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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肝 해독 작용 돕는 음식 BEST 4

    肝 해독 작용 돕는 음식 BEST 4

    간은 우리 몸의 해독작용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몸에 들어온 각종 약물이나 술, 기타 독성물질을 분해하고 대사해 배설하게 한다. 이러한 해독작용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으면, 신체 전반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간 해독에 도움이 되는 음식에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봤다.◇강황카레의 주성분인 강황은 간 해독에 좋은 대표적 식품 중 하나다. 강황에 함유된 커큐민 성분은 체내 콜레스테롤을 제거할 뿐 아니라 지방의 소화를 돕는 답즙 생성을 촉진해 간의 부담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더불어 간세포를 강화하고 독소를 해독해 유익한 물질로 전환하는 데 기여한다. 알코올 분해 효소를 생성해 알코올로 인한 간 손상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커큐민을 하루에 80mg씩 4주 동안 섭취한 사람은 간 손상 수치(ALT)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마늘마늘에는 알리신과 셀레늄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두 성분 모두 간 정화에 도움을 준다. 알리신은 비타민B1과 결합해 당 대사를 촉진하고 간 정화와 피로 해소에 좋으며 항균 작용이 뛰어나다. 셀레늄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해독 작용과 면역 기능 증진에 탁월하다. 마늘은 적은 양으로도 체내 독소를 배출하는 간 효소를 활성화할 수 있다. 알리신을 더욱 풍부하게 섭취하려면 마늘을 통째로 먹는 것보다는 다지거나 으깨 먹는 것이 좋다.◇사과과일 중 사과도 간의 해독 작용에 도움이 된다. 사과에는 식이섬유와 더불어 펙틴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있는데, 펙틴은 소화 과정에서 생기는 독소를 배출하고 몸을 깨끗하게 하는 역할을 해 간의 부담을 줄여준다. 또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담즙 생산을 자극한다.◇양배추양배추는 위뿐만 아니라 간에도 좋은 식품이다. 들어있는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은 간이 활성산소를 차단하는 해독 효소를 만들도록 한다. 비타민C 등과 함께 간의 해독 작용을 하며, 종양의 성장을 막는 항암 작용까지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루코시놀레이트는 양배추 외에도 브로콜리, 케일, 콜리플라워 등에 풍부하게 들어있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25 11:27
  • 이석로 원장, 35회 보령의료봉사상 대상

    이석로 원장, 35회 보령의료봉사상 대상

    올해로 35회째를 맞은 국내 최고권위의 의료봉사상인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에 이석로 원장(방글라데시 꼬람똘라병원·사진·1964년 生)이 선정됐다.시상식은 20일 저녁 6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릴 예정이다.35회 대상을 수상한 이석로 원장은 1994년부터 방글라데시 꼬람똘라(Koramtola)병원에서 의료봉사뿐 아니라, 인재를 양성하고 주민 자립 지원활동을 올해로 26년째 이어오고 있다.이석로 원장은 1994년 레지던트를 마친 후 의사로서 꼭 경험해야 하는 일이라는 생각에 3년을 목표하고 아내와 18개월 아들을 데리고 방글라데시로 건너갔다. 방글라데시 꼬람똘라 지역에 위치한 꼬람똘라병원은 1992년 한국 기독교병원연합단체인 콤스(Korean Overseas Medical Mission Society, KOMMS)에서 세운 병원으로, 의사였던 이용웅 선생이 직접 발품을 팔아 부지를 다지고 인력을 모아 세운 병원이다. 이석로 원장은 이곳에서 의료봉사를 하고 있으며, 의료 이외의 사역에도 힘쓰고 있다.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지역인 꼬람똘라 마을 사람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고민했고, 자연스레 다양한 개발 사업으로 이어진 것이다.그는 집마다 묘목을 나눠주며 나무를 심게 했고, 인력거가 없어 비싼 돈을 주고 대여하는 이들을 위해 인력거를 만들어주고 조금씩 갚아나가면서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했다. 새끼 염소를 나눠주고 잘 키운 후에 그 염소의 새끼를 돌려받아 또 다른 가족에게 분양해주는 사업도 벌였다. 마을이나 학교 등 여러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우물을 파는 사업도 펼쳤으며 21개 마을의 산모들을 관리하며 안전한 분만을 도왔다. 공장 양호실을 운영하고 고아와 과부를 돕기 위한 단체도 설립했다. 젊은 청년들이 가난으로 인해 중도에 학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많아, 교육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장학사업을 벌여 150명이 넘는 청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그 청년들 중엔 병원에 돌아와 일하는 청년도 있고, 치과의사가 되어 전남대병원에서 수련중인 청년도 있을 정도로 의료봉사 및 지역사회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 원장에게는 상패와 순금 10돈 메달, 상금 5천만 원이 수여된다.이와 함께, 35회 보령의료봉사상 본상에는 2005년부터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극오지 주민들을 위해 이동진료사업을 펼치며 ‘길 위의 닥터'라고 불리는 이재훈 의료선교사, 2001년 광주 월곡동에 개원한 이후 ‘마을 주치의’를 자처하며 광주이주민건강센터를 설립하고 지역의 외국인근로자, 난민 등을 위해 무료진료를 하고 있는 이용빈 원장(광주 이용빈가정의학과의원), 일산에 개원한 2001년부터 해외봉사 및 지역봉사 활동을 하고, 양질의 의료혜택이 환자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적 참여활동 병행하고 있는 김우규 원장(일산 빛과소금내과의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에게는 상패와 순금 10돈의 메달이 수여된다.보령제약은 ‘제약산업은 인간의 생명을 다루는 산업’으로 다른 산업과 달리 경제적 의미보다는 인간존중의 사회적 가치가 중시되어야 한다는 정신으로 제약산업의 사회적 기능 수행을 위한 기업윤리와 선행을 강조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의료학술 분야에 대한 다양한 지원 활동은 물론 사회ㆍ복지 분야에 대한 지원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특히, 보령의료봉사상은 대표적인 사회기여 프로그램으로 의료 취약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있는 의료인 및 의료단체의 숨은 공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보령의료봉사상은 1984년 보령제약 사보 <보령>에 매달 전국의 낙도와 산간벽지, 오지 등에서 봉사의 삶을 이어가고 있던 의사들을 발굴하여 세상에 알리기 시작했던 것이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 이후, 1985년 <대한의사협회>와 <보령제약>이 전국 각지에서 묵묵히 참의사상을 구현하며 인술(仁術’)을 펼치고 있는 의사들의 뜻을 기리고자 ‘보령의료봉사상’을 제정했으며, 올해로 35회를 맞이했다.보령의료봉사상은 故 이태석신부를 비롯해 케냐의 어머니 유루시아 수녀, 27년간 무의탁자와 노숙인을 치료하고 있는 성가복지병원 박용건과장 등이 수상한 바 있다. 지난 34회 대상은 54년간 국내 무의촌∙해외 의료봉사, 정신건강 치유 및 뇌전증 환자를 지원해 온 김임신경정신과의원 김임 원장이 수상했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3/25 11:27
  • 담배 광고 외부 노출 안되는데… 학교 주변 담배 광고 실태 '우려'

    담배 광고 외부 노출 안되는데… 학교 주변 담배 광고 실태 '우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는 청소년이 자주 오가는 학교 주변(교육환경보호구역) 담배소매점에서의 담배 광고 실태 및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표본으로 추출된 서울시 초·중·고등학교 200개교의 교육환경보호구역(학교 주변 200m 이내)에 위치한 담배소매점(1011개소) 대상 담배광고·진열·판촉 실태조사와 담배소매점주, 중·고등학생 대상 설문조사로 진행됐다.담배소매점 실태 조사 결과, 교육환경보호구역에 담배소매점은 평균 7개소가 있으며, 27개소(최대)까지 있는 경우도 파악됐다. 담배소매점 유형은 편의점(49.7%), 일반마켓(32.4%)이 대부분이며 아동·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가판대, 문구점, 서점 등에서도 담배를 판매하고 있었다. 담배소매점 중 91%가 담배 광고를 하고 있으며 소매점당 담배 광고물 개수는 평균 22.3개로 작년보다 7.6개 증가했다. 특히, 편의점의 경우 평균 33.9개 담배 광고물을 게시하고 전년 대비 8.9개 증가했다.발광다이오드(LED) 화면, 포스터나 스티커 형태 등의 담배광고물은 소매점 내부는 물론 외부에서도 잘 보이는 상황이며, 아동·청소년이 좋아하는 제품(과자, 초콜릿, 사탕 등)과 담배모형 등 담배광고물이 가까이 비치돼 있어 직접 만져볼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담배광고 내용 역시 담배의 유해성을 간과하게 만들 우려가 있거나 담배의 맛, 향 등에 긍정적인 문구와 그림을 사용하여 담배 구매를 유도하고 있었다. 특히, 담배 광고에 청소년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동물·등장인물(캐릭터) 그림을 사용하거나 유명 영화 캐릭터 디자인을 전자담배 기기 등에 활용하는 경우도 파악됐다.담배소매점주(544명) 설문조사 결과, 점주 10명 중 3명은 담배소매점 내 진열된 담배와 담배 광고가 청소년의 흡연 호기심을 유발하는데 영향을 준다고 응답했다.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담배소매점에서 담배 광고를 금지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서는 77.2%의 담배소매점주가 찬성했다. 반면 ‘담배소매점 내부에서 담배 광고를 하는 경우 외부에서 보여서는 안 된다’라는 담배 광고 관련 법령은 담배소매점주의 절반 이상(58.1%)이 ‘모른다’고 응답해 규정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중·고등학생(916명) 설문조사 결과, 54.2%의 청소년이 일주일에 3회 이상 편의점, 슈퍼마켓 등의 담배소매점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의 94.5%가 담배를 판매하는 소매점에서 진열된 담배를 목격한 경험이 있으며, 85.2%는 담배 광고를 본 경험이 있었다. 약 10명 중 7명(69.1%)은 1개 이상의 담배 제품 상표(브랜드)를 인지하고 있었으며 5개 이상의 브랜드를 알고 있는 경우도 12.4%에 달했다.보건복지부 정영기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조사결과, 담배소매점 내 담배 진열 및 담배광고에 청소년들이 노출되는 정도가 우려할 만한 상황”이라며 “담배 광고로부터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담배 광고물이 소매점 밖으로 노출되지 않도록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조해 적극 단속하는 한편, 담배소매점주 대상 교육 및 정보 제공을 통해 관련법령 등을 충분히 인지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회에서 검토 중인 담배소매점 내 담배 광고·진열 금지 관련 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25 10:56
  • "폐쇄성 수면무호흡, 로봇으로 수술 성공률 높여"

    "폐쇄성 수면무호흡, 로봇으로 수술 성공률 높여"

    수면무호흡증의 원인이 되는 여러 폐쇄 부위중 기존의 수술로는 실패율이 높았던 설근부(혀뿌리) 절제와 확장에 로봇수술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김현직·조성우 교수팀은 2016-2017년 서울대병원 수면센터를 방문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 중 로봇수술로 설근부 부분 절제술을 시행받은 16명의 수술 결과를 분석해 25일 발표했다.수면다원검사와 양압기 치료의 건강보험 적용으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으로 진단돼 치료받는 환자 비율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는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양압기 치료가 우선적으로 권장되지만 양압기는 평생 사용해야 하고 불편감이 심해 치료 효과를 보지 못하는 환자들이 있다.서울대병원 자료에 따르면 약 50% 환자가 1년 이내에 양압기 사용을 포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환자들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심각한 심혈관계 합병증을 생각했을 때 수술적 치료가 반드시 고려돼야 한다.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수술은 비강, 편도, 연구개, 설근부 등을 절제한다. 특히 수술적 치료에 실패해 다시 무호흡이 생기는 환자 중에서 설근부의 폐쇄가 제대로 교정되지 않은 환자 비율이 매우 높다. 최근 국내에서 로봇수술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설근부 수술에 이용되고 있다. 다른 기구로는 접근하기 힘들었던 설근부 수술을 안전하게 시행함으로써 설근부 폐쇄를 교정해 수술적 치료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게 됐다.연구팀은 양압기 치료에 실패했거나 착용을 중단한 중증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상기도 폐쇄부위를 수면내시경으로 면밀하게 관찰했다. 이들 중 잘 때 설근부에 심한 폐쇄 소견을 보이는 환자에게 로봇수술로 설근부 절제술을 시행했다.연구 결과, 로봇수술 후 수면 무호흡 지수는 시간당 평균 49회에서 18회로 감소했다. 뿐만 아니라 수면 중 산소포화도(82.0%→90.5%)와 주간 졸림증(17.6→7.1)이 개선됐다. 수술 후 1-2주간 통증과 불편감은 있었지만 설근부를 절제할 때 발생하는 연하장애와 이상 감각, 미각 손실, 구강건조증 등 합병증은 수술 후 3주 내에 대부분 없어졌다.설근부 폐쇄는 다양한 원인이 있는데 하악이 작거나 혀의 전반적 부피가 크거나 설편도 비대가 동반되면 나타날 수 있다. 연구팀은 설편도 비대 때문에 설근부 폐쇄를 보인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로봇 수술로 100% 성공적인 결과를 보였고 설근부 폐쇄도 크게 개선돼 수술 후 증상이 명확하게 호전됐다고 덧붙였다.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수술은 폐쇄되는 부위의 해부학적 구조를 평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설편도 비대증은 이비인후과에서 내시경 검사를 통해 진단되고 환자의 수면다원검사 결과를 토대로 설근부 수술이 결정된다.현재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표준적인 치료는 양압기다. 그러나 양압기 치료에 실패한 폐쇄성수면무호흡증 환자들 중에서 심한 설근부 폐쇄를 보이는 환자들은 로봇을 통해 수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아울러 성공적 수술을 위해서는 수면 중 일어나는 기도 협착 부위를 정확하게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연구팀은 강조했다.김현직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설편도 비대증으로 기도가 협착 된 수면무호흡증 환자에게 로봇수술 효과가 입증됐지만 모든 환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환자는 치료 전 수면내시경 등 이학적 검사를 반드시 시행해 최적의 치료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네이처의 자매 국제학술지인‘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최근호에 게재됐다.
    이비인후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25 10:56
  • [헬스조선 건강동영상] 은상수 원장의 '정형외과 운동법' (19)골퍼스엘보우 운동법

    [헬스조선 건강동영상] 은상수 원장의 '정형외과 운동법' (19)골퍼스엘보우 운동법

    내상과염은 골프를 많이 칠 때 발생한다 하여 골퍼스 엘보우로 불리고, 팔꿈치 안쪽이 아픈병입니다. 골퍼스 엘보우를 예방하고 치료 하기 위한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을 배워보겠습니다.  
    피트니스헬스조선 편집팀2019/03/25 10:50
  • 순천향대 부천병원, 수면다원검사 1000건 돌파

    순천향대 부천병원, 수면다원검사 1000건 돌파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수면의학센터가 수면다원검사 1000건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수면다원검사는 수면 중 뇌파, 안전도, 턱 및 다리 근전도, 호흡 기류, 호흡 노력, 산소 포화도, 심전도, 수면자세 등 여러 가지 생체 신호들을 기록·분석해 수면 장애를 진단하거나 수면 상태를 평가하는 검사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수면의학센터는 개소 2년 5개월 만인 지난 3월 15일 수면다원검사(레벨1) 1000건을 돌파했다. 특히 작년 7월부터 수면무호흡증 진단을 위한 수면다원검사가 급여화되어 환자 본인 부담금이 20%로 낮아지면서 검사 환자가 급증해 수면다원검사실 증설을 검토 중이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최지호 수면의학센터장은 “수면은 인간이 삶을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항상 수면시간, 수면의 질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해야 한다. 예를 들어 빈번한 코골이, 주간 졸음, 집중력 저하 등이 있는 경우에는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할 수 있는데, 진단이나 치료가 늦어지게 되면 고혈압, 부정맥, 당뇨, 뇌졸중 등 심각한 질병들을 유발할 수 있다"며 "최근 연구를 통해 수면무호흡증과 치매, 암과의 연관성도 점점 밝혀지고 있으므로 수면 장애 증상이 있는 경우 가능한 빨리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한편,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016년 10월 부천 지역 최초·유일의 수면의학센터를 개소했다. 환자 편의를 극대화한 2개의 수면다원검사실을 갖추고 있으며, 이비인후과, 정신건강의학과, 신경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재활의학과, 치과 등 다양한 진료과 교수들이 유기적인 협진을 통해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25 10:40
  • 국립암센터 곽호신 교수, 대한신경종양학회장 취임

    국립암센터 곽호신 교수, 대한신경종양학회장 취임

    국립암센터 희귀암센터 곽호신 교수가 제5대 대한신경종양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곽호신 교수는 신경외과 전문의로 뇌종양, 척추, 척수종양 전문가다. 특히 연수막 암종증이라는 희귀난치암 진단, 치료법 개발 연구에 매진해 왔다. 연수막 암종증에 대한 우수 논문으로 대한암학회 학술상 등 다수의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현재는 국립암센터 신경외과장,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관리학과 교수를 맡고 있다.곽호신 교수는 “난치암, 진행암일수록 다학제적인 접근이 필요한데 대한신경종양학회는 기존의 진료과 개별 지침 및 학회별 활동을 아우르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2021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신경종양학회'에서 학회의 위상을 확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대한신경종양학회(Korean Society for Neuro-Oncology·KSNO)는 다학제적 협력과 교류를 통해 신경종양학 분야의 기초를 확립하고, 이를 발전시켜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 발족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3/25 10:38
  • 감정노동자 정신 건강 위해 '회복탄력성' 키워야

    감정노동자 정신 건강 위해 '회복탄력성' 키워야

    최근 업무수행과정에서 자신의 감정을 절제하고 조직적으로 요구된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감정 노동’이 늘어나면서, 감정노동으로 인한 우울, 불안스트레스 등의 정신건강문제를 겪는 근로자도 많아지고 있다.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고려대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윤호경 교수 연구팀은 안산시감정노동자 실태조사 연구를 통해 회복탄력성이 감정노동자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상호작용을 분석했다. 이 연구는 19세 이상 성인으로 판매, 서비스직 등 대면서비스를 하는 감정노동자 489명을 대상으로 우울, 불안, 스트레스, 자살사고 등의 전반적인 정신건강위험도 평가와 더불어, 개인의 회복탄력성이 감정노동자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노동조건 및 감정노동 수행 정도와 관련하여 응답자의 3분의 2가 고객응대에 있어 과다하고 부당한 요구로 인한 스트레스가 있다고 호소하였으며, 고객 응대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때 지지체계나 보호체계가 없어 조직 차원의 관리나 조치가 이루어지지 못한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절반은 ‘조직이 감정노동자의 업무를 감시하며 지나치게 간섭한다고 느낀다’고 응답하였고, 감정노동으로 인한 마음의 손상이 크며 감정이 회복되지 않은 채로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직무스트레스와 관련하여 남성의 11.1%, 여성의 17.1%가 스트레스 고위험군으로 나타났다. 우울감과 관련하여 전체 응답 중 44.1%가 우울감을 느낀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여 일반 인구에서의 우울증 유병률(5~6%)를 훨씬 상회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불안감과 관련하여 전체 응답자 중 35.5%가 불안감을 느낀 경험이 있다고 답하였고, 전체 응답자 중 18.2%가 자살 고위험군으로 나타났다.정신건강문제와 상관분석에서 직무스트레스와 감정노동은 대부분의 하위요인에서 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무스트레스와 회복탄력성과는 반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복탄력성은 역경과 좌절에 굴하지 않고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요인에 대항하여 스스로를 회복시킬 수 있는 능력으로, 조사 결과에서 일반적으로 회복탄력성이 높을수록 감정노동 중 나타나는 고객응대의 과부하, 감정의 손상, 조직의 모니터링 및 관리체계 등으로 인한 문제와 우울, 불안, 자살, 스트레스 등의 정신건강문제를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회복탄력성의 대인관계능력, 긍정성이 높을수록 직무스트레스를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나, 사람을 잘 사귀고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감정노동자일수록 직무 중 스트레스 상황을 비교적 잘 극복하는 것으로 보여졌다.고대 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호경 교수는 “감정노동자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과도하게 스트레스를 주는 제도의 개혁이나 적절한 보호체계 마련과 같은 회사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며, 조직 차원에서 소속원의 회복탄력성을 증진시켜 정신건강을 지킬 수 있는 교육 및 관리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본 연구팀도 이번 결과를 토대로 감정노동자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며,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감정노동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신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25 10:36
  • 어깨 이상 신호, 소리·움직임 각도로 알아챈다

    어깨 이상 신호, 소리·움직임 각도로 알아챈다

    3월 마지막주 목요일은 대한견주관절학회에서 제정한 '어깨 관절의 날'이다. 국내 어깨 질환 환자 수는 지난 2014년 195만7998명에서 2017년 217만5980명으로 3년 새 약 11% 늘었다. 어깨 질환은 방치하다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아 이상 신호를 알아두는 게 좋다.오십견, 다른 사람이 팔 올려도 안 올라가어깨 관절은 우리 몸에서 운동 범위가 가장 넓은 관절로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 하지만 어깨 관절, 주변 인대, 근육 등 모든 구조물이 제 역할을 해야 통증 없이 부드럽게 모든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다. 어깨 구조물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어깨충돌증후군, 회전근개파열, 오십견이 있다.어깨충돌증후군은 어깨를 들어 올리는 근육의 공간이 좁아져 주변 뼈나 인대가 충돌해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어깨를 움직이게 하는 힘줄 중에서 가장 위에 위치한 '극상건'에 염증이 생긴 게 원인이다. 극상건은 팔을 들어 올리는 데 사용되는 힘줄로 팔을 머리 위로 들어 올릴 때 어깨에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 특히 노를 젓듯 팔을 위에서부터 회전시킬 때도 어깨가 아프다. 팔을 70~100도 밖으로 벌렸을 때나 자신의 등 가운데를 만지는 자세를 할 때 통증이 생기면 어깨충돌증후군을 의심해본다. 회전근개파열은 어깨 관절을 싸는 네 개의 힘줄인 회전근개가 반복되는 충격이나 마모로 손상되는 것이다. 네 개의 어깨 힘줄 중 어느 힘줄이 끊어졌는지에 따라 통증이 발생하는 부위가 다르고 특정 각도에서만 아픈 것이 특징이다. 팔을 올릴 때 120~160도에서 통증이 심하고, 그 이상 팔을 더 올리면 수월하게 올릴 수 있다. 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감싸는 주머니인 관절낭이 노화되면서 염증이 생기고 주변에 들러붙어 굳는 질환이다. 관절이 굳으면서 어깨가 아플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이 팔을 강제로 올리려 해도 일정 수준 이상 올라가지 않는다.골프 스윙 뒤 '뚝' 소리 어깨 힘줄 파열 의심어깨에서 '삐걱삐걱' '뚝뚝' 소리가 날 때도 어깨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목동힘찬병원 유순용 원장은 "단순 마찰음이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소리와 함께 걸리는 느낌이 드는 경우 볼록하게 튀어나온 날개 뼈(견봉)와 어깨의 극상건(회전근개)이 부딪히면서 염증과 통증이 발생했을 수 있다"며 "팔을 올려 앞으로 돌리면 소리가 나거나 찌르는 듯한 통증이 수주 지속되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라"고 말했다. 골프나 야구 중 스윙 동작을 했을 때 어깨에서 '뚝' 소리가 나면서 쑤시고 아픈 경우에는 어깨 힘줄이 파열된 것일 수 있어 역시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유순용 원장은 “지속적인 어깨 통증을 방치해, 제대로 원인도 모른 채 병을 악화시키다 힘줄 파열로 어깨 관절내시경 수술을 받는 환자가 늘고 있다”며 "어깨 통증을 가볍게 여기면서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낫길 기대하는 사람이 많지만 지속되는 이상 신호가 있다면 전문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3/25 10:24
  • 김신영 다이어트 식단 속 '오징어'는 무슨 효과 내나?

    김신영 다이어트 식단 속 '오징어'는 무슨 효과 내나?

    김신영이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24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개그우먼 김신영이 출연해 자신만의 다이어트 식단을 소개했다. 그는 가수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의 다이어트를 돕기 위해 맞춤 다이어트 식단을 작성했다. 김신영은 “아침에 일어나면 물 한 잔을 마시고, 현미볶음밥을 만들어 먹어라”라며 “만약 부족하면 오징어를 쪄서 먹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이어 “점심에는 달걀 혹은 두부로 스테이크를 만들어 먹고, 저녁에는 고구마 3~4개를 천천히 먹어라”라고 식단을 추천했다. 이어 8시 이후 배고프면 토마토를 먹을 것을 권하며, 대저 짭짤이 토마토를 꺼냈다. 대저 짭짤이 토마토는 부산 대저동에서 생산되는 토마토로, 대저동 토지의 염분으로 인해 일반 토마토와 달리 짭짤한 맛이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마토는 칼로리가 낮은 반면 포만감이 오래 유지돼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채소다. 김신영은 이 같은 식단을 통해 34kg을 감량했다.한편, 오징어가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고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오징어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다. 칼로리 소비가 커서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으로 분류된다. 단백질이 소화 효소가 분해하기 어려운 결합조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단, 기름이 많이 들어가지 않는 구이, 찜 등으로 먹어야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으로서의 효과를 낸다.
    다이어트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25 10:16
  • 김소영 아나운서 임신 고충 고백… 입덧 겪는 이유는

    김소영 아나운서 임신 고충 고백… 입덧 겪는 이유는

    방송인 오상진의 아내이자, 아나운서인 김소영이 임신 초기에 겪은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변에 많은 선배들이 아이를 가졌고, 배가 부른 채 일을 했었는데 몰랐다. 이렇게 숨 쉬는 것조차 어려운지, (그 뒤 출산과 육아에 비하면) ‘고작’ 초기 입덧에 정신을 못 차리고 앓아 누울 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며 "한국에 돌아온 뒤 종일 변기통을 붙잡고, 열이 펄펄 나도 약을 먹을 수 없고, 외부 미팅이 있는 날은 요령껏 구역질을 해 가며 견뎠지만, 낮에도 밤에도 잠을 잘 수 없으니 아무렇지 않게 산다는 건 참 힘들었다"고 적었다.초기 임신부들은 김소영처럼 여러 증상을 겪는다. 그 중 입덧은 임신부의 50~80%가 겪는 흔한 일이다. 밥 먹는 게 힘들고, 먹고난 후 소화가 안 돼 힘들다. 그래서 많은 임신부들이 괴로워한다. 입덧은 왜 생기는 걸까?입덧은 임신 중에 느끼는 구역 및 구토 증상으로, 주로 임신 초기에 발생한다. 보통 임신 5~6주 정도에 시작해 9~10주에 가장 심하며, 대부분 16~18주면 사라지지만 그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전체 임산부의 약 50%에서 구역과 구토가 동반된다. 구체적인 기간이나 정도에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다.입덧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태반에서 분비되는 융모막 호르몬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면 융모라는 조직이 발생하는데, 이 융모는 수정란에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 융모성선 호르몬을 분비한다. 이 호르몬이 구토 중추를 자극해 입덧을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입덧이 시작되고 악화하며 호전하는 기간이 융모성선 호르몬의 증가·감소 시기와 거의 유사하기 때문이다. 해당 호르몬이 가장 많이 분비되는 임신 9~10주에 입덧도 가장 심하고, 호르몬 분비가 줄어들면 입덧도 줄어든다. 이외에도 여성호르몬의 증가, 갑상선 호르몬의 변화, 아연 농도의 변화도 입덧과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입덧은 음식 섭취를 조절하는 것으로 증상을 어느 정도 완화시킬 수 있다. 입덧을 유발하는 특정 냄새나 음식 섭취를 피해야 한다. 환기가 잘 안 되는 공간도 마찬가지다. 입덧 기간 중에는 소화가 잘 되지 않으므로 한 번에 포만감을 느낄 때까지 먹는 것보다는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좋다. 적당한 수분 공급이 중요하기 때문에 물도 조금씩 자주 마셔야 한다. 스포츠 음료나 과일주스 등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단, 염분이 많은 식품은 임신중독증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하며, 입덧의 증상이 심해 탈수가 오거나 체중이 급격히 감소한다면 병원을 방문해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최근에는 입덧 완화에 도움을 주는 약도 처방 가능해졌다.
    산부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25 09:56
  • 콧물·위산도 입냄새 유발… 입냄새 15%는 입과 무관

    콧물·위산도 입냄새 유발… 입냄새 15%는 입과 무관

    직장인 이모(42·서울 종로구)씨는 하루에 네 번 칫솔질을 한다. 치간칫솔로 이 사이를 꼼꼼히 닦아내고, 입냄새를 유발하는 마늘·양파는 잘 먹지 않는다. 그런데 지난 해부터 입냄새가 심하게 나기 시작했다. 초등학생인 딸로부터 "냄새 때문에 뽀뽀하기 싫다"는 말까지 들었다. 이씨는 최근 건강검진을 통해 역류성 식도질환이 있고, 입냄새도 그 때문에 생겼다는 것을 알았다. 의사는 "역류성 식도질환이 있으면 아무리 구강 상태를 깨끗하게 유지해도 입냄새를 없애기 힘들다"고 말했다.입냄새는 성인의 절반이 겪을 정도로 흔하다. 입속 세균이 단백질을 분해하면 휘발성 황화합물이 생기는데, 이것이 퀴퀴한 냄새를 유발한다. 칫솔질을 깨끗이 한 직후에도 입냄새가 나면 치과 검사를 받는 게 좋다. 잇몸에 생긴 염증 등이 입냄새를 유발했을 수 있다.구강 문제가 없어도 입냄새가 날 수 있다. 입냄새의 10~15%는 입이 아닌 다른 부위에 생긴 질환이 원인이다. 코·인두(입과 식도 사이의 통로)·소화기·호흡기 등에서 생긴 냄새가 입을 통해 나오는 것이다. 부비동염·편도결석·역류성 식도질환· 기관지 확장증·신부전증·당뇨병이 주로 입냄새의 원인으로 꼽힌다.콧속 빈 공간에 염증이 생기는 부비동염의 경우, 부비동 안의 고름이 콧물과 함께 목 뒤로 넘어가면 식도에 머물면서 악취를 낸다. 편도결석은 편도선에 있는 구멍 사이에 음식물 찌꺼기가 끼는 것인데, 여기에 세균이 번식하면 부패하면서 냄새가 난다. 부비동염이나 편도결석이 있으면 달걀이 썩는 듯한 냄새가 난다. 목에 이물감까지 느껴진다면 이런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역류성 식도질환은 쓴 냄새를 유발한다. 위에 있어야 할 위산이 입 쪽으로 역류하면서 냄새를 풍기는 것이다. 기관지 확장증이나 폐농양 등의 폐질환이 있으면 입에서 비린내가 날 수 있고, 신부전증의 경우 혈중 요소 농도가 높아져 암모니아 냄새를 풍긴다. 당뇨병 환자의 입냄새는 아세톤이나 연한 과일향이 나는 게 특징이다.만약 특별한 질환이 없다면 생활습관을 고쳐야 한다. 적은 양의 음식물이라도 섭취한 뒤에는 바로 칫솔질을 하고, 칫솔을 이용해 혀에 낀 백태(白苔)를 깨끗하게 없애야 한다. 칫솔질 후에는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는 게 좋지만, 구강건조증이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알코올이 든 구강청결제를 쓰면 침 분비량이 줄어 입냄새를 유발하는 백태가 더 잘 낀다.
    치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25 07:45
  • [알면 약 되는 음식 궁합 ⑩]멸치와 고추를 함께 요리하면…

    [알면 약 되는 음식 궁합 ⑩]멸치와 고추를 함께 요리하면…

    멸치는 단연 칼슘의 보고다. 100g당 칼슘이 1860mg 들어 있다. 어린이의 발육과 임신 중 태아의 뼈 형성, 산후 산모의 뼈 성분 보충에 효과적이다. 골다공증과 더불어 동맥경화, 고혈압 예방에 좋다. 칼슘뿐 아니라 인, 철분, 비타민A·B1·B2, 나이아신 등도 풍부하다. 신경 전달을 원활하게 해 신경을 안정시키고, 혈액이 산성화되는 것을 막아준다. 멸치는 봄과 가을, 산란을 앞두고 살이 오르면서 기름져 가장 맛있다.◇멸치와 좋은 궁합 - 풋고추·피망멸치볶음에는 흔히 고추가 들어간다. 고추의 매콤한 맛이 멸치와 어우러져 감칠맛이 한층 더해진다. 그런데 멸치와 고추를 함께 볶아먹는 것은 맛에만 좋은 것이 아니다. 영양 측면에서도 탁월한 선택이다. 멸치에는 칼슘도 많지만,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인도 많아 칼슘 흡수율이 떨어질 수 있다. 이때 풋고추를 함께 먹으면 풋고추의 철분이 칼슘 흡수를 도와 보완 가능하다. 풋고추는 섬유소, 카로틴, 비타민C 등이 풍부해 멸치에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해준다. 멸치의 지방 성분도 풋고추에 함유된 베타카로틴의 흡수를 높여준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 들어오면 비타민A로 전환된다. 풋고추는 기름에 조리 시 베타카로틴의 흡수율이 더 높아지므로 멸치와 함께 볶아먹는 것이 좋다.피망도 멸치와 잘 어울린다. 멸치처럼 칼슘과 비타민B군이 풍부해 그 효과가 상승하며, 멸치에 부족한 비타민C가 풍부해 멸치의 약점을 보완한다. 특히 피망의 비타민P는 비타민C의 산화를 막아주며, 비타민D는 칼슘 흡수를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멸치와 나쁜 궁합 - 시금치시금치에는 수산 성분이 풍부하다. 그런데 수산 성분은 멸치의 칼슘 흡수율을 방해한다. 또 수산과 칼슘이 결합하면 수산칼슘이 생기는데, 이는 체내 칼슘 흡수를 방해하고 결석증을 유발할 수 있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25 07:30
  • 스트레스가 해마 손상… 기억력 지키려면 '기본'을 잘 지켜라

    스트레스가 해마 손상… 기억력 지키려면 '기본'을 잘 지켜라

    사람은 16~18세까지 뇌세포가 성장하고 두뇌 활동이 활성화된다. 이후에는 기억력이 점차 떨어져 20~30대부터 건망증이 나타난다. 기억력 감퇴는 정상적인 노화 현상 중 하나지만, 일부는 경도인지장애나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 기억력은 왜 떨어지는 것이며, 기억력 감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스트레스가 주요 원인 중 하나기억력 감퇴는 뇌 신경세포를 죽이는 ‘베타아밀로이드’라는 독성 물질이 쌓이면서 시작된다. 이 물질이 기억력에 영향을 미치는 시점은 개인마다 다르다. 다만 흡연이나 기름진 식습관 등으로 뇌혈관이 빨리 좁아지는 사람일수록 기억력 감퇴도 빨리 온다. 혈류를 통해 해마에 영양을 공급하고, 독성 물질을 비롯한 노폐물은 신속히 빠져나가야 하는데, 혈관이 좁아지면 이 과정에 문제가 생겨 뇌세포 수가 감소한다. 이때 단기 기억을 장기 기억으로 바꾸는 해마 세포가 손상을 입으면 최근 일부터 기억나지 않게 된다.기억력 감퇴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스트레스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은 기억력을 관장하는 해마에 손상을 주는데, 이로 인해 단기 기억이 장기 기억으로 전환되는 과정에 문제가 생긴다. 외상도 기억력 저하에 영향을 미친다. 외상 때문에 순간적으로 뇌 혈류량이 줄면 뇌세포가 죽고, 영구적으로 재생이 불가능해질 수 있다. 뇌 중에서도 특히 외상에 약한 해마가 큰 충격을 받으면 세포가 영구적 손상을 입어 기억력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이 밖에 고혈압이나 당뇨병, 수면무호흡증, 우울증, 갑상선 질환, 폐경 등도 기억력 감퇴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만약 기억력이 멀쩡했는데 갑자기 일과성 기억상실 증세가 빈번히 나타나면 초기 뇌경색을 의심해봐야 한다. 혈전이 해마 부위 혈관을 막아 뇌경색이 발생할 수 있다.◇기억력 감퇴 방치 말아야기억력이 감퇴했다면 이를 방치하지 말고, 단순 건망증인지 경도인지장애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건망증은 ‘약속을 잊어버렸다’는 사실을 들었을 때 자신이 잊은 사실을 기억하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경도인지장애인 경우에는 약속을 했다는 일 자체를 기억해내지 못한다. 경도인지장애는 치매 전 단계로, 상태가 지속되면 치매로 이어질 수 있는 고위험군이다. 이때 치료를 시작하면 치매 발병을 늦출 수 있다. 치료는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를 통해 이뤄진다.기억력 감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생활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관심 분야 꾸준히 공부하기 ▲규칙적으로 독서하기 ▲사회생활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주 3회 30분 이상 빠르게 걷기 ▲충분한 수면 취하기 ▲금주·금연 실천하기와 같은 습관을 꾸준히 지키면 기억력 감퇴 예방에 도움이 된다.
    정신질환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3/25 07:15
  • 바나나는 변비에 좋다? 덜 익은 바나나는 '글쎄'

    바나나는 변비에 좋다? 덜 익은 바나나는 '글쎄'

    변비에서 탈출하려면 먹는 것부터 신경 써야 한다.변비에 좋은 음식은 고구마가 대표적이다. 고구마를 잘라보면 그 단면에 진액 성분이 있는데 이는 고구마에 난 상처를 보호하는 '얄라핀'이라는 물질이다. 고구마를 섭취하면 고구마의 얄라핀이 장 안을 청소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배변 활동뿐 아니라 대장암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고구마에는 전분을 분해하는 효소와 장 기능을 활성화하는 비타민B1이 풍부하다. 비타민B1은 고구마 속 식이섬유와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배변을 더욱 원활하게 한다.청국장도 변비 완화에 좋은 음식이다. 청국장에는 장내의 젖산균이 활발하게 작용하도록 도와주는 바실러스 등 유용한 균이 함유돼 있다. 장내 젖산균이 활발하게 작용하면 변비와 설사 예방에 좋다. 시중에는 생청국장과 청국장 가루 제품 등이 있다. 청국장 가루는 생청국장을 얼려 가루로 만든 것이므로 효능은 생청국장과 거의 같다. 두 제품 모두 보통 하루 한 숟가락을 먹으면 변비 해소 등 효능을 볼 수 있다. 청국장 가루는 물에 탔을 때 끈적끈적한 실이 나타날수록 좋은데, 실이 없다면 효소 작용이 파괴돼 효능이 덜 한 것이다.다시마도 섬유소가 풍부해 좋다. 섬유소 외에도 칼슘, 칼륨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다시마는 노폐물이 장내에 머무르는 시간을 짧게 하고 장운동을 유연하게 한다. 하지만 다시마는 물을 흡수하는 성질이 강해 다시마 섭취 후에는 물을 많이 마셔 갈증을 풀어야 한다.이 외에도 충분한 수분 섭취는 배변하기 쉬운 부드러운 변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므로 변비 해소에 좋다. 따라서 변비가 있다면 하루에 1.5L~2L의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한편 감이나 덜 익은 바나나는 변비가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감이나 덜 익은 바나나의 떫은 맛을 내는 '탄닌' 성분 때문이다. 탄닌은 수분 흡수력이 강해 대변의 수분을 빨아들여 변을 딱딱하게 하므로 변비에 좋지 않다.
    푸드헬스조선 편집팀2019/03/24 07:44
  • 음료수 한 잔만 마셔도 암 사망 위험 높아진다

    음료수 한 잔만 마셔도 암 사망 위험 높아진다

    탄산음료, 과일음료 등 설탕이 함유된 음료수를 하루 한 잔만 마셔도 심장 질환이나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하버드대, 캐나다 캘거리대 등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보건 전문요원 연구(Health Professionals Study)에 참여한 40~75세 남성 3만7716명과 간호사 건강연구(Nurses' Health Study)에 참여한 30~55세 여성 8만647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를 통해 2년마다 참여자들의 생활방식과 건강 상태를 파악했고, 4년마다 섭취 식단을 조사했다. 남성의 경우 28년, 여성의 경우 34년 동안 추적 연구했다. 해당 기간에 총 3만6436명이 사망했는데, 이중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7896명, 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1만2380명이었다.분석 결과, 설탕이 함유된 탄산음료나 과일음료, 다이어트음료를 자주 마시는 사람은 거의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31%,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16%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달에 가당 음료를 거의 마시지 않는 사람과 비교했을 때 사망 위험은 주당 2~6잔의 음료를 마실 경우 6%, 하루 1잔의 음료를 마실 경우 14%, 하루 2잔 이상의 음료를 마실 경우 21% 증가했다. 이는 나이, 흡연, 알코올 섭취량, 신체활동, 혈압 및 콜레스테롤 수치, 체질량 지수(BMI), 기타 질병 여부 등의 혼동 요인을 모두 고려한 결과였다.연구팀은 “가당 음료를 자주 마시는 것은 당뇨병, 심장마비, 뇌졸중 등의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 된다”며 “최대한 섭취를 제한하고, 음료 대신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심장학회 학술지인 ‘순환(Circulation)’에 게재됐다.
    푸드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3/24 07:26
  • 잠 안 올때, 스트레스 받을 때… '건강 호흡법' 따로 있다

    잠 안 올때, 스트레스 받을 때… '건강 호흡법' 따로 있다

    무의식적으로 쉬는 숨도 방법을 조금만 달리 하면 건강을 챙기는 데 유용하다. 각 상활별 추천 호흡법을 소개한다.◇잠이 잘 안 올 때폐에 많은 산소를 공급해, 부교감신경을 안정시키는 '478 호흡법'이 도움된다. 배를 부풀리며 4초간 코로 숨을 들이마신다. 이후 7초간 숨을 참는다. 그 다음 배를 집어넣으며 8초간 입으로 숨을 내뱉으면 된다. 478 호흡법은 대체의학분야 권위자인 애리조나 대학의 앤드류 웨일 박사가 불면증 극복을 위해 권장하는 호흡법이기도 하다.◇속 쓰릴 때위산이 역류해 속이 자주 쓰린 사람은 횡격막 호흡법이 도움된다. 프라하 카렐 대학 실험에 따르면 호흡을 할 때 횡경막이 이완되는 사람은 위산이 넘어오지 않도록 해주는 식도 근육의 압력이 낮아져, 위산이 잘 역류하는 경향이 있었다. 호흡을 할 때 횡경막을 수축시키면 식도 근육도 잘 조여져 위산이 덜 역류한다. 양손을 갈비뼈에 가져다 대고 숨을 마셔보자. 갈비뼈가 아랫배와 함께 부풀어오르도록 숨을 마시는 게 횡경막호흡이다.◇스트레스 받을 때현대인은 긴장된 환경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다. 스트레스와 긴장·불안감은 몸속 교감신경을 활성화킨다. 교감신경은 호흡과도 관련이 있다.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호흡이 얕고, 거칠고, 빨라진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이런 호흡을 습관적으로 계속하는 사람도 있다. 가쁜 호흡을 심하게 하는 상태를 과호흡증후군이라고 하는데, 큰 스트레스를 받은 사람에게 잘 나타난다. 과호흡으로 산소를 자꾸 들이마셔 상대적으로 몸에 이산화탄소가 부족해지면 실신이나 어지럼증이 일어난다. 이때는 배만 움직이는 깊은 호흡을 해 부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야 한다. 들이마실 때 가슴과 상복부에 각각 손을 대 보자. 가슴에 댄 손은 움직임이 없고, 상복부에 댄 손만 움직임이 있어야 한다. 들이마실 때 복부를 풍선이 부풀어 오른다는 느낌으로 부풀리고, 내쉴 때 풍선에 바람이 빠져 줄어드는 것처럼 복부를 수축하면 된다.◇운동할 때근력 운동 중에는 근육이 수축·이완을 반복하는데, 여기에 맞춰 호흡하는 게 좋다. 힘을 줄 때 숨을 내뱉고, 힘을 뺄 때 숨을 들이마시면 수축·이완되는 힘이 커져 근육 단련 효과가 크다. 마라톤 같은 숨찬 유산소 운동을 할 때는 숨을 연속해 두 번씩 마시고 내뱉는 게 좋다. '씁씁 하하' 같은 식이다. 한국스포츠개발원 송홍선 책임연구위원은 "연속해 두 번씩 숨을 마시고 내뱉으면 심박수가 안정되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자주 숨찬 사람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 호흡이 쉽지 않은 사람은 '휘파람 호흡법'이 도움된다. 숨을 내쉴 때 입술 모양을 휘파람 불듯 반쯤 닫힌 상태를 유지하고 길게 내쉬는 호흡법이다. 이 호흡법은 기도의 압력을 증가시켜, 호흡곤란을 완화시킨다. 숫자를 2까지 세면서 코로 숨을 들이 마시고, 반쯤 닫힌 입술로 숫자를 4까지 세며 숨을 내쉬면 된다.◇비행기 탈 때비행기를 탔을 때 자주 귀가 먹먹하고 욱신거린다면 이·착륙시 '발살바 호흡'을 2~3번 해 주자. 귓속 압력은 그대로인데, 비행기가 급하게 이·착륙해 기압차가 커지면 귀가 먹먹해진다. 두 손으로 코를 막고 입을 다문 상태로 코를 풀듯이 살짝 '흥' 하고 힘을 주면, 귓속 압력을 조절해주는 이관(耳管)이 열리면서 압력 조절에 도움이 된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23 08:00
  • 밥 적게 먹었는데 계속 살 찌우는 '범인' 알고보니…

    밥 적게 먹었는데 계속 살 찌우는 '범인' 알고보니…

    견과류를 무심코 많이 먹었다간 살찔 수 있다.견과류를 많이 먹을수록 좋을 것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밥을 많이 먹지 않는데도 살이 찐다면 매일 먹는 견과류를 많이 먹은 것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견과류는 고열량 식품이다. 대표적으로 땅콩은 100g에 567kcal, 아몬드와 호두는 100g에 600kcal 정도다. 마카다미아는 700kcal 이상이다. 200g인 밥 한 공기의 열량은 300kcal다. 아몬드 100g만 먹어도 밥 두 공기를 먹은 셈이다.견과류를 먹을 땐 하루 적정 섭취량을 지켜야 한다. 견과류 하루 적정 섭취량은 30g으로 한 줌 분량이다. 아몬드 23개, 호두 6개, 마카다미아 10개 정도다. 견과류는 종류마다 영양 성분이 다르므로 여러 종류를 고루 먹는 게 좋다. 여러 종류로 구성돼 한 봉지로 나오는 견과류를 먹는 것도 섭취량을 지키면서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다.견과류는 반드시 밀봉 후 냉장·냉동 보관해야 한다. 견과류에는 불포화 지방산이 많다. 이 지방은 몸에 좋지만 공기에 노출되면 쉽게 산패된다. 산패되면 맛이 변하고 불쾌한 냄새가 난다. 특히 영양소가 파괴되는데, 심한 경우 아플라톡신이라는 독소가 생길 수 있다. 아플라톡신은 강력한 독성으로 위암을 유발할 수 있는 1급 발암물질이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23 07:20
  • 심하지 않은 전립선비대증은 생활 관리로 완화 가능

    심하지 않은 전립선비대증은 생활 관리로 완화 가능

    적지 않은 남성들이 40~50대가 되면 주간·야간 빈뇨가 생기고, 소변 줄기가 가늘어졌다는 이유로 병원을 찾는다. 대부분 전립선비대증이 원인이다. 전립선비대증은 60~69세 남성의 51%에서 임상적으로 진단되는 흔한 질환이다. 남성이 50세 이후에 전립선비대증으로 수술받을 확률은 약 10~25%에 달한다.전립선 비대증은 남성의 방광 바로 아래에 위치해 요도를 둘러싸는 전립선이 커지는 질환이다. 전립선은 호두 알 크기의 호르몬 기관으로 정액의 일부를 생성한다. 전립선이 커지면 요도가 좁아지면서 방광에서 나오는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고, 잔뇨가 생긴다. 이차적으로 방광조직에 변화가 생기면서 소변을 잘 참지 못하는 절박뇨, 빈뇨가 생길 수도 있다. 소변이 막혀서 잘 배출되지 못하는 증상이 심해지면 방광이 과팽창돼 방광 기능이 회복되지 못할 수 있다. 방광결석이나 요로감염, 신우신염으로 악화될 위험도 있다.전립선비대증을 진단할 때 가장 중요한 검사는 바로 항문에 손가락을 넣어 전립선을 촉진하는 '직장수지검사'다. 이 밖에도 요류측정 검사, 소변검사, 전립선특이항원검사, 경직장초음파검사, 요도경 및 방광경검사 등을 통해 전립선비대증을 진단하고 전립선암을 감별한다. 전립선비대증의 치료는 커진 전립선 크기를 줄이거나 요도에 대한 압박을 완화시키기 위한 수술요법, 약물요법 등이 있는데, 환자의 고통을 덜고 부작용을 줄여주는 식으로 발전하고 있다. 내시경이나 로봇수술, 레이저를 이용하여 출혈이 최소화되고 입원이 필요 없는 최소 침습적 치료방법 등이 주목받고 있다.빈뇨, 잔뇨감 등의 배뇨장애가 지속돼 다른 합병증이 나타나기 전에 신속히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전립선비대증을 조기에 치료하면 고통을 최소화하고 삶의 질의 저하를 막을 수 있기 때문에 남성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검사가 필요하다.한편, 전립선비대증 증상이 심하지 않을 때는 치료 없이 관찰하며 온수좌욕, 절주, 맨손체조 등의 생활요법만으로 증상을 완화하기도 한다.
    비뇨기과헬스조선 편집팀2019/03/22 16:03
  • 삐끗한 허리 빨리 낫게 하는 네 가지 방법

    삐끗한 허리 빨리 낫게 하는 네 가지 방법

    흔히 '허리를 삐끗했다’고 표현하는 ‘요추 염좌’는 허리 부분 척추뼈 사이를 이어주는 인대나 근육이 손상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바르지 못한 자세를 오래 유지할 때, 재채기할 때에도 발생할 수 있다. 척추에 부담을 덜 주려면 허리 대신 무릎을 굽히고, 물건을 몸 가까이 밀착시켜 들어올려야 한다. 요추 염좌가 생겼을 때 필요한 대처법 4가지를 알아봤다.◇냉찜질로 응급처치 후 온찜질 하기붓고 열이 나는 급성기엔 냉찜질로 응급처치한다. 냉찜질은 일시적으로 혈관을 수축시켜 부기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우리 몸은 신체 온도가 떨어지면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혈액 순환이 활발해지는데, 이때 산소량과 영양공급이 늘어나며 손상된 조직이 회복된다. 온찜질은 내부 출혈과 부종을 악화할 수 있어 염좌 발생 2~3일 후 실시한다.◇소염제 먹기진통소염제를 단순히 통증을 완화시키는 약으로 생각하며 복용을 꺼리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진통소염제는 통증 경감의 효과뿐 아니라 염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다만 스스로 진단 내리기보다 전문의와 상담 후 약을 복용하는 게 안전하다.◇딱딱한 바닥에 눕지 않기급성 요추 염좌가 발생했을 때는 허리가 이완된 상태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 푹신한 매트리스는 척추를 받쳐주지 않아 요추 염좌를 악화할 수 있다. 딱딱한 맨 바닥 역시 피하고 적당히 단단한 매트리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천장을 바라보고 누울 때는 무릎 아래 베개를 받쳐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을 최소화하는 게 도움이 된다.◇과한 스트레칭과 사우나 금지통증이 어느 정도 가라앉은 것 같아도 뻐근한 느낌이 남아 있으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허리를 좌우로 돌리는 등 과도한 스트레칭을 하면 염좌가 재발할 우려가 있어 위험하다. 뜨거운 찜질이나 사우나 또한 허리가 완전히 나을 때까지는 자제해야 한다.한편, 급성 척추 염좌는 일주일 안에 통증이 절반 이상 감소한다.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허리디스크 등 척추질환일 위험이 있어 병원에서 검사받는 게 안전하다.
    척추·관절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19/03/2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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