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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철 인기 스포츠 '스키' 부상 없이 타려면?

    겨울철 인기 스포츠 '스키' 부상 없이 타려면?

    겨울철 인기 레저스포츠인 스키는 부딪치거나 넘어져 단순한 염좌부터 골절, 탈구까지 다양한 종류의 부상을 유발할 수 있다. 스키를 안전하게 즐기면서 타는 법은 없을까?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방문석 교수의 도움말로 안전하게 스키 타는 법에 대해 알아봤다.스키는 다른 스포츠에 비해 부상 발생률이 높은 운동이다. 눈 위를 빠르게 미끌어지며 내려가다보니 넘어질 때 손을 집거나 무릎 등을 부딪혀 인대가 손상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스키와 관련된 부상 중 무릎 관련 손상이 50~55%를 차지한다. 방문석 교수는 "스키와 다리 방향이 틀어진 상태에서 넘어지면서 무릎이 과도하게 비틀어져 손상을 입게 되고, 폴을 쥔 상태에서 잘못 넘어지면서 손가락 부상을 입는다"고 말했다. 스키와 관련된 손가락 부상도 전체 스키 부상의 40%를 차지한다.따라서 스키를 안전하게 즐기려면 정확한 교육과 능력에 맞는 슬로프 선택이 필요하다. 과도한 속력을 제한하고 헬멧 등 보호장비를 꼭 착용해야 한다. 특히 스키장은 기온이 낮기 때문에 이를 위한 한랭질환 예방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방문석 교수는 "동상 예방을 위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방한기능이 뛰어난 옷을 갖춰 입어야 한다"고 말했다.하지 근력 강화도 중요하다. 보통 하지 근력이 부족해 스키 동작 중 원하지 않는 동작을 제어하지 못하게 되고 넘어진다. 따라서 하지 근력 강화를 통해 스키 움직임을 정확히 제어해야 부상을 방지할 수 있다. 방문석 교수는 "앞선 예방법만 잘 지킨다면 스키는 신체 운동기능을 높이고 스트레스 해소 등 정신 건강에도 많은 도움을 주기 때문에 좋은 겨울 스포츠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재활의학과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1/24 11:27
  • [카드뉴스] 알아두면 쓸데없는 화장실 잡학사전

    [카드뉴스] 알아두면 쓸데없는 화장실 잡학사전

    화장실 상식.솔직히 몰라도 사는데 별 문제 없다.그러나 ‘배설’을 담당하는 화장실이 우리 삶에 필수라는 것은 반박불가.그런 의미에서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알쓸화잡’을 소개하고자 한다.여자 화장실은 오른쪽, 남자 화장실은 왼쪽?현대 건물 구조에서는보통 남자 화장실은 왼쪽,여자 화장실은 오른쪽에 두는 경우가 많다.유홍준 교수는 저서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에서 전통관습에 따른 남녀 위치는  '좌남우녀(左男右女)‘ 라 말한 바 있는데이는 명확한 기준은 아니며건물 구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수세식 변기는 여왕을 위해 고안됐다?!수세식 변기는 영국의 존 헤링턴이 엘리자베스 1세를 위해 고안했다.이후 수학자 알렉산더 커밍이 헤링턴의 변기를 개선해 물을 고이게 함으로써 밑에서 오는 악취 차단 장치를 붙인수세식 변기를 개발, 특허를 받았다.현대식 형태의 화장실은 1852년, 미국의 한 호텔에 처음 설치됐다.wc? Toilet? Restroom?화장실을 뜻하는 영어 ‘W.C’는 영국에서 최초의 수세식 변기가 만들어지면서  ‘Water Closet'이라고 부른 것이 유래.지금은 잘 쓰이지 않는다.역시 화장실을 뜻하는 ‘Toilet’은 영국에서 주로 쓰이는 단어이며,‘Restroom’ ‘Bathroom’은 미국에서 많이 사용한다.화장지 색깔, only 흰색뿐?화장지 색깔은 대부분 흰색.그러나 의외로 해외에서는 다양한 컬러의 화장지를 사용한다.태국은 요일마다 다른 색의 화장지를 쓰고, 독일은 만화가 그려진 화장지, 이탈리아서는 여체가 그려진 화장지가 애용된다고 한다.알아두면 쓸데 많은 소변 후 마무리 법!남자는 소변을 본 후 일차로 한두 번 털고 5초 정도 기다려 후부 요도에 있는 오줌이 앞으로 나오게 한 후 털어야 한다.여자는 요도가 짧아 요도에 남겨진 소변으로 인한 불편함은 없으나 요도 입구 바깥쪽 음순에 소변이 묻게 되므로 잘 닦아야 한다. 가볍게 두드리듯 앞에서 뒤로 닦아야 방광염도 예방하면서 깨끗하게 처리할 수 있다.여자 376일.남자 291일.일생 동안 인간이화장실에서 보내는 시간이다.지금까지의 내용은 모두 잊어도생활과 건강에 대한 그 존재감 만큼은절대 잊지 않는 게화장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아닐까?기획 l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18/01/24 11:24
  • 임플란트 수술 무서워 하루이틀 미루다간…

    임플란트 수술 무서워 하루이틀 미루다간…

    국내 치과 임플란트 시술 건수는 한 해 평균 약 50만 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아직도 임플란트 치료 과정에 필수적으로 동반되는 발치, 임플란트 식립술은 수술에 대한 두려운 부담으로 다가온다. 치과 임플란트란 잇몸뼈나 턱뼈에 티타늄이란 금속으로 제작된 나사(임플란트 몸체)를 삽입한 후 이것이 뼈와 달라붙어 치근(치아 뿌리)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그 위에 인공 치아 또는 의치를 연결해 씹을 수 있게 하는 치료법을 말한다. 임플란트는 잇몸병으로 잇몸이 붓고 흔들리는 치아, 충치나 외상으로 부서지거나 흔들리는 치아를 기존의 치료 방법으로는 회복할 수 없어 발치해야 할 때 시술한다. 남은 잇몸뼈가 적어 의치가 잘 안정되지 않고 잘 씹을 수 없을 때에도 임플란트는 의치의 기능을 향상시켜 줄 수 있는 목적으로 시술한다.◇치과 임플란트, 3단계로 진행돼치료는 대개 계획, 수술, 치아 수복이라는 3단계를 거친다. 수술 전후 무엇보다도 구강을 청결히 관리해야 한다. 또한, 치아 수복 단계를 거쳐 치료가 완료된 후에도 구강 위생 관리와 함께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이상 유무를 초기에 발견하는 게 중요하다. 임플란트 역시 다른 치료와 마찬가지로 여러 부작용이 발생할 수는 있는데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임플란트 주변의 감염이다. 수술 후 주의사항을 잘 지켰음에도 나타날 수 있는 수술 직후 감염은 약물 투여, 소독, 추가 수술 등을 통해 조절하며 치료 완료 후 나타나는 후기 감염은 구강 위생 관리를 잘 하지 못했을 때 나타나기 쉽다. 감염 증상은 잇몸병에 걸렸을 때와 마찬가지로 잇몸이 붓고 잇몸뼈가 줄어드는 현상을 보이게 되지만 자연 치아와 다른 점은 증상이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흔들리는 경우가 적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임플란트 몸체와 인공치아의 연결이 느슨해지거나 연결 부속품이 마모되는 경우, 인공치아가 닳거나 깨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이때는 연결부위를 다시 조임, 부속품의 교체, 인공치아의 수리나 교체가 필요할 수 있다.문제는 임플란트를 권유 받았지만 두려움으로 치료를 제때 받지 못했을 경우 인접한 치아가 상실한 치아부위로 쓰러지거나 마주보는 치아가 솟아나오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다가 정작 임플란트 치료를 하려고 하면 변화된 치아를 추가로 치료해야 하거나 심지어는 빼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는 속담이 이럴 때 딱 맞는 말이다.◇수술 부럽다면,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 치료 가능수술에 대한 두려움이 많은 경우 수술 횟수를 줄이기 위해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이는 발치와 임플란트 수술을 한 번에 끝낼 수 있고 치료 기간도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 다만, 발치 후 잇몸뼈의 형태는 불규칙하고 남아 있는 뼈의 모양이 잘 보이지 않으므로 정확한 위치에 임플란트를 위치시키고 뼈 재생을 위한 뼈 이식술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제작된 가이드를 이용한 임플란트 수술법은 발치 후 한참 시간이 지난 후 시행하는 임플란트 수술에 종종 활용되는데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에도 활용할 수 있다. 수술 횟수 감소뿐 아니라 특히 잇몸뼈의 변화가 심했던 경우에 남아 있는 뼈의 양을 미리 판단하여 정확한 위치에 임플란트를 수술하고 뼈 이식술의 필요성도 미리 예측, 계획할 수 있다. 또한, 임플란트에 부착하여 치유 기간 동안 제거가 필요 없는 고정형 임시 치아까지 미리 만들어 놓을 수 있어 수술 횟수, 수술 시간, 치료 기간 모두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임플란트에 정해진 수명은 없다. 현재까지 세계적으로 알려진 통계에 의하면 의료진의 처방에 따라 적절히 관리를 받고 전신적 건강상태가 매우 악화된 경우가 아니라면 치료 완료 후 10년이 지난 임플란트 중 90~95% 이상이 본연의 씹는 기능을 발휘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치아를 상실했을 때 시행하는 다른 여러 가지 치료법에 비해 재 치료 비율이 현저히 낮은 경우에 속한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치과·구강악안면외과 박관수 교수는 “임플란트는 기본적으로 자연치아와 동일하게 올바른 칫솔질, 정기적인 스케일링 및 잇몸치료 등 평소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자연치아와 다른 점은 여러 가지 부속품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지를 정기검진을 통해 점검한다”고 말했다.박 교수는 “임플란트 치료는 상실한 치아를 회복하고 불안정한 의치를 안정감 있게 하여 씹는 기능을 회복하여 주는데 가장 좋은 방법임은 누구도 부인하지 않지만 자신의 치아를 잘 관리하여 임플란트를 하지 않아도 되는 구강 건강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더 중요하다”며 “임플란트 시술이 두려워 치아를 방치할 경우에는 상태가 악화되어 더욱 큰 수술을 해야 하므로 전문의와 상담 후 즉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치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24 11:05
  • 뭉치면 뜬다…대림성모병원·H+양지병원 상생협약 체결

    뭉치면 뜬다…대림성모병원·H+양지병원 상생협약 체결

    서울 서남부권을 대표하는 두 종합병원이 손을 잡았다.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과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23일 중소병원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한 ‘동상동몽(同牀同夢) 상생협약’을 체결했다.서울 영등포구와 관악구를 대표하는 양 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의료자원의 효율적 활용으로 동반성장을 극대화할 것을 다짐하며, ‘같은 자리에서 같은 꿈을 꾸자’는 의미로 ‘뭉치면 뜬다, 동상동몽(同牀同夢) 상생협약’ 이라는 슬로건을 발표했다양 병원은 진료·연구·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활동을 함께 하게 된다. 환자 진료의뢰와 이송체계 협력 등 실질적 의료활동 협업은 물론 양 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의학정보와 교육 프로그램 교류, 공동연구, 시설·장비 협조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상호 상생을 위한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가동할 계획이다.H+양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위암·대장암 적정성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 획득 등 소화기병 특화 병원으로 강점을 보이고 있고, 대림성모병원 역시 갑상선치료 1만례 돌파를 비롯해 유방암 수술·재건·재활·우울증 치료까지 토탈케어가 가능한 센터를 구축, 국내 최고 수준의 유방·갑상선센터로 인정받고 있다.양 병원은 지역·규모뿐 아니라 다양한 공통점으로 눈길을 끈다. 지역에서 터전을 일군 개인종합병원으로, 1세대와 2세대에 걸쳐 대한병원협회에 몸담고 국내 병원계 발전을 위해 앞장서온 것. 김광태 대림성모병원 이사장과 H+양지병원 김철수 이사장은 각각 제 31대와 33대 대한병원협회 회장직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병원을 경영하는 2세(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 H+양지병원 김상일 병원장)들 역시 대한병원협회 상임이사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은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의료현장에서 두 병원이 같은 비전을 향한 동상동몽(同床同夢) 협약 체결을 이뤘다”며 “앞으로 꾸준한 교류로 진정한 파트너쉽을 나누고 더 나아가 전 국민 건강증진과 중소병원의 동반성장을 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H+양지병원 김상일 병원장도 “이번 협약은 최근 의료전달체계 개편, 국민건강보험 급여 개편 등 급변하는 의료환경에서 상호 상생하기 위한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양 병원의 성장뿐 아니라 다양한 의료활동과 공동 캠페인을 통해 국민 건강을 위한 환자중심병원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1/24 10:55
  • 노로바이러스 예방, '레몬그라스' 이용해볼까?

    노로바이러스 예방, '레몬그라스' 이용해볼까?

    식중독은 음식이 상하기 쉬운 여름에 주로 발생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추운 겨울에 두드러지는 식중독이 있다. 바로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이다.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도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장기간 생존이 가능한 바이러스균이다. 사람 간 감염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위험성이 더 높다. 또한 아직까지 백신이 없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대처법이 주목받고 있다.◇‘레몬그라스’로 노로바이러스 예방굴이나 채소, 과일과 같은 식품을 생식으로 먹을 때 레몬그라스를 넣어 같이 조리하거나 차를 마시면 노로바이러스를 막는 데 효과적이다. 레몬그라스는 레몬 향이 나는 허브로, 차로 마시거나 요리의 향신료로 사용된다. 고려대에서 진행한 연구에 의하면 식품공전에 등재된 천연물질 중 ‘레몬그라스 에센셜 오일’에서 가장 큰 항바이러스 효능이 있었다. 노로바이러스를 섭취한 쥐 그룹에 레몬그라스를 투여했을 경우 감염력이 최대 90%로 낮아졌다.◇8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조리해야노로바이러스는 채소와 과일, 굴 등과 같은 어패류를 생으로 섭취했을 때 감염되기 쉽다. 다행히 날것으로 섭취하지 않고 85도 이상의 온도에서 1분 이상 가열하면 바이러스가 사멸하기 때문에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한다.◇감염자 ‘구토’ 치울 때 조심해야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일의 잠복기를 두고 ▲구토 ▲설사 ▲복통 ▲발열 ▲근육통 등이 발생한다. 자칫 식중독 증상에 의한 구토 증상이 추운 날씨로 인한 감기 증상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노로바이러스 감염자의 구토나 분변에는 바이러스가 가득하다. 의심된다면 구토를 함부로 닦아선 안 된다. 반드시 소독이 병행돼야 한다. 구토를 치울 때 일회용 장갑과 앞치마를 이용해 사용 후 버려야 한다. 희석된 소독액을 적신 종이타월로 구토물 등을 덮고 바깥쪽이 아닌 안쪽으로 모일 수 있게끔 해서 치워야 한다. 후에 더러워진 곳을 수차례 닦는 것도 필요하다. 희석된 소독약을 만드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1. 빈 생수통 500mL에 종이컵 1/5~1/3의 염소표백제(4% 기준)를 붓는다.2. 남은 500mL의 생수통을 물로 채운 후 잘 섞는다.
    가정의학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24 10:47
  • 뇌종양 교모세포종, 에너지 대사 차단해 치료

    뇌종양 교모세포종, 에너지 대사 차단해 치료

    암을 굶겨 죽여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에너지대사 작용을 차단해 암세포의 성장을 막는 원리다. 이번 연구결과로 난치성 암 치료에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됐다.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강석구 교수팀(박준성, 심진경)과 국립암센터 암미세환경연구과 김수열 박사는 대표적인 뇌종양의 일종인 ‘교모세포종’에서 에너지대사 과정을 약물로 차단해 증식과 침윤을 현저히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지난달 세계적인 신경종양학회지 ‘뉴로온콜로지(Neuro-Oncology’에 발표됐다.뇌신경은 신경세포(뉴런)와 신경교세포로 이뤄진다. 신경교세포는 신경세포를 지지하거나, 영양 공급과 노폐물 제거 등의 역할을 한다. 신경교세포에 생기는 악성종양인 교모세포종은 가장 대표적인 악성 뇌암의 일종이다. 교모세포종은 성장 속도가 빨라 뇌압 상승으로 인한 두통과 뇌의 이상 자극으로 인한 경련이나 기억소실, 성격변화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안면마비와 언어장애, 인지기능 저하 같은 증상도 동반한다.교모세포종의 표준치료법은 수술로 종양을 제거한 후 방사선 치료와 항암요법을 함께 시행하는 것이다. 하지만 평균 생존기간이 14.6개월에 불과한 대표적인 난치암이다.교모세포종을 비롯해 암세포는 성장과 증식을 위해 에너지대사가 활발한데, 연구팀은 암세포의 에너지 생산을 억제해 증식과 침윤을 현저히 줄일 수 있는 치료법을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연구팀은 암세포에서 에너지 생산에 관여하는 알데히드탈수소효소(ALDH)와 미토콘드리아 컴플랙스 I을 각각 고시폴(gossypol)과 펜포르민(phenformin)으로 병용 억제했다. 실험 결과 암 증식에 필요한 에너지의 50% 이상을 억제 할 수 있었다.동물(마우스)실험 결과에서도 두 약물을 함께 투여하는 병용요법에서 생존기간이 늘어난 것을 확인했다. 아무런 치료를 하지 않는 교모세포종 이식 마우스의 경우 생존기간이 평균 42일이었지만 고시폴과 펜포르민을 함께 투여했을 때 생존기간은 50%이상 늘어난 62.5일이었다. 고시폴(53.5일)이나 펜포르민(50.5일)만 단독 투여한 경우 대조군에 비해 생존율 향상 효과는 있었으나 크지 않았다.암세포의 에너지대사과정을 억제함으로써 암의 증식과 침윤을 억제할 수 있다는 이번 연구결과로 교모세포종 치료제 개발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금까지 다양한 표적항암제 연구도 이뤄지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성과는 나오지 않고 있다. 암세포의 경우 항암제에 내성을 가지는 경우가 많아 특정 기전을 차단하더라도 다른 경로를 통해 성장하기 때문이다.특히 암의 일반적인 에너지대사과정을 표적으로 치료하기 때문에 암세포의 약물 저항성을 극복해 교모세포종뿐만 아니라 일반 고형암 치료에도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강석구 교수는 “고시폴과 펜포르민의 병용요법으로 암이 정상 뇌 조직을 침윤하지 못하도록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빨리 성장하는 암은 많은 경우 알데히드 탈수소 효소의 발현이나 활성도가 증가돼 있고, 다른 고형암에서도 암세포의 대사 과정은 임상에서 적용되지 않는 표적이었기 때문에 이번 치료법 개발은 암치료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기한 획기적인 발견 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를 기술이전해 치료제 개발을 진행 중이며, 향후 이를 토대로 환자 대상 임상시험을 준비 중이다.
    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1/24 10:42
  • 수원윌스기념병원, 멕시코 교수에게 최소침습척추수술 교육

    수원윌스기념병원, 멕시코 교수에게 최소침습척추수술 교육

    수원 윌스기념병원은 멕시코 케레타로즈 스타르메드병원 신경외과 교수인 자비에르 올베라 신경외과의의 최소침습 척추수술법 관련 의료 연수를 지난 1년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2017년 1월부터 2018년 1월까지 1년여의 기간 동안 매주 수요일 윌스기념병원을 방문해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과정에서 자비에르 올베라 교수는 수원 윌스기념병원이 보유한 최신의 최소침습 척추수술법 등을 적용한 실제 수술에 참관하며 현장감 있는 연수를 진행했다. 그는 “이런 기회를 얻게 해주신 박춘근 병원장님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고국인 멕시코로 돌아가 이번 연수를 통해 습득하게 된 최신 최소침습수술법을 활용, 나아가 멕시코 철주질환 치료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수원 윌스기념병원은 2007년부터 아시아·태평양 최소칩습 척추수술 트레이닝센터로 지정돼 연평균 20여 명 이상의 해외 의료진의 연수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러시아·중앙아시아·몽골 등 아시아권역 외에도 이번 남미의 신경외과 방문으로 향후 남미권역과의 지속적 교류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8/01/24 10:35
  • 식지않는 가상화폐 열풍, 노안·VDT증후군 주의해야

    식지않는 가상화폐 열풍, 노안·VDT증후군 주의해야

    지난해부터 국내를 강타한 '가상화폐' 열풍이 올해도 지속되고 있다. 가상화폐는 시장의 특성상 투자 성공을 위해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실시간으로 확인해야 한다. 이에 대학생부터 직장인, 전업주부까지 잠을 줄여가며 가상화폐 투자에 매달리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투자자들의 눈 건강과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대학생, 온종일 스마트폰 바라보다 '노안' 위험가상화폐 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가상화폐 투자자 중 20대 인구가 30대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최근 애플리케이션 분석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기준 가상화폐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연령층은 30대가 32.7%로 가장 많았고, 20대 24%, 40대 21%, 50대 이상 15.8%, 10대 6.5% 순이었다. 특히 20대의 경우 생활비나 등록금 등을 투자자금으로 사용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를 잃지 않기 위해 밤낮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다보면 젊은 나이에 '노안'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젊은 노안은 처음에는 사물이 잘 보이다가 점차 흐려지는 증상이 특징이다. 사람의 눈은 눈을 깜박일 때마다 새로운 눈물층이 형성되면서 스스로를 보호한다. 그런데 전자기기를 장시간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눈 깜박임이 줄어, 안구건조증이 생긴다. 안구건조증은 시력 저하의 원인이 되며, 장기간 지속될 경우 젊은 노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젊은 노안 예방을 위해서는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의 사용 시간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만일 이미 노안이 진행됐다면 혈자리 지압이 노안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 혈자리는 정명혈(눈 꼬리 안쪽)과 태양혈(관자놀이)을 가볍게 비벼주면 된다. 또한 풍지혈(뒷머리 움푹 패인 곳)을 엄지 손가락으로 누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업무에 가상화폐까지, 직장인 VDT 증후군 주의가상화폐에 온 신경을 쓰는 직장인들은 'VDT증후군'(컴퓨터 단말기 증후군)을 주의해야 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기동민 의원이 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VDT증후군 진료 인원은 총 1988만 명으로 집계됐다. VDT증후군 환자는 2012년 381만3875명에서 2016년 410만 8891명으로 늘었다. 직장인들은 평소에도 업무 때문에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하루종일 사용해 VDT증후군 위험이 큰데, 가상화폐 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더 늘어나게 된다. VDT증후군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모니터 등 영상기기를 오랫동안 사용해 생기는 증상으로 근막통증, 손목터널, 디스크, 일자목 등을 포함한다. 그중 대표적인 증상은 일자목 증후군이다. 특히 컴퓨터 모니터를 볼 때 턱을 앞으로 내밀거나 장시간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폰을 보면 일자목 증후군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 목뼈가 일자모양이 되면 목뼈에 가해지는 압력이 고르게 분산되지 못하고 한 쪽으로 집중되면서 뼈와 근육, 인대에 피로가 지속적으로 누적된다. 이로 인해 뼈와 뼈 사이에서 완충작용을 하는 물렁뼈인 디스크의 손상을 쉽게 유발할 수 있다. 일자목 증후군의 치료법은 다양하지만 한방에서는 주로 추나요법을 시행한다.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손가락과 손바닥으로 경직된 관절과 뭉치고 굳은 근육을 바로잡는 것으로 목이 정상적인 C자형 곡선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교정하는 치료법이다. 노원자생한방병원 오항태 병원장은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은 일상적이지만 올바른 사용 습관을 갖고 있는 사람이 많지 않다"며 "모니터를 볼 때는 상단 부분을 눈높이에 맞추고, 화면 중간은 눈높이보다 10~15도 아래가 좋다"고 말했다.
    생활습관일반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1/24 10:26
  • 이화의료원 운영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광호 교수 임명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이대목동병원 미숙아 사망 사고와 관련해 ‘이화의료원 운영특별위원회’를 신설하고 위원장에 전(前) 이대목동병원장을 지낸 김광호 외과 교수를 임명했다. 임시로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았던 정혜원 이대목동병원장은 면직 발령됐다.학교법인 이화학당은 지난 22일 이사회를 개최해 미숙아 사망 사고와 관련해 사의를 표명한 바 있는 심봉석 이화의료원장과 정혜원 이대목동병원장을 면직 처리하고 김광호 교수를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임명했다. 김광호 위원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대목동병원장 후임 발령 시까지 해당 직무를 대행하게 된다.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향후 김광호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중심으로 특별위원회 위원을 새롭게 구성하고, 이를 중심으로 이번 사태를 수습하고 병원 운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8/01/24 10:21
  • 한양대국제병원, 한국관광공사 감사패 수상

    한양대국제병원은 지난 12일 한국관광공사로부터 한국 의료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한양대국제병원은 한국관광공사가 외국인 환자와 보호자 및 동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의료관광 프로그램에 적극적 지원과 참여로 성공적인 운영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이번 감사패를 수여하게 됐다. 한양대국제병원 윤호주 원장은 "본원은 해외환자 진료의 선두 의료기관으로 외국인 환자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 환자 유치를 위한 치료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국내 의료의 우수성을 세계 여러 나라에 알리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 2018/01/24 10:21
  • 중앙대병원 김돈규 교수, '뇌졸중 재활' 온라인 강좌 개설

    중앙대병원 재활의학과 김돈규 교수와 의료진이 교육부 산하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공개건강강좌(K-MOOC)를 개설했다. 김돈규 교수가 '뇌졸중의 재활 치료 I, II'를 주제로 강의하며, 추후 신경과 박광열 교수가 '급성기 뇌졸중 치료법'에 대한 과목을 개설해 온라인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강의는 K-MOOC 홈페이지에 접속해 수강신청 등록을 하면 무료로 수강 가능하다. 김돈규 교수는 "이번 온라인 공개강좌는 뇌병변 장애를 유발하는 뇌졸중에 대해 이해하고 치료의 중요한 부분인 재활의 개념과 체계적인 접근법에 대한 소개, 임상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지식을 함양하고자 개설했다"며 "학습자가 수동적으로 듣기만 하던 기존의 온라인 학습동영상과 달리 교수자와 학습자, 학습자와 학습자 간의 질의응답, 토론, 퀴즈, 과제 제출 등 양방향 학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 2018/01/24 10:20
  • 허리 통증 환자의 절반이 "앉아서 생활한다"

    척추질환은 험한 일을 하거나 오래 서서 일하는 경우, 노화와 사고 등이 주원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근무 환경이 변하면서 가만히 앉아서 일하는 사람에게도 허리 통증이 흔히 나타나난다. 한 척추관절병원 설문조사 결과 척추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2명 중 1명(54%)은 가만히 앉아서 일하는 직업군이었다. 장시간 움직이지 않은 상태로 앉아 있는 자세가 허리 긴장을 물론 노화를 가속화하고 척추에 무리를 더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척추질환자 53.3% "주로 앉아서 업무"연세바른병원은 지난해 5월 허리통증으로 내원한 환자 161명(무작위 선정)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53.3%가 운전 등 "주로 앉아서 업무를 본다"고 답했다. 허리는 건물의 기본 뼈대와 같이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중심축 역할을 한다. 위로는 목과 머리를 받쳐 안정을 유지할 수 있게 하고, 아래로는 걸음걸이 및 하지 활동을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게 한다. 하지만 앉아있는 자세는 몸의 하중이 척추 뼈에 실리면서 서 있을 때보다 약 40% 이상의 압력을 가한다. 여기에 다리를 꼬거나 자세가 구부정하면 허리로 전달되는 압력은 더욱 심해진다. 척추에 무리가 오는 것을 방치하면 허리부터 엉덩이 부위 엉치 통증이나 종아리, 발 쪽으로 통증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다리 감각이 둔해지고 힘이 빠지거나 다리를 저는 허리디스크나 협착증 등 질환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방치하면 ‘만성통증’으로 이어질 수도문제는 대부분의 환자가 증상이 다소 심해지기 전까지 방치한다는 점이다. 허리나 엉덩이 등의 통증은 누구나 한번쯤 겪을 만큼 흔하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난다 하더라도 견디기 힘들 정도로 심해지기 전까지는 통증을 참는다. 그러다보면 만성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점점 통증에 대한 자각도가 떨어지고 익숙해져서 나중에는 더 강한 통증이나 증상이 나타나야지만 상태를 인지할 수 있다. 증상이 가벼운 초기에는 약물이나 주사, 재활 치료와 같은 보존적 치료가 우선된다. 만약 별다른 차도가 없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 신경성형술, 풍선확장술 등과 같은 비수술적 치료가 고려된다. 신경성형술은 환부에 가느다란 관을 넣고 약물을 주입 해, 유착된 조직을 풀어 통증을 해결한다. 풍선확장술 척추신경 통로에 풍선이 달린 얇은 관을 넣고 풍선의 확장과 축소를 반복해 추간공을 확장시키는 치료법이다. 전신마취하지 않아도 되고, 회복이 빠른 편이다.◇생활 관리 뒷받침돼야 치료 가능자세의 영향을 많이 받는 척추질환은 평소 운동 및 자세를 통한 생활 관리가 중요하다. 먼저, 오랜 시간을 앉아서 업무 보는 직장인들은 딱딱한 의자보다는 푹신한 방석을 사용하고, 한 시간에 한 번쯤은 자세를 바꾸거나 자리에서 일어나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게 좋다. 스트레칭은 깍지 낀 양손을 머리위로 쭉 뻗어 5초간 유지 후 다시 바닥으로 뻗어 5초간 유지한다. 다리를 꼬거나 양반다리는 몸의 무게가 한쪽으로 쏠려, 골반의 균형이 무너지고 척추의 불균형을 일으킬 수 있으니 피한다. 평소 걷기나 수영, 고정자전거 등 꾸준히 운동하면 척추 주변의 근육을 단련시켜 허리를 튼튼하게 만드는 데 도움된다. 연세바른병원 박영목 원장은 “하루 반나절 이상 앉아서 생활하는 경우 신경 압박으로 인해 척추 질환이 나타나기 쉽다"며 "가급적 다리를 꼬거나 양반다리 자세는 피하는 게 좋으며, 중간중간 자리에서 일어나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허리나 엉덩이, 다리에 쿡쿡 찌르는 통증이 느껴지거나 앉아 있는 자세가 불편할 경우 병원에 내원하여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18/01/24 10:17
  • 독감 이후 변한 목소리, 성대출혈이 원인일 수도

    독감 이후 변한 목소리, 성대출혈이 원인일 수도

    최근 전국적으로 독감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면서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그런데 독감에 걸린 후 다 나았는데도 목소리가 예전같지 않고 쉰소리가 나거나 답답하다면 성대출혈 같은 이비인후과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독감 등 호흡기 질환에 걸려 체온이 높아지면, 몸 안의 수분이 부족해 성대도 함께 건조해지고 점액분비도 감소하게 된다. 이 상태에서 기침과 킁킁거림을 반복적으로 할 경우 성대 점막에 마찰이 일어나 열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는 점막 화상을 일으켜 표면이 벗겨지는 궤양을 유발시키거나 성대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 성대출혈이나 궤양이 생기면, 음식물이나 침을 삼킬 때 목에 이물감과 통증이 나타난다. 그리고 간질거림과 쉰 목소리가 나타나는데, 방치하면 성대결절이나 성대폴립 등으로 악화될 수 있으니 초기에 잘 관리하는 것이 좋다.TIP. 독감 등 호흡기 질환 앓은 후 목 관리법-절대 금연하고 간접흡연도 피할 것-술·커피·녹차·탄산음료 등 탈수를 유발하는 음식은 피하고, 하루 1.5L 이상의 따뜻한 물이나 보리차를 자주 마실 것 -말은 되도록 천천히 낮은 톤으로 말하고, 속삭이는 말투는 삼갈 것 -목이 답답할 때 헛기침 대신 물을 한 모금 마실 것 -잘 때 따뜻한 물수건으로 목 겉을 덮고 15분간 온찜질을 할 것 -아침저녁으로 매일 3분씩 수건을 따뜻한 물에 적셔 입과 코에 대고 온습기를 마셔줄 것
    이비인후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24 09:00
  • 편의점 藥, 안심하고 먹어도 되나요?

    편의점 藥, 안심하고 먹어도 되나요?

    편의점에서 의약품을 파는 ‘안전상비의약품’ 제도가 시행된 지 만 4년이 지났다. 안전상비의약품은 도입 단계부터 현재까지 찬반 논쟁이 끊임없이 부딪히는 진통을 겪고 있다. 논란의 중심인 편의점 약, 안심하고 먹어도 될까?
    특집기사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8/01/24 08:00
  • 갑상선 이상 있다면 유방암 검사 철저히 해야 하는 이유

    갑상선 이상 있다면 유방암 검사 철저히 해야 하는 이유

    체내 갑상선호르몬이 과다한 갑상선기능항진증이나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한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으면 이들과 전혀 관련 없어 보이는 유방암, 심뇌혈관질환까지 주의해야 한다. 성빈센트병원 내분비내과 윤재승 교수는 “갑상선호르몬은 세포 증식과 혈관 생성을 촉진해 암 세포 발생 위험을 높이고 암이 혈관을 통해 영양분을 잘 공급받게 한다”며 “갑상선호르몬은 유방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해 갑상선호르몬 분비량이 과도하게 많아지면 유방암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반대로 갑상선호르몬 분비량이 적으면 혈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혈관 건강을 악화한다. LDL 콜레스테롤은 입자가 작고 밀도가 높아, 혈관벽에 쉽게 달라붙고 잘 쌓이는 콜레스테롤이다. 이로 인해 심장이나 뇌 혈관이 막힐 위험성을 높인다. 실제 지난 2017년 8월 이를 뒷받침해주는 미국의 대규모 연구 결과가 미국갑상선학회지에 발표됐다. 미국국립보건연구원이 갑상선기능항진증이나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는 20~89세 여성 7만5076명을 28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으면 유방암 사망률이 2.04배로 높고,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으면 심혈관질환 사망률이 1.2배, 뇌혈관질환 사망률이 1.45배로 높았다.구미차병원 내분비내과 이지은 교수는 “갑상선기능 이상 신호가 있으면 최대한 빨리 검사받는 게 안전하다”며 “이미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는 사람은 유방암 정기검진을 빠뜨리지 말고,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는 사람은 평소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채소·과일을 많이 먹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생활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손이 과도하게 떨리고 ▲두근거림이 심하고 ▲겨울에도 더위를 탈 때,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식사량을 크게 늘리지 않았는데 살이 급격히 찌고 ▲무기력하고 우울한 기분이 지속될 때 의심할 수 있다.
    유방암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18/01/24 07:00
  • 잠들기 30분 전 마신 '물'의 놀라운 효과

    잠들기 30분 전 마신 '물'의 놀라운 효과

    야뇨증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잠들기 30분 전 물 한잔을 마시기를 권한다. 물 한잔이 주는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보통 성인은 잘 때 땀을 흘린다. 그 양은 대략 300mL로 알려진다.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실제 수면 중 많은 양의 땀이 배출되는 것은 사실이다. 몸의 수분이 땀으로 배출되면 혈액이 끈적거리고 탁해지는데, 이는 새벽이나 아침에 심근경색·뇌경색의 위험을 높인다. 잠자리에 들기 30분 전에 물을 마셔주면 몸의 수분이 보충되고 체액의 균형을 맞춰줘 심근경색과 뇌경색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잠들기 전 수분 섭취는 취침 중에 발생하는 다리 경련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 다리 경련은 다리 근육이 물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잠들기 전 물 한 잔이 다리 경련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그리고 변비가 있다면, 자기 전 물 한잔이 장 운동을 촉진시켜 아침 배변을 수월하게 만들어준다. 그리고 잠들기 전에 물 만큼이나 좋은 음료가 바로 '우유'이다. 우유에는 뇌 속의 생체시계를 조절해 잠이 오게 하는 멜라토닌과 더불어 수면 호르몬 생산에 필요한 단백질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이 때문에 자기 전에 우유 한 잔을 마시면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우유는 남성호르몬의 주요성분인 아연의 분비를 활성화해주기 때문에 중년 남성이 자기 전에 마셔도 좋다.
    생활습관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23 17:03
  • 국내 희귀질환자 100만명…정부도 사회도 철저한 무관심

    국내 희귀질환자 100만명…정부도 사회도 철저한 무관심

    “희귀질환에서 ‘귀’라는 글자는 귀하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과연 우리 사회가 이들을 귀하게 여겼는지는….”발표를 하던 오지영 교수(건국대병원 신경과)는 목이 메여 말을 더 잇지 못했다. 희귀질환관리법 시행 1년을 맞아 자유한국당 박인숙 의원실 주최로 개최된 토론회에서 소외받는 국내 희귀질환자들의 실상을 전하는 중이었다.국내 희귀질환자 수는 100만명으로 추산된다. 정부는 유병환자가 2만명 이하인 질환을 희귀질환으로 분류하고 있다. 대다수 희귀질환자는 이렇다 할 치료제도 없이 고통 속에서 살아간다. 전체 희귀질환 가운데 치료제가 개발된 희귀질환은 5~10%에 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수억원대 약값 때문에 치료제 있어도 못 써치료제가 있더라도 쓸 수 없는 경우도 허다하다. 많은 희귀질환 치료제가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희귀질환은 특성상 대부분 치료제는 수천만~수억원대에 이른다.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않으면 사실상 사용이 불가능하다. 예를 들어 ‘타파미디스’라는 가족아밀로이드신경병증 치료제는 허가를 받아 국내에 도입돼 있지만, 2억원이 넘는 약값 때문에 국내에서 사용 중인 환자는 단 한 명도 없는 실정이다.2016년 기준 전체 희귀의약품 353품목 가운데 절반도 안 되는 40%만이 건강보험에 적용돼 있다. 또, 희귀질환으로 지정된 1094종의 질환 가운데 정부의 의료비 지원 사업의 대상인 질환은 344종에 그친다.정부는 제한적인 급여 혜택의 이유로 건강보험 재정이 한정돼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희귀질환에 대한 ‘무관심’은 한국에서 특히 심각한 상황이다. 실제 국내 건강보험의 희귀의약품 지출액은 전체 의약품 지출액의 1.2% 수준에 그친다. 전 세계 희귀의약품 비중이 19%에 달한다는 점과 비교하면 15배 이상 차이가 난다.◇일반 신약 61.2% vs 희귀질환 신약 48.4%일반 신약이 건강보험에 등재되는 비율과 비교하더라도 희귀질환에 야박한 태도는 마찬가지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고 2년 안에 건강보험에 등재되는 비율은 일반 신약의 경우 2017년 기준 61.2%지만, 희귀질환 치료 신약은 48.4%에 그친다. 허가 후 건강보험 등재까지 걸리는 시간 역시 일반 신약이 평균 15.1개월인 데 비해, 희귀질환 치료 신약은 25.3개월이나 걸린다.상황이 이렇다보니, 희귀질환 치료제를 보유한 외국계 제약사들이 한국 시장 진입을 꺼리는 실정이다. 새로 개발된 희귀질환 치료제가 있더라도 출시를 지연하거나 심지어는 출시를 포기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한다. 환자들은 치료제를 구하기 위해 외국으로 향한다.선진국 대부분은 희귀질환자의 치료제 접근성 향상을 위해 희귀질환 치료제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독립적 검토를 통해 신속 허가하는 내용의 ‘신속 허가’ 제도가 대표적이다. 또, 일본·독일·대만·스페인의 경우 희귀질환 신약의 약가(藥價)를 10~20% 가산해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호주와 캐나다는 한정된 보험 재정 하에서 각각 LSDP(Life Saving Drug Program), NDFP(New Saving Drug Program)라는 이름의 기금을 운영하며 희귀질환자들을 지원하고 있다.◇희귀의약품 급여화 쏙 빠진 ‘희귀질환 종합계획’한국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희귀질환 관리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희귀질환의 진단·치료·관리를 위한 등록체계 구축 ▲전문 기관 및 전문 인력 양성 ▲환자 지원 확대 ▲연구개발 지원 등이다. 그러나 여기에 실질적인 치료혜택과 관련한 치료제의 보험급여 지원 정책이 빠져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오지영 교수는 “초고가 희귀질환 치료제의 급여화 문제는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 당장 우리 앞에 닥친 문제”라며 “정부가 희귀질환에 대한 진심어린 지원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보편적 복지와 선택적 복지 논란이 있는데, 적어도 희귀질환에서만큼은 보편적 복지가 아닌 선택적 복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김성호 전무는 “문재인 케어의 실행방안을 살펴보면 희귀질환 치료제에 대한 절대적인 지출 규모가 작다”며 “희귀질환 치료제에 위험분담제, 경제성평가 특례제도 적용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희귀질환 치료제의 약가 우대 방안을 신설해 글로벌 제약사가 출시를 지연하거나 심지어 포기하는 사례를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1/23 16:12
  • 집중력이 떨어진다면, '의자' 높이를 조절해보세요

    집중력이 떨어진다면, '의자' 높이를 조절해보세요

    자녀의 집중력이 오래가지 못한다면, 책상과 의자 높이를 바꿔보자. 책상 높이가 너무 낮으면 공부할 때 허리를 구부려야 하므로 허리에 무리를 준다. 반면에 책상이 높다면 팔이 너무 위로 올라와 어깨나 목뼈에 긴장을 유발한다. 따라서 책상의 높이는 팔이 자연스럽게 90도를 유지하는 정도가 좋다.마찬가지로 의자의 높이도 적절해야 한다. 발이 바닥에 완전히 붙을 정도에 높이어야 한다. 의자를 최대한으로 낮췄는데도 발이 땅에 닿지 않는다면 밑에 낮은 받침대를 두어 아이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다. 등받이의 경우 허리와 어깨뼈를 완전히 받칠 수 있어야 한다. 의자의 소재도 중요한데, 너무 부드러운 소재라면 척추에 과도한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적당히 딱딱한 것이 좋다.그리고 방문 일직선으로 책상이 놓여있다면 아이에게 불안감을 유발할 수 있다. 아이가 방문을 등지고 있더라도 마찬가지다. 더군다나 문이 열리고 닫히면서 가끔씩 유입되는 찬 공기는 기초 대사량을 일시적으로 낮춘다. 이는 나른함을 유발하는 원인이다. 따라서 책상은 출입문에서 떨어뜨려 사선으로 배치하는 것이 좋다.
    생활습관일반이모인 헬스조선 인턴기자2018/01/23 16:03
  • 다리 혈관 '울퉁불퉁' 튀어나온 '하지정맥류', 치료는?

    다리 혈관 '울퉁불퉁' 튀어나온 '하지정맥류', 치료는?

    다리에 혈관이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와 있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야 한다. 하지(다리)의 정맥혈관이 늘어나고 보기싫게 튀어나오는 하지정맥류는 하지 정맥에 존재하는 판막부전 및 혈관확장 등의 이유로 인해 정맥혈이 정상방향으로 흐르지 않는 질환이다. 이로 인해 심장으로 순환해야 하는 혈액이 올라가지 못하고 정체되거나 역류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주된 증상은 ▲다리 혈관이나 실핏줄이 보인다거나 ▲다리에 피로감이나 중압감이 쉽게 느껴지거나 ▲잘 때 쥐가 잘 나거나 ▲부종, 통증, 저림 등이다. 아침보다는 오후로 갈수록 더 심해지고, 누워서 다리를 올려두면 나아진다. 그리고 취침 시 근육경련(쥐) 등이 잘 발생하기도 한다. 오래 된 경우는 다리에 부종이나 통증, 저림 등의 증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또 누워서 다리를 올려놓으면 증상이 좋아지고, 아침보단 오후로 갈수록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무엇보다도 육안으로 튀어나온 혈관이나 실핏줄(망상형정맥류 또는 거미양정맥류)가 보인다면 하지정맥류가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하지정맥류가 발생하는 원인은 유전이나 비만, 운동부족 외에도 노화, 임신, 흡연, 좋지 못한 식단 등 다양하다. 일단 발생하면 계속해서 진행되기 때문에 발견하면 바로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다. 방치하면 다리에 색소가 침착되거나 습진 등 피부염이 생길 수 있고 혈전 정맥염 발생은 물론, 심한 경우 다리 피부에 궤양까지도 유발할 수 있다.하지정맥류 치료는 전통적인 외과적 발거술부터 레이저수술, 고주파수술, 경화주사치료 등까지 다양하다. 발거술은 사타구니와 무릎 근처를 미세절개해 뿌리정맥을 절개한다. 고주파수술은 내시경과 같은 원리로 레이저나 고주파 카테터를 삽입해 역류가 발생한 뿌리 정맥을 폐쇄, 수축시키는 방법이다. 고주파정맥폐쇄술은 병든 정맥혈관만을 고주파 열로 폐쇄 치료하는 방법이다. 담소유병원 하지정맥류 클리닉 김명진 원장은 “하지정맥류는 한 가지 방법보다는 다양한 방법을 통합적으로 사용해 치료하는 경우가 많으며 초기에 치료할수록 쉽고 간단하다”며 “작은 증상이라도 평소와 다르게 느껴진다면 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8/01/23 15:42
  • 가슴 달린 남자?…'여유증' 자가진단법

    가슴 달린 남자?…'여유증' 자가진단법

    남성인데도 지방이나 유선의 발달로 가슴이 비정상적으로 커지거나 처지는 경우가 있다. 이를 두고 '여유증'이라고 한다.여유증이 생기는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인 것이 남성 호르몬의 부족이다. 일반적으로 마른 몸의 젊은 남성이 가슴이 튀어나왔다면 이 경우일 확률이 높다. 또한 탈모치료제를 복용할 경우에도 드물게 여유증이 생기기도 한다. 남성호르몬이 부족해서 여유증이 생겼다면, 남성호르몬 보충요법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때에 따라서는 호르몬 이상으로 여유증이 더 악화될 수도 있다. 이때는 지방흡입술로 치료하는 것이 좋다. 유선 주위의 지방을 제거하는 지방흡입술은 치료가 간단하고, 수술 후 2~3주 후면 격렬한 가슴운동도 가능하다. 탈모치료제 복용에 의해 여유증이 생겼다면, 해당 약을 끊으면 증상이 나아진다.여유증은 자가진단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유두 주변을 손가락으로 만져볼 때 주변과 구별될 정도로 딱딱한 유선 조직이 만져지거나 ▲가슴이 손으로 잡힐 정도로 전반적으로 동그란 형태를 이룰 때 ▲유두와 유륜이 정상치(유두 6mm, 유륜 30mm)보다 이상일 때는 여유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좀 더 정확한 진단을 받고 싶다면, 병원을 방문해 엑스레이나 초음파 검사를 받으면 된다. 유선 조직 크기가 2cm 이상 되면 여유증으로 판단한다.
    기타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2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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