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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젊은 남성들의 간수치가 높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간수치는 간손상이 있을 때 혈액 속 농도가 올라간다. 간수치가 높은 사람은 정상인 사람보다 간질환이나 간 관련 사망 위험이 크다.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송병근 임상강사, 신동현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03년에서 2019년 사이 병무청 징병검사를 통해 축적된 빅데이터 535만 5941명의 검사 기록을 분석했다. 그 결과, 우리나라에서 간수치 높은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고, 간수치가 올라가는 원인도 변화하고 있었다. 간질환은 자각증상이 없다가 질환이 진행된 이후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하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나는 진행성 간질환이 오기 전에 간손상 유발요인을 찾아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나라는 모든 남성이 징집 연령에 도달하면 병무청에서 간기능 검사, 비만, 혈압, B형 간염 검사 등이 포함된 신체검사를 받는다. 연구팀은 이 자료를 이용해 전체 남성 대상 간질환 관련 추이를 확인했다. 1986년생은 간수치가 정상 수치(34이하)를 초과한 이들이 13.2% 였으나, 2019년에 검사 받은 2000년생은 이 비율이 16.5% 로 증가했다. 간수치가 높았던 사람은 80.8% 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고혈압 등 대사질환도 동반 증가했다. 반면, B형 간염 유병율은 1984년 남성이 3.19% 였던 것에 비해 2000년생은 0.18% 로 대폭 감소했다.연구팀은 "모든 젊은 남성을 대상으로 시행한 검사 결과에서 B형 간염 항원 양성율이 0.18% 로 확인된 점은 국내에서 시행된 전국민 B형 간염 예방접종 사업 등 국가적 B형 간염 관리 정책들이 큰 성과를 거두었다는 뜻" 이라며 "젊은 연령층에서 B형 간염과 연관된 간질환 부담은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했다. 신동현 교수는 "국가적 관심에 힘입어 B형 간염 걱정은 덜었지만 간수치 상승, 비만, 고혈압 등 대사성 질환이 젊은 성인에서 증가했다"면서 "이러한 대사성 질환 증가를 공중보건정책 측면에서 새로운 시각을 갖고 관리하지 않으면 추후 큰 사회적 부담이 될 수 있어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대한내과학회 학술지 최근호에 게재됐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6/2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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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명당 1명은 태어날 때부터 고도 이상의 난청을 가지고 있다. 그 중 50% 이상은 유전적 요인이 원인이다. 후천적 난청의 원인에는 중이염, 외상, 이독성 약물 복용, 면역 이상, 골 질환, 종양, 소음 노출 등이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노화가 주요하다. 우리 몸은 20대 후반부터 노화하기 시작하는데 청력은 30대 후반부터 늙기 시작한다. 65세가 되면 4명당 1명, 75세에는 3명당 1명, 85세는 2명당 1명에서 난청이 발생하고, 95세가 되면 누구나 난청을 겪는다.난청을 방치하면 청력은 계속 나빠진다. 대화할 수 없거나 대화를 잘 이해하지 못해 사회생활을 기피하게 되고 우울증을 겪을 수도 있다. 또 청각세포와 청각중추의 퇴화뿐 아니라 다른 연관 뇌세포의 퇴화로도 이어져 치매 발생률도 높아진다. 따라서 난청이 있으면 조기에 난청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난청 진단 및 치료법에 대해 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여승근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봤다.◇청력손실 26dBHL이상 ‘난청’ 시작난청은 일반적으로 청력손실 정도에 따라 구분된다. 청력손실 정도가 0~25dBHL(Hearing Level, 청력도)이라면 정상에 해당된다. 26dBHL이 넘어가면 난청이라 정의한다. 작은 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26~40dBHL의 경도난청은 특별한 청각재활치료가 필요하지 않다. 그러나 40dBHL 이상 중등도 난청이라면 말소리를 잘 알아듣지 못하고 되묻거나 거리가 떨어진 사람들과의 대화가 어려워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수 있다. 중등도 난청은 보청기 적용이 필요하며, 언어 이해가 거의 불가능한 70dBHL 이상 고도난청이라면 특수기능이 강화된 보청기를 사용해야 한다. 1세 미만에서 90dBHL 이상의 양측 심도 난청이 나타났을 때와 1세 이상에서 양측 70dBHL 이상의 고도난청이라면 소리에 거의 반응이 없어 ‘인공와우’ 수술이 고려되기도 한다.◇보청기도 소용없는 고도난청 환자에겐 인공와우 이식인공와우 이식은 보청기를 사용해도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양측 고도 이상의 감각신경 난청환자에게 외부 음원의 소리를 전기적인 에너지로 변환, 청신경을 직접 자극해 청력을 제공하는 수술이다. 고도(70dBHL 이상) 난청 환자를 대상으로 적용되며 전기자극을 이용해 잔존하는 청신경을 자극함으로써 음을 감지할 수 있도록 와우이식기를 환자의 내이(달팽이관)에 이식한다. 인공와우는 내부기기와 외부기기로 구분된다. 외부기기는 송화기, 어음처리기, 마이크, 헤드피스, 케이블 등으로 구성되며 귀걸이 형식이기 때문에 대화가 필요할 때 착용하면 된다. 수용자극기, 전극, 코일, 자석 등으로 구성된 전극 내부기기는 수술 시 삽입한다.◇수술 적응증, 보험급여 기준에 따라 시행보험급여기준에 따라 수술 적응증이 달라진다. 1세 미만의 양측 심도 난청 환자(90dBHL 이상)가 최소 3개월 이상 보청기를 착용해도 청능발달의 진전이 없다면 수술이 가능하다. 1~19세 양측 고도난청 환자(70dBHL 이상)는 최소 3개월 이상 보청기를 착용하고, 집중교육을 받았음에도 어음변별력과 언어능력의 진전이 없다면 수술이 가능하다. 19세 이상 성인 양측 고도난청 환자는 보청기를 착용한 상태에서 단음절에 대한 어음변별력이 50% 이하 또는 문장언어평가가 50% 이하로 나오면 수술받을 수 있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6/2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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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물론, 동물도 식사 후엔 졸리다. 그러나 유독 소화가 잘되는 음식이나 단 음식을 먹었을 때, 지나치게 잠이 쏟아진다면 '당뇨병'의 전조일 수 있다.◇식사 후 뇌로 가는 혈액 줄어 잠 와식사 후 졸린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소화를 위해 혈액이 위장으로 몰려, 뇌로 가는 혈액이 줄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때 부교감 신경계가 활성화되는데, 이 신경은 온몸의 긴장을 이완시킨다. 집중력 저하와 졸림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이 들어간 식품을 먹으면 쉽게 졸리다. 트립토판은 몸속에서 세로토닌 호르몬의 재료가 되는데, 세로토닌은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긴장을 완화해 졸음을 유발한다. 일부는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으로 바뀌기도 한다.식곤증을 예방하려면 과식을 피해야 한다. 많이 먹을수록 위장으로 가는 혈액량이 많아져 뇌에 산소공급이 부족해진다. 또한, 자극적인 음식보다 신선한 채소, 과일 등을 먹는 것이 좋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피로 해소에 효과적이다. 식사 후 잠이 너무 안 깬다면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뇌를 깨우는 대표적인 스트레칭으로 양손을 각각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이 있다. 오른손은 위아래로 움직이고, 동시에 왼손은 좌우로 왕복하는 식이다. 한편, 커피를 마시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일시적으로 잠이 깰 수 있지만, 각성 효과가 떨어질 때쯤 다시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소화잘 되고 단 음식 먹었을 때 유독 졸리다면…음식을 먹었을 때 혈당 변화 폭이 매우 커도 참기 어려울 정도로 잠이 쏟아진다. 문제는 이 증상이 당뇨병의 전조 증상이라는 것이다.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혈당 조절이 잘 안되는 질환이다. 단순 식곤증인지, 당뇨병의 전조 증상인지는 어떻게 판단할까? 죽 등 소화가 잘되는 음식이나 과일 주스 등 단당류가 많은 음식을 먹었을 때 특히 버티기 힘들 정도로 잠이 쏟아진다면 당뇨병 전조일 수 있다. 혈당 조절이 잘 안되는 사람은 이런 음식을 먹으면 특히 혈당이 평소보다 급격히 올라간다. 이를 낮추려고 인슐린이 과분비돼 혈당이 뚝 떨어지면서 졸음, 피로감 등이 나타나게 된다. 다갈(갈증이 심한 것), 다뇨(소변이 자주 마려운 것), 다식(많이 먹는 것) 증상이 동반된다면 이미 당뇨병이 진행됐을 수 있어 이른 시일 내에 병원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2022/06/2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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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6/2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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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06/2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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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6/2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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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6/2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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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는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자연 현상이지만, 반갑지는 않다. 신체기능이 전반적으로 조금씩 떨어지는 것에 점차 익숙해지더라도, 치료 가능한 부분은 적극적인 치료로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더 현명하게 나이 드는 방법일 것이다. 누구나 겪게 되는 퇴행성 질환도 관리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지는데,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가 여성 요실금이다. 여성은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골반 근육이나 질 근육 손상 등의 후유증을 입는 경우가 빈번하다. 출산 시 손상 및 후유증 정도에 따라 요실금이 일반적 노화현상보다 더 빨리 시작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골반저근육과 인대가 점차 처지면서 생기는 질 이완 및 요실금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심하게는 골반 속에서 안전하게 보호돼야 할 자궁과 방광 같은 장기들이 골반 밑으로 쏟아지는 장기탈출증 등도 발생하게 된다.요실금은 외출, 여행, 냄새에 대한 불안과 대인관계 등 많은 부분에 악영향을 끼치는데, 특히 부부관계 중 소변 실수에 대한 두려움을 유발할 수 있다. 이는 성생활 만족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준다. 문제는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나 의지와 관계없이 소변이 새는 요실금이 40대 이상 여성에서 30% 이상 증상을 보일 만큼 흔한 질환이라는 점이다. 여성의 요도가 남성보다 짧은 데다 출산 후 골반 근육 손상이나 질 근육 이완으로 인한 요실금 빈도가 높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자궁하수, 방광류, 직장류 증상이 생기고, 질 근육 이완까지 더해지면 세균 역류로 인한 질염도 자주 재발하게 된다.따라서 요실금이 시작된 후부터 부부관계가 소원해졌다고 생각된다면 여성성형 등의 선제적 시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일명 이쁜이수술이라 불리던 질 축소 성형은 여성의 생식기 건강은 물론, 중년 이후 삶의 질 향상 차원에서 시행하는 시술이다. 따라서 비용보다는 후기 등을 고려해 직접 집도할 의사로부터 꼼꼼하게 상담받을 수 있는지부터 확인해 보아야 한다. 근육의 이완 정도와 질 점막 상태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 종합적인 진단을 내릴 수 있다. 또한, 검증된 방법으로 시술이 가능한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해야 수술 방법도 제대로 결정할 수 있고, 수술 후 만족도도 좋은 편이다. 출산 등으로 인해 질 근육에 손상을 입은 여성이라면 근육 복원술을, 출산 후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해 질 점막이 약해지면서 건강한 점막돌기가 소실된 경우는 점막돌기 복원술을 시행할 때 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대부분의 질환이 그렇듯이 요실금도 질환 초기에 발견해 치료할 때, 치료 기간도 짧아지고 치료 효과도 좋다. 부부 사이도 마찬가지다. 100세 시대에 후반기 삶의 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사이좋은 부부의 상호 지지라고 한다. 서로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할 때부터 시간과 정성을 들여 부부의 사랑을 꾸준히 가꾸는 노력이 필요한 이유다.(*이 칼럼은 노원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노원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2022/06/2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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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서 팔꿈치는 일상생활 중에 쉽게 손상될 수 있는 부분으로, 무리하게 움직이거나 자주 사용한다면 근육과 관절에 무리가 오면서 테니스엘보, 골프엘보 같은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의하면 팔꿈치 통증 테니스 엘보로 진료를 받는 환자는 2016년 63만 7811명에서 2021년 66만 2850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 질환은 테니스나 골프 선수에게 흔하게 발생하여 지어진 이름이지만 최근에는 일반인들에게도 많이 일어나고 있다.테니스엘보, 골프엘보는 팔꿈치에 부착된 힘줄이 파열됐거나 염증이 생겨 통증이 유발되는 질환이다. 골프엘보는 팔꿈치 안쪽에 통증이 유발되며 정확한 명칭은 내측상과염이라 불린다. 반면 테니스엘보는 팔꿈치 바깥쪽에 통증이 유발되며 외측상과염이라 불린다. 초기에 두 질환 모두 가벼운 통증으로 시작되지만 기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심해지며, 결국 팔을 움직이는 것도 힘들어지게 된다. 두 질환은 비슷해 보이지만 전혀 다르다. 모두 팔꿈치에서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지만, 골프엘보는 과도한 운동이나 업무로 인해 팔꿈치 내측에 무리한 힘이 가해져 인대가 부분적으로 충혈되고 미세한 파열이 일어나 안쪽 상과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테니스엘보는 팔꿈치 외측의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작은 움직임에도 통증이 나타나거나 손목을 위로 올리는 동작을 취할 때 팔꿈치 바깥쪽이 아프다면 이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름 때문에 골프 선수, 테니스 선수들이나 팔꿈치를 주로 사용하는 운동 이후에 많이 나타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팔을 주로 사용하거나 집안일을 많이 하고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들어 올리는 등으로도 유발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골프엘보나 테니스엘보와 같은 팔꿈치 질환은 서서히 진행해 환자가 발병 시점을 정확하게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지 않으면 통증이 자주 재발하거나 증상이 심해질 수 있는데, 이는 인대나 힘줄 손상과 같은 더 큰 문제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팔꿈치 통증을 동반한 각종 증상이 나타난다면 자가 진단만으로는 정확한 질환을 파악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정형외과를 찾아 상담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가게 되면 엑스레이, 초음파 등의 정밀한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증상이 나타난 초기에는 정형외과에서 약물이나 주사, 물리치료 또는 체외충격파와 같은 보존적 치료로도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그러나 보존적 치료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극심한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어렵다면 관절내시경과 같은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팔꿈치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팔을 움직이고 사용할 때, 힘이 들어가게 되는 사용 빈도가 매우 높은 부위다. 지속적인 통증이 발생하고 만성적으로 질환이 이어지면, 기본적으로 팔을 움직이는 것조차 힘들어질 수 있어 작은 통증이라도 세심하게 신경을 쓰고 관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팔꿈치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팔꿈치에 무리를 주는 동작을 피하고 운동량을 줄이는 것이 좋다. 그리고 냉찜질과 충분한 휴식을 취하여 통증을 조절하고 염증 완화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평소 꾸준한 근력 운동을 통해 부상을 예방하고 운동 전후에는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기 위해 땀이 약간 날 정도로 스트레칭 하는 것을 권한다. 팔을 많이 사용하는 스포츠 활동은 자제하고 무엇보다 통증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이 칼럼은 동탄시티병원 관절센터 김범석 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동탄시티병원 관절센터 김범석 원장2022/06/2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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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6/2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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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6/2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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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3429명 늘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832만9448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68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525명(치명률 0.13%)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3315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594명, 부산 146명, 대구 89명, 인천 170명, 광주 80명, 대전 99명, 울산 84명, 세종 25명, 경기 1008명, 강원 128명, 충북 80명, 충남 141명, 전북 90명, 전남 129명, 경북 190명, 경남 202명, 제주 60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114명이다. 16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98명은 지역별로 서울 6명, 부산 3명, 대구 2명, 인천 36명, 광주 3명, 울산 2명, 세종 1명, 경기 6명, 강원 3명, 충북 5명, 충남 1명, 전북 2명, 전남 2명, 경북 10명, 경남 9명, 제주 7명으로 나타났다.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39명, 아메리카 37명, 유럽 33명, 오세아니아 4명, 아프리카 1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6/2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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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 잘 주무셨나요? 잠을 잘 자야 다음날 건강하게 생활할 에너지를 얻습니다. ‘잠이 보약’이라는 말처럼 잠은 삶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당뇨 환자에게도 그렇습니다. 수면 시간과 당뇨 사망률에 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7시간’ 수면이 당뇨 환자 사망 위험 낮춥니다.2. 밤엔 어둡게, 아침엔 일정하게!7시간 수면한 환자의 사망 위험 가장 낮아중국의과대 연구팀이 30세 이상의 당뇨환자 1만2526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했습니다. 참여자들은 ▲4시간 이하 수면 ▲5~6시간 수면 ▲7시간 수면 ▲8시간 수면 ▲9~10시간 수면 ▲10시간 이상 수면 그룹으로 나뉘었습니다. 관찰 기간 동안 참여자들 중 2918명이 사망했는데요. 7시간 수면한 그룹의 사망 위험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른 그룹은 7시간 수면 그룹에 비해 사망 위험이 높았습니다. 각 비율을 보면, 7시간 수면 그룹을 기준으로 5~6시간 수면 그룹은 6%, 8시간 수면 그룹은 10%, 9~10시간 수면 그룹은 37%, 10시간 이상 수면 그룹은 82% 사망률이 더 높았습니다.얕은 잠 오래 자봤자 건강에 도움 안 돼수면시간이 왜 당뇨 환자의 사망률에 영향을 끼쳤을까요? 적절한 수면을 취하지 않으면 수면의 질이 저하되고, 자율신경계의 기능이 망가집니다. 잠을 자는 동안 자율신경계가 호흡, 혈압, 체온을 조절하는데요. 충분히 못 자거나 너무 많이 자면 이 자율신경계의 기능에 문제가 생깁니다. 혈압이 오르고 호흡이 불규칙해지고 인슐린저항성에도 문제가 생깁니다. 건강이 전반적으로 악화돼 사망 위험이 올라가는 겁니다.특히 위 연구에서 10시간 이상 많이 잔 그룹의 사망 위험이 큰 폭으로 증가했는데요. 많이 자는 게 왜 건강에 해가 됐을까요? 수면 시간이 길다고 해서 숙면 시간이 비례해 늘어나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잠을 많이 자는 사람들은 얕은 수면이 오래 이어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깊은 잠을 자야 면역력 증진 등 생리기능이 재정비되는데, 얕은 잠을 오래 자다 보니 이게 원활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잠자는 긴 동안 신체활동을 안 하기 때문에 건강에는 오히려 해로운 겁니다.일어나서 4시간 후 집중력 ‘최고조’여야중국의과대는 ‘7시간 수면’을 ‘최적’으로 분석했지만, ‘7시간’이 절대적인 건 아닙니다. 사람마다 최적의 수면 시간은 다를 수 있습니다. 미국 국립수면재단은 일반적으로 18~64세는 7~9시간, 65세 이상은 7~8시간 수면하기를 권장하는데요. 다음날 활동하기에 무리가 없을 정도로 잠을 자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잠에서 깨고 4시간이 지났을 때 몽롱하지 않고 업무에 집중이 잘 되면 수면 시간이 적정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수면의 양을 적정하게 채우기 위해서는 매일 일정한 시각에 잠들고 일어나는 규칙적인 생활패턴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잠자는 환경은 어둡고 조용하게 만드세요. 어두운 곳에서 자면 밝은 조명을 켜고 잘 때보다 심혈관질환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잘 자는 것만으로도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사망률도 낮출 수 있고요. 모두 수면 관리를 잘 해서 혈당을 지켜보세요!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6/2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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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6/27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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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6/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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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이원영 헬스조선 인턴기자2022/06/2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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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이 있는 사람은 장마철이 괴롭다. 비가 오기 며칠 전부터 습도와 기압의 영향을 받아 통증과 부기가 심해지는 탓이다. 비가 올 때마다 진통제를 먹을 수도 없는 일이다. 건강한 장마철을 위해 관절염 통증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습도 높아지면 통증 더 심해져날씨에 따라 관절염 증상이 심해지는 건 의학적으로 확실히 증명된 바는 없지만, 습도가 높거나 저기압일 때 관절 통증이 크게 느껴지는 경향이 있다. 장마전선이 가져온 저기압으로 인해 관절 내부 압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지기 때문이다. 평소 인체 내부 관절과 평행을 유지하던 압력에 불균형이 생겨 관절 내 활액막에 분포한 신경이 압박을 받아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다.높은 습도는 근육도 자극한다. 관절에 좋은 대기 중 습도는 50% 내외인데, 장마철에는 대기 중 습도가 최대 90%까지 상승한다. 습기가 체내 수분이 증발하는 걸 막아 관절 주변 근육을 긴장시킨다.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김원 교수는 "‘비가 오면 삭신이 쑤신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느는 건 높은 습도와 낮은 기압이 관절의 통증과 부기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장마철에는 비가 온종일 내리는 경우가 많아 야외활동이 줄어들기에 평소보다 신체 활동량이 감소하는 것도 통증이 강해지는 원인이 된다"고 했다. 활동량이 줄어들면 관절 주변 근력이 감소해 관절이 더 굳고 통증이 심해진다.◇장시간 냉방, 관절 주변 근육 긴장 유발장마철에는 덥지 않아도 습도를 낮추기 위해 에어컨이나 선풍기 등 냉방기를 사용한다. 그러나 냉방기를 장시간 켜둘 경우 관절염 환자는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차가운 바람은 관절 주변 근육을 긴장시켜 신경을 더욱 압박한다. 자연스레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통증을 완화하는 물질과 영양분 분비가 줄어든다.관절 건강에 좋은 대기 중 습도는 50% 내외다. 실내 습도가 높다고 냉방기를 지나치게 오래 틀면 대기 중 습도가 50%보다 낮아져 관절염 환자에게 안 좋을 수 있다. 냉방기를 직접 조작할 수 없는 장소라면 긴 소매의 겉옷이나 무릎담요로 찬바람 노출을 줄인다. 실내외 온도 차는 5도 이상 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통증 심하면 찜질·약물 요법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을 개선하려면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 게 좋다. 쪼그려 앉거나 뛰는 등 관절에 힘이 가해지는 운동을 자제해야 한다.통증 부위에 찜질을 해줘도 좋다. 찜질은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일반적으로 한랭요법은 통증이 급성으로 발생하거나 열이 날 때 시행한다. 온열요법은 증상이 만성일 때 실시한다. 온찜질은 관절 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찜질로도 통증이 해결되지 않고, 증상이 악화하면 약을 사용해도 된다. 심한 통증은 참지 말고 진통소염제를 먹는 게 좋다.◇스트레칭으로 관절 유연성·근력 유지관절염 증상이 있으면 일단은 안정과 휴식을 취하고,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다. 움직이지 않으면 통증이 어느 정도 줄어들지만, 심하게 움직이면 증상이 악화하기 때문이다.그러나 운동이 관절염을 악화시키는 요인이라고 오해해 모든 운동을 피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지나치게 움직이지 않으면 통증이 더 심해진다.우리 몸은 관절염으로 통증이 있으면 무의식적으로 신체활동을 줄인다. 이로 인해 관절기능과 근육이 계속 약화한다. 근육이 약해지면 관절 움직임이 불안해져 통증은 더욱 심해진다. 또한 장시간 누워 있으면 다리로 가는 혈액 순환이 줄어, 신체 각 조직이 혈액 속 산소를 이용하는 능력도 떨어진다. 결과적으로 근육이 빠지고 관절 유연성이 떨어진다. 장마철에 아프다고 해서 방 안에만 있기보다는 스트레칭이나 걷기 운동을 하면서 관절의 유연성과 근력을 유지하는 게 좋다.적절한 운동은 관절염으로 인한 피로감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 운동을 하면 심장과 폐의 기능이 향상돼 쉽게 숨이 차고 피곤한 증상이 사라진다. 뼈가 튼튼해지면서 골다공증과 골절을 예방할 수 있으며, 근력이 좋아지고 관절이 유연해진다. 목과 어깨, 팔꿈치, 손, 허리, 엉덩이, 무릎, 발목 등 모든 관절의 가동범위는 커지고, 정신적인 긴장은 풀 수 있다.김원 교수는 "관절염이 있으면 장기간의 투병으로 인해 기분이 가라앉기 쉬운데, 운동은 정신건강도 밝게 해준다"라며 "비가 잠시 그칠 때를 이용해 주변을 걷거나 실내에서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6/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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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기억력이 떨어진다. 뇌세포 수가 줄고, 세포 간 연결망도 축소되기 때문이다. 노화를 촉진하는 생활 습관을 교정하면, 기억력 감퇴 속도를 늦출 수 있다.▶너무 많이 혹은 적게 자기=적정 수면 시간은 7~8시간이다. 9시간 이상 자거나 5시간 이하 자면 기억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연구팀이 약 40만 명을 대상으로 평소 수면 시간을 측정하고, 기억력 관련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는 6장의 카드를 보여주고 위치를 암기하게 한 후, 다시 맞추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그 결과, 수면시간이 9시간이거나 5시간 이하인 사람은 7시간인 사람과 비교해 실수할 확률이 5%, 수면시간이 10시간인 실수할 확률이 무려 11% 더 높았다.▶기름진 음식 많이 먹기=지방이 많은 육류·튀긴 음식 등 기름진 걸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지 않는 사람보다 기억력이 더 빨리 떨어질 수 있다. 기억력에 영향을 미치는 뇌 부위인 해마에 영양을 공급하고 독성물질 등 노폐물을 제거하려면 혈류가 원활하게 공급돼야 한다. 그런데 기름진 음식은 혈관에 염증을 유발해 뇌혈관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콜레스테롤 등이 쌓여 뇌혈관이 좁아지거나 딱딱해지기도 한다. 실제로 하버드대 우마 나이두 교수가 1만 808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평소 튀긴 음식을 많이 먹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학습 능력과 기억력이 낮았다. 뇌혈관을 건강하게 하려면 비타민 B6·C·E, 카로티노이드, 폴리페놀, DHA 등 항산화 효능이 있는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을 먹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식품으로 연어, 호두, 시금치 등이 있다.▶고탄수화물 음식 자주 먹기=탄수화물은 뇌가 활동하는 데 필요한 포도당을 공급하는 에너지원이다. 그러나 당분이 지나치게 많이 들어간 음식은 혈당을 지나치게 올려 뇌 활동을 오히려 방해한다.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는 일이 잦아지면, 포도당을 몸에 흡수하는 작용에 이상이 생긴다. 뇌는 포도당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해 활동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탄수화물의 작은 분자인 당분뿐만 아니라 흰 쌀밥, 흰 빵 등 정제 탄수화물 식품도 급격히 혈당을 높여 뇌 건강에 안 좋다. 상대적으로 당 지수가 낮은 통곡물로 만든 빵이나 밥, 녹색 채소, 당근, 강낭콩, 병아리콩, 렌틸콩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과음하기=알코올은 뇌 속 세포벽인 '혈뇌장벽'을 통과해, 빠르게 뇌로 침투한다.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만들어지는 독성은 뇌세포를 파괴하고 뇌 기능을 일시적으로 둔하게 만든다. 과음이 잦아지면 기억장애나 알코올성 치매 등 이상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2018년 영국의학저널에 발표된 한 연구에서 일주일에 술을 14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일주일에 한 잔 또는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치매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운동 안 하기=규칙적인 운동은 기억력을 높이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다. 한 번만 운동해도 뇌는 건강해진다. 미국 아이오와 대학교 연구팀은 60~80세 노인 34명을 대상으로 운동 전후 뇌를 스캔하고, 기억력 검사를 진행했다. 운동은 20분 동안 두 차례에 걸쳐 자전거를 타게 한 게 다였다. 그 결과, 운동 후 내측 측두엽과 전두엽 피질의 세포 간 연결이 운동 전보다 후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측 측두엽은 기억을 담당하는 기관이고, 전두엽 피질도 기억력과 연관된 기능을 한다. 실험 참가자들은 사람 얼굴을 기억하는 기억력 검사에서도 운동 전보다 후에 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운동이 기억력을 높인다는 연구는 많다. 1주일에 5회, 30분 이상 숨차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정도의 중등도 이상 운동을 하면 치매 발생 위험이 약 40%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운동을 하면 뇌세포와 뇌로 가는 혈류를 활성화할 수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6/2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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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카 큰 사람들은 작은 사람들보다 주의해야 할 질환이 있다. 바로 부정맥이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연구팀은 성인 120만명을 대상으로 키와 부정맥 위험 간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분석 결과, 키가 1인치(2.54㎝) 증가할 때마다 부정맥 발병률이 3% 증가했다. 이는 나이, 고혈압 등 심장에 영향을 주는 다른 요인을 제거한 결과다. 연구팀은 "키가 클수록 신체 곳곳에 혈액을 보내기 위해 심장 부피도 함께 커진다"며 "심장이 커질수록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부위도 함께 증가해 부정맥 발병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은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는 치명적인 질병이다. 불규칙한 심장박동이 특징이며, 피가 심장 내에 고이게 만들어 혈전(피떡)을 생성한다. 혈전은 온몸을 떠돌다 혈관을 막아 해당 부위를 손상시킨다. 특히 부정맥으로 만들어진 혈전은 다른 원인으로 만들어진 혈전보다 뇌동맥, 경동맥, 심장동맥 등 '큰 혈관'을 침범할 위험이 크다. 이때 치료가 어렵고 예후가 나쁜 뇌졸중, 심장마비 등을 유발한다. 실제로 부정맥이 있으면 뇌졸중 발병 위험이 5배로 높아진다.키 큰 사람에게서 심방세동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최근 나왔다. 미국 연구진은 키 큰 사람이 특정 질병에 취약한 유전학적 근거를 찾기 위해, 미국 성인 32만3793명에게서 수집한 건강상태 데이터를 활용했다. 그 중엔 유전정보와 실제 키를 측정한 값도 포함돼 있었다. 연구진은 유전자를 기반으로 예측한 키와 실제 키가 어떤 질환의 발병률과 상관관계를 갖는지 분석했다. 분석 결과, 평소에 만성 심장 질환이 없는 사람이어도 키가 크면 심방세동을 앓을 위험이 컸다. 심방세동이란 심장이 규칙적으로 뛰지 않아 맥박이 불규칙해지는 질환으로, 부정맥의 일종이다.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답답하고, 숨이 차 어지러운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만성 심방세동이 있는 사람은 이런 증상 없이 피곤하거나 무기력해지기도 한다. 이 질환 탓에 피가 제대로 순환하지 못해 심장 내에 혈액이 응고되면 뇌졸중이 발병할 소지도 있다. 이 연구는 지난 2일 ‘플로스 제네틱스(PLOS Genetics)’에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2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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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6/26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