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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턱'대고 참지 마세요… 소화에도 안좋아요

    '무턱'대고 참지 마세요… 소화에도 안좋아요

    아래턱이 위턱보다 뒤로 들어가 있는 무턱을 가진 사람은 턱에서 목으로 이어지는 선의 경계가 불분명하고 턱이 이중으로 보인다. 이는 비만이나 턱에 살이 많은 것과는 무관하다.무턱은 단순히 외형적인 문제로만 그치지 않고 건강과도 연관된 턱의 형태다. 무턱은 ‘하악왜소증’ 혹은 ‘턱끝왜소증’으로 분류된다. 무턱은 크게 두 가지 경우로 나눌 수 있다. 턱 끝이 충분히 발달하지 못한 경우와 치아를 포함한 아래턱이 전체적으로 후퇴된 경우다. 두 가지 모두 윗니와 아랫니가 제대로 맞물리지 않으면서 저작기능의 문제 및 그로 인한 소화, 영양상의 문제까지 연결된다. 아래턱이 뒤로 들어간 정도가 심할 경우 기도가 좁아져서 코가 아닌 입으로 숨을 쉬는 구강호흡과 수면 중 호흡이 멈추는 수면 무호흡, 코의 기능 저하로 인한 비염 등이 발생할 우려도 있다.측면에서 볼 때 인중과 코 사이의 각도를 비순각이라 하는데 이 비순각이 90~110도일 때 가장 이상적이며 세련된 이미지로 보인다. 하지만 입이 튀어나오거나 턱이 들어간 무턱의 경우 비순각이 정상 범위를 벗어나 인상이 뚱해 보이고 퉁명스럽게 비춰진다. 무턱의 경우 치아의 형태나 입의 뼈가 나오지 않았어도 턱이 들어간 만큼 입이 돌출되어 보이며 이목구비의 균형이 맞지 않게 보인다.단순히 턱 끝이 발달하지 못한 경우라면 턱 끝에 실리콘, 코어텍스 등을 넣는 보형물 삽입술이나 필러·자가지방 이식 등을 시행할 수 있다. 그러나 무턱 증상이 심하다면 턱뼈의 일부를 앞쪽으로 이동시키는 턱끝 전진술로 교정해야 한다.바노바기 성형외과 오창현 대표원장은 “무턱은 턱 구조에 문제가 있는 주걱턱, 안면비대칭에 비해 상대적으로 눈에 띄지 않아 오래 속앓이를 하는 경우가 많다”며 “정서적인 문제 외에도 건강상의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무턱을 바꾸고 싶은 의지가 있다면 본인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해 개선하는 것도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성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4/02 18:00
  • 마스크 착용 장기화… 아이들 언어능력 떨어진다

    마스크 착용 장기화… 아이들 언어능력 떨어진다

    코로나19로 어린이와 청소년, 갓 태어난 아기들마저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됐다. 최근에는 마스크를 쓰고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자녀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우려하는 부모들도 많아졌다. 마스크를 쓰고 자란 아이들은 실제 여러 건강상 변화를 겪게 될까. 전문가들은 코로나19 확산 후 1년이 조금 지난 만큼 정확한 인과관계를 밝히긴 어렵다면서도, 언어교육, 피부 질환 등의 측면에서는 부분적인 영향이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마스크에 가려진 입·표정… 언어학습 우려아이들의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가장 큰 우려 중 하나가 ‘언어학습’ 문제다. 아이들의 경우 부모나 선생님, 또래의 입모양, 표정 등을 보고 글과 감정을 배우는데,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이 같은 언어학습이 제한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면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미디어를 적극 활용하기도 하지만, 직접 보고 들으며 배우는 것보다는 효과가 낮다는 것이 중론이다. 실제 언어학에서는 24~36개월 이전 영유아에게 매체가 아닌 직접적인 대면 교육을 권하기도 한다. 가천대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배승민 교수는 “마스크와 언어학습 관련 연구가 많이 축적된 것은 아니지만, 매체를 통해 언어를 배우는 것과 실제 얼굴을 마주하고 대화하면서 언어를 배우는 것과는 차이를 보일 수밖에 없다”며 “아이들의 경우 또래 입모양을 보며 시각·청각을 조화해 언어를 습득해야 하는데, 마스크로 인해 차단된 상태에서 말을 인지하다보면 입모양을 읽지 못하는 것은 물론, 상황에 맞는 표정 변화를 학습하지 못해 언어 습득과 사회성, 감정조절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당장 문제가 없더라도 성장 과정에서 문제로 드러날 수 있는 만큼, 마스크를 쓰지 않는 가족만의 시간에는 아이와 최대한 많이 대화하고 다양한 표정을 보여주는 등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피부질환, 아이들도 예외 아냐피부질환에 대한 우려 역시 빼놓을 수 없다. 기본적으로 아이들은 피부가 약한 데다, 장기간 마스크 착용과 피부질환의 인과관계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많은 연구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중국 등 해외에서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마스크를 6시간 이상 착용하면 건조함, 당김 등과 함께 접촉성 피부염, 여드름양 발진 등 피부질환이 발생했다. 이는 연령보다는 피부 특성에 따른 것으로, 아이들 역시 예외는 아니다. 한양대병원 피부과 고주연 교수는 “장기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얼굴뿐 아니라 마스크를 거는 귀 뒤쪽, 귓바퀴 주변에 피부염이 생기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여드름, 아토피, 주사 등 기저 피부질환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습한 환경이 조성되면서 증상이 악화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고 말했다.아이들의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피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마스크가 닿는 부위를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고, 마스크 착용 전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마스크와 피부 사이 자극을 줄이도록 한다. 아이가 특정 마스크를 착용한 후 알레르기 반응을 보였다면, 마스크에 함유된 성분을 확인하고 다른 마스크를 사용해야 한다.◇호흡기 괜찮을까? 전문가들 “착용 안 했을 때 우려가 더 크다”어린 나이부터 매일 마스크를 쓰고 자란 아이들의 호흡기 건강에는 문제가 없을까. 물음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과 연구가 필요해 보인다. 코로나19 확산 후 1년여 정도가 지난 만큼, 아직까지는 아이들의 마스크 착용과 호흡기 장애·질환 사이 인과관계를 따지기 어렵기 때문이다. 다만, 일부 관련 연구에 따르면 현 시점에서는 오히려 마스크 착용이 정상인의 폐질환 또는 폐 기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다. 이는 아이들 역시 마찬가지다. 종류에 따라 특정 마스크가 체내 이산화탄소 농도를 높인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나, 이 역시 문제가 될 만한 수치는 아니다. 가천대길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최원준 교수는 “장기적인 영향이나 우려 등은 더 지켜봐야겠지만, 현재로써는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호흡기 질환·장애에 대해 큰 우려가 없다는 게 중론”이라며 “보고되고 있는 ‘호흡 불편함’은 말 그대로 불편함 정도며, 폐 기능 장애를 일으킨다는 연구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 2세 미만의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게 나을 수 있다고 권고하기도 하는데, 이 역시 문제가 생겼을 때 아이 스스로 마스크를 벗지 못하기 때문에 나온 권고며, 호흡기 건강에 대한 문제는 아니다”고 덧붙였다.전문가들은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호흡기 폐 기능 이상보다는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았을 때 아이가 코로나19 또는 이로 인한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는 사실을 우려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현재까지 나온 연구결과들을 토대로 두 가지 위험상황을 비교했을 때, 마스크를 착용해 코로나19를 예방하는 편이 낫다는 설명이다.일각에서는 태어나자마자 마스크를 쓴 신생아들의 귀 모양, 얼굴형 변화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그러나 이 역시 호흡기와 마찬가지로 1년 만에 인과관계를 논하긴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한 성형외과 전문의는 “귀 모양이나 얼굴형 변화에 대해 정확하게 규명된 연구 결과는 없다”며 “일부 학회에서 관련 내용이 언급되긴 했으나, 인과관계를 입증하기 위해서는 장기간 관찰과 데이터 축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4/02 17:30
  • [건강잇숏] ‘술만 마시면 살 안 쪄’ 착각입니다

    [건강잇숏] ‘술만 마시면 살 안 쪄’ 착각입니다

    난 안주 때문에 살쪘다 하시는 분들! 사실 술 때문에 찌는 살도 엄청난 거, 알고 계신가요?알코올은 1g당 7kcal의 열량을 가진 고열량 식품입니다. 우리 몸의 주 에너지원인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1g당 4kcal라는 걸 고려하면, 알코올은 아무 영양성분도 없이 열량만 높아 건강엔 도움이 하나도 안 되고 살만 찌는 거죠. 보통 알코올 도수가 높을수록 열량도 높아집니다. 생맥주는 500㎖ 한 잔에 185㎉, 소주는 한 병(360㎖)에 403㎉입니다. 그리고 위스키나 브랜디는 100㎖만 마셔도 237㎉라네요. 성인 남성이 소주 두 병을 마시면 하루 권장 섭취 칼로리(2400㎉)의 3분의 1을 술로만 채우게 되는 겁니다.또 술을 마시면 우리 몸은 알코올 속 독소를 분해하기 위해 기존의 대사 활동은 미뤄 두게 됩니다. 지방이 연소하는 것을 방해하는 거죠. 술을 마신 다음 날 살이 빠졌다는 사람이 있을 수 있는데, 이건 일시적인 탈수 현상 때문입니다.술은 살 안 찐다는 착각, 더는 금물입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4/02 17:21
  • 빨리 죽고 싶지 않다면 '몇 시간' 자야 할까?

    빨리 죽고 싶지 않다면 '몇 시간' 자야 할까?

    최적의 수면 시간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통계상 사망 위험이 낮고 숙면감은 높은 수면 시간은 ‘7시간’이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은 남녀 성인 약 100만 명을 대상으로 평소 수면시간과 6년간의 사망률을 추적했다. 연구에 따르면 수면시간이 평균 7시간일 때 사망률이 가장 낮았다. 7시간을 가운데 두고 양쪽 극단으로 갈수록 사망률이 증가하는 U자 모양의 그래프를 보였다. 7시간보다 적게 잘 때와 이보다 많이 잘 때 사망률이 증가한 것이다. 또한 영국 워릭의대 연구팀이 공무원 1만308명을 대상으로 17년에 걸쳐 조사한 결과, 수면시간을 하루 7시간에서 8시간으로 늘린 사람들은 사망률이 2배 이상 증가했다. 숙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7시간 수면해야 한다는 아프리카의 연구도 있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8시간 15분 수면한 경우 낮에 가장 졸음이 오지 않았지만 한밤중에 렘수면 상태에서 잠이 깨는 횟수가 늘어났다. 그 때문에 숙면감을 느낄 수 없어서 대부분의 학생은 몇 달 사이에 7시간 전후의 수면시간으로 돌아갔다. 7시간 수면은 ‘충분히 잤다’고 느끼는 수면시간보다 조금 부족하기 때문에 수면욕구가 높아진다. 이로 인해 매일 8시간 정도 잤을 때에 비해 잠드는 시간이 짧아지며 한밤중에 깨는 일도 적어진다. 즉 충분히 자는 것보다 1시간쯤 적게 자는 것으로 수면욕구가 높아지면 잘 자게 되고 숙면감도 높아지게 된다.다만 인구의 10%는 체질적으로 장시간 수면을 필요로 하며, 마찬가지로 10%는 적은 수면시간으로도 문제없이 생활할 수 있다. 자신에게 가장 적절한 수면시간은 5일 동안 자고 싶은 만큼 자보면 알 수 있다. 만약 자신이 5일 동안 자고 싶은 만큼 잤는데도 더 자야하거나 적은 시간을 자도 충분하다면, 그것은 타고난 체질이니 되도록 몸이 요구하는 수면을 취해주는 게 좋다.
    신경과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2021/04/02 17:20
  • 직립 보행하는 고등 동물에만 생기는 '무서운 병'은?

    직립 보행하는 고등 동물에만 생기는 '무서운 병'은?

    뇌동맥류는 파열되기 전까지 특별한 이상이나 증상이 없어 인지하기 힘들다. 고위험군은 관심을 갖고 잘 살펴야 하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최근 뇌동맥류 환자의 50%가 40~60대 여성이었다. 고혈압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거나, 40대 이상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더 정기적으로 검사해 뇌동맥류의 이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라고 알려져 있는 뇌동맥류는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고 그 정체를 완전히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더 어려운 질환이다. 뇌동맥류는 인간과 같이 직립 보행을 하는 고등동물만 갖고 있는 질환이다. 뇌 속에 있는 동맥 혈관 벽에 미세한 균열이 생기면서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오른다. 혈관 벽에 새로운 비정상 공간이 만들어지면서 추가적인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비교적 젊은 나이에 갑자기 급사했다면 크게 두 가지의 경우를 추측할 수 있다. 하나는 심근경색이고 다른 하나는 뇌동맥류 파열이다. 심근경색은 비교적 유병률이 높고, 그 원인으로 과로, 술, 담배, 스트레스, 고혈압 등의 위험요소가 심장에 무리를 주면서 발병한다. 뇌동맥류 파열은 심근경색만큼 유병률이 높진 않지만 건강한 사람에게도 예고 없이 닥치기 때문에 위험하다. 어느 순간 부푼 혈관이 터지면 심각한 뇌 손상을 불러와 사망에 이른다. 뇌동맥류 환자의 약 20%는 파열 후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사망하기도 한다. 따라서 뇌동맥류는 혈관이 터지기 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최근에는 뇌MRA까지 포함하는 정기검진을 하는 경우가 많아져 수많은 비파열성 뇌동맥류들을 발견해 조기에 진료 받는 경우가 늘고 있다. 경희대의료원 신경외과 최석근 교수는 “뇌동맥류는 조기에 발견하면 혈관 내 시술과 수술을 함께 할 경우 치료 성적이 좋다”며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이 있는 의료진에게 치료받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뇌동맥류의 치료는 개두술과 색전술로 나뉜다. 개두술은 문제가 되는 부분을 확실히 제거하기 때문에 재발 가능성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장점이 있고, 코일색전술은 다리 혈관을 통해 관을 넣어 치료하는 방법으로 일차적으로 고려하지만 동맥류의 모양에 따라 모든 환자에게 적용하진 않는다.최석근 교수는 “파열 가능성이 아주 낮은 뇌동맥류의 경우 불필요한 치료를 하지 않고 추적관찰을 시행한다”며 “뇌동맥류를 치료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혈관 내 시술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다"고 말했다. 혈관 내 치료를 했을 때 신경학적인 장해가 예상되는 경우에 최종적으로 수술을 결정한다. 개두술과 색전술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전문의를 찾아야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법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
    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4/02 16:51
  • "당뇨약이 코로나19에 미치는 영향" 연구

    "당뇨약이 코로나19에 미치는 영향" 연구

    경희대의료원 내분비내과 이상열 교수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건강보험공단 두 기관의 코로나 확진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당뇨병 치료제와 코로나 간의 연관성 연구를 진행했다.코로나 확진을 받은 동시에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 1536명을 대상으로 당뇨병치료제인 DPP-4억제제와 RAS 차단제 사용 유무에 따른 코로나 진행 정도를 확인했다. 그 결과, DPP-4억제제의 경우 복용하지 않은 환자 대비 복용 환자에서 코로나 중중 치료 및 사망 위험도가 60% 이상 감소하는 유의한 통계적 수치를 확인됐다. RAS 차단제는 사용하지 않은 환자 대비 의미 있는 증·감소가 관찰되지 않았다. 두 약제를 병용함에 따라 기대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도 없었다.이상열 교수는 “객관성과 정확도를 위해 건강심사평가원과 건강보험공단 두 기관의 데이터를 교차 활용, 결과의 신뢰도 제고에 신경 썼다”며 “아직까지 명확하게 확인된 기전은 없으나, DPP-4억제제가 코로나 환자의 급성기 면역 반응에 관여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연구를 기반으로 다각도적인 후속 연구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해당 논문 제목은 ‘DPP-4 억제제 및 RAS 차단제가 코로나 확진 당뇨환자의 치료 결과에 미치는 영향(Effects of a DPP-4 Inhibitor and RAS Blockade on Clinical Outcomes of Patients with Diabetes and COVID-19)’으로 대한당뇨병학회 공식 학술지 DMJ(DIABETES & METABOLISM JOURNAL) 3월호에 게재됐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4/02 16:50
  • [이게뭐약TV] 의사·약사가 알려주는 우루사 복용법

    [이게뭐약TV] 의사·약사가 알려주는 우루사 복용법

    '간 건강'하면 떠오르는 영양제 우루사, 우루사는 UDCA를 주성분으로 하는 '간 기능 개선제'다. UDCA는 간에서 생성되는 담즙산의 핵심성분으로 간세포를 wash-out(워시아웃)해, 노폐물과 독소를 해독하고 배출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런데, 우루사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 우루사정 100mg를 비롯해 200mg, 300mg의 경우 처방전이 필요한 '간 질환 치료제'이며, 대웅 우루사 연질캡슐, 복합우루사 연질캡슐 등은 '피로회복'이 주 목적이다. 전문가들은 목적에 맞지 않는 종류의 우루사를 먹거나 과다 복용할 경우 기대하는 효과를 보기 어려우므로 가급적 의사·약사 상담 후 복용하도록 권하고 있다. 성분과 효능, 복용법 등 우루사의 모든 것에 대해 알아본다.​
    제약헬스조선 편집팀2021/04/02 16:39
  • "혈액에 '이것' 적은 사람, 코로나 유증상 위험 높아"

    "혈액에 '이것' 적은 사람, 코로나 유증상 위험 높아"

    '좋은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고밀도 콜레스티롤(HDL) 수치가 낮은 사람은 코로나19 감염 위험 및 중증도 발전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메릴랜드 의과대 연구팀은 영국 의료기록에 포함된 약 50만 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들 중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비교·분석해 코로나19 감염 위험과 증상 발현율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 요인이 무엇인지 조사했다.연구 결과,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들은 비만하거나 당뇨병을 가지고 있을 위험이 높았다. 이는 이미 이전 연구를 통해 밝혀진 사실이었지만, 추가로 고밀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은 사람 또한 코로나19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사실이 밝혀졌다.이전에도 중국 연구팀이 비슷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베이징 수도의과대 연구팀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걸렸을 때 고밀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으면 중증도의 코로나 증상이 나타날 위험이 2.8배 높았으며, 반대로 고밀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입원 치료를 받을 위험이 낮았다.연구를 주도한 찰스 홍 박사는 "코로나19 위험을 낮추기 위해 건강한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을 통해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밖에도 고밀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기 위해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아보카도 등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4/02 16:34
  • 폐활량 점검하는 간단한 방법… 매달 6분 '이것' 하세요

    폐활량 점검하는 간단한 방법… 매달 6분 '이것' 하세요

    폐암, 만성폐쇄성호흡기질환(COPD) 등 폐 질환이 악화되면 폐활량이 급격히 줄어든다. 폐질환이 의심돼 병원을 찾으면 폐활량 검사를 필수적으로 진행하지만, 이미 본인이 느껴질 정도로 폐활량이 감소했을 때는 이미 병이 많이 진행된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일상에서도 본인이 느껴지기 전에 간단한 검사로 폐활량을 꾸준히 점검해보는 게 좋다. 한 달에 한 번, 6분만 걸어보면 된다.건강한 성인은 1분에 12~16회 숨을 들이마시고 내쉰다. 코로 들어온 산소는 허파 끝에 가서 혈액과 만나 산소를 전달하고, 혈액으로부터 이산화탄소를 받아 다시 밖으로 배출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기도가 좁아져 숨을 내쉬기 힘들어지는 상태를 폐쇄성호흡기질환이라고 하며, 이 상태가 만성으로 나타나는 것이 만성폐쇄성폐질환, 즉 COPD다. COPD가 생기면 가슴이 답답하고 숨을 들이마시기 힘들어지며 기관지에 염증이 늘어 기침과 가래가 잘 생긴다.정기적으로 병원을 찾기 어렵다면 '6분 걷기 검사법'을 실행해보자. 이는 실제 병원에서도 진단 도구로 쓰이는 방법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6분 동안 걸을 수 있는 최대한을 걷고, 그 거리를 재면 된다. 55세의 6분 운동 거리는 평균 500m, 75세의 6분 운동 거리는 평균 400m 정도이다. 그 이하라면 COPD 등 폐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매달, 매년 기록을 측정하면서 급격히 거리가 줄어들었을 때도 폐질환이나 심장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호흡기 가빠지는 것을 단순한 노화 현상으로 생각해 방치하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나이가 들면 폐활량이 조금씩 감소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건강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갑자기' 호흡량이 감소하지는 않는다. 일상생활에서의 가벼운 움직임만으로는 폐활량 감소를 인지하기 어려우므로 6분 걷기를 꼭 정기적으로 실천해보자. 이미 일상생활이 힘들어질 정도로 폐활량이 감소했다면 돌이키기 어려울 정도로 폐질환이 진행됐을 가능성이 높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4/02 15:07
  • 코로나 시대의 등산, 주의해야 할 점은?

    코로나 시대의 등산, 주의해야 할 점은?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되고 실내 체육시설이 문을 닫자, ‘등산’이 새로운 문화로 떠올랐다. 등산에 갓 입문한 사람이라는 뜻으로 등산과 어린이의 합성어인 ‘등린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할 정도다. 날씨가 풀리고 따뜻한 봄이 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산행을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 산행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을 알아본다.◇호흡이 힘들다면…코로나19로 산행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바로 ‘마스크 착용’일 것이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파른 언덕을 오르는 등 강도 높은 운동을 하면 숨이 차고 심하면 호흡곤란이 나타나기도 한다. 강북삼성병원 호흡기내과 길현일 교수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등산을 하다 숨이 가쁘다거나 호흡 곤란이 오면 이때는 운동 강도를 줄여야 한다”며 “특히 천식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 또는 기타 심폐질환이 있는 환자들은 사전에 전문의와 상의해 운동 강도를 조절해야 하고, 흡입기 치료를 하는 환자는 속효성기관지확장제를 비상용으로 지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마스크를 차고 등산을 할 땐, 약간 숨은 차지만 대화할 수 있는 정도가 적당하다. 마스크 때문에 호흡이 어렵다면 사람이 없는 곳에서 마스크를 잠시 벗고 호흡을 고르는 것이 좋다.◇무릎이 아프다면…가벼운 산행이라도 코로나19로 활동량이 줄어들었다면 다양한 부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가장 다치기 쉬운 부위는 무릎이다. 강북삼성병원 정형외과 손동욱 교수는 “산에서는 평지보다 체중의 3~7배 정도 하중이 무릎에 실린다”면서 “특히 긴 시간 동안 산을 오르고 내리는 것을 반복하면 무릎 관절의 연골이나 인대가 급만성으로 손상돼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무릎 통증으로 관절염 진단을 받았다면 등산은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 꼭 등산해야 한다면 경사가 높지 않은 산에서 가볍게 해야 한다. 등산 전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무릎관절을 이완해야 하며, 하산할 때 무릎에 하중이 가해지기 때문에 등산스틱을 사용하는 것도 무릎에 부담을 더는 방법이다.◇발바닥이 아프다면…족저근막염도 산행으로 유발될 수 있는 질환 중 하나다. 특히 노화로 인해 발바닥을 감싸고 있는 인대인 족저근막에 퇴행성 변화가 생긴 중장년층들은 활동량을 갑자기 늘리면 발바닥이나 발뒤꿈치가 찌릿찌릿하게 아픈 족저근막염이 유발될 수 있다. 강북삼성병원 재활의학과 이용택 교수는 “등산 등으로 보행량이 갑자기 늘어나면 족저근막이 반복적으로 과도하게 늘어나게 돼 족저근막염이 발생할 수 있다”며 “초기에는 보행량을 줄이고 소염진통제를 먹으면 쉽게 낫지만, 만성으로 이어지면 체외충격파 요법, 치료용 맞춤형 깔창, 신발 등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족저근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발바닥이 너무 부드럽지 않고 뒷굽이 있는 등산용 신발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과체중이면 체중을 감량해 발바닥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이는 것도 방법이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4/02 15:00
  • 환절기 필수 상식, 면역력 저하 신호 4

    환절기 필수 상식, 면역력 저하 신호 4

    봄철 환절기에는 큰 일교차와 황사‧미세먼지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우리 몸이 보내는 면역력 저하 신호를 알아본다. 배탈이 자주 난다면역력이 떨어지면 위장관으로 들어온 세균‧바이러스를 제거하는 기능이 저하된다. 또한 장내 유해균이 많아지면서 내부 염증을 유발할 위험도 있다. 따라서 음식을 먹은 후 복통이 생기고 설사하는 증상이 지속된다면 면역력 저하를 의심해봐야 한다.몸 곳곳에 염증이 생긴다면역력이 떨어지면 각종 세균‧바이러스가 몸에 침투하고 번성하기 쉬워 다양한 염증질환이 생길 수 있다. 대표적으로 '헤르페스성구내염'이 있다. 헤르페스성 구내염은 헤르페스바이러스 보유자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생한다. 입술과 입술 주위, 치아와 가까운 잇몸에 2~3㎜ 크기의 물집이 여러 개 나타나고 통증이 심한 게 특징이다. 입안에 ‘혓바늘’도 생길 수 있다. 혓바늘은 혀에 작은 궤양이나 미각을 담당하는 설유두가 염증으로 튀어나오는 증상이다. 음식물이 스칠 때마다 바늘로 콕콕 찌르는 것 같은 통증이 느껴진다. 또한 '봉와직염'이 발생할 수도 있다. 봉와직염은 피부 아래 조직에 황색포도상구균 등 세균이 침투해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다리나 발에 잘 나타난다. 피부가 빨개지고 누르면 아프다. 발개진 피부에 물집이 생기고 고름이 나오기도 한다. 여성은 '질염'을 겪을 수도 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질 내 유익균이 감소하고 곰팡이나 트리코모나스 같은 유해균이 많아져 질염이 생길 수 있다.감기에 잘 걸리고 쉽게 낫지 않는다감기 바이러스는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몸에 잘 침투한다. 보통 감기에 걸리면 미열‧콧물‧기침 등의 증상이 3~4일 지속되다 사라진다. 하지만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면 증상이 더 오래 지속되거나 고열이 날 수도 있다. 몸에 발진이 생기며 고통스럽다대상포진은 어렸을 때 몸에 침투해 숨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다시 활성화돼 발진(피부가 붉어지며 염증 생기는 것)·물집·근육통 등을 일으키는 병이다. 피부 발진이 띠 모양으로 그룹 지어 생기면 의심해야 한다. 증상은 몸 어디든 나타날 수 있으며 발병 초기의 붉은 두드러기나 물집은 3~7일 동안 지속된다. 72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등의 약물로 치료를 시작해야 잘 낫는다.
    내과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2021/04/02 14:52
  • 5대 보건의료단체장,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단체 접종 완료

    5대 보건의료단체장,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단체 접종 완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일 오전 서울 마포구보건소에서 주요 보건의료단체장들이 모여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접종에 참여한 단체는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 총 5개 단체다.보건의료 전문가이기도 한 단체장들은 공개 접종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고, 접종 참여 분위기를 더욱 확산하기 위해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을 접종했다. 중수본에서도 이기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함께 접종을 받았다. 권덕철 복지부 장관은 지난달 26일 정세균 국무총리와 함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받은 바 있다.이기일 총괄책임관은 접종을 마친 후, "이번 공개 접종에 흔쾌히 호응해 준 보건의료단체장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국민들께서도 안심하시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4/02 14:00
  • 영업수칙 2개 위반·재위반 사업장, "즉시 영업금지"

    영업수칙 2개 위반·재위반 사업장, "즉시 영업금지"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 위반 시설에 대해 강력히 조치하기로 했다.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사업장에서는 ▲이용 인원 준수 ▲영업시간 준수 ▲종사자 마스크 착용 ▲이용자 마스크 착용 안내 등의 핵심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하며, 시설 이용자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다.정부는 앞선 핵심 방역수칙을 2가지 이상을 위반하거나 핵심 방역수칙을 위반해 감염이 발생한 경우, 방역수칙 위반으로 적발된 사업자가 다시 방역수칙을 위반했을 때는 즉각 집합금지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특히 집합금지나 영업금지 조치 위반의 경우 사법적인 책임도 묻겠다는 방침이다.정부는 현재 위반 업소에 대해 기존의 '경고' 단계 없이 바로 열흘간 영업정지 처분을 내릴 수 있도록 감염병예방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3.26∼4.16)했으며, 개정이 완료 후 즉시 시행할 계획이다. 위반할 경우 10일, 20일, 3개월 순으로 영업중지 명령이 내려지며 4회 이상 위반했을 땐 시설을 폐쇄 조치한다.중앙사고수습본부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특히 집단감염이 발생한 장소에서 방역수칙 위반이 확인된 경우에는 예외 없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예정"이라며 "방역 여건, 현장 상황 등을 고려해 지자체별 처분의 편차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윤 반장은 이어 "그간 공통의 행동 준칙 없이 시설을 점검하는 방역 공무원이나 관계자들의 판단에 따라 '봐주기' 등의 문제로 무관용 원칙 적용이 다소 미흡했다"며 "앞으로는 경고 없이 바로 영업정지 처분을 내릴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 중"이라고 말했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4/02 13:48
  • 백내장 위험 낮추는 술은? '적당량'이 중요…

    백내장 위험 낮추는 술은? '적당량'이 중요…

    와인을 적당히 섭취한 사람은 백내장 발병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대학 연구팀은 바이오뱅크(UK Biobank)와 에픽-노포크(EPIC-Norfolk) 코호트 연구 참가자 49만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알코올 섭취와 백내장 수술 발생률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일주일에 5회 이상 6.5잔 이하의 와인(표준 와인 잔 기준)을 마신 참가자는 비음주자보다 백내장 수술을 받을 위험이 최대 23% 낮았다. 이는 연령, 성별, BMI(체질량지수), 흡연, 당뇨병 등 백내장 위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다. 연구팀은 알코올 섭취가 백내장 위험을 낮추는 기전에 관해선 밝히지 않았다. 다만 연구팀은 와인 중에서도 특히 레드 와인에 풍부한 폴리페놀 성분이 산화스트레스로 인한 안구 손상을 막아 백내장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연구를 진행한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대학 연구팀 안토니 카와자 박사는 “이번 연구로 적당한 와인 섭취가 백내장 위험을 낮춘다는 증거를 확보했다”며 “이러한 결과는 향후 백내장 치료법을 연구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안과 학술저널인 ‘미국안과학회지(Ophthalmology)’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2021/04/02 13:16
  • [아무튼, 북한산] 청바지 입고 어슬렁… 등산화는 샀다

    [아무튼, 북한산] 청바지 입고 어슬렁… 등산화는 샀다

    등산을 배운 적 없지만 스승은 있다. 스승이라곤 해도 얘기를 나누거나 하진 않았다. 잠깐 눈만 맞췄다. 그 잠깐 동안, 말 없는 눈빛에 존경의 뜻을 담았다. 스승은 의아해 했을 수 있다. 그러나 세상의 지극한 가르침은 늘 그런 식이다. 조용히 꽃을 들면, 말없이 웃는다. 진정한 가르침은 염화(拈花)와 미소(微笑) 사이에 존재한다. 내밀한 사제 관계는 그렇게 만들어진다. ◇흰 고무신을 신고도 그는 종횡무진한다10년 전 지리산. 노고단을 출발하고 한 시간 쯤 지나, 약간의 피로를 느낄 무렵 스승과 조우했다. 그는 숙제하듯 급히 능선을 질러가는 등산객들과 달랐다. 그들과 전혀 다른 방식으로 지리산을 탔다. 비탈을 오르락내리락 하다가, 잠깐 능선을 걷다가, 또 다시 비탈을 오르락내리락했다. 차림새도 특별했다. 낡은 개량 한복을 입고 흰 고무신을 신었다. 그에게 등산의 흥분과 피로는 느껴지지 않았다. 내내, 여유롭고 가벼웠다. 종주를 위해 중무장한 등산객들 중 하나인 나는, 그를 멍하니 바라보았다. 그도 갸우뚱, 나를 보았다. 나는 잠깐 고개를 숙였다. 그는 계속 약초를 땄다. 약초꾼으로도 등산객으로도, 그는 초절정의 고수(高手)였다. 서울로 돌아와 한참 동안 스승을 따랐다, 그의 가르침을 구현하고 싶었다. 등산복을 옷장 깊숙이 넣었다. 등산화도 신장에 처박았다. 어차피 낡은 등산화였다. 그렇게 청바지 차림에 운동화를 신고 북한산을 거닐었다. 나도 스승처럼 고수가 되고 싶었다. 옷차림에 구애받지 않고, 등산화를 포함한 장비들 따위에 얽매이지 않은 채로 훨훨, 너울너울 산에서 노닐고 싶었다. 고가(高價)의 아웃도어로 중무장을 할수록, 지리산에서 만난 스승 앞에서 창피할 뿐이었다. 우리 산하에는 괜한 사치가 넘쳐나는 중이야…. 나는 산에서 홀로 득의양양했다. ◇육산과 암산은 다르니까, 등산화를 신어도 돼!그렇게 산을 쏘다니다 다쳤다. 대동문에서 수유동 아카데미하우스 쪽으로 내려올 때였다. 바위 길에서 미끄러졌다. 운동화의 한계였다. 허공에 떴다가 떨어졌다. 낙법을 구사할 틈이 없었다. 오랫동안, 갈비뼈 부근이 아팠다. 어머니에게 혼났다. 왜 그러고 다녀. 어머니는 당장 등산화를 사라고 했다. 사주는 거야?다시 등산화를 신기로 했다. 스승의 가르침을 저버릴 명분이 필요했다. 육산(肉山)과 암산(巖山)의 차이를 인정하는 것으로 명분을 삼았다. 스승이 흰 고무신만으로 축지(縮地)하던 지리산은 흙으로 이뤄진 산이다. 서울의 북한산은 전형적인 바위산이다. 스승을 존경하지만, 그의 산행 스타일을 답습해선 안 되는 거였다. 암릉 산행을 위한 릿지화까진 아니어도, 어느 정도의 접지력을 가진 등산화가 북한산 산행엔 필요했다. 스승도 북한산에서 약초를 따게 됐더라면, 등산화를 신었을 거야…. 합리화에 불과할지라도.      그러나 청바지는 포기하지 않았다. 등산복까지 다시 갖춰 입으면, 스승의 가르침을 완전히 저버리게 되는 거였다. 지리산에서의 염화와 미소, 그 소중하고 엄중한 인연을 가볍게 여겨선 안 된다.   ◇청바지 차림의 나를 주목하는 이들이 있다그래서 요즘도 주말이면 캐주얼한 등산화에 청바지를 입고 북한산에 오른다. 능선과 계곡을 행진하는 와중, 해찰하듯, 사람 없는 비탈을 어슬렁거린다. 험한 바위도 청바지 차림으로, 이리 넘고 저리 넘는다. 그러고 있으면 나도 스승을 닮아 산행의 고수가 된 듯한 느낌이다. 이러다 축지까지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한다.    그렇게 사계(四季)를 무시하고, 산세(山勢)를 간과하면서 청바지 차림으로 해발 700~800m 위 암반을 거닐 때 가끔씩 나를 주목하는 이들이 있다. 스타일리시한 아웃도어를 우아하게 걸친 사람들이다. 나는 그들의 눈빛이, 한 경지에 이른 고수에 대한 어떤 예의 같은 거라고 오랫동안 생각해 왔다. 산은 정신을 자유롭게 한다. 미혹하게도 한다.
    기타이지형 헬스조선 취재본부장2021/04/02 13:15
  • 40대 여성, AZ 백신 접종 후 전신에 '피부 발진' 생겨

    40대 여성, AZ 백신 접종 후 전신에 '피부 발진' 생겨

    영국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40대 여성에게 심각한 피부발진 부작용이 나타났다.지난 1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스코틀랜드 노스래너크셔 주에 거주하는 레이 킹(41)씨의 부작용 사례를 보도했다. 그는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앓고 있는 13세 아들의 유일한 보호자라는 이유로 예방접종 대상자에 포함됐으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그러나 백신을 접종한 후 레이 킹 씨에게는 전신 피부발진 증상이 나타났다. 그는 인터뷰에서 "나는 평소 매우 건강했으며, 위험군도 아니고, 어떠한 약도 복용하고 있지 않았다"며 "백신 접종 후 고통스러운 부작용이 2주 이상 지속돼 아들을 돌볼 수 없었다"고 했다.아직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발진을 유발한 원인인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영국 건강보험공단(NHS)의 고문이자 피부과 전문의인 아딜 셰라즈 박사는 "발진이 백신이 아닌 다른 요인에 의해 생겼을 가능성도 있다"며 "발진은 피부를 자극하는 꽃가루, 벌레 물림 및 열에 대한 노출을 포함한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백신으로 인해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며 "우리가 코로나19를 물리칠 유일한 방법은 예방접종을 하는 방법뿐이다"라고 말했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4/02 13:13
  • 학교 안 가서? '코로나 블루' 청소년만 피해 갔다

    학교 안 가서? '코로나 블루' 청소년만 피해 갔다

    코로나19 팬데믹이 1년 넘게 지속되면서 전 세계는 '코로나 블루'를 앓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우울감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면서 코로나 블루는 사회적 문제가 된 상황이다.하지만 최근 코로나19가 시작된 이후,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스트레스와 우울감 체감률이 개선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어떻게 된 일인 걸까?◇우울감 느끼는 성인 늘었지만, 청소년 우울감은 개선1일 질병관리청이 공개한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를 겪은 지난 1년 동안 성인의 우울감 경험과 스트레스 인지율이 모두 전년보다 증가했다.만 19세 이상을 대상으로 비대면으로 진행한 이 조사에서 지난해 성인의 우울감 경험률은 2020년 5.7%로 전년도 5.5%와 비슷했다. 지역 간 격차는 11.4%p로 전년 10.5%p보다 다소 증가했다. 같은 기간 스트레스 인지율은 26.2%로 전년대비 1%p 증가했고, 지역 간 격차는 26.4%p에서 30%p로 증가한 사실이 확인됐다.반면, 같은 기간 우울감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받았다 응답한 청소년은 줄었다. 오히려 수면 충족감이 개선됐다고 응답한 청소년이 늘었다.지난달 30일 질병청이 발표한 '2020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를 보면, 청소년의 우울감 경험률은 전년 28.2%보다 감소한 25.2%였다. 특히 여학생은 34.6%에서 30.7%로 우울감 경험률이 매우 감소했고, 남학생도 22.2%에서 20.1%로 줄었다. 정신건강 지표인 스트레스 인지율도 34.2%로 2019년 39.9%보다 줄었다. 우울감 경험률과 마찬가지로 여학생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48.8%에서 40.7%로, 남학생(31.7%→28.1%)보다 더 큰 폭으로 감소했다.청소년 4명 중 1명(25.5%)은 본인이 스마트폰 과의존 잠재적 위험군 이상(40점 만점 23점 이상)이라고 응답하긴 했으나, 주관적 수면충족률이 2019년 대비 21.4%에서 30.3%로 많이 증가했다.◇청소년 스트레스 주범 '거리두기 효과'코로나블루로 괴로움을 겪은 성인과 달리 청소년의 우울감 경험률과 스트레스 인지율이 감소한 이유는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이번 설문결과가 코로나19로 인해 불가피하게 환경이 변화하는 과정에서 청소년 스트레스 요인들이 해소된 것이라고 봤다.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반건호 교수는 "2019년과 2020년의 환경이 너무 달라 직접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이는 코로나로 인해 청소년들이 학교에 가지 않게 되면서 청소년 정신건강의 주요 원인이 거의 없어진 영향이라고 보인다"고 말했다.그는 "매년 청소년 건강행태조사를 해보면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우울감을 느끼는 주요 요소들이 성적, 학업,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 학교에 가는 것 자체 등 외적인 요소들"이라고 설명했다. 반건호 교수는 "코로나로 인해 학교에 가지 않으니 스트레스 요인들이 사라졌는데, 원하는 만큼 게임이나 SNS도 하고 늦잠도 잘 수 있게 되니 저절로 우울감 경험은 줄고, 스트레스 인지율도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코로나19 발생 초기에는 청소년들도 우울감과 스트레스가 상당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개선된 측면이 있다고도 전했다. 반건호 교수는 "지난해 초에는 온라인 수업체계 등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아 학교에 가지 못하고 친구들도 만나지 못하는 학생들의 스트레스가 있었지만, 2학기에도 지금과 같은 상황이 계속될 것이라는 것은 인지한 이후에는 아이들이 상황을 체념하면서 우울감이 줄어든 것도 있다"고 말했다.그는 "스트레스, 우울감 자극 요소들이 없어져 이러한 결과가 나오기는 했으나 실제 청소년 정신건강이 좋아졌다고는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반 교수는 "올해 하반기 청소년 정신건강실태조사 결과와 비교해봐야 실제로 코로나가 청소년 정신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정확히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신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4/02 11:28
  • 한림대춘천성심병원 박찬흠 교수, 시지바이오 중견연구자상 수상

    한림대춘천성심병원 박찬흠 교수, 시지바이오 중견연구자상 수상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박찬흠 교수가 2021년 한국생체재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시지바이오 중견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최근 5년간 논문, 특허, 기술이전, 저서 등 연구실적을 평가해 국내외 생체재료 발전과 연구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연구자에게 주는 상이다.박찬흠 교수는 3D 바이오 프린팅 분야 권위자로 꼽힌다. 2018년 실크피브로인 기반의 바이오잉크를 이용해 기관(trachea), 심장, 혈관 등의 신체 장기를 3D 바이오 프린팅한 연구가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소개되면서 실크 바이오잉크의 응용 범위를 넓히는 데 큰 역할을 했다. 2020년 8월 신경세포를 배양할 수 있는 구조체 제작을 위해 전도성을 갖는 그래핀 옥사이드를 실크와 결합해 전기전도성, 생체적합성, 프린팅성을 갖는 바이오잉크를 개발하고 이를 국제학술지인 ‘나노 레터스’에 소개했다. 이 바이오잉크는 신경세포의 활성화를 촉진했고, 높은 전기전도성을 보여 앞으로 중추신경·후각신경·시신경·말초신경재생 등 다양한 신경재생용 재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박찬흠 교수 연구팀의 바이오 3D 프린팅에 관한 논문 세 편이 ‘바이오머티리얼스’에 게재됐다.박찬흠 교수는 “최근에는 편도에서 뽑아낸 줄기세포를 활용해 인공 성대, 인공 식도, 인공 기관지 등을 개발하고 있다”면서 “바이오잉크뿐 아니라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환자의 몸에 이식 가능한 각종 인공장기를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4/02 10:54
  • 아모레퍼시픽 바이탈뷰티, ‘슈퍼콜라겐 에센스’ 출시

    아모레퍼시픽 바이탈뷰티, ‘슈퍼콜라겐 에센스’ 출시

    아모레퍼시픽의 이너뷰티 솔루션 브랜드 바이탈뷰티가 ‘슈퍼콜라겐’ 라인업을 리뉴얼한 ‘슈퍼콜라겐 에센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국내 시장에 ‘뷰티푸드’라는 패러다임을 최초로 제시한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상품 ‘슈퍼콜라겐’은 11년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보습기능성 건강기능식품 제품이다. 2010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 7000만 병을 돌파했다. ‘슈퍼콜라겐’ 라인을 대표할 신제품 ‘슈퍼콜라겐 에센스’는 지난달 22일 아모레퍼시픽 공식 온라인몰 등 일부 판매처에만 선출시한지 약 일주일만에 2만 5천 앰플 이상 판매되며 기대를 모은다. 신제품 ‘슈퍼콜라겐 에센스’는 아모레퍼시픽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지난 2010년 국내 최초로 식약처에서 콜라겐 피부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 ‘AP콜라겐효소분해펩타이드’가 주원료로 함유되어 있다. 실제로 인체적용 시험을 통해 피부 탄력·피부 보습·피부 거칠기가 개선되는 결과를 확인했다. 또한 피부의 필수 구성 물질인 히알루론산, 엘라스틴, 세라마이드와 콜라겐 합성을 돕는 비타민C, 셀렌, 비오틴이 함유되어 건강한 피부 구성에 필요한 영양소를 적극적으로 채워준다.마시는 앰플 형태의 프리미엄 콜라겐으로 체내에 빠르게 흡수되며,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 한 앰플씩 마시는 것만으로 지친 피부에 신속히 콜라겐을 보충해주고 피부 균형을 찾도록 돕는다. 뷰티푸드 섭취를 통해 피부 속부터 근본적 속건조와 속당김을 개선하고 싶은 고객에게 권한다.제품은 아모레퍼시픽 공식 온라인몰(AP몰), 네이버 스토어, 온라인 종합몰, 오픈마켓 등 판매처와 올리브영, 아리따움 등 오프라인 뷰티스토어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뷰티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4/02 10:32
  • 고대의료원과 국제구호 단체 사마리안퍼스코리아, 양해각서 체결

    고대의료원과 국제구호 단체 사마리안퍼스코리아, 양해각서 체결

    고대의료원이 재단법인 사마리안퍼스코리아와 보건 분야 상호협력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협약식은 지난 1일 오후 2시 고대 의대 본관 3층 본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을 비롯한 고대의료원 주요 보직자와 크리스토퍼 제임스 워크스를 비롯한 사마리안퍼스코리아 관계자들이 자리했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보건사업지원과 인적교류 등 다각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더불어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학술협력, 두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고대의료원 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고대의료원은 사회적 의료기관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왔다”며 “고대의료원의 의료역량과 사마리안퍼스의 국제 보건활동에 대한 경험이 만나 질병으로부터 자유롭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사마리안퍼스코리아 크리스 윅스 대표는 “사마리안퍼스는 지난 50년간 개발도상국과 재난현장에 다양한 분야의 의료진을 파견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 50개의 협력병원이 있다”면서 “고대의료원과 이번 협력을 통해 우수한 한국 의료 기술과 사마리안퍼스의 노하우가 전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사마리안퍼스(Samaritan’s Purse)는 전 세계 의료 봉사 활동 수행, 국제 위기 지원 등을 하면서 의료와 경제 지원 등을 수행하는 비영리 국제구호단체이다. 아시아 최초 지부를 한국으로 정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4/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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