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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물 처음 지나는 길 '식도'… 입냄새 원인이 여기에 있다고?

    음식물 처음 지나는 길 '식도'… 입냄새 원인이 여기에 있다고?

    먹은 음식이 제일 먼저 지나는 길이 식도다. 식도에는 생각 외로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 식도 건강 챙기는 법 알아보자.식도는 입으로 들어온 음식물을 위까지 보내는 통로다. 지름 2~3cm로 엄지손가락 굵기 정도고, 길이가 23~25cm다. 식도에는 두 개의 괄약근이 있는데, 식도 시작 부분에 있는 상부식도 괄약근과 음식물이 위로 들어가는 입구를 조이는 하부식도 괄약근이다. 상부식도 괄약근은 음식을 삼켰을 때 자연스레 열려 음식을 받아들인다. 상부식도 괄약근이 평소에 열려 있으면 식도에서 역류된 액체가 기도로 들어가서 사레들리거나 흡인성폐렴이 생긴다.위식도역류질환이 있으면 식도에 염증이 생긴다. 기름기 있는 음식이나 탄산음료를 많이 섭취하면 위식도역류질환이 유발돼 식도 건강을 해칠 수 있다. 그러면 여러 증상이 생긴다. 흔한 게 흉통이다. 가슴 한가운데 뼈인 흉골에 타는 듯한 증상이 있을 때 의심할 수 있다.식도 문제로 인해 입냄새도 심해진다. 위 속 내용물이 역류하면서 냄새가 입으로 올라와 입냄새를 유발한다. 쓴 물이 입으로 역류하는 느낌이 자주 들면 입냄새 날 확률이 크다. 평소 이를 깨끗이 닦고 치과 치료도 마쳤는데 입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위식도역류질환이 있는 것은 아닌지 내과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다.위산이 상부식도나 인후두(입천장과 식도 사이)까지 역류하면 기침을 유발하는 수용체가 자극되기도 한다. 위산이 역류하면서 후두에 만성적 염증을 일으키면서 기침을 유발할 수 있다. 후두에 염증이 생기면 기침이 나오고 목에 이물감이 생긴다. 천식 증상이 생기기도 하는데, 만성기침이 있을 때 내시경검사를 한다면 인후두 부위를 자세히 검사받는 게 좋다. 기침을 반복적으로 하다보면 복압이 증가돼 위식도역류가 더 심해질 수 있어 조기에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식도 건강을 위해서는 기름진 음식, 커피, 초콜릿, 탄산 등의 식품은 피하고, 허리 부분이 조금 헐렁한 옷을 입는 것이 좋다. 허리가 조여 복압이 증가하면 위산 역류를 촉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식사는 20분 정도에 걸쳐서 천천히 하고, 식사 후 세 시간은 눕지 말아야 한다.
    위장질환한희준 기자 2024/07/21 12:00
  • 냉동실에 넣었으니 안심? 고기는 ‘개월’ 지나면 버려야

    냉동실에 넣었으니 안심? 고기는 ‘개월’ 지나면 버려야

    덥고 습한 여름에는 식재료가 쉽게 상한다. 식품이 상하는 것을 방지하고 보관 기간을 늘리기 위해 냉동 보관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런데 냉동 보관이 만능 해결책은 아니다. 냉동 보관한 식품도 보관기간을 지켜 적절히 섭취하고 보관기간이 지난 음식은 버려야 한다. 음식을 냉동 보관하면 냉장이나 실온 보관할 때보다 세균 증식 속도가 더디다. 그런데 냉장고 문을 자주 여닫거나 새로운 음식을 넣는 과정에서 세균 오염이 생길 수 있다. ▲리스테리아 ▲슈도모나스 ▲여시니아 등 식중독균은 낮은 온도에서도 잘 죽지 않는 저온성 균이라 완전히 안심할 수 없다. 음식마다 냉동 보관기간이 따로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의하면, ▲익히지 않은 생선 및 해산물은 3개월 ▲익힌 생선은 1개월 ▲햄·베이컨·소시지·핫도그 등 가공식품은 2개월 ▲익히지 않은 고기는 1년 ▲익힌 고기는 3개월까지만 냉동 보관해야 한다. 보관 기간을 넘기면 신선도와 품질이 떨어진다. 특히 남은 음식을 냉동 보관할 시 꼼꼼하게 밀봉해 보관해야 한다. 제대로 밀봉하지 않으면 음식의 수분이 날아가 식품 표면이 건조해지는 ‘냉동상(冷凍傷, Freezer burn)’이 일어날 수 있다. 냉동상은 음식이 수분을 잃어 얼어버리는 현상으로, 음식 표면에 얼음결정체가 붙어있다면 냉동상이 나타난 것이다. 냉동상으로 수분 함량이 떨어진 음식은 조직에 변화가 일어나 식품의 맛과 풍미가 떨어진다. 만약 음식 전체가 얼음결정체로 덮여 있다면 부패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먹지 말고 버려야 한다. 냉동실에 식품을 보관할 때는 공기와 접촉하지 않도록 1회 사용량씩 나누어 랩으로 밀봉한다. 식재료별로 구분해서 보관해야 음식물간 교차 오염을 막을 수 있다. 냉동실 상단에는 가공식품이나 조리식품을, 하단에는 육류나 어패류 등을 구분해서 보관하는 식이다. 냉동실 온도는 영하 18도 이하로 유지하는 게 좋다. 냉동된 음식을 해동해서 먹을 때는 가급적 빠르게 섭취하고 바로 먹지 않을 때는 섭씨 5도 이하로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푸드최지우 기자2024/07/21 11:00
  • ‘이 사고’ 경험 있으면 심혈관질환 위험 쑥 오른다

    ‘이 사고’ 경험 있으면 심혈관질환 위험 쑥 오른다

    신체 절단을 경험한 사람은 심혈관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 2022년 대한재활의학회에 보고된 바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 10만명당 38.3명꼴로 절단 사고를 경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20년 기준 17만 5315명이 절단으로 장애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최혜림 교수,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가정의학과 최혜림 교수 공동 연구팀은 국립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해 신체 절단과 심장질환 발병의 연관성을 알아봤다. 연구팀은 2010년에서 2018년 사이 절단 경험 환자 2만 2950명과 나이와 성별에 맞춰 선별한 대조군 7만 6645명을 비교했다.연구 결과, 신체 절단 환자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질환 발병의 위험성이 더 높았다. 절단 경험 환자는 대조군에 비해 발병 위험이 심근경색 30%, 심부전 27%, 심방세동·부정맥 17%로 각각 증가했다. 이런 위험은 절단으로 장애 정도가 심할 때 더욱 도드라졌다.장애 정도가 심각한 경우 대조군보다 발병 위험이 심근경색 81%, 심부전 134%, 심방세동·부정맥 52%로 더 높았다. 장애 정도가 이 보다 낮은 경증에서 중등도 사이 환자는 발생 위험이 심근경색 35%, 심부전 20%, 심방세동 26%로 각각 증가했다. 이러한 차이가 발생한 데 대해 연구팀은 신체 활동 감소, 비만 증가, 음주 등 생활 습관이 바뀌고, 절단으로 인한 순환 장애 등 혈역학적 변화가 발생한 탓으로 풀이했다. 또 스트레스 등 심리적 요인도 심혈관 질환 발생을 부추겼을 것이라고 분석했다.연구 저자 신동욱 교수는 “환자들이 처음 마주한 절망이 워낙 큰 탓에 심혈관질환까지 다루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며 “심혈관질환 환자에게 치명적이면서 예방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절단 이후 환자를 자세히 관찰해 재활 과정에서 이를 포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미국심장협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최근 게재됐다.
    심혈관일반김서희 기자 2024/07/21 10:00
  • 라이언 레이놀즈·휴 잭맨 먹고 극찬한 '한국 음식'은?

    라이언 레이놀즈·휴 잭맨 먹고 극찬한 '한국 음식'은?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의 주연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이 내한했다.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갈비찜 먹방을 선보였는데, 이들은 갈비찜 맛에 놀라며 극찬을 보내기도 했다.갈비찜은 대표적인 한식 메뉴다. 달콤 짭짤한 양념 고기 요리로, 남녀노소 좋아하는 메뉴로도 꼽힌다. 하지만 갈비찜은 의외로 나트륨 함량과 칼로리가 높아 먹을 때 주의가 필요하다.특히 돼지갈비찜의 경우 반찬류 중 나트륨 함량이 가장 많다고 발표된 조사 결과가 있다. 경북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이 분석했더니, 돼지갈비찜 1인분의 나트륨 함량은 ​1134mg이었다.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중 나트륨 농도가 올라가,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커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나트륨을 필요 이상 섭취하면 뇌졸중·고혈압·위장병·골다공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며, 섭취량을 하루 2000mg 이하로 줄일 것을 권고하고 있다.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면 위암 발병 위험도 커진다. 나트륨이 위의 점막 상피세포를 자극해 상처를 내면, 위산이 감소해 발암 인자가 침투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이다. 소갈비찜은 칼로리가 높아 유의해야 한다. 1인분 칼로리가 495kcal다. 소갈비찜의 칼로리를 낮춰 먹고 싶다면, 고기 부위를 사태를 쓰면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소고기 중에서도 지방 함량이 적고 열량이 낮은 대표적인 부위가 사태다. 다소 퍽퍽하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잘 요리하면 쫀득한 식감을 낼 수 있다. 사태를 찬물에 담가 핏물을 제거한 후, 냄비에 넣고 삶는다. 잡내를 없애기 위해 통후추를 넣고, 삶을 때 생기는 거품은 제거한다. 고기가 익으면 꺼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양념이 잘 배도록 칼집을 내면 좋다.
    푸드한희준 기자2024/07/21 09:30
  • 분명 뺐는데 또 생긴 점… ‘이것’ 놓쳤기 때문

    분명 뺐는데 또 생긴 점… ‘이것’ 놓쳤기 때문

    피부과에서 점 제거 시술을 받은 직후엔 얼굴이 말끔하지만, 몇 달 지나면 이내 점이 다시 보이는 경우가 있다. 왜 자꾸 재발하는 것일까?먼저 점이 처음 생기는 원리부터 이해하면 좋다. 점은 모반세포라는 점 세포가 모여 생긴다. 점 세포의 위치에 따라 세 가지 종류로 분류되는데, 먼저 ‘경계성모반’은 진피와 표피 경계 부위에 모반세포가 모여서 생긴다. 대개 지름이 1~5mm인 담갈색에서 흑색의 평편한 반점으로, 표면이 매끈하고 털이 없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피부 깊숙이 이동해 복합모반이나 진피내모반으로 변하기도 한다.‘복합모반’은 점 세포가 표피와 진피 경계 부위에 집단을 형성하고 있으면서, 일부는 진피 내로 들어가 있다. 표면은 매끈하거나 사마귀 모양이고, 거친 털을 가진 때도 있다.‘진피내모반’은 모든 점 세포가 피부 속 깊이 진피에만 자리 잡고 있다. 주로 성인에게 있으며 대개 볼록 올라온 반구형이고, 색은 피부색에서 검은색까지 다양하다. 점에 털이 나 있는 경우도 많다. 시술을 통해 점 세포를 완전히 제거했다면 점이 다시 생기지 않는다. 그러나 시술로 미처 제거하지 못한 점 세포가 진피 깊은 곳에 남아 있으면, 잔존한 점 세포가 시술이 끝난 후 증식해 다시 점이 생길 수 있다. 제거 시술 이전보다 더 크게 재발하기도 한다. 작고 검은 점은 보통 표피층에만 머물고 있어 제거가 쉽다. 대부분 후천적으로 생긴 것이라 뿌리가 깊지 않아서다. 반면, 위로 볼록하게 튀어나온 점은 뿌리도 깊어 제거가 어렵다. 무작정 뽑았다간 흉터가 생길 수 있어 피부층에 맞게 균일하게 점을 깎아내야 한다. 점을 완전히 뿌리 뽑지 않아도 되는 경우에는 색만 지우기도 한다. 얼굴과 피부 곳곳에 생기는 갈색 또는 흰색 반점이 여기 해당한다. 색소 레이저를 통해 색을 없애는 것이다.레이저를 이용해 점을 뺀다면 사춘기 이후에 받는 것이 좋다. 피지선이 덜 발달된 사춘기 이전엔 피부 재생능력이 떨어져 레이저 시술을 받은 후 흉터가 생길 수 있다. 점을 뺀 자리가 정상 피부처럼 잘 아물게 하려면 시술 후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시술 후 제거 부위에 재생 테이프를 붙인 후 4~5일간은 사우나, 찜질방, 수영장 이용을 삼간다. 재생 테이프를 뗀 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 살이 아문 부위에 색소가 침착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뷰티이해림 기자2024/07/21 09:00
  • 퉁퉁 부은 얼굴… 전날 먹은 ‘이 음식’ 때문

    퉁퉁 부은 얼굴… 전날 먹은 ‘이 음식’ 때문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유독 얼굴이 붓는 사람들이 있다. 전날 밤에 먹은 야식과 잘못된 수면 습관 때문일 수 있다. 대표적인 부기 원인 네 가지를 알아본다.◇술밤에 마시는 술은 다음날 얼굴 부기를 유발할 수 있다. 술을 지나치게 마시면 알코올이 혈액순환을 방해할 수 있다.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지방 연소에 필요한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서 얼굴이 부어 보일 수 있다. 술을 마시고 다음 날 얼굴이 붓는 것을 막으려면 술을 마시는 도중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좋다. 물을 많이 마시면 포만감에 음주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또한, 물은 몸 속에서 알코올을 희석해 혈중알코올농도를 줄여준다.◇짠 음식과도한 나트륨 섭취 역시 부종을 유발하고, 지방 축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몸에 나트륨이 필요 이상으로 쌓이면 체내 수분 배출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삼투압 현상으로 혈관의 수분이 줄게 되고, 세포 속 수분이 축적돼 부종이 나타난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비만의 위험성 또한 높인다.◇잘못된 수면습관좋지 않은 수면 습관도 부기의 원인일 수 있다. 베개를 안 베거나 너무 낮은 베개를 사용하는 게 대표적인 예다. 심장이 얼굴보다 위쪽에 위치해 피가 머리로 몰리면서 혈액순환이 잘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가장 이상적인 베개 높이는 대부분 6~10cm, 베개를 베고 누웠을 때 얼굴 각도가 5도 정도 숙여지는 것이다.자면서 이를 악무는 습관 역시 얼굴을 붓게 할 수 있다. 이를 악물 때 발생하는 압력은 60~80kg 정도다. 이렇게 강한 압력이 턱에 가해지면 사각턱이 발달하거나 얼굴 근육이 뭉치기 쉽다. 뭉친 얼굴 근육을 방치하면 얼굴의 혈액순환도 나빠져 얼굴이 잘 붓게 된다. 자면서 이를 악무는 행동을 방지하려면 마우스피스를 착용하는 게 도움이 된다.◇호르몬 불균형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얼굴이 부을 수도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코르티솔은 콩팥 위에 있는 부신에서 분비되며, 체내 염분 대사를 방해해 얼굴 부종을 유발할 수 있다. 그리고 스트레스는 뇌하수체에서 항이뇨호르몬이 나오게 한다. 이 호르몬은 소변이 배설되는 것을 막기 때문에 몸 속 수분이 빠져나가지 못해 얼굴이 붓게 한다. 갑상선도 얼굴 부기에 영향을 준다. 갑상선 호르몬이 줄어들면 피부의 진피층에 있는 점다당질 성분이 분해되지 않는다. 점다당질은 수분을 끌어들이기 때문에 피부를 붓게 한다.
    라이프김서희 기자 2024/07/21 08:00
  • 옛 친구에게 연락할까, 말까 고민된다면? "해야 하는 이유"

    옛 친구에게 연락할까, 말까 고민된다면? "해야 하는 이유"

    바쁜 일상을 살다 보면 여러 이유로 교류하던 사람과 연락이 끊기거나 관계가 소원해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SNS로 연결돼 있다 해도 막상 연락을 하자니 망설여진다.​ 그런데 옛 친구에게 연락하는 일이 낯선 사람에게 말을 거는 것만큼 어렵지만, 연락 후 느끼는 행복감이 이를 만회할 정도로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캐나다 사이먼프레이저대와 영국 서섹스대 공동 연구진은 캐나다와 영국 청년 약 2500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우선 참가자들의 약 90%가 연락이 끊겼지만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는 친구가 있었다. 그러나 이들 중 70%는 옛 친구에게 다시 연락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이거나 중립적인 의견을 내비쳤다. 실제 연구진은 "설문 결과, 쓰레기를 줍거나 낯선 사람과 대화할 때의 수준으로 옛 친구에게 연락하는 것을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의 답변을 토대로 ▲옛 친구가 자신과의 연락을 꺼릴 수도 있다는 두려움 ▲막상 연락이 닿았을 경우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거나 어색할 것이라는 걱정 ▲그동안 연락을 끊은 것에 대한 미안함 등을 심리적 장벽의 요인으로 꼽았다.​ 그러나 옛 친구에세 먼저 연락을 한 참가자들은 대부분 이전보다 더 큰 행복감을 느끼는 경향이 있었다. 또 연락받은 옛 친구도 기뻐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가 연락이 끊긴 옛 친구에게 다가가는 것이 사회적 연결을 강화하고 다양화하기 위한 접근 가능하고 실행 가능한 방식 중 하나"라고 했다. 또 "옛 친구와의 재연결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새로운 우정을 시작하는 것보다 더 효율적일 가능성이 높다"며 "새로운 사람을 친한 친구로 만들려면 200시간 이상을 연락해야 한다고 추정한 연구 결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팀은 "우정의 힘은 자연스럽게 흥하고 쇠퇴할 수 있지만 관계를 너무 오랫동안 소홀히 하면 문제가 될 수 있다"며 "외로움은 사회적 연결이 부족하다고 인식되는 것으로 정의되며 다양한 정신적·신체적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사회과학 연구 전반에 따르면, 사회적 관계 맺기는 웰빙에 이르는 가장 강력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의 자매지 '커뮤니케이션스 심리학(communications psychology)'에​ 게재됐다.
    심리이해나 기자2024/07/21 07:00
  • 아픈 신발 계속 신다, 발에 물집 생겼다면… ‘이렇게’ 관리해야

    아픈 신발 계속 신다, 발에 물집 생겼다면… ‘이렇게’ 관리해야

    여름철 샌들을 신다가 끈에 쓸려 발에 물집이 생기기도 한다. 또 잘못 고른 샌들 때문에 발목이 시큰거리고 발바닥이 욱신거리기도 한다. 발에 물집이 생겼을 때 대처 방법과 발 특징별로 어떤 샌들을 피해야 할지 알아본다. ◇물집 생기면 터뜨리지 말고 그냥 두기 여름철 샌들을 신다 보면 끈에 쓸려 발에 물집이 잘 잡힌다. 이때는 터뜨리지 말고, 그냥 놔둬야 한다. 물집은 그냥 두면 대부분 자연스럽게 치유된다. 일부러 터뜨리면 주변 피부에 있던 세균에 감염될 수 있다. 물집이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크거나 점점 커진다면 터뜨리는 것이 낫다. 이땐 소독이 매우 중요하다. 해당 부위에 소독약을 바른 후 소독된 바늘로 물집을 터뜨린 뒤 다시 소독약을 바른다.◇발 볼 넓거나, 오목 발, 평발, 무좀 있는 사람 샌들 고를 때 주의해야▷발 볼 넓은 사람=발볼은 발을 가로로 쟀을 때 가장 넓은 부분이다. 발볼이 안 맞는 신발을 신으면 걷는 데 불편할 뿐만 아니라 발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발볼이 넓다면 샌들 중에서도 앞코가 뾰족한 신발을 피해야 한다. 이런 신발을 신으면 무의식적으로 새끼발가락에 힘을 주게 된다. 이렇게 계속 걷다 보면 새끼발가락 관절이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바깥쪽으로 돌출돼 소건막류 발병 위험을 높인다. 소건막류는 새끼발가락이 외형적으로 바깥쪽으로 튀어나오거나 빨갛게 변하는 상태다. 소건막류가 생기면 발가락 통증 때문에 걸을 때마다 무게 중심이 흐트러진다. 무릎, 골반, 허리, 어깨, 관절 등에 부담이 가 다른 부위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오목 발과 평발인 사람=발 아치는 몸무게를 분산시켜주는 기능을 한다. 정상적인 발아치라면 평소에 자연스럽게 굽은 형태로 움직이므로 통증이 없다. 그러나 아치가 무너진 오목발과 평발은 몸무게 분산이 골고루 이루어지지 않는다. 발아치가 지나치게 높은 오목발은 발 바깥쪽으로 무게가 실려서 발목이 바깥으로 틀어질 수 있다. 반면 발아치 안쪽이 무너지는 평발은 발 안쪽으로 무게중심이 쏠린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발목이 안쪽으로 휘어지며 안짱다리처럼 변형될 수 있다. 이 두 경우 모두 낮고 평평한 바닥을 가진 샌들을 피해야 한다. 체중 부하로 인한 충격을 분산시킬 쿠션이 없어 압력이 발바닥으로 고스란히 전달된다. 또한 발바닥은 물론, 무릎이나 척추 관절에도 부담을 줄 수 있다. ▷무좀이 있는 사람=무좀이 있는 사람이 맨발로 노출이 심한 샌들을 신으면 오히려 무좀이 악화한다. 발이 직접 외부에 노출돼 곰팡이 등 세균에 의한 이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좀 환자는 땀을 제거하고 건조하게 유지할 수 있는 면 소재의 양말을 신은 뒤 통풍이 잘되는 운동화를 신는 게 가장 좋다. 운동화가 답답하다면 그나마 통풍이 되는 크록스를 신는 게 낫다. 무좀이 있으면 신발은 3일마다 한 번씩 바꿔 신고, 신발에는 신문지를 구겨 넣어 습기를 제거한다.
    척추·관절질환김예경 기자2024/07/21 06:00
  • 양치질 잘 하는데도 이 시리다… 대체 뭐가 문제지?

    양치질 잘 하는데도 이 시리다… 대체 뭐가 문제지?

    차가운 음식을 먹을 때마다 이가 시리다면 '치경부 마모증'일 수 있다. 치경부 마모증은 잇몸과 맞닿아있는 치경부가 마모돼, 움푹 패는 증상이다. 방치하면 치아가 부러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치아가 시리다면 이미 치경부 마모증이 어느 정도 진행됐다는 뜻이다. 강남화이트드림치과병원 정수윤 대표원장은 “치아의 가장 바깥쪽인 법랑질은 초기 마모 단계에선 증상이 미미하다”며 “움푹 팬 홈이 깊어져 법랑질 아래 상아질이 외부로 노출되면, 치아가 냉온 자극에 민감해진다”고 말했다. 상아질은 법랑질보다 물러, 이때부터 증상이 빠르게 악화한다. 마모가 지속되면 신경이 외부로 노출돼 신경치료를 해야 할 수도 있다. 이가 시리거나 통증이 느껴질 때뿐 아니라, 맨눈으로 치아 마모가 관찰된다면 병원을 방문하는 걸 권장한다.
    기타이슬비 기자2024/07/21 05:00
  • 사타구니에 무좀이?! 어찌 된 일인가 보니…

    사타구니에 무좀이?! 어찌 된 일인가 보니…

    무좀은 한 번 걸리면 쉽게 낫지 않아 성가신 질환이다. 여름철이 최대 고비인데, 이때 잘 관리하지 않으면 신체 다른 부위로 옮아갈 수 있다.무좀균인 피부사상균은 곰팡이의 일종이라서 덥고 습한 날씨에 잘 번식한다. 증상이 악화되면 몸 이곳저곳으로 번지는데, 손발톱뿐 아니라 사타구니까지 옮겨가기도 한다. 무좀 부위에서 떨어져 나온 감염된 각질세포를 조심해야 하는 이유다. 발 무좀이 사타구니까지 번지지 않게 하려면 속옷을 갈아입을 때 발의 무좀균이 속옷에 닿지 않게 하면 좋다. 심하면 음낭, 엉덩이, 대퇴부까지 번지기도 한다.무좀이 퍼지기 전에 초기부터 빨리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다. 일단 병원에 방문해서 진균검사를 해서 증상을 확인 받아야 한다.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항진균 연고제를 처방받아 바른다. 2주 정도면 완화되지만, 간혹 바르는 약으로 낫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는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경구용 항진균제를 복용한다.무좀은 한번 생기면 재발하기 쉽다. 무좀이 생겼을 때 생활하면서 이미 여러 곳에 뿌려 놓은 곰팡이의 씨가 다시 피 부에 침투하기 때문이다. 치료도 중요하지만 생활 관리가 동반돼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 ◇무좀 막는 생활관리법- 샤워 후 깨끗한 수건으로 발가락 사이사이의 물기를 제거한다.- 실내에서 오랫동안 구두를 신고 있어야 한다면, 통기성이 좋은 실내화를 신는다.- 1주일에 한 번 정도는 신발에 항진균 효과가 있는 스프레이를 뿌린다.- 구두는 안쪽을 충분히 건조시키고 나서 신는다.- 더운 날씨에는 발에 딱 맞는 신발보다 구멍이 뚫려 있어 통풍이 잘 되는 신발을 택한다.- 한 번 신은 양말은 항진균 성분이 든 세척제로 씻어 낸다.​ 
    피부질환한희준 기자 2024/07/20 23:00
  • 하루 수면 ‘7~8시간’ 아닌 사람, ‘이 병’ 조심하세요

    하루 수면 ‘7~8시간’ 아닌 사람, ‘이 병’ 조심하세요

    평소 수면 시간보다 한 시간 이상 적게 자거나 많이 자면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브리검 여성병원 연구팀이 영국 바이오뱅크 데이터를 활용해 성인 약 8만4421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1주일 수면 패턴을 분석해 약 7년간 추적 관찰했다. 참여자들은 평균 연령 62세의 당뇨병 병력이 없는 건강한 사람들로 모집됐다.그 결과,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가진 사람들에 비해 수면 패턴이 불규칙한 사람들은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았다. 그중에서도 수면 시간이 매일 한 시간 이상 변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 발병 위험이 34% 더 높았다. ▲당뇨병 가족력 ▲비만 ▲동반질환 ▲생활방식 등 당뇨병 위험요인을 고려한 뒤에도 결과가 동일했다.개개인마다 적절한 수면 시간에 차이가 있으나, 통상적으로 성인은 하루 7~8시간의 수면이 필요하다. 수면 양이 달라지거나 수면 질이 저하되면 자율신경계 기능이 저하돼 혈압이 오르고 호흡이 불규칙해지며 인슐린 저항성에 문제가 생긴다.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면 인슐린이 분비되도 혈당 조절이 잘 안 돼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는 평소 수면 시간 등 패턴을 분석해 당뇨병 발병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연구팀은 추후 더 젊은 연령층과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불규칙한 수면이 당뇨병 발병 위험을 증가시키는 생물학적 이유를 분석할 예정이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Diabetes Care’에 최근 게재됐다.✉밀당365 앱 설치하세요.혈당 낮추고 살 빼고 싶은데 막막하세요?혈당 관리 앱 밀당365와 함께라면 건강 관리가 재미있습니다.
    당뇨최지우 기자2024/07/20 22:00
  • 스테로이드 연고, 얼마만큼 짜야 할까? 손가락 두 마디 양으로 '이곳' 전체 커버

    스테로이드 연고, 얼마만큼 짜야 할까? 손가락 두 마디 양으로 '이곳' 전체 커버

    스테로이드 연고는 제대로 사용하면 피부 질환을 빠르게 개선해준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서동혜 원장은 "효능을 충분히 보려면 피부 질환이 생겼을 때 증상을 스스로 판단하면 안 되고, 의사와 상담해 정확하게 진단 받은 뒤 용량을 지켜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스테로이드 연고를 처방받아도, 얼만큼 발라야 할지 헷갈릴 때가 있다. 서 원장은 "​부작용을 걱정해 무조건 적게 바르기도 하는데, 오히려 해가 된다"며 "필요량보다 적게 흡수되면 치료 기간이 길어져 증상이 악화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스테로이드 연고 적정량은 얼마만큼일까. 먼저, 스테로이드 연고의 흡수율은 각 신체 부위의 피부 두께와 각질의 성질에 따라 다르다. 정해진 분량을 발라야 하는데, 이를 맞추는 게 쉽지 않다. 흡수가 잘 되는 부위부터 알아두면 좋다.연고 흡수율이 가장 높은 부위는 생식기와 눈꺼풀(30%)이다. 그 다음은 안면(얼굴), 팔뚝, 발바닥 순으로 흡수가 잘 된다. 손바닥은 연고 흡수율이 가장 낮은(0.1%) 부위다. 같은 양의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라도 눈꺼풀에서 흡수되는 양과 손바닥에서 흡수되는 양이 다른 것이다.권장 사용량은 신체 부위별로 해당 부위 전체에 바르는 것을 가정해서 정해진다. 얼굴의 1회 권장 사용량인 1g은, '1g으로 얼굴 전체를 도포해야 한다'는 의미다. 1g은 대략 손가락 두 마디(5㎝)에 연고를 길게 짰을 때의 양이다.만약 얼굴에 500원짜리 동전 크기의 피부 질환이 발생했다면, 성인 남성 평균 얼굴 면적의 100분의 1에 해당한다. 손가락 두 마디의 100분의 1 길이인 0.5㎜ 정도의 길이로 짜서 사용하면 된다.한편, 두피 전체의 1회 연고 적정 사용량은 2g, 한쪽 팔은 3g, 한쪽 다리는 5g, 몸통은 8g이다.
    피부질환한희준 기자 2024/07/20 21:00
  • 그냥 굳은살인 줄 알았는데… ‘바이러스 감염’이라고?

    그냥 굳은살인 줄 알았는데… ‘바이러스 감염’이라고?

    발바닥에 생긴 굳은살은 평소엔 크게 문제가 안 되지만, 티눈이나 사마귀를 굳은살로 오인해 방치해선 안 된다. 겉모습이 비슷할 뿐, 자세히 들여다보면 티눈과 사마귀는 굳은살과 확연히 다르다.몸에 압력이 계속 가해지면 피부가 자신을 보호하는 과정에서 굳은살이 생긴다. 각질층 가장 바깥에서부터 피부가 단단하게 두꺼워지는 것이다. 압력이 넓게 가해지면 굳은살이 생기고, 좁은 부위에 집중되면 굳은살 속에 원뿔 모양으로 단단한 핵이 만들어져 티눈이 된다.피부가 갈라지거나, 벗겨지지 않는 이상 굳은살은 별다른 통증을 유발하지 않는다. 반면, 티눈은 핵의 모서리 부분이 피부 속에 깊이 박혀있는 탓에 걸을 때마다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뾰족한 물체에 찔리는 것 같은 감각이다.티눈은 주변 굳은살을 제거한다고 사라지지 않는다. 티눈의 핵을 뿌리 뽑아야 한다. 살만 벗겨 내면 핵 주변이 다시 단단해지며 티눈이 재발하기 쉽다. 티눈 밴드나 연고로 해당 부위를 굳힌 후에 핵을 뽑아낼 수 있다. 밴드·연고로 치료되지 않을 정도로 증상이 심하면 병원에 가야 한다. 병원에서는 액화 질소로 피부를 얼려서 티눈의 핵을 제거한다.
    생활건강이해림 기자2024/07/20 20:00
  • 상한 음식, 끓여 먹으면 괜찮다? 잘못하다간 ‘독소’ 잔뜩 노출

    상한 음식, 끓여 먹으면 괜찮다? 잘못하다간 ‘독소’ 잔뜩 노출

    덥고 습한 날씨엔 음식이 쉽게 상한다. 그런데, 쉰내가 나서 상한 것 같아도 끓여 먹으면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가열하면 식중독 균들이 사라진다는 논리다. 정말 건강에 괜찮을까?식중독은 원인에 따라 크게 화학물질 식중독과 미생물 식중독으로 나뉜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화학물질에는 수은, 납, 비소 등 중금속이나 농약, 첨가물 등의 화학물질이 있다. 미생물 식중독과 비교했을 때 독성물질의 체내 흡수가 빨라 급성으로 증상이 나타난다. 미생물 식중독은 세균성과 바이러스성으로 나뉜다. 세균성 식중독은 다시 감염형과 독소형으로 세분화된다. 감염형은 세균이, 독소형은 세균이 만들어낸 독소가 식중독의 원인이다. 그런데, 상한 음식은 끓여 먹는 것도 좋지 않다. 증식한 세균들이 사멸해도 독소는 남아있기 때문이다. 상한 음식에는 여러 미생물이 서식한다. 초파리부터 곰팡이, 세균까지 다양하다. 이런 미생물들은 경쟁자를 제거하기 위해 여러 수단을 활용한다. 세균은 독소를 생성하는데 단백질·다당류·지질의 복합체로 이뤄진 항원이다. 이런 독소는 음식물 안이나 사람의 위장관에서 생성돼 면역반응 및 식중독을 유발한다.게다가 세균의 독소는 가열해도 사라지지 않을 때가 대부분이다. 특히 포도상구균의 독소인 엔테로톡신은 내열성이 커 210°C에서 30분간 가열해야 파괴된다.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이라는 식중독균이 만들어내는 독소 역시 120°C에서 20분간 가열해야 사라진다. 클로스트리움 퍼프린젠스가 만들어내는 독소는 75°C 이상에서 파괴되지만, 내열성 포자가 있어 실온에 방치할 경우 다시 증식할 수 있다.한편, 독소형 식중독은 감염형 식중독보다 잠복기가 짧다. 1~6시간 이내에 복통 구토, 복부 경련, 오한,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건강한 성인이라면 대부분 2~3일 이내에 회복된다. 그렇지만 독소형 식중독은 여전히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다. 특히 보툴리눔 독소에 의한 식중독은 사망률이 30%에 이르는데 미생물 식중독 가운데 가장 치명적이라고 알려졌다. 주로 고온·살균처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통조림 캔, 병에 밀봉된 식품, 진공 포장된 소시지 등에서 발견된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07/20 19:00
  • "형제에서 자매로" 함께 성전환한 베트남 남성 화제… 둘 다 결혼도 해

    "형제에서 자매로" 함께 성전환한 베트남 남성 화제… 둘 다 결혼도 해

    함께 성전환 수술을 받아 '자매'가 된 베트남의 형제 사연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1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응우옌 반 응아(36), 응우옌 반 차우(33)는 형제로 태어났지만 현재 자매가 됐다. 한때 형제의 성전환 수술을 반대하던 이들의 아버지는 "사람들이 두 딸의 아름다움을 칭찬하는 것을 들을 때마다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현재 동생은 두 살 연하 남편과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으며, 형은 아이를 갖기 원하는 남편과 다투고 헤어진 상태다.두 사람은 어릴 때부터 여자 친구들과 친하게 지냈고 남자를 좋아했다. 자신의 성정체성을 먼저 발견한 것은 형인 응아였다. 하지만 아버지는 이를 인정하지 않아 응아를 때리고 다리를 묶어 외출을 못 하게 막았다. 아들이 무서워서라도 여자처럼 행동하지 않기를 원해서였다. 하지만 계속된 갈등은 아들의 잦은 가출로 이어졌다. 반면 어머니는 아들의 정체성을 인정해줬고 남편을 계속해서 설득했다. 결국 아버지는 자식을 이기지 못했고 형은 성전환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 형의 결심에 동생도 용기를 냈다. 이번덴 아버지도 반대하지 않았다. 동생은 "부모의 사랑과 관용은 끝이 없고 가족은 언제나 가장 강력한 버팀목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성전환 수술을 위해 태국으로 갔고 비용은 부모가 모두 부담했다. 현재 자매는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며 음식을 팔고 있다. 남성에서 여성으로의 성전환을 위해서는 여성 호르몬을 투여하는 치료가 우선적으로 행해진다. 여성의 체형이 되려면 체모 감소보다 여성스러운 체지방 분포가 특히 중요한데, 그러려면 남성 호르몬의 생물학적 효과를 최대한 없애야 하기 때문이다. 남성에게 여성 호르몬을 6개월 이상 투여하면 생식능력은 거의 없어진다. 성욕이나 발기도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유방이 약간 커지고 여성 체형으로 변한다. 피부는 얇아지고 피지선에서 기름기가 줄어든다. 목소리가 약간 높아진다. 얼굴 수염이 약간 줄어든다.팔다리의 털도 가늘어진다. 여성 호르몬 투여 후 1~2년이 지나면 거의 여성으로 변하지만, 고환의 크기는 조금 줄어들 뿐 사라지지는 않아 이 시기에 주로 성전환 수술을 시행한다. 여성의 질의 깊이와 외관도 만든다. 여성의 질 성형은 피부 피판을 이용한 방법과 피부 이식을 이용한 방법이 있다. 장을 이용한 질성형도 일부 사용되고 있다. 얼굴성형수술, 목젖게거수술, 목소리 변환수술, 고환 제거술, 유방성형술 등을 시행할 수도 있다.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2024/07/20 18:30
  • 밤마다 ‘이렇게’ 자다간… 면역 기능 저하에 피부 트러블까지

    밤마다 ‘이렇게’ 자다간… 면역 기능 저하에 피부 트러블까지

    수면 자세는 사람마다 다르다. 무의식적으로 팔을 올리고 자는 경우도 있고, 입을 벌리고 자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자주 입을 벌리고 자면 면역력 기능과 피부 건강 등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비염이나 수면무호흡증 등이 원인입을 벌리고 자는 이유는 다양하다. 주로 질병 때문에 코로 호흡하기 힘든 환자들이 입을 벌린 채 구강호흡을 하면서 잔다. 대표적으로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수면 무호흡증 ▲상기도저항증후군을 앓는 경우다. 수면 무호흡증은 자다가 순간적으로 숨이 멈추는 질환으로, 정상적인 호흡이 힘들어 입을 벌린 채 호흡하며 잔다. 수면 무호흡증의 전 단계인 상기도저항증후군은 기도가 좁아서 자는 중에 호흡을 힘들게 이어가다 자주 깨는 질환이다. 이외에 너무 높은 베개가 원인일 수도 있다. 고개가 올라가면 기도가 좁아지고, 이때 숨을 더 잘 쉬려고 자연스럽게 입을 벌리게 되기 때문이다. ◇면역력 떨어지고 피부 트러블 유발해 입을 벌리고 자면 입안이 건조해지는데, 이때 구취나 충치 등 잇몸병이 발생할 수 있고, 계속 입을 벌리면 돌출 입, 무턱 등의 안면 골격이 변할 수 있다. 구강호흡은 몸의 면역 기능도 떨어뜨린다. 실제로 중국 산동대 장허 박사팀이 수면 중 구강호흡을 하는 50명과 구강호흡을 하지 않는 50명을 비교한 결과, 구강호흡을 하는 팀은 전신 염증 수치가 높은 등의 면역 기능이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구강호흡을 하면 산소 공급이 잘 안돼 수면 질이 떨어져 피로해지기 쉽다. 구강호흡으로 산소포화도가 떨어지면 혈액순환이 잘 안돼 신진대사가 활발하지 않아 피부 트러블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 ◇원인 질환 해결하고 베개 높이 낮춰야입을 벌리고 자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선 먼저 원인이 되는 질환이 무엇인지 확인해 해결하는 게 중요하다. 질환이 없는데도 입을 벌리고 잔다면 베개 높이를 낮춰주는 게 좋다. 일반적으로 성인 남성의 적절한 베개 높이는 6~8cm, 성인 여성은 5~7cm이다. 또한 입 벌림 방지 밴드나 입 벌림 방지 테이프 등과 같은 물리적인 장치를 이용해 구강 호흡을 차단하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알레르기나 수면 무호흡증 환자처럼 코로 호흡이 힘든 환자는 테이프나 밴드를 이용하면 호흡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4/07/20 18:00
  • 배다해, '이것' 확인 위해 시험관 시술 택했다… 'PGT-A'가 뭐길래?

    배다해, '이것' 확인 위해 시험관 시술 택했다… 'PGT-A'가 뭐길래?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40)가 시험관 시술을 하며 2세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다해는다해'에 '지극히 사적인 부부 Q&A l AI 남편 길들이기 l 화해의 기술 l 2세계획(?)'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남편인 가수 이장원(42)과 함께 구독자의 질문에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2세 계획을 묻는 질문에 시험관 시술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배다해는 지난해 자연 유산했던 사실을 털어놓은 바 있다. 이번 영상에서 배다해는 "당시 유산의 원인이 염색체 이상이었기 때문에 PGT-A를 하기 위해 시험관 시술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배다해가 했다는 PGT-A는 무엇일까.먼저 시험관 시술은 과배란을 유도한 후 난자와 정자를 채취하고 체외에서 수정시켜 자궁 내로 배아를 이식해 임신을 확인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이뤄진다. 배아를 이식하는 과정 중 PGT-A 검사가 진행된다. PGT-A(Preimplantation Genetic Testing for Aneuploidy)는 착상 전 유전자 검사로 PGT 검사의 한 종류다. PGT는 지난 1995년 국내에 도입됐다. PGT는 난자와 정자를 채취해 수정시킨 후 배양 5~6일째 태반이 되는 세포 5~10개를 떼어 유전자 검사를 진행하고 냉동 보관한다.PGT-A는 착상 전 배아의 염색체 수에 이상이 있는지를 알아보는 검사다. 검사 후, 정상으로 확인된 배아만 해동해 자궁에 이식한다. 염색체 수를 진단하는 PGT-A는 주로 38세 이상이면서 유산이나 염색체 이상이 있는 태아 임신, 반복 착상 실패 등을 경험한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고령 임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PGT-A는 미리 배아를 분석하고 염색체 수 이상을 진단할 수 있어 유산 위험을 낮추고 이식 배아 수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실제 해외 연구에 따르면 PGT-A 이후 착상률과 출산율은 증가하고, 유산율은 감소했다.다만 통상 40세 이상 여성은 PGT-A​ 검사를 진행해도 배아가 정상일 확률이 15~20%로 낮은 편이라 이식하지 못할 가능성도 높아 정상 배아가 없는 경우 선별적으로 이식이 이뤄지기도 한다. 또한 발달장애나 인지장애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고, 기형아 출산율을 완전히 예방하지는 못한다. 무엇보다 PGT-A 검사를 통해 정상 배아를 이식해도 배아 등급이 좋지 않다면 착상에 실패할 수 있다. 배아 이외 반복 착상 실패의 다른 원인이 존재하는 경우에도 착상되지 않을 수 있다.
    임신이해나 기자2024/07/20 17:00
  • 고기 굽고 딱 10분만 기다리세요, 맛의 완성도 높아집니다 [주방 속 과학]

    고기 굽고 딱 10분만 기다리세요, 맛의 완성도 높아집니다 [주방 속 과학]

    맛있게 고기를 구웠다면 딱 10분만 기다리자. 바로 먹는 것보다 훨씬 풍부한 육즙이 입안에 감도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기를 갓 구운 후 10분 정도 기다리는 것을 '레스팅(Resting)'이라고 부른다. 영어로 휴식을 의미한다. 이 10분을 기다리지 않고 바로 스테이크를 반 자르면 육즙이 외부로 새어 나와 식감이 퍽퍽해진다. 레스팅 후 스테이크를 자르면 육즙이 고기 안에 가둬져 흘러나오지 않는다. 한입 베어 물면 그제야 육즙이 터지는 것을 입안에서 느낄 수 있다. 고기 표면과 중심의 온도 차 때문이다.고기 표면이 높은 온도의 팬이나 그릴에 닿아 데워지면 육즙은 온도가 비교적 낮은 중심부로 모인다. 조직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의 육즙이 가운데로 모여, 반 자르면 그대로 흘러 나갈 정도로 과포화 상태가 된다. 레스팅하면 스테이크 표면과 중심의 온도 차가 감소하면서 가운데 몰려있던 육즙이 표면 쪽으로 퍼지게 된다. 가열돼 강하게 수축됐던 고기 조직도 느슨해지면서 더 많은 수분을 먹을 수 있게 된다. 또 육즙이 식으면 스테이크 속 단백질 등 물에 녹는 성분이 육즙의 점도를 높여 외부로 빠르게 흘러 나가지 않도록 한다.실제 미국의 한 요리 과학자가 6개의 스테이크를 중심 온도가 섭씨 54도가 될 때까지 구운 뒤, 2분 30초마다 잘라 얼마나 육즙이 나오는지 살펴봤다. 레스팅을 아예 하지 않았을 때 육즙이 가장 많이 흘러나왔고, 10분 이상부턴 육즙이 거의 흘러나오지 않았다.레스팅 시간은 고기 두께와 종류에 따라 달라진다. 보통 소고기 스테이크는 5~7분 정도, 두꺼울 땐 10분 정도 레스팅 한다. 포일이나 기름종이로 감싸면 레스팅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소고기뿐 아니라 돼지고기, 닭고기, 소시지 등 가공육도 레스팅해서 먹으면 더 맛있다. 식은 고기가 싫다면, 레스팅 후 조리하면서 나온 기름만 한 번 더 데운 뒤 먹기 직전 고기 위에 부으면 된다.한편, 레스팅 후 고기를 자를 땐 근섬유와 수직 방향으로 잘라줘야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할 수 있다. 고기는 긴 근섬유 여러 개가 평행하게 높인 묶음으로 이뤄져 있는데, 고깃결대로 자르면 긴 근섬유를 통으로 씹게 된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7/20 16:00
  • 포도씨 영양 많은 것 알지만… 먹기 부담되면 '얼굴'에 바르세요

    포도씨 영양 많은 것 알지만… 먹기 부담되면 '얼굴'에 바르세요

    채소나 과일에서 껍질·뿌리·씨앗 등 안 먹고 버리는 부분이 많다. 그런데 여기에 의외로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었다. 흔히 버려지는 식재료 속 영양 성분 및 효과적인 섭취 방법을 알아본다.양파 껍질양파 껍질에는 항산화 영양소인 '플라보노이드'가 알맹이의 30~40배로 많이 들었다. 플라보노이드는 노화를 일으키고 피로물질이 쌓이게 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노인성 치매나 파킨슨병 등 뇌질환도 예방한다. 양파 껍질을 먹으려면 육수를 낼 때 양파를 껍질째 넣으면 좋다.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아 육수를 마셔도 되고, 껍질의 식감도 좋아져 껍질을 먹을 수 있다.단호박 껍질단호박 껍질에는 알맹이에는 없는 '페놀산'이 들어 있다. 페놀산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암이나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단호박은 껍질째로 쪄서 먹으면 특유의 질긴 식감이 사라진다. 차로 끓여 마셔도 좋다. 껍질을 깎아 깨끗이 씻은 뒤 3~4일간 말려서 물과 함께 끓이면 된다.대파 뿌리대파 뿌리에는 혈액순환을 돕는 '알리신'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또, 폴리페놀이 잎이나 줄기보다 두 배로 많다. 한의학에서는 파뿌리를 '총백(蔥白)'이라고 하는데, 감기로 인한 두통이나 고열을 치료하는 약재다. 땀을 내 체온을 낮추고, 몸속 추운 기운을 밖으로 배출시킨다. 대파 뿌리와 무·배 등을 물에 같이 넣어 차로 끓여 마시면 좋다.포도씨포도씨에는 피부 재생에 좋은 '레스베라트롤', 멜라닌 색소 형성을 억제하는 '폴리페놀',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카테킨' 등이 들어 있다. 씨까지 잘 씹어서 먹는 게 가장 좋지만, 먹기 부담스럽다면 갈아서 팩을 해도 된다. 피부 미백, 주름 개선 등에 도움이 된다.호박씨호박씨에는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대표적인 것이 인으로, 전립선 질환 예방 효과가 있다. 또 칼슘·마그네슘도 들어 있어서 뼈·신경·근육 강화에 도움이 된다. 호박씨를 깨끗이 씻어서 말리면 아이들 간식으로 먹기에 좋다.​ 
    푸드한희준 기자2024/07/20 15:30
  • 머드 축제 시작… 갯벌은 피부에 어떻게 좋을까?

    머드 축제 시작… 갯벌은 피부에 어떻게 좋을까?

    여름 대표 축제인 머드 축제가 시작됐다. 충남 보령시에 따르면 제 27회 보령 머드 축제는 오늘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대천해수욕장 머드엑스포광장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선 머드탕, 머드 슬라이드, 머드 마사지, 머드 퐁듀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즐길 수 있다. 매년 머드 축제에선 머드가 피부 미용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며 피부에 진흙을 잔뜩 바르는 사람이 많은데, 정말 효과가 있을까?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서동혜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봤다.머드는 물기가 있는 질척한 흙이란 뜻으로, 그 안에 여러 고농축 천연 미네랄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규소 ▲알루미늄 ▲철 ▲칼륨 ▲나트륨 ▲마그네슘 ▲염화물 ▲칼슘 ▲게르마늄 등이 대표적이다. 규소는 피부 모공 속 노폐물 및 피지 제거에 효과적이며, 알루미늄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킨다. 철은 콜라겐 생성에 필수적인 영양소다. 칼륨과 나트륨은 삼투압을 조절하고 수분 균형 효과를 가지며, 마그네슘은 콜라겐 합성, 노폐물 배설촉진, 항산화 및 보습 능력 강화 등의 효능이 알려져 있다. 칼슘은 피부 장벽 강화와 피부 재생 등에 도움을 준다. 이처럼 갯벌머드는 피부에 유익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화장품 및 모공팩 등으로도 많이 사용된다.머드가 아토피피부염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말도 있다. 실제로 지난 2013년 건양대 진정화 교수 연구팀이 아토피 환자를 대상으로 4주간 머드의 자연 치유 효과를 알아보는 실험을 한 결과, 머드를 환부에 바르는 것만으로도 건조 및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호전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환자들이 바른 머드는 보령 인근 갯벌에서 채취해 1차 가공을 거친 머드파우더였다. 이외에도 머드와 관련해 항산화, 피부재생 효과, 여드름 개선 및 모공, 주름, 유분, 색소침착, 수분, 탄력의 변화 등에 대한 보고가 있다. 다만, 머드의 아토피 등의 피부질환에 대한 효과는 보조적인 민간요법으로 사용되는 것이지 치료로 정립된 것은 아니다. 무조건 좋다는 생각으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중금속과 같은 오염 물질로 인한 유해성을 우려하는 사람도 있다. 지난 2023년 국내 갯벌 머드를 분석한 보고에서 오염도 기준과 비교한 결과, 기준 이하의 농도를 보여 걱정할 수준은 아니다. 건강한 사람이 머드를 피부에 발랐을 때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은 거의 없다. 다만, 장시간 발라 피부 발진, 가려움, 감염 등이 나타났다면 바로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
    화제와이슈신소영 기자2024/07/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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