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살 여아​, 머리핀 목에 걸렸지만… 아버지 빠른 대처로 목숨 구해

입력 2023.07.20 14:55

[해외토픽]

머리핀 사진과 편지글
머리핀을 삼켰다가 살아난 2살 여아 아멜리아의 어머니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왼쪽 위 사진은 아멜리아가 실제 삼켰던 머리핀./사진=아멜리아 어머니 인스타그램 캡처
미국에서 2살 아기가 머리핀을 삼켰지만 아버지의 빠르고 적절한 대처로 살 수 있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생후 2살 된 여아 아멜리아는 부모가 보지 못하는 사이 머리핀을 삼켰다. 그러다 TV를 보던 중 아멜리아가 울며 목을 움켜쥐는 모습을 발견한 아버지는 바로 딸의 등을 두들겼고, 다행히 머리핀이 목에서 빠져나왔다. 

아멜리아와 같은 영유아 또는 어린이들은 작은 사탕이나 장난감 같은 이물질을 삼켜 기도가 막히면서 호흡곤란을 겪을 때가 있다. 질식해서 목숨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에 즉각적인 대처가 중요하다.

아이가 이물질을 삼켜 기도가 막혔다면, 119 신고를 하는 게 우선이다. 그리고 하임리히법을 실시해야 한다.

아이가 혼자 설 수 있다면, 아이 등 뒤에 서서 주먹 쥔 한쪽 손을 아이의 배꼽과 명치 사이에 갖다 놓은 뒤, 다른 한 손으로는 주먹을 감싼다. 이후 강하고 빠르게 아이의 배를 안쪽으로, 아래에서 위로 당겨준다. 다리는 아이의 다리 사이에 한쪽을 넣고, 다른 다리는 뒤쪽에 둬야 하며 이물질이 제거될 때까지 등을 5회 두드린다.

아이가 혼자 서지 못할 정도로 어리다면 아이를 허벅지 위에 머리가 아래로 향하도록 엎드려 눕힌다. 이때 복부 압박은 하지 않는다. 아직 아이의 간 등 내장이 충분히 성장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신 아이의 등 중앙부를 손바닥으로 세게 5회 두드린다. 이물질이 나오지 않으면 아이를 뒤집은 뒤 양쪽 젖꼭지를 잇는 선의 중앙보다 약간 아랫부분을 손가락 두 개로 4cm 깊이 만큼 5회 눌러준다.

하임리히법은 모든 과정을 5회 반복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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