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 김영훈 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의 말이다.
의학이 발전하는 데는 연구가 필수다. 환자를 많이 보는 것도 의학 발전에 기여하는 부분이 있지만, 연구를 통해 환자 진단·치료의 '물줄기'를 바꾸는 것만큼 영향을 미치지는 못한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지금하고 있는 의료 행위를 환자에게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고, 지금 표준인 것을 진화시키고 가이드라인을 바꾸는 것이 의학 발전"이라며 "지금의 팬데믹 재앙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백신이나 신약 개발 같은 것은 연구를 통해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고려대 의대는 연구의 중요성에 대해 끊임없이 강조해왔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안암, 구로 2개의 연구중심병원을 보유했고, 학교법인으로는 의료기술지주회사를 국내에서 가장 많이 갖고 있다. 김 의무부총장은 "우리 대학과 병원은 다른 병원이 가는 길을 안전하게 쫓아가지 않을 것"이라며 "제2, 제3의 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한 연구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