대처한다면 치매는 무조건 두렵기만 한 질병이 아니다. 치매와 뇌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담은 신간 두 권을 소개한다.
    건강정보김하윤 기자2014/12/17 10:00
  • 의사 가운 벗고 축구 그라운드 누비는 내과 의사

    의사 가운 벗고 축구 그라운드 누비는 내과 의사

    지난 7월, 브라질 나타우의 프라스케이라우 스타디움에서 리투아니아 대 대한민국의 축구경기가 열렸다. 미드필드에서 볼이 올라오자 한국의 골잡이가 페널티 지역 가운데서 볼을 트래핑한 뒤 오른발 슛을 날렸다. 볼은 골네트를 갈랐고, 우리 선수들은 열광하며 서로 얼싸안고 세리머니를 펼쳤다. 결과는 1 대 0, 대한민국의 승리였다.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를 얘기하는 게 아니다. 그라운드에 나선 이들은 축구선수가 아니라 의사들이었다. 올해 9회 째를 맞은 세계의사축구대회에서 한국은 16개 참가국 중 11위를 했다. 그들은 “사랑하는 축구를 할 수 있다는 사실, 축구를 통해 전 세계의 의사들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하다”고 입을 모은다. 축구 열정이 가득한 안용진 대한의사축구연맹 사무총장(안용진내과원장)을 만났다.
    피플노은지 헬스조선 기자2014/12/17 09:30
  • 다리 위로 벌레가 기는 듯한 섬뜩함(하지불안증후군)… 하루 한 장 패치 붙여 잡는다

    다리 위로 벌레가 기는 듯한 섬뜩함(하지불안증후군)… 하루 한 장 패치 붙여 잡는다

    2~3년 전부터 잠을 자려고 밤에 누우면 다리가 찌릿하거나 통증을 느꼈던 유모(54·부산 사하구)씨는 척추전문병원에서 초기 디스크 진단 후 시술을 받았다. 퇴원 후 저림 증상은 조금 줄었지만 누가 다리를 계속 건드리는 듯한 느낌은 사라지지 않았다. 유씨는 다시 대학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하지불안증후군 진단을 받았다.하지불안증후군이 있으면 이유 없이 다리가 아프고 밤이 되면 증상이 심해진다. 우리 나라 전체 인구 중 10%가 갖고 있을 정도로 흔한 병이다. 가만히 있을 때 증상이 나타나고 몸을 조금 움직이면 사라지기 때문에, 움직이면 더 아픈 허리질환과 구별된다. 중증질환이 아니고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병원을 찾지 않는 환자가 더 많다. 하지만 다리 감각이 무뎌지고 통증으로 인해 깊은 잠을 못 자기 때문에 낮생활에도 지장을 준다. 강동경희대병원 신경과 신원철 교수는 "중증질환이 아니지만 삶의 질은 심근경색 환자와 비슷할 만큼 사람을 피폐하게 만드는 병"이라고 말했다.
    제약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4/12/17 09:00
  • 모발 이식 환자, 10명 중 7명 만족

    탈모를 해결하는 대표적인 방법은 약을 먹고 바르거나, 모발이식 수술을 하는 것이다. 탈모 약은 모발이 빠지는 것을 막아주지만, 없는 모발을 나게 하기는 어렵다. 이런 이유로 모발 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다.탈모 치료 전문 병원인 루트모발이식클리닉이 2011~2012년 모발 이식 수술을 받은 755명의 환자를 조사한 결과, 72.5%인 548명이 수술 결과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만족'한 경우는 전체의 4.5%에 그쳤다. 이 조사 결과는 지난 10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제22회 세계모발이식학회에서 발표됐다.모발이식 수술은 뒤통수에 있는 모낭을 뽑아 탈모 부위에 심는 것이다. 두피를 떼낸 후 모낭을 분리하는 절개식 수술과 모낭 분리기로 모낭만 뽑는 비절개식 수술로 나뉜다. 루트모발이식클리닉 이학규 원장은 "최대한 모낭 주위 일부만 작게 채취해 탈모 부위에 심는 식으로 수술법이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모발이식 수술은 탈모치료제에 비해 부작용도 덜하다. 탈모치료제는 발기부전·성욕감퇴 등의 부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2004년 12건에 불과했던 탈모치료제 부작용 건수는 2013년 220건으로 18배 늘었다(식품의약품안전처). 이 원장은 "모발 이식술의 부작용은 수술 부위에 염증이 생기거나 흉터가 남는 정도인데, 심각한 염증이 생기는 경우는 0.1%정도에 불과하고 흉터가 남더라도 머리카락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4/12/17 09:00
  • 수원 '이춘택병원' 로봇인공관절 수술 1만건 '세계 최다'

    수원 '이춘택병원' 로봇인공관절 수술 1만건 '세계 최다'

    경기도 수원의 이춘택병원이 2002년 로봇인공관절 수술을 도입한 이후 12년 만에 수술 건수 1만건를 넘어섰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술 건수이다.로봇인공관절 수술은 로봇 시스템을 접목해 손상된 무릎 관절, 고관절을 제거하고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이다. 수술 전 3차원 CT촬영을 해 정밀한 수술 계획을 세운 다음, 계획대로 로봇이 정확하게 뼈를 깎게 한다. 로봇을 이용하면 육안으로는 보기 어렵거나 수술 시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도 손쉽게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 수술 중 1㎜의 오차가 나도 자동으로 작동을 멈추는 등 정확한 수술도 가능하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4/12/17 08:30
  • 스트레스 받은 아이, '뚱뚱한 어른' 된다

    스트레스 받은 아이, '뚱뚱한 어른' 된다

    비만은 식습관·운동부족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스트레스도 비만의 독립적인 원인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박경희 교수가 하버드대 연구팀과 함께 '임상내분비학·대사 저널'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유·소년기에 학대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특정 호르몬이 분비돼 성인이 돼서 비만이 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에 따르면 어릴 때(18세 이전) 신체적·정신적·성적 학대를 심하게 받은 성인일수록 뚱뚱한 사람에게 많은 '렙틴'과 '이리신' 호르몬 수치가 높았다. 학대를 가장 심하게 받은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렙틴은 평균 19.7ng/mL, 이리신은 42.5ng/mL 높았다.렙틴은 식욕을 억제시키고,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이다. 이리신은 비만을 유발하는 나쁜 지방을 좋은 지방으로 바꾸는 역할을 한다. 이들 호르몬은 정상 양으로 있으면 비만을 억제하지만, 과도하게 분비되면 렙틴과 이리신이 제 기능을 못해 뚱뚱해진다.박경희 교수는 "유·소년기때 받은 심한 학대가 스트레스 증가로 이어지고, 스트레스 증가가 호르몬 분비를 변화시켜 비만 발생을 유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박 교수는 "과거 유·소년기에 받은 스트레스가 성인이 됐을 때 비만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었지만, 발생 과정이 구체적으로 밝혀진 적은 없었다"며 "이번 연구는 스트레스가 비만 발생에 관여하는 호르몬 분비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을 밝힌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비만체형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4/12/17 08:30
  • [제약계 소식] 광동제약, 여성전용 진통제 출시 외

    광동제약, 여성전용 진통제 출시광동제약이 월경통으로 인한 복부 근육 긴장, 통증에 효과적인 스피드퀸정을 출시했다. 간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진통성분인 이부프로펜이 주성분으로, 근육을 진정시키는 성분도 들어 있어 생리통을 빠르고 확실하게 줄일 수 있다. 처방전이 필요 없으며 15세 이상은 한 번에 한 알씩, 하루 세 알까지 먹을 수 있다.조아제약, 관절 건강기능식품 내놔조아제약이 관절과 연골 건강에 도움이 되는 스트롱조인트-F를 내놨다. 관절 연골 성분인 비변성 2형 콜라겐이 주성분으로, 관절 사이에서 완충역할을 하는 프로테오글리칸도 들었다. 하루 두 번, 한 번에 두 알씩 먹으며 한 박스에 2개월분이 들었다.보령제약 신약 '카나브' 독일 진출보령제약이 독일 제약사 AET와 고혈압 신약 카나브 진출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AET사는 유럽기준을 충족시키는 공장에서 카나브를 생산하게 된다.
    제약2014/12/17 08:00
  • 고난도 생체 肝이식 수술, 한국이 '세계 최고'

    간(肝)이식은 '장기이식의 꽃'으로 불린다. 그만큼 어렵다는 의미다. 망가진 간을 꺼내고 건강한 간 조직을 넣으면서 여기에 맞는 혈관 등을 완벽하게 연결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간이식을 10건 이상 진행한 병원은 12곳에 불과하다.이렇게 어려운 간이식이지만 우리나라의 간이식 수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특히 살아 있는 사람의 간을 이식하는 생체 간이식 실력은 미국·유럽·일본에서 배우러 올 정도로 인정받고 있다.우리나라에서 개발한 간이식 수술법도 있다. 변형우엽 간이식(크기가 작아 이식에 적합한 간의 왼쪽 부위 대신 크기가 커 이식이 어려운 간의 오른쪽 부위를 이식하는 수술), 2대1 간이식(두 명의 간 조직을 환자 한 명에게 이식하는 수술), 교환 간이식(두 가족이 각각 서로의 가족에게 간을 기증하는 수술) 등이 대표적이다. 서울아산병원 외과 이승규 교수는 "생체 간이식은 환자와 기증자 두 명 모두 살려야 하는 부담이 있다"며 "뇌사 기증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우리나라 실정에서 생체 간이식은 간경화·간암 환자에게 희망이 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외과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4/12/17 08:00
  • 우울감·좌절·분노 잦은 성격(D형 성격), 심근경색 불러온다

    매사에 부정적(否定的)이고, 대인 관계에 소극적인 사람은 심장병에 걸릴 위험도 높다. 비만 여부나 콜레스테롤 수치와는 관계없이 '성격' 하나로 병에 걸릴 수 있는 것이다.사실 심장병은 잘못된 식습관 등 생활습관이 주된 원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대표적인 심장병이자 우리나라 돌연사 원인 1순위인 심근경색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것도 노화, 흡연, 기름진 음식 위주의 식습관, 운동부족이다. 심근경색은 심장으로 산소와 영양분을 보내주는 3개의 심장혈관 중 한 개 이상이 갑자기 막혀, 산소 공급이 줄어들면서 심장근육이 마비되는 질환이다. 그런데 부정적이고 억눌린 성격 역시 심근경색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심장질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4/12/17 08:00
  • 응급실 빈 침대 왜 못 쓰게 하나?  "빠른 치료 필요한 중증 환자用"

    응급실 빈 침대 왜 못 쓰게 하나? "빠른 치료 필요한 중증 환자用"

    병원 응급실을 이용해 본 사람은 누구나 한 번 쯤 오랜 진료 대기 시간, 비싼 진료비 등에 대해 불만스러웠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병원의 잘못도 있지만, 응급실 운영 시스템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의학과 박성혁 교수와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한철 교수의 도움으로 응급실에 대한 오해를 풀어봤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4/12/17 07:30
  • 콧물·위산도 입냄새 유발한다

    콧물·위산도 입냄새 유발한다

    직장인 강모(42·서울 종로구)씨는 하루에 네 번 칫솔질을 한다. 치간칫솔로 이 사이를 꼼꼼히 닦아내고, 입냄새를 유발하는 마늘·양파는 잘 먹지 않는다. 그런데 지난 해부터 입냄새가 심하게 나기 시작했다. 초등학생인 딸로부터 "냄새 때문에 뽀뽀하기 싫다"는 말까지 들었다. 강씨는 최근 건강검진을 통해 역류성 식도질환이 있고, 입냄새도 그 때문에 생겼다는 것을 알았다. 의사는 "역류성 식도질환이 있으면 아무리 구강 상태를 깨끗하게 유지해도 입냄새를 없애기 힘들다"고 말했다.입냄새는 성인의 절반이 겪을 정도로 흔하다. 입속 세균이 단백질을 분해하면 휘발성 황화합물이 생기는데, 이것이 퀴퀴한 냄새를 유발한다. 경희대치과병원 구강내과 홍정표 교수는 "칫솔질을 깨끗이 한 직후에도 입냄새가 나면 치과 검사를 받는 게 좋다"며 "잇몸에 생긴 염증 등이 입냄새를 유발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구강 문제가 없어도 입냄새가 날 수 있다. 입냄새의 10~15%는 입이 아닌 다른 부위에 생긴 질환이 원인이다. 코·인두(입과 식도 사이의 통로)·소화기·호흡기 등에서 생긴 냄새가 입을 통해 나오는 것이다. 부비동염·편도결석·역류성 식도질환· 기관지 확장증·신부전증·당뇨병이 주로 입냄새의 원인으로 꼽힌다.콧속 빈 공간에 염증이 생기는 부비동염의 경우, 부비동 안의 고름이 콧물과 함께 목 뒤로 넘어가면 식도에 머물면서 악취를 낸다. 편도결석은 편도선에 있는 구멍 사이에 음식물 찌꺼기가 끼는 것인데, 여기에 세균이 번식하면 부패하면서 냄새가 난다. 홍정표 교수는 "부비동염이나 편도결석이 있으면 달걀이 썩는 듯한 냄새가 난다"며 "목에 이물감까지 느껴진다면 이런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말했다.역류성 식도질환은 쓴 냄새를 유발한다. 위에 있어야 할 위산이 입 쪽으로 역류하면서 냄새를 풍기는 것이다. 기관지 확장증이나 폐농양 등의 폐질환이 있으면 입에서 비린내가 날 수 있고, 신부전증의 경우 혈중 요소 농도가 높아져 암모니아 냄새를 풍긴다. 당뇨병 환자의 입냄새는 아세톤이나 연한 과일향이 나는 게 특징이다.만약 특별한 질환이 없다면 생활습관을 고쳐야 한다. 적은 양의 음식물이라도 섭취한 뒤에는 바로 칫솔질을 하고, 칫솔을 이용해 혀에 낀 백태(白苔)를 깨끗하게 없애야 한다. 칫솔질 후에는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는 게 좋지만, 구강건조증이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알코올이 든 구강청결제를 쓰면 침 분비량이 줄어 입냄새를 유발하는 백태가 더 잘 낀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4/12/17 07:30
  • [알립니다] '인도양의 힐링천국' 세이셸 축제 즐겨볼까

    헬스조선은 2015년 2월 20~26일 '숨겨진 지상낙원'으로 꼽히는 인도양의 섬나라 세이셸에서 '스포츠문화 페스티벌 탐방'을 진행한다. 세이셸은 유럽과 중동 부호들이 즐겨 찾는 고급 휴양지인데, 참가자들은 여행 기간 중 열리는 '세이셸 에코마라톤·걷기 축제'에 참가하게 된다. 세이셸의 4대 국가 축제 중 하나로 에메랄드빛 보발롱 해변에서 열리는 이 축제를 즐기러 수많은 유럽 관광객들이 방문한다. 걷거나 뛰면서 활기찬 축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으며, 마라톤 시상식을 겸한 '코리안 갈라 디너'에도 참석한다.'에덴동산'으로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자연을 보유한 세이셸은 발길 닿는 곳이 모두 힐링 천국이다. 유네스코 자연유산 '발레 드 메' 국립공원, 기암괴석이 장관인 앙세 소스 다종 해변 등을 여유롭게 둘러보는 일정도 포함돼 있다. 5성급 특급 리조트에서 머문다. 세이셸관광청이 후원한다. 1인 참가비 459만원(2인1실 기준, 유류할증료·가이드경비 포함). 2015년 1월 9일 신청 마감.●문의·신청: 1544-1984(헬스조선 여행힐링사업부)
    단신2014/12/17 07:00
  • 응급의학 전공의가 기본 치료… 상황 따라 他科 전공의 호출

    야간 응급실(대학병원급 기준)에 근무하는 의료진은 응급의학과 전공의(레지던트) 또는 전문의(교수급 포함) 4명 이상, 응급 전문 간호사 4~5명 이상이다. 이들 외에 내과·정형외과 등 각 과(科) 전공의가 필요할 경우 응급실을 오간다.간호사는 응급실에 환자가 오면 의식·호흡곤란·열 등을 체크하고 의사들의 처방에 따라 약물 투여 등을 한다. 응급의학과 전공의와 전문의는 환자의 증상과 생체 징후(혈압·맥박 등)를 체크하고, 혈액검사 같은 기본 검사를 실시한다. 필요한 경우 약물 처방과 간단한 시술도 한다. 한양대병원 응급의학과 강형구 교수는 "응급실에 온 환자의 절반은 응급의학과 전공의·전문의(醫) 선에서 필요한 조치가 끝난다"고 말했다.더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환자라면, 야근 중인 내과·정형외과·소아과·신경외과 전공의를 호출한다. 각 과별로 필요한 검사를 추가로 실시하는데, 검사 결과가 나오더라도 전공의가 독자적으로 치료를 하거나 입원을 시키는 등의 조치를 취하는 경우는 드물다. 전화를 걸어 전문의인 선배 지시를 받아야 하는데, 여전히 위계 질서가 엄격한 의료계 분위기 탓에 한밤 중에 전화를 잘 걸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결국 아침이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전화를 걸어 지시를 받는 경우가 많아, 환자 입장에서는 불만이 많이 생길 수 있다.심근경색·뇌졸중·중증 외상 등 '초응급' 상황이라면 응급의학과에서 기본 검사를 한 다음, 해당 진료과 전문의를 바로 호출해 조치를 취한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4/12/17 07:00
  • 5231
  • 5232
  • 5233
  • 5234
  • 5235
  • 5236
  • 5237
  • 5238
  • 5239
  • 524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