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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소한 건강상식] "아이고, 뒷목이야!" 혈압 때문만 아니야

    [소소한 건강상식] "아이고, 뒷목이야!" 혈압 때문만 아니야

    불같이 화를 낸 뒤 뒷목이 뻣뻣해지는 경험을 할 때가 있다. '혈압'이 올라서 그렇다고 흔히 생각하는데, 사실일까?혈압보다는 대부분 '긴장성 두통' 때문이다. 긴장성 두통은 머리 주변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면서 발생한다. 화가 나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근육이 긴장하고 딱딱하게 굳으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것. 특히 머리·목·등 근육은 서로 연결돼 있어 딱딱하게 굳으면 목덜미가 뻣뻣하다고 느낄 수 있다. 뒷목과 함께 이마나 눈이 뻐근하고 턱관절이 같이 아프기도 하다. 평소 앉은 자세가 좋지 않아 목·등 근육에 손상이 있는 상태라면, 화가 났을 때 뒷목이 더 뻣뻣해지기 쉽다.혈압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 한양대병원 신경과 김희진 교수는 "화가 나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확 치솟는다"며 "다만 수축기 혈압이 160~180 이상으로 크게 높아져야 뇌압까지 올라가고, 뒷목이 뻣뻣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미 고혈압인 사람은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혈압이 높지 않더라도 화가 나면 뒷목이 자주 뻣뻣하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나 누워있을 때 뒷목이 뻣뻣하거나 두통이 자주 나타나면 고혈압을 의심해야 한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2/18 05:00
  • 젓가락질도 힘든 ‘경추척수증’, 치료 늦으면 마비까지

    젓가락질도 힘든 ‘경추척수증’, 치료 늦으면 마비까지

    경추척수증은 경추 퇴행성 질환에 의한 압력이 척수를 누르면서 손과 다리 근력이 약해지는 질환이다.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워지면서 손의 세밀한 운동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물건을 쉽게 놓치는 것은 물론, 젓가락질이나 단추를 채우는 등 작은 움직임에도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하지 근력이 약화됐을 경우에는 보행 장애를 동반하기도 한다.다만 이 같은 증상들은 대부분 서서히 진행돼, 처음에는 질환을 인식하지 못할 수 있다. 증상이 다른 질환과 유사해 오인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발병 초기에는 목 또는 어깨 주변부에 통증을 느끼거나 팔을 움직이는 데 어려움이 생기는데, 이로 인해 목디스크라고 생각할 수 있다. 또 손, 발 기능이 떨어지고 마비증상을 보이면서 뇌 질환을 의심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경수척수증을 다른 질환으로 여겨 정확한 진단이 늦어지면, 심각한 신경손상에 의한 하반신 마비까지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손 기능과 걸음걸이 이상 등 가벼운 증상을 보이더라도, 즉시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한다.발생 원인은 다양하다. ▲선천적으로 척수신경이 지나가는 척추관이 좁은 경우 ▲경증 추간판 탈출증이 있는 경우 ▲퇴행성 질환에 의해 자란 뼈가 커진 경우, 척수신경 압박으로 인해 척수 기능이 저하되며 질환을 유발한다. 척추관이 넓은 경우에도 중증 추간판 탈출증이나 후종 인대 골화증 등이 있다면 척수 신경이 심한 압박을 받으며 척수증이 나타날 수 있다.중추신경이 눌리는 경추척수증은 보존적 치료로 호전될 가능성이 낮다. 때문에 신경 압박이 심한 상태라면 수술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치료 전에는 확진을 위해 목 부위 척추 MRI 검사를 시행하는데, 이때 척추 질환 진단과 함께 신경 압박 정도를 확인하고 수술 치료 여부와 방법을 결정한다. 검사 결과 신경 압박이 심하다면, 환자 나이와 전신 상태를 고려해 수술 치료를 시행한다. 증상이 심하지 않아도 나이가 젊고 척추관 협착이 심하면 예방 차원에서 이른 시기에 수술을 결정할 수 있다.경추척수증을 완벽하게 예방하는 것은 어렵다. 척추 퇴행은 나이가 들며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소 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바른 자세와 함께 주기적인 스트레칭으로 척추 건강을 유지하고,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통해 척추 주위 근육량을 늘리고 신체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외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2/17 21:00
  • 먹으면서 다이어트 효과… 'FMD 식단'을 아시나요?

    먹으면서 다이어트 효과… 'FMD 식단'을 아시나요?

    짧은 단식 기간을 반복하는 '간헐적 단식'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12시간 이상 아무런 음식도 먹지 않는 것은 생각보다 힘겹다. 먹으면서도 단식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놀랍게도 그런 방법이 있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발터 롱고 교수는 5일 동안 우리 몸을 '단식' 상태로 속일 수 있다고 말한다.발터 롱고 교수에 따르면 한 달에 5일, 800~1100kcal로 구성된 건강한 식단으로 식사하면 우리 몸이 단식하는 것으로 착각하게 만들어 효과를 낼 수 있다. 음식을 전혀 먹지 않으면 포도당이 모두 연소되면서 세포가 자신의 단백질을 분해하거나 불필요한 세포 성분을 제거해 에너지를 얻는다.이 대신, 채소에서 나온 복합 탄수화물, 견과류, 올리브오일 등 건강한 지방으로 구성된 식단을 먹으면 마치 우리 몸이 완전 단식을 한 것과 유사한 효과를 지닌다는 것. 롱고 박사는 FMD식단으로 신체 성능 향상과 복부 지방 감소, 세포 재생 촉진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주장한다.실제 지난해 방영된 SBS 스페셜 '끼니반란'에서 장진석 비뇨기과 의사가 FMD 식단을 체험해봤다. 1일 차 메뉴는 샐러드, 2일 차는 두부 된장 채소 비빔밥과 샐러드, 3일 차는 꼬마 김밥과 샐러드, 4일 차는 카레 채소 볶음밥과 샐러드, 5일 차는 무말랭이 채소밥과 샐러드였다.그 결과, 장진석 의사는 5일 만에 체중을 4.1kg 감량했다. 허리둘레는 3cm 감소했고, 혈당은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으며, 케톤 수치는 20배나 증가했다. 케톤은 퇴행성 뇌 질환과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반면, 5일간 물 단식을 시행한 이수영 의사는 공복 체력 저하와 스트레스로 5일째 되는 날 아침 실험을 중단했다. 현재 전 세계 다양한 의료기관에서 FMD의 효과를 임상시험 중에 있다. 아직 특정 질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이 증명되지는 않았다. 따라서 ▲임산부 ▲암 환자 ▲저체중 ▲70세 이상 노약자 ▲어린이 ▲간·신장 질환자 등은 의사와 상의 없이 FMD 식단을 실행하지 않을 것을 권한다.
    다이어트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2/17 20:00
  • 오늘도 홈술? 매주 소주 4~5병 마시는 남성들

    오늘도 홈술? 매주 소주 4~5병 마시는 남성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홈술’로 인한 가계 주류 소비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국 가구(2인 이상) 주류 소비지출 금액은 전년 동분기 대비 13.7% 증가한 월평균 1만 9651원으로, 2003년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남성은 일주일에 소주 4~5병 마셔실제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얼마나 술을 마시고 있을까? 2018년 발표된 보건복지부 연구에 따르면 전국 만 19세 이상 59세 이하 인구 중 월 1회 이상 음주 경험자 중 남성은 거의 모든 연령대에서 1주일에 소주 4~5병에 해당하는 과도한 알코올(평균 231.0g)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알코올 섭취량은 평균 107.1g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령·집단별 고위험 음주율은 40~49세 남성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2/17 19:00
  • 메디톡스 승리? 보톡스 균주 전쟁 ‘끝까지 간다’

    메디톡스 승리? 보톡스 균주 전쟁 ‘끝까지 간다’

    보툴리눔 균주 출처를 둘러싼 대웅제약과 메디톡스 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은 메디톡스의 승리로 일단락됐다. 하지만 이번 판결 이후에도 두 회사의 ‘균주 전쟁’은 쉽게 끝나지 않을 조짐이다. 양측이 판결 내용을 두고 극명한 입장 차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판결에서 패소한 대웅제약 측이 집행중지 가처분과 항소 신청 등 즉각적인 대응에 나섬에 따라, 추가 소송전 또한 불가피할 전망이다.◇ITC, 대웅제약에 21개월간 수입 금지 명령ITC는 16일(현지시간)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미국 제품명 주보)’가 관세법 337조를 위반했다”며 “21개월간 미국 내 수입 금지를 명령한다”고 최종 판결했다.이번 판결은 지난해 1월 메디톡스가 ITC에 대웅제약을 공식 제소한 후 약 2년 만에 내려진 결정이다. 당시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이 자사 균주와 제조공정 기술문서 등을 훔쳐 갔다며 영업비밀 침해 혐의를 제기한 바 있다. 지난 7월 예비판결에서는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영업비밀을 침해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10년간 수입 금지 조치를 권고한 바 있다.◇끝나지 않는 분쟁… 대웅, 추가대응 예고ITC의 이 같은 판결에도 두 회사의 균주 전쟁은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대웅제약 측이 즉각적인 대응을 예고한 만큼, 법적 분쟁은 내년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웅제약은 이날 판결 직후 “21개월 금지명령에 대해 즉각 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할 것”이라며 “미국 연방순회항소법원 항소를 통해 최종 승리를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번 판결을 뒤집기 위해 추가 소송전을 불사하겠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대웅제약은 미국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또한 확실시하고 있다. 미국 대통령은 ITC 위원회가 최종 판결을 내린 후 60일 내에 승인 또는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ITC 판결과 조치는 효력을 상실하게 된다. 과거에도 유사 사례(애플-삼성전자 간 특허 침해 소송)가 있었던 만큼 거부권 행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 대웅제약 측 입장이다.반면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의 혐의가 분명하게 밝혀진 만큼, 향후 미국 대통령 승인 절차는 물론 항소에서도 판결이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웅제약 측이 언급한 애플과 삼성의 ‘유사 사례’ 역시 과거 33건 중 단 한 차례에 불과하다는 설명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이번 판결로 대웅제약의 유죄가 확정됐다”며 “미국 연방순회항소법원에 항소하더라도, 방대한 증거를 통해 결정된 혐의가 바뀔 가능성은 없을 것을 본다”고 말했다.현재 양측은 국내에서도 민형사소송을 진행 중인 상태다.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두 회사의 분쟁이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향후 국내 판결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다. 이에 대해 메디톡스 측은 “ITC에서 유죄가 확정된 만큼, 한국 법원과 검찰에서도 동일한 결론을 내릴 것으로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대웅제약 또한 “미국 행정부와 항소법원이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현재 진행 중인 분쟁에서 모든 법적 절차를 동원해 끝까지 싸워 진실을 밝혀낼 것”이라며 맞섰다.◇메디톡스 이겼지만… 대웅제약도 “사실상 승소”양측은 이번 ITC 판결에 대해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분명 메디톡스가 승소했지만, 대웅제약 또한 승리를 주장하고 있다. ITC가 “메디톡스의 균주는 영업비밀이 아니다”며 수입금지 기간을 지난 7월 예비판결에서 권고한 10년에서 21개월로 대폭 단축했기 때문이다. ITC는 대웅제약의 제조공정 기술 관련 잘못된 판단만을 일부 수용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측은 “메디톡스 제조공정은 1940년대부터 논문에 공개된 것을 적용한 것에 불과하다”며 “자사 공정의 많은 부분이 메디톡스 공정과 다른 만큼, 일부 공정에 유사성이 있다는 것만으로 침해를 증명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메디톡스 측은 “영업비밀로 인정되지 않아 수입금지 기간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용인의 토양에서 보툴리눔 균주를 발견했다는 대웅제약 측 주장은 명백한 허위임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장기전 불가피… “어느 한 쪽도 포기하지 않을 것”업계는 두 회사 간 분쟁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은다. 양측 모두 소송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쏟은 만큼, 쉽게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실제 두 회사는 지난 5년 간 분쟁 동안 수백억원에 달하는 소송비용을 투입했다. 국내 대표 보툴리눔 톡신이었던 브랜드 가치에도 적지 않은 내상을 입었다. 이로 인해 국내외에서 어떤 판결이 나오더라도 쉽게 물러서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동안 많은 피해를 입었으나, 소송 결과로 승·패소가 결정된다면 지금보다 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두 회사가 오랜 기간 분쟁을 벌이며 피해를 입은 것도 중요하지만, 소송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피해 또한 크다는 점도 생각해야 한다”며 “향후 소송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든 두 회사 모두 쉽게 물러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2/17 18:09
  • 카이스트, '형광 증폭 기술' 개발… 암 진단 이용 기대

    카이스트, '형광 증폭 기술' 개발… 암 진단 이용 기대

    카이스트 신소재공학과 장재범 교수 연구팀이 암 진단에 필요한 새로운 형광 신호 증폭 기술을 개발했다.최근 3D 전체 조직 영상화(이미징)를 가능하게 하는 생체조직 팽창 기술(ExM) 및 투명화 기술(CLARITY, 3DISCO, CUBIC)은 복잡한 세포 간 상호작용 및 역할을 밝혀내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큰 부피 내부의 세포 변화를 관찰하기 위해서는 약한 형광 신호를 증폭해 높은 이미지 처리량을 갖는 기술이 필요했다.지금까지 '신호 증폭' 기술은 다양한 화학 반응으로 개발돼왔는데, 대부분 단일 화학 반응을 이용해 다중 표지 신호 증폭 영상화를 위해서는 단일 신호 증폭과 비활성화 과정을 채널별로 반복해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 또한 유전자(DNA) 기반의 증폭 기법은 서로 다른 항체에 대한 유전 물질 분자 결합의 최적화 과정이 필요해 일반적인 생물 실험실에서 사용하기는 어려웠다.장재범 교수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점 개선을 위해 현재 상용화돼 있는 형광 분자가 표지된 항체를 사용해, 추가적인 최적화 과정이 필요 없는 신호 증폭 기술에 주목했다.결과적으로 연구팀은 '프랙탈(FRACTAL, Fluorescence signal amplification via repetitive labeling of target molecules)'이라는 새로운 신호 증폭 기술을 개발했다. 이는 항체 기반의 염색 방법으로, 신호 증폭 과정이 매우 간단하다는 특징을 지닌다. 신호 증폭을 위해 특수한 화학 물질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형광 분자가 표지된 2차 항체의 반복적인 염색을 통해 형광 신호를 증폭한다.이 기술은 간단한 항체-항원 반응에 기반해 형광 신호를 증폭시키는 기술로, 영상을 통한 생체조직의 분석 및 치료기술 개발, 다지표 검사, 의료 및 신약 개발 분야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장재범 교수는 "이 기술은 환자 생체 검사 조직 내부에서 매우 중요하지만 낮은 수준으로 발현되는 바이오마커들을 정확하게 이미징 할 수 있게 해준다"며 "따라서 암 진단 및 면역 항암제 반응률 예측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영국왕립화학회의 '나노스케일(Nanoscale)'에 최근 게재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뇌과학원천기술개발 과제와 카이스트 학부연구생프로그램(URP)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암일반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2/17 17:18
  • [질병백과 TV] 갓 태어난 우리 아이… '난청' 있는지 어떻게 확인할까?

    [질병백과 TV] 갓 태어난 우리 아이… '난청' 있는지 어떻게 확인할까?

     신생아 1000명 중 약 1~2명은 고도의 난청을 갖고 태어난다. 출생했을 때는 정상이더라도 성장하며 난청이 생기기도 한다. 만 3~17세의 소아청소년의 1.8%는 난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각은 아이의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므로, 발달지연이 나타나지 않도록 치료가 필요하다. '헬스조선 질병백과' 이번 주제는 '신생아난청'. 신생아난청은 태어날 때부터 청각 이상이 있는 경우를 말한다. 신생아난청의 경우 여러 검사를 거쳐 난청 여부를 판별하고, 정도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선택한다. 부족한 청력을 보충하기 위해 보청기나 인공와우 시술을 할 수도 있고, 정상적인 언어발달을 위해 여러 재활 훈련이 시행되기도 한다.
    이비인후과헬스조선 편집팀2020/12/17 17:09
  • 영국 이어 미국서도… 2명 화이자 백신 알레르기 반응

    영국 이어 미국서도… 2명 화이자 백신 알레르기 반응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사례가 영국에 이어 미국에서도 나왔다.17일(현지시각)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알래스카주(州)의 한 병원에서 의료 종사자 2명이 각각 15일과 16일 화이자 백신을 맞고 알레르기 반응을 보였다. 이들 중 15일 접종자는 중년 여성으로,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여 병원에 입원했다.이 여성의 알레르기 반응은 역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영국의 의료 종사자 2명이 보인 것과 유사한 과민증 반응인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이 여성은 16일 오전까지도 여전히 상태를 관찰하며 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태다.이 여성은 다른 약물에 대해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이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사람이 음식 등 다른 유형의 알레르기를 앓은 적이 있는지는 뚜렷하지 않다고 한 관계자는 전했다.또 다른 한 명은 남성이다. 16일 백신 접종 뒤 10분 만에 현기증, 목이 칼칼해지는 증세 등이 나타나 응급실로 옮겨졌다. 이 남성은 한 시간 안에 정상으로 돌아와 퇴원했으며, 아나필락시스(항원-항체 면역 반응으로 발생하는 급격한 전신 반응)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 화이자의 백신은 미국에서 4만여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을 거쳤으나 이 과정에서 심각한 부작용이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일부 시험 참가자는 통증이나 발열 등의 부작용을 겪기는 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13일 화이자의 백신을 16세 이상 미국인에게 접종해도 좋다고 승인하면서 심각한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안전하게 백신을 맞을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CDC는 이 경우 백신을 접종한 뒤 30분간 잘 관찰하라고 의료진에게 권고했다.NYT는 "연말까지 미국인 수백만 명이 백신을 접종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사고는 연방정부 관리들이 (백신의) 심각한 부작용의 징후에 더 신경 쓰게 할 것 같다"고 분석했다.제이 버틀러 CDC 감염병 담당 부국장은 이런 알레르기 반응이 백신 접종을 반드시 보류해야 할 근거가 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2/17 16:56
  • '홈트' 황금 시간대는 언제?

    '홈트' 황금 시간대는 언제?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일명 ‘홈트족’. 홈트레이닝은 언제 운동을 하든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동시에 이 특징은 언제 운동을 해야 효율적인지 고민하게 한다. 자신의 목적에 적합한 운동 시간대가 언제인지 알아본다.아침·저녁엔 유산소, 점심엔 근력간단한 스트레칭이나 유산소 운동을 할 거라면 아침이나 저녁이 좋다. 스트레칭은 온몸에 혈액이 원활하게 순환하도록 해 체내 세포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되도록 돕는다. 근육과 관절의 유연성도 높여준다. 아침에 한다면 하루를 생동감 있게 시작할 수 있다. 저녁 식사 후 운동은 원활한 소화 작용으로 효율성이 높다. 적은 운동으로도 많은 에너지를 쓸 수 있다. 근력운동처럼 강도가 강한 운동은 수면장애로 이어질 수 있기에 약간의 피로감을 느낄 정도의 스트레칭이나 유산소 운동이 적합하다. 운동 후 약 3~4시간 뒤에 잔다면 숙면을 취할 수 있다.오후 2시부터 초저녁까지는 근력운동의 효과가 좋다. 하루 중 이 시간대에 체온이 가장 높고, 근력이나 지구력도 가장 높게 나타난다. 몸이 각성돼 있는 상태라 강도있는 운동을 해도 부상위험이 적다. 또 근육단백질을 분해해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아침에 가장 높고 초저녁으로 갈수록 낮아지기 때문에 초저녁에 운동을 하는게 가장 효율적이다.살 빼려면 식사 전, 근육 늘리려면 식사 후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은 식사 전 운동하는 게 좋다. 공복일 때 운동하면 우리 몸은 저혈당 상태여서 탄수화물 대신 체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삼는 비율이 높아진다. 영국 글래스고대 연구진에 따르면 식전 운동이 식후 운동보다 지방을 평균 33% 더 태웠다. 칼로리 소모에는 3~4시간 공복인 상태에서 약한 강도 운동을 3분 이상 하는 게 효과적이다. 운동 후 식사는 조금 시간을 두고 먹는 게 다이어트 효과가 크다. 시간이 지날수록 신진대사율이 낮아지면서 열량 흡수율도 낮아지기 때문이다.근육량을 키우려면 운동 전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풍부한 식사를 하는 게 좋다. 허기진 상태에서 운동하면 오히려 근육이 빠진다. 단백질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신 단백질을 보충하고 운동하면 근육이 잘 만들어진다. 단백질이 근육 세포를 재생하는 데 사용되는 영양소이기 때문이다. 근력 운동 중에 근육세포가 분해됐다가 다시 만들어지면서 근육이 늘어난다. 식사 후 바로 운동을 하면 소화기관으로 가야 할 혈액이 근육으로 가 복통을 유발할 수 있기에 최소 1시간은 기다렸다가 운동을 하는 게 좋다.
    피트니스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0/12/17 16:36
  • 당황하면 ‘동공지진’ 생기는 과학적인 이유

    당황하면 ‘동공지진’ 생기는 과학적인 이유

    놀라거나 다급한 일이 생기면 동공이 흔들리는 경험을 하곤 한다. 이를 두고, 동공에서 지진이 일어나는 것 같다고 하여 ‘동공지진’이라는 신조어도 생겼다. 당황하면 왜 동공이 흔들리는 걸까?동공은 기분에 따라 축소, 확장되는데, 정도가 심하면 흔들리는 것처럼 보인다. 동공은 우리 눈의 검은 부분 중심에 위치한 원 모양의 비어있는 공간이다. 동공에는 두 가지의 근육이 있는데, 수축을 담당하는 동공조임근과 확대를 담당하는 동공확대근이다. 두 근육은 자율신경계에 의해 지배돼 축소, 확장한다. 동공조임근은 부교감신경의 영향을 받으면 수축되고, 동공확대근은 교감신경의 영향을 받으면 확대된다. 예컨대, 졸리거나 긴장이 풀어지면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된다. 그러면 동공조임근이 자극돼 동공이 작아진다. 반대로 당황하거나 긴장하거나 호감있는 이성을 보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된다. 이로 인해 동공확대근이 자극되고 동공이 커진다. 이외에 항불안제·항우울제 같은 항콜린성 약물을 복용해도 부교감신경 억제돼 동공이 계속 확대된 상태일 수 있다.다만, 안구 자체가 심하게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사람은 ‘안구진탕’일 수 있다. 안구진탕은 무의식적으로 안구가 빠르게 움직이는 질환이다.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뇌 이상 또는 말초신경 이상으로 인해 생길 수도 있다. 따라서 증상이 있으면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2/17 16:30
  • 코로나 '중증 병상' 41개뿐… 60대 이상 확진자 어디로

    코로나 '중증 병상' 41개뿐… 60대 이상 확진자 어디로

    12월부터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면서 3차 대유행이 지속되고 있다. 16~17일 이틀 연속 신규 확진자가 1000명대를 기록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월(1~16일) 국내 코로나19 유행 특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60세 이상 확진자가 30%로 높았으며, 요양병원이 주요 감염 시설로 지목됐다. 현재 전국적으로 중증 코로나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이 41개(17일 기준)로 바닥을 드러내고 있어, 방역당국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서울시에서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병상 배정 대기 중이던 60대가 사망하는 사례가 처음으로 발생했다.◇60세 이상 확진자가 30% 차지중대본 분석 결과, 12월 총 확진자 1만 1241명 중 위중증으로 이환될 가능성이 높은 60세 이상 연령층이 30.1%(3383명)이었다. 사회활동이 왕성한 40~59세가 32.9%, 20~39세가 25.8%였다. 감염 경로는 선행 확진자 접촉인 경우가 43.2%(4853명)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집단 발생이 30.4%였다. 확진자 접촉에 의한 감염은 가족 간 전파가 33.2%로 가장 많았다. 특히 0~9세 연령층의 56.9%, 80~89세의 45.3%, 90~99세의 55.6%가 가족과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취약 연령층에 대한 가정 내 철저한 보호가 필요하다고 방역당국은 밝혔다.◇요양병원·종교시설서 집단감염 발생 증가12월 확진자는 어디서 코로나19에 감염이 됐을까? 집단감염 경로를 분석한 결과, 60세 이상의 연령층은 요양병원·시설(18.2%)에서 감염된 경우가 가장 많았다. 음식점 및 카페(5.6%)는 그 다음이었다. 40~59세는 직장(4.8%)과 종교시설(4.5%), 0세~19세는 교육시설(10.6%) 등이 주요 감염 경로로 나타났다. 아울러, 지난 4주간(48주~51주)의 감염 경로 변화를 살펴보면 12월 들어 요양병원에서의 감염이 증가(2.5%→9.8%)하는 추세이며, 종교시설에서의 감염도 2주 전(49주, 53명)보다 약 5배(51주(16일), 279명) 증가했다.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병원·시설 등에 대한 위험요인 분석 결과, 유증상자 인지 지연, 높은 밀폐도·밀집도, 공용공간(휴게실, 탈의실, 식당) 거리두기 미흡, 잦은 보호자·간병인 교체 등의 위험 요인이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내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①종사자의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철저, ②입원·입소자에 대한 발열 및 증상 모니터링, ③유증상자 즉시 검사 및 업무배제, ④공용공간 등 실내 환기·소독, ⑤외부인 방문 금지, ⑥종사자 및 이용자에 대한 주기적 검사 등 시설 내 감염관리를 더욱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가족 간 감염 막기 위해 증상 있으면 집에서도 마스크를 더불어 가족·지인모임은 가급적 취소하고, 불가피하게 참석하는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모임 시간도 최소화해야 한다. 또한 평소 가정 내에서도 환기를 자주 하고, 증상이 발생한 경우 집 안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가족과의 접촉으로 감염된 사례가 증가하므로 동거가족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이 있는 경우 외부인 방문 자제 등 특별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직장 내 사회적 거리 두기 준수도 매우 중요하다.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회의는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휴게실·탈의실 등 공용공간에 대한 환기 및 소독을 철저히 하고, 회식이나 소모임, 불필요한 모임은 자제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발열 등 증상을 모니터링 하여 유증상자는 즉시 업무배제하고 검사를 받도록 관리해야 한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2/17 16:04
  • 커피만 마시면 '대변 신호'가… 이유는?

    커피만 마시면 '대변 신호'가… 이유는?

    커피를 마시면 꼭 대변 신호가 오는 사람들이 있다. 이유가 뭘까?커피에 함유된 클로로겐산 성분과 체내에서 분비되는 가스트린 호르몬 때문이다. 폴리페놀의 일종인 클로로겐산은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데, 위산에는 소화효소가 섞여 있다. 때문에 소화 과정이 빨라져 위(胃)안에 있는 음식물이 단시간 내에 장으로 내려가 배변 활동이 촉진된다. 커피는 가스트린 분비를 늘리기도 한다. 가스트린은 위 말단에서 나오는 호르몬으로, 위산 분비·이자액 생산을 유도하면서 위·소장·대장 움직임을 촉진해 변의를 느끼게 한다.그렇다고 커피가 소화를 돕고, 변비를 해소해준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음식물이 충분히 소화되려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커피 성분으로 인해 소화 과정이 빨라질 경우, 음식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아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또한 커피 속 카페인과 지방산 등 물질이 위장을 자극하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공복에 마시거나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2/17 15:48
  • 변비 심할수록, 장내 '이 세균' 많다

    변비 심할수록, 장내 '이 세균' 많다

    비피더스는 대표적인 유익균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일본 연구에서 '변비가 있는 여성일수록 장내 비피더스균이 많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더욱이 비피더스균이 장내에 많을수록 변이 딱딱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비피더스균은 원래 소아 설사병 치유를 위해 처방하던 세균이다. 비피더스균은 변 속 수분을 흡수해 변을 딱딱하게 하는 작용을 한다. 또한 비피더스균을 먹으면 소변 중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 농도가 감소한다고 한다. 체내 세로토닌을 감소시킨다는 뜻이다. 세로토닌은 장 연동운동을 원활하게 하는 기능도 해, 비피더스균을 계속 먹으면 세로토닌이 계속 감소, 장 움직임이 나빠지고 변비가 생긴다. 변비가 있는 여성이 비피더스 균을 섭취하면 증상은 더 심해질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비피더스균이 든 요구르트를 먹어 변비를 없애려 할까? 요구르트에 들어있는 유당(락토스) 때문이다. 동양인의 약 75%가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없기 때문에 요구르트를 먹으면 설사가 생긴다. 일종의 부작용이지만 변비가 심한 사람 입장에서는 변이 부드럽게 나오니 변비 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느낀다. 일본 에다 클리닉 에다 아카시 원장은 "이처럼 장내 세균을 유전학적으로 조사하면서 지금까지 알려진 상식과는 다른 진실이 조금씩 밝혀지고 있다"고 말했다.
    내과헬스조선 편집팀2020/12/17 15:39
  • 쎌바이오텍, 장 건강 관리 프로그램 ‘쎌바이옴’ 론칭

    쎌바이오텍, 장 건강 관리 프로그램 ‘쎌바이옴’ 론칭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수출 1위 기업 쎌바이오텍이 정밀의학·생명공학 기업 마크로젠과 함께 NGS 분석(Next-Generation-Sequencing;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으로 장내 미생물을 검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장 건강 관리 프로그램 ‘쎌바이옴(Cellbiome)’을 론칭한다고 밝혔다.쎌바이옴은 쎌바이오텍(Cellbiotech)과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의 합성어다. 분변의 수많은 균총을 분석하는 NGS 분석 기술을 통해 장 안에 유익균과 유해균, 균총 다양성, 균총 밸런스, 프로바이오틱스 19종 지수, 장 불편 지수 등을 파악한 후 듀오락 유산균을 섭취하면서 장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쎌바이오텍에 따르면 유산균은 균의 수보다 비율이 중요하고,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 데이터가 있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또한 한국인의 식습관에 맞춰 안전성이 검증된 100% 한국산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에 쎌바이오텍은 한국인의 장내 미생물 분석을 통해 장 상태를 면밀히 확인 후 유산균 제안과 식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정보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론칭하게 됐다.쎌바이옴 프로그램 신청을 위해서는 듀오락 몰에서 쎌바이옴 패키지를 구매한 다음 듀오락 유산균과 분석용 키트가 동봉된 패키지를 받은 후 3일 이내 안내된 순서에 따라 채취한 분변을 마크로젠으로 보내면 된다. 분석 서비스 결과지는 3주 이내 집으로 배송된다.쎌바이오텍은 쎌바이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 최고 전문가들의 생생한 건강 정보, 전문가 칼럼, 식단 가이드 등 마이크로바이옴과 관련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개설했다. 이동호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 김지현 연세대학교 시스템 생물학과 교수, 김시욱 조선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 임상현 쎌바이오텍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소 부문장, 최용한 참약사 약국 공동체 이사, 마상혁 창원파티마병원 소아과 교수, 김진만 전남대 생명산업공학과 교수 등이 웹사이트를 통해 전문적인 의학 정보를 제공한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쎌바이옴은 25년간 프로바이오틱스와 마이크로바이옴을 연구하며 100% 한국산 유산균만을 생산해온 쎌바이오텍의 또 하나의 결실”이라며 “쎌바이오텍은 앞으로도 선진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인의 장 건강을 위한 연구 개발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동호 교수는 “마이크로바이옴은 인간의 몸에 서식하며 공생의 관계를 맺은 미생물로 소화 기관에 사는 비율이 95%인 만큼, 장내 유익균과 유해균의 적정 비율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개개인의 장 상태를 분석해 본인에게 맞춤화된 유산균 제품을 고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쎌바이오텍은 쎌바이옴 론칭을 기념해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듀오락 골드 경품과 NGS 분석 서비스 1회를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자세한 내용은 듀오락 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2/17 15:04
  • 서울대치과병원 이종호 교수, '제48회 보건의 날' 홍조근정훈장 수훈

    서울대치과병원 이종호 교수, '제48회 보건의 날' 홍조근정훈장 수훈

    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이종호 교수가 지난 16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제48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건강 증진과 보건의료분야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당초 4월 7일 진행 예정이었던 기념식은 코로나19 유행상황을 고려해 연기됐으며, 여러 보건의료 관계자가 함께 모이는 기념행사 대신 유공자 포상 전수식으로 축소하여 진행됐다.이종호 교수는 구강암 및 악안면 결손환자 진료 및 연구를 통해 구강영역의 미세수술과 재건분야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시키고, 국내 최초로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를 도입해 의료기기 임상시험 활성화와 산업발전에 기여·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수상과 관련하여 이종호 교수는 “보건의료인으로서 큰 의미가 있는 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구강암 재건분야에도 관심을 보여주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진료와 연구를 병행해 국내 치의학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2/17 14:58
  • 코로나 입원 대기 중 사망 발생… 서울 병상 부족 심각

    코로나 입원 대기 중 사망 발생… 서울 병상 부족 심각

    서울에서 코로나19 치료 병상 부족 현상이 심각해지면서 확진 후 사흘간 입원을 기다리던 도중에 사망한 사례가 나왔다. 감염병 확산세가 더욱 거세지면서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처음으로 400명을 넘어섰다.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내 코로나19 사망자가 전날 5명 추가로 파악돼 누적 125명이 됐다.특히 서울의 122번째 사망자는 지난 12일 확진판정 이후 병상배정 대기 중이던 15일 숨졌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이틀 연속으로 5명씩 증가했다. 서울의 확진자 누계 대비 사망자로 본 사망률은 0.93%로 1%에 가까워졌다.서울에서 16일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23명으로, 일일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최고치는 지난 12일의 399명이었다.서울의 검사 건수 집계치는 지난 14일부터 기존의 의심환자 검사에 임시 선별검사소 검사 실적까지 합산하면서 크게 늘어났다.14∼16일 검사 건수는 각 2만747건, 2만6244건, 2만6430건이다. 16일 확진율은 1.6%로 나타났다.임시 선별검사소의 검사실적만 보면 총 2만1764건 검사에서 양성 55건이 나왔다.16일 오후 8시 기준 서울시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86.1%다. 서울에 80개인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중 79개가 사용 중이고 입원 가능 병상은 1개 남았다.생활치료센터의 경우 즉시 가용 병상이 159개 있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2/17 14:57
  • 성인 1000명 조사… 삶의 질 높이는 조건은 ‘이것’

    성인 1000명 조사… 삶의 질 높이는 조건은 ‘이것’

    더 나은 삶의 질과 정신 건강을 위해서 수면의 질을 높이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뉴질랜드 오타고대학 연구팀은 18~25세 1111명을 대상으로 생활습관과 삶의 질·정신 건강의 연관성을 알아봤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의 수면의 양·질, 신체 활동, 과일·채소·패스트푸드·과자·탄산음료 등 식품 섭취량 등에 관해 설문 조사했다. 이어 웰빙 측정 척도(Diener et al. 2010)를 이용해 삶의 질을, 우울 증상 측정 검사(CES-D)를 통해 정신 건강을 평가했다. 그 결과, 수면의 질은 삶의 질·정신 건강과 연관성이 가장 높았다. 그다음으로는 수면의 양, 신체 활동이 삶의 질·정신 건강과 연관성이 높았다. 하루 수면 시간이 8~12시간인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삶의 질·정신 건강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일·채소 섭취량도 삶의 질·정신 건강과 연관성이 있었지만, 정도는 다른 요소에 비해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하루 4.8인분의 생과일·채소를 먹은 그룹은 2인분 미만과 8인분 이상 먹은 그룹에 비해 삶의 질이 높았다. 연구팀은 건강한 수면 습관, 신체 활동, 적정한 과일·채소 섭취가 신체 건강은 물론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지만, 수면의 질이 특히 삶의 질과 정신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이유에 관해선 밝히지 않았다.연구를 진행한 셰이 루비 위컴 연구원은 “삶의 질을 높이고 정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수면, 신체활동, 건강한 식습관이 적절히 이뤄져야 한다”며 “특히 숙면을 취해 수면의 질을 높이고 충분한 시간 자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심리학 프런티어 저널(Frontiers in Psych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2/17 14:38
  • "노화된 근육 되돌리는 '단백질' 찾아"

    "노화된 근육 되돌리는 '단백질' 찾아"

    근육의 노화를 일으키는 단백질이 발견됐다. 이 단백질을 억제하면 근력을 회복시킬 수도 있다.보건복지부 2018년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은 매년 10명 중 2명이 낙상을 경험한다. 나이가 들면 근육세포의 미토콘드리아 수와 기능이 떨어지면서 근육에 힘이 없어져 낙상하는 것인데, 이번 연구로 미래 노인의 다른 모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스탠퍼드대 의대 미생물학 및 면역학 헬렌 블라우(Helen Blau) 교수팀은 늙은 쥐의 특정 단백질 활동을 억제해 근육의 질량과 힘이 회복된 것을 확인했다.연구팀은 어린 쥐에 비해 나이가 많은 쥐의 근육에서 ‘15-PGDH’라는 단백질 함량이 높은 것을 발견했다. 사람도 20대보다 70~80대의 근육 조직에서 이 단백질 함량이 높았다.연구팀은 늙은 쥐에게 한 달 동안 15-PGDH의 활동을 차단하는 분자를 투여해 경과를 지켜봤다. 쥐들 근육 세포의 미토콘드리아 수가 많아졌고, 근섬유도 커졌다. 단백질 활동을 차단한 쥐는 차단하지 않은 쥐보다 러닝머신에서도 더 오래 뛸 수 있었다. 헬렌 교수는 “이 결과는 정말 극적이다”라며 “쥐는 한 달 치료 만에 약 15~20% 강해졌는데, 인간이 50세 이후 10년마다 근력을 10% 읽는 점을 고려하면 엄청나다”고 말했다.반대 실험을 통해 단백질의 기능도 확인했다. 어린 쥐에 15-PGDH 단백질 발현을 증가시키자 근육의 노화가 진행돼 줄어들고 약해졌다.이 단백질을 활용해 노인들의 신체 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헬렌 교수는 “15-PGDH가 근육 기능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확실하다”며 “인간의 건강을 개선하고,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방법으로 이 연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15-PGDH의 활동을 조절하는 요인과 인위적인 단백질 함량 조절이 신체의 다른 조직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연구할 예정이다.
    정형외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0/12/17 14:27
  • 저릿한 엉덩이·허벅지 풀어주는 '스트레칭'

    저릿한 엉덩이·허벅지 풀어주는 '스트레칭'

    허리디스크를 앓고 있는 직장인 최모(28)씨는 최근 엉덩이와 다리에 저릿한 느낌이 들었다. 증상이 심해지자 디스크 악화를 의심해 평소 왕래하던 신경외과를 찾았다. 하지만 검사 결과, 뜻밖의 질환인 ‘이상근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최씨의 잘못된 자세가 원인이었다. 의사는 다리를 꼬거나 양반다리를 오래 했던 습관이 이상근증후군을 유발했다고 했다. 이상근증후근은 이상근(고관절을 고정하는 근육)이 경직되거나 비대해져 나타나는 질환인데, 허리디스크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허리디스크와 마찬가지로 엉덩이 근육 밑으로 내려가는 좌골신경을 눌러 다리 저림과 당김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수원나누리병원 관절센터 남신우 부원장은 “이상근증후군은 허리디스크와 달리 엉덩이와 고관절 통증을 호소하고 심지어 사타구니, 회음부까지 증상이 발생하기도 한다”며 “허리에는 통증이 없고, 앉았다 일어날 때 엉덩이와 허벅지 쪽에 통증이 있으면 이상근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근증후근은 최씨처럼 오래 앉아있는 직장인에게 잘 발생한다. 임신 등으로 인해 갑자기 체중이 증가했을 때도 이상근이 비대해지며 골반을 압박해 이상근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 허리디스크와 구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남신우 부원장은 "이상근증후군은 MRI 검사에도 쉽게 나타나지 않아 최씨처럼 허리디스크로 오인해 신경외과를 찾는 경우가 많다"며 "엉덩이와 허벅지 통증이 심하면 초음파 검사와 CT 검사를 통해 이상근 형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초기에 병원을 찾으면 수술적 치료가 아닌 약물 치료와 주사 치료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이상근증후군은 다음과 같은 평소 습관만 개선해도 예방 가능하다. ▲앉아 있을 때 다리를 꼬거나 몸을 비틀거나 ▲좌식생활로 인해 양반다리를 자주 하거나 ▲바지 뒷주머니에 지갑, 휴대전화 등 소지품을 넣고 다니거나 ▲꽉 끼는 바지와 하이힐을 자주 신는 습관을 피해야 한다. 엉덩이 근육과 골반 균형을 바로잡는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 근육을 이완하고 강화시켜주는 것도 좋다. '이상근' 이완 골반 스트레칭 운동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2/17 14:23
  • 콩닥콩닥 뛰는 가슴, '커피' 문제가 아니라…

    콩닥콩닥 뛰는 가슴, '커피' 문제가 아니라…

    심장이 불규칙하기 뛰는 부정맥. 부정맥 중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것은 심방세동이다. 심장의 윗집에 해당하는 심방이 원래 자기의 박자를 맞춰 뛰지 못하고, 파르르 떨리는 현상을 말한다. 심장의 노화가 주요 원인으로, 인구가 고령화 되면서 계속 늘고 있다. 심방세동은 부정맥 자체로도 문제지만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어 치료가 필수적이다. 심방세동이 있으면 혈전이 잘 생기고 이것이 혈관을 타고 흐르다 뇌혈관까지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심장 파르르 가늘게 떨리는 심방세동심장은 위, 아래로 구분하면 심방과 심실로 나뉠 수 있고, 각각 좌우로 나뉘어 좌심방/우심방, 좌심실/우심실로 나뉠 수 있다. 정상적으로는 심방과 심실이 한 번씩 박자에 맞추어 수축해서 혈액을 펌프질해 주어야 하는데, 심방이 수축하지 못하고 가늘게 떨리는 운동만을 하는 질환이 바로 심방세동이다. 심장이 규칙적으로 뛰지 못하면서 콩닥콩닥 가슴이 두근대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는 등 호흡곤란이 오기도 한다. 때로는 환자가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심방세동은 다른 증상보다도 심장 안에서 피가 굳는 혈전 발생 위험이 커지는 것이 가장 문제다. 심방세동이 생기면 심장 내에 혈전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아지고, 전신으로 혈액을 보내는 심장의 특성상 심장 안에 생긴 혈전은 온몸으로 퍼져 나갈 수 있다. 특히 뇌혈관으로 혈전이 흘러가 혈관을 막게 되면 우리가 흔히 아는 뇌졸중을 유발하게 된다. 심방세동의 증상을 자각하지 못하고 있다가 뇌졸중으로 인한 마비로 병원을 찾게 되는 경우도 많다. ◇24시간 심전도 검사로 진단, 초기 치료가 중요심방세동은 초기에 잘 억제하면 안정된 상태로 오랫동안 지낼 수 있다. 하지만 방치하게 놔두면 점점 더 자주, 긴 시간 동안 지속되다가, 가끔 발생하는 형태가 아닌, 종일 지속 되는 형태로 변하게 된다. 증상을 느끼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심방세동의 진단은 간단하다.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바로 심전도로 진단할 수 있고 간헐적으로 나타난 경우에는 24시간 심전도 검사(홀터 검사)로 진단하게 된다.◇수술 아닌 비교적 간단한 시술로 치료 가능일단 심방세동 진단을 받게 되면 혈전이 생기지 않도록 반드시 적절한 항응고 치료를 해야한다. 또 여러 가지 방법을 이용해 이 부정맥을 없애고 정상 맥박으로 회복시킬 수 있다. 심방세동 치료는 대표적으로 약을 이용한 방법, 전기적 율동전환술(일시적 전기충격 요법), 시술적 치료 방법이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진은선 교수는 "약물치료만으로 정상 맥박으로 회귀시키는 것이 어려운 경우에는 시술적인 치료 방법으로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한 도자 절제술이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고주파 도자 절제술이란 고주파가 발생하는 긴 도자를 심장에 삽입해 부정맥의 발생 부위를 지져서 없애는 시술이다. 가슴을 열지 않고 양쪽 사타구니 부위에 몇 개의 구멍을 뚫어 전극 도자들을 심장 안에 넣는다. 전신마취는 하지 않고, 관을 삽입하는 다리 정맥 부위에 부분 마취하여 시술하며, 통증과 위험성은 적은 편으로 시술 다음 날 퇴원이 가능하다.◇심장 건강의 기본조건은 금주알코올은 심장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워낙 유명한데, 특히 지속적인 음주는 직접 심방세동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그 때문에 다른 어떤 치료보다 술을 줄이거나 끊는 것이 중요하다. 술을 아예 마시지 않는 것이 좋겠지만,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어려운 경우가 많다. 1~2잔 정도의 소량의 음주로는 잘 생기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잘 ‘조절해서’ 건강한 음주를 하도록 해야한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2/1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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