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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W중외제약, 고지혈증 복합신약 ‘리바로젯’ 식약처 허가

    JW중외제약, 고지혈증 복합신약 ‘리바로젯’ 식약처 허가

    JW중외제약은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리바로젯’ 2/10㎎, 4/10㎎ 등 2개 품목에 대해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리바로젯은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치료하는 두 가지 성분인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2제 복합신약이다.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혼합형 이상지질혈증에 사용되며 식사와 관계없이 1일 1회 투여하면 된다.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로수바스타틴, 아토르바스타틴, 심바스타틴이 에제티미브 성분과 결합된 복합제가 각각 시판되고 있지만,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복합신약이 개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복합제는 고용량 스타틴 단독요법에 비해 근육통, 간기능 저하, 당뇨병 발병 위험 등의 부작용 위험을 줄이면서 저단백 콜레스테롤(LDL-C)을 낮추는 데 효과가 있다.리바로젯의 주요 성분인 피타바스타틴(제품명 리바로)은 심혈관질환 예방효과뿐 아니라 당뇨병 관련 안전성도 갖췄다. 해외 31개국에서는 리바로의 의약품설명서(SmPC)에 ‘당뇨병 위험 징후 없음’ 문구를 삽입할 수 있으며, 이는 스타틴 계열 중 유일하다.앞서 JW중외제약은 2019년부터 강동성심병원을 포함한 전국 25개 병원에서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 283명을 대상으로 리바로젯의 임상 3상 시험을 진행했다. 임상 결과, 리바로젯 투여 8주 후 시점에 LDL 콜레스테롤 약 53% 감소효과를 나타냈으며, 총 콜레스테롤 수치(TC)와 HDL(초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등 다른 보조 지질 지표에서도 단일제 대비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 안전성 지표에서는 단일제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JW중외제약은 추후 리바로젯에 대한 보험약가 등재 절차를 거치고 올해 11월 제품을 본격 선보일 계획이다. 또 리바로(피타바스타틴)를 기반으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라인업 또한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리바로브이(피타바스타틴·발사르탄)는 2015년 출시됐으며, 이번 품목허가를 받은 리바로젯 외에도 3제 복합신약이 올해 임상 3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리바로는 우수한 지질개선·심혈관계질환 예방 효과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당뇨병 안전성에 대해서도 인정받고 있다”며 “강력한 치료효과가 요구되는 환자 중 스타틴 고용량 투여가 어려운 환자들에게 리바로젯은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7/30 10:20
  • 코로나 신규 확진 1710명… 24일 연속 네 자리수

    코로나 신규 확진 1710명… 24일 연속 네 자리수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1710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4일 연속 네 자리수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9만6806명이며, 이중 17만2757명(87.78%)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299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89명(치명률 1.06%)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경기 515명, 서울 487명, 인천 112명, 경남 98명, 대전 84명, 부산 77명, 대구 61명, 경북 37명, 충남 36명, 충북 34명, 광주 24명, 전북 21명, 강원 20명, 제주 18명, 울산, 전남 각 17명, 세종 4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48명이다. 17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31명은 경기 9명, 인천 7명, 충북 3명, 전북, 전남 각 2명,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충남, 경남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39명, 유럽 6명, 아메리카 2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30 09:42
  • 안일한 전동 킥보드 이용 '뇌진탕' 부른다

    안일한 전동 킥보드 이용 '뇌진탕' 부른다

    전동 킥보드가 개인용 이동수단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비교적 짧은 거리를 손쉽게 이동한다는 장점으로 단기간에 이용자가 급증했다. 하지만, 이용객 급증과 비례해 사고 발생 건수도 늘어나고 있다.강남세브란스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재영 교수팀은 지난 2017년 1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전동 킥보드 사고에 의한 부상으로 강남세브란스병원 응급진료센터를 방문한 총 256명의 환자를 연구대상 집단으로 삼았다. 연구팀은 머리뼈와 안면, 그리고 치아 외상을 입은 125명의 환자를 중점 연구해 학술논문으로 발표했다.연구팀은 부상이 일어난 신체 부위(例 : 두개골, 두개안면 뼈, 치아, 연조직 등)와 부상 유형(例 : 골절, 열상, 찰과상, 타박상, 뇌진탕) 별로 환자군을 분류하고 연구를 진행했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30 09:35
  • 아모레퍼시픽,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 '온호프' 론칭

    아모레퍼시픽,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 '온호프' 론칭

    아모레퍼시픽이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 온호프(onhope)를 새롭게 론칭한다.이번 신제품은 배우 안소희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해 소비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취향을 담아 기획했다. 지난해 9월 아모레퍼시픽과의 첫 만남을 시작으로 브랜드 콘셉트, 조향, 디자인, 광고 촬영 등을 함께하며 제품을 완성했다. 신규 브랜드 온호프는 “편안한 저녁,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안락한 삶의 루틴을 제안한다”는 슬로건으로 감각적인 향을 통해 지친 나를 위로하고 내일을 위한 릴렉싱 리추얼을 제안한다.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나의 공간에서 기분 전환을 도와줄 수 있는 향기 아이템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했다.배우 안소희와 아모레퍼시픽 전문 조향사가 협업하여 만든 온호프의 향은 튤립 정원에 있는 듯 풍부하고 매력적인 플로럴 향의 SO, HEE (쏘 희)와 아로마틱 시트러스 향의 SO, FRESH (쏘 프레쉬), 마지막으로 보송한 여운을 남기는 파우더리 플로럴 향의 SO, COMFORT (쏘 컴포트) 3가지 향이다. 세 가지 향 모두 리퀴드 솝, 바디로션, 핸드크림에 적용해 총 9가지 제품으로 선보이며 본인의 취향에 맞는 제품과 향을 고를 수 있다.또한 온호프 제품은 달맞이꽃종자유와 비타민E 성분으로 만들어진 릴렉싱 콤플렉스 시스템TM(Relaxing complex systemTM)을 함유해 연약해진 피부에 진정 효과를 선사한다. 또한 8가지 유해성분을 첨가하지 않은 편안한 성분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온호프 리퀴드 솝은 pH 약산성 클렌징으로 건강한 피부 상태 유지에 도움을 준다. 바디로션은 91% 보습 성분이 속 건조까지 잡아줘 촉촉한 보습감을 주며, 핸드크림은 빠른 흡수로 끈적임 없는 부드러움만 남긴다.이번 온호프 신제품은 7월 30일 아모레퍼시픽몰에서 특별한 혜택과 함께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다음달 2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와 아모레스토어를 통해 공식 론칭한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7/30 09:32
  • 퓨리나 원 캣, 신제품 ‘7세 이상 노령묘’ 출시

    퓨리나 원 캣, 신제품 ‘7세 이상 노령묘’ 출시

    글로벌 반려동물 식품 전문 기업 네슬레 퓨리나의 슈퍼 프리미엄 맞춤 건강식 브랜드 퓨리나 원이 7세 이상 고양이들의 건강한 삶 유지를 위해 ‘퓨리나 원 캣’ 신제품을 출시하며 반려묘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반려묘는 대개 7세 이상부터 노령묘로 보며 이 시기부터는 나이에 맞춘 식단이 요구된다. 노령묘 시기가 되면 고양이의 활동량과 신진대사가 저하되며 근육량이 감소해 과체중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특히, 눈에 띄지 않는 노화가 시작되는 시기이기도해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 및 식단 제공이 필요하다. 고양이는 습성상 아픈 내색을 하지 않아 반려인이 수시로 건강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국내 대비 반려묘 객체수가 높은 일본은 노령묘가 많으며, 이들의 케어를 위한 다양한 제품출시 및 서비스 제공이 활발하다. 일본에서 높은 마켓 점유율을 차지하는 퓨리나 원 고양이 제품의 경우에도 7세를 비롯해 11세, 15세 이상의 노령묘 제품이 좀더 세분화되어 공급되고 있다.노령묘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국내의 상황을 고려해 출시된 이번 제품은 7세 이상의 고양이가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풍부한 영양소가 다량 함유돼 있다. 이 제품은 소화 기능에 필요한 풍부한 DHA와 두뇌 기능을 돕는 콜린을 배합해 고양이의 원활한 두뇌 활동을 돕는다.또 미네랄 균형을 통해 최적의 뇨 PH 조절을 도와 노령기에 흔하게 겪는 비뇨기계 질환에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고양이 건강과 긴 수명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고품질의 단백질을 함유한 신선한 닭고기를 제1원료로 사용해 식욕이 잃어버린 고양이도 맛있게 섭취할 수 있고, 단백질과 지방의 최적의 비율을 맞춰 체중 유지를 돕는다.이 밖에도 이 제품은 천연 식이섬유의 특별한 배합을 통해 건강한 헤어볼 관리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 미네랄, 지방산&아미노산 등 40가지 필수 영양소를 함유해 건강을 위한 주요 핵심 기능을 향상시키고 면역력을 높여주며 오메가 3 지방산을 통해 치석 감소 및 건강한 잇몸 유지에도 효과적이다.네슬레 퓨리나 관계자는 “7세 이상의 반려묘들을 위해 출시된 이번 제품은 노화가 시작돼 면역력이 약해지는 고양이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분을 담고 있다”며 “이번 제품이 반려묘와 오래오래 건강하게 함께하고 싶은 반려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네슬레 퓨리나는 127년 역사를 가진 기업으로 반려묘 식품에 있어 세계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고양이의 전 생애 연구 및 생명 연장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반려묘 제품에 있어 특화된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7/30 09:28
  • 폭염 속 시력교정술, 진행해도 괜찮을까?

    폭염 속 시력교정술, 진행해도 괜찮을까?

    폭염이 이어지는 날씨 속에는 시력교정술을 망설이는 사람이 늘어난다. 혹여 회복이 더디진 않을까 걱정해서다. 하지만 한여름에 수술을 진행하더라도 병원에서 안내해준 주의사항을 잘 지키며 관리하면 안정적인 시력 회복이 가능하다. 수연세안과 김인식 원장은 "시력교정술은 계절과 관계없이 본인이 최대한 많이 쉴 수 있을 때가 제일 적절한 시기"라며 "각 수술마다 회복 기간이 다르기에 스케줄과 눈 상태를 고려해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시력교정술에는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등이 있다. 라식은 각막절편을 만든 후 각막 실질부를 깎아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으로 회복이 빠르고 통증이 거의 없지만 라섹에 비해 충격에 약하고, 각막 절삭량이 더 많다. 반면 라섹은 각막상피를 제거한 후 각막 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하여 교정하는 방식이다. 각막 절삭량이 적고 충격에 강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라식에 비해 회복 기간이 길고, 수술 후 2~3일 정도 통증이 있다.스마일라식은 라식과 라섹의 장점을 합친 시력교정술인데 1000조분의 1초 단위로 조사되는 펨토초 레이저로 각막에 약 1~2mm의 작은 포켓을 만들어 시력교정량만큼 각막 실질을 제거해 교정하는 방식이다. 각막 절삭량은 적으면서 통증이 거의 없고 라식에 비해 충격에 강하며, 빠른 회복을 할 수 있다. 수연세안과에서는 더 나아가 기존 스마일 수술에 눈물막을 컨트롤하여 예측도와 정확도를 한층 더 높인 TFC스마일(Tear Film Controlled SMILE; 티어 필름 컨트롤 스마일)수술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등 보다 더 발전된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한편, 수연세안과는 미국안과학회(AAO, ARVO), 유럽안과합회(ESCRS), 미국안과학회(ASCRS) 등 세계적 안과 학회 발표 및 SCI포함 국내외 저널, 논문 게재 42편 등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안과 병원이다. 아시아 최초 원추각막/각막확장증 치료 ‘The Lord of the Keraring’ 및 아시아 최초 원추각막/각막확장증치료 ‘Master of Intacs’를 수상했으며, 2016년도에는 인택스 원추각막 수술 증례 전세계 최다 증례를 인정받았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30 09:24
  • 벌레 보기만 해도 간지러운 이유… 방어 기전 덕분?

    벌레 보기만 해도 간지러운 이유… 방어 기전 덕분?

    인간이 혐오감을 느끼는 것은 위협에 대한 방어적 반응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노팅엄 트렌트대, 미국 캘리포니아대 등 연구팀은 1000명 이상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벼룩, 기생충, 대변 등이 등장해 혐오감이 들 수 있는 동영상을 보여준 후, 어떤 행동을 보였는지 관찰 카메라를 통해 확인했다.실험 결과, 혐오감이 드는 영상을 시청한 사람들은 구역질을 하거나 피부를 긁어야 할 정도의 가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다. 연구팀은 이러한 반응이 본능적으로 감염을 유발할 수 있는 물체에 혐오감을 느끼고 반응하는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실제로 참가자들은 병원체에 감염될 수 있는 단서에는 주로 구토·메스꺼움 등 증상을 보였으며, 체외기생충에 감염될 수 있는 단서에는 가려움 증상을 보이는 등 감염 위협의 종류에 따라서도 각기 다른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혐오감이 메스꺼움이나 가려움을 동반하는 이유는 기생충 감염과 같은 질병을 예방하기 위함일 수도 있다"며 "구토나 가려움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경고 역할을 하고, 자신 스스로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행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 왕립학회 생명과학 저널 '영국왕립학회보 B(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에 최근 게재됐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7/30 08:00
  • 담배 판매 중단한다는 담배회사, ‘파격’일까 ‘상술’일까?

    담배 판매 중단한다는 담배회사, ‘파격’일까 ‘상술’일까?

    세계 최대 담배 제조사 필립모리스의 야체크 올자크 최고경영자(CEO)가 영국 내에서 대표 제품 ‘말보로’의 판매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발언만 놓고 보면 과감함을 넘어 ‘파격’이라는 생각까지 들지만, 실제 소비자들의 반응이 달갑지 만은 않다. 인류 건강을 위해 전통담배 판매를 중단하는 대신, 비교적 덜 해로운 전자담배 판매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함께 밝혔기 때문이다. 금연 운동가들 역시 담배회사가 늘 해오던 상술에 불과하다는 반응을 보인다.◇필립모리스 “10년 내에 영국에서 말보로 사라질 것”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 야체크올자크 CEO는 최근 영국 텔레그래프·데일리메일 등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담배는 2030년부터 판매 금지되는 휘발유 자동차처럼 취급돼야 한다”며 “전통적 흡연을 멈추기 위해 10년 내에 말보로를 영국 소매점 진열대에서 사라지게 하겠다”고 밝혔다.말보로는 PMI는 물론, 담배 자체를 상징하는 제품이다. 궐련형 담배의 등장으로 설 자리를 잃어간다고 있지만 여전히 시장 내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판매 중단을 선언한 이유는 뭘까. 이어진 발언에서 이유를 짐작해볼 수 있다. 그는 “소비자의 가장 좋은 선택은 담배를 끊는 것이지만 그렇지 못한다면 전자담배나 궐련형 전자담배 등 덜 해로운 대안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다시 말해 담배를 끊지 못하겠다면 그나마 니코틴이나 유해물질 함량이 낮은 전자담배, 또는 궐련형 전자담배로 ‘갈아타라는’ 의미다. 실제 PMI는 그동안 자사 궐련형 전자담배인 아이코스를 비롯해 새로운 형태의 담배 판매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수차례 밝혀오기도 했다. 현재 이들 비연소 제품(불을 붙이지 않고 피우는 담배)의 매출은 PMI 영국 수익의 25%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금연 운동가 “모양만 바꿔 팔겠다는 말, 그런다고 독이 사라지나”어찌 됐든 담배, 그 중에서도 대표 제품 판매를 중단하겠다는 담배회사 CEO의 말은 꽤 반가운 소식으로 들린다. 실제 그의 발언을 친환경 행보를 이어가는 자동차 회사나 의류 회사 등에 빗대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그러나 많은 소비자와 금연 운동가들은 여전히 ‘상술에 불과하다’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인다. 국내 대표 금연 운동가인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은 “그동안 판매해온 담배 대신 궐련형 전자담배를 판매하겠다는 것인데, 결국 형태나 모양만 바뀔 뿐 니코틴이나 발암물질, 독성물질이 들어 있는 담배를 판매한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며 “담배의 핵심은 니코틴으로, 회사가 흡연자들의 니코틴 중독을 이용해 담배 모양만 바꿔서 계속해서 장사를 하고 있는 것이다”고 비판했다.서 원장은 금연이 어려운 이들에게 전자담배를 대안으로 제시한 것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겉으로는 금연을 권장하는 것처럼 말했지만, 결국 신제품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흡연자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담배를 권장하는 것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그는 “이 같은 전략은 이미 지난 70년 동안 이어져왔다”며 “담배가 해롭다는 사실이 처음 알려진 후 담배회사들이 필터를 만들어 팔기 시작했으나, 결국 해로운 성분을 걸러내는 효과가 2% 정도에 불과했다. 이후 등장한 게 저타르 담배지만, 이 역시 폐암을 줄이는 데 별로 효과가 없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궐련형 전자담배를 내세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궐련형 전자담배 또한 마찬가지로 몸에 해로울 뿐, 금연으로 이어진다는 것도 모두 과장되고 거짓된 주장”이라며 “회사에서는 기존 담배보다 해로움이 10분의 1정도라고 주장하지만 실제 수많은 연구 자료를 보면 6정도라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흡연자 입장에서는 해로운 정도가 10분의 1이 아닌 6이라고 해도, 조금이라도 몸에 덜 해롭다면 괜찮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서 원장은 “물에 섞인 독약이 6이든 1이든 독은 독”이라며 “궐련형 전자담배를 피우며 안심하는 것은 소량의 독을 섞은 물을 마시면서 안심하거나, 20층 대신 10층에서 떨어지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는 것과 마찬가지다”고 꼬집었다.◇“판매 멈출 수 없다면 거짓말이라도 하지 말아야”담배 회사가 금연을 위해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뭘까. 바꿔 생각해보면 제품을 팔아야 하는 회사에게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을 찾으라는 말 자체가 모순적이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담배회사에게 책임과 행동을 요구하는 것은 일반적인 소비재와 달리 담배는 사람의 수명을 단축시킬 만큼 건강에 직접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금연 운동가들은 담배회사가 담배를 제조·판매하는 일을 멈출 수 없다면 최소한 회사가 스스로 회사와 담배를 미화하지 말고 사실만을 말해줄 것을 당부한다. 서홍관 원장은 “단순히 비판을 피하기 위해 덜 해로운 담배를 만든다거나 만들기 위해 고심하는 척하며 담배회사가 스스로를 미화해선 안 된다”며 “궐련형 전자담배가 덜 해롭다는 등 새로운 담배의 기능에 대해 과장하지 말고, 소비자들에게 해로움에 대한 사실만을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타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7/30 07:50
  • 손톱·발톱, 머리카락·눈썹… 자라는 속도 왜 다를까?

    손톱·발톱, 머리카락·눈썹… 자라는 속도 왜 다를까?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손톱과 달리 발톱은 자라는 속도가 더디다.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손톱을 깎을 때마다 매번 발톱을 깎진 않는다. 그만큼 손톱과 발톱이 자라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눈썹은 길게 자라는 머리카락과 달리 ​더 이상 자라지 않고 짧은 길이에 멈춰있다. 이유가 뭘까.손톱·발톱 차이는 ‘자극’ 때문손톱은 보통 한 달에 1.8~4.5mm가량 자란다. 정확한 길이나 성장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발톱보다 손톱이 2배 이상 빠르게 자란다. 이는 평소 손톱이 발톱에 비해 더 많은 자극을 받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컴퓨터를 사용할 때 등 일상생활에서 손톱에 다양한 자극이 전해지면 손톱으로 가는 혈류량이 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손톱의 세포분열이 활발해지면서 더 빠르게 자라는 것이다. 오른손잡이면 오른손 손톱이, 왼손잡이면 왼손 손톱이 더 빨리 자라는 것 역시 이 때문이다.손톱이 자라는 속도는 나이와도 관련이 있다. 보통 생후에 가장 빨리 자라며, 30세를 넘어서면 점점 느려진다. 또 밤보다 낮에, 겨울보다 여름에 빨리 자라기도 하는데, 이는 햇빛 양에 따라 손톱 성장에 관여하는 호르몬 분비량이 달라지기 때문이다.머리카락·눈썹, 서로 다른 ‘성장기’ 영향머리카락과 눈썹 역시 자라는 속도가 다르다. 정확히 말하면 눈썹은 일정 길이까지 자라면 노년기에 접어들기 전까지 더 이상 자라지 않는 양상을 보인다. 이는 털마다 다른 ‘성장기’ 때문이다. 모든 털에는 성장기와 퇴행기, 휴지기가 있다. 성장기에는 털이 자라다가, 퇴행기에 접어들면 성장이 더뎌지면서 길이와 형태가 유지된다. 이후 휴지기에 들면 털이 가늘어지고 빠진다.머리카락은 성장기가 8년으로, 한 달에 평균 1cm가량 자란다. 때문에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고 기르면 8년간 계속 자랄 수 있다. 다른 사람보다 머리카락 성장기가 긴 사람들은 이보다 길게 머리카락이 자라기도 한다. 반면 눈썹은 성장기가 한 달이다. 이로 인해 일정 기간 자라면 더 이상 자라지 않는 것이다. 이밖에 다리털과 팔털의 성장기는 각각 5개월·3개월 내외다.
    피부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7/30 07:30
  • 여름철 불청객 초파리, ‘이렇게’ 잡아보자

    여름철 불청객 초파리, ‘이렇게’ 잡아보자

    여름이 되면 반갑지 않은 손님이 찾아온다. 바로 초파리다. 초파리는 음식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날아들어 불쾌감을 준다. 초파리를 쫓아내는 방법을 알아본다.◇초파리가 좋아하는 환경 조성하지 않기초파리는 번식력이 왕성하고 성장이 매우 빠르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우선 집 안에 초파리가 좋아하는 당과 산이 있는 것들을 빠르게 처리해야 한다. 초파리는 후각이 발달해 1km 이상 거리에서도 냄새를 맡을 수 있으므로 과일과 채소를 바깥에 오래 방치하면 안 된다. 또 남은 음식, 음식 포장지, 쓰레기통, 싱크대 배수구 등도 자주 청소해야 한다. 설거지를 쌓아두지 않고 음식물 쓰레기를 자주 버리는 것도 중요하다. 초파리가 좋아하는 과일 향을 숨기기 위해 과일을 쌀뜨물에 담가 두거나, 과일 세척용 주방 세제로 씻는 것도 방법이다.◇초파리 침입 경로 막기초파리 침입을 막으려면 방충망·배수구·하수구 등 초파리가 들어올 수 있는 경로를 막아야 한다. 먼저 방충망이 손상되거나 빈틈이 있는지 확인한다. 방충망 간격은 초파리보다 작고 촘촘해야 한다. 만약 방충망에 이상이 없다면 싱크대 배수구나 화장실 하수구가 원인일 수 있다. 평소 싱크대 배수구에 뚜껑을 덮어 두거나, 촘촘한 거름망을 사용해 초파리가 침투할 수 있는 틈을 막는 것이 좋다. 그리고 1~2주마다 배수구와 하수구에 뜨거운 물을 부으면 내벽에 붙은 초파리알과 유충을 없앨 수 있다.◇초파리 트랩 만들기이미 초파리가 모여들었다면 초파리 함정을 만들어 초파리를 잡아보자. 먼저 빈 페트병이나 일회용 음료수 컵을 가로로 자른다. 그다음 설탕·식초·주방 세제를 1:1:1 비율로 섞어 병의 반 정도를 채운다. 입구에 랩을 씌운 뒤 이쑤시개로 랩 중앙에 7개 정도 구멍을 뚫는다. 그러면 단내를 찾아 병으로 들어온 초파리가 출구를 찾지 못하고 갇히게 된다. 이때 구멍을 너무 크게 뚫거나 가장자리에 뚫으면 초파리가 빠져나갈 수 있으니 주의한다. 생활용품점에서 초파리 트랩을 구매하는 방법도 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30 07:00
  • 여름 과일·채소, 더 신선하고 깨끗하게 보관하려면?

    여름 과일·채소, 더 신선하고 깨끗하게 보관하려면?

    더운 날씨에 입맛이 없다 보니 밥 대신 과일이나 채소를 먹는 사람이 늘고 있다. 과일이나 채소는 매일 소량을 사기 쉽지 않아 대량 구매할 때가 잦다 보니, 남은 과채의 보관은 늘 고민거리다. 과일과 채소를 깨끗하게 오래 보관하는 방법을 알아보자.◇꼼꼼하게 씻고 싶다면 받은 물에서과일과 채소는 흐르는 물에 씻어야 농약, 미세먼지가 바로 씻겨 내려갈 것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지 않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흐르는 물보다 받은 물에서 씻어야 과일과 채소의 불순물을 깨끗하게 씻을 수 있다.흐르는 물에 씻으면 과일·채소와 닿는 면적이 일정하지 못해 꼼꼼한 세척이 어렵다. 특히 움푹 패인 부분이나 꼭지 주변은 물이 잠시 흐르는 것만으로 완전하게 씻기 어렵다. 오히려 미리 받은 물에 과일·채소를 넣고 여러 번 헹구면, 물과 접촉하는 면적과 시간이 늘어나 유해물질 제거가 쉽다.과일·채소를 씻을 때는 물을 넉넉히 받아 2~3분 동안 담가두었다가 물을 버리고, 다시 새 물을 받아 손으로 젓는 과정을 2~3회 반복하면 된다. 흐르는 물에 씻는 것은 마지막에 한 번만 하면 된다.◇복숭아는 신문지에 싸서·사과는 다른 과채와 닿지 않게여름철 과일과 채소의 신선도를 위해 냉장보관은 필수다. 그러나 모든 과일과 채소를 일괄적으로 냉장보관하면 신선도가 쉽게 떨어진다. 각 과일과 채소의 특성에 따라 보관법을 다르게 해야 신선한 상태를 오래 즐길 수 있다.복숭아, 포도, 오이, 시금치, 대파, 당근, 양파, 배 등은 신문지에 싼 다음 지퍼백이나 비닐봉지에 넣고 냉장고 야채칸에 보관하는 게 좋다. 특히 복숭아의 경우, 냉장보관하면 당도가 떨어지고 실온에 두면 벌레가 꼬이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복숭아는 평소엔 냉장보관 하고, 먹기 1시간 정도 전에 미리 꺼내놨다 먹는 게 좋다.사과는 다른 과일이나 채소와 같이 두지 않는 게 좋다.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 가스는 다른 농산물을 빨리 익게 해 금방 상하게 한다. 사과를 냉장보관할 때는 다른 채소와 닿지 않게 보관해야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푸드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7/30 06:30
  • 강아지와 '뽀뽀'해도 균 안 옮을까?

    강아지와 '뽀뽀'해도 균 안 옮을까?

    반려동물을 키우는 우리 국민 수가 1000만명을 넘어설 정도로 크게 늘었다. 실제 반려동물을 키우면 심리적인 안정감이 생기고, 건강상 다양한 이점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도 있는데…. 반려동물 관련 건강 궁금증을 풀어본다.-반려동물이 불러오는 건강 효과는?우울감이 줄어든다. 특히 자녀의 독립으로 쓸쓸히 사는 노인들이 반려동물을 키우면 삶의 질이 높아진다. 실제 미국노인병학회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노인이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우울감을 덜 느낀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미국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애완동물 키우기’를 ‘10가지 장수비법’에 포함시켰다. 반려동물을 기르면 치매 예방에도 좋다. 동물을 기르는 과정 중에 멘탈에어로빅을 하는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멘탈에어로빅이란, 뇌의 피로를 풀고 뇌 활동을 자극하는 것이다. 뇌가 자극되면 뇌신경세포의 수상돌기가 많아져 정보처리 능력이 향상된다.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것은 신체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영국 퀸스대학교 웰즈 박사팀의 연구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았다. 스트레스가 완화되고, 규칙적인 산책을 통한 운동을 하기 때문으로 연구진은 추정했다. -개, 고양이 중 알레르기를 더 잘 유발하는 동물은?고양이다. 개를 안았을 때는 문제가 없는데, 고양이를 쓰다듬거나 안으면 피부가 갑자기 붉어지는 증상이 생기는 사람이 많다. 추정하는 원인은 두 가지다. 하나는 고양이가 침을 묻혀 털을 정리하는 습관이 있어, 침에 있던 항원이 몸 여기저기로 쉽게 퍼지기 때문이라는 것. 또한 고양이 항원은 집먼지진드기의 항원보다 작을 정도로 미세해서 공기 중에 더 오래 떠 있고, 기도 내로 깊이 들어갈 수 있는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동물과 같이 살다 보면 알레르기가 줄어들까?의학계에서 아직 명확한 결론을 내지 못한 상태다. 동물에 의한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사람은 동물과 같이 살면 증상이 갈수록 악화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견해. 다만, 동물에 의한 알레르기 증상이 있을 때 병원에서는 기침이나 콧물, 피부 발진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약을 쓸 수 있다. 애완동물에서 나오는 알레르기 항원을 환자 몸에 조금씩 주입시켜 이에 대한 면역성을 갖게 하는 면역요법으로 근본적인 치료를 시도할 수도 있다. 동물 알레르기가 있음에도 동물을 키우고자 한다면 ▲털이 길게 자라지 않는 종을 선택하거나 ▲털을 최대한 짧게 깎거나 ▲동물에게 옷을 입히거나 ▲면장갑 낀 손으로 털을 자주 빗겨줘 빠진 털을 신속히 제거하는 게 도움이 된다.-애완견과 뽀뽀해도 건강에 문제없을까?보통은 큰 문제가 없다. 건국대 수의대 전염병학연구실 이중복 교수팀은 반려견과 주인 네 쌍, 반려견을 키우지 않는 2명의 입안에서 세균 뭉치인 세균총을 채취해 분석했다. 그 결과, 개와 사람의 구강 세균총의 염기서열이 전혀 달랐다. 특정 세균총은 그에 맞는 특정 환경에서만 살 수 있기 때문에 개와 사람이 서로 다른 구강 세균총을 갖고 있다는 것은 구강 내 세균이 전염될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연구결과는 세계적 학술지인 <플로스원(PLOS ONE)>에 게재됐다.-반려동물이 사람에게 감기 옮길 수 있을까?개와 고양이도 감기에 걸린다. 사람과 비슷하게 기침, 재채기를 하며 눈물이 고이는 증상이 나타난다. 그러나 이들에게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사람의 감기바이러스와 종류가 달라 전염되지 않는다. 실제 반려동물에게 생기는 감기, 눈병, 기생충은 사람에게 옮겨가 문제를 일으킨다는 사실이 아직 명확히 입증되지 않은 상태다. 다만, 반려동물이 위생적으로 깨끗하지 않으면 세균이 번식하고, 이것이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리 없다. 심각한 질환을 옮기지 않더라도, 반려동물을 항상 깨끗하게 유지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30 06:30
  • 마음 건강해지려면 눈뜨자마자 '이 생각'을

    마음 건강해지려면 눈뜨자마자 '이 생각'을

    마음이 건강해야 온몸이 건강하다. 마음의 병을 만들지 않으려면 마음 단련을 평소에 꾸준히 해야 한다. 연령대별 마음 단련법을 소개한다.◇청소년청소년은 주변 사람에게 인정을 받는 것만으로도 건강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다. 어릴 때부터 과도한 경쟁에 시달리는 요즘 청소년들은 '인정받지 못한다'는 좌절감 탓에 마음의 병이 생기는 편이다. 캠핑, 봉사활동, 스포츠 활동은 청소년들의 마음 치유를 위한 좋은 수단이다.캠핑은 가족간의 대화 분위기도 만들어주고, 청소년 스스로가 뭔가 일을 찾아 할 수 있게 해 준다. 성취감도 느끼고, 신체적·심리적인 한계를 체감할 수 있는 계기도 된다. 가족과 함께 있을 때 자신의 한계를 느끼면, 청소년들이 큰 거부감 없이 스스로 극복할 의지를 갖게 된다. 이를 통해 경쟁 사회에서 좌절감을 느낄 위험이 줄어든다.봉사활동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느끼고, 농구·축구 등 스포츠 활동을 통해 다른 사람을 인정하는 법을 배우는 것도 마음 건강에 도움이 된다.◇직장인직장인 대부분은 일어나자마자 시계 알람을 끄고, 일정을 확인하고, 출근 복장을 챙기는 등 사회 구성원으로서 해야 할 일을 한다. 사회구성원이 아닌, 한 인간으로서의 자신을 위한 행동을 가장 먼저 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 아침에 잠에서 깨면, 맨 먼저 자신만을 위한 행동을 해보자.침대나 이부자리 끝 부분까지 팔다리를 쭉 펴면서 '나만을 위한 공간이 있어서 좋다'라고 생각하거나,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를 듣거나, 좋아하는 요가 동작을 하거나, 휴가지에서의 즐거웠던 기억을 떠올리는 식이다.◇노인노인이 마음의 병을 얻는 원인은 크게 두 가지다. 사회적 네트워크가 형성되지 않았거나, 젊었을 때 큰 상처를 받았는데 제대로 치유할 기회가 없었을 때다.소속감을 느끼면 '나는 쓸모없는 존재'라는 생각을 갖지 않아, 매사에 긍정적인 사고를 할 수 있다. 노인복지관에 다니는 게 좋지만, 코로나19 탓에 어렵다면 주변 사람과 음성·영상통화라도 해보자. 비슷한 처지의 노인들과 교류하면서 우울감이 사라지고,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노화 문제를 다룬 책을 통해 자기 모습을 찬찬히 바라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신체적·감정적 변화에 미처 대응할 기회가 없었다면, 자신을 좀 더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다.
    정신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7/30 06:00
  • 너도나도 '단백질'… 챙겨 먹다 생기는 '의외의' 부작용

    너도나도 '단백질'… 챙겨 먹다 생기는 '의외의' 부작용

    단백질 열풍이다. 젊은층은 다이어트를 위해, 노년층은 근육 생성을 위해 단백질을 챙겨 먹는다. 고기 위주로 먹는 식단 외에 단백질 보충제를 따로 먹는 경우도 흔하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국내 단백질 제품 시장은 2018년 890억원 규모에서 2020년 2460억원으로 성장했다. 단백질은 근육 생성·유지에 꼭 필요한 영양소지만, 적정량보다 많이 섭취하면 몸에 해롭다. 근육을 키우려고 운동하는 사람은 기본적으로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하기 때문에, 단백질보충제를 추가로 먹으면 건강에 해가 되는 단백질 과잉 상태가 되기 쉽다.◇콩팥에 과부하단백질을 대사하면서 생기는 질소산화물은 콩팥으로 빠져 나가는데, 이를 처리하면서 콩팥이 부담을 받는다. 특히 콩팥 기능이 떨어져 있는 사람이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면 그 기능은 더 떨어진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콩팥 기능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대한신장학회에 따르면 콩팥 기능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성인 7명 중 1명 꼴인데, 자신의 상태를 인지하고 있는 비율은 10% 정도에 불과하다. 50대 이상이나 당뇨병·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콩팥 기능이 떨어져 있을 확률이 크므로 단백질 섭취량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 이미 콩팥 질환이 있는 사람은 단백질을 일반인의 60~70%만 먹어야 한다. 또한 단백질 식품에는 대부분 지방이 많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열량이 과다해 비만·대사증후군의 위험이 있다.◇하루 필요한 단백질 섭취량 따져야하루에 필요한 단백질 섭취량은 체중 1㎏당 0.8~1g이다. 근육을 키우는 운동을 할 경우 체중 1kg당 1.2~2g 정도가 적당하다. 단백질은 닭가슴살 한 조각(약 100g)에 23g, 달걀 한 개(흰자)에 3g 정도 들었다. 자신의 체중을 고려해 단백질 식품을 섭취하자 한편, 한국인은 고기를 먹을 때 고기부터 먹고, 밥과 찌개를 나중에 먹는 경향이 있다. 이런 식습관은 단백질 과잉 섭취를 부른다. 고기로 배를 다 채우고 나중에 밥을 먹으면 단백질을 너무 많이 섭취할 뿐 아니라 열량도 초과하게 된다. 밥을 먹으면서 고기는 반찬으로 생각하고 먹어야 한다. 고기와 밥·찌개를 함께 먹고, 고기를 먹을 때는 쌈을 싸서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래야 채소를 섭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포만감이 들어 고기도 적당히 먹을 수 있다.단백질을 적정량 섭취할 수 있는 식단은 매끼 계란·두부·생선·육류를 번갈아가며 구성하는 것이다. 육류도 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를 번갈아 먹어야 고른 영양 섭취를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아침은 두부 3분의 1모(160g), 점심은 생선 반토막(100g), 저녁은 손바닥 반만 한 육류(80g)를 단백질 반찬으로 먹는 것이 이상적이다.식사를 통해 영양 섭취를 제대로 못하고, 많이 먹더라도 대사가 잘 안돼 흡수가 떨어지는 사람은 단백질 보충제를 먹는 게 좋다. 살을 빼기 위해 식사를 거르거나 적게 먹는 사람은 단백질보충제로 근력을 유지해야 한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7/30 05:00
  • 대장암 예방하려면, 매일 과일 '이 만큼'이 적당

    대장암 예방하려면, 매일 과일 '이 만큼'이 적당

    대장암은 국내 발생 순위 4위를 기록할 정도로 흔한 암이다. 치료 기술이 발달했지만, 대장암 때문에 사망하는 환자는 여전히 많다. 대장암을 조기 발견하는 방법과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항문에 묵직한 통증 유발하기도대장암은 암세포가 일정 크기 이상 커지거나 다른 장기로 퍼질 때까지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조용한 암’이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대장 자체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일상에 변화가 생긴다. 증상은 종양이 대장의 오른쪽에서 자라느냐, 왼쪽에서 자라느냐에 따라 다르다. 비장을 중심으로 오른쪽 대장의 경우 상대적으로 표면이 얇기 때문에 종양이 생겼을 때 출혈이 더 잘 생긴다. 이 때문에 환자들이 빈혈검사를 받다가 우연히 대장암을 발견하기도 한다. 크게 자란 혹이 복부 바깥쪽에서 만져지는 경우도 있다. 비장을 중심으로 왼쪽에 종양이 생기면 빈혈이 생길 정도로 하혈이 생기지는 않지만, 좁고 구불구불한 모양 탓에 폐쇄성대장암이 생길 위험이 크다. 또한 종양이 직장에 생긴 경우 항문이랑 가까워 치질과 비슷한 증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항문에서 피가 나거나 항문에 묵직한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 ◇자기 배변 상태 꼼꼼히 살펴야대장암을 초기에 잡아내려면 무엇보다 자기 배변 상태를 꼼꼼하게 관찰하는 게 중요하다. 대장암이 생기면 평소 변을 규칙적으로 보던 사람이 변비가 생기거나,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처럼 화장실을 수시로 가기도 한다. 또한 설사나 가느다란 변, 유독 냄새가 심한 변을 보느 등 상태가 평소와 다르다면 대장암을 의심하고 검사받아보는 것이 좋다.◇과일은 야구공 2개 크기 섭취 적당 대장암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근치적 절제술이다. 암 덩어리가 임파선이나 혈액 등을 통해 퍼져나가지 않도록 넓은 부위를 절제하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개복을 통한 수술보다 복강경 수술이 주로 시행되고 있다.​대장암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생활이다. 하루 30분씩 걷기 운동을 하고, 붉은 고기를 많이 먹지 말아야 한다. 대한대장항문학회에서는 5색 채소와 과일을 추천한다. 붉은색-사과, 노란색-고구마, 초록색-양배추, 흰색-마늘, 보라색-블루베리 등이다. 하루 권장 섭취량은 200g 정도로 과일은 야구공 2개 크기, 나물 등 익힌 채소는 한 컵, 생 채소는 두 컵 정도에 해당하는 양이다.
    대장암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29 23:00
  • 눕자마자 잠드는 사람은 '이것' 의심을

    눕자마자 잠드는 사람은 '이것' 의심을

    잠을 잘 자야 하루가 건강하다. 숙면을 취하게 해주는 올바른 수면법을 알고 실천하자.◇암막커튼 사용하지 않기외부의 빛을 100% 차단하는 커튼을 치는게 숙면에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당장 잠자는데 도움이 되지만, 생활리듬 전체를 놓고 보면 안 좋다. 날이 밝았는데도 커튼 탓에 빛이 차단되면 잘 일어나지 못한다. 이로 인해 수면리듬이 깨지면 다음 날 잠자는 데 악영향을 끼친다. 차광커튼을 10㎝ 정도 열고 자거나, 레이스 커튼과 같이 빛이 통과하는 소재로 바꾸는 게 좋다.◇눕자마자 잠들면 수면부족건강한 사람은 잠드는 데까지 평균 16~20분 걸린다. 침대에 누운 뒤 바로 잠드는 사람이 있다면, 수면부족 상태라고 보면 된다. 또 처음 15분 정도는 졸 듯이 얕은 잠을 자는 게 정상이다. 금세 잠든다는 것은 이 단계가 없이 깊은 잠에 들 정도로 몸이 피로한 상태인 것이다. 반대로 잠드는데 30분 이상 걸리면 불면증으로 볼 수 있다.◇자기 직전 목욕 안 좋아몸은 숙면을 위해 잠들기 전에 신진대사를 줄이고 뇌와 내장 등 심부 체온을 스스로 떨어뜨린다. 보통 밤 9시 쯤이면 손끝과 발끝에 있는 모세혈관에서 열이 방출되면서 체온이 서서히 떨어지기 시작한다. 9시 이후에 목욕을 하면 체온이 올라가 숙면을 방해한다. 적어도 잠들기 2시간 전에 목욕을 끝내는 게 좋다.◇과격한 운동 피하기근육 운동을 하면 체온이 올라가고, 교감신경이 우위가 돼 신체가 흥분한다. 밤에 근육운동 등을 하는 것은 숙면을 방해한다. 꼭 운동을 해야 한다면 오후 7시 전에 끝내는 것이 좋다.◇스트레칭하기스트레칭으로 근육과 힘줄을 늘이면 몸의 긴장이 완화되고 부교감신경이 우위가 돼 정신적으로 안정되면서 잠들기 쉬워진다. 스트레칭을 하면서 시원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천천히 15초 정도 마사지하는 것도 좋다.◇형광등 끄기형광등처럼 푸른 빛은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의 분비를 억제한다. 잠들기 1~2시간 전 형광등을 끄고, 백열등이나 동일한 조도의 붉은빛 전등을 켜는 게 좋다. 스마트폰·컴퓨터는 뇌를 흥분시켜 숙면을 방해하므로 잠들기 1~2시간 전에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신경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7/29 22:30
  • 발기력 떨어진 남편에게 아내가 해야 할 말은?

    발기력 떨어진 남편에게 아내가 해야 할 말은?

    발기부전과 전립선비대증은 중년 남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다. 원만한 성생활을 방해하고 부부간 갈등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비뇨기 질환에 대해 부부가 대화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치료 효과가 높아져 삶의 질을 올릴 수 있다. 부부가 알아두면 좋은 여섯 가지 대화법은 다음과 같다.◇애정을 표현한다다정한 말과 스킨십을 자주 하는 게 좋다. "오늘 멋있어 보인다"고 말하거나, 길을 걸으면서 손을 잡는 식이다. 이렇게 하면 성생활을 할 때 성기능은 다소 떨어지더라도 심리적인 만족감은 커진다.◇성기능에 대해 얘기하기질환 때문에 생긴 성기능 문제에 대해 얘기한다. 질환에 대한 정보, 성기능 문제, 배우자에게 바라는 것 등 대화 주제는 다양하다. 병원을 찾게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비뇨기 질환이 흔하다는 것을 알리기아내가 남편에게  "비뇨기 질환은 흔하고, 치료할 수 있는 것"이라고 얘기하면 도움이 된다. 질환으로 인한 위축감 때문에 성기능이 저하되는 것을 막는다.◇상담을 함께 받는다남편과 아내가 함께 상담을 받는 게 좋다. 성에 대해 대화를 할 수 있게 된다. 의사가 남편에게 "요즘 발기가 잘 되는가"라고 물으면, 아내가 "예전과 다르다"고 대답하며 물꼬를 트는 식이다.◇치료법을 함께 선택한다다양한 치료방법 중 부부가 모두 좋다고 생각하는 방법을 선택한다. 부부관계에 방해되지 않는 치료법을 선택하면 치료 효과도, 치료를 끝까지 성실하게 받을 확률도 높아진다.◇금연·금주를 응원한다아내가 남편의 금연·금주를 응원해야 한다. 흡연이나 음주는 비뇨기 질환의 악화 요인 중 하나인데, 아내가 "금연하면 질환이 치료돼 성생활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식으로 말하면 된다.
    비뇨기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7/29 22:00
  • 다리·허리 무리 안 가게 자전거 타는 방법은?

    다리·허리 무리 안 가게 자전거 타는 방법은?

    자전거 타기는 무릎·발목 등 관절이나 허리가 좋지 않은 사람, 수술 후 근육이 감소한 사람 등에게 재활운동으로 추천될 만큼 효과적인 운동이다. 하지만 자전거도 잘못 타면 오히려 무릎과 허리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신체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체력과 근력을 기를 수 있는 자전거 타는 방법을 알아보자.◇핸들·안장 높이 조절이 첫 번째자전거를 탈 때는 핸들, 안장 높이를 먼저 점검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자전거 핸들 높이는 앞을 바라볼 때 불편하지 않으면서, 핸들을 잡았을 때 허리가 곧게 펴지는 정도여야 한다. 안장은 페달이 가장 낮은 위치에 있을 때 무릎이 약간 굽은(5도) 정도에 있어야 한다. 다리 길이(선 자세에서 가랑이부터 발바닥까지의 길이)의 105~107% 정도 높이가 적절하다.이때 페달은 발이 11자 모양이 되게 해야 한다. 페달의 위치가 잘못되면 발목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 기어 조정도 중요하다. 장시간 높은 기어로 페달을 밟으면 다리와 허리에 부담이 된다.◇달리기·걷기 운동보다 2배 더 오래해야자전거 운동은 달리기, 걷기 운동보다 비교적 적은 부분의 근육을 이용하기 때문에 운동 지속시간은 달리기 때보다 2배 이상이 적절하다. 물론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운동량은 적절히 조정해야 한다.자전거를 처음 탄다면, 한 번에 20~30분씩 주 3회 정도 평지에서 타는 게 좋다. 운동시간은 점차 늘려 가면 된다. 주행 거리를 늘릴 때는 자전거 운동 3개월 이후부터 주당 8~10% 정도 늘리는 게 적절하다.다른 운동과 마찬가지로 자전거를 탈 때도 전·후 운동이 필요하다. 운동 전·후 5~10분 정도 스트레칭을 하고, 운동을 마칠 때에는 서서히 운동 강도를 감소시켜 맥박을 천천히 안정될 수 있게 해야 한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7/29 21:00
  • 자외선 차단제 '이곳'에 두면 효과 없어져

    자외선 차단제 '이곳'에 두면 효과 없어져

    무섭게 내리쬐는 햇볕에 외출하기가 꺼려지는 요즘이다. 짧은 외출이라도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려면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발라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가 필요한 상황과 사용법에 대해 알아본다.◇실내에서도 자외선 차단제 필요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집에만 머무는 사람이 많다. 대부분 아침 세안 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는데, 창문으로 내리쬐는 자외선을 차단하려면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자외선은 창문을 쉽게 통과하고, 얇거나 밝은색의 커튼도 일부분 통과할 수 있다. 따라서 창가에서 시간을 보낸다면 햇빛에 노출되기 30분 전에 SPF30 정도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게 좋다. 암막 커튼을 사용하거나, 햇빛이 들지 않는 곳으로 자리를 옮기는 것도 방법이다. 마스크를 착용해도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마스크를 착용하면 답답하고, 마스크에 자외선 차단제가 묻기 때문에 이를 생략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보고에 따르면, KF94와 같은 마스크는 SPF7 정도의 효과를 보인다. SPF7 정도로는 자외선 차단 효과가 부족하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줘야 한다. ◇햇볕 없는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자외선 차단제는 햇빛에 노출되기 30분 전에 발라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자외선 차단 성분이 피부에 스며드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또 한 번에 많은 양을 바르기보다 여러 번 꼼꼼하게 펴 바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외선 차단제를 휴대하면서 덧바르는 것은 좋지만, 햇볕에 오래 두는 것은 피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열에 강하지만, 장기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특정 성분이 변형되면서 자외선 차단 효과가 사라진다. 야외에서 자외선 차단제를 자주 덧바르는 것도 차단 효과가 빠르게 사라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제는 햇볕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29 20:30
  • 작지만 소중한 ‘숨은 근육’ 관리법 3

    작지만 소중한 ‘숨은 근육’ 관리법 3

    눈에 잘 보이진 않지만 몸 곳곳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숨은 근육’들이 있다. 배뇨근육과 삼킴근육, 호흡근육 등이 대표적이다. 이 근육들은 배뇨활동이나 식사, 호흡 등 원활한 일상생활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특히 노년기에 접어들수록 이 같은 작은 근육을 잘 유지·관리하는 게 좋다. 근육 힘이 저하되면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 여러 질환의 위험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몸을 지켜주는 숨은 근육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배뇨근육-케겔운동·스쿼트골반 아래에서 장기를 받치는 골반저근육과 요도괄약근을 ‘배뇨근육’이라고 한다. 나이가 들며 약해진 배뇨근육은 중장년 여성의 요실금, 골반통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심한 경우 자궁이 아래로 빠지는 자궁탈출증이 발생하기도 한다.배뇨근육 강화에는 케겔운동과 스쿼트가 추천된다. 케겔운동이란 소변줄기를 끊는 느낌으로 요도괄약근에 힘을 줬다가 푸는 동작을 반복하는 것으로, 요실금이나 전립선비대증 예방·완화에도 좋다. 케겔운동을 할 때는 요도괄약근을 5초가량 수축한 후, 다시 5초간 이완하면 된다. 동작은 4~5회 반복하고, 익숙해지면 시간을 10초 정도로 늘리도록 한다. 스쿼트의 경우 앉았다가 일어나는 과정에서 10초간 엉덩이와 항문을 함께 오므리면 더욱 도움이 된다. 스쿼트는 1세트 10회씩, 2~3세트 정도가 좋다.호흡근육-이마 마사지·스트레칭호급근육은 목 옆에 위치한 목갈비근, 목빗근과 갈비뼈 사이 늑간근을 뜻한다. 호흡근육은 깊고 길게 숨을 쉴 수 있도록 돕는 근육으로, 근육의 힘이 떨어지면 호흡이 어려워져 얕고 짧게 숨을 쉬게 된다. 이로 인해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을 경우 호흡곤란이나 수면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다.호흡근육을 단련하기 위해서는 앉은 상태에서 한쪽 손으로 이마를 10~20초간 눌러주도록 한다. 반드시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하며, 힘은 이마나 목이 뒤로 넘어가지 않을 정도가 좋다. 이밖에 앉은 상태에서 머리 뒤로 양손 깍지를 한 뒤, 허리를 양옆으로 구부려 스트레칭하는 방법도 있다.삼킴근육-입·혀·턱 운동삼킴근육에는 입, 혀, 턱 근육 등 음식을 삼키는 데 관여하는 근육들이 포함된다. 삼킴근육이 약해질 경우 음식을 씹고 삼키기 어려워지며, 먹는 속도 또한 느려진다. 이로 인해 영양실조, 탈수, 흡인성 폐렴과 같은 질환이 생길 수 있다.삼킴근육을 강화하려면 부위 별로 다양한 단련 방법을 알아두는 게 좋다. 입 운동에는 ▲입 모양으로 ‘아, 에, 이, 오, 우’ 만들기 ▲노래 부르기 ▲큰 소리로 말하기 등이 있으며, 혀 운동에는 ▲혀 좌우로 움직이기 ▲혀로 양 볼 밀기 ▲혀 내밀기 등이 있다. 턱 운동을 할 때는 입을 크게 벌린 뒤 다시 오므려 턱을 좌우로 움직이면 된다.
    외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7/2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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