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후덥지근할 때 먹으면 좋은 의외의 식품, '가지'

    후덥지근할 때 먹으면 좋은 의외의 식품, '가지'

    후덥지근한 날에 먹으면 좋은 채소·과일이 있다. 가지·수박·참외다.◇가지=항산화 효과 탁월가지는 성질이 차고 수분이 많아, 몸 속 열을 낮춰주는 채소다. 영양소도 풍부하다. 후덥지근한 기온으로 지친 몸에 가지를 먹으면 철분과 칼슘, 무기질, 비타민A, B1, B2 등을 보충할 수 있다. 가지 껍질은 검붉은 보라색을 띠는데, 폴리페놀계 색소인 안토시아닌 때문이다. 안토시아닌은 뭄 속에서 항산화 작용을 해 항염·진정 작용을 한다.◇참외=과당 풍부해 지친 몸 피로회복참외는 포도당과 과당,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다. 이러한 성분은 더위에 지친 신체 피로를 풀어주는 데 좋다. 당은 많지만 열량은 낮아, 다이어트로 고민하는 사람에게도 좋다. 알칼리성 식품이기 때문에 땀 배출로 산성이 될 수 있는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도 한다. 참외는 90% 이상이 수분으로 돼 있어 이뇨작용을 돕는다.◇수박=90% 이상이 수분, 이뇨작용 도와  후덥지근한 날에는 몸 속 수분이 땀으로 많이 배출되기 때문에 이뇨작용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 수박 역시 90% 이상이 수분으로 되어 있다. 과육이 단단하지 않고 빨리 먹을 수 있어 갈증해소에도 좋다. 또한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과 노폐물을 배출하는데도 도움된다.
    푸드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5/21 09:00
  • 여름 앞두고 커지는 무좀族의 고민…내게 맞는 무좀약 고르려면?

    여름 앞두고 커지는 무좀族의 고민…내게 맞는 무좀약 고르려면?

    여름이면 무좀 환자의 고민이 깊어진다. 발톱을 양말·스타킹 속에 감추기 급급하다. 그러나 여름 한철 가린다고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고약할 정도로 전염성이 강해 어설픈 치료로는 재발하기 일쑤다. 그렇다고 치료가 불가능한 건 아니다. 지긋지긋한 손발톱 무좀에서 해방되는 방법은 무엇일까.◇완치한 것 같아도…10명 중 4명은 ‘재발’ 경험무좀은 진균(곰팡이)이 피부의 각질층에 침입하면서 발생한다. 손발톱 무좀은 특히 고약하다. 무좀균이 손발톱 아래에 숨어 있어 치료제가 닿지 않기 때문이다. 대한의진균학회에 따르면 손발톱 무좀 환자 10명 중 2명(21.7%)이 치료에 실패한다. 치료 기간도 길다. 완치까지 족히 6~7개월은 걸린다. 더욱 암울한 것은 재발이다. 다 사라진 것 같아도 환자의 25~40%는 1년 안에 재발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깨끗이 씻는 것으로는 무좀이 절대 치료되지 않는다. 치료제가 필수다. 감염 면적이 50% 미만일 땐 바르는 약만 써도 효과적이다. 손발톱 무좀엔 보통 연고 형태의 약 대신 매니큐어처럼 칠하는 형태의 약을 사용한다. 증상이 심하면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을 함께 쓴다. 먹는 약은 피부 발진, 간 독성, 소화불량 같은 부작용이 있어 병원에서 처방받아야 한다.◇성분·침투력·편의성 고려해야손발톱 무좀 치료제를 선택할 땐 세 가지를 고려하면 좋다. 첫째, 약의 성분이다. 약마다 성분이 조금씩 다르다. 성분마다 무좀균에 반응하는 정도도 다르다. 42종의 무좀 원인균 중 가장 흔한 균은 ‘T.루블럼(T.rubrum)’이라는 균이다. 여기에 얼마나 잘 반응하는지를 살펴보자. 시중에 판매 중인 주요 제품 가운데는 ‘주블리아’와 ‘로세릴’이 비교적 효과적인 편이다. 각각 0.008㎍/㎖, 0.015㎍/㎖만으로 진균의 증식을 억제한다.둘째, 약 성분이 얼마나 손발톱을 잘 통과하느냐도 살펴야 한다. 아무리 뛰어난 성분이라도 두껍고 딱딱한 손발톱을 통과하지 못하면 그 아래의 무좀균을 없애기 어렵다. 그래서 일부 치료제는 약과 함께 들어있는 사포로 손발톱 표면을 어느 정도 갈아낸 뒤 사용한다. 반면, ‘풀케어’ ‘주블리아’ 등의 제품은 침투력이 비교적 좋아 사포질 없이도 사용할 수 있다. 치료제의 성분이 촘촘한 손발톱 조직에 흡착하지 않고 무좀균이 있는 곳까지 수월하게 닿는다.셋째, 사용 편의성을 살펴야 한다. 손발톱 무좀 치료제는 사용이 조금 까다로운 편이다. 약을 바르기 전에 사포질을 해야 하는 제품도 있고, 바른 후에 물기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 제품도 있다. 완치를 위해선 최대 1년 가까이 도포해야 하는데, 사용이 편할수록 약을 빠트리지 않는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5/21 08:30
  • 정형외과에서 준 소염진통제, 전부 먹어야 할까?

    정형외과에서 준 소염진통제, 전부 먹어야 할까?

    통증이 나타나면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구입한 해열진통소염제로 해소하거나. 특정 질환이 있으면 정형외과·통증의학과 등 병원을 찾아 진통제를 처방받는다. 진통제는 접근이 어렵지 않아, 경각심 없이 편하게 먹거나 오·남용하는 사람도 많다. 진통제와 관련해 알아두면 좋을 정보 4가지.◇관절염용 처방 진통제, 통증 없어도 먹어야일반 진통제는 통증이 없으면 중단해도 된다. 그러나 정형외과 등 병원에서 관절염에 처방한 진통제는 처방대로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 1~2알 먹고 통증이 없어졌다고 해도 마찬가지다. 관절염과 관련해 병원에서 처방한 진통제는 관절 기능 손상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일정 기간 충분히 복용해야 염증이 좋아진다.◇같은 성분 약 겹칠수도해열진통소염제를 먹을 때 함께 먹지 말아야 하는 약이 있다. 비슷한 성분의 약이다.  예를 들어 타이레놀 진통제를 먹을 경우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들어간 감기약, 근육통약, 각종 물약 등을 동시에 먹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처방전에 의해 조제된 약에도 동일한 성분이 들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의사와 약사에게 현재 자신이 복용 중인 약을 명확히 전달하고 처방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통증 따라 다른 성분 선택특정 통증에 잘 듣는 진통제가 따로 있다.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은 두통, 치통, 해열제로 특히 좋고, 아스피린은 허리통증, 해열, 근육통, 몸살,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 좋다. 나프록센은 관절통, 생리통, 치통, 편두통 등에 좋고, 이부프로펜은 해열제나 몸살, 두통, 편두통, 근육통 등에 좋다. 메페남산은 산부인과 통증 쪽에 좋다고 알려졌다.◇술 마신 후 머리 아플 때 진통제?술을 마신 후 진통제는 피하는 게 좋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먹으면 간에 부담이, 이부프로펜을 먹으면 위장에 부담이 간다. 특히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은 음주시 간이 내보내는 특정 효소와 반응해, 간세포를 파괴하는 독성물질을 만들어 낸다. 숙취로 인한 두통에는 진통제보다는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알코올을 분해하는 속도가 느려져 두통이 오래간다. 꿀물, 식혜, 과일주스도 도움된다.
    제약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5/21 08:00
  • 중년, 허리 지키는 3가지 방법

    중년, 허리 지키는 3가지 방법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늘어나고 운동량이 부족해지면서, 척추질환은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척추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은 2013년 약 775만 명에서 2017년 약 864만 명으로 10% 이상 증가했다. 이 중 50대 이후 환자가 60% 이상을 차지했다. 중년이 맞딱뜨릴 수 있는 허리에 독(毒)되는 상황은 무엇이 있을까? 이때 알맞은 대처법은 무엇일까?◇육아하는 중년, 아이 안는 법 따로 있다 손주 육아를 담당하는 중년은 ‘척추후만증’을 조심해야 한다. 척추후만증은 등이 솟고 상체가 앞으로 기울어지는 척추 변형을 말한다. 척추, 인대, 근육 등에서 퇴행이 진행 중인 나이에 아이를 장시간 안고 업는 등 무리한 신체 활동을 하면 허리에 부담이 가게 된다. 아이를 안거나 업을 때 척추에 부담이 덜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아이를 안을 때는 무릎을 굽히고 아이 키 높이 정도로 몸을 낮춘 뒤, 아이를 가슴에 밀착시킨 채 안아 올리면 된다. 의자에 앉아서 아기 띠를 이용해 아이를 안은 다음, 식탁 등에 손을 짚고 천천히 일어나는 것도 방법이다.◇무거운 짐은 최대한 몸에 밀착시켜야무거운 짐을 운반할 때 발생하는 허리부상도 조심해야 한다. 요령 없이 물건을 들었을 때 허리 통증이 발생한다. 때문에 바닥에 있는 물건을 들 때는 허리만 굽히기보다 무릎을 구부린 채 물건을 들어올려야 한다. 상체만 굽힌 채 물건을 들면 완충작용 없이 척추에 과도한 힘이 갈 수 있다. 또한, 물건은 최대한 몸쪽으로 밀착시켜 들도록 한다. 큰 짐을 옮길 때는 몸쪽으로 끌기보다는 반대쪽으로 미는 게 좋다.◇허리 근육 키워야복부비만도 허리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비만은 체지방을 늘릴 뿐 아니라 근육량을 줄인다. 이에 따라 척추에 실리는 무게는 증가하지만 허리를 지지하는 근육은 약화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또한 복부비만이 있으면 몸의 무게중심을 유지하기 위해 허리를 뒤로 젖히는 습관이 생긴다. 이런 자세는 허리디스크, 척추측만증 등 척추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때문에 복부의 살을 빼면서 허리 근육을 키워주는 운동이 필요하다. 한쪽 팔과 다리를 엇갈려 들어 올리는 동작으로, 팔과 다리를 몸통과 일직선이 되도록 들어 올리는 자세가 대표적이다. 하루에 20회 3세트 한다. 바닥에 엎드린 자세로 배에 베개를 놓고 상체를 들어 올려 2~3초간 버티는 동작도 도움된다.
    정형외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5/21 07:00
  • 면도기·크림·왁스·레이저…나에게 알맞은 ‘제모방법’은?

    면도기·크림·왁스·레이저…나에게 알맞은 ‘제모방법’은?

    옷차림에 노출이 늘어나는 계절이 되면서, 제모를 고민하는 사람을 흔히 볼 수 있다. 그러나 털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자칫 잘못하면 모낭염이나 두드러기 같은 부작용이 생기기도 한다.  다양한 제모 방법과, 이에 따른 주의사항을 살펴보자.◇면도기=털 난 방향대로 밀어야 면도기를 사용하는 제모는 집에서 편히 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면도기를 사용할 때는 비누로 거품을 낸 다음 털이 난 방향대로 밀어야 피부의 자극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면도는 단순히 보이는 부분의 털을 절단하는 방식이어서 1~2일 간격으로 반복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면도한 후에는 찬물로 마무리하면 세균의 침입을 어느정도 막을 수 있다. 다만 털이 모낭 안쪽을 파고든 매몰모(인그로운헤어)가 있다면 면도기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 가려움증이나 피부 발진이 발생할 수 있다.◇제모크림=소량 미리 피부에 발라봐야 제모크림은 강알칼리 성분이 털의 케라틴 성분을 없애는 원리를 이용한다. 제모크림을 쓸 때는 미리 털을 짧게 깎는 것이 좋다. 크림 바르는 시간을 꼭 지키고 잔여물이 남지 않게 물로 깨끗하게 닦은 후 진정 크림을 발라야 한다. 하지만 제모크림 성분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다. 제모 전, 반드시 소량을 피부에 발라(5~10분) 부작용이 없는지 확인하는 게 좋다. 손목 안쪽 피부에 발라보면 된다.◇왁싱=민감한 피부 피해야 왁싱은 털을 없앨 부분에 왁스를 바른 뒤 천을 덮어 뽑아내거나 왁스 자체를 뜯어내는 방법이다. 왁스는 털의 반대 방향으로 떼어내는 것이 안전하다. 면도나 제모 크림처럼 표면의 털만 제거하지 않고 모근까지 제거하므로, 한동안 매끈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민감성 피부일 경우 화상이나 색소침착을 유발할 수 있다. 왁스를 떼어낼 때 피부 손상으로 모낭염이나 두드러기 같은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한다. 건강한 피부라도 제모 후 보습제 등을 발라 피부를 진정시켜야 한다.◇레이저 제모=피부 어두우면 화상 위험레이저 제모는 털 속 흑갈색을 띠는 멜라닌 색소에 레이저를 조사해 털 집을 파괴하고 털이 자라지 못하도록 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의 경우 4~8주 간격으로 평균 5~6회 반복해 시술받아야 한다. 하지만 피부가 어두운 사람은 레이저가 모낭뿐 아니라 어두운 피부에도 조사될 수 있어 화상을 입거나 착색이 생길 수 있다. 또한 레이저 제모를 할 때는 최소 4주 전부터 털을 뽑으면 안 된다. 털을 깎더라도 어느 정도 남겨둬 레이저가 제대로 조사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피부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5/20 09:00
  • 이성 앞에서 코피 '빵' 터지는 이유

    이성 앞에서 코피 '빵' 터지는 이유

    B급 영화나 만화를 보면 맘에 드는 이성을 만났을 때 코피를 흘리는 장면이 나온다. 실제로 가능한 일일까 아니면 단순히 재미를 위한 장치일까?마음에 드는 이성 앞에서 코피가 터지는 일은 실제로 가능한 일이다. 성적인 자극을 받아 흥분하면 교감 신경에서 아드레날린을 분비한다. 이때 머리 쪽 혈관이 확장되면서 피가 머리로 쏠린다. 피가 몰린 부위 중 약해진 상태의 모세혈관이 있으면 압력으로 인해 그곳이 터지게 된다. 평소에 코점막이 건조하거나 약해져 있다면 코피가 날 확률이 높은 것이다.신혼 첫날밤을 보낸 뒤, 코피가 나는 사람도 있다. 일명 '허니문 비염'이다. 남성에게 많이 나타난다. 정상적인 발기를 위해서는 성기의 혈관이 충분히 팽창해야 한다. 콧속에도 미세 혈관이 많은데, 성적인 자극 등으로 흥분하면 콧속 혈관도 팽창한다. 이 때문에 코가 막히거나 출혈이 생길 수 있다. 공기가 건조하거나, 코 안팎 온도 차가 크면 코피가 터질 가능성은 더 커진다.성적인 자극으로 코피가 났다면 마음을 안정시키는 게 우선이다. 흥분이 가라앉지 않으면 아드레날린이 계속 분비돼 지혈이 어려워진다. 지혈할 때는 피가 코 뒤로 넘어기지 않게 목을 약간 앞쪽(음식 냄새 맡듯)으로 숙인다. 이 상태에서 양 콧볼을 동시에 잡아 세게 누르며 코를 막아 출혈 부위를 10~15분 압박하면 대부분 출혈이 멎는다. 이때 휴지나 솜으로 코를 세게 틀어막거나 하는 것은 점막을 더 손상시킬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코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코 질환이 있어 점막이 쉽게 건조해지는 경우라면 바셀린같이 기름기가 많은 연고를 코 안쪽에 살짝 발라주면 좋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5/19 08:00
  • [건선Q&A①] 건선과 아토피 구분하려면, 발병 연령·병변 위치 확인해야

    [건선Q&A①] 건선과 아토피 구분하려면, 발병 연령·병변 위치 확인해야

    건선은 평생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만성 피부질환이다. 하지만 아직 질환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건선 증상이 나타남에도 다른 피부 질환으로 오인하거나, 민간요법에 의존하다가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피부과 명의와 함께 건선 환자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한 올바른 답변을 들어본다.
    피부과충남대병원 피부과 박경덕 교수2018/05/18 18:01
  • 서울대병원, 복강경 간이식 수술 최초 200례 돌파

    서울대병원 간담췌외과(서경석, 이광웅, 이남준, 홍석균 교수)는 순수 복강경 기증자 간절제술을 200례를 돌파했다. 이는 세계 최초 기록이다.순수 복강경 기증자 간절제술은 기증자의 수술 후 회복을 고려한 수술법이다. 이광웅 교수는 “수술 후 회복기간이 줄고 상처가 적어 환자 만족도가 상승했으며, 수술 시간도 개복법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며 "앞으로 거의 모든 공여자에게 복강경 수술이 표준 수술법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서울대병원 간이식 팀은 전체 공여자 85% 이상을 복강경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기술적으로 가장 까다롭다는 우간 절제술이 94% 이상이다. 초기 수술시간은 7-8시간 가량이었으나 최근에는 평균 4시간으로 개복 수술과 비슷한 수준으로 향상됐다. 최근 200례 사례자인 김난영 씨를 살펴보면 총 수술시간이 3시간을 넘지 않았다. 출혈량도 개복수술보다 적고 간 손상 정도를 나타내는 간수치 증가도 적다.서경석 교수의 경우, 복강경 기증자 간 절제술 기술 전수를 위해 직접 인도로 가 생방송 시연을 한 적이 있다. 이광웅 교수는 러시아 독립국가연합에서는 최초로 카자흐스탄에서 순수 복강경 공여자 수술 4건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홍석균 교수는 이 술기의 우수한 성적을 여러 논문으로 발표해 2018년 세계이식학회에서 ‘라이징스타(Rising Star)’로 선정되기도 했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5/18 17:32
  • 갑자기 힘 빠지는 '모야모야병', 방치하면 뇌졸중까지

    갑자기 힘 빠지는 '모야모야병', 방치하면 뇌졸중까지

    모야모야병은 뇌로 이어지는 큰 혈관이 좁아져, 부족한 혈류량 공급을 위해 다른 혈관이 생겨나는 희귀 난치성 질환이다. 새로 형성된 혈관 모양이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과 비슷해 이를 뜻하는 일본어 ‘모야모야’가 질환의 이름으로 붙여졌다. 뇌경색과 뇌출혈로 발전할 수 있어, 의심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전문의의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현재까지 명확하게 밝혀진 모야모야병 원인은 없다. 하지만 최근 유전적인 영향을 받는다는 점과 미토콘드리아의 비정상적인 모양이 산소 소비를 떨어뜨려 모야모야병을 유발한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모야모야병은 10세 이하의 소아와 30~40세 성인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소아는 허혈(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힘이 빠지는 상태)증상을, 성인은 출혈증상을 보이는 특징이 있다.소아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허혈 증상은 일시적인 마비가 일어나지만 곧 다시 회복되기 때문에 간과하기 쉽다. 따라서 아이가 ▲흐느껴 울고 난 후 ▲뜨거운 음식 등을 먹은 후 ▲풍선이나 악기를 분 후 ▲달리기 후 팔이나 다리에 힘이 빠지고 저리는 증상을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는 증상이 반복되면 모야모야병을 의심해야 한다. 방치하면 마비, 발음 및 언어 장애도 생기는데 이전에 치료를 시작해야 완전히 혈관이 막히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성인은 ▲힘 빠짐 ▲팔·다리 저림 ▲극심한 두통 ▲마비 ▲의식 변화 ▲어지럼증 등이 있을 때 의심해야 한다.MRI로 뇌 구조와 혈관, 혈류를 확인하고 뇌혈관 조영술을 통해 확진한다. 소아는 뇌혈관이 너무 작아 막힌 혈관을 자르고 잇는 수술이 어렵다. 따라서 혈관과 주변 조직을 분리해 뇌 표면에 얹어 혈관이 잘 자라 허혈 증세를 줄이는 ‘간접혈관 문합술’을 사용한다. 뇌혈관의 자생능력을 활용한 치료법으로, 3~6개월 이내에 새로운 혈관이 자연스럽게 자라 연결되며 혈류공급을 돕는다. 성인은 다른 혈관을 뇌동맥으로 이어 추가 우회로를 만들어줌에 따라 혈류를 다시 원활하게 하는 ‘직접혈관 문합술’을 진행한다.
    신경외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5/18 17:30
  • 일교차 심한 날씨, 돌연사 부르는 '부정맥' 주의해야

    일교차 심한 날씨, 돌연사 부르는 '부정맥' 주의해야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는 일교차도 커진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18일 기준) 19일 일교차는 최대 13도(최저 12도, 최고 25도)다. 낮과 밤 사이 기온 차가 심할 때 주의할 대표 질환이 있다. 바로 '부정맥'이다. 부정맥은 갑작스러운 가슴 두근거리임이나 어지러움 증상과 함께, 맥박이 정상보다 심하게 느리거나 빠르게, 불규칙하게 뛰는 질환이다. 삼성창원병원 순환기내과 강구현 교수가 알려주는 부정맥 Q&A.Q. 부정맥은 얼마나 위험한가? A. 부정맥은 심근경색과 더불어 돌연사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심장질환이다. 심근경색 사망환자의 절반은 병원 도착 전 부정맥에 의한 심장마비 때문에 사망한다. 또한 심방세동이라는 부정맥은 뇌경색 원인의 20% 이상을 차지할 정도다. 부정맥은 위험한 질환이지만, 무조건 겁먹을 필요는 없다. 두근거림을 호소하며 내원하는 환자의 대부분은 돌연사 위험이 거의 없는 부정맥이다. 막연히 두려워하지 말고, 전문가를 찾아 상담하는 게 좋다.Q. 부정맥은 증상이 종류에 따라 다르다는데? A. 어떤 부정맥이든 대표 증상이 두근거림과 어지러움이라는 점은 같다. 그러나 조금씩 차이가 있다. 느린 맥박형 부정맥(서맥)은 힘이 빠지거나, 거동시 호흡곤란이 악화되거나, 어지러움 증상이 나타나면서 실신으로 곧잘 이어진다. 빠른 맥박형 부정맥(빈맥)은 심장이 빠르게 두근거리거나, 두근거림과 함께 가슴 답답함, 호흡곤란, 흉통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단발성으로 비연속해 발생하는 조기수축(기외수축) 부종맥은 가슴이 철렁거리거나 덜컹거리면서 얼굴에 열감이 올라오는 증상이 흔히 나타난다. 또한 조용한 곳이나 누워있는 상태에서는 증상이 더욱 심해진다.Q. 평소 느끼는 부정맥 증상으로 위험 예측이 가능할까?A. 가능하다. 분당 맥박수가 180회 이상으로 빨라지면 현기증이 잘 동반되며, 이때 실신이나 심장마비 위험이 크다. 보통 맥박수가 빨라질수록 이러한 위험은 커진다. 위험한 수준의 빈맥일수록 곧바로 의식소실로 이어지기 때문에 두근거림 같은 증상은 오히려 적다. 두근거림이 심할수록 부정맥 위험은 적다고 생각해도 된다. 어지러움이나 의식소실이 가장 위험하며, 회복되더라도 일시적인 심장마비였을 수 있어 반드시 부정맥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Q. 빈맥, 서맥, 심방세동 등 부정맥 종류가 다양하다. 치료방법도 다 다른가?A. 그렇다. 정확한 진단에 따른 맞춤 치료가 필요하다. 심장이 잘 안 뛰거나 느리게 뛰는 서맥 환자는 심장 리듬을 유지하는 인공심장박동기 치료를 고려한다. 빈맥 환자는 부정맥을 일으키는 심장 속 원인 부위를 제거, 차단하는 고주파전극도자절제술을 많이 한다. 이미 심실 빈맥으로 심장마비를 경험했거나 중증 심부전이 있어 심실 빈맥 발생으로 인한 사망 위험성이 높으면 이식형 제세동기를 시술한다. 심장마비가 발생했을 때 자동으로 전기충격을 가해주는 장치다. 그 외에 적절한 항응고제 등 약물 치료도 필요하다.Q.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예방법은 무엇이 있나?A. 부정맥 예방법은 일반 심장질환 예방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하루 30분, 일주일에 3회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게 좋다. 유산소 운동을 권장한다. 음식은 골고루 먹되 가급적 짜지 않게 먹어야 한다.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술, 담배는 피한다.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도 찾아야 한다. 누구나 알고 있는 '바른 생활법'이다. 그러나 실천은 쉽지 않다. 바른 생활만 지켜도 부정맥 위험이 크게 줄어드니. 어렵더라도 잘 실천하도록 하자.
    심장질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5/18 17:04
  • 순천향대의료원, 캄보디아 아동진료센터 개원식

    순천향대의료원, 캄보디아 아동진료센터 개원식

    캄보디아 국립소아병원 아동진료센터가 14일 개원식을 가졌다. 이는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국제의료기획단이 2013년부터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가 진행한 ‘캄보디아 아동진료센터 건립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이다.수도 프놈펜의 국립소아병원 내에 세워진 이 아동진료센터는 총 4층 건물로 1층에는 응급실과 외래, 2층에는 신생아 집중치료실과 검사실을 배치했고, 3·4층은 병동과 연구실을 마련했다. 이날 아동진료센터 개원식에는 캄보디아 훈센 총리가 직접 축사했고 오낙영 주캄보디아 대사와 사업 관리자인 이우령 순천향대학교부속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송진호 코이카 경영기획이사 등 2천 500여명이 참석했다.사업 과정에서 한국으로 연수를 다녀간 캄보디아 의사 싼 소웃타(Sun Sovutha)씨는 “연수가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진행됐고 의료 일선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아 유용했다”고 말했다. 이우령 교수는 “캄보디아 아동진료센터를 개원하기까지 지난 5년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캄보디아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개원식에서 캄보디아 의사 연수와 교육 프로그램 등의 지원 공로로 황경호 중앙의료원장, 서유성 서울병원장이 훈센 총리 훈장을 받았고, 이우령 교수가 사업 수행 공로로 훈장을 받았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8/05/18 16:17
  • 약효 너무 뛰어나도 문제?…C형간염 치료제의 패러독스

    약효 너무 뛰어나도 문제?…C형간염 치료제의 패러독스

    약의 효과가 너무 뛰어나 제약사가 고민에 빠지는 일도 있다. 완치율이 90%가 넘는 신약이 속속 등장한 C형간염 치료제 시장이다.C형간염 치료제는 2015년 BMS의 ‘다클린자’와 ‘순베프라’가 국내에 첫 선을 보인 뒤, 길리어드의 ‘소발디’·‘하보니’가 이어 출시되며 경쟁 체제를 구축했다. 이후 지난해까지 MSD가 ‘제파티어’를, 애브비가 ‘비키라+엑스비라(비키라팩)’를 각각 출시한 상태다.약의 효과는 매우 뛰어나다. 비교적 초기에 출시된 다클린자·순베프라, 소발디·하보니의 경우 이미 90%에 가까운 완치율을 보였다. 뒤이어 나온 제파티어와 비키라팩의 경우 완치율이 최고 99%에 이른다.높은 완치율 덕에 병을 완치한 환자가 점차 늘어났다. 그만큼 치료제가 필요한 환자가 줄어들면서 결과적으로 제약사의 수익이 감소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특히 다른 제약사에 비해 파이프라인이 한정된 길리어드의 타격이 크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길리어드의 올해 1분기 C형간염 치료제 매출은 10억 달러로, 지난해 1분기의 25억8000만 달러에 비해 60% 가량 감소했다.이런 매출 감소는 올해도 계속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91억 달러를 기록한 길리어드의 C형간염 치료제 매출이 올해 35억~40억 달러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미 경쟁사인 애브비에 C형간염 치료제 점유율 1위를 내준 상태인 데다, 애브비의 후속작인 ‘마비렛’이 유전자형에 관계없이 완치율 99%를 보인다는 점에서 타격이 클 것으로 보인다.이에 길리어드는 다른 질환 치료제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것이 차세대 면역항암제로 불리는 CAR-T 세포치료제 ‘예스카타(Yescarta)’다. 노바티스가 ‘킴리아’를 출시하며 이 시장을 선도하는 가운데, 길리어드도 지난해 카이트파마를 인수하면서 본격적으로 경쟁에 합류했다. HIV 치료제 빅타비(Biktarvy)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FiercePharma 등의 외신들은 길리어드의 최신 HIV 치료제가 연간 60억~10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5/18 15:52
  • 얼굴 노래지고 속 더부룩…혹시 내가 담도암?

    얼굴 노래지고 속 더부룩…혹시 내가 담도암?

    속이 쓰리고 더부룩한 소화불량 증상이 지속되고, 몸무게가 감소하면 '담도암'을 의심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담도암은 생소하다고 생각하지만, 암종별 사망자수 6위 안에 들어간다(2016년 국가암정보센터, 담낭 및 기타 담도암).담도암은 지방의 소화를 돕는 담즙(쓸개즙)이 간에서 분비돼 십이지장으로 흘러 들어가는 경로인 ‘담도’에 생긴 암이다. 현재 담도암의 정확한 발생기전은 알려지지 않았다. 일부에서는 기생충을 발병 원인으로 추측한다. 민물고기를 날로 먹었을 때 감염되는 간흡충이 원인으로, 담도 벽에 붙어 만성 감염을 일으킨다. 염증이 악회되면 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담도암은 50~70대 중장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며,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없다. 원인 모를 복통이 가끔 나타나는 정도다. 간혹 건강검진을 한 뒤 간 기능 검사로 이상을 발견하기도 한다.  이 외에도 ▲체중 감소 ▲피곤함 ▲식욕부진 ▲메스꺼움 ▲구토 ▲명치 통증 등이 불규칙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담도암이 어느 정도 진행됐다면 황달 증상이 나타난다. 황달은 종양이 담도에서 십이지장으로 이어지는 부분을 폐쇄하는 바람에 담즙의 흐름이 막혀 빌리루빈(간에서 만들어지는 담즙성분으로 노란색을 띰)이 많아져 생긴다. 피부와 눈의 흰자위가 노랗게 변하고, 갈색 소변과 회백색 변을 누며, 피부에 가려움증이 생긴다.담도암 완치를 위해서는 수술적 절제가 필수지만, 전체 환자 중 광범위한 절제가 가능한 경우는 40~50% 정도다. 특히 담도는 전체적으로 나뭇가지같이 얇고 다른 장기들과 복잡하게 얽혀있어 치료경과가 나쁜 편이다. 고령 환자는 치료를 포기하기도 하지만,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생존기간이 올라간다.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가진 외과 의료진을 중심으로 다각도 협진이 이뤄져야 한다.
    내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5/18 15:18
  • 중년 여성 손저림…손목 구부린 자세 피해야 예방

    중년 여성 손저림…손목 구부린 자세 피해야 예방

    일시적으로 손이 저리다고 병원을 찾는 사람은 잘 없다. 그러나 손저림은 손목터널증후군 초기 증상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저림 증상이 시간이 지날수록 강한 통증으로 발전하면 더 그렇다.◇환자 9년 새 83% 증가손저림의 대표 원인이 손목터널증후군이다. 손목에는 손가락을 움직이는 힘줄과 신경이 있고, 뼈와 인대가 지나가는 터널이 있다. 이 터널이 좁아지거나 내부 압력이 증가하면 신경이 눌려 저림이나 마비증상을 유발하는데, 이것이 손목터널증후군이다. 손목터널증후군 환자는 최근 급격히 늘고 있다. 손목터널증후군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2017년 기준 17만명으로 2006년에 비해 83% 늘어난 수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중년 여성 주의해야손목터널증후군은 중년 여성에게 많다. 실제로 환자의 3분의 1 가량이 50대 여성이다. 집안일 등으로 손목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서다. 빨래를 돌려 짜거나, 배추를 무치는 등 손목을 심하게 꺾거나 힘을 많이 주어 사용하면 염증반응으로 손목터널증후군이 잘 생긴다. 배드민턴이나 테니스, 탁구 같은 운동을 즐기는 사람도 주의가 필요하다. 손목터널증후군이 진행되면 엄지 부위의 근육이 위축돼 납작해지고 변형이 일어날 수 있다. 통증 때문에 잠을 깨거나, 물건을 잡아도 감촉을 못 느끼며, 젓가락 쥐기가 힘들다고 호소하는 환자도 있다.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은 “손목에만 통증을 느끼는 질환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손바닥부터 엄지, 검지, 중지 쪽으로 저림 증상과 통증이 나타난다”며 “초기에 발견하게 되면 간단한 약물로 치료하거나 주사 치료로 호전이 가능하지만 손의 감각이 둔해지고, 마비증상이 있는 경우라면 원인 제거를 위한 수술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손목 구부린 자세 피하고 스트레칭을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고 싶다면 손목이 구부러진 상태로 장시간 있는 자세를 피해야 한다. 자가 진단은 손목을 최대한 구부려 손등을 붙인 상태에서 약 1분 정도 유지했을 때 이상 감각이나 저림증상이 나타나는지 팔렌검사(Phalen test)로 가능하다. 틴넬검사(Tinnel test)를 이용해도 되는데, 손바닥을 편 상태에서 손목의 수근관 중심 부위를 가볍게 두드려 저린 증상이 발생하는지 확인해보는 방법이다. 병원을 찾으면 근전도나 초음파 등 간단한 검사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일상에서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려면 손바닥을 자주 벌려 손목에 전달되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장시간 반복해 손 쓰는 행동은 피해야 한다. 걸레 또는 행주를 비틀어 짜는 동작은 금물이다. 컵 같은 물건도 손목이 아닌 팔 전체의 힘으로 잡도록 한다. 평소 핫팩을 자주 해 손목 부위 혈액순환을 돕자. 통증이 있을 땐 보호대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손을 침대 밖으로 늘어뜨린 채 잠을 자거나 손목을 자주 마사지하는 것도 효과가 있다.
    정형외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5/18 15:06
  • 한국헬시에이징학회 '창립학술심포지엄' 개최

    한국헬시에이징학회 '창립학술심포지엄' 개최

    한국헬시에이징학회(회장 백남선)가 오는 27일 강남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창립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한국헬시에이징학회는 국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과학적인 지침을 수립해, 홍보 교육 등을 통해 질병을 미리 차단함으로써 건강한 100세 시대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의학회와 달리 의사, 간호사, 약사, 영양사, 건강관련 기업인 등 각계각층의 사람들로 구성돼 폭넓은 정보를 전달한다.심포지엄은 총 4개 시간으로 구성된다.첫 번째는 ‘헬시에이징 생활습관 건강의 변화’란 주제로 이대여성암병원장 백남선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단국대 의대 장태수 교수, 테라젠이텍스 김경철 가정의학 본부장 등이 ▲100세시대 헬시에이징 전개방향 ▲유전자로 내 질병 확인하는 법 ▲비만, 만성피로 등에 대해 설명한다. 그 다음은 ‘질병과  영양’이란 주제로 이윤수조성완비뇨기과 이윤수 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동환 한국영양의학회장, 아주대 의대 주남석 교수 등이 ▲건강한 노화를 위한 영양요법 ▲비타민D 치료의 최신 지견 등에 대해 강연한다. 세 번째는 ‘의학과 생활’을 주제로 아주대 약대 학장 이범진 교수가 좌장을 맡고 경희대 한의대 김형민 교수, 백남선 교수, 장석원 박사 등이 ▲만성질환과 맞춤형 음악치료 ▲건강을 통한 행복 ▲암 알고 살아가는 법 등에 대해 강연한다.마지막 시간은 정정만 인선의료재단 병원장을 좌장으로 배우 임현식, 김현식 산부인과 원장 등이 ▲삶의 에세이 ▲미디어 이해하기 등의 주제로 이야기한다.학회 사무국 관계자는 “현대인의 건강과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다양한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헬시에이징을 통한 100세시대 건강’의 현주소를 보다 다양한 관점에서 확인해 볼 수 있을 것”고 말했다. 심포지엄 사전등록은 오는 23일까지며, 자세한 정보는 한국헬시에이징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8/05/18 14:32
  • 치매 예고장 ‘경도인지장애’, 성인 90%가 “정확히 몰라”

    치매 예고장 ‘경도인지장애’, 성인 90%가 “정확히 몰라”

    경도인지장애는 치매가 보내는 경고다. 전문가들은 치매 전 단계로도 불리는 경도인지장애 시기부터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그러나 경도인지장애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한독은 최근 국내 성인남녀 125명을 대상으로 치매와 경도인지장애에 대한 인식을 조사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인 10명 중 9명이 경도인지장애를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도인지장애에 대해서 알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모른다’는 응답이 전체의 41.6%를 차지했으며, 47.2%역시 ‘뜻은 모르나 들어만 봤다’고 답했다. ‘경도인지장애를 듣고 무엇이 떠오르는 가’에 대한 답변으로는 ‘건망증과 비슷한 증상(40.8%)’이 가장 많았으며 ‘치매의 전 단계(34.4%)’, ‘치료가 필요한 질환(13.6%)’, ‘자연스러운 노화현상(6.4%)’ 등이 뒤를 이었다.경도인지장애(Mild Cognitive Impairment, MCI)란 정상 노화로 인한 건망증과 치매의 중간 단계로, 치매는 아니지만 동일 연령대에 비해 인지기능, 특히 기억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를 말한다. 특히 경도인지장애는 알츠하이머성 치매로 이행 할 수 있는 고 위험군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가장 이른 시기에 발견할 수 있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는 단계라는 점에서 임상적으로 중요하다.또한 ‘치매는 예방 또는 치료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치매 관련 설문에서는 ‘치매 예방은 가능하지만 치료는 불가능하다’라는 의견이 56%로 가장 많았으며, ‘치매는 예방, 치료 둘 다 불가능하다(24.8%),’ 치매는 예방, 치료 둘 다 가능하다(15.2%)’ 순으로 나타났다. 치매가 예방 또는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이유로는 ‘뚜렷한 치료제가 없어서(50%)’, ‘알려진 치매 예방 방법은 효과가 크지 않을 것 같아서(16%)’라는 의견이 있었으며, 특히 치매에 대해 여전히 질환이 아닌 노화로 인식하고 있는 응답도 30.2%로 높게 나타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변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치매 예방 활동 유무를 묻는 질문에는 20.8%만이 ‘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치매 예방 활동 계획으로는 ‘꾸준한 병원 진료(11.5%)’ 보다 ‘규칙적인 운동(69.2%)’, ‘두뇌에 좋다는 음식 및 건강기능식품 섭취(50%)’로 답해 병원 진료를 통한 치료 보다 생활 습관 등으로 치매를 예방하려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미국의 세계적인 뇌과학자 개리스몰 박사는 “치매는 진행성 질환인 만큼 경도인지장애를 조기에 발견하고 대처하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만큼 평소에도 뇌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커큐민과 같은 뇌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음식 섭취와 충분한 수면, 꾸준한 운동 등을 통한 생활 속 실천으로 뇌 노화를 늦추는 것은 물론 경도인지장애와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신과헬스조선 편집팀2018/05/18 14:28
  • 연설할 때 좋은 목소리 내는 방법

    연설할 때 좋은 목소리 내는 방법

    선거유세나 강의 등 연설에서 목소리는 중요한 언어 전달 수단이다.미국 캘리포니아대 심리학과 앨버트 메라비언 교수의 ‘메라비언 법칙’에 의하면 한 사람이 상대방으로부터 받는 이미지는 시각(몸짓) 55%, 청각(목소리, 음색, 억양) 38%, 언어(내용) 7%로 구성된다. 대화를 통해 상대방에게 호감을 줄 때 이야기 자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7%로 미미하며, 목소리나 태도 등 내용과 직접적으로 관계 없는 요소가 93%를 차지한다는 것이다.연설할 때 좋은 목소리를 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예송이비인후과 김형태 원장은 "연설에서 목소리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격렬하지 않은 중저음의 목소리가 안정감을 주므로, 목에 힘을 줘 높은 톤으로 말하기보다 편안하게 말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형태 원장이 알려주는 '연설 시 좋은 목소리 내는 방법'이다.◇연설 시 좋은 목소리 내는법1. 연설 전 목 주변의 근육을 가볍게 마사지 한다. 운동선수가 운동 전 가볍게 몸을 풀듯, 목소리를 사용하기 전 마사지로 후두 주변의 근육을 풀어주자. 목소리에 관여하는 근육의 긴장을 이완시키고 깊은 호흡을 자극해, 좋은 목소리를 내도록 도와준다. 2. 수분을 충분히 섭취한다. 수분은 성대에서 윤활유 작용을 해, 성대가 촉촉할수록 좋은 목소리가 나온다. 커피, 녹차, 홍차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를 마시면 성대가 건조해지므로 피하는 게 좋다.3. 청중의 얼굴을 보며 대화하듯 이야기한다. 목소리 강약 조절에 도움이 된다.4. 목에 힘을 주지 말자. 목에 힘을 주고 말하면 피로가 잘 쌓여, 말할수록 목에 힘이 심하게 들어간다. 5. 연설 스케줄을 꼼꼼히 검토하자. 목도 휴식이 필요하므로, 매일 연설을 하기보다 회복할 시간을 틈틈이 가져야 한다.6. 호박은 부기를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어 목소리를 많이 사용한 후 섭취하면 부은 성대를 가라앉히는 데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평소 꾸준히 섭취하면 목소리 질환 예방과 치료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이비인후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5/18 11:01
  • 밤 11시 전 취침, 첫 90분을 푹 자야 腦도 쉽니다

    몸이 피로할 때 푹 쉬거나 실컷 잠을 자고 나면 피로가 풀린다. 그러나 뇌피로는 이렇게 간단히 풀리지 않는다. 무엇보다 수면, 그 중에서도 첫 잠 90분이 중요하다. 이때가 가장 깊은 수면, NON REM수면(꿈이 없는 수면)을 취할 때이기 때문이다. 이때 자면 뇌피로 회복 및 자율신경 조정에 좋다.잠은 늦어도 밤 11시 전에 자야 한다. 이때 성장 호르몬이 분비된다. 성장 호르몬은 어른이 된 후에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충분한 휴식을 가져다준다. 피부 대사를 활성화 해 미인 호르몬이란 별명도 있다. 지방 분해를 도와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 그리고 낮에 공부한 단기 기억을 장기 기억으로 저장, 공부 호르몬이라도 부른다.이 중요한 호르몬이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분비된다. 수면은 90분을 한 주기로 4~5회 사이클이 번갈아 온다. 내가 추천하는 수면리듬은 밤 11시 전 취침, 오전 6시전 기상, 점심 후 낮잠 20분이다. 많은 수면학자들은 밤잠 6시간에 낮잠 20분이면 건강도, 그리고 사회적 성공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한 시간만 일찍 일어나도 지하철에 앉아 공부를 할 수 있다. 1시간을 더 벌어 매일 2시간이면 연간 책을 150권 독파할 수 있다. 어떤 분야든 전문가가 될 수 있다. 뇌피로 회복을 위한 기본은 과학적 수면이다. 많이 잔다고 좋은 건 아니다. 새벽잠, 불량한 수면은 2시간쯤 생략해도 아무 문제 없다. 대신 의무적 수면인 첫 잠을 제때 푹 자야 한다.
    종합이시형 세로토닌문화원 원장2018/05/18 09:06
  • 우리 아이 치아교정, 무료 검진 받으세요

    우리 아이 치아교정, 무료 검진 받으세요

    대한치과교정학회와 바른이봉사회가 공동 주최하는 '2018 바른이의 날, 미소리본 캠페인' 건강강좌가 오는 5월 27일(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연세대 백양관 대강당에서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우리 아이 주걱턱, 언제 치료해야 하나요? (연세대 치과교정과 최윤정 교수) ▲주걱턱,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요?(서울대 치과교정과 안석준 교수)이다. 강연 후 대한치과교정학회 황영철 공보이사가 Q&A 시간을 갖는다.어린이 참가자 전원은 치과 전문의에게 교정 검진을 받아볼 수 있다. 검진에 사용되는 구강용 거울과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타악 퍼포먼스와 그림자 아트 공연 등 볼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문의 및 신청: (02)724-7621    
    단신2018/05/18 09:05
  • 내 안에서 찾는 치유와 행복… 마음과 삶을 바꿔보세요

    내 안에서 찾는 치유와 행복… 마음과 삶을 바꿔보세요

    조선뉴스프레스가 '8주 마음챙김 명상' 7기 강좌를 연다. 뇌과학을 주제로 서울대·가톨릭의대 교수를 역임한 장현갑 (전)한국심리학회 회장이 진행한다.●일시: 6월 5일~7월 24일 매주 화요일(총 8강), 저녁 7시 30분~9시 30분●장소: 광화문 TV조선빌딩 1층●수강료: 45만원, 입금순 36명●신청: 문화사업팀 (02)724-6734  
    단신2018/05/18 09:02
  • 4271
  • 4272
  • 4273
  • 4274
  • 4275
  • 4276
  • 4277
  • 4278
  • 4279
  • 428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