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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슴 큰 여성 vs 작은 여성… 누가 땀 더 많이 흘릴까?

    가슴 큰 여성 vs 작은 여성… 누가 땀 더 많이 흘릴까?

    가슴이 큰 여성이 가슴이 작은 여성보다 가슴 전체에 땀이 덜 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사우샘프턴대 연구팀이 여성의 가슴 크기에 따라 땀샘 밀도와 땀이 나는 비율이 어떻게 다른지 분석했다. 연구팀은 다양한 가슴 크기의 18~55세 건강한 여성 22명을 분석했다.연구팀은 3D 스캔으로 참여자들의 유방 표면적을 계산했다. 그 후, 참여자들은 섭씨 32도의 따뜻한 방 안에서 45분 동안 조깅을 했다. 연구팀은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참여자들이 얼마나 많은 열을 생산하는지 확인했고 유두 위와 겨드랑이 아래 땀 분비량을 측정했다. 땀 분비량과 땀샘 밀도 측정은 요오드가 주입된 종이를 사용했는데 이 종이를 피부에 대면 땀 속의 화학물질과 반응한다.분석 결과, 가슴 크기가 가장 작은 여성은 가슴 평방 센티미터당 최대 71개의 땀샘이 있었고 가슴 크기가 가장 큰 여성은 평방 센티미터당 최대 10개의 땀샘이 있었다. 가슴이 큰 여성은 가슴이 작은 여성보다 땀샘이 적어 가슴 전체에 땀이 덜 났다. 단, 겨드랑이 아래에서 생성되는 땀의 양이나 체온은 큰 차이가 없었다.연구팀은 사춘기에 가슴이 발달하는 정도에 따라 피부 표면에 땀샘이 채워지는 밀도가 달라진다고 분석했다. 연구를 주도한 다비데 필린제리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여성의 다양한 가슴 사이즈를 고려해 스포츠웨어 디자인에 반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추후 스포츠 브래지어 등 스포츠웨어를 제작할 때 습기나 끈적임, 지지력, 피부 쓸림 등의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Experimental Physi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여성일반최지우 기자 2024/06/20 00:01
  • ‘와인+치즈’ 찰떡 조합인데… ‘이 약’ 먹는 사람에겐 위험

    ‘와인+치즈’ 찰떡 조합인데… ‘이 약’ 먹는 사람에겐 위험

    치즈는 와인 안주로 유명하다. 맛 측면에서는 궁합이 좋지만, 간혹 이 조합이 몸에 부담을 주기도 한다. 부정맥 증상이 나타나는 게 대표적이다.원인은 ‘티라민’이라는 성분이다. 티라민은 암모니아를 이루는 아민의 일종인데, 혈액 속 카테콜아민과 비슷한 역할을 한다. 카테콜아민은 체내 교감 신경을 흥분시켜 심장이 빨리 뛰게 하고, 혈압을 높인다. 티라민은 담배, 술, 카페인보다 좀 더 직접적으로 부정맥을 유발한다. 혈액 속에 티라민이 많아지면 평소보다 심장이 빨리 뛰는 부정맥 상태가 됐다가, 티라민이 분해돼 혈중 농도가 옅어지면 원래의 심장박동으로 되돌아온다. 티라민 고함량 식품을 한 번에 여러 개 먹으면 체내 티라민 수치가 갑자기 높아질 수 있다. 와인과 치즈는 둘 다 티라민이 풍부하므로 같이 먹었다간 부정맥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푹 익어서 갈색으로 변한 바나나와 식초에 절인 장아찌에도 티라민이 많이 들었다.편두통이 있는 사람은 특히 와인을 마실 때 치즈를 곁들이지 않는 게 좋다. 티라민 섭취가 과도하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높아지므로 두통도 심해질 수 있어서다.평소 복용하는 약물이 있는 사람도 마찬가지로 조심해야 한다. 티라민은 소화성 궤양 치료제, 항결핵제, 우울증 치료에 사용하는 삼환계 약물과 만나면 다양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급격한 혈압 상승, 안면 홍조, 두통 등이다.와인 안주로는 흔히 먹는 치즈보다 고기가 좋다. 와인은 알칼리성이고 육류는 산성이라 몸속 산도 균형을 맞출 수 있다. 
    푸드이해림 기자2024/06/19 22:00
  • 공항 수하물서 ‘진짜 사람 심장’ 발견… 짐 주인 뜻밖의 사연

    공항 수하물서 ‘진짜 사람 심장’ 발견… 짐 주인 뜻밖의 사연

    뉴질랜드에서 비행기를 타고 호주 공항에 도착한 승객의 짐 속에서 진공 포장된 심장이 발견돼 화제다.18일(현지 시각) 더 미러, 뉴질랜드헤럴드 등에 따르면, 뉴질랜드 여성 제시카 매닝(30)은 최근 뉴질랜드를 떠나 호주로 입국하는 과정에서 공항 보안요원으로부터 제지를 당했다. 당시 그의 가방에 사람 심장이 담긴 진공팩이 들어있었기 때문이다.가방 속에서 발견된 심장의 주인은 다름 아닌 매닝이었다. 사연은 이렇다. 심장 결손을 갖고 태어난 매닝은 어린 시절부터 여러 차례 심장 수술을 받았다. 태어난 지 5개월 만에 첫 수술을 받았으며, 3세, 6세 때도 두 차례 더 절개 수술을 진행했다. 19세 때는 심부전을 겪었고, 3년 뒤 간질환 진단까지 받았다. 결국 그는 2017년 4월 장기이식 대기자 명단에 오른 후 약 16개월 만에 심장·간 동시 이식 수술을 받았다.매닝은 “장기이식을 받지 않으면 앞으로 2년 밖에 살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당시 뉴질랜드나 호주에서는 심장 문제를 갖고 태어난 사람에게 이식 수술을 시행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위험을 감수하고 이식 수술을 받을지 결정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다행히 수술은 잘 끝났고, 매닝 또한 건강을 회복했다. 그는 “새로운 심장과 간을 이식을 받기 전까지는 ‘정상’이라는 게 어떤 느낌인지도 몰랐다”며 “사람들이 ‘이식 후 어떤 점이 좋냐’고 물으면 ‘그냥 숨을 쉴 수 있다’고 답한다”고 했다.매닝은 이식수술 때 떼어낸 자신의 심장과 간을 모두 대학에 기증했다. 자신의 장기가 의료 연구 목적으로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에서였다. 다만 약 10개월 뒤 대학 측은 “심장은 더 이상 연구에 사용하지 않는다”며 다시 그에게 돌려줬다. 매닝은 “대학 측으로부터 연락을 받았고, 호주 집에 묻기 위해 돌려받기로 했다”며 “내가 구입한 첫 번째 집이었고, 심장을 묻은 뒤 그곳에 나무를 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간은 여전히 대학에서 간경변 연구에 사용되고 있다”고 했다.대학 측으로부터 심장을 돌려받고 호주로 입국하는 과정에서 공항 보안요원에게 제지당한 것이다. 한 시간가량 대기한 끝에 심장을 갖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그는 “가방에 심장이 들어있는 걸 발견한 보안 요원이 상사에게 보고했다”며 “공항 측은 호주에 위험이 될 수 있는 질병이 들어오는 것을 원치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모든 것이 잘 해결됐다”며 “심장은 여전히 안전하게​​​​나와 함께 있다”고 했다.
    심장질환전종보 기자2024/06/19 21:30
  • 약 먹으면 괜찮아지길래… ‘이 증상’ 방치했더니 위암

    약 먹으면 괜찮아지길래… ‘이 증상’ 방치했더니 위암

    70대 남성 A씨는 1년 동안 속쓰림과 소화불량을 달고 살았다. 단순히 위염이라고 치부해 소화제를 먹으며 버텼는데, 더부룩함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다. 위내시경과 세포 검사를 한 결과, 위암 초기였다.한국인에게 많은 위암은 초기 증상이 위궤양, 위염 등과 비슷해 방치하기 쉽다. 조기 발견하면 90% 확률로 완치할 수 있다. 의심 증상이 나타났을 때 검사를 받는 게 중요하다.위암은 우리나라 암종 중 발생률 4위를 차지할 정도로 환자가 많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기준 전체 위암 환자 수는 2만 9361명으로, 발생률 1위 암인 갑상선암(3만 5303명)과 크게 차이 나지 않았다. 2위인 대장암은 3만 2751명, 폐암은 3만 161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우리나라 위암 발병률은 서구권 국가보다 높은데, 식습관 때문으로 추정된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성인 기준 1일 소금 섭취 권장량은 5g 이하이지만, 우리나라 사람 대부분은 하루 15~20g를 섭취한다. 하루 섭취 권장량의 네 배에 달할 정도로 많은 소금을 섭취하고 있다. 짠 음식은 반복적인 위벽의 염증을 유발해, 위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위암 초기엔 속쓰림, 소화불량 등 경미한 증상이 나타난다. 가천대 길병원 소화기내과 김경오 교수는 "위암 초기 증세가 있어도 소화제 등으로 버티다 병을 키우는 환자가 많다"며 "소화 불량이 지속되면 전문의 진료를 받는 게 좋다"고 했다. 암은 진행할수록 증상이 악화한다. 위 입구에 암이 생기면 음식을 삼키기 어렵고, 출구인 유문부에 생기면 음식을 장으로 넘기지 못하게 토하게 된다. 혈관이 파열되면 출혈이 발생해 혈액을 토하거나 혈변을 보고 빈혈이 생기기도 한다. 체중감소, 보통, 구역질, 식욕 부진, 흑색변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모든 암이 그렇듯 조기에 발견할수록 완치율이 높다. 위암 1기는 90~95%, 2기는 약 75%, 3기는 25~50%, 4기는 5~10% 완치된다. 위암은 정기적인 위내시경만으로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40세 이후라면 2년 마다 위내시경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김경오 교수는 "40세 이후엔 4년 이상이 경과되면 위암이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될 수 있다"며 "20~30대 젊은 층도 방심해서는 안 되며 2~3년에 한 번씩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 특히 고위험군은 주기적인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위암 고위험군으로는 짠 음식을 먹는 사람, 헬리코박터균 보유자, 흡연자, 가족력이 있는 사람 등이 있다.최근에는 내시경 시술이 발달해, 초기에 발견됐을 땐 개복 없이 내시경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A씨도 내시경 시술로 암세포를 제거하는 데 성공했고, 현재는 건강을 회복 중이다.김 교수는 “위암은 조기 발견으로 치료 가능하지만, 평소 생활 습관을 개선해 예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어릴 때부터 짠 음식보다는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평소에 과식과 과음을 피하고, 적절한 운동과 금연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 2024/06/19 21:00
  • 누구의 정신이 더 건강할까요? 올빼미족 vs 아침형 인간

    누구의 정신이 더 건강할까요? 올빼미족 vs 아침형 인간

    밤늦게까지 깨어있는 생활습관이 정신건강에 안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우울증이나 불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늦어도 새벽 1시에는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미국 스탠포드대 연구팀은 영국에 거주하는 성인 7만3888명을 대상으로 수면습관과 정신건강의 연관성을 알아봤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크로노타입과 실제 수면행동을 비교한 뒤, 정신건강을 비교·분석했다. 사람은 본인이 선호하는 일주기 활동시간에 따라 아침형, 중간형, 저녁형으로 나뉘며 이를 크로노타입이라고 한다. 크로노타입은 부분적으로 유전적 결과이며 더 일찍 혹은 더 늦게 잠자는 등의 성향을 나타낸다. 참가자 중 1만9065명은 ‘아침형 인간’ 6844명은 ‘올빼미족’, 나머지 4만7979명은 ‘중간형 인간’으로 스스로를 식별했다.연구 결과, 늦게까지 깨어있는 올빼미족이 그보다 일찍 자는 수면 습관을 가진 아침형 인간이나 중간형 인간보다 정신건강 장애 진단을 받을 확률이 20~40% 높았다. 일찍 일어나는 사람이 대체로 정신건강 상태가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정 이후 깨어 있으면 충동적이고 해로운 행동을 할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자정 이후의 마음’ 가설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즉, 아침형 인간이 늦게까지 깨어 있다면 뇌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나쁜 결정을 내리는 것을 미룰 수 있는 반면, 올빼미족은 늦게까지 깨어있을 때 ‘난 기분이 좋아, 새벽 3시에 내리는 이 결정은 훌륭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새벽 1시 이후 잠자리에 들면 해 뜬지 몇 시간 후에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일주기 리듬의 균형을 깨뜨려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사람은 일주기 리듬이라는 생체 시계를 지니고 있는데, 이 생체 시계는 잠을 유발하는 멜라토닌과 같은 호르몬 생성에 영향을 받는다.연구 저자 제이미 자이처 교수는 “올빼미족은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일찍 자는 습관을 들여 수면 패턴을 바꾸길 권장한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정신과 연구(Psychiatry Research)’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김서희 기자2024/06/19 20:30
  • 코로나 때 줄었다가 요즘 다시 늘고 있는 ‘질환’의 정체

    코로나 때 줄었다가 요즘 다시 늘고 있는 ‘질환’의 정체

    구토, 복부 경련, 설사 등을 일으키는 급성 위장관염은 주로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한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크게 감소했던 바이러스 장염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림대동탄성심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현수 교수·한림대한강성심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전기범 교수 연구팀은 위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검출 추세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2013년 1월부터 2023년 4월까지 한림대의료원 5개 산하병원에서 장염 바이러스 검사를 받은 4만1239명의 검사 결과 15만7369건을 분석한 것이다. 대상 장내바이러스는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아스트로바이러스, 사포바이러스 등 5종이었다.연구팀은 전체 기간을 코로나를 기준으로 나눴다. ▲팬데믹 전(2013년 1월부터 2020년 1월까지) ▲팬데믹 기간(국내 감염병 위기경보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2020년 2월부터 2022년 4월까지) ▲팬데믹 이후(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실외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유치원, 초중고등학교가 전면 등교하기 시작한 2022년 5월부터 2023년 4월까지)로 분류해 추세를 살핀 것이다.분석 결과, 전체 5종 바이러스의 양성(감염)률은 팬데믹 전 7.5%에서 팬데믹 기간 1.7%로 4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가 팬데믹 이후 3%로 다시 증가했다. 바이러스별 양성률은 노로바이러스가 9.9%로 가장 많았고, 로타바이러스 6.7%, 아데노바이러스 3.3%, 아스트로바이러스 1.4%, 사포바이러스 0.6% 순이었다.연령별로는 팬데믹 기간, 미취학 아동의 양성률이 가장 크게 감소했고, 팬데믹 이후에는 가장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취학 아동은 부모의 집중적인 보호 조치와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출석 제한 조치로 인해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 장염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5종의 바이러스 가운데 로타바이러스의 양성률은 지속적으로 감소해, 팬데믹 기간 1.2%, 이후엔 1.3%로 나타나 증가폭이 가장 적었다. 국내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률 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바이러스 양성률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건 비약물적 개입이었다. BSTS 모델 분석 결과, 개인위생 강화 등의 비약물적 개입이 바이러스 감염을 91%까지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약물적 개입이 이뤄지지 않으면 양성률이 200%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김현수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코로나 팬데믹 기간 사회적 거리두기와 위생강화 등 비약물적 개입의 영향으로 바이러스 장염이 크게 감소했으며, 팬데믹 이후 이러한 조치들이 완화되며 바이러스 감염이 다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있어서 비약물적 개입의 중요성이 확인됐으며 향후 감염병 관리 가이드라인 수립에 중요한 근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러스 장염은 오염된 식품을 섭취하거나 접촉을 통해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손씻기 등 위생 관리가 중요하며 음식은 깨끗하게 세척하고 익히거나 끓여서 먹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SCIE급 국제학술지 ‘Journal of Clinical Virology’에 최근 게재됐다. 
    대장질환오상훈 기자2024/06/19 20:00
  • 어릴 때 마신 ‘이 음료’가 ADHD의 원인?

    어릴 때 마신 ‘이 음료’가 ADHD의 원인?

    생후 24개월 이전에 가당(加糖) 음료를 많이 섭취한 아이는 커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가당 음료는 단맛을 내는 설탕 등의 첨가당이 들어간 음료를 통칭한다. ▲탄산음료 ▲과일 맛 음료 ▲스포츠음료 ▲설탕 섞인 커피 등이 이에 해당한다.분당차병원 소아청소년과 한만용 교수와 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주희 교수 공동 연구팀은 가당 음료와 ADHD 사이에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2008~2009년 출생한 아이 36만5236명의 국민건강보험·영유아건강검진 자료를 종합 분석했다. 연구팀은 생후 24개월 이전에 가당 음료를 하루 200mL 이상으로 많이 섭취한 그룹(2만5305명)과 200mL 미만으로 적게 섭취한 그룹(33만9931명)으로 나눠 평균 9년을 추적 관찰했다.그 결과, 가당 음료를 많이 섭취한 그룹의 연간 ADHD 발생률은 1만명당 29.6명으로, 적게 섭취한 그룹의 23.8명보다 높았다. 연구팀은 2세 이전에 당분이 첨가된 음료를 많이 섭취한 아이에게 ADHD가 생길 위험이 적게 섭취한 아이에 견줘 평균 17% 높은 것으로 추산했다.ADHD는 산만함, 주의력 결핍, 충동성, 과잉행동 등의 증상이 특징인 질환으로, 소아·청소년기에 흔히 발생한다.이에 대해 연구팀은 가당 음료가 혈당 변동성을 높이고 대사 체계에 혼란을 줘 정상적인 뇌 기능을 방해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연구 저자인 한만용 교수는 "과도한 당분 섭취로 인한 혈당수치의 변동은 반응성 저혈당증을 유발하고, 중요한 발달 단계 시기에 신경 발달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며 "특히 벤조산나트륨 등의 방부제 성분은 뇌의 산화 스트레스 수치를 높이고, 이는 신경구조 손상과 주의력 행동 조절에 필수적인 신경전달물질 시스템을 방해해 ADHD 발생을 촉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따라서 영유아기에는 가당 음료 섭취가 과도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다. 한 교수는 "아동기에 나타나는 ADHD는 기능과 발달의 다양한 측면을 방해해 학업, 사회, 경제적 결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신경 발달 과정이 임신 중에 시작돼 유아기 내내 계속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영유아는 가당 음료 섭취에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와 비슷한 연구 결과는 미국과 유럽에서도 나온 바 있다. 평균 나이 12세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미국의 연구에서는 가당 음료를 자주 섭취할수록 ADHD 발생 위험이 14% 더 높아지는 연관성을 보였다. 스페인의 연구에서도 가당 음료를 많이 섭취한 6~16세 어린이의 ADHD 위험이 그렇지 않은 어린이보다 3.5~3.9배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영양대사연보(Annals of Nutrition and Metabolism)'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신소영 기자2024/06/19 19:30
  • 오른쪽 다리만 ‘63kg’, 네팔 20대 女 걷지도 못해… 대체 어떤 질환 때문?

    오른쪽 다리만 ‘63kg’, 네팔 20대 女 걷지도 못해… 대체 어떤 질환 때문?

    네팔 22세 여성의 오른쪽 다리에 커다란 혹이 자란 사례가 보고됐다.네팔 트리부반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이 여성은 태어났을 때부터 오른쪽 다리와 엉덩이 부근에 혹이 자랐다. 이 혹은 계속 커졌고, 2017년부터는 걷지 못할 정도의 크기가 됐다. 2021년 병원을 방문했을 때 종양의 무게는 63kg에 달했으며, 길이는 145cm, 너비는 40cm였다. 의료진은 여성의 다리에 생긴 혹이 ‘신경섬유종증(neurofibroma)’의 증상이라고 진단했다. 이 여성은 두 번의 수술을 받아 35kg 가까이 되는 종양의 일부를 제거했다. 의료진은 “다행히 출혈이 심하지는 않아서 회복 속도도 빨랐다”며 “두 번째 수술을 한 지 2주 됐을 때부터 환자는 걸을 수 있었고, 세 달이 지나자 완전히 회복해 환자도 만족스러워했다”고 보고했다.신경섬유종증은 피부와 중추신경계에 이상을 일으키는 신경 피부 질환이다. 이 질환은 상염색체 우성으로 유전된다. 신경섬유종증은 크게 1형과 2형으로 분류되며, 환자 중 85%는 1형을 앓고 있다. 1형은 17번 염색체에 있는 NF1 유전자 변이 때문에 나타난다. NF1 유전자는 세포 분열을 억제하는 단백질인 ‘neurofibromin’을 만든다. 이 유전자에 변이가 생기면 세포 분열 억제 기능이 떨어지면서 종양이 쉽게 생긴다. 2형은 22번 염색체에 존재하는 NF2 유전자의 변이 때문에 발생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신경섬유종증 환자 수는 5633명으로 매우 희귀하다.신경섬유종증이 있으면 신경에 양성 종양이 생기는데, 유형에 따라 환자가 겪는 증상이 다르다. 1형 신경섬유종증 환자들은 대부분 피부에 커피색 반점을 보이고, 피부 표면에 덩어리 형태로 섬유종이 생긴다. 환자에 따라 크기가 유독 큰 섬유종인 총상신경섬유종이 나타나기도 한다. 총상신경섬유종은 모든 신체 부위에 발생할 수 있으며, 종양이 커질수록 ▲외모 손상 ▲장기 압박 ▲거동장애 ▲언어 장애 등을 겪는다. 2형 신경섬유종증은 1형과 달리 외적으로 두드러지는 증상이 없다. 다만, 섬유종의 크기가 커지면 어느 순간 갑자기 청력 상실을 겪거나 뇌 질환이 생길 수 있다.신경섬유종증은 아직 완치법이 없어서 주로 증상을 완화하는 대증 치료를 진행한다. 종양이 있다면 수술로 제거할 수 있고, 뇌전증(간질)이 자주 나타난다면 약물 치료 등을 시도할 수 있다. 신경섬유종증은 유전 질환이라 예방법이 없지만, 가족력이 있다면 미리 유전자 검사를 받는 게 좋다. 신경섬유종증 환자들에게 나타나는 종양은 양성일 때가 많지만, 다른 종양에 비해 악성으로 변할 위험이 커 꾸준한 관리와 검사가 중요하다.
    희귀질환임민영 기자 2024/06/19 19:30
  • 매달 80여 마리 반려동물 화장… 알고 보니 불법 업체 [멍멍냥냥]

    매달 80여 마리 반려동물 화장… 알고 보니 불법 업체 [멍멍냥냥]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도민 제보를 통해 허가 없이 동물장묘업체를 운영한 업자를 적발해 수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A씨는 2020년 12월경부터 올해 5월 초까지 3년 5개월여 동안 안산시에서 무허가 동물장묘업 영업장을 운영했다. 월평균 70~80여 마리의 반려동물을 화장해 14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A씨는 관할 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대기 배출시설인 동물 사체 소각로 2기를 가동해온 것으로 확인됐다.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동물장묘업을 하려는 사람은 관할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받지 않고 영업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신고하지 않고 배출시설을 설치하거나 그 배출시설을 이용해 조업한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영업을 등록하고 합법적으로 운영하는 동물장묘업체 목록은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사이트에서 ‘정보제공>반려동물 영업자 정보>동물장묘업’ 페이지로 들어가 확인할 수 있다. ‘봉안’으로 등록한 업체는 봉안만 가능하며, 이들 업체에서 화장까지 진행하는 것은 불법이다. 합법적 화장 업체를 찾으려면 취급업종에 ‘화장’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한편, 경기도 특사경은 올 하반기 펫숍 등 동물 관련 영업장 불법행위에 관한 단속을 계획 중이다. ▲허가받지 않았거나 등록하지 않은 채 영업하는 행위 ▲영업 명의의 도용·대여 행위 ▲월령 12개월 미만 개·고양이를 교배하거나 출산시킨 행위 ▲월령 2개월 미만의 개·고양이를 판매한 행위 등이 주요 단속 대상이다.
    보도자료이해림 기자2024/06/19 18:03
  • 한국인이 사랑하는 '이 버섯' 먹었을 뿐인데… 온몸에 채찍 모양 발진, 무슨 일?

    한국인이 사랑하는 '이 버섯' 먹었을 뿐인데… 온몸에 채찍 모양 발진, 무슨 일?

    표고버섯으로 인해 몸통, 팔다리에 채찍 모양 줄무늬 발진이 발생한 30대 남성 사연이 공개됐다.영국 로얄 런던 병원 피부과 의료진은 건강상 문제가 없던 32세 남성 A씨가 광범위한 피부 발진으로 응급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발진은 24시간 동안 몸 곳곳으로 빠르게 퍼졌다. 눈으로 보기에 굉장히 드라마틱했지만, 약간의 가려운 증상 외에 환자가 겪는 특별한 문제는 없었다. 의료진이 자세히 관찰한 결과, A씨의 몸통과 팔다리에 교차된 패턴의 빨간 줄무늬가 나타나 있었다. 생명에 지장을 주는 아나필락시스 쇼크를 의심할 만한 얼굴 침범 증상, 구강 점막 혈관 부종, 두드러기 등은 없고, 위장 증상, 산소 포화도, 혈압, 맥박도 모두 정상이었다. 추가 조사 결과, A씨는 약 24시간 전에 버섯차를 마신 것으로 확인됐다. 그리고 A씨가 마신 차에 표고버섯이 포함돼있었다. 의료진은 표고버섯을 먹었을 때 나타나는 전형적인 발진 양상과 유사하다는 판단 하에 A씨에게 '표고버섯 피부염' 진단을 내렸다. 의료진은 이에 발진 부위에 국소 스테로이드제를 도포했고, 다행히 2주에 걸쳐 증상이 완전히 사라졌다. 의료진은 A씨에게 "생 표고버섯이나 덜 익은 표고버섯을 먹으면 유사한 상황이 재발할 수 있으니 주의하라"고 당부했다.표고버섯 피부염은 표고버섯 세포벽에서 발견되는 성분인 '렌티난'에 대한 인체 과민 반응으로 나타나는 드문 피부 발진이다. 몸에 채찍 모양 줄무늬 발진이 생기는 게 특징이고, 발열, 설사, 삼킴장애 등도 생길 수 있다. 다만, 렌티난은 가열하면 분해되기 때문에 잘 익힌 표고버섯은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 다만 150도 이상의 고온에서 조리해야 한다. 표고버섯을 100도에서 조리해도 피부 발진이 발생할 수 있지만, 150도에서 조리하면 피부 발진 위험이 없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로얄 런던 피부과 의료진은 "(이것이) A씨가 끓는 물의 버섯차를 마셨는데도 발진을 겪었던 이유"라고 설명했다. 다행히 표고버섯 피부염은 증상 발생 10~14일 후에 자연적으로 사라진다. 다만 문제 상황에 따라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제 등의 사용이 필요할 수 있다. 이 사례는 '임상사례보고'에 게재됐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6/19 17:18
  • ‘대유행’ 시간문제라던데… ‘치명률 52%’ 조류인플루엔자, 인류 위협할까

    ‘대유행’ 시간문제라던데… ‘치명률 52%’ 조류인플루엔자, 인류 위협할까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전(前) 국장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대유행은 시간문제”라고 경고했다는 뉴스가 최근 보도됐다. 로버트 레드필드 전 CDC 국장은 지난 14일 미국 뉴스 채널 뉴스네이션에 출연해 “조류인플루엔자 대유행은 ‘일어날 것인가’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언제 일어나느냐’의 문제”라며 “아마도 25%에서 50% 사이의 사망률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 19를 겪은 후 다음 팬데믹(감염병 대유행)에 대한 전 세계적 우려가 큰 상황이다. 조류인플루엔자(AI)는 정말 인류를 초토화할 팬데믹이 될까.◇“사람 간 전파 우려 단계 아냐”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걸려 사망한 사람은 꾸준히 있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03년 초부터 지난 4월 초까지 세계 23개국에서 889건의 인간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AI에 다시 한 번 관심이 몰린 것은 올해 3월 미국에서 발생한 인체 감염 사레 때문이다. 젖소에서는 처음으로 AI 감염이 발생한 뒤, 텍사스와 미시간의 젖소 농장 근무자 세 명이 젖소를 통해 AI에 감염됐다. 폐사한 일부 소들을 조직 검사하니 젖을 생산하는 유선에서 AI 바이러스가 다량 검출됐다. CDC는 젖소들 사이에 AI가 유행하면 젖소 농장 근무자들이 감염될 위험이 있긴 하나, 일반 대중에 전파될 위험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CDC 관계자는 정부 발표에서 “이번 감염 사태가 일어났다고 해서 CDC가 낮다고 평가했던 AI 바이러스 H5N1형의 대중 전파 위험도가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WHO·세계동물보건기구(WOAH)·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4월 23일 공동으로 발간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사람에서 사람으로 AI 바이러스 H5N1형이 전파된 사례는 2007년 이후에 확인된 바 없다. 따라서 AI 바이러스 H5N1형의 공중 보건 위험(인간 간 전파 위험)은 낮다고 평가된다. AI 바이러스 중 인체 감염을 주로 유발하는 유형이 H5N1형이다.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사람 간에 전파되려면 바이러스가 호흡기 점막 세포 수용체에 부착하는 능력이 생겨야 하는데, AI 바이러스는 아직 이 능력을 획득하지 못했다”고 말했다.◇팬데믹 초기엔 위협적일 수 있어도 코로나와 상황 달라다만 사람 간 전파가 시작되면 치명률이 무시 못 할 수준이긴 하다. 현재까지 환자 가운데 463명이 사망해 치명률은 52%에 달한다. 김우주 교수는 “AI가 팬데믹이 됐을 때의 치명률은 현재 수준에서 떨어지긴 할 것”이라며 “10분의 1로 떨어진다고 치면 5%인데, 팬데믹 초기에는 이 정도 수치만으로도 공중 보건에 상당한 위협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 19의 경우 지금은 치명률이 약 0.6%지만, 중국 우한에서 처음 출현했을 땐 6% 수준이었다.따라서 관계 기관이 AI 바이러스 감염 사례와 변이 발생을 계속 지켜봐야 한다. 다행인 것은 배경 상황만 두고 보면 AI가 코로나 19보다 낙관적이다. 팬데믹 초기에 백신과 치료제가 없었던 코로나 19와 달리 AI는 인체용 백신과 치료제 모두 이미 나와있다. 치료제로 쓰이는 항바이러스제에 내성을 보이는 변이도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김 교수는 “AI가 팬데믹으로 이어지더라도 타미플루 등 항바이러스제로 치료할 수 있고, 정부가 이 약을 일정량 비축하고 있다”고 말했다.◇미국·EU는 백신 도입, 한국은 검토 중미국과 유럽연합(EU)은 팬데믹이 발생할 것을 대비해 초기 대응용 AI 바이러스 H5N1형 백신을 구매했다. 미국은 CSL 시퀴러스(CSL Seqirus) 와 480만 회분의 AI 바이러스 백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EU 역시 같은 회사에 66만 5000 도즈의 백신을 주문했다. 스텔라 키리아키데스 EU 보건 담당 집행위원은 “AI가 일반 대중에게 전파될 위험은 낮지만, AI 접촉 위험이 큰 사람들을 보호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한국은 어떨까.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우리 정부도 백신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며 “팬데믹이 발생했을 때 유행하는 바이러스 변이형에 적합한 백신을 100일 이내에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mRNA 백신 개발 플랫폼도 구축 중이다”고 말했다. mRNA 백신은 바이러스 대항 항원을 생산할 mRNA를 몸에 주입함으로써 면역계가 항체를 생성해내도록 한다. 고전적 방식으로는 백신 개발에 5~10년 걸리지만, mRNA 백신은 개발 기간이 훨씬 짧다. 이에 새로운 변이형이 등장해도 이에 꼭 맞는 백신을 단기간에 만들어낼 수 있다. 실제로 모더나의 첫 번째 코로나 19 mRNA 백신은 개발돼 사용되기까지 11개월밖에 걸리지 않았다.
    감염질환이해림 기자2024/06/19 17:17
  • 가천대 길병원-아시아나항공, 해외 환자 유치 협약… 항공료·건강검진 할인 혜택

    가천대 길병원-아시아나항공, 해외 환자 유치 협약… 항공료·건강검진 할인 혜택

    가천대 길병원은 19일 여성암병원 회의실에서 아시아나항공과 해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천대 길병원과 아시아나항공은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카자흐스탄(알마티), 몽골(울란바토르) 발 아시아나항공을 이용, 가천대 길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환자에게 항공료 할인, 건강검진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아시아나항공 이용한 환자들에게 건강검진 20% 할인, 공항·호텔에서 병원 이동시 무상 픽업 서비스, 숙박 시설 예약·할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들 탑승객에게 최대 15%의 항공료 할인과 무료 수하물 1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양 기관은 홈페이지와 SNS 계정 등을 이용한 홍보로 해외 환자 유치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원유석 대표이사는 “국적 항공사로서 K-메디컬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이 아시아 의료 관광 중심 국가로 도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가천대 길병원 김우경 병원장은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한 해외 환자들이 가천대 길병원에서 우수한 의료시스템을 경험하고, 나아가 한국 방문의 만족도를 높여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 2024/06/19 17:04
  • 광동제약, 위장장애 줄인 진통제 ‘마이레놀정’ 출시

    광동제약, 위장장애 줄인 진통제 ‘마이레놀정’ 출시

    광동제약은 진통∙해열에 효능효과가 있는 ‘마이레놀정’을 출시했다.마이레놀정은 1정 당 아세트아미노펜(500mg)과 산화마그네슘(83mg)을 함유한 일반의약품이다. 진통제 효과를 지닌 아세트아미노펜에 산화마그네슘을 더해 성분 차별화를 둔 것이 특징이다. 제산효과를 가진 산화마그네슘은 근육∙신경통과 위장장애 완화에 도움을 준다.이번 제품은 펜데믹을 기점으로 급성장한 진통해열제 시장 수요에 맞춰 출시됐다. 휴대에 용이한 케이스 형태로 일상생활에서 간편한 복용이 가능하다.마이레놀정은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며, 10정 단위 포장으로 약사의 복약지도에 따라 복용하면 된다.
    제약이금숙 기자 2024/06/19 17:02
  • 강북삼성병원-서울시교육청, 부모 동행 비만 캠프 운영

    강북삼성병원-서울시교육청, 부모 동행 비만 캠프 운영

    강북삼성병원은 서울시교육청 보건안전진흥원과 초등학교 5학년 학생과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부모 동행 비만 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부모 동행 비만 캠프 사업은 초등학교 5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의료 전문가의 체계적인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 비만율을 줄이고 건강 관리 능력 증진을 도모하고자 시행하는 서울시교육청 보건안전진흥원 프로그램이다. 교육부 전국 초중고 건강검사 결과 분석에 따르면, 비만군 학생에서 비만한 아이들이 더 비만하게 되는 추세고 특히 초등학교 5학년의 비만율은 가장 많이 증가하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 보건안전진흥원과 강북삼성병원은 2019년부터 매년 비만 캠프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5월부터 각 학교를 통해 캠프 신청을 받고, 지난 6월 1일 초등학교 5학년 비만 학생과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실시간 화상 교육을 실시했다.고도 비만 순 30명을 대상으로 비만 진단검사와 상담 지원도 실시한다. 신체측정과 혈액검사를 토대로, 비만 전문의 진료, 영양 신체활동 상담 지원, 사후 점검 실시 등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한다. 이번 캠프의 총괄을 맡은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성은주 교수는 “소아비만은 당장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뿐 아니라,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예방과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특히 어린이는 혼자 힘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기 힘들기 때문에, 가정과 사회에서 건강한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했다. 이어 “어릴수록 현재의 생활 습관을 건강하게 바꾸면 건강 개선 효과도 크기 때문에 당장 작은 변화부터 시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4/06/19 17:01
  • JW중외제약, 표적 항암제 ‘JW2286’ 임상 1상 시험계획 승인

    JW중외제약, 표적 항암제 ‘JW2286’ 임상 1상 시험계획 승인

    JW중외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고형암 치료제로 개발 중인 STAT3 억제제 ‘JW2286’의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JW2286은 STAT3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새로운 기전의 혁신신약 후보물질이다. 먹는 약(경구제)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삼중음성 유방암, 위암, 직결장암 등 고형암이 적응증이다.이번 임상시험은 서울대병원에서 70여명의 건강한 한국인·코카시안 성인을 대상으로 JW2286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 평가를 목적으로 한다.STAT3은 세포 내에서 다양한 유전자 발현을 촉진하는 단백질이다. STAT3의 비정상적 활성화는 암세포 성장과 증식, 전이, 약제 내성에 깊이 관여하고 있으며,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과 자가면역질환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JW중외제약이 2021년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회의에서 발표한 비임상 약리시험 평가 결과에 따르면, JW2286은 STAT3 고활성을 바이오마커로 갖는 여러 고형암에서 기존 표준요법 대비 높은 유효성과 안전성을 보였다. 특히 삼중음성 유방암에 강력한 효능을 나타냈다. 삼중음성 유방암은 여성 호르몬과 표피성장인자의 영향을 받지 않는 유방암으로, 미충족 의료 수요가 매우 높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IND 승인은 JW2286 개발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이정표로, 항암과 면역질환 분야에 있어 의학적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6/19 17:00
  • 에스티팜, 성무제 사장 대표이사 선임

    에스티팜, 성무제 사장 대표이사 선임

    에스티팜은 대표이사로 성무제 사장을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이번 성무제 사장의 대표이사 신규 선임으로 에스티팜은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글로벌 제약사와의 네트워크 확대 및 R&D 파이프라인 구축, 기존 사업 재정비, 신규 사업전략 수립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성무제 사장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신약개발 전문가다. 고려대학교 화학과 졸업 후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유기화학 석사를 취득하고 미국 하버드 대학에서 박사 후 과정을 마쳤다.미국 노바티스에서 약 20여년간 근무하며 다양한 신약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2017년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노바티스의 경구용 유방암치료제 키스칼리(Kisqali)를 공동개발했다.최근에는 에스티팜과 미국 보스턴 소재의 바이오텍 기업 인테론의 TNFR(tumor necrosis factor receptor, 종양괴사인자 수용체) 저해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 체결을 이끌었다. 인테론은 하버드 의대교수와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교수가 공동창업한 기업으로 독점적 플랫폼을 활용해 신경생물학 및 면역학 분야의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중이다.에스티팜은 제네릭 원료의약품 생산에서 올리고핵산치료제 CDMO로 체질개선을 했으며, mRNA CDMO의 본격 사업화를 통해 퀀텀 점프를 준비중이다.에스티팜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RNA 기반 신약 개발 및 생산에 필요한 자체 캡핑 기술과 LNP 약물 전달 기술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 또한 GMP 생산이 가능한 반월 캠퍼스의 mRNA 전용 생산동에서 임상용 의약품의 생산 및 공급이 가능하다.에스티팜 관계자는 “성무제 사장을 지난해 영입한 이후 에스티팜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및 개발중인 신약 파이프라인의 라이선스 아웃, gRNA(guide RNA, 가이드 알엔에이) 등 신규 사업전략 수립에 박차를 가해왔다”며 “이번 대표이사 선임으로 동아쏘시오그룹과 에스티팜이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제약이금숙 기자2024/06/19 16:55
  • 눈동자 침범한 허연 조직, 수술 받아야 할 때는?

    눈동자 침범한 허연 조직, 수술 받아야 할 때는?

    검은 눈동자에 하얀 모양이 생기는 ‘익상편’은 눈의 안구 표면에 섬유 혈관성 조직이 자라나는 질환이다. 날개 모양처럼 생겨 '군날개'라고도 불린다.이 질환은 만성 충혈의 미용적인 문제를 넘어서 각막의 뚜렷한 난시 유발로 인해 시력 저하를 일으킨다. 또 이물감, 안구건조증으로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심할 경우 동공을 침범해 심각한 시력 손상으로 이어지기도 한다.익상편은 수술로 치료할 수 있는데 치료를 한번 하더라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최적의 수술 시기 결정에 어려움이 있으며, 현재까지 수술 후 각막 난시 회복을 위한 익상편의 최적의 수술 시기는 제대로 정립돼 있지 않다.이러한 가운데 중앙대병원 안과 연구팀이 최초로 익상편 수술 결정을 위한 최적의 시기를 정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주목받고 있다. 중앙대병원 안과 김경우 교수 연구팀은 ‘초발 익상편 환자에서 자가윤부결막이식을 동반한 익상편 절제술에 있어 수술 후 광학적인 각막의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한 최적 타이밍’이라는 논문 연구를 진행했다.연구팀은 익상편 수술을 받은 84명의 93안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전안부 파장가변 빛간섭 단층촬영계’ 장비를 이용해 익상편의 형태학적 지표 네 가지(익상편의 수평 각막 침범 길이, 익상편의 높이, 익상편의 두께, 중심각막두께 대비 잔여정상각막두께 비)를 새롭게 만들었고, 이들 지표를 이용해 익상편 수술 후 뚜렷한 각막 난시와 수차의 호전을 가져올 수 있는 지표들의 경계 수치들을 성공적으로 도출했다.특히 연구팀은 네 가지 지표 중 하나인 익상편의 수술 전 ‘익상편의 수평 각막 침범 길이’와 ‘전면 각막 난시’가 가장 중요했으며, ‘전안부 파장가변 빛간섭 단층촬영계’로 측정 시 익상편의 수평 각막 침범 길이와 전면 각막 난시가 각각 5.03mm와 5.78디옵터(굴절력의 단위)가 되기 전에 수술하는 것이 수술 후 각막의 광학적 기능 회복에 중요한 한계치임을 밝혀냈다.이로써 연구팀은 익상편 수술 전 ‘전면 각막 난시값’과 ‘각막 침범 길이’를 검사해 최적의 수술 시기를 결정해 수술함으로써 불필요한 수술을 최소화하고 수술 후 시력 회복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연구 저자 김경우 교수는 “익상편은 반드시 치료해야 하지만 너무 조기에 성급하게 수술을 결정해 혹여 수술 후 재발로 이어지게 되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며 “반면, 재발을 너무 걱정해서 오랫동안 방치하게 되면 수술 후 각막 난시와 수차가 일부만 회복되기 때문에 수술 후 시력 개선이 제한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의 발견은 익상편 수술의 최적 시점을 예상할 수 있게 된 점에서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본원에 보유하고 있는 최신 진단 장비를 이용해 꼭 필요한 환자는 수술을 시행하고, 불필요한 수술은 보류할 수 있다는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보건학적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중앙대병원 안과 김경우 교수는 익상편에 대한 다양한 기초 연구와 임상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2021년 미국 의학 연구 평가기관인 '익스퍼트스케이프'로부터 '익상편' 분야 연구업적 세계 2위, 아시아 1위 전문가로 선정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안과학술지인 ‘Acta Ophthalmolgica’에 최근 게재됐다.
    눈질환신소영 기자2024/06/19 16:54
  • 요즘 슬슬 보이던데~ 당뇨 환자에게 그나마 좋은 ‘이 과일’

    요즘 슬슬 보이던데~ 당뇨 환자에게 그나마 좋은 ‘이 과일’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됐다. 여름은 당뇨병 환자에게는 유독 힘든 계절이다. 무더위로 인한 온열 질환에 취약할 뿐 아니라, 혈압 및 혈당 관리 등 평소보다 조심해야 할 것들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노원을지대병원 내분비내과 김진택 교수의 도움말로, 당뇨병 환자의 여름철 주의사항을 살펴보자.◇단 과일은 무조건 피해야 한다? (△)수박, 참외, 복숭아, 포도 등 여름철 제철 과일은 무기질과 비타민 보충에 있어서 중요한 식품이다. 하지만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면 혈당이 높아질 우려가 있다. 특히 여름철 제출 과일 중 수박은 가장 혈당지수가 높다. 혈당지수가 높은 과일을 먹으면 혈당 스파이크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상대적으로 혈당지수가 낮은 사과, 배, 자두 등으로 대체하고 섭취할 양을 미리 정해놓고 한두 쪽씩 다양한 과일을 먹는 것이 좋다. 혈당지수가 낮은 과일은 혈당은 천천히 오르고 포만감도 오래간다.◇운동은 많이 할수록 좋다? (X)당뇨병 환자의 경우 적정한 체중 조절을 위해 운동은 필수다. 하지만 여름철에는 가장 무더운 시간대는 피해야 한다. 특히 혈당이 높을 때 운동을 하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온열 질환 위험성이 높고, 땀이 나면서 탈수가 생길 수 있어서다.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다면 냉방시설을 갖춘 곳에서 하자. 헬스장, 수영장 등을 가기 어렵다면 대형마트, 백화점, 서점 등 공공장소를 걷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30~60분 정도가 적당하고, 운동 중에는 발에 상처를 입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당뇨병 환자들은 음료수를 조심해라? (△)더위로 인해 생기는 갈증을 탄산이나 주스 등 단 음료로 해결해서는 안 된다. 음료수 섭취로 인해 혈당이 올라가는 것도 문제지만, 혈당이 높아질수록 소변량도 함께 증가해 갈증이 더 심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갈증이 날 땐 시원한 물이나 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하지만 장시간 운동을 할 땐 탈수나 저혈당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5~10% 미만의 당분이 함유된 스포츠음료를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당뇨병 환자에서 탈수가 발생하면 신장이나 심기능에도 문제가 될 수 있다.◇입맛 없으면 식사 걸러도 된다? (X)날씨가 더워지면 우리 몸은 체온이 너무 올라가지 않게 열을 발산하면서 땀을 흘리게 되고 입맛도 떨어진다. 늘 먹고 싶은 만큼 다 먹지 못하고 참아야 하는 당뇨병 환자에서 식욕 감소는 어느 정도 혈당조절에 도움이 될 순 있다. 그러나 정도가 너무 심해 식사를 거를 정도라면 저혈당을 조심해야 한다. 특히 약물치료를 받는 당뇨병 환자는 정해진 시간에 먹는 규칙적인 식사가 중요하다. 입맛이 없을 땐 냉콩국수, 냉채 등 계절 음식으로 색다른 식사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여름철 발 관리가 더 힘들다? (O)당뇨 환자에게 발은 언제나 특별 관리 대상이다. 당뇨 합병증의 가장 흔한 질환이 발에서 먼저 나타나고,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발을 절단해야 하는 상황도 발생하기 때문이다. 특히 당뇨 환자는 신경 감각과 혈액 순환 등의 기능이 정상인보다 떨어져 온도 변화와 통증에 둔감하다. 특히 여름철엔 샌들을 신으면서 발이 노출되는데, 이때 발에 작은 상처가 생겨도 잘 감지하지 못해 심각한 염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여름철엔 매일 발을 자가 검진하자.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은 거울을 사용해서 발바닥, 발가락 사이, 발뒤꿈치까지 잘 살피고 피부가 붉게 편하거나 붓고 열감이 느껴지는지 관찰이 필요하다.밀당365 앱 설치하세요.혈당 낮추고 살 빼고 싶은데 막막하세요?혈당 관리 앱 밀당365와 함께라면 건강 관리가 재미있습니다.
    당뇨신소영 기자2024/06/19 16:47
  • 한국콜마, 안드로겐성 탈모 진단하는 AI 기술 개발

    한국콜마, 안드로겐성 탈모 진단하는 AI 기술 개발

    한국콜마는 16가지 안드로겐성 탈모 유형을 선별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안드로겐성 탈모는 유전적 탈모 질환이다. 많은 사람들이 남성만 안드로겐성 탈모증이 유전된다고 알고 있지만, 여성 역시 남성과 마찬가지로 유전될 수 있다. 남성들의 안드로겐성 탈모증을 ‘남성형 탈모증’, 여성들의 안드로겐성 탈모증을 ‘여성형 탈모증’이라고 부른다. 여성의 경우 남성과 달리 정수리 모발이 점점 가늘어지다가 없어지는 형태로 진행된다.이 기술은 두피 표면에 있는 바이오마커를 선별해 남성형 9가지, 여성형 7가지 등 16가지 종류의 안드로겐성 탈모를 진단할 수 있다.화장품 연구원이 소비자의 두피를 긁어 바이오마커를 채취한 뒤 분석 장비에 올려놓으면, 분석 장비와 연결된 컴퓨터 프로그램이 안드로겐성 탈모 여부와 유형을 분석한다.한국콜마는 향후 고객사들과 손잡고 16가지 안드로겐성 탈모 유형에 대한 맞춤형 화장품을 개발할 계획이다.한국콜마 관계자는 "한 가지 안드로겐성 탈모 유형에 약 700가지의 유전자 변이가 발생한다"며 "유전자 변이 유형별 1만가지 이상의 맞춤형 화장품을 고객들에게 추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신신소영 기자 2024/06/19 16:42
  • '덤핑 치과' 피해 속출 가운데… ‘임플란트 치료 바로알기’ 심포지엄 열린다

    '덤핑 치과' 피해 속출 가운데… ‘임플란트 치료 바로알기’ 심포지엄 열린다

    불법 네트워크치과에서 시작된 임플란트 저수가 문제, 일명 ‘덤핑 치과’ 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구강건강의 중요성부터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국민 인식 및 올바른 치과 선택 등의 기준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는 오는 24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초고령사회, 임플란트 치료 바로알기’를 주제로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와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진한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부회장(동아일보 의학전문기자)의 사회로 ▲백세시대, 치아건강은 노쇠 관리의 열쇠(고홍섭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수) ▲임플란트 치료 국민 인식도 조사(서정윤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홍보이사) ▲노쇠예방, 올바른 의료기관 선별법(이주환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공보이사) ▲불법의료광고 치과의 문제점(유태영 대한치과의사협회 홍보이사) ▲K-dental 산업의 현재와 미래(허영구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부회장)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황재홍 회장은 “그동안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국민의 인식 그리고 현재 임플란트 치료의 현황에 대해서 제대로 알리거나 잘못된 부분을 정정할 기회가 전무했다”며 “이에 대한 배경으로 다소 거창한 대주제로 심포지엄을 심도있게 그리고 상세하게 준비했고, 임플란트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올바르게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삼겠다”고 했다. 의기협 김길원 회장은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의 기능성과 심미성을 가장 유사하게 구현해 낸 대체 치료로 건강보험의 확대 적용과 기술의 진화를 기반으로 대중화된 임플란트 시장이 초고령사회에서 노년층을 중심으로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한 한편 “여전히 치과 치료 중에서는 가격이 높은 편이라 일부 치과의 불법의료광고 및 저품질 재료 등에 현혹돼 치과를 선택한 환자의 건강이 위협받는 사례가 점차 늘고 있어 이른바 덤핑 치과를 경계하고 올바른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이해와 정보제공이 필요하다 생각해 이번 심포지엄을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달 강남의 유명 치과가 최저가 광고를 미끼로 선입금을 받은 뒤 돌연 폐업해 400여 명이 넘는 피해자가 속출한 사건이 있다. 주제발표가 끝난 뒤 2부에서는 치과 의료계 및 언론인, 시민 소비자 단체, 정부 부처 관계자를 모시고 60분간 패널토론을 이어간다. 민태원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수석부회장(국민일보 의학전문기자)과 백상현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부회장이 공동 좌장을 맡고 ▲이금숙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부회장(헬스조선 의학전문기자) ▲김종엽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차기회장 ▲이강운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 ▲우보환 대한노인회 제1사무부총장 ▲전은정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장 ▲허영구 한국임플란트산업협의회장 ▲윤병기 후생신보 부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톡투건강이진한TV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되며,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의료계소식이금숙 기자2024/06/1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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