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바꾸고 싶어도 바뀌지 않는 내 맘, 가만히 있으면 아무 변화도 일어나지 않아요" - 맘통합심리상담센터 장정희 센터장

    "바꾸고 싶어도 바뀌지 않는 내 맘, 가만히 있으면 아무 변화도 일어나지 않아요" - 맘통합심리상담센터 장정희 센터장

    몸이 아프면 병원을 가지만, 마음이 아프면 어디로 가야 할까? '심리상담센터'가 그 답이 될 수 있다. 맘통합심리상담센터 장정희 센터장은 "상담이란 무의식 속에 해결되지 않던 나의 문제들을 의식하고, 이로 인해 자연스럽게 마음이 가벼워지는 과정"이라며 "변화를 간절히 원하는 사람이라면 상담을 받아보라"고 말한다.
    피플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3/23 09:00
  • 봄맞이 등산, 출발 전 준비해야 할 것은

    봄맞이 등산, 출발 전 준비해야 할 것은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며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고 있다. 날이 풀려 주말 등산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산에는 아직 완전한 봄이 찾아오지 않아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3월에는 따뜻한 날씨에 방심해 가벼운 차림으로 산행을 하다 사고를 겪는 경우가 많다.◇기온 차 대비, 얇은 옷 여러 벌 겹쳐 입어야산에서의 봄은 연중 기온이 가장 변덕스러운 계절이다. 높은 곳으로 올라갈수록 기온이 낮아져 춥고, 그늘 때문에 얼음이 녹지 않은 곳도 있다. 저체온증을 예방하기 위해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옷차림을 준비해야 한다. 상의는 땀이 잘 마르는 소재의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는다. 하의는 돌이나 젖은 흙 등이 등산화 안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발목까지 덮는 길이의 바지를 입는다. 장갑을 끼는 것도 체온유지에 도움이 되는데, 가볍고 활동성이 높은 폴라텍이나 신슐레이트 소재가 좋다.◇스트레칭은 필수, 등산 스틱·보호대 챙겨야봄철 산행 때는 겨우내 움츠러들어 있던 몸을 무리하게 움직이면 척추질환이 생기거나 악화될 수 있다. 본격적으로 산에 오르기 전 15분 정도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야 한다. 구체적으로는 ▲발끝 앞으로 뻗기 ▲어깨·허리·발목 돌리기 ▲무릎에 손을 얹고 앉았다 일어나기 등을 반복해 근육을 이완시키고 인대 유연성을 높이면 된다. 다만, 너무 심한 운동은 오히려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어 피해야 한다. 일교차가 큰 봄에는 산 중에도 얼어 있는 곳이 많다. 낙상 사고를 예방하려면 바닥이 미끄럽지 않고 발에 잘 맞는 등산화를 신는 게 안전하다. 평소 관절이 약한 사람은 무릎보호대나 발목보호대를 착용한다. 등산 스틱을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등산 스틱은 체중을 분산시켜 척추에 전달되는 충격을 줄인다. 특히 돌길로 된 등산로는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돌이 흔들릴 수 있는데, 등산 스틱으로 바닥을 짚으면 미끄러질 위험이 줄어든다.◇관절 부상, 산 내려올 때 특히 조심산에서 내려올 때는 힘이 앞으로 쏠려 관절이 받는 부담이 크다. 빠른 속도로 하산하면 연골이 깨지는 등 관절이 다치기 쉽다. 갑자기 방향을 바꾸거나 뛰어내려 착지를 하는 경우 관절이 뒤틀려 반월상 연골 관절 부상이 발생할 수 있다. 반월상 연골은 무릎 관절에 있는 C자형 물렁뼈로,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 역할을 한다. 반월상 연골은 한 번 찢어지면 자연 치유나 재생이 어렵고, 손상 범위가 커지면 퇴행성 관절염으로 발전할 위험이 크다. 등산 후 무릎에서 갑자기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들거나 통증·붓기가 심하게 나타나면 반월상 연골판 부상이 의심되므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관절 부상을 예방하려면 산에서 내려올 때는 평지에서보다 느린 속도로 걷고, 등산 스틱의 길이도 조금 길게 늘이는 게 좋다. 배낭 무게는 본인 체중의 10% 이하로 준비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3/23 08:00
  • 건강한 장(腸)을 위한 유익균과 유해균의 황금 비율은 따로 있다

    건강한 장(腸)을 위한 유익균과 유해균의 황금 비율은 따로 있다

    행복한 인생의 필수 요소인 건강은 우리 모두의 관심사. 그런데 건강에 대한 많은 정보들에도 불구하고 나에게 꼭 필요하고 믿을 수 있는 건강 정보를 찾기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헬스조선에서는 세노비스와 함께 ‘세세하지만 중요한 건강 상식이야기(이하 세상이야기)’를 기획하여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건강 정보를 기획시리즈로 연재한다.
    종합헬스조선 편집팀2017/03/23 07:00
  • 밤에 먹는 '야식 증후군'… 우울증·치질 위험 높여

    밤에 먹는 '야식 증후군'… 우울증·치질 위험 높여

    '야식 증후군'은 하루 식사량의 50%를 저녁 7시 이후에 먹는 증상을 말한다. 야식 증후군은 비만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알려졌는데, 우울증과 위장장애를 악화시키고 변비·치질 등의 항문질환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야식 증후군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스트레스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밤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과 식욕을 억제하는 렙틴 등의 호르몬 작용에 이상이 생긴다. 야식을 과도하게 하면 잠자는 동안 몸이 음식물을 소화하느라 수면의 질이 떨어진다. 깊은 잠을 자지 못하면 행복한 감정을 느끼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이 감소해 우울증이 생길 수 있다. 우울감이 심해지면 다시 야식과 폭식을 하게 돼 악순환이 반복된다. 실제로 대한비만학회지에 발표된 '야식 경향과 관련된 건강위험요인' 연구에 따르면, 정상 그룹보다 야식 증후군 그룹에 속한 사람들의 우울 정도가 더 높았다.야식 습관이 있으면 매일 저녁 한꺼번에 음식을 몰아서 먹게 돼 만성 소화불량이나 불면증에 시달릴 수 있다. 야식 후 바로 누우면 위와 식도 사이의 하부식도괄약근이 열리면서 위산이 식도를 타고 역류하는 역류성 식도염이 발생하기도 한다.야식으로는 주로 치킨·피자·족발 등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들을 먹는데, 이런 음식들은 변비·치질을 유발한다. 고지방의 야식을 먹고 자면 음식이 완전히 소화되지 않아 변비가 심해진다. 치질은 정맥 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혈관이 확장되고 혈관 벽이 약해진 상태에서 나타나는 질환이다. 변비가 있으면 배변할 때마다 항문 주변 혈관이 자극을 받아 치질이 생길 수 있다. 제대로 분해되지 않은 소화액이 항문 점막을 손상시키는 경우도 많다. 특히 야식과 함께 맥주를 자주 마시면 간이 알코올을 해독하는 동안 항문 주변 모세혈관이 확장돼 혈관에 피가 고인다. 이때 고인 피가 응고되면 급성 치핵(항문 주변 조직이 돌출되거나 출혈이 생기는 질환)이 발생한다.야식 증후군에서 벗어나려면 규칙적인 수면습관이 중요하다. 잠자는 시간이 늦어져 아침 식사를 거르면 오후 과식이나 폭식으로 이어지기 쉽다. 저녁 식사 시간을 평소보다 1시간 정도 늦추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배가 고파 잠들기 어렵다면 자극이 덜한 가벼운 음식을 먹어 포만감을 준다. 따뜻한 우유 한 잔이나 바나나, 두부 등을 허기를 채우는 정도로만 먹는 게 좋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3/22 17:47
  • 경희대병원 장성구 교수, 대한의학회 차기회장 선출

    경희대병원 장성구 교수, 대한의학회 차기회장 선출

    경희대학교병원 비뇨기과 장성구 교수가 제23대 대한의학회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  첫 경선제 도입으로 선출 된 회장으로 의미가 크다. 기존에는 의학회 원로들이 지명한 후보를 평의원회에서 통과시켜 선출했으나 금번부터 투표를 통해 회장을 선출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장성구 차기회장은 28일 대한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인준을 받는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다. 임기는 3년이며 2018년부터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한편, 장 차기회장은 경희대학교 병원장 및 종합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고 대한의사협회 감사와 대한암학회장, 대한비뇨기종양학회장, 現대한의학회 부회장 등 다양한 대내외 활동을 해왔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3/22 17:42
  • 에이즈·만성간경화·COPD 환자, 8월부터 호스피스 이용 가능

    에이즈·만성간경화·COPD 환자, 8월부터 호스피스 이용 가능

    오는 8월부터 암 환자 외에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만성간경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말기 환자도 '호스피스'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호스피스는 죽음이 가까운 환자가 육체적 고통을 덜 느끼고 심리·사회·종교적 도움을 통해 위안을 얻도록 전문기관이 제공하는 의료서비스다.보건복지부는 8월 4일 시행 예정인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 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연명의료결정법)의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마련해 입법예고할 예정이라고 오늘(22일) 밝혔다. 입법예고 기간은 23일부터 5월 4일까지다.기존에는 암관리법에 따라 암환자에 대한 호스피스·완화의료만 규정됐었는데, 연명의료결정법이 시행되면 말기 암 환자뿐 아니라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만성간경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말기 환자와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다른 질환을 가진 경우도 대상에 포함된다. 호스피스 대상은 '말기환자'를 대상으로 하는데, 이는 '적극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근원적인 회복의 가능성이 없고, 점차 증상이 악화해 담당 의사와 해당 분야 전문의 1명으로부터 수개월 이내에 사망할 것으로 예상되는 진단을 받은 환자'로 규정됐다.연명의료결정법은'연명의료'의 법적 개념과 요건도 처음으로 설정했다.연명의료는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에게 하는 심폐소생술, 혈액 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의 의학적 시술로서 치료 효과 없이 단지 임종과정 기간만을 연장하는 것'으로,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는 '회생 가능성이 없고 치료에도 불구하고 회복되지 않으며 급속도로 증상이 악화해 사망이 임박한 상태로 담당 의사와 해당 분야 전문의 1명으로부터 의학적 판단을 받은 자'로 정의됐다.연명의료결정법 중 호스피스 관련 내용은 올해 8월부터, 연명 의료 관련 내용은 내년 2월부터 각각 시행된다.제정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의견이 있는 단체나 개인은 5월 4일까지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호스피스 관련), 생명윤리정책과(연명의료 관련)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3/22 17:19
  • 두통, 종류에 따라 효과 보는 약 따로 있다

    두통, 종류에 따라 효과 보는 약 따로 있다

    특별한 이유 없이 머리가 지끈거리는 두통이 오면, 일상생활이 고통스럽고 업무에도 지장이 생긴다. 잠을 자거나 약을 먹어도 잘 낫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는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두통의 근본적인 원인과 종류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전체 두통의 70~80%는 긴장성 두통, 10%는 편두통이다. 나머지는 특정 질환이나 코막힘 등에 의해 생기는 두통이다. 긴장성 두통은 머리 주변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해 생기는 두통이다. 주로 늦은 오후나 저녁에 잘 생기고, 자주 재발해 매일 통증이 반복되기도 한다. 증상은 단단한 밴드가 머리를 조이는 듯한 통증이다. 대부분 스트레스·피로·수면 부족이 원인인데, 같은 자세로 오랫동안 앉아 있는 경우에도 발생한다. 긴장성 두통이 생기면 초기에는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만으로도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 목이나 어깨를 돌리고 주무르거나 머리를 지압하듯 눌러주면 된다. 증상이 심하면 참지 말고 진통제를 먹어야 하는데, 여러 성분이 들어간 복합제보다는 한 가지 성분만 들어간 단일제 진통제가 좋다.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성분의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이 대표적이다. 약물에 대한 내성 우려 없이 복용할 수 있다. 긴장성 두통을 겪는 사람은 카페인 음료 섭취를 삼가야 한다. 커피·녹차 등에 함유된 카페인은 일종의 흥분제여서 머리 근육의 긴장을 오히려 심화시킨다.보통 머리의 한쪽에서 나타나는 편두통은 머릿속 혈관 신경이 과도하게 예민해지는 게 원인이다. 관자놀이 부근이 아프고 맥박이 뛰는 것에 맞춰 지끈거리는 통증이 느껴진다. 혈관을 둘러싸는 신경이 예민해지면 혈관이 조금만 확장돼도 통증이 생기기 때문이다. 스트레스·과로·지나친 알코올 섭취 등에 의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편두통은 근육이 긴장한 게 아니기 때문에 마사지해도 효과가 없다. 잦은 편두통에 시달리는 사람은 평소에 피로해소에 좋은 비타민C가 풍부한 자몽·마늘·브로콜리·포도·아스파라거스 등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 꾸준한 운동도 효과적인데, 운동할 때 근육에서 나오는 마이오카인이라는 물질이 몸에 쌓인 염증을 없앤다. 편두통은 최소 4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많아 증상 초기에 진통제를 먹는 게 좋다. 해열진통제로는 아세트아미노펜, 소염진통제로는 이부프로펜·덱시브프로펜이 가장 안전하게 사용된다.긴장성 두통과 편두통 모두 진통제로 어느 정도 완화가 가능하지만, 과다복용하면 오히려 두통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두통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의 약 4.5%가 진통제를 많이 먹어 생긴 두통인 '약물과용 두통' 환자다. 진통제를 많이 먹으면 몸에서 스스로 통증을 억제하는 기능이 둔해진다. 복합제 진통제는 한 달에 10일 이하, 단일제 진통제는 한 달에 15일 이하로 복용해야 한다. 두통약 과복용을 막기 위해서는 평소 두통약 먹은 날을 달력에 적어두면 도움이 된다. 하루에 한 알만 먹어도 하루 복용으로 간주해 자신의 진통제 섭취량과 두통 주기를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신경과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3/22 15:49
  • 봄나들이 때 '진드기' 주의… 감염병 예방수칙은?

    봄나들이 때 '진드기' 주의… 감염병 예방수칙은?

    날씨가 따뜻해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철에는 진드기로 인한 감염병에 걸리기 쉽다. 특히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은 중증으로 이어져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이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살인 진드기'라고도 불리는 SFTS 바이러스는 2009년 중국에서 처음 보고됐고, 2013년 봄에는 일본과 한국에서도 사망자가 나왔다. 국내에서는 작은소참진드기에서 SFTS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감염된 사람의 혈액·체액을 통해 사람 간 전파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작은소참진드기는 4~11월에 활동하며, 7월에 가장 위험하다.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SFTS에 걸리면, 6~14일의 잠복기 후 증상이 나타난다. 38~40ºC의 고열이 3~10일간 이어지고 혈소판·백혈구가 감소하며, 구역·구토·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혼수상태에 빠지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아직 치료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여서 예방이 최선이다. 국내 SFTS 감염 환자 수는 2013년 36명, 2014년 55명, 2015년 79명, 2016년 169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뒤 1~3주의 잠복기가 지나고 증상이 나타난다. 오한·발열·두통 등의 초기 증상을 거쳐 기침·구토·근육통·복통·인후염·발진·부스럼이 생긴다. 9~12월 중 벌초 등으로 인해 산에서 감염되는 경우가 많은데, 밭일과 나물 채취 등 농작업을 하거나 야외활동이 잦은 사람도 감염 위험이 크다. 쯔쯔가무시증은 독시사이클린이라는 약물로 치료한다. 100mg을 하루 2번 투여하는데, 증상이 심하면 처음에 200mg를 투여하기도 한다.진드기 감염병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야외활동을 할 때는 얇은 긴소매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대한 줄이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한다. 야외활동을 마친 후 샤워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질병관리본부가 제공하는 진드기 감염병 예방수칙은 다음과 같다.<진드기 감염병 예방수칙>1. 풀밭 위에 눕거나 옷을 벗어두지 않는다.2.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씻어서 햇볕에 말린다.3.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는다.4.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로 다니지 않는다.5. 일상복과 작업복을 구분해 입고, 소매를 잘 여민다.6. 진드기가 묻어 있을 가능성이 큰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는다.7. 농작업·야외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한다.8. 야외활동 후에는 옷을 털고 세탁한다.9. 샤워·목욕하기 전 머리카락·얼굴·몸에 붙은 진드기가 없는지 확인한다.
    기타이기상 헬스조선 기자 2017/03/22 14:49
  • 국립암센터, ‘암 예방 포럼’ 개최 및 ‘한국 암지도자 연맹’ 결성

    국립암센터, ‘암 예방 포럼’ 개최 및 ‘한국 암지도자 연맹’ 결성

    국립암센터는 대한간암학회, 대한대장항문학회, 대한비뇨기종양학회, 대한암예방학회, 대한암학회, 대한암협회, 지역암센터, 한국유방암학회와 공동으로 지난 21일 제10회 암 예방의 날을 맞이해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암 예방 포럼’을 개최하고 ‘한국 암지도자 연맹’을 결성했다.이번 행사는 암 관련 전문기관, 학회 및 협회, 단체 등이 중심이 되어 추진하는 다양한 암 예방 활동 중 가장 효과적인 전략과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날 국립암센터 암예방사업부 임민경 부장은 국제항암연맹(UICC)를 비롯한 영국, 캐나다, 미국, 호주 등에서 이뤄지고 있는 각종 암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암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암 예방 활동의 기획 사례를 소개했다. 대한암협회 기획팀 윤형곤 팀장은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추진한 국내 암 예방활동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이어서 대한암학회 신상원 이사는 "암 생존자의 개인별 맞춤 처방 및 생존자를 위한 사회적 지지를 위해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제 발표 마지막 순서로 대한암예방학회 이정은 총무이사는 식생활에서의 암  예방 근거 및 예방 활동 자료를 발표했다.또 국립암센터 이강현 원장, 대한암예방학회 성미경 회장, 대한암예방학회 김태일 부회장, 대한암학회 김일한 회장, 대한암협회 노동영 회장 등의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다.이강현 원장은 “민간 차원의 암 관련 전문기관, 학회, 협회, 단체 등이 한자리에 모여 암 예방 및 관리에 대한 논의와 의견 수렴을 하고, 체계적 활동계획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그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오늘 논의한 내용을 발전시켜 국민들에게 암 예방에 대한 인식을 강조하고, 국가 보건의료정책에서 암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구체적 사안이 포함되도록 하는 노력이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이 날 참석자들은 공공 및 민간차원에서의 합의와 노력을 통하여 우리 국민들에게 국내 암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암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구체적 활동이 국가 정책 수립 및 국제 암예방 활동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한국 암지도자 연맹’ 결성을 선포하였다. 또 암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저변 확대, 국제사회의 암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노력과 활동에 동참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한국 암지도자 연맹 선언문’을 발표했다. 향후 2년간 국립암센터에 사무국을 설치하고, 국립암센터 이강현 원장이 사무총장으로서 연맹을 확대, 발전시킬 예정이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3/22 11:27
  • 척추·관절 건강 위해선 '잘 걷는 게' 중요

    척추·관절 건강 위해선 '잘 걷는 게' 중요

    척추 관절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잘 걷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매년 우리 국민들의 걷기 실천율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국민건강영양조사(2015)’에 따르면 신체활동 수준을 나타내는 걷기 실천율(1회 10분 이상, 1일 총 30분 이상 주 5일 이상 실천한 비율)은 2005년 60.7%에서 2015년 41.2%로 크게 줄었다.이런 가운데 척추, 관절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들도 점차 늘고 있다. 특히 허리디스크와 무릎관절염은 생활습관의 영향을 받는 대표적인 퇴행성 척추, 관절질환으로 꼽히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허리디스크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2010년 161만 명에서 2014년 196만 명으로 약 22% 증가했다. 또, 무릎 관절염은 같은 기간 220만 명에서 255만 명으로 약 16%증가 했다. 허리디스크는 척추 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디스크가 다양한 원인으로 돌출되어 신경을 압박해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교통사고와 같은 외부적인 요인을 제외한다면 잘못된 자세, 운동부족 등이 원인이 된다.무릎 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의 손상으로 뼈와 인대 등 관절을 구성하는 부위에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생활습관병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처럼 매년 증가하고 있는 허리디스크와 무릎 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잘’ 걷는 것이다. 걷기운동은 허리디스크와 무릎관절염을 예방하는데 가장 쉬우면서 효과적인 방법이다.걷기운동은 척추에 적당한 자극을 주어 혈액순환 개선, 근력 강화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허벅지 앞쪽 근육인 넓적다리 대퇴사두근을 강화시켜 무릎관절을 안정화 시킬 수 있다. 걸을 때는 허리를 곧게 하고 턱을 들어 시선은 15~20M 전방을 향하고 배에 힘을 주는 것이 좋다. 또, 손은 주먹을 쥐고 앞뒤로 흔들고 발뒤꿈치가 먼저 땅에 닿게 한다. 평소 활동양이 부족하거나 허리에 약간의 통증이 있다면, 처음에는 30분에 3km 정도 걷는 것이 좋다. 이후 점차 시간과 거리를 늘려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수원나누리병원 척추센터 김기준 원장은 “평소 활동양이 부족하거나 허리에 통증이 있다면 무리해서 걷는 것은 좋지 않다. 통증이 심해지지 않는 범위에서 운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며 “만약 협착증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통증으로 오래 걸을 수 없기 때문에 자전거 타기가 더욱 효과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3/22 11:15
  • 오늘 '세계 물의 날'… 물, 하루 얼마나 마셔야 할까?

    오늘 '세계 물의 날'… 물, 하루 얼마나 마셔야 할까?

    오늘(22일)은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UN이 지정한 '세계 물의 날'이다. 물은 우리 몸의 70%를 차지하는 중요한 성분인데, 건강을 위해서는 얼마나 마시느냐가 중요하다.몸속 물은 부족해서도 너무 많아서도 안 된다. 입안에 수분이 부족하면 침 분비가 줄어 입이 마르는 구강건조증이 생기기 쉽다. 침에 의한 살균 작용이 이뤄지지 않아 혓바닥에 염증이 생기거나 충치가 생기고, 입 냄새도 심해진다. 특히 더운 날씨나 운동 등으로 땀을 많이 흘리면 따로 목이 마르지 않아도 물을 챙겨 마셔야 한다. 체내 수분이 땀으로 빠져나가면 몸 곳곳에 혈액이 잘 전달되지 않아 심혈관이나 신경계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목마른 증상이 없어도 몸은 이미 탈수 상태인 경우가 많다. 운동하기 2시간 전에는 몸무게 1kg당 5~7mL의 따뜻한 물을 마시고, 운동 중에는 15분에 한 번씩 나트륨·칼륨이 들어 있는 스포츠음료를 두세 모금 정도 마신다. 운동 후에는 몸무게를 재서 운동 전 몸무게와 비교하고, 빠진 몸무게 100g당 150mL의 물을 마시면 된다. 프랑스 국립리서치연구소는 하루에 물을 두 잔 이상 마시지 않으면 혈당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2011년 발표하기도 했다. 물을 많이 마실수록 결장암 위험이 줄어든다는 국제암저널의 연구 결과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오랜 시간 수분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저나트륨혈증이 생길 위험이 크다. 세포외액의 나트륨 농도가 낮아져 세포외액이 세포 안으로 이동하면 중추신경계 부종이 발생하고 근육이 약해진다.성인은 하루에 물 4~5잔(1~1.2L)을 마시면 충분하다(한국영양학회). 성인의 몸은 하루 2L 정도의 수분이 필요한데, 전부 물로 섭취할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2L를 전부 물로 마시지 않아도, 평소 먹는 음식 속 수분으로 채울 수 있다. 예를 들면, 사과 하나를 먹으면 물 한 잔 마시는 것과 비슷한 양의 수분이 몸속에 채워진다. 따라서, 매일 적당량의 식사를 하는 사람이라면 하루 물 4~5잔 정도 마시면 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3/22 10:48
  • 대한의사협회, 현지조사 대응센터 열어

    대한의사협회, 현지조사 대응센터 열어

    대한의사협회는 22일 '현지조사 대응센터'를 열고 현지조사와 방문확인 민원에 대한 지원서비스를 마련했다.의사협회는 현지조사에 대한 전문적 상담과 지원이 가능하도록 대응센터 창구를 일원화하고, 16개 시도의사회와 연계한 네트워크를 마련했다.대응센터는 법률지원과 함께 필요한 경우 요양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방문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민원 접수와 지원방식은 실시간으로 공유된다.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현지조사를 받는 회원들의 가장 큰 어려움은 심리적 압박감은 겪고, 제대로 대응을 못해 속앓이를 하는 경우"라며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현지조사 대응센터를 열게됐다"고 말했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3/22 10:42
  • 갱년기 여성이 비뇨기과를 찾아야 하는 '10가지' 경우

    갱년기 여성이 비뇨기과를 찾아야 하는 '10가지' 경우

    여성은 40대 중반부터 난소가 급격히 노화돼 50세 전후로 기능을 거의 상실하면서 여성호르몬이 생성되지 않는 '폐경'을 맞는다. 여성호르몬이 급격히 감소할 때부터 폐경 후 1년까지를 '갱년기'라 한다. 갱년기에는 안면홍조, 수면장애, 우울증, 신경과민 등 다양한 증상이 생기는데, 이때 무조건 산부인과를 찾는 여성들이 많다. 하지만 특정 증상이 있을 때는 비뇨기과 진료를 받아야 필요가 있다. 중앙대병원 비뇨기과 명순철 교수는 "갱년기 여성의 비뇨기질환 유병률은 30% 이상이고, 나이 들수록 더 증가한다"며 "하지만 비뇨기질환이 있어도 산부인과를 찾는 여성들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비뇨기과를 찾아야 하는 갱년기 증상에는 의도치 않게 소변이 새는 요실금, 방광이 질로 빠져나오는 방광탈출증, 소변이 과도하게 자주 마려운 과민성방광 등이 있다. 질점막이 위축되면서 생기는 질염이나 성교통 등으로 인한 성기능장애가 있을 때도 비뇨기과를 찾는 게 도움이 된다.명순철 교수는 “여성 비뇨기질환은 초기에 관리하면 쉽게 치료되지만 장기간 내버려 두면 만성질환으로 악화돼 조기에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여성 비뇨기 질환은 대부분 일차적으로는 방광염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고, 여성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며 심리적인 위축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명순철 교수는 “여성들의 비뇨기과 방문율이 저조한 이유는 비뇨기과는 남성들만 가는 곳이라는 오랜 편견 때문인데, 필요한 경우 비뇨기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아 합리적이고 최적화된 치료법을 찾는 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여성이 비뇨기과를 찾아야 하는 경우 10가지 경우>1. 혈뇨가 보일 때 2.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참기 어려울 때  3. 소변볼 때 통증이 있을 때  4. 소변에서 냄새가 날 때  5. 요실금이 있을 때  6. 방광염이 자주 재발할 때  7. 외부 생식기 피부에 이상이 있을 때  8. 사타구니, 요도 주변에 혹이 날 때  9. 성교통, 불감증 등의 성기능 장애가 있을 때  10. 부인과적 문제가 없는데 아랫배 통증이 지속될 때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3/22 10:36
  • 모임의 '화룡점정' 와인, 건강하게 마시는 법

    모임의 '화룡점정' 와인, 건강하게 마시는 법

    '신의 물방울'이라 불리는 와인은 각종 모임에 빠지지 않는다. 와인을 좀더 맛있고 건강하게 마시는 법은 무엇일까?건강에 나쁘다‘부정맥’ 위험 높이고 치아 착색까지와인은 신체에 다양한 방면으로 긍정적인 영향을미치지만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하루 한두 잔 정도 마시면 적당한데, 과음하면 알코올이 체내에서 아세트알데히드로 전환돼 이를 해독하기 위해 간이 무리하게 되고, 피로가 쌓여 암까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와인이 우리 몸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단순히 과음했을 때뿐만은 아니다. 와인을 마실 때 빠지지 않는 대표적인 안주가 치즈인데, 와인과 치즈를 다량 섭취하면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빠르거나 느리게 뛰는 부정맥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치즈와 와인에는 ‘티라민’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다. 그런데 이 성분은 혈액 속에서 체내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심장을 빨리 뛰게 하고, 혈압을 상승시키게 된다. 전문가들은 담배나 술, 카페인이 부정맥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지만,이보다 티라민이 더 직접적으로 부정맥을 유발하는원인이라고 설명한다. 특히 70대 이상이거나 항우울제를 복용하는 등 부정맥 고위험군에게 와인과 치즈는 독(毒)이다. 고령자는 혈관 건강이 좋지 못해 부정맥 위험이 높고, 항우울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체내 티라민의 분해 효소를 억제하는 기능을 해 부정맥 위험을 높이기 때문이다. 그뿐 아니라 두통이 심한 사람은 와인과 치즈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다. 티라민이 뇌혈관을 수축시키면 혈압이 상승해 결과적으로 두통을 더 심하게 만들기 때문이다.와인은 커피나 담배와 마찬가지로 치아 변색 가능성을 높이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와인은 pH 3.0~3.8로 산도가 높은 음료에 속한다. 그런데 산도가 높은 음료를 마시면 치아의 가장 바깥쪽에 있는 법랑질을 부식시켜 색소가 상아질에 쉽게 침투하기 때문에 치아가 변색될 수 있다. 특히 레드 와인에는 ‘크로모겐’이라는 강력한 색소 물질이 들어 있고, 안토시아닌과 타닌 성분 역시 치아를 얼룩지게 만든다. 투명한 화이트 와인도 치아 변색을 유발할 수 있다. 화이트 와인에 들어 있는 산 성분이 치아에 구멍을만들어 이후 커피를 마시거나 담배를 피울 때 화학물질이 치아 속으로 더 잘 침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와인을 마실 때는 생수로 치아를 수시로 헹궈주고, 와인을 마신 후 즉시 이를 닦는 것이 치아 변색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건강에 좋다척추·폐 건강에 도움술을 마시면 무조건 뼈건강에 좋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레드 와인은 예외다. 레드 와인이 척추 골밀도 증가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2014년 <임상내분비학대사 저널>에 실린 덴마크 오르후스대학병원 연구진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레드 와인에 들어있는 라스베라트롤 성분이 남성의 척추 골밀도 증가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평균 연령 66세 이상의 대사증후군 남성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만 라스베라트롤 500mg을 하루 2회, 16주간 복용하도록 했다. 그 결과, 라스베라트롤을 복용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척추 골밀도가 2.6%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적당량의 와인 섭취가 폐 기능 강화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네덜란드 그로닌겐대학병원 연구팀이 성인 3224명을 ‘평소 레드 와인을 마시는 그룹’, ‘화이트 와인을 마시는 그룹’, ‘와인을 마시지 않는 그룹’으로 나눠 폐 기능을 검사했다. 그 결과, 레드 와인 마시는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노력성 폐활량’(최대한 숨을 들이마신 후 끝까지 내쉰 숨의 양)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폐 염증 억제 기능을 하기 때문에 폐 기능을 좋게 하는 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설명했다. 화이트 와인 역시 아직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폐 기능에 도움이 된다. 평소 꾸준히 화이트 와인을 마신 그룹은 다른 그룹보다 ‘1초간 노력 호기용량’(숨을 최대로 들이마신 후 1초간 내뱉는 숨의 양)이 높았다. 1초간 노력 호기용량이 높다는 것은 기도폐색 위험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마시고 남은 와인, 이렇게 사용하세요와인을 건강하고 똑똑하게 즐겼다면, 남는 와인은 어떻게 해야 할까? 실제로 와인은 한번 열고 나면 코르크 마개로 잘 막아도 금세 맛이 변하기 때문에 두고 두고 마시기 어렵다. 마시고 남은 와인을 똑똑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본다.1 와인식초마시고 남은 와인병에 식빵 한 조각을 손가락 길이로 잘게 잘라 넣어 3개월 이상 숙성시키면 와인식초가 된다. 여기에 올리브 오일을 1대 1로 섞어주면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샐러드 드레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레드와인식초는 향이 강한 채소에 곁들이면 좋고, 화이트와인 식초는 향이 가벼운 채소나 해산물샐러드에 뿌려 먹으면 맛이 한층 깊어진다.2 청소 세제와인 특유의 떫은 맛을 내는 ‘탄닌’은 각종 기름때 제거에 도움이 된다. 기름때가 끼기 쉬운 가스레인지 주변 등을 남은 와인으로 닦아주면 청소 세제를 사용한 것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와인으로 닦아낸 뒤 개미 등 벌레가 생기지 않도록 젖은 행주로 닦아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빨래할 때도 남은 와인을 세제로 사용할 수 있다. 와인이 유해균을 살균시키고 옷감의 색을 선명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3 와인팩와인 2큰술에 꿀 1큰술, 레몬즙 1큰술을 넣으면 천연 화장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와인에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이 세포 생성을 촉진해 노화를 억제하고 피부에 생기를 주기 때문이다. 와인을 걸쭉하게 만든 뒤 얼굴에 펴 바르고 15~20분 후 미지근한 물로 깨끗하게 헹궈내면 된다. 다만, 피부가 예민한 사람은 와인의 알코올 성분 탓에 피부가 붉어지거나 붓는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푸드뉴트리션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3/22 09:00
  • [제약계 소식] D바디에센스 출시 1주년 기념 이벤트 외

    D바디에센스 출시 1주년 기념 이벤트서울대병원 피부과 정진호 교수가 설립한 정진호이펙트가 피부보습 등에 효과가 좋은 D바디에센스 출시 1주년을 기념해 'Make It Price'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이벤트는 소비자 1000명이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본 후 가격을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4월 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동국제약, 흉터개선제 '시카케어' 판매동국제약이 스미스앤드네퓨(Smith& Nephew)의 흉터개선제 '시카케어'에 대한 약국 판매를 시작한다. 시카케어는 100% 의료용 실리콘으로 만든 밀폐형 실리콘 겔 시트로 만들어진 흉터개선제이다. 오래된 흉터뿐만 아니라 붉게 도드라진 흉터(비후성 반흔)나 켈로이드성 흉터, 수술 및 화상 흉터 완화에 효과적이다.
    단신2017/03/22 09:00
  • 영유아, 설사 연거푸 하고 구토 동반하면 응급실 가야

    영유아, 설사 연거푸 하고 구토 동반하면 응급실 가야

    병원성 미생물이나 오염된 물에 의해 병이 전염되는 수인성 전염병이 줄어들면서, 소아의 설사 발생도 감소하는 추세다. 하지만 개발도상국이나 선진국의 일부 영유아들에게 설사는 여전히 위험한 질환이다. 보통 바이러스에 감염돼 위장에 염증이 생기고 소장 세포가 손상되면서 설사가 발생하는데, 로타바이러스·노로바이러스·아데노바이러스·아스트로바이러스가 대표적인 원인 바이러스이다.최근 몇몇 산부인과에서 신생아가 로타바이러스에 집단 감염돼 문제가 됐다. 로타바이러스 장염은 소장의 융털이 손상돼 수분이나 전해질이 잘 흡수되지 않는 게 문제다. 영유아가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구토나 발열 증상과 함께 물 설사를 보기 시작한다. 생후 3~24개월의 아이들에게서 증상이 가장 심하게 나타나고, 2세 이후에도 감염되기는 하지만 보통 4~5세가 되면 항체가 형성돼 감염이 줄어든다. 증상은 4~6일 정도 지속한다.노로바이러스의 경우, 어린이뿐 아니라 모든 연령층에서 감염돼 설사를 겪을 수 있다. 1~4일의 잠복기를 거쳐 설사, 구토, 오심, 복통이 나타난다. 보통 3~6일 정도 지속하다 호전된다. 노로바이러스는 전염이 잘 되기 때문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에서 많은 환자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꼭 바이러스가 아니더라도 음식 알레르기로 인해 설사를 하거나, 과당·단당류를 많이 섭취해도 설사를 할 수 있다.설사가 위험한 것은 탈수 때문이다. 따라서 설사를 하면 물을 많이 마시게 해야 한다. 영양을 제대로 섭취하는 것도 기본이다. 다만 돌이 지나서 밥을 잘 먹는 아기라면 분유·우유를 굳이 보충하지 않아도 된다. 설사가 심할 때는 일시적으로 유당불내증이 생길 수 있는데, 우유 같은 유제품을 섭취하면 소화가 잘 안 돼서 힘들어질 수 있어 3~7일은 분유·우유를 먹이지 않는 게 좋다.만약 입이 말라 있거나, 울 때 눈물이 나오지 않거나, 8시간 이상 소변이 나오지 않거나, 대천문과 눈이 움푹 들어가 있거나, 아기가 지쳐서 자꾸 잠을 자려고 하거나, 설사를 8시간 동안 8회 이상 했거나, 물 설사를 하면서 구토를 3회 이상 했다면 2차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즉시 응급실에 가야 한다. 설사에 점액·고름이 있거나, 38도 이상의 열이 3일 이상 지속되거나, 설사가 2주 이상 안 멈추면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종합김동현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소아청소년센터장2017/03/22 09:00
  • 녹차 속 카테킨이 염증 억제해 대장암 재발 막는다

    녹차 속 카테킨이 염증 억제해 대장암 재발 막는다

    암 발병률은 대체로 줄고 있고 생존율도 높아지고 있지만, 몇몇 암은 그렇지 않다. 국내에서는 특히 대장암이 그렇다. 2015년 국제암연구소(IARC)가 발표한 세계 184개국 대장암 발생 현황에 따르면 한국인의 대장암 발생률은 인구 10만명당 45명으로 세계 1위였다. 환자 수 자체도 증가하고 있어 관리가 시급하다. 2003년 인구 10만명당 대장암 환자 수는 31.5명이었지만 2013년에는 45.8명으로 크게 늘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을 예방·억제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대장암의 경우 식습관이 중요하다. 대장암에 왜 식습관이 중요하며, 어떤 식품이 특히 좋은지 알아본다.◇식습관 따라 대장암 위험 40% 이상 차이
    대장암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03/22 08:30
  • 황규광 원장, 1000만원 기부

    황규광 원장, 1000만원 기부

    황규광〈사진〉 세련피부과 원장은 "형편이 어려운 사람을 돕고 싶은 생각이 있었는데, 믿을만한 기부 단체를 찾기 어려웠다"며 "헬스조선에서 다문화 가족 등 의료소외계층을 돕는 단체를 설립해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황 원장은 "특히 처삼촌인 최종욱 관악이비인후과 원장이 1000만원을 기부했다는 기사를 읽고 자극을 받았다"며 "누군가 이 기사를 읽고 또 선행을 실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단신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7/03/22 08:00
  • 공기청정기, 먼지 제거 방식보단 평수에 맞게 골라야

    공기청정기, 먼지 제거 방식보단 평수에 맞게 골라야

    공기청정기는 실내 미세 먼지 제거에 효과적이다. 2015년 실내환경 및 냄새학회지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가정집 내 공기청정기 사용 결과 공기청정기 작동 전 실내 평균 미세 먼지 농도는 36.76㎍/㎥였지만 공기청정기를 작동한 뒤 18.77㎍/㎥로 절반 이상 줄었다. 또 다른 연구에선 공기청정기로 인한 실내 미세 먼지 저감 효과가 57% 나타났다.◇공기청정 방식에 따른 성능 차이 없어공기청정기는 공기 중 오염물질 제거 방식에 따라 필터식과 전기집진식으로 나눠진다. 둘다 미세 먼지를 99% 제거한다는 점에서 성능차이는 거의 없다. 필터식은 필터에 미세 먼지를 여과시켜 깨끗한 공기를 만든다. 필터는 초미세 먼지까지 걸러내는 헤파(HEPA)필터(0.3㎛ 입자 99% 제거)가 일반적으로 쓰인다. 공기청정기는 부품이 간단해 고장률이 적지만 1년마다 필터를 교체해야 하는 비용 부담이 있다.전기집진식은 강한 전기장 사이로 미세 먼지를 통과시키면 정전기가 일어난 미세 먼지를 전기집진부가 포집하는 방식이다. 필터 교체는 필요없지만 6개월마다 포집된 먼지를 세척해야 한다. 무엇보다 과거 전기집진식 공기청정기는 먼지제거 과정에서 호흡기 건강을 해치는 오존이 발생했지만 최근에는 이 문제를 해결했다. LG전자 박형호 수석연구원은 "탄소섬유를 사용해 전기장을 만드는 전기집진식 공기청정기 출시로 기존 오존 배출량이 5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고 말했다.
    생활습관일반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3/22 08:00
  • 뇌 질환, 두개골 열지 않고 감마선 쪼아 1시간이면 치료

    뇌 질환, 두개골 열지 않고 감마선 쪼아 1시간이면 치료

    주부 최모(36)씨는 어려서부터 두통을 달고 살았다. 그저 예민한 성격 탓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최근 들어 두통이 심해지고 이명까지 생겨서 고대구로병원에서 뇌 MRI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최씨는 '뇌동정맥 기형'으로 진단됐다. 뇌동정맥 기형은 뇌 동맥과 정맥 사이에 있어야 할 모세혈관이 없는 선천성 뇌 혈관 질환이다. 이 질환은 전체 인구의 0.14%에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뇌동정맥 기형은 압력이 높은 혈액이 뇌 동맥에서 바로 뇌 정맥으로 흐르기 때문에, 심하면 뇌출혈 위험이 높아져 수술이 불가피하다. 최씨는 뇌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진단을 받고 두려움이 컸다. 주치의였던 고대구로병원 뇌신경센터 김종현 교수(신경외과)는 "뇌를 열지 않고도 감마선을 이용해서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씨는 머리를 열지 않고 방사선의 일종인 감마나이프로 수술을 받고 이틀 만에 퇴원했다.
    뇌질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3/22 07:30
  • 4641
  • 4642
  • 4643
  • 4644
  • 4645
  • 4646
  • 4647
  • 4648
  • 4649
  • 465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