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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뭐약] 비염 스프레이, 내성 생기진 않을까?

    [이게뭐약] 비염 스프레이, 내성 생기진 않을까?

    날이 추워지면서 약을 복용하는 비염 환자들이 늘었다. 특히 코막힘이 심한 경우, 항히스타민이나 스테로이드 등 경구형 약을 먹으면서 동시에 비강 내에 사용하는 나잘스프레이까지 사용한다. 비염 증상이 있을 때마다 먹고 뿌리는 약을 동시에 사용하다 보면, 혹시 이 성분에 내성이 생기진 않을까 걱정까지 된다. 나잘 스프레이에 대해 정확히 알아보자.나잘스프레이, 병원 처방약과 약국 판매약 차이 있을까?나잘스프레이는 크게 처방을 받아야만 살 수 있는 전문의약품과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구분한다. 두 약의 차이는 성분이다. 일반의약품으로 판매되는 나잘스프레이는 주로 비강습윤제와 비충혈제거제이다. 비강습윤제는 덱스판테놀 성분, 천연 해수(멸균등장해수), 식염수 등이 주성분이다. 비충혈제거제로는 페닐레프린, 키실로메타졸린, 옥시메타졸린 등의 성분이 주로 사용된다.반면, 전문의약품으로 판매하는 나잘스프레이는 모메타손, 플루티카손, 시클레소니드 등 스테로이드 계열의 약이다. 비염의 증상 완화와 치료를 위해 사용한다.비염약 먹고 있는데, 나잘스프레이까지 써야 할까?비염약 복용해도 코막힘 등의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나잘스프레이까지 사용해야 하나 고민에 빠진다. 하지만 나잘스프레이까지 쓰면 약을 오남용 하는 것은 아닌가 걱정이 앞서 불편함을 참는 경우가 많은데, 앞으로는 그럴 필요가 없다. 증상의 정도에 따라 약을 적절히 사용하면 오남용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대한약사회 오인석 학술이사(약사)는 오 약사는 "비염 증상이 항히스타민제만으로 가라앉지 않고, 코막힘이 심하고 숨쉬기 불편에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비충혈제거제 성분의 나잘스프레이를 사용하거나 스테로이드 성분의 나잘스프레이를 처방받길 권한다"고 말했다.특히 일반의약품으로 판매되는 경구형 비염약과 나잘스프레이는 큰 문제 없이 동시 사용이 가능하다. 오인석 약사는 "나잘스프레이에 들어 있는 항히스타민제의 1회 사용 농도는 매우 옅기 때문에 경구형 비염약과 동시 사용해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항히스타민제 나잘스프레이는 보통 비충혈제와의 복합제이므로, 비염의 증상에 따라서 적절히 사용하면 된다"고 설명했다.스테로이드 성분 나잘스프레이, 스테로이드 부작용 생기진 않을까?전문의약품으로 판매되는 나잘스프레이는 스테로이드 계열이다 보니 비염 증상이 심한데도 사용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비염을 해결하려다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알려진 쿠싱증후군 등을 얻고 싶지 않기 때문인데, 다행히 스테로이드 성분의 나잘스프레이는 이 같은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이 작다.오인석 약사는 "스테로이드 나잘스프레이의 우려되는 부작용으로는 점막위축이나 변형, 전신 부작용 등이 있지만, 수년간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해당 부작용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있기에 6개월 이상 사용하는 경우 이비인후과 진료를 통한 비강 점막의 지속적인 관찰을 권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장기간 스테로이드 나잘스프레이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칸디다(진균) 감염의 위험도가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가장 큰 부작용으로 알려진 '반동성 코막힘'도 흔히 일어나는 부작용이 아니라고 전했다. 오인석 약사는 "반동성 코막힘은 비충혈 제거용 비강 분무액의 장기 사용으로 인해, 사용하지 않을 경우 더욱 코막힘이 심해진다는 것"이라며 "흔히 일어나는 부작용은 아니지만 잦은 사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용법과 용량을 지키지 않고, 비염 증상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없는 상황에서 나잘스프레이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비염 증상이 오히려 더 심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코피 자주 나는데… 나잘스프레이 써도 괜찮을까?나잘스프레이는 비염 등으로 인한 코막힘을 해결하는 데 유용한 외용제이지만, 코막힘이 심해도 코피가 자주 나는 사람이라면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비강 내에 직접 분사하는 나잘스프레이는 이들에게 독이 될 수 있다.오인석 약사는 "나잘 스프레이는 혈관을 자극하는 성분이 많기 때문에 비강출혈이 있는 경우, 점막 혈관 치료가 우선이다"고 말했다. 그는 "출혈이 발생한 상황에서 스테로이드 계열 나잘스프레이를 사용하면 감염 위험이 커진다"고 밝혔다.몇 달 전 쓰다 남은 나잘스프레이, 다시 써도 될까?비충혈제거제 나잘스프레이의 경우, 7일 연속 사용하면 안 되는 약이다. 그러다 보니 약이 많이 남아 상비약처럼 두고 사용할 수가 있는데, 이는 코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행동이다. 오인석 약사는 "나잘스프레이는 개봉한 지 3개월 이상 지나면 폐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 약사는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제품은 오염 가능성이 있어 재사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1/13 05:00
  • 식사 전 '이것' 한 잔, 살 빼는 데 도움

    식사 전 '이것' 한 잔, 살 빼는 데 도움

    물을 자주 마시면 몸속 노폐물이 잘 배출된다.​ 물은 몸속에 들어와 대사 작용을 돕고, 물 자체를 소화하는 데 열량이 소모되기 때문에 다이어트 효과까지 있다.다이어트 효과를 누리려면 식사 전에 물을 마시는 게 좋다. 위장에 물이 채워져 공복감이 덜해 식사량을 줄일 수 있다. 식사 30분 전 생수를 300~500mL 마시면 좋다.평상시 물을 적절히 섭취하는 것도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물을 마시면 ‘가짜 배고픔’ 관리가 쉬워지기 때문이다. 식사를 했어도 자극적인 음식이 먹고 싶다면 가짜 배고픔으로 봐야 한다. 이럴 때 물 한 잔을 마시면 음식에 대한 욕구를 줄일 수 있다.다이어트를 위한다고 식사 중 물을 마실 필요는 없다. 오히려 소화 기능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위 내부에 있는 소화액도 물에 희석돼 위액의 작용이 줄어들어 장기적으로는 소화기능이 약해지기도 한다.생수 대신 녹차·아메리카노·옥수수수염차 등 차 종류를 대신 택하기도 하지만 이들 차 성분에는 미량의 카페인이나 이뇨작용을 하는 성분이 들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순수한 물을 마시는 게 가장 좋다.
    다이어트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1/12 22:00
  • 지긋지긋하게 안 낫는 만성전립선염의 새 치료

    지긋지긋하게 안 낫는 만성전립선염의 새 치료

    치료가 어렵고 재발이 잦은 만성전립선염과 만성골반통증증후군에 체외충격파 치료가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김세웅·배웅진 교수팀은 임상시험 연구에서 저강도 체외충격파 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했다.연구팀은 체외충격파 전문기업인 에이치엔티메디칼, 씨티엘메디케어와 함께 만성전립선염 및 만성골반통증증후군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체외충격파치료기를 이용해 위약대조군 연구를 시행했다. 체외충격파 치료군(15명)과 대조군(15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8주 동안 주 1회 치료를 진행했다. 대조군에는 에너지가 없는 체외충격파 치료를 시행했다. 치료 종료 후 치료군과 대조군의 만성전립선염 증상점수(NIH-CPSI), 국제전립선증상점수(IPSS), 국제성기능 평가설문지(IIEF-5), 시각아날로그척도(VAS) 등을 비교한 결과, 체외충격파 치료군의 결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세웅 교수는 “일반적인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만성전립선염과 만성골반통증증후군 환자에게 부작용이 적고 효과적인 치료가 개발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꾸준히 후속 연구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The World Journal of Men's Health’에 최근 게재되었으며, 국내 의료기기 최초로 사용목적 승인을 받았다.한편, 만성전립선염은 배뇨증상과 성기능 장애를 보이는 질환으로 전립선의 염증이 주된 소견이다. 하지만 염증이 뚜렷하게 관찰되지 않는 상태에서 유사한 증상을 보이기도 해, 만성골반통증증후군으로 명명되는 경우도 있다. 이 질환은 50세 이하 남성이 흔히 겪는데, 국내 조사에 따르면 남성 5~9%의 유병률을 보인다.이 질환의 발병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전립선이 감염되거나 자가면역질환, 스트레스, 골반 부위 손상, 신경학적 이상 등 다양한 요인들이 작용한다. 빈뇨, 배뇨 통증, 고환을 비롯한 회음부와 골반부 통증, 잔뇨감을 비롯한 각종 하부 요로증상, 지속적인 불편감 등을 보인다.치료법은 주로 항생제, 알파차단제, 진통소염제, 골격근 이완제 등을 이용한 약물치료와 전립선 마사지와 온열 치료, 바이오 피드백 등이다. 하지만 염증을 유발하는 원인균이 명확하지 않고 원인이 다양해 치료가 어렵고 잦은 재발로 삶의 질이 떨어지게 된다.만성전립선염과 만성골반통증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저강도 체외충격파 치료는 직접 전립선에 저강도 체외충격파를 가해 혈관 재형성, 항염증 효과 등을 통해 염증 반응을 감소시키고 조직을 치유하는 원리이다.해외에서는 임상시험을 통해 특별한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치료법의 하나로 활용되고 있다. 김세웅, 배웅진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19년 발표한 연구 결과에서 동물실험을 통해 전립선염의 염증 완화 기전이 TLR4-NFkB 경로를 억제해 통증의 주요 요인인 COX-2(cyclooxygenase-2)가 줄어드는 것을 입증한 바 있으며, 이번 연구 성과를 통해 국내도 체외충격파 치료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비뇨기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1/12 21:00
  • 음경 확대한다는 '젤크 운동'… "부작용 더 크다"

    음경 확대한다는 '젤크 운동'… "부작용 더 크다"

    온라인에서 음경을 확대할 수 있다고 알려지며 꾸준히 회자되는 운동이 있다. 손으로 젖소의 젖을 짜듯 음경을 잡아당기는 '젤크 운동'이다. 실제 젤크 운동으로 음경 확대 효과를 볼 수 있을까?젤크 운동은 발기된 음경에 윤활유를 바른 뒤 엄지와 검지로 동그라미를 만들어 바깥쪽으로 잡아당기기를 반복하는 운동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후기에 따르면 적정 운동 시간은 약 20분으로 처음엔 100번, 익숙해지면 수백 번을 잡아당겨야 한다. 운동이 끝난 뒤 근육을 풀어주기 위해 따뜻한 수건을 음경에 대주기도 한다.결론부터 말하면 젤크 운동으로 약간의 음경 확대 효과는 볼 수 있다. 음경을 잡아당기면서 내부 조직인 음경해면체에 혈류가 과잉 공급되기 때문이다. 일시적으로 늘어난 혈류는 음경해면체에 미세 손상을 발생시키는데, 이 미세 손상이 회복하는 과정에서 근육이 성장할 수 있다. 다만, 비뇨기과 전문의들이 젤크 운동을 추천하지는 않는다. 학문적인 기준을 제시할 수 없고 부작용이 잦기 때문이다. 대구코넬비뇨기과 이영진 원장은 "젤크 운동은 얼마나 해야 효과를 보는지 알 수 없다"며 "음경해면체가 사람마다 다르고 구체적인 음경 확대 사례도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효과를 볼 정도의 과도한 젤크 운동은 부작용을 유발한다"고 덧붙였다.과도한 젤크 운동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관계 시 쾌감을 줄인다는 것이다. 관계 시 쾌감을 느끼는 이유는 음경 표면에 있는 배부신경이 뇌로 자극을 전달해서다. 그러나 손으로 음경을 수 백 번씩 쓸어 올리면 배부신경이 손상될 수밖에 없다. 또 젤크 운동의 자극이 실제 관계 때보다 훨씬 강해서 쾌감이 줄기도 한다. 이영진 원장은 "손으로 쥐어 짜내는 압력은 질 내부의 압력보다 세기 때문에 쾌감이 현저히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발기부전도 유발할 수 있다. 음경해면체 내부의 백막이 파열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백막은 음경해면체를 둘러싼 섬유성 막으로 음경의 강직도를 유지한다. 발기 시 얇아지는 특성이 있는데 이때 강한 자극을 반복해서 주다 보면 파열돼 발기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백막 파열은 통증과 더불어 성기 표피 밑의 출혈이 발생시킬 수 있고 자연 회복도 어렵다.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12 20:30
  • 손끝 찬 사람 '이 음료' 마시면 도움

    손끝 찬 사람 '이 음료' 마시면 도움

    수족냉증은 손끝, 발끝 말초혈관의 과도한 수축으로 혈액이 잘 흐르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항암치료 후유증으로 나타날 수도 있고, 정확한 원인을 찾기 어려운 경우가 더 많다. 생활 속에서 수족냉증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한의학에서는 양기와 음기가 제대로 순환하지 않아 수족냉증이 생기는 것으로 본다. 보통 생강차 같은 뜨거운 성질의 음식으로 양기를 보충하는 게 좋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손끝·발끝은 차갑지만 머리나 얼굴에 뜨거운 기운을 느낀다면 오히려 차가운 성질의 음식을 먹어야 한다. 담, 어혈 같은 나쁜 기운 덩어리가 뭉쳐 있고 양기·음기가 제대로 순환이 안 될 수도 있다. 이럴 때는 뭉친 덩어리를 푸는 데 도움이 되는 시원한 성질의 국화·박하·민트차 등을 마시는 게 좋다.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손과 발을 주무르는 것도 좋지만 고관절, 어깨, 허리 같은 큰 관절을 움직이는 게 더 효과적이다. 말초혈관 자체보다는 큰 혈관을 자극해서 손끝, 발끝에 있는 말초혈관까지 피가 잘 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낫기 때문이다. 발이 시리면 허리와 허벅지를 움직이는 게 더 좋다. 전신 스트레칭과 걷기가 유용한 방법이다.족탕·반신욕도 원활한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한다는 생각에 장시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시간에 상관 없이 이마에 땀이 조금 나고, 몸·얼굴에 따뜻한 기운이 느껴지면 중단해야 한다. 땀을 너무 많이 빼면 오히려 몸속 기운이 달아나기 때문이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1/12 20:00
  • 암 보다 무섭다? 사망 원인 3위 '질병'

    암 보다 무섭다? 사망 원인 3위 '질병'

    폐렴은 암이나 뇌혈관질환처럼 위험성이 잘 알려져 있진 않지만, 노년층에서는 암보다 무서운 질병으로 통한다. 2020년 사망 원인 통계를 보면 국내 인구 10만 명당 43.3명이 폐렴으로 사망했다. 암(160.1명), 심장질환(63.0명)에 이어 사망 원인 3위다. 뇌혈관질환(42.6명)보다 많다. 2019년 45.1명보다는 소폭 줄었지만 2008년 11.1명과 비교하면 12년간 4배 가까이 늘었다. 암이나 뇌혈관질환 환자도 마지막에는 폐렴에 걸려 사망하는 경우도 많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김경훈 교수는 “의학의 발달로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특히 노년층을 중심으로 폐렴이 중요한 사망 원인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폐렴 예방을 위해서는 폐렴구균 예방백신 접종과 함께 면역력을 높이는 건강한 생활습관이 중요하다”고 했다.◇폐렴, 노년층에 특히 치명적… 국내 사망 원인 3위 평균 수명 100세 시대가 머잖았다. 실제 통계청 장래인구추계를 보면 100세 이상 노인 인구는 2030년 1만 명을, 2040년에는 2만 명을 각각 넘기고 2060년에는 8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또 많게는 2060년 100세 이상 노인 인구가 20만 명이 넘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하지만 건강이 뒷받침되지 않는 장수는 행복할 수 없는 법. 폐렴은 특히 노년층에 치명적인 질병으로 알려진다.폐렴은 말 그대로 폐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한다. 원인은 폐렴구균이다. 면역력이 높은 사람은 폐렴구균에 감염되더라도 별다른 이상을 일으키지 않는다. 하지만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65세 이상의 노년층이 감염되면 얘기가 달라진다. 심할 경우 사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임산부나 소아도 고위험군… 절반 이상 입원 치료 필요 폐렴은 건강한 성인의 경우 항생제 치료와 휴식만으로도 쉽게 치료된다. 하지만 노년층은 폐 기능과 면역력이 떨어져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국내에서 폐렴에 의한 사망자 중 90% 정도가 65세 이상 노년층으로 알려진다. 특히 고위험군인 임산부나 노인·소아의 경우 폐렴에 걸리면 절반 이상이 입원 치료를 받는다.김경훈 교수는 “폐렴에 걸렸다고 해서 모두 입원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며 “폐렴의 중증도나 사망 위험도를 고려해 입원 또는 외래치료 여부를 적절하게 결정하게 된다”고 말했다.폐렴이 특히 무서운 이유는 2차 감염 때문이다. 면역력이 떨어진 노인이나 만성질환자는 폐렴이 패혈증으로 발전하기도 한다.폐렴 발생 위험을 줄이려면 우선 생활습관을 바꿔야 한다. 평상시 감염되지 않도록 외부 활동 후 손을 깨끗이 씻는다. 또 규칙적이고 영양 높은 식사, 하루 6~8시간의 적당한 수면으로 면역력을 강화한다.폐렴 고위험군은 예방백신이 도움이 된다. 폐렴 예방백신을 맞으면 폐렴구균에 감염됐을 때 나타나는 치명적인 합병증을 크게 줄일 수 있다. 65세 이상 노년층의 경우 약 75%까지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65세 이상 예방백신 접종하면 약 75% 예방 효과 국내에서 접종되는 폐렴구균 백신은 지금까지 밝혀진 90여 종류의 원인균 중에서 폐렴을 가장 잘 일으키는 23개 폐렴구균 항원을 가지고 있다. 65세 이상은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일생에 한 번만 접종받으면 된다. 인플루엔자 백신과 동시 접종이 권고된다.김경훈 교수는 “폐렴구균 백신은 65세 이상 노년층의 경우 75%, 당뇨병·심혈관계질환·호흡기질환자 같은 만성질환자는 65~84%까지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호흡기가 약하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흡연자나 만성질환자도 고위험군에 속한다. 아이를 키우고 있거나 65세 이상 노인과 함께 사는 가족 구성원도 전염 가능성을 고려해 예방백신 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1/12 20:00
  • [건강잇숏] 노화 예방하고 싶다면… 밥 지을 때 ‘이것’ 넣으세요

    [건강잇숏] 노화 예방하고 싶다면… 밥 지을 때 ‘이것’ 넣으세요

     과도한 활성산소는 노화의 주요 원인입니다. 노화 예방을 위해서는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성분을 꾸준히 섭취하는 게 좋은데요. 밥에 넣어 먹기 좋은 식품으로 귀리, 녹차가 있습니다.귀리에는 대표적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쌀보다 10배가량 많이 함유돼있습니다. 추가로 포함된 특이적 항산화 성분인 아베난스라마이드류는 아토피피부염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습니다.녹차 물로 밥을 짓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체내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항산화 성분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녹차 분말 3g을 넣고 지은 밥이 생수로 지은 밥보다 폴리페놀이 40배 많았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오늘 저녁, 녹차 물로 지은 귀리밥 어떠세요?
    푸드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1/12 17:33
  • 남성 호르몬 상위 1% 김종국… 근육 말고 무슨 장점 있나

    남성 호르몬 상위 1% 김종국… 근육 말고 무슨 장점 있나

    가수 김종국(45)의 남성 호르몬 수치가 상위 1% 수준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김종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불거진 ‘스테로이드 투여 논란’ 진실을 밝히고자 병원을 찾은 모습을 공개했다. 김종국은 혈액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 남성호르몬 수치가 8.38ng/mL 을 기록, 같은 연령 기준 상위 1%에 해당한다는 의사의 설명을 들었다. 그렇다면, 국내 성인 남성 호르몬 평균 수치는 얼마이고, 남성호르몬이 높으면 어떠한 건강상 이점을 누릴 수 있는 걸까?◇남성호르몬 부족하면, 젊은 나이에도 성기능 저하 대한남성건강갱년기학회에서는 남성호르몬 수치 3.5ng/mL 이하를 정상 하한치로 본다. ​ 남성호르몬 수치는 보통 10~20대에 절정에 달했다가, 30대부터 매년 약 1%씩 감소한다. 고대구로병원 비뇨기의학과 문두건 교수(대한남성과학회·대한남성건강갱년기학회 회장)는 “남성호르몬을 합성하고 분비하는 고환 기능이 나이 들수록 점차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남성호르몬 수치가 높으면 다양한 건강상 이점이 있다. 문 교수는 “우리 몸을 ‘땅’이라고 쳤을 때, 남성호르몬은 ‘거름’과 같은 존재”라며 “육체뿐 아니라 정신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남성호르몬은 뼈를 굵고 튼튼하게 유지한다. 문 교수는 “실제 암 등에 의해 남성 호르몬 분비를 차단한 사람에게서는 뼈가 약해지는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남성호르몬이 줄어들수록 혈관과 근력이 약해지고 성기능이 떨어지며, 심지어 우울증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보고도 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비뇨의학과 이석영 교수는 “젊은 나이에도 남성호르몬 수치가 급격히 떨어지면 성욕, 성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며 “이런 증상이 지속되면 남성호르몬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피로감 없을 정도의 잦은 성관계, 남성호르몬 높여남성호르몬 수치는 약물 없이도 올릴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김종국처럼 근력운동을 하는 것이다. 이석영 교수는 “벤치 프레스와 같은 근력운동으로 근육량을 늘리면 남성호르몬 분비가 활발해진다”고 말했다. 이때 작은 근육보다는 큰 근육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석영 교수는 “근육 면적이 비교적 넓은 하체 근력운동을 했을 때 남성호르몬 분비량이 원활히 늘어난다”고 말했다.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라면 살을 빼는 것도 중요하다. 지방세포가 커질수록 체내 남성호르몬이 여성호르몬으로 바뀐다. 남성호르몬의 구성 성분인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성관계를 자주 갖는 것도 남성호르몬 수치를 높이는 비책 중 하나다. 문두건 교수는 “비뇨의학과 교수들끼리는 공공연하게 알고 있는 사실”이라며 “성생활을 자주 하면 고환이 자극돼 남성호르몬 수치가 높아진다”고 말했다. 따라서 성생활로 인한 피로감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 정도 선에서 자주 시도하는 게 좋다. 밤보다는 이른 아침을 권장한다. 테스토스테론이 오전에 더 왕성하게 분비된다.◇근육량 늘린다는 스테로이드 주사, 불임까지 유발한편, 김종국 논란의 불을 지핀 결정적인 계기는 캐나다 유명 헬스 유튜버 그렉 듀셋이 제기한 스테로이드 주사 투여 여부다. 스테로이드는 테스토스테론의 일종이다. 여러 스테로이드 종류 중 ‘단백동화 스테로이드’가 세포 내 단백질 흡수를 촉진해 근육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다. 하지만 효과는 일시적이다. 이석영 교수는 “스테로이드를 체내에 과도하게 주입하면 우리 몸이 이미 우리 몸속 호르몬이 충분히 분비된다고 착각해 더 이상 자연생성하지 않는 ‘되먹임 작용’이 나타나 문제가 된다”고 말했다. 이밖에 ▲전립선질환 ▲​이상지질혈증 ▲​지루성피부염 ▲​비만 ▲​수면무호흡증 ▲​불임 등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분당차병원 비뇨의학과 이승렬 교수는 “특히 가임 남성이 스테로이드를 과다 투여하면 생식기능이 떨어져 불임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12 17:20
  • 오래 앉아서 걸리는 '의자병'… '이 동작'으로 예방

    오래 앉아서 걸리는 '의자병'… '이 동작'으로 예방

    오랜 시간 앉아 있어서, 저녁에 하체가 많이 붓는 사람은 하체 혈액순환이 잘 이뤄지지 않는다는 신호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오래 앉아있는 것 자체가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친다며 이를 병으로 일컬얻고, 이른바 '의자병'이라 불리고 있다. 실제 의자에 오래 앉아 있으면 소화불량, 하지정맥류, 척추 및 심장질환, 골다공증, 당뇨병 등 많은 질환이 생기고, 혈액순환이 악화된다. 특히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이 약해져 수축과 이완을 하지 못해 혈류가 원활해지지 않아 ▲종아리 근육 경련이나 당기는 증상 ▲​다리 부종 등을 경험하게 된다. 이 같은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리에서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거나, 틈틈이 걸으며 혈액 순환을 돕고 하체 근육이 약해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의자병' 예방을 돕는 동작들을 알아본다.
    재활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12 16:51
  • [건강잇숏] 콩이 단백질 대표식품이라는 건 '오해'

    [건강잇숏] 콩이 단백질 대표식품이라는 건 '오해'

     식물성 단백질 하면 떠오르는 식품 바로 '콩'입니다. 그런데 일부 콩에는 단백질보다 탄수화물이나 지방이 더 많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농촌진흥청 표준 식품성분표에 따르면 팥에는 탄수화물이 68.4%, 단백질이 19.3% 들어 있고, 녹두에는 탄수화물 62%, 단백질 22.3%가 들어 있다고 합니다. 여기 들어있는 탄수화물은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소화 기능이 약해서 현미·흑미 등 거친 잡곡밥을 못 먹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땅콩에는 지방이 49.1%가 들어있는데 땅콩에 든 지방은 불포화지방산으로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단백질은 노란 콩, 검정콩에 가장 많이 들어있는데요. 특히 노란 콩은 밥에 넣어 먹으면 단백질의 질이 더 좋아진다고 하니 몸에 필요한 성분을 맞춰 건강하게 드시기 바랍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21/11/12 16:14
  • 식단에 '이 성분' 없으면 치매 걸릴 위험 3배 ↑

    식단에 '이 성분' 없으면 치매 걸릴 위험 3배 ↑

    항염증 식단이 인지 능력 저하 위험을 줄이고 치매를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그리스 카포디스트리아스대 연구팀은 식단과 치매의 상관관계를 연구하기 위해 3년간 평균 연령 73세의 그리스인 1059명을 조사했다. 이들의 평소 식단에 대한 설문을 받은 연구팀은 항염증 성분이 들어있는 정도에 따라 점수를 매겼다. 점수는 –8.87에서 7.98까지로 설정됐고, 높을수록 항염증 성분이 적은 식단을 꾸렸다는 뜻이었다. 3년의 연구 기간 동안, 62명이 치매에 걸렸는데 이들 식단의 평균 점수는 –0.06점이었다. 그리고 나머지 사람들의 평균 점수는 –0.70이었다. 항염증 식단을 가장 자주 섭취한 사람들은 -1.76 이하의 점수를 받았다. 이들은 평균적으로 1주일에 과일 20인분, 야채 19인분, 콩 4인분, 커피 또는 차 11인분을 먹었다. 점수가 가장 높았던 사람들은 –1.76 이하의 점수를 받은 사람들보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3배 높았다. 연구 저자 니콜라오스 스카미아스 박사는 "식단을 항염증 식품으로 꾸리면 나중에 치매 및 인지 장애와의 싸움에서 유리하다"고 말했다.대표적인 항염증 식품으로 강황, 콩, 연어가 있다. 강황에 들어있는 항염증 화합물인 커큐민은 염증을 일으키는 매개 인자를 차단한다. 특히 치매의 원인 중 하나인 알루미늄 축적으로부터 뇌를 보호한다고 알려졌다. 콩류에 다량 함유된 이소플라본도 항염증 작용을 한다. 연어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은 염증을 줄이고 두통을 없앤다. 특히 연어에 들어있는 생선유에는 신경 보호 효과까지 있어 편두통 발생 횟수와 통증을 줄이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연구는 결과는 미국 신경학회 학술지 '신경학(Neurology)' 온라인판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12 14:38
  • 메드트로닉 '파란 풍선 챌린지'… 1형 당뇨 환자 장학금 기부

    메드트로닉 '파란 풍선 챌린지'… 1형 당뇨 환자 장학금 기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메드트로닉코리아가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진행한 ‘파란 풍선 챌린지’를 통해 마련한 기금 1천만원을 소아∙청소년∙청년 1형 당뇨병 환자를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한다.‘파란 풍선 챌린지’는 1형 당뇨병 환자의 삶이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동시에 하나의 풍선을 계속 공중에 띄우려 노력하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챌린지 미션은 요리, 운동, 차 마시기 등 흔한 일상 속 활동을 하면서 파란색 풍선을 계속 공중에 띄우는 것으로, 올해 3월 메드트로닉 EMEA(유럽-중앙아시아-아프리카)의 당뇨병 사업부에서 시작해 ‘세계 당뇨의 날’을 맞아 지난 10월부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임직원도 함께 참여했다.이희열 아태지역 총괄사장 및 임원을 필두로 시작된 본 챌린지에 참여한 메드트로닉 직원들은 회의 참석, 걷기, 식사, 대화 등 일상적인 활동을 하며 파란 풍선을 띄우는 미션을 수행했다. 10월 25일부터 11월 11일의 기간 동안 벌써 목표했던 참여자 70명을 돌파해 ‘70명 이상 참여 달성 시 1천만원 기부’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됐다. 기부금은 오는 13일 국회의사당에서 열리는 ‘2021년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식 제11회 당뇨병 학술제’에서 대한당뇨병연합회의 푸른빛 희망장학금에 기부된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당뇨병 환자를 위한 연속혈당측정 시스템 ‘가디언커넥트 시스템(Guardian™ Connect System)’ 과 연속혈당측정 기능을 탑재한 센서 연동형 인슐린 펌프 ‘미니메드640G 시스템(MINIMED® 640G System)’ 등의 국내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하며, 메드트로닉의 최신 디지털 당뇨병 관리기기를 국내에 지속해서 도입하고 있다.대한당뇨병연합 김광훈 대표이사는 “1형 당뇨병 환자들은 겉으로는 평범한 일상생활을 영위하지만, 혈당을 관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1형 당뇨병 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앞장서고, 소아청소년과 청년 환자들의 학업을 지원해 주신 메드트로닉에 감사드린다.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1형 당뇨병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환자들을 위한 사회적 지원 및 제도 마련을 위해 더 많은 관계자들이 나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 김학준 당뇨사업부장은 “이번 ‘파란 풍선 챌린지’를 통해 1형 당뇨병 환자들이 겪고 있는 고통과 어려움에 대해 생각할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메드트로닉은 앞으로도 1형 당뇨병 환자들이 혈당 관리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보다 편안하게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1/12 14:36
  • 한양대의료원, HY 인당 재생의학 줄기세포 국제심포지엄 개최

    한양대의료원, HY 인당 재생의학 줄기세포 국제심포지엄 개최

    한양대학교의료원은 오는 18일 온라인으로 '제5회 HY인당 재생의학 줄기세포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HY 인당 재생의학 줄기세포연구센터’에서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2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유전자 교정과 오가노이드’, ‘새로운 기술을 이용한 연구방향’을 주제로 구성됐다.'유전자 교정과 오가노이드'를 주제로 한 첫 번째 세션은 조인호 단장(범부처재생 의료기술개발사업단)이 좌장을 맡고, 배상수 교수(한양대)가 'Current status and challenges in genome editing’, 신근유 교수(포항공대)가 ‘Creation of tissue assembloids that recapitulate in vivo tissue dynamics and cancer’, 김용삼 박사(한국생명공학연구원)가 ‘Minimalism in CRISPR technology’, 허준호 교수(한양의대 유전학교실)가 ‘Application of CRISPR for epigenetic cell engineering and genomic characterization’을 주제로 강의한다.'새로운 기술을 이용한 연구방향'을 주제로 한 두 번째 세션은 이상훈 교수(한양의대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가 좌장을 맡고, 정원일 교수(KAIST)가 'Novel glutamatergic signaling in the development of alcoholic fatty liver’, 김재호 교수(부산대)가 ‘Kap1 regulates the self-renewal of embryonic stem cells and cellular reprogramming by modulating Oct4 protein stability’, 류춘제 교수(세종대)가 ‘Oncifetal antigens expressed on human pluripotent stem cells and cancer cells: antibody-based approach to study stem cell and cancer cell biology’, Luis Enrique Gomez-Quiroz 교수(UAM대학)가 ‘Cholesterol and liver cancer’ 을 주제로 강의한다.최동호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유전질환 및 줄기세포와 세포치료제에 관한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글로벌 연구자들의 최신 식견을 준비하였으니 관심 있는 국내외 연구자들의 교류가 활발해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강좌는 온라인 실시간 화상 강연으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단신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1/12 13:22
  • 민경윤 한국간환우협회 회장 출연… 간염 예방 홍보 영상 BBC 방영

    민경윤 한국간환우협회 회장 출연… 간염 예방 홍보 영상 BBC 방영

    '똑똑한 투병, 간을 살린다'(힐러넷 발행)의 저자인 민경윤 한국간환우협회 회장이 영국 공영방송 BBC와 홍콩의 주요 일간지인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의 B형간염 예방 홍보영상의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민 회장은 B형간염 예방과 정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영상을 기획한 다국적 제약사 길리어드의 요청을 받고 무료로 출연했다고 한다.  BBC와 SCMP의 동영상에는 민 회장의 B형간염 가족력과 그의 간암 발병 및 치료 과정이 소개되어 있다. 어머니와 형님이 간질환으로 세상을 뜨고 형제들이 B형간염바이러스 보유자로 살아가는 가운데, 민 회장 자신도 2015년 59세의 나이에 간암 진단을 받았다. 간 절제수술 후 건강을 되찾는 과정에서 그는 의료진도 놀랄만큼 진지하고 폭넓게 간과 B형 간염, 간암 등에 대해 공부하면서 간암환우 커뮤니티를 통해 정보를 제공했다. 한국인 간암 원인의 70% 정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B형간염은 태어날 때 B형간염 바이러스 보유자인 어머니로부터 수직감염 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잘 관리하면 증상이 없이 건강하게 살 수 있지만,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면 간경변,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 민 회장은 B형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는 정기적인 검진과 약 복용을 통해 관리하는 게 필수라고 강조한다. 당장 아무런 증상이 없다고 소홀하게 관리하면 언제든지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이다. 민 회장은 자신이 쓴 책 '똑똑한 투병, 간을 살린다'에서는 자신의 투병 경험담과 함께 간염 환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민 회장은 네이버의 '우리간사랑카페'를 통해 간질환 환우들과 교류하면서 정보를 제공해왔던 민 회장은 환우들을 위해 보다 안정적이고 폭넓은 활동을 펼치기 위해 지난 달 한국간환우협회를 창립하고 사단법인화를 진행 중이다. 한국간환우협회를 통해 그가 진행하고 싶은 사업은 △간질환 환자에 대한 투병정보 제공 및 교육사업 △간질환 환자의 치료환경 및 인식 개선과 이를 위한 정책제안 사업 △간질환 환자의 회복을 위한 권익·피해구제 사업 △간질환 환자들의 자조모임 육성 및 환자단체 지원·교류·협력사업 △간질환 환자 및 가족을 위한 예방·치료·회복에 관한 출판, 교육, 홍보 등이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1/12 13:18
  • '당당발샷 챌린지' 당뇨병 환우의 당당한 발걸음 응원을

    '당당발샷 챌린지' 당뇨병 환우의 당당한 발걸음 응원을

    한독이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12월 10일까지 ‘당당발샷 챌린지’를 진행한다.당당발샷 챌린지는 당뇨병의 심각한 합병증인 ‘당뇨발’을 알리고 평소 발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참여형 활동이다. 매일 발 관리를 해야한다는 의미의 365개의 발 사진이 모이면 한독은 도움이 필요한 당뇨병 환우들에게 당뇨발 예방에 도움이 되는 양말 1200켤레를 기부할 예정이다.참여방식은 두 가지로 ▲부모님 발을 살펴 보고 발 사진을 촬영하거나 ▲'당당발걸음’ 메시지를 적은 발 사진을 촬영해 당뇨병 환우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참가자들 중 15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한독과 양말 전문 브랜드 아이헤이트 먼데이가 제작한 ‘당당발걸음 양말’과 건강기능식품 등을 증정한다. 당당발샷 챌린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독 홈페이지와 한독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번 ‘당당발샷 챌린지’는 한독이 지난 13년동안 펼쳐오고 있는 ‘당뇨병 극복을 위한 당찬 발걸음(이하 당당발걸음)’ 캠페인의 일환이다. 한독은 2009년부터 당뇨병 환우들에게 당뇨병 전용 신발 등을 기부하는 활동을 해왔으며, 2019년부터는 당뇨병 환자에 특화된 기능과 디자인을 접목한 당당발걸음 양말을 제작해 독거 노인 당뇨병 환우들에게 기부하고 있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당뇨병 관리를 어려운 숙제로 생각하기 보다 좀 더 즐겁고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이번 당당발샷 챌린지를 진행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챌린지 참여를 통해 당뇨발 예방을 위해 자신과 가족의 발을 살펴보고 더 나아가 도움이 필요한 당뇨병 환우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기회가 마련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당뇨발은 당뇨병 환자 겪고 있는 흔한 합병증이지만, 작은 상처가 절단으로 이어질 수 있을 만큼 치명적이다. 당뇨병 환자는 혈액순환이 현저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발에 상처가 잘 생길 수 있으며 상처가 잘 낫지 않아 궤양으로 악화될 수 있다. 당뇨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혈당 관리뿐 아니라 자주 발을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1/12 13:16
  • 고혈압 합병증 '좌심실 비대' 있으면 적정 혈압은 130/80 미만

    고혈압 합병증 '좌심실 비대' 있으면 적정 혈압은 130/80 미만

    좌심실 비대증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들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관리해야 할 혈압의 적정 범위가 나왔다.연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김현창·이혁희·이호규, 내과학교실 박성하 교수 연구팀은 약 10만 명의 환자를 후향적으로 연구해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가장 낮은 혈압 범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심장 분야 저명 국제 학술지인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고혈압은 우리나라 성인의 약 30%인 1200만 명이 앓는 것으로 알려진 흔한 병이다. 고혈압은 다양한 심혈관 합병증을 유발하는데, 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적극적인 혈압 조절이 필수다. 하지만 좌심실 비대가 있는 고혈압의 경우, 과도하게 혈압을 낮추면 비대해진 심장 근육으로 혈액이 흐르지 않아 심혈관 위험도가 오히려 높아질 수 있다. 현재까지 이 환자에서 심혈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적정 목표 혈압 수치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조사된 바 없다. 연구팀은 2004~2008년 국가건강검진에서 심전도 검사를 통해 좌심실 비대가 확인된 고혈압 치료자 9만 5545명을 12년 간 추적 관찰했다. 콕스 비례 위험 모형을 이용해 혈압과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도 사이의 연관성을 후향적으로 연구했다. 콕스 비례 위험 모형은 질병 발생률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 인자를 분석하는 도구로, 혈압 수치가 높아지면서 증가하는 심혈관 질환 위험도를 파악할 수 있다.가장 낮은 심혈관 질환 발생률을 보인 혈압 범위는 수축기 130mmHg 미만, 이완기 80mmHg 미만이었다.수축기, 이완기 혈압이 각각 130mmHg, 80mmHg보다 높을수록 심혈관 질환 발생률 역시 이와 비례하여 증가했다.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 혹은 130~139mmHg일 때 혈압이 120~129mmHg인 경우에 비해 심혈관 질환 위험도가 각각 31%, 8% 높았다. 이완기의 경우 혈압이 90mmHg 이상 혹은 80~89mmHg일 때 혈압이 70~79mmHg인 경우에 비해 심혈관 질환 위험도가 각각 30%, 6% 높았다.반면 수축기 혈압이 120mmHg 미만 혹은 이완기 혈압이 70mmHg 미만으로 더 낮아지더라도 심혈관 질환 위험도가 추가로 감소하지는 않았다.김현창 교수는 “이는 좌심실 비대 동반 고혈압 환자에서 수축기 혈압 130mmHg 미만, 이완기 혈압 80mmHg 미만을 목표 치료 혈압으로 설정하는 것이 적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다”고 설명했다.김 교수는 이어 “좌심실 비대증은 고혈압을 오래 앓은 환자들에서 흔히 보이는 질병이지만 지금까지 좌심실 비대 동반 고혈압에 관한 연구는 적었다”며 “이번 연구가 밝힌 좌심실 비대증 동반 고혈압 환자에서의 적정 혈압 범위를 추후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기준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1/12 11:30
  • 멘톨에 요구르트까지… 가향담배, 일반담배보다 나쁜 이유

    멘톨에 요구르트까지… 가향담배, 일반담배보다 나쁜 이유

    가향담배는 담배의 매캐한 연기를 감추기 위해 설탕과 같은 감미료 성분을 추가한 담배다. 우리나라에서는 불티나게 팔리지만, 유럽연합과 캐나다에선 판매를 금지했고 미국 바이든 정부도 가향담배 금지 법안을 가결한 상태다. 선진국들이 가향담배만 규제하는 이유는 뭘까? 가향담배가 일반담배보다 더 나쁜 이유 3가지를 소개한다.◇유해 물질 더 많다가향담배는 유해 물질이 더 많다. 일반담배에 감미료가 더해졌기 때문이다. 감미료는 종류별로 연소했을 때 발생하는 유해 물질이 다른데 대부분 발암물질이다. 설탕과 같은 감미료는 연소하면 아세트알데하이드가 발생한다. 아세트알데하이드는 숙취를 일으키는 알코올의 성분으로 발암물질이다. 담배에 초콜릿 향을 더하는 코코아 성분 테오브로민은 기관지를 확장시켜 니코틴이 폐에 더 잘 흡수되게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바닐라 향을 더하는 바닐린은 식품첨가물로 쓰이는 유해 물질로 굳이 연소하지 않아도 몸에 안 좋은데 연소하면 아세트알데하이드까지 발생한다. 질병관리본부(현재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캡슐 담배 29종에서만 총 128종의 유해 가향 성분이 검출됐다고 한다.◇담배를 더 피우게 된다담배를 피웠는데 또 피우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가향담배의 멘톨 성분을 의심해봐야 한다. 멘톨은 대부분 가향담배에 들어있는 박하 향 감미료로 사람의 말단 신경을 마비시키는 특징이 있다. 말단 신경이 마비되면 자극이 줄어들고 흡연할 때 느끼는 쾌락 역시 줄어든다. 사람이 니코틴에 중독되는 원인은 도파민과 뇌의 보상회로에 있다. 혈액을 타고 뇌에 도달한 니코틴이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활성화하고, 쾌락을 느낀 뇌의 보상회로가 같은 수준의 쾌락을 계속 요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멘톨 성분으로 자극이 줄어들면 결국 더 많은 쾌락을 위해 담배를 더 원하게 된다. 니코틴에 대한 의존도가 점점 심해지는 이유다.◇흡연 시작 연령을 낮춘다가향담배는 연령이 낮은 사람들에게 매력적이다. 다양한 감미료가 담배의 위험성을 가리고 호기심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캡슐에 첨가되는 감미료는 점점 다양해져 왔다. 처음엔 초콜릿, 바나나 등에서 이젠 요구르트, 마카롱까지 나온다. 이러한 가향성분은 니코틴의 씁쓸한 맛을 완화해 담배의 맛과 풍미가 더 좋다고 느끼게 할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에게도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실제로 청소년 중 62.7%가 가향담배로 흡연을 시작했고, 이 중 89.6%는 캡슐 담배의 감미료가 흡연 시작에 영향을 미쳤다고 응답한 조사 결과도 있다(리얼미터).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12 11:27
  • 코앞에 다가온 수능… 뇌도 쉬어야 잘 돌아간다

    코앞에 다가온 수능… 뇌도 쉬어야 잘 돌아간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수능 당일 지금까지 해온 노력이 잘 발휘될 수 있도록 체력 관리는 물론 마인드 컨트롤이 중요하다. 효과적인 마인드 컨트롤을 위해서는 먼저 과부하가 일어난 뇌에 잠시 쉼을 주는 게 필요하다. 사람의 뇌는 몸무게의 불과 3% 정도를 차지하지만, 몸이 사용하는 에너지의 약 20%를 사용할 정도로 큰 역할을 한다. 즉 일상에서 행동하고 느끼는 모든 것이 뇌를 사용하는 것이다.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존 레이 테이 교수는 "쉬는 시간은 뇌가 경험 그 이상의 창조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며 장기기억을 더욱 강화한다"며 "건강한 뇌를 위해서는 뇌에도 휴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뇌에 쉼을 주기 위해 아래와 같은 방법을 따라 해보자.◇스마트폰 내려놓기쉬는 시간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스마트폰으로 무언가를 보고 들을 때 우리 뇌는 '멀티태스킹'을 수행한다. 짧은 순간에도 다양한 정보가 쉼 없이 뇌에 자극을 주어 쉼을 갖지 못하게 돼 뇌에 스트레스를 준다.◇가끔씩 멍 때리기아무 생각 없이 멍하니 있는 상태를 뜻하는 '멍 때리기'는 뇌에 쉼을 주는 대표적 행동이다. 전문가들은 기억력을 높이고 창의적인 생각을 하기 위해서는 하루 15분 정도 흔히 말하는 멍 때리는 시간을 가져 뇌를 쉬게 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한다.◇가벼운 산책가볍게 산책을 하는 것도 좋다. 햇볕을 받으며 걸으면 세로토닌 분비가 활발해져, 무기력함과 우울함 해소를 돕고 비타민D 합성을 촉진해 전신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엔도르핀을 분비시켜 스트레스를 억제한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12 11:17
  • 코로나 안전성 위원회 "인과성 판단 결과 바뀔 수 있어"

    코로나 안전성 위원회 "인과성 판단 결과 바뀔 수 있어"

    코로나19 백신 피해보상전문위원회에 결정적 자료를 제공하게 될 코로나19 백신 안전성위원회가 기존 백신과 부작용 간 인과성 판단 결과가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박병주 코로나19 백신 안전성위원회 위원장(대한민국의학한림원 부원장)은 12일 브리핑에서 "이전에 내린 인과성 결론이 바뀔 가능성이 언제든지 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이날 국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사례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기 위해 코로나19 백신 안전성위원회를 구성, 공식 출범했다.박병주 위원장은 "의학은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발전하고 있고, 지식도 계속 축적되고 있어 과거의 기준으로 내린 결정이 항구불변 하다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백신에 의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연구한 결과가 시시각각으로 변하고 있기에 이를 반영, 이전에 내린 결론이 바뀔 수 있는 가능성은 언제든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위원회는 앞으로 우리나라 국민 대상 자료와 해외 연구를 종합적으로 참고해 한국인 고유의 과학적 근거를 생성할 예정이다. 박 위원장은 "인종 간 (약물반응) 차이 때문에 백인과 황색 인종 간의 차이, 한국인과의 차이 등이 나타날 가능성은 언제든지 있다"며 "한국인 자료를 기반으로 분석한 과학적 근거를 생성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특정 백신이 문제가 되는 질병, 이상반응을 유발했는지 인과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코로나19 백신 안전성위원회는 박병주 대한민국의학한림원 부원장을 위원장으로 임명하고, 3개 소위원회(역학, 임상, 소통) 및 소위원회 이하 주제별 11개 소분과로 총 22인으로 구성됐다. 더불어 전문가 인력 망 형태의 전문자문위원단을 구성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1/12 11:05
  • 모더나 백신, 심근염 위험 화이자의 5배… "돌파감염은 적다"

    모더나 백신, 심근염 위험 화이자의 5배… "돌파감염은 적다"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젊은 남성의 심근염 발생 위험이 다른 백신보다 높다고 회사 측이 인정했다. 그러나 돌파감염 사례는 더 적다며 모더나 백신의 효용이 부작용 위험을 능가한다고 주장했다.폴 버튼 모더나 최고의학책임자(CMO)는 11일(현지시간) 기자들과의 통화에서 30세 미만 남성 사이에서 희귀 부작용인 심근염 발병 건수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보다 모더나 백신이 높다고 밝혔다고 CNBC방송이 보도했다.모더나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은 둘 다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계열이다.버튼 CMO가 인용한 프랑스의 통계를 보면 12∼29세 남성 중 모더나 백신 접종자 10만 명당 13.3건의 심근염이 발생했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은 10만 명당 2.7건으로 집계됐다.유럽에서는 지난 7월부터 모더나 백신의 청소년 접종을 승인했으나, 심근염 위험을 이유로 핀란드와 스웨덴 등 북유럽 국가들이 30세 이하 남성에 대한 접종을 중단한 상태다.그러나 버튼 CMO는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통계를 인용해 모더나 백신 접종자의 코로나19 돌파감염 비율이 화이자-바이오엔테크나 존슨앤드존슨의 자회사 얀센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모더나 백신의 심근염 위험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것과 관련해서는 테스토스테론과 같은 호르몬이 원인일 가능성을 일각에서 제기한다. 또 모더나 백신이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보다 mRNA 양이 많다는 점도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버튼 CMO는 최초 접종 때보다 용량을 절반으로 줄인 부스터샷 접종자 가운데 심근염이 발생한 사례는 아직 한 건도 없었다며, 회사 측이 앞으로도 계속 관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1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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