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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추워지면서 약을 복용하는 비염 환자들이 늘었다. 특히 코막힘이 심한 경우, 항히스타민이나 스테로이드 등 경구형 약을 먹으면서 동시에 비강 내에 사용하는 나잘스프레이까지 사용한다. 비염 증상이 있을 때마다 먹고 뿌리는 약을 동시에 사용하다 보면, 혹시 이 성분에 내성이 생기진 않을까 걱정까지 된다. 나잘 스프레이에 대해 정확히 알아보자.나잘스프레이, 병원 처방약과 약국 판매약 차이 있을까?나잘스프레이는 크게 처방을 받아야만 살 수 있는 전문의약품과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구분한다. 두 약의 차이는 성분이다. 일반의약품으로 판매되는 나잘스프레이는 주로 비강습윤제와 비충혈제거제이다. 비강습윤제는 덱스판테놀 성분, 천연 해수(멸균등장해수), 식염수 등이 주성분이다. 비충혈제거제로는 페닐레프린, 키실로메타졸린, 옥시메타졸린 등의 성분이 주로 사용된다.반면, 전문의약품으로 판매하는 나잘스프레이는 모메타손, 플루티카손, 시클레소니드 등 스테로이드 계열의 약이다. 비염의 증상 완화와 치료를 위해 사용한다.비염약 먹고 있는데, 나잘스프레이까지 써야 할까?비염약 복용해도 코막힘 등의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나잘스프레이까지 사용해야 하나 고민에 빠진다. 하지만 나잘스프레이까지 쓰면 약을 오남용 하는 것은 아닌가 걱정이 앞서 불편함을 참는 경우가 많은데, 앞으로는 그럴 필요가 없다. 증상의 정도에 따라 약을 적절히 사용하면 오남용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대한약사회 오인석 학술이사(약사)는 오 약사는 "비염 증상이 항히스타민제만으로 가라앉지 않고, 코막힘이 심하고 숨쉬기 불편에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비충혈제거제 성분의 나잘스프레이를 사용하거나 스테로이드 성분의 나잘스프레이를 처방받길 권한다"고 말했다.특히 일반의약품으로 판매되는 경구형 비염약과 나잘스프레이는 큰 문제 없이 동시 사용이 가능하다. 오인석 약사는 "나잘스프레이에 들어 있는 항히스타민제의 1회 사용 농도는 매우 옅기 때문에 경구형 비염약과 동시 사용해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항히스타민제 나잘스프레이는 보통 비충혈제와의 복합제이므로, 비염의 증상에 따라서 적절히 사용하면 된다"고 설명했다.스테로이드 성분 나잘스프레이, 스테로이드 부작용 생기진 않을까?전문의약품으로 판매되는 나잘스프레이는 스테로이드 계열이다 보니 비염 증상이 심한데도 사용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비염을 해결하려다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알려진 쿠싱증후군 등을 얻고 싶지 않기 때문인데, 다행히 스테로이드 성분의 나잘스프레이는 이 같은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이 작다.오인석 약사는 "스테로이드 나잘스프레이의 우려되는 부작용으로는 점막위축이나 변형, 전신 부작용 등이 있지만, 수년간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해당 부작용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있기에 6개월 이상 사용하는 경우 이비인후과 진료를 통한 비강 점막의 지속적인 관찰을 권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장기간 스테로이드 나잘스프레이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칸디다(진균) 감염의 위험도가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가장 큰 부작용으로 알려진 '반동성 코막힘'도 흔히 일어나는 부작용이 아니라고 전했다. 오인석 약사는 "반동성 코막힘은 비충혈 제거용 비강 분무액의 장기 사용으로 인해, 사용하지 않을 경우 더욱 코막힘이 심해진다는 것"이라며 "흔히 일어나는 부작용은 아니지만 잦은 사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용법과 용량을 지키지 않고, 비염 증상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없는 상황에서 나잘스프레이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비염 증상이 오히려 더 심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코피 자주 나는데… 나잘스프레이 써도 괜찮을까?나잘스프레이는 비염 등으로 인한 코막힘을 해결하는 데 유용한 외용제이지만, 코막힘이 심해도 코피가 자주 나는 사람이라면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비강 내에 직접 분사하는 나잘스프레이는 이들에게 독이 될 수 있다.오인석 약사는 "나잘 스프레이는 혈관을 자극하는 성분이 많기 때문에 비강출혈이 있는 경우, 점막 혈관 치료가 우선이다"고 말했다. 그는 "출혈이 발생한 상황에서 스테로이드 계열 나잘스프레이를 사용하면 감염 위험이 커진다"고 밝혔다.몇 달 전 쓰다 남은 나잘스프레이, 다시 써도 될까?비충혈제거제 나잘스프레이의 경우, 7일 연속 사용하면 안 되는 약이다. 그러다 보니 약이 많이 남아 상비약처럼 두고 사용할 수가 있는데, 이는 코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행동이다. 오인석 약사는 "나잘스프레이는 개봉한 지 3개월 이상 지나면 폐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 약사는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제품은 오염 가능성이 있어 재사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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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가 어렵고 재발이 잦은 만성전립선염과 만성골반통증증후군에 체외충격파 치료가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김세웅·배웅진 교수팀은 임상시험 연구에서 저강도 체외충격파 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했다.연구팀은 체외충격파 전문기업인 에이치엔티메디칼, 씨티엘메디케어와 함께 만성전립선염 및 만성골반통증증후군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체외충격파치료기를 이용해 위약대조군 연구를 시행했다. 체외충격파 치료군(15명)과 대조군(15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8주 동안 주 1회 치료를 진행했다. 대조군에는 에너지가 없는 체외충격파 치료를 시행했다. 치료 종료 후 치료군과 대조군의 만성전립선염 증상점수(NIH-CPSI), 국제전립선증상점수(IPSS), 국제성기능 평가설문지(IIEF-5), 시각아날로그척도(VAS) 등을 비교한 결과, 체외충격파 치료군의 결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세웅 교수는 “일반적인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만성전립선염과 만성골반통증증후군 환자에게 부작용이 적고 효과적인 치료가 개발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꾸준히 후속 연구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The World Journal of Men's Health’에 최근 게재되었으며, 국내 의료기기 최초로 사용목적 승인을 받았다.한편, 만성전립선염은 배뇨증상과 성기능 장애를 보이는 질환으로 전립선의 염증이 주된 소견이다. 하지만 염증이 뚜렷하게 관찰되지 않는 상태에서 유사한 증상을 보이기도 해, 만성골반통증증후군으로 명명되는 경우도 있다. 이 질환은 50세 이하 남성이 흔히 겪는데, 국내 조사에 따르면 남성 5~9%의 유병률을 보인다.이 질환의 발병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전립선이 감염되거나 자가면역질환, 스트레스, 골반 부위 손상, 신경학적 이상 등 다양한 요인들이 작용한다. 빈뇨, 배뇨 통증, 고환을 비롯한 회음부와 골반부 통증, 잔뇨감을 비롯한 각종 하부 요로증상, 지속적인 불편감 등을 보인다.치료법은 주로 항생제, 알파차단제, 진통소염제, 골격근 이완제 등을 이용한 약물치료와 전립선 마사지와 온열 치료, 바이오 피드백 등이다. 하지만 염증을 유발하는 원인균이 명확하지 않고 원인이 다양해 치료가 어렵고 잦은 재발로 삶의 질이 떨어지게 된다.만성전립선염과 만성골반통증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저강도 체외충격파 치료는 직접 전립선에 저강도 체외충격파를 가해 혈관 재형성, 항염증 효과 등을 통해 염증 반응을 감소시키고 조직을 치유하는 원리이다.해외에서는 임상시험을 통해 특별한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치료법의 하나로 활용되고 있다. 김세웅, 배웅진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19년 발표한 연구 결과에서 동물실험을 통해 전립선염의 염증 완화 기전이 TLR4-NFkB 경로를 억제해 통증의 주요 요인인 COX-2(cyclooxygenase-2)가 줄어드는 것을 입증한 바 있으며, 이번 연구 성과를 통해 국내도 체외충격파 치료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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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국(45)의 남성 호르몬 수치가 상위 1% 수준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김종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불거진 ‘스테로이드 투여 논란’ 진실을 밝히고자 병원을 찾은 모습을 공개했다. 김종국은 혈액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 남성호르몬 수치가 8.38ng/mL 을 기록, 같은 연령 기준 상위 1%에 해당한다는 의사의 설명을 들었다. 그렇다면, 국내 성인 남성 호르몬 평균 수치는 얼마이고, 남성호르몬이 높으면 어떠한 건강상 이점을 누릴 수 있는 걸까?◇남성호르몬 부족하면, 젊은 나이에도 성기능 저하 대한남성건강갱년기학회에서는 남성호르몬 수치 3.5ng/mL 이하를 정상 하한치로 본다. 남성호르몬 수치는 보통 10~20대에 절정에 달했다가, 30대부터 매년 약 1%씩 감소한다. 고대구로병원 비뇨기의학과 문두건 교수(대한남성과학회·대한남성건강갱년기학회 회장)는 “남성호르몬을 합성하고 분비하는 고환 기능이 나이 들수록 점차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남성호르몬 수치가 높으면 다양한 건강상 이점이 있다. 문 교수는 “우리 몸을 ‘땅’이라고 쳤을 때, 남성호르몬은 ‘거름’과 같은 존재”라며 “육체뿐 아니라 정신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남성호르몬은 뼈를 굵고 튼튼하게 유지한다. 문 교수는 “실제 암 등에 의해 남성 호르몬 분비를 차단한 사람에게서는 뼈가 약해지는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남성호르몬이 줄어들수록 혈관과 근력이 약해지고 성기능이 떨어지며, 심지어 우울증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보고도 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비뇨의학과 이석영 교수는 “젊은 나이에도 남성호르몬 수치가 급격히 떨어지면 성욕, 성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며 “이런 증상이 지속되면 남성호르몬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피로감 없을 정도의 잦은 성관계, 남성호르몬 높여남성호르몬 수치는 약물 없이도 올릴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김종국처럼 근력운동을 하는 것이다. 이석영 교수는 “벤치 프레스와 같은 근력운동으로 근육량을 늘리면 남성호르몬 분비가 활발해진다”고 말했다. 이때 작은 근육보다는 큰 근육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석영 교수는 “근육 면적이 비교적 넓은 하체 근력운동을 했을 때 남성호르몬 분비량이 원활히 늘어난다”고 말했다.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라면 살을 빼는 것도 중요하다. 지방세포가 커질수록 체내 남성호르몬이 여성호르몬으로 바뀐다. 남성호르몬의 구성 성분인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성관계를 자주 갖는 것도 남성호르몬 수치를 높이는 비책 중 하나다. 문두건 교수는 “비뇨의학과 교수들끼리는 공공연하게 알고 있는 사실”이라며 “성생활을 자주 하면 고환이 자극돼 남성호르몬 수치가 높아진다”고 말했다. 따라서 성생활로 인한 피로감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 정도 선에서 자주 시도하는 게 좋다. 밤보다는 이른 아침을 권장한다. 테스토스테론이 오전에 더 왕성하게 분비된다.◇근육량 늘린다는 스테로이드 주사, 불임까지 유발한편, 김종국 논란의 불을 지핀 결정적인 계기는 캐나다 유명 헬스 유튜버 그렉 듀셋이 제기한 스테로이드 주사 투여 여부다. 스테로이드는 테스토스테론의 일종이다. 여러 스테로이드 종류 중 ‘단백동화 스테로이드’가 세포 내 단백질 흡수를 촉진해 근육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다. 하지만 효과는 일시적이다. 이석영 교수는 “스테로이드를 체내에 과도하게 주입하면 우리 몸이 이미 우리 몸속 호르몬이 충분히 분비된다고 착각해 더 이상 자연생성하지 않는 ‘되먹임 작용’이 나타나 문제가 된다”고 말했다. 이밖에 ▲전립선질환 ▲이상지질혈증 ▲지루성피부염 ▲비만 ▲수면무호흡증 ▲불임 등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분당차병원 비뇨의학과 이승렬 교수는 “특히 가임 남성이 스테로이드를 과다 투여하면 생식기능이 떨어져 불임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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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메드트로닉코리아가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진행한 ‘파란 풍선 챌린지’를 통해 마련한 기금 1천만원을 소아∙청소년∙청년 1형 당뇨병 환자를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한다.‘파란 풍선 챌린지’는 1형 당뇨병 환자의 삶이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동시에 하나의 풍선을 계속 공중에 띄우려 노력하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챌린지 미션은 요리, 운동, 차 마시기 등 흔한 일상 속 활동을 하면서 파란색 풍선을 계속 공중에 띄우는 것으로, 올해 3월 메드트로닉 EMEA(유럽-중앙아시아-아프리카)의 당뇨병 사업부에서 시작해 ‘세계 당뇨의 날’을 맞아 지난 10월부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임직원도 함께 참여했다.이희열 아태지역 총괄사장 및 임원을 필두로 시작된 본 챌린지에 참여한 메드트로닉 직원들은 회의 참석, 걷기, 식사, 대화 등 일상적인 활동을 하며 파란 풍선을 띄우는 미션을 수행했다. 10월 25일부터 11월 11일의 기간 동안 벌써 목표했던 참여자 70명을 돌파해 ‘70명 이상 참여 달성 시 1천만원 기부’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됐다. 기부금은 오는 13일 국회의사당에서 열리는 ‘2021년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식 제11회 당뇨병 학술제’에서 대한당뇨병연합회의 푸른빛 희망장학금에 기부된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당뇨병 환자를 위한 연속혈당측정 시스템 ‘가디언커넥트 시스템(Guardian™ Connect System)’ 과 연속혈당측정 기능을 탑재한 센서 연동형 인슐린 펌프 ‘미니메드640G 시스템(MINIMED® 640G System)’ 등의 국내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하며, 메드트로닉의 최신 디지털 당뇨병 관리기기를 국내에 지속해서 도입하고 있다.대한당뇨병연합 김광훈 대표이사는 “1형 당뇨병 환자들은 겉으로는 평범한 일상생활을 영위하지만, 혈당을 관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1형 당뇨병 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앞장서고, 소아청소년과 청년 환자들의 학업을 지원해 주신 메드트로닉에 감사드린다.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1형 당뇨병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환자들을 위한 사회적 지원 및 제도 마련을 위해 더 많은 관계자들이 나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 김학준 당뇨사업부장은 “이번 ‘파란 풍선 챌린지’를 통해 1형 당뇨병 환자들이 겪고 있는 고통과 어려움에 대해 생각할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메드트로닉은 앞으로도 1형 당뇨병 환자들이 혈당 관리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보다 편안하게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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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의료원은 오는 18일 온라인으로 '제5회 HY인당 재생의학 줄기세포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HY 인당 재생의학 줄기세포연구센터’에서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2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유전자 교정과 오가노이드’, ‘새로운 기술을 이용한 연구방향’을 주제로 구성됐다.'유전자 교정과 오가노이드'를 주제로 한 첫 번째 세션은 조인호 단장(범부처재생 의료기술개발사업단)이 좌장을 맡고, 배상수 교수(한양대)가 'Current status and challenges in genome editing’, 신근유 교수(포항공대)가 ‘Creation of tissue assembloids that recapitulate in vivo tissue dynamics and cancer’, 김용삼 박사(한국생명공학연구원)가 ‘Minimalism in CRISPR technology’, 허준호 교수(한양의대 유전학교실)가 ‘Application of CRISPR for epigenetic cell engineering and genomic characterization’을 주제로 강의한다.'새로운 기술을 이용한 연구방향'을 주제로 한 두 번째 세션은 이상훈 교수(한양의대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가 좌장을 맡고, 정원일 교수(KAIST)가 'Novel glutamatergic signaling in the development of alcoholic fatty liver’, 김재호 교수(부산대)가 ‘Kap1 regulates the self-renewal of embryonic stem cells and cellular reprogramming by modulating Oct4 protein stability’, 류춘제 교수(세종대)가 ‘Oncifetal antigens expressed on human pluripotent stem cells and cancer cells: antibody-based approach to study stem cell and cancer cell biology’, Luis Enrique Gomez-Quiroz 교수(UAM대학)가 ‘Cholesterol and liver cancer’ 을 주제로 강의한다.최동호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유전질환 및 줄기세포와 세포치료제에 관한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글로벌 연구자들의 최신 식견을 준비하였으니 관심 있는 국내외 연구자들의 교류가 활발해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강좌는 온라인 실시간 화상 강연으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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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심실 비대증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들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관리해야 할 혈압의 적정 범위가 나왔다.연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김현창·이혁희·이호규, 내과학교실 박성하 교수 연구팀은 약 10만 명의 환자를 후향적으로 연구해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가장 낮은 혈압 범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심장 분야 저명 국제 학술지인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고혈압은 우리나라 성인의 약 30%인 1200만 명이 앓는 것으로 알려진 흔한 병이다. 고혈압은 다양한 심혈관 합병증을 유발하는데, 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적극적인 혈압 조절이 필수다. 하지만 좌심실 비대가 있는 고혈압의 경우, 과도하게 혈압을 낮추면 비대해진 심장 근육으로 혈액이 흐르지 않아 심혈관 위험도가 오히려 높아질 수 있다. 현재까지 이 환자에서 심혈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적정 목표 혈압 수치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조사된 바 없다. 연구팀은 2004~2008년 국가건강검진에서 심전도 검사를 통해 좌심실 비대가 확인된 고혈압 치료자 9만 5545명을 12년 간 추적 관찰했다. 콕스 비례 위험 모형을 이용해 혈압과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도 사이의 연관성을 후향적으로 연구했다. 콕스 비례 위험 모형은 질병 발생률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 인자를 분석하는 도구로, 혈압 수치가 높아지면서 증가하는 심혈관 질환 위험도를 파악할 수 있다.가장 낮은 심혈관 질환 발생률을 보인 혈압 범위는 수축기 130mmHg 미만, 이완기 80mmHg 미만이었다.수축기, 이완기 혈압이 각각 130mmHg, 80mmHg보다 높을수록 심혈관 질환 발생률 역시 이와 비례하여 증가했다.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 혹은 130~139mmHg일 때 혈압이 120~129mmHg인 경우에 비해 심혈관 질환 위험도가 각각 31%, 8% 높았다. 이완기의 경우 혈압이 90mmHg 이상 혹은 80~89mmHg일 때 혈압이 70~79mmHg인 경우에 비해 심혈관 질환 위험도가 각각 30%, 6% 높았다.반면 수축기 혈압이 120mmHg 미만 혹은 이완기 혈압이 70mmHg 미만으로 더 낮아지더라도 심혈관 질환 위험도가 추가로 감소하지는 않았다.김현창 교수는 “이는 좌심실 비대 동반 고혈압 환자에서 수축기 혈압 130mmHg 미만, 이완기 혈압 80mmHg 미만을 목표 치료 혈압으로 설정하는 것이 적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다”고 설명했다.김 교수는 이어 “좌심실 비대증은 고혈압을 오래 앓은 환자들에서 흔히 보이는 질병이지만 지금까지 좌심실 비대 동반 고혈압에 관한 연구는 적었다”며 “이번 연구가 밝힌 좌심실 비대증 동반 고혈압 환자에서의 적정 혈압 범위를 추후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기준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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