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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1일부터 임산부 초음파 검사에도 건강보험 적용

    10월 1일부터 임산부 초음파 검사에도 건강보험 적용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다음 달 1일부터 초음파 검사의 건강보험 적용이 대폭 확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임산부의 초음파 검사 진료비 부담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그동안은 4대 중증질환자 및 의심자를 대상으로 진단 목적으로 시행되는 초음파 검사에만 의료보험이 적용됐다. 하지만 초음파 검사가 의료기관에서 활용도가 높은 필수 검사에 해당하고 일부 대상자에게만 급여가 적용돼 여전히 진료비 부담이 높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심평원은 16년 초음파 분류체계를 개편하고 급여를 확대하겠다는 법 개정안을 고시했다. 
    기타이기상 헬스조선 인턴기자2016/09/30 14:49
  • 대한노인병학회, 건강수명 연장 위한 7계명 발표

    대한노인병학회는 오는 10월 2일(일) ‘노인의 날’을 맞아 노년 인구의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통한 건강수명 증진을 돕고자 ‘백세까지 건강하게 캠페인’을 시작한다.현재 한국사회는 빠르게 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전체의 13.1%(662만 4천명, 2015년 기준) 로, 2018년에는 고령사회, 2026년에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노년의 건강한 삶에 대한 지표는 긍정적이지만은 않다.우리나라 노인은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에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기대수명은 82.4세로 비교적 높은 반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건강수명(유병기간을 제외한 기대수명)은 65.4세로 무려 17년 이나 차이가 나면서, 건강수명 연장이 노인문제에 새로운 화두가 되었다. 실제 노령층의 만성질환 유병률은 증가하는 추세이며, 만성질환을 2개 이상 지니고 있는 복합질환자는 약 72% 에 달한다. 노인 환자의 경우, 젊은 환자에 비해 생리적인 회생 능력이 떨어져 만성질환으로 인하여 삶의 질이 감소하거나 남은 수명이 현저히 떨어질 수 있다. 때문에 노인 환자에서 만성질환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와 인식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대한노인병학회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과 같이 노령인구가 겪는 대표적인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건강실천 행동을 유도하고자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7계명을 발표했다.7계명으로는 ▲소금은 반으로 줄이세요! ▲깨끗하고 건조한 실내를 유지하세요! ▲담배와 술을 끊으세요! ▲숨이 조금 더 찰 정도 운동을 매일 30분 이상 꾸준히 하세요! ▲친구를 만나고 사회활동을 유지하세요! ▲고혈압∙고지혈증∙당뇨병이 있다면 건강한 생활습관과 약물치료로 적극적인 관리를 하세요!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의사와 주기적으로 상담하세요! 등 노인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수칙을 담고 있다.학회는 캠페인 활동으로 노원구 치매지원센터(10월 10일), 강서노인종합복지관(10월 19일), 성북노인종합복지관(10월 27일) 등에서 ‘노년기 건강 관리’ 주제 하에 건강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라디오 방송 및 ‘노년기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수칙’ 소책자를 주요 병원 대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대한노인병학회 장학철 이사장은 “대한민국 노인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만성질환의 적극적인 관리의 필요성을 상기시키고자 백세까지 건강하게 캠페인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연령이 증가하면 당연히 만성질환에 걸린다는 인식을 개선하고 노년 인구에서 만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회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6/09/30 14:46
  • 미세플라스틱 들어있는 스크럽화장품 퇴출

    미세플라스틱 들어있는 스크럽화장품 퇴출

    내년 7월부터 각질 제거나 연마를 위해 스크럽제나 세안제 등에 사용되는 5mm 이하 크기의 고체 플라스틱 사용이 금지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유통 화장품에 미세플라스틱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29일 행정 예고했다. '미세플라스틱' 정의를 신설하고 이를 사용금지 대상 원료로 추가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내년 7월부터 화장품 제조업자와 제조판매업자가 제조 또는 수입하는 화장품에 적용될 예정이다. 미세플라스틱 사용 화장품의 판매도 금지된다.미세플라스틱은 환경오염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해양생태계에 잔류하여 해양생물 등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현재 치약 등 의약외품은 미세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에는 2018년부터 미세플라스틱이 함유된 제품의 제조를 금지할 계획이라고 알려졌다.식약처는 앞으로도 유통되는 화장품에 사용되는 원료에 대한 유해성, 환경오염 및 국내외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에서 입법·행정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6/09/30 14:35
  • 걷기 힘든 척추관협착증 증상, 평소 척추 관리가 중요

    걷기 힘든 척추관협착증 증상, 평소 척추 관리가 중요

    앉아 있을 때는 괜찮다가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저리거나 아프다면 척추관협착증 증상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척추관협착증은 중년 이후에 발생하는 퇴행성 질환으로 평소 척추에 무리가 가는 자세를 삼가는 등 척추의 퇴화를 늦춰 예방할 수 있다.척추관협착증은 평소 척추에 무리가 가는 자세나 습관으로 척추 중앙의 척추관, 신경근관 또는 추간공이 좁아져 허리의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척추관협착증의 증상은 엉덩이나 항문 쪽으로 찌르는 듯 또는 쥐어짜는 듯하거나 타는 것 같은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다리의 감각 장애와 근력저하가 동반되는데 이는 찬 기후에서 활동하면 악회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통증은 허리를 굽히거나 걸음을 멈추고 쪼그리고 앉아서 쉬면 사라졌다가 다시 보행을 하면 시작된다는 특징이 있다. 빠른 시간 내에 진행하는 허리디스크와 달리 오랜 시간에 걸쳐 서서히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척추관협착증은 척추에 퇴화가 원인이 되는 퇴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평상시 무거운 물건을 나르는 등 척추에 무리가 가능 행동을 삼가면 예방할 수 있다. 앉거나 설 때 올바른 척추의 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과도한 비만이나 운동 부족은 척추 주변 근육을 약화시켜 퇴행성 변화를 촉진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정형외과이기상 헬스조선 인턴기자2016/09/30 14:33
  • 약이 우리 몸을 공격한다면…

    <헬스조선>은 지난호(9월호)에 ‘전국 의료기관의 항생제 사용 실태’를 커버스토리로 비중있게 다뤘습니다. 이번호에는 ‘약 많이 쓰는 병원 VS 적게 쓰는 병원’을 심도있게 취급했습니다. 지난호와 이번호의 약 관련 기사를 통해 독자님에게 전해드리고 싶은 말씀은 ‘몸에 좋은 약도 함부로 쓰면 독이 된다’는 것입니다.우리의 자녀들은 어릴 때부터 약의 홍수 속에 삽니다. 콧물이 조금 비쳐도, 팔이 살짝 긁혀도, 자녀를 금지옥엽 떠받드는 어른들은 일단 약 폭탄을 투하합니다. 여기에는 의료 업계의 상술(商術)이 톡톡히 한 몫을 합니다. <헬스조선> 9월호의 항생제 관련 기사에서도 드러났듯이, 국내 어린이(아동) 전문병원의 항생제 사용률은 대부분 4~5등급으로 매우 과다한 편에 속합니다. 노년기는 두말할 필요도 없이, 매끼 한 줌의 약을 드시는 어르신들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약을 많이 복용하는 것이 도대체 뭐가 문제냐고 반문할 수 있습니다. 몸에 좋은 영양제나 나쁜 병원균을 물리치는 치료약은 많이 먹을수록 효과가 더 클 것이라는 생각에서 말입니다. 그러나 약은 이렇게 간단치 않습니다. 우리 몸은 매우 고도화된 생태계를 유지하면서 외부 침입자에게 매우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병원균이 침입했을 때뿐만 아니라 약이 투여됐을 때도 우리 몸은 비상사태를 선포합니다. 병원균이든 약이든 몸의 생태계에게 이물질이기는 매한가지이기 때문입니다. 약이 과다하게 투여되면 간을 비롯한 여러 기관에 과부하가 걸려 부작용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약과 약의 충돌 또한 문제입니다. 여러 가지 종류의 약을 복용하면 기능이 정반대인 약이 서로 다른 작용을 해서 심각한 부작용을 가져올 가능성이 있습니다.그렇다면 약을 어떻게 복용해야 할까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집 근처에 있는 약국의 약사와 친하게 지내는 것입니다. 복용 중인 약(영양제나 건강기능식품 포함)을 모두 약사에게 가져가서 보여주고 상담하세요. 그러면 약사가 약을 잘 선별해줄 것입니다. 만약 약사가귀찮아한다면 약국을 당장 옮기십시오.<헬스조선>은 독자에게 더 요긴한 약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헬스조선 약사자문단’을 운영합니다. 20명의 자문단 약사는, 이번호의 ‘약국에서 자주 만나는 약에 관한 위험한 상식’(56쪽)처럼 보다 더 현장감 있는 기사 제작에 참여하게 됩니다. 독자님의 기대와 응원 바랍니다. 행복한 10월 되십시오./헬스조선 편집장 김공필
    전문칼럼헬스조선 편집장 김공필2016/09/30 14:16
  • 빵빵한 연구소 맛과 건강을 빵에 듬뿍~

    빵빵한 연구소 맛과 건강을 빵에 듬뿍~

    실내에 들어서자마자 훤히 보이는 오픈 주방 너머로 파티시에가 빵 반죽하는 모습, 빵이 오븐에서 구워지는 광경 등을 그대로 볼 수 있는 이곳은 ‘빵빵한 연구소’. 쌀빵 전문 ‘미고당’과 팥빵 전문 ‘팥고당’, 두 브랜드의 건강빵을 개발하는 데 주력한다. 일주일에 한두 가지씩 신제품을 내놓으며 손님의 반응을 보기도 하고, 어떤 건강한 새로운 재료를 넣을지 실험한다. 최근에는 아사이베리를 어떻게 활용할지 연구 중이다.
    푸드뉴트리션강승미 헬스조선 기자2016/09/30 14:06
  • 현대인의 고질병, 불면증 국내 환자수 5년간 40.19% 증가

    한국인 평균 수면시간은 7시간 41분으로 OECD 국가 중 최하위이다. 이런 가운데 불면증 환자가 5년새 40.19%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서울 도봉갑)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면장애(이하 불면증)로 인해 진료를 받은 환자는 매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5년간(2011~2015년) 불면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약 193만 명을 넘어섰으며 그에 따른 총 진료비는 약 2,049억 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도별 현황을 보면, 2011년에 약 32만 5천명에서 2015년에 약 45만6천 명으로 약 40.19% 증가했다. 이에 따른 총 진료비 또한 2011년 약 320억 원에서 2015년 약 502억 원으로 57.13%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1인당 진료비를 살펴보면, 10대 약 25만4천원, 9세 이하 약 16만6천원, 20대 약 14만5천원, 30대 약 12만5천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1인당 진료비가 가장 높은 10대(약25만4천원)는 가장 낮은 60대(9만6천원)와 2.6배 이상의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성별로는 여성이 약 115만 명(59.36%)으로 남성의 약 78만8천명(40.64%)보다 1.5배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약 40만 7천명으로 전체의 약 21.01%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70대 18.41%(약 35만7천명), 60대 17.53%(약 34만명) 등의 순이었다. 연도별 증가율을 살펴보면 80세 이상이 62.56%으로 가장 빠른 증가세를 보였으며 60대 47.48%, 50대 43.14%, 30대 37.88%등의 순으로 집계됐다.또한 지난해 기준‘인구 10만 명당 불면증 진료인원’을 연령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3,538명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2,770명, 60대 2,014명, 50대 1,181명 순으로 고령일수록 불면증 진료를 많이 받았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01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충남 1,007명, 부산 1,007명, 경북 968명의 순으로 집계되었다. 지역별 증가율은 충북이 지난 5년간 약 54.45% 증가해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경북이 약 53.09%, 전남 약 52.42%, 제주 47.95%, 부산 46.67%, 대구 45.27%가 뒤를 이었다. 소득분위별로는 10분위 1,192명, 1분위 1,173명, 2분위 1,007명, 9분위 986명의 순으로 나타나 소득최상위(9~10분위)와 최하위 계층(1~2분위)의 불면증 유병율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인재근 의원이 조사한 2016년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의 하루 평균 수면시간은 7시간 41분으로 OECD 국가 중 최하위이다.인재근 의원은 “현대인의 고질병인 불면증 진료인원이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고령일수록 불면증을 많이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우려하며“어르신들의 경우 수면제를 과다복용하거나 잘못된 병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많이 발생한다. 불면증에 대한 올바른 약물 사용법을 홍보하는 등 대한민국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차원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6/09/30 14:00
  • 가을되면 심해지는 전립선비대증, 방치했다간…

    가을되면 심해지는 전립선비대증, 방치했다간…

    가을철에는 여름 내내 증상이 호전됐다고 생각했던 전립선비대증 환자들이 다시 불편감을 호소하며 비뇨기과를 찾는 경우가 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기온 저하로 체내 수분 배출량이 줄어들어 빈뇨 현상이 생길 수 있고, 교감신경계의 자극에 의한 전립선 평활근의 수축과 이뇨 관련 호르몬 변화로 전립선비대증과 관련된 하부요로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이 커지면서 배뇨 장애를 일으키는 것으로 주로 40대 후반 남성에서 잘 생긴다. 야뇨, 빈뇨, 잔뇨감 등이 생기는데 중년 남성들이 이를 단순한 노화에 의한 증상으로 생각해 방치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전립선비대증을 방치하면 증상이 악화될 뿐 아니라, 이후 치료를 받아도 방광이나 성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심한 경우 신장 기능에 악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비뇨기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09/30 13:59
  • 솔가, '함께 준비하는 280일의 설렘' 미혼모 응원 캠페인 성료

    비타민 전문 브랜드 한국 솔가가 지난 22일부터 약 2개월동안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진행한 '솔가 미혼모 응원 캠페인'이 마무리됏다. '홀로 선 엄마를 응원하는 비타민'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당초 모금 목표 대비 428% 초과 달성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함께 진행된 '엄마에게 감사의 한마디 남기기'에도 약 1800여 명의 네티즌이 참여해 뜨거운 성원을 보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후원금은 미혼모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솔가 마케팅 담당자는 "임신 시 엽산을 비롯한 영양보충제의 섭취가 중요한데 저소득층의 미혼모들에게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아기를 지키기 위해 용기 낸 미혼모들을 응원하고 후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09/30 13:23
  • 상급병원 3곳 중 2곳 분쟁조정 평균 이하

    오는 11월 말 신해철법(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시행을 앞둔 현재 상급종합병원 3곳 중 2곳의 의료분쟁조정 참여가 전체 의료분쟁조정 참여율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명연 의원(안산단원구갑)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의료기관 중재개시현황'을 분석한 결과, 상급종합병원 54곳 중 37곳의 의료분쟁조정 개시율(참여도)이 전체 의료기관 평균 개시율 43.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5년간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접수된 상급종합병원 대상 분쟁조정신청건수 1,336건 중 개시 30.24%(404건), 각하 67.81%(906건), 대기 1.95%(26건)로 중재신청을 거부한 건수가 중재 개시를 받아들인 건수보다 2배 이상 많았다.  특히, 5년간 단 한 건의 중재개시도 하지 않는 종합상급병원이 11곳에 이르고 조정 개시율이 10% 미만인 곳은 5곳, 10~20% 미만인 곳은 11곳,  20~30% 미만인 곳은 8곳으로 조사되어 상급종합병원의 갑질논란을 피해갈 수 없게 됐다.김명연 의원은 “의료 사고시 피해자는 병원보다 정보·절차·대응력 등 모든 면에서 약자일 수밖에 없다”며 “의료피해자의 알권리 측면에서 의료기관 조정참여 정보공개 등 의료소비자 중심의 다각적인 정책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6/09/30 11:26
  • '콜레스테롤' 무조건 나쁜 것 아냐…좋은 콜레스테롤 늘리는 방법은?

    '콜레스테롤' 무조건 나쁜 것 아냐…좋은 콜레스테롤 늘리는 방법은?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이라고 하면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 생기는 것, 건강에 좋지 않은 것 등 부정적인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콜레스테롤이라고 전부 나쁜것은 아니다. 우리 건강을 좌우하는 콜레스테롤, 그 종류와 올바른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09/30 11:16
  • 하나로의료재단, 지속적인 의료봉사로 사회공헌 대상

    ​의료법인 하나로의료재단이 2016년 9월 28일 진행된 ‘2016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의료봉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중앙일보 주최로 매년 적극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는 우수 기업이나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사회공헌 대상은 ‘2016 한중경영대상 한중경제협력상’ 및 ‘소비자평가 브랜드 대상’에 이어 올 해 3번째 수상으로, 공익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기업에 하나로의료재단이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하나로의료재단은 지난 1983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건강검진 전문의료기관으로 30여 년간 질병의 조기진단과 효율적인 예방을 위해 힘써왔으며, 의료서비스 외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가고 있다. 해당 재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초청 개발도상국 연수생들에게 2012년부터 매년 1억 4천만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다.국제구호단체 '인터내셔날 에이드 한국본부(International Aid Korea)'와 함께 2011년부터 현재까지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주노동자와 탈북여성 무료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열악한 환경에서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탈북 여성들의 현실을 감안, 자궁암, 난소암, 갑상선암 및 성병검사를 실시하여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또한 미혼모 종합검진 및 백신지원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이를 양육하는 여성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월드휴먼브리지’가 추진하는 ‘엔젤맘 프로젝트’와 ‘개성남북협력병원’에 적극 지원했다. 종로구청과 함께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제대로 건강을 돌볼 수 없는 저소득층 가정 아동들과 어르신들의 건강검진을 무료로 시행하는 한편 강남구 직업 재활센터에서 주최하는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도 진행했다.SCL헬스케어그룹 이경률 회장은 “하나로의료재단은 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본 재단의 이념 아래 임직원 모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을 위하여 검진문화를 활성화하고,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검진기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6/09/30 10:51
  • 비타민 D 결핍 노인, 대사증후군 발생위험 3배

    비타민 D를 충분히 보충하면 노인의 대사증후군 발생위험이 3분의 1로 감소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햇볕을 받으면 피부에서 생성되는 비타민 D는 ‘선 샤인 비타민’으로 통한다.3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이대 목동병원 가정의학과 이상화 교수팀이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자료를 토대로 65세 이상 노인 1264명의 혈중 비타민 D 농도와 대사증후군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연구 대상 노인 10명 중 6명(792명)이 비타민 D 결핍 상태였다.노인의 비타민 D의 혈중 농도가 높을수록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이 낮았다.비타민 D가 결핍 상태인 노인에 비해 부족 상태인 노인과 충분 상태인 노인의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은 각각 85%ㆍ33% 수준이었다.대사증후군의 5가지 기준, 즉 허리둘레ㆍ공복(空腹) 혈당ㆍ중성지방ㆍ혈압ㆍHDL 콜레스테롤 중에서 비타민 D 결핍의 영향을 가장 심하게 받은 것은 중성지방이었다.비타민 D가 충분한 노인이 고(高)중성지방혈증을 보일 위험은 비타민 D 결핍 노인의 0.4배에 그쳤다.이 교수팀은 논문에서 “비타민 D는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며 비타민 D를 권장량보다 적게 섭취하면 암ㆍ당뇨병ㆍ고혈압ㆍ심장병ㆍ자가면역 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며 “(일조량이 적은) 늦겨울ㆍ초봄엔 비타민 D 결핍과 부족이 증가하고 여름엔 감소한다”고 설명했다.날씨가 쌀쌀해져도 바깥나들이를 해서 비타민 D의 체내 생성을 돕는 것이 효과적인 노인의 대사증후군 예방법이란 것이다.한편 이 연구결과(한국 노인 인구에서 혈중 Vitamin D 수치와 대사증후군과의 연관성: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이용)는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6/09/30 10:46
  • 아침마다 뻣뻣하면, 류머티스 관절염 초기증상 의심

    아침마다 뻣뻣하면, 류머티스 관절염 초기증상 의심

    아침에 일어날 때 관절이 뻣뻣해 움직이기 힘들다면 류머티스 관절염 초기증상일 수 있다. 뻣뻣하던 근육은 사용할수록 부드러워지는데 이러한 증상은 류머티스 관절염의 두드러진 특징이다. 류머티스 관절염은 난치병이지만, 조기에 진단해 적절히 치료하면 정상적인 생황이 가능하므로 초기증상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류머티스 관절염은 관절을 싸고 있는 활막이라고 하는 얇은 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전신의 여러 관절을 침범할 수 있어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관절 파괴로 인한 장애를 일으킨다.류머티스 관절염 초기증상은 피로감이나 식욕 부진, 전신 쇠약감이 나타나는 것이다. 보통 전체 환자의 3분의 2 정도에서 이런 전구증상을 느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보통 수 주일에서 수개월에 걸쳐 나타난다. 조조강직도 대표적인 류머티스 관절염 초기증상이다.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또는 오랜 시간 한 자세로 있는 경우 관절이 뻣뻣해져 움직이기 힘들다가 시간이 조금 지나면 좋아지는 증상을 조조강직이라고 한다. 이런 증상이 1시간 이상 지속되면 류머티스 관절염을 의심할 수 있다.류머티스 관절염 초기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병원에 내원해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보통 증상에 대한 문진과 신체검사, 혈액 검사를 통해 진단한다. 류머티스 관절염은 당뇨병이나 고혈압처럼 만성 질환이며 완치되는 경우는 약 10% 정도에 불과하다. 하지만 물리치료나 직업치료, 약물치료 등을 통해 통증을 완화하고 염증을 감소시키면 관절 파괴로 인한 장애를 막을 수 있다. 
    내과이기상 헬스조선 인턴기자2016/09/30 10:44
  • 올해 안에 금연 성공? 10월부터 시도하면 가능성 높아

    올해 안에 금연 성공? 10월부터 시도하면 가능성 높아

    올해 초 호기롭게 금연을 시도했던 직장인 박모(38)씨. 4월까지는 금연에 성공하는 듯 했지만 5월되면서부터 금단현상이 심해지면서 7월부터 아예 금연을 포기한 상.태다. 하지만 박 씨는 올해가 가기 전에 꼭 금연에 성공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박씨처럼 금연을 시도했지만 중간에 실패하는 사람들이 많다. 대부분 금단현상 때문인데, 이러한 금단 현상은 병.의원에서 운영 중인 금연클리닉을 이용하면 효과적으로 관리, 금연 성공률이 높아진다. 특히 금연클리닉의 도움을 받으면 '12주'만에 금연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10월에만 금연을 시도하면 올해가 가기 전에 성공할 수 있다. 
    생활습관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6/09/30 09:30
  • 사망까지 이르는 ‘식품 알레르기’, 어떻게 피하고 대처할까

    사망까지 이르는 ‘식품 알레르기’, 어떻게 피하고 대처할까

    생명을 유지하는 먹을거리인 식품이 어떤 이에게는 생명을 위협하는 것일 수 있다. 음식물에 의해 일어나는 알레르기 반응인 식품 알레르기는 심한 경우 알레르기 쇼크가 일어나 목숨을 잃을 위험이 있다. 가벼이 여기고 지나가서는 안 될 식품 알레르기는 무엇인지,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알아봤다. 
    건강정보강승미 헬스조선 기자2016/09/30 09:20
  • 위암 수술 후 주의해야 할 음식 10가지

    위암 수술 후 주의해야 할 음식 10가지

    위암은 다른 어떤 암보다 수술적 치료로 완치율이 매우 높은 암이다. 우리나라의 위암 수술 완치율(5년 생존율)은 1970년대 초반 4.5%에 불과했지만, 2013년에는 73.1%로 크게 향상됐다(중앙암등록본부 암등록 통계자료). 특히 조기에 발견된 위암은 수술 후 생존율이 90%에 달할 만큼 예후가 좋아졌다.소화기관의 최전선인 위에서 발생하는 위암의 치료를 위해서는 건강한 식생활이 최우선이다. 위암 생존율은 영양 섭취와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술 후 식이 및 영양 공급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인천성모병원 외과 김진조 교수의 도움말로 위암의 치료와 위를 살리는 착한 식생활에 대해 알아봤다.  
    보도자료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6/09/30 09:00
  • 환절기 심해진 안구건조증…질병 단계따라 치료법 달라

    환절기 심해진 안구건조증…질병 단계따라 치료법 달라

    환절기에는 특히 안구건조증이 심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한 조사에 따르면 가을철에 안구건조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다른 계절과 비교했을 때 2~3배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해 눈에 자극이 생기는 눈물막 질환이다. 눈은 항상 눈물로 덮여 촉촉한 상태로 유지돼야 하는데, 건조한 날씨나 눈을 자주 깜빡이지 않는 습관, 갑상선 질환등으로 눈물이 부족해지는 것이 원인이다. 안구건조증 증상은 다양하다. 눈에 모래알이 들어간 듯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눈 앞에 하얀 막이 낀 듯 앞이 뿌옇게 보인다. 눈 주변에 뻐근한 증상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안구건조증을 방치하면 각막이 손상되고 눈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안구건조증이 만성화되면 치료가 어려울 뿐 아니라 각막 손상 탓에 드물게 시력이 저하되기도 한다. 
    안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09/30 08:00
  • 나이 탓이 아니라 질환! 간과하기 쉬운 노인성 질환은?

    나이 탓이 아니라 질환! 간과하기 쉬운 노인성 질환은?

    100세 시대가 되면서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는 얼마나 행복하고 건강하게 오래 사느냐가 중요한 삶의 지표가 되었다. 건강 재테크라는 말처럼 보다 활기찬 인생 2막을 계획하는 데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건강 관리’이다. 흔히 노인성 질환 하면 치매나 협심증, 파킨슨병 등과 같은 질환만을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진정한 건강 100세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노화로 인한 여러 질환 중 사회적 관심의 사각지대에 있는 질환까지 보다 꼼꼼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이대목동병원 의료진의 도움말로 오는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매년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나 정작 고령자들이 평소 간과하거나 소홀하기 쉬운 ‘숨겨진 노인성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부쩍 느려진 맥박, ‘서맥성 부정맥’ 나이 탓하다 놓치기 쉬워단순한 노화 증상으로 여기다 간과하기 쉬운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가 바로 ‘서맥성 부정맥’이다. 서맥성 부정맥은 심장의 전기전달체계 이상 등으로 발생하는 부정맥의 한 종류로, 정상인의 심장이 분당 60~100회를 뛰는 것과 달리 심장이 1분에 50회 미만으로 매우 느리게 뛰는 것을 말한다. 고혈압이나 협십증, 뇌졸중 등과 달리 잘 알려진 질환이 아니라, 가슴 두근거림이나 어지럼증과 같은 증상을 느껴도 나이가 들어 기력이 떨어지며 생기는 증상으로 치부하거나 빈혈 혹은 저혈압과 같은 질환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다반사다.심장 박동이 느려지면 뇌를 비롯한 주요 장기에 산소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어지러움과 호흡 곤란, 경우에 따라 실신 등을 유발하고, 심장 박동이 수초 이상 정지해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인구 고령화에 따라 부정맥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노년층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살펴보면 부정맥 환자는 2011년에 14만 7159명에서 2013년 18만 7085명으로 약 27% 증가했다. 이는 암에 이어 국내 주요 사망원인 2위인 심혈관 질환(협심증∙심근경색)의 환자가 동일한 기간 내에 5% 증가율을 보인 것에 비해, 약 5배나 많은 수치이다.이대목동병원 부정맥센터장 박준범 교수는 “서맥성 부정맥은 노년층의 심장 건강을 위협하는 질환이지만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이라 생각해 진단과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숨이 차오르며 심장 박동 또는 맥박이 느리게 뛴다고 느껴질 때는 왼쪽 손목 한쪽의 맥을 짚어 맥박 수를 체크해 보는 것이 좋고, 증상이 심하거나 자주 나타날 때는 즉시 병원 방문을 권한다. 그때에 1분당 맥박 수를 체크해서 주치의에게 말해주면 진료에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노령화의 그늘 ‘노인 우울증’ 심할 경우 자살로 이어질 수도우울증은 노년기에 가장 흔하게 직면하게 되는 정신적 문제이지만, 마음의 병은 미처 헤아리지 못하는 고령자들이 상당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2015)에 따르면 우울증 진료인원은 2011년 59만 명에서 2015년 67만 명으로 증가한 가운데, 60세 이상의 우울증 환자가 전체 진료인원의 약 4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 우울증은 노년기의 경제적인 어려움, 사회와 가정에서의 역할 상실, 배우자의 죽음, 신체적 능력 약화, 죽음에 대한 두려움 등 심리적인 요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청장년 우울증과 달리 본인의 심리 상태를 직접 표현하지 않고, 각종 신체 증상을 주로 호소하는 가면성 우울증이 흔한 것이 특징이다.노인 우울증의 가장 큰 문제는 ‘나이가 들면 즐겁지 않은 것이 당연하다’거나 ‘울적한 것은 괜한 기분 탓이니 정신력으로 이겨내야 한다’는 등의 오해로 우울함을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 들여 조기 진단과 치료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또한 우울증 치료 필요성에 대한 의문과 정신과 치료에 대한 부정적 인식도 한 몫을 한다. 하지만 우울증은 조기 치료 시 완치 비율이 높은 편이고, 심한 경우 자살 기도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관리가 시급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한눈에 보는 보건의료 2015’에 따르면 한국의 항우울제 소비량은 1000명당 20DDD(1일 사용량 단위·2013년 기준)로 28개국 가운데 칠레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고, OECD의 하루 평균 소비량의 3분의 1에 불과하다. 물론 약물 과용이 바람직한 것을 아니지만, 한국이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점을 고려하면 우울증 치료 비율이 매우 낮은 편이다.이대목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수인 교수는 “예전과 달리 잠을 이루지 못하거나 자주 깨는 경우, 입맛이 없고 체중이 감소, 주변 일이나 사람에 싫증, 건망증이 늘거나 말과 행동이 느려질 때는 우울증을 의심해보고 즉시 전문 의료진을 찾는 것이 좋다”며 “우울증 예방과 치료에 가족의 지지와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친구와 친지들과의 잦은 교류를 주선해주고 뜨개질이나 그림 등의 취미 활동을 함께 갖는 것도 방법이다. 또한 고령 부모와 함께 살고 있지 않다면 집 방문이나 안부 연락을 자주하고 가끔 가족 동반의 근교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노년의 눈물 ‘전립선 비대증·요실금’, 증상 있을 땐 치료해야증상을 느끼더라도 수치스럽고 부끄러운 질환이라 여겨, 혼자 끙끙대며 병을 키우는 사례도 있다. 전립선의 비대로 방광의 배출 장애를 나타내는 전립선 비대증과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흘러나오는 요실금과 같은 배뇨 장애가 대표적이다.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두 질환은 위중한 질환은 아니지만 평범한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것은 물론, 자신감 결여 등으로 이어져 삶의 질을 크게 저할 수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의하면 전립선 비대증의 진료인원은 2010년 77만 명에서 2014년 101만명으로 5년 새 32%나 증가했고, 60대에서는 60%, 70대에서는 70%, 80대에서는 80%라는 연령에 비례해 유병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된다. 요실금 환자의 경우 일시적으로 감소했다가 최근 다시 증가하고 있다. 전체 진료인원 중 70대 이상이 3만 6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6~70대 환자가 약 47%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된다.이대목동병원 비뇨기과 윤현석 교수는 “고령자의 과반수가 배뇨 장애를 겪을 정도로 흔하게 발생하지만 증상을 참다가 병이 꽤 진행된 후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며 “배뇨 장애는 삶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보다 당당하게 치료에 임해야 하며, 하루에 8회 이상 소변을 보거나 소변을 잘 참지 못하는 경우에는 배뇨 장애를 의심해 보고 즉시 비뇨기과 전문의를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6/09/30 07:00
  • 지나친 입덧, 탈수에서 면역 저하까지 유발할 수 있어 주의

    지나친 입덧, 탈수에서 면역 저하까지 유발할 수 있어 주의

    임신을 하면 호르몬의 영향으로 입덧이 심한 산모들이 있다. 하지만 입덧이 너무 심해서 아무것도 먹을 수 없을 정도라면 산모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입덧은 대개 4주에서 8주경에 시작해 약 14주까지 지속된다. 보통 임신 5~6개월이 되면 대부분의 산모에서 증상이 사라진다. 하지만 드물게 입덧 기간이 지나치게 길거나 증상이 심한 산모들이 있다. 이들은 구토나 오심으로 인해 아무것도 먹지 못해 고생하기도 한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5년 한 해 동안 지나친 입덧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2만 7천여 명에 달했다.음식물 섭취를 못 할 정도로 입덧이 심한 산모는 저혈압이나 체중감소, 탈수 증세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는 탈수증이나 전해질 불균형으로 이어져 산모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매우 드물긴 하지만, 때로는 간이나 신장 기능의 손상 및 면역 기능 저하를 일으키는 등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따라서 심한 입덧으로 고생한다면 병원에 내원해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보통 원인을 감별한 후 수액 요법이나 영양요법, 항구토제 투여 등의 치료가 시행된다. 평소 식습관을 관리해도 입덧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적은 양의 식사를 자주 하는 것이 입덧 증상 완화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신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09/2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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