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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명 유발 망막박리, 눈 나쁜 사람이 고위험군"

    "실명 유발 망막박리, 눈 나쁜 사람이 고위험군"

    젊은층에서 생기는 '망막박리'의 원인이 '근시'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안과 우세준 교수팀이 2003~2018년 망막박리 수술을 받은 환자 1599명의 나이별 근시 정도를 확인했다. 그 결과, 망막박리의 발병률은 20대와 50대가 다른 연령대보다 높아 그래프가 '양봉형' 양상을 보였다. 또한 50세 미만의 젊은 망막박리 환자에서는 고도근시 비율이 50~60%, 근시 비율은 90%로 상당히 높은 수준이었지만, 50세 이상의 연령에서는 고도근시 비율이 10% 이하, 근시 비율은 20~30% 정도로 젊은 연령대 환자와는 크게 차이가 났다.​ 연구팀은 "이번 결과는 고도근시로 인해 발생한 유리체 액화(젤 형태의 유리체가 물로 변하는 현상)와 유리체 박리가 이른 나이의 망막박리를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근시가 아닌 경우에는 유리체 액화와 유리체 박리가 노화에 의해 나타나고 이는 50세 이후가 되면서 나타난다는 점을 확인했다. 우세준 교수는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국가에서는 젊은 나이에도 망막박리가 흔하지만 서양에서는 주로 노인에서 발생한다는 인종적 차이가 있다”며 “아시아 국가에서는 근시 인구가 많고 결과적으로 근시와 망막박리의 관련성으로 인해 젊은 연령층에서도 망막박리의 발병률이 높게 나타난 것"이라고 말했다.따라서 고도근시 환자라면 10~20대부터 망막박리 발생 위험성이나 주변부 망막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망막박리는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시력 장애가 발생하기 전에는 눈앞에 날벌레가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비문증, 빛이 번쩍거리는 듯한 광시증, 검은 커튼을 친 것처럼 시야가 까맣게 변하는 시야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즉시 수술하지 않고 방치하면 안구가 위축되거나 실명에 이를 수도 있는 응급질환이다.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바이오메드 리서치 인터네셔날(Biomed Research International)' 최신호에 게재됐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7/14 10:52
  • [속보] 코로나 국내 신규 33명… 해외유입 19명·국내발생 14명

    [속보] 코로나 국내 신규 33명… 해외유입 19명·국내발생 14명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33명 늘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3512명이며, 이 중 1만2282명(90.9%)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없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14명, 해외 유입은 19명이다.국내 발생은 지역별로 서울 7명, 경기 4명, 전북 2명, 충북 1명이다.해외 유입은 검역에서 12명이 발견됐고, 지역별로 경기 5명, 광주, 대전 각 1명으로 확인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0/07/14 10:35
  • 美 보건당국 "코로나 백신, 4~6주 뒤부터 생산 시작"

    美 보건당국 "코로나 백신, 4~6주 뒤부터 생산 시작"

    미국 보건당국이 여름이 끝날 무렵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생산을 개시하겠다고 밝혔다고 미국 CNBC 방송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정부 고위관계자는 이날 미국 보건복지부가 주재한 기자들과의 컨퍼런스 콜에서 어떤 백신이 효과가 있을지 확실하지 않지만, 제조 공정은 이미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미 장비를 사고, 제조 현장을 확보하고, 일부의 경우 원재료를 매입 중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정확히 언제부터 백신 재료가 생산될 것이냐고 묻는다면, 아마도 4~6주 이후일 것"이라며 "여름이 끝날 즈음에는 활발히 제조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보건당국은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이후 백신을 조기에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임상 시험 단계의 백신 후보군에 투자했다. 또한 효과가 있는 백신을 찾아내면 즉시 시장에 내놓을 수 있도록 제조 공정을 확대해 왔다.트럼프 정부는 가장 유력한 후보군으로 4개의 잠재적 백신을 꼽아왔다. 하지만 이날 보건당국 고위관계자는 후보군이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후보군에는 바이오테크 기업 모더나와 존슨&존슨이 개발 중인 백신이 포함돼 있다. 이들 두 업체는 이달 말 인체 임상시험 후기 단계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100개 이상의 백신에 대한 시험이 이어지는 가운데 영국 아스트라제네카도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7/14 10:27
  • 신천지 교인 500명 혈장 공여… 혈장치료제, 바이러스 어떻게 없애나

    신천지 교인 500명 혈장 공여… 혈장치료제, 바이러스 어떻게 없애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 완치된 신천지 신도들이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해 혈장을 공여하기로 했다. 신천지 측은 교인 4000명분의 혈장을 기증하겠다고 밝힌 상태다.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13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이날부터 500명 혈장이 공여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여기에서 확보된 혈장은 혈장치료제 본 제품을 만드는 데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제약사 GC녹십자는 이번 주부터 코로나 중증·위중 환자 치료에 활용될 혈장치료제를 본격 생산하고 이번 달 말부터 임상 시험에 들어갈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 산하 국립보건연구원이 GC녹십자와 공동으로 코로나19 혈장치료제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혈장은 혈액의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을 제외한 담황색 액체 성분이다. 코로나19 완치자 혈장에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중화항체가 들어 있다. GC녹십자의 혈장치료제는 회복기 환자의 혈장을 중증 환자에 직접 수혈하는 '혈장 치료'와는 차이가 있다. 혈장 치료는 일종의 의료행위이고, 혈장치료제는 이러한 혈장에서 항체가 들어있는 면역 단백질만 분획해 고농축한 의약품이다. 보통 중증·위중 환자가 항생제나 항바이러스 약물로 병세가 낫지 않으면 최후 수단으로 완치자 혈장을 수혈하는 치료를 시행한다. 실제 국내 코로나19 위중 환자 2명이 혈장 치료를 받고 완치된 바 있다. 지난 3월 세브란스병원 의료진이 중증 폐렴으로 산소 치료까지 받던 60대, 70대 코로나19 환자 2명에게 20대 완치자 혈장을 투여한 결과 증상이 나아져 완치 후 퇴원했다. 다만, 혈장 치료 후 완치된 환자 2명은 스테로이드 치료, 항바이러스 치료도 같이 받아 혈장 치료의 정확한 효과를 추가로 검증해야 하고, 치료제에 중화항체를 얼마나 농축해야 치료 효과가 있는지 등을 추가적으로 검증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7/14 10:01
  • 대한간학회, A·B·C 간염 알리는 유튜브 영상 공개

    대한간학회, A·B·C 간염 알리는 유튜브 영상 공개

    대한간학회는 ‘ABC(A, B, C형 간염) 캠페인’ 일환으로 바이러스성 간염의 예방 및 치료 정보를 담은 영상들를 공개했다.학회는 올해 ‘간 건강을 위해 ABC를 확인하세요” 테마로 대국민 간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해 바이러스성 간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올바른 정보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캠페인 영상은 A형, B형, C형간염을 주제로 총 3편의 시리즈로 구성됐다. 대한간학회 전문의가 출연해 바이러스성 간염의 증상부터 예방, 치료까지 알짜배기 정보를 쉽고 친근하게 설명하는 것이 특징이다.첫 번째 영상인 ‘A형간염, 젊은 사람이 더 위험해요!’는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정숙향 교수가 출연해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유행하는 A형간염의 위험성과 개인 위생수칙 준수 및 백신 접종 등의 예방법을 설명했다.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임영석 교수는 두 번째 영상인 ‘B형간염, 증상도 없는데 꼭 치료해야 하나요?’를 통해 B형간염이 간경변증, 간암으로 진행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꾸준한 항바이러스제 복용과 6개월 한 번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마지막 영상은 신촌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도영 교수가 ‘C형간염, 완치가 가능하다구요?’를 주제로 C형간염 검사를 통한 조기 발견의 중요성과 완치가 가능해진 치료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C형간염은 예방 백신이 없어 일생에 한 번 정도는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장했다.영상은 대한간학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대한간학회 이한주 이사장은 “학회는 그동안 간질환 백서, 간질환 바로알기 출간을 통해 일반 국민들에게 바이러스성 간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제 뉴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간염 예방과 치료를 위한 정보를 더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이번 영상 시리즈를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타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2020/07/14 09:27
  • 운동하다가 발생하는 '척추분리증' 아세요?

    운동하다가 발생하는 '척추분리증' 아세요?

    여름을 대비해 몸매 만들기에 나서는 사람이 늘고 있다. 체중을 감량하고 근육을 늘리는 것은 관절과 척추 건강에도 좋다. 하지만 단기간 무리한 운동을 집중적으로 하다가 '허리 질환'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대표적인 것이 허리디스크와 척추분리증이다.  허리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밀려 나오면서 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안양국제나은병원 정병주 원장은 "허리부터 다리까지 통증이 이어진다거나 허리를 숙이거나 서 있을 때보다 앉았을 때 뻣뻣하고 뻐근함이 느껴지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해봐야 한다"며 "단기간에 살을 빼려고 자세 점검도 하지 않고 무리한 운동을 반복하다가 급성 허리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어 허리 통증이 생기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무리한 운동 중에는 척추분리증이 발생할 위험도 있다. 척추분리증은 척추 뼈 중간 부분이 끊어져 분리된 것이다. 정병주 원장은 "척추분리증은 20~40대 젊은 층에서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며 "선천적인 원인으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무리한 운동을 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등 척추에 무리한 힘이 가해질 때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정 원장은 “척추분리증을 유발하는 중요 요소 중 하나가 약한 허리"라며 "평소 적절한 운동으로 허리 근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허리 건강을 지키면서 체중 감량을 하려면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항상 등받이에 허리를 붙이고 앉고 잘 때도 반듯한 자세를 취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으로 비만을 예방하고, 허리 운동으로 근력을 키운다. 허리 비틀기, 허리 들어 올리기, 윗몸일으키기, 누워서 다리 굽혔다 펴기, 가슴을 다리에 붙이는 운동 등을 권장할 만하다.
    신경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7/14 09:00
  • "심장·신장까지… 코로나19, 장기들 직접 손상시킨다"

    "심장·신장까지… 코로나19, 장기들 직접 손상시킨다"

    코로나19가 전신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가 나왔다. ‘우한 폐렴’으로 불리며 호흡기에만 영향을 미칠 줄 알았던 코로나19가 ‘혈전(피떡)’을 무기로 모든 장기를 망가뜨리는 것이다.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팀은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때 신체에 나타나는 각종 증상을 정리해 의학저널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최근호에 게재했다.코로나19, ‘직접 손상·혈전 생성’으로 전신 망가뜨려연구팀에 따르면, 코로나19는 직접적으로 장기를 손상시키고 혈전을 생산해 심장, 신장 등 여러 부위에 각종 합병증을 일으켰다.연구팀은 코로나19가 장기를 손상시키는 기전으로 '안지오텐신 전환효소2(이하 ACE2)‘ 수용체를 지적했다. ACE2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세포에 침입하는 상황에서 이용되는 수용체로, 심장, 폐, 신장, 혈관 등에서 발현된다. 연구팀은 "혈관, 신장, 호흡기에 있는 세포들은 모두 ACE2 수용체로 덮여 있다"며 "코로나19는 호흡기 질환뿐 아니라 신장, 심장, 뇌 손상을 일으킨다는 점을 고려해 치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혈전(피떡)’을 만드는 것도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포를 공격해 염증이 발생하고, 이를 치료하기 위해 혈전이 만들어지면서 크고 작은 덩어리가 생긴다. 이 덩어리가 혈관을 타고 온몸에 퍼지면서 장기들에 가는 혈류량이 줄면 신체손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연구팀이 밝힌 ‘코로나19가 전신에 미치는 영향’은 크게 다음과 같다.◇면역체계 교란=연구팀 조사 결과, 면역세포 ‘림프구’ 숫자가 감소한 ‘림프구 감소증’이 코로나19 환자 67%에서 보고됐다. 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혈전뿐 아니라 염증조절인자 ‘사이토카인’을 대량 방출하게 만들어 신체를 손상시킬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연구팀은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 중 감염된 세포를 제거하는 면역세포가 급증해 통제불능 상태가 되기도 하는데, 이를 ‘사이토카인 폭풍’이라 부른다”며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들은 경증 질환만을 앓고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으나, 어떤 환자들은 중증 질환으로 발전해 심한 경우 사망하기도 한다”고 말했다.◇심혈관계 증상=코로나19는 심혈관질환 위험도 높였다. 연구팀은 혈전과 함께 심장 세포에서 ACE2 발현율이 높게 나타나는 것도 원인으로 지적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혈전을 일으켜 심혈관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에 따르면 코로나19 환자 30%에서 심장근육 손상이 발생했으며, 33%에서는 심부전증이 나타났다. 연구팀은 “기존에 심혈관질환이 있던 환자는 더 높은 ACE2 발현율을 가지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콩팥 손상=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환자에게서 급성 콩팥 손상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코로나19 중환자실 환자 50%는 신부전 증상을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ACE2 수용체는 신장에서 고농도로 발견됐는데, 이는 곧 코로나바이러스가 잘 침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연구팀은 “신부전 증상을 보인 환자 중5~10%에서 투석이 필요했다”고 말했다.◇신경합병증=연구팀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신경에 직접적으로 침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코 안쪽 세포는 ACE2 발현이 가장 높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점막 등으로 중추신경계에 접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코로나19 중증환자 214명을 분석한 결과, 36%에서 두통, 현기증, 근육통 등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났다. 심하게는 급성뇌졸중이 6%, 착각이나 환각이 일어나는 섬망이 9%에서 발생했다.연구팀은 “코로나19는 단순한 호흡기질환이 아니다”며 “코로나19는 다른 바이러스성 질환보다 더 많은 합병증을 유발한다고 조사된 만큼 의료진은 모든 문제를 생각해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내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7/14 08:00
  • 덥다고 얼음 '와그작'? 치아는 '쩍'…

    덥다고 얼음 '와그작'? 치아는 '쩍'…

    40대 남성 A씨는 더운 여름, 음료 마시고 남은 얼음을 오독오독 씹는 게 낙이다. 하지만 어느 날부터 이가 조금씩 아프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찌릿한 통증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고, 의사는 치아에 금이 갔다고 했다.A씨처럼 얼음을 많이 씹으면, 치아가 망가질 수 있다. 치아는 차가운 것이 닿으면 일시적으로 수축하는데, 그 상태에서 딱딱한 얼음을 계속 씹으면 치아에 충격이 가해진다. 특히 커피나 탄산음료 속에 든 얼음을 자주 씹으면 치아에 균열이 생기기 쉬워 ‘치아균열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다. 치아균열증후군은 치아에 금이 가면서 시큰거리거나 찌릿한 통증을 느끼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점점 증상이 심해지며, 치아 조직이 손상되는 치아파절까지 이어질 수 있다.치아 균열을 방지하려면 얼음과 같은 딱딱한 식품을 씹지 않아야 한다. 음료를 마시고 남은 얼음은 먹지 않는 게 좋지만, 꼭 먹어야 한다면 천천히 녹여서 먹는다. 치아에 금이 갔다면 즉시 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한다. 치아의 표면이나 내부에 금이 가면, 그 틈으로 세균이 침투해 염증 반응까지 일어날 수 있어 빨리 치료해야 한다. 치아의 뿌리까지 균열이 생겼다면 치아를 뽑거나 임플란트를 넣는 치료까지 진행할 수 있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0/07/14 07:00
  • 몸속 '독소' 없애주는 채소·과일 7

    몸속 '독소' 없애주는 채소·과일 7

    몸 안에 독소가 쌓이면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된다. 독소는 산소나 각종 영양소가 대사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거나 몸속으로 들어온 세균에 의해 만들어진다. 혈관과 장기를 손상시키고 피로·소화불량·불면증 등의 증상을 일으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 만성피로증후군·장질환·피부질환·암을 유발하기도 한다. 따라서 독소를 적절히 배출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 해소하기, 물 자주 마시기 등이 도움이 된다. 또한 체내 독소가 흡수되는 것을 막고 배설시키는 채소나 과일을 먹는 것도 좋다. 어떤 채소와 과일이 해독을 돕는지 알아본다.생강·마늘생강·마늘은 항균·살균 효과가 큰 대표적인 해독식품이다. 생강 특유의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과 쇼가올이 항균·살균 작용을 한다. 생강의 디아스타아제와 단백질 분해 효소는 장운동을 촉진해 체내 독소를 원활하게 배출한다. 마늘 특유의 독특한 냄새를 내는 알리신도 강한 항균·살균 작용을 한다. 항생제인 페니실린보다 강한 살균작용을 한다고 알려졌다. 레몬·오렌지레몬·오렌지에는 쓴맛을 내는 리모노이드가 들어있다. 리모노이드는 항산화제로, 몸에 들어가면 해독 효소를 활성화해 독소 제거 효과를 높여준다. 체내에서 산화돼 세포에 독성을 일으킬 수 있는 활성산소를 없애 노화를 방지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양배추양배추는 칼륨, 식이섬유 등이 풍부한데, 칼륨은 몸속 나트륨 수치를 조절하고, 섬유질은 체내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시킨다. 비타민U가 함유돼 있어 위장 보호에도 탁월하며 비타민C와 미네랄이 피부미용효과까지 낸다.비트혈액순환을 돕는 비트는 비타민C와 엽산이 풍부해 몸속 활성 산소를 제거한다. 비트의 베타인 성분은 세포 손상을 억제하고 항산화 작용을 해 암을 예방하며 염증을 완화한다. 철분이 풍부해 빈혈 예방에도 좋다.발아현미현미는 백미를 비롯한 다른 곡류보다 영양이 훨씬 풍부하다. 영양분이 집중된 배아층과 호분층이 모두 보존돼 있어서다. 발아시킨 현미는 백미보다 식이섬유가 3배, 비타민이 5배, 식물성 지방이 2.5배, 칼슘이 5배 정도로 많다. 현미의 풍부한 식이섬유는 체내 찌꺼기를 원활하게 배출시켜 몸속 독소 비율을 낮추는 효과도 낸다.
    가정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7/13 17:46
  • [전문의에게 묻다]"발전하는 다발골수종 치료, 적극적인 재발 관리로 완치 기대"

    [전문의에게 묻다]"발전하는 다발골수종 치료, 적극적인 재발 관리로 완치 기대"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골수종은 지난 30년 간 30배나 늘었다. 오래 살고, 진단이 늘었기 때문. 다발성골수종은 재발이 잘 되는 까다로운 질환이지만, 최근 여러 치료제가 나와 치료 효과가 높아지면서 환자들의 생존기간이 길어졌다. 다발성골수종 치료 전문가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김기현 교수에게 발전하는 다발골수종 치료에 대해 들었다.
    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7/13 17:41
  • 코로나19 와중에 베트남선 디프테리아… 어린이 특히 주의해야

    코로나19 와중에 베트남선 디프테리아… 어린이 특히 주의해야

    전세계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23만 명을 넘어서는 등 발병 이래 최다 환자수를 기록하고 있다(7월 12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다른 감염병도 늘고 있다. 국내 질병관리본부가 주목하고 있는 감염병은 ‘디프테리아’이다. 베트남에서는 디프테리아가 확산돼 3명이 숨지고 65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지난해보다 디프테리아 환자가 3배 가량 늘어난 수치다. 베트남 유행 상황에서 질병관리본부는 “12세 이하 어린이와 베트남 출국 예정자는 디프테리아 예방접종을 꼭 해달라”고 권고했다.디프테리아 어떤 병?디프테리아는 디프테리아균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을 말한다. 치사율은 10% 정도로 매우 높은 편이다. 주로 호흡기나 피부로 배출되는 균과의 접촉에 의해 전염된다. 보통 감염 후 2~4주간 균 배출이 계속되며, 만성 보균자의 경우 6개월간 균이 배출되기도 한다. 따라서 감염 환자가 발생하면 반드시 격리해 다른 사람과 직접 접촉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디프테리아는 종류에 따라 감염 경로도 다르기 때문에 환자 격리가 우선돼야 한다. 전파 경로는 후두 디프테리아는 비말로 전파되고, 피부 디프테리아는 피부 병변에 접촉해 전파된다.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시혜진 교수는 “디프테리아는 DTP 백신이 개발된 후 선진국을 중심으로 많이 감소했으나 최근 들어서 백신 보급률이 낮은 저개발국가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이들 국가에서 역으로 환자가 유입돼 국내에서도 감염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디프테리아는 예방 백신(DTP 백신)이 나와 전세계적으로 감염률이 낮아졌다. 국내에는 1950년대 말 백신 도입 이후 발생률이 줄어들고, 1987년 이후 국내에서 환자 발생 보고는 없다. 그러나 백신 접종이 어려운 개발도상국에서는 아직 풍토병으로 남아있다. 최근에는 세계 각국에서 산발적으로 재유행하고 있다. 인두, 후두, 피부 등 다양한 부위에 발생디프테리아는 인두, 후두, 코, 피부 등 발생 부위에 따라서 다른 증상을 보인다. 우선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인두 부위는 발열과 인두통이 나타나며 편도를 주변으로 위막이 생성되는 특징이 있다. 위막이란 죽은 백혈구 등의 물질로 만들어진 막이다. 디프테리아균은 인두에 자리를 잡고 증식하면서 독소를 만들어내는데, 이 독소가 얼굴, 인후, 팔, 다리 근육에 영향을 주면 신체 움직임 제한 이 발생한다. 무엇보다 주의할 점은 심장으로 유입되면 심장 근육에 염증이 생겨 발병 1~2주 만에 사망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후두 디프테리아는 처음부터 후두 부위에 감염이 일어나거나, 인두 디프테리아에 이어서 발생한다. 증상은 인두 디프테리아와 비슷하다. 발열, 인두통과 후두에 위막이 퍼지는 특징이 있다. 이 과정 중 후두 부위가 좁아져서 호흡 곤란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 코 디프테리아는 피가 섞인 콧물, 코 주변이 짓무르고 부스럼 딱지가 생기는 증상을 보인다. 마지막으로 피부 디프테리아는 다양한 모습의 궤양을 유발한다. 통상적으로 팔, 다리에 습진과 같은 피부질환을 유발한다. 디프테리아 감염에 의한 궤양은 통증이 있고 급성 염증에 의한 진물이나 고름과 같은 삼출물이 나올 수 있다.항생제로 치료…백신 접종 필수로 해야치료는 기본적으로 감염자를 격리시킨 상태에서 매일 항생제를 투여한다. 3일 연속 균배양 검사 결과 음성이 나올 때까지 매일 페니실린이나 에리스로마이신 항생제를 투여한다. 치료를 하면서 2~4주간은 환자가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디프테리아는 예방 백신이 있다. 국가 필수 접종이며 접종 시기는 생후 2개월부터 2개월 간격으로 DTaP 백신(디프테리아/파상균/백일해 백신)을 3회 기초접종하고, 생후 15~18개월, 만 4~6세에 추가접종하며, 만 11~12세에 TdaP 혹은 Td 백신으로 추가 접종하는 식으로 이뤄진다.가천대 길병원 소아청소년과 조혜정 교수는 “영아에게 기초접종 시 피하 또는 근육 주사로  대퇴부 외측에 매번 접종부위를 바꾸어가며 접종해야 한다”며 “그 이후에는 생후 15개월 부터 시작하여 만 12세까지 지속적인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7/13 17:04
  • 코로나 해외유입 급증… ‘국내 전파’ 걱정 안해도 되나

    코로나 해외유입 급증… ‘국내 전파’ 걱정 안해도 되나

    코로나19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가 최근 증가 추세인데 이어, 오늘(13일) 코로나 해외유입 환자 수는 43명으로 110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5~6월 해외유입 사례는 각각 192명, 323명이었던데 비해 7월에는 현재까지 245명을 기록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코로나19의 기세가 꺾이지 않은 상황 때문이다. 오히려 미국, 브라질, 인도 등에서는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면서 재확산 조짐이 보인다. 지난 6월 말에는 전 세계 확진자 수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미주 상황 심각, 아시아는 인도서 확산세WHO(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12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3만370명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가장 심각한 곳은 미주 지역으로, 12일 하루 만에 약 14만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환자 수가 가장 많은 미국에서는 여태까지 330만1820명의 확진자 중 13만5171명이 사망했다. 중남미 상황도 심각해 신규 확진자 수는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멕시코에서는 하루 평균 신규 환자 수가 6000~7000명에 이른다. 브라질 대통령도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볼리비아 대통령 등 중남미 주요 지도자 40여명이 확진을 받았다.아시아에서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인구수가 많은 인도의 확산세가 무섭다. 지난 3일 처음으로 2만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한 후, 현재까지 매일 2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오늘(13일)은 무려 2만8701명 증가해 총 87만8254명에 이르렀다. 일본에서는 최근 며칠간 300~40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중국 본토에서는 일주일째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2일 하루 간 중국 내 신규 확진자 수는 8명"이라며 "모두 해외 역유입 사례였고, 사망자는 없었다"고 말했다. 방역당국, "검역·자가격리 거쳐 지역전파 가능성 적다"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 및 자가격리 과정에서 걸러지는 만큼 지역감염으로 번질 위험성은 적다는 게 감염병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김남중 교수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해외유입 확진자는 2주간 격리하기 때문에 특별한 위험이 있다고 볼 수는 없다"고 말했다. 다만, 최근 자가격리 위반 사례도 나오고 있는 만큼 지역전파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실제 지난 8일에는 국내 입국 후 자가격리 중이던 한 일본인이 주거지를 벗어나 부산을 활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산시, 광주시 등 지자체들은 이에 "자가격리 무단이탈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일벌백계할 것"이라고 말했다.최근 한 달간 해외유입 사례 지역을 살펴보면 중국 외 아시아국가의 비율이 73.9%에 이른다. 방역당국은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4개국을 방역강화 대상국으로 정한 데 이어 대상국 확대를 고려 중에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박능후 1차장은 "방역강화대상국가에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은 출발일 48시간 전 음성 확인서가 있어야 입국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해외유입 현황 등 동향을 주시하면서 항공편 조정, 방역강화 대상국 추가 등을 통해 해외 확산세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7/13 16:08
  • 성교통·요실금 유발하는 '질이완증' 객관적 측정도 가능

    성교통·요실금 유발하는 '질이완증' 객관적 측정도 가능

    나이 들면서 성생활 만족도가 떨어지고 요실금이 심해진 여성은 '질이완증'이 원인일 수 있다. 몸의 노화에 따라 '질' 역시 콜라겐 소실 등으로 건조해지고 탄력을 잃고 처지기 때문이다. 촘촘하던 질 벽 주름은 출산과 노화를 거치는 동안 탄력이 떨어져 표면이 평평해지면서 주름이 사라진다. 여의도 어니스트여성의원 조혜진 원장은 "여성호르몬 분비가 줄면서 질 점막 두께가 얇아져 질 건조증이 생기고, 성생활에서 통증, 쓰라림, 작열감 등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소변이 의도치 않게 새는 요실금도 질이완증과 관련 있다. 조 원장은 "특히 요실금은 활동 반경과 활동 종류를 크게 제한해 여성의 자신감을 떨어뜨리고 대인관계 문제를 초래할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질이완 정도를 객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방법도 있다. 과거에는 얇은 관을 꽂아 대량의 식염수를 주입하는 방식의 검사를 시행해 불편하고 시간도 오래 걸렸고, 개인에 따라 통증을 호소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디지털 공기 센서로 통증 없이 5분 이내에 질압을 측정하는 장비가 나왔다. 조혜진 원장은 "검사 장비마다 차이는 있으나 질압이 30mmHg 정도라면 요실금이 발생할 확률이 적고 성생활에 불편함이 없는 수준"이라며 "케겔운동만으로 증상이 나타질 수 있지만, 정도에 따라 바이외드백 치료, 소노케어, 질쎄라, 비비브 같은 고주파 질레이저 시술 등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질 근육 처짐이 심하면 '질축소성형' 같은 여성성형도 시도해볼 수 있다. 하지만 마취, 절개, 봉합 등 수술 과정에 대한 두려움이 많고 빠른 일상복귀를 원하면 고주파 레이저 시술이 대안이 된다. 조혜진 원장은 "질이완증은 개인에 따라 치료 방법, 효과 등이 다를 수 있지만,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동일하다"며 "의심 증상이 있으면 전문의로부터 정확한 진단을 먼저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7/13 15:57
  •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10년 연속 아벨리노 베스트 클리닉 어워드 수상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10년 연속 아벨리노 베스트 클리닉 어워드 수상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지난 6일 ‘2020 아벨리노 베스트 클리닉 어워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벨리노 베스트 클리닉 어워드는 눈 각막 중심부 혼탁으로 시력이 감소하는 유전 질환을 진단하고 연구하는 바이오기업 아벨리노(Avellino)가 각막이상증 유전자 검사(유니버셜 테스트)를 환자들에게 제공해 시력교정술 전 환자 보호와 수술 안정성을 높여온 병원의 공로를 인정하는 의미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선천적으로 각막이상증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 라식, 라섹 같은 시력교정술을 받게 되면 각막에 생긴 상처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중심부부터 각막 혼탁이 진행되어 시력이 손상되다가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 때문에 시력교정수술 전, 해당 유전자 보유 유무를 파악하는 것이 필수다.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지난 2008년부터 국내 안과 최초로 수술 고객을 대상으로 ‘아벨리노 각막이상증 검사’를 전면 실시, 2011년부터 10년 연속 아벨리노 베스트 클리닉 어워드를 수상하면서 한국의 안전한 시력교정술 문화를 선도하는 중이다. 이 검사는 환자의 구강상피세포를 채취해 진행되며, 한 가지 테스트로 다섯 가지 각막이상증을 한 번에 진단할 수 있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류익희 원장은 “아벨리노 각막이상증 유전자 검사는 라식, 라섹과 같은시력교정술 전 반드시 동반돼야 할 필수 검사”라며 “단순히 시력교정술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것을 떠나 각막이상증 유전자를 가진 이들의 시력을 보호하고, 환자 안전을 실현하는 기본 조치"라고 말했다. 더불어 류 원장은 "10년 연속 아벨리노 베스트 클리닉 어워드를 수상한 만큼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수술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0/07/13 14:51
  • 오래된 샤워 타올, 몸에 '세균' 문지르는 꼴…

    오래된 샤워 타올, 몸에 '세균' 문지르는 꼴…

    욕실은 햇빛이 잘 들지 않아 습도가 높고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창문이 없다면 환기가 안 돼 더욱 그렇다. 땀 흘려 찝찝한 몸을 씻으려다, 잘못 관리한 욕실 용품으로 몸이 더러워질 수 있다. 청결하게 샤워하려면, 욕실용품 ‘사용기한’과 ‘관리법’을 알아보자.샤워타올, 두 달에 한 번 교체해야 샤워타올은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 두 달에 한 번 바꾸는 것이 좋다. 샤워 후 타올에는 피부각질이 남아있는데, 각질은 세균에게 좋은 영양분이 돼 세균이 잘 번식한다. 가족과 같이 사용한다면 개인에게 있던 피부질환이 전염될 수 있어, 따로 쓰는 것이 좋고 시기에 맞춰 교체해야 한다. 쓰고 난 이후에는 베란다 등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말리는 것이 좋다.칫솔, 3개월애 한 번 바꿔야칫솔은 칫솔모가 마모될 때까지 오래 쓰고 교체하는 경우가 많은데, 3개월마다 교체하는 것이 좋다. 특히 칫솔은 입안에 넣어 사용하기 때문에 더욱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칫솔을 오래 바꾸지 않으면 치아가 망가지기도 한다. 칫솔모가 망가져 잇몸이 쓸린다면 3개월이 안 됐어도 교체할 시기다. 칫솔 세균을 없애려 끓는 물에 삶아서 사용하기도 하지만, 칫솔 모양에 변형이 와 구강 건강에 좋지 않다.샤워기 헤드, 2년에 한 번 교체 권장 샤워기 헤드는 물이 문제없이 나와 교체할 필요를 느끼지 못할 수 있다. 하지만 2년에 한 번은 바꾸는 게 안전하다. 샤워기 헤드를 오래 사용할수록 오염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또한 6개월에 한 번씩 샤워기 물이 나오는 살수판을 분리해 청소하는 게 좋다. 수건, 1년 지나면 교체 적절  수건은 1년 이상 사용했다면 새것으로 교체하는 게 좋다. 수건으로 몸에 남은 물기를 닦으면 불어있던 각질도 함께 닦이는데, 이때 세균이 번식한다. 특히 젖은 수건은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다. 쓰고 나면 수건을 통풍이 잘되는 곳에 널어 말리고, 1~3회 사용 후에는 세탁해야 한다. 수건에서 퀴퀴한 냄새가 나는 경우, 세균이 증식하고 있을 수 있어 즉시 세탁하는 것이 좋다.​ 면도기, 마모된 면도날 위험오래 사용한 면도기는 면도날이 마모돼 피부가 상처 나기 쉬워 2주에 한 번은 교체하는 게 적절하다. 오래된 면도기를 사용해 상처가 생기면 피부에 세균이 침투하기 쉽고 면도로 예민해진 피부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면도기를 사용하고 나면 깨끗이 세척하고 면도기 전용 보관함에 넣거나 햇볕에 말린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7/13 14:46
  • 눈에도 '암'이 생긴다? 안암 종류와 특징

    눈에도 '암'이 생긴다? 안암 종류와 특징

    눈에도 암(癌)이 생길 수 있다. 이를 안암(眼癌​)이라 하는데, 안구뿐 아니라 눈꺼풀, 안와 등에 나타나기도 한다. 대전성모병원 안과 조원경 교수 도움말로 안암의 종류와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만성 눈꺼풀염 오래 지속되면 의심 눈에 생긴 종양 중 암(악성종양)의 특징은 만졌을 때 딱딱하고 종양 방향으로 혈관이 자라 들어가는 모습이 보이는 것이다. 주변 조직에 고정돼 잘 움직이지 않고, 대부분 통증이 동반되지 않는다. ▷피지샘암=피지샘암은 국내에서 생각보다 흔히 발생하는 암으로 '눈꺼풀암'이라고도 불린다. 만성 눈꺼풀염, 각막염 또는 상윤부결막염 등이 오래 지속될 때 일단 의심해 봐야 한다. 같은 자리에 반복적으로 다래끼가 발생할 때도 확인이 필요하다. 조원경 교수는 "특히 고령의 환자에서 작은 크기의 종양이 영양제 주사를 맞은 뒤 크기가 확 자라났다면 검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피지샘암은 수술로 완전히 절제하기가 쉽지 않다. 또한 주변으로 전이도 잘 되기 때문에 예후가 불량할 수 있다. 전이가 있고 크기가 크면 사망률이 60% 이상으로 보고된다. ▷안와 림프종=성인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안와 림프종은 50~7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여성의 빈도가 높다. 염증성 징후와 증상 없이 서서히 진행하는 안구 돌출이 특징이다. 시력 저하는 거의 없어서 병원을 늦게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결막 림프종=만성 알레르기성 결막염으로 오진돼 장기간 방치되는 경우가 많은데 처음에는 알레르기처럼 보이다 점차 연어살색을 띈 종양으로 발전한다. 대개 눈의 안쪽 구석에서 발생하므로 세심하게 진찰하지 않으면 놓치는 경우가 많다. 반드시 전신 검사를 통해 복부 장기 내 림프선암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그 외 눈꺼풀에 생기게 되면 종괴로 만져지고, 눈의 뒷부분에서 생기면 안구 돌출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바닥세포암=자외선 또는 광선 손상과 연관이 있는 암으로 국내에서는 35~45% 빈도로 보고되고 있다. 까맣게 색소가 침착되는 경우가 많아 단순 모반(점)으로 생각하고 놓치는 경우가 있어 병원에서 반드시 확인받는 것이 좋다. 주변부 뼈로 전이가 없을 경우 완치율이 95%에 이르지만, 주변부 전이가 있는 경우 완치율이 50%로 떨어져 조기에 발견해 치료해야 완치율을 높일 수 있다. ▷편평세포암​=바닥세포암과 마찬가지로 햇빛 노출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 발생한다. 주로 아래 눈꺼풀에 많이 발생하며 통증이 없어 놓치는 경우가 많다. 바닥세포암보다는 더 공격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어 예후가 좋지 않다▷​흑색종=5년 생존율이 50% 미만일 정도로 매우 공격적인 암이다. 전신에 매우 빠른 속도로 퍼진다. 조직 검사를 시행해 악성흑색종으로 진단되면 림프절전이가 있는지 알아보고 다른 곳으로 원격 전이됐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종양 크기, 전이 여부 등 고려해 치료안암의 치료방법으로는 수술적 치료와 항암화학요법, 냉동치료, 외부 방사선조사, 근접 방사선 치료(방사선 동위원소 삽입술) 등이 있다. 종양이 너무 커 안구의 기능뿐만 아니라 미용적으로도 많은 손상이 있고, 뇌 등으로의 전이가 우려될 때 근치적으로 안구를 제거하는 수술적 치료를 시행한다. 안구 제거 후에는 2차적으로 의안 수술을 한다. 눈꺼풀의 악성 종양은 수술로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가장 좋다. 수술로 완전히 제거되면 생명에는 거의 문제가 없기 때문에 수술하면서 현미경으로 조직을 검사해서 완전히 제거됐는지 확인한다. 안와 종양 또한 대부분 수술로 제거한다. 완전히 제거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 방사선 치료를 추가로 할 수 있다. 림프종은 악성이 아니더라도 방사선 치료를 할 수 있다. 항암화학요법은 다른 암에 비해 안구암에서 사용 빈도가 비교적 낮지만 맥락막 전이암, 결막 종양의 경우에서는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기도 한다. 냉동 치료는 약 –50도의 온도로 종양을 얼려서 조직을 괴사시키는 치료로, 주로 결막이나 안검 종양에 사용한다. 외부 방사선 조사는 방사선을 종양에 직접 조사함으로써 종양 세포를 파괴하는 방법으로 안종양에서 유용한 치료 방법이지만, 종양세포 이외의 정상 세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정확하고 적절한 양의 방사선 조사가 요구된다. 최근에는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양성자를 이용한 치료가 시도되고 있는데, 이는 기존의 방사선 치료에 비해 부작용을 최소화하며 종양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인정받는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7/13 14:42
  • [건강극장] 심혈관질환 사전엔 완치가 없다? 수술이 끝나면 2라운드를 준비하라

    [건강극장] 심혈관질환 사전엔 완치가 없다? 수술이 끝나면 2라운드를 준비하라

      심뇌혈관질환에 완치란 없다. 응급치료가 끝나면 철저한 관리를 통해 재발을 막아야 한다.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은 재발 확률이 높은데, 심근경색 환자 10명 중 1명이 심근경색 재발로 인해 사망을 한다. 재발하면 치명률은 첫 발생보다 3배 가까이 증가한다. 이런 이유로 심근경색 경험자는 '초고위험군'으로 분류하고, LDL콜레스테롤을 70mg/dL미만으로 낮추고 있다. 일반인 130mg/dL에 비하면 크게 낮은 수치인 셈이다. 김 부장의 심근경색 재발과 사망을 막기 위한 비법을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내과 이관용 교수에게 들어보자.
    심혈관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7/13 11:44
  • 센트럴서울안과, 젠(XEN) 녹내장 스텐트 수술 건수 100례 돌파… 국내 최초

    센트럴서울안과, 젠(XEN) 녹내장 스텐트 수술 건수 100례 돌파… 국내 최초

    센트럴서울안과가 진행한 젠 (XEN) 녹내장 스텐트 수술 건수가 100건을 돌파했다. 2018년 12월 서울에서 최초로 해당 수술을 시행한지 1년 8개월만으로 국내 의료기관으로서는 최초의 기록이다. 녹내장은 높은 안압으로 인해 시신경이 손상되면서 시야가 좁아지는 질환으로,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않으면 실명에 이를 수 있는 질환이다. 전통적인 수술방법으로는 안구 내의 방수를 흰자 바깥의 공간으로 배출을 촉진하는 ‘섬유주절제술’과 ‘방수유출장치삽입술’이 있다. 다만, 두 방법은 안압하강의 효율성이 좋은 반면, 심각한 수술합병증의 빈도가 높아 그 사용이 제한되어 왔다. 젠 녹내장 스텐트 수술은 섬유주절제술과 비견될 정도로 안압 하강의 효율성은 유지하면서도 수술 후 합병증의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줄인 최소침습 녹내장수술의 한 종류다. 미국 및 EU 등 의료선진국 중심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센트럴서울안과 최재완 원장은 이 수술의 국내 도입을 주도해 온 레퍼런스 닥터이다. 한국인 안과의사로는 최초로 스텐트 제조사인 앨러간이 공인하는 ‘젠 마스터’ 자격을 취득한 바 있다. 올해도 국제녹내장수술학회와 세계안과학회 녹내장 수술 세션 좌장을 맡는 등 국제학술계에서도 눈에 띄는 활동을 보이고 있다.  최 원장은 “녹내장 수술은 적당한 시기를 놓치면 실명에 이를 수 있다"며 "안전성이 개선된 녹내장 스텐트 수술의 도입으로 질환 진행 초기에 수술적 개입이 가능하게 돼 실명 가능성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센트럴서울안과는 녹내장 클리닉 이외에도 노안시력교정 클리닉, 망막 클리닉 등 3대 안질환에 특화된 진료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녹내장 클리닉은 최재완 원장과 김미진 원장이 진료를 맡고 있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0/07/13 10:32
  • 산모 혈당 관리 못 하면… 아이 '발달 질환' 위험 높인다

    산모 혈당 관리 못 하면… 아이 '발달 질환' 위험 높인다

    국내 임신부 중 약 2~5%는 임신성 당뇨병을 앓고 있다. 임신성 당뇨병은 태아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에 의해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 기능이 떨어져 생긴다. 최근 평균 결혼·임신 나이가 상승하면서, 고령 산모가 증가해 환자 수는 더 늘어났다. 산모는 물론 태아의 건강까지 위협하는 임신성 당뇨병에 대해 알아본다.임신성 당뇨병, 태아 혈당에도 영향 미친다임신 중에는 태반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진다.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면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한다. 이는 혈당 조절의 어려움으로 이어진다. 정상 산모는 췌장에서의 인슐린 분비 촉진을 통해 극복하는 반면, 임신성 당뇨병 환자는 충분한 인슐린 분비가 되지 않는다.임신성 당뇨병은 대부분 산전 검사를 통해 발견된다. 경희대병원 산부인과 이슬기 교수는 "임신 중기에 해당하는 24~38주 산전 검사를 통해 진단되며 대부분 증상이 없다"며 "식이요법을 진행해본 후, 진전이 없다면 인슐린을 직접 투여해 혈당을 조절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신성 당뇨병이 위험한 이유는 산모의 혈당 상승이 태아의 혈당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거대아 ▲신생아 저혈당 ▲산모의 제2형 당뇨병 등 각종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태아의 신경 발달 질환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되고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다.산모 혈당 관리 안 되면, 아이 자폐증·ADHD 위험미국 대학병원에서 1995년부터 15년간 30만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임신성 당뇨병 산모의 아이는 사회적 상호작용, 의사소통의 결함을 보이는 아동기 '자폐스펙트럼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를 가질 확률이 1.42배 높았다. 자궁 내 혈류의 높은 혈당이 태아의 저산소증, 산화 스트레스, 염증 등을 유발해 발생한 것으로 추측된다.이슬기 교수는 "이외에도 임신성 당뇨병으로 혈당 조절이 잘 안 된 산모의 아이는 주의력이 부족하고 과다행동, 충동성을 보이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가질 위험이 1.5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산모의 임신성 당뇨병 여부와 혈당 조절이 태아의 신경 발달과 관련이 있음을 보여주는 후향적 분석연구는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나친 걱정은 덜어도 좋다. 당 조절이 잘되는 경증 임신성 당뇨병 산모와 정상 산모 간의 태아 합병증 위험에 큰 차이가 없다는 연구도 발표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평균 출산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임신성 당뇨병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정기적인 산전검사가 중요하다. 임신성 당뇨병을 진단받았다면, 합병증 예방을 위해 혈당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산부인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7/13 10:25
  • [속보] 코로나 국내 신규 62명… 해외 유입 43명·총 1만3479명

    [속보] 코로나 국내 신규 62명… 해외 유입 43명·총 1만3479명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62명 늘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 1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3479명이며, 이 중 1만2204명(90.5%)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없다.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19명, 해외 유입은 43명이다.국내 발생은 지역별로 서울 10명, 광주 6명, 경기 3명이다.해외 유입은 검역에서 18명이 발견됐고, 지역별로 경기 8명, 충남 4명, 인천, 서울 각 3명, 강원, 경남 각 2명, 대구, 광주, 충북 각 1명이 확인됐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0/07/1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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