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병원소식이해나 기자 2024/02/14 15:18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02/14 15:07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2024/02/14 14:44
암일반김서희 기자2024/02/14 14:38
라이프이채리 기자2024/02/14 14:36
국내 연구진이 과민성장증후군에 치료 효과가 있는 미생물 균주를 발견했다.과민성장증후군은 특별한 질환이나 해부학적 이상이 없음에도 식사 이후 복부 통증, 불편함을 느끼고 설사, 변비 등 배변 습관에 이상을 보이는 만성적 증상이다. 긴장하면 배가 아픈 체질 정도로 오해받기 쉬우나, 실제 환자들이 겪는 삶의 질 저하는 심각한 수준이다. 시도 때도 없는 복통과 급한 설사로 인해 학업, 직장 생활 등에 지장이 생기고, 장거리 운전, 대중교통 이용과 같은 일상적인 활동에도 어려움을 겪는다.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이동호 교수 연구팀은 건강한 장에서 추출한 유익균을 과민성장증후군 환자의 장에 이식하는 치료법이 효과가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 이에 적합한 균주를 찾는 연구를 수행했다. 건강한 공여자에서 관찰되는 ‘로즈부리아 파에시스(Roseburia Faecis)’ 균주가 항염증 효과가 좋다는 점을 확인하고, 설사형 과민성장증후군과 비슷한 증상을 유발한 쥐 모델에 13일간 경구 투여해 장내 환경과 배변 변화를 관찰했다.연구 결과, 로즈부리아 파에시스를 구강 투여하면 비만세포(mast cell) 수가 크게 감소하고 설사 증상이 개선됐으며, 특히 수컷 쥐에서 이 같은 효과가 크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장내 점막과 점막하층에 분포하는 비만세포는 스트레스에 노출될 경우 그 수가 증가하면서 복통 등 과민성장증후군의 중증도를 높인다.분변의 세균총을 분석한 연구에서는 필수아미노산 흡수와 연관된 유전자 발현이 정상적으로 돌아오며, 무너진 항상성(생물이 최적의 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는 경향)이 회복되는 결과를 보이기도 했다. 이 역시 수컷 쥐에서 두드러지는 현상이었다.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가 건강한 장에서 유래된 로즈부리아 파에시스 균주가 설사형 과민성장증후군을 치료할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로서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시사했다고 설명했다. 김나영 교수는 “로즈부리아 파에시스 균주의 치료 효과뿐 아니라 프로바이오틱스의 선택에 있어서 남녀 성차를 고려해야 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동물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인체 대상 임상시험 연구를 진행해 수많은 현대인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과민성장증후군을 해결할 실마리를 찾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최근 국제학술지 ‘Journal of Cancer Prevention’에 게재됐다.
위장질환전종보 기자2024/02/14 14:32
임신부에게 사용 가능한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제인 '콜레스티라민(cholestyramine)' 제제가 생산이 중단돼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우려를 표했다.콜레스티라민 제제는 담즙산 결합수지 계열의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제이다. 콜레스테롤은 담즙산을 만드는 데 쓰이는데, 이 약은 담즙산을 배출시키는 작용을 통해 혈중 콜레스테롤을 소모하게 한다. 국내에는 보령제약 ‘퀘스트란 현탁용산’이라는 약이 유일했지만, 해당 치료제는 현재 생산이 중단됐고 동일 성분의 다른 치료제도 없는 상태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가족성고콜레스테롤혈증 사업단장 이상학 교수(연세의대 심장내과)는 특별 기고문에서 “이상지질혈증, 특히 저밀도지단백(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상태는 흔히 스타틴으로 치료하지만, 임신부에게는 스타틴의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대체제인 담즙산 결합수지는 장내에서 작용해 혈액으로 흡수되지 않아 임신 중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약이지만, 현재 사용 가능한 치료제가 없어 임신부의 건강은 물론, 저출산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했다.학회는 현재 국내 20~40세 가임기 여성 중 약 1만 2000명이 심한 고콜레스테롤혈증이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특히 유전적으로 고콜레스테롤혈증이 있는 여성이 임신을 원할 경우 치료제의 부족은 큰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임신 중인 여성의 건강과 태아의 안전이 최우선시되어야 하는 상황에서, 해당 치료제의 생산 중단은 국가적인 출산율 저하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그동안 국내에서 담즙산 결합수지 계열인 콜레스티라민 제제는 보령제약에서 유일하게 생산해왔으나, 지난해 초부터 경제성이 없다는 등의 이유로 생산이 중단된 상태다. 그러나 이 약은 임신부 외에도 소아 환자, 담낭절제술 후 설사가 발생한 환자에게도 사용하는 약이라 환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한편,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콜레스티라민 제제가 ‘퇴장 방지 의약품’ 지정을 통해 생산 재개되기를 촉구했다. 퇴장 방지 의약품은 환자 진료에 반드시 필요하지만 경제성이 없어 생산이나 수입을 기피하는 약으로 원가 보전이 필요하다. 정부는 환자 진료에 필수적인 의약품이 시장에서 퇴출되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해 퇴장 방지 의약품 관리제도를 운영 중이다.
심혈관일반이금숙 기자2024/02/14 14:27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2024/02/14 14:23
대장암최지우 기자2024/02/14 14:19
호흡기질환전종보 기자2024/02/14 14:17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 2024/02/14 13:10
책/문화이금숙 기자2024/02/14 11:34
장 건강이 좋지 않으면 삶의 질은 급격히 나빠진다. 음식을 조금만 잘못 먹어도 복부 팽만감,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갑작스럽게 찾아와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방해하기도 한다. 건강을 위해서는 ‘장지컬’(장+피지컬)을 키우는 것이 필수인데, 장지컬이 향상되면 소화기뿐만 아니라 신체 전반이 건강해질 수 있다.인천힘찬종합병원 소화기내과 손효문 부원장은 “장은 음식물을 소화하고 영양분을 흡수해 우리 몸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어 주며 면역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이라며 “수많은 신경세포 네트워크를 통해 뇌와 연결돼 있고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장 건강이 곧 신체 건강의 바로미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장 건강, 소화와 흡수는 물론 면역력과 정신건강에도 영향 미쳐장은 음식을 소화해 영양소를 흡수하고 노폐물을 배설하는 등 인체 대사의 필수적인 기능을 담당한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음식물 성분을 분해하고 소화시키면서 장 속 모세혈관은 영양분을 흡수해 우리 몸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어 준다. 또 장 내에 존재하는 약 100조 개의 미생물은 노폐물을 만들고 이를 배설할 수 있게 도와준다. 장은 면역력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독감, 코로나 등 병원체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주는 면역세포의 약 80%가 장에 분포하고 있기 때문. 따라서 장이 건강하면 면역력이 높아지고 감염병 뿐만 아니라 각종 질병으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이 외에도 장은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신경전달물질 세로토닌의 약 80~90%를 만들어 낸다. 세로토닌은 단순히 ‘행복하다’는 기분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집중력과 기억력과 같은 인지능력 향상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렇듯 장은 섭취한 음식의 소화나 질병의 방어뿐만 아니라 기분과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을 조절하는 등 육체와 정신건강 모두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장은 세로토닌 외 20여 종의 다양한 호르몬을 생산하며 약 1억 개의 신경 세포로 구성돼 있어 제2의 뇌라고 한다. 결국 장이 건강하면 정신건강 측면에서도 이롭다고 할 수 있다.◇‘장지컬’ 향상을 위해 건강한 장 환경 조성이 중요 장 건강을 지키려면 장내 유익균을 늘리고 유해균은 억제해 건강한 장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장 속에는 약 100조 개의 미생물이 살고 있는데, 크게 유익균과 유해균, 중간균으로 나뉜다. 장내 미생물 생태계는 유익균이 85%, 유해균이 15%를 차지할 때 가장 이상적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현대인들은 장 속 건강 균형이 깨진 경우가 많아 유해균이 더 높은 비율을 차지하기도 한다. 장내 유익균을 늘리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은 바로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다. 단백질은 붉은 고기보다 생선, 가금류, 콩류 등으로 섭취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야채·과일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통곡물(현미, 통밀 등) 위주의 탄수화물과 김치, 된장, 요구르트 등 발효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것도 장내 유익균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반대로 패스트푸드나 ‘맵단짠’ 음식, 가공육, 정제 탄수화물, 액상과당 등을 많이 섭취하면 유해균이 늘어나기 때문에 가급적 줄이는 게 좋다. 식단 외에 심리적인 스트레스, 수면, 신체활동 등도 장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스트레스는 장운동을 저해하고 민감성을 증가시켜 장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를 덜 받는 환경을 조성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운동 역시 장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는데, 걷기나 조깅 등 유산소 운동을 매일 30분 이상 해주면 장 활동이 원활해지고 장내 염증이 줄어들어 장지컬을 강화할 수 있다. 충분한 수분 섭취도 장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하다. 물은 장 운동성을 원활하게 유지하고 소화 과정을 촉진시키며 배변활동을 돕는다. 손효문 부원장은 “장은 건강의 척도가 되는 기관인 만큼 식습관과 생활습관의 개선을 통해 장 건강을 꾸준히 유지해야 한다”라며 “증상이 있으면 조기에 진료를 받고, 꾸준한 건강검진을 통해 장 건강을 정기적으로 체크하는 것이 장지컬을 키우는 첫 걸음”이라고 했다.
위장질환이금숙 기자2024/02/14 11:31
라이프김서희 기자2024/02/14 11:30
방송인 박세미(33)가 술 마시면서 20kg을 감량한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미’에는 ‘매일 술 마셔도 20kg 감량한 일상 식단, 운동, 보조제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박세미는 “다이어트 일상 브이로그 반응이 너무 좋았다”며 “평소 일주일 어떻게 먹는지, 어떻게 운동하는지 담아 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운동으로 “러닝머신 20분, 천국의 계단 15분 그리고 근력운동 20분 정도 한다”고 밝혔다. 또 운동을 한 뒤 포케를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포케에는 현미밥과 채소가 들어 있어서 다이어트 밥에 되게 좋다”고 말했다. 그가 밝힌 다이어트 비결은 실제로 어떤 효과가 있을까?◇현미밥, 식사량 조절에 효과적현미밥의 핵심은 현미가 ‘비정제 탄수화물’이라는 데 있다. 비정제 탄수화물이란 자연 상태의 곡물을 도정하지 않아 영양소가 유지된 탄수화물로, 인슐린의 과도한 분비를 줄여 체중 증가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 식감이 거칠어 더 많은 저작이 필요해 식사 시간이 오래 걸리고, 포만감도 빠르게 가져와 식사량 조절에 효과적이다. 실제 영국 버밍엄대 연구팀이 대학생 43명을 대상으로 음식을 씹는 시간이 식사 이후 식욕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를 세 그룹으로 나눠 음식을 평소 먹던 대로, 한입에 10초씩, 한입에 30초씩 씹은 후 삼키게 했다. 그 결과, 음식을 가장 많이 씹고 삼킨 그룹은 나머지 두 그룹이 먹은 양의 절반만 먹은 것으로 나타났다.◇러닝‧스텝밀 등 체중 감량에 도움박세미가 체중 감량을 위해 한다는 운동 3가지를 자세히 알아본다.▷러닝머신=러닝머신은 가장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심폐기능을 향상하고 하체의 힘을 기를 수 있으며 관절 또한 튼튼해지는 운동이다. 러닝머신을 뒤로 타보는 것도 방법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텔렌보스대 떼블랑슈 박사 연구팀에 따르면 러닝머신을 뒤로 탈 때 앞으로 탈 때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했고, 체지방도 더 많이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국의 계단=‘천국의 계단’이라고 불리는 운동 기구 ‘스텝밀’은 계단을 오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산소 운동 기구 중 열량 소모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실제로 스텝밀을 타면 10분에 약 100kcal를 소모할 수 있다. 또 계속 계단을 오르면서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을 단련할 수 있다. 특히 엉덩이에 힘을 주면 계단에 오를 때마다 엉덩이 근육이 자극을 받아 자연스럽게 강화돼 힙업 효과를 본다.▷근력 운동=나이가 들수록 근력 운동은 필수다. 근육은 30세를 기점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약 10년간 3~5% 감소한 뒤 40대부터는 매년 1%씩 줄어든다. 운동을 하지 않을 경우, 80세에는 인생 최대 근육량의 절반밖에 남지 않을 수 있다. 대표적인 근력 운동으로는 스쿼트와 팔굽혀펴기 등이 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02/14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