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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흉터 내지 않고도 '안면신경재건술' 가능해져

    고대안암병원 성형외과 박승하 교수가 세계 최초로 입 속을 통한 안면신경재건에 성공했다.안면신경마비는 얼굴에 이상감각이나 비뚤어짐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대게 한쪽에만 증상이 나타나고, 이마에 주름을 잡을 수 없다거나, 눈이 감기지 않고, 마비된 쪽의 입이 늘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안면신경마비는 후유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많다. 후유증이 발생하면 입이 돌아가고, 눈이 감기지 않아 눈을 뜨고 자고, 눈에 염증이 잘 생긴다. 입이 다물어지지 않고 음식과 침이 고여 불편함을 초래한다. 특히 표정이 사라지고 얼굴이 비대칭이 되어 다른 사람 앞에서 말하거나 웃지 못하여 사회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기도 한다. 때문에 안면신경을 되돌리고, 자연스러운 표정을 회복하기 위한 재건이 필요한데, 환자마다 증상이나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환자 개개인에게 맞는 다양한 재건방법을 실시한다.젊은 환자나 소아에서는 정상 신경과 근육을 이식하여 얼굴 양측이 동시에 움직여 자연스러운 표정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한다. 이런 수술은 대퇴부나 등에서 근육을 이식하는 방법으로 현미경을 이용한 미세수술을 실시해야하기 때문에 수술 시간이 오래 걸리고, 표정회복도 수개월이후 천천히 나타나게 된다. 신경 재생능력이 떨어지는 노인이나 부분 마비환자, 근육이식이 적합하지 않은 환자들에게는 주로 ‘측두근’과 같은 안면 주위의 근육을 이용한다.특히, 측두근은 귀 위의 머릿속에 있는 씹는 기능을 하는 근육으로, 동일한 기능을 함께 담당하는 ‘교근’이라는 근육이 있어, 절제해도 큰 불편함이 남지 않는다. 고대 안암병원 성형외과 박승하 교수는 이러한 측두근을 이용한 안면신경재건을 17차례 성공한바 있으며, 최근에는 한걸음 더 나아가 구강 내 절개만으로 얼굴에 흉을 남기지 않는 새로운 방법을 세계최초로 시도해 성공했다. 이 새 수술법은 지난 4월 ‘대한성형외과학회’에 관련 수술법을 보고되기도 했다.  박승하 교수는 “구강 내 절개를 통해 측두근을 이식하여 안면신경을 재생하면, 수술시간이 1~2시간으로 기존 미세수술에 비해 훨씬 짧고, 회복도 빠르며, 자연스러운 표정회복도 일찍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수술의 장점이 많아 앞으로 많이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성형외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5/12 16:08
  • 난소암 예방 위해선, 양측난관절제술이 효과적

    양측난관절제술을 받으면 난소암 위험도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인제대 상계백병원 산부인과 윤상희 교수는 난관절제술이 난소암 발생 예방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연구했다. 이번 연구는 이미 발표된 난관수술과 난소암 발생률에 대한 논문들을 체계적 고찰을 통한 재분석(메타분석) 한 것으로, 양측 난관절제술을 시행 받은 여성 3,509명, 난관절제술을 시행 받지 않은 여성 565만570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분석 결과, 난소암이 발병한 인원은 양측 난관절제술을 시행받은 군에서는 29명, 난관절제술을 시행받지 않은 군에서는 4만4006명이었다. 양측난관절제술을 시행받은 여성이 난관절제술을 시행받지 않은 여성보다 난소암 발생의 위험도가 낮았다.연구팀은 "난소암 예방을 위해 더 이상 자녀 계획이 없는 일반 여성에서, 부인과 양성 질환으로 인한 자궁절제술 예정이거나 또는 영구적 피임을 위해 난관수술을 고려 할 때 예방적 양측 난관절제술을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난관절제술은 수술이 간단하고 남겨진 난소기능에 손상을 주지 않는 것으로 밝혀져 안전성이 높다. 난관은 수정을 이루는 신체 부위여서 임신을 원하지 않으면 기능적으로 불필요하다. 난관에는 예후가 좋지 않은 난관암이 생기며 낭종, 염증, 농양 등 양성질환도 발생할 수 있어 예방적 난관절제술이 갖는 의미가 크다.한편 이번 연구는 유럽 암 저널(European Journal of Cancer) 최신호에 게재됐다.
    산부인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05/12 16:07
  • 때이른 더위에 '무좀 주의보'… 효과적 관리법은?

    때이른 더위에 '무좀 주의보'… 효과적 관리법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무좀을 겪는 사람이 늘고 있다. 무좀은 따뜻하고 습한 날씨에 잘 번식한다. 다행히 치료가 쉬운 편이지만 재발도 잦고,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옆구리나 사타구니 등 몸의 여러 부위로 옮아가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 무좀을 없애는 효과적인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무좀은 곰팡이가 피부의 각질을 영양분으로 삼아 번식하는 피부병이다. 42종의 피부 사상균에 의한 감염으로 유발되는데, 각질이 많고 축축한 발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며, 손톱, 옆구리, 사타구니 주변, 살이 겹치는 부위에도 생긴다. 목욕·수영 후 발을 완전히 말리지 않거나, 신발·양말이 꽉 끼거나, 발에 땀이 많이 나면 무좀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 무좀은 전염성이 강해 탈의실 등에서 쉽게 옮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건강한 발에는 무좀균을 심어도 무좀이 생기지 않아 무좀 환자랑 같이 살아도 무좀이 옮지 않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무좀은 인체 한 부위에서 다른 부위로 옮겨가기는 쉽다. 발에 생긴 무좀을 만지거나 그 상태로 속옷을 갈아입으면 손톱과 사타구니 주변으로 무좀이 옮을 수 있다. 따라서 무좀이 있다면 다른 부위로 퍼지기 전 관리와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무좀은 약국에서 판매하는 무좀약으로 치료할 수 있다. 무좀이 있는 부위에 따라 먹거나 바르는 약을 선택하면 된다. 손발톱 무좀 전용 바르는 국소 치료제는 3개월 정도 꾸준히 써야 한다. 증상이 심하거나 재발이 잦아 약으로 효과를 보지 못하거나, 간 질환이 있어 약을 오래 먹지 못하는 경우 무좀 레이저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가장 흔한 발 무좀은 발을 꼼꼼히 씻어 관리해야 한다. 특히 네 번째와 다섯 번째 발가락 사이는 다른 발가락 사이보다 좁아 통풍이 안 되고 습기가 많으므로 세심하게 씻어야 한다. 발을 씻은 후에는 물기를 충분히 말리고 파우더를 발라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게 좋다. 양말은 땀을 잘 흡수하는 면 소재를 신고, 젖기 전에 자주 바꿔 신어야 한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12 15:52
  • 씨스팡, 2017 국제건강박람회 참여 '세일 이벤트' 진행

    씨스팡이 2017년 국제건강박람회(5월 12~14일)에 참여해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판매한다.씨스팡의 주력 제품은 '관절팔팔'과 '혈관팔팔피부팔팔'이다. 관절팔팔은 초록입홍합추출오일을 함유, 관절의 염증을 억제해 통증을 줄이는 건강기능식품이다. 혈관팔팔피부팔팔은 프랑스 칸탈로프멜론 원료로 만든 건강기능식품으로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관벽두께 감소 기능성을 최초로 개별 인정받았다.씨스팡은 두 제품을 모두 현장에서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소비자가 6천만원 상당의 경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국제건강박람회는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관에서 열리며, 시스팡 이벤트 관련 구체적인 내용은 씨스팡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7/05/12 15:50
  • 척수 손상 환자, 소변 배출 시 세균 감염 예방하려면…

    척수 손상 환자, 소변 배출 시 세균 감염 예방하려면…

    신진대사 후 우리 몸에서 생성된 노폐물의 일부분은 소변으로 배출된다. 소변 배출은 일차적으로 방광과 요도의 상호작용으로 이루어지지만 전체적인 과정은 말초신경, 척수, 대뇌의 통제를 받는다. 이 일련의 과정에 방광근육 변형, 척수 신경 손상 등 한 단계라도 문제가 생기면 소변 배출이 어렵거나 소변이 새는 요실금이 발생한다.특히 척수가 손상될 경우 소변 배출이 어려워지는 것은 물론, 욕창, 골다공증 등 여러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몸 밖으로 소변이 배출되지 않으면 소변이 역류하여 신장에 세균이 번식하는 신우신염에 걸릴 수 있으며, 방광 근육 손상, 방광염, 결석이 발생하거나 상부 요로가 감염되어 심각한 패혈증으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따라서 척수에 손상을 입은 환자들은 하루에 4~6번 정기적으로 소변을 배출해야 한다.소변 배출에 있어 세계적으로 가장 권장되는 방법은 '자가 도뇨'다. 자가 도뇨는 환자 스스로 카테터(도뇨관)를 방광 안으로 삽입해 소변을 배출하는 배뇨 방법이다. 환자의 독립성을 보장,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비뇨기계 감염, 신장염, 방광 및 신장 결석 발생 가능성이 낮고 상부 요로에 가해지는 자극도 적은 편이다. 실제로 척수 손상 환자의 주요 사망 원인은 요로 장애 및 감염에 의한 사망으로 유치 카테터를 사용했을 때 약 53.5%에 이르렀으나 자가 도뇨가 실행되면서 27.2%로 크게 줄었다.자가 도뇨 시 유의할 점은 자가 도뇨 카테터가 식약처 내규상 ‘일회용 소모품’으로 분류된 재사용 금지 소모성 재료라는 점이다. 하지만 많은 환자가 카테터를 재활용하거나 재사용 카테터를 이용한다. 이때는 세척, 소독, 건조 등의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도뇨 횟수를 줄이게 되는 좋지 않은 습관을 기를 수 있으며, 일회용 카테터를 사용했을 때보다 감염 위험성도 커진다.환자들도 카테터 재활용의 감염 위험성에 대해 인지하고 있고, 비뇨기계 감염에 대해서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한 의료기기 업체에서 간헐적 도뇨를 하는 2942명의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의 84%가 비뇨기계 감염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이중 절반에 가까운 41%가 '거의 매일 우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응답자의 약 95%는 '카테터 재사용이 비뇨기계 감염에 대한 우려를 증가시킨다'고 답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이 카테터를 재활용하는 이유는 금전적인 부담 때문이다. 다행히도 이번 해부터는 후천성 신경인성 방광환자들에게까지 보험이 확대 적용되어 카테터를 재활용하는 환자들이 많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규칙적인 도뇨와 손 씻기의 생활화도 중요하다. 보통 도뇨는 취침 직전, 아침 기상 직후, 낮 동안 4~6시간 간격으로 규칙적으로 시행한다. 특히 도뇨 시 피부의 정상 세균이 방광으로 들어가 6시간 이상이 되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적어도 6시간이 지나기 전에 도뇨를 해줘야 하며, 손 씻기의 생활화를 통해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상 방광 용적은 400~500cc이므로 1회 소변량이 이를 넘지 않도록 한다.간혹 환자 중에서 도뇨 횟수를 줄이기 위해 수분 섭취를 제한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수분은 신진대사, 체온 조절, 감각 기능 유지 등 인체 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적당량의 수분 섭취는 필수다. 도뇨를 할 경우 1일 소변량이 1500~2000cc 가량 되도록 수분 섭취량을 조절하고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 콜라, 녹차, 홍차 등의 음료는 방광을 예민하게 하므로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다.만일 옆구리에 통증이 있으면서 고열, 오한이 있거나 치골 상부에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두통, 오심, 식욕 감퇴, 전신 허약감, 의식 수준 저하가 오거나, 소변이 탁하고 악취가 나는 경우, 혈뇨가 심한 경우 요로 감염이 의심되므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카테터 삽입 시 요도 통증이 심하거나 카테터 삽입이 안 되는 경우도 병원에 방문한다.간혹 환자들이 요로 감염 증상과 헷갈려 병원에 방문하는 수고로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 '무증상 세균뇨'가 대표적이다. 도뇨하는 대부분 사람들의 소변에 어느 정도의 세균이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세균뇨와 감염 증상이 동반되지 않을 경우 병원에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소변 내에 침전물이 있는 경우도 꼭 감염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므로 평소보다 수분 섭취량을 늘리고 도뇨를 자주 시행하도록 한다. 그럼에도 혼탁뇨가 심해지거나 다른 감염 증상이 동반될 때 병원에 방문한다. 카테터에 피가 묻어나오는 경우도 있다. 손상된 카테터는 요도에 상처를 낼 수 있기 때문에 도뇨 전 카테터의 상태를 확인하는 습관을 기르고 수용성 윤활제를 충분히 발라 천천히 부드럽게 삽입하도록 한다.도뇨는 정상적인 배뇨보다 감염 등의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올바른 도뇨 방법과 관련 지식을 알고 이를 실행한다면 척수 손상 환자들의 합병증 발생을 줄이고 보다 건강하고 독립적인 삶을 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7/05/12 15:24
  • 쉰 목소리 돌변하는 '후두암'… 확실한 예방책은 이것

    쉰 목소리 돌변하는 '후두암'… 확실한 예방책은 이것

    목소리는 사람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그런데 후두암 환자들은 평생 쉰 목소리로 살거나 성대를 아예 제거해야 하고, 생명마저 위협받게 된다. 후두암은 목 앞쪽에 위치해 말을 하고 숨을 쉬는 데 가장 중요한 기능을 하는 '후두'에 암세포가 자라는 것이다. 조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약 80%로 높지만, 진행된 후 발견되면 생존율이 40~50%로 낮아진다. 후두암의 증상과 치료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쉰 목소리가 주요 증상… 음식 먹을 때 통증 생기기도후두암은 55~66세에서 주로 발생한다. 환자 10명 중 6명은 암이 성대에서 발견되는데, 이때는 증상이 초기에 나타나 빨리 진단할 수 있다. 하지만 암은 후두의 어느 부위에서도 발생할 수 있고, 목 임파절로 퍼져나가거나 크기가 커질 수 있다.​후두암의 정확한 발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후두암 환자 대다수가 흡연과 음주를 하고 있고, 담배가 후두 점막에 영향을 미쳐 악성 변화를 일으킨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유전적 인자와 단순포진 바이러스 감염도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졌다. 또 성대에 주로 발생하는 백반증(멜라닌 세포가 파괴돼 피부에 백색 반점이 나타나는 질환)과 각화증(피부 표피의 각질층이 증식해 까칠까칠해지거나 굳는 질환), 만성 염증, 만성 자극, 공기 오염도 발병 원인으로 지목된다.후두암의 대표적인 증상은 쉰 목소리다. 후두암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호흡곤란이나 천명(쌕쌕거림)이 나타나는데 이는 종양이 커지고, 분비물이 축적되고, 성대에 염증 또는 부종이 생기는 탓이다. 목 부위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 대전선병원 이비인후과 신명석 과장은 "각혈·기침·​체중감소·​구취·​목의 혹도 후두암 의심 증상"이라고 말했다.◇​CT나 PET촬영으로 진단, 위내시경으로도 발견 가능후두암을 진단할 때는 후두 및 경부(목) 진찰, 컴퓨터 단층촬영(CT), 양전자방출 단층촬영(PET)을 진행한다. 후두 진찰에는 내시경 등을 쓰고, 후두암을 진단할 때는 경부를 진찰해 경부림프절로의 전이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목 밑에 있는 정맥을 따라 림프절을 자세히 촉진하고 전이 가능성을 판단해야 한다.하지만 암세포가 조직 내로 침투한 것을 눈으로 관찰할 수 있는 초기라면 컴퓨터 단층촬영이 필요하지 않다. 컴퓨터 단층촬영은 하부를 관찰하기 어려운 경우나 연골의 파괴 여부 등을 알고자 할 때 시행한다. 양전자방출 단층촬영은 한 번의 검사로 전신을 촬영하므로 다른 검사로 찾기 어려운 원격 전이, 재발 등의 진단에 효과적이다. 특히 비정상적인 종양의 대사를 확인해 암세포가 남아있거나 다시 재발한 것을 감지하는 데 유용하므로 1차 치료 후 암 재발이 의심되는 경우와 1차 치료로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우에 시행한다.위내시경 검사로도 후두암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후두암 의심 증상이 있는 환자들은 검사를 받기 전 해당 증상을 미리 말하면 후두암 발견에 유리하다. 신명석 과장은 "실제로 위내시경 검사를 받았다가 후두암이 의심돼 이비인후과에서 치료를 받았다는 환자 사례도 많다"고 말했다.◇​레이저 수술, 개방적 수술, 방사선 등 치료법 다양후두암 치료에는 내시경적 레이저 수술과 개방적 수술, 방사선 치료 등이 사용된다. 내시경적 레이저 수술은 레이저로 암을 절제해 시행하는 수술이다. 간단하고 입원 기간이 짧으며 부작용이 적다. 개방적 수술 방법은 피부를 절개해 암을 떼어내는 것이다. 이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점은 후두 기능을 최대한 유지하는 것이다. 전신마취를 해야 하고, 몸에 절개 흉터가 남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기관지 폐렴이 합병증으로 생길 위험도 있다. 방사선 치료는 후두암을 조기에 발견했을 경우 치료 결과가 좋고, 음성을 보존할 수 있어 일차적 치료법으로 선호된다. 종양 1, 2단계에서는 수술 방사선치료 단독으로도 완치가 가능하다. 그러나 노년층과 전신 상태가 좋지 않은 환자들에게는 치료 기간이 너무 길어 문제가 될 수 있다. 종양 3, 4단계에는 수술과 방사선치료가 모두 필요한데, 보통 수술을 먼저 시행한 후 방사선치료를 한다.◇​가장 확실한 예방책은 '금연'후두암의 가장 확실한 예방책은 금연이다. 전체 후두암 환자 중 90~95%가 흡연자이며 담배에 노출된 기간과 흡연량 모두 후두암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친다. 신명석 과장은 "흡연은 후두암 외에도 여러 종류의 암으로 인한 사망률의 급격한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후두암뿐 아니라 다른 질병들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비인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12 14:52
  • 한국메나리니, 새 모델 라미란 ‘풀케어’ TV 광고 공개

    한국메나리니, 새 모델 라미란 ‘풀케어’ TV 광고 공개

    한국메나리니는 손발톱 무좀 치료제 ‘풀케어’의 광고모델로 배우 라미란을 발탁하고 지난 6일 새 TV 광고를 공개했다.이번 광고는 손발톱 무좀 치료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하는 환자들의 고민을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춰 ‘손발톱 무좀, 보이지 않아도 속은 달라지고 있습니다’라는 키메시지를 전달한다. 풀케어가 보유한 국내 최초의 오니텍(Ony-tec) 특허 기술과 하루 한 번만 바르면 되는 사용의 편의성, 실제 손발톱 환자에 대한 임상 결과 등 치료 효과를 설명했다.한국메나리니 풀케어 관계자는 “손발톱 무좀은 완치까지 손톱의 경우 6개월, 발톱은 9~12개월 가량이 소요되는 질환으로 무엇보다도 인내심을 가지고 매일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치료를 중단하거나 포기하는 환자들이 많은 질환인 만큼 이번 TV 광고가 꾸준한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료의 순응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7/05/12 13:57
  • 이춘택병원, 제25회 JW중외봉사상 수상자 선정

    이춘택병원, 제25회 JW중외봉사상 수상자 선정

    이춘택병원이 제 25회 JW중외봉사상을 수상한다. JW중외상은 JW중외제약에서 병원협회 회원 중 참인술을 실현하는 존경받는 병원인에게 주는 상이다. 그중 JW중외봉사상은 개인이 아닌 단체에 수여한다.이춘택병원은 '희망을 주는 사람들'이라는 미션에 맞게 지난 2005년 8월부터 전국의 저소득층을 위해 인공관절 무료시술을 지원하고, 약 20년간 병원 내 자치조직 ‘파도회’ 를 구성해 봉사활동을 실시, 지역 사회에 도움을 준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이춘택병원은 구체적으로 2017년 4월 기준 약 531명의 환자에게 새로운 관절을 선물했다. 더불어 파도회를 통해 수원 독거노인 6명과 소년소녀 가장 4명, 장애우의 집과 고아원에서 생활하는 총 22명에게 매월 경기도 사회복지 공동 모금을 통한 지정기탁을 하고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이외에도 수원 버드내 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 무료 인공관절 수술과 정기 후원금 기부를 하는 중이다.경기도 국제의료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 로봇인공관절수술을 통해 국제 의료 경쟁력을 강화해 해외환자 유치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이춘택병원 윤성환 병원장은 “여러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활발한 의료 봉사활동을 하면서 개인이 아닌 병원 단체가 상을 받은 점이 의미 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시상식은 오는 12일 오전 11시 소공동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진행 된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12 11:33
  • 따금 거리는 목, 그냥 뒀다간 극심한 '입 냄새'까지

    따금 거리는 목, 그냥 뒀다간 극심한 '입 냄새'까지

    중국발 황사와 미세먼지가 이어지면서 목 건강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지난 주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150㎍/㎥를 훌쩍 넘는 ‘매우 나쁨’ 수준을 보였다. 이때는 입이나 코로 들어오는 유해물질 계속 들어와 상기도에 염증이 생기기 쉽다. 특히 이로 인해 생기는 '급성 편도선염'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심한 기침이 지속될 뿐 아니라 입 냄새까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편도선염 방치하면 양치해도 사라지지 않는 입 냄새 유발편도는 입과 코를 통해 몸속으로 들어오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막는 항체를 만들어 우리 몸을 방어하는 기관이다. 목젖 양쪽에 위치하고 흔히 편도선이라 불리는 구개편도와 뒤쪽에 있는 인두편도(아데노이드)로 구성된다. 편도선 표면에는 수많은 홈이 존재하는데 여기에는 다수의 세균이 살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으면 호흡을 통해 대기 중 오염물질이 체내로 들어오게 되고, 편도선에 살던 세균들이 편도 조직에 침투해 염증 반응인 편도선염을 일으킨다.편도선염은 크게 급성 편도선염과 만성 편도선염으로 나뉜다. 침을 삼키거나 음식물을 넘길 때 목이 따끔거리는 통증이 나타난다면 급성 편도선염을 의심해야 한다. 급성 편도선염이 생기면 39~40도의 고열과 두통, 전신 통증이 발생한다. 때로는 목 옆에 통증을 동반하는 작은 멍울이 만져지기도 한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귀가 찌르는 것 같은 연관통이 생길 수도 있다.급성 편도선염이 제때 치료되지 않으면 편도에 지속적으로 염증이 발생하는 만성 편도선염으로 발전한다. 질환이 만성화되면 목에 무엇이 걸려있는 듯한 이물감이 느껴질 뿐만 아니라 입에서 이유 없이 심한 냄새가 난다. 침이나 가래를 뱉으면 악취가 나는 좁쌀 크기의 노란 덩어리가 나오기도 한다.메디힐병원 이비인후과 정용수 과장은 “편도선염은 대부분 4~6일이 지나면서 점차 나아지지만 낫지 않고 염증이 지속되면 편도가 딱딱하게 굳는 편도결석으로 진행, 편도 주위 농양이나 패혈증 등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며 “편도결석이 생기면 이물감이 지속적으로 느껴지고 양치를 열심히 해도 구취가 사라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와 노인이 편도선염에 걸리면 기침 때문에 제대로 식사를 하지 못하면 탈수나 영양 불균형을 겪을 위험도 있다.​ 따라서 1년에 3회 이상 편도선염을 앓는다면 방치하지 말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재발 횟수 잦거나 약물치료로 낫지 않으면 편도절제술 추천편도선염은 미리 예방하거나, 증상이 생겼을 때 초기에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 편도선은 몸의 컨디션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하는 조직이어서 평소 무리한 활동을 줄이고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이 좋다. 평상시 만성 편도선염, 편도비대가 있는 사람은 지나치게 피로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요즘처럼 황사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는 황사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평소 수분을 조금씩 자주 섭취해 구강 인두를 건조하지 않게 관리하고 수시로 양치나 가글을 해서 구강을 청결히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편도선염 증상이 나타난다면 초기에 병원을 찾아 항생제와 진통·소염제 등의 약물로 치료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목이 따갑거나 통증이 심해서 약을 삼키기 어렵다면 입원해서 주사제를 투약받고 영양성분이 있는 수액을 맞으면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약을 먹어도 1년에 4~5번 이상 편도선염이 재발한다면 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특히 편도결석으로 진행된 만성 편도선염은 약물만으로는 증상을 개선하기 어려워 전문의 진단에 따라 편도절제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편도절제술은 수술시간이 30분 정도 소요되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다. 수술 후 7~10일이 지나면 회복된다.정용수 과장은 “일 년에 수차례 편도염이 재발해 약물 투약이나 입원이 잦고 만성 편도비대로 코골이가 심하거나 수면 무호흡증 등 2차적 질환이 발생한 경우에는 편도절제술을 추천한다”며 “편도절제술은 재발성 편도선염에 가장 많이 시행하는 방법으로 근본적 원인을 제거하는 확실한 치료법이지만 편도선 절제 후 통증이나 입원 기간 등으로 수술이 망설여진다면 부분 마취 하에 고주파 편도선 축소술 등의 최신 치료법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비인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12 11:07
  • 혼동하기 쉬운 한약재, 이렇게 구별하세요

    혼동하기 쉬운 한약재, 이렇게 구별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혼동하기 쉬운 한약재 구별법을 소개하는 포스터를 제작했다. 한약재시험검사기관 등이 한약재 품질관리를 위한 '관능검사'에서 자주 혼동하는 것들을 명확히 알리는 내용이 담겼다.관능검사는 한약재의 기원, 성상(형태·색·맛·냄새), 이물, 건조상태 등의 적부를 판단하는 검사다. 이 포스터는 한약재 제조·수입업체 등에 배표될 예정이다.포스터에는 구체적으로 ▲약용부위 이외의 부위가 혼입된 사례(황백 등 8종) ▲이물 혼입, 곰팡이 오염 사례(구기자 등 4종) ▲채취시기가 적절하지 않은 사례(상심자 등 3종) ▲사용할 수 없는 기원식물이 혼입된 사례(백출 등 2종) 등이 소개됐다. 한약재 '반하'는 타원형에 가깝고 표면이 매끄럽지 않으면 부적합하고, '빈랑자'나 '구기자'는 곰팡이가 피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포스터는 식약처 홈페이지 → 법령·정보 → 홍보물자료 → 일반홍보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의학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12 10:45
  • 간접흡연만 해도 몸속 니코틴 농도 흡연자 수준

    간접흡연만 해도 몸속 니코틴 농도 흡연자 수준

    간접흡연에만 노출돼도 담배를 피우는 사람만큼 몸 안에서 니코틴 대사물질이 쌓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강북삼성병원 순환기내과 김병진 교수팀은 2011~2013년 사이 병원에서 건강검진 받은 11만6094명을 조사한 결과, 비흡연자라고 해도 오랫동안 간접흡연에 노출되면 체내 니코틴 농도가 흡연자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오늘(12일) 밝혔다. 연구팀은 설문지를 통해 조사대상자의 흡연 여부를 묻고, 소변 속 ‘코티닌’ 농도를 측정했다. 코티닌은 담배를 피우거나 간접흡연에 노출됐을 때 소변으로 배출되는 니코틴의 대사물질이다. 연구팀은 설문조사에서 비흡연자라고 답한 사람 중 소변 속 코티닌 수치가 흡연자 수준인 50ng/ml 이상인 사람을 ‘비관측 흡연자(unobserved smoker)'라고 정의했다. 조사 결과, 1.7%(1199명)가 비관측 흡연자였다.담배를 피우지 않아도 몸속 니코닌 농도가 높은 비관측 흡연자가 다수 나온 데에 대해 연구팀은 비흡연자가 오랫동안 간접흡연에 노출된 것이 원인이라고 봤다. 또 실제로 담배를 피우는데도 설문조사에서 피우지 않는다고 말한 경우도 포함됐을 것으로 추측했다.문제는 비관측 흡연자의 대사증후군(복부비만·고혈당·고혈압·고중성지방혈증·저고밀도콜레스테롤혈증) 위험도가 비흡연자보다 50%나 높다는 점이다. 심지어 설문조사에서 ‘현재 흡연자’라고 답한 사람의 대사증후군 위험도보다도 33% 높았다. 연구팀에 따르면, 비관측 흡연자는 자신이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고 생각해 흡연자보다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때문에 대사증후군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김병진 교수는 “비흡연자인데도 코티닌 농도가 높았던 사람 중에는 일주일에 3회 이상 흡연자와 함께 술자리를 갖는 경우가 많았다”며 “담배를 직접 피우지 않더라도 가정·직장에서 간접흡연에 오랫동안 노출됐다면 소변 검사로 코티닌 농도를 측정해봐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논문은 국제학술지 ‘임상지질학저널(Journal of Clinical Lipidology)'에 게재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12 10:23
  • "척추 관절 사이 압력 줄여 목·허리·어깨 통증 없애요"

    "척추 관절 사이 압력 줄여 목·허리·어깨 통증 없애요"

    천장에 매달린 해먹에 의지해 수천 가지 동작을 취하는 플라잉요가. 새가 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네를 타는 것 같기도 하고, 물구나무 서는 것 같기도 한 다양하고 역동적인 동작을 펼칠 수 있다. 플라잉요가의 매력에 빠져 강사 자격증까지 딴 의사가 있다. 보라매병원 안과 한영근 교수다.
    건강정보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7/05/12 10:09
  • 젊은층 뇌졸중·대장암 증가… 공통의 원인은?

    젊은층 뇌졸중·대장암 증가… 공통의 원인은?

    대장암과 뇌졸중은 노년층에서 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45세 이하 비교적 젊은층에서도 두 질환의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국내 청년기(15~45세) 뇌졸중 환자는 2013년 1만3892명에서 2016년 2만1709명으로 3년 새 약 56% 늘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청 2013년 자료에 따르면, 국내 대장암 환자 역시 50세 미만이 12.6%를 차지하는데 이는 서구의 3배나 되는 수준이다.◇과도한 흡연·음주가 공통 원인으로 작용젊은 나이에 뇌졸중, 대장암이 생기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공통적으로 스트레스·흡연·음주·비만이 영향을 미친다. 우선 젊은 뇌졸중은 전신질환을 오래 앓다가 생기는 노년층의 뇌졸중과 양상이 조금 다르다. 노년기 뇌졸중은 대부분 오래 앓아온 고혈압·당뇨병 같은 전신질환이 원인이다. 고혈압·당뇨병 등이 혈관을 자극하고 혈류 순환을 악화시켜 동맥경화를 유발, 뇌졸중 위험을 높인다. 전신질환으로 뇌졸중이 생기는 데는 보통 10~20년이 걸린다. 하지만 45세 미만의 젊은 층, 특히 20~30대는 전신질환만으로 뇌졸중이 생기기 어렵다. 전문가들은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혈관이 약해진 상태에서 과도한 심리적 스트레스와 과로·폭음 등이 혈관을 자극하는 것을 원인으로 본다. 젊은 대장암 역시 과도한 스트레스·흡연·음주 등이 원인으로 작용한다. 더불어 가족력이 있는 사람에게서 젊은 시기 발병할 확률이 높다. 어릴 때부터 동물성 지방을 많이 섭취하는 것도 젊은 대장암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졌다.◇혈당체크·스트레스 관리·조기 검진 필수45세 이전에 찾아오는 뇌졸중을 막으려면 수시로 혈압·혈당을 체크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해야 한다. 스트레스 관리는 젊은 대장암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정신적·신체적 스트레스 정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기준은 없지만 ▲하루에 6~7시간 이상 숙면하는지 ▲흡연이나 폭음으로 몸이 혹사당하지 않는지 ▲1~2시간 집중해서 일한 뒤 휴식시간을 갖는지 등을 체크해보는 게 도움이 된다. 전문가들은 젊은층도 1년에 한두 번 혈압·혈당을 체크해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한편, 대장암 위험 신호를 가볍게 여기지 말고 검사받는 것도 중요하다. 45세 미만이라도 대장암 가족력이 있거나 변의 모양이나 색(검붉은 혈변이 나오는 등)에 변화가 생기면 대장암 검사를 받는 게 좋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12 08:00
  • 안전한 근력 운동 위해 알아둬야 할 것

    안전한 근력 운동 위해 알아둬야 할 것

    날씨가 풀리면서 근육을 만들기 위해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잘못된 방법으로 운동하면 뼈가 다치고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다. 근육을 단련하기 전 숙지해야 할 주의사항을 알아본다.운동 시작 전 스트레칭은 필수다. 간단한 스트레칭은 당장 눈에 보이는 효과를 내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쉽다. 하지만 준비운동 없이 근력 운동을 하면 근육과 뼈 조직이 미세한 상처를 입는다. 이렇게 생긴 상처가 심해지고 연골 손상으로 이어지면 염증이 생겨 관절염 등으로 진행될 위험도 있다. 특히 팔과 다리를 많이 사용하는 운동의 경우 어깨나 무릎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팔·다리·목·어깨·허리·무릎 등 다치기 쉬운 관절 위주로 풀어준다.근력 운동에만 집중해 유산소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것은 위험하다.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다. 근육 발달 속도를 못 따라간 심장이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다 지치는 게 원인이다. 따라서 근력 운동을 할 때는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반드시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근력 운동 전 10~15분간 러닝머신이나 고정형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온몸에 땀이 약간 날 정도로 하면 된다.단백질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닭 가슴살이나 달걀흰자 같은 고단백 식품이나 단백질로 이뤄진 근육보충제를 과잉 섭취하면 저밀도 지단백인 LDL 콜레스테롤이 증가한다.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도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은 몸속에서 제대로 분해되지 않아 혈액에 그대로 쌓인다. 이로 인해 혈관이 좁아지면서 심근경색·뇌졸중 등 심혈관질환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하루 단백질 섭취량은 자신의 몸무게 1kg당 0.8g이다. 하루에 5시간 이상 운동하는 전문 운동선수가 아니면 과도한 단백질 섭취를 삼가는 게 안전하다.
    피트니스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12 07:00
  • 야생 블루베리 먹으면 기분 좋아진다

    야생 블루베리 먹으면 기분 좋아진다

    최근 영국에서 야생 블루베리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우울한 기분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플라보노이드는 과일이나 채소에 함유된 식물 색소 성분을 일컫는 말이다. 먹었을 때 인체에서 항산화 작용을 해, 세포 손상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영국 리딩대 클레어 윌리엄스 교수팀이 2017년 2월 영양학회지(Nutrients)에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야생 블루베리로 만든 음료를 섭취하면 긍정적인 기분 변화가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참여한 사람은 남녀 초등학생(7~10세) 51명과 남녀 대학생(18~21세) 21명이었다. 사람들은 야생 블루베리로만 만든 음료를 섭취하기 두 시간 전과 두시간 후에 일시적인 감정을 측정하는 객관적인 검사로 알려진 감정척도검사(PANAS)를 받았다. 그 결과, 야생 블루베리 음료 섭취 후에 사람들은 섭취 전에 비해 매우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에 참여한 셜리 레이놀즈 교수는 “플라보노이드는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과일과 채소에서 발견되는 성분이며,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된 식단은 소아 청소년 뿐 아니라 성인들의 우울증을 예방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라고 말했다.폴라보노이드는 블루베리같은 베리류 과일과 녹색 채소, 홍차, 녹차, 와인에 다량 함유돼 있다. 야생 블루베리의 경우, 일반 블루베리에 비해 폴라보노이드 성분이 두 배 정도 많다고 알려졌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05/11 17:39
  • 녹내장, 말기까지 시력 정상일 수도… 어떻게 잡아내나?

    녹내장, 말기까지 시력 정상일 수도… 어떻게 잡아내나?

    녹내장은 우리나라 40대 이상 성인 50명 중 1명이 겪을 정도로 흔하지만, 전체 실명 원인의 11%를 차지할 정도로 치명적인 질환이기도 하다. 안압(눈 속 압력)의 상승으로 인해 시신경이 눌리거나 혈액 공급이 이뤄지지 않아 시신경이 손상되면서 발생한다. 풍선 안에 공기를 계속 넣으면 풍선이 얇아지다 터지는 것처럼, 안압이 높아지면 시신경이 가늘어지다가 결국 망가지는 것이다. 다른 만성질환과 마찬가지로 녹내장 역시 초기에 발견해서 제대로 치료하면 실명을 막을 수 있지만, 문제는 녹내장의 조기 발견이 어렵다는 점이다.녹내장은 크게 급성과 만성으로 나뉜다. 급성녹내장은 안압이 급속도로 높아져 시신경이 빠르게 손상된다. 이 과정에서 시력 감소·충혈·두통·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 비교적 몸에 문제가 있음을 알아차리기 쉽다.반면 만성녹내장은 시신경이 서서히 손상되기 때문에 증상이 거의 없다. 이미 시신경이 파괴된 말기가 돼서야 질환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만성녹내장 중 가장 흔한 ‘정상 안압 녹내장’은 안압이 정상 범위(10~21mmHg) 내에 있는데도 시신경이 손상되는 녹내장이다. 그 기전이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안구 뒤쪽의 혈류장애나 유전적 요인이 영향을 준다고 본다.그런데 녹내장은 급성보다 만성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더 많아 증상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기 어렵다. 심지어 말기가 될 때까지 시력이 정상인 경우도 있다. 건양대의대 김안과병원이 녹내장을 진단받은 경로를 조사한 결과, ‘안과에서 우연히 발견한 경우’가 74로 가장 많았다. ‘증상 때문에 발견한 경우’는 11%에 불과했다.따라서 녹내장을 조기에 발견하려면 아무런 증상이 없더라도, 40세 이상이라면 6개월에 한 번씩 안과에서 정기검진을 받아보는 게 안전하다. 안압만 확인하면 녹내장 검진을 했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안압뿐 아니라 시신경 상태를 살피는 검사까지 받아야 한다. 정상 안압 녹내장처럼 안압은 정상인데도 시신경이 손상되는 중일 수 있기 때문이다. 안과에서 안압 측정, 시신경유두검사, 시신경 영상분석, 시야 검사, 전방각(각막과 홍채가 이루는 각도)경검사, 각막 두께 등을 확인하는 게 좋다. 특히 라식이나 라섹 등 시력교정술을 받은 경우 각막 두께가 얇아 안압이 실제보다 낮게 측정될 수 있다. 안압 검사와 더불어 정밀검사까지 받아야 녹내장을 정확히 검사할 수 있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11 16:40
  • 소변 자꾸 마려운 방광염 완화법 '3가지'

    소변 자꾸 마려운 방광염 완화법 '3가지'

    소변을 볼 때 요도(尿道)가 타들어 가듯 아프거나, 아랫배 통증이 생기거나, 방금 소변을 봤는데 곧바로 다시 요의가 느껴지면 '방광염'을 의심해야 한다. 방광염은 방광에 세균이 과도하게 증식해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요도의 길이가 짧은 여성에게 주로 생긴다. 증상이 심해지면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화장실에 자주 가게 된다. 방치하면 세균이 콩팥까지 올라와 신우신염을 유발할 위험도 있다. 하지만 약으로 치료해도 재발하기 쉬운 고약한 질환이다. 평소 방광염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을 들여야 한다. 방광염 예방법을 알아봤다.◇질 내부 유산균 보호하기요도와 질 점막에는 락토바실리스 등의 유산균이 살고 있다. 유산균은 세균 활동을 억제한다. 유산균 수가 줄어들면 유해균이 번식하면서 방광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평소 유산균을 꾸준히 먹고, 여성청결제를 과도하게 자주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여성청결제는 많이 쓰면 요도와 외음부에 사는 세균뿐 아니라 유산균까지 없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되도록 흐르는 물로 씻고, 여성청결제는 주 1~2회만 사용한다.◇성관계 후 소변 보기성관계 후 바로 소변을 보는 것도 방광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여성의 요도 길이(3cm)는 남성(20cm)에 비해 많이 짧다. 때문에 항문 주위에 있는 대장균이 요도를 타고 방광까지 가기 쉽다. 성관계 시에 여성의 질에서 나오는 분비물도 유산균을 죽이고 대장균을 늘린다. 이때 소변을 보면 요도와 방광을 헹궈줘, 늘어난 대장균이 방광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는다.◇매일 물 7~8컵 마시기소변을 보지 않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요도에 세균이 많이 번식한다. 소변이 방광에 오래 머물면서 원래 있던 세균이 점점 늘어나기 때문이다. 매일 7~8컵(1500~2000mL)의 물을 마시면 하루에 6번 이상 소변을 보게 되어 세균 번식의 위험이 줄어든다.
    비뇨기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5/11 16:12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사우디에 500만달러 규모 수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사우디에 500만달러 규모 수출

    분당서울대병원-SK텔레콤-이지케어텍 컨소시엄은 5월 1일 사우디 왕립위원회 산하 주베일병원(RCHSP)과 500만 달러 규모의 병원정보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신규 수주, 사업을 시작했다.컨소시엄은 지난 2년 간 국가방위부 프로젝트의 6개 대형병원과 70개 일차의료기관에 대한 시스템의 성공적인 구축을 통해 사우디 등 중동지역에서 인지도가 증가하고 있고, 사우디 현지에 2016년 1월 사우디 측과 공동 설립한 합작회사(SKHIC)를 통해 마케팅을 강화한 결과라는 분석이다.왕립위원회는 사우디의 에너지, 기반 인프라, 석유화학 공장을 총체적으로 관리하는 국왕 직속 부서이며, 왕립위원회 건강관리 프로그램에서는 쥬베일과 얀부지역에 왕족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2개의 병원을 운영 중dl다.  주베일병원은 사우디 동부 산업도시에 위치해 있으며 260병상 규모의 2차 병원으로 왕립위원회 임직원, 해당지역에 근무하는 외국인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주베일병원은 2017년 5월에 시작해 11월에 종료할 예정이며, 해당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면, 2차로 얀부 병원 프로젝트도 추가로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16년 수개월의 제안 발표 및 시연 후 대표적 글로벌 병원정보시스템 업체와 기술 및 가격 제안 경쟁을 통해 최종 선정된 것으로, 향후 시스템의 사업 확장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사례라는 평가다.프로젝트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황희 분당서울대병원 CIO는 “국가방위부 프로젝트를 통해 중동지역에 최적화된 한국산 병원정보시스템 아랍버전의 우수성이 입증되며, 사우디 내 공공 및 사립 대형 의료기관 외에도 레바논, 카타르, 쿠웨이트 등 주변국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수주 소식을 계속 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전상훈 분당서울대병원장은 “IT와 의료가 융합된 고부가가치 시스템을 통해, 향후 도래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병원으로서 계속해서 해외시장에서 성공사례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SK텔레콤의 박정호 사장은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정밀의료 등 꾸준한 R&D와 해외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시장에 머물러 있지 않고 해외에서 성공사례를 만들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의 헬스케어 ICT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스템 개발을 담당하는 이지케어텍의 위원량 대표이사는 “꾸준한 해외사업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 방법을 찾고, 청년 실업 문제 등을 해소하는데 일조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편집팀2017/05/11 15:31
  • 굳고 퇴화한 뇌…말랑말랑, 생생하게 되돌려볼까 ②

    굳고 퇴화한 뇌…말랑말랑, 생생하게 되돌려볼까 ②

    Part 3 뇌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 8가지나이 들면 뇌세포가 줄어드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뇌의 기능을 좌우하는 것은 뇌세포 수가 아니다. 뇌를 자주 사용할수록 뇌세포 연결망이 촘촘해진다. 뇌세포 연결망이 많고 촘촘할수록 뇌가 건강하다고 평가한다. 뇌는 열심히 단련하면 연결망이 발전한다. 쓰면 쓸수록 연결되는 부위가 늘면서 뇌 기능이 좋아진다. 뇌는 역동적인 기관이다. 자신의 노력과 관리 여부에 따라 뇌 건강은 달라질 수 있다. 이처럼 뇌 건강이 노력 여하에 달렸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뇌 노화를 늦추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뇌 건강을 위해선 좋은 습관을 가져야 한다. 기억력 강화 훈련법1. 책·신문 등을 읽고 내용 요약하기2. 새로운 이름, 전화번호 3개 이상 외우기3. 펜이나 연필로 일기 쓰기4. 노래 1곡 외워 부르기5. 30분 이상 걷기6. 술과 담배 끊기7. 균형잡힌 영양 식사(등푸른 생선, 과일, 견과류)다음은 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 8가지를 소개한다.
    특집기사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5/11 15:12
  • 피로회복제 성분 타우린, 음식으로 보충하려면?

    피로회복제 성분 타우린, 음식으로 보충하려면?

    피곤하고 기운이 없을 때 먹는 자양강장제나 피로해소제의 주성분은 타우린이다. 타우린은 당(糖) 분해를 촉진하는 유전자를 활성화 해 우리 몸에 부족한 에너지를 만든다. 이로 인해 피로 해소 효과를 낼 뿐 아니라 근육·심혈관·콩팥·간 건강을 유지하는 역할도 한다.근육이 수축하고 이완하는 데는 칼슘이 필요하다. 칼슘이 근육세포 안으로 들어가면 근육이 수축하고, 밖으로 빠져나가면 근육이 이완된다. 타우린은 칼슘을 근육세포 안팎으로 이동시키는 기능을 활성화해 근육의 에너지양을 늘린다. 같은 방식으로 심장 세포 내 칼슘 농도를 조절해 심장 근육의 혈액 펌프질을 돕기도 한다. 그래서 타우린은 심장 기능이 떨어지는 질환인 심부전의 치료제로 쓰인다. 심장으로 통하는 혈액을 원활히 이동시키고 혈압을 안정시키는 타우린의 성질을 이용한 것이다.타우린은 콩팥과 간 기능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타우린이 몸 안에 있는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이뇨작용을 하면, 나트륨으로 인한 콩팥 손상이 줄어든다. 또한 담즙 분비를 촉진하는 등 간 기능을 높여 숙취 해소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타우린은 고농도로 많이 섭취해도 몸에 쌓이거나 독성이 생기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더불어 뇌의 혈관 장벽으로 쉽게 투과돼 흡수되기 때문에 음식으로만 섭취해도 효과가 나타난다. 타우린은 간에서 만들어지는데, 이는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양의 절반에 불과하므로 나머지 절반은 음식으로 보충하는 게 좋다. 하루에 200~1000mg의 타우린을 음식으로 섭취하면 된다. 타우린은 해산물에 풍부하다. 100g을 기준으로 봤을 때, 소라에는 1536mg, 굴에는 1163mg, 참치에는 954mg의 타우린이 들어 있다. 낙지·게·새우·미역·바지락·조개에도 풍부하다.한편,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최근 수술한 사람, 육식을 즐기는 사람은 타우린이 소변으로 많이 빠져나가 체내에 부족하기 쉽다. 이런 사람은 타우린 섭취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1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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