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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선영 20kg 감량, 감량 비법은 '이것'?

    홍선영 20kg 감량, 감량 비법은 '이것'?

    가수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이 20kg 감량으로 화제다.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 설운도 부자를 만난 홍선영·홍진영 자매 이야기가 다뤄졌다. 설운도의 아들 루민은 홍선영을 보자마자 "살이 많이 빠지셨다"고 말했다. 이에 홍선영·홍진영 모친은 "선영이가 20kg을 뺐다"고 말했다. 영상을 지켜보던 어머니들 역시 "정말 살이 많이 빠졌다"며 "더 예뻐진 것 같다"고 말했다.홍선영이 방송을 통해 밝힌 자신만의 다이어트 방법은 바로 '간헐적 단식'이다. 간헐적 단식이란 하루에 정해놓은 시간 외에는 음식을 먹지 않는 것으로 16대8, 5대2 등 여러 방식이 있다. 16대8 방식은 하루 중 정해진 8시간 안에만 식사를 하고, 그 외 16시간은 공복 상태를 유지하는 방법이다. 5대2 방식은 일주일 중 5일은 식사를 유지하고 2일간 단식을 하는 방법을 말한다. 식사 시간은 자신의 생활 패턴에 맞게 정하면 된다.간헐적 단식이 체중 감량에 효과적인 데에는 다양한 원인이 추정된다. 일부 전문가들은 단식을 하면서 체내에서 지방과 당을 분해하는 방법이 바뀌게 되고, 장내 좋은 박테리아가 형성되도록 하기 때문에 다이어트 효과가 난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간헐적 단식을 한다고 해서 식사를 하는 시간 동안 폭식을 하거나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으로 식단을 구성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또한 청소년이나 임산부, 암·당뇨병·고혈압 및 기타 질병이 있는 환자는 의사와 상의 없이 간헐적 단식을 할 경우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의 후 간헐적 단식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이어트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19 10:07
  • 구혜선·안재현 이혼 위기, 권태기는 극복이 안 될까?

    구혜선·안재현 이혼 위기, 권태기는 극복이 안 될까?

    배우 구혜선, 안재현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파경 위기를 맞았다. 구혜선, 안재현은 지난 2016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하지만 최근 구혜선은 SNS를 통해 "남편이 권태기로 변심해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고 밝혔으며, 두 사람의 소속사인 HB 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혼을 공식화했다.구혜선, 안재현 부부와 마찬가지로 권태기를 이유로 이혼을 하는 부부가 적지 않다. 이탈리아 피사대 연구에 따르면, 남녀가 상대에게 성적 매력을 느끼게 하는 '뉴트로핀(Nutropin)'이라는 호르몬은 처음 분비된 이후 1~2년이 지나면 더 이상 분비되지 않는다.부부에게 권태기가 오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이를 현명하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일명 '사랑 호르몬'이라 불리는 '옥시토신' 호르몬 분비량을 높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옥시토신은 음식물 등으로는 보충할 수 없으며 포옹이나 부부관계 등 '스킨십'을 통해야만 생성된다. 따라서 권태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부부가 조금이라도 서로 안아주고 스킨십을 해 옥시토신 분비를 증가시키고,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감소시키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포옹은 신경 전달 물질인 아드레날린과 세로토닌 분비를 증가시키며, 두려움과 외로움을 이기도록 하는 등 권태기 극복에 도움이 된다.
    기타이도경 헬스조선 기자2019/08/19 09:47
  • 따가우면 얼음주머니로 진정, 해수욕 후에는 염분 씻어내야

    따가우면 얼음주머니로 진정, 해수욕 후에는 염분 씻어내야

    여름에는 높은 기온과 습도, 뜨거운 햇빛 때문에 피부가 고통받는다. 강한 자외선은 잡티, 기미, 주근깨를 유발하고 피부 탄력을 유지시키는 콜라겐, 엘리스틴이라는 피부 탄력 섬유소를 노화시켜 잔주름이 생길 수 있다. 바다에서 물놀이 뒤 피부에 남아 있는 염분도 피부 노화를 촉진시킬 수 있다.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원종현 교수는 "여름 휴가철에는 다양한 원인으로 피부가 고통받아 휴가 끝난 뒤 피부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피부 따가우면 찬 수건이나 얼음주머니로 냉찜질산이나 바닷가에 가면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도 충분히 피부가 방어되지 못할 수 있다. 햇볕을 많이 쬔 뒤 피부가 따갑고 물집이 생겼을 때는 먼저 차가운 물수건이나 얼음주머니로 피부를 진정시킨다. 피부 껍질이 벗겨질 때는 바로 벗기지 말고 놔두었다가 자연스럽게 떨어지게 한다. 되도록 밖에서 돌아온 직후에는 찬물로 세수하는 게 좋다. 매일 저녁 세수 후 스킨을 화장 솜에 충분히 적셔서 10~15분 광대뼈 부위와 콧등에 얹어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일부러 피부를 태우기도 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원래 색으로 돌아오지만 얼룩이 생길 수 있다. 피부 탄력이 줄고 모공이 넓어지기도 한다. 이럴 때는 차가운 타월로 냉찜질하는 게 좋다. 원 교수는 "모세혈관이 수축, 이완되면서 혈액순환이 촉진돼 늘어진 피부가 생기를 되찾는다"고 말했다.◇​​해수욕 후 피부에 남은 염분은 충분히 씻어내야해수욕을 즐기고 난 뒤에는 피부를 맹물로 깨끗이 씻는 게 중요하다. 원종현 교수는 "바닷물은 염분이 높고, 염분이 높은 물은 피부에 강한 자극을 줘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피부트러블을 발생시킨다"며 "바닷물 속에 포함된 마그네슘이나 나트륨 등의 미네랄 성분은 피부에 유익한 효과를 주기도 하지만 세균과 이물질 등이 피부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원 교수는 "특히 염분이 높은 바닷물을 닦지 않고 피부를 그대로 강한 자외선에 노출시키면 피부가 자극받아 각종 피부트러블이 생기기도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해수욕 후에는 미지근한 물로 피부에 남아 있는 염분을 충분히 씻어내야 한다. 이후에는 유수분 조절을 위해 스킨, 로션, 에센스 등을 충분히 바른다.​◇​​​물집 생겼을 때는 연고제로 치료하는 게 효과햇볕을 지나치게 많이 쬐어 피부에 물집이 생겼을 때도 차가운 물수건이나 얼음주머니를 피부를 진정시킨다. 이후 병원에 방문해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나 항생제 연고 등을 처방받아 바르는 게 도움이 된다. 평소에는 로션, 영양 크림을 발라 수분 증발을 막는다. 피부 각질층에 가벼운 탈수 현상이 일어나면 거칠어지고 푸석푸석해질 수 있다. 그러면 노화가 빨라진다.◇무좀 발생 시에는 자극 최소화해야여름에는 샌들, 슬리퍼 등을 착용하며 발이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 무좀으로 고생하는 환자가 늘어난다. 원 교수는 "여름의 고온다습한 환경이 무좀을 유발하는 피부사상균 감염 위험을 높인다"고 말했다. 무좀을 잘 관리하지 않으면 또 다른 세균 감염이 이뤄지는 등의 이차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증상 악화를 막으려면 발을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고 습하지 않게 해야 한다. 휴가지에서는 무좀 부위가 자극받거나 상처가 나지 않게 주의한다. 간혹 무좀 치료를 위해 빙초산에 발을 담그는 경우가 있는데 권장하지 않는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8/19 08:12
  • “위암 1차 치료 실패해도 2번째 기회 있습니다”

    “위암 1차 치료 실패해도 2번째 기회 있습니다”

    위암은 국내 암 발생률 부동의 1위다.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즐겨먹는 식단과 음주, 흡연, 운동 부족 등 현대인의 생활습관이 주요 원인이다. 국내 성인 60%가 갖고 있는 헬리코박터균도 위암을 일으키는 요소다.흔하게 발생하는 위암이지만 특별한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려워 일정 시간이 지난 ‘진행성 위암’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진행성 위암은 어떻게 치료·관리해야 하는지 한림대성심병원 혈액종양내과 장대영 교수에게 들었다.
    내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8/19 07:28
  • 연휴 뒤에 환자 증가하는 ‘허리디스크’… 왜 그럴까?

    연휴 뒤에 환자 증가하는 ‘허리디스크’… 왜 그럴까?

    지난해 허리디스크 환자는 8월 37만 6000여 명, 10월 37만 7000여 명으로 휴가철과 추석 명절 뒤에 연중 환자가 가장 많았다. 여름휴가와 명절 연휴에 장시간 운전과 비행 등으로 앉아 있는 시간이 늘어나는 것이 원인 중 하나로 분석된다.#허리디스크 일반인도 안심 못해허리디스크는 본래 의학적 명칭이 요추 추간판탈출증이다. 추간판이라 불리는 디스크는 뼈와 뼈 사이에서 허리가 앞뒤로 움직일 수 있게 해주고, 무게나 충격을 흡수해주는 연골 구조물이다. 디스크가 충격을 흡수해주기 때문에 우리는 뼈와 뼈가 부딪히는 고통을 겪지 않고 자유롭게 걷고, 움직일 수 있다. 디스크는 물 풍선처럼 겉을 감싸고 있는 막 안에 젤리 같은 것이 들어가 있는데, 젤리처럼 찐득한 수핵이라는 물질을 섬유륜이라는 두꺼운 막이 둘러싸고 있다. 이 막이 찢어져서 젤리 같은 것이 흘러나와 신경을 압박하게 되어 심한 통증을 느낄 때, 디스크가 터졌다는 표현을 쓴다. 자주 숙이거나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다 보면 안 좋아지다가 어떤 계기로 인해 디스크가 터지게 되는 것이다.부평힘찬병원 박진규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허리디스크는 노화의 일환으로 탄력이 점차 떨어지면서 발병하기도 하고 젊더라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디스크로 고생할 수 있다”며 “과거에 비해 앉아있는 것이 크게 늘어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직장인과 학생 등 연령을 불문하고 발병하고 있다”고 말했다.허리디스크는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일이며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질환인 만큼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허리 근력을 키우는 운동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휴가철 장시간 운전이나 비행 등으로 고정된 채로 오래 앉아 있어야 하는 상황에 놓인 후나 특히 오래 앉아 있는 직업의 환자가 많다. 사무직과 학생의 경우 허리를 구부린 자세, 다리를 꼬는 자세는 삼가고 의자에 엉덩이를 붙이고 허리를 곧게 펴고 앉는 것이 좋다. 자주 일어나 양손을 머리 위로 쭉 펴서 맞댄 채 천천히 허리를 옆으로 구부리는 동작을 해주면 도움이 된다. 평소 자신의 자세를 꼼꼼히 살피고 바로잡아 허리에 무리를 줄이고 평소 가벼운 걷기 수영, 근력운동을 통해 척추를 강화시켜야 한다. 만일 엉덩이나 다리에 통증이 느껴지고 저리고 당기는 증상이 보인다면 전문의를 찾아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허리디스크, 단계별 치료 해야탈출된 디스크는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자연 치유된다. 주로 튀어나오는 수핵은 수분함량이 높아 수분이 줄어들고, 염증이 일어난 주변에 생기는 백혈구들이 디스크를 분해하면서 자연 흡수가 되는 원리다. 허리디스크 통증 해결은 대부분 침상 안정, 약물 요법, 그리고 물리 치료 등으로 가능하다. 또 세심한 진찰과 정확한 검사로 통증 유발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는 비수술 주사 치료가 보편적으로 적용된다. 통증이 생긴 부위에 최대한 가까이 진통 소염제를 주사하는데 디스크가 삐져나온 정도가 약한 경우에 효과가 좋다. 주삿바늘을 이용해 근육 및 인대 신경 주위에 정확히 위치시킨 뒤에 염증 제거 약물을 주입하는 방법으로 대부분 통증이 사라진다. 그런데 통증이 만성화가 되고 자꾸 재발하는 경우는 정밀검사 및 정확한 진단 하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수술은 최후의 수단으로 선택하는데 발목을 움직이기 어렵거나 다리를 들기 힘든 사람, 신경이 압박되어 다리의 마비가 진행되거나 대소변의 장애가 생긴 경우, 통증으로 인해 심한 기능장애가 유발되는 사람들은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평소 허리디스크가 있는 사람들은 간혹 급성 통증이 찾아오면 초기 대응을 잘 해야 한다. 급성 통증이 생기면 무리하게 움직이지 말고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무릎을 구부리고 바로 눕거나 옆으로 눕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디스크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생활습관 관리와 허리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8/19 07:05
  • 우울증인 줄 알았는데 파킨슨병이라고?

    우울증인 줄 알았는데 파킨슨병이라고?

    성우 양지운씨가 최근 한 예능에 출연해 파킨슨병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양지운씨는 우울증을 의심하고 찾은 병원에서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후 지난 2017년 50여 년간의 성우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현재 양지운씨는 5년째 파킨슨병 투병 중이다.파킨슨병은 신경세포 소실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퇴행성신경질환으로 치매, 뇌졸중과 함께 3대 노인성 질환으로 꼽힌다. 주로 노년층에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연령이 많을수록 병에 걸릴 확률도 높아진다. 파킨슨병은 몸이 떨리고 근육이 경직되는 운동장애와 우울증, 어지럼증, 불안, 수면장애,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일상생활까지 어려워질 수 있다.
    신경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8/18 08:00
  • 물에 빠졌다 구조된 환자, '배' 누르지 마세요

    물에 빠졌다 구조된 환자, '배' 누르지 마세요

    여름 휴가철에는 바다, 수영장을 찾아 물놀이를 하는 사람이 많다. 이때 주의해야 하는 것이 물에 빠지는 '익수사고'다. 익수사고 대처법도 알아두는 게 중요하다.우선 배를 눌러 먹은 물을 토해내게 하는 것은 금물이다. 보라매병원 응급의학과 신종환 교수는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한 후 배를 눌러서 먹은 물을 토해내게 하고, 환자가 쿨럭이며 물을 토해내며 정신을 차리는 장면이 나온다"며 "환자 배를 눌러 구토를 유발하면 먹은 물뿐 아니라 음식물 등의 위 내용물이 같이 올라와 숨 쉬는 길이 막혀 오히려 위험하다"고 말했다. 환자가 숨을 쉬더라도 내용물이 폐로 흡인되며 흡인성 폐렴이 나타날 수도 있다.물에 빠진 환자를 구조했을 때 가장 필요한 것은 빨리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시키는 것이다.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다. 환자를 바로 눕힌 뒤 어깨를 가볍게 치면서 의식을 확인한다. 의식이나 반응이 없으면 주변 사람에게 119를 부르고, 자동제새동기를 가져올 것을 요청한다. 환자의 호흡이 없거나 비정상적인 호흡을 보이면 바로 가슴 압박과 인공호흡을 실시한다. 119에 전화해 응급의료전화상담원 지시에 따라 행동하는 것도 좋다.신종환 교수는 "환자 의식이 없어도 호흡이 정상이고 맥박이 뛰면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는 아니다"라며 "환자 안정과 체온 유지를 위해 담요 등으로 따뜻하게 감싸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응급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8/18 07:00
  • 구강암, 입안 어디에 많이 발생할까?

    구강암, 입안 어디에 많이 발생할까?

    대장암, 위암, 폐암 등 흔히 발생하는 암에 대한 인지율은 많이 높아졌지만, 비교적 발생률이 적은 '구강암'에 대해서는 아직 모르는 사람이 많다.구강암은 혀, 혀 밑바닥, 볼 점막, 잇몸, 입천장, 입술, 턱뼈, 구인두(혀의 후방부로 목과 연결되는 부위)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구강암은 우리나라에서 10번째로 많이 생기는 암이다.구강암이 가장 잘 생기는 부위는 혀(설암)이다. 그다음으로 잇몸, 혀 밑바닥 순으로 많이 생긴다. 설암은 구강암의 약 3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하다. 혀는 잘 씹히기도 하고, 마모된 치아, 틀니 등 보철물에 쓸려 자극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치아로부터 자극을 잘 받는 혀 좌우 측면에 유독 암이 잘 생긴다. 간염을 방치하면 간암이 될 수 있는 것처럼, 혀에 생긴 염증이 오래 지속되면 암이 될 수 있다.구강암의 확실한 유발인자는 술과 담배다. 술, 담배를 모두 하면 구강암 위험이 30배로 높아진다고 알려졌다. 술의 에타올 성분이 인체에 해로운 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로 대사되기 때문이다. 또 흡연하면 'p53'이라는 종양을 억제하는 인자의 돌연변이가 생기고, 이로 인해 암 발생 위험이 커진다. 담배를 자주 피우는 사람은 p53이 훨씬 많다.구강암 의심 증상은 입속 궤양이 3주 이상 낫지 않는 것이다. 구내염은 보통 10일이면 사라진다. 입안 부기, 삼키기 힘든 증상, 목에 만져지는 혹, 6주 이상 지속되면 목소리 변화가 발생하면서 구강 점막에 붉거나 흰 반점이 생기는 것도 구강암 증상일 수 있다.구강암을 예방하려면 칫솔질을 잘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칫솔이 잘 닿지 않는 이와 이 사이, 이와 잇몸 사이를 세밀하게 닦아야 한다. 너무 뜨거운 음료나 음식은 입안 점막을 자극해 염증을 유발할 수 있고, 이것이 암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8/17 07:11
  • 휴가 갈 때, 반드시 챙겨야 할 약(藥)은?

    휴가 갈 때, 반드시 챙겨야 할 약(藥)은?

    휴가 떠날 때 비상약을 챙겨야 한다는 사실은 알지만, 막상 어떤 약을 챙겨야 할지 머뭇거리게 된다. 대학병원 약무정보팀장이 추천하는 휴가 중 반드시 챙겨야 할 약 5가지를 소개한다.▷진통제=통증 완화, 해열, 염증 완화 세 가지 효능이 있어 유용하다. 단, 진통제 종류를 잘 구분해서 가져간다. 진통제는 크게 아세트아미노펜 성분과 비스테로이드 성분으로 나뉜다. 아세트아미노펜은 간에 무리를 줄 수 있어 휴가지에서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에게 권하지 않는다. 비스테로이드 성분은 콩팥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콩팥질환이 있으면 피한다.▷​소화제·지사제=초등학생 이하 자녀와 함께 휴가를 가게 되면 소화제와 지사제를 다 챙기는 게 좋다. 어린이는 먹던 물만 달라져도 복통이나 설사를 겪기 쉽다. 식중독으로 인한 설사가 생겼을 때는 한두 번 정도는 물을 충분히 마시면서 그냥 둬야 원인균이 몸 밖으로 빠져나갈 확률이 높다. 하지만 설사가 세 번 이상 반복되면 지사제를 고려한다. 일반 지사제는 로페라미드 성분, 디옥타헤드랄 스멕타이트 성분으로 나뉘는데 15세 미만은 로페라미드 성분을 먹으면 오히려 변비가 생길 수 있어 디옥타헤드랄 스멕타이트 성분을 먹는 게 좋다.▷​해충퇴치제=산에 간다면 해충퇴치제를 꼭 챙기자. 단, 곤충의 후각을 마비시키기 위한 화학 성분이 많이 들어 한 번에 많이 바르면 사람 피부에도 자극이 될 수 있다. 한 번 바를 때 얇고 가볍게 바르고, 자주 바른다. 햇볕에 심하게 탄 피부에는 바르지 않는다.▷​화상연고=해변에서는 햇볕에 의해 화상을 입을 수 있다. 보통 피부가 빨갛고 화끈거리는 정도의 1도 화상을 입지만, 간혹 진물이 날 정도의 2도 화상을 입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차가운 물주머니로 상처 부위 열을 가라앉히고, 순한 화상 연고를 바르는 게 좋다. 실마진은 살균력 때문에 1도 화상에 쓰면 통증이 생길 수 있다.약과 함께 습윤밴드도 챙기자. 가벼운 찰과상을 대비해서다. 상처가 났을 때 바로 붙이면 된다. 가벼운 화상 부위에도 사용 가능하다. 습윤밴드 자체에 지혈 효과가 있어 피가 조금 날 때 바로 붙여도 된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8/17 07:02
  • 바다서 샌들 신어도 발 베임 위험… 다이빙 전에는 수심 확인

    바다서 샌들 신어도 발 베임 위험… 다이빙 전에는 수심 확인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해수욕장에서 다양한 안전사고가 발생해 주의하고, 그에 따른 대처법을 알아두는 게 도움이 된다.◇타박상, 유리·조개에 발 베임 가장 흔해해수욕장에 놀러 갔다가 응급실을 찾게 되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다.▷타박상=해운대부민병원 응급의료센터 박억숭 센터장은 “타박상으로 응급실을 찾는 사람이 가장 많다”며 “머리, 가슴 타박상이 특히 문제”라고 말했다. 뇌출혈, 폐 손상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머리 타박상 후 극심한 통증이 가라앉지 않고 심해지며 속이 메스꺼운 증상이 동반되거나, 가슴 타박상 후 숨이 차거나 호흡 곤란 증상이 지속되면 병원을 찾는다. 가벼운 타박상에는 얼음찜질이 좋다. 사람이 많을 때 바다에 들어가지 않고, 1인용 튜브에 여러 명이 탑승하거나, 술 마시고 바다에 들어가는 행위는 피해야 한다.▷발 베임=유리 조각, 조개 껍데기, 성게 가시 등에 발이 베여 응급실을 찾는 사람도 많다. 박억숭 센터장은 “유리 조각에 발가락 힘줄이 끊어지거나, 낚싯바늘에 찔려 수술받은 환자도 있다”며 “슬리퍼나 샌들을 신고도 발이 베여 오기 때문에 바다 안팎에서 맨발은 당연히 피하고 아쿠아슈즈같이 발가락까지 덮는 신발을 신어야 한다”고 말했다. 발이 베여 피가 나면 바닷물 대신 수돗물로 상처 부위를 세척해 균을 씻어내고, 거즈 등으로 눌러 지혈한 후 병원을 찾는다.▷물에 빠짐=물에 빠졌다가 호흡곤란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도 흔하다. 특히 음주 수영 후 물에 빠지는 사람이 많다. 강릉아산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강희동 센터장은 “음주 수영으로 물에 빠지면 사망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매년 빠짐없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물 빠짐 사고는 사망 비율이 16.9%로 높은 편이다(질병관리본부). 강 센터장은 “음주 수영은 금물이고, 구명조끼를 반드시 입어야 한다”며 “튜브도 뒤집힐 수 있어 안심할 수 없다”고 말했다.▷해파리 쏘임=국내 해파리 등 독성 바다 동물과의 접촉으로 인한 사고의 73.9%가 7~8월에 발생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해파리에 쏘이면 주사 맞는 것처럼 따끔하다. 초기에는 빨갛게 붓고 두드러기 증상이 나타나며 심하면 근육마비, 호흡곤란이 온다. 해파리 쏘임이 의심되면 바닷물로 세척하고, 촉수가 박혔으면 플라스틱 카드로 긁어 빼낸다. 처치 후에도 통증이 심하고 두드러기가 지속되면 병원을 찾는다.▷서프보드와 충돌=다른 서퍼의 보드에 부딪히거나 자기 보드에 부딪히는 사고가 늘고 있다. 서프보드에 발이 묶여 있기 때문에 파도에 뒤집어지면서 보드에 얼굴을 부딪혀 찢어지거나 코뼈가 부러지기 쉽다. 서퍼가 많을 때는 서핑을 하지 않는 게 안전하다.▷햇빛 화상=햇빛 화상은 동남아 등 햇빛 강한 휴양지 해수욕장에서 더 자주 발생한다. 피부 표피 밑 진피까지 손상되는 ‘2도 화상’을 입을 수 있다. 해운대백병원 응급의학과 박하영 교수는 “햇빛 화상은 방심하기 쉬운 등, 어깨에 잘 생긴다”며 “이 부위 선크림을 충분히 바르고 웬만하면 몸을 다 가리는 래시가드를 입는 게 좋다”고 말했다. 증상이 의심될 때는 얼음찜질을 한다.수심을 모르는 곳에서의 다이빙, 폭죽놀이도 주의해야 한다. 강 센터장은 “수심이 얕은 줄 모르고 다이빙해 머리가 바닥에 부딪히며 목이 꺾여 마비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폭죽 불꽃이 눈에 들어가거나, 입술, 손 등에 닿아 화상 입는 경우고 늘고 있다.◇간 질환자, 상처 있으면 입수 피해야바닷물을 많이 먹는 경우 물이 식도가 아닌 기도로 들어갈 수 있다. 박억숭 센터장은 “사래 들린 느낌으로 기침이 지속되고 열까지 나면 병원을 반드시 찾아 엑스레이 검사를 해봐야 한다”며 “바닷물이 기도를 통해 기관지, 폐로 넘어가며 폐렴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센터장은 “폐가 약한 노인,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 등은 증상이 쉽게 악화돼 더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간 질환자는 상처가 있을 때 입수하지 않는 게 좋다. 상처를 통해 바닷물 속 비브리오균에 감염돼 비브리오패혈증이 생길 수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전신 염증을 유발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병이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체내 균이 쉽게 증식한다.한편 식사 후 30분 이내에는 물에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다. 위에 음식물이 가득 찬 상태에서는 폐가 충분히 팽창되지 못해 호흡이 어려워 물 빠짐 사고 위험이 높아진다. 수영 중 복압이 올라가면서 음식물이 식도로 역류, 기도로 들어가 폐렴이 생길 위험도 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8/16 18:00
  • 인공유방 보형물 이식 후 희귀암, 국내서 처음 발생

    인공유방 보형물 이식 후 희귀암, 국내서 처음 발생

    인공유방 보형물 수술을 받고 희귀암이 발생한 환자가 국내 처음으로 발생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와 대한성형외과학회는 국내 처음으로 보형물 연관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이하 BIA-ALCL) 환자가 보고됐다고 16일 밝혔다.BIA-ALCL은 면역체계 관련 희귀암의 한 종류로 유방암과는 별개 질환이다. 의심 증상으로 장액종(조직액이 고여 만들어진 덩어리)으로 인한 유방 크기 변화, 피막에 발생한 덩어리, 피부 발진 등이 있다.식약처에 따르면 환자는 40대 여성이며 7~8년 전 유방 보형물 확대술을 받았다. 최근 한 쪽 가슴이 심하게 부어 성형외과 의원을 방문했다가 BIA-ALCL 의심 판정을 받아 모 대학병원으로 즉시 옮겨졌고, 지난 13일 BIA-ALCL​ 최종 진단을 받았다. 이후 14일 대한성형외과학회와 식약처에 보고됐다. 식약처는 15일 전문가 등 관계자 회의를 열어 엘러간의 거친 표면 유방 보형물을 이식한 환자에게 BIA-ALCL​ 발생을 최종적으로 확인했다.현재 식약처는 해당 보형물 수입‧제조업체와 함께 부작용 발생으로 인한 치료비 보상 등에 대한 대책 등을 수립 중이다. 또한 유방 보형물 부작용 조사 등 환자 등록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대한성형외과학회는 갑작스러운 유방 모양 변화나 덩어리, 피부 발진 등이 생기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달라고 권했다. 다만,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에서도 BIA-ALCL​ 발생 위험이 낮고, 제거 수술 관련 마취, 수술 후 혈종, 염증, 감염 등 위험성을 고려할 때 증상 없는 환자가 예방적으로 제거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현재 엘러간은 표면이 거친 인공유방 보형물 이식이 BIA-ALCL​과 관련돼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예방 차원에서 제품을 회수 중이다. 해당 보형물은 2007년 허가 이후 약 11만개가 수입됐고, 최근 3년간 약 2만9000개가 유통된 것으로 파악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8/16 17:32
  • 지멘스 헬시니어스, 미국임상화학회서 ‘아텔리카(Atellica)‘선보여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린 ‘미임상화학회(AACC Annual Scientific Meeting & Clinical Lab Expo, 이하 AACC)‘에서 ‘아텔리카(Atellica)‘를 선보였다.이번 AACC에서 지멘스헬시니어스가 시연한 아텔리카는 인력 부족과 한정된 예산, 복잡한 샘플 관리 및 테스트 등으로 발생하는 검사실에서의 다양한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진단 IT 솔루션이다.아텔리카는 AI 등 첨단 기술로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해 진단 IT 포트폴리오를 구성, 작업 속도를 향상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해 검사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돕는다.지멘스 헬시니어스의 진단사업부 총괄책임자 디팍 나스(Deepak Nath) 박사는 “아텔리카에 적용된 AI 등 첨단 기술은 테스트 오류를 줄일 뿐 아니라 업무 효율을 향상시키고, 더 나은 결과를 도출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멘스 헬시니어스 부스에 방문한 AACC 참석자는 아텔리카 외에도, 검사실의 시스템 활용도를 높이는 혁신적인 온라인 프로그램 ‘라이프넷(LifeNet)‘도 경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해당 프로그램의 사용자는 검사실의 시스템 유지 관리는 물론, 연결된 지멘스 헬시니어스 시스템의 서비스 기록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의료장비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8/16 15:10
  • 대학생 75.4%, 1달에 1번 음주...​ 1번에 10잔 이상씩 마셔

    대학생 75.4%, 1달에 1번 음주...​ 1번에 10잔 이상씩 마셔

    국내 대학생 75.4%는 1달에 1번 이상 음주하며, 1번에 10잔 이상 마실 정도로 음주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질병관리본부와 아주대·연세대 협동 연구진 조사 결과다.연구진은 국내 만 19세 이상 전국 대학생 502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월간 음주율(1달에 1번 이상 음주)은 남학생 78%, 여학생 72.9%였다. 고위험 음주율(음주시 평균 마시는 양이 남자 7잔, 여자 5잔 이상이며 주 2회 이상 음주)은 남학생 23.3%, 여학생 17.2%였다. 이는 성인보다 높은 수치다.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통해 제시한 성인 월간 음주율은 70.8%이며, 고위험 음주율은 13.8%이었다. 남학생 5.4%, 여학생 4.9%는 중독 수준의 음주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연구를 진행한 연세대 보건정책 및 관리연구소 박은철 교수(예방의학교실)은 “술도 담배처럼 처음 접할 때 습관이 중장년층까지 간다”며 “특히 성인이 된 직후인 1~2학년 때 폭음·알코올 의존이 버릇되면 중장년층까지 이어질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상대적으로 오랜기간 술을 마시면 알코올로 생기는 각종 손상이 누적돼 악영항을 주므로, 대학생 음주문화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생활습관일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8/16 14:08
  • 트렌스젠더 유튜버 꽃자, 과거 인정 화제… 성전환 수술 어떻게 이뤄지나

    트렌스젠더 유튜버 꽃자, 과거 인정 화제… 성전환 수술 어떻게 이뤄지나

    약 5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는 유튜버이자 아프리카TV BJ로 활동하는 '꽃자'가 과거 성매매 사실을 인정했다.유튜버 정배우가 지난 14일 유튜브를 통해 꽃자 성매매 사실을 폭로한 것이 발단이 됐다. 이후 양쪽 설전이 이어지다 지난 15일 꽃자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의혹을 인정하며 "과거가 떳떳하지 않아 후회된다"고 말했다.꽃자는 트렌스젠더 유튜버이다. 그간 유튜브를 통해 성전환 수술 경험담을 말해 성전환 수술은 어떤 과정을 거쳐 이뤄질까?전문가의 말에 따르면 성전환 수술을 하려면 우선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합당한 환자라고 결정 내려야 한다. 의사와 상담하며 1년 정도 호르몬 치료를 받고, 원하는 성으로 생활해보면서 자신에게 맞는지 판단한다.남성이 여성으로 성전환을 시도할 때는 먼저 여성 호르몬을 투여한다. 여성으로의 변화를 위해서는 체모 감소보다 여성스러운 체지방 분포가 특히 중요한데, 이를 위해 여성호르몬을 통해 남성호르몬의 생물학적 효과를 최대한 없애야 한다.여성 호르몬 투여 후 1~2년 뒤에는 거의 여성으로 변하지만, 고환의 크기는 조금 줄어들 뿐 완전히 사라질 수 없어 이 시기에 주로 성전환 수술을 시행한다. 피부 피판 등을 이용해 여성의 질을 만든다. 얼굴성형수술, 목젖제거수술, 유방성형술 등도 시행할 수 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9/08/16 10:39
  • 휴가 후유증 탈출 ‘일상 복귀법’

    휴가 후유증 탈출 ‘일상 복귀법’

    휴가를 다녀오면 무기력증, 근육통 등으로 인해 일상 복귀에 어려움이 따른다. ‘휴가 후유증’이라 불리는 이 증상은 장시간 비행기를 탔을 때 더 심해진다.오랫동안 비행기를 타면 좁은 곳에서 불편하게 있는 경우가 많다. 이때 목, 어깨, 허리 주변에 통증이 생기는데 자리에서 잠을 자면 악화되기 쉽다. 고정된 자세가 근육 피로도와 척추 디스크 부담을 높이기 때문이다.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김원 교수는 “척추는 우리 몸을 지탱하는 중심축 역할을 하는데 척추 구조가 잘못되면 허리와 목을 제대로 가눌 수 없고 팔 다리가 저리고 뭉치는 증상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재활의학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8/16 10:28
  • 신생아 돌보는 산모 주의해야 할 '드꿰르벵병' 이란?

    신생아 돌보는 산모 주의해야 할 '드꿰르벵병' 이란?

    지난 5월 출산한 이모(34)씨는 한 달 전부터 엄지손가락 쪽 손목 통증이 심해 최근 병원을 찾았다. 무리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지만 아기를 안고 모유수유 등 신생아를 돌보는 과정에서 손목을 쓰지 않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이씨의 진단명은 병명도 생소한 '드퀘르벵병'이었다.드꿰르벵병은 손목 힘줄을 싸고 있는 막(건초)에 염증이 생기는 건초염 중 하나인데, 이중 엄지손가락 힘줄에 건초염이 생긴 것이 드꿰르벵병이다. 손목을 움직일 때 근육과 건초 사이에 생기는 마찰이 반복되는 것이 원인이다. 특히 손목이 꺾이는 동작이 반복돼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씨처럼 신생아를 돌보는 산모의 경우 아이를 안거나 모유 수유를 하면서 자연스레 손목이 꺾여 드퀘르벵병이 잘 생긴다. 동탄시티병원 박철 원장은 “드퀘르벵병은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운전, 요리 등 손목 사용이 잦은 직업군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흔하다”며 “그 중에서도 산모는 임신과 출산으로 근골격계가 약해져 있는 상태라 조금만 무리에도 관절이나 힘줄 등에 부담이 커 더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드퀘르벵병은 손목이 붓고 아픈 증상과 함께 엄지손가락을 움직일 때 심한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엄지손가락 주변 손목에 저림이나 찌릿찌릿한 증상이 나타나고 밤이나 새벽에 증세가 악화된다. 심한 경우 젓가락질도 어려워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게 되며, 엄지손가락을 스치기만 해도 극심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박철 원장은 "엄지손가락을 안쪽으로 넣고 주먹을 쥔 상태에서 손목을 아래쪽으로 꺾었을 때 통증이 나타나면 드퀘르벵병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약물이나 주사 치료로 통증 완화 효과를 볼 수 있지만, 통증이 오래 지속되고 정도가 심하면 건초막을 자르는 수술적 치료를 시행한다.박철 원장은 “증상 완화와 예방을 위해서는 손목에 무리가 가는 잦은 스마트폰 사용 등도 자제하는 것이 좋고, 평소 손목 보호대를 착용하는 것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그렇지만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 및 적기 치료가 중요해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8/16 10:12
  • 이중 턱, 뚱뚱한 사람만 생길까? 근육·뼈 때문일 수도

    이중 턱, 뚱뚱한 사람만 생길까? 근육·뼈 때문일 수도

    이중 턱은 턱의 살이 이중으로 겹쳐 보이는 것이다. 젊은 층 사이에서 재미를 위해 일부러 고개를 숙이고 턱을 눌러 이중 턱을 만들고, 사진을 찍는 게 유행을 타기도 했다. 하지만 실제 이중 턱이 심한 사람은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 턱선이 없어 보여 답답하고 둔해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얼굴이 커 보일 뿐 아니라, 나이가 들어 보이기도 한다.이중 턱은 살이 찌면서 턱의 지방량이 늘어나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다. 하지만 이 밖에도 노화로 인해 근육 탄력이 떨어지거나, 턱뼈가 상대적으로 작아 발생하기도 한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오창현 대표원장은 "나이가 젊고 체중이 정상임에도 불구하고 이중 턱이 심하면 무턱 등 턱뼈 형태가 원인일 수 있다"고 말했다.턱의 살이 늘어났거나 턱 근육 탄력 저하로 이중 턱이 생겼다면 스트레칭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천장을 바라보며 목을 길게 늘이면 된다. 이때 혀끝을 입천장에 붙이면 효과가 더 크다. 롤러 마사지기로 턱 근육을 마사지하거나 리프팅 밴드로 턱살을 당겨주는 것도 좋다. 이런 방법으로도 개선이 어려우면 뼈 구조 자체가 원인일 가능성이 있다. 무턱이 대표적인데, 무턱은 아래턱이 위턱보다 많이 작은 상태다. 옆 모습을 봤을 때 아래턱이 위턱보다 훨씬 작고 뒤로 들어가 있는 특징이 있다.일부 병원에서는 무턱을 개선하는 시술, 수술 등의 치료를 진행한다. 오 대표원장은 "단, 얼굴형을 개선하는 시술을 고려할 때는 얼굴 뼈 구조를 제대로 이해하는 전문 의료진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성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8/16 09:55
  • 현대약품 대학생마케터, 버물리 등 홍보 영상 공개

    현대약품 대학생마케터, 버물리 등 홍보 영상 공개

    현대약품은 대학생마케터 21기가 직접 제작한 바이럴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서는 현대약품 대표 제품인 ‘버물리’, ‘루핑점안액’, ‘미에로화이바’ 등의 특징을 대학생들의 참신한 시점으로 풀어냈다.열정 넘치는 소개팅남이 버물리 춤을 추거나, 눈이 건조해진 학생에게 램프의 요정 지니가 나타나 루핑점안액을 전달하기도 하고, 최근 유행하고 있는 코호젤리를 미에로화이바로 직접 만드는 등 재밌는 구성으로 제품을 소개한다.대학생마케터들은 영상 제작을 포함해 현대약품 공식 SNS를 통한 홍보활동까지 진행하고 있다. 미에로화이바 팀은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티셔츠를 입고 활동하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활동이 끝난 후에는 마케팅 실무를 경험할 예정이다.현대약품 관계자는 “이번 마케터들은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활동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들이 실무를 경험하는 데 최대한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8/16 09:32
  • 남녀 다른 폐암… 女 환자 10명 중 9명 '흡연력 無', 男보다 생존율 높아

    남녀 다른 폐암… 女 환자 10명 중 9명 '흡연력 無', 男보다 생존율 높아

    암 사망률 1위 폐암은 성별(性別)에 따라 '성질'이 다른데, 남성 폐암의 질이 더 나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 여성 폐암 환자의 10명 중 9명은 흡연 경험이 없어 여성 폐암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 외의 대책이 요구된다. 최근 대한폐암학회가 중앙암등록본부와 함께 한국인 대상 폐암 역학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지금까지 폐암 국가 통계는 폐암 환자의 성별, 나이, 5년 생존율 정도만 발표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폐암 환자의 흡연력, 성별에 따른 특징, 증상, 치료 행태, 병기별·치료별 생존율 등을 살펴 한국 폐암 환자의 전반적인 특징을 살필 수 있게 됐다. 학회는 2014년 전국 52개의 병원에 등록된 폐암 환자 2만 1960명 중 2621명을 표본으로 삼아 2017년 12월까지 추적관찰했다.
    폐암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8/16 09:12
  • 청소년, 오래 앉아있을수록 알레르기 비염 잘 생겨

    청소년이 알레르기 비염을 완화하려면 근력운동을 꾸준히 하고, 앉아있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좋다.서울대 스포츠과학연구소 김연수 교수와 연구진은 2016년 진행된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국내 12~18세 5만2723명의 알레르기 비염을 진단받은 경험과 근력운동 빈도, 앉아 있는 시간 사이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근력운동을 일주일에 5회 이상 하는 청소년보다 1회도 하지 않는 청소년이 알레르기 비염을 겪을 확률이 10% 높았다. 또, 하루 중 앉아 있는 시간이 1시간 미만인 경우보다, 5시간 이상 10시간 미만, 10시간 이상 15시간 미만, 15시간 이상인 경우가 알레르기 비염을 겪을 확률이 각각 23%, 30%, 39% 높았다.김연수 교수는 "근력운동을 하면 백혈구 중 면역 관련 세포 숫자가 늘어나고 면역 기능이 강화된다"며 "이로 인해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한 체내 염증이 줄어든다"고 말했다. 앉아있는 시간이 길수록 알레르기 비염 위험이 높은 데 대해 김 교수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에너지 소비량이 감소되면 체내 염증 물질이 증가하는 것과 연관 있다고 추정한다"고 말했다.김연수 교수는 "학교 쉬는 시간에 자리에서 쉬거나 잠자기보다, 일어나 움직이는 게 알레르기 비염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근력운동은 축구, 농구, 태권도, 스쿼트, 팔굽혀 펴기 등으로도 가능해 부담 갖지 말고 꾸준히 실천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8/1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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