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뱃길이 험하고 일기도 예측하기 어려워 울릉도 여행은 주저가 된다. 날씨가 궂어 뱃길이 끊기면 꼼짝없이 고립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5월 말, 6월 초만은 예외다.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1년 중 파도가 잔잔해 여행 최적기로 꼽히는 5월말에서 6월초 '걷고 싶은 섬, 울릉도' 프로그램을 두 차례 진행한다. 1차 5월 28~ 31일(3박 4일), 2차 6월 4~7일이다. 다른 패키지여행에 비해 현지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 여유롭고, 강릉까지 버스대신 KTX를 타고 왕복해 편하다. 90% 이상이 산지인 울릉도에서 걷기 좋으면서 가장 울릉도다운 경치를 간직한 곳에서 트레킹을 하는 중장년 맞춤 힐링 프로그램이다.청량리에서 KTX로 강릉까지 이동한 후 페리 우등석을 타고 울릉도로 들어간다. 울릉도 속 보물섬으로 불리는 죽도는 대나무가 주인인 섬. 대나무 터널과 시원한 동해를 바라보며 첫날 여행의 피로를 푼다. 이튿날은 우리나라 영토의 상징과도 같은 독도로 향한다. 파도가 거칠어 입도가 힘들지만, 운이 좋으면 독도에 내려 우리나라 최동단에 발 도장을 찍을 수 있다. 3일차는 이번 여행의 백미인 '울릉 해담길'을 걷는다. 울릉도를 개척할 때부터 현지 주민이 다져놓은 이 길은 울창한 숲과 깎아지른 절벽, 넘실대는 쪽빛 바다가 어우러진 길이다. 비타투어는 단체 여행객이 잘 찾지 않는 내수전 약수터부터 일부 구간을 호젓하게 걷는다. 뉘엿뉘엿 해가 지기 시작하면 태하 해안산책로로 향한다. 바닷가 바위 위에 데크를 깔아 만든 길을 걸으면, 눈앞의 거대한 낙조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듯하다.울릉도 약초만을 먹고 자란 약소 불고기, 바다 향 가득한 홍합밥과 따개비칼국수 등 이곳에서만 먹을 수 있는 향토 별미를 맛보고, 모든 객실에서 바다를 훤히 내려다볼 수 있는 라페루즈리조트에서 머문다. 창문 가득 펼쳐진 짙푸른 동해를 이불삼아 잠을 청하는 경험은 흔치않다. 나리분지, 대풍감, 거북바위 등 울릉도 절경은 일주버스를 타고 편히 둘러본다.●일정: ▲1차 5월 28~31일▲2차 6월 4~7일(3박 4일)●주요관광지: 죽도, 독도, 울릉 해담길, 행남 해안산책로, 태하 해안산책로●1인 참가비: 120만원(2인 1실 기준)
-
-
-
-
-
-
-
-
-
-
-
-
-
-
-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각종 감염질환에 대한 우려가 덩달아 커지고 있다. 대표적인 질환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다. 지난 9일에는 제주시에서 40대 남성이 SFTS 양성 판정을 받아, 올해 첫 환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SFTS는 해당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생긴다. 4~11월에 주로 발생한다. 치사율이 약 20%로 높아, 대중에게는 '살인진드기'로 더 잘 알려진 질환이다.감염질환 전문가들은 SFTS는 감염 건수가 급증하는데 비해, 예방 백신이 없어 경계해야 한다고 말한다. 질병관리본부 감염병웹통계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2013년 SFTS 환자 수는 36명이었다. 2014년은 55명, 2015년은 79명, 2016년은 165명으로 집계됐다. 3년 사이 약 358% 증가한 셈이다. 감염 건수 급증에 대한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중앙대병원 감염내과 정진원 교수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소참진드기나 동물 등의 개체가 증가하거나, 과거엔 검사조차 하지 않다가 2010년대 들어 병명이 밝혀지고 진단이 늘면서 환자 수가 계속 늘어나는 것으로 추측한다"고 말했다.SFTS는 예방 백신이 없다. 외국·국내에서 개발이 진행 중이지만, 당장 백신이 나오지는 않을 전망이다. 바이러스 자체 치료약도 없다. 병원에서는 급한대로 혈장교환술(혈장에 존재하는 항체 등을 없애기 위해 혈장을 제거하고 다른 보충액을 주입)이나, 광범위한 바이러스에 효과를 보이는 항바이러스제 등을 써 증상을 줄이고 있다.SFTS 예방을 위해서는 잔디·풀숲을 피해야 한다. 작은소참진드기는 해변이나 계곡이 아닌, 풀이 있는 곳에 주로 산다. 쥐나 들개·고양이 등 포유류가 숙주이기 때문에 들짐승도 함부로 만지면 안 된다. 잔디에 옷을 깔고 곧잘 앉는데, 이때 옷 속에 진드기가 숨어들어가기도 한다. 가급적 풀 위에 앉는 것을 피하고, 야외활동을 한 뒤에는 옷과 돗자리를 꼼꼼히 턴 뒤 세탁·세척해 보관해야 한다. 야외활동 후 2주 내에 38~40도가량의 고열, 오심, 구토, 설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도록 하자.
-
-
종근당건강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벨라수’는 중국 알리바바 타오바오의 한국파워셀러협회가 주최하는 ‘봄 시즌 수출상담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그랜드힐튼호텔에서 오는 24~25일 진행되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1인당 수백만 명의 팬을 보유한 타오바오 글로벌쇼핑 금관(최고)등급 셀러들을 비롯해 약 600여 명의 셀러가 참석할 예정이다. 따라서 이번 수출상담회에 기존 중국 시장에 진출한 업체들은 물론이고, 중국 진출을 준비 중인 코스메틱 브랜드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중국 대표 온라인몰인 타오바오에서 파워셀러가 되기 위해서는 높은 판매자 등급이 필수적이다. 파워셀러란 한 해 100만 달러 이상 매출을 올리는 판매자이며, 판매자 등급은 판매 실적, 고객 응대 태도, 배송 만족도 등 다양한 기준을 통해 선정되는 타오바오 신용 등급이다.그런 의미에서 최소 백만명 이상의 팬 보유를 기준으로 하는 ‘금관’ 등급 셀러는 중국 고객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함께 했을 때 중국 시장 진출에 있어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이다.종근당건강의 벨라수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 이전부터 국내 런칭 약 3개월 만에 이미 중국 ‘왕홍(중국 SNS 스타)’들의 러브콜을 받아 왔으며, 현재 중국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홍콩 등 ‘K-뷰티’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국가들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종근당건강 벨라수는 해외 유명 흉터연고들에 포함되어 있는 양파추출물, 케르세틴을 함유한 프리미엄 기미자생크림 ‘콘트라마크 크림’과 골드&레드 앰플을 함유한 피부단백질쉐이킹 팩트 ‘미라클 커버 팩트’ 등으로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런칭 후 짧은 기간 동안 홈쇼핑 방송 약 20회를 이어가며, 소비자들에게 더마 화장품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