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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절기 입맛 떨어질 땐, 간 해독·변비 예방 돕는 '이 나물'

    환절기 입맛 떨어질 땐, 간 해독·변비 예방 돕는 '이 나물'

    더위가 한풀 꺾이며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무더위에 사라진 입맛이 돌아오지 않는 사람이 많다. 환절기 건강관리는 겨울철 건강관리의 첫 걸음이다. 입맛이 없다면, 건강에도 좋고 입맛도 돋울 수 있는 참나물을 먹어보자.◇필수 아미노산·섬유질 풍부한 참나물나물 가운데 맛과 향이 으뜸이라는 뜻을 가진 참나물은 섬유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하다. 체내 신진대사와 생리활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유리당, 필수아미노산 및 필수지방산을 비롯한 비타민과 무기질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참나물의 이러한 성분들은 간의 해독작용을 돕고, 변비 예방에도 효과가 좋다.참나물은 눈 건강에 좋은 베타카로틴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참나물의 베타카로틴 함유량은 100g당 5778㎍으로 많은 편이다. 이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당근보다도 많은 양이다. 당근은 100g당 5516㎍의 베타카로틴이 포함돼 있다.◇맛있는 참나물 고르려면?참나물을 고를 때에는 잎이 시들고 싱싱하지 않은 상품은 피하고, 이물질이 없는 깨끗한 상품을 골라야 한다. 잎의 크기와 줄기가 일정하며 싱싱하고 청결한 것이 좋은 것이다. 고유의 진한 청색이 선명한 나물이 영양분도 더 풍부하다.또한 참나물을 구매할 때는 고유의 쌉싸래한 냄새 이외의 썩은 냄새, 곰팡냄새가 나지 않는지, 병충해가 있는 것이 섞이지 않았는지 잘 확인해야 한다. 말린 참나물의 경우 이물질이 들어가기 쉽기 때문에 특히 잘 살펴보아야 한다.구매한 참나물은 흐르는 물로 겉에 묻은 흙과 이물질을 제거해주고 나서 시든 잎과 뿌리를 떼어내 손질하면 된다. 조리할 때는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데쳐서 사용하면 된다. 참나물은 줄기 부분이 질기기 때문에 줄기 부분을 세워서 먼저 넣고 나서 약 10~15초 정도가 지나면 잎 부분을 마저 넣고 데친다. 데치고 나서는 찬물에 바로 헹구어 엽록소가 빠져나오지 않도록 한다.조리 후 남은 참나물은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다. 참나물은 실온에서 장시간 보관 시 잎이 시들고 영양성분이 파괴된다. 참나물을 보관할 때는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싸서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고 나서 냉장고 신선 실에 넣어두면 3~4일 정도는 보관할 수 있다. 데친 참나물을 말려서 묵은 나물로 보관하면 장기 보관이 가능하다.참고자료=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홈페이지
    푸드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8/31 06:30
  • 휴가 동안 불어난 뱃살, 2주 안에 '이렇게' 빼자

    휴가 동안 불어난 뱃살, 2주 안에 '이렇게' 빼자

    코로나19 탓에 휴양지나 관광지에 마음 놓고 머무르진 못 하더라도 휴가는 휴가다. 다이어트를 하던 사람도 휴가 기간 동안에는 더 먹고, 덜 움직이게 된다. 이렇게 휴가 기간 동안 불어난 뱃살, 어떻게 뺄 수 있을까?다이어트를 하던 사람도 휴가 기간에는 마음 놓고 먹고 놀다 보니 살이 찌곤 한다. 이렇게 갑자기 찐 살은 되도록 빨리 빼야 한다. 2주 이상 방치하면 몸이 불어난 체중에 적응해 빼는 게 힘들어진다.살을 빼야 하는 건 알아도, 더위 속에서 운동하는 건 만만치 않다. 이럴 때 공략하면 좋은 게 식사량이다. 식사는 굶지 말고 좋아하는 음식 위주로 조금만 먹는게 좋다. 사람의 위는 신축성이 큰 장기다. 많이 먹으면 늘어나고 조금 먹으면 줄어든다. 따라서 바캉스 중 과식과 음주로 늘어난 위를 원래 크기로 돌려 놓아야 한다. 여름철에는 체력 소모가 많고 탈진하기 쉽기 때문에 절대로 굶으면 안 된다. 무조건 금식하면 위의 크기는 줄지 몰라도 뇌에서는 식욕을 더 자극해 식탐이 늘고 고칼로리 지방식을 더 찾게 만든다.감량 목표는 휴가 때 불어난 체중만큼만 잡는다. 그 이상으로 목표를 정하면 생각만큼 줄지 않는 데서 오는 조급함 때문에 좌절감이 생겨 포기할 수 있다. 우울감은 다이어트의 큰 적이다. 바캉스 후 다이어트의 목표는 '정상생활로 돌아가는 것'과 '늘어난 살을 빼는 것'으로 만족한다.수분 섭취도 평소보다 2배 정도 늘리도록 한다. 뇌의 시상하부 쪽에는 배고픔을 느끼는 중추와 목마름을 느끼는 중추가 인접해 있다. 따라서 한여름에 목이 마르면 그만큼 허기가 더 강해진다. 물을 충분히 마셔서 물배가 차면 우리 뇌는 배가 부른 것으로 착각해 식욕도 줄어든다.
    다이어트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8/31 06:00
  • 암 사망원인 3위 '대장암'… 발생률 최대 90% 줄이는 방법

    암 사망원인 3위 '대장암'… 발생률 최대 90% 줄이는 방법

    대장암은 국내에서 4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대장암은 ‘착한암’으로 알려져 있지만, 폐암·간암 다음으로 암 사망원인 3위이다.(2020 통계청) 대장암 사망률은 2009년에서 2019년, 10년 새  22.1% 증가했다.대장암은 전단계 병변이 있는 암이다. 바로 ‘대장 용종’이다. 대장 용종만 확실히 제거하면 암으로 진행할 확률은 거의 없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 따르면 50세 이상 건강한 성인이 대장내시경을 하면 3명 중 1명은 대장 용종이 발견되며, 용종의 상당수는 암으로 진행하는 선종이기 때문에 발견되면 절제를 해야 한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이성준 윤리사회공헌이사(강원대병원 소화기내과)는 “연구에 따르면, 용종 제거를 통해 대장암 발생율은 70~90%, 사망률은 50%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50세 이상 30~40%서 용종 발견대장 용종은 대장 내부 점막 표면에 돌출된 융기물을 통틀어 지칭하는 말로, 50세 이상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행했을 때 검사 대상자의 30~40% 정도에서 용종이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장용종 중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용종을 ‘선종’이라고 한다. 선종은 5~10년이 지나면 대장암으로 발전하므로 반드시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제거해야 한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하면 선종성 용종의 진단, 절제 및 치료가 그 자리에서 가능하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50세 이상에서 5년에 한 번씩 받아야 한다.◇1cm 이상 선종 발견됐다면 3년 후 추적검사를대장내시경 검사에서 용종이 발견되면 대부분 절제를 한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차재명 대장암TFT위원(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은 “놔둬도 암으로 진행하지 않는 비종양성 용종의 경우 굳이 제거를 하지 않아도 되지만, 비종양성 종양은 전체의 10% 미만으로 적다”고 말했다. 용종 절제를 했다면 추가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서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때 크기가 1cm이하의 작은 용종 1~2개를 제거했다면 5년 후에 추적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 반면 선종을 3개 이상 제거했거나 제거한 선종의 크기가 1cm 이상 이거나 고위험성 용종을 제거한 경우라면 3년 후에 추가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계획하고 있다면 검사 중 용종 절제술이 이뤄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사항을 염두에 둬야 한다. 만약 아스피린 같은 항혈소판제제 등 출혈을 유발할 수 있는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면 소화기내과 전문의에게 시술 전 약물 중단에 대해 상의해야 한다. 또한, 용종 절제술 후 발열, 심한 복통, 혈변 등이 발생할 경우 감염·천공 등을 의심하고 즉시 병원에 내원해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대장 용종 예방하는 습관대장암, 대장 용종은 급격하게 증가한 암이다. 한국인의 생활습관 변화가 원인으로 꼽히는 이유다. 대장암 및 대장 용종 발생을 예방하려면 육류 위주 보다는 곡물, 채소 위주의 식습관을 해야 한다. 비만은 대장암·대장 용종의 원인이 되므로 규칙적인 운동으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가 유행인 와중에도 건강을 위해서 일주일에 150분 이상 중강도 운동(노래가 어려운 정도의 숨차기 강도)을 하라고 권장하고 있다. 대장 건강을 생각한다면 금연, 금주를 해야 한다.
    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8/31 05:00
  • 고기도, 가공식품도 아닌… 콜레스테롤 높이는 '건강식품'

    고기도, 가공식품도 아닌… 콜레스테롤 높이는 '건강식품'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주범은 지방이다. 지방 중에서도 포화지방산과 트랜스지방산이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이상지질혈증의 예방을 위해서는 포화지방산을 총 에너지의 7% 미만으로, 트랜스지방산은 가능한 최소량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권장한다. 포화지방산은 육류의 지방, 가금류의 껍질부위, 버터, 야자유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 트랜스지방산은 마가린·쇼트닝 등의 경화유가 주요 공급원이며, 높은 온도로 오랜 시간 처리된 기름에도 많다. 과자 등 가공식품에 많이 들었다.콜레스테롤과 관련있는 건강식품이 있다. 바로 커피다. 커피 자체에는 포화지방산도 거의 없고, 트랜스지방산도 없지만 '카페스테롤(cafesterol)'이라는 물질이 있다. 연세조홍근내과의원 조홍근 원장은 "카페스테롤은 간에서 콜레스테롤로 전환되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며 "그러나 모든 커피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것은 아니고 커피를 내리는 방식에 따라 다르다"고 했다.커피를 빠르게 추출하는 에스프레소는 콜레스테롤 수치 올릴 수 있다. 조홍근 원장은 "에스프레소는 물과 닫는 표면적을 극대화하기 위해 아주 곱게 커피를 갈아서 뜨거운 물을 고압으로 통과시켜 만드는데, 이런 방식으로 만드는 커피는 카페스테롤이 걸러지지 않으므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가장 많이 올린다"고 했다. 에스프레소를 뜨거운 물로 희석한 아메리카노 역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올린다.반면에 드립 커피는 카페스테롤이 필터 종이에 걸리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수치를 거의 올리지 않는다. 기계식 또는 핸드 드립 방식 모두 무해하다.조홍근 원장은 "인스턴트 커피는 냉동 건조 또는 열풍 건조 과정에서 카페스테롤이 제거되므로 콜레스테롤을 올리지 않지만, 커피믹스의 분말 프림은 코코넛유나 팜유로 만들어 포화지방으로 인해 콜레스테롤이 올라갈 수 있다"고 했다. 이상지질혈증이 염려되면 분말 프림을 빼고 마셔야 한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8/30 23:00
  • 눈 점막 '이렇게' 변하면… 빈혈 신호

    눈 점막 '이렇게' 변하면… 빈혈 신호

    눈을 자세히 살피면 질환이 보인다. 눈과 눈꺼풀 상태별 의심해볼 수 있는 질환을 알아본다. ▷눈 흰자에 붉은 점=고혈압일 수 있다. 혈압이 높으면 눈 흰자 위를 덮는 얇은 막 속 혈관이 잘 터진다. 이것이 흰자에 붉은 점을 만든다. 단, 기침 등으로 인해 갑자기 얼굴 쪽 혈압이 상승하면서 혈관이 터져 붉은 점이 생기기도 한다. 흰자에 붉은 점이 세 번 이상 반복돼 생기면 고혈압을 의심한다.▷​눈 흰자에 노란 점=알츠하이머 치매를 주의한다. 캐나다 퀸스 대학교 연구팀이 성인 117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의 25.4%에서 망막에서 노란색 점이 발견됐다. 반면 건강한 사람은 4.2%만이 노란색 점을 가지고 있었다. 노란 반점은 지방과 칼슘이 결합해 생긴 침전물 '드루젠'에 의한 것일 수 있다. 드루젠으로 안구 혈류가 줄어들면 뇌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으로 추정한다. 단, 육안으로 보이는 노란 반점은 드루젠이 아닌 '결막모반'일수도 있어 안과에서 안저검사를 해보는 게 좋다.▷​누렇게 변한 흰자=간 기능이 떨어졌을 수 있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혈액 속 헤모글로빈에서 만들어지는 '빌리루빈'이라는 물질이 제대로 분해되지 못한다. 빌리루빈은 적갈색인데, 혈류를 타고 떠돌아다니다가 눈이나 피부 세포 등에 쌓이면 노랗게 보인다.▷​검은자 주변 흰 테두리=이상지질혈증 때문일 수 있다. 혈관은 검은자 가장자리 부근까지만 닿아있다. 혈중 지질량이 많아지면 혈관 끝이 지방이 쌓이면서 흰색 테두리를 만든다.▷​아래 눈꺼풀 안쪽 점막 색깔이 옅어짐=눈 안쪽 점막 색깔이 분홍색보다 옅으면 빈혈을 의심해봐야 한다. 빈혈로 혈액량이 부족하면 눈 점막의 실핏줄 사이로 가는 혈액이 줄어들거나 적혈구 색깔이 옅어진다.▷​​아래 눈꺼풀 안쪽 점막 검붉은 반점=혈관이 좁고 딱딱해지는 동맥경화증이 있을 수 있다. 심장혈관이나 목에 있는 경동맥이 좁아지고 혈액순환이 잘 안 돼 눈의 실핏줄이 막히다 터져 피가 샌 것일 수 있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30 23:00
  • 아이스크림 막대기로 해보는 '간단 구강 건강 점검'

    아이스크림 막대기로 해보는 '간단 구강 건강 점검'

    우리의 치아는 사랑니까지 포함 32개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하나쯤이야’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치아 각각의 역할과 기능이 있기 때문에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특히 치아 하나가 소실되고 망가지면, 인접치, 대합치들이 모두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악안면 외상은 생활 속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질환이다. 교통사고, 운동 경기, 낙상 등 원인은 다양하다. 통상적으로 아래턱, 위턱보다 치아를 포함하고 있는 골 부분의 외상 혹은 연조직 부위의 열상, 타박상, 찰과상 등이 잘 나타난다.경희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최병준 교수는 “부러진 뼈를 잘 정복하고 고정한 후 다시 제 기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치료의 주요 초점이지만, 다른 부위의 골절에 비해 턱은 윗니와 아랫니가 다시 잘 맞물리게 위치시켜주는 것 또한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며 “맞물리는 교합을 고려하지 않고 골절 수술만 진행할 경우, 회복 이후 교정치료 등 부가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교정치료는 치아를 움직여 윗니와 아랫니를 잘 물리게 교합을 개선하는 치료다. 만약 부정교합이 심하거나 골격적인 부정교합을 동반한 경우라면 치아만 움직여서는 치료효과를 낼 수 없다. 이때는 교정을 동반한 양악수술, 즉 골격적인 부정교합 해소를 위한 턱 교정 수술을 받아야 한다.얼마 전까지만 해도 수술에 앞서 환자 치아를 석고로 본뜬 후 톱으로 잘라 이동하는 모의수술을 진행했다. 하지만,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비용과 시간을 최소화하는 대신 오차의 범위를 효과적으로 줄인 3D 모의 시뮬레이션이 개발·도입되고 있다. 이는 악교정수술 이외에도 안면부 암 조직을 제거한 후 다른 조직으로 재건해야 하는 구강암에도 적극 적용된다면, 수술시간을 대폭 단축시키고 정확도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최 교수는 “특별한 외상 없이 금이 간 상황이라면 어떠한 상태인지, 정말 치료가 필요한지 알 수 없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며 “아이스크림 나무 막대기를 입에 물고 살짝 힘을 줬을 때 쉽게 부러진다면 건강한 치아라 볼 수 있지만, 통증으로 인해 부러트릴 수 없다면 턱뼈나 치아 건강에 적신호이기 때문에 전문 의료진에게 진단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치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8/30 22:00
  • 혈당 300mg/dL 넘는 당뇨환자, 운동하면 위험?

    혈당 300mg/dL 넘는 당뇨환자, 운동하면 위험?

    당뇨환자가 혈당을 낮추기 위해서는 식단 조절과 운동이 필수라고 알려졌다. 하지만 혈당이 너무 높은 사람은 운동이 독이 될 수 있다는 얘기도 있다. 정말 혈당 수치가 높은 당뇨환자는 운동이 오히려 위험할까?◇공복혈당 250mg/dL 넘는다면 주의해야당뇨환자라면 공복혈당을 확인 후 운동계획을 세워야 한다. 운동 전 공복혈당이 250mg/dL 이상인 고혈당 환자가 운동하면 오히려 혈당이 올라갈 수 있어 운동을 자제해야 한다. 다만 ▲평소 혈당은 300mg/dL 이상이지만, 공복혈당이 250mg/dL 이하고 ▲케톤산증이 없고 ▲전신상태가 양호한 경우에는 고혈당 환자라도 운동을 해도 괜찮다. 가볍게 걷거나 그보다 조금 더 빠르게 걷는 정도의 힘을 들이는 운동은 고혈당 환자가 해도 무리가 없다. 장기적 관점에서는 운동을 하는 게 이득이 크다.◇고혈당 환자, 운동할 때 꼭 기억해야 할 것은?고혈당 환자는 운동 전 점검해야 할 사항이 많다. 운동종류와 강도를 결정하기 전 고혈압과 이상 지질혈증의 유무 등 심혈관계 이상이 없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안과검사로 눈 합병증이 심각하지 않은지도 점검해야 한다. 이를 무시한 채로 무리한 운동을 하게 될 경우 심혈관계 질환이나 안질환이 악화할 수 있다.운동 전 발바닥 감각 검사도 필수다. 신경합병증이 동반되어 발바닥 감각이 감소한 경우 심한 달리기는 발에 상처를 줄 수 있는데, 감각이상으로 통증을 느끼지 못하면 심각한 염증 등이 생길 수 있다. 고혈당 환자는 반드시 운동 전 전문의 상담을 통해 발 검사를 하고 나서 운동을 해야 한다. 운동을 할 때는 양말을 두툼하게 신고, 운동화도 편한 것을 신어야 한다. 운동도 가벼운 걷기나 자전거 타기 정도가 좋다.참고자료=대한당뇨병학회 홈페이지
    당뇨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8/30 21:00
  • '세 가지'만 피해도… 치매 위험 줄어든다

    '세 가지'만 피해도… 치매 위험 줄어든다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치매를 앓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 14명 중 1명, 80세 이상 노인 6명 중 1명이 치매를 앓는다는 통계가 있다. 이렇듯 치매는 노화의 일환이지만, 뇌 건강을 악화하는 특정 생활습관을 피하면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최근 치매 위험을 높이는 3가지 요인이 ​'신경학(Neurology)' 저널에 발표됐다. ​네덜란드 연구팀은 평균 연령 59세 4164명에게 '뇌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LIBRA)'이라는 검사와 사고력 테스트를 진행했고, 뇌 스캔 검사를 했다. 그 결과, 테스트에서 치매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참여자에게서 3가지 요인이 특징적으로 나타났다.    첫째는 고혈압이다. 고혈압은 뇌혈관을 손상시켜 혈관성 치매 위험을 높인다. 두 번째는 흡연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45% 더 높다고 밝혔다. 또한 전 세계 알츠하이머 치매의 14%가 흡연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 세 번째는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이 많은 식단 섭취다. 이들 식단은 인지기능을 떨어뜨리고 치매 위험을 높인다. 연구진은 실제 영양분이 새로운 뇌세포 생산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연구팀은 "치매를 완전히 예방하는 확실한 방법은 없지만, 특정 습관을 중단하면 발병 가능성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30 20:30
  • '은퇴' 늦게 하면… 치매 시기도 늦어집니다

    '은퇴' 늦게 하면… 치매 시기도 늦어집니다

    은퇴를 늦게 하면 인지 저하 속도가 느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독일 막스 플랑크 인구통계학 연구소 연구팀은 은퇴 시기와 건강 사이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미국의 '건강-보건 연구(Health and Retirement Study)'를 활용해 연구를 진행했다. 이 연구에는 1996년부터 2014년 사이에 일했던 55세~75세 미국인 2만469명의 건강 정보가 포함됐다. 연구팀은 이들 정보를 토대로 매개변수 공식을 만들어 은퇴 나이를 67세까지 늘렸을 때 효과를 분석했다.그 결과, 은퇴 나이를 늦추면 인지 저하는 더디게 나타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러한 효과는 사회 계층과 관계없이 대부분 사람에게서 동일하게 나타났는데, 특히 교육 수준이 높은 그룹은 은퇴 나이를 낮춤으로써 나타나는 인지 보호 효과가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직업적 성취와 사회적 활동이 평생 축적되면서 인지 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측했다.연구를 주도한 안젤로 로렌티는 "최근 많은 국가에서 법정 퇴직 연령을 늘리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은퇴를 늦추는 것이 인지 기능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뜻밖의 결과를 확인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인구 건강(Population Health)'에 최근 게재됐다.
    신경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8/30 19:00
  • 보기 싫은 오다리… '이 자세'로 고칠 수 있어

    보기 싫은 오다리… '이 자세'로 고칠 수 있어

    스쿼트는 하체 근육 강화에 도움을 주는 대표저긴 운동이다. 발을 어깨 너비로 벌리고, 허벅지가 수평이 될 때 까지 여러 번 앉았다 일어나는 게 정석이다. 그런데 누구나 무릎을 90도로 굽히는 정석 스쿼트 동작이 알맞은 건 아니다. 자신의 관절·근력 상태에 따라 발 넓이나 무릎 각도 등을 조절, 강도를 다르게 하는 게 좋다. ▷내로우(narrow) 스쿼트='오다리(내반슬 변형)'가 있을 때는 무릎이 살짝 닿을 정도로 발을 모으고 하는 내로우 스쿼트가 좋다. 오다리는 무릎관절이 바깥으로 휘어져 있으며, 무릎을 붙이고 똑바로 섰을 때 무릎 사이 간격이 2.5㎝ 이상인 상태다. 내로우 스쿼트를 하면 일반 스쿼트에 비해 다리 안쪽 모음근이 더 잘 자극(스트레칭)돼, 모음근이 약해 무릎과 다리가 벌려진 상태인 오다리를 교정해준다. 실제로 최근 한국전문물리치료학회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오다리인 사람이 내로우 스쿼트를 하면 운동 후 무릎 사이 간격이 평균 6.34㎝에서 5.34㎝로 감소했다. 무릎뼈와 연결된 허벅지 근육인 넙다리네갈래근이 약하면 오다리 증상이 심해지는데, 내로우 스쿼트는 넙다리네갈래근 자극·단련에도 도움이 된다.▷​와이드(wide) 스쿼트=나이가 많거나, 근력이 적어 스쿼트 동작이 어렵다면 일반 스쿼트보다 다리를 적당히 벌리는 와이드 스쿼트가 좋다. 와이드 스쿼트는 다리를 어깨보다 넓게 벌리고 한다. 와이드 스쿼트는 발 사이 간격이 넓다보니 더 안정적이고, 무릎에 힘이 덜 들어가는 편이라 일반 스쿼트보다 중장년층이 하면 좋다. 단, '쩍벌' 수준으로 어깨 넓이 2배 이상 다리를 벌리고 하면 고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다. 하체에 근력이 많고, 운동을 즐겨하는 20~40대라면 어깨 넓이 2배 수준으로 다리를 벌리고 해도 큰 문제 없다.▷​미니 스쿼트=스쿼트를 했을 때 무릎 통증이 있다면, 미니 스쿼트를 하는 게 좋다. 미니 스쿼트는 무릎을 30도 정도만 구부린다. 무릎을 크게 굽혔다 펼 때 통증이 있다면 무릎 사이 연골판이 약해진 상태일 수 있는데, 이때 무릎을 크게 구부리는 동작을 계속 하면 통증이 심해진다. 무릎을 30도 정도만 구부리면 연골판에 부담이 덜 가고, 하체 근육도 자극된다.​
    피트니스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30 17:43
  • 한쪽 머리가 아파야만 편두통일까?

    한쪽 머리가 아파야만 편두통일까?

    두통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이 별로 없다. 특히 편두통은 여러 증상을 한꺼번에 몰고 와 고통스럽다. 머리가 욱신거리고 속이 메스껍고 빛과 소리에 예민해진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이 그냥 참아 넘긴다. 대한두통학회의 ‘편두통 인식 및 치료 실태 조사’를 보면, 두통이 발생했을 때 바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10명 중 1명에 그친다. ‘편두통 진단’을 받기까지 평균 10.1년이 걸린다. 편두통을 방치해도 좋을까. 어떻게 하면 극복할 수 있을까.◇두통과 편두통, 무슨 차이?두통은 일차두통(비기질성 두통)과 이차두통(기질성 두통)으로 나뉜다. 이차두통은 특정 질환 때문에 생기는 두통으로 뇌출혈, 뇌종양, 뇌수막염 등이 원인이다. 일차두통은 특별한 원인 질환이 없는 경우다. 편두통, 긴장형두통, 군발두통을 일차두통으로 분류한다. 이 가운데 편두통은 혈관이 뛰는 듯한 박동성 형태의 두통에 위장증상이 동반된다. 밝고 시끄러운 곳에서 심해지기 때문에 환자들은 어둡고 조용한 방에 있으려 한다. 두통이 발생하면 짧게는 4시간, 길게는 72시간 넘게 일상을 방해한다. 환자들은 고통스럽다. 고통에도 불구하고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고, 이런 경우 약물남용을 포함한 잘못된 자가치료로 두통을 키우기 쉽다. 초기에 신경과 전문의와 상담해 정확한 진단과 원인을 찾는 게 좋다.◇​편두통에 대한 오해들편두통에 대한 오해들이 있다. 한 쪽 머리만 아플 것이라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 편두통 머리에서 맥박이 뛰는 것 같은 박동성 두통인데, 욱신거리는 통증이 양측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1. 머리의 한쪽이 아프다면 편두통인가?편두통의 어원은 그리스어인 헤미크라니아(hemikrania)다. 헤미(hemi)는 반쪽을 의미한다. 한글로는 ‘한쪽, 치우지다’라는 뜻의 ‘편’자를 사용해 편두통으로 명명했기 때문에 한쪽만 아픈 병이라는 오해가 있다. 한쪽만 아프면 무조건 편두통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편두통 아닌 두통질환에서도 머리의 한쪽만 아플 수 있다. 또 편두통환자의 40%가량은 머리 전체가 아픈 통증을 호소한다.2. 속이 울렁거리는 두통, 위장질환 때문일까?편두통에는 속이 메슥거리는 증상이 자주 동반되고, 심할 때는 토하기도 한다. 두통과 위장증상이 간헐적으로 같이 발생한다면 위장질환에 두통이 동반되었을 가능성보다 편두통으로 위장관증상(울렁거림, 구토)이 유발됐을 가능성이 더 높다.3. 눈이 빠질 만큼 아픈데 안과질환?편두통은 종종 심한 안구통을 동반한다. 환자들은 “마치 눈이 빠지는 것 같다”고 호소한다. 이런 환자들은 안압이 높아지는 녹내장이 생긴 것이 아닌가 의심하고 안압측정 등 다양한 안과 검사를 시행하지만 대부분 이상소견을 찾지 못한다. 이런 경우 편두통을 의심할 수 있다.◇​신경과 진단 고려해야두통이 반나절 이상 지속되고 움직이면 두통이 심해지는 경우가 있다. 체하면 머리가 아프고 두통으로 인해 구토를 한다. 빛이나 소리에 극도로 예민해진다. 이런 경우 신경과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다고 전문가들은 권고한다. 편두통을 유발하는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게 없다. 최근엔 신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이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 제기되고 있다. 편두통 환자들은 상당한 빈도로 가족력을 보인다. 50~60%의 편두통 환자에게서 가족력이 확인된다. 가족력이 있다면 의사에게 알려야 진단에 도움이 된다.◇​일상 속에서 편두통을 극복할 방법은?편두통을 극복하기 위해선 규칙적이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게 좋다.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고,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 있지 않도록 한다. 스트레스를 줄이도록 노력한다. 카페인(커피, 녹차, 초콜릿, 콜라 등), 담배, 술은 피한다. 편두통은 우리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빠르게 대처하는 게 중요하다. 생활습관을 바로잡는 것만으로도 편두통 증상의 상당 부분을 줄일 수 있다.
    신경과이지형 헬스조선 기자2021/08/30 17:42
  • 찌개 거품, 걷어낼까? 말까?

    찌개 거품, 걷어낼까? 말까?

    찌개를 끓이면 불투명한 거품이 떠오르곤 한다. 이 거품을 불순물로 생각해 걷어내는 경우가 많다. 이 거품은 정말 몸에 안 좋을까?결론부터 말하자면, 찌개 거품은 몸에 해롭지 않다. 물 온도가 100도를 넘으면 끓어오르면서 기포가 발생한다. 이 기포에 찌개의 재료나 양념에서 나온 녹말·단백질 성분이 섞이면서 불투명한 거품이 생기는 것이다. 실제 충남대 농업과학연구소가 청국장, 순두부찌개, 김치찌개 등의 거품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 수분·조단백질·녹말 등의 영양성분이었다. 예를 들어, 생선찌개를 끓이면 생선 내장이나 껍질에 묻은 핏물, 단백질이 응고되면서 거품이 된다. 된장찌개의 경우 콩의 단백질이 거품으로 떠오르는 것이다. 이외에도 고춧가루 등 양념이 엉겨 붙으면서 거품을 이루기도 한다. 그러나 고기나 사골을 우릴 때 생기는 거품은 걷어내야 한다. 고기의 핏물, 기름, 비계 등이 거품에 섞일 수 있다. 또 조개를 끓일 때 생기는 거품에는 불순물이 들어있기도 해 첫 거품은 걷어내는 게 좋다.찌개 거품을 먹는다고 몸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영양성분을 지키려고 찌개 거품을 남길 필요는 없다. 찌개 거품이 국물을 텁텁하게 하거나, 보기 안 좋다고 느낀다면 걷어내도 괜찮다. 거품 속 영양성분은 극히 미량이기 때문이다. 단, 거품에는 고춧가루·후추 등 조미 성분도 들어있어 많이 걷어내면 찌개가 싱거워질 수도 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30 16:49
  • 폐경기 여성에게 가장 좋은 간식은 '이것'

    폐경기 여성에게 가장 좋은 간식은 '이것'

    간식은 과도하게 먹으면 비만 등을 유발하지만, 잘 먹으면 몸 건강에 도움이 된다. 전문가들은 나이와 상황에 따라 간식을 다르게 추천한다. 나이와 상황에 맞는 건강 간식을 알아본다.▷폐경기 여성=볶은 검정콩 한 줌이 가장 적당하다. 폐경기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수치가 낮아지면서, 안면홍조·골다공증·비만 위험이 커진다. 검정콩에는 안면홍조 완화에 효과적인 이소플라본이 풍부하다. 단백질 함량은 높고 열량은 낮다.​​▷임신부=녹황색 채소 샐러드 한 컵을 추천한다. 임신부라고 무작정 아무 간식이나 많이 먹으면 비만해질 위험이 있다. 태아 발달을 돕고 유산을 예방해주는 엽산이 풍부한 녹황색 채소 샐러드가 적당하다. 임신 중에는 균형잡힌 식단이 중요하니, 평소 잘 먹지 않는 식품군을 간식으로 선택해도 좋다. 평소 육식을 즐기지 않는 임신부라면 단백질이 부족할 수 있으니 달걀·메추리알을 약간 먹는 식이다.​​▷암 환자=두유 세 잔 반에 미숫가루 8큰술을 넣어 먹길 추천한다. 몸속 면역세포가 암 세포와 싸우는 상태라, 건강한 사람에 비해 에너지 소비가 1.5배 정도 많아 간식이 필수다. 항암 치료 때문에 입맛이 없고 음식 씹기를 힘들어할 때는 쉽게 삼킬 수 있는 음료 형태 간식이 좋다. 두유에 미숫가루를 섞어 먹으면 한 번에 많은 열량·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65세 이상=치즈 1~2장, 견과류 한 줌이 적당하다. 노인은 동물성 지방을 잘 먹지 않는 편이고, 채소 위주 식사를 하므로 간식으로 유단백·열량이나 불포화지방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이 좋다. 실제로 우리나라 노인 3분의 1은 필요 에너지의 75%만 섭취하며(질병관리본부), 노화로 소화 기능이 저하된 상태다. 살찔 걱정하지 말고, 65세 이상이라면 간식을 충분히 즐기는 게 낫다.▷비만한 사람=되도록 간식을 자제하고, 도저히 허기를 참을 수 없을 때는 식이섬유가 많아 포만감이 느껴지는 샐러드를 먹는다. 과일이나 소스를 많이 곁들이는 건 피한다. 지방·당 섭취량이 늘어날 수 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30 16:47
  • 주름 없애주는 신비의 성분 ‘레티놀’, 자극 줄이고 효과 보려면…

    주름 없애주는 신비의 성분 ‘레티놀’, 자극 줄이고 효과 보려면…

    많은 사람이 젊어지기를 꿈꾼다. 그야말로 '동안'이 되기 위해 갖은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특히 가장 결정적인 노화의 흔적인 주름을 지우고자 하는 노력도 계속돼 왔다. 인간의 나이테로도 불리는 주름이 없다면 한결 어려 보일 수 있기 때문. 이에 꾸준히 주목받고 있는 화장품 성분이 '레티놀'이다. 주름을 없애주며, 피부 노화를 막아주는 효과를 지녔다. 그러나 강력한 항산화 효과와 함께 부작용 위험이 있으며, 세심한 관리의 필요성도 함께 따라온다. 레티놀에 관해 자세히 알아본다.◇레티놀, 유전자 발현에 관여해 피부 나이 되돌린다비타민A의 한 종류인 레티놀은 피부의 표피세포가 원래의 기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체내에서 직접 합성되지는 않고, 식품이나 화장품 등으로 섭취해야 한다. 여러 연구와 임상시험을 통해 ▲주름 개선 ▲미백 ▲피부 표피 두께 증가 ▲피부 노화 개선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 감소 등 효능을 기대할 수 있는 성분으로 밝혀졌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서동혜 원장은 "레티놀은 세포 증식, 분화, 멜라닌 생성, 염증과 관련된 유전자 발현에 영향을 미친다"며 "그 결과로 피부가 두꺼워지고, 히알루론산 생성을 촉진하는 등 피부에 이로운 효과를 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레티놀을 산화시켜 효과를 약 10배 높인 '레티노익산(retinoic acid)'은 전문의약품으로 주름, 튼살, 흉터 개선 등을 위해 처방되기도 한다.레티놀은 어떻게 유전자 발현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었던 걸까. 국내 최초로 레티놀 안정화에 성공한 아모레퍼시픽의 한재일 연구원(아이오페 랩)은 "레티놀은 피부에 흡수되면 피부 내 효소들에 의해 레티노익산으로 전환된다"며 "레티노익산은 두 개(RARs·RXRs)의 다른 핵수용체와 결합해 유전자 발현에 관여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 연구원은 "다만, 레티놀은 빛·공기·수분 등에 민감하게 반응해 안정화하기 쉽지 않다"며 "효능을 유지하도록 안정화하면서도, 피부 자극은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력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레티놀 제품이 대부분 어두운 색깔의 병에 스포이드나 튜브 형태로 담겨있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까다로운 제조·유통 단점 때문에 '유도체' 사용하기도레티놀 제품이 대체로 고가인 것도 레티놀의 변덕스러운 특성 때문이다. 특히 레티놀을 화장품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제품 제조와 포장 과정 중에 제품이 변성되는 것을 막기 위한 특수 설비와 공정이 필요하다. 한재일 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레티놀 성분으로 주름개선 기능성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레티놀 성분이 처음 사용부터 끝까지 변하지 않고 주름개선 효능이 유지된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며 "레티놀 제품이 고가인 것은 식약처 기준을 유지하기 위해 일반적인 화장품과는 달리 제조, 보관, 포장, 유통 과정이 까다롭기 때문"이라고 말했다.한편 레티놀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살펴보면 레티놀 외에도 '레티노이드' '레티날' '레티닐' 등 여러 명칭을 발견할 수 있다. 이는 모두 레티놀(비타민A)과 화학적으로 유사한 구조를 지니며, 비슷한 작용을 하는 물질들을 말한다. 레티놀과 레티놀의 변형된 형태들을 모두 일컬어 '레티노이드'라고 부른다. 레티놀은 앞서 언급한 대로 제품화하기 어려운 성분이기 때문에, 이를 안정적인 형태로 변형된 ▲레티닐 팔미테이트(retinyl palmitate) ▲레티닐 아세테이트(retinyl acetate) 등 유도체로 만들어 사용하기도 한다. 한재일 연구원은 "이러한 유도체들은 일반적으로 레티놀에 비해 자극이 덜하지만, 피부 흡수도는 상대적으로 낮아 동량으로 레티놀과 같은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피부 자극 흔히 생겨… 농도 서서히 늘려나가야큰맘 먹고 구매한 고가의 레티놀 제품, 제대로 사용하지 않으면 오히려 부작용만 남을 수 있다. 우선 제조·유통 단계에서의 관리가 중요한 만큼, 올바른 사용과 보관에도 유의해야 한다. 서동혜 원장은 "레티놀 제품과 의약품은 빛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며, 제품 내부에도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레티놀은 사용 기간에 유의하며 밤에 잠들기 전에만 사용하고, 아침에는 꼼꼼히 세안한다. 세안 후에도 약간의 성분이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외출하기 전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함께 사용한다. 레티놀 유도체인 레티노산 등이 햇빛과 닿으면 피부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동물 실험 결과가 있다.레티놀의 최대 부작용은 '피부 자극'이다. 레티놀 제품의 후기를 찾아보면 피부가 붉게 올라오면서 민감해지는 자극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서동혜 원장은 "레티놀 성분으로 인한 피부 자극감은 흔히 나타나는 부작용"이라며 "본인의 나이, 성별, 피부 상태 등에 따른 적절한 농도를 선택해 사용하면서 익숙해지면 점차 농도를 높여가는 게 좋다"고 말했다. 한재일 연구원은 "피부 자극을 줄이기 위해서는 첫 2주간은 격일로 사용해야 한다"며 "피부 트러블이 없다면 3주 후부터는 매일 사용해도 된다"고 말했다. 눈두덩이와 입가는 다른 조직보다 얇고 피지선이 덜 발달해 예민하므로 피해서 바른다.레티놀로 인한 피부 자극은 대부분 사용을 중단하면 원래대로 돌아오며, 회복된 후에는 다시 사용해도 괜찮다. 다만, 임산부의 사용에 대해서는 다소 우려가 있다. 이에 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010년 레티놀을 함유한 화장품에 의한 선천성 기형 유발 사례는 보고된 바 없으며, WHO(세계보건기구) 등 해외에서도 레티놀과 레티놀 유도체를 함유한 화장품을 금지하고 있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서동혜 원장은 "화장품에 들은 정도의 레티놀은 임신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그러나 굳이 추천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특히 해외직구로 구매해 국내 규제를 받지 않는 제품의 경우 레티놀 함량이 높을 수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제품을 고를 때도 레티놀이 성분이 충분히 들었는지 꼼꼼히 확인할 것을 권한다. 제품명이나 광고에 '레티놀'이라는 문구가 표시되어 있더라도, 레티놀이 아닌 다른 성분으로 주름개선 기능성을 받은 제품도 있다. 레티놀 유도체를 이용한 제품은 같은 양의 레티놀이 들은 제품보다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점도 알아둔다. 한재일 연구원은 "산화되기 쉬운 레티놀을 잘 안정화하고, 주름 개선 효능이 사용할 때까지 유지되는 것을 입증한 제품을 사용해야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뷰티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8/30 16:37
  • 한 발로 서서 20초… 못 버티면 뇌 건강 '적신호’

    한 발로 서서 20초… 못 버티면 뇌 건강 '적신호’

    몸에 이상이 생기면 중심 잡기가 잘 안 되거나, 움직임이 둔해지는 등의 변화가 나타난다. 한 발로 서기 등 간단한 동작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해보자.◇한 발로 서서 20초 못 버티면, 뇌졸중·뇌경색 의심일본 교토대학 연구에 따르면, 한 발로 20초 이상 서 있지 못하는 사람은 뇌 건강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연구진은 약 1300명을 대상으로 한쪽 다리를 들고 눈을 뜬 상태로 60초간 버티게 하면서, 자기공명영상(MRI)으로 뇌를 검사했다. 연구 결과, 뇌 병변이 2곳 이상 발견된 사람 중 34.5%, 한 곳에서 나타난 사람 중 16%가 20초를 넘기지 못했다. 뇌 병변에 해당하는 질병으로는 무증상 뇌졸중, 열공성 뇌경색 등이 확인됐다. 무증상 뇌졸중은 특별한 증상 없이 발병하는데 얼굴이 마비되거나, 눈이 침침해져 중심 잡기·걷기가 어려워지는 증상이 약하게 나타나기도 한다. 열공성 뇌경색은 뇌 심부의 고혈압 때문에 미세 동맥이 막히는 질환이다.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팔다리가 손상돼 신경조직이 마비될 수도 있다. 연구진은 균형을 유지하는 능력이 떨어진 사람은 뇌가 손상되거나, 인지 기능이 낮아질 위험이 크다고 설명했다.◇10초간 손가락 두드리기 30회 미만이면, 뇌·근육 기능 저하손가락을 움직이는 속도가 신체기능을 나타내기도 한다. 분당서울대병원 연구진은 65세 이상 노인 433명에게 검지로 측정판을 1분간 두드리게 했다. 연구 결과, 손가락을 느리게 움직인 그룹의 5년 후 낙상·조기 사망 위험은 손가락을 빨리 움직인 그룹보다 2.2배 높았다.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손가락 움직임에는 뇌·근육 등 여러 요소가 함께 작용한다. 따라서 손가락이 느리게 움직이면 명령을 내리는 대뇌, 신체를 움직이는 근육, 인지 기능이 떨어졌을 수 있다. 손가락을 10초 동안 두드린 횟수가 30회 미만이라면, 신체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매일 30분씩 주 5회 이상 해야 한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30 15:20
  • 양치할 때, 칫솔에 물 묻히면 안 되는 이유

    양치할 때, 칫솔에 물 묻히면 안 되는 이유

    사람들은 보통 하루 3번 양치질을 한다. 매번 반복되는 일상인 만큼, 양치질하는 방법에는 소홀하기 쉽다. 하지만, 잘못된 양치 습관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할 것.우선, 양치질할 때 칫솔에 물은 묻히지 않는 게 좋다. 치약 유효성분이 물에 희석돼 효능이 떨어질 수 있다. 또한 물을 많이 묻히면 거품이 필요 이상으로 발생하면서 이를 제대로 닦지 않아도 잘 닦은 것으로 착각하게 된다.양치질 후에는 치약 성분이 입에 남지 않을 때까지 충분히 헹군다. 특히 치약은 혀에 남기 쉬워 양치질 후 혀를 내밀고 안쪽까지 칫솔로 닦아내야 한다.  치약이 다 떨어졌을 때 소금을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바람직하지 못하다. 소금이 구강 세균 제거에 효과가 있다고 입증한 연구가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 게다가 소금 알갱이가 잇몸에 상처를 낼 수도 있다. 특히 임플란트 수술 후 소금 양치는 수술 부위에 상처를 내 감염 위험을 높인다. 단, 치실이나 치간칫솔을 사용할 때 소금물을 묻히는 방법은 고려해볼 만하다. 치실이나 치간칫솔에 치약을 묻히면 이가 쉽게 마모돼 사용하면 안 되기 때문에 차선책 정도로 사용 가능하다는 의미다.알갱이가 든 치약은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치약 알갱이는 대부분 지름 1㎜ 이하로 매우 작은데, 잇몸 염증 환자의 경우 알갱이가 잇몸 깊이 박혀 수술로 제거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안전성을 고려한다면 치약의 '합성 계면활성제' 성분을 피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계면활성제는 치아 표면 기름 때를 씻고 거품 내는 역할을 한다. 대표적인 합성 계면활성제는 소듐라우릴설페이트(SLS)이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30 14:47
  • 코로나19 백신, 12~17세 청소년·임신부도 접종 가능해진다

    코로나19 백신, 12~17세 청소년·임신부도 접종 가능해진다

    이르면 오는 10월 중 12~17세 소아청소년과 임신부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될 전망이다. 부스터샷 접종도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임신부 및 12~17세 소아·청소년 접종과 추가접종(부스터샷) 방안 등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던 임신부, 12~17세 소아청소년에 대해 접종이 가능하도록 하고, 기본접종(얀센은 1회, 그밖의 백신은 2회접종) 완료 6개월 이후 추가접종을 시행하는 것을 권고했다. 특히,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기본접종 완료 6개월 이전이라 하더라도 추가접종을 우선 실시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권고를 반영해 임신부·소아청소년 및 추가접종에 대한 접종계획을 수립하고, 9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소아청소년·임신부에 대한 접종은 18~49세에 대한 1차접종을 9월까지 마무리한 후 4분기부터 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시행 방안은 교육부 등 관계부처, 대한산부인과학회,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등 관련 학회와 함께 마련한다. 추가접종의 경우, 기본접종을 완료하고 6개월이 지난 대상자에 대해 4분기부터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접종계획을 수립중이다.또한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다른 백신과의 접종간격에 제한을 두지 않아도 된다고 권고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초기에는 코로나19 백신과 타백신 접종 간격에 대한 자료가 매우 제한적이어서, 국외사례 등을 참고해 타 백신 접종과 최소 14일을 유지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코로나19백신의 안전성 자료가 많이 축적됨에 따라 코로나19백신과 타 백신과의 접종간격을 제한할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백신 접종에서도 간격제한을 두지 않고 있는 점, 4분기 인플루엔자 접종과 코로나19 소아청소년 접종이나 추가접종 등이 계획되어 있는 점을 감안해 코로나19 백신은 다른 백신과의 접종간격에 상관없이 접종이 가능한 것으로 심의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영국에서도 타 백신접종과의 접종간격으로 인해 접종이 연기되는 것을 우려해 접종간격에 대해 제한을 두지 않는 것으로 접종방침을 변경한 바 있다. 더불어 추진단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이상반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추진단은 "접종받는 사람은 예방접종 후 15~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하고, 귀가 후에도 적어도 3시간 이상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접종 후 최소 3일간은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고, 고열이 있거나 평소와 다른 신체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중증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이 나타나면 즉시 119로 연락하거나 가까운 응급실로 내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8/30 14:37
  • 커피 마시고 비타민 복용? 효과 '도루묵' 됩니다

    커피 마시고 비타민 복용? 효과 '도루묵' 됩니다

    영양제나 약을 먹을 때는 효과를 떨어뜨리는 음식을 피해야 한다. 대표적인 것이 커피다. 커피와 일부 영양제를 함께 복용하면 영양제의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이처럼 영양제·약과 동시 복용을 피해야 하는 식품들에 대해 알아본다.   ▷비타민·미네랄-커피비타민D나 철분, 비타민B군, 비타민C 등은 커피를 마신 후 바로 섭취하면 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한다. 커피 속 카페인이 이들이 위장에서 흡수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특히 철분은 카페인과 잘 결합해 위장에서 카페인과 만나면 서로 달라붙어 소변으로 배출된다. 커피를 마신 후 최소 2시간 뒤에 비타민이나 미네랄제제를 먹는 게 좋다.▷​소화제·감기약·변비약-우유소화제, 감기약, 변비약을 우유와 함께 먹으면 약 성분이 몸에 잘 흡수되지 않고 대부분 몸 밖으로 빠져나간다. 우유가 몸 속에서 약 성분이 나타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혈압강하제-자몽혈압강하제는 혈압을 내려주는 약제다. 혈압강하제와 자몽을 함께 먹으면 혈압강하제 속에 포함된 칼슘 차단물질, 특히 디하이드로피리딘계 칼슘 차단물질의 효력이 커진다. 게다가 자몽에 함유된 나린진은 약이 체외로 배출되는 시간을 늦춰 급성 혈압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 ▷​와파린-청국장청국장과 녹황색 채소에는 비타민K가 다량 함유돼 있다. 비타민K는 혈액을 응고시키는 역할이나 뼈의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 그런데 혈전(혈관에 생기는 덩어리)으로 인한 질병 치료를 위해 혈전을 녹이는 약인 '와파린'을 복용하는 사람이 청국장을 먹으면 청국장의 비타민K로 인해 혈액이 응고되므로 위험하다. 석류도 같은 이유로 피하는 게 좋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30 13:40
  • 외과의사 단체 "수술실 CCTV 설치, 고위험 수술 기피하게 될 것"

    외과의사 단체 "수술실 CCTV 설치, 고위험 수술 기피하게 될 것"

    수술실 CCTV 의무화 법안이 30일 오후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외과계 5개 학회가 반발을 하고 나섰다. 대한신경외과학회, 대한외과학회,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대한산부인과학회, 대한비뇨의학회 등 5개 외과계 학회는 공동 성명서를 통해 “수술실 CCTV 의무화 법은 의사들의 방어 수술을 조장하고, 위험한 수술을 기피하는 등 여러 문제를 발생시킬 것”이라며 법안 철회를 요청했다. 야당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수술실 CCTV 의무화 법안의 무리한 추진으로 선의에 의한 적극적인 의료행위가 징계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과감하고 적극적인 의료 행위를 했을 때 징계의 가능성이 높아진다면 사람을 살리기 위한 시도를 하는 걸 조금은 주저하게 되는 것이 인지상정"이라며 여당의 법안 강행 처리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수술실 CCTV 설치법은 대리수술 등의 논란으로 국민의 상당수가 찬성하고 있지만,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우려도 많다.◇”의료 분쟁에 대비해 최소한 방어 수술할 것” 외과계 5개 학회는 수술 과정에 대해 CCTV 녹화를 하는 것만으로도 수술 의사들은 응급 수술이나 고위험 수술은 기피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예를 들면 흉부외과의 심혈관 수술이나 신경외과의 뇌혈관 수술의 경우 예기치 못한 혈관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불가피한 상황 발생 가능성에 대한 환자의 동의 하에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신뢰를 바탕으로 한 의사와 환자 관계이지만, 수술 의사의 최선의 선택이 동영상으로 검증돼야 한다면 의사들은 안전한 수술만 하게 되고 고위험 수술은 포기할 것이라고 우려했다.수술 의사들은 의료 분쟁에 대비한 최소한의 ‘방어 수술’을 할 것이며, 소극적이고 안전하고, 촬영이 되어도 문제가 없을 만큼만 수술을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환자의 신체 녹화, 2차 피해 우려”  개인의 민감한 정보 노출의 우려도 배제할 수 없다고 봤다. 비뇨의학과 수술, 산부인과 수술, 대장·유방 수술과 같이 환자의 민감한 신체 부위를 가리고 녹화하기는 하겠지만, 수술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드러날 수밖에 없는 환자의 신체가 찍힐 수 있으며, 녹화 영상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유출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무엇보다 의사들의 외과계 지원 기피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5개 외과계 학회 단체는 “이미 많은 젊은 의사들이 외과계를 기피하는 경향은 수십년 전부터 점점 심화되고 있다”며 “힘든 수련 과정과 장시간의 고도의 집중을 요하는 전문성과 노동량에 비하여 보상은 별로 없고 수술로 인한 분쟁이 점점 많아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외과 의사 미달 사태에 대한 우려는 정부 여당도 인식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수술실 CCTV 법안으로 인해 외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같은 필수 중증 수술 과목들의 의사미달 사태가 더 악화되지 않도록 앞으로 필수 중증 의료에 대한 지원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정부과 국회가 머리 맞대고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8/30 13:39
  • 코로나 백신 접종자, K-뷰티 메이크업 서비스 누린다

    코로나 백신 접종자, K-뷰티 메이크업 서비스 누린다

    보건복지부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와 예약자를 대상으로 한 K-뷰티 체험·홍보관을 구축, 9월 1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K-뷰티 체험·홍보관은 서울시 중구 명동에 위치한 국내 중소화장품 종합 전시공간이다. K-뷰티 체험·홍보관에서는 매월 신청을 통해 30개 기업을 선정하여 전체 100여 개 이상 제품을 전시하고, 고객들이 직접 사용·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K-메이크업을 직접 배울 수 있는 ‘뷰티 원데이 클래스’, 전문가가 나에게 어울리는 색을 찾아주는 ‘퍼스널 컬러 진단’, 피부진단 기기를 통해 내 피부 상태를 알아보고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는 ‘피부진단’ 등 다양한 콘텐츠들도 사전 예약을 통해 운영한다.시범운영 기간(9월)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또는 접종예약자가 방문할 때는 전문가의 메이크업 서비스를 직접 받아 볼 수 있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예약)자를 위한 방문 기념품도 증정한다. 향후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는 경우 뷰티(미용) 전문가를 초청하여 뷰티 트렌드 등을 공유하는 토크 콘서트 및 세미나, 뷰티 관련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 체험 등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방문 및 체험을 원하는 고객은 K-뷰티 체험·홍보관(Beauty Play) 홈페이지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만 입장할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아래에 운영된다. 제품전시 등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K-뷰티 체험·홍보관(Beauty Play)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매월 1일부터 14일까지 신청 접수된 기업 중에서 다음 달 참여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한 달간 제품전시는 물론, 기업이 원하는 경우 고객 체험 프로그램 및 K-뷰티 체험·홍보관에서 운영하는 마케팅과 이벤트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보건복지부 조귀훈 보건산업진흥과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 중소화장품 업계 상황을 고려해 엄중한 방역상황임에도 K-뷰티 체험·홍보관 시범운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조 과장은 ”K-뷰티 체험·홍보관을 통해 우수한 국내 화장품들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국내 화장품 기업과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8/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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