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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주은, '이 음식'에 빠졌다… 의사들은 피한다는데, 이유는?

    강주은, '이 음식'에 빠졌다… 의사들은 피한다는데, 이유는?

    배우 최민수의 아내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강주은(52)이 17년 만에 대창의 맛에 빠졌다고 밝혔다.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강주은은 "처음에는 대창을 잘 먹지 못했었다"며 "하지만 17년이 지나고 대창의 맛을 알게 됐다"며 대창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하지만 대창은 지방이 과도하게 많아 과도한 섭취는 주의해야 한다.지난 2017년 헬스조선이 의사·약사·영양학자 100명을 대상으로 '건강을 생각해서 되도록 피하는 음식’'을 설문 조사한 결과, 곱창과 막창이 22명의 선택을 받아 3위를 기록했다(1위는 탄산음료, 2위는 육가공식품). 대창도 곱창, 막창과 다를 바 없다. 소의 큰 창자인 대창엔 소·돼지의 소장인 곱창보다 내장 지방이 더 많이 붙어 있어 지방이 오히려 더 많다.대창의 지방 대부분은 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동물성 포화지방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정한 포화지방 하루 섭취 기준치는 15g이다. 하지만 대창 1인분에는 포화지방이 10g 들어있다. 대창 1인분만 먹어도 하루 포화지방 섭취량 기준의 반 이상을 먹게되는 것이다. 섭취량 중 포화지방산이 1% 증가할 때마다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의 혈액 속 농도가 2% 상승한다.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을 피해야 하는 고혈압, 동맥경화가 있는 사람들은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대창을 먹을 땐 위생도 신경 써야 한다. 소와 같은 반추 동물의 대장은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들이 지나가는 마지막 통로다. 대창은 수분이 덜 빠진 배설물이 지나가는 통로라고 보면 된다. 남아 있는 배설물이 없게 하려면 조리 전에 대창을 꼼꼼히 씻어야 한다. 대창을 쌀뜨물에 5~1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지방 조직과 기름기를 제거한 뒤, 소금과 밀가루를 넣고 씻는 것을 권장한다.
    푸드이해나 기자2023/07/20 16:38
  • 당신도 스마트폰 보며 걷는 스몸비족? ‘이 병’ 위험 높아

    당신도 스마트폰 보며 걷는 스몸비족? ‘이 병’ 위험 높아

    길을 걷다 보면 스마트폰에 얼굴을 묻고 다니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이들을 스마트폰에 푹 빠져 좀비처럼 걸어 다닌다고 해서 일명 ‘스몸비족’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한눈에 보기에도 위험해 보이고,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사고도 굉장히 흔하게 발생하는데, 오히려 스몸비족이 갈수록 늘어나는 게 문제다.◇보행 중 스마트폰, 시야 폭 줄어 사고 위험 76% 증가실제로 지난 2020년 서울연구원이 15세 이상 남녀 시민 1000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9%가 ‘보행 중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보행 중 타인이 스마트폰을 사용해 불편을 겪은 적이 있다는 응답도 78.3%에 달했다. 스마트폰 동영상이나 게임, SNS 등에 집중하다 보면 보행신호를 보지 않고 무단횡단하기도 하고, 좁은 도로에서 오는 차를 확인하지 못한 채 지나가는 등 위험천만한 상황이 많이 발생한다. 심지어 이어폰을 착용하면 경적을 울려도 잘 듣지 못한다. 그야말로 보행 무법자다. 아찔한 사고 위험도 커질 수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보행 중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주의가 분산돼 돌발 상황에 대처하기가 어렵다고 말한다. 즉, 보행자가 소리로 인지하는 거리는 평소보다 40~50% 줄어들고, 시야 폭은 56% 감소하며, 전방 주시율은 15% 정도로 떨어지게 된다. 각종 사고 위험도 그냥 걸을 때보다 76% 더 올라가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보행 중 스마트폰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2019년 기준 225건으로 2017년보다 27% 넘게 증가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최근엔 바닥 신호등과 바닥 표지판 등을 설치해둔 곳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보행자 본인의 의식 개선이다.◇건강에도 악영향… 거북목증후군·목디스크 유발스몸비족처럼 걸으면서 휴대폰을 보는 습관은 건강에도 좋지 않다. 구부정하고 목을 쭉 뺀 자세를 계속하면 거북목증후군을 유발한다. C자로 휘어야 정상인 목뼈가 일자로 쭉 펴져 있고, 심하면 허리뼈가 일자로 펴져 있는 경우도 있다. 또 고개를 1cm씩 숙일 때마다 목뼈에는 3kg의 하중이 가해지는데, 20~25도를 숙이면 목 근육에 부담은 4배 이상 증가한다. 이런 자세가 오래되면 근육통과 날개뼈 통증, 두통이 생기며 목디스크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스몸비족이라면 걸어 다니면서 스마트폰을 하는 습관을 버리고, 양쪽 날개뼈가 서로 가깝게 붙도록 어깨를 활짝 펴고 턱을 뒤로 당겨 귀와 어깨가 일직선이 되는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목디스크 예방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래픽 참조>. 벽에 등을 기대 턱을 당긴 상태로 목 뒤쪽과 벽 사이의 수건을 넣고 지긋이 10초간 10회 누르는 것을 반복하면 된다. 또 벽을 보고 바로 선 자세에서, 턱을 당긴 상태로 이마와 벽 사이에 축구공을 놓고 고개를 숙이듯이 지긋이 10초간 10회 누르는 것도 좋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2023/07/20 16:37
  • 일산병원 박병규 교수, 한국 췌장암 환자 생존율 향상 확인

    일산병원 박병규 교수, 한국 췌장암 환자 생존율 향상 확인

    국내 췌장암 환자의 생존율이 향상되고 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췌장암은 조기진단이 어렵고, 약 20%의 환자에서만 수술이 가능하며,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수술 후 재발한 환자에서 항암치료나 방사선 치료 효과가 크지 않아 예후가 매우 불량한 암에 속한다. 하지만 최근 췌장암의 수술 적응증이 확대되고 수술기법이 발전했으며, 새로운 항암제들이 도입돼 치료 결과의 향상을 기대하고 있으나, 이를 빅테이터 분석으로 입증한 연구는 부족한 상황이었다.이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박병규 교수팀은 국내 최초로 2006~2019년 국민건강보험 청구를 이용한 전국의 췌장암 환자 7만8920명을 대상으로 치료 경향의 변화와 진단 년도, 치료 방법, 연령군에 따라 췌장암 환자들의 생존기간을 빅데이터 연구로 분석했다.그 결과, 전체 환자 중에 일차 치료로 수술을 받은 환자는 2006년에 15.0%에서 2019년에 24.4%로, 항암치료를 받은 환자도 2006년에 22.2%에서 33.1%로 증가했다.연령이 낮을수록 수술이나 항암치료를 받은 비율이 높았으며, 80세 이상의 환자군에서는 수술이나 항암치료 환자들이 약간 상승했으나 여전히 80% 이상의 환자들은 보존적인 치료만 받았다.항암치료는 기간에 따라 새로운 약제가 도입됐다. 2006~2011년에는 gemcitabine 단독요법이 주요 약제였고, 2011~2015년에는 gemcitabine과 erlotinib의 병합요법이 주요 약제였으며, 2017년 이후에는 gemcitabine과 nab-paclitaxel의 병합요법과 FOLFIRINOX 병합요법이 주요 약제로 변경됐다.환자들의 생존 기간을 분석한 결과, 전체 환자의 중앙 생존기간은 2006~2008년 5.5개월에서 2018~2019년 9.8개월로 4.3개월이 향상된 것이 확인됐다.연령군별로 살펴보면, 59세 이하는 중앙생존기간이 8.8개월에서 18.8개월로 10개월, 60~69세에서는 6.8개월에서 14.6개월로 7.8개월, 70~79세에서는 4.2개월에서 8.4개월로 4.2개월이 향상된 반면, 80세 이상은 2.4개월에서 3.4개월로 1.0개월만 향상됐다. 이처럼 생존기간의 향상은 연령이 낮은 환자군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 치료방법에 따른 중앙생존기간은 수술군에서 2006~2008년 18.5개월에서 2018~2019년에 34.8개월로 점차적으로 향상된 결과를 보였다.항암치료군에서는 2006~2008년에 8.9개월, 2009~2011년에 8.6개월, 2012~2014년에 8.4개월로 변화가 없다가 2015~2016년에 10.5개월로, 2018~2019년에는 12.4개월로 향상됐는데, 이는 새로운 항암제의 도입 효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박병규 교수는 "대부분의 암환자에 대한 임상 연구는 제한된 환자들만을 대상으로 해 각 연구의 대상 환자군과 연구가 진행된 의료 현장은 일반적인 의료 환경과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임상 결과가 일반 환자들에게 그대로 실현된다고 할 수는 없다"며 "이번 연구는 국민건강보험 청구자료를 이용해 국내 대부분 환자를 포함하는 대표성이 있는 자료로, 치료와 생존에 영향을 주는 변수에 따라 다양한 분석을 통해 췌장암에 대한 수술과 항암치료가 점차 증가함을 확인했으며, 그 결과로 환자들의 생존기간이 향상되었음을 실제 데이터(real-world data)로 확인한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이 연구 논문 '한국 췌장암 환자의 치료 경향과 생존 결과: 국가적 인구기반 연구'는 암 분야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 '유럽암학회지(European Journal of Cancer)' 최신호에 게재됐다.​​
    암일반이해나 기자 2023/07/20 15:54
  • 헤일리온, 창립 1주년 기념 전 직원 봉사활동… 여름 김장, 도시락 배달 진행

    헤일리온, 창립 1주년 기념 전 직원 봉사활동… 여름 김장, 도시락 배달 진행

    글로벌 컨슈머 헬스케어 전문기업 ‘헤일리온(Haleon)’ 한국법인 전 직원들이 창립 1주년을 맞아,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인근 어르신들을 위하여 계절 김치 만들기 및 도시락 배달 등 뜻깊은 봉사활동을 가졌다.헤일리온은 습한 장마와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라는 소망을 담아, 삼계탕 등 계절음식 500인분을 기부하고 전 직원들과 함께 오이소박이 계절 김치와 과일 도시락을 만들었다. 또, 만든 음식들을 도시락으로 만들어 신림동 인근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재가어르신들 가정 60 여 곳에 손수 배달하고 따뜻한 안부인사도 나눴다. 헤일리온은 7월 18일 창립 1주년을 기념하여 ‘인류애로 더 나은 일상의 건강을 전한다(Deliver better every day health with humanity)’는 기업 비전을 직접 실천하고자, 지역 사회에 나눔의 손길을 전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헤일리온 한국법인은 지난 해 실내공기정화 식물인 스칸디아모스 300개를 직접 제작하여 생필품과 함께 취약계층에 기부하고, 올해 지구의 날을 맞아 마포 노을공원에 300그루의 나무를 기부하고 직접 심는 등 임직원 봉사활동과 기부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또, 매년 7월 1일 틀니의 날 캠페인을 후원하고자 틀니세정제 및 부착재인 폴리덴트 제품을 기부하고 있다. 
    기타이금숙 기자 2023/07/20 15:42
  • 젊어지는 오십견, 효과적인 치료법은?

    젊어지는 오십견, 효과적인 치료법은?

    오십견은 50대 발병률이 높아 붙여진 이름이지만 의학용어로는 ‘동결견’이라고 하며 어깨 가동범위가 감소하고 통증이 발생하는 증상을 뜻한다.최근 다양한 스포츠활동으로 30~40대 젊은 환자가 증가하면서 삼십견, 사십견 같은 신조어까지 등장하는 추세다.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과 헬스, 배드민턴, 테니스, 골프 등 어깨에 무리가 가는 운동을 하다 발병을 하는 것으로 보여진다.어깨는 우리 몸에서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한 부위로 가동범위가 넓다. 그런데 오십견 증상이 심해지면 어깨 돌리기, 상의 탈의가 힘들거나 손을 뻗기조차 어려운 상태가 되면서 관절 운동 범위가 줄어들어 일상 생활 불편함을 줄 수 있다.오십견 증상은 팔을 움직일 때 통증이 발생하며 야간에 악화되는 특징을 보인다. 최초 통증 발생 후 6개월간 증상이 심하다가 1~3년 동안 호전 상태를 보이기도 한다. 통증이 줄어 대부분 환자들이 완치되었다 생각하는데 통증이 감소했다고 완치된 것은 아니다. 관찰과 치료를 멈추고 방치하면, 증상이 재발되어 악화될 수 있어서 정확한 진료를 받아야 한다.오십견 즉 동결견은 일차성, 이차성으로 분류된다. 일차성은 구조적 문제없이 원인 미상으로 발생하고 이차성은 회전근개파열, 석회성건염 등 어깨 구조 이상이 원인으로 밝혀지는 경우다.주의할 것은 이차성 동결견이 일차성으로 오인될 수 있다는 점이다. 어깨가 아프고 굳는다고 일차성 동결견으로 성급히 진단해서는 안되며, 전문의 진찰과 검사로 다양한 구조적 문제를 확인한 후 최종 진단해야 한다. 회전근개파열, 석회성건염, 동결견고 함께 복합적으로 존재할 수 있어서 이 중 어떤 것을 먼저 치료할지 여부는 경험 많은 어깨전문의가 아니면 쉽게 판단할 수 없다는 것이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정형외과 이명근 전문의는 “오십견으로 최종 진단이 되면 치료는 먼저 비수술적 치료로 최소 6~8주간 시도한다"며 "보존적 치료는 소염제 약물, 자가운동과 도수치료가 있고 중증이면 관절강내 스테로이드 주사요법과 충격파치료를 대안으로 적용한다”고 했다.이 전문의는 “자가 운동은 하루 6~8회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한데 질병 치료 초기 자가 운동은 통증을 수반하고,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어서 물리치료사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 도수치료는 근골격계 질환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의사 또는 물리치료사가 맨손으로 관절 위치를 바로잡고 통증 및 체형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환자의 통증과 어깨 기능 회복을 위한 맞춤형 치료법으로 관절범위운동 및 전신 견갑 주위 근육강화·이완운동으로 관절과 근육의 긴장을 이완하고 교정한다. 도수치료 기간은 최소 3개월이다. 증상이 좋아져 운동을 멈추면 재발 가능성이 커 도수치료를 계속 못하는 상황이라도 자가 운동은 꾸준히 전개해야 한다. 이명근 전문의는 “비수술적 치료를 해도 호전되지 않는 난치성 동결견은 수술적 치료를 시행할 수 있고 관절경을 이용한 ‘관절경하 관절낭유리술’이 합병증이 적은 효과적 술식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했다.오십견 예방을 위해 어깨 부담을 주는 자세나 동작은 피하고 꾸준한 어깨 스트레칭과 올바른 자세 유지가 중요하다. 불가피하게 어깨를 많이 사용한 후에는 따뜻한 찜질을 해주면서 경직된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정형외과이금숙 기자2023/07/20 15:39
  • "집 근처에서 암치료 받을 수 있게" 소아암 거점병원 육성

    "집 근처에서 암치료 받을 수 있게" 소아암 거점병원 육성

    보건복지부가 소아암 진료체계 구축을 위해 서울을 제외한 전국 5개 권역에 소아암 거점병원을 육성한다고 20일 밝혔다. 거점병원은 ▲충남권역(대전・충남・충북・세종) 충남대병원 ▲호남권역(광주・전남・전북・제주) 화순전남대병원 ▲경북권역(대구・경북) 칠곡경북대병원 ▲경남권역(부산・울산・경남) 양산부산대병원 ▲경기권역(경기・강원) 국립암센터이다. 거점병원은 지역암센터 및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등 기존에 정부가 지정한 공공의료 수행기관 중에서 소아암 진료를 위한 핵심기능이 아직 유지되고 있는 병원으로 특정했다. 또한 지역과 병원에 적합하면서 실행 가능한 진료모형을 개발했다. 소아과 전문인력이 급속히 감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증질환인 소아암 분야는 인력난이 더욱 심각해짐에 따라 거점병원은 소아혈액종양 전문의를 중심으로 촉탁의 신규채용, 타분과 소아과 전문의와 협력, 지역 내 타 병원 소속 전문의의 진료 참여 등 지역별 의료자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소아암 전담진료팀을 구성·운영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거점병원에서 진단부터 항암치료, 조혈모세포이식 및 후속 진료까지 완결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소아암은 인구 감소에 따라 적정한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는 필수의료 분야이다"며 "소아암은 진단 후 1~2년 동안 집중치료가 필요함에 따라 환자와 가족이 불편함이 없도록 진료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정책신은진 기자 2023/07/20 15:14
  • 슈퍼주니어 최시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고문 위촉

    슈퍼주니어 최시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고문 위촉

    가수이자 배우인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이 지난 17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고문으로 위촉됐다. 그는 마약류 오·남용 예방과 불법 마약류 퇴치 운동에 동참하고 관련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최시원은 "향후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다양한 홍보사업에 적극 참여해 청소년에게 마약류의 제대로 된 정보와 폐해를 알리고 마약류 오·남용을 예방하는 역할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김필여 이사장은 "연예인 등 사회적 유명 인사들이 마약류 투약으로 적발돼 처벌되면 베르테르 효과로 청소년들이 따라 하는 경우가 많아 심각한 사회 물의를 빚게 된다"며 "최시원처럼 반듯한 방송인이 마약 퇴치 운동의 선봉에 함께 서준다니 기쁘다"고 말했다.한편,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지난 7일 한국청년회의소와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양 단체는 마약류 및 약물남용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협력하기 위해 한국청년회의소 회원들에게 마약류 예방을 위한 강의를 제공하고 한국청년회의소의 전국회원대회와 지구회원대회 개최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홍보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등 청소년을 마약류에서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을 양 기관의 공동·협력 사업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단신이해나 기자2023/07/20 15:12
  • 수영장서 '오래 숨 참기' 하던 뉴질랜드 남성… 의식 잃고 숨져

    수영장서 '오래 숨 참기' 하던 뉴질랜드 남성… 의식 잃고 숨져

    뉴질랜드의 40대 남성이 수영장에서 오래 숨 참기 기록에 도전하다가 의식을 잃고 숨졌다.지난 19일(현지시간) 뉴질랜드 헤럴드는 영국에서 활동하던 뉴질랜드 사진작가 앤트 클로슨(47)이 지난 1월 아파트 단지 수영장에서 숨 참기 기록을 세우려다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망 시점은 현재로부터 6개월 전이지만, 지난 19일 검시관 A.J 밀스가 클로슨의 사망 보고서를 발표하며 다시 화제가 됐다.뉴질랜드 헤럴드에 따르면, 클로슨은 사고 전날에도 물속에서 3분간 숨을 참는 기록을 세웠다. 그는 아내에게 "자신이 물속에 들어가 있을 때 밖에서 누가 지켜봐야 할지도 모른다"는 농담도 했다. 사고 당일에도 클로슨은 다시 개인 기록에 도전하겠다며 혼자 수영장을 갔다. 하지만 숨 참기 연습을 한지 10분쯤 지났을 때, 가족들은 클로슨이 아무런 움직임도 없이 수영장 바닥에 엎드려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의 아내는 구급차가 올 때까지 클로슨에게 CPR(심폐소생술)을 했지만, 결국 사망했다.A.J 밀스가 발표한 사망 보고서에 따르면, 클로슨은 수영장의 얕은 물 속에서 의식을 상실하고 익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A.J 밀스는 "오랫동안 숨을 참으면 예고도 없이 의식을 잃을 수 있다"며 "빨리 구조하지 않으면 금방 사망에 이른다"고 경고했다.익사까지는 일반적으로 6~8분이걸린다. 하지만 클로슨처럼 일부러 숨을 참으면, 뇌가 더 빨리 산소를 빼앗기기 때문에 숨을 참은 뒤 2분 30초 정도만 지나도 사망할 수 있다고 밀스는 설명했다.클로슨처럼 물속에서 오랫동안 숨을 참는 행위는 장난이라도 하지 않는 게 좋다.
    응급의학과이해나 기자2023/07/20 14:57
  • 美 2살 여아​, 머리핀 목에 걸렸지만… 아버지 빠른 대처로 목숨 구해

    美 2살 여아​, 머리핀 목에 걸렸지만… 아버지 빠른 대처로 목숨 구해

    미국에서 2살 아기가 머리핀을 삼켰지만 아버지의 빠르고 적절한 대처로 살 수 있었다는 보도가 나왔다.지난 18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생후 2살 된 여아 아멜리아는 부모가 보지 못하는 사이 머리핀을 삼켰다. 그러다 TV를 보던 중 아멜리아가 울며 목을 움켜쥐는 모습을 발견한 아버지는 바로 딸의 등을 두들겼고, 다행히 머리핀이 목에서 빠져나왔다.  아멜리아와 같은 영유아 또는 어린이들은 작은 사탕이나 장난감 같은 이물질을 삼켜 기도가 막히면서 호흡곤란을 겪을 때가 있다. 질식해서 목숨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에 즉각적인 대처가 중요하다.아이가 이물질을 삼켜 기도가 막혔다면, 119 신고를 하는 게 우선이다. 그리고 하임리히법을 실시해야 한다. 아이가 혼자 설 수 있다면, 아이 등 뒤에 서서 주먹 쥔 한쪽 손을 아이의 배꼽과 명치 사이에 갖다 놓은 뒤, 다른 한 손으로는 주먹을 감싼다. 이후 강하고 빠르게 아이의 배를 안쪽으로, 아래에서 위로 당겨준다. 다리는 아이의 다리 사이에 한쪽을 넣고, 다른 다리는 뒤쪽에 둬야 하며 이물질이 제거될 때까지 등을 5회 두드린다.아이가 혼자 서지 못할 정도로 어리다면 아이를 허벅지 위에 머리가 아래로 향하도록 엎드려 눕힌다. 이때 복부 압박은 하지 않는다. 아직 아이의 간 등 내장이 충분히 성장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신 아이의 등 중앙부를 손바닥으로 세게 5회 두드린다. 이물질이 나오지 않으면 아이를 뒤집은 뒤 양쪽 젖꼭지를 잇는 선의 중앙보다 약간 아랫부분을 손가락 두 개로 4cm 깊이 만큼 5회 눌러준다. 하임리히법은 모든 과정을 5회 반복하는 게 좋다.
    응급의학과이해나 기자2023/07/20 14:55
  • 뇌병변 환자 항문 위생패드로 막은 간병인 "혐의 인정"

    뇌병변 환자 항문 위생패드로 막은 간병인 "혐의 인정"

    뇌병변 장애 환자의 항문에 위생 패드 조각을 여러 차례 집어넣은 60대 간병인이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했다.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간병인 A(68)씨의 변호인은 20일 인천지법 형사4단독 안희길 판사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말했다.시설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혐의(장애인복지법 위반)로 A씨와 함께 재판에 넘겨진 병원장 B(56)씨의 변호인은 "다음 공판 때 공소사실과 관련한 의견을 밝히겠다"고 했다. 그는 다만 앞서 의견서를 통해 "B씨는 (A씨를) 관리·감독할 지위에 있지 않다"고 했다.이날 황토색 수의를 입고 법정에 출석한 A씨는 생년월일과 주거지 등을 확인하는 재판장의 인정신문에 담담한 목소리로 답변했다.A씨는 지난 4월 말~5월 초에 인천시 남동구 모 요양병원에서 뇌병변 환자 C(64)씨의 항문에 여러 차례에 걸쳐 위생 패드 10장을 집어넣은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그는 병상에 까는 패드를 가로·세로 약 25㎝ 크기의 사각형 모양으로 잘라 범행했다.그는 수사 과정에서 "C씨가 묽은 변을 봐서 기저귀를 자주 갈아야 했다"며 "변 처리를 쉽게 하려고 패드 조각을 항문에 넣었다"고 진술했다.C씨는 A씨의 범행으로 항문 열창과 배변 기능 장애를 앓게 됐으며, 병세가 악화해 대학병원으로 옮겨졌다. 항문 열창은 항문 벽에 균열이나 궤양이 생긴 것을 말하며, 극심한 작열감과 통증을 유발한다.​
    외과이해나 기자2023/07/20 14:54
  • 아동학대 범죄자 취업제한기관에 산후조리원 추가 추진

    아동학대 범죄자 취업제한기관에 산후조리원 추가 추진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아동학대 관련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는 ‘아동복지법’ 개정안 3건을 대표발의한다.지난 2월 인천의 한 초등학생이 친부와 계모의 아동학대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초등학생은 2022년 11월부터 학교에 출석하지 않아 장기결석생으로 집중관리 대상자로 분류됐다. 그러나 장기결석생으로 분류되더라도 부모를 통해 아동의 거취가 파악되면 학교에서 가정방문 등 적극적인 대처를 하는데 한계가 있어, 교육당국은 해당 초등학생이 사망하기 전까지 아동학대 정황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신현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첫 번째 ‘아동복지법’ 개정안은 장기결석 아동의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장관이 아동보호 실태조사 대상에 장기결석 학생을 포함하고, 장기결석 학생의 경우 아동의 주소지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양육환경 조사를 실시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두 번째 ‘아동복지법’ 개정안은 최근 신생아 시기 산후조리원 내 아동학대 이슈가 사회적 문제 제기되고 있으나, 현행법상 아동학대범죄자 취업제한 기관에 산후조리원 제외되어 있어, 산후조리원을 추가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마지막 아동복지법 개정안은 아동학대관련범죄에 대한 취업제한 명령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현행법상 보건복지부는 매년 아동학대관련범죄자 취업제한기관을 전수조사하여 불법 취업 사례를 적발, 과태료를 부과해오고 있다. 그러나 현행 시스템에서는 법원의 아동학대관련범죄 판결 결과가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직접 통보되지 않아, 보건복지부가 별도로 수사기관에 범죄 경력 조회를 요청 후 취업제한기관 조사를 진행해왔다.비효율적인 행정 운영으로 보건복지부의 취업제한기관 조사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매년 1회 진행하는 조사 기간 외에 아동학대관련범죄자가 취업제한기관에 업무 종사해도 이를 수시로 적발·제한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법원이 아동학대관련범죄 판결과 취업제한 명령을 선고하면 그 판결서를 14일 이내에 보건복지부장관 및 중앙행정기관의 장에게 송달하도록 했다.신현영 의원은 “2020년 정인이 사건을 계기로 국가가 책임지고 아동학대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애써왔지만 여전히 아동학대 사각지대가 존재하며, 이로 인해 아이가 사망에까지 이르는 안타까운 사건들이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아이 한 명, 한 명이 소중한 저출생 시대에 우리 아이들을 아동학대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대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책신은진 기자 2023/07/20 13:30
  • 서울 올해 첫 폭염 경보… 똑똑하게 체온 조절하는 법 알아두세요

    서울 올해 첫 폭염 경보… 똑똑하게 체온 조절하는 법 알아두세요

    오늘도 전국에 무더위가 이어질 예정이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 10시 서울 남부와 경기, 강원 영서에 폭염 경보를 발령했다. 이럴 때일수록 체온 조절에 유의해 건강을 잘 관리해야 한다. 폭염에 오래 노출되면 어떤 위험이 있는지, 올바른 체온 조절법은 무엇인지 알아본다.◇점차 의식 사라지고, 심하면 사망까지오랜 시간 고온에 노출되면 열사병에 걸릴 수 있다. 냉방 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밀폐 공간, 문이 닫힌 차량 내부에서 특히 주의해야 한다. 열사병의 원인은 바로 ‘열 스트레스’다. 열 스트레스는 기온이 32도 이상일 때 신체가 받는 스트레스를 말한다. 열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혈관 기능 이상으로 신체의 체온 조절 시스템을 망가뜨리고 체내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 특히 체온 조절 중추가 외부의 열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면 발한 기전 등에 문제가 발생한다. 이로 인해 뇌, 심장, 신장 등 주요 장기에 손상을 입힐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실제로 고온에 오래 머무르면 면역 반응이 과하게 나타나 뇌 손상을 입을 수 있다는 건양대 연구 결과가 있다. 열사병 증상은 갑자기 발생한다. 의식변화가 나타나기 전에 무력감, 현기증, 울렁거림,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빈맥, 저혈압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이때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점차 의식이 사라지며, 심하면 사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열사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의식적으로 기온 변화에 민감해져야 한다. 기온이 높은 낮 시간대, 폭염주의보·경보 시에는 야외활동을 반드시 자제해야 한다. 갈증이 생기지 않도록 물을 수시로 마시며 충분히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다만, 커피·에너지드링크 등 카페인 함유 음료와 술은 탈수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열사병 피하려다 냉방병 걸릴 수도더위를 피하겠다고 과도하게 찬바람을 쐬는 것도 좋지 않다. 냉방병에 걸릴 수 있다. 실내외 온도 차이가 급격하게 벌어지면 체온조절 중추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냉방병을 일종의 감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감기와는 원인부터 다르다. 냉방병은 우리 몸이 온도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나타나는 일종의 적응 장애다. 반면, 감기는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 질환이다. 냉방병에 걸리면 혈액순환 장애, 소화불량, 설사, 몸살, 피로감 등이 나타난다. 특히 여성의 경우 생리통이 심해지거나 생리 불순이 발생할 수 있다.에어컨은 실내 온도가 2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설정한다. 상당히 덥더라도 에어컨 온도는 바깥보다 5~8도 정도만 낮게 설정하는 게 좋다. 에어컨 온도를 조절할 수 없다면 긴 소매의 겉옷을 준비해 찬바람이 몸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한다. 평소 덥다는 이유로 찬 음식을 많이 먹어선 안 된다. 과로하거나 수면 시간이 부족할 경우에도 면역력이 쉽게 떨어진다.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을 통해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
    내과이채리 기자2023/07/20 13:23
  • 서울성모병원 박순철 교수팀, 고위험 대동맥류 ‘t-Branch’ 스텐트 치료 성공

    서울성모병원 박순철 교수팀, 고위험 대동맥류 ‘t-Branch’ 스텐트 치료 성공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 대동맥말초혈관센터 박순철·김장용(혈관·이식외과), 천호종(영상의학과) 교수팀이 최근 대동맥 희귀질환 고령 환자를 ‘t-Branch 스텐트-그라프트’로 치료하는데 성공했다. 대동맥류는 대동맥 일부가 풍선처럼 서서히 부풀어 오르다가 어느 순간 압력이 높아지면서 파열하는 위험한 혈관 질환이다. 복부 대동맥류의 가장 큰 원인은 혈관 노화로, 인구 고령화에 따라 발생률도 증가하고 있다. 대부분 증상 없이 크기가 커지기 때문에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고, 모르고 지내다가 갑자기 파열되면 사망에 까지 이르는 무서운 질환이다.  70대 남성 환자는 이미 복부 대동맥류로 수 년 전 개복 수술을 한 차례 받았다. 이전 시술했던 위치와 달리 복강동맥, 상장간막동맥, 콩팥동맥과 같은 내장혈관이 분지하는 복부 대동맥에서 다시 대동맥류가 발생하였으며, 또한 심장과 가까운 흉부 대동맥에도 또 다른 대동맥류가 동반되어 있었다. 이런 경우 혈관 내 치료인 대동맥 중재시술로는 치료가 어려워 고식적인 개복수술을 고려해야 하는데, 배와 가슴을 모두 열어야 수술이 가능하다. 대동맥류가 발생한 부위를 전부 인조혈관으로 대체하고, 내장으로 가는 혈관도 각각 인조혈관으로 문합해야 하는 장시간의 수술이 필요하다. 하지만 환자는 고령으로 심장질환과 신장질환도 동반 되어 있어, 장시간의 수술 시 회복에 상당한 기간이 걸리고, 예상치 못한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았다. 개복과 개흉 수술 대신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의 희소-긴급 도입 필요 희소의료기기인 't-Branch 스텐트-그라프트 (Zenith, COOK Medical)' 치료를 검토하였다. 복부 대동맥류 개복 수술을 받았던 환자라 새로운 스텐트 시술의 어려움이 예상되었으나, 철저한 시술 전 계획과 환자맞춤형 치료를 적용한 '대동맥 혈관 내 스텐트-그라프트 삽입술'이 결정되었다.
    외과이금숙 기자2023/07/20 13:19
  • 월경이 심뇌혈관 보호를… 폐경 전 자궁절제술 받은 여성, 뇌졸중 조심

    월경이 심뇌혈관 보호를… 폐경 전 자궁절제술 받은 여성, 뇌졸중 조심

    폐경 이전 자궁절제술을 받은 여성의 경우,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조기 심뇌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뇌졸중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이병권 교수·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심장내과 김병규 교수·산부인과 육진성 교수팀은 최근 한국 여성의 조기 자궁절제술과 심뇌혈관질환 위험 연관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심뇌혈관질환은 전세계 여성의 최대 36%가 경험하며, 여성 사망률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폐경 이후의 여성은 심뇌혈관질환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월경이 중단되면서 헤마토크리트 수치(적혈구의 용적률)와 저장 철분 수치가 증가해 혈액의 점도가 높아지고 끈끈해지기 때문이다. 이는 적혈구 응집에 의한 혈전 형성으로 동맥경화증을 일으킬 수 있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월경이 ‘정기적 사혈’ 효과를 일으켜 가임기 여성의 심뇌혈관 질환 보호 효과를 가진다고 보고, 조기 폐경이 발생하는 또다른 요인인 외과적 자궁절제술을 시행 받은 여성의 심뇌혈관질환 발생률을 비교 분석했다.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자료은행 자료를 바탕으로 40~49세 여성 중 13만 5575명을 대상으로 2011년 1월 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까지 평가해, 자궁절제술 그룹과 자궁비절제술 그룹 5만 5539쌍을 각각 평가했다. 이 참가자들은 2020년 12월 31일까지 추적관찰되었다.총 5만 5539쌍을 약 8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평균 연령은 45세였으며, 심뇌혈관질환 발생률은 인구 10만명 당 1년에 자궁절제술 그룹에서 115건, 자궁비절제술 그룹에서 96건으로 자궁절제술 그룹의 심뇌혈관 질환 위험이 약 25% 가량 더 높았다. 심근경색 및 관상동맥 재관류술의 발생률은 그룹 간에 비슷했으나, 뇌졸중 위험은 자궁절제술 그룹에서 약 30%가량 더 높았다.이병권 교수는 “이 연구는 월경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것이 여성의 심뇌혈관 질환의 보호 효과가 있었다는 것을 시사한다”며 “월경이 멈추면서 혈액 흐름의 특성, 즉 혈유변학적 변화가 일어나게 돼 심혈관질환의 발생이 높아지는 것이라 볼 수 있으며, 이는 여성뿐 아니라 정기적 헌혈을 유지하고 있는 성인들이 심뇌혈관 질환의 발생률이 훨씬 적다는 이전의 연구와도 궤를 같이 한다”고 말했다.그는 “정기적 헌혈이 혈유변학적 인자의 위험성을 낮춘다는 대규모 추가 연구가 뒷받침된다면, 헌혈을 통해 심뇌혈관 질환 위험을 줄이는 것은 물론 전세계적 혈액 부족 사태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해당 논문은 미국의학협회저널 ‘JAMA Network Open’에 게재됐다.
    내과이금숙 기자2023/07/20 13:12
  • 자궁근종 연구해보니… ‘이 음료’ 성분이 완화에 도움

    자궁근종 연구해보니… ‘이 음료’ 성분이 완화에 도움

    녹차에 들어있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갈산염-3-에피갈로카테킨(EGCG)이 자궁근종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자궁근종은 가임기 여성 세 명 중 한 명이 가지고 있을 정도로 흔한 양성 종양으로, 자궁을 이루고 있는 평활근 세포 중 하나가 비정상적으로 크게 증식하는 것이다.미국 존스홉킨스대의대 산부인과 제임스 세가스 교수팀은 자궁근종 환자에게서 채취한 자궁근종 세포를 시험관에서 배양해 녹차의 항산화 성분인 EGCG에 노출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EGCG가 세포외 기질과 연관 있는 단백질들의 발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관찰했다. 특히 세포 외 기질을 구성하는 주요 단백질인 피브로넥틴, 세포 분열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사이클린D1, 결합조직 성장인자 단백질인자에 집중해 실험을 진행했다. 그 후, 연구팀은 단백질들의 수치가 EGCG에 노출된 자궁근종 세포와 노출되지 않은 세포 사이에 차이가 나는지를 비교·분석했다.연구 결과, 녹차 항산화 성분인 EGCG에 노출된 자궁근종 세포는 피브로넥틴이 46~52% 줄어들었다. EGCG에 노출된 자궁근종 세포들은 결합조직 성장인자 단백질이 EGCG에 노출되지 않은 세포들보다 86%나 감소했다. EGCG가 자궁근종 세포와 특히 세포외 기질에서 세포의 증식을 촉진하는 신호 전달 경로를 파괴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팀은 “이 연구는 EGCG가 자궁근종 세포의 증식을 억제할 수 있다는 또 하나의 증거다”며 “추가적인 대규모 임상시험을 통해 카테킨의 적정 투여량을 결정하고, 부작용을 관찰할 것이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최근 게재됐다.
    여성일반김서희 기자2023/07/20 11:30
  • 쌉쌀한 ‘이 음료’, 알츠하이머 예방… 이탈리아 연구 결과

    쌉쌀한 ‘이 음료’, 알츠하이머 예방… 이탈리아 연구 결과

    에스프레소(고온·고압의 물로 짧은 시간에 추출해 낸 커피)가 알츠하이머병 원인 물질 중 하나로 꼽히는 타우 단백질 응집을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베로나대 연구팀은 최근 연구에서 커피가 알츠하이머병 등 특정 신경 퇴행성 질환에 유익한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나온 것에 착안해 에스프레소에 들어 있는 화합물이 타우 단백질 응집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먼저 시중에서 판매되는 원두에서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고 핵자기공명(NMR) 분광법으로 성분을 분석했다. 이어 시험관 실험을 통해 성분 중 알칼로이드인 카페인과 트리고넬린, 플라보노이드인 제니스테인과 테오브로민의 작용을 조사했다. 각 분자와 에스프레소 전체 추출물을 짧은 형태의 타우 단백질과 섞어 최대 40시간 동안 배양하면서 타우 단백질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했다.연구 결과, 에스프레소 추출물과 카페인, 제니스테인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타우 단백질이 뭉치면서 생기는 원섬유 길이가 더 짧아졌으며 큰 덩어리도 만들어지지 않았다. 응집 억제 효과는 에스프레소 전체 추출물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실험에서 타우 단백질이 뭉쳐 만들어진 짧은 원섬유는 세포 독성이 없었으며 추가 응집을 일으키는 '씨앗' 역할도 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알츠하이머병 등 신경퇴행성 질환이 발생하는 메커니즘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타우 단백질 응집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타우 단백질은 건강한 사람의 경우 뇌 구조 안정에 도움이 되지만, 서로 뭉쳐 응집체(원섬유)가 되면 신경 독성을 띠면서 알츠하이머병 발병 등에 관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일부 연구자들은 타우 단백질 응집을 방지하면 알츠하이머병 증상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연구 저자 마리아피나 도노프리오 박사는 “이 실험 결과가 알츠하이머병 등 신경 퇴행성 질환에 대한 다른 생리활성 화합물을 찾거나 설계하는 길을 열어줄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에스프레소의 실제 효과를 알아보려면 생체 실험 등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화학회(ACS) 학술지 '농업 및 식품 화학 저널(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에 최근 게재됐다.
    뇌질환신소영 기자2023/07/20 11:29
  • [건강잇숏] 먹다 or 먹이다 남은 영양제 당근해도 될까?

    [건강잇숏] 먹다 or 먹이다 남은 영양제 당근해도 될까?

     내가 안 먹거나, 우리 집 반려동물이 안 먹거나. 처치 곤란한 건강기능식품 다들 하나씩 있으실 텐데요. 집에 두기 싫어 당근마켓에서 중고로 판매했다간 불법을 저지를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홍삼, 영양제, 유산균제 등 건강기능식품은 법에 의해 판매업자로 등록한 영업자만 팔 수 있습니다. 판매업 미등록자라면, 미개봉 영양제든 먹다 남은 영양제든 팔 수 없단 뜻이죠. 강아지, 고양이용 영양제는 조금 다릅니다. 현행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은 건강기능식품을 ‘인체용’으로 한정합니다. 동물용 영양제가 법적으로는 ‘건강기능식품’에 해당하지 않다 보니, 일반인이 이를 중고로 파는 것도 아직은 불법이 아닙니다. 그러나 불법이든 불법이 아니든, 중고 영양제는 잘못된 보관 탓에 효능이 떨어졌을 수 있습니다. 기왕이면 새걸로 구매하세요!
    라이프헬스조선 편집팀2023/07/20 11:25
  • 살 찌기 쉬운 여름방학… '소아비만' 막는 방법 4

    살 찌기 쉬운 여름방학… '소아비만' 막는 방법 4

    여름방학이 되면 아이들은 학기 중에 비해 훨씬 여유로운 생활을 하게 된다. 이로 인해 방학이 끝나는 8월 말에는 아이들의 체중이 확 늘어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함소아한의원 왕십리점 장선영 원장은 "방학 기간 내내 아이가 별다른 활동 없이 집에서 간식, 야식을 먹다 보면 방학이 끝날 때쯤 체중이 꽤 늘어 부모들이 비만을 염려한다"며 "여름방학이 끝날 때쯤 되면 체중이 3~4kg 이상 늘고 가슴 부위 살집이 도드라지게 보여 내원하는 여아들도 있다"고 말했다. 장 원장의 도움말로 방학 중 아이의 급격한 체중 증가를 막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통통한 체형 아이들, 방학에 비만으로 진행 쉬워비만은 체내에 지방조직이 과다하게 쌓이는 상태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나이와 성, 신장별 체중 표에서 표준체중을 확인한 다음 비만도([체중-신장별 표준체중/신장별 표준체중] × 100)를 구하는데, 비만도가 20% 이상일 때 비만이라고 말한다. 비만도가 20~30%이면 경도비만, 30~50%는 중등도 비만, 50% 이상은 고도비만으로 진단한다.특히 통통한 체형의 아이들 중에서 비만이 아닌 과체중 단계의 아이들도 여름방학 동안 급격히 살이 찌면 방학 후 비만 단계가 되기 쉽다. 운동 등으로 활동량을 늘여야 하는데, 요즘 날씨는 무덥기도 하고 비가 오는 날이 많다 보니 야외에서 운동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생활습관 개선과 식단 관리를 병행하면서 균형 잡힌 체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무리한 감량보다 고열량 음식 섭취 먼저 줄여야아이들의 비만관리는 어른과 다르다. 아이들은 이미 키 성장이 끝난 어른들과는 달리, 성장판이 열려 있고 계속 성장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과도하게 총 열량을 줄이거나 감식을 하는 다이어트를 하면 키 성장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무리한 체중 감량을 목표로 하기보다 단백질과 같은 성장을 위한 충분한 영양공급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면서, 과잉 열량 섭취를 유발하는 과자, 아이스크림, 치킨, 피자, 햄버거 등의 음식을 피하도록 식단을 조절해야 한다. 또 아이들은 어른에 비해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력이 약해 체중관리를 위해서는 온 가족의 협조가 필요하다.여름방학 동안 소아비만 예방과 관리 위해 실천해야 하는 습관 4가지는 다음과 같다.1. 아이 스스로 식단 일지 기록하게 하기일주일 주기로 매일 먹는 음식(식단 일지)을 기록할 수 있도록 간단한 표를 만들어 잘 보이는 곳에 붙이고 아이가 스스로 본인이 먹는 식사를 기록하게 한다. 특히 세끼 식사 외에 먹는 간식, 야식도 기록한다. 이 결과를 토대로 '꼭 먹고 싶은 음식은 주말 낮에 한번 먹기' 등으로 아이와 함께 고열량 음식을 제한하는 현실적인 목표를 세워 나간다.2. 집에 있는 과자, 아이스크림 등 치우기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 아이스크림, 사탕 젤리, 초콜릿 등을 삼가게 하는 일은 쉽지 않다. 집안에 이런 음식이 있다면 아이는 유혹에 넘어가기 쉽다. 집에서 과자, 당분 높은 음료수, 아이스크림, 인스턴트 음식 등을 치우고 가족들도 이런 음식을 피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3. 일찍 잠자리에 들기아이들이 간식을 찾는 시간대는 저녁식사 이후부터 잠들기 전이다. 아이들은 늦게 자는 만큼 저녁에 배고픔을 더 느끼게 되고 야식을 자주 먹게 되면 비만을 악화시킬 수 있다. 또한 일찍 잠이 들면 키 성장에도 좋아서 그만큼 비만도도 같이 조절될 수 있다. 4. 비가 와도 일주일에 3~5회 꾸준히 운동하기덥거나 비가 와서 운동하기가 어렵다면, 엄마 아빠와 같이 아파트 계단 오르기, 수영, 태권도, 줄넘기 등 날씨와 관련 없이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일주일에 3~5회 이상, 한 번에 30~50분 이상 하는 게 좋다. 또한 방학 동안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걷는 시간을 늘리는 것도 방법이다.​
    한의학이해나 기자2023/07/20 11:14
  • 시원한 콩국수, 몸에 '이런 건강효과' 까지?

    시원한 콩국수, 몸에 '이런 건강효과' 까지?

    긴 장마에 반짝 중복(中伏)​ 더위가 찾아오면서 시원한 음식을 찾는 사람이 많다. 이때 콩국수를 떠올리기 쉽다. 자생한방병원 홍순성 원장의 도움말로 콩국수의 한의학적·영양학적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콩은 '밭에서 나는 소고기'라 불리는 식물성 단백질 식품으로 칼슘, 철분, 마그네슘 등 영양소가 풍부해 체력 보충과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 특히 콩의 이소플라본 성분이 암세포 분열과 확장을 억제하고 소멸을 촉진시킨다. 또 콩에 함유된 레시틴, 식이섬유 등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 예방에 효과적이다. 한의학에서 콩은 '대두'라 한다. 대두는 달거나 짜고 성질이 평해 오장을 보하고 십이경락의 순환을 돕는다. 콩의 효능은 동의보감에도 나와 있다. 콩이 울화 해소에 효과가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때 콩으로 만든 음식을 먹으면 마음이 가라앉는 진정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다만 콩은 소화가 잘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콩국수를 먹을 때는 콩을 삶고 갈아서 만든 콩물을 마시기 때문에 이런 단점이 보완된다. 소화 흡수가 훨씬 빠르다. 홍순성 원장은 "콩물이 밀가루를 만나면 환상의 조합을 이룬다"며 "콩국수는 콩의 단백질과 열을 내려주는 밀가루까지 더해진 영양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콩국수는 콩의 이로운 성분을 가장 완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완전영양식품"이라며 "또한 콩국수 한 그릇의 열량은 500~600kcal 정도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저지방 고단백 식품이기 때문에 숙취 해소에도 탁월하다"고 말했다.하지만 콩국수는 만드는 과정이 까다롭고 콩물은 단백질이 풍부해 식중독균이 자라기가 쉽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콩국수는 샐러드와 김밥과 함께 식중독 위험이 높은 식품군으로 분류하기도 했다. 실제로 식중독균은 섭씨 35도에서 2~3시간 만에 100배, 4~7시간이 지나면 1만 배까지 증가한다. 따라서 콩국수는 조리를 마친 후 바로 섭취해야 안전하다. 상온에 2시간 이상 방치하지 않아야 하며 그렇지 못하면 바로 냉장 보관을 해야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조리할 때 뜨거운 콩물을 신속하게 식히는 것이 중요하다. 차가운 물에 얼음을 채운 싱크대 등에 콩물을 담고 규칙적으로 저어야 한다. 홍순성 원장은 "깨나 오이 등을 함께 곁들여 먹으면 콩국수에 부족한 영양소인 비타민C와 비타민E를 섭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한의학이해나 기자2023/07/20 10:43
  • 유기농 생리대 브랜드 오드리선, 취약계층에 생필품 기부

    유기농 생리대 브랜드 오드리선, 취약계층에 생필품 기부

    유기농 생리대 브랜드 오드리선이 20일 유명 인플루언서 라두나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에 60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오드리선에 따르면, 패션, 생활, 건강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1세대 인플루언서 라두나는 지난 6월 오드리선과 함께 진행한 공동구매를 통해 발생한 모든 수익금을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오드리선의 생리대를 포함한 총 6천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으로,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라두나 김선연 대표는 “생리대 파동 이후 톨루엔, 다이옥신, 퓨란 등 여성 생식기에 유해한 휘발성 유기 화합 물질(VOCs)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졌고, 이에 여성들이 편안히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직접 꼼꼼히 검토하여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제품으로 오드리선을 꼽았다”며 “이번 기부는 모든 고객분들이 직접 구매에 동참해 주셨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오드리선 관계자는 "최근 미국 하버드대학교 부속 다나파버 암연구소 출신 박천권 성균관대학 바이오메디컬 교수와 함께 생리대 톨루엔 방출량과 세포독성 검사 등을 통해 일상용품의 안전성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라며 “라두나와 함께한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여성에게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까지 이어져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오드리선은 2017년 한국 시장에 처음 선보인 친환경 생리대로, 국내에서 생리대 유해성 논란이 불거졌을 때 ‘약국 생리대’라는 별칭을 얻으며 입소문을 탔다. 꾸준한 친환경 상품개발·연구개발로 20건이 넘는 국내외 상표권과 독점생산/공급/총판권 및 생리대 생산 기술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단신한희준 기자 2023/07/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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