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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긴장하면 배가 아파지는 이유

    긴장하면 배가 아파지는 이유

    면접 장소에서, 중요한 발표를 하기 전, 시험 시작 직전 등 긴장했을 땐 복통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평소에는 괜찮다가 왜 긴장만 하면 배가 아플까?전문가들은 ‘내장 과민성’을 원인으로 꼽는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장에 있는 신경이 예민해져 통증에 대한 역치가 낮아진다. 이로 인해 평소보다 작은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또한, 뇌와 장은 매우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 뇌가 자극을 받으면 장운동이 과도하게 활발해진다. 긴장하면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항진돼 장운동을 촉진하는 것도 원인이다. 이런 증상은 모든 사람이 겪을 수 있지만, 증상이 심해서 일상생활이 불편한 정도일 땐 '과민성장증후군'으로 진단한다.이런 증상을 예방하려면 음식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중요한 상황을 앞두고는 하루 이틀 전부터 복통을 유발할 수 있는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이미 배가 아픈 상황에서는 바로 화장실에 가야 다음에 같은 상황이 반복되지 않게 하는 데 도움 된다. 배가 따뜻하도록 핫팩을 대고 있거나, 손으로 배를 천천히 쓸어주면 과항진됐던 신경이 진정되면서 배 아픈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내과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05 14:42
  • 잠, 너무 많아도 문제…몇 시간이 적당할까?

    잠, 너무 많아도 문제…몇 시간이 적당할까?

    잠은 보약이다. 그러나 몸에 아무리 좋은 보약이라도 과도하게 많이 먹으면 탈이 나듯, 너무 많이 자는 것도 문제가 된다. 몇 시간의 수면이 적당할까?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 자료에 따르면, 하루 9시간 이상 자는 사람은 비만할 위험이 적정시간 자는 사람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10시간 이상 자는 사람은 우울·불안감이 적정 시간 자는 사람보다 높았다. 여성의 경우 수면시간이 길수록 잇몸질환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치주과와 미국 국립보건원의 연구결과, 수면시간이 9시간 이상인 여성은 5시간 정도 자는 여성에 비해 치주염이 생길 확률이 1.4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전문가들은 성인의 경우 하루에 7~8시간 정도 자는 게 적절하다고 조언한다. 정상적인 수면은 렘수면(얕은 잠)과 비렘수면(깊은 잠)이 90~120분 주기로 3~5회 반복되는데, 이 주기가 제대로 채워지려면 7~8시간이 걸린다. 성장기 어린이·청소년은 이보다 더 많이 자야 한다. 생후 3개월까지는 14~17시간, 만 3~5세는 10~13시간, 만 14~17세는 8~10시간 정도 자야 정상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 하루 수면 시간이 6시간 미만이면 고혈압·심혈관질환·골다공증 등 각종 질병에 걸릴 확률이 커진다. 잠을 충분히 자는 사람보다 뚱뚱해질 확률도 높다. 서울대병원에서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수면시간이 5시간 미만인 사람은 7시간 정도 자는 사람보다 복부비만율이 32%, 전신비만율이 22% 높았다. 수면이 부족하면 몸속 호르몬이 불균형해지면서 식욕조절이 잘 안 되기 때문이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05 14:41
  • 굶지 않고 살 빼는 법…‘식사 순서’를 바꿔라

    굶지 않고 살 빼는 법…‘식사 순서’를 바꿔라

    음식 섭취량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살을 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같은 음식이라도 먹는 순서만 바꾸면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된다. 일반적인 식사 순서인 탄수화물→단백질→식이섬유의 반대로 식이섬유→단백질→탄수화물의 순서로 먹으면 된다. 이 식사법은 탄수화물 섭취량이 특히 많은 한국인에겐 더욱 효과적이다.◇식이섬유가 포만감 불러 식사량 줄어핵심은 혈당과 포만감이다. 식이섬유는 소화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 식이섬유를 가장 먼저 먹으면 그 뒤로 먹는 단백질이나 탄수화물이 천천히 흡수된다. 그만큼 혈당이 천천히 상승한다. 몸에 혈당이 많아지면 췌장에선 인슐린이 분비된다. 인슐린은 혈당을 분해해 에너지원으로 쓴다. 하지만 필요한 에너지로 모두 쓰고도 혈당이 남았다면 인슐린은 남은 혈당을 지방으로 만들어 저장한다. 비만이 되는 것이다. 또한, 급격한 혈당상승은 인슐린을 과다 분비시킨다. 반작용처럼 혈당이 급격히 떨어진다. 혈당이 갑자기 떨어지면 배가 고프지 않아도 식욕을 높인다. 식이섬유를 먼저 먹는 것은 식이섬유가 가진 거친 식감도 한몫을 한다.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의 경우 오랫동안 씹어야 삼키기 편해진다. 씹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포만감을 느끼는 중추가 자극돼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그만큼 적게 먹게 된다. 또한, 식이섬유는 먹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전체 식사시간을 늘리는 효과를 얻는다. 우리 몸은 식사 15분 이후부터 배가 부르다고 느낀다. 따라서 식사시간을 늘리게 되면 전체 식사량을 줄일 수 있다.◇탄수화물 마지막으로 먹어야 혈당 적게 상승단백질을 탄수화물보다 먼저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높아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단백질 섭취가 소화와 관련된 호르몬인 인크레틴을 더 많이 분비시키면서 탄수화물이 소장에서 흡수되는 시간을 늘려 혈당을 개선시키는 것이다. 인크레틴은 췌장을 자극해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분비량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탄수화물을 마지막으로 먹는 것은 탄수화물이 혈당을 가장 빠르게, 많이 높이는 식품이기 때문이다. 탄수화물은 몸이 소비한 에너지보다 남을 경우 지방으로 변해 체중을 늘린다. ◇식이섬유는 날 것부터, 단백질은 식물성부터각 영양소별로도 순서가 있다. 식이섬유의 경우 생채소를 먼저 먹고, 발효된 것을 뒤에 먹는 것이 좋다. 단백질 섭취는 식물성 단백질을 먼저, 동물성 단백질을 나중에 먹어야 한다. 콩·두부·버섯 등의 식물성 단백질은 돼지고기·소고기 등의 동물성 단백질보다 혈당을 천천히 높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에 먹는 탄수화물 식품이 밥이라면 오로지 밥 하나만 먹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식품과 함께 먹어선 안 된다.
    다이어트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05 14:40
  • 태풍·집중호우 지나간 자리에 나타난 ‘감염병’ 위협

    태풍·집중호우 지나간 자리에 나타난 ‘감염병’ 위협

    태풍과 집중호우가 지나간 뒤 오염된 물에 접촉하는 등으로 인해 감염병 위험이 커지고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질병관리본부는 5일 “폭염과 집중호우 이후 진드기 및 설치류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설치류 매개 감염병으로는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이 해당한다.쯔쯔가무시증은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가을철에 발생한다. 고열, 두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나 진드기에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 생겼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쯔쯔가무시증을 예방하려면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귀가 즉시 샤워나 목욕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좋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역시 가을철(9~10월)에 환자가 많아진다.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후 진드기에 물렸는지 꼼꼼하게 확인하고, 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확인되면 진드기를 안전하게 제거하고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고열, 구토, 설사, 복통, 메쓰꺼움 등의 소화기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신속한 검사 및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집중호우와 태풍 이후에 복구작업 또는 농작업을 할 때는 오염된 물에 접촉하는 과정에서 쥐를 비롯한 설치류 매개 감염병인 렙토스피라증과 신증후군출혈열 위험이 커진다. 실제 두 질환은 가을철에 환자가 집중된 경향을 보인다. 렙토스피라증은 9∼11월에 62%이상 발생한다고 보고된다. 신증후군출혈열 역시 10∼12월에 환자의 60%이상이 집중돼 있다. 렙토스피라증은 렙토스피라 균에 감염된 동물의 소변에 오염된 물을 통해 피부 상처가 노출되는 경로로 감염된다. 신증후군출혈열은 감염된 설치류에서 분변·오줌·타액으로 바이러스가 배출된 후 건조된 바이러스가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전파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동물의 소변에 오염 가능성이 있는 물(특히 고여 있는 물 등)에서 작업할 때는 피부 노출이 일어나지 않도록 반드시 작업복(장화·장갑 등)을 착용해야 한다.질병관리본부는 “보건소 및 유관기관을 통해 매년 진드기 및 설치류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며 “가을철 발열성 질환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발열 등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할 것”이라고 당부했다.□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1. 작업 및 야외 활동 전-작업복과 일상복 구분하여 입기-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진드기에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긴팔·긴바지, 모자, 목수건, 토시, 장갑, 양말, 장화 착용하기-작업 시에는 소매를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음2. 작업 및 야외 활동 시-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으며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기-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진드기가 붙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3. 작업 및 야외 활동 후-입었던 옷을 세탁하고, 샤워나 목욕하기-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기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05 09:53
  • 초등학생 안전사고 급증…원인은 ‘휴대폰’

    초등학생 안전사고 급증…원인은 ‘휴대폰’

    길을 걸으며 휴대폰을 사용하는 풍경은 익숙하다. 그러나 전방주시 태만으로 크고 작은 사고를 당하는 경우 또한 늘고 있다. 특히 초등학생의 경우 넘어지거나 장애물과 부딪히면 성인보다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응급외상을 치료하는 서울연세병원 조상현 원장은 “지난 8년간 수술한 2만5000여 건의 외상환자 중 과거에는 주로 손가락 절단이나 찢어져서 오는 열상 등 주로 산업재해로 인한 비중이 컸다”며 “그러나 최근 2~3년 사이 휴대폰을 보며 걷다가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를 당하거나 계단에서 발을 헛딛는 경우, 앞의 물체와 부딪혀 다쳐서 오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어린아이의 경우 작은 사고에도 큰 부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뼈와 인체 조직이 어른보다 약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지난 2016년 12월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발표한 ‘2016 한국미디어패널조사’에 따르면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의 휴대폰 보급률은 45.9%에 달한다. 고학년(4~6학년)의 경우 77%, 중학생의 경우 95.3%에 이른다.휴대폰 사용으로 인한 전방주시 태만은 미처 대비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사고를 당하다 보니 부딪히거나 넘어졌을 경우 더 큰 외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조상현 원장은 “시선을 휴대폰에 고정한 채 손으로 잡고 있으면 손의 외부 방어기능이 떨어지게 된다”며 “여기에 이어폰까지 끼고 있으면 주변 상황 파악 능력이 더욱 떨어져 자율방어기능이 절반 이하로 낮아진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런 경우 손을 집더라도 얼굴을 부딪칠 확률이 높으며 심각한 얼굴외상, 얼굴 뼈골절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얼굴을 다쳤을 때에는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고 응급처치나 가까운 병원에서 봉합 후 8시간 이내에 성형외과 전문의가 있는 외상전문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이는 얼굴조직과 혈관, 인대, 뼈 등에 대한 지식과 재건성형에 대한 임상경험이 있는 의사의 도움으로 얼굴의 기능적인 부분뿐 아니라 흉터 최소화와 향후 흉터 관리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정형외과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05 08:50
  • 목디스크부터 뇌졸중까지…'손 저림'으로 의심하는 질환 4가지

    목디스크부터 뇌졸중까지…'손 저림'으로 의심하는 질환 4가지

    손이나 발이 저리는 증상은 누구나 흔히 겪는 일이다. 대부분 혈액 순환이 일시적으로 막힌 것이 원인이지만, 반복적이고 정도가 심한 손 저림은 질병의 신호일 수 있다. 손이 자주 저릴 때 의심할 수 있는 질병은 무엇일까.◇목디스크=손끝부터 어깨·팔까지 저린 경우목이나 허리에 디스크가 있다면 손이 저릴 수 있다. 잘못된 자세가 오래 누적되면 척추에 무리가 가고, 디스크가 탈출하면서 인근의 신경을 압박한다. 찌릿한 통증이 찾아오기도 하지만, 저리는 듯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이땐 손끝만 저리지 않고 팔과 어깨까지 넓은 부위로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또한, 유독 네 번째 손가락과 새끼손가락이 저리는 경우가 많다. 팔의 힘이 빠지고, 두통을 호소하는 환자도 있다. 목디스크는 방치할수록 증상이 악화된다. 저린 증상이 심하다면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목 디스크 환자의 90% 정도는 약물치료나 물리치료로 6개월 내 증상이 호전 되지만, 증상을 방치해 1차 치료에도 호전이 없는 경우라면 신경성형술 등 비수술적 치료를 시도할 수 있다.◇손목터널증후군=엄지·검지에 주로 나타날 경우손목터널증후군은 팔에 생기는 가장 흔한 신경질환이다. 손목뼈와 인대 사이의 좁은 신경 통로가 눌려서 생기는 질환이다. 손목뿐 아니라 손바닥·손가락 등 손 전체의 감각이 저하되고 저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심하면 자다 깰 정도로 심한 통증이 찾아오기도 한다. 단, 이런 증상은 새끼손가락에는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예전에는 손을 많이 쓰는 중년 여성에게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됐으나, 최근에는 컴퓨터 작업이나 스마트폰 사용이 많은 젊은 환자가 급증하는 경향이다. 질환이 초기라면 소염제를 먹고 충분히 휴식하는 것만으로 좋아진다. 손목을 보호하기 위해 손목밴드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은데, 과도한 압박은 오히려 손목에 무리를 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통증이나 저림 증상이 심하거나 약물치료로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신경을 누르는 인대를 잘라내는 수술을 하기도 한다.◇말초신경병증=양손이 대칭적으로 저릴 경우양쪽 손이 대칭적으로 저리다면 말초신경병증을 의심할 수 있다. 말초신경병증은 말 그대로 말초신경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당뇨병의 주요 합병증 중 하나이기도 하다. 온몸이 저리지만, 특히 몸의 중심에서 먼 곳인 손·발 저림이 가장 심하다. 손의 감각이 떨어지고, 근육의 힘이 줄어 물건을 오래 잡고 있기 힘들다. 단추 잠그기나 열쇠로 문 열기 같은 세밀한 동작이 어려워지기도 한다. 증상이 심하면 균형을 잘 잡지 못하고 자주 넘어진다.말초신경병증 자체를 직접 치료하는 방법은 없다. 원인질환인 당뇨병을 치료하고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간혹 당뇨병이 아닌 독소·약물에 의한 말초신경병증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땐 원인을 제거하면 나아진다.◇뇌졸중=입술 저림 증상 동반될 경우고령에서 나타나는 손발저림에 있어 가장 무섭고 빠른 대처가 필요한 것은 ‘뇌졸중’에 의한 저림이다. 평소에는 괜찮았는데 갑자기 손발이 저리기 시작한다. 이와 함께 두통, 어지러움, 언어마비, 입술 저림, 팔다리의 힘 빠지는 증상 등이 나타난다. 특히 이런 증상은 우측 또는 좌측 팔다리에만 나타난다. 이럴 땐 뇌졸중을 의심하고 즉시 병원을 찾아 조치를 받아야 한다.
    신경과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05 08:00
  • 부쩍 심해진 잠꼬대…‘치매’ 오고 있다는 신호

    부쩍 심해진 잠꼬대…‘치매’ 오고 있다는 신호

    남편 또는 부인의 잠꼬대가 심한지 확인해보자. 부쩍 심한 잠꼬대가 늘었다면 치매나 파킨슨병 같은 퇴행성 질환이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인간은 누구나 잠잘 때 렘수면과 비(非)렘수면을 반복한다. 잠꼬대는 렘수면 단계에서 나타난다. 렘수면은 비교적 얕은 잠에 들었을 때다. 안구가 움직이고 꿈을 꾼다. 이 과정에서 비교적 복잡한 정보를 뇌에 저장하는데, 이때 운동을 담당하는 뇌 부위인 뇌간이 작동한다. 원래는 호흡을 제외한 나머지 근육이 마비돼야 하지만, 스트레스·노화·피로가 심해지면 근육이 제대로 마비되지 않고 잠꼬대로 나타난다.잠꼬대는 그 자체로는 병이 아니다. 그러나 정도가 심해지면 렘수면행동장애로 진단된다. 특히 렘수면행동장애는 치매나 파킨슨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가 있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정기영 교수팀이 렘수면행동장애 환자 20명과 정상인 10명을 대상으로 수면 전후 뇌파검사를 시행한 결과, 특별한 인지장애가 없어도 대뇌 네트워크에 이상이 있는 사람의 뇌파는 치매·파킨슨병의 초기 단계 증상과 유사했다. 이런 이유로 전문가들은 노년기에 발생하는 렘수면행동장애가 5~10년 후 퇴행성 신경질환으로 악화할 수 있으므로 중장년층의 잠버릇이 안 좋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게 좋다고 당부한다.
    신경과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05 07:00
  • 대한피부과학회, '두드러기 바로 알기 캠페인' 전개

    대한피부과학회, '두드러기 바로 알기 캠페인' 전개

    대한피부과학회가 제 16회 피부건강의 날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피부건강 엑스포가 열리는 세텍(SETEC) 제 1 전시장 내 ‘피부건강의 날 특별관’에서 총 3일간 진행된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피부건강의 날은 매해 인식 개선이 필요한 피부질환을 선정하여,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적절한 진단과 치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한 피부과학회가 200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대국민 건강증진 캠페인이다. 올해는 “두드러기 바로 알기”를 주제로 일반인들이 흔히 경험하지만 다른 피부질환으로 오해하거나 잘못 대처하기 쉬운 두드러기에 대한 질환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알리고자 한다. 두드러기는 전체 인구의 20% 정도가 평생에서 적어도 한 번은 경험하는 흔한 피부과 질환으로 가려움을 동반한 일시적인 피부 부종(팽진)과 주변의 붉은 기운(홍반)이 특징이다. 6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 두드러기의 경우에는 평균 유병 기간이 1년을 훌쩍 넘는 것으로 보고되는데, 심한 가려움증과 부어오름, 화끈거리는 증상이 반복되며 삶의 질을 심각히 저해한다. 학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피부과 질환 두드러기에 대한 인식증진과 함께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돕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대한피부과학회 서성준 회장은 “두드러기는 흔히 발생하는 피부질환이지만 일시적 증상으로 가벼이 여기거나 다른 질환으로 오해해 적절한 진단과 치료의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며 “급성 두드러기의 경우, 약물치료로 호전이 잘되고 회복도 빠르지만 6주 이상 계속되는 만성 두드러기는 유병 기간이 길고 심한 가려움증과 화끈거리는 통증, 확연히 드러나는 피부부종 등이 반복되며 삶의 질을 위협하는 심각한 질환으로 올바른 진단과 치료에 대한 인식 증진이 필요한 실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피부건강 엑스포가 열리는 세텍(SETEC) 제 1 전시장 내 ‘피부건강의 날 특별관’에서 진행되며 두드러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대한피부과학회 소속 피부과 전문의가 알기 쉬운 영상자료를 활용해 ▲두드러기의 발생 원인 ▲만성 두드러기의 종류 ▲만성 두드러기의 치료법 등을 설명하는 강연이 진행되며 관람객들과 함께 한 퀴즈 이벤트를 통해 두드러기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점검한다. 또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두드러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진단 기회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피부과’ 프로그램을 운영, 피부질환 상담 및 피부묘기증 검사 등의 피부과 검진도 진행 예정이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9/04 16:46
  • 인천힘찬병원, 충남 보령서 '찾아가는 진료' 실시

    인천힘찬병원, 충남 보령서 '찾아가는 진료' 실시

    인천힘찬병원이 4일 충청남도 보령시 청소면에서 농업인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진료’를 진행했다.인천힘찬병원은 충남농협중앙회, 청소농협과 공동으로 청소면사무소에 이동 진료센터를 열고, 보령 지역 농업인 300여명의 관절 및 척추 진료와 물리치료를 실시했다. 인천힘찬병원 정형외과 정새롬 원장, 신경외과 김승국 원장을 비롯해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등 20여 명의 직원들이 함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병원을 찾아야만 받을 수 있는 엑스레이 검사 후 의료진으로부터 검사 결과를 설명 듣고, 적외선치료기(IR), 공기압치료기(AIR) 등 물리 치료장비들을 진료 현장에 투입해 농촌 어르신들의 관절, 척추 통증 완화하는 치료를 했다.구부정한 허리로 이동진료소를 찾은 어르신들이 많은데, 대부분 노화로 인한 척추관절의 퇴행이나 허리 근육 약화로 허리가 굽은 경우다. 인천힘찬병원 척추센터 김승국 원장은 “대부분의 척추변형은 시간을 두고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며 “비수술 요법으로도 교정이나 치료가 가능하지만 증상이 악화된 후 진료를 받기 보다는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힘찬병원 의료진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어르신들이 대비할 수 있도록 생활 속 관절 건강 관리법을 안내하기도 했다.인천힘찬병원과 청소농협은 향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보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내 건강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겠다는 내용의 협약식도 진행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9/04 16:37
  • 예후 나쁜 ‘담도암’…날로 먹은 민물고기가 원인일 수도

    예후 나쁜 ‘담도암’…날로 먹은 민물고기가 원인일 수도

    담도암은 비교적 생소한 암이다. 지방의 소화를 돕는 담즙(쓸개즙)이 간에서 생성돼 십이지장으로 흘러 들어가는 경로인 ‘담도’에 암이 생긴 것을 말한다.워낙 드물게 생기는 암이라 발견이 늦다. 그만큼 사망률이 높다. 2016년 기준 담낭 및 기타 담도암으로 인한 사망자가 4408명에 달한다. 사망률 순위로는 위에서 6번째다.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정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다. 만성 염증, 만성 간염, 발암물질 노출 등이 위험인자다. 일부에선 기생충을 원인으로 지목한다. 간흡충에 감염된 민물고기를 날로 먹었을 때 간흡충에 사람에게 옮아가면 담도 벽에 붙어 만성 염증을 만들고 담도암을 유발한다는 주장이다.담도암은 50~70대 중장년층에서 많이 발생한다. 조기 암 검진이 활발해지면 과거에 비해 일찍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졌지만, 다른 장기들에 둘러싸인 위치 특성상 대부분 발견이 늦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불규칙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에는 ▲체중 감소 ▲피로감 ▲식욕부진 ▲오심 ▲구토 ▲명치 통증 등이 있다. 담도암이 진행되면 황달이 나타난다. 종양이 담관에서 십이지장으로 이어지는 통로를 막아 담즙의 흐름이 차단돼 혈액 내 빌리루빈이 많아진 탓이다. 황색의 빌리루빈이 소변으로 배설돼 소변 색이 진한 갈색을 띠게 되고, 피부에 침착되면서 눈의 흰자위와 피부가 노랗게 변한다. 대변 색이 연해지거나 피부 가려움증을 동반하기도 한다.담도암 완치를 위해서는 수술로 절제해야 하지만, 절제가 가능한 환자는 10명 중 4~5명 정도다. 담도는 다른 장기들과 복잡하게 얽혀있는 구조 때문에 치료 경과가 나쁜 편이다. 따라서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가진 외과 의료진과 치료 효과를 높이는 방사선치료, 항암치료 간에 다각도 협진이 이뤄져야 한다.한편, 담도암 투병 중이던 한국 프로레슬링연맹 대표 이왕표가 4일 오전 별세했다. 그는 2013년 담도암 3기 판정을 받고 수술을 받았지만 재발해 투병 생활 중이었다.
    암일반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04 15:11
  • 갑자기 늘어난 식욕…‘가을 우울증’ 탓일까

    갑자기 늘어난 식욕…‘가을 우울증’ 탓일까

    가을이면 유달리 우울한 감정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어느 정도의 우울한 감정은 건강한 사람도 한두 번쯤 경험한다. 그러나 고독이 깊어지면 질환이 얼굴을 내민다. 우울증이 표면화한다.가을철 우울증은 가을에 시작해 겨울까지 우울 증세를 보이다가 이듬해 봄·여름이 되면 호전된다.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가을부터 시작되는 일조량 감소와 기온 저하가 유력한 원인으로 지목된다.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석훈 교수는 “이런 외부 환경 변화가 뇌에서 화학물질 및 호르몬 분비를 일으키는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해가 짧아지는 가을철에는 갑작스러운 일조량의 변화로 체내 멜라토닌 조절의 문제가 발생한다. 멜라토닌은 우리 몸의 수면 주기 조절과 생체리듬 조절 등의 기능을 맡고 있는데, 이 균형이 깨지면서 수면이나 진정작용을 유발해 우울한 기분을 만드는 것이다.◇잠 많아지고 식욕 늘었다면 가을 우울증 의심​가을철 우울증은 일반적인 우울증과는 증상이 조금 다르다. 일반 우울증은 식욕감퇴나 불면 등의 증상이 주로 나타나는 데 비해, 수면 과다와 폭식으로 인한 체중 증가, 무기력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정석훈 교수는 “피로와 집중력 저하, 긴장·초조함을 느끼고 스트레스에 취약해진다. 특히 탄수화물이 많이 든 음식에 대한 식탐이 강해진다는 특징이 있다. 수면량이 평소보다 늘어나 계속 자고 싶어 하며 밖에 나가기 싫어한다”며 “가을이 시작되면서 이런 증상을 보이기 시작할 때에는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우울감 2주 이상 지속되면 병원 찾아야​가을철 우울증 예방법은 바로 햇빛이다. 햇볕을 많이 쬐면 인체 리듬을 정상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따라서 일조량이 줄어드는 가을·겨울에는 야외에서 하는 산책이나 가벼운 운동으로 햇볕 쬐는 시간을 늘려주는 것이 좋다. 가을우울증은 보통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나아진다. 하지만 우울증 증상이 심하고, 최소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가을철 우울증 위험군이라면 예방에 더욱 신경 쓰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계절성 우울증을 앓은 적이 있는 사람, 가족력이 있는 경우, 알코올 중독자 등이 취약하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석훈 교수는 “우울증은 치료가 잘 되지 않는다. 약을 먹으면 중독된다는 편견이 있다”며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증상이 호전되고 사회적으로 원활히 기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신과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04 15:04
  • 만만하게 본 콜레스테롤 수치…'이런' 사람에겐 치명적

    만만하게 본 콜레스테롤 수치…'이런' 사람에겐 치명적

    이상지질혈증의 위험성은 과소평가되는 경향이 있다.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여서 발생하는 동맥경화는 대부분의 경우 20~30년에 걸쳐 아주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이다.하지만, 이미 심근경색·뇌졸중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이들을 ‘초고위험군’으로 분류한다. 일반 이상지질혈증 환자보다 훨씬 짧은 시간 안에 심근경색·뇌졸중이 재발할 수 있다. 실제로 심근경색·뇌졸중 경험 환자 3명 중 1명은 4년 안에 병이 재발한다. 재발했을 땐 예후가 더 나쁘다.전문가들은 한 번 심혈관질환을 겪은 환자라면 특히 LDL콜레스테롤 수치에 신경 써야 한다고 조언한다. 다른 위험 요인이 없는 일반 성인의 경우, LDL콜레스테롤 수치의 정상 범위는 160mg/dL 미만이다. 그러나 심혈관 사건을 경험한 환자는 절반 이하인 70mg/dL보다 아래로 유지해야 한다.
    고지혈증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04 14:16
  • 체외수정으로 태어난 아이, 고혈압 위험 6배

    체외수정으로 태어난 아이, 고혈압 위험 6배

    보조생식술을 이용해 임신한 아이는 고혈압 위험이 6배로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보조생식술이란 체외에서 난자를 직접 조작하는 기술을 총칭한다. 가장 흔한 형태의 시술이 체외수정술이다.스위스 베른대학교 연구팀은 보조생식술(ART)을 이용해 태어난 청소년 54명과 보조생식술을 이용하지 않고 태어난 43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보조생식술과 고혈압 발병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보조연구팀은 참가자가 11~12세 때와 16~17세 때의 24시간 활동혈압을 측정했다.그 결과, 보조생식술 그룹은 대조군에 비해 팔에 있는 큰 혈관인 상완동맥이 25% 좁고 전체적으로 동맥벽이 두꺼웠다. 11~12세일 때 두 그룹의 혈압은 차이가 없었지만, 16~17세 때 보조생식술 그룹의 혈압은 119/71 mmHg로 대조군 115/69mmHg보다 높았다. 특히, 보조생식술 그룹 중 8명은 혈압이 미국심장학회 고혈압 진단 기준인 130/80 mmHg가 넘었다. 반면 대조군에서는 고혈압인 아이가 1명이었다. 연구에 참여한 렉스하즈 박사는 “보조생식술을 이용해 임신한 아이의 고혈압 발생률은 자연적으로 임신한 아이보다 6배 더 높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게재됐다.
    출산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04 14:15
  • 호흡곤란·사망까지… 연령별 아나필락시스 원인… 영유아는 우유·계란, 성인은 약물에 쇼크

    최근 허리 통증으로 경기도 모 한의원에서 봉침(봉독주사)을 맞은 교사 A씨가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A씨가 사망한 이유는 중증 알레르기 쇼크, '아나필락시스' 때문이다. 아나필락시스 발생률은 0.05~2% 정도로 알려졌으며, 국내 청소년 100명 중 1명은 아나필락시스를 겪는다는 보고도 있다. 그런데 아나필락시스를 잘 일으키는 원인은 연령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대한소아알레르기 호흡기학회·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의 연구 및 분석자료를 바탕으로 연령별 아나필락시스 원인을 살펴봤다.▷2세 미만 영유아=우유·계란2세 미만 영유아의 아나필락시스에서는 대부분(90% 이상) 식품이 문제가 된다. 원인 식품 1위는 우유와 계란으로, 전체의 67%를 차지한다. 우유·계란 외에는 호두, 땅콩, 밀 등이 원인이다.▷청소년=갑각류·견과류·운동18세 미만 청소년의 아나필락시스는 영유아에 비해 식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74% 정도로 줄어들며, 유발 식품 종류가 조금 다르다.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수영 교수는 "청소년이 되면 우유·계란 대신 새우나 게 같은 갑각류, 견과류, 밀, 메밀, 과일 등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식품 외에 운동이 문제가 되기도 한다. 격렬한 운동을 한 뒤 두드러기가 일어나고, 눈·입술 등의 부위가 부풀어 오르거나, 정신을 잃는 것이다. 운동이 아나필락시스를 유발하는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성인=약물·곤충 독성인 아나필락시스 환자는 약물이 가장 큰 원인(약 47%)이다. 이수영 교수는 "약물 중에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항생제, 조영제에서 아나필락시스가 잘 생긴다"며 "영유아나 청소년에 비해, 곤충 독(벌·개미) 때문에 아나필락시스를 일으키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아나필락시스특정 원인 물질에 노출된 후 급격하게 나타나는 전신·중증 알레르기 반응. '알레르기 쇼크'라고도 부른다. 호흡곤란·의식 소실 등을 일으켜,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생명을 잃을 수 있다.
    알레르기일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9/04 09:11
  • [굿모닝, 닥터] "무릎 관절염엔 인공관절보다 '오다리 교정술' 권장"

    [굿모닝, 닥터] "무릎 관절염엔 인공관절보다 '오다리 교정술' 권장"

    "무릎 건강이 노년의 삶의 폭을 결정합니다. 중년이 지나 무릎 관절이 망가져 간다면, 인공 관절 수술을 최대한 늦추고 '오(O)다리 교정술이 권장됩니다."한국과 일본·중국·인도 등 아시아 정형외과 의사 300명이 지난 달 말 인천에서 열린 경골 근위부 절골술 학회에 모였다. 이 학회를 주최한 한·일 정형외과 절골술학회 김명구(인하대병원 교수) 회장은 "고령 사회로 갈수록 체질적으로 안짱다리가 많은 아시아인에게 오다리 교정술이 대세를 이룰 것에 다들 공감했다"고 말했다. 경골 근위부 절골술은 무릎 아래 정강이뼈 상단을 쐐기 모양으로 뼈를 잘라내는 수술로, 이른바 '오(O) 다리' 교정술로 불린다. 한 가지 수술법만 갖고 토론하는 의학 심포지엄에 많은 정형외과 의사가 모인다는 것은 그만큼 오다리 교정술이 요즘 퇴행성 무릎 관절 수술에 대거 쓰인다는 의미다.
    척추·관절질환김철중 의학전문기자2018/09/04 09:09
  • 외식 많은 男, 나트륨 과다… 고기 안 먹는 女, 단백질 부족

    외식 많은 男, 나트륨 과다… 고기 안 먹는 女, 단백질 부족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한국인의 식탁 건강'은 이를 따르지 못하고 있다. 남녀의 음주율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고, 여성은 10명 중 3명이 단백질 섭취량이 부족한 상태다. 나트륨 섭취량도 여전히 많다. 한국인 식단을 점검해봤다.[문제점 1] 남녀 음주율 2배 이상 증가…'혼술' 탓?국민 1만명을 표본으로 조사한 보건복지부의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주류 섭취량이 크게 늘었다. 1998년 하루 평균 46.5g에서 2016년 115.6g으로 2.5배 증가했다. 음주량은 남성이 압도적으로 많다. 2016년 기준 하루 평균 182.2g의 술을 마시는 것으로 확인됐다. 남성이 가장 많이 먹는 식품을 순서대로 나열하면, 쌀밥(166.3g), 맥주(84.1g), 김치(77.4g), 우유(73.1g), 소주(72.9g) 순이다.〈표〉 맥주와 소주가 2위와 5위고, 막걸리도 16위(22.4g)로 낮지 않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04 09:08
  • [소소한 건강 상식] 험하게 자는 아이 괜찮을까

    [소소한 건강 상식] 험하게 자는 아이 괜찮을까

    성인은 잘 때 비교적 얌전히 자는 편이지만, 아이들은 뒹굴거나 뒤척이면서 자는 경우가 많다. 아이들이 험하게 자더라도 '그 시기에는 원래 그렇다'고 여기곤 하는데, 정말일까?을지병원 소아청소년과 안영민 교수는 "아이들이 험하게 자는 건 정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안영민 교수에 따르면, 아이들이 뒤척이면서 자는 가장 큰 이유는 코막힘이다. 콧물이나 코딱지 때문에 숨을 잘 못 쉬면 깊은 수면을 취하는 게 어려워 얕은 수면인 렘수면 시간이 길어진다. 여기에, 피로·스트레스 등이 더해져서 렘수면 동안 근육이 제대로 마비되지 않으면 뒤척임이 심해진다. 빈혈도 의심할 수 있다. 유아기에 편식 등으로 인해 철분이 부족하면 빈혈이 생기기 쉬운데, 빈혈로 인한 하지불안증후군이 있으면 아이가 깊은 잠을 자는 게 어려워진다.안 교수는 "자기 전에 콧속을 깨끗하게 해주고, 녹황색 채소나 육류 등을 이용해 철분이 부족하지 않은 식단을 짜라"며 "이렇게 해도 뒤척임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몽유병 등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으므로 병원 진료를 받길 권한다"고 말했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9/04 09:06
  • [김광일 교수의늙어도 늙지 않는 법] [7] 노쇠 예방 위해선 단백질 충분히 드세요

    [김광일 교수의늙어도 늙지 않는 법] [7] 노쇠 예방 위해선 단백질 충분히 드세요

    노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먹어야 할까?바로 단백질이다. 노쇠의 특징 중 하나인 근감소증 예방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근감소증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근육량과 근력이 감소하는 현상이다. 노인의 경우 단백질의 합성 능력이 저하돼 있기 때문에 단백질의 섭취 요구량이 증가한다.
    종합김광일 분당서울대병원 노인의료센터장2018/09/04 09:05
  • 식용유에 '허브' 넣어두면 산패 늦출 수 있어요

    식용유에 '허브' 넣어두면 산패 늦출 수 있어요

    산패된 기름은 맛·향이 떨어질 뿐 아니라, 과잉 섭취하면 체내에서 발암물질로 작용할 수 있어 섭취를 피해야 한다. 식용유 등 가정에서 곧잘 쓰는 기름은 열·공기·햇빛에 약해 쉽게 산패(酸敗)된다. 그런데 허브를 식용유에 넣어 사용하면, 손쉽게 산패를 억제할 수 있다.최근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에 실린 한 연구에서 허브를 식용유(대두유)에 넣어 침출(浸出)시킨 뒤, 산패를 얼마나 억제하는지 살폈다. 허브는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녹차·로즈마리·레몬밤 3종류였다. 모두 건조된 것으로, 식용유의 5%에 해당하는 양을 첨가했다. 허브를 넣은 식용유를 어두운 곳에서 7일간 보관했다. 보관 중에는 허브 침출을 돕기 위해, 하루 2회 각각 5분씩 흔들어 줬다. 침출이 끝난 기름은 산패 실험을 진행했다. 180도로 유지한 튀김기에 넣고, 2시간마다 치킨 너겟을 3분씩 튀긴 뒤 기름 산패를 측정하는 기준인 극성화합물(TPC) 함량이 25%에 도달하는 시간을 측정했다. 그 결과, 일반 대두유의 산패가 가장 빨랐다(62시간). 녹차유는 68시간, 로즈마리유는 74시간, 레몬밤유는 80시간으로 산패가 좀 더 천천히 진행됐다.연구팀은 "녹차·로즈마리·레몬밤에는 항산화 효과가 있는 폴리페놀이 함유돼 있는데, 이 성분이 기름에 침출되면서 식용유 산패를 억제한다"며 "가정에서 활용해보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9/04 09:00
  • [헬스&라이프] 男 나트륨 과다, 女 단백질 부족 외

    男 나트륨 과다, 女 단백질 부족TV와 신문에서는 연일 건강에 좋은 음식을 소개한다. 한 끼를 먹더라도 건강하게 먹겠다는 사람도 늘었다. 그렇다면 과연 한국인의 식탁은 얼마나 건강해졌을까? 국민 건강 통계 확인 결과 여전히 문제점이 적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남녀 모두 주류 섭취량이 늘었고, 남성은 나트륨 섭취가 많았다. 단백질 섭취량이 부족한 여성도 적지 않았다.오다리 교정술, 관절염에 효과퇴행성 관절염에 인공 관절보다 '오다리 교정술'이 각광받을 전망이다. 아시아인은 안짱다리가 많아 나이가 들수록 오(O)자형 다리가 많은데, 이를 교정하면 자기 관절을 보존하면서 관절염을 개선할 수 있다.식용유에 허브를 넣어보세요녹차·로즈메리·레몬밤 등 흔히 구할 수 있는 허브를 가정에서 쓰는 식용유에 넣어두면 기름이 변하는 산패(酸敗)를 손쉽게 막을 수 있다는데….
    종합2018/09/0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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