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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질환한희준 기자 2024/07/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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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절단을 경험한 사람은 심혈관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 2022년 대한재활의학회에 보고된 바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 10만명당 38.3명꼴로 절단 사고를 경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20년 기준 17만 5315명이 절단으로 장애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최혜림 교수,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가정의학과 최혜림 교수 공동 연구팀은 국립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해 신체 절단과 심장질환 발병의 연관성을 알아봤다. 연구팀은 2010년에서 2018년 사이 절단 경험 환자 2만 2950명과 나이와 성별에 맞춰 선별한 대조군 7만 6645명을 비교했다.연구 결과, 신체 절단 환자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질환 발병의 위험성이 더 높았다. 절단 경험 환자는 대조군에 비해 발병 위험이 심근경색 30%, 심부전 27%, 심방세동·부정맥 17%로 각각 증가했다. 이런 위험은 절단으로 장애 정도가 심할 때 더욱 도드라졌다.장애 정도가 심각한 경우 대조군보다 발병 위험이 심근경색 81%, 심부전 134%, 심방세동·부정맥 52%로 더 높았다. 장애 정도가 이 보다 낮은 경증에서 중등도 사이 환자는 발생 위험이 심근경색 35%, 심부전 20%, 심방세동 26%로 각각 증가했다. 이러한 차이가 발생한 데 대해 연구팀은 신체 활동 감소, 비만 증가, 음주 등 생활 습관이 바뀌고, 절단으로 인한 순환 장애 등 혈역학적 변화가 발생한 탓으로 풀이했다. 또 스트레스 등 심리적 요인도 심혈관 질환 발생을 부추겼을 것이라고 분석했다.연구 저자 신동욱 교수는 “환자들이 처음 마주한 절망이 워낙 큰 탓에 심혈관질환까지 다루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며 “심혈관질환 환자에게 치명적이면서 예방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절단 이후 환자를 자세히 관찰해 재활 과정에서 이를 포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미국심장협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최근 게재됐다.
심혈관일반김서희 기자 2024/07/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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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의 주연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이 내한했다.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갈비찜 먹방을 선보였는데, 이들은 갈비찜 맛에 놀라며 극찬을 보내기도 했다.갈비찜은 대표적인 한식 메뉴다. 달콤 짭짤한 양념 고기 요리로, 남녀노소 좋아하는 메뉴로도 꼽힌다. 하지만 갈비찜은 의외로 나트륨 함량과 칼로리가 높아 먹을 때 주의가 필요하다.특히 돼지갈비찜의 경우 반찬류 중 나트륨 함량이 가장 많다고 발표된 조사 결과가 있다. 경북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이 분석했더니, 돼지갈비찜 1인분의 나트륨 함량은 1134mg이었다.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중 나트륨 농도가 올라가,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커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나트륨을 필요 이상 섭취하면 뇌졸중·고혈압·위장병·골다공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며, 섭취량을 하루 2000mg 이하로 줄일 것을 권고하고 있다.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면 위암 발병 위험도 커진다. 나트륨이 위의 점막 상피세포를 자극해 상처를 내면, 위산이 감소해 발암 인자가 침투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이다. 소갈비찜은 칼로리가 높아 유의해야 한다. 1인분 칼로리가 495kcal다. 소갈비찜의 칼로리를 낮춰 먹고 싶다면, 고기 부위를 사태를 쓰면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소고기 중에서도 지방 함량이 적고 열량이 낮은 대표적인 부위가 사태다. 다소 퍽퍽하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잘 요리하면 쫀득한 식감을 낼 수 있다. 사태를 찬물에 담가 핏물을 제거한 후, 냄비에 넣고 삶는다. 잡내를 없애기 위해 통후추를 넣고, 삶을 때 생기는 거품은 제거한다. 고기가 익으면 꺼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양념이 잘 배도록 칼집을 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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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에서 점 제거 시술을 받은 직후엔 얼굴이 말끔하지만, 몇 달 지나면 이내 점이 다시 보이는 경우가 있다. 왜 자꾸 재발하는 것일까?먼저 점이 처음 생기는 원리부터 이해하면 좋다. 점은 모반세포라는 점 세포가 모여 생긴다. 점 세포의 위치에 따라 세 가지 종류로 분류되는데, 먼저 ‘경계성모반’은 진피와 표피 경계 부위에 모반세포가 모여서 생긴다. 대개 지름이 1~5mm인 담갈색에서 흑색의 평편한 반점으로, 표면이 매끈하고 털이 없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피부 깊숙이 이동해 복합모반이나 진피내모반으로 변하기도 한다.‘복합모반’은 점 세포가 표피와 진피 경계 부위에 집단을 형성하고 있으면서, 일부는 진피 내로 들어가 있다. 표면은 매끈하거나 사마귀 모양이고, 거친 털을 가진 때도 있다.‘진피내모반’은 모든 점 세포가 피부 속 깊이 진피에만 자리 잡고 있다. 주로 성인에게 있으며 대개 볼록 올라온 반구형이고, 색은 피부색에서 검은색까지 다양하다. 점에 털이 나 있는 경우도 많다. 시술을 통해 점 세포를 완전히 제거했다면 점이 다시 생기지 않는다. 그러나 시술로 미처 제거하지 못한 점 세포가 진피 깊은 곳에 남아 있으면, 잔존한 점 세포가 시술이 끝난 후 증식해 다시 점이 생길 수 있다. 제거 시술 이전보다 더 크게 재발하기도 한다. 작고 검은 점은 보통 표피층에만 머물고 있어 제거가 쉽다. 대부분 후천적으로 생긴 것이라 뿌리가 깊지 않아서다. 반면, 위로 볼록하게 튀어나온 점은 뿌리도 깊어 제거가 어렵다. 무작정 뽑았다간 흉터가 생길 수 있어 피부층에 맞게 균일하게 점을 깎아내야 한다. 점을 완전히 뿌리 뽑지 않아도 되는 경우에는 색만 지우기도 한다. 얼굴과 피부 곳곳에 생기는 갈색 또는 흰색 반점이 여기 해당한다. 색소 레이저를 통해 색을 없애는 것이다.레이저를 이용해 점을 뺀다면 사춘기 이후에 받는 것이 좋다. 피지선이 덜 발달된 사춘기 이전엔 피부 재생능력이 떨어져 레이저 시술을 받은 후 흉터가 생길 수 있다. 점을 뺀 자리가 정상 피부처럼 잘 아물게 하려면 시술 후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시술 후 제거 부위에 재생 테이프를 붙인 후 4~5일간은 사우나, 찜질방, 수영장 이용을 삼간다. 재생 테이프를 뗀 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 살이 아문 부위에 색소가 침착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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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김서희 기자 2024/07/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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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샌들을 신다가 끈에 쓸려 발에 물집이 생기기도 한다. 또 잘못 고른 샌들 때문에 발목이 시큰거리고 발바닥이 욱신거리기도 한다. 발에 물집이 생겼을 때 대처 방법과 발 특징별로 어떤 샌들을 피해야 할지 알아본다. ◇물집 생기면 터뜨리지 말고 그냥 두기 여름철 샌들을 신다 보면 끈에 쓸려 발에 물집이 잘 잡힌다. 이때는 터뜨리지 말고, 그냥 놔둬야 한다. 물집은 그냥 두면 대부분 자연스럽게 치유된다. 일부러 터뜨리면 주변 피부에 있던 세균에 감염될 수 있다. 물집이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크거나 점점 커진다면 터뜨리는 것이 낫다. 이땐 소독이 매우 중요하다. 해당 부위에 소독약을 바른 후 소독된 바늘로 물집을 터뜨린 뒤 다시 소독약을 바른다.◇발 볼 넓거나, 오목 발, 평발, 무좀 있는 사람 샌들 고를 때 주의해야▷발 볼 넓은 사람=발볼은 발을 가로로 쟀을 때 가장 넓은 부분이다. 발볼이 안 맞는 신발을 신으면 걷는 데 불편할 뿐만 아니라 발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발볼이 넓다면 샌들 중에서도 앞코가 뾰족한 신발을 피해야 한다. 이런 신발을 신으면 무의식적으로 새끼발가락에 힘을 주게 된다. 이렇게 계속 걷다 보면 새끼발가락 관절이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바깥쪽으로 돌출돼 소건막류 발병 위험을 높인다. 소건막류는 새끼발가락이 외형적으로 바깥쪽으로 튀어나오거나 빨갛게 변하는 상태다. 소건막류가 생기면 발가락 통증 때문에 걸을 때마다 무게 중심이 흐트러진다. 무릎, 골반, 허리, 어깨, 관절 등에 부담이 가 다른 부위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오목 발과 평발인 사람=발 아치는 몸무게를 분산시켜주는 기능을 한다. 정상적인 발아치라면 평소에 자연스럽게 굽은 형태로 움직이므로 통증이 없다. 그러나 아치가 무너진 오목발과 평발은 몸무게 분산이 골고루 이루어지지 않는다. 발아치가 지나치게 높은 오목발은 발 바깥쪽으로 무게가 실려서 발목이 바깥으로 틀어질 수 있다. 반면 발아치 안쪽이 무너지는 평발은 발 안쪽으로 무게중심이 쏠린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발목이 안쪽으로 휘어지며 안짱다리처럼 변형될 수 있다. 이 두 경우 모두 낮고 평평한 바닥을 가진 샌들을 피해야 한다. 체중 부하로 인한 충격을 분산시킬 쿠션이 없어 압력이 발바닥으로 고스란히 전달된다. 또한 발바닥은 물론, 무릎이나 척추 관절에도 부담을 줄 수 있다. ▷무좀이 있는 사람=무좀이 있는 사람이 맨발로 노출이 심한 샌들을 신으면 오히려 무좀이 악화한다. 발이 직접 외부에 노출돼 곰팡이 등 세균에 의한 이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좀 환자는 땀을 제거하고 건조하게 유지할 수 있는 면 소재의 양말을 신은 뒤 통풍이 잘되는 운동화를 신는 게 가장 좋다. 운동화가 답답하다면 그나마 통풍이 되는 크록스를 신는 게 낫다. 무좀이 있으면 신발은 3일마다 한 번씩 바꿔 신고, 신발에는 신문지를 구겨 넣어 습기를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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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질환한희준 기자 2024/07/2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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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 연고는 제대로 사용하면 피부 질환을 빠르게 개선해준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서동혜 원장은 "효능을 충분히 보려면 피부 질환이 생겼을 때 증상을 스스로 판단하면 안 되고, 의사와 상담해 정확하게 진단 받은 뒤 용량을 지켜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스테로이드 연고를 처방받아도, 얼만큼 발라야 할지 헷갈릴 때가 있다. 서 원장은 "부작용을 걱정해 무조건 적게 바르기도 하는데, 오히려 해가 된다"며 "필요량보다 적게 흡수되면 치료 기간이 길어져 증상이 악화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스테로이드 연고 적정량은 얼마만큼일까. 먼저, 스테로이드 연고의 흡수율은 각 신체 부위의 피부 두께와 각질의 성질에 따라 다르다. 정해진 분량을 발라야 하는데, 이를 맞추는 게 쉽지 않다. 흡수가 잘 되는 부위부터 알아두면 좋다.연고 흡수율이 가장 높은 부위는 생식기와 눈꺼풀(30%)이다. 그 다음은 안면(얼굴), 팔뚝, 발바닥 순으로 흡수가 잘 된다. 손바닥은 연고 흡수율이 가장 낮은(0.1%) 부위다. 같은 양의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라도 눈꺼풀에서 흡수되는 양과 손바닥에서 흡수되는 양이 다른 것이다.권장 사용량은 신체 부위별로 해당 부위 전체에 바르는 것을 가정해서 정해진다. 얼굴의 1회 권장 사용량인 1g은, '1g으로 얼굴 전체를 도포해야 한다'는 의미다. 1g은 대략 손가락 두 마디(5㎝)에 연고를 길게 짰을 때의 양이다.만약 얼굴에 500원짜리 동전 크기의 피부 질환이 발생했다면, 성인 남성 평균 얼굴 면적의 100분의 1에 해당한다. 손가락 두 마디의 100분의 1 길이인 0.5㎜ 정도의 길이로 짜서 사용하면 된다.한편, 두피 전체의 1회 연고 적정 사용량은 2g, 한쪽 팔은 3g, 한쪽 다리는 5g, 몸통은 8g이다.
피부질환한희준 기자 2024/07/2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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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이해림 기자2024/07/2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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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습한 날씨엔 음식이 쉽게 상한다. 그런데, 쉰내가 나서 상한 것 같아도 끓여 먹으면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가열하면 식중독 균들이 사라진다는 논리다. 정말 건강에 괜찮을까?식중독은 원인에 따라 크게 화학물질 식중독과 미생물 식중독으로 나뉜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화학물질에는 수은, 납, 비소 등 중금속이나 농약, 첨가물 등의 화학물질이 있다. 미생물 식중독과 비교했을 때 독성물질의 체내 흡수가 빨라 급성으로 증상이 나타난다. 미생물 식중독은 세균성과 바이러스성으로 나뉜다. 세균성 식중독은 다시 감염형과 독소형으로 세분화된다. 감염형은 세균이, 독소형은 세균이 만들어낸 독소가 식중독의 원인이다. 그런데, 상한 음식은 끓여 먹는 것도 좋지 않다. 증식한 세균들이 사멸해도 독소는 남아있기 때문이다. 상한 음식에는 여러 미생물이 서식한다. 초파리부터 곰팡이, 세균까지 다양하다. 이런 미생물들은 경쟁자를 제거하기 위해 여러 수단을 활용한다. 세균은 독소를 생성하는데 단백질·다당류·지질의 복합체로 이뤄진 항원이다. 이런 독소는 음식물 안이나 사람의 위장관에서 생성돼 면역반응 및 식중독을 유발한다.게다가 세균의 독소는 가열해도 사라지지 않을 때가 대부분이다. 특히 포도상구균의 독소인 엔테로톡신은 내열성이 커 210°C에서 30분간 가열해야 파괴된다.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이라는 식중독균이 만들어내는 독소 역시 120°C에서 20분간 가열해야 사라진다. 클로스트리움 퍼프린젠스가 만들어내는 독소는 75°C 이상에서 파괴되지만, 내열성 포자가 있어 실온에 방치할 경우 다시 증식할 수 있다.한편, 독소형 식중독은 감염형 식중독보다 잠복기가 짧다. 1~6시간 이내에 복통 구토, 복부 경련, 오한,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건강한 성인이라면 대부분 2~3일 이내에 회복된다. 그렇지만 독소형 식중독은 여전히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다. 특히 보툴리눔 독소에 의한 식중독은 사망률이 30%에 이르는데 미생물 식중독 가운데 가장 치명적이라고 알려졌다. 주로 고온·살균처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통조림 캔, 병에 밀봉된 식품, 진공 포장된 소시지 등에서 발견된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07/2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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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2024/07/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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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4/07/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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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나 과일에서 껍질·뿌리·씨앗 등 안 먹고 버리는 부분이 많다. 그런데 여기에 의외로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었다. 흔히 버려지는 식재료 속 영양 성분 및 효과적인 섭취 방법을 알아본다.양파 껍질양파 껍질에는 항산화 영양소인 '플라보노이드'가 알맹이의 30~40배로 많이 들었다. 플라보노이드는 노화를 일으키고 피로물질이 쌓이게 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노인성 치매나 파킨슨병 등 뇌질환도 예방한다. 양파 껍질을 먹으려면 육수를 낼 때 양파를 껍질째 넣으면 좋다.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아 육수를 마셔도 되고, 껍질의 식감도 좋아져 껍질을 먹을 수 있다.단호박 껍질단호박 껍질에는 알맹이에는 없는 '페놀산'이 들어 있다. 페놀산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암이나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단호박은 껍질째로 쪄서 먹으면 특유의 질긴 식감이 사라진다. 차로 끓여 마셔도 좋다. 껍질을 깎아 깨끗이 씻은 뒤 3~4일간 말려서 물과 함께 끓이면 된다.대파 뿌리대파 뿌리에는 혈액순환을 돕는 '알리신'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또, 폴리페놀이 잎이나 줄기보다 두 배로 많다. 한의학에서는 파뿌리를 '총백(蔥白)'이라고 하는데, 감기로 인한 두통이나 고열을 치료하는 약재다. 땀을 내 체온을 낮추고, 몸속 추운 기운을 밖으로 배출시킨다. 대파 뿌리와 무·배 등을 물에 같이 넣어 차로 끓여 마시면 좋다.포도씨포도씨에는 피부 재생에 좋은 '레스베라트롤', 멜라닌 색소 형성을 억제하는 '폴리페놀',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카테킨' 등이 들어 있다. 씨까지 잘 씹어서 먹는 게 가장 좋지만, 먹기 부담스럽다면 갈아서 팩을 해도 된다. 피부 미백, 주름 개선 등에 도움이 된다.호박씨호박씨에는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대표적인 것이 인으로, 전립선 질환 예방 효과가 있다. 또 칼슘·마그네슘도 들어 있어서 뼈·신경·근육 강화에 도움이 된다. 호박씨를 깨끗이 씻어서 말리면 아이들 간식으로 먹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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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대표 축제인 머드 축제가 시작됐다. 충남 보령시에 따르면 제 27회 보령 머드 축제는 오늘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대천해수욕장 머드엑스포광장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선 머드탕, 머드 슬라이드, 머드 마사지, 머드 퐁듀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즐길 수 있다. 매년 머드 축제에선 머드가 피부 미용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며 피부에 진흙을 잔뜩 바르는 사람이 많은데, 정말 효과가 있을까?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서동혜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봤다.머드는 물기가 있는 질척한 흙이란 뜻으로, 그 안에 여러 고농축 천연 미네랄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규소 ▲알루미늄 ▲철 ▲칼륨 ▲나트륨 ▲마그네슘 ▲염화물 ▲칼슘 ▲게르마늄 등이 대표적이다. 규소는 피부 모공 속 노폐물 및 피지 제거에 효과적이며, 알루미늄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킨다. 철은 콜라겐 생성에 필수적인 영양소다. 칼륨과 나트륨은 삼투압을 조절하고 수분 균형 효과를 가지며, 마그네슘은 콜라겐 합성, 노폐물 배설촉진, 항산화 및 보습 능력 강화 등의 효능이 알려져 있다. 칼슘은 피부 장벽 강화와 피부 재생 등에 도움을 준다. 이처럼 갯벌머드는 피부에 유익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화장품 및 모공팩 등으로도 많이 사용된다.머드가 아토피피부염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말도 있다. 실제로 지난 2013년 건양대 진정화 교수 연구팀이 아토피 환자를 대상으로 4주간 머드의 자연 치유 효과를 알아보는 실험을 한 결과, 머드를 환부에 바르는 것만으로도 건조 및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호전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환자들이 바른 머드는 보령 인근 갯벌에서 채취해 1차 가공을 거친 머드파우더였다. 이외에도 머드와 관련해 항산화, 피부재생 효과, 여드름 개선 및 모공, 주름, 유분, 색소침착, 수분, 탄력의 변화 등에 대한 보고가 있다. 다만, 머드의 아토피 등의 피부질환에 대한 효과는 보조적인 민간요법으로 사용되는 것이지 치료로 정립된 것은 아니다. 무조건 좋다는 생각으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중금속과 같은 오염 물질로 인한 유해성을 우려하는 사람도 있다. 지난 2023년 국내 갯벌 머드를 분석한 보고에서 오염도 기준과 비교한 결과, 기준 이하의 농도를 보여 걱정할 수준은 아니다. 건강한 사람이 머드를 피부에 발랐을 때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은 거의 없다. 다만, 장시간 발라 피부 발진, 가려움, 감염 등이 나타났다면 바로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
화제와이슈신소영 기자2024/07/20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