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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당서울대병원 한호성 교수, 간절제술 세계 최고 전문가로 선정

    분당서울대병원 한호성 교수, 간절제술 세계 최고 전문가로 선정

    10월 ‘간암 인식의 달’을 맞아, 미국 의학 분야 학술연구 평가기관인 ‘엑스퍼트스케이프’에서 2021년 간절제술 분야 최고 전문가로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한호성 교수를 선정했다.이번 순위는 지난 2011년부터 10년간 발표된 연구논문을 데이터뱅크화하여 비교 분석한 결과로, 한 교수는 72개의 관련 국제 연구논문을 발표하여 국내 1위, 세계적으로는 관련 분야 전문가 중 상위 0.1%에 해당된다.지난해에도 국내 최고 간 수술 권위자로 선정, 2019년에는 최소침습수술 권위자로 국내 1위, 아시아에서는 2위로 선정된 바 있다.간 분야 권위자인 한호성 교수는 세계 최초로 2006년 복강경 우후구역 간엽 절제술, 2009년 복강경 중앙 이구역 간엽 절제술을 성공하면서 간암 치료에 복강경 수술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 더불어 2010년 세계 최초로 간이식 공여자에서도 복강경 공여자 우간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해 전 세계의 이목을 받으며 간암 치료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평가 받고 있다.또한, 최근에는 복강경 간절제술의 기본 표준 술식을 제시한 영문지침서를 세계적 의·과학 전문 출판사인 스프링거(Springer)에 출간하며 많은 외과의들에게 복강경 간절제술의 실용적인 접근법을 제시하는 등 복강경 간절제 수술 기법을 향상시키데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0/13 09:49
  • 코로나 신규 확진 1584명… 연휴 이후 이틀 연속 증가세

    코로나 신규 확진 1584명… 연휴 이후 이틀 연속 증가세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584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연휴가 끝난 후 이틀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3만5742명이며, 이중 30만2066명(89.97%)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359명,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605명(치명률 0.78%)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1571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582명, 경기 506명, 충북 88명, 인천 86명, 대구 65명, 경북 41명, 부산 40명, 충남 33명, 경남 29명, 대전 21명, 강원 17명, 전남 16명, 광주 14명, 전북 13명, 제주 11명, 울산 7명, 세종 3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13명이다. 5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8명은 지역별로 경기 3명, 서울 2명, 대구, 충남, 경남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8명, 아메리카 3명, 유럽, 아프리카 각 1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0/13 09:42
  • 아프지 않게 오래 쓰는 건 기본… 진짜 내 무릎 같은 '3세대 디자인 인공관절'로 만족도 높인다

    아프지 않게 오래 쓰는 건 기본… 진짜 내 무릎 같은 '3세대 디자인 인공관절'로 만족도 높인다

    나이가 들면 무릎 관절도 노화한다. 고령사회에 접어들며 무릎 관절 속 연골이 닳아 없어지는 퇴행성관절염 환자는 꾸준히 늘고 있다. 2015년 260만8000여 명에서 2019년 296만8000여 명으로 많아졌다. 이 때문에 무릎 관절을 갈아 끼우는 인공관절 치환술 역시 2015년 대비 2019년엔 수술 건수가 37% 증가했다.인공관절 치환술은 그 의술이 꾸준히 발전해, 안정성이 충분히 확보됐고 인공관절의 수명도 20~25년으로 확인된 상태다. 이제는 인공관절 치환술에 있어서 '만족도'를 논하는 시대가 됐다. 환자가 얼마나 수술에 만족하고 '내 무릎 같다'고 느끼는지가 중요한 것이다.
    척추·관절질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0/13 09:29
  • 헬스조선 건강똑똑 라이브, '전신질환 건선' 완전정복

    헬스조선 건강똑똑 라이브 '건선'편이 오는 14일(목), 오후 3시 진행된다. 이번 라이브는 헬스조선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동시 송출된다. 경희대병원 피부과 정기헌 교수, 한양대병원 피부과 김정은 교수와 헬스조선 이해나 의학기자가 세계 건선의 날을 맞이해 '전신질환 건선 완전정복'을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이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풀어보는 토크쇼도 진행된다.10월 29일은 세계건선협회연맹(IFPA)이 지정한 세계 건선의 날이다. 우리나라 건선 환자는 150만명 내외로 추정된다. 건선은 단순한 피부병이라 인식되지만, 면역 체계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전신에 영향을 미친다. 실시간 Q&A를 통해 전문의에게 궁금한 점을 바로 묻고 답변을 들어 볼 수 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21/10/13 09:27
  • 밀고, 당기고… 당뇨 관리는 아는 게 藥!

    밀고, 당기고… 당뇨 관리는 아는 게 藥!

    헬스조선 기자들이 쓰는 당뇨 뉴스레터 '밀당365'의 구독자가 10월 들어 1만2000명을 넘어섰습니다. 올 초, 첫 편지 발행 이후 독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꾸준한 구독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각급 병원 의료진들의 권유도 한몫합니다. 혈당 이상이나 당뇨로 병원을 찾은 분들에게, 의료진들이 밀당365 구독을 권하는 풍경이 흔해졌습니다. 밀당365는 당뇨병과 고혈당이 걱정인 1000만 국민을 위한 헬스조선 기자들의 응원이자 조언입니다. 헬스조선닷컴을 통해 밀당365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쉽게 구독할 수 있습니다. 최근 편지 내용 추려봅니다.
    종합이지형 헬스조선 기자2021/10/13 09:24
  • 잠 너무 많거나 적게 자는 남성, 갑상선질환 위험 1.7배 ↑

    잠 너무 많거나 적게 자는 남성, 갑상선질환 위험 1.7배 ↑

    잠은 지나치게 많이 혹은 적게 자는 남성은 갑상선기능저하증ㆍ갑상선기능항진증 등 갑상선질환을 겪을 위험이 1.7배 이상으로 큰 것으로 밝혀졌다. 여성에선 수면 시간과 갑상선질환 발생 위험의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다. 1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을지대 의료경영학과 남진영 교수팀이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남녀 1만7555명(남 7641명, 여 9914명)을 대상으로 수면시간과 갑상선 질환 발생 위험의 상관성을 분석했다. 남 교수팀은 연구 대상을 하루 수면 시간에 따라 불충분한 수면 그룹(7시간 미만)·적정 수면 그룹(7∼8시간)·수면 과다 그룹(9시간 이상) 등 세 그룹으로 나눴다. 분석 결과, 불충분한 수면 그룹의 갑상선질환 발생 위험은 걱정 수면 그룹의 1.9배였다. 수면 과다 그룹은 적정 수면 그룹보다 갑상선질환 발생 위험이 1.7배 높았다. 여성의 수면시간은 갑상선 질환 발생 위험의 증감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남 교수팀은 논문에서 "수면시간과 갑상선 질환의 관계에서 성별 차이가 있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결론"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수면 부족은 심혈관 질환·우울증·만성 통증·대사증후군 등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지나치게 짧은 수면은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저하증의 유병률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 있다. 적절한 수면은 갑상선 질환의 예방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 연구 결과는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0/13 09:23
  • 전신 탄력 무너지기 전에… 콜라겐으로 관리해야

    전신 탄력 무너지기 전에… 콜라겐으로 관리해야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피부 탄력이 급격히 떨어진다. 이때 반드시 보충해야 할 것이 '콜라겐'이다. 콜라겐은 피부 탄력의 중추 역할을 하는데, 20대 중반부터 매년 1%씩 감소하다가 폐경 이후에는 5년 이내 30% 급감한다.◇콜라겐 감소, 피부 처짐·요실금 등 유발콜라겐은 피부 외에도 혈관, 관절, 잇몸, 방광 등을 구성하며 체내 전체 단백질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따라서 콜라겐이 부족하면 피부를 비롯해 체내 여러 곳에 이상이 생긴다. 콜라겐 부족으로 생기는 몸의 이상 신호들은 다음과 같다.▷피부 처짐=콜라겐은 피부 진피층의 90%를 차지한다. 강한 자외선과 높은 일교차, 건조한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콜라겐이 부족해지면 피부 탄력이 줄어들고 노화 진행 속도가 빨라진다. 이로 인해 이중턱, 처진 볼살이 생겨 노안으로 보일 수 있다.▷고혈압=혈관의 탄력성을 유지하는 것도 콜라겐이다. 혈관 탄력이 떨어지면 혈관이 딱딱해지며 두께가 증가하고, 결과적으로 혈액의 압력을 흡수하지 못해 혈압이 상승, 고혈압이 발생할 수 있다.▷관절 통증=콜라겐은 관절과 연골의 53%를 구성한다. 따라서 콜라겐이 부족하면 관절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실제 식품산업기술 연구에 따르면 무릎 골관절염을 가진 40~70대 여성 100명을 대상으로 콜라겐 펩타이드를 섭취하게 했더니 관절 통증이 감소하고 신체 활동 능력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잇몸 염증=치아의 주성분인 상아질의 18%와 잇몸 조직의 60%가 콜라겐이다. 콜라겐이 부족하면 잇몸이 약해져 치아 사이가 벌어지고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이로 인해 각종 잇몸병이 생길 수 있고 심한 경우 이가 빠질 위험이 있다. 실제 잇몸병 환자 53명을 조사한 결과, 잇몸의 콜라겐과 섬유아세포 부피 밀도가 대조군에 비해 심한 경우 거의 2배 감소한 상태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요실금=방광 근육과 괄약근의 80% 이상이 콜라겐이다. 노화로 방광의 콜라겐이 줄거나 한쪽으로 뭉치면 방광 탄력이 저하돼 소변 저장 능력, 배뇨 조절 능력이 떨어지면서 요실금으로 이어진다.◇체내 흡수율 높은 콜라겐 선택, 먹고 발라야콜라겐을 보충할 때는 체내 흡수율이 높은 '트리펩타이드' 형태의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세 가지 아미노산이 결합된 GPH 형태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피부 속과 동일한 구조로 섭취 24시간 내에 피부와 뼈, 연골 등에 흡수된다. 결과적으로 체내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 주름 및 탄력을 개선,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실제로 두 달간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를 섭취하게 했더니, 섬유아세포가 약 10% 늘어났고, 진피에 있는 콜라겐 단면도의 직경 두께가 훨씬 굵어진 것이 확인됐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있다. 더불어 콜라겐 제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인지 ▲인체적용시험 결과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건조한 환절기 탄력 저하를 막기 위해서는 먹는 콜라겐으로 전신 탄력을 관리하는 동시에, 필요한 부위에 따라 바르는 콜라겐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가 있다.
    건강기능식품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0/13 09:21
  • 바르는 콜라겐 화장품 출시 기념, 에버콜라겐 인앤업플러스·CTP앰플 할인

    바르는 콜라겐 화장품 출시 기념, 에버콜라겐 인앤업플러스·CTP앰플 할인

    뉴트리가 바르는 콜라겐 화장품 제품인 ‘에버콜라겐 콜라겐 코렉터 CTP 앰플’ 출시를 기념해 ‘에버콜라겐 인앤업 플러스’와 동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에버콜라겐 인앤업플러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피부 개선 2중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이다. 제품에 함유된 기능성 원료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를 40~60대 한국인 여성을 대상으로 12주간 인체적용시험한 결과, 피부 탄력, 눈가 주름, 피부 보습 등 7중 개선이 확인됐다.에버콜라겐은 콜라겐 원료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를 한 번 더 미세하게 거른 화장품 독자원료 ‘Ever CTP™’를 함유한 '에버콜라겐 콜라겐 코렉터 CTP 앰플'을 최초로 선보였다. 바르는 콜라겐 '에버콜라겐 콜라겐 코렉터 CTP 앰플'은 피부 흡수도를 자사제품 대비 306% 개선했으며, 피부 유사 구조 콜라겐인 트리펩타이드 형태의 GPH를 함유해 얼굴 부위 집중 탄력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탄력 및 주름, 기미 등 안티에이징 효과가 입증됐고, 특히 40대를 대상으로 한 피부 탄력 측정 인체적용시험 결과, 30대와 유사한 수준으로 개선되었음을 확인했다.'에버콜라겐 인앤업플러스'와 '에버콜라겐 콜라겐 코렉터 CTP 앰플'은 뉴트리 공식주문센터(080-860-7000)를 통해 오늘부터 일주일간 선착순 할인가로 구입 가능하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21/10/13 09:18
  • 쏘팔메토·옥타코사놀로 전립선 지키고 지구력 높이고

    쏘팔메토·옥타코사놀로 전립선 지키고 지구력 높이고

    CJ제일제당이 신제품 '전립소 쏘팔메토 맥스'를 출시했다.남자라면 누구나 활력과 자신감이 넘치는 삶을 꿈꾼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현실은 그렇지 않다. 남성들을 주눅 들게 하는 대표적인 것이 바로 전립선 건강과 지구력이다. 마음은 언제나 20대 청년이지만 몸은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중장년 남성들을 위해 CJ제일제당이 새롭게 '전립소 쏘팔메토 맥스'를 선보였다. 새로운 전립소 쏘팔메토 맥스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남자에게 필요한 기능성 성분들을 가득 채운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이다.먼저 미국산 프리미엄 쏘팔메토 열매 추출물을 식약처 고시 1일 최대 섭취 함량의 100%로 넣었다. 쏘팔메토 열매 추출물은 인체시험 결과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 증가, 야뇨/소변 속도 개선 등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쏘팔메토 열매 추출물을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 기능성 원료로서 그 안전성과 기능성을 인정했다.전립소 쏘팔메토 맥스의 남자를 위한 두 번째 성분은 바로 옥타코사놀이다. 옥타코사놀은 한 번도 쉬지 않고 수천 ㎞를 날아가는 철새들의 에너지원으로 잘 알려진 성분으로, 지구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기능성 원료인 옥타코사놀의 인체 적용시험 결과 최대 산소섭취량 증가, 운동 시간 증가, 심폐 지구력 향상, 운동 중 피로감 감소 등이 확인됐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1/10/13 09:15
  • 허리 아프면 디스크?… 중장년 여성이라면 '척추관협착증' 의심해봐야

    허리 아프면 디스크?… 중장년 여성이라면 '척추관협착증' 의심해봐야

    최근 몇 년 사이 척추관협착증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전체 척추관협착증 환자 중에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60% 이상이다. 지난 2015년 85만1599명에 그쳤던 노인 척추관협착증 환자는 2019년 113만2823명으로 약 33%(28만1224명) 증가했다. 건강한 노년기를 위해 척추관협착증을 예방·치료하는 방법을 알아보자.◇50~60대 여성 환자 가장 많은 '척추관협착증'척추관협착증은 척추관 내벽이 좁아져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에 압박이 오면서 통증과 마비가 오는 질환이다. 척추는 대나무처럼 안쪽이 비어 있는데 빈 구멍을 통해 신경 다발이 지나가고 이 구멍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하는 것이다.가장 흔한 원인은 노화로 인한 퇴행이다. 일반적으로 50대가 되면 뼈마디가 굵어지고 뼈와 뼈를 이어주는 인대도 두꺼워져 척추관이 좁아진다. 뼈마디 사이에 있는 추간판도 닳아 없어져 신경압박이 더욱 커지면서 통증이 발생한다.척추관협착증은 특히 50~60대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척추관협착증 환자는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다. 여성이 남성보다 근육량과 활동량이 적은데다, 각종 가사노동, 임신, 출산, 폐경기 등을 겪으면서 척추와 관절의 퇴행성 변화가 상대적으로 빨리 나타나기 때문이다. 특히 50대 이상 여성의 경우 대부분 폐경 이후로, 척추 자체의 퇴행성 변화뿐 아니라 호르몬의 변화에 따른 영향도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디스크와 비슷하지만 다른 척추관협착증척추관협착증은 가만히 있을 때보다 걸어 다닐 때 엉덩이에서 다리까지 터질 듯한 통증이 심해지고 쉬면 통증이 줄어드는 특징을 보인다. 또 밤에 종아리가 많이 아프고 발끝이 저린 증상이 나타난다. 심할 경우 100m도 안 되는 짧은 거리조차 쉬었다가 가기를 반복해야 한다. 모두 허리에서 다리 쪽으로 내려가는 신경이 눌리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이다. 흔히 디스크와 혼동하기 쉬운데, 허리디스크는 허리를 숙이거나 앉아 있을 때 통증이 있는데 반해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를 펼 때 통증이 심해지고 숙이면 오히려 편해진다. 허리디스크는 허리와 다리가 함께 아프지만,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보다 엉덩이, 다리, 발 쪽의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다.세연마취통증의학과의원 최봉춘 마취통증의학전문의는 "대부분 허리가 아프면 디스크일 거라고 생각하지만, 중년을 넘기면 디스크보다 척추관협착증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더 많다"며 "만약 평소 요통을 자주 느끼는 가운데 손발까지 시리고 저린 증상을 보인다면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척추관협착증에 효과적인 황색인대제거술척추관협착증이 있다고 무조건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신경관이 과도하게 좁아져 통증이 심한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다리에 감각 마비가 일어나고, 심하면 대소변 장애까지 생길 수 있어 조기에 치료받는 게 좋다.척추관협착증은 초기 견인치료, 물리치료, 신경치료 등을 우선 실시하고 2~3개월 동안 증세에 호전이 없거나 재발하는 경우 비수술이나 수술적인 방법으로 치료한다. 대표적인 비수술적인 치료법으로는 내시경을 이용한 '황색인대제거술'이 있다. 황색인대제거술은 9㎜의 작은 구멍을 뚫고 통증 부위에 내시경을 삽입해, 허리 통증의 주요 원인인 황색인대만을 확실하게 제거하는 최첨단 시술기법이다.최봉춘 마취통증의학전문의는 "작은 내시경을 통해 시행되는 황색인대제거술은 기존 수술과 같이 근육이나 관절을 손상하지 않고, 두꺼워진 황색 인대만을 제거하기 때문에 허리 통증을 치료해주며, 수술 후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한다"고 말했다. 그는 "황색인대제거술은 수혈 없이 가능해 당뇨·고혈압 등 기저질환자도 시술이 가능하고, 시술 이후 단시간 내에 보행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라고 설명했다.◇척추관협착증 예방하려면?척추관협착증 예방·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운동과 바른 자세다. 일반적으로 척추관협착증은 나쁜 생활 습관으로 인해 증세가 더 심해지기에 되도록 의자에 앉거나 똑바로 서서 허리를 곧게 펴고 일을 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최봉춘 마취통증의학전문의는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허리에 주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가사 일을 많이 할 때 바닥에 앉아 허리를 구부리고 작업을 하는 것은 금물이다. 이는 허리에 무리를 주는 가장 안 좋은 자세 중 하나이다"라고 말했다.체중 조절도 중요하다. 체중이 많이 나가면 척추뼈와 관절에 무리를 줘 퇴행성 변화를 가속하고 증상을 악화한다. 꾸준한 운동을 통한 체중 조절이 필요하다. 운동은 허리 주변 근육 강화를 위해서도 꾸준히 해야 한다. 허리 주변 근육에 탄력이 생기면 척추뼈의 부담이 줄어든다.단,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 무리한 운동을 해서는 안 된다. 최봉춘 마취통증의학전문의는 "통증이 있다는 것은 신경에 염증이 생겼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를 혼자서 해결해보겠다고 운동을 하면 더욱 질환이 악화한다"고 말했다. 이어 "통증이 한두 달 이상 지속하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고 이른 시일 내에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척추·관절질환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0/13 09:12
  • '장쾌장' 하루 한 포로 장 속까지 시원

    '장쾌장' 하루 한 포로 장 속까지 시원

    보령컨슈머헬스케어에서는 '알로에 아보레센스'를 주원료로 한 '장쾌장'을 출시했다. 장 건강에 좋은 차전자피 분말, 이눌린/치커리 추출물, 다시마 분말, 사철쑥 분말, 유산균혼합물, 퉁퉁마디분말 등이 포함됐다. 하루 한 포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 관계자는 "변비 고통은 겪어본 사람만이 안다"며 "장쾌장은 쾌변을 위해 이것저것 다 해보고도 효과를 보지 못한 이들에게 한두 번 섭취만으로 장 속까지 시원해지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에서는 200세트 한정으로 장쾌장 2개월분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개월분을 더 드린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1/10/13 09:09
  • 증가하는 '노인성 변비'… 통증 없다고 방치하면 합병증 위험

    나이가 들면 장까지 내 맘 같지 않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의하면 국내 변비 환자 수는 최근 5년 새 약 13%가 증가했는데, 그중 70대 이상 고령의 변비 환자가 가장 많았다.노년층에서 변비가 증가하는 이유는 신체 노화와 식습관의 변화에 있다. 장 기능도 예전 같지 않은데, 부드러운 음식만 먹거나 소식을 해 장 운동이 더 줄기 때문이다. 문제는 노인성 변비는 통증이 없어 방치하기 쉽다는 것이다. 작고 딱딱하게 굳어진 변이 장 속에 오래 머물면 약해진 장을 자극해 장폐색증과 같은 합병증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장 건강이 나빠지면 우리 몸의 면역력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음식물과 함께 입으로 들어온 각종 유해물질과 위에서 미처 소화되지 못한 음식물들이 장에 쌓이면 독소가 나오고 염증이 생긴다. 염증을 일으키는 매개체가 뚫린 장벽으로 빠져나가 혈관을 통해 온몸을 돌아다니다 우리 몸 곳곳에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변비는 단지 더부룩한 불편함으로 끝나는 게 아니다. 사소한 불편함으로 여기고 오래 방치해서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하다.건강한 장을 유지하려면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과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배변 활동을 도와주는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대변의 수분량을 늘려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해주는 식품으로 알로에 아보레센스가 있다. '알로에 아보레센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배변 활동과 관련된 기능성을 인정받은 기능성 소재다. 알로에 아보레센스는 대변 속 수분량을 늘리고, 소장에서 유액 배출을 촉진해 굵고 부드러운 배변을 돕는다.
    건강기능식품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0/13 09:07
  • 김영훈 고려대의료원장 "연구 성과로 존재 증명하는 병원 되겠다"

    김영훈 고려대의료원장 "연구 성과로 존재 증명하는 병원 되겠다"

    "대학병원이 환자 수를 자랑하기보다 연구 성과로 존재를 증명해 보이고 싶습니다."고려대의료원 김영훈 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의 말이다.의학이 발전하는 데는 연구가 필수다. 환자를 많이 보는 것도 의학 발전에 기여하는 부분이 있지만, 연구를 통해 환자 진단·치료의 '물줄기'를 바꾸는 것만큼 영향을 미치지는 못한다.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지금하고 있는 의료 행위를 환자에게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고, 지금 표준인 것을 진화시키고 가이드라인을 바꾸는 것이 의학 발전"이라며 "지금의 팬데믹 재앙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백신이나 신약 개발 같은 것은 연구를 통해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고려대 의대는 연구의 중요성에 대해 끊임없이 강조해왔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안암, 구로 2개의 연구중심병원을 보유했고, 학교법인으로는 의료기술지주회사를 국내에서 가장 많이 갖고 있다. 김 의무부총장은 "우리 대학과 병원은 다른 병원이 가는 길을 안전하게 쫓아가지 않을 것"이라며 "제2, 제3의 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한 연구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0/13 09:04
  • "백신·신약 개발 매진"… 고려대의료원, 정릉에 첨단 '연구기지'

    "백신·신약 개발 매진"… 고려대의료원, 정릉에 첨단 '연구기지'

    고려대 의대가 백신과 신약 개발을 위한 전문적인 연구를 하는 독립적인 캠퍼스를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 만든다. 정릉 캠퍼스는 '메디사이언스파크'라고 이름을 붙였으며, 오는 21일에 문을 연다.고려대의료원 김영훈 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은 "사립대 중에 '백신·신약 개발'이라는 목적을 분명히 갖고 캠퍼스를 조성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코로나 후 신종 감염병이 주기적으로 도래할 것으로 예측되는데, 말이 아닌 '실체'를 통해 대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메디사이언스파크가 들어서는 정릉 캠퍼스는 과거 고려대 보건대학이 있던 부지를 새롭게 조성한 것이다. 캠퍼스 주변에는 고려대를 비롯한 9개 대학과 병원, 한국과학기술원 등 5개 연구기관이 인접해 있어 연구·임상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정릉 캠퍼스가 완공되면 가장 먼저 집행부를 포함한 의료원 헤드쿼터(본부 부서)가 이동한다"고 말했다.◇백신·신약 개발 위해 기업 기부 이어져메디사이언스파크에는 '백신혁신센터'가 들어선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이 백신혁신센터 건립을 위해 사재 100억원을 기부, '정몽구 백신혁신센터'로 명명하게 됐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정몽구 명예회장이 감염병으로부터 인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공익을 목적으로 통큰 기부를 했다"며 "일회성 기부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성과가 나오면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백신혁신센터에서는 백신 개발을 위한 기초 연구와 함께, 백신 항원을 발굴하고 유효성 평가와 전임상 연구 플랫폼도 구축한다. 이를 위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감염 위험도가 높은 바이러스를 연구할 수 있는 ABSL3, BSL3 등의 연구 시설이 설치된다. 전 세계 유수 대학과 네트워크를 갖고, 감염병 전문 인력도 양성할 계획이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신종 감염병에 대응하고 백신과 신약을 개발하는 최첨단 연구 기지가 될 것"이라며 "이제 시작 단계로 더 많은 하드웨어·소프트웨어적인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메디사이언스파크에는 또한 동화그룹이 30억원을 쾌척함에 따라 동화바이오관이 세워진다. 첨단기술융합학과와 대학원, 디지털헬스케어, 의료데이터 산업체 등이 입주한다. 이곳에서 특수 분야 국제 보건의료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기업·대학·연구소·병원의 산·학·연·병 협력을 이끈다. 동시에 GMP(우수의약품 제조관리 기준) 시설도 만들어 협업할 예정이다. 동화바이오관에는 총 32실이 있는데, 1차 공고로 16실이 입주하기로 했다.◇고려대, 감염병 분야 연구 업적 쌓아와고려대 의대는 바이러스와 감염병 분야에서 세계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 이호왕 고려대 명예교수는 1976년 신증후성 출혈열을 일으키는 한탄 바이러스를 세계 최초로 발견했고, 백신인 '한타박스' 역시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최근에는 노벨 생리의학상 후보로 이호왕 명예교수가 거론돼 수상 여부가 주목된 바 있다.감염병 연구, 백신 개발 업적이 기반이 돼 현재 고려대 주요 의료진들은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개발하고, 백신과 혈장치료제 연구 개발에 힘쓰고 있다. 국가 방역 대책이나 정책적 제언에도 참여하고 있다.김영훈 의무부총장은 "대학에서 백신이나 신약 개발에 나서면 기초 실험에 더 집중할 수 있다"며 "박사후 연구원 등 인적 인프라도 풍부하다"고 말했다. 또 대학병원과 연계 돼 시험자 모집 등 임상시험이 용이한 여건이 마련된다. 정릉 캠퍼스 같은 하드웨어적인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자체 개발은 물론, 협업 제약사가 많아질 것이라고 김 부총장은 내다봤다.◇빅데이터 역량도 키워정릉 캠퍼스에는 의료정보학교실을 신설해 미래의학의 바탕이 되는 빅데이터 역량도 키워갈 계획이다. 데이터는 '돈'과 같은 가치를 지닌다. 고려대 산하 안암, 구로, 안산의 3개 상급종합병원에서 나오는 의료 데이터를 일원화하는 병원정보시스템이 마련돼 빅데이터를 이용한 진단에 도움을 주는 AI시스템 개발이 멀지 않게 됐다.김영훈 의무부총장은 "환자의 진단 영상 등 데이터를 모으면 질병 패턴을 찾을 수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질병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려대는 이미 800억원 규모의 정밀의료 국책 사업을 수주, 정밀의료 기반 암 진단·치료법을 위한 유전자 데이터도 모으고 있다. 개인의 유전자에 따라 치료제를 선택, 맞춤형 치료의 기반을 만들고 있다.한편 지난 7일 문을 연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청담 캠퍼스는 영상 검사의 데이터를 모으고 원격판독하는 '이미징센터'가 설립됐다. 홈헬스케어 분야 연구 기지 역할도 담당한다. 고령화 사회가 될수록 병원이 아닌 집에서 임종을 준비하고 싶어하는 인구가 많다. 뇌졸중, 파킨슨, 치매 전문 의사와 간호사들이 방문 진료를 통해 홈헬스케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만든다.김영훈 의무부총장은 "고려대 의대는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도전을 하고 있다"며 "새로운 콘셉트의 캠퍼스 두 곳을 구축하는 것이 그 시작"이라고 말했다.이번에 새로 문을 연 정릉과 청담을 포함해 고려대의료원 산하의 각 캠퍼스가 모두 자리 잡게 되면 차별화되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더불어 현재 논의 중인 기존 안암, 구로, 안산의 뒤를 이을 제4병원의 입지도 가시화될 예정이다. 
    우리병원소식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0/13 09:01
  • [의학칼럼] 무릎 인공관절 수술, 이것만은 체크하세요

    [의학칼럼] 무릎 인공관절 수술, 이것만은 체크하세요

    예년보다 더웠던 9월을 지나 10월에 접어들면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더니 완연한 가을 날씨다. 이렇게 기온이 점차 낮아지기 시작하면 관절염 통증으로 내원하는 환자가 늘고, 인공관절 수술을 받는 분들도 많아진다.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를 살펴보면 인공관절 수술 건수는 10월에 크게 늘기 시작해 겨우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 아무래도 기온이 떨어지면 관절의 온도도 낮아지고, 관절 주변의 근육과 혈관이 수축하게 되면서 관절통증이 더 심해지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혈액순환도 저하되는데다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염증이 더 잘 생기게 된다.관절염은 주로 퇴행성 변화, 외상으로 인한 연골 손상, 염증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는데, 비교적 증상이 약한 초기나 중기에는 약물이나 주사치료, 물리치료나 운동요법 등 보존적 치료로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관절의 연골이 모두 닳아 뼈와 뼈가 맞물려 극심한 통증이 생기고 관절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말기 무릎 관절염 상태라면 무릎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하다.말기 무릎 관절염은 인공관절 수술이 최선, 최근 첨단 로봇 활용 안전성 높아져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손상된 무릎뼈를 제거하고 이를 인공관절 구조물로 대체해 관절의 기능을 되살려주는 방법인데, 말기 관절염 환자에게는 최선이자 유일한 치료법이다. 환자의 현재 관절 형태, 인대와 근육 등 연부조직의 상태 등 해부학적 구조는 물론 평소 관절 사용 습관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인공관절의 크기와 삽입 위치 등을 정해 수술한다. 상태에 따라 관절 전부를 인공관절로 바꿀 수도 있고 내측 연골만 손상됐다면 부분치환술을 통해 건강한 뼈와 인대, 주변 조직을 보존하면서 망가진 부위만 치료할 수도 있다.최근에는 첨단 로봇 기술을 활용해 수술의 정확도와 안전성을 보다 높이는 추세다. 수술 전에 3차원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을 통해 환자의 무릎 정렬과 인대, 힘줄, 근육 등 주변 조직의 균형 등을 정밀하게 파악한다. 이 수치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술계획을 세우기 때문에 불필요한 절삭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혹시라도 수술 과정에서 사전에 입력된 절삭 범위를 벗어나면 자동으로 작동이 멈추는 햅틱 기능 있어 정확도와 안전성을 더 높일 수 있다. 더욱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보니 불필요한 조직 손상과 출혈을 줄일 수 있고, 이로 인해 생길 수 있는 합병증과 부작용 위험성도 낮춘다. 이 때문에 거동이 불편하고 극심한 통증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공관절 수술을 기피하던 고령층, 만성질환 환자도 더 적극적인 치료가 가능하게 됐다.집도의의 경험, 수술 후 체계적인 재활프로그램 등도 중요로봇 기술을 이용해 정확도가 높아진 것이 사실이지만, 여전히 수술 과정에서 집도의의 임상경험은 매우 중요하다. 로봇 수술은 의사가 보다 정확하고 정밀한 수술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다만, 미리 세운 수술 계획과 실제 집도의가 눈으로 확인한 관절 상태에 차이가 있다면, 최종적으로는 집도의가 정확히 판단해 실제 수술을 진행한다. 따라서 다양한 임상경험이야말로 성공적인 수술을 위한 기본이라 할 수 있다.또 수술 후 체계적인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관리하는 것도 필수다. 인공관절 수술의 효과를 높이는 중요한 부분이 바로 재활과 생활습관 개선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수술이 완벽하게 진행됐더라도 재활에 소홀하거나 무릎에 무리가 가는 생활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회복이 늦어지는 것은 물론, 인공관절의 가동 범위와 수명에 악영향을 미친다. 심한 경우 재수술을 받아야 할 수도 있다.날씨가 쌀쌀해지는 요즘, 만약 무릎 관절염의 증상이 점점 심해지거나 인공관절 수술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의료진을 찾아 상담과 진단을 받길 당부한다. 현재 내 관절의 손상된 정도와 상태를 면밀히 파악한 후 수술 방법을 선택하고, 병원에서 제공하는 재활프로그램 과정도 꼼꼼하게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무릎 관절염은 환자 본인은 물론 주변인 삶의 질까지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환자 스스로는 그간 몸과 마음을 짓누르던 고통에서 벗어나 평범한 일상 속 행복을 되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가족이나 주변인은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으로 환자의 의지를 북돋아 줄 수 있기를 바란다.(* 이 칼럼은 인천힘찬종합병원 정형외과 이경훈 과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인천힘찬종합병원 정형외과 이경훈 과장​2021/10/13 09:00
  • 코골이가 성 기능 떨어뜨린다? 코골이 속설 팩트체크

    코골이가 성 기능 떨어뜨린다? 코골이 속설 팩트체크

    코를 고는 사람이 많은 만큼 코골이와 관련된 속설도 많다. 이와 관련해 사실인지 거짓인지 확인해봤다.◇코골이가 성 기능을 떨어뜨린다?떨어뜨릴 수 있다. 심한 코골이라면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순천향대 부속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최지호 교수는 “수면무호흡증은 발기 부전, 성 기능 장애 위험을 높인다”며 “수면무호흡증은 저산소증을 유발해 혈관 건강을 해치는데, 성 기능은 혈관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수면무호흡증은 성 기능 저하 외에도 고혈압, 동맥경화, 뇌졸중, 관상동맥질환 등 실제 심혈관질환 위험도 높인다.단순 호흡기에 문제가 있어 유발된 코골이라면 성 기능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은 적지만, 만성 코골이 자체가 수면무호흡증 발병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코골이가 오래간다면 수면다원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약국에서 파는 코골이 치료제로 완치가 가능하다?완치는 안 된다. 증상 완화는 코골이의 원인에 따라 효과가 있을 수 있다. 약국에서 진단서 없이 살 수 있는 스프레이형 코골이 치료제는 코점막을 촉촉하게 해 공기와 마찰을 줄여 코골이 증상을 완화한다. 따라서 코막힘 등 코에 원인이 있는 코골이라면 증상 완화 효과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편도, 목젖, 안면 구조 등이 원인이거나 수면무호흡증같이 심한 코골이라면 약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나이 들면 코골이가 심해진다?심해진다. 노화는 코골이 증상 악화의 주요 요인 중 하나다. 나이가 들수록 혀가 커지고 늘어지며, 기도 주변의 근육이 탄력을 잃기 때문이다. 혀가 기도를 막을 수 있고, 기도 근육이 늘어져 공기와 마찰할 가능성도 커진다.특히 여성의 경우, 50대에 들어서면서 안 골던 코를 고는 경우가 많다. 폐경 때문이다. 여성호르몬이 줄어들면 상기도 근육이 늘어져 기도가 좁아진다. 게다가 체지방도 늘기 쉬워지는데, 목에 살이 찌면 기관지 속 공간이 좁아져 코골이, 수면무호흡이 발병하거나 악화하게 된다.◇수면제를 복용하면 코골이가 악화한다?그럴 수 있다. 수면제 중에서 근육을 이완시키는 성분이 포함된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상기도 근육도 이완 시켜 기도 폐쇄가 심해지면서 코골이가 심해질 수 있다.낮잠을 자는 것도 저녁 시간 원활한 숙면을 방해해 코골이 증상을 악화할 수 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0/13 08:30
  • [밀당365] ‘비극’ 막는 한 문장 “당뇨 생기면 안과부터”

    [밀당365] ‘비극’ 막는 한 문장 “당뇨 생기면 안과부터”

    당뇨는 혈관이 지나는 모든 곳에 문제를 일으킵니다. 눈도 예외는 아닙니다. 당뇨 환자 열 명 중 한 명은 시력에 문제가 생길 만큼 심한 당뇨망막병증을 겪습니다. 막을 방법이 없을까요? 오늘 인터뷰 속에 답이 있습니다. 한국망막학회 강세웅 회장(삼성서울병원 안과 교수)과 당뇨망막병증에 대해 얘기 나눴습니다.<강세웅 한국망막학회장(삼성서울병원 안과 교수)>-당뇨망막병증은 어떤 병인가요?“망막이라는 신경막을 먹여 살리는 미세혈관이 당뇨에 의해 막히는 질환입니다. 종국에는 신경 조직이 허혈에 빠져 망가지기 때문에 시력·시야에 문제가 생깁니다. 모든 연령을 통틀어 실명을 일으키는 첫 번째 원인 질환으로 꼽힙니다.당뇨를 아무리 잘 관리해도 30~40년이 지나면 80~90% 환자들에게 당뇨망막병증이 생깁니다. 당뇨 환자의 10%는 시력에 문제가 생기는 심한 당뇨망막병증을 앓습니다. 전 인구의 1%에 해당하니 결코 적지 않습니다. ‘혈당 관리 잘 해도 생기니까’라며 만만히 보면 안 되는 이유는 혈당 관리를 잘 해야만 발생 시기와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당뇨 진단 즉시 안과 검사를 받아보라던데, 이유가 뭔가요?“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먼저, 병원에서 처음 당뇨를 진단받는 시기와 실제 당뇨가 시작된 시기가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뇨망막병증은 당뇨가 오래 진행되면서 생기는 합병증입니다. 당뇨 진단 시점이 이미 당뇨가 발병한지 오래 지난 후라서 눈은 망가져 있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당뇨망막병증의 증상이 환자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처음부터 망막 중심부가 망가지면 시력이나 시야에 이상 증세가 바로 나타나지만, 주변부부터 서서히 망가지면 자각 증상이 없어 병이 심해지고 나서야 발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안타까운 상황을 막기 위해 당뇨 진단 즉시 안과 검사를 받으라고 하는 것입니다.검사 결과 다행히 당뇨망막병증이 생기지 않았더라도 1년에 한 번은 꼭 정기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정기 검진을 소홀히 하는 환자가 많던데요.“그러면 치료시기를 놓칠 위험이 큽니다. 모든 병이 그렇듯 당뇨망막병증도 초기에 치료해야 가장 적은 비용으로 가장 확실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정기 검진을 소홀히 하는 환자는 대부분 ‘내 눈은 멀쩡해서 검사가 필요 없다’거나 ‘어설프게 칼 대면 눈 엉망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망막은 이미 망가졌는데 자각 증상이 생기지 않으면 병은 방치됩니다. 증상이 조금이라도 생기고 나서야 안과를 찾으면 원상태로 되돌리기에 이미 늦을 수 있습니다. 치료법이 아주 발전해서 수술이나 레이저 대신 주사로 치료할 수 있는 케이스도 많습니다. 간과하거나 겁먹지 말고 가까운 안과부터 찾길 권합니다.가까운 안과를 찾으라고 말한 건 소위 ‘명의’에게 진료 받기 위해 검사를 미루는 분들이 종종 있기 때문입니다. 당뇨망막병증은 안과 수련 기간 4년 중 20~30%를 할애해 공부하는 분야입니다. 안과 전문의라면 이 병을 놓칠 리도, 치료하지 못할 리도 없습니다. 큰 병원에서 진료 받겠다고 검사 미루지 마시고, 지금 당장 집과 가까운 안과로 찾아가시길 바랍니다.”-당뇨망막병증의 치료 목표는 무엇인가요?“당뇨망막병증이 생기기 전의 상태로 돌리는 건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환자는 문제되는 병변을 치료하고 당뇨망막병증 진행 속도를 늦추는 것을 목표로 둡니다. 당뇨가 있는 한 당뇨망막병증은 계속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허혈이나 부종 등 급성기의 증상이 생겼을 땐 이를 완화시켜 시력이나 시야가 상대적으로 좋게 느껴질 수는 있습니다. 당뇨망막병증을 치료하는 약물들이 꾸준히 개발되고 있으므로, 너무 낙심하지 말고 혈당 관리와 정기 검진을 철저히 하길 바랍니다.”-당뇨망막병증 예방을 위해 ‘이것만은 꼭’ 지켜야 할 게 있나요?“눈은 나빠질 때까지 기다리면 정말 늦습니다. 시간과 돈 낭비라 생각하지 말고 증상이 없더라도 꼭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당장 먹고 살기 바빠서 병원 갈 생각조차 못 하는 분들 많다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치료가 어려워진 환자를 볼 때면 마음이 정말 아픕니다. 하지만 이걸 명심하세요. 눈이 망가지면 환자 자신뿐 아니라 가족들도 크게 고생합니다. 당뇨망막병증으로 인해 일상이 무너지는 걸 막는 첫 번째 방법은 혈당 관리입니다. 첫 번째만큼이나 중요한 두 번째 방법은 안과 정기 검진입니다. 꼭 기억하고 실천하길 바랍니다.사실 이렇게 강조해도 많은 당뇨 환자들이 안과 진료를 안 받습니다. 미국에서 통계를 냈더니 당뇨 환자의 절반이 안과 진료를 안 받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이보다 조금 더 많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당뇨가 있으면 안과 검진은 필수’라는 메시지를 주변 사람들에게도 던져주세요. 그런 의미에서 밀당365 제작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의료 정보 격차를 줄이고, 보다 많은 당뇨 환자들이 정확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
    안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0/13 08:30
  • 추위가 다이어트 비법? '겨울 수영'의 놀라운 효과

    추위가 다이어트 비법? '겨울 수영'의 놀라운 효과

    겨울에 야외에서 수영하면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일반적으로 추위에 많이 노출되면 신체는 체온은 조절하기 위해 혈관을 수축하고 떨림을 유발하면서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냉찜질 등은 이로운 지방인 '갈색지방'을 활성화해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는 보고도 있다.이에 덴마크 코펜하겐대 연구팀은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 겨울에 야외에서 수영하면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소규모 실험을 진행했다. 1주일에 2~3회 이상 야외에서 겨울 수영한 남성 8명을 비슷한 나이와 체중을 가진 대조군 8명과 비교한 것이다.연구팀은 평소 겨울 수영을 하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 차가운 담요를 두르게 한 후, 몸에서 발생하는 열을 관찰해 칼로리 소모량을 측정했다. 그 결과, 겨울 수영을 해왔던 남성들은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하루 평균 약 500kcal를 더 많이 소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를 주도한 수산나 소베르그 박사는 "낮은 온도에 자주 노출되면 갈색지방이 활성화되면서 칼로리를 더 많이 소모할 수 있다"며 "구체적인 효과를 증명하기 위해선 더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셀 리포트 메디신(Cell Reports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다이어트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10/13 08:00
  • 얼굴·다리 잘 붓는다면… 추천 식품 4가지

    얼굴·다리 잘 붓는다면… 추천 식품 4가지

    식습관, 생활습관, 직업 등에 따라 얼굴, 팔, 다리 등이 잘 부을 수 있다. 짜고 자극적인 음식을 즐겨 먹는 사람일수록 얼굴이 붓기 쉬우며, 평소 활동량이 적고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사람은 혈액순환 문제로 인해 다리가 자주 붓곤 한다. 이 같은 사람의 경우 노폐물, 나트륨을 배출해주는 식품을 주기적으로 섭취하면 몸의 부기를 빼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팥팥에 들어있는 칼륨(100g당 1520mg)은 몸속 나트륨 배출을 돕는다. 이로 인해 혈중 나트륨 농도가 낮아지면 부기가 가라앉는다. 팥에 들어 있는 사포닌은 이뇨작용을 촉진하고 피부 노폐물을 제거하는 역할도 한다. 때문에 평소 팥을 즐겨 먹을 경우 아토피, 기미 제거에도 도움이 된다. 팥에 함유된 비타민B군은 탄수화물 소화와 피로해소, 기억력 증진에 효과적이다. 또한 팥에는 곡류에 부족한 라이신, 트립토판도 풍부하다. 다만, 노약자의 경우 팥물을 장기간 섭취하면 기력이 약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바나나바나나에는 나트륨 배출 역할을 하는 칼륨이 100g당 335mg 함유됐다. 또한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과 ‘프럭토올리고당’도 풍부하다. 두 성분은 장운동을 촉진시켜 배변 활동이 원활해지도록 돕는다. 이 같은 작용은 복부지방·부기 제거 효과로 이어진다. 이밖에도 바나나에는 세로토닌을 생성하는 트립토판이 풍부해 우울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그러나 바나나는 다른 과일에 비해 열량이 높으므로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과도한 바나나 섭취로 인해 혈당 수치가 높아질 수도 있다.늙은 호박비타민A가 풍부한 늙은 호박은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뇨작용과 해독작용 또한 뛰어나, 부기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특히 늙은 호박즙은 산후 부기 제거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늙은 호박의 베타카로틴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독성물질을 제거하는 역할도 한다. 호박죽을 만들 때 팥을 넣을 경우, 늙은 호박에 부족한 비타민B1을 보충할 수 있다.아스파라거스칼륨이 풍부한 아스파라거스 또한 부기 완화에 효과적이다. 아스파라거스에는 ‘아미노산 아스파라긴’ 성분이 함유돼,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하고 부종, 체내 수분 정제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여성의 경우 생리 전 수분 정체, 복부팽만감이 완화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아스파라거스는 주로 구워서 먹으며, 라이스페이퍼를 말아 에어프라이어 등에 튀겨 먹는 방법도 있다.
    푸드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0/13 07:30
  • 운동 후 알통 불끈?… '근육 파열'일 수도

    운동 후 알통 불끈?… '근육 파열'일 수도

    날씨가 부쩍 선선해지면서 운동을 시작한 사람이 많다. 근력 운동을 하면 근육이 늘었는지 확인하기 마련인데, 얼마 지나지 않아 팔에 알통이 생겼다면 '상완이두근 파열'을 의심해볼 만하다.상완이두근은 위팔의 앞쪽에 있는 큰 근육으로, 이두박근이라고도 한다. 어깨와 아래팔을 이어주며 팔을 굽히고, 물건을 들어 올리는 데 쓰인다. 또 팔을 안쪽과 바깥쪽으로 돌리는 역할을 한다. 과도한 운동으로 상완이두근이 찢어지면 근육이 말리면서 볼록하게 튀어나온다. 이것이 마치 뽀빠이의 알통처럼 보인다고 해 '뽀빠이 증후군'이라 불리기도 한다. 골프 등 팔을 반복해서 쓰는 고강도 운동을 하면 상완이두근이 파열될 수 있다. 운동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팔 위쪽에 알통이 생기고, 통증이 일주일 이상 이어진다면 병원에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상완이두근 파열 초기에는 통증이 심하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쉽다. 초기엔 말랑한 알통과 약간의 통증이 생기는데, 시간이 지나면 물건 던지기·밀기·들어 올리기가 어려워진다. 심할 경우 주변으로 통증이 퍼지고, 팔을 들어 올리지 못할 수도 있다. 어깨 앞 두드러진 부분에 통증이 있다면 상완이두근 파열을 의심해야 한다. 상완이두근 파열 초기에 발견하면 약, 주사, 물리치료 등으로 완화될 수 있다. 그런데도 낫지 않으면 관절 내시경 시술 등을 고려해볼 수 있다. 상완이두근 파열 예방을 위해선 운동 전후 충분한 스트레칭이 필수다. 목과 어깨로 천천히 원을 그리며 뭉친 근육을 풀어준다. 운동 후 냉찜질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피트니스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0/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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