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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의 '건강 달력'

    3월의 '건강 달력'

    9일 세계 콩팥의 날(World Kidney Day) 2006년 ‘당신의 콩팥은 안녕하십니까?’를 주제로 첫 행사를 진행한 ‘세계 콩팥의 날’은 매년 3월 둘째 주 목요일이다. 다양한 콩팥질환과 만성콩팥병의 합병증을 막는 것을 목적으로 세계신장학회와 국제신장재단연맹을 주축으로 시작됐다. 올해는 3월 9일이며, 주제는 ‘콩팥병과 비만’이다. 국내에서는 대한신장학회가 주도적으로 콩팥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신장학회는 지난 1월10일 ‘고령화 사회의 부담, 만성콩팥병의 관리체계 구축 및 환자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시작으로 만성콩팥병 환자 및 일반인 1500명을 대상으로 만성콩팥병에 대한 인식과 치료비 부담 등에 대한 여론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3월 9일 당일에는 서울성모병원에서 2시부터 ‘콩팥병과 비만’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21일암 예방의 날(World Cancer Day)매년 3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암 예방의 날’이다.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증상 완화가 가능하다’는 기조 아래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을 2008년부터 암 예방의 날로 지정했다. 국내에서는 해마다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전국 암센터를 주축으로 한 암 예방교육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24일잇몸의 날3월 24일은 제 9회 ‘잇몸의 날’이다. 대한치주과학회는 ‘삼(3)개월마다 잇(2)몸을 사(4)랑하자’는 의미로 3월 24일을 잇몸의 날로 지정해 2009년부터 다양한 행사와 기념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주로 국민들에게 잇몸병에 대한 이해와 잇몸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무료 스케일링 등 공익활동을 진행한다. 올해에도 대한치주과학회 회원 의사들과 함께 한양여대에서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를 진행한다(일시는 대한치주과학회 홈페이지에서 추후 공지).
    건강정보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3/01 09:00
  • 아침 식사 거르면 인슐린 기능 저하… 비만·당뇨병 위험

    아침 식사 거르면 인슐린 기능 저하… 비만·당뇨병 위험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3명은 아침 식사를 거르고 있는 가운데, 아침을 거르면 오히려 비만이 되는 등 건강을 위협해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우리나라 성인의 식생활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만 19세 이상 성인의 아침 결식(缺食)률은 남성 29.5%, 여성 26.1%에 달했다. 특히 20대는 절반가량이 아침을 먹지 않는다고 답했다. 아침 결식률은 2005년 이후 꾸준한 증가 추세다〈그래프〉. 바쁜 일상에 쫓겨 아침밥 챙길 여유가 없는 것이 가장 큰 문제지만, 단식요법 등이 알려지며 한 끼 정도 굶는 것을 효과적인 건강 관리나 다이어트법으로 여기는 사람이 늘어난 것도 결식률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이은정 교수는 "많은 연구에서 아침 결식이 체중과 허리둘레를 늘리고, 당뇨병·뇌졸중 등의 발병률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말했다.◇아침 결식이 오히려 비만 유발아침밥을 거르면 하루 섭취 열량도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공주대 식품영양학과 최미경 교수팀이 초등학생 191명의 하루 총 섭취 열량을 분석한 결과 아침 결식 군이 1823.49㎉로 아침 식사 군(1914.93㎉)과 큰 차이가 없었다. 한 끼 식사는 보통 600~700㎉다. 아침을 거르면 이 정도의 열량을 덜 섭취할 것 같지만, 점심·저녁 식사량이 늘고 열량이 높은 간식 섭취가 잦아지면서 하루 섭취 열량에 큰 차이가 없게 나타난 것이다.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팀이 초등학교 5학년 153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는 아침 결식 군의 약 20%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었다. 이는 아침 식사 군(약 15%)보다 오히려 높은 비율이다. 이은정 교수는 "인체는 잠자는 동안 음식 섭취를 못 해 저녁 시간 대로 갈수록 더 많은 열량을 비축하려 한다"며 "아침을 거르고 점심·저녁에 음식 섭취량이 많아지면, 비만 위험이 더 커진다"고 말했다.◇혈당·혈압 올려 당뇨병·뇌졸중 유발아침 결식은 당뇨병도 유발한다.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호르몬의 기능을 저하시키기 때문이다. 아침을 걸러 10시간 이상 공복(空腹) 상태가 되면, 인체는 활동에 필요한 혈당을 올리려고 글루카곤·코르티솔 호르몬을 분비한다. 이은정 교수는 "글루카곤은 인슐린과 마찬가지로 췌장에서 분비되며 서로 상반되는 작용을 한다"며 "잦은 아침 결식이 글루카곤 활성도를 높이면, 인슐린 분비기능은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하버드 공중보건대에서 성인 남성 2만 9206명을 16년 간 관찰한 결과 아침결식군의 당뇨병 발생률이 21% 높았다. 일본 나고야대 연구팀이 중년 남녀 4631명을 9년간 관찰한 결과에서도 아침 결식이 당뇨병발생률을 73%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습관일반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3/01 08:41
  • 소나무숲, 다른 숲보다 피로·우울감 해소 잘 돼

    소나무숲, 다른 숲보다 피로·우울감 해소 잘 돼

    소나무숲이 다른 숲에 비해 피로, 우울 등 기분을 긍정적으로 개선하는데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도시농업과 정나라 박사가 숲의 종류에 따라 이용자의 따른 기분개선 효과를 조사한 결과, 소나무숲에서 체류했을 때가 다른 숲에 있을 때보다 기분이 개선되는 정도가 가장 컸다. 연구는 일반인, 고혈압 환자, 당뇨병 환자 등 총 180명을 대상으로 소나무숲, 편백나무숲, 졸참나무숲에서 총 3시간을 보내게 한 뒤 '한국형 기분장애척도'에 따라 긴장·우울·분노·활기·피로·혼란 등 총 6개 영역에 대해 평가했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3/01 08:40
  • 골종양, 90%가 양성… 증상 거의 없어

    골종양, 90%가 양성… 증상 거의 없어

    최근 배우 유아인이 골종양을 앓는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골종양'은 이름이 무서워서 심각한 질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골종양은 90% 이상이 양성종양이고, 양성종양은 증상이 없어 평생 모른 채 살거나 엑스레이를 찍다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악성종양은 통증이 심하다. 악성종양의 대표 격인 골육종〈오른쪽 사진〉은 한 해 200명이 진단되는 희귀암이며, 5년 생존율은 70% 정도다.골종양은 대부분이 유년기와 청소년기에 생긴다. 양성종양은 특별한 증상이 없으면 치료를 안하는데, 60~70%가 증상이 없다. 대표적인 양성종양은 골연골종, 골낭종, 비골화성 섬유종이다. 골연골종〈왼쪽 사진〉은 성장판이 원래 위치를 벗어나 뼈가 자라야 할 위치에 자라지 않고 엉뚱한 부위에 자라서 종양처럼 생긴다. 통증 등 증상이 있으면 수술을 해 종양을 잘라내야 한다.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조환성 교수는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거의 없지만, 일부는 암으로 바뀔 수 있어 잘 관찰해야 한다"고 말했다.골낭종은 뼈 속에 물이나 피가 차 있는 상태이다. 뼈 강도가 약해져 부러질 수 있는데, 이런 가능성이 있으면 치료를 해야 한다. 뼈 이식을 하거나 스테로이드제를 쓴다.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김승현 교수는 "골절 후 뼈가 붙는 과정에서 낭종이 없어지기도 한다"며 "성인이 돼서 골낭종이 발견된 경우에는 대부분 치료가 잘 된다"고 말했다.비골화성 섬유종은 뼈를 싸고 있는 막(골막)의 일부가 기능을 못해 뼈의 일부가 두꺼워지지 않는 것이다. 뼈가 두꺼워지지 않은 곳에 굳은 살 같은 것이 채워져 엑스레이로 보면 종양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증상이 없으며, 나이가 들면서 저절로 없어지고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거의 없다. 김승현 교수는 "양성종양은 3개월~1년 간격을 두고 엑스레이 검사를 해 종양의 변화를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악성종양인 골육종은 故노진규 쇼트트랙 선수가 앓던 병이다. 유년기와 청소년기에 주로 다리·무릎 주위에 많이 생긴다. 김승현 교수는 "어릴 때 생기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성장통으로 오인을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성장통과 다른 점이 있다. 성장통은 '다리가 아프다' '무릎이 아프다'처럼 아픈 부위가 넓지만, 골육종은 특정 지점이 아프다고 호소한다. 또 성장통은 아프다가 말다 하지만 골육종은 지속적으로 아프며, 아픈 강도도 세다.
    척추·관절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7/03/01 08:40
  • [그래픽 뉴스] 이석증 재발 막으려면, '전정 재활 운동'하세요

    [그래픽 뉴스] 이석증 재발 막으려면, '전정 재활 운동'하세요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이석증(耳石症)은 쉽게 재발하기 때문에 평소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되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독일 뮌헨대 신경과 연구진이 이석증 환자 125명을 6~17년간 관찰한 결과, 5년 이내 평균 재발률이 33~50%였다. 강남성심병원 이비인후과 장지원 교수는 "이석증이 생기면 심한 어지럼증과 구토 증상이 생기는데, 이 때문에 환자들이 치료 후에도 질환이 재발할까 몇 달 동안 불안해하거나, 쉽게 고개를 움직이지 못하기도 한다"며 "막연한 걱정보다는 치료와 함께 평소에 이석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비인후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3/01 08:39
  • 대장암 조기 발견하는 '대변잠혈반응검사', 수검률 40%도 안돼

    50세 이상이라면 대장암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1년에 한 번씩 대변잠혈반응검사를 받아야 한다. 대변잠혈반응검사는 대변에 혈액이 묻어나오는 지를 확인하는 검사로 양성일 경우 대장암을 의심할 수 있다. 하지만 국가 암 검진을 받은 사람 중 대변잠혈반응검사를 받은 비율은 절반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차재명·곽민섭 교수팀은 국가 암 검진에 참여한 1만3480명을 조사했다. 이들 중 매년 대변잠혈반응검사를 받는 비율은 39.6%에 불과했다. 연령대별로 나누면, 50~64세의 참여율이 36%로, 65세 이상의 참여율(46.4%)보다 낮았다. 50~64세 중에서 대변잠혈반응검사를 2~3년에 한 번씩 받는 사람들은 대장암이 의심된다는 소견을 듣고도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지 않는 비율이 34%나 됐다. 곽민섭 교수는 "대변잠혈반응검사에서 양성인 사람들 중 진행성 종양이 발견된 경우는 40%, 대장암 발견율은 7.8% 정도"라며 "대장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으므로, 50세 이상이라면 꼭 대변잠혈반응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다만, 50~64세라면 2년에 한 번씩만 받아도 괜찮다. 곽 교수는 "중년층은 매년 받으나 2년에 한 번씩 받으나 대장암·진행성 선종 발견율에 큰 차이가 없었다"고 말했다. 대변잠혈반응검사 양성이면 대장내시경 등 확진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대장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내시경 절제술만으로 치료가 가능하고, 90% 이상이 완치된다.
    대장암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3/01 08:39
  • [건강 단신] 대한신장학회, 만성 콩팥병 강좌 외

    대한신장학회, 만성 콩팥병 강좌대한신장학회는 세계 콩팥의 날을 기념해 9일 오후 2시부터 서울성모병원 지하1층 강당에서 '콩팥병과 비만'을 주제로 강좌를 개최한다. 성균관의대 현영률 교수·연세의대 박정탁 교수·한림의대 송영림교수·고대 안암병원 이지혜 영양사가 콩팥병에 대한 질환 정보와 건강한 콩팥을 위한 생활 습관에 대해 알려준다. 강의 후에는 콩팥병 환자식을 시식하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콩팥병 환자나 보호자 등 콩팥병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02)3486-8736고대구로병원, 감마나이프센터 개소고대구로병원이 감마나이프센터를 개소했다. 감마나이프란 고에너지 감마선을 이용해 두개골 절개 없이 뇌병변만을 치료하는 장비로 주로 머리속 종양이나 뇌동맥·정맥기형을 치료하는 데 사용한다. 센터에서는 뇌종양이나 뇌전이암, 뇌동맥·정맥기형, 약물난치성 삼차신경통, 뇌전증 등 뇌신경질환을 뇌신경센터와 암병원과의 협진해 치료한다.
    단신2017/03/01 08:38
  • [알립니다] 형형색색 봄기운 가득… 힐링 섬 제주로 떠나요

    [알립니다] 형형색색 봄기운 가득… 힐링 섬 제주로 떠나요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제주의 봄 만끽하기' 프로그램을 4월 2~5일과 9~12일,두 차례 진행한다. 제주를 여러 차례 방문한 이들도 잘 알지 못하는 봄기운 가득하고 걷기 좋은 제주의 향토길들만 엄선했다. 푸른 청보리가 파도처럼 넘실대는 가파도〈사진〉, 원시림 그대로의 오솔길을 간직한 청수리곶자왈, 노란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산방산 유채꽃밭, 북적이는 관광객을 피해 호젓하게 즐길 수 있는 예래동 벚꽂길, 야생화들이 줄지어 늘어선 대왕수천 산책로 등 형형색색으로 물든 제주의 봄 풍경을 두 눈 가득 담아보자. 봄기운을 가득 받고 즐기는 족욕과 차 한 잔의 여유는 내 몸에 주는 최고의 사치다. 1인 참가비 108만원(유류할증료·가이드 경비 포함).●문의: 1544-1984(헬스조선 비타투어)
    여행2017/03/01 08:37
  • 간질환, 더 큰 병 되지 않게 관리하는 법

    간질환, 더 큰 병 되지 않게 관리하는 법

    2015년에 암(癌)으로 사망한 사람은 총 7만6855명이다. 이 중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암은 폐암으로 전체 암 사망자의 22.6%(1만7399명)를 차지한다. 그다음으로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암은 간암이다(14.7%, 1만1311명).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폐암보다 간암을 더 두려워한다. 사회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해야 하는 40~50대에 발생해서다. 더욱이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몸에 문제가 생겨서 병원에 갔을 땐 손쓸 수 없을 정도로 증세가 심각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매년 간암 환자와 가족이 지출하는 사회·경제적 부담도 2조 4552억원이나 된다. 간암이 발생하는 원인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간염이나 독성물질, 알코올 등으로 유발되는 ‘간질환’ 때문이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간암에 걸리지 않고, 간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간질환을 관리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건강정보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3/01 08:00
  • 밥보단 빵, 잠들기 전엔 야식... 혹시 나도 '탄수화물 중독'?

    밥보단 빵, 잠들기 전엔 야식... 혹시 나도 '탄수화물 중독'?

    밥보다 빵을 자주 먹고, 수시로 초콜릿을 먹고, 자기 전 야식을 빼놓지 않는다면 '탄수화물 중독'을 의심해봐야 한다. 탄수화물 중독은 하루 탄수화물 최소 권고량인 100g을 섭취하고도 계속해서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음식을 먹는 증상을 말한다. 탄수화물은 우리 몸이 하루에 필요로 하는 에너지의 60~70%를 제공한다. 하지만 총 영양소 섭취량 중 70% 이상을 차지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친다.특히 과도하게 정제된 탄수화물은 쉽게 분해되고 몸에 빠르게 흡수되어 혈당을 올린다. 혈당이 빠르게 오르면 인슐린 호르몬의 작용에 이상이 생겨 포도당이 혈액에 제대로 퍼지지 않는다. 비만, 당뇨병, 중성지방혈증(혈중에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많은 상태), 유방암, 전립선암 등 다양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정제 탄수화물은 중독성도 더 강하다. 뇌의 시상하부에서 세로토닌의 분비를 지나치게 촉진하기 때문이다. '행복 호르몬'으로도 불리는 세로토닌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우리 몸은 그 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탄수화물을 더 찾게 된다. 정제 탄수화물은 빵, 사탕, 설탕, 과자, 초콜릿, 케이크, 청량음료, 아이스크림, 가공 우유에 많다. ◇탄수화물 중독, 자가진단 테스트해봐야자신이 탄수화물 중독인지 확인해보려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공하는 자가진단 테스트를 시도해보는 게 도움이 된다. <탄수화물 중독 자가진단 테스트>아래 문항 중 자신에게 해당하는 것에 체크한다.-아침에 밥보다 빵을 주로 먹는다.-오후 3~4시쯤이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배고픔을 느낀다.-밥을 먹는 게 귀찮게 느껴질 때가 있다.-주위에 항상 초콜릿이나 과자 같은 간식이 있다.-방금 밥을 먹었는데도 허기가 가시지 않는다.-잠들기 전에 야식을 먹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는다.-식이요법을 3일 이상 해본 적이 있다.-단 음식은 상상만 해도 먹고 싶어진다.-배가 부르고 속이 더부룩해도 자꾸만 먹게 된다.-음식을 방금 먹은 후에도 만족스럽지 않다.3개 항목에 해당되면 ‘주의’ 단계로, 아직 위험한 수준은 아니다. 하지만 4~6개 항목에 해당되면 ‘위험’ 단계로 이미 적정량 이상의 탄수화물을 섭취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7개가 넘어간다면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생활습관을 지금 바로 시작해야 한다.◇쌀밥보다는 잡곡밥이나 현미밥 먹어야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려면 우선 흰 쌀밥보다 잡곡밥이나 현미밥을 먹는게 도움이 된다. 흰 쌀은 정제 탄수화물, 잡곡과 현미는 정제되지 않은 거친 탄수화물이다. 잡곡과 통곡류가 섞인 밥을 먹고, 빵을 먹을 때도 통밀빵 등을 고르는 것이 좋다. 배고픔이 느껴지면 포만감을 위해 탄수화물을 찾게 된다. 신맛의 과일을 먹거나 양치질을 하면 식욕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적은 양을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와 과일, 단백질이 많은 달걀과 견과류를 먹는 것도 좋다. 탄수화물은 어떻게 요리하느냐에 따라 혈당이 올라가는 정도도 다르다. 튀김이나 구이보다는 찜요리나 생으로 조리된 음식을 먹자.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17/03/01 08:00
  • 비타민C, 치아 손상 유발… 안전하게 먹으려면?

    비타민C, 치아 손상 유발… 안전하게 먹으려면?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다.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워 영양제를 복용하는 사람이 많은데, 특히 항산화 영양소로 널리 알려진 비타민C를 챙겨 먹는 경우가 흔하다. 그런데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비타민C 제품은 당분과 산(酸) 성분이 많아, 치아에 닿을 경우 치아를 부식시키거나 충치를 유발할 위험이 있다. 치아 건강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안전하게 비타민C를 복용하는 법을 알아봤다.◇어린이, 씹어먹는 비타민C 충치 유발 위험가공하기 전의 비타민C 원료는 시다 못해 쓴맛이 날 정도여서 바로 섭취하기 어렵다. 때문에 설탕이나 과일 향 등의 첨가물을 넣어 영양제로 만드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씹어먹는 형태의 어린이용 비타민C는 아이들의 취향에 맞춰 당분 함량을 많이 높인다. 당분 함량이 높은 비타민C는 치아에 달라붙으면 잘 떨어지지 않고, 충치를 유발한다. 유디치과 강남역점 진세식 대표원장은 “유치(乳齒)의 경우 충치 진행 속도가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당분이 많이 든 어린이 비타민을 필요 이상 자주 먹지 않도록 자제시켜야 한다"고 말했다.◇물에 녹여 먹는 비타민C, 치아 부식시킬 수도비타민C를 음료 형태로 섭취할 수 있는 제품도 있다. 알약을 삼키지 못하는 사람도 편하게 먹을 수 있고, 맛도 비교적 좋아 습관적으로 찾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음료 형태의 비타민C는 상대적으로 입 안에 머금고 있는 시간이 길고 넓은 치아 면적에 닿는다. 진세식 대표원장은 "입속 산도가 PH 5.5 이하가 되면 치아를 보호하는 에나멜(법랑질)층이 손상되기 시작한다"며 "비타민C의 평균산도는 PH 2.5~3 정도로 강한 산성을 띄기 때문에 치아가 약한 사람이 습관적으로 비타민C 음료를 마시면 치아의 에나멜층이 산과 반응해 녹을 수 있다"고 말했다. 빨대를 사용해 비타민C 음료가 치아에 닿지 않게 마시는 것이 좋다.◇알약 형태 비타민C, 치아에 닿지 않게 먹어야치아의 에나멜층이 약하거나 구강 내 염증이 있는 사람은 알약 형태의 비타민C를 삼키는 방식으로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알약을 먹는 것이 힘들다면 음료 형태의 비타민C를 선택하되 빨대를 사용해 비타민C가 치아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구강 내에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시킨다. 씹어 먹는 비타민C는 먹고 난 뒤에는 물로 입 안을 헹궈야 한다. 그리고 20~30분 후 양치질한다. 비타민C를 먹고 곧바로 양치질하면 치아 겉면을 구성하고 있는 법랑질이 산에 의해 녹아내릴 수 있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3/01 07:00
  • 화상에는 무조건 얼음찜질? '이것' 더 도움

    화상에는 무조건 얼음찜질? '이것' 더 도움

    뜨거운 물에 살짝만 닿아도 피부가 빨갛게 부어오른다. 그 만큼 화상(火傷)은 조금만 방심해도 생기는 사고다. 때문에 얼음찜질, 알로에 얹어놓기 등 다양한 대처법이 알려져 있다.하지만 화상 종류별로 다르게 대처해야 한다. 화상은 열상 화상, 화학 화상, 흡입 화상, 전기 화상 등으로 나뉜다. 대부분 화상은 불이나 뜨거운 액체, 증기로 인한 열상 화상이다. 이때는 다친 부위를 흐르는 찬물로 15~30분 동안 식힌다. 물집이 생겼다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흡입 화상은 뜨거운 공기나 연기를 마시는 화상이다. 환자를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옷을 풀어 맑은 공기를 마시게 해야 한다. 화학 화상은 화학 물질로 인해 발생한다. 염산, 황산, 아세트산 등 pH 7 이하의 강한 산성으로 인한 화상, 암모니아 등 pH 7 이상의 강한 알칼리로 인한 화상이 있다. 화상 부위를 흐르는 물이나 생리식염수로 닦아 화학 물질을 없앤다. 화학 화상은 피부의 모든 층이 손상된 3도 화상으로 간주하므로 사고가 나면 바로 응급실에 가야 한다. 전기로 인한 감전도 화상이다. 전기에 감전된 환자를 바로 손으로 만져 이동시키는 것은 위험하다.먼저 스위치를 내려 전기 공급을 멈춰야 한다. 전기 화상도 화학 화상과 마찬가지로 응급실에 가야 하는 3도 화상으로 분류된다. 화상을 입어 물집이 생겼다고 바로 제거하면 안 된다. 물집을 그냥 두거나 안에 있는 액체만 제거하고 껍데기는 그대로 덮어둔 채 병원에 가야 한다. 물집을 없애서 상처 부위가 공기에 노출되면 감염의 위험성이 높아진다. 얼음찜질할 때도 주의해야 한다. 화상 부위를 차갑게 해 통증을 줄이는 건 좋지만, 얼음이 다친 부위에 직접 닿으면 안 된다. 냉기가 혈관을 수축시키면 조직이 손상되기 때문이다. 얼음물이나 얼음을 수건에 감싼 상태로 찜질하는 게 좋다. 얼음보다 더 정확한 응급처치 방법은 생리식염수를 화상 부위에 대는 것이다. 오이, 감자, 알로에는 태양열에 의한 화상과 같이 가벼운 경우에는 도움이 되지만, 물집이 생긴 피부에서는 오히려 감염 위험이 있다. 소주나 된장을 바르는 민간요법은 염증을 심화시키고 흉터를 남길 수 있어 금물이다.얼굴과 팔은 등 쪽의 피부보다 얇아서 잠깐 노출됐더라도 심한 화상을 입을 수 있다. 피부가 성숙하지 않은 유아나 피부 노화가 진행된 노인은 같은 강도의 열에 닿았더라도 화상이 더 심각할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2/28 18:19
  • 어지럼증 생길 때 체크해야 할 '3가지'

    어지럼증 생길 때 체크해야 할 '3가지'

    어지럼증의 원인은 다양하다. 특별한 원인 질환 없이 생길 수 있지만, 반대로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적지 않다. 어지럼증이 생기면 3가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1. 어지럼증이 회전성인가 비회전인가?회전성 어지럼증은 세상이 빙글빙글 도는 것 같은 증상을 말한다. 하지만 회전성 어지럼증이 아닌 경우 더 심각한 질환이 원인인 확률이 높다. 회전성 어지럼증은 귀의 전정기관(몸의 평형을 담당)이 문제가 되는 '말초성 어지럼증'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다. 심한 회전성이 동반되지 않으면 소뇌에 뇌경색이 발생해 균형장애가 생겼거나, 갑작스러운 저혈압 등이 원인일 수 있다.2. 일시적인가 지속적인가?어지럼증의 지속시간도 중추성이나 말초성 어지럼증을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다. 말초성어지럼증은 대부분 일시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단기간에 어지럼증이 완전히 사라지기도 한다. 반면 중추성어지럼증은 오래 지속되고, 한번 발병한 어지럼증의 지속시간도 긴 편이다.3. 어지럼증에 동반하는 증상은 무엇인가?어지럼증과 함께 귀가 먹먹한 느낌인 이충만감이나 이명이 동반되면 전정기관이 문제일 확률이 높다. 하지만 어지럼증이 심한 두통과 함께 팔·다리 위약감이나 감각이상, 발음 이상, 삼킴 곤란, 한쪽 눈꺼풀 처짐, 안면 마비 등 뇌신경학적 증상을 동반한다면, 뇌졸중이나 뇌경색 등 뇌혈관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이때는 치료가 늦어지면 심한 후유증을 남기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어지럼을 더 명확하게 구분하기 위해서는, 우선 말을 해봐서 어눌하거나 더듬는지 파악해야 한다. 앞발과 뒷발을 일자로 붙여 걸어보는 것도 좋다. 뇌경색인 경우 균형이 잘 안 잡히기 때문에 일자로 걷기 어렵다.
    신경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2/28 18:13
  • WHO가 선정한 '슈퍼버그' 12종... 감염 막는 생활습관은?

    WHO가 선정한 '슈퍼버그' 12종... 감염 막는 생활습관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기존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세균인 '슈퍼버그' 12종을 발표했다. WHO가 선정한 슈퍼버그 12종은 아시네토박터균, 녹농균, 장내세균속균종, 엔테로코커스 패시움, 황색포도상구균, 캄필로박터종, 임균, 살모넬라균, 헬리코박터균, 폐렴구균, 인플루엔자균, 이질균이다.WHO는 새로운 항생제 개발을 각국 정부와 제약사에 촉구하기 위해 인류에게 가장 위협적인 세균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더해, WHO는 슈퍼버그 12종을  ‘위급(critical)', '높은(high)’, ‘중간(medium)' 3개 단계로 나눴다. 기준은 세균으로 인한 감염자 수와 질병의 치명적인 정도, 대체 항생제나 신약이 현재 개발되는 중인지 여부다. ‘위급 단계’(critical priority)에는 면역체계를 무너뜨리는 아시네토박터균을 비롯해 녹농균, 장내세균속균종이, ‘높은 단계’(high priority)에는 엔테로코커스 패시움, 황색포도상구균, 캄필로박터종, 임균, 살모넬라균, 헬리코박터균이, ‘중간 단계’(medium priority)에는 폐렴구균, 인플루엔자균, 이질균이 선정됐다.보건 전문가들은 '슈퍼버그'가 그동안 세균 감염 치료에 쓰인 항생제들에 내성을 가지고 있어, 인류에게 암보다 더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실제 매년 전 세계 70여만 명이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세균에 감염돼 사망한다. 특별한 대책이 없으면 2050년에 이로 인한 사망자 수가 연간 1천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많은 감염병이 손을 통해 전파된다. 비누나 세정제를 사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이 아닌 휴지나 옷소매로 코와 입을 가린다. 기침 예절을 지키고 마스크를 쓰면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고 물은 끓여 먹는다. 대부분의 세균은 열에 약하다. 한편 예방접종을 하는 것은 몸의 면역력을 높여 세균 감염을 막는 가장 과학적인 방법으로 꼽힌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2/28 17:49
  • [건강서적]대사증후군 잡는 2·1·1 식단

    [건강서적]대사증후군 잡는 2·1·1 식단

    대사증후군은 우리나라 30대 이상 성인의 3명 중 1명이 앓고 있다는 생활습관병이다. 내버려 두면, 복부비만으로 시작해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계질환으로 이어진다. 영양학 전문가인 남기선 박사와 건강 식생활 요리잡지 '더 라이트'가 대사증후군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식단과 레시피를 소개한다. 책에서는 혈당을 급격히 올려 체내 대사를 저하시키고 복부비만을 유발하는 탄수화물을 어떻게 섭취해야 하는지 과학적으로 설명한다. 책에 따르면 채소·단백질 식품·통곡물을 2:1:1의 비율로 섭취하는 2·1·1 식단으로 대사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다. 메뉴와 레시피도 상세하게 담았다. 레시피팩토리 刊, 224쪽, 1만5800원.
    책/문화헬스조선 편집팀2017/02/28 16:38
  • 과도한 음주, 뼈까지 갉아먹는다고?

    과도한 음주, 뼈까지 갉아먹는다고?

    걷거나 뛸 때마다 몸 곳곳의 관절에서 통증이 느껴지면 '골괴사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골괴사증은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겨 뼈 조직이 죽는 질환이다. 우리 몸 어느 곳에서나 발생할 수 있는데, 주로 허벅지 뼈의 위쪽과 팔 위쪽, 어깨, 무릎, 척추에 생긴다. 질병 초기에는 통증이 미미하고 X-ray로 촬영해도 쉽게 판독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잠깐 걷기만 해도 심한 통증을 느끼고 작은 충격에도 뼈가 부러질 수 있다. 특히 노인에게 위험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골괴사증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3년에는 2만6138명, 2014년에는 2만7675명, 2015년에는 2만7861명의 환자가 골괴사증을 원인으로 병원을 찾았다. 여성보다는 남성에서 잘 생기고, 연령대 별로는 40대 이후 비중이 전체의 86%에 달했다.골괴사증의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외상(外傷)에 의한 경우가 많다. 골절이나 탈구(관절을 구성하는 뼈마디가 원위치에서 빠진 상태)로 인해 뼈와 뼈 안의 혈관이 손상될 때 골괴사가 발생할 수 있다. 과도한 음주가 원인이 되기도 한다. 몸 안에서 알코올을 해독할 때 단백질이 지방질로 바뀌는데, 이때 생긴 지방질이 혈액순환을 방해해 골괴사가 나타난다. 스테로이드 종류의 약을 오랫동안 먹었을 때도 혈관에 지방질이 쌓여 골괴사가 일어날 수 있다.골괴사증은 소아 연령에서 발생했다면 완치할 수 있지만, 성인의 경우 한번 생기면 완전히 나을 수 없다.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통증을 줄이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주로 쓴다. 피를 묽게 하거나 콜레스테롤을 낮춰 혈액순환을 돕는 약을 처방하기도 한다. 이러한 비수술적 방법이 효과가 없다면 골절제술, 골이식술, 인공관절대체술 등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다. 골절제술은 괴사한 골조직을 제거하는 것이고, 골이식술은 다른 부위 뼈를 괴사된 부위에 이식하는 것이다. 인공관절대체술은 괴사한 관절을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수술이다.우리나라 골괴사증은 지나친 음주와 관련된 경우가 많아 적절한 음주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노인은 뼈가 약해 고관절이 골절될 때 골괴사증이 함께 발생하기도 한다. 운동할 때는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로 하고, 목발이나 지팡이를 사용해 걷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한편,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스테로이드성 약은 장기간 먹지 않아야 한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2/28 16:18
  • 녹십자지놈, 유전자검사 정확도평가 A등급 획득

    유전체분석 전문기업인 녹십자지놈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이 실시한 '2016년 유전자검사 정확도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은 유전자검사기관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매년 1회 유전자검사 정확도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질병관리본부에 신고된 유전자검사기관은 2010년도부터 의무적으로 유전자검사 평가를 받아 왔다. 유전자검사평가를 받은 기관은 평가 결과와 함께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소비자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있다.평가방법은 두 가지로, 건강보험 요양급여 등재항목을 검사하는 기관의 경우에는 현장실사와 외부정도관리를 합산 평가해 A, B, C 등급으로 판정한다. 평가등급 기준에서 A등급은 우수한 기관, B등급은 보통 수준의 기관으로 교육대상인 기관, C등급은 품질보완이 요구되는 기관으로 분류된다. 또한 건강보험에 등재되지 않은 항목을 검사하는 기관은 현장실사 항목만 평가해 P, Q, R 등급으로 판정한다.녹십자지놈 양송현 대표는 "유전체 진단시장의 선도기업으로서 신뢰도 높은 평가를 꾸준히 실시해 국내외로부터 유전자검사의 전문성을 평가 받아 체계적인 유전체 분석에 대한 신뢰성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2/28 15:42
  • 2017년 상반기, 주의해야 할 10대 감염병은?

    2017년 상반기, 주의해야 할 10대 감염병은?

    질병관리본부가 2017년 상반기 특히 주의해야 할 10대 감염병을 선정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5가지 감염병 예방수칙을 발표했다.◇주의해야 할 신종·재출현 감염병 5가지주의해야 할 10대 감염병 중 5가지는 신종·재출현 감염병으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모기매개 감염병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병원성 비브리오감염증 ▲바이러스성 출혈열이 꼽혔다.메르스는 중동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바이러스다. 융털이 없는 기도세포에서 증식하는 것으로 이집트 무덤박쥐에서 최초로 발견했다. 2015년 5월 국내 첫 감염 환자가 생긴 후 급속도로 국내 환자 수가 늘어난 바 있다. 2016년에는 국내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총 200명의 의심 환자가 신고돼 격리조치를 받았다. 모기매개감염증은 모기를 통해 옮겨 다니는 감염질환으로 지카바이러스감염증, 뎅기열, 웨스트나일열 등이 있다. 모기매개감염증은 우리 국민이 많이 방문하는 동남아, 미국 등 지역에서 지속 발생하고 있고, 5월 이후 북반구의 우기가 시작되면 환자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7∼8월 여름 휴가철 여행지에서의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 한편 임신부가 지카바이러스감염증에 감염되면 소두증 아이를 출산할 위험이 있다. 국내에서 확진된 환자는 동남아 등 해외에서 감염되어 국내 입국한 사례로, 국내에서 모기에 물려 감염된 사례는 없다.병원성 비브리오 감염증에는 콜레라, 비브리오 패혈증, 장염비브리오균 감염증 등이 있다. 기후변화로 인한 바닷물 온도 상승으로 병원성 비브리오균의 생육조건이 최적화됐다. 국내에서 2016년 콜레라 환자 3명이 발생했고,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는 매년 약 50명 내외로 지속적으로 생겼다. 2016년에도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 59명이 발생하여 20명이 사망했다. 장염비브리오균 감염증도 최근 5년간 매년 10건 내외로 발생하였으나 2016년에는 22건(잠정치)이 발생해 주의가 필요하다.바이러스성출혈열에는 라싸열, 크리미안콩고출혈열, 리프트밸리열이 있다. 주된 환자 발생지역인 아프리카 등은 우리 국민이 자주 방문하는 지역은 아니나, 매개체 및 자연계 숙주 분포지역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다. 따라서 해당지역 방문 시 감염된 동물을 섭취하거나 접촉해도 안 된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환자가 발생한 적은 없다.◇주의해야 할 국내 감염병 5가지주의해야 할 국내 감염병 5가지는 ▲수두 ▲수족구 ▲유행성이하선염 ▲A형간염 ▲레지오넬라증이다.수두는 헤르페스과에 속하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돼 전신에 감염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4~6월과 11∼1월이 유행시기다. 6세 이하 소아와 초등학생 중심으로 발생하고 만 12세 이후 급격히 줄어든다. 예방을 위해 생후 12∼15개월에 수두백신 1회 접종하고, 수두를 앓은 적이 없거나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만 13세 이상은 4∼8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해야 한다.수족구(手足口)는 장내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돼 발생하는 질병이다. 주로 0~6세 사이의 영유아에서 발생하며 병에 걸리면 혀, 잇몸, 뺨의 안쪽 점막과 손, 발등에 수포(물집)성 발진이 생기며 엉덩이에는 비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5~8월이 유행시기다.유행성이하선염은 '볼거리'로 불리는 병으로 볼거리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생긴다. 4~6월이 유행시기로 유치원, 학교 등 집단생활을 하는 19세 미만의 연령에서 높은 발생률을 보인다. 1차(생후 12∼15개월) 및 2차(만 4∼6세) MMR 백신 접종해야 하고, 유행 시에는 만 4세 이전이라도 2차접종을 1차접종과 4주 이상의 간격으로 접종할 수 있다.A형간염은 대부분 20∼40대에서 발생한다. 지난해 3∼5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고 규모도 예년 1000여명 수준에서 4743명으로 급증해 주의가 필요하다. 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고 위생적으로 조리해야 한다.레지오넬라증은 물에서 서식하는 레지오넬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이다. 특정 시기를 가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생한다. 의료기관, 요양시설, 목욕탕, 숙박업소 등 다중이용시설 및 공동주택에서 급수시설과 냉각탑의 정기점검 및 소독을 철저히 해야 예방할 수 있다.<감염병 예방을 위한 5대 국민행동수칙>질병관리본부가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만든 5대 국민행동수칙을 소개한다. ① 올바른 손씻기비누 또는 세정제 등을 사용하여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 많은 감염병이 손을 통해 전파되는데, 올바른 손씻기는 손에 있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대부분 없애주기 때문에 감염병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② 기침예절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이 아닌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한다. 침을 할 때 손으로 입을 가리면 침에 있는 바이러스가 손에 묻거나,  입을 가리지 않으면 침이 주변으로 튀어 주변 사물이나 사람에게  바이러스가 전파될 위험이 있다. 기침예절 지키기는 대부분의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으며,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주 손을 씻는다.  ③ 음식 익혀먹기음식은 충분한 온도에서 조리하고 물을 끓여먹는다. 대부분의 세균이나 바이러스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콜레라, A형간염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기본적인 방법이다. ④ 예방접종 받기 접종 일정에 따라 권고되는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예방접종은 개인과 공동체의 면역력을 높여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과학적인 방법이며, 합병증으로 인한 입원, 사망률도 크게 낮출 수 있다. ⑤ 해외 여행력 알리기 해외 여행 후 기침, 발열 등 감염병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입국 시 검역관에게, 의료기관 진료 시 의사에게 여행한 국가와 여행기간을 알려야 한다. 감염병은 잠복기 동안에는 증상이 없어 해외에서 감염되더라도 입국 후에 증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의료기관 진료 시 해외 여행력을 알리면 의사가 여행 국가에서 유행하는 감염병을 고려하여 진단할 수 있어  조기치료가 가능하며 중증 합병증의 발생도 예방할 수 있다. 해외 여행 전에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해외 감염병 발생 정보를 확인하고 여행지에서는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2/28 15:24
  • "코 성형 시 기능적 부분도 함께 신경써야"

    코 성형은 미용과 함께 기능적 요소도 함께 신경써야 한다. 코는 인간의 호흡과 가장 밀접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무리한 코 성형으로 인해 기능적 손상까지 겪어 재수술을 받는 환자가 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 조사에 의하면 2011년부터 4년간 성형수술과 관련된 소비자 상담 건수가 1만 6000건에 달했다. 그중 '결과에 대한 불만족 사례'가 전체 70%를 차지했다.코 성형에 의한 손상에는 외형적으로 염증, 피부구축, 괴사 등이 있고, 기능적으로는 호흡곤란이 있다. 다인이비인후과병원 임도형 원장은 "코 모양 개선에는 자신감을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능적 부분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최근에는 코의 기능적 부분도 한 번에 치료하기 위해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기능적 코 성형은 비중격만곡증, 비염 등의 이비인후과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외적인 교정을 통해 미적 만족도를 높이고 동시에 기능적 문제도 함께 해결하는 것을 말한다.임 원장은 "코의 해부학적인 부분과 기능적인 부분을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는 이비인후과에서 코성형을 받는 것이 안전성이나 미적인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2/28 14:58
  • 커피 1캔, 하루 섭취 권고 당분 43%나 들어

    커피 한 캔만 마셔도 하루 당분 권고량의 절반 정도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소비자시민모임이 시중 판매 중인 19개 커피음료의 영양성분과 안전성 등을 검사한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시중에 판매 중인 커피음료의 평균 당류 함량은 21.46g으로, WHO(세계보건기구) 하루 섭취권고량(50g)의 4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 함유량이 가장 높은 제품은 동원F&B의 '덴마크 커핑로드 카페봉봉'(22.45g)이고, 당이 가장 적게 든 제품은 (주)한국음료 '조지아 고티카 아로마라떼'(13.78g)였다. 조사 대상 19종 중 300mL짜리 대용량 커피음료 4종의 당류는 각 25.15~33.67g로 하루 권고량의 절반이 넘었다.한편 커피 전문점에서 파는 커피보다 캔 커피에 카페인이 많이 든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한 19개 커피음료의 평균 카페인 함량은 99.39mg으로, 스타벅스의 카페라테(75mg·톨사이즈)보다 많았다.일부 제품은 영양성분 실제 측정값이 표시기준에서 정한 허용오차 범위를 초과한 것으로 밝혀졌고, 소비자시민모임은 해당 업체에 영양표시 수정을 권고한 상태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7/02/2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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