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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킨슨병, 손 떨림만 증상 아냐… 의심 신호 3가지

    파킨슨병, 손 떨림만 증상 아냐… 의심 신호 3가지

    손 떨림 증상이 심하면 파킨슨병을 의심하기 쉽다. 파킨슨병은 몸 동작에 관여하는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부족으로 생기는데, 대표적인 증상이 손 떨림이다. 국내 환자 수도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파킨슨병 환자 수는 지난 2014년 8만4333명에서 2017년 10만716명으로 3년 새 약 19% 늘었다. 그런데 파킨슨병은 손 떨림 외에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고, 전구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우선 파킨슨병 환자의 손 떨림은 움직일 때보다 가만히 있을 때 심하다. 하지만 환자 4명 중 1명은 떨림 증상을 겪지 않는다. 이때는 행동이 느리고 둔해졌는지 봐야 한다. 단추를 잠그는 데 시간이 전보다 오래 걸리는 식이다. 몸이 경직돼 뻣뻣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걸을 때 한쪽 다리만 끌거나 양쪽 팔이 아닌 한쪽 팔만 흔들리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보폭이 작아져 종종걸음으로 보이는 특징도 있고, 표정이 어둡고 무표정해진다.병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전 잘 생기는 전구증상 3가지는 ▲잠꼬대 ▲후각장애 ▲변비다. 잠꼬대는 매우 심하게 나타난다. 자다가 크게 소리를 지르거나 발길질을 해 침대에서 굴러 떨어지기도 한다. 또한 후각신경이 손상받아 음식의 맛이나 냄새를 잘 느끼지 못한다. 자율신경이 파괴되면서 만성 변비가 생기기도 한다.파킨슨병은 도파민을 보충하는 약물로 치료한다. 약물로 증상이 낫지 않으면 도파민 분비를 촉진하는 전기자극기를 심는 시술을 고려할 수 있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07 18:16
  • 비결핵항산균 폐질환 치료 어려운 이유, 새로운 균 계속 감염되는 탓

    비결핵항산균 폐질환 치료가 어려운 것이 항생제 내성이 아닌 새로운 균 감염 탓인 것으로 밝혀졌다.일반적으로 감염병 치료가 잘 되지 않을 때 항생제 내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하지만 비결핵항산균 폐질환의 경우 이러한 항생제 내성이 드문데도 치료가 잘 되지 않는 이유가 명확하지 않았다.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 고원중 교수 연구팀은 난치성 비결핵항산균 폐질환 환자 49명으로부터 배양된 500개 이상의 균을 분석했다. 이들은 평균 32개월 가량 치료받았지만, 균이 제거되지 않고 객담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났다.비결핵항산균은 결핵균과 나병균을 제외한 항산균을 말하며, 현재 150여종에 달한다고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마이코박테리움 아비움 복합체(mycobacterium avium complex)' 균이 가장 흔하다. 마이코박테리움 아비움 복합체는 하천, 수돗물, 토양 등 자연환경에 널리 분포하며, 온수 샤워 시 발생하는 수증기에도 섞여 있어 누구나 매일 노출되는 균 중 하나다. 병원성이 낮고, 사람 사이 전염이 없다 보니 다른 균에 비해 덜 알려져 있을 뿐이다.하지만 비결핵항산균의 위험성은 다른 감염병 못지 않다. 특히 폐질환을 주로 일으키게 되는데 증상과 징후가 비특이적이고, 경과를 예측하기 힘들 때가 많다. 일부 환자는 병의 진행 경과가 빨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1~2년 이내 폐가 망가져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기관지확장증 등 만성폐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라면 더욱 조심해야 한다.연구팀은 2002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10년간 병원에서 치료받은 환자 중 균주 배양까지 마친 49명으로부터 배양된 500개 이상의 비결핵항산균 특징을 유전자 분석했다. 그 결과, 기존 감염균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내성을 보인 환자는 전체 27%(13명)에 불과했고, 나머지 73%(36명)은 유전자 특징이 전혀 다른 새로운 균에 감염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가운데 49%(24명)는 완전히 다른 균만 가지고 있는 경우였고, 24%(12명)는 기존 균과 함께 다른 균이 뒤섞여 있었다.환자가 새로운 균에 재감염 되는 데까지 걸린 시간은 치료를 시작한 지 평균 12개월 소요됐으며, 25%는 6개월 이내로 집계됐다. 치료가 더뎌 항생제 내성이 생긴 것으로 착각하기 쉽지만, 새로운 감염이 숨어 있었던 셈이다.고원중 교수는 “비결핵항산균은 정수처리 과정 중 염소로 소독해도 살균되지 않을 만큼 끈질기다”며 “만성 폐질환 환자라면 온수로 샤워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할 만큼 환자의 건강을 위협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결핵항산균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일상 환경에 얼만큼 퍼져있는지 정확한 실태조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고 교수는 “선진국에선 환자 가정으로 공급하는 수돗물과 샤워꼭지 등에 대해서도 비결핵항산균이 있는지 조사하고, 감소시키기 위해 노력한다”며 “우리나라는 아직 기초 연구도 부족한 만큼 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 흉부학회 학술지 '호흡기 및 중환자의학(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 최근호에 게재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07 17:12
  • 대구 유명 산후조리원, 아기 5명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임시 폐쇄

    대구 유명 산후조리원, 아기 5명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임시 폐쇄

    대구 달서구의 유명 산후조리원에서 전염성 호흡기 감염병이 발생했다.대구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산후조리원 신생아 5명이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에 감염됐다. 이에 7일 오전부터 2주간 신생아실 운영을 중단한다.대구시 조사 결과, 지난달 21일 조리원을 퇴실한 신생아가 사흘 뒤 첫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리고 이후 4명이 추가 감염됐다. 현재 2명은 퇴원하고 3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는 침, 가래 등 비말에 오염된 물건과 접촉하거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과의 직접 접촉 등에 의해 감염된다. 콧물, 발열, 기침으로 시작해 점점 증상이 심해지고 쌕쌕거리며 힘들게 호흡하는 증상을 보인다. 성인이나 큰아이는 증상이 가벼운 편이지만 3세 미만에서는 폐렴까지 악화될 수 있다. 아직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에 허가된 치료제는 따로 없다. 호흡기 치료, 산소 투여 등 대증적 치료를 시행한다. 기침, 호흡곤란이 심해 잘 먹지 못해 탈수가 동반된 경우에는 수액 치료도 시행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07 16:43
  • 발바닥 '찌릿' 할 때 의심해야 할 질환

    발바닥 '찌릿' 할 때 의심해야 할 질환

    30대 장모씨는 요즘 침대에서 나와 바닥에 발을 디딜 때 찌릿찌릿한 통증이 느껴졌다. 갈수록 정도가 심해졌다. 가만히 있을 때는 괜찮은 것 같아도 발걸음을 떼 움직이면 다시 통증이 발생했다. 결국 병원을 찾은 장모 씨는 ‘족저근막염’ 진단을 받았다.족저근막염(足底筋膜炎)이란 발바닥 근육을 감싸고 있는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긴 것이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뼈의 전내측과 다섯 발가락뼈를 이어주며, 발의 아치 모양을 유지하고 발바닥이 받는 충격을 흡수한다. 족저근막에 손상이 반복적으로 생기면서 근막을 구성하는 콜라겐에 변성이 일어나고,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족저근막염은 성인 발뒤꿈치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꼽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6년 족저근막염으로 진료받은 환자 수는 22만7000명에 달했다. 족저근막염의 통증 강도는 보통 아침에 일어나 처음 걸음을 걸을 때 가장 심한데, 대부분 발뒤꿈치 안쪽에서 통증을 느낀다. 오랜 시간 서 있을 때 발이 뻐근하고, 발바닥이 뜨거워지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족저근막염은 왜 생기는 걸까? 원인은 다양한데, 우선 구조적으로 발바닥의 아치가 정상보다 낮아 발바닥이 편평하거나 정상보다 높을 경우 족저근막염이 잘 생긴다. 다리 길이의 차이나 하퇴부(종아리) 근육의 구축 또는 약화 등이 있는 경우에도 족저근막염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구조적 원인보다는 일상생활에서 발을 무리하게 사용해 생기는 경우가 더 흔하다. ▲갑작스러운 장시간의 운동 ▲오래 서 있기 ▲딱딱하거나 쿠션이 없는 신발 착용 ▲높은 굽의 하이힐 착용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이 외에 과체중이나 당뇨병, 관절염 환자에게서 동반되는 경우가 있다. 특별한 원인 없이 발의 노화로 인해 족저근막이 퇴행하면서 발생하기도 한다. 족저근막염 증상이 의심된다면 빠른 시일 내에 정형외과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증상을 오래 방치할수록 만성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커지고, 심할 경우 근막이 부분적으로 파열될 수도 있다. 일찍 병원을 찾아 교정 가능한 원인을 교정하고, 스트레칭 보조기 착용,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복용, 스테로이드 주사 요법, 체외 충격파 요법과 같은 보존적 치료를 진행하면 대개 점진적으로 회복된다. 하지만 1년 이상의 보존적 치료 이후에도 증상이 낫지 않으면, 족저근막을 늘리는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습관도 동반돼야 한다. 잘못된 운동 자세를 바로잡고, 무리한 운동량을 조절하도록 한다. 쿠션이 외부 충격을 충분히 흡수해주는 신발을 신고, 높은 굽의 신발 착용은 되도록 피해야 한다. 겨울철의 롱부츠나 어그부츠, 여름철의 샌들도 족저근막염을 유발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만약 발에 통증이 있다면, 며칠간 발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주의하고, 외출 후에는 족욕과 마사지를 통해 발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나 오래 걷기 전에 꾸준히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07 16:12
  • 담배 피우면, 니코틴 15초만에 뇌 도달… 금연 돕는 의학적 치료법

    담배 피우면, 니코틴 15초만에 뇌 도달… 금연 돕는 의학적 치료법

    흡연이 백해무익한 행위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폐암을 비롯한 각종 암의 원인이 되고 호흡기질환, 심장질환 등을 유발한다. 그럼에도 담배를 피우는 것은 담배 속 니코틴에 의한 중독성 때문이다. 미국의 한 조사에 따르면 흡연자의 약 70%가 금연을 고려하고, 이 중 46%가 1년 이내에 금연을 시도한다. 하지만 자신의 의지만으로 금연을 시도한 경우 성공률이 3~7%에 불과하다. 금연 성공을 위해선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우선 니코틴의 특성을 이해하는 게 도움이 된다. 담배를 피우면 니코틴의 약 25%가 혈액에 흡수되고 15초 이내에 대뇌에 도달한다. 니코틴을 흡수하면 신경전달물질의 일종인 도파민의 경로를 활성화시켜 긍정적인 보상을 느끼게 되고 이에 중독된다.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병욱 교수​는 "니코틴의 반감기는 약 두 시간"이라며 "따라서 흡연한 지 두 시간이 지나면 체내 니코틴 농도가 떨어져 다시 흡연 욕구를 느낀다"고 말했다.니코틴은 또한 다른 호르몬이나 신경전달물질 등을 증가시켜 뇌를 자극하는데 단기적으로는 뇌 혈류량을 늘리지만 장기적으로는 뇌혈류량을 오히려 감소시킨다. 또한 니코틴은 말초근육을 이완시키고, 말초혈관을 수축시키고, 장운동 증가, 대사의 증가, 비안구운동수면 변화, 떨림 등을 유발한다. ​이병욱 교수​ "니코틴은 자체가 독성이 있어 다량으로 몸에 들어오면 호흡마비를 유발하여 사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담배를 피우면 주의력, 학습, 반응시간, 문제해결 능력 등이 향상된다고 느낄 수는 있다. 실제 흡연이 기분을 고양시키고 우울감을 호전시킨다고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혈중 니코틴 농도가 떨어지면 금단증상으로 긴장감, 짜증, 집중곤란, 졸음, 수면장애, 맥박감소, 혈압저하, 식욕증가, 체중증가, 운동능력 감소 등이 생긴다.흡연을 치료하는 방법은 크게 비약물적치료, 약물치료로 나뉜다. 비약물적치료에는 동기강화치료, 인지행동치료, 집단정신치료 등이 있다. 동기강화치료는 흡연자의 금연에 대한 동기를 강화시키는 것이다. 금연 인지행동치료에서는 대처기술 훈련, 자극통제기법, 혐오요법, 재발방지 훈련 등을 활용한다. 약물학적 치료는 니코틴대체요법과 이외 약물치료법이 있다. 니코틴 대체요법은 니코틴을 흡연 이외의 방법으로 신체에 공급해 니코틴 금단증상을 감소시키고 갈망을 줄이는 방법이다. 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니코틴 사탕, 니코틴 비강분무제, 흡입기 등이 있다. 약물치료로는 항우울제인 부프로피온 서방형제제가 금연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병욱 교수는 "흡연자의 우울증상과는 무관하게 금연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금연 시작일 7~14일 이전에 복용을 시작하며 용량도 날짜에 맞추어 조절해야 되기 때문에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복용을 해야 된다"고 말했다. 다른 약물치료로는 발레니클린이라는 약물이 있는데 이 약물은 뇌의 니코틴 수용체에 부분작용제로 작용하는 약물이다. 도파민을 지속적으로 소량 분비하도록 해 금연했을 때 금단증상의 악화를 억제할 수 있고 많은 양의 도파민 분비도 차단한다고 알려졌다.이병욱 교수는 "흡연에는 어느 하나가 절대적인 치료법이 될 수 없다"며 "스스로 금연이 어려우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교수는 "주변에 흡연자가 있으면 금연 의지가 없다고 해도 담배를 끊어야 하는 적절한 이유를 설명해주고, 흡연으로 인한 위험을 설명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07 15:33
  • 척추 비수술 치료, 수술 대체 가능성 검증… 연세바른병원 공동연구

    척추 비수술 치료, 수술 대체 가능성 검증… 연세바른병원 공동연구

    연세바른병원이 참여한 척추 비수술 치료법 공동연구 결과가 최근 SCI급 국제 학술지 'Pain Physician'에 게재됐다.연구는 척추 비수술 치료법 중 하나인 '경막외 내시경시술' 추간공 접근법에 대한 것으로, 연세바른병원과 세브란스병원 등 4개 병원이 참여했다. 경막외 내시경시술의 효과를 다양한 측면에서 검증했으며 척추 비수술 치료가 수술 치료의 합리적인 대안이 될 가능성을 제시했다.◆경막외 내시경시술, 신경차단술 치료 환자 비교 연구팀은 치료법의 효과성과 안전성 검증을 위해 경막외 내시경시술 환자군과 신경차단술시술 환자군 각 56명을 1년간 추적 조사했다. 경막외 내시 시술은 파열성 디스크 탈출증을 수술 없이 치료하는 비수술 치료법이며, 신경차단술은 디스크 질환으로 인한 허리통증 조절에 흔히 적용되는 치료법이다. 치료받은 환자군 각각 개인별 통증지수(VAS), 기능장애 지수(ODI), 삶의질 지수(SF-12)를 기간별로 측정했고, 다양한 척도를 통해 객관적 검증 절차를 거쳤다. 추적조사 결과 경막외 내시경시술을 받은 환자 중 통증수치(VAS)가 50% 이상 감소한 환자의 비율은 시술 1개월 후 71.4%, 3개월 후 83.9%, 6개월 후 74.6%, 12개월 후 76.4%로 치료 효과가 1년간 지속됐다. 반면 신경차단술 환자의 경우 시술 후 1개월까지는 73.6%로 비슷한 효과를 보였으나 3개월 후 62.5%, 6개월 후 66.1%, 12개월 후 50.0%로 시간이 지날수록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시술별 환자 통증 감소 비율>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07 14:27
  • "반복 유산, 정자 DNA 손상 때문일 수도"

    "반복 유산, 정자 DNA 손상 때문일 수도"

    유산이 반복되는 '재발성 유산'이 정자 결함과 관련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임피어리얼 칼리지 런던 의대 챈나 제이아세나 박사 연구팀이 배우자가 3회 이상 연속 자연 유산한 남성 50명과 배우자가 자연 유산한 적 없는 남성 60명의 정자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자연유산이 반복되는 여성의 남편은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정자의 DNA 손상이 2배 많았고, 활성산소가 4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활성산소는 세포의 단백질, DNA 등에 손상을 입히는 유해한 산소 분자다.연구팀은 정자의 DNA 손상이 남성의 활성산소 증가에 의한 것일 수 있다고 보고했다. 또한 활성산소 증가의 이유는 남성이 과거 전립선염 등을 겪으며 감염됐던 세균 일부가 남았기 때문으로 추측했다. 정액은 전립선에서 만들어진다.하지만 재발성 유산 여성의 남편들은 평균 연령이 37세로 대조군 남편의 30세보다 많고 약간 과체중이었다. 연구팀은 이것이 활성산소 증가 요인인지 살피는 중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임상화학학회 학술지 '임상 화학(Clinical Chemistry)' 최신호에 게재됐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07 13:58
  • 플로리다 자몽, 겨울에 더 달콤… 과즙도 풍부

    플로리다 자몽, 겨울에 더 달콤… 과즙도 풍부

    플로리다 자몽은 단맛의 오렌지와 신맛의 포멜로가 자연적으로 교배돼 생긴 과일이다.적당한 기온과 풍부한 강우량, 풍부한 햇빛, 독특한 토양을 가진 플로리다에서 자라 달콤하고 과즙이 풍부하다. 특히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당도가 높아진다.모래 섞인 바닷바람 등 플로리다만의 독특한 아열대 조건에서 자라 껍질에 흠집이 많은 편이지만, 이로 인해 다른 자몽보다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하다.한편 자몽을 하루 한 개만 먹어도 성인의 비타민C 하루 권장섭취량이 충족된다. 혈당지수(GI)가 낮은 편이어서 먹었을 때 혈당이 급격히 오르지 않는다.플로리다 자몽은 전국 백화점 식품매장, 대형 할인마트, 슈퍼마켓,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07 13:34
  • 스트레스받으면 배 '부글부글'… 어떤 음식 피해야 할까?

    스트레스받으면 배 '부글부글'… 어떤 음식 피해야 할까?

    20대 송모씨는 시험이나 면접과 같은 큰일을 앞둘 때면 배가 살살 아파와 걱정이다. 가스가 잔뜩 차고 화장실을 수시로 들락날락 한다. 안 그래도 긴장되는데, 배가 아파 시험을 망치지 않을까, 중요한 자리에서 실수하지 않을까 노심초사다.누구나 중대한 일을 앞두면 떨리지만 유독 더 힘든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있다. 송씨와 같은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들이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식사나 스트레스 후 복통과 복부팽만감이 있거나 설사, 변비 등 대변 상태에 변화가 생기고, 배설 시간이 불규칙적으로 변하는 만성 질환이다. 대장 내시경이나 엑스선검사 등으로 확인되는 특정 질병이 없는데 ▲복통 ▲복부 팽만감 ▲불규칙적이고 잦은 배변 ▲잦은 트림과 방귀와 같은 증상이 잦으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과민성대장증후근은 크게 4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만성 복통과 변비가 있는 변비형 ▲만성 또는 간헐적으로 설사를 하는 설사형 ▲설사와 변비 두 가지 증상이 번갈아 나타나는 혼합형 ▲뱃속에 가스가 차고 복부가 부풀어 오르는 복부 팽만형이다. 원인은 정신적 스트레스 외에 명확히 밝혀진 것이 없다.단, 스트레스나 생활습관에 따라 증상의 정도가 악화되기도 하고 완화되기도 한다. 따라서 심리 상태를 잘 다스려야 한다. 정신적 불안을 유발하는 요인이 무엇인지 스스로 파악하고, 조절할 수 있는 것은 조절해 편안한 마음가짐을 갖는다. 적당한 운동과 휴식이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규칙적인 생활과 식사를 해야 하며, 과식과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을 챙겨 먹고, 증상을 악화하는 음식을 자제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과민성대장증후군 완화하는 음식1. 쌀로 만든 음식쌀로 만든 음식은 소장에서 완전 소화 흡수되므로 가스가 적게 생기고 원활한 소화를 돕는다. 빵보다 밥을 위주로 한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 2. 섬유질 채소섬유질이 많이 포함돼있는 채소는 대변의 양을 증가시키고, 변을 무르게 하며, 복통 감소에 효과적이다. 시금치, 버섯, 미나리 등이 있다. 김, 미역과 같은 해조류도 좋다. 그러나 한 번에 과도한 섬유소를 섭취할 경우, 뱃속에서 가스를 잘 만들어낼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3. 포드맵(FODMAP)이 적은 음식포드맵은 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는 특정 당 성분이다. 장에 흡수·분해되지 않고 남아 장내 세균에 의해 발효된다. 발효된 포드맵은 설사와 과도한 가스를 유발한다. 포드맵이 적은 식품으로는 바나나, 오렌지, 딸기, 고구마, 감자, 토마토 등이 있다.◇과민성대장증후군 악화하는 음식1. 술술은 장 내부를 자극하고, 음식이 소화관을 통해 이동하는 과정을 방해한다. 담배 또한 몸을 자극하고 신경을 흥분시키므로 흡연을 삼가는 것이 좋다.2. 카페인 카페인은 위산 분비를 증가시켜 배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카페인 섭취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 카페인은 커피뿐만 아니라 초콜릿, 차, 콜라 등에도 들어있다. 3. 기름진 고지방 음식고지방 음식은 위의 배출을 지연시키고, 소장과 대장의 흡수를 방해하여 설사를 유발한다. 특히 다량의 수분과 동반된 경우, 증상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괄약근을 이완시켜 배변 활동에 방해가 될 수 있으니 고지방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07 13:20
  • 응급 치료 필수 '뇌졸중'… 혈관 갈라지는 혈관박리도 원인

    응급 치료 필수 '뇌졸중'… 혈관 갈라지는 혈관박리도 원인

    겨울에는 낮은 기온으로 인해 혈관이 쉽게 수축하면서 뇌졸중이 생기기 쉽다. 특히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이 생기면 뇌조직이 산소와 영양분을 받을 수 없고, 2~3분만 지나도 뇌 세포가 손상되기 시작한다. 손상 범위가 커지면 언어장애, 의식장애, 마비 등이 발생한다. 더 방치되면 회복이 어려울 수 있다. 뇌경색의 구체적인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혈전, 동맥경화, 혈관박리 등이 원인뇌경색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크게 2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혈관 속에 생긴 혈전(피떡)이 혈액을 타고 흐르다가 뇌혈관을 막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동맥경화나 혈관박리 등 혈관 자체의 문제로 뇌혈관이 점점 또는 갑자기 막히는 것이다. ​혈전은 혈액의 정상 성분인 혈소판, 백혈구, 적혈구 등이 서로 뭉쳐 덩어리가 된 것이다. 혈액이 혈관 밖으로 흘러나올 때 형성되고 정상적인 경우엔 혈관 속에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혈액 성분에 문제가 생기거나 심장질환 등으로 혈액의 흐름이 정체되는 경우 혈전이 발생할 수 있다. ​동맥경화는 고혈압, 당뇨병, 과도한 음주, 흡연, 노화 등으로 혈관벽에 지방이나 혈액 성분이 끼어 점차 두껍고 딱딱해지는 것이다.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 신경외과 이창주 과장​은 "혈관박리는 여러 겹으로 이뤄진 혈관벽이 손상돼 나무껍질처럼 층층이 분리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혈관이 막히면 막힌 곳을 뚫는 재개통 치료를 늦어도 6시간 안에 받아야 한다. 시간이 많이 지나면 성공적으로 재개통됐다고 해도 뇌세포가 회복되지 못할 수 있다. 또 약해진 뇌조직으로 혈액이 새어 나와 뇌출혈이 발생해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두개골 열고 뇌수술 하거나 미세관 삽입술막힌 혈관은 대개 혈전이 원인인 경우가 많아 급성 뇌경색 환자의 응급치료는 혈전 제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혈액으로 약물을 투여해 혈전을 녹이거나 물리적으로 혈전을 직접 제거할 수 있다.​ 물리적으로 혈전을 직접 제거하는 방법은 다시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두개골을 열고 막힌 혈관을 절개해 그 안의 혈전을 제거한 다음 봉합하는 방법이다. 다른 하나는 혈관의 안쪽으로 의료용 미세관(카테터)을 삽입한 뒤 여러 기구로 혈전을 포획해 몸 밖으로 꺼내는 방법이다. 동맥 내 혈관 재개통이라고 부른다. 두개골을 열어 혈전을 제거하는 수술은 제한점이 많아 실제로 자주 시행되진 않는다. 대개 동맥 내 혈관 재개통이 시행된다. 우선 국소마취 후 사타구니에 있는 대퇴동맥에 2~3mm 두께의 관을 삽입한다. 그 후 관을 혈관 내부로 이동시켜 머리 쪽의 막힌 혈관에 가깝게 위치시킨다. 이를 '가이딩카테터'라고 하는데, 이를 통해 혈전을 제거하기 위한 다양한 기구들이 들락날락 하면서 혈전을 제거하게 된다. 단 1회의 시도로도 혈전이 제거될 수 있지만, 간혹 몇 시간동안 10여 차례 시도해도 완전히 제거되지 못하기도 한다. 다만 손상이 심해진 뇌조직에 이 시술을 하면 뇌출혈이 발생할 수 있어 이 시술을 하기 전 환자 상태에 따라 시간을 제한하게 된다.혈전 제거로 혈관 재개통을 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혈관이 좁아지거나 혈관벽이 손상돼 막힌 경우다. 이때는 동맥 내 혈관 재개통과 거의 같은 방법으로 가이딩카테터를 위치시킨 뒤 풍선이나 스텐트 등을 이용해 좁아지거나 박리된 혈관을 확장한 뒤 혈액을 다시 흐르게 한다. 이를 동맥 내 혈관성형술이라고 한다.
    신경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07 11:27
  • 메디포스트-LG화학, 유전자 도입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목표

    메디포스트가 LG화학과 새로운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양 사는 앞으로 2년간 연구 협력을 통해 유전자 도입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치료제의 신약후보물질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제대혈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의 개발 및 제공, 특성 분석 항목의 정립 등은 메디포스트가 맡고, LG화학은 타겟 유전자의 선정과 유전자 조작 기술을 사용한 중간엽 줄기세포의 생성을 포함한 신약후보물질 도출 및 개발 방식의 연구 등을 담당한다.메디포스트의 현재 주력 제품인 카티스템은 동종제대혈 유래 중간엽줄기세포 치료제로 퇴행성관절염 환자의 무릎 연골 결손을 재생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5년 장기추적임상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인정 받아 수술 병원과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LG화학의 탁월한 유전자 탐색 및 주입능력과 개발 노하우를 치료제 개발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질병의 근원적 치료를 목표로 하고, 환자의 치료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치료제를 개발하는 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1/07 10:56
  • 고관절 골절 노인, 근감소증 있어도 '통합적 골절 재활치료(FIRM)' 효과

    고관절은 골반과 다리를 연결해주는 엉덩이 관절로, 보행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운동 기능을 담당한다. 나이가 들면서 근육량과 근력이 감소함에 따라 반응속도도 떨어지면서 넘어지거나 엉덩방아를 찧게 될 위험도 커지는데, 이러한 낙상은 결국 고관절 골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관절이 골절되면 몸을 움직이지 못해 신진대사가 떨어지고, 여러 합병증 위험에 노출될 뿐 아니라 사망률이 크게 높아진다. 인구고령화로 인해 국내에서도 고관절 골절 환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이슈가 되고 있는데, 고관절 골절 후 1년 내 사망률은 무려 16%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노화로 인해 근육의 크기가 감소하고 근력이 떨어지는 근감소증 환자의 경우 수술 이후의 결과가 더 나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근감소증 환자의 1년 내 사망률은 근감소증이 없는 환자에 비해 1.8배 더 높다고 한다.이에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임재영 교수 연구팀은 고관절 골절 환자가 보행능력을 포함해 일상생활에서 운동 기능과 삶의 질을 높이고 사망률을 줄일 수 있도록, 국제적 표준 진료 지침에 따른 ‘한국형 통합적 골절 재활프로그램(FIRM)’을 개발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의 임상적용을 위한 다기관 임상 연구를 통해 FIRM이 근감소증 환자에게도 실제 효과가 있는지 측정했다.한국형 통합적 골절 재활프로그램, 즉 FIRM은 노쇠 또는 취약 골절 후 보행 능력 및 기타 신체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장·단기 재활계획하에 물리치료, 작업치료, 낙상방지교육, 퇴원 후 관리, 지역사회 연계 등을 두루 포함하는 포괄적 집중재활프로그램이다. 신체운동과 단순 보행 훈련에 집중했던 기존의 단순 재활치료에 비해 포괄적이고 통합적인 프로그램으로, 정형외과 및 재활의학과 전문의,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영양사, 간호사 등 다학제 전문가 팀접근 방식이다. 국내에서 급속히 발전하는 재활의료 분야를 노인의학 분야에 접목한 한국형 골절 치료 방법이라는 점에서 더 의미 깊다.연구팀은 고관절 골절 수술을 받은 환자 68명을 근감소증 유무에 따라 두 그룹으로 나눠 FIRM의 효과를 살펴보고자 했다. 아시아 근감소증 진단기준(AWGS)에 따라 악력 측정을 통해 근력을 평가하고, 걸음걸이 속도로 신체기능 등을 평가한 결과 수술을 받은 68명의 환자 중에근감소증 환자는 32명이었고, 근감소증이 없는 환자는 36명이었다.FIRM 치료 후 기능적인 결과에 대해 추적 조사를 한 결과, 두 그룹 모두 FIRM 치료를 통해 보행, 균형, 일상생활 동작 수행은 물론 삶의 질까지 향상되었고, 치료 전후 기능적 결과의 향상 정도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근감소증이 있는 고관절 골절 환자는 수술 후 결과가 나쁜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근감소증 여부와 상관없이 재활치료를 통해 효과를 볼 수 있음이 드러난 것이다.연구를 이끈 임재영 교수는 “기존에는 수술 전 근감소증을 갖고 있는 환자의 경우 보행 능력과 신체기능이 떨어져 수술 후 기능적 결과도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었는데, 이번 연구를 통해 근감소증 환자도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근감소증이 없는 환자와 거의 동등한 기능적 호전을 보일 수 있음이 밝혀졌다”며 “근감소증을 가진 노인 골절 환자들에게도 적극적 재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향후 근감소증이 있는 환자의 재활치료에 대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며, 장기적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후속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임상연구인프라조성사업의 산출물로,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유럽노인의학’(European Geriatric Medicine) 2018년 10월호에 실렸다.
    재활의학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1/07 10:54
  • 이순재 건강, 인터뷰에서 밝힌 그의 건강 비결은?

    이순재 건강, 인터뷰에서 밝힌 그의 건강 비결은?

    배우 이순재가 지난 7일 방송된 KBS 1TV '인간극장'에서 일상을 공개하며 건강에 대한 언급해 화제다.이순재는 방송에서 "우리 나이에 아프면 끝이다"라며 "독감 예방주사도 매해 맞는다. 안맞으면 아내가 뭐라고 한다. 맞아서 나쁠 게 없다"고 말했다. 이순재는 매일 아침 연습 시간보다 한 시간 먼저 나오고, 오후 여섯시부터 밤 열한시까지는 연습을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이순재는 1934년 생으로, 올해 만 84세다. 이순재는 과거 인터뷰 중 ​자신의 건강관리법에 대해 "잘 먹고 꾸준히 운동하는 게 정답인 것 같다"며 "소식한다"고 말했다. 그는 육류는 거의 먹지 않고 채소나 과일을 많이 챙겨 먹는다. 젊은 시절부터 술, 담배는 입에 대지 않았다. 좋아하는 운동은 골프다. 그는 "오랫동안 골프를 쳤다"며 "여러 가지 하면 복잡해지고 한 가지로 쭉 밀고 나가는 편이라 골프 하나로 체력관리를 한다"고 말했다. 건강뿐 아니라 자신에 대한 믿음을 키워주는 데 골프가 제격이라는 것이 그의 말이다. 더불어 그는 자신이 즐기는 일을 지속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늦은 나이에도 활발하게 배우생활을 이어가는 것이 삶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실제 노년기를 건강하게 지내려면 '움직임'이 중요하다. 세계보건기구가 제시한 건강수칙에도 몸을 활발하게 움직이라고 되어 있다. 이밖에 여러 감각 기관 퇴화를 막기 위해 음악회, 미술관 등에 가서 작품을 감상하는 것도 좋다. 혼자 지내기보다 다양한 사람을 만나면서 소통을 지속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도움을 준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07 10:51
  • GC녹십자의료재단, 식약처 지정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임상검사 전문의료기관 GC녹십자의료재단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으로 지정됐다.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이란 임상시험 중 검체분석시험을 실시하는 기관을 말한다. 검체분석의 업무를 시행하기 위해서는 필수 인력, 시설의 배치, 시험물질 및 대조물질의 취급시설, 시험작업구역, 자료보관시설, 관리용 시설 등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과 ‘약사법’에 따른 요건을 갖춰 식약처의 지정을 받아야만 한다.관련법령이 요구하는 모든 조건과 분석법벨리데이션 보고서를(검체 중의 분석물질을 정량 분석하는 데에 사용되는 방법이 신뢰성, 재현성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문서) 충족한 GC녹십자의료재단은 식약처가 지정한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으로서 약물동태 지표, 임상검사를 포함한 그 밖의 지표분석을 모두 수행할 수 있게 됐다.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원장은 “앞으로 GC녹십자의료재단은 ‘비임상시험관리기준’에서 요하는 임상시험 검체분석 관리기준을 준수하고 시험과정의 보증 및 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해 임상시험에 최적화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 국내외 글로벌 신약개발을 성공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1/07 10:50
  • 기침 후 배가 '볼록'… 방치했다가 장 괴사까지?

    기침 후 배가 '볼록'… 방치했다가 장 괴사까지?

    서모(62)씨는 기관지가 약해 감기에 한 번 걸리면 쉽게 낫지 않는다. 최근에는 독감에 걸려 잠을 못 이룰 정도로 기침이 심했다. 그러다 어느 날 배 아래 쪽이 혹처럼 볼록 튀어나와 있는 것을 발견했다. 기침을 할수록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더니 '탈장'이 원인이었다.탈장은 몸의 내장을 지지하는 근육층인 복벽과 주변 조직이 약해져 복벽이 약한 부위를 장 뚫고 밀고 내려오는 것이다. 허벅지와 아랫배 사이인 '서혜부'에 잘 생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014년 기준 국내 6만5000명의 환자가 탈장으로 병원을 찾았다.탈장은 65세 이후 노년층과 남성에게 흔하다. 특히 겨울에는 심한 기침을 오래 하는 경우가 많아 탈장이 잘 생긴다. 기침이 복압을 높이기 때문이다. 동탄시티병원 양선모 원장은 “노년층의 경우 노화에 따라 복벽과 주변 근육이 약해져 상대적으로 탈장이 발생하기 쉽다"고 말했다.따라서 배나 사타구니 부위가 혹이 생긴 것처럼 튀어나왔다면 탈장을 의심해봐야 한다. 외과 수술받은 부위나 상복부, 배꼽 등에 탈장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양선모 원장은 “노화 외에도 수술 등으로 복부 벽이 약한 사람이 변비가 있거나 무리한 운동을 하는 경우 배에 힘이 들어가 탈장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보통 탈장이 생겨도 통증이 없고 누우면 다시 들어가기 때문에 치료를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튀어나온 장이 들어가지 못하고 오래 방치되면 꼬이거나 썩는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방치하지 말고 수술받는 게 안전하다.​탈장 진단은 복부 초음파로 가능하다. 탈장 수술은 장을 원래 위치에 되돌려 놓고 구멍 난 복벽을 다시 막는 식으로 진행된다. 복벽이 많이 약해진 노인은 인공 막을 덧대 재발 위험을 낮출 수도 있다.수술 후에는 배에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복부 비만도 복압을 높일 수 있어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과도한 운동은 피한다. 또한 기침이 심하면 방치하지 말고 물을 많이 마시거나 기관지 치료를 빨리 받는 것이 좋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07 10:19
  • [헬스조선 건강동영상] 은상수 원장의 '정형외과 운동법' ⑨이두박건염 진단과 치료

    [헬스조선 건강동영상] 은상수 원장의 '정형외과 운동법' ⑨이두박건염 진단과 치료

    어깨 앞쪽에 통증이 있으면 이두박건염을 의심합니다. 이두박건염의 진단 방법과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동영상 : https://youtu.be/JEIF6nhJ7mk 영상내 이미지 출처 : 정형외과 운동법, jean pierre gallot,BodyParts 3 D, Copyright c 2008 Life Science Integrated Database Center licensed by CC Display - Inheritance 2.1 Japan, Designed by rawpixel.com / Freepik, Designed by Shayne_ch13 / Freepik, Designed by Freepik, Designed by Dragana_Gordic / Freepik, Designed by Senivpetro / Freepik 관련 칼럼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2/26/2017122600890.html  
    피트니스헬스조선 편집팀2019/01/07 10:19
  • 겨울 추위 속 레포츠 부상 막는 '5분 스트레칭'

    겨울 추위 속 레포츠 부상 막는 '5분 스트레칭'

    영하권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겨울 레포츠 인기는 뜨겁다. 하지만 부상 위험을 주의해야 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특히 1월은 겨울 레포츠 시즌 중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다. 부상을 예방하려면 안전장구를 착용하는 것은 기본이고, 충분한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풀어줘야 한다. 겨울철 레포츠 안전사고로 인한 부상을 예방하는 간단 스트레칭법을 자생한방병원 홍순성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한의학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07 09:54
  • 올해부터 월 소득 510만원 대 부부도 난임시술비 지원

    올해부터 월 소득 510만원 대 부부도 난임시술비 지원

    올해부터 월 소득이 510만원 대인 부부도 난임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2019년부터 난임 치료비용 지원 대상과 내용을 확대하기로 6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지원대상의 기준중위소득(국내 가구를 소득순으로 줄 세웠을 때 정확히 중간에 있는 가구의 소득​)이 기존 130%에서 180% 이하까지 확대된다. 2018년 2인가구 기준 기준중위소득은 130%가 370만원, 180%가 512만원이다. 지원횟수도 늘어난다. 기존에는 체외수정 4회만 지원했지만 올해부터 신선배아 체외수정 4회, 동결배아 체외수정 3회, 인공수정 3회까지 총 10회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항목도 확대됐다. 착상유도제, 유산방지제, 배아동결·보관비용을 지원하고, 비급여뿐 아니라 일부 본인부담금에 대한 비용까지 1회당 최대 50만원 지원한다. 복건복지부는 난임시술 정부지원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2019년 예산 184억원을 확보했다(2018년 137억원).또한 난임시술 의료기관을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작년에 설치된 난임·우울증상담센터 4개소(중앙 1, 권역 3)를 중심으로 난임이나 산전·후 우울증을 겪는 난임부부와 산모의 정신건강 관리도 강화한다.이와 함께 난임 원인, 임신 시도 기간, 시술 시작일, 시술 유형 등 난임시술 관련 국가 통계를 만들어 체계적인 난임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보건복지부 양성일 인구정책실장은 “비혼, 만혼 추세를 고려하여 난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뿐 아니라 임산부 및 1세 미만 아동의 의료비 부담 경감, 고위험 임산부·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강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지원 대상 확대 등을 통해 아이를 원하는 개인이 행복하고 안전한 임신·출산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향후 임신 전, 임신, 출산 전·후, 신생아 돌봄 단계별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를 촘촘히 개발하고, 산후조리원·난임시술 의료기관 평가 및 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2019년부터 달라지는 난임시술 정부지원사업>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07 09:39
  • 함께 먹으면 '충돌' 효과 떨어지는 영양제

    함께 먹으면 '충돌' 효과 떨어지는 영양제

    평소 건강을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챙겨 먹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국내 건기식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약 17% 증가했다. 사람들이 관심 갖는 건기식 품목도 다앙해지고 있다. 그런데 여러 영양제를 한꺼번에 챙겨 먹다가 오히려 효과가 떨어질 수 있고, 일부 약의 효능도 저하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종합비타민제는 철분제나 항산화제와 함께 먹지 말아야 한다. 종합비타민 속 칼슘과 마그네슘이 철분의 흡수를 방해한다. 철분제는 식사 전, 종합비타민은 식사 후 섭취하자. 종합비타민은 항산화제와 먹는 것도 좋지 않다. 둘에는 모두 비타민A가 들었는데, 비타민A는 지용성이기 때문에 과도하게 복용하면 체내에 쌓여 독성을 유발할 수 있다. 구토, 어지러움, 복통 등이 생길 수도 있다.유산균과 항생제를 동시에 먹는 것도 좋지 않다. 항생제는 체내 균을 제거하는데 몸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까지 사멸시키기 때문이다. 되도록 항생제 치료가 끝나고 유산균을 먹는 게 좋지만, 반드시 유산균을 먹어야 한다면 항생제 복용 후 항생제 성분이 체내에 완전히 흡수되는 2시간 뒤에 유산균을 먹어야 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07 09:03
  • 치질 수술 환자 1월 최다… 수술 없이 없애고 싶다면?

    치질 수술 환자 1월 최다… 수술 없이 없애고 싶다면?

    겨울은 치질 환자들이 두려워하는 계절이다.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겨 증상이 심해진다. 실제 겨울에 치질 수술을 받는 환자 수도 가장 많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7년 주요 수술 통계에 따르면 겨울철(1~2월, 12월) 치핵(치질) 수술 건수는 5만7000건으로 한 해 수술 건수의 29%를 차지한다. 이 중 1월이 2만809건으로 가장 많다.◇치질 크게 세 종류로 나뉘어치질은 크게 세 종류로 나뉜다. 치핵, 치열, 치루다. 치핵은 항문 쪽 점막에 덩어리가 생기는 것으로 가장 흔히 발생한다. 변이 딱딱하거나, 변을 보기 위해 항문에 힘을 주며 배 내부의 압력이 늘어나면 치핵이 커진다. 변을 보는 과정에서 치핵이 밖으로 나오거나, 아예 밖으로 나와 다시 들어가지 않으면 분비물, 출혈,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치열은 항문 입구에서 항문 내부에 이르는 부위가 찢어지는 것이다. 대부분 딱딱한 변을 배출하는 도중에 피부가 손상받아 생긴다. 제대로 아물지 않은 채로 계속 찢어졌다가 아물기를 반복하면 상처 부위가 항문 궤양으로 진행될 수 있다. 배변 시 날카롭게 찌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난다. 치루는 항문 주변에 있던 농양 내부의 고름에 의해 항문 바깥쪽 피부에 이르는 작은 통로가 생긴 것이다. 항문 주변 농양은 대장염, 크론병과 같은 장 질환이나 외상, 결핵 등에 의해 생길 수 있다. 피부 쪽으로 난 구멍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름 등 분비물이 나오며, 항문 주변의 피부가 자극받아 불편감, 통증이 느껴진다.◇​치핵은 주로 3~4기에 수술치질의 80%를 차지하는 치핵은 3기나 4기까지 진행됐을 때 주로 수술로 치료한다. 치핵 1기는 항문에서 피가 가끔 나는 경우이고, 2기는 변 볼 때만 혹이 밖으로 나왔다가 들어가는 정도다. 3기부터는 항문 밖으로 나온 혹을 억지로 집어넣어야 항문 안으로 들어간다. 4기는 아예 혹이 들어가지 않는 단계다. 이때 수술로 혹을 떼어낸다. 치열은 증상이 생긴 지 한 달이 안 됐다면, 약물 치료만 한다. 약물 치료를 통해 변비나 설사 증상을 개선하고, 항문 주변에 혈액순환을 돕는 약을 복용하면 대부분 2~3주 사이에 증상이 완화된다. 치루는 만성적으로 진행되지 않는지 확인해 수술 여부를 결정한다. 치열과 치루는 모두 만성적인 상처나 염증으로 괄약근이 비정상적으로 수축된 상태여서 괄약근을 조이기 위한 보톡스 주사나 괄약근 내 고무줄 삽입 등을 통해 치료한다. 치핵, 치열, 치루는 수술받으면, 재발률이 1% 미만으로 낮다고 알려졌다. ​◇꾸준한 온수좌욕이 도움치질을 완화하려면 항문 주변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치질 자체가 항문 주변 정맥의 혈액순환이 잘 이뤄지지 않아 혈관이 확장되고 혈관벽이 약해져 생기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가장 흔히 쓰이는 수술 외 치료법이 온수좌욕이다. 온수좌욕을 꾸준히 하면 항문 조임근이 이완돼 항문에 가는 압력이 낮아지고, 괄약근 주변 혈액순환이 잘 돼 증상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 치질이 없는 사람이라도 50대 이상부터는 일주일에 2~3번 좌욕을 하면 항문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샤워기 물줄기를 이용해 자신의 체온과 비슷한 온도로 3분 정도 항문 주변을 마사지하는 것도 효과가 있다.치질을 예방하려면 원활한 배변 활동을 위해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 과일을 먹는 게 좋다. 기름진 음식을 먹거나 야식을 자주 먹는 것은 좋지 않다. 화장실에는 10분 이상 앉아 있지 않는다. 항문이 받는 압력이 높아져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0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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