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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얀센 백신 접종 임박… '혈전' 증상 알아두세요

    얀센 백신 접종 임박… '혈전' 증상 알아두세요

    10일부터 얀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얀센 백신은 한 번의 접종만으로 코로나 예방 효과가 있지만,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과 같은 바이러스 벡터 백신이라 혈전 부작용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드문 부작용이기는 하지만 얀센 백신 접종 전 혈전 부작용 의심 증상을 미리 알아놓자.◇얀센 백신 부작용 '혈소판 감소증'이란?얀센·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안전성 논란을 일으킨 부작용은 '혈소판감소성 혈전증(TTS)'이다. 일명 '희귀혈전증' 이라 불리는 혈소판감소성 혈전증은 일반 혈전과는 다르다. 혈전의 원인과 발생 위치부터 차이가 있다. 일반 혈전은 혈액 흐름의 정체, 혈관손상, 응고기능 이상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 발생 위치도 뇌동맥과 관상동맥, 하지 심부정맥과 폐동맥에서 나타난다.반면, 혈소판감소성 혈전증의 경우 백신 접종 후 4~28일 사이에 발생하고, 뇌정맥동과 내장정맥에 생긴다. 일반 혈전은 이 위치에 거의 생기지 않는다.◇얀센 백신 혈전 부작용, 발병 가능성은?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나상훈 교수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부터 올해 4월 21일까지 미국에서 얀센 백신을 접종한 후 혈소판 감소가 동반된 혈전증이 발생한 사례는 798만명 중 15명이다. 15명 모두 여성이었으며, 14명 중 13명은 50세 미만이었다. 이 중 3명은 사망해, 얀센 백신 접종 후 발생한 희귀혈전증으로 인한 치사율은 20%였다. 이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올해 4월 얀센 백신 접종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미국 내 얀센 백신 접종이 재개된 이후에도 혈전 부작용은 계속 보고되고 있다. 혈전부작용 관리 대책이 마련된 마련된 4월 22일부터 5월 7일 사이 미국 내 얀센 백신 접종 후 혈전 부작용이 발생한 사례는 75만명 중 13명이었다. 다만,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치사율은 0%다.◇접종 후 4~28일 내 발생한 멍·출혈, 희귀혈전증 의심해야코로나 백신 접종 후 발생하는 혈소판감소성 혈전증은 일반 혈전과 임상증상이 다르고, 매우 희귀한 편이라 주의 깊게 살피지 않으면 치료시기를 놓칠 수도 있다.질병관리청이 공개한 백신 접종 후 혈소판감소성 혈전증 의심 증상은 ▲진통제 효과가 없는 지속적이고 심한 두통 ▲국소 신경학적 증상 ▲발작 ▲흐릿한 시력 ▲흉통 ▲호흡곤란 ▲복통 ▲사지의 부종·발적·창백 ▲접종 부위가 아닌 위치에 생긴 작은 멍이나 자반 ▲소혈종, 비정상적인 출혈이 발생할 때 등이다. 코로나 백신 접종 후 4~28일 이내에 이러한 증상이 발생하면  희귀혈전증을 의심할 수 있다.단, 이러한 증상이 4~28일 내에 나타났더라도 혈액검사와 혈액도말 검사, 영상검사(CT, MRI 등), 혈소판 검사, 항체 검사 등을 모두 거쳐야 백신으로 인해 발생한 혈전증 여부를 확정할 수 있다.전문가들은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일단 병원에 가서 혈액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가천대길병원 예방의학과 정재훈 교수는 "코로나 백신 접종 후 희귀혈전증이 발생할 확률을 낮지만, 혈전 발생 증상에 대해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백신 접종 4일째부터 두통 등 혈전 의심 증상이 발생했다면, 즉시 병원에 가 혈액검사를 통해 혈소판 감소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희귀혈전증, 치료할 수 있을까?코로나 백신 접종 후 발생한 혈소판감소성 혈전증은 희귀질환이지만, 항응고제·면역글로불린 등으로 충분히 치료 가능하다. 다만, 코로나 백신이 원인인 혈소판감소성 혈전증은 일반 혈전증과 치료방법이 다르다. 동맥에 생긴 일반 혈전증은 혈전 용해제를 사용하거나 혈전제거술, 스텐트 시술, 항혈소판제 투여 등을 통해 치료한다. 정맥에 생긴 혈전은 항응고제를 사용해 치료한다.혈소판감소성 혈전증은 '헤파린 유도 혈소판 감소증'(HIT)'과 발생 기전이 비슷하다는 학계의 의견에 따라, 치료할 때 헤파린과 혈소판 수혈은 하지 않는다. 치료제로는 리바록사반, 에독사반, 아픽사반, 다비가트란 등 경구용 항응고제 또는 아가트로반 같은 주사제형의 항응고제를 사용한다. 중증 혈전의 경우, 이틀 동안 매일 체중 1kg당 1g의 면역글로불린(IVIG)를 투약한다.이와 같은 진료 지침은 실제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얀센 백신 접종 후 혈소판감소성 혈전증으로 사망 사례가 발생했던 미국은 위의 진료지침을 따른 이후, 혈소판감소성 혈전증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나상훈 교수는 "모든 코로나19 백신은 각자 아주 드물게 부작용이 있을 수 있지만, 그 빈도가 우리가 이미 안전하게 사용하는 대부분의 약제보다 낮다"고 말했다. 나 교수는 "어느 백신이든 접종을 지속하면서, 드물지만 중증이 될 수 있는 부작용을 대비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6/03 17:00
  • 발기부전약 먹었다가… 뇌혈관 터진 사례 발생​

    발기부전약 먹었다가… 뇌혈관 터진 사례 발생​

    65세 남성 A씨는 발기부전약(실데나필) 50mg을 먹고난 뒤 20분 정도 지나자, 갑자기 심한 두통이 생겼고 말이 어눌해졌다. 다음날에도 두통이 지속되고 의식마저 점차 저하되자 A씨는 응급실을 찾았다. 검사 결과, 뇌동맥류 파열이 원인이었고 바로 코일색전술을 받았다. 이후 증상은 점차 나아졌지만 지남력과 인지기능이 떨어졌고, 전반적인 근력저하, 삼킴장애 등이 남은 상태로 3개월 후 퇴원했다.발기부전약을 복용한 후 뇌동맥류 파열에 의한 지주막하출혈이 발생한 국내 첫 사례가 보고됐다. 지주막하출혈은 뇌의 지주막 아래 공간에 뇌출혈이 일어나는 질환을 말한다. 동맥류는 혈관벽의 약한 부위가 혈압에 의해 밖으로 팽창돼서 형성된 주머니다. A씨와 같은 동맥류 파열은 보통 자연적으로 일어나지만, 갑자기 혈압이 상승하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 사례 보고한 단국대병원 신경과 송영목 교수는 논문을 통해 "발기부전약을 먹고 성행위 중에 동맥류 파열이 보고된 경우는 있으나, A씨처럼 성행위 없이 약물 복용만으로 발생한 케이스는 없었다"며 "발기부전약(실데나필)과 동맥류 파열에 의한 지주막하출혈과의 인관 관계를 좀 더 명확히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그는 또는 "A씨의 경우 실데나필에 의한 뇌혈관 확장과 이로 인한 뇌혈류 증가가 동맥류 파열의 원인이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실데나필은 발기부전 치료제로 흔히 사용되는 약제다. 하지만 혈관계 부작용을 주의해 복용해야 한다. 송영목 교수는 "특히 심혈관계 위험인자를 갖고 있거나, 동맥류를 가진 환자는 실데나필 복용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하며, 복용 후 심한 두통이 발생하거나 신경계증상이 생기면 뇌혈관계 부작용을 의심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증례는 대한신경과학회지에 최근 보고됐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03 16:21
  • 백신 접종 후 '돌파감염' 9명… 모두 화이자 접종

    백신 접종 후 '돌파감염' 9명… 모두 화이자 접종

    백신 접종 후 코로나 확진이 되는 '돌파감염' 추정사례가 9명이며, 모두 화이자 백신 접종자로 확인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백신의 효과 평가 목적으로 실시 중인 백신 접종 후 돌파감염 사례 현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돌파감염은 백신별로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접종한 후 2주가 지나 확진되는 경우를 말하며, 국내에서 접종을 완료한 후 14일이 지난 103만 9559명 중 돌파감염 추정사례는 9명(10만 명당 0.87명)으로 확인되었다(5월 31일 0시 기준). 5월 22일 이후 신규 확인된 돌파감염 추정사례 5명까지 포함해 돌파감염 사례는 모두 화이자 백신 접종자로, 변이바이러스 감염 여부에 대한 추가 분석이 진행 중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어떤 백신을 접종받더라도 돌파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예방접종 이후에도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충분한 환기 등 방역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국내 발생률은 외국에 비해서는 낮은 상황으로 매우 드물게 확인되고 있으며, 입증된 예방접종의 효과를 고려할 때 예방접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익은 여전히 크다고 강조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6/03 16:20
  • 대구시 3개월여 만에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

    대구시 3개월여 만에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

    대구시는 3일 오후 긴급 브리핑을 갖고 5일부터 20일까지 대구 전역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지난 2월 중순 이후 3개월여만이다. 단계 격상 기간은 20일 24시까지다.이번 조치는 최근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지역 사회 곳곳에 급속히 확산해 지난해 2∼3월 1차 대유행 같은 사태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5일부터 식당·카페는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운영을 제한한다. 정부 2단계 운영 지침은 오후 10시부터지만 시는 이보다 1시간을 더 앞당겼다. 시는 앞으로 1주일간 식당·카페에서 환자 발생 추이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2단계 정부안(오후 10시 이후부터 제한)과 동일하게 운영할지 결정하기로 했다.또 100인 이상 모임·행사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스포츠 관람은 수용 인원 10% 이내, 국공립 시설 이용 인원은 30% 이내로 제한한다.대구에서는 지난해 12월 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다 올해 2월 15일 1.5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지난달 24일에는 유흥주점발 확산으로 1.5단계를 유지하는 틀에서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방 등 특정 업종에만 심야영업을 제한하는 강화된 1.5단계를 실시해왔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03 15:39
  •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최일 교수, 대한신경손상학회 '라미 최우수 학술상' 수상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최일 교수, 대한신경손상학회 '라미 최우수 학술상' 수상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외과 최일 교수는 지난달 31일 양재 TheK호텔에서 열린 대한신경손상학회 제28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술상인 ‘라미 최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1993년 창립한 대한신경손상학회는 두부 및 척수외상뿐 아니라 신경 손상과 관련된 질환과 증후군들에 대해서도 임상 및 실험적 연구를 통해 함께 발전시켜 나갈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제28차 정기학술대회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개최됐다.최일 교수는 ‘척추골절 환자의 급성기 통증 조절을 위한 회색 교통지 신경차단술의 효과’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회생 교통지는 척수의 교감 신경절 이후 섬유로, 척추체 전체에서 신경 전달을 받는다. 이 부위 신경절에 약물을 투여하면, 효과적으로 통증을 줄일 수 있다. 최 교수는 “척추골절 환자의 급성기 빠른 보행과 통증 조절을 위한 치료방법으로써 회색교통지에 신경차단술을 제안하여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최일 교수는 2014년부터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서 척추질환을 치료하고 있다. 또한 대한척추신경외과, 대한신경손상학회, 대한최소침습척추수술학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6/03 15:32
  • 임산부, 식단만 조절해도 '고혈압' 위험 뚝

    임산부, 식단만 조절해도 '고혈압' 위험 뚝

    임신 중기에 건강한 식단을 섭취하면 임신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국립 아동보건·인간발달연구소의 쿠이린 장 박사 연구팀은 1887명의 임산부가 섭취한 음식을 조사했다. 임산부는 임신 8~13주 차에 지난 세 달간의 음식 섭취 빈도를 조사하는 FFQ(Food Frequency Questionnaires)에 응답했다. 이후 임신 16~22주와 24~29주에 24시간 회상 조사법에 참여했다. 이는 24시간 동안 섭취한 모든 음식의 종류, 분량, 조리 방법 등을 기록하는 것이다. 연구진은 건강한 식이 변화지수(AHEI, Alternate Healthy Eating Index), 지중해식 식단(AMED, Alternate Mediterranean Diet), 고혈압 예방 식단(DASH, Dietary Approaches to Stop Hypertension)을 기준으로 임산부들의 식단을 평가했다. 이때 채소·과일·곡물·견과류를 많이 먹으면 높은 점수를 받고, 붉은 육류·가공식품을 즐겨 먹으면 낮은 점수를 받았다. 이후 임산부들의 의료 기록을 확인한 결과, 임신 28주 차까지 건강한 식단을 섭취한 임산부는 임신성당뇨병, 고혈압, 자간전증, 조산 위험이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AHEI 점수가 높은 여성은 낮은 여성보다 임신성 당뇨병 위험이 32% 낮았다. DASH 점수가 높은 여성은 임신성 고혈압 위험이 19% 낮았다. 또 AMED 점수가 높은 여성은 조산 위험이 5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의 저자 쿠이린 장 박사는 "채소·과일·통 곡물·견과류·콩류 섭취를 늘리고 가공육 섭취를 줄이면 임신성 당뇨병과 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 임상영양학회지(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03 15:05
  • 다들 모르는 '잘못된 칫솔질 방법' 2가지

    다들 모르는 '잘못된 칫솔질 방법' 2가지

    한 번 손상된 치아는 자연적으로 복구되지 않는다. 따라서 치아에 최대한 손상을 가하지 않는 게 중요한데, 그러려면 현재 알려진 칫솔질 관련 상식 2가지를 바꿔 실천해야 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익스프레스(Daily Express)는 치과 전문의의 자문을 토대로 치아 법랑질 손상을 최소화하는 방법 2가지에 대해 3일 보도했다. 칫솔질은 식사 직후 실시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식사를 하고 최소 30분이 지난 뒤 칫솔질을 하는 게 안전하다. 이유는 식후 바로 칫솔질을 하면 치아의 법랑질이 쉽게 손상되기 때문이다. 법랑질은 치아를 감싸고 있는 가장 바깥층인데, 충치로부터 치아를 보호하는 중요한 방어막 역할을 한다.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특히 산(酸) 성분 음식을 먹었을 때 잘 부식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식후 바로 칫솔질을 했다가 자칫하면 법랑질이 크게 손상을 입는다. 칫솔모와 가까운 곳을 손으로 쥐는 행위도 잘못됐다. 자신도 모르게 치아에 강한 힘을 가하게 돼 역시 법랑질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더불어 잇몸까지 약하게 만든다. 올바른 방법은 칫솔 손잡이의 가장 마지막 부분(아랫부분)을 쥐고 칫솔질을 하는 것이다. 그래야 강한 힘을 들이지 않으면서도 안전하게 치아를 닦는 것이 가능하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03 14:45
  • [소소한 건강 상식] 술 따를 때 유독 손떨려요… 왜?

    [소소한 건강 상식] 술 따를 때 유독 손떨려요… 왜?

    술을 따르거나 술잔을 받을 때 유독 손이 떨리는 사람이 있다. 손떨림도 병일까? 긴장·흥분 상태에서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손떨림은 자연스러운 생리적 현상이다. 날씨가 추울 때, 커피를 많이 마셨을 때 손떨림도 유발 요인만 피하면 손떨림이 없어지므로 병이 아니다. 그러나 술을 따를 때나 술잔을 받을 때처럼 움직이거나 특정 자세를 취할 때 유독 손이 잘 떨리는 경우 '본태성 떨림'을 의심해야 한다. 본태성 떨림은 병적 떨림에는 속하지만 인지나 보행 등 다른 기능에는 장애를 보이지 않는다. 일상에 지장이 없다면 치료를 하지도 않는다. 대한신경외과학회 장원석 위원(세브란스병원 교수)은 "본태성 손떨림은 4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비교적 흔히 나타나며, 뇌의 운동을 조절하는 회로의 기능 이상으로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유전되는 성향이 있다”고 말했다. 본태성 떨림은 나이가 들수록 증상이 심해진다. 65세 이상 인구 중 약 5%에서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본태성 손떨림으로 일상에 지장이 있다면 먼저 약물 치료를 한다. 베타차단제, 항경련제, 향정신성 약물 등이 사용된다. 약물 치료를 해도 떨림이 조절되지 않으면 고주파응고술, 뇌심부자극술,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 고집적 초음파치료 등의 뇌 시술과 수술을 하기도 한다. 장원석 위원은 "이런 치료를 하면 80% 이상 손떨림이 잡힌다"고 말했다.한편, 파킨슨병으로 인해서도 손떨림이 생길 수 있는데, 본태성 손떨림과 달리 가만히 있을 때 손이 떨린다.
    신경외과이금숙헬스조선 기자2021/06/03 14:07
  • 입에 생긴 '이런 반점'… 구강암 의심 신호

    입에 생긴 '이런 반점'… 구강암 의심 신호

    구강암은 흔한 암은 아니지만, 치료 후 말을 하기 어려워지고 외관상 모양이 많이 바뀌어 예후가 무서운 암에 꼽힌다. 하지만 국내 환자 수는 늘어나고 있는 추세. 구강암의 의심 증상,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구강암은 혀, 볼 점막, 잇몸, 입천장, 입술, 턱뼈, 구인두(혀의 후방부로 목과 연결되는 부위)에 발생한 암을 말한다. 구강암이 생기는 가장 흔한 부위는 혀(설암)다. 그다음으로 잇몸, 혀 밑바닥 순이다. 설암은 구강암의 약 30%를 차지한다. 혀는 잘 씹히기도 하고, 치아 마모, 충치, 보철물 등에 쓸려 쉽게 자극받기 때문이다. 구강암의 주요 원인은 흡연, 음주, 좋지 않은 구강 위생이다. 대개 환자들은 세 가지 모두에 해당한다. 특히 술과 담배를 모두 하면 구강암 위험이 30배로 높아진다. 이 밖에 잘 맞지 않는 틀니 등으로 인한 만성 자극, 바이러스, 방사선, 자외선, 영양결핍 등이 원인으로 거론된다. 구강암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은 3주 이상 낫지 않는 궤양, 입안 부기, 삼키기 힘든 증상, 목에 만져지는 혹, 6주 이상 지속되는 목소리 변화와 구강 점막에 생긴 적색·백색 반점<사진 참조>이다. 잇몸질환과 무관하게 치아가 흔들리는데 원인을 찾기 어렵거나, 한쪽 코가 지속적으로 막혀 있는 것도 구강암 신호일 수 있다. 특히 입안에 생긴 궤양이 3주 이상 지속되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일반적인 구내염은 일주일에서 열흘이면 사라진다.구강암이 발생하면 암 발생 부위를 포함해 주위 조직을 넓게 제거하고, 이를 재건하는 식의 수술이 진행된다. 단, 복원할 수 있을 만큼만 떼어내게 되고, 떼어낼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면 수술이 불가능하다. 구강암을 예방하려면 칫솔질을 잘하는 게 기본이다. 특히 저녁 식사 후 자기 전에 양치하는 것은 필수다. 스케일링도 주기적으로 한다. 너무 뜨거운 음료나 음식은 삼간다. 입안 점막을 자극해 염증을 유발하고 이것이 암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가글은 하는 것이 좋지만, 알코올이 든 가글액은 입안을 자극할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03 13:50
  • 휴온스, 바이오사업 진출… 유상증자 통해 ‘팬젠’에 100억 투자

    휴온스, 바이오사업 진출… 유상증자 통해 ‘팬젠’에 100억 투자

    휴온스가 바이오사업 진출을 위해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팬젠과 손잡았다.휴온스는 3일 열린 이사회에서 유상증자 참여 방식으로 팬젠에 95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개인 지분으로 5억원을 투입해 총 100억원의 투자를 단행했다.휴온스 측은 투자 배경에 대해 “팬젠이 보유한 세포주개발 원천특허기술의 우수성과 세계 2번째로 바이오시밀러 EPO제품 출시에 성공한 바이오 의약품 개발 역량, 풍부한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휴온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팬젠이 연구·개발하는 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을 미래 포트폴리오로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협업의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지난 4월 관계사 휴온스랩과 체결한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기술 도입 파트너십에 대한 결속 또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팬젠은 확보된 재원을 기반으로 현재 개발 중인 살인진드기병 치료용 항체를 비롯한 바이오의약품 임상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 올해 예정된 A-Type 혈우병 치료제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2023년까지 한국을 비롯한 5개국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한다는 구상이다. 팬젠 윤재승 대표는 “바이오벤처가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제약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휴온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성공적인 성장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6/03 13:15
  • 대웅제약, 인벤티지랩·위더스제약과 탈모치료 주사제 개발 MOU

    대웅제약, 인벤티지랩·위더스제약과 탈모치료 주사제 개발 MOU

    대웅제약은 지난 2일 인벤티지랩·위더스제약과 ‘탈모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생산·판매를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3사는 추후 탈모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이 임상 3상·허가·판매를 담당하고, 인벤티지랩은 전임상·임상 1상·제품생산 지원 업무를 맡는다. 위더스제약은 제품생산을 전담한다. 현재 임상시험에 사용될 약물은 모두 생산을 마친 상태로, 3사는 오는 7월부터 호주에서 1상을 시작해 2023년 국내 발매를 목표로 한다.장기지속형 주사제는 매일 약을 복용할 필요 없이 최대 3개월에 한 번만 주사를 맞으면 된다. 특히 탈모치료제를 복용할 때는 약사 지시에 따라 정해진 양을 제때 복용하는 이른바 ‘복약순응도’가 중요한데, 장기지속형 주사제로 탈모치료제를 투약하면 편리함과 함께 안정적인 효능 또한 기대할 수 있다. 병원에 방문해 투약하는 제제 특성상 오·남용과 부작용 위험도 적다.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두 파트너사와 협력할 수 있어 든든하다”며 “장기지속형 탈모치료제를 개발함으로써 매일 탈모약을 복용해야 하는 탈모인들의 불편을 덜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6/03 11:33
  • 불량 식단 주범 나트륨·당… '이렇게' 줄이자

    불량 식단 주범 나트륨·당… '이렇게' 줄이자

    국내 성인 1일 나트륨 섭취량은 WHO 권고기준(2000mg)의 1.6배인 3289mg을 섭취하고 있다. 당류의 경우 국민 4명 중 1명(25.26%)이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권고기준(10%)보다 초과 섭취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나트륨과 당류 섭취를 줄이기 위한 식생활 실천 가이드를 내놨다.  ◇음식을 조리할 때당류와 나트륨을 줄이기 위해 설탕 대신 비타민·무기질·식이섬유 등이 함유된 과일즙을 사용하고, 소금 대신 채소와 해조류 등으로 국물 맛을 내는 등 식재료 고유의 맛과 향을 활용해 음식 맛을 내는 것이 좋다. 햄 등 가공육은 끓는 물에 3~5분 정도 데치면 나트륨을 줄일 수 있으며, 국물이 있는 가정간편식(HMR)을 조리하실 때엔 채소는 더 넣고, 제공된 양념을 조절하면 나트륨·당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음식을 먹을 때 양념을 덜어내고, 국은 국물보다 건더기 위주로 먹는다. 양념은 별도로 주문해서 적절하게 간을 맞춘다. 또한 균형 있는 식사를 위해 곡류, 고기·생선·달걀·콩류, 채소류, 과일류, 유제품을 골고루 섭취하고 천천히 씹어 먹으면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음료를 마실 때는 당류 섭취량을 줄이기 위해 가당 음료보다는 물을, 커피나 차를 마실 때엔 설탕과 시럽을 빼고 마시는 것이 좋다. 한편, 영양과 안전을 고려한 식재료를 구매하기 위해 식품의 포장이나 웹페이지에 표시된 영양정보와 유통기한 등을 확인해야 한다. 구입한 식재료는 식품 특성에 맞게 실온, 냉장 또는 냉동 등 적절한 온도에서 보관해 신선도와 품질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6/03 11:32
  • 성장통, 한의학에서는 어떻게 관리할까?

    성장통, 한의학에서는 어떻게 관리할까?

    2~12세 사이 소아는 성장통을 겪는다. 다리의 간헐적인 통증이 특징이다. 통증은 주로 자기 전, 피곤할 때, 과도한 활동 후 가중된다. 대개 1~2년 안에 자연스럽게 좋아지지만, 일반적으로 알려진 무릎 및 종아리 부위 통증 외에도 발목, 골반, 어깨에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성장통이 생기는 이유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뼈, 신경, 이를 둘러싸는 건이 빠르게 성장하는 데 반해 근육의 성장은 상대적으로 느려 통증이 유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근육 스트레칭, 마사지, 심리행동치료, 국소 열찜질, 적당한 휴식, 칼슘이나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 섭취가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경희대병원 한방소아청소년과 이선행 교수는 “한의학에서는 근육과 뼈의 경련과 통증으로 발생하는 시리고 마비된 느낌, 무겁고 붙어 있는 듯한 느낌을 의미하는 '비증'의 개념으로 성장통을 치료한다”며 “비증의 기본 병리는 경락이 막혀 기혈순환에 장애가 생겨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를 순환시킬 수 있는 피부와 근육의 중요한 반응 경로인 경락을 소통시키는 방향으로 치료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부모들이 주의해야하는 것은 성장통이 아닐 경우들을 구분해서 자녀가 적합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했다. 염좌 골절 등 외상성 질환이나 소아류마티스관절염도 증상이 비슷하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통증이 지속적이고 점진적이라면 의심해봐야 한다.경희대한방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생기능검사실에 의뢰해 자율신경의 균형과 스트레스를 체크하는 수양명경락기능검사, 혈관 건강을 확인하는 맥전도검사, 장부와 경락기능을 확인하는 양도락검사를 진행한다. 필요한 경우에는 의사에게 의뢰해 엑스레이 검사를 진행하고 관절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면서 경희대병원과 협진 진료를 실시한다.경희대한방병원의 소아 성장통 치료법은 환아의 상태에 따라 적용하는 한약이 다르다. 예를 들어, 아이가 간과 신장이 약한 경우 근육과 뼈를 영양하지 못해 통증이 발생하는데, 성장통 이외에 다리에 힘이 없고 잘 때 땀이 많은 특징이 있다. 이 경우, 육미지황탕, 신기환 등의 한약을 사용해 간과 신장을 보충해준다. 냉기로 인해 경락의 기혈 운행이 잘 되지 않아도 통증이 발생한다. 성장통 이외에 다리에 냉감이 돌고 추울 때 통증이 심해지는 특징을 보인다. 이 경우 당귀사역탕, 계지탕 등의 한약을 써서 냉기를 흩고 경락을 잘 통하게 한다.  습기와 열이 많아져도 경락이 통하지 않아 통증이 생긴다. 성장통 이외에 다리가 무겁다는 말을 자주 하며 산만한 특징이 있다. 이 경우 이묘환, 사묘환 등의 한약으로 습기와 열을 제거하고 경락을 잘 통하게 한다.이선행 교수는 “성장통이 있는 아이는 무릎 주위 마사지 이외에도 경락의 기혈을 잘 통하게 하는 사독혈을 자주 문질러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며 “사독혈은 아래팔 바깥면의 중간쯤 위치해 있다”고 말했다.
    한의학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6/03 11:30
  • '이 음식' 먹으면 입 냄새 줄어든다

    '이 음식' 먹으면 입 냄새 줄어든다

    코로나19로 매일 마스크를 쓰면서 자신의 입 냄새에 고달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입 냄새를 완화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입냄새 줄이는 식품 섭취하기김 섭취가 입 냄새 완화에 도움을 준다. 김에 풍부한 엽록소와 항산화 성분인 피쾨안이 입 냄새 원인이 되는 트리멘탈아민‧메틸메르캅탄 성분의 분해를 돕기 때문이다. 사과에 든 폴리페놀 옥시다제 성분도 입냄새의 원인이 되는 메틸메리캅탄의 활성화를 막는다. 또한 사과 속 산 성분은 침샘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어 입안이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한다. 입이 건조해지면 입안 세균인 뮤탄스균이 번식하면서 입 냄새가 많이 난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입 냄새가 심해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녹차에 든 플라보노이드 성분도 치아의 세균 번식을 막아 입냄새를 완화한다.  ◇​물로 입 자주 헹구기평소 물을 자주 마시지 않아 입안이 쉽게 마르면 입 냄새가 날 확률이 높다. 침 분비가 줄어 입안이 건조해지면 세균이 잘 번식하기 때문. 따라서 입 냄새를 줄이려면 물로 입안을 자주 헹구거나 하루 8~10잔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게 좋다. 침 분비를 촉진하는 껌이나 과일‧채소를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칫솔질 바르게 하기 칫솔질만 바르게 해도 입안 음식물 찌꺼기가 잘 씻겨 나가면서 입 냄새가 줄어든다. 치아와 칫솔모의 각도가 45도가 되도록 칫솔을 잡고, 잇몸과 치아의 경계 부위에 칫솔을 대고 잇몸에서 치아 방향으로 빗질하듯이 10회 정도 쓸어내리는 게 좋다. 윗니는 위에서 아래로, 아랫니는 아래서 위로 닦는다. 치아 표면을 먼저 닦은 다음 안쪽을 닦아야 한다. 치간 칫솔이나 치실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다만, 치간 칫솔과 치실은 칫솔질 전에 사용한다.◇​과도한 스트레스 피하기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의 교감신경이 활성화되고 반대로 부교감신경 활동은 줄어드는데, 이때 침 분비량이 적어져 입냄새가 난다. 스트레스가 적은데도 입 냄새가 계속 나면 잇몸질환이나 충치, 당뇨병 같은 기저질환이 원인일 수 있어 이를 해결하는 것이 우선이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03 11:05
  • 민망한 '꼬르륵' 소리, 줄이는 방법 있다

    민망한 '꼬르륵' 소리, 줄이는 방법 있다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면 자신도 모르게 주변 사람 눈치를 보게 된다. 꼬르륵 소리가 나는 이유는 다양하다. 대표적인 경우는 배가 고플 때다. 우리 몸은 혈당이 떨어지고 장에 영양 공급이 충분하지 않으면 배고픔을 느낀다. 그러면 뇌가 이것을 인지하고 장에 움직임 신호를 보낸다. 불필요한 가스와 대변을 내보내고 새로운 음식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다. 그럼 소장과 대장 안에 있던 가스가 활발히 이동하면서 꼬르륵 소리를 내게 된다. 배가 고프지 않은데 꼬르륵 소리가 날 때도 있다. 장에 공기가 많이 찼을 때다. 이런 소리를 줄이려면 장에 공기를 차게 하는 행위를 최대한 피하는 게 도움이 된다. 대표적인 것이 ▲말을 많이 하기 ▲​음식 급하게 먹기 ▲​격렬한 운동하기 ▲​껌 또는 사탕 즐기기 ▲​흡연하기다. 이 경우 들이 마신 공기가 장까지 전달돼 꼬르륵 소리를 낼 위험을 높인다. 소화 효소로 잘 분해되지 않고 가스를 만들어내는 당 선분인 '포드맵(FODMAP)' 식품 섭취를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포드맵 식품으로는 유제품, 통곡물, 밀가루, 사과, 배, 수박, 양파, 브로콜리, 양배추가 있다. 다만, 배고파지 않은데 꼬르륵 소리가 자주 나고, 복통, 설사, 복부 팽만이 지속되면 질병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과민성장증후군, 대장이나 소장의 종양, 염증성장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03 10:46
  • 3D프린팅 이용… '피부암' 필요 부위만 정확히 제거한다

    3D프린팅 이용… '피부암' 필요 부위만 정확히 제거한다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피부암 수술을 할 때 병변 부위만 정확히 제거해 불필요한 절제를 줄이고, 재발 위험은 낮출 수 있게 됐다.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최종우·융합의학과 김남국 교수팀은 피부암 환자의 병변 부위를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환자 맞춤형 3D 피부암 수술 가이드를 최초로 개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컴퓨터 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MRI)에서 확인 가능한 침윤성 암을 수술할 때 이 가이드를 활용하면 절제 부위를 정확히 알 수 있어 정밀 수술이 가능하다.수술 당일 마취된 환자의 얼굴에 3D 피부암 수술 가이드를 씌우면 환자의 코와 귀 형상에 맞춰 피부에 정확히 안착해 피부 속 종양 부위를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집도의는 이 가이드를 따라 종양 크기에 맞는 절제 범위를 여러 군데 표시해 암 병변을 세밀하게 제거할 수 있다.피부암은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환자마다 진행 상태도 각기 다르다. 따라서 피부암 수술을 할 때 정상 피부는 최대한 보존하면서 재발 가능성을 줄이려면 환자에게 맞는 절제 범위를 정확히 결정해야 한다. 특히 안면부에 피부암이 생긴 경우 최소 절제로 종양만 정확히 떼어내야 수술 후 심미적인 효과를 높일 수 있다.기존 피부암 수술은 주로 모즈 미세도식과 피막 절제 방식으로 진행돼 왔다. 모즈 미세도식 수술(Mohs surgery)은 정상 피부의 절제를 최소화할 수 있지만 수술이 오래 걸려 비교적 작은 크기의 피부암에 적용된다. 피막 절제술은 피부에 나타난 병변 형상에 의존해 진행되므로 신경관이나 연골, 배아 융합 평면을 따라 깊게 형성된 피부암은 고려하기 어렵다.한계를 보완하고자 연구팀은 피부암 환자의 CT와 MRI 검사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환자의 피부와 병변을 3차원으로 모델링했다. 이후 병변 모양을 표면에 수직으로 투사해 정확한 절제 범위를 확보한 뒤 3D 프린터로 절제 가이드를 출력했다. 검사를 통해 침범 부위가 확인된다면 병변의 가로세로 폭, 깊이까지 고려할 수 있어 정확한 절제 범위 설정이 가능했다.연귀팀이 개발한 3D 프린팅 수술 가이드는 2019년 12월 식약처로부터 의료용 가이드로 승인 받았으며, 이와 동시에 피부암 부분절제와 유방암, 신장암, 대동맥 재건 수술의 적용과 유효성을 검증하기 위한 임상연구가 시작돼 현재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최종우 교수는 “3D 프린터를 활용해 각종 영상에서 병변이 보이는 일정 크기 이상의 피부암 절제 수술을 하면 정확한 절제 연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정상 피부를 보존하면서 재수술이나 재발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며 “또한 심미적인 효과를 증진할 수 있어 수술 후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한다”고 말했다.김남국 “이번 연구는 피부암을 정확히 절제할 수 있는 3D 프린팅 수술 가이드를 제작하고 정교한 신체 팬텀을 통해 정확성을 평가한 데 의의가 있다”며 “향후 환자 맞춤형 3D 프린팅 의료기기를 다양한 영역에 적용해 환자와 의사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연구를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최근 개재됐다.
    피부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6/03 10:26
  • 제닉, "친환경 경영 목표 세우고 실천할 것"

    제닉, "친환경 경영 목표 세우고 실천할 것"

    마스크팩 전문 기업 제닉이 창사 20주년을 맞아 친환경 경영을 기업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해나갈 계획이다.제닉은 올해 초부터 에코 프렌들리 제닉 TFT를 구성해 플라스틱 미사용, 종이 사용 절감, 친환경 세제 사용 등 근무 환경 내에서의 탄소 중립 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배송, 제품 개발, 생산 시설의 친환경화에 이르기까지 단기 및 중장기에 이르는 다양한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목표까지 진행 계획표를 만들었다.노력의 일환으로 6월부터 자사몰에서 자사 브랜드인 셀더마와 셀더마데일리 제품의 온라인 배송 과정에 필요한 모든 플라스틱 소재의 부자재를 종이 소재로 변경했다. 비닐 소재의 에어캡 등 완충재를 종이 소재로 전면 교체고, 박스 테이프도 종이 소재로 변경하는 등 친환경 배송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제닉은 이미 하이드로겔과 카타플라즈마 소재의 생분해 인증을 완료하는 등 지속 가능한 포뮬러를 개발해 발 빠르게 제품에 도입했고 친환경 원료 및 성분에 대한 연구 개발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이와 더불어 협력 업체와 함께 친환경 파우치와 용기를 공동 개발해 자사 제품 및 OEM 제품의 패키지로 활용할 예정이며, 플라스틱 발생을 줄이는 용기, 재활용이 용이한 용기, 업사이클링 용기 등의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려가며 환경 보호에 앞장 설 예정이다.생산 부문에서는 ECOCERT 인증 및 이브 비건(EVE VEGAN) 인증을 통해 친환경 제품 생산에 필요한 설비 인증도 완료하였으며 전력 및 도시가스 절감 등 에너지 감축에 동참하고 있다. 앞으로 친환경 국제 인증(RSPO)을 받은 업체와의 협력과 국제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지수를 평가하는 에코바디스(ECOVADIS) 등급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진행할 계획이다.제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환경 문제가 더욱 부각되면서 제닉은 친환경 배송 서비스 도입을 시작으로 친환경 제품 개발, 저탄소 경영 전환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친환경 경영을 기업의 가치로 도입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와 환경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뷰티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6/03 10:23
  • 한국솔가, 친환경 종이 포장재 도입… ESG 경영 강화

    한국솔가, 친환경 종이 포장재 도입… ESG 경영 강화

    프리미엄 비타민 전문 브랜드 한국솔가가 친환경 종이 포장재를 도입하며 ESG 경영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기존 충격 방지를 위한 비닐과 플라스틱 포장재를 친환경 종이 포장재로 전면 교체해 환경 오염을 줄이고,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새롭게 도입된 친환경 종이 포장재는 세계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을 받은 포장재로, 온라인 배송되는 모든 제품에 활용된다.한국솔가 박미숙 대표는 “사람들의 건강은 물론, 지구의 건강도 지켜줄 수 있도록 돕고자 친환경 포장재를 전면 도입하게 됐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더욱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ESG 경영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국솔가는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수행하기 위해 환경 보호 활동 외에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5월 한국난임가족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 임신전∙후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 1개 판매 시 100원을 기부하는 ‘착한소비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또한 보건복지부 산하기관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함께 가족의 건강과 국민 생활의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한 다양한 사업 후원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행복얼라이언스’ 신규 회원사로 참여하는 등 사회 공헌 지원 영역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6/03 10:21
  • 비올 때 심해지는 질환 4가지

    비올 때 심해지는 질환 4가지

    비 오는 날이 많아지면 각종 신체 질환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기압이 낮아지면서 히스타민 등의 신경전달물질이 늘어나고, 이것이 자율신경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추정한다. 비가 오면 증상이 악화되는 질환들을 알아본다.두통비가 오고 날이 흐린 저기압에는 대기 중에 음이온보다 양이온 양이 더 많아진다. 양이온 양이 많아지면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 세로토닌 분비가 감소하고 이것이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관절염기압이 낮아지면 관절 내에 있는 관절액이 팽창한다. 팽창한 관절액은 관절뼈 끝을 감싸는 활막액을 자극해 관절 통증을 유발한다. 습도가 높아지면 연골이 관절액에서 영양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고, 체내 수분액이 잘 순환되지 못해 부기도 심해진다. 퇴행성관절염이나 류마티스관절염 등을 겪는 환자에게 잘 나타난다.우울증비가 오면 일조량이 줄어드는데, 이로 인해 기분을 좋게 하는 세로토닌 호르몬 분비량이 줄어드는 게 원인이다. 반대로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분비량은 늘면서 졸음이 오고 평소보다 우울감이 심해질 수 있다.치통기압이 낮으면 충치 구멍 속 가스가 팽창하면서 신경을 압박해 통증이 심해진다. 충치 부위에 특정 재료를 채워 넣어 치료했어도 치아와 재료 사이 공간이 있으면 가스가 생긴다. 그리고 이것이 팽창하면서 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유발한다. 상처 부위 통증이 심해지기도 한다. 기압이 낮아지면 상처가 나 약해진 피부가 팽창하면서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다만, 비가 와도 실내 기온을 18~20도, 습도를 45~60%로 맞추면 이런 증상을 예방할 수 있다.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수면 시간을 평소처럼 7시간 이상으로 유지하고, 유산소 운동을 해 엔도르핀 분비를 활성화시켜 좋은 기분을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03 10:18
  • 발 안 예쁜데… 튀어나오고 휜 발가락, 어떻게 고칠까?

    발 안 예쁜데… 튀어나오고 휜 발가락, 어떻게 고칠까?

    샌들이나 슬리퍼 등 발을 드러내는 여름 신발 신기를 꺼리는 사람이 있다. 발가락 변형이 콤플렉스인 이들이다.◇무지외반증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밖에서 안으로 구부러지면서 뼈가 튀어나오는 것이다. 외관상 문제뿐 아니라 대부분 튀어나온 뼈 부분이 신발과 닿아 통증이 생긴다. 발가락 관절이 붓기도 하고 발가락 뼈를 둘러싸고 있는 골 막에 염증이 생기면서 통증이 유발된다. 관절이 유연하거나 발이 편평하고 엄지발가락이 긴 사람에게서 많이 생긴다. 또한 앞이 좁고 뒷굽이 높은 하이힐이나 발가락을 꽉 죄는 신발을 자주 신으면 생길 확률이 크다. 남성보다 여성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여성 신발이 무지외반증의 중요한 원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유전적인 요인이 있을 때는 굽이 높은 신발을 신지 않더라도 변형이 생길 수 있다. 특히 가족 중 무지외반증 환자가 있는 여성이 하이힐 같은 신발을 자주 신으면 변형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부평힘찬병원 정형외과 김유근 원장은 “무지외반증은 발에 있는 내재근간의 균형이 깨져 휘게 되는 것”이라며 “휘어진 각도에 따라 경도와 중등도 이상의 상태를 나눌 수 있고, 중등도 이상은 변형이 심해 수술적 치료가 주를 이룬다”고 말했다. 변형이 심하면 뼈를 수술하여 변형된 발가락을 반듯하게 만들어주는데 겉으로는 비슷한 모양이 되더라도 속의 모양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상태를 보고 가장 적당한 방법을 선택한다. 교정술을 하면 변형도 교정되고 통증도 나아지는데 대부분 휘어진 엄지발가락을 방치하고 제대로 치료하지 못하다가, 걷지 못할 정도로 통증과 증상이 심해져서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망치족지발가락이 구부러진 모습이 망치처럼 보인다고 해 망치족지라고 부른다. 발가락이 긴 여성이 볼이 좁은 구두를 신을 때 잘 생기고 두 번째 발가락에 주로 생기지만 발가락 여러 개가 굽는 경우도 많다. 발가락이 구부러지면 발가락의 바닥 부분과 등 부분이 신발에 닿아서 굳은살과 통증이 생긴다. 발가락의 첫째 마디에 주로 증상이 생기지만 심해지면 발가락의 뿌리 부분이 부어 오르거나 저절로 탈구되기도 한다.망치족의 가장 큰 원인은 발 사이즈에 맞지 않는 좁은 신발을 신는 것이다. 발가락 사이 공간이 확보되지 않는 꽉 끼는 신발이나 굽이 높아 발가락 앞쪽으로 체중의 하중이 집중되는 신발을 신으면 발가락 근육들의 기능이 약해지고, 발가락이 굽는 변형이 생긴다.  발가락이 신발과 닿지 않도록 발가락 부분이 높은 신발을 신는 것이 좋으며 통증이 계속되면 발가락을 펴는 수술로 치료한다. 목동힘찬병원 정형외과 진호선 원장은 “두 번째 발가락이 구부러져서 발등 쪽으로 튀어나와서 신발과 마찰되다가 세 번째, 네 번째 발가락도 같은 변형이 생긴다”며 “약간의 변형이 있더라도 발가락 운동을 하고 신발을 잘 골라 신으면 변형이 심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평소 발가락을 움직이는 근육의 힘을 강화시켜 발가락 변형을 예방할 수 있고, 발생한 변형이 악화되는 것도 막을 수 있다. 엄지발가락을 머리 쪽으로 나머지 발가락은 발바닥 쪽으로 굽히는 동작이나 발가락을 벌리고 모두 모으는 운동이 도움이 된다 바닥에 수건을 놓고 발가락으로 집어 올리는 연습도 효과가 있다.
    정형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6/0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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