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 식단 주범 나트륨·당… '이렇게' 줄이자

입력 2021.06.03 11:32

식약처 ‘집콕시대, 상황별 건강 식생활 실천 가이드’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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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햄 등 가공육은 끓는 물에 3~5분 정도 데치면 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국내 성인 1일 나트륨 섭취량은 WHO 권고기준(2000mg)의 1.6배인 3289mg을 섭취하고 있다. 당류의 경우 국민 4명 중 1명(25.26%)이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권고기준(10%)보다 초과 섭취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나트륨과 당류 섭취를 줄이기 위한 식생활 실천 가이드를 내놨다. 

◇음식을 조리할 때
당류와 나트륨을 줄이기 위해 설탕 대신 비타민·무기질·식이섬유 등이 함유된 과일즙을 사용하고, 소금 대신 채소와 해조류 등으로 국물 맛을 내는 등 식재료 고유의 맛과 향을 활용해 음식 맛을 내는 것이 좋다. 햄 등 가공육은 끓는 물에 3~5분 정도 데치면 나트륨을 줄일 수 있으며, 국물이 있는 가정간편식(HMR)을 조리하실 때엔 채소는 더 넣고, 제공된 양념을 조절하면 나트륨·당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음식을 먹을 때
양념을 덜어내고, 국은 국물보다 건더기 위주로 먹는다. 양념은 별도로 주문해서 적절하게 간을 맞춘다. 또한 균형 있는 식사를 위해 곡류, 고기·생선·달걀·콩류, 채소류, 과일류, 유제품을 골고루 섭취하고 천천히 씹어 먹으면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음료를 마실 때는 당류 섭취량을 줄이기 위해 가당 음료보다는 물을, 커피나 차를 마실 때엔 설탕과 시럽을 빼고 마시는 것이 좋다.

한편, 영양과 안전을 고려한 식재료를 구매하기 위해 식품의 포장이나 웹페이지에 표시된 영양정보와 유통기한 등을 확인해야 한다. 구입한 식재료는 식품 특성에 맞게 실온, 냉장 또는 냉동 등 적절한 온도에서 보관해 신선도와 품질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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