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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학교병원 경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운영 5주년을 맞아 경기지역 심뇌혈관질환 통계 자료 및 치료 성과 등을 담은 ‘경기도 심뇌혈관질환 현황 및 경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성과보고서’를 발간했다.성과보고서에는 경기도 인구 현황 및 심뇌혈관질환 관련 치료 현황, 경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성과 등이 인포그래픽과 그래프, 컬러 지도 등으로 알기 쉽게 표현돼 있다. 특히, 심뇌혈관질환에 따른 조사망률과 연령표준화 사망률은 물론 만성질환 관련 평생 의사진단 경험률, 만성질환과 건강행태의 지역별 정보도 표기돼 있어 질환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2010~2015년의 허혈성 심혈관질환 연령표준화 사망률 추이에서는 지역별로 다른 변화의 양상을 보였는데, 경기 남부지역에서는 대체로 크게 감소한 반면, 경기 북부지역에서는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2015년 경기도 내 뇌혈관질환에 의한 연령표준화 사망률의 경우에는 과천시가 인구 10만 명당 13.6명인데 비해 오산시는 약 40.1명으로 3배에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 또한, 뇌혈관질환의 연령표준화 사망률은 심혈관질환과는 달리 같은 기간 경기도 전 지역에서 감소하는 추이를 보였다.배희준 센터장은 “경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24시간·365일 전문의 진료체계 운영은 물론 신속한 환자 후송을 위한 의사 간 핫라인 구축, 지표 중심 관리 체계 확립, 진료과정 모니터링을 위한 표준 진료지침 개발, 응급환자의 병원 내 실시간 위치추적 시스템 개발, 환자 핫라인 구축을 통한 퇴원환자 관리 등을 통해 경기권역 환자들이 심뇌혈관으로부터 더 안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경기도 내 권역심뇌혈관 관리의 거점 기관으로서 심뇌혈관질환 환자에게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경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경기지역 내 심뇌혈관질환의 신속한 치료와 안전망 구축을 위한 진료권 설정 및 이에 필요한 의료자원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경기도 내 병·의원 네트워크에 보다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내년 3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개소에 인력 및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기반 환자 의뢰 및 전달체계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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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만 1세가 되기 전까지 맞아야 할 필수 예방접종은 최대 총 7가지, 접종횟수는 총 17회“우리 아기 주사 많이 맞느라 힘들지는 않을까?”“주사 이름은 왜 이렇게 어렵지?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어”“이건 언제 맞아야 하는걸까? 이미 맞았나?”예방접종, 월령별 접종 항목을 미리 파악해두면 허둥지둥, 노심초사걱정하지 않을 수 있답니다![0개월]배가 고프면 입술을 빨고,손가락을 꽉 쥐기도 하고, 배냇짓을 해요.①B형 간염 1차 / ②결핵(BCG) 완료[1개월]모빌을 보고 놀아요. 소리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리기도 하고 큰 소리에는 놀라는 등 외부 자극을 서서히 느끼기 시작해요.① B형 간염 2차[2개월]명암 자극에 따라 눈동자를 움직이기 시작하고 옹알이도 늘어요. 기분이 좋을 때는 소리도 질러요.①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소아마비/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1차② 폐렴구균 1차2개월 아기는 태어나서 가장 많은 예방주사를 맞게 됩니다.생후 2개월 이후라면, 5가 혼합백신을 기억하세요[5가 혼합백신이란?]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DTaP), 소아마비,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비형균(Hib)에 의한 침습성 감염증 등 5가지의 감염증을 예방하는 백신.2017년 6월부터 5가 혼합백신이 국가예방접종으로 도입되어, 무료로 접종이 가능합니다.5가 혼합백신은 개별 접종 시최대 9회에 이르는 기초접종 횟수를 2, 4, 6개월에 1회씩, 총 3회로 감소시킵니다.이는 주사로 인한 아기의 고통과 부모의 스트레스를 덜어줍니다.5가 혼합백신은 전국 보건소 및 1만 여개의 예방접종 업무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 가능하며, 의료기관 현황은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4개월]백일의 기적! 감정표현이 확실해지고 사람의 얼굴을 알아보기 시작해서 낯가림이 생기기도 해요.①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소아마비/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2차② 폐렴구균 2차[6개월]기는 연습을 시작해서 방향감각과 두뇌활동이활발해지는 시기입니다. 위험한 물건이 없도록 실내를 안전하고 깨끗하게 해주세요.①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소아마비/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3차 완료② B형 간염 3차 완료③ 폐렴구균 3차 ④ 인플루엔자 *생후 6개월부터 매년 접종건강한 우리아기를 위한, 5가지 예방접종 Tip!1. 예방접종수첩은 반드시 챙겨가세요. 2. 예방접종 당일은 목욕을 피해주세요.3. 예방접종 후 아이는 반드시 바로 눕혀서 재워주세요.4. 접종 부위에 발적, 통증, 부종이 생기면 차가운 물수건을 대주세요.5.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를 통해 예방접종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기획 l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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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중 익혀야만 영양 성분이 극대화되는 것들이 있다. 채소, 더 건강하게 먹는 법을 알아봤다.◇시금치, 데치면 베타카로틴 늘어시금치에는 베타카로틴이 함유돼 있다. 베타카로틴은 인체 노화를 막고, 뇌 신경 세포의 퇴화를 예방하는 항산화 물질이다. 시금치 속 베타카로틴을 체내에 더 많이 섭취하기 위해선 끓는 물에 30~60초 동안 데쳐서 먹는 것이 좋다. 시금치의 잎 부분에 영양소 대부분이 단단하고 촘촘하게 응집돼 있어, 열에 의해 조직이 부드러워지면서 베타카로틴 같은 영양성분이 쉽게 빠져나올 수 있는 형태가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항산화 효과가 큰 베타카로틴을 많이 섭취하고 싶다면 데쳐서 먹는 것이 좋다. 충남대 식품공학과 이기택 교수팀은 데치기에 따른 22종의 채소 속 베타카로틴 보존율을 비교했다. 그 결과, 22종의 채소 중 시금치가 데친 후 베타카로틴 함유량이 가장 높았으며 시중에 판매 중인 4가지 시금치 모두 데친 후에 100g당 베타카로틴 함량이 증가했다.◇마늘, 60분 삶으면 항암 성분 최대마늘은 대표적인 항암·항균·항염증 식품이다. 마늘의 핵심 성분은 S-알리시스테인인데, 이 성분은 삶을 때 더욱 많이 생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 황인국 연구원은 끓는 조리법, 데치는 조리법, 전자레인지에 데우는 조리법에 따른 생마늘의 S-알리시스테인 함량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삶을 때 S-알리시스테인 함량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S-알리시스테인이 제일 많을 때는 끓는 물에 60분간 삶았을 때로, 생마늘(2.77mg/g)의 4배에 달하는 9.16mg/g으로 나타났다. 또한 마늘을 까거나 다진 후 바로 조리하지 말고 몇 분간 그대로 둔 후에 요리에 사용하는 것이 항암 성분을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당근, 껍질은 얇게 벗기고 기름에 조리당근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식품이다. 베타카로틴은 피부의 자외선 방어 능력을 높여줘 노화 방지에 탁월하다. 베타카로틴은 조리법에 따라 우리 몸에서 흡수율이 달라져 당근을 어떻게 먹느냐가 중요하다. 당근은 밑반찬이나 주스 등 생으로 즐겨 먹는다. 하지만 당근은 생으로 먹기보다 익혀 먹는 게 더 좋다. 당근 속 베타카로틴이라는 항산화 물질은 당근을 날로 먹으면 흡수율이 10%에 불과하지만 기름과 함께 먹으면 60~70%로 높아진다. 또한 베타카로틴은 껍질에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당근은 깨끗이 씻은 후 껍질을 최대한 얇게 벗겨 조리하는 게 좋다.◇토마토, 볶거나 견과류와 함께 섭취토마토에는 항산화 물질인 리코펜이 풍부하다. 리코펜은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한다고 알려져 있다. 토마토는 기름에 볶아 먹으면 체내 영양분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토마토를 가열, 조리할 때 토마토 껍질에서 라이코펜이 더 많이 빠져나오고, 지용성인 리코펜을 기름과 함께 섭취할 때 리코펜 성분을 충분히 흡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견과류와 함께 먹는 것도 흡수율을 높이는 방법이다. 견과류의 불포화지방산이 리코펜과 어우러져 리코펜을 남긴 없이 흡수하도록 돕는다. 단, 설탕은 뿌려 먹지 말아야 한다. 설탕의 당분을 소화하느라 토마토에 있는 비타민B군이 체내에서 흡수되지 않고 소화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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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구안와사라고 불리는 말초성 안면신경마비는 찬바람이 부는 겨울에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과도한 냉방 등으로 여름철에도 환자가 꾸준히 발생한다.◇안면신경마비 여름에도 많아겨울 질환으로 알려진 안면신경마비 환자가 여름에도 적지 않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안면신경마비로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의 수는 여름철인 6월~8월에 10만4605명, 12월~2월에 10만4005으로 여름철에 근소하게 더 많았다. 강동경희대한방병원 안면마비센터를 내원한 급성기 안면신경마비 초진환자 768명의 발병 시기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6~8월에 198명, 12~2월 197명으로 여름과 겨울에 큰 차이가 없었다.◇여름철 안면신경마비는 과도한 냉방이 원인 여름철 발생하는 안면신경마비의 가장 많은 이유는 바로 과도한 냉방이다. 냉방으로 인해 실내외 온도차가 커지면 면역력 저하가 발생하기 쉽고, 특히 땀을 흘린 채로 갑작스럽게 찬바람을 쐬거나 얼굴 주변에 장시간 직접적으로 바람을 맞는 경우 얼굴에 혈액순환 저하 상태가 유발될 수 있다. 강동경희대한방병원 안면마비센터 남상수 교수(침구과)는 “에어컨 냉방으로 인해 전신적인 면역력이 떨어지고 얼굴의 혈액순환이 저하되면 안면신경마비를 유발하는 바이러스 감염, 염증 발생 등에 취약해진다”며 “과도한 냉방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발병 초기 적극적인 치료 필요안면신경마비가 발생하면 눈이 잘 감기지 않으면서 눈물이 나거나, 입이 비대칭이면서 식사나 양치할 때 입 꼬리로 물이 새는 초기 증상을 보인다. 발병일부터 3~7일까지 신경 손상이 진행되며 마비 증상은 점점 심해진다. 신경손상의 정도에 따라 다양한 예후를 보이는데, 초기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손상이 많을수록 안면 비대칭이 남거나, 경련, 구축, 연합운동, 악어눈물 등의 2차적인 후유증이 영구적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 초기 치료에 따라 완치율 및 치료 기간이 달라지기 때문에 초기부터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치료가 필수적이다. 남상수 교수는 "양한방 협진 진료가 잘 이뤄져야 좋다"며 "한의학에서는 침, 봉독약침, 전기침, 한약 등으로 복합적으로 치료해 신경 손상을 최소화하고 신경 기능을 빠르게 회복시킨다"고 말했다. 강동경희대한방병원 안면마비센터에서 치료받은 환자 997명의 회복 양상을 분석한 결과, 환자의 98.1%가 양호한 예후에 해당하는 하우스-브렉만(House-Brackmann) 등급 2단계까지 회복됐고, 83.3%가 완치에 해당하는 1단계까지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해외 유수의 연구에서 제시하고 있는 67~71%의 회복율에 비해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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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소아 수족구병이 증가하는 계절이다. 수족구병은 기온이 상승하고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5~8월에 흔하게 발생한다.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최근 7년간 국내 수족구병 발생 현황을 보면, 5월 초~6월 초에 외래 환자 1000명당 10명 이상으로 늘기 시작해 여름철에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급격히 증가한다.수족구병은 전염성이 강한 편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같은 집단생활을 하는 영유아가 주로 걸린다. 놀이터나 키즈 카페, 병원, 캠프 등 아이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전파가 잘 된다. 가족 내 전파도 쉽게 일어나 한 가정의 형제, 자매들이 같이 걸리는 경우도 많다. 청소년이나 성인도 수족구병에 감염될 수 있으나, 대개는 증상이 경미하다.수족구병을 일으키는 원인 바이러스는 콕사키바이러스 A16형, 엔테로바이러스(장바이러스) 71형 등이다. 수족구병에 걸린 아이의 타액, 가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이나 수포(물집) 안의 진물, 대변 등을 통해서 전염된다. 오염된 물을 마시거나 수영장 물을 통해서도 전염될 수 있다.잠복기는 3~7일 정도로 알려져 있다. 주요 증상은 손, 발, 구강의 수포성 발진, 물집이 나타나고, 때로는 혀, 볼의 점막, 입천장, 잇몸, 입술 등에 궤양이 나타난다. 간혹 몸통이나 팔, 다리, 엉덩이 주변, 기저귀가 닿는 부위에도 물집이 생길 수 있다. 또, 발열이 동반되고 목 부위의 통증으로 음식을 잘 먹지 못한다. 두통, 설사, 구토가 동반되기도 한다. 증상은 보통 1주일 정도 지속된다. 이러한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호흡기나 분변을 통해 타인에게 전파될 수 있으며, 아무런 증상이 없는 성인 감염자가 바이러스를 전파하기도 한다. 질환 자체는 대개 자연 치유돼 잘 낫는다. 하지만 어린아이들이 감염되면 탈수와 고열로 고생할 뿐 아니라 형제, 자매에게 옮길 수 있고, 기관에 등원하지 못하고 집안에서 자가 격리를 해야 하므로 매년 이맘때 부모들의 걱정이 크다. 드물지만 엔테로바이러스 71형이 원인인 경우, 어린 소아에서 뇌수막염, 심근염, 폐출혈, 쇼크 및 급속한 사망 등의 심각하고 치명적인 합병증이 나타나기도 한다.현재 수족구병은 특별한 치료 방법과 예방 백신이 없어 평상시 개인 위생관리를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 다만, 수족구병으로 인해 잘 먹지 못하고 고열이 지속될 때에는 이에 대한 대증 요법을 시행하여 고통을 덜어 준다. 우선 충분한 수분 공급으로 탈수를 예방하고, 아이가 고열 및 구강 내 병변으로 통증을 호소하고 힘들어하면 해열 진통제를 처방한다. 아이가 잘 먹지 못하고, 증상이 심해 쳐지거나 잠만 자려고 하고 소변양이 많이 줄어들면 정맥 내 수액을 투여하기도 한다.가장 중요한 예방 방법은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이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특히 외출 후, 배변 후, 식사 전후에 손 씻기를 생활화해야 한다. 환경 관리도 중요하다.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등을 청결히 관리해주어야 한다. 수족구병 환자와의 접촉도 피해야 한다.아이가 수족구병이 의심될 경우, 바로 가까운 소아청소년과나 병의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진단 결과, 수족구병일 경우 전염성이 강하므로 자가 격리하고, 단체 생활은 피해야 한다. 가정 내에서도 전파 차단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열이 내리고 물집이 나을 때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단체 활동은 피해야 한다. 회복되어도 다시 재감염될 수 있으므로 부모의 면밀한 관찰이 필요하다.매년 5~8월이 되면 많은 아이가 수족구병으로 고생하는 만큼 이 시기가 되면 부모들이 아이가 관련 증상이 있는지 관심을 두고, 평소 손 씻기 등 위생관리를 강조하여 수족구병을 예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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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이 다양한 환자안전보장 활동을 통해 환자안전문화를 구축함으로써 ‘환자가 가장 안전한 병원’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먼저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7월을 ‘환자안전의 달’로 정하고, 2일 원내 순의홀에서 환자안전의 달 선포식을 가졌다. 허균 심장혈관외과 교수를 대표로 한 교직원들은 선서문을 낭독하며, 환자안전 교육, 환자안전관리 역량 강화 등을 통해 환자 중심의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선포식을 시작으로 환자안전문화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해 7월 한 달간 교직원과 환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환자안전문화 인식 설문조사 및 환자안전 홍보물 전시를 진행한다. 4일을 ‘환자안전의 날’로 정하고, 환자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병원의 관심과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환자안전의 날 기념식수’ 행사를 원내 행복정원에서 갖는다. 병원 안전 관리자(Safety Manager)와 위험 관리자(Risk Manager) 위원회는 세미나와 실태조사 등을 통해 ‘환자 낙상 및 투약오류’, ‘정확한 환자 확인’, ‘구두 처방’ 개선 활동을 펼친다.25일 1시 행복정원에서는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환자안전카페’를 열고, 7가지 환자안전수칙(1. 정확한 환자확인, 2. 정확한 정보공유, 3. 약 확인, 4. 궁금한 점 질문하기, 5. 낙상주의, 6. 정확한 부위 확인, 7. 손 씻기)이 적힌 부채를 나눠주고, 1대 1 교육을 한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환자가 가장 안전한 병원을 만드는 게 우리 병원의 설립 이념인 ‘인간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최근 우리 병원은 환자안전 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 사례 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병원 차원에서 의료 질 관리 및 향상 활동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환자안전 관리를 선도하는 병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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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건강 상태를 판단하는 지표로 BMI(체질량지수)를 쓴다. 하지만 BMI는 개인의 건강 상태를 판단하기에 좋은 지표가 아니라는 의견이 나왔다.BMI는 몸무게(kg)를 키(m)의 제곱으로 나눠 구한다. 그래서 근육 무게, 지방 무게, 체형 등을 고려할 수 없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왔다. 호주 코펜하겐대학교의 알레산드로 박사는 체중 1kg에 포함된 근육과 지방을 구분할 수 없다며 BMI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호주 디킨대 연구에 의하면 2011~2012년 건강 설문조사에서 BMI에 의해 정상 체중으로 분류된 여성의 10%, BMI에 의해 과체중으로 분류된 여성의 50%와 남성의 25%는 허리둘레를 적용했을 때에는 비만으로 분류됐다. 결과적으로, BMI를 쓰면 여성의 약 50%, 남성의 30%가 비만인데도 비만이 아닌 것으로 분류된다. 키가 너무 작은 사람, 근육이 많은 운동선수, 임산부, 신부전환자처럼 키와 체중으로만 비만도를 측정하는 데 한계점이 있는 사람도 있다.이에 대해, 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김선미 교수는 "BMI가 체지방을 반영하는 지표는 아니다"며 "허리둘레를 같이 사용하는 게 더 정확하다"고 말했다. 체질량지수가 25 이상이면서 허리둘레는 남성 90cm 이상, 여성 85cm 이상이면 비만으로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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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속 항암성분이 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연구결과에서 문제가 된 인삼 속 성분은 ‘Rg3’다. 인삼에 존재하는 일종의 사포닌 성분으로, 암세포를 죽인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에 따르면 Rg3은 혈관 건강과 관련된 정상 세포에 악영향을 준다.서울대학교 약햑과 정진호 교수 연구팀은 인삼 속Rg3성분이 평활근 세포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했다. 평활근 세포는 혈관의 수축·이완에 필요한 세포다. 평활근 세포가 망가지면 혈관의 수축·이완 기능이 망가지고, 혈관 구조도 달라지면서 심혈관질환에 악영향을 준다. 연구팀은 각각1, 10, 25μM(마이크로몰) 농도의 Rg3를 쥐의 혈관에서 떼어낸 평활근 세포에 투여했다. 그 결과, 투여 24시간이 지난 후 Rg3를 투여한 평활근 세포는 스스로 사멸했다. Rg3농도가 높을수록 세포는 더 많이 사멸했다.연구결과에 따르면 Rg3는 평활근 세포에서 특정 단백질의 결합을 분리시켰다. 분리된 단백질은 세포의 에너지 활동을 방해해, 죽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세포를 죽인다고 알려진 Rg3 성분이 암세포 뿐 아니라, 일반세포도 죽이는 것이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Rg3가 일반세포를 죽이는 과정은 암세포를 죽이는 과정과도 동일하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이번 연구결과만으로 인삼의 섭취 유해성을 논하기 어렵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먼저 인삼 경구 섭취가 아닌, 인삼의 속 특정 성분을 세포에 실험했다는 것이다. 이화여대 의대 분자의과학과 오세관 교수는 “해당 실험은 인삼 속 특정 성분만을 뽑아내, 효소 처리한 평활근 세포에 적용시킨 것”이라며 “김치를 먹었을 때 고춧가루 속에 자극적인 캡사이신 성분이 있으니 몸에 나쁘다고 하기 어렵듯, 인삼 전체를 함께 먹었을 때 독성이 있다고 간주하기 어려우며 천연물은 먹었을 때 다양한 성분이 함께 작용해 효과를 낸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실험을 위해 효소 처리한 세포는 정상 세포보다 약해, 약한 자극에도 반응할 수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Rg3의 농도에 대한 의문도 제기된다. 실험에 쓰인 1, 10, 25μM 농도에 대해 정진호 교수는 “일반적으로 임상시험에서 인삼 유효성분 효능을 볼 때 사용하는 일반적인 농도”라는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오세관 교수는 “인삼 제품을 섭취했을 때 몸에 흡수되는 Rg3의 양은 약 3%”라며 “10 μM 농도로 따지면 성인 전체 혈액량인 5~6L당 39~47mg이 녹아있는 수준인데, 이렇게 되려면 인삼제품을 520g 이상 먹어야 하지만 통상 섭취하는 인삼 제품은 2~10g 수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정진호 교수는 “이번 연구는 Rg3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추후 인삼·홍삼추출물로 실험해볼 예정이며 인삼 섭취 자체에 대한 결론으로 확대하기는 어렵다”며 “단지 항암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Rg3는 암세포 뿐 아니라 정상 세포에 대한 독성이 있어 효과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정진호 교수팀의 해당 연구 결과는 독성학 학술지인 ‘푸드 케미컬 톡시콜로지(Food chemical toxicology)’ 최신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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