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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 못드는 요즘 사람들…100명 中 1명 '불면증'으로 병원 찾아

    잠 못드는 요즘 사람들…100명 中 1명 '불면증'으로 병원 찾아

    자는 동안 인체는 낮에 소모한 에너지를 보충하고, 평형상태가 깨진 신체조직과 뇌의 균형을 다시 찾도록 해준다. 잠자는 동안 긴장됐던 근육은 이완되고, 심장이나 위장 등 내부 장기들도 휴식을 취한다. 잠은 신체뿐 아니라 마음도 쉬게 한다. 특히 고통스럽고 혼란스러운 기억은 잠시 중단되거나 꿈을 통해 발산하기도 한다. 잠은 신체기능의 회복과 면역력 증강 등 항상성 유지를 위한 우리 몸의 방어기전이며,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요소다. 그런데 현대인의 수면이 위태롭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6년에 '불면증'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이 54만 명에 달한다. 2012년에 비해 34%나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국민이 수면장애를 질병으로 생각하지 못하는 실정으로, 무엇보다 수면에 대해 올바른 이해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수면과 관련된 잘못된 상식을 강동경희대병원 신경과 신원철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밤잠을 못 자면, 낮잠을 자라?적당한 낮잠은 피로회복이나 집중력, 창의력, 판단력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20분 이내의 짧은 낮잠은 야간수면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피로와 신경의 흥분상태를 막아주고 생체리듬을 정상화시키는 수 있다. 실제로 고등학교 학생에서 낮잠을 20-~0분 정도 자게 하여, 성적향상에 도움이 되는 연구결과가 있다. 고속도로 운전 시 피곤하고 졸릴 때 짧은 시간의 수면으로 피로회복과 집중력이 좋아지는 것을 누구나 경험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낮잠은 만성적으로 지속되어지는 수면부족을 해결할 수는 없다. 부족한 수면은 충분한 수면으로만 해결될 수 있다. 또한 과도한 낮잠은 당일 야간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거나 잠들기 어렵게 하고, 수면 일주기를 변경시켜 잠자는 시간이나 깨는 시간의 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 주말에 늦잠을 자거나, 낮잠을 몰아서 자는 등 충분히 수면을 취하였는데도, 월요일에 몸이 피곤하고, 집중이 안 되는 월요병이 그 예다.◇하루에 4시간만 자면 건강에 문제없다?개인에게 필요한 수면시간은 낮에 졸리지 않는 상태로 활동할 수 있는 정도로, 정해진 시간은 없다. 실제 사람에서 필요한 수면시간은 개인마다 다르고 나이에 따라서 변한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밤에 잠을 잘 때 성장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에 잠이 더 필요하다. 건강한 성인의 필요 수면시간은 평균 7~8시간 정도이며, 어린이와 청소년은 9~10시간 정도다. 그러나 개인차가 있어 일부는 적은 약의 수면으로도 문제가 없는 사람이 있고, 반대로 남들보다 수면시간이 길어야 하는 사람도 있다. 실제 전체 인구의 약 1~2%에서는 하루 4시간 이내로 자도 낮에 피곤하지 않고 일상생활을 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는 쇼트 슬리터(short sleeper)가 있다. 반면에 전체인구의 약 1~2%에서는 하루 10시간 이상 잠을 자야 일상생활을 하는데 지장이 없는 롱 슬리퍼(long sleeper)가 있다. 대부분의 사람은 평균 7~8시간 정도 잠을 자야 한다.◇잠들기 전 스마트폰, 수면과 상관없다?생체리듬에 맞추어 잠들면 뇌의 송과체에서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이 지속적으로 분비되어서 숙면하게 되고, 깨지 않는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LED 디스플레이어에는 380-500nm의 파장인 청색광(블루라이트)이 많이 방출되는데, 이 청색광을 쏘이면 멜라토닌 생성, 분비가 현저히 감소되어 깊은 잠에 들기 어려워 수면에 방해될 수 있다. 최근 청색광 차단필름이나 스마트폰 야간모드 설정을 통해 청색광을 줄이려 하고 있으나, 이런 방법으로는 청생광 방출을 완전히 막지는 못한다. 따라서 잠자리에 든 후에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의 전자기기를 사용하면 안 된다.신원철 교수는 “본인에게 필요한 수면시간을 파악해 잠이 부족하지 않도록 충분한 양의 숙면을 취하는 것이 자신의 건강을 지키고 나아가 타인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지름길”이라면서 “간혹 바쁜 학생이나 직장인이 부족한 시간 때문에 수면시간을 줄이는 경우가 있는 데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이 결과적으로 더 유리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생활습관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16 13:20
  • 고혈압 시장 큰 형님 바뀔까…과반 점유율 넘보는 ‘복합제’

    고혈압 시장 큰 형님 바뀔까…과반 점유율 넘보는 ‘복합제’

    고혈압 치료제 시장에서 복합제의 점유율이 50%를 넘어설 기세다. 1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두 가지 이상의 성분이 조합된 고혈압 치료제의 점유율은 지난해 기준 49%를 넘어섰다. 매출은 6300억원 수준이다. 올해 안에 단일제를 제치고 과반을 점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혈압 복합제의 매출과 점유율은 2015년 5600억원으로 46%를 넘어선 뒤 2016년 5900억원으로 47%대를 돌파한 바 있다. 복합제 내에서도 희비는 엇갈린다. ARB+CCB 복합제가 점유율 35%로 대세를 이끌고 있다. 전년도의 점유율이 30.5%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승세가 매우 가파르다는 분석이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3/16 11:31
  • 심장 건강한 중년 여성, 치매 발생률 88% 낮다

    심장 건강한 중년 여성, 치매 발생률 88% 낮다

    건강한 중년 여성일수록 나중에 치매에 걸릴 확률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스웨덴 예테보리대학 연구팀은 건강 상태에 따른 치매 가능성을 분석하기 위해 스웨덴 여성 191명을 44년간 추적 조사했다. 평균 나이가 50세인 연구 대상자들의 신체 건강 수준은 실내 자전거를 지칠 때까지 타게 하는 방법으로 측정했다. 이를 통해 최대 심혈관 능력을 측정한 것. 그 결과, 대상자들의 건강 수준은 ▲상위권(120와트 이상) 40명 ▲중위권 92명 ▲하위권(80와트 이하) 59명으로 집계됐다. 하위권의 경우 고혈압이나 심혈관계 등의 문제로 운동 부하 검사를 끝마치지 못한 사람도 있었다.이를 바탕으로 연구팀은 44년간 6회에 걸쳐 치매 검사를 진행했는데, 총 44명에게서 치매를 관찰할 수 있었다. 44명의 치매 환자는 신체 건강이 상위권이었던 여성의 5%, 중위권 25%, 하위권 32%를 차지하고 있었다. 운동을 끝마치지 못한 대상자는 45%가 치매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건강 상태가 상위권에 속한 중년 여성의 경우, 중위권 여성들보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88%나 더 낮았다. 그리고 하위권에 있던 여성은 중위권 여성들보다 치매 위험이 24% 더 높았다. 더불어 치매에 걸린 여성이라도 건강이 상위권에 속하면 발병 연령이 90세로, 중급 이하의 여성에 비해 11년 늦었다.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신체가 건강한 여성이 치매에 걸릴 확률도 낮다는 뚜렷한 상관관계를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운동능력을 높여 심혈관계 개선이나 심장 건강을 상승시키면 치매를 늦추거나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연구가 스웨덴 여성에게만 국한돼있고 대상자의 수가 적다는 점, 건강한 신체와 치매에 대한 인과관계라기보다 관계를 보여주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중년 중 어느 시기의 운동과 심장 기능이 치매를 일으키는 요인에 있어 가장 중요한지 추가로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이 연구결과는 미국신경학회(AAN) 발행 학술지 '신경학(Neurology)' 14일 온라인판에 실렸다.
    뇌질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16 10:51
  • 악몽 자주 꾸면 불안장애 위험 4배, 우울증 위험 3배

    악몽 자주 꾸면 불안장애 위험 4배, 우울증 위험 3배

    악몽(惡夢)을 심하게 꾸는 사람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우울증, 불안장애, 불면증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군인 5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는 조사 대상의 31.2%가 주 1회 이상 악몽을 꾸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들은 수면의 질이 낮고 수면 시간도 더 짧았다. 또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위험이 5.11배, 우울증 위험이 3.55배, 불안장애 위험이 2.57배 높게 나타났다. 다만 수면무호흡증의 경우 악몽과는 별다른 연관이 없었다.연구를 진행한 마틴 육군의료센터 제니퍼 크리머 박사는 “이 연구에서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악몽은 자살 위험을 5배로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며 “악몽을 적절히 치료하면 여러 정신과 질환과 자살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군인은 직업 특성상 악몽을 꿀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악몽과 관련한 가장 큰 규모의 연구는 핀란드 성인 6만981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인데, 여기서 치료가 필요할 정도의 심한 악몽을 꾸는 사람은 일반인의 경우 남성 3.5%, 여성 4.8%인 반면, 전쟁(2차 세계대전)에 직접 참여한 사람의 경우 남성 7.2%, 여성 7%로 1.5~2배 높았다.악몽은 스트레스가 주요 원인이다. 성인의 85%가 1년에 한 번 이상 악몽을 꾼다는 조사 결과가 있을 정도로 흔하지만, 주 1회 이상 악몽을 꿀 정도로 심각하면 질병으로 진단한다. 질병으로 진단될 정도로 악몽을 심하게 꾸는 사람은 일반 성인의 0.9~6.8% 로 보고됐다.
    정신과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3/16 10:45
  • 어린이용 사탕이 '담배'와 똑같다?…유통·판매업체 적발

    어린이용 사탕이 '담배'와 똑같다?…유통·판매업체 적발

    담배모양 사탕을 불법 판매한 업자들이 보건 당국에 적발됐다. 현재 담배모양 사탕은 어린이 정서 저해를 이유로 수입이 금지돼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 수입이 금지된 담배모양 사탕을 불법 판매한 유통업체(3곳)과 수입과자 전문판매점(4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유통업체 제이앤제이(강원 강릉시 소재), 하나유통(전북 전주시 소재), 예원무역(부산 동구 소재) 3곳은 담배모양 사탕 1만4640개(총 733만원 상당)를 부산 깡통시장, 동대문 시장 등에서 구입해 수입 인터넷 쇼핑몰을 등을 통해 판매하다 적발됐다. 이들로부터 제품을 공급받은 수입과자 전문판매점 스위트파티 상모점(경북 구미시 소재), 진져s 쿠키(경북 안동시 소재), 달콤말랑(전북 전주시 소재), 세계과자 피오니(전북 군산시 소재) 4곳은 매장에 제품을 진열·판매하면서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현재 우리나라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으로 술, 담배, 화투 모양 등의 식품을 어린이 정서 저해식품으로 정해 국내 제조 및 수입 유통·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는 해외직구나 보따리상을 통해 국내 반입된 제품이 불법 유통되지 않도록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정서저해식품 등이 학교주변에서 판매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식약처는 앞으로도 어린이 정서에 저해가 되는 담배, 술 모양 등 식품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하기 위해 전국 수입과자 유통·판매업체에 대한 점검을 확대하는 한편 보따리상·해외직구 등을 통해 불법적으로 유통·판매되는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16 10:44
  • 한번 터지면 멈출 수 없는 '웃음', 왜 그럴까?

    한번 터지면 멈출 수 없는 '웃음', 왜 그럴까?

    주부 이모(33)씨는 지난 주말 성당에서 미사를 드리다가 웃음이 터지는 통에 고역 아닌 고역을 치뤘다. 조용한 상황에서 갑자기 웃음이 터졌는데, 참을 수가 없었던 것. 결국은 성당 밖으로 나온 후에야 진정이 됐다. 그런데 왜 웃음은 한번 터지면 멈출 수가 없을까? 특히 조용하거나 엄숙한 분위기에서 웃음이 터지면 더욱 참기가 어려워지는 경향이 있다. 그 이유는 '뇌'에 있다.뇌에는 11조 개의 뇌세포와 140억 개의 신경세포로 이뤄졌다. 1개의 신경세포에는 약 5000개에서 1만 개의 시냅스가 연결돼 있다. 이 뇌 속에 ‘웃음보’는 이성적 사고와 판단을 내리는 좌측 전두엽과 감정을 지배하는 변연계가 겹치는 부분에 있는데 ‘행복호르몬’이라 불리는 도파민이 가득 차 있다. 이 부분이 자극되면 웃음이 나오게 되는 것. 웃음의 강도와 지속 정도는 자극의 강도가 결정한다.특히 웃을 때는 웃음보 주위에 수많은 가닥으로 얽혀 있는 뇌 세포들이 서로 연결돼 있는 수십만 개의 뇌세포를 움직여 뇌 전체를 깨운다. 그렇다보니 한번 터진 웃음을 멈추기가 어려운 것. 특히 웃음이 멈추지 않을 때는 뇌 전체를 흔드는 자극이 그만큼 강한 상태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웃음을 유발하는 자극은 시각, 청각, 촉각이다. 만약 웃음을 참고 싶다면, 눈을 감고 양손으로 귀를 꽉 막으면 억지로 웃으려 해도 웃음이 나오지 않는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16 10:21
  • 콧속에 삽입하는 '코 마스크', 호흡기 보호 기능 없어

    콧속에 삽입하는 '코 마스크', 호흡기 보호 기능 없어

    황사·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물질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는 보건용 마스크를 구입할 때는 ‘KF’ 문구가 있는 지를 확인해야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철에 자주 발생하는 황사·미세먼지에 대비해 ‘보건용 마스크’의 올바른 구입, 사용시 주의사항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보건용 마스크는 황사, 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물질 또는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 보호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으로,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보건용 마스크는 69개사 372제품이 있다. 최근 콧속에 삽입해 코로 흡입되는 입자 차단 제품(일명 코마스크)은 황사·미세먼지부터 코, 입 등 전체적인 호흡기의 보호를 기대할 수 없어 의약외품이 아니다.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보건용 마스크는 추위로부터 얼굴을 보호하는 방한대 등 일반 마스크와 달리 미세입자를 걸러내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황사·미세먼지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허가된 보건용 마스크 포장에는 입자차단 성능을 나타내는 ‘KF80’, ‘KF94’, ‘KF99’가 표시돼 있다. ‘KF’ 문자 뒤에 붙은 숫자가 클수록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더 크지만, 숨쉬기가 어렵거나 불편할 수 있다. 따라서 황사·미세먼지 발생 수준, 개인별 호흡량 등을 고려해 적당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KF80은 평균 0.6㎛ 크기의 미세입자를 80%이상 걸러낼 수 있으며 KF94, KF99는 평균 0.4㎛ 크기의 입자를 94%, 99% 이상 각각 걸러낼 수 있다.또한 보건용 마스크는 세탁하면 모양이 변형되어 기능을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세탁하지 않고 사용해야 하며, 사용한 제품은 먼지나 세균에 오염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재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또한 수건이나 휴지 등을 덧댄 후 마스크를 사용하면 밀착력이 감소해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고, 착용 후에는 마스크 겉면을 가능하면 만지지 않는 게 좋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16 10:20
  • [소곤소곤 몸 이야기] 손톱 반월과 건강 관계는?

    [소곤소곤 몸 이야기] 손톱 반월과 건강 관계는?

    손톱 뿌리 부분에 하얗고 둥그스름한 게 보이는 사람이 있다. 이것의 정체는 무엇일까? 정식 명칭은 '손톱 반월'로, 반달 모양이라서 붙은 이름이다. "손톱 반월이 있어야 건강하다" "손톱 반월은 몸속 영양소가 부족할 때 생긴다" 등 손톱 반월과 관련된 얘기가 많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피부과 김혜원 교수는 "손톱 반월은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지표로 보기는 힘들다"며 "손톱이 살과 얼기설기 붙어 있어서 하얗게 보이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손톱과 살이 딱 붙어 있으면 손톱이 투명하게 보이지만, 스티커를 뗐다 붙이기를 반복해서 점착력이 떨어지면 스티커가 반투명하게 보이듯 손톱 반월도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김 교수는 "손톱 뿌리 부분만 유독 살과 얼기설기 붙어 있는 이유는, 손톱이 수월하게 자라 나오도록 하기 위해서다"라며 "하지만 손톱 반월이 없다고 손톱이 잘 안 자라는 것도 아닌 만큼, 손톱 반월의 기능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손톱 반월이 모든 사람에게 있는 건 아니다. 크게는 인종에 따라 구별할 수 있는데, 유색 인종일수록 손톱 반월이 있는 경우가 많다는 보고가 있다. 손톱 반월은 있다가 없어지기도, 없다가 생기기도 한다. 이는 손톱이 자라는 속도가 계속 달라지면서 손톱 반월의 크기도 따라서 변하기 때문이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3/16 09:11
  • 하늘에서 쏟아지는 '공짜 영양제'… 비타민D가 질병 막는다

    하늘에서 쏟아지는 '공짜 영양제'… 비타민D가 질병 막는다

    햇볕을 쬐면 몸속에서 자연스레 생성되는 영양소가 있다. 비타민D다. 비타민D는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것뿐 아니라 전신 건강에 영향을 준다. 하지만 한국인의 93% 정도는 비타민D가 부족한 상태다(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햇볕을 거의 쬐지 않기 때문이다. 햇볕은 어떻게 비타민D를 우리에게 선물하나. 햇볕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쬘 수 있으며, 비타민D가 가져다주는 효과는 무엇일까.◇햇볕은 어떻게 비타민D를 만드나비타민D를 생성하기 위해서는 햇볕을 쬐는 것이 좋다. 태양에서 오는 자외선이 비타민D를 만들기 때문이다. 자외선 중에서도 자외선B가 비타민D 합성에 주원료로 쓰인다. 자외선B가 피부에 닿으면, 피부에 있던 7D하이드로콜레스테롤(콜레스테롤 유사 물질)과 만나 비타민D 전구 물질로 변한다. 비타민D 전구 물질은 다시 바로 비타민D로 바뀐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3/16 09:10
  • [정재훈의 비타민 이야기] 천연이든 합성이든 건강 효과는 똑같네

    [정재훈의 비타민 이야기] 천연이든 합성이든 건강 효과는 똑같네

    인체는 천연 비타민과 합성 비타민을 평등하게 대한다. 차별이 없으니 합성 비타민과 천연 비타민은 동등한 효능을 발휘한다. 비타민E를 제외하면, 천연과 합성 비타민의 차이는 가격뿐이다. 비싼 값을 주고 천연 비타민을 고집할 이유가 없다.
    종합/정재훈 약사·푸드라이터2018/03/16 09:09
  • 환절기 이유없는 기침… 코·입에 김 쐬면 덜 해요

    환절기 이유없는 기침… 코·입에 김 쐬면 덜 해요

    환절기가 되면 이유 없이 기침이 나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봄에는 ▲10도 이상의 일교차 ▲높새바람으로 인한 대기 건조 ▲황사·미세먼지 등의 원인으로 기관지가 예민해지고 기능이 저하돼 기침이 잘 난다. 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재우 교수는 "원인 질환이 없고,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평소 기침 완화에 도움이 되는 생활요법을 실천해보면 좋다"고 말했다.의사들이 알려주는 기침에 좋은 생활 요법은 다음과 같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3/16 09:08
  • 점프 못하는 노인, '거동장애증후군' 가능성

    점프 못하는 노인, '거동장애증후군' 가능성

    노인이 점프 능력이 떨어지면 거동장애증후군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거동장애증후군이란 노인의학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개념으로 ▲낙상 경험 ▲낮은 근육량 ▲높은 체지방 ▲낮은 악력 ▲일어나서 걷는 활동의 어려움 중에 3가지 이상이 해당할 때 진단한다. 거동장애증후군은 나중에 노년기 건강을 좌우하는 전신쇠약, 골절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유미 교수팀은 노인 코호트 연구(KURE)를 위해 2012년부터 서울 마포구, 서대문구, 은평구, 인천시에서 모집한 노인 1369명(평균 나이 71.6세)을 대상으로 점프 능력과 거동장애증후군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점프 능력은 독일에서 개발한 장비로 점프의 높이, 빠르기, 강하기를 측정해 분석했다. 126명은 점프를 아예 하지 못했고, 점프를 한 나머지 노인은 점프 능력이 높은 정도에 따라 세 그룹으로 나눴다. 그 결과, 점프 능력이 낮거나, 점프를 아예 못하는 노인 그룹이 거동장애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비율이 높았다. 점프 능력이 가장 높은 그룹(415명)의 거동장애증후군 유병률은 남성 1%, 여성 11%였고, 중간 그룹(414명)은 남녀 각각 11%, 16%, 가장 낮은 그룹(414명)은 남녀 각각 15%, 39%이었다. 점프에 실패한 그룹(126명)은 거동장애증후군 유병률이 남성은 39%, 여성은 48%로 높았다.이유미 교수는 "지금까지 근육량, 악력만 가지고 노인의 근골격계 기능 등을 평가했지만 변수가 많았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점프 능력이 노인의 근골격계, 신경계의 종합적인 기능을 간단하게 볼 수 있는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노인이 점프 능력이 떨어진다면 근력운동 등을 통해 근골격계의 기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노인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3/16 09:06
  • '8주 마음챙김 명상' 3기 강좌

    '8주 마음챙김 명상' 3기 강좌

    조선뉴스프레스가 '8주 마음챙김 명상' 3기 강좌를 시작한다. 뇌과학을 주제로 서울대·가톨릭의대 교수를 역임한 장현갑 (전)한국심리학회 회장이 진행한다.●일시: 4월 3일~5월 29일 매주 화(총 8강), 오전 10시30분~12시30분●장소: 광화문 TV조선빌딩 1층●수강료: 45만원, 입금순 42명●신청: 문화사업팀 (02)724-6734
    종합2018/03/16 09:03
  • [헬스&라이프] 봄 하늘 공짜영양제, 비타민 D 외

    봄 하늘 공짜영양제, 비타민 D봄이 왔다. 하늘에서 쏟아지는 공짜 영양소를 맘껏 누려보자. 햇볕 속 자외선은 피부에 닿으면 비타민D로 합성된다. 이렇게 합성된 비타민D는 뼈, 혈관은 물론 건강 전반에 도움을 준다. 햇볕은 언제, 어떻게 쬐는 게 효과적일까?점프 못하는 어르신들은…점프를 잘하는 노인이 건강하다? 노인이 점프를 잘 못 하면 나중에 전신 쇠약, 골절 위험이 높은 거동장애증후군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종합2018/03/16 09:03
  • 같은 듯 다른 ‘활성비타민’ 현명하게 선택하려면?

    같은 듯 다른 ‘활성비타민’ 현명하게 선택하려면?

    비타민 제품, 그중에서도 비타민B군으로 대표되는 ‘활성비타민’ 제품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제약사들이 앞다퉈 고함량 활성비타민 제품을 출시하는 이유다. 정작 소비자들은 다양한 제품 가운데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깊어진다. 대표적인 고함량 활성비타민 제품의 성분·함량을 비교했다. 
    푸드뉴트리션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3/16 09:00
  • “우리 아이 몸속에 기생충이 있는 것 같아요”

    “우리 아이 몸속에 기생충이 있는 것 같아요”

    7세 남자아이와 아이 아빠가 약국에 왔다.“아이가 배가 아프다고 합니다. 어제 회를 아이가 먹었는데 아무래도 배속에 기생충이 있는 것 같아요. 아이가 먹을 수 있는 구충제 주세요.”“특별히 아이가 회를 좋아하거나 다른 증상이 없으면, 우선 어린이 소화제를 드릴테니 먹여 보시겠어요?”배가 아픈 아이는 소화제를 먹고 나아져서 집으로 돌아갔다.
    건강정보글 김형선(헬스조선 약사자문단·기운찬판도라 약국 약사)2018/03/16 08:00
  • 암환자 두번 울리는 '2차암'…암별로 발병률 높은 암 달라

    암환자 두번 울리는 '2차암'…암별로 발병률 높은 암 달라

    암환자의 경우 2차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암을 겪지 않은 같은 나이의 일반인에 비해 2~3배 정도 높다. 2차암이란, 암을 처음 진단받고 모든 치료가 끝난 뒤에 처음에 발생한 암과는 무관하게 새롭게 발생하는 암을 말한다. 암이 재발되거나 다른 부위로 전이되는 것과는 다르다. 따라서 암환자의 경우 최초 발생한 암의 재발과 전이에 대한 지속적 관찰뿐만 아니라 다른 부위의 새로운 이차암 발생에 대한 조기검진도 중요하다. 연구 등을 통해 암 별로 2차암 발생 위험이 높은 암을 알아본다.◇대장암=위암이 될 가능성이 약 1.5배 높고, 대장암 진단 후 1년 내에는 2배가 넘어간다. 대장암을 경험한 여성은 유방암과 부인과암(자궁내막암·자궁경부암·난소암) 위험도 1.5~3배로 뛰고, 갑상선암 위험도 약 3배 높다. ◇위암=대장암 발병 위험이 일반인에 비해 1.5배, 유방암 위험이 2배 높다. ◇간암=식도암 위험이 2배 정도, 위암과 대장암 가능성도 1.2~1.4배 높다. 난소암 위험이 3~4배 뛴다. ◇폐암=위암과 대장암 가능성이 각각 1.4배, 1.3배 높다. 유방암 위험도 올라가고, 갑상선암 위험도 2~4배 뛴다. 20년간 흡연한 경우, 두경부암·신장암·방광암 위험이 4배 높다. ◇유방암=위암·대장암을 비롯해 자궁내막암·난소암 위험이 1.2~2.5배 올라간다. 갑상선암 위험도 3배 정도 높다. ◇자궁경부암=위암·대장암 위험이 일반인보다 20~70% 높다. ◇전립선암=광범위하게 방사선치료를 한 환자는 방광과 직장에 암이 생길 위험이 각각 2.3배, 1.3배 높다. ◇갑상선암=위암·대장암 위험이 1.1~1.3배, 유방암 위험이 1.2~2배, 신장암 위험이 2~4배 올라간다.만약 대장암을 경험 했다면, 2차암인 위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1~2년 간격으로 위내시경을 해보는 게 좋다. 대장·직장암 경험자는 45세 이후 3년마다 대장내시경을 받자. 유방암은 유방촬영·유방초음파, 갑상선암은 갑상선초음파, 자궁내막암 등 부인과암은 부인과초음파를 1~2년마다 해본다. 신장암·방광암은 미세혈뇨검사, 두경부암은 이비인후과 의사의 진찰을 1~2년마다 받으면 2차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암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16 07:00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슬관절 심포지엄 개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3월 17일 오전 8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관련분야 전문의를 대상으로 슬관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대한슬관절 학회가 주최하고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형외과가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며 슬관절 질환에 대한 전문가들이 모여 고견을 나누고 치료기술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총 10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이론이나 임상결과 보다는 수술 수기 중심으로, 인공 슬관절 전치환술에 대한 수술방법과 수술 후 처치법 및 합병증 예방과 치료, 그리고 진단과 치료에 어려운 일부 슬관절 질환 등의 다양한 주제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으로 진행된다.또한 일산병원 인공관절센터 유주형 소장이 시행하고 있는 최소침습적 인공 슬관절 전치환술의 시연이 두차례 이루어질 예정으로 많은 관련 전문의들에게 실질적인 임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유 소장이 집도하는 최소침습적 수술이란, 인공 슬관절 수술과정에서 피부 및 정상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함으로서 수술 후 통증과 회복기간을 줄여 비용의 절감 및 일상생활로의 빠른 회복을 가능하게 하는 시술이다.이번 심포지엄 시범술 집도의로 나서는 유 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인공 슬관절 전치환술 분야에 경험이 많은 전문의들의 고견을 나누는 토론의 장으로 향후 인공 슬관전 전치환술의 지속적인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활발한 학술 활동을 통해 인공관절 환자들이 보다 수준 높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3/15 17:34
  • 빅뱅 승리 일본라멘집 SNS에서 '방사능 육수' 논란, 안전한가?

    빅뱅 승리 일본라멘집 SNS에서 '방사능 육수' 논란, 안전한가?

    인기 남성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가 운영하는 일본라멘집 '아오리의 행방불명'의 라멘육수를 제조하는 공장이 일본 야마가타 현(山形県)에 있다는 내용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에 퍼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가수 승리는 지난해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이 운영하는 일본라멘 가게의 상호와 함께, 라멘육수공장을 방문한 사진을 게시했다. 그러면서 해시태그에 야마가타 현을 적어넣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육수공장 위치가 야마가타 현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하며 해당 내용을 공유 중이다. 문제는 일본 야마가타 현이 지난 2011년 3월 발생한 동일본대지진으로 방사능 유출 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 현 북쪽에 위치해 있다는 점이다. 육수공장이 후쿠시마 인근에 있어 방사능에 노출되지 않느냐는 의구심인 것이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3/15 17:03
  • 생체 장기이식에 '폐' 추가…중증 폐질환자 폐이식 활성화 기대

    중증 폐질환 환자의 폐 이식 기회 대폭 확대됨에 따라, 지금까지는 불가했던 살아있는 사람으로부터 적출이 가능한 장기에 폐까지 확대된다. 지금까지는 신장, 간장, 골수, 췌장, 췌도, 소장 6개 장기만 살아있는 환자에게서 적출이 가능했다.보건복지부는 15일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마련해 3월 16일부터 4월 25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증 폐질환 환자에게 생명유지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살아있는 자로부터 적출이 가능한 장기의 범위가 폐까지 확대된다. 이는 뇌사 환자는 폐 손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뇌사자가 기증한 폐 이식건수가 다른 장기의 이식건수에 비해 훨씬 적기 때문이다. 정부는 중증 폐질환 환자에게 생명유지의 기회를 부여하고 폐 이식 대기기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살아있는 자로부터 적출 가능한 장기 등의 범위를 '폐'까지 확대한다는 것.또한 신장 이식대기자 중 소아에 대한 정책적 배려 필요성에 따라 소아의 연령 기준 및 이식대기자 선정기준이 개선되며, 이식대상자 선정 결과의 신뢰성 유지를 위해 다장기 우선원칙이 개선된다.보건건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2018년 4월 25일까지 보건복지부 생명윤리정책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1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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