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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리디스크, 비수술이 답? 환자 상태에 맞는 치료법 선택해야

    허리디스크, 비수술이 답? 환자 상태에 맞는 치료법 선택해야

    많은 허리 디스크 환자들이 수술에 대한 막연한 선입견과 두려움으로 인해 자신의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적으로 비수술적 치료를 선호하곤 한다. 최근 무중력 디스크 감압치료, 약물요법, 신경근차단술 등 다양한 비수술 치료법을 통해 수술을 하지 않고도 허리 질환을 치료하는 경우가 있어 비수술치료를 선호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병원의 수익 창출을 위해 무조건 수술 없이 완치가 가능하다는 비급여성 의료행위 광고의 범람도 이 같은 추세에 한 몫을 더했다. 
    신경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6/03/15 07:00
  • 비만 환자, 체중 5%만 줄여도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비만 환자, 체중 5%만 줄여도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최근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을 유발하는 이상지질혈증(異常脂質血症) 환자가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8년 약 74만5000명이었던 이상지질혈증 환자가 2014년 약 139만9000명으로 6년 새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지질혈증은 50~60대가 전체 환자의 60% 정도를 차지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성인뿐 아니라 청소년도 10명 중 2명 정도의 비율로 이상지질혈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조기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흡연·음주·비만으로 LDL콜레스테롤 쌓여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서 체내 세포막과 호르몬을 구성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콜레스테롤 중에서도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LDL콜레스테롤(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은 혈관 벽에 쌓여 심혈관질환과 뇌혈관질환의 원인이 되는 동맥경화증을 유발한다. 이상지질혈증은 LDL콜레스테롤이 체내에 너무 많은 상태를 의미한다.이상지질혈증의 대표적인 원인은 비만, 음주, 흡연이다. 최근 육식을 많이 하는 식습관 탓에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면서 이상지질혈증 발생 위험이 커졌다. 이상지질혈증은 특히 여성 환자가 남성 환자보다 약 1.5배로 많다. 여성들이 폐경기에 접어들면서 체내 콜레스테롤 양을 줄이는 기능을 하는 여성호르몬의 분비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다.이상지질혈증은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어, 건강검진에서 이상지질혈증 진단을 받아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상지질혈증을 장기간 방치하면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지속으로 쌓여 혈관이 좁아짐에 따라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 생명에 직결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상지질혈증으로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심뇌혈관질환 등의 합병증이 진행된 상태이기 때문에 정기적 건강검진을 통한 혈액검사와 함께, 혈액 속 지방을 줄이기 위해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
    심혈관일반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03/15 07:00
  • 일본의 美港·섬 투어… 부모님께 '달콤한 휴식'을

    일본의 美港·섬 투어… 부모님께 '달콤한 휴식'을

    롯데관광이 호화 유람선을 타고 고베 등 일본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크루즈 상품을 내놨다. 5월 30일부터 6월 4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부산에서 출발해 고베(오사카·교토), 미야자키, 나가사키 등을 관광하는 일정이 포함돼 있다.
    여행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6/03/15 06:30
  • 재발 잦은 발톱 무좀, 레이저로 안전하게 치료

    재발 잦은 발톱 무좀, 레이저로 안전하게 치료

    남성 회원이 많은 인터넷 동호회 게시판을 보면 '발톱 무좀' 치료 노하우를 알려달라는 글이 심심찮게 올라온다. 대부분 몇 개월 동안 약을 먹거나 발톱 무좀 치료제를 발라봐도 별 차도가 없다는 내용이다. 한 네티즌은 '아내가 발톱 무좀을 볼때마다 지저분하다고 난리다. 치료 방법을 아는 동지분들은 내용 공유 좀 하자'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발에 땀이 많고 통풍이 안 되는 구두를 주로 신는 남성 사이에서 발톱 무좀은 매우 흔하면서도 숨기고 싶은 질환이다. 여성들은 매니큐어를 바르는 방법 등으로 가릴 수 있지만 남성들은 따로 관리 받는 것이 어렵다보니 치료를 받아야만 해결될 수 있다.
    피부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6/03/15 06:30
  • "오차 범위 0.1㎜ 로봇 인공관절 수술 '세계 최다' 기록"

    "오차 범위 0.1㎜ 로봇 인공관절 수술 '세계 최다' 기록"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우리나라에서 1년에 8만건 이상 시행된다. 퇴행성관절염으로 인한 통증과 활동 제약에서 벗어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치료법으로 자리 잡았지만, 여전히 수술 결과에 대한 만족도는 절대적으로 높다고 할 수는 없다. 인공관절 재수술 비율은 10~15%나 된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의 성패는 정확도에 있는데, 의사 숙련도에 따라 뼈를 깎아낼 때 생기는 오차는 천차만별이다. 성공적인 인공관절 수술의 핵심은 고관절-무릎-발목의 중심축이 일직선이 되도록 인공관절을 끼워넣는 것이다〈왼쪽 작은 사진〉.인공관절 수술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이춘택병원이 국내 최초로, 세계에서 세번째로 도입한 게 로봇을 이용한 인공관절 수술이다. 작년 10월 작고한 이춘택 전(前) 병원장이 2002년 도입했다. 당시 이춘택 전 병원장은 환자마다 뼈의 크기, 모양, 손상된 부위가 다르고, 수술 의사의 숙련도가 제각각이라 사람의 손에만 기대면 정밀한 수술 결과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고 판단해 로봇 도입을 결정했다고 한다. 이 전 병원장의 사위인 윤성환 이춘택병원 병원장은 "인공관절 수술은 아주 세밀하게 뼈를 자르고 가공해야 된다"며 "숙련되지 않은 의사에게 수술을 받은 환자는 수술이 잘못되거나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서, 수술 결과를 표준화할 수 있는 로봇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로봇은 수술 전 환자의 뼈 크기·모양·손상된 부위 등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뼈를 깎기 때문에 오차가 적고 일관된 수술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뼈를 깎는 단위가 ㎜여서 매우 세밀하고, 육안으론 잘 안 보이거나 손이 안 닿는 부위까지 쉽게 수술을 할 수 있게 한다. 윤성환 병원장은 "계획된 설정 범위에서 0.1㎜의 오차만 생겨도 로봇이 수술을 멈출 정도로 정확도가 높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6/03/15 06:00
  • [건강 서적] '손가락 요가'로 치매 예방… '습담' 관리해 살 뺀다 외

    [건강 서적] '손가락 요가'로 치매 예방… '습담' 관리해 살 뺀다 외

    쉽게 지키는 건강, 손에 달렸다면역력이 높아지는 1분 손가락 요가손에는 우리 몸을 움직이는 12개 경락(몸 안에서 기혈(氣血)이 순환하는 통로) 중 6개의 경락이 지난다. 경락은 오장육부와 연결돼 있기 때문에 어느 부위를 어떻게 자극하느냐에 따라 각각 장기(臟器)를 자극한다. 한의학에서 손가락만 잘 움직여도 뇌가 자극돼 전신이 단련되고 장기 능력을 끌어 올릴 수 있다고 보는 이유도 여기 있다. 손가락만 잘 움직이면 면역력 증가와 혈액순환, 치매예방 효과까지 볼 수 있다고 한다. 최근 '면역력이 높아지는 1분 손가락 요가'를 펴낸 한명화 한의사는 "바쁜 현대인을 위한 간편하면서도 편리한 운동법"이라며 "오랜시간 앉아서 공부하는 학생부터 운동시간을 따로 내기 어려운 직장인까지 모두에게 유용하면서 쉬운 방법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 책에는 면역력을 높이는 손가락 요가 동작뿐 아니라 소화불량, 두통같은 가벼운 병증을 완화시키는 동작, 스트레스나 불면증에 도움이 되는 동작까지 증상별, 통증별로 효과를 볼 수 있는 요가 방법을 담았다. 또 갸름한 얼굴선을 만드는 손가락 요가, 피부 트러블을 완화시켜주는 손가락 요가 방법이 실려 있다. 비타북스 刊, 260쪽, 1만5000원.
    건강서적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6/03/15 05:30
  • 유산 3회 이상 반복되면 '착상전 유전진단'으로 임신 성공률 높여

    유산 3회 이상 반복되면 '착상전 유전진단'으로 임신 성공률 높여

    결혼·출산 연령이 높아지면서 임신이 잘 되지 않는 난임(難妊) 부부가 증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조사 결과 난임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이 2006년 약 17만8000명에서 2014년 약 21만5000명으로 8년 새 20% 이상 늘었다. 난임은 정상적인 부부관계에도 불구하고 1년 동안 자연 임신이 되지 않을 때를 말한다. 최근에는 난임 중에서도 시험관 아기 시술(체외에서 정자와 난자를 수정시키는 시술)을 세 번 이상 실패하는 중증(重症) 난임 환자가 늘고 있다. 강남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 김진영 교수는 "난임이라면 나이가 많을수록, 난임 기간이 길수록 임신 성공률이 떨어진다"며 "습관적으로 유산을 하거나, 시험관 아기 시술을 반복적으로 실패하는 사람은 난임 전문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과 시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산부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6/03/15 05:30
  • 한국인 체형에 맞는 '로보닥' 개발… "수술 만족도 98%"

    이춘택병원은 2002년 국내 최초로 인공관절 수술 로봇인 '로보닥'을 도입한 이후로 로봇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시키고 있다. 로보닥을 도입한 국내 10여 개 병원 중 유일하게 국내외 로봇 관련 전문가 6명이 상주하면서 로보닥을 연구·개발하는 로봇관절연구소를 10년 이상 운영하고 있다.로보닥은 원래 미국인 체형에 맞게 설계돼 있어 수술 시 절개 범위가 크고 수술 시간이 길다는 단점이 있었다. 로봇관절연구소에서는 이런 단점을 보완하고자 한국인의 체형에 맞도록 로봇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개선했다. 세계 최초로 로봇을 이용해 인공관절 반치환술도 성공했다. 최근에는 10여 년간의 독자적인 연구 끝에 수술 시간을 40%(90→50분)이상 단축시킨 뼈 절삭 시스템 등을 개발해 특허를 받았다. 절개 범위도 40% 이상 (18→10㎝) 줄이고, 보행이 가능한 회복 기간도 수술 후 일주일에서 수술 당일로 크게 단축시켰다. 윤성환 병원장은 "수술 정확도가 높아지니 20%나 됐던 재수술률은 1%로 확 줄었다"며 "환자들의 수술 만족도는 98%에 달한다"고 말했다. 인공 관절 사용기간은 기존보다 5년 이상 더 늘었다. 올해는 기존 5축 로봇에서 차세대 7축 로봇을 선보일 예정이다. 7축 로봇을 이용하면 지금보다 더 정밀하고 정확하게 수술을 할 수 있게 된다.
    척추·관절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6/03/15 05:30
  • 어깨 힘줄 봉합·석회질 제거, 관절내시경으로 직접 보며 치료

    어깨 힘줄 봉합·석회질 제거, 관절내시경으로 직접 보며 치료

    당뇨병 환자인 한모(68)씨는 신부전증으로 혈액 투석을 받고 있다. 한씨는 10년 전부터 '회전근개파열'로 인한 어깨 통증이 심했지만, 투석하는 사람은 수술할 수 없다는 생각에 적극적인 치료를 포기하고 있었다. 58세 주부 윤모씨 역시 어깨 통증이 심한데도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할지 몰라 고민을 많이 했다. 윤씨는 몇 달 전부터 집안 일을 할 때마다 어깨가 뻑뻑하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최근 빨래를 널다가 칼에 찔리는 듯 극심한 어깨 통증이 느껴져 병원을 찾았다가 '석회성건염' 진단을 받았다.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은 다양하다. 회전근개파열, 석회성건염, 유착성관절낭염(오십견), 관절염 등이다. 그 중 가장 많은 질환이 외상·퇴행 등의 이유로 어깨 힘줄이 파열되는 회전근개파열과 어깨 힘줄에 석회질이 쌓여 염증을 유발하는 석회성건염이다. 이 두 질환은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 건지 알아본다.
    정형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6/03/15 05:00
  • "우리 몸은 '작은 환경'… 통증 치료도 '친환경적'이어야"

    "우리 몸은 '작은 환경'… 통증 치료도 '친환경적'이어야"

    "치료도 친환경적이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의사가 있다. 만성통증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안강병원의 안강 병원장이다. 안 병원장은 15년째 자신만의 치료법을 고집하고 있다. '우리 몸은 하나의 작은 환경이므로 친환경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 그는 자신이 직접 개발한 특수바늘시술(FIMS)을 이용해 약물을 쓰지 않고 바늘로만 척추관절 의 통증을 치료한다. 안강 병원장은 "우리 몸은 자극을 주면 스스로 치유하는 능력이 있다"며 "염증 때문에 꼬이거나 눌린 곳을 특수바늘로 떼어내면 혈액순환 등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통증이 완화된다"고 말했다. 이런 치료와 함께 바른 자세로 걷고 식습관을 개선하면 척추관절 질환으로 인한 통증을 더 확실히 잡을 수 있다고 한다. 안강 병원장의 치료법을 소개한다.
    척추·관절질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6/03/15 05:00
  • 약 안 듣는 발기부전, '세 조각 보형물' 넣어 해결

    약 안 듣는 발기부전, '세 조각 보형물' 넣어 해결

    중장년 남성의 말 못할 고민이 발기부전이다. 발기부전은 스트레스, 음주, 흡연 같은 생활습관 때문에 생기기도 하지만 대부분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같은 혈관질환의 부작용으로 생긴다. 발기를 담당하는 음경의 해면체가 미세한 혈관으로 이뤄진 조직이기 때문이다.남성에게 발기는 단순히 성(性) 기능 만의 문제가 아니다. 발기 그 자체에 자존심이 걸려 있고, '존재의 이유'라고 말하는 남성도 있다. 대한남성과학회가 40~80세 남성 1570명을 심층 면접했더니 49.8%가 발기부전이었다. 나이가 들수록 환자가 늘어 40대 33.2%, 50대 59.2%, 60대 79.7%로 나이가 들수록 많았다.증상이 심하지 않은 초기에는 비아그라나 시알리스 같이 먹는 약으로 해결할 수 있지만 약이 듣지 않을 정도로 증상이 심하면 음경(陰經)에 보형물을 넣는 수술(보형물 삽입술)을 받기도 한다.
    비뇨기과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6/03/15 04:30
  • "당뇨병 환자 생활습관 밀착 관리… 합병증 막는 것도 의사 의무"

    "당뇨병 환자 생활습관 밀착 관리… 합병증 막는 것도 의사 의무"

    "당뇨병이 있는 줄도 모르고 발이 저려 병원에 왔다 당뇨합병증 진단을 받은 환자들이 많아요. 먹고 살기 바쁘다는 이유로 몸이 망가지는 줄 모르고 병을 키운 환자를 보면 안타깝습니다. 그 상태라도 빨리 치료를 해 더 나빠지는 것은 막아야죠." 서울 상계백병원 당뇨병센터 고경수 교수는 "당뇨병보다 합병증이 더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당뇨합병증은 높아진 혈당 때문에 혈관이나 신경이 손상돼 나타난다. 당뇨합병증 중 가장 많은 게 당뇨병성 신경병증이다.
    당뇨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6/03/15 04:30
  • 프로방스 낭만 즐길까… 아말피의 낙원 거닐까

    프로방스 낭만 즐길까… 아말피의 낙원 거닐까

    따사로운 햇살, 지중해에서 불어오는 훈풍, 싱그러운 꽃과 과일 향…. 프랑스 남부의 프로방스와 이탈리아 남부 아말피 해안은 여행 마니아라면 누구나 버킷리스트에 적어놓은 여행지다. 헬스조선 힐링여행사업부는 단체 여행으로 가기 힘든 두 지역의 문화와 삶을 체험하는 힐링여행을 진행한다. 프로방스나 아말피에 잠시 들러 사진만 찍고 급히 이동하는 일정이 아니라 그 분위기에 푹 빠져 여유롭게 쉬면서 충분히 즐기는 일정이다.
    여행강미숙 헬스조선 기자2016/03/15 04:00
  • 통증 극심한 대상포진, 중장년·만성질환자 '고위험군'

    통증 극심한 대상포진, 중장년·만성질환자 '고위험군'

    주부 박모(56·서울 서초구)씨는 1년 만에 고교 동창과 통화를 하다 갑자기 몸서리를 쳤다. 친구가 몇 달 전 대상포진을 앓았다는 얘기를 듣고 3년 전 자신이 겪었던 극심했던 통증이 저절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박씨는 "대상포진을 앓는 중년 여성끼리는 동병상련(同病相憐)을 느낄 수 밖에 없다"며 "얼마나 통증이 심한지 알기 때문에 누가 앓고 있다고 하면 남의 일 같지 않다"고 말했다.◇옷깃만 스쳐도 칼로 베는 듯한 통증대상포진의 원인은 수두바이러스다. 어릴 때 몸에 들어와 숨어 있던 수두바이러스가 갑자기 무리한 운동을 하거나,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거나, 피로가 쌓여 면역력이 떨어지면 활동을 재개해 대상포진이 생긴다. 대상포진의 가장 큰 특징은 수포(물집)와 통증이다. 수두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숨어 있다 공격하기 때문에 그 신경절이 담당하는 부위를 따라 띠 모양의 수포가 생긴다. 통증이 극심해 옷깃만 스쳐도 칼에 베인 것 같다는 사람도 있고 태어나 처음 겪어본 통증이라는 사람도 있다. 캐나다 맥길대에서 만든 통증 척도에 따르면 대상포진의 통증(22점)은 수술 후 통증(15점)이나 산통(18점)보다 크고, 대상포진의 가장 큰 합병증인 대상포진 후 신경통(20점)은 암 통증(8점)이나 류마티스 관절염(10점)보다 크다.
    신경과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6/03/15 04:00
  • 피곤하고 우울한 '월요병', 악순환의 원인은?

    피곤하고 우울한 '월요병', 악순환의 원인은?

    직장인, 학생 등 많은 사람에게 월요일은 피곤하게 느껴진다.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에는 몸과 마음이 힘든 사람이 많다. 주말 동안 충분히 쉰 것 같은데도, 쉽게 피로하고 우울감이 느껴지는 '월요병'으로 인해 월요일은 반기기가 힘들다.월요병은 영양 불균형이나 빈혈 등 원인이 다양하지만 주요한 원인은 주말 동안의 늦잠이다. 보통 주말에는 주중보다 늦게 잠들고 늦게 일어나면서 수면과 생체 리듬이 바뀐다. 일반적으로 평소보다 늦은 시간까지 자고 일어났기 때문에 휴식을 취했다고 생각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그렇지 않다.호주의 한 연구에서 16명의 연구팀을 대상으로 주말에 주중보다 늦게 잠자리에 들게 하고 기상 시간을 두 시간 더 늦춘 결과, 생체 시계가 45분 정도 지연된 것으로 나타났다. 생체 시계가 지연되면 주말 밤에 늦은 시간까지 잠들지 못해 일찍 일어나야 하는 월요일 아침에는 수면이 부족해진다. 충분한 휴식이라 생각했던 주말의 늦잠이 수면 리듬을 바꿔 월요일에 피곤함을 느끼게 되는 악순환이 매주 반복될 수 있다.월요병을 예방하려면 주말에 늦잠이나 낮잠을 자는 것보다는 숙면이 중요하다. 주말에도 평소와 같은 시간에 자고 일어나도록 해야하며, 같은 시간을 자더라도 푹 자는 것이 중요하다. 숙면을 위해서는 잠을 방해하는 침실의 소음을 없애고 주위의 빛을 최대한 차단한다. 춥다고 난방을 너무 높이는 것은 오히려 잠을 방해할 수 있으니 방 온도는 18~22℃로 유지하도록 한다.잠들기 한 시간 전부터는 TV 시청이나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잠들기 전에 TV를 보면 뇌가 각성하기 때문에 숙면에 방해되기 때문이다. 또 잠들기 약 20분 전에 샤워하면 긴장된 근육을 풀어 숙면에 도움이 된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6/03/14 16:59
  • [건강단신]순천향대부천병원, 금연진료 시작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이달부터 금연진료를 시행한다.금연 희망자가 금연 치료 프로그램 참가신청 시 니코틴 중독 평가, 흡연욕구 관리 등의 상담을 12주 이내 6회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담당 전문의는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장안수 교수, 박성우 교수, 이준혁 교수다. 상담주기는 의료진과 협의 하에 결정하며, 건강보험 적용에 따라 상담료의 환자 본인부담금은 최초 상담 시 4,500원, 2회 차는 2,700원이다. 3회 차 상담부터는 환자 본인부담금이 없으며, 금연치료 프로그램 이수 시 1, 2회 차 본인부담금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환급받을 수 있다.  아울러 처방 결과에 따라 금연치료 의약품 또는 금연보조제 구입비용의 30~70%를 건강보험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금연 치료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금연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032)621-5153  
    기타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6/03/14 16:36
  • 매일이 피곤한 간을 위한 건강식품, 간애플러스

    매일이 피곤한 간을 위한 건강식품, 간애플러스

    퇴근시간이 되면 나도 모르게 술 한잔이 생각나 적당한 핑계를 데고 집이 아닌 술집으로 향하기도 하고 부득이하게 업무로 인해 과음을 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저런 이유로 술자리가 많아지는 계절이다. 그나마 알코올도수 낮은 술이 많이 출시되고 있어 과거와 같이 폭음을 하는 사람들은 많이 줄었다고 하지만 그로 인해 전체적인 양은 오히려 늘기도 한다. 지속적인 술자리로 인해 간이 몸 안에 들어온 알코올을 분해할 시간이 충분치 않고 수면시간이 짧아지면서 피로가 풀리지 않고 누적되는 현상이 발생하고는 한다. 이처럼 잦은 술자리와 야근, 그리고 스트레스로 인해 늘 피로가 쌓이고 스테미너도 떨어져 고민하는 남성들이 많다. 이럴 때는 간 건강과 스테미너에 도움 받을만한 식품을 찾아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웰리브에서 출시한 간애플러스는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밀크씨슬과 함께 아르기닌 및 비타민C가 들어있다. 밀크씨슬은 엉겅퀴 식물의 일종으로, 유럽에선 2,000년 전부터 간 건강을 위해 섭취하던 식물이다. 밀크씨슬에 들어있는 실리마린이란 성분은 간의 해독작용을 돕고 유해물질로부터 간세포보호와 간 조직의 재생을 촉진시키는 효능이 있다. 함께 들어있는 아르기닌은 몸에서 생성되지만 그 양이 극히 미량으로 외부에서의 공급이 필요한 준 필수아미노산이다. 남성정자의 주요 구성성분이면서 산화질소를 만들어 혈관을 확장시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남성건강에 도움이 되고 간의 해독작용을 돕는 역할을 해 피로회복이나 음주 후 숙취해소에도 좋다. 아르기닌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서 운동 후 근육의 회복 및 생성에 도움을 주며 특히나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은 더 많은 양의 아르기닌이 필요하지만 체내생성은 극히 부족하여 외부에서 아르기닌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기타2016/03/14 14:36
  • 생리불순은 엄연한 질병…원인 찾아 반드시 치료받아라

    생리불순은 엄연한 질병…원인 찾아 반드시 치료받아라

    30대 여성 A씨는 최근 생리주기가 불규칙해서 고민이다. A씨는 최근 건강검진 후 의사에게서 "생리불순을 방치하면 건강에 더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원인을 찾아 치료를 받는게 좋다"는 말을 들어 고민이 깊어졌다.
    건강정보취재 김수진 기자2016/03/14 14:31
  • 하지불안증후군, 진단 빨리 받아야 만성화 막는다

    다리·발·손 등에 불쾌한 감각이 느껴지고, 그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리나 손을 움직이게 된다면 ‘하지불안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하지불안증후군은 모든 연령에서 발생하며, 우리나라에서도 7~8% 정도의 높은 유병률을 보인다. 주로 저녁 시간에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수면에 장애를 일으키고 만성 피로를 야기하는 경우가 많다.문제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병원에 갈 만한 정도의 질환이 아니라고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이를 방치한다는데 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수면센터 윤인영 교수팀은 평균 4년 여의 추적 관찰을 통해 하지불안증후군이 만성화되는 몇 가지 원인을 밝혀내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발생 증상이 중증인 경우, 진단시 나이가 많은 경우,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 만성화 위험이 증가했다.하지불안증후군 환자 중에서 증상이 만성화되지 않고 호전된 환자의 비율은 중증 환자의 경우 약 16.7%, 중등도 환자의 경우 약 44%, 경증 환자의 경우 약 60% 정도로, 중증 환자가 만성화될 확률이 높았다. 진단 시 연령이 1년 증가할 때 마다 증상이 멈출 가능성이 2.6%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족력이 없는 환자군은 가족력이 있는 환자군에 비해 만성화될 가능성이 42.3%나 낮았다.증상이 발생한 후 병원에 방문해 첫 진단을 받기까지의 시간이 길수록 하지불안증후군이 심해질 가능성이 컸다. 연구팀은 "중증 하지불안증후군 환자가 증상 발생 후 첫 진단까지 평균 약 10.8년이 걸린데 비해, 경증이나 평균 수준의 하지불안증후군 환자는 첫 진단을 받는데 평균 약 6~7년이 걸렸다"고 말했다.윤인영 교수는 “하지불안증후군의 증상을 인지하고, 치료받아야하는 질환이라는 것을 알알아야 한다”며 “늦게 발견할수록 증상이 중증화, 만성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되도록 빨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미국의학회지(American Journal of Medicine) 최근호에 게재됐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6/03/14 14:21
  • 면역거부반응 없는 차세대 인공심장판막 인체 적용 성공

    면역거부반응 없는 차세대 인공심장판막 인체 적용 성공

    국내 연구진이 면역거부반응을 최소화한 인공조직심장판막을 세계 최초로 개발, 이를 인체에 적용하는데 성공했다. 가슴을 여는 수술이 아닌, 간단한 스텐트 시술로 판막을 이식하는 것에도 성공했다. 이 판막은 기존의 인공심장판막 보다 우수한 혈류역학(혈액운동)과 내구성을 확보, 인공심장판막의 수명 한계로 인한 재수술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기범, 흉부외과 김용진·임홍국 교수팀은 돼지의 심낭 조직을 이용한 인공심장판막에 특수 면역 및 화학 고정처리 기법을 적용, 이종이식의 문제점인 면역거부반응을 최소화한 ‘차세대 인공조직심장판막(이하 차세대판막)’을 개발했다. 2011년부터 이 판막을 양에게 이식한 결과, 판막은 6개월 이상의 관찰기간 동안 정상적인 모양과 기능을 유지했다.연구팀은 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아 지난달 25일 선천성 심장질환으로 인해 수차례 수술을 받았던 환자(여·22)의 폐동맥판막 부위에 차세대판막을 이식했다. 폐동맥판막은 우심실이 폐로 혈액을 뿜어낼 때 혈액이 우심실로 역류하는 것을 막아준다. 환자는 어릴 때 복합 심장기형의 일종인 팔로사징을 진단받아 폐동맥의 좁은 부분을 넓혀주는 수술을 받았으며, 이후 폐동맥판막의 기능이 없어 혈액이 우심실로 역류, 우심실의 운동능력이 매우 떨어져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차세대판막이 이식된 즉시 혈액의 역류는 사라졌으며, 시술 4일째 합병증 없이 건강한 상태로 퇴원했다.연구팀은 국내 업체인 주식회사 태웅메디칼과 함께 개발한 ‘니티놀 스텐트’를 이용해 차세대판막을 폐동맥 판막 부위에 이식했다. 최근 인공심장판막 이식은 가슴을 여는 수술 대신, 사타구니 혈관에 도관을 삽입하고 도관을 따라 판막을 감싼 스텐트를 판막 부위에 위치시킨 후 스텐트를 이식하는 시술이 주목받고 있다. 현재 고령층의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 등 선진국에서 개발된 스텐트-인공판막이 상용화돼 이식되고 있다. 연구팀이 개발한 스텐트-인공판막은 폐동맥판막 질환에 특화된 것으로 차별성이 있다. 특히 폐동맥판막 질환에서 스텐트-인공판막 시술은 국내 최초다.김기범 교수는 “폐동맥판막 질환에 특화된 스텐트-인공판막은 세계적으로 아직 개발단계에 있다"며 "국내 기술로 면역거부반응을 최소화한 판막을 개발하고, 이를 스텐트 시술로 이식한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시술이 본격화 되면 폐동맥 판막질환 환자는 간단한 시술로 면역거부반응이 없고 내구성이 좋은 판막을 이식 받을 수 있어, 인공판막의 수술 및 재수술로 인한 환자의 고통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연구팀은 앞으로 9명의 환자에게 차세대판막(폐동맥판막)을 추가로 이식한 후, 판막의 본격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판막의 적용 범위도 폐동맥판막에서, 대동맥판막 등 모든 판막으로 넓혀 나갈 예정이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6/03/1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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