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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리스마스 확산 막아라…서울시 24일부터 5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 추진

    크리스마스 확산 막아라…서울시 24일부터 5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 추진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서울시가 오는 24일 0시부터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리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의 관련 부서들은 이 같은 방안을 놓고 경기도·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조율을 진행하고 있으며 금명간 실행 여부와 구체적 방안에 관한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5인 이상 집합 금지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서 적용되는 '10인 이상 집합금지'보다 더 강력한 조치다.이 방안이 시행될 경우 실내외를 막론하고 4인 이하의 모임만 허용된다.이는 모임과 이동량이 매우 크게 늘어 감염병 전파 위험이 매우 큰 연말연시에 특단의 대책을 시행하지 않으면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세가 파국으로 치달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2/21 09:24
  • "소음순 흉터, 여성수술로 교정 가능"

    "소음순 흉터, 여성수술로 교정 가능"

    성형수술은 미용뿐 아니라 기능적인 이유 때문에 행해지는 경우도 믾다. '여성성형'이 대표적이다. 어렸을 때 뾰족한 곳에 잘못 찔리거나 넘어지면서 혹은 자전거를 타는 중 소음순에 상처가 생긴 후, 성장하면서 흉터가 커지거나 비대칭이 심해질 수 있다. 겉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본인에게는 마음의 상처가 될 수 있고, 소변이 한 쪽으로 새거나 성생활에 지장이 생기는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이때 소음순의 모양과 크기를 교정해주는 여성성형을 고려할 수 있다. 노원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은 "소음순 모양 때문에 고민하는 여성이 의외로 많다"며 "사우나, 체육시설 탈의실을 꺼리게 되고, 질염이 자주 재발하며, 성생활에서 큰 쪽 소음순이 말려 들어가 통증을 느끼는 등의 다양한 불편감을 겪는다"고 말했다. 소음순은 외상 외에도 선천적인 원인, 노화와 출산, 떨어진 피부 탄력 등에 의해 변형이 나타나기도 한다. 조병구 원장은 "소음순 모양이 불만족스럽거나 비대칭이 심할 때는 양쪽 모양과 크기를 맞춰 디자인하고 나머지 부분을 절제해 균형을 맞출 수 있다"며 "다만 흉터가 생기기 쉬운 예민한 부위라서 수술경험이 풍부한 집도의에게 수술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실밥이 녹으면서 생긴 흉터 때문에 수술 전보다 보기 흉해지면 재수술을 받아야 할 수 있다"며 "처음 수술할 때 사전에 충분한 상담을 하고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소음순 미세성형은 화상 흉터 예방에 용이한 콜드 나이프와 지혈을 돕는 수술용 레이저를 병행하고 안면성형용 실로 봉합하면 흉터 걱정이 줄고, 검게 변한 색상을 교정하는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교정 후에는 보정 속옷이나 달라붙는 바지를 통증 없이 입을 수 있고, 생리 기간 패드와의 마찰 때문에 생기던 부종과 통증도 완화된다. 소음순 주름 사이에 번식하던 균 때문에 자주 재발하던 질염도 예방할 수 있다.
    산부인과헬스조선 편집팀2020/12/21 09:00
  • "위 최대한 살려 위암 환자도 먹는 기쁨 누려야 합니다" [헬스조선 명의]

    "위 최대한 살려 위암 환자도 먹는 기쁨 누려야 합니다" [헬스조선 명의]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위암. 위암은 다행히 70%가 조기에 발견되며, 조기 위암 생존율은 95%에 달한다. 위암 수술 이후의 환자 삶을 생각해야 할 때다. 최근 위암 수술 의사들은 위를 최대한 살리면서도, 환자가 잘 먹고 불편함 없이 남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고민을 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위 기능 보존 수술’이다. 위의 소화 기능을 최대한 살리는 수술을 하는 것이다. 서울대병원 위암센터 이혁준 센터장(위장관외과 교수)은 국내에서 위 기능 보존 수술을 가장 적극적으로 하는 의사다. 그를 만나 위암 수술의 모든 것에 대해 들었다. 
    위암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2/21 07:00
  • 집에서 몸 상태 확인하려면… ‘둘레’를 재라

    집에서 몸 상태 확인하려면… ‘둘레’를 재라

    연말이 다가오면서 미뤘던 건강검진을 받으려는 사람이 많다. 건강검진을 제때 받아야 자신의 몸 상태를 파악하고 치명적인 질병을 조기 검진, 예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평상시 자기 신체 부위의 둘레를 수시로 재보면 건강 상태 유추에 도움이 된다. 부위별 둘레 관련, 주의해야 할 질환을 알아본다.목둘레목이 굵어질 정도로 살찌면 심혈관질환을 조심해야 한다. 건양대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이 남녀 292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목둘레가 가장 큰 그룹은 가장 작은 그룹에 비해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를 보여주는 인슐린 저항성 지표가 남자는 29.2배, 여자는 5.1배 높았다. 연구팀에서 제시한 목둘​레 비만 기준은 남자 36.6cm, 여자 32.3cm다. 미국 심장학회(AHA)도 성인 3300명을 조사한 결과, 목둘레가 3cm 증가할수록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HDL)의 수치가 낮아지고 혈당 수치는 높아져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목둘레가 16인치(약 40cm) 이상인 남성이 잘 때 코를 골면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수면무호흡증은 자는 도중 호흡이 일시적으로 정지하는 질환이다. 서울수면센터 연구팀이 남성 코골이 환자 154명을 분석한 결과, 목둘레가 15인치인 경우 중등도, 16인치 이상인 경우 중증 수면무호흡증의 발생 확률이 높았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팀은 목둘레 16인치 이상의 코골이 남성이라면 수면무호흡증 여부를 의심, 치료받아야 한다는 기준을 제시했다.허리둘레허리둘레로는 복부비만을 의심할 수 있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허리둘레가 성인 남자 90cm 이상, 성인 여자 85cm 이상이면 복부비만이다. 복부비만이라면 대사증후군을 주의해야 한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공복혈당장애 ▲고중성지방 ▲낮은 HDL콜레스테롤 5가지 중 3가지를 동시에 지닌 상태를 말한다. 대사증후군이 있으면 심뇌혈관의 질환 위험이 커지고 다른 만성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치료를 위해서는 내장지방을 줄이는 게 가장 중요하다.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하는 게 좋다.허벅지 둘레허벅지 둘레가 가늘면 당뇨병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연세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이 30~79세 성인남녀 약 32만 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허벅지 둘레가 1cm 줄어들 때마다 당뇨병 위험이 남성은 8.3%, 여성은 9.6%씩 증가했다. 남성의 경우 허벅지 둘레가 60cm 이상이면 43cm 미만인 사람에 비해 당뇨병 위험이 4배 낮았고, 여성의 경우 허벅지 둘레가 57cm 이상이면 43cm 미만인 사람에 비해 당뇨병 위험이 5.4배 낮았다. 당뇨병은 실명 위험이 있는 망막병증, 신경병증, 심혈관계 질환 등 여러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그런데 허벅지는 온몸 근육의 3분의 2 이상이 모여 있는 곳으로, 섭취한 포도당의 70% 정도를 소모해 혈당 조절 효과가 크다. 따라서 평소 계단 오르기·스쿼트·레그프레스(양발로 발판을 밀며 하체 근육을 단련하는 기계 운동)를 통해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종아리 둘레종아리 둘레는 근감소증을 예측하는 지표가 된다. 근감소증은 주로 노인에게 나타나는데 노화, 운동량 감소 등으로 근육의 양과 기능이 병적으로 감소하는 질환이다.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전신 근육량은 종아리 둘레와 비례했으며 근감소증 환자의 82%는 종아리 둘레가 32cm 미만이었다. 연구팀은 키나 성별과 관련 없이 65세 이상에서 종아리 둘레가 32cm 미만인 사람은 근감소증을 의심해볼 것을 권장했다. 근감소증은 낙상, 골절 등을 유발해 사망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꾸준한 운동, 단백질 식품 섭취 등으로 예방해야 한다 .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2/20 17:30
  • 안마기 강도 아플수록 세게? 올바른 사용법 3

    안마기 강도 아플수록 세게? 올바른 사용법 3

    안마기는 뭉친 근육을 풀어주거나 근육 긴장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앉아서 온 몸을 안마해주는 안마의자부터 손, 발, 팔, 다리 등 부위별 안마기 등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다만 안마기는 통증을 일시적으로 줄여줄 뿐 근본적인 치료법이 될 수 없다. 알맞게 사용하지 않을 경우 건강을 더 악화시키기도 한다. 올바른 안마기 사용법에 대해 알아본다.안마기 강도는 통증 느끼지 않는 정도로 설정안마기를 사용할 때는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 정도의 강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안마 강도가 강해야 안마가 잘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근육이 심하게 뭉친 상태에서 안마기 세기를 높여 사용하면 오히려 근육이 더 긴장하게 될 수 있다. 강한 강도의 마사지를 받거나 통증을 참을 경우 교감신경이 활성화돼 혈압이 높아지기도 한다. 또 운동, 음주, 수면 부족 등으로 근육이 긴장된 상태에서 강한 마사지를 받아도 혈압이 상승될 수 있다. 안마 시 목 부위 주변에 강한 진동을 가하면 머리가 흔들리며 속이 거북해지는 경우도 있다.무조건 온열 안마? 염증성 질환 있다면 피해야안마기 사용 시 무조건 온열 기능을 사용하는 것은 옳지 않다. 온열 찜질은 근육통만 있는 경우 혈관과 근육을 이완시키고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본인이 염증성 질환을 앓고 있다면 안마기 사용 시 온열 기능을 주의해야 한다. 염증을 동반한 근육통일 경우, 혈관 확장과 함께 대사가 활발해지면서 부종을 악화시킬 수 있다. 온열 안마기 사용 중 또는 사용 후 손, 발, 다리가 부었다면 안마기 온열 기능 사용을 멈추고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척추질환 수술 이력 있다면 안마의자 사용 주의척추질환 수술을 받았거나 뼈 질환을 앓고 있다면 안마의자 사용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 안마의자가 척추 근육을 마사지하는 과정에서 척추 고정물을 자극해 핀이 느슨해지거나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마사지 시 척추 손상부위에 강한 충격을 받으면 더 큰 부상을 입을 수도 있다. 작은 충격에도 뼈가 부러지거나 어긋날 위험이 있는 골다공증 환자도 조심해야 한다. 안마기를 사용하고 싶다면 부위별로 강도나 안마 방법이 세분화된 것을 선택하도록 하고, 강한 강도의 짧은 마사지보다는 약한 강도로 오래 받는 것이 좋다.
    기타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2/20 12:30
  • 빙판길에서 ‘삐끗’… 발목 접질리면 냉찜질할까 온찜질할까

    빙판길에서 ‘삐끗’… 발목 접질리면 냉찜질할까 온찜질할까

    운동 중 발목을 잘못 디디거나 겨울철 길에서 넘어져 발목을 접질렸을 때 ‘발목 염좌’라는 표현을 자주 듣게 된다. 발목염좌는 외상 등에 의해 발목을 지탱하는 인대가 비정상적으로 늘어나면서 발목에 통증이나 불안정성이 생긴 상태를 뜻한다. 응급실 내원 환자의 7~10%를 발목염좌 환자가 차지할 만큼 발생률이 높다.발목염좌로 인해 통증을 느끼고 보행이 어려워지면 찜질을 떠올리게 되는데, 막상 찜질을 하려고 하면 냉(冷)찜질을 해야 할지, 온(溫)찜질을 해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찜질 방법을 결정하기 전 증상 정도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발목염좌는 크게 1~3단계로 나뉜다. ▲1단계는 인대가 늘어났지만 정상 활동이 가능한 상태 인대가 ▲2단계는 부분 파열과 함께 부종, 멍, 심한 통증이 동반된 상태 ▲3단계는 인대가 완전히 파열된 상태다. 3단계일 경우 인대 회복을 위해 반드시 전문 치료를 받아야 하며, 1~2단계는 찜질이나 휴식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냉찜질1~2단계 염좌가 생긴 직후에는 냉찜질을 하는 것이 좋다. 운동이나 보행 중 발목을 접질리면 발목 바깥쪽 인대 중 일부가 부분 파열되거나 파열된 인대에 부종,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염좌가 생긴 후 1~2일 정도 냉찜질하면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냉찜질은 조직 온도를 떨어뜨리고 교감신경을 흥분시키고, 이로 인해 세동맥과 세정맥이 수축돼 부종이 완화된다. 또 대사율을 떨어뜨려 염증 반응을 감소시키기도 한다. 냉찜질은 시간은 1회 20~30분, 하루 3~4회가 적당하다. 일반적으로 염좌가 발생한 직후 냉찜질로 응급처치를 하면 4~5일 후 움직임에 큰 무리를 느끼지 않게 된다. 다만, 냉찜질 중 피부가 하얗거나 파랗게 변할 경우 동상 위험이 있으므로 즉각 중단해야 한다.온찜질염좌가 생긴 직후에는 온찜질을 피하는 것이 좋다. 높은 온도로 인해 내부 출혈과 부종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온찜질은 보통 3단계 염좌에서 초기 치료를 받은 후 증상이 완화될 때 한다. 골절 등으로 인해 깁스를 오래 하면 관절이 강직될 수 있는데, 이때 온찜질을 하면 근육 긴장이 완화되고 신진대사가 원활해질 수 있다. 또 인대 쪽 출혈이 생겼을 때 온찜질을 하면, 고여 있던 피가 빠르게 흡수되고 통증이 줄어들기도 한다.발목을 접질린 후 통증이 6주 이상 지속된다면 찜질에 의존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단순히 인대가 늘어난 것이 아닌 연골이 손상됐을 수 있기 때문이다.
    외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2/20 05:30
  • '걷기 운동' 효과 높이는 3단계 훈련법

    '걷기 운동' 효과 높이는 3단계 훈련법

    걷기는 대표적인 건강 운동법이다. 하지만 단순히 걷기만 하기보다 전후 관리까지 포함된 3단계 훈련법을 시도하는 것이 좋다.▷1단계=근력 운동으로 준비하기걷기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근력 운동을 먼저 한다. 근육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걸으면 심폐 기능만 좋아지지만, 근력을 기른 후 걸으면 전신 기능까지 올라간다. 근력 강화 운동으로는 스쿼트, 플랭크를 권한다. 스쿼트는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엉덩이를 무릎 높이까지 천천히 내렸다가 원 상태로 돌아오는 운동이다. 한 번에 20~30회씩 하루에 3~4세트 하면 되는데, 노인은 10회씩 4~5세트 하는 게 부담이 덜하다. 플랭크는 엎드려서 양팔을 바닥에 대고 버티는 동작이다. 20~30초(노인은 10~15초)씩 하루에 3세트 하면 된다. 관절염이나 척추질환이 있는 사람은 통증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강도와 횟수를 조절한다.▷​2단계=인터벌 걷기로 운동하기근력 운동을 2주 정도 한 뒤부터는 ‘인터벌 걷기 운동’을 시작한다. 인터벌 걷기는 걷기 강도에 변화를 주는 운동법이다. 걷기 강도를 달리하면 근육의 수축·이완이 빠르게 이뤄져 몸 곳곳 혈액이 잘 공급된다. 혈관벽의 탄력도 올라가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좋다. 인터벌 걷기를 하려면, 평소 30분씩 걷는 사람은 5분은 평상시 속도로 걷고 3분은 전신에 힘을 줘 빠르게 걷는 방법을 세 번 연속 반복한다. 속도는 건강한 사람의 심장이 약간 부담받을 정도여야 하는데, 걸으면서 노래를 부르는 게 힘이 드는 정도면 적당하다. 부상 위험을 줄이기 위해 평지를 걷는 게 좋고, 호흡은 자연스럽게 한다.▷​3단계=걷기 후 기구·탄력 밴드 운동으로 효과 높이기인터벌 걷기 운동 6~8주 차부터는 기구를 이용한 근력 운동을 병행한다. 근육량이 늘고, 근육 기능이 향상돼 걷는 속도를 더 높일 수 있다. 근력 운동은 헬스장에 있는 다양한 기구로 하면 좋지만, 코로나19로 상황이 여의치 않기 때문에 집에서 근력 운동 기구를 이용하거나 기구가 없는 사람은 탄력 밴드 운동으로 대신한다. 탄력 밴드를 목에 걸고 밴드 양 끝을 발로 밟은 다음, 상체를 서서히 폈다가 다시 되돌아오는 동작을 10~15회씩 3세트 하면 된다. 코어 근육과 하체 근육이 동시에 단련된다.
    피트니스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2/19 17:30
  • 스마트폰 '엄지'로만 쓰나요? '이 질환' 주의를…

    스마트폰 '엄지'로만 쓰나요? '이 질환' 주의를…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콕' 기간이 길어지면서 스마트폰 사용량도 늘었다. 실제 방송통신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 이후 스마트폰 사용시간은 월 평균 약 26시간으로 작년보다 약 31% 증가했다.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은 여러 질환을 부를 수 있는데, 특히 엄지로만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면 손가락질환을 주의해야 한다.손가락은 관절, 근육, 인대가 조그만 부위에 유기적으로 구성돼 있다. 손가락을 무리하게 사용하면 이 부위들이 부담을 받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한 손으로 쥐고, 엄지손가락을 움직여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 이는 손바닥과 손가락에 지속적인 마찰을 가하고, 힘줄에 자극을 준다. 결국 방아쇠수지증후군을 비롯한 등 수지(손가락)질환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방아쇠수지증후군이란 힘줄이 '딸깍'하고 걸리며 손가락으로 총의 방아쇠를 당기는 것과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 붙은 이름이다. 의외로 흔한 질환으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손목터널증후군'보다 환자 수가 더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방아쇠 수지 증후군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약 23만 명으로 손목터널증후군(약 17만 명)보다 많았다. 특히 50대 이상 중장년층에 흔하다.방아쇠수지는 증상 초기에 방문해야 보존적 치료로 호전할 수 있다. 물리치료, 약물치료, 주사치료 등으로 통증 개선이 가능하다. 그러나 보존적 치료를 받았음에도 통증이 나아지지 않거나, 9개월 이상 장기간 통증을 호소한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걸리는 부분을 절개하는 간단한 수술로 해결할 수 있다.방아쇠수지를 예방하고 싶다면 평소 스마트폰을 장시간 이용하는 등 손을 장시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만약 장시간 사용했다면 틈틈이 휴식을 취하며 손가락 스트레칭을 해주는 게 좋다. 손가락 통증이 있다면 자기 전에 따뜻한 물에 5~10분 정도 담가주는 것도 방법이다. 근육이 이완되며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정형외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2/19 12:30
  • 자도 자도 피곤한 당신이 고쳐야 하는 습관 3

    자도 자도 피곤한 당신이 고쳐야 하는 습관 3

    바쁜 일상을 사는 현대인에게 ‘피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다. 잠을 푹 자도, 휴식을 취해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면 잘못된 생활 습관에 의해 유발된 것일 수 있다.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됐다면 ‘만성피로 증후군’으로 악화할 수 있다. 피로를 예방하기 위해 실생활에서 고쳐야 하는 습관에 대해서 알아봤다.알람 5분씩 여러 개 맞추기아침에 혹시 못 일어날까 봐 알람을 5분 간격으로 여러 개 설정하고 자는 사람이 많다. 이런 습관은 만성 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 우리는 잠에서 깨면 보통 10분에서 길게는 2시간까지 잠에서 온전히 깨지 못하는 ‘수면 관성’을 겪게 된다. 알람을 끄고 다시 자려는 순간 수면을 돕는 호르몬인 ‘아데노신’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은 수면 관성을 지속시킨다. 결국 수면 주기가 깨져 만성 피로로 이어진다. 알람은 하나만 설정해 바로 일어나는 것이 가장 좋다. 바로 하나만 설정하기 불안하다면, 알람 사이의 간격을 넓게 설정하고 점차 그 개수를 줄여나가는 방법도 있다.맵고 짠 음식 먹기자극적인 음식 섭취는 숙면을 방해한다. 수면의 질이 저하되면 만성 피로가 유발될 수 있다. 매운 음식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도록 해 몸에 열을 내고 에너지 소모량을 늘린다. 이때 교감신경이 활성화되고 체온이 높아지면 잠이 오지 않게 된다. 맵거나 짠 음식은 위에 부담이 갈 뿐 아니라 속 쓰림을 비롯한 위산 역류 현상을 유발해 깊은 잠을 방해한다. 알코올도 피하는 게 좋다. 알코올은 몸에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독성 물질을 축적해 피로를 유발한다.불균형한 자세 취하기자세가 불균형하면 근육은 몸을 복원시키기 위해 에너지를 과도하게 쓴다. 이때 피로가 축적된다. 또 불균형한 자세를 취하면 혈액순환도 잘 안 돼 피로감이 극대화될 수 있다. 특히 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있는 직장인이나 온라인 수업을 듣는 청소년들은 잘못된 자세로 뒷목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될 수 있는데, 오랜 근수축으로 느껴지는 뻐근함은 만성 피로의 대표적 증상이다. 옆에서 봤을 때 목뼈는 완만한 C자형 곡선으로, 등뼈는 완만한 S자형 곡선으로 정렬되는 게 바른 자세다. 않을 때는 엉덩이를 의자 끝까지 밀어 넣고 가슴과 허리는 펴야 한다. 무릎의 각도는 90도가 적당하고, 양쪽 발은 나란히 두어야 한다. 좋은 자세라도 오래 앉아있으면 몸에 무리가 생기기 때문에 한 시간에 한 번은 일어나서 스트레칭하는 게 바람직하다.
    종합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0/12/19 10:00
  • 옛 선조들이 추울 때 먹은 음식은? '동의보감'에 따르면…

    옛 선조들이 추울 때 먹은 음식은? '동의보감'에 따르면…

    면역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요즘, 날씨가 쌀쌀해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우리 몸은 체온이 1도만 내려가도 신진대사 효율이 12% 떨어지고, 몸속 효소 기능도 50% 이상 저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부에서 바이러스가 침입해도 우리 몸이 재빨리 대처할 수 없다는 의미다. 체온을 높여주는 음식 3가지와 식습관을 소개한다.◇ 체온 높이는 음식 3가지▶생강=동의보감에는 생강이 '성질이 따뜻한 약으로 양기를 잘 돌게 한다'고 적혀 있다. 예로부터 선조들은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생강을 차로 달여 마셨다. 게다가 생강은 혈액순환을 돕고, '진저롤'이라는 성분이 감기 증상 완화를 돕는다. 진저롤은 소염 성분으로 코·목의 염증을 줄여준다.▶단호박=단호박에는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이는 항산화 성분으로, 단호박이 노란색을 띠는 이유이기도 하다. 항산화 성분으로 인해 체내 산소 공급, 혈액순환에 도움을 줘 체온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차갑게 샐러드로 먹는 것보다는 따뜻하게 죽으로 먹을 것을 권한다.▶계피=계피는 후추, 정향과 함께 3대 향신료로 꼽힌다. 계피는 혈류량을 늘리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몸이 따뜻해지게 만들어 준다. 계피의 주성분인 '시남알데하이드'는 살균·항암 효과도 있다. 그냥 먹기보다 생강과 함께 따뜻한 차로 끓여 마시면 좋다. 계피 특유의 쓴맛이 쓰다면 꿀을 조금 넣으면 된다.◇ 식습관도 중요해… 과식·빨리 먹기 금물체온 향상을 위해서는 먹는 음식도 중요하지만, 식습관도 중요하다. 예컨대 과식을 하면 체온이 급격히 떨어진다. 많은 양의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 위장으로 혈액과 에너지가 집중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배가 부르지 않을 정도의 적절한 양만 먹어야 한다. 또한 음식을 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 것도 중요하다. 음식을 여러 번 씹어 먹으면 머리와 얼굴 전체에 열이 생기면서 체온이 높아진다. 음식은 30회 정도 씹고, 식사 시간은 20분 이상 투자하는 게 좋다. 견과류, 우엉, 연근 등 많이 씹어야 하는 음식을 식단에 추가하는 것도 방법이다.
    푸드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2/19 08:30
  • 마음 불안할 때 먹으면 좋은 ‘음식’ 4

    마음 불안할 때 먹으면 좋은 ‘음식’ 4

    코로나19 3차 대유행 확산세가 줄지 않으면서 우울감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국내 한 대학 연구팀이 16일 발표한 '코로나19 인식 조사(성인 약 2110명 참여)'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 이후 '한국 사회'와 '내 생활과 생계'가 언제 가장 위태로웠는지를 묻자 '12월 현재'라는 답변이 각각 26.7%와 19.3%로 가장 많았다. 이럴 때일수록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위생수칙을 지켜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불안한 마음을 달래 정신 건강을 지킬 필요가 있다. 불안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을 알아본다.바나나바나나에 들어있는 트립토판 성분은 '행복호르몬' 세로토닌 생성을 돕는다. 트립토판은 필수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데,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세로토닌 생성에 이용된다. 이외에도 바나나에 함유된 마그네슘, 칼슘은 근육의 긴장을 이완해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힌다. 또한 비타민B군이 풍부해 피로 해소, 스트레스 완화에 좋다.호두뇌 건강을 향상시키는 호두는 불안할 때 먹어도 도움이 된다. 호두에는 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인 '리놀렌산'이 다른 견과류보다 많이 들어있다. 리놀렌산은 혈압을 낮추고,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다. 마그네슘이 풍부해 긴장을 이완하고, 칼륨과 비타민B1이 있어 피로를 해소해주기도 한다. 호두 섭취가 우울증 유병률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이 약 2만6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평소 호두를 자주 섭취한 그룹은 견과류를 아예 섭취하지 않은 그룹보다 우울증 점수가 26% 낮았다. 연어연어에는 피로 해소를 돕는 비타민B군과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오메가3 지방산은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세로토닌의 분비량을 늘려준다. 실제 미국 존스홉킨스대·일본 도쿄대 공동 연구팀은 오메가3 지방산이 함유된 어유(魚油) 보충제가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예방과 만성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연어 외에도 고등어, 꽁치와 같은 등푸른생선에 많이 함유돼 있다.허브티허브티를 마시는 것도 불안감 완화에 도움이 된다. 라벤더는 심신 안정 효과가 있어 대체의학에서 불면증, 우울증 증상 완화에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벤더의 향을 내는 '리날룰' 성분이 불안 증세를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일본 대학 연구팀의 동물 실험 결과가 있다. 라벤더를 따뜻한 티로 우려 마시면 좋다. 캐모마일 차를 마셔도 도움이 된다. 캐모마일은 신경안정 효과가 있어 수면 보조제로 널리 활용된다. 대만 푸잉대 연구팀에 따르면 산모들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캐모마일 차를 매일 2주간 마신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우울 증상이 적었고 수면의 질이 높았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2/18 18:00
  • ‘영하 70도 유통’… 코로나19 백신 도입 소식에 콜드체인 시장 들썩

    ‘영하 70도 유통’… 코로나19 백신 도입 소식에 콜드체인 시장 들썩

    국내 코로나19 백신 도입 시점이 다가오면서 콜드체인 시장에도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화이자 백신과 같이 초저온 설비가 요구되는 백신들 또한 내년 초 국내 도입이 예상됨에 따라, 관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모습이다.◇ 초저온 설비 수요 예상에 IT기업까지 경쟁 합류SK(주)는 지난달 10일 화이자가 코로나19 백신 효과를 입증했을 당시 화이자 못지않게 많은 주목을 받았다. SK(주)가 화이자 백신 유통에 요구되는 초저온 시스템을 갖춘 ‘한국초저온’의 2대 주주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한국초저온은 영하 162도에서 액화된 천연가스(LNG)를 다시 기체 형태로 가공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냉열을 저온 물류용 냉매로 재활용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당시 주목받은 이유 또한 영하 70도 이하 초저온 환경을 필요로 하는 화이자 백신의 보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으로 기대를 모았기 때문이다. SK(주)는 올해 초 한국초저온 지분 100%를 갖고 있는 콜드체인 물류업체 ‘벨스타 수퍼프리즈(Belstar Superfreeze)’에 약 250억원을 투자했으며, 지분 20%를 확보해 2대주주에 등극한 바 있다.현재 한국초저온 외에 태경케미컬, 대한과학, 서린바이오, 일신바이오 등 여러 콜드체인 관련 기업들이 백신 도입에 앞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반도체 테스트기업인 아이텍 또한 백신·전문의약품 유통사 송정약품을 인수, 콜드체인 시장 진출을 선언하며 화제를 모았다. 아이텍은 지난 16일 송정약품 회계법인 실사와 기업가치 평가를 마친 후 지분 25%를 확보했으며, 다음 달 초 투자유치를 통한 지분 53% 확보와 함께 최대주주가 될 예정이다. 송정약품은 코로나19 백신 도입에 대비해 협력 도매업체와 함께 콜드체인 공동 물류센터 구축할 계획이다.◇ 국내 제약사, 전문기업 손잡고 콜드체인 시장 참전국내 제약사들도 코로나19 백신 상용화에 앞서 전문기업과 함께 속속 콜드체인 사업에 진출하고 있다. 아이큐어는 지난 16일 콜드체인 전문기업 브링스 글로벌 한국지사와 백신 콜드체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아이큐어는 이달 초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신규 사업(백신 및 치료제, 백신 수입 및 공급업 등) 목적으로 정관변경을 추가한 바 있다. 양사는 자체 콜드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코로나19 백신과 같이 온도 유지가 중요한 의약품에 대해 고품질 운송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브링스 글로벌은 각 의약품별 보관 온도 설정을 통해 백신, 진단키트, 혈장뿐 아니라, 임상 바이러스 검체, 세포치료제 등 영하 70도 이하 초저온 운송이 필요한 약품들을 취급하고 있다. 세포주, 세포치료제 등 극저온(-190도 이하)을 유지해야 하는 제품들은 질소를 충전한 질소 용기로 운송 중이다.경남제약은 최근 한울티엘과 ‘백신 바이오 콜드체인 솔루션’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울티엘은 국내 의약품 물류 시스템 전문 기업으로, 영하 70도에서 120시간 이상 전원공급 없이 콜드체인 운송이 가능한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콜드체인 사업을 내년 주력 사업 분야로 꼽은 경남제약은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콜드체인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포부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콜드체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백신·바이오 콜드체인 사업 진출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한편,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게 의약품을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년 후 콜드체인 시장 394조… 의약·바이오 물류 고성장 기대국내 기업들의 콜드체인 사업 진출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대규모 코로나19 백신 물량 운송 뿐 아니라, 전체 의약·바이오 시장 또한 높은 성장을 보이면서 콜드체인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미국 시장조사 전문업체 리포트링커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콜드체인 시장 규모는 1527억달러(184조340억원)에 달했으며, 2025년에는 3272억달러(394조3414억원)로 2배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의약·바이오·헬스케어 물류시장 규모가 2025년 전 세계 물동량의 약 3.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의약품 콜드체인 시장 또한 높은 성장세가 기대되고 있다. 콜드체인 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서도 본격적으로 백신 접종 준비에 나섬에 따라 백신 유통에 필요한 콜드체인 관련 기업들이 주목 받고 있다”며 “기존 콜드체인 물류 인프라에 대한 재정비·확대 움직임이 활발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2/18 17:49
  • 보아, '성장호르몬' 부족해서 수면 필요했다?

    보아, '성장호르몬' 부족해서 수면 필요했다?

    가수 보아(본명 권보아·34)가 수면유도제 졸피뎀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정식 신고 없이 들여온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이에 SM 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식 입장을 발표하며 "최근 보아의 건강검진 결과, 성장호르몬 저하로 인해 충분히 수면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아 의사의 권유로 처방받은 수면제를 복용했으나 어지러움과 구토 등 부작용이 심하게 나타났다"며 "일본 활동 당시 현지에서 처방받았던 약품에 부작용이 없었던 것이 떠올랐다"고 했다. 이어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대리인 수령이 가능한 상황이어서 (현지 직원이) 병원에서 확인을 받고 정상적인 절차를 받아 약품을 수령했다"고 했다.성장호르몬은 말 그대로 성장기에 해당하는 어린이, 청소년에게 필요한 호르몬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성인이 돼서도 반드시 필요한 호르몬 중 하나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는 "성장호르몬은 몸의 대사가 원활히 이뤄지고, 근육과 뼈가 제 기능을 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호르몬"이라며 "성인에게 성장호르몬이 부족해지면 노화가 빨리 오고, 근육과 뼈가 약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성장호르몬은 나이 들수록 급격히 줄어든다. 생애에 분비되는 성장호르몬 최고치에 비해 60대에는 50%, 70대에는 20% 밖에 분비되지 않는다. 안 교수는 "나이 들수록 건강을 챙기고, 노화를 방지하려면 성장호르몬이 꼭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성장호르몬은 뇌하수체에서 분비된다. 충분한 양의 성장호르몬을 얻으려면 질 좋은 수면을 취하는 게 필수다. 안철우 교수는 "잠에 든 후 2~3시간 뒤에 성장호르몬이 가장 활발히 분비된다"며 "유산소운동보다는 근력운동을 하는 것이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아르기닌이 많은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성장호르몬 결핍이 심한 사람은 호르몬을 보충 투여하는 주사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2/18 17:32
  • 입원 대기 환자, 서울만 580명… 병상 부족 심각 수준

    입원 대기 환자, 서울만 580명… 병상 부족 심각 수준

    서울시는 18일 온라인 브리핑에서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 판정을 받고도 자택 대기 중인 환자가 서울 내 580명이라고 밝혔다.이 중 당일 확진된 환자가 353명, 확진 후 하루 이상 넘긴 환자가 227명이다.전날 서울의 신규 확진자 수는 398명이었다.현재 치료시설 입원을 기다리고 있는 환자가 하루 신규 확진자 수를 넘어선 것이다.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보통 확진 후 입원할 때까지 통상 1일 정도 소요되므로 실질적으로 1일 이상 병상 배정 대기 인원은 227명"이라고 말했다.하지만 이런 자택 대기 환자가 늘면서 증상이 짧은 시간 동안 악화해 긴급 대응이 어려운 경우도 나오고 있다. 지난 12일 확진된 동대문구 환자가 나흘째 자택에서 입원을 기다리던 중 15일 숨지는 사례(서울 122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특히 관할 보건소가 두 차례 긴급 요청했음에도 병상 배정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관해 박 통제관은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 중증도를 고려해 병상 배정 우선순위가 결정되는데, 사망한 분은 초기엔 목만 간지러운 상태여서 대기 상태였다"고 전했다.이어 "122번 사망자의 경우 증상이 악화한 것을 인지하고도 수도권 통합상황실에서 긴급하게 대응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관련 전문인력과 행정인력을 확충하고 대기 환자 모니터링 강화와 병상 확충에 총력을 기울여 다시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관련 대책으로 서울시는 보건복지부, 경기도, 인천시와 함께 운영하는 수도권 통합상황실에 인력 12명을 파견하기로 했다.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공보의 2명이 이날 즉시 추가된다.또 집에서 대기 중인 확진자들을 자치구 보건소에서 하루 2차례씩 모니터링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점검하기로 했다.전날 기준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수도권이 77%, 서울시는 82.7%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전체 86개 중 1개만 남아있다.서울시 생활치료센터 10곳 총 2천179병상 가운데 사용 중인 병상이 1334개이고 즉시 사용 가능한 병상은 451개에 불과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2/18 16:56
  • 당뇨병이 가려움증을 유발한다고?

    당뇨병이 가려움증을 유발한다고?

    겨울철 가려움증은 보통 피부 건조 때문에 발생한다. 하지만 특정 부위가 아닌 전신적 가려움증이 생기면 내과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원인 모를 가려움증의 절반은 피부 문제가 아닌 당뇨병 등 내부질환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대표적 질환은 당뇨병이다. 당뇨병을 앓으면 말초혈관까지 혈액순환이 잘 안 돼 말초신경이 손상되고 피부가 건조해져 사소한 자극에도 감각신경이 흥분해 가렵다. 콩팥 기능이 떨어진 사람은 혈액 속 노폐물 배설이 안 되면서 노폐물이 온몸을 돌다가 피부 조직에 쌓여 가려움증을 느끼기도 한다. 간 기능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도 담즙 배출이 안 돼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다. 호르몬 변화도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갑상선기능 이상으로 갑상선 호르몬이 너무 많거나 적을 때, 폐경으로 여성호르몬이 감소했을 때 가려움증이 발생할 수 있다. 빈혈도 영향을 미친다. 혈액이 부족하면 말초혈관까지 혈액 공급이 안 되고 이로 인해 말초신경에 변화가 생기기 때문이다. 정신적인 문제도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수면부족일 때 피부 가려움증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긴장이나 공포 상황에서 가려움증이 심해진다는 연구도 있다. 피부 가려움증이 심한데 원인을 못 찾을 경우 항우울제 같은 정신과 약물을 쓰면 가려움증이 감소하는 환자도 있다. 가려우면서 피부에 뭐가 나는 등의 증상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면 피부질환을 의심하고 피부과에 가야 한다. 하지만 피부에 별다른 증상이 없는데도 가려운 증상이 한 달 이상 계속되면 내과질환을 의심하고 병원에 간다. 내과 질환이 원인일 때는 해당 질환을 치료하면 가려움증이 완화된다. 피부 건조가 원인이라면 보습제를 충분히 바르는 게 도움이 된다. 보습제는 가격에 따른 기능의 편차가 크게 없다. 단, 향이 없는 보습제를 권장한다. 보습제는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바세린, 크림, 로션 순으로 보습력이 좋다. 바세린은 아주 건조한 부위에 바르고, 로션은 얼굴, 크림은 팔다리 위주로 바른다. 높은 온도도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어 실내 온도는 서늘할 정도로 낮추는 게 피부 건강에 좋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2/18 15:46
  • 정부 "3단계 경제적 피해 심각… 격상 없는 억제 목표"

    정부 "3단계 경제적 피해 심각… 격상 없는 억제 목표"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대해 경제 충격 우려를 들어 다시 한 번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18일 정례 브리핑에서 "3단계 격상 시 경제적인 피해가 상당하다"며 "격상 없는 유행 억제가 목표"라고 밝혔다.현재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규모는 사회적 거리두기 최종 3단계 기준을 훌쩍 넘어선 상태다.최근 1주일간 지역 발생 일평균 확진자는 934.4명에 달해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인 '전국 800∼10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증가 시'를 이미 충족했다.게다가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도 급증하는 추세다.정부는 이에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위한 내부 검토에 나섰으나 3단계가 가져올 막대한 사회·경제적 피해를 고려해 최대한 신중하게 결정한다는 입장이다.또한 3단계로 격상하더라도 세부 조처를 조정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정부는 3단계로 격상 시 운영이 금지되거나 일부 제한을 받는 다중이용시설이 203만곳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손 전략기획반장은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생필품과 의약품 구매 등을 제외한 상점이나 영화관, 결혼식장, 미용실, PC방 등 모든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이 중단된다"며 "이 숫자는 전국적으로는 112만개, 수도권만 감안하면 50만개 정도에 달한다"고 했다.이어 "마트나 편의점 같은 생필품 판매 쪽은 허용하되, 입장 인원을 제한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대형마트도 생필품 구매는 허용하도록 가닥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손 전략기획반장은 "식당·카페의 경우 포장·배달만 허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고, 매장 내에 앉아서 먹는 부분들을 금지할 방안을 함께 논의 중"이라며 "전국 85만개, 수도권 38만개 시설들이 이 조치에 해당한다"고 언급했다.그는 또 "다중이용시설은 아니지만 모임의 경우 10인 이상을 5인 이상으로 낮추는 부분들을 논의 중"이라며 "이 모임에는 결혼식 등이 포함된다. 3단계가 될 때는 집합 금지 대상인 결혼식 외 사적 결혼 같은 부분에서도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종합하면)전국적으로 모두 203만개가량의 다중이용시설이 영업상 제한을 받거나 집합 금지가 될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며 "수도권만 보면 91만개 정도가 된다"고 했다.손 전략기획반장은 이처럼 상당한 경제적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3단계 격상은 최후의 수단이 돼야 한다면서 현재의 단계에서 유행을 통제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거듭 강조했다.손 전략기획반장은 "3단계 실행 준비는 현재 질병관리청, 각 부처와 함께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며 "하지만 계속 강조해왔듯이 정부의 강제적인 영업 시설 중단조치 등으로 상당한 서민층의 경제적 피해를 야기시키면서 감염 확산을 차단하는 것보다는 현재 2단계에서 국민들과 정부가 합심해 유행을 차단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했다.이어 "국민의 자율적인 노력이 동반된다면 3단계 격상과 동일한 수준의 이동량 자제나 모임 활동 등의 축소가 일어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이 시기에 3단계로 격상하지 않고 최대한 유행이 잦아들 수 있도록 국민들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2/18 15:39
  • [건강 궁금증] 어두운 곳에서 책보면 정말 눈 나빠질까?

    [건강 궁금증] 어두운 곳에서 책보면 정말 눈 나빠질까?

    사람들은 보통 어두운 곳에서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면 눈이 나빠진다고 알고 있다. 사실일까? 그렇지 않다. 책을 읽을 때 주변 환경의 밝기는 시력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다만, 밝기가 충분하지 않은 장소에서 독서하면 상대적으로 눈 주변 근육이 더 긴장해 피로도가 높아질 수는 있다. 따라서 어두운 장소에서 책을 보면 시력이 저하된다는 속설은 '눈의 피로'가 '시력 저하'로 와전된 것이다.하지만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기기를 가까이 보면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 전자기기는 책과 달리 스스로 빛을 낸다. 이 중 일부 파장은 망막 세포에 손상을 줘 시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어두운 곳에서는 동공이 커진 상태다. 때문에 전자기기에서 내뿜는 빛이 눈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커져 주의해야 한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2/18 15:36
  • 오메가3 제품 고를 때 따져봐야 할 것

    오메가3 제품 고를 때 따져봐야 할 것

    연말, 연초가 되면 주변의 건강을 기원하며 건강기능식품을 선물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인기 건강기능식품 중 하나가 ‘오메가3’다. 오메가3는 혈행 개선을 돕고 두뇌·신경·망막 조직을 구성하는 등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지방산이다. 하지만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아 음식이나 영양제 등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오메가3를 구성하는 성분인 DHA와 EPA 중 특히 EPA는 중성지방이 간에서 합성되는 걸 억제한다. 이를 통해 동맥경화의 원인인 중성지방 수치를 줄이고 혈전생성을 막아 원활한 혈액순환을 돕는다. 세계보건기구, 미국심장학회, 미국국립보건원, 캐나다보건성은 오메가3 섭취를 공식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시중에 있는 다양한 오메가3 제품 중 어떤 것을 선택하는 게 좋을까?효능 높이려면 ‘흡수율’에 주목오메가3는 물에 잘 녹지 않기 때문에 섭취 후 소화와 흡수를 위해 답즙산으로 지방산을 분해하고, 췌장에서 만들어지는 리파아제로 가수분해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때 섭취한 오메가3 성분이 소화기관에서 세포막을 뚫고 체내에 흡수되는 비율을 ‘체내 흡수율’이라고 부른다. 물에 잘 녹지 않는 오메가3의 효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체내 흡수율’이 좋은 제품인지 따져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흡수율 6배 높은 ‘아쿠아셀 오메가3’오메가3 제품은 원료의 분자 구조에 따라 TG형, EE형, rTG(알티지)형으로 변해왔다. 변화의 중심에는 '흡수율'이 있다. 최근 해외에서도 흡수율이 6배 높은 '아쿠아셀 오메가3'가 차세대 오메가3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점차 알려지는 중이다. 아쿠아셀 오메가3는 건강기능식품의 생체 흡수율을 전문적으로 연구, 개발하는 회사 'Pharmako가 개발했다. 2019년 10월 발표한 최신 기술력으로, 오메가3 지방산을 미세한 분자(1㎛), 즉 1mm를 1000번 나눈 크기로 만들었다. 이로 인해 담즙산으로 빨리, 잘 분해돼 체내 흡수가 용이하며, 소화효소와 상호작용하는 면적이 넓어져 생체이용률도 높다. 일반 오메가3 지방산의 크기를 1mm라고 가정한다면, 아쿠아셀 오메가3는 이 1mm 크기의 지방산을 1000 조각으로 나눈 ‘저분자 오메가3’라고 이해하면 쉽다.특히, 아쿠아셀 오메가3는 섭취 후 24시간 이내 체내 흡수율의 차이를 보여주는 인체시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오메가3의 기능성 원료 EPA 및 DHA 함유 유지 인체 시험 결과에 따르면 아쿠아셀 오메가3가 흡수율이 6배 높다(EE형 대비)는 유의적인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코엔자임Q10 동시 섭취도 추천오메가3와 함께 ‘코엔자임Q10’을 보충해주는 것도 혈압과 혈행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코엔자임Q10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항산화’와 ‘높은 혈압 감소’의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원료다. 코엔자임Q10은 인체 세포의 에너지 생성 단위인 미토콘드리아의 필수 성분으로 우리 몸 거의 모든 세포에 들어 있다. 하지만 노화가 시작되면서 코엔자임Q10의 체내 생산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오메가3와 마찬가지로 음식이나 영양제 등을 통해 보충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오메가3와 코엔자임Q10을 함께 섭취할 수 있는 간편한 복합제품도 출시되어 있어, 개인의 필요와 편의성에 맞춰 알맞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2/18 15:25
  • 中 연구, 대기오염 심할수록 콩팥질환 걸릴 위험↑

    中 연구, 대기오염 심할수록 콩팥질환 걸릴 위험↑

    대기오염이 심한 지역에 사는 사람은 콩팥병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국 베이징대학 연구팀은 중국 내 거주하는 성인 약 4만7200명을 대상으로 대기오염 수준과 콩팥 건강의 상관성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에게 설문 조사를 진행하고, 거주지의 2년간 대기오염 수준을 위성 기반 시스템을 통해 조사했다. 대상자의 10.8%는 콩팥질환을 앓고 있었다. 분석 결과, 대상자가 거주하는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10μg/㎥ 증가할수록 콩팥질환 발병 위험은 1.3배 커졌다. 특히 도시 거주·남성·젊은층에서 높은 대기오염 수준과 콩팥질환 발병의 상관성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오염은 공기 중에 먼지, 매연, 이산화탄소 등 유해물질이 섞인 상태를 말하는데, 미세먼지에 든 중금속은 폐포를 뚫고 혈액으로 들어가 단백질과 결합해 콩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금속 일종인 카드뮴은 콩팥에 축적돼 콩팥 기능을 저하시키며 소변 보기 힘든 증상이나 신부전증 등을 유발한다.연구를 진행한 루시아 장 박사는 “중국의 대기오염 수준은 지난 5년간 크게 향상됐지만, 여전히 연간 미세먼지 수준은 세계보건기구의 지침을 초과한다”며 “콩팥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더 엄격히 대기의 질을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 신장학회 저널(JASN)’ 최근호에 게재될 예정이며, 메디컬 익스프레스(MedicalXpress)가 보도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2/18 14:11
  • 가수 보아 밀반입 혐의… '졸피뎀' 어떤 약이길래

    가수 보아 밀반입 혐의… '졸피뎀' 어떤 약이길래

    가수 보아(본명 권보아·34)가 졸피뎀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반입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졸피뎀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높다. 졸피뎀 어떤 약일까?◇ 졸피뎀, 불면증 치료용으로 사용보아가 밀반입한 졸피뎀은 보통 불면증 치료용 수면제로 사용된다. 졸피뎀은 중독성이 강한 벤조디아제핀 계열 수면제의 문제점을 개선해 상대적으로 내성이나 의존성이 적은 편이지만, 오남용 시 환각 증세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졸피뎀은 사람의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돼 의사 처방에 의해서만 복용이 가능하다. 향정신성의약품은 의존성이 강하기 때문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로 관리하고 있다.◇ 오남용 우려…4주 넘으면 안돼식품의약품안전처의 안전사용기준에 따르면 의료용 마약류 졸피뎀의 최대 처방량은 하루 10mg(속효성 기준)이고, 치료 기간은 4주를 넘으면 안 된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향정신성의약품의 오남용을 막기 위해 DUR(의약품안심서비스)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환자가 최근 약물을 처방받은 날짜가 언제 인지, 얼마나 처방받았는지 조회가 가능하다.졸피뎀의 부작용은 수면다원검사 없이 복용 시 자려고 하는 힘과 수면 장애의 자지 않으려고 하는 힘이 충돌하게 되면서 몽유 증상, 수면 중 섭식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또 과하게 복용하면 운전 기능이 떨어지거나 골절, 낙상 등 위험이 커진다. 술과 함께 먹으면, 단기간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전향성 기억상실’을 일으킬 수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는 졸피뎀 투약 후 다음날 활동에 지장이 생길 수 있다는 이유로 복용량 감소를 권고하고 있다.한편, 보아는 소속사인 SM 일본 지사 직원을 통해 해외에서 처방받은 졸피뎀 등 향정신성 의약품을 국내 직원 명의로 반입하려 했다. 지난 16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에 소환돼 조사를 받으면서 알려졌다. 적발된 의약품에는 졸피뎀보다 오남용 우려가 심한 약품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SM 측은 “불법적으로 반입하려던 것이 아닌, 해외지사 직원의 실수로 발생한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통해 해명했다.
    신경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0/12/1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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