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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469명 늘었다. 국내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선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만6849명이며, 이 중 8만8814명(91.70%)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00명,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86명(치명률 1.74%)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발생은 452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182명, 서울 120명, 경남 45명, 인천, 전북 각 21명, 대구 14명, 충북 12명, 부산, 강원 각 10명, 충남 6명, 경북 4명, 울산 3명, 세종 2명, 대전, 제주 각 1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17명이다. 9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8명은 경기 4명, 부산, 광주, 울산, 세종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9명, 유럽 6명, 아메리카 2명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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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관절염은 면역체계가 관절을 공격해 발생한 염증이 뼈와 결합조직을 손상시키는 전신 자가면역 질환이다.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발병 10년 후 환자의 50%가 일상생활에 장애를 갖게 되고, 수명이 줄어드는 난치질환이기도 하다.다행히 최근에는 다양한 치료제가 개발돼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도 평범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류마티스 신약들은 환자들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고 있을까? 헬스조선이 분당서울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윤종 교수를 만나 최신 류마티스관절염 치료법에 대해 들어봤다.―류마티스관절염은 난치질환이다. 어떻게 치료하는지 궁금하다."류마티스관절염의 치료에서 첫번째 원칙은 조기 진단 및 진단 직후 가능한 빠른 시일 내 항류마티스 약물을 투약하는 것이다. 치료의 두 번째 원칙은 항류마티스 약물로 류마티스관절염의 질병활성도를 최대한 억제, 관해 상태(완치는 아니나 질병활성도가 없는 상태)를 가능한 장기간 유지하는 것이다.가장 첫 번째로 선택하는 항류마티스 약물은 메토트렉세이트(MTX)이고, 경우에 따라 2~3개의 항류마티스 약물을 함께 사용한다. MTX를 포함한 기존의 항류마티스 약물로 치료 효과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에는 생물학적 제제 또는 JAK 억제제를 이용하고 있다."―몇 해 전부터 린버크 등 JAK 억제 신약들이 등장했다. 기존 치료제와 다른 점이 무엇인가?"기존의 많은 약물은 화학반응을 이용한 합성약이고, 생물학적 제제는 살아있는 세포가 염증 관련 사이토카인에 결합하는 치료용 항체다. JAK 억제제는 사이토카인의 작용을 차단하는 약물로, 사이토카인의 작용을 조절해 염증을 억제한다. 생물학적 제제와 JAK 억제제는 치료 효과 면에서 대동소이 하나, 반드시 주사로만 투약해야 하는 생물학적 제제와 달리 JAK 억제제는 경구제로 투약이 가능하다. 또한 생물학적 제제는 목표한 사이토카인 한 가지만 차단하나, JAK 억제제는 한 개 이상의 사이토카인 작용을 차단할 수 있다. MTX로 증상이 잘 조절되지 않은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유파다시티닙 임상시험 연구에 따르면, 유파다시티닙과 MTX 복합요법은 MTX 단독 치료, MTX와 종양괴사인자 차단 항체 아달리무맙 복합요법보다도 높은 임상적 관해 도달률을 보였다."―JAK 억제제가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에게 얼마나 도움이 될까? "유파다시티닙을 포함한 JAK 억제제는 경구제제이기 때문에 주사제 형태 치료제에 거부감이 있던 환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일부 환자들은 주사제에 대한 두려움과 거부감 때문에 기존 약제로 류마티스 관리가 잘 안 되는데도 생물학적 제제를 이용하지 않았다. 생물학적 제제보다 복약순응도도 더 좋을 것이고, 질병활성도 조절에도 유리할 것이다. 유파다시티닙의 경우, 기존 종양괴사인자 차단 항체보다 관해 도달에서 우월한 효과를 보였는데, 이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의 장기적 치료결과를 향상시키고 삶의 질을 회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보인다. 다만, JAK 억제제가 도입된 역사가 짧기 때문에 장기간 투약에 따른 안전성에 대한 정보가 지속적으로 갱신되고 신속하게 제공될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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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편하게 수술을 할 수 있도록 수술실이 진화하고 있다. 수술 의사의 집중력을 높이고, 의료장비 사용을 편하게 해 수술 과정에서 효율성을 높인 것이다. 수술실 바닥을 어지럽혔던 전선을 없애고, 항균 벽을 설치해 환자의 감염 위험도 줄였다. 수술실 환경을 좋게 만들면 결국 환자의 수술 결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지난해 1차 수술실 리모델링을 완료한 서울대병원에는 최첨단 수술실 통합 시스템 올림푸스 '엔도알파(ENDOALPHA)'가 도입됐다. 이 최첨단 시스템은 위암·대장암 수술을 하는 위장관외과·대장항문외과 외에도 간담췌외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의사들이 활용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위장관외과 이혁준 교수는 "새로 문을 연 10곳의 수술실의 장점은 크게 두 가지"라며 "의료 장비 제어가 한번에 가능한 '중앙 집중화' 방식과, 청결한 수술실 환경"이라고 말했다.◇복강경·내시경·CT 등 영상 자료, 한눈에 확인새로 도입된 수술실 통합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수술실 내에 있는 의료장비 제어와 영상 송출 등을 한자리에서 '스마트 터치 패널'로 컨트롤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수술 의사의 이동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수술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돕는다. 또 '인테그레이션(integration·통합) 시스템'이 탑재돼 있어, 복강경·내시경·CT 등의 녹화된 영상을 수술장에서 집도의가 동시에 보면서 수술할 수 있다. 환자 병변의 영상 자료를 통합적으로 보면서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다. 일례로 위암 수술을 하는데, 1번 모니터 화면에는 위 바깥을 비춘 복강경 화면을 띄워놓고, 2번 화면에는 위 안쪽을 비춘 내시경 화면을 띄워 놓는다. 3번 화면에는 CT, 4번 화면에는 MRI 영상을 띄워 놓고 수술 장기와 병변을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혁준 교수는 "이런 통합 시스템을 적용하면 암 위치 파악에 용이하고 수술 정확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조명·수술 베드 높이 등 편안한 수술 환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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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을 괴롭히는 50가지 대표 질병의 증상과 원인, 그에 맞는 자연치료법을 상세히 알려주는 책 [내 몸 내가 고쳐 쓴다]가 나왔다. 이 책은 암부터 고혈압, 퇴행성 관절염, 불면증, 알레르기, 아토피, 비만 등 현대인들이 앓고 있는 대부분의 질병을 다루고 있다. 각 질병마다 효과를 나타내는 자연치료제들이 소개되어 있고,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자연치료제를 직접 비교해 보고 좋은 것을 고를 수 있는 방법까지 안내해준다. 또 한의학적인 체질 분류도 도입해 체질에 맞는 음식과 맞지 않는 음식을 알려준다. 자연의학은 개개인의 건강 상태와 증상, 영양의 균형 등 전체적인 부분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치료하기 때문에, 식생활과 흡연, 음주 등 오랜 생활습관으로 인해 생긴 만성 질환들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저자인 이경원 박사는 사상의학으로 유명한 고 이명복 전 서울대 교수의 아들로 미국에서 한의학을 공부했다. 저자는 “자연의학은 서양의학과 생의학에 근거를 두고 있다”며 “약을 쓰지 않는 대신 인간의 생리에 맞게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과한 것을 덜어내는 방법을 사용해 부작용 없이 건강을 찾는 의학”이라고 말했다. 가정 상비약처럼 집에 비치해두고 각 증상이 궁금할 때마다 들여다보면 좋은 책이다. 총 3권 시리즈로 1권 질병탈출 자연의학 처방전, 2권 자연치료제 상세효능. 3권 음식과 자연의학 처방전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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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이 기대수명(83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이 37.4%이다. 그 중 '대장암'은 다섯 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흔하다. 대장암(발생률 10만명당 580명)은 2018년 기준 위암·갑상선암·폐암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이 발생했다. 또한 대장암 중 40%가 항문에서부터 15㎝까지 부위에 발생하는 암인 '직장암'인데, 정교하게 수술하지 않으면 항문 보존이 어려워 평생 인공 장루(腸瘻)를 달아야 해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진다.강남세브란스병원 대장항문외과 백승혁 교수는 "그럼에도 최근 항암제가 발달하고 각종 새로운 수술 기법, 특히 로봇수술이 도입되면서 직장암 환자의 생존율이 높아지고, 항문과 배뇨·성 기능 보존이 수월해졌다"고 말했다.◇로봇수술, 유연한 관절로 정교하게 암 절제대장 아래쪽에 있는 직장암은 대장 위쪽에 있는 결장암보다 치료가 까다롭다. 사방이 골반 뼈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이다. 백승혁 교수는 "넓으면 10~11㎝, 좁으면 7~8㎝ 정도의 공간 안에서 수술을 진행해야 해 어쩔 수 없는 공간 제약적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과거에는 암 제거 수술 중 항문괄약근이 손상되고 인공 장루를 달아야 하는 환자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항문괄약근을 손상시키지 않는 경우가 늘었고, 설령 손상시킨다고 하더라도 항문을 살릴 수 있는 기술이 발달해 인공장루를 다는 환자 비율이 10년 전에 비해 50% 이상 줄었다는 것이 백 교수의 설명이다. 과거에는 수술 중 골반 자율신경이 손상돼 배뇨기능이나 성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역시 정교한 로봇수술의 도입으로 크게 줄었다. 실제 수술 후 소변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비율이 개복수술에 비해 로봇수술에서 현저하게 낮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로봇수술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될까? 백승혁 교수는 "수술자의 손동작을 크기가 작은 로봇이 체내에서 그대로 재현한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복강경 수술의 평면 시야와 달리 3D 시야로 입체감을 느낄 수 있고, 암이 생긴 부위를 10배로 확대해 자세히 볼 수도 있다. 백 교수는 또한 "좁은 골반 내 공간에 수술 도구가 접근하기 어려울 때가 있는데, 역시 360도 회전 가능한 로봇 관절을 활용하면 손쉽게 원하는 부위에 도달해 정교한 암 수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눈으로 직접 보고 암을 절제하는 개복수술에 비해 부정확할 것이라는 일반적인 통념과 달리 로봇수술이 개복수술에 비해 정확하게 암 조직을 제거한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같은 이유로 수술 중 출혈, 수혈 여부도 개복수술에 비해 적은 편이다. 몸에 가해지는 무리도 적어 수술 후 회복 기간도 더 짧다. 지난 2013년 강남세브란스병원 대장암센터가 직장암 환자 165명을 조사한 결과, 수술 환자의 회복 속도를 보여주는 첫 가스 배출 시간과 연식 식사 시작일이 개복수술에 비해 로봇수술, 복강경수술이 더 빨랐고, 입원기간도 로봇수술, 복강경수술, 개복수술 순으로 짧았다.직장암 1~2기 환자는 물론, 3기 환자도 로봇수술 대상이 될 수 있다. 백승혁 교수는 "직장암 3기는 국소림프절 전이가 있는 경우를 말하는데, 인접 장기에 암세포가 퍼지지 않았다면 로봇수술로 암 절제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실제 백 교수에게 로봇수술을 받은 직장암 3기 환자는 130명이 넘고, 5년 생존율이 86.8%나 된다. 그럼에도 1~2기 환자에게 로봇수술이 더 많이 행해지는 이유는 생존율이 더 높고, 그만큼 수술 후 삶의 질을 적극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백승혁 교수, 아시아 최초 로봇 직장암 수술 집도직장암 로봇수술의 성패는 의사의 경험에 의해 크게 좌우된다. 백승혁 교수는 지난 2006년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로봇수술기 다빈치를 이용해 대장· 직장암 수술을 실시했다. 지난 2008년에는 세계 최초로 다빈치 로봇 직장암 수술 100례를 집도했다. 지난 2015년에는 'Annals of Surgery' 저널에 세계 최초로 로봇 직장암 수술의 장기 생존율을 발표해 학계의 공식적 인정을 받기도 했다. 이에 따르면 백 교수의 수술 결과 1~3기 직장암 로봇수술 환자의 전체 5년 생존율은 92.8%였고, 무병생존율(암 재발이 없는 상태에서의 생존율)은 81.9%, 국소 재발률(암이 발생한 부위에서의 재발률)은 2.3%였다. 반면 당시 NEJM(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에 발표됐던 서구의 복강경 직장암 수술 결과는 전체 3년 생존율이 86.7%, 무병생존율은 74.8%, 국소 재발률은 5.0%에 불과했다. 또한 백승혁 교수가 집필한 로봇수술 전문서적 'Robotic Surgery'는 전세계적으로 4만5000번의 다운로드가 이루어지며 로봇 수술 관련 주요 자료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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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2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인 대림성모병원은 국내 유일의 '유방특화병원'이다. 2015년 분당서울대병원 유방외과 김성원 교수(현 이사장)가 합류하면서, "유방암은 무조건 대학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한다"는 세간의 믿음을 희석시켰다. 지난 6년간 900례 가까운 유방암 수술이 이 병원에서 이뤄졌다. 유방암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 가보면 유수 대학병원과 함께 대림성모병원이 치료 병원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이사장은 "작은 병원임에도 불구하고, 유전자 검사, 다학제 진료, 성형 수술 등 모든 것이 신속하게 가능하다보니 전라·충청·경상 등 전국은 물론, 미국·중국에서도 환자가 찾아온다"며 "코로나 유행으로 지난해 환자가 줄었지만 암환자는 거의 안 줄었다"고 말했다.◇대학병원 교수 출신 2명 영입지난해에는 현역 대학병원 교수 출신 2명을 영입했다. 김성원 이사장의 서울의대 동기인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홍준석 교수(현 병원장), 제주대병원 외과 김지영 교수가 주인공이다.홍준석 병원장은 산부인과 전문의로 인공태반칩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았으며, 산부인과 진료는 물론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구축, 국민안심병원을 주도하는 등 환자 건강과 병원 발전을 위해 힘써 왔다. 유방암 환자에게 대학병원급 산부인과 진료를 제공하고, 병원 행정의 도움을 받기 위해 김성원 이사장이 지난해 직접 영입했다. 김지영 교수는 여성 유방암 환자들이 보다 편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영입한 여의사로, 수술은 물론 유방암 관련 연구 결과를 SCI급 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연구를 열심히 하고 있다.대림성모병원 홍준석 병원장은 "유방암 환자들은 자궁 내막암 등 산부인과 질환 위험이 있고, 폐경기 증후군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여성 환자를 적극적으로 케어하고, 수술 외에 심리적인 부분까지 신경을 써주는 병원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런 다짐에 따라 대림성모병원의 캐치프레이즈는 '가슴(유방)을 치료하는 병원, 마음을 치료하는 의사'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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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먼저 나이를 체감한다. 중년으로 들어서면 어깨부터 뻐근해져 온다. 오십견(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 치부하고 그냥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만성 어깨 통증이 있는 환자라면 오십견보다는 회전근개파열일 가능성이 더 높다. 근육이 굳은 오십견은 꾸준한 스트레칭과 운동으로 낫기도 하지만, 근육이 손상된 회전근개파열은 방치할수록 악화해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회전근개파열, 흔한 어깨 질환회전근개파열은 말 그대로 회전근개가 손상을 입은 질환이다. 회전근개는 어깨 관절 주위를 감싸고 있는 4개의 근육인 극상근,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을 말한다. 어깨의 운동을 관장하는 이 근육들 중 하나라도 파열되면 통증이 생긴다. 50세 이상이 되면 자연스러운 근육 퇴화로 파열되는 경우가 흔하다. 과한 운동을 즐기거나 반복된 육체 운동을 할 경우 30대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연세사랑병원 어깨·상지 관절센터 정성훈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회전근개파열은 부분 파열과 완전 파열로 나뉘는데, 한 근육이라도 힘줄이 끊어졌다면 완전파열"이라며 "완전파열되면 수술밖에 방법이 없어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힘줄이 2개 반 이상 끊어지면 인공관절을 삽입해야 한다.◇회전근개파열·오십견·목디스크 구별 잘해야회전근개파열의 조기 발견이 힘든 이유는 통증 부위가 비슷한 다른 질환들이 많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오십견과 목디스크가 있다. 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감싼 관절낭이 굳어 어깨의 운동 범위가 줄어드는 질환이고, 목디스크는 목 뼈와 뼈 사이 디스크(추간판)가 탈출하거나 파열돼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세 질환 모두 목덜미, 어깨, 승모근, 등 부위가 아플 수 있다. 목디스크는 오십견보다 회전근개파열과 구별이 비교적 쉽다. 목디스크는 유발 연령 스펙트럼이 매우 넓고, 목부터 어깨와 팔을 타고 욱신거림과 저림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또 팔을 머리 위로 올렸을 때 통증이 감소하고 내렸을 때 통증이 생긴다. 회전근개파열은 반대다.회전근개파열과 오십견은 어깨 통증이 심하고, 운동 범위가 줄어든다는 점에서 매우 유사하다. 정성훈 원장은 "증상이 비슷하지만, 통증 유발 원인이 다르므로 어깨를 돌려 어디에서 통증이 나타나는지 살펴보면 구별할 수 있다"며 "어깨를 돌릴 때 앞, 뒤, 좌우 모든 방향에서 통증이 나타난다면 오십견을 의심해야 하고, 팔을 들어 올렸을 때 특정 각도에서 심한 통증이 있다면 회전근개 파열일 수 있다"고 말했다. 회전근개파열이라면 이전보다 당기는 힘이나 올리는 힘이 약해졌을 수 있고, 밤에 잘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어깨 통증으로 밤잠을 설친다면 병원에 가야 한다. 정성훈 원장은 "세 증상이 따로만 오지 않고, 동반해 올 수도 있다"며 "어깨 통증이 심하다면, 전문의를 찾아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에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줄기세포 치료, 재발률 줄여부분파열은 수술하지 않고도 나을 수 있다. 약물, 주사, 체외충격파, 도수치료, 물리치료 등이 근육의 자가 회복을 돕는다. 완전파열일 경우 자가 회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봉합술을 고려해야 한다. 봉합술은 절개가 아닌 관절내시경을 통해 이뤄진다. 약 4㎜ 정도 작게 절개를 해서 내시경을 집어넣어 파열된 근육을 봉합한다. 연세사랑병원에서는 줄기세포 치료를 접목하기도 한다. 정성훈 원장은 "관절 내시경을 이용한 회전근개 봉합술은 직접 어깨 내부를 확인해 진단하고 동시에 치료하기 때문에 정확하고 안정적이지만 일부 사례에서 힘줄과 뼈가 완전히 재생되지 않아 재파열되는 경우도 있었다"며 "줄기세포 치료를 접목한 회전근개 봉합술은 줄기세포가 봉합 부위의 생물학적 치유를 유도해 완치율을 향상하고, 재파열의 위험까지도 낮춘다"고 말했다. 재생력이 뛰어난 줄기세포는 봉합 부위에 주입하면 해당 조직 치유를 돕는다. 연세사랑병원 어깨관절 줄기세포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회전근개파열 봉합술과 줄기세포 치료를 함께 받으면 통증 정도, 운동 범위, 기능적 지수 모두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예방하려면 자세 교정과 가벼운 스트레칭 해야회전근개파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꾸는 게 중요하다. 틀어진 자세가 어깨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의식적으로 올바른 자세를 취하도록 교정해나가는 게 좋다. 가벼운 스트레칭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 운동할 땐 무거운 기구를 적게 드는 것보다 가벼운 기구를 여러 번 드는 게 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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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평소 대학병원에서 치아관리를 하는 대학병원 신경외과 A교수는 최근 임플란트 수술을 위해 크림치과를 방문했다.#2. 또 다른 대학병원 정형외과 B교수도 본인의 임플란트 수술을 위해 크림치과를 찾았다.이들이 크림치과를 선택한 이유는'내비게이션 시스템'에 대한 신뢰와 의료진의 지식·경험이었다.◇출혈·통증 최소화 환자 맞춤형 디지털 임플란트'내비게이션 임플란트'라고도 불리는 '디지털 임플란트'란 임플란트 수술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정확도와 안정성을 높인 수술법이다. 3D 컴퓨터 단층촬영(CT)과 3D 구강스캐너 등 최첨단 디지털 장비를 이용해 환자의 상태를 정밀진단하고, 3D 프린터로 수술가이드를 만든 후 임플란트를 심는 방식이다. 수술 전 위치, 각도, 깊이 등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임플란트를 심을 수 있다.이러한 방식은 잇몸 절개를 최소화할 수 있게 돕기에 출혈, 통증, 부종을 모두 최소화할 수 있다. 수술 소요시간과 회복시간도 줄일 수 있다. 기존 방식으로는 임플란트를 엄두도 낼 수 없던 80세 이상 고령환자, 출혈과 염증을 주의해야 하는 당뇨병 환자, 빠른 일상 복귀가 중요한 직장인도 디지털 임플란트를 통해 만족스러운 수술을 받을 수 있다.◇차별화된 기술·풍부한 경험 갖춘 디지털 임플란트 선구자디지털 임플란트는 최근에야 치과계의 트렌드가 됐지만, 크림치과 김정란 대표원장은 2013년부터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임플란트 수술에 적용한 디지털 임플란트를 시행하고 있다. 김정란 대표원장은 미국 뉴욕대·미시간대 등을 거쳐 30여 년간 풍부한 임상 경험을 쌓았고, 디지털 임플란트의 가치를 일찍 발견해 선제적으로 환자 진단·분석·치료에 디지털 기술을 도입·활용하고 있다. 환자를 위한 최고의 진료는 의사가 원칙을 지키면서, 검증된 최신 지식을 연구하고 실현해나가는 것이라는 김정란 대표원장의 신념이 반영된 결과다.임플란트는 잘못 심으면 신경 손상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고, 재수술이 어렵기 때문에 처음부터 정확하게 심는 게 매우 중요하다. 김정란 원장은 크림치과가 디지털 임플란트 기업 디오가 선정한 '2017년도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최다 시술 병원'으로 선정될 만큼 풍부한 디지털 임플란트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환자들이 만족하는 임플란트 수술 결과를 내놓고 있다.특히 크림치과는 환자의 치아 상태를 고려해 맞춤형 지대주를 제작하고, 디지털 교합 측정 장비(T-SCAN)를 활용해 교합의 완성도까지 높인 환자 맞춤형 디지털 임플란트를 시행하고 있다.김정란 대표원장은 "임플란트 수술의 성패는 임플란트를 얼마나 정확하게 심느냐에 따라 결정되기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을 세우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크림치과가 디지털 임플란트를 일찍 도입하고, 의료진의 지식과 경험을 강조하는 이유"라고 밝혔다.◇디지털 임플란트 고민하고 있다면김정란 대표원장은 디지털 임플란트를 고려하는 환자들을 위한 조언을 건냈다. 김 대표원장은 "디지털 임플란트를 고려하고 있다면, 병원이 스캐너 등 디지털 장비를 잘 갖췄는지, 디지털 치료 시스템이 정립돼 있는지, 의료진이 디지털 수술 경험이 풍부한지 등을 꼼꼼하게 따져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간혹 '디지털 치료'를 내세워 마케팅 수단으로만 활용하거나 원칙에서 벗어난 치료를 하는 곳이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또한 그는 "터무니없이 낮은 진료비를 내세우는 병원도 피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김정란 대표원장은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는 병원 중에는 기본적인 의료 원칙을 지키지 않는 곳도 있기 때문에 단순히 가격만을 보고 병원을 선택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