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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인기 선물 '루테인' 정말 효과 있을까?

    추석 연휴 선물로 ‘눈 건강’을 지키는 루테인 영양제를 고려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그런데 루테인이 든 건강기능식품이 정말 눈 건강에 도움을 줄까?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정섭 원장의 도움말로 루테인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루테인 꾸준히 섭취하면 백내장·황반변성 예방 가능나이가 들면 눈도 자연스럽게 노화된다. 평소와 달리 시력이 떨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거나 뿌옇게 보이는 느낌이 들면 눈 속 수정체나 황반에 노화로 인한 변성이 시작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장시간 야외활동으로 자외선에 노출되었다면 활성산소가 수정체 주변에 많이 쌓인다. 이는 수정체에 영향을 줘 백내장 발병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김정섭 원장은 “루테인은 눈에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백내장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며 "사람의 중심시력을 담당하는 ‘황반’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황반은 망막의 가장 안쪽에 위치해 시력의 대부분을 담당하는데, 나이가 들면 황반을 구성하는 색소가 줄어들면서 시력이 떨어지거나 황반변성과 같은 실명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김 원장은 “루테인은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시켜 시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 자외선으로 인한 눈의 손상을 예방하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하면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단, 흡연자는 루테인 복용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흡연자가 루테인에 포함된 카로티노이드 성분을 일일섭취량 이상 복용할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과거 흡연경험이 있거나 현재 흡연자라면 루테인 복용 전 안과전문의에게 상담 후 복용하는 게 안전하다.추석 연휴 시력교정 앞뒀다면… 눈 영양제 섭취 도움추석 연휴에 라식이나 라섹 등 시력교정술을 할 예정이라면 루테인을 비롯한 눈 영양제를 섭취하는 게 좋다. 김정섭 원장은 “스마일라식이나 라섹 등 수술을 앞두고 있는 사람은 루테인뿐 아니라 눈을 종합적으로 케어해주는 영양제를 먹는 게 좋다"며 "루테인은 눈 건강에 좋은 비타민 A,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비타민E, 건조증과 각막 보호에 효과적인 오메가3 등의 영양제와 함께 섭취할 경우 더욱 시너지효과가 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원장은 “루테인, 오메가3 등의 눈 영양제의 경우 비공식 판매채널을 통해 소비자를 현혹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시 안과병원이나 제약회사에서 공식적으로 유통되는 제품인지 확인하고 구매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9/26 16:02
  • 폐섬유화·태아 피해 이어 '천식'도 가습기살균제 피해 인정된다

    폐섬유화·태아 피해 이어 '천식'도 가습기살균제 피해 인정된다

    '천식'도 가습기 살균제 피해 인정 기준에 포함됐다. 폐섬유화, 태아 피해 등에 이어 3번째다. 환경부는 25일 열린 '제2차 가습기살균제 피해 구제위원회'에서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천식피해  인정 기준, 건강피해등급 조정 등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천식피해 인정기준은 가습기 살균제 노출 이전에는 천식이 진단되지 않았지만, 노출기간 또는 노출 중단 이후 2년 이내에 신규 천식을 진단받거나, 이로 치료를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이중 발병 이후 연속 2년 이상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았고, 최소 3개월 이상 투약이 확인된 경우, 혹은 천식 진단코드와 약제코드를 바탕으로 조절상태에 따른 천식 중증도 4, 5단계의 조절되지 않는 중증 천식(6세 미만은 4단계)에 해당하는 투약을 받은 경우 신규 천식으로 인정된다.또한, 가습기 살균제 노출 이전에 천식 진단을 받은 사람이더라도, 누출 후 질환이 중증으로 악화된 경우에도 공식 피해로 인정된다. 이번에 발표된 기준에 따르면 ▲해당 기간 중 천식 악화로 인해 경구 또는 주사 스테로이드 투약, 입원, 인공삽관 등 중증 관리조치 중 하나라도 받은 경우 ▲노출 이전보다 천식 중증도가 1단계이상 악화된 경우 ▲6세 미만 아동으로서 36개월 이전에 시작된 천식이 36개월 이후까지 지속되는 경우가 해당된다. 환경부는 이번 천식피해 인정에 따라 건강보험공단 진료자료를 분석하는 '천식피해 조사, 판정 프로그램'을 개발해 조사판정 대상자를 선정한다. 천식 환자에 대한 진단은 건강보험자료, 과거의무기록, 그리고 현재 상태에 대한 의사 검진 등으로 학인하며, 자료 확인이 어려운 경우 신청자의 의무기록 또는 의사의 검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를 인정받으려면 ▲가습기 살균제 남은 제품 내지는 영수증, 사진, 가계부, 기타 과거기록 등의 객관적 물증 ▲전문가 면담을 통해 가습기 살균제 구입처, 구입시기, 제품종류 등에 대한 구체적 진술을 확인받아야 한다.
    이비인후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9/26 16:01
  • 예고 없이 찾아온다… ‘녹내장’ 주의보

    예고 없이 찾아온다… ‘녹내장’ 주의보

    [헬스조선과 아이러브안과가 함께하는 행복한 노년을 위한 눈 건강 체크 포인트⑤]역사상 가장 눈이 혹사당하고 있는 시대이다. 현대인은 하루 종일 컴퓨터와 스마트기기, 책 등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 청소년의 근시 비율은 늘고 있으며, 30대의 나이에 노인성 안질환이 발생하는 사람들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헬스조선에서는 아이러브안과와 함께 ’행복한 노년을 위한 눈 건강 체크 포인트’를 기획하여 독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눈 건강 기획시리즈를 총 6회 연재한다.40대 이후부터 녹내장 주의평소에 눈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 들어봤을 눈 질환 중 하나가 바로 '녹내장'이다. 녹내장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시신경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대표적인 증상은 시야가 점점 좁아지는 현상(터널 현상)이며, 방치할 경우 영구적으로 시력이 손상되거나 실명될 수 있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9/26 15:52
  • 여성 질염 예방 도움 유산균, '레이디스밸런스' 출시

    여성 질염 예방 도움 유산균, '레이디스밸런스' 출시

    여성들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인 '레이디스밸런스'가 25일 출시됐다. ‘레이디스밸런스’는 질염을 예방하고 질 내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덴마크 유산균 전문기업인 비포단(Bifodan)이 연구·제조한 완제품을 수입했다. 건강한 사람의 질에서 분리해 국내와 유럽에서 특허 받은 균주 2종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Lactobacillus rhamnosus PB01TM), 락토바실러스 가세리(Lactobacillus gasseri EB01TM)가 들어 있다. 이 두 균주는 내산성·내담즙산성이 뛰어나고 생존력이 우수하다. 레이디스밸런스 관계자는 “레이디스밸런스는 질 내에 유익균을 공급할 뿐 아니라 장 건강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제품으로, 폭넓은 연령대의 여성이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레이디스밸런스는 1일 1회 섭취하면 된다. 온라인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09/26 15:08
  • 가을철 단풍 나들이, '황반변성' 조심해야

    가을철 단풍 나들이, '황반변성' 조심해야

    단풍 나들이를 하기 좋은 계절이 왔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 중 하나가 자외선 차단이다. 가을철도 자외선 지수가 높은 편이지만, 여름철에 비해 사람들이 선글라스나 모자를 잘 착용하지 않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이 잘 안되는 경향이 있다. 눈은 자외선에 특히 약한 신체 부위 중 하나다. 눈이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망막이 손상돼 3대 실명질환 중 하나인 황반변성이 생기기도 한다. 황반변성이란 시력을 담당하는 눈의 안쪽 망막의 중심인 황반에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변성이 일어나 시력장애를 일으키는 것이다. 황반변성은 당뇨망막병증, 녹내장과 함께 국내 3대 실명 질환 중 하나이며,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따르면 환자 수는 2012년 9만 6602명에서 2016년 14만 5018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UV 차단 선글라스, 챙 넓은 모자 활용황반변성으로 소실한 시력은 다시 정상으로 복구하기 어렵다. 때문에 평소 관리로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예방을 위해 햇빛이 강한 날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거나, 장시간 외출 시 자외선 차단율이 높은 (UV 차단) 선글라스와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면 좋다.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루테인을 복용하는 것도 효과적인 예방법이다. 루테인은 자외선으로 인해 만들어진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역할을 하므로 실명 위험을 예방하고 시력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루테인은 체내에서 스스로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별도 영양제나 시금치, 브로콜리, 깻잎, 케일과 같은 녹색 채소를 섭취해야 한다.◇중년층은 정밀 안과 검사 해야 자외선을 많이 쬐는 중년층이라면 동공을 통해 황반부를 세밀하게 관찰할 수 있는 안저검사나 빛 간섭 단층촬영(Optical Coherence Tomogram, OCT)을 통해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이미 황반변성이 시작되었다면 항혈관내피성장인자 주사치료나 레이저 치료 등을 받는다. 황반변성이 완전히 회복되진 않지만, 꾸준한 약물치료로 병의 진행과 실명을 막을 수 있다. 김안과병원 망막센터 최문정교수는 “황반변성의 조기발견과 빠른 치료를 위해서는 정기적인 안과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치료 성과가 바로 나타나지 않더라도 포기하거나 중단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관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안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09/26 15:05
  • 저용량 아스피린, 갑자기 끊으면 심근경색·뇌졸중 위험 커져

    저용량 아스피린, 갑자기 끊으면 심근경색·뇌졸중 위험 커져

    심혈관질환 예방 등을 목적으로 저용량 아스피린을 정기적으로 복용하는 사람이 갑자기 약을 복용하지 않으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웁살라대학 요한 순드스트롬 역학 교수는 2005년부터 2009년 사이 하루 80mg 이하의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사람 60만 1000명을 대상으로 3년에 걸친 추적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하다가 끊는 경우 약 복용 중단 3년 이내에 심근경색 또는 뇌졸중 발생 위험이 37% 높아졌다. 연구진은 아스피린을 복용하다가 중단할 경우 혈전 위험이 급속히 상승하는 '반동효과' 때문에 이같은 결과가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연구를 진행한 요한 순드스트롬 역학 교수는 "아스피린을 끊은 후 높아진 심근경색 및 뇌졸중 발생 위험은 시간이 지나도 낮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전에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을 겪은 후 재발을 막기 위해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사람의 경우 이러한 위험이 더 크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진은 아스피린 복용 중단으로 생길 수 있는 부작용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아스피린을 끊을 때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심장학회 학술지 '순환' 최신호에 게재됐다.
    심혈관일반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9/26 14:58
  • 수원윌스기념병원, 몽골 척추결핵 환자 2명 무료 수술 지원

    수원윌스기념병원, 몽골 척추결핵 환자 2명 무료 수술 지원

    수원윌스기념병원은 척추결핵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몽골 환자 2명에게 무료수술을 시행했다.몽골 환자 아르온아(34·여)와 아론나(46·여)가 몽골보건부, 몽골NCCD(국가전염관리센터), 대한결핵협회, L&K바이오메드, 수원 윌스기념병원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몽골 척추결핵 퇴치사업의 일환으로 무료수술 대상자에 선정됐다.몽골의 척추결핵 환자는 연간 500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척추결핵은 호흡기를 통해 들어 온 결핵균이 폐 등 장기에 감염된 후 혈액을 타고 척추에 옮겨와 발병하는 질환이다. 일반 폐결핵보다 미리 발견하기 어려워 병이 악화된 후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증상이 심해지면 척추 주변의 신경이 손상되어 다리가 저리거나 척추 변형이 생겨 허리가 굽을 수 있다. 이처럼 증상이 악화된 후에는 수술 치료가 필요하지만, 몽골의 경우 척추결핵 환자의 수술을 진행하기 위한 충분한 의료기술과 환경이 갖춰지지 않았고, 금액 또한 환자 개인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수원윌스기념병원에서 수술을 안전히 마친 아르온아와 아론나는 “몽골에서는 쉽지 않은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준 박춘근 병원장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아울러 이번 척추결핵 환자 무료수술은 몽골현지방송인 TV5, UBS와 국내방송 MBC의 취재진이 동행해 현지와 국내에 모두 방영될 예정이다. 수원윌스기념병원 박춘근 병원장은 “앞으로도 몽골과의 의료협력 활동을 강화해 양국의 의료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 세계 척추, 관절 환자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의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박춘근 병원장은 지난 4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몽골 결핵 사업발표회에서 몽골 보건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몽골보건부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7/09/26 14:50
  • 틀니 사용자, 10명 중 7명 의치성 구내염 경험

    틀니 사용자, 10명 중 7명 의치성 구내염 경험

    틀니 사용자 10명 중 7명이 틀니로 인한 구내염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치과보철학회가 최근 서울 및 4대 광역시(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서 60세 이상의 틀니 사용자 500명을 대상으로 틀니관리실태를 조사한 결과, 국내 틀니 사용자 10명 중 7명은 의치성 구내염 증상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고령화에 따라 대체 치아인 틀니 사용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국내 틀니 사용 인구는 약 600만명으로 추산되며, 65세 이상 2명 중 1명은 틀니 사용자다. 최근 틀니 보험적용확대로 그 수는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틀니는 노인의 저작 등 치아 기능을 보완해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 중요한 요소이지만, 관리에 따른 의치성 구내염 발생을 주의해야 한다.#틀니사용자 70% 의치성 구내염 증상 학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틀니 사용자의 69.6%(348명)이 틀니를 사용한 후 잇몸 염증, 잇몸 출혈, 구취 등 다양한 구강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구강증상은 틀니 사용이 익숙하지 않거나, 관리가 올바르지 않아 발생한 의치성 구내염 증상일 수 있다. 의치성 구내염은 혀, 잇몸, 입술 등 입안 점막 및 입 주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발생 시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초래한다.조사 결과, 틀니 사용자들은 구취(54.8%,190명), 염증(32.9%,114명), 출혈(25%,87명), 심한 잇몸 통증(24.7%, 85명)등의 증상을 복합적으로 동시에, 또는 각각 경험한다고 답했다.(중복응답) 이 같은 증상은 대표적인 의치성 구내염 증상이다. 그러나 대다수는 증상을 경험하고도 의치성 구내염 경험 여부를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자 중 의치성 구내염 증상을 경험한 이들의 40%(201명)는 증상은 있지만 의치성 구내염 여부를 모른다고 응답했다.#의치성 구내염, 식사 곤란 등 불편 초래 틀니 사용자의 의치성 구내염에 대한 인지 부족은 구강 건강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 질환으로 인한 증상을 틀니 사용 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적응해야 하는 증상으로 이해하고 방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의치성 구내염은 한 번 발생하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조사결과, 9.5%가 의치성 구내염을 한 달에 여러 차례 경험한다고 답했고, 6.8%는 틀니 사용 후 늘 경험하고 있다고 답했다. 의치성 구내염으로 겪게 되는 불편함으로는 10명 중 4명(44.2%)이 ‘식사’를 꼽았다. 이어 구취(19.7%), 틀니 탈착 어려움(17.7%), 입 속 통증(11.6%) 등이 뒤를 이었다. 구취 등 일상생활 불편도 매우 크지만, 특히 노년기의 식사 불편 문제는 영양섭취, 전신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의치성 구내염 증상을 자각하고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틀니 사용 중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치과를 찾아 검진을 받고 원인을 파악, 개선이 필요하다.#틀니 청결 유지를 위한 세정 관리 중요 의치성 구내염은 틀니 사용 중 흔히 나타날 수 있지만, 가장 많이 발생한 시기는 새 틀니 사용 5년 이내로 조사 대상의 58.5%가 이 시기를 꼽았다. 틀니 사용기간 5년~10년 미만 23.1%, 10년~20년 미만에서 15.6%로 새 틀니 초기 사용 시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 기간이 오래됨에 따라 틀니 사용이 익숙하거나, 증상에 둔감해질 수 있는데, 초기에는 틀니 사용이 익숙하지 않아 더 많은 증상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틀니 사용 초기에 염증 및 출혈, 통증, 구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의치성 구내염을 의심하고 치과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틀니 청결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틀니에 맞는 올바른 방법으로 세정해야 한다. 치약을 사용하지 않고, 1일 1회 틀니 세정제를 사용해 의치성 구내염 및 구취 유발 세균을 살균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의치성 구내염을 경험한 3명 중 2명(64.6%, 94명)은 치약(30.6%, 44명), 흐르는 물 헹굼(24.5%, 36명), 소금물(5.4%,8명)를 사용해 틀니를 세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틀니는 자연치에 비해 약한 플라스틱 재질이기 때문에 치약으로 닦으면 틀니 표면에 상처가 나고, 그 틈새로 의치성 구내염, 구취 등을 유발하는 세균이 번식하게 된다. 흐르는 물은 살균 효과가 없다.대한치과보철학회 권긍록 부회장은 “인구가 고령화되고, 최근 틀니보험적용이 확대되면서 틀니 사용 인구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의치성 구내염 등 질환 관리에 대한 인식 향상과 실천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틀니는 초기에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틀니 내 세균이 번식하거나, 잇몸 상처로 인해 의치성 구내염이 발생할 수 있어, 초기에는 3개월에 1번, 이후에는 6개월에 1번씩은 치과를 방문해 틀니와 잇몸 등 구강상태를 점검하고 평소 틀니의 올바른 세정 등 관리습관을 숙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치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7/09/26 14:46
  • 민족대명절 추석, 주부·운전자가 주의해야 할 질병 '2가지'

    민족대명절 추석, 주부·운전자가 주의해야 할 질병 '2가지'

    주부 김모(48)씨는 추석을 앞두고 걱정이 앞선다. 매년 명절만 되면 음식 조리와 고된 가사일로 손목이나 무릎에 심한 통증이 생겼기 때문이다. 명절에는 김씨처럼 유독 관절에 통증을 겪는 사람이 많다. 주부 뿐만 아니라 장시간 운전을 하는 운전자들도 각종 관절 질환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오랜 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탓에 통증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러한 명절 증후군 없이 추석을 건강하게 보내는 방법을 알아본다.◇명절음식 하는 주부, '손목터널증후군' 주의주부들은 명절에 많은 양의 음식을 하며 앉고 서기를 반복하다 보니 손목·무릎 관절에 무리가 간다. 이때 걸릴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이 손목터널증후군인데, 실제 전체 환자의 78.4%가 집안일이 잦은 여성이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반복된 동작으로 두꺼워진 인대가 손목 신경을 누르면서 통증이 생기는 병이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행주·걸레를 자주 짜는 등 손목에 과도한 힘이 지속적으로 가해지면 생긴다. 손목터널증후군이 있으면 손 전체가 저리고 잘 움직여지지 않으며 손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려면 최대한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음식을 썰 땐 칼날이 잘 드는 것을 사용해 손에 과도한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칼을 여러개 준비해 칼날이 무뎌질 때마다 바꿔 사용하는 것도 좋다. 손목 보호대 등을 착용해 관절을 보호하고 업무를 여럿이 나눠 하도록 한다. 무거운 물건을 들 땐 최대한 물건을 몸통 쪽으로 당겨야 손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장거리 운전하는 운전자, '척추피로증후군' 주의귀성·귀경길 장시간 운전을 하는 운전자도 건강에 유념해야 한다. 같은 자세로 4~5시간 이상 앉아 있으면 목 디스크나 척추피로증후군에 걸릴 수 있다. 근육이 경직되면서 혈액순환이 잘 안 되고, 목과 척추 관절에 압력이 가해지기 때문이다. 척추피로증후군은 고정된 자세로 오래 있을 때 척추에 피로 물질이 쌓이는 상태를 말한다. 몸이 찌뿌둥하고 목·어깨·허리 등 척추를 중심으로 온 몸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목 디스크는 외상이나 노화로 인해 생기기도 하지만, 잘못된 자세가 큰 영향을 미친다. 목 뼈의 디스크가 튀어나와 주변 신경을 누르면서 통증이 생긴다. 심하면 두통·팔 저림까지 나타날 수 있다. 목 통증 및 척추피로증후군을 방지하기 위해서 운전자는 1~2시간마다 휴게소를 들러 목과 척추를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10~15분 정도 하는 게 좋다. 차를 오래 타는 귀성객은 목 베개를 사용해 목의 피로를 줄여주는 게 도움이 된다. 또 연휴가 끝난 후 최소 2~3일은 목과 척추의 피로를 풀어줘야 한다"며 "잠들기 전에 따뜻한 물수건으로 척추를 10~15분 가량 마사지해주면 피로해소에 도움이 된다.<손목터널증후군 예방하는 스트레칭 법>1. 두 팔 하늘로 뻗었다 내리기 반복① 두 팔을 앞으로 펴서 손등이 하늘로 향하게 한 뒤 천천히 하늘로 들어올린다. ② 두 팔을 천천히 아래로 내리되 두 손이 머리를 쓰다듬듯이 내린다.2. 두 팔을 좌우로 곧게 뻗기① 손바닥이 바깥쪽으로 향하도록 두 팔을 양 옆으로 뻗는다. ② 손은 팔과 직각이 되도록 꺾고 이 동작을 두 세 차례 반복한다.3. 두 팔을 반대방향으로 뻗어주기① 왼팔을 앞으로 뻗은 뒤 오른손으로 왼 팔꿈치를 잡고 오른쪽으로 당긴다. ② 서너 차례를 반복 후 반대쪽도 해준다.4. 두 팔을 앞으로 뻗어 손바닥 꺾어주기① 두 팔을 앞으로 뻗은 뒤 손가락이 하늘로 향하도록 위로 꺾었다가 다시 손가락이 아래로 향하도록 꺾는다.5. 두 손 주먹 쥐고 안쪽 방향으로 돌려주기① 가볍게 주먹을 쥔 상태에서 손목을 안에서 밖으로 밖에서 안으로 돌려준다.<척추피로증후군·목디스크 예방하는 스트레칭 법>1. 운전석에 앉아 허리 돌리기① 허리를 바로 세워 의자에 앉은 채로 의자 뒷부분을 양손으로 번갈아 가며 가볍게 허리를 돌린다.2. 어깨 스트레칭① 한쪽 팔목으로 다른쪽 팔꿈치를 바깥에서 천천히 눌러준다 ② 얼굴은 팔 운동과 반대방향으로 향하도록 한다.3. 후방 어깨 스트레칭① 양팔을 머리 위로 올려 한쪽 손으로 다른쪽 팔꿈치를 잡는다. ②스트레칭하면서 머리 뒤쪽으로 팔꿈치를 부드럽게 잡아당긴다.4. 어깨 상반신 스트레칭① 깍지를 끼어 머리 뒤에 대고, 양 팔꿈치가 상체와 정확하게 일직선의 자세가 되도록 양쪽으로 뻗어준다. ② 등 위부분과 어깨뼈에 긴장감이 생기도록 양쪽어깨를 가운데로 잡아당겨 모아준다.5. 상반신 스트레칭①오른쪽 다리를 구부리고 앉아 왼쪽다리를 구부려 왼발이 오른쪽 무릎 바깥쪽으로 넘어가게 한다. ②오른쪽 팔꿈치를 구부려서 왼쪽다리 무릎 바로 위 넓적다리에 올려놓는다. ③팔꿈치를 사용해 다리를 고정시키는 동시에 다리안쪽에 적절한 압력을 가한다.
    척추·관절질환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9/26 14:43
  • 휴온스내츄럴 '휴온발효 허니부쉬 패션후르츠’ 출시

    휴온스내츄럴 '휴온발효 허니부쉬 패션후르츠’ 출시

    휴온스내츄럴은 피부 관련 특허물질인 발효허니부쉬추출물을 함유한 음료 ‘휴온발효 허니부쉬 패션후르츠’를 출시해 허니부쉬 음료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휴온스내츄럴 담당자는 “발효허니부쉬 패션후르츠는 피부 미용에 좋은 과일로 알려진 백향과와 피부관련 특허물질인 발효허니부쉬를 주 원료로 한 피부 건강을 위한 대표 음료"라며 "특히 백 가지 맛과 향이 난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백향과가 든 만큼 새콤달콤한 맛과 향긋한 과일향 등 소비자들의 취향을 적극  반영했다”고 말했다.합성착색료, 합성착향료, 합성보존료 등이 전혀 들어가지 않았으며, 간편한 파우치 형태로 남녀노소 모두 쉽고 안전하게 마실 수 있다. 한 개당 170mL로 구성되어 있고, 주로 온라인과 모바일 쇼핑몰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기존에 출시된 허니부쉬 열대과일 음료 2종(허니, 깔라만시)은 지난 8월 올리브영 입점 후에 인기품목으로 자리매김하며 입점 점포 수를 늘리고 있다.한편, 발효허니부쉬추출액은 휴온스에서 연구개발한 천연물 유래 생리활성물질이다. 이는 허니부쉬를 추출·발효하여 만든 피부 관련 특허물질로, 지난 3월 식품의약품 안전처로부터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의 내용으로 개별인정을 받은 바 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9/26 13:53
  • 로즈카카오, 먹기 편한 카카오닙스 '까까오' 출시

    로즈카카오, 먹기 편한 카카오닙스 '까까오' 출시

    홈베이킹 쇼핑몰로 유명한 쿡앤베이크가 '로즈카카오'란 이름으로 재단장하고 카카오닙스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카카오닙스는 카카오 씨앗을 발효, 건조한 후 로스팅을 거쳐 잘게 부순 것이다. 아로니아, 강황과 함께 세계 3대 항산화 식품에 꼽히기도 한다.카카오닙스는 초콜릿의 원재료이지만 달콤하지 않고 특유의 쓴맛을 낸다. 이에 로즈카카오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가득한 카카오에 현미, 찹쌀, 아몬드를 넣어 강정 타입으로 만든 달콤한 카카오닙스 ‘까까오’를 출시했다. 카카오만 100% 들어있는 '까까오만', 카카오와 현미, 찹쌀이 들어있는 '까까오래', 카카오와 아몬드가 들어있는 '까까오몬' 세 가지 패키지 상품으로 구성됐다. 로즈카카오 지형주 대표는 "소비자들이 카카오닙스 특유의 쓴맛으로 오래 먹지 못하는 점에 착안해 항산화 물질 등 영양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먹기 편하고 맛도 좋은 강정 형태로 만든 제품"이라고 말했다.까까오는 신선하고 맛좋은 상품을 만들기 위해 가나산 카카오 콩을 직접 수입, 국내에서 숯불 로스팅을 한 후 고소한 맛이 나는 현미, 찹쌀, 아몬드를 넣어 강정을 만들었다. 특히 카카오 콩을 직접 로스팅한 후 한국고분자연구소와 Oatc 연구소에 영양성분 분석을 의뢰하여 제품 신뢰성을 높였다.로즈카카오는 ‘까까오’를 시작으로 차, 화장품, 소스, 조미료 등 생활 속 카카오를 지향하며 연구를 계속할 계획이다. 까까오는 우선 옥션, 지마켓, 11번가 등의 오픈마켓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9/26 13:52
  • 미세먼지 종합대책 발표, '이것' 먹으면 피해 줄인다

    미세먼지 종합대책 발표, '이것' 먹으면 피해 줄인다

    환경부는 26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미세먼지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국무회의에 앞서 지난 25일 "미세먼지 대책을 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노후한 화력발전소 셧다운 등 응급대책 시행과 함께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인 대책은 국무회의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처럼 미세먼지는 국가의 중요 의제로 격상할 만큼 문제가 심각해졌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적으로 매년 430만 명이 미세먼지로 사망한다고 발표한바 있다.우리나라는 초미세먼지 노출도가 가장 높은 나라이다. OECD가 공개한 '초미세먼지 노출도'에 따르면, 2015년 우리나라의 초미세먼지 노출도는 32.0㎍/㎥으로 OECD 국가 평균인 13.7㎍/㎥의 두 배가 넘는 수치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입자가 매우 작아 기관지·폐에서 걸러지지 못하고 바로 몸으로 들어온다. 미세먼지에 든 각종 중금속과 발암물질이 혈관을 타고 다니다 장기로 이동해 문제를 일으킨다. 특히 호흡기는 미세먼지가 직접 닿아 만성폐쇄성 폐 질환·만성기관지염 등 호흡기질환에 취약해진다. 이외에도 미세먼지는 암·고혈압·부정맥·안구건조증·알레르기 등 각종 질환을 유발한다.미세먼지를 당장 없애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므로, 미세먼지를 최대한 피하는 것이피해를 줄이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다. 대기 오염이 심한 날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외출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고 입었던 옷을 세탁하는 게 좋다. 몸 안에 쌓인 오염 물질을 배출하는 음식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미역·마늘·우엉·브로콜리·키위·도토리 등에는 비타민C·비타민E·셀레늄·아연 등이 들어있어 몸속 중금속을 내보내는 데 도움이 된다.
    생활습관일반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9/26 11:30
  • 지난해 급성심정지 환자 3만명…생존 '이것'에 달렸다

    지난해 급성심정지 환자 3만명…생존 '이것'에 달렸다

    최근 10년간 급성심장정지환자의 생존율은 3배, 일상생활 복귀율은 7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역 간 급성심정지 환자의 생존 격차는 여전해 이를 극복하는 일이 과제로 떠올랐다. 질병관리본부와 소방청이 119 구급대가 병원으로 이송한 급성심장정지사례 의무기록을 조사한 결과, 국내 급성심정지 환자는 지난해 약 3만 명으로 10년 전보다 50% 이상 늘었다. 국내에서 발생한 급성 심정지 발생의 70% 이상은 심근경색이나 심부전, 부정맥 등 질병에 의한 것으로, 환자의 50~60%가 가정에서 발생했다. 급성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기준 급성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7.6%로 2005년과 비교했을 때 3배로 늘었다. 뇌기능 회복률은 4.2%로 2006년과 비교했을 때 7배로 늘었다. 급성심정지 환자의 전반적인 치료 예후는 좋아졌지만, 지역간 큰 격차를 보였다. 질병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지역간 생존율 격차는 2006년 4.2%p였지만 지난해에는 7.6%p로 2배가량 차이가 나타났다. 지역간 생존율 차이는 2010년 이후 매년 7%p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지역별 생존율을 자세히 살펴보면, 지난해 기준 생존율이 높은 지역은 세종(11.9%), 서울(11.4%), 울산(10.9%)이며, 생존율이 낮은 지역은 경북(4.3%), 전남(4.7%), 전북(5.1%), 충북(5.3%)으로 나타났다.생존율 뿐만 아니라 뇌기능 회복률 또한 지역 간 격카가 컸다. 2016년 기준 지역간 뇌기능 회복률 차이는 7.3%p로 10년 전(1.6%P)에 비해 차이가 4.6배로 커졌다. 급성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요소는 '목격자 여부'였다.심정지로 쓰러질 때 타인에게 목격돼 목숨을 구한 경우는 2006년 3.7%에서 2016년 13.1%로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급성 심정지가 발생했을 때 환자들의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골든타임 이내에 병원으로 옮겨질 수 있기 때문에 생존율이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급성심정지 환자 발생 당시 심폐소생술 시행률도 늘었다. 2008년 1.9%에 불과하던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지난해 16.8%까지 상승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환자를 발견했을 때 신속히 119에 신고해야 한다"며 "앞으로 일반인 심폐소생술을 늘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장질환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9/26 11:17
  • 예린 맹장염으로 활동 중단, 치료 늦어지다간…

    예린 맹장염으로 활동 중단, 치료 늦어지다간…

    그룹 '여자친구' 멤버 예린이 맹장염으로 활동을 중단을 선언해 팬들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예린은 지난 24일 콘서트 일정을 소화하던 중 복통을 호소해 병원을 찾았고 맹장염을 진단받았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25일 "현재 예린은 안정을 취해야 하는 상태라 당분간 예정된 일정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맹장염은 대장이 시작하는 부위인 충수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정식 명칭은 충수염이다. 주변 조직이 과다하게 증식하거나 대변이 충수를 막아 염증을 일으킨다. 주로 10~20대에게 잘 나타난다. 맹장염에 걸리면 오른쪽 아랫배에 통증이 느껴지고 소화불량·미열·구토 등이 생긴다.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심해지고 통증의 범위가 넓어진다. 즉시 치료받지 않으면 충수가 터져 고름이 흘러나와 복막염·패혈증에 걸릴 위험이 있다.맹장염은 초음파 검사를 통해 부어오른 충수를 확인해 진단한다. 맹장염으로 진단되면 염증이 생긴 충수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치료한다. 초기에 발견하면 개복하지 않고 내시경으로 비교적 간단하게 수술할 수 있다. 만약 증상이 악화해 염증이 퍼졌다면, 개복수술 후 장기간 입원해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외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9/26 10:46
  • 가을 여행주간, 연령별 건강하게 걷는 방법은?

    가을 여행주간, 연령별 건강하게 걷는 방법은?

    날씨가 선선해짐에 따라 가을 나들이를 준비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실제로 다음달 21일부터 11월 5일까지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가을 여행주간으로 나들이를 떠다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가족 혹은 친구들과 근교로 나들이를 떠나면 평소보다 더 많이 걷게 된다. 걷기는 전문가들이 꼽는 가장 효과적인 건강관리법 중 하나다. 실제로 꾸준히 걷는 것 만으로도 체중과 심혈관계 건강을 관리할 수 있고, 혈압이나 혈당 등 각종 건강지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걷기가 건강에 좋다고 해서 무작정 걸으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예를 들어, 산을 내려올 때 다리에 힘을 주지 않고 빠르게 걸어 내려오다보면 무릎에 강한 압력이 가해져 무릎 연골이 손상될 수 있다. 건강한 걷기를 위해서는 우선 자신에게 맞는 걷기 강도를 파악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걷고 나서 한 시간 뒤에 배고픔이나 졸림 등을 느낀다면 무리해서 걸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만 걷고, 이렇게 걷는 속도에 익숙해지면 서서히 걷는 속도를 빠르게 하거나 걷는 시간이나 빈도를 늘리는 것이 좋다. 연령에 따라 권장되는 걷기 방법도 다르다. 성장기 청소년의 경우 1분에 80m 정도 이동하는 '속보'로 걸으면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해 성장에 도움이 된다. 속보를 할 때는 보이지 않는 끈이 머리를 잡아당긴다는 느낌으로 목이나 어깨, 가슴을 활짝 펴주는 것이 중요하다. 20~30대는 학업과 취업 준비, 업무 등으로 스트레스가 많은 시기다. 이 때는 스트레스 해소와 기초 체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파워워킹'을 해보자. 파워워킹은 팔꿈치를 직각이 되도록 한 후 앞뒤로 가슴 높이 만큼 흔들면서 배에 힘을 주고 걸으면 된다. 만성질환의 표적이 되는 중장년층은 급하게 걷는 '급보'가 권장된다. 1분에 100~110m 정도를 이동하는 속도로 걸으면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등 성인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노년층의 경우 빠르게 걷는 것이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썰매를 탈 때처럼 스틱으로 땅을 밀어내듯 걷는 노르딕 워킹이 권장된다.
    정형외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9/26 10:37
  • 원인 모를 아랫배 통증… 생리통인 줄 알았는데 '이 질환'?

    원인 모를 아랫배 통증… 생리통인 줄 알았는데 '이 질환'?

    여성들은 일반적으로 복부에 통증이 생기면 생리 기간이 가까워졌거나, 생리를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생리 기간이 아닌데도 아랫배와 골반이 무언가에 찔리듯 아프면 '골반울혈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이름은 생소하지만, 국내 만성 골반통 원인의 30~4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질병이다. 주로 출산 경험이 있는 30~40대 여성에게 나타난다.골반울혈증후군은 일종의 난소정맥류이다. 난소의 혈액이 한 방향으로 흐르도록 돕는 판막이 고장나, 혈액이 역류하면서 골반 내에 피가 맺히는 울혈이 생겨 통증을 일으킨다. 선천적으로 난소 판막에 문제가 있거나 출산 등으로 인해 판막이 손상되는 게 원인이다. 출산 횟수가 늘어날수록 난소 판막에 문제가 생길 위험이 커진다.골반울혈증후군이 있으면 골반·엉덩이·아랫배 등에 전체적으로 묵직하고 뻐근한 통증이 느껴진다. 생리 전이나 오래 서 있는 경우에 통증이 심해지고 누워서 쉬면 통증이 다시 줄어든다. 골반 주변은 신경세포가 적게 분포해 있어 통증이 나는 부위가 어디인지 명확히 느껴지지 않는 게 특징이다. 이로 인해 단순 생리통·맹장염·허리통증 등과 혼동하기도 한다. 치료가 늦어지면 원인을 모른 채 만성 골반통으로 고생해야 한다. 육안으로 혈관에 맺힌 울혈을 확인할 수도 있다. 허벅지 안 쪽이나 음부에 튀어나온 혈관이 만져진다면 골반울혈증후군일 가능성이 높다.평소 아랫배와 골반에 원인 모를 통증을 자주 느낀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좋다. 골반울혈증후군은 혈액의 흐름과 기형을 확인하는 도플러 초음파 검사를 통해 진단한다.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3개월 정도 약물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통증이 심하고 울혈이 크게 생겼다면, 이를 제거하는 색전술을 한다. 역류한 혈관에 경화제를 넣으면 혈류가 차단되는데, 이때 피가 고여 늘어난 정맥이 다시 단단해지면서 원래 흐름을 되찾는 원리다.
    산부인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9/26 10:21
  • 삼성서울병원, 제9회 어린이 환경보건 공동 심포지엄 개최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와 한국과학기술원 미세먼지 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단은 다음달 20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제9회 어린이 환경보건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환경노출 평가에 대한 새로운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유해 생활 환경이 우리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보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실내외 공기오염 건강'을 주제로 △유해 대기오염물질과 미세먼지 모니터링 △인체 및 건강에 대한 영향 △저감화 방법 등 관련 연구 결과가 발표된다. 2부에서는 △환경유해인자 노출평가 방법 △유전체 변화 △다차원 오믹스분석 등 '환경유해인자 노출의 최신 분석방법'에 대해 다룬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9/26 10:20
  • 국민 10명 중 7명, 양치습관에 문제 있어

    국민 10명 중 7명, 양치습관에 문제 있어

    건강한 치아를 갖기 위해서는 치아 뿐 아니라 잇몸까지 함께 관리해야 하지만 우리나라 국민 대다수는 치아 세정 중심의 양치법을 고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립스 소닉케어와 대한예방치과학회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양치습관 실태와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한국 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 국민 상당수가 치주질환이 전신질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치아 세정 중심의 양치습관을 고수하고 잇몸 관리를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는 등 잘못된 양치습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예방치과학회 신승철 회장은 "1952년 국내 최초로 나일론 칫솔이 판매된 이후 지금까지 대한민국 국민들의 양치습관은 사실상 변하지 않았다"며 "치아 표면만을 닦는 것이 양치질의 전부라는 기존의 사고방식에서 탈피, 잇몸까지 한꺼번에 닦고 관리하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치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9/26 10:15
  • H+양지병원, 집으로 직접 찾아가는 '가정간호서비스' 시행

    H+양지병원, 집으로 직접 찾아가는 '가정간호서비스' 시행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이 서울시 전지역을 대상으로 환자들을 직접 찾아가는 '가정간호서비스'를 시작한다.가정간호서비스는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치료와 간호가 필요가 필요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병원의 의뢰나 개인 또는 가족의 요구에 따라 전문 가정 간호사가 환자의 집을 방문, 주치의의 처방에 맞춰 간호와 치료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전문 가정 간호사는 가정간호 전문 교육과정 이수를 통해 정부로부터 자격증을 받은 이들로, 3년 이상 병원에서 다양한 환자들을 간호한 경험이 있는 만큼 병원과 동일한 질의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된다.H+양지병원이 시행하는 가정간호서비스는 뇌혈관질환이나 척추손상, 정신질환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자, 암 등 말기 질환을 앓거나 노인 등 거동이 힘든 환자, 욕창 및 수술 상처, 장루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의사의 소견에 따라 필요가 인정될 경우에도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가정간호서비스로 환자들은 집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어 거동이 불편한 이들의 지속적인 간호와 치료가 가능한 것은 물론,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보다 세심한 치료가 가능해진다. 더불어 불필요한 장기 입원 대신 집에서 가정생활을 유지할 수 있어 환자 삶의 질이 개선되는 효과도 가져올 수 있다. H+양지병원 김상일 병원장은 “가정간호서비스로 병원을 방문하기 힘든 환자분들에게 편안하게 진료와 간호를 받을 수 있게 혜택을 제공해 환자의 심리적 안정을 통한 빠른 회복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이기상 헬스조선 기자 2017/09/26 10:14
  • 향정신성의약품 빼돌린 약국종업원 징역형

    향정신성의약품 빼돌린 약국종업원 징역형

    자신이 근무하는 약국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을 빼돌려 인터넷으로 판매한 약국종업원에게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울산지방법원은 최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약국종업원 A씨에게 이 같은 판결을 내렸다.마약류 취급자가 아닌 A씨는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울산의 한 약국에서 종업원으로 근무하면서 펜키니정, 휴터민정, 디에타민정을 몰래 집으로 반출, 인터넷을 통해 판매한 혐의를 받았다. 세 약품 모두 비만 치료 목적으로 쓰이는 식욕억제제로, 말초신경계의 자율신경계를 자극한다. 의존성 및 부작용이 심해 의사 처방 하에 단기간에만 사용하도록 허가됐다. 극도의 우울증 및 피로감, 무기력증, 수면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다.A씨는 인터넷 게시판에 ‘살 빼는 약을 판매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고, 이 글을 보고 연락한 B씨에게 20만원을 송금 받아 펜키니정 200정을 택배로 배송했다. C씨에겐 60만원을 받고 펜키니·휴터민·디에타민정 등 총 600정을 판매했다. 이런 수법으로 지금까지 2300정의 향정신성의약품을 판매했으며, 206만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재판부는 “피고가 깊은 반성을 하고 있으며 전과가 없지만, 마약 성분이 첨가된 약을 몰래 판매한 점, 판매 횟수·분량·금액이 상당한 점에 따라 이 같은 판결을 내렸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단신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09/2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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