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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리통증, 수술 전 비수술요법부터 시행하라!

    허리통증, 수술 전 비수술요법부터 시행하라!

    척추질환을 치료하는 수술법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그러나 고도일병원은 환자의 90% 이상을 인대강화주사요법, 신경성형술 등 비수술적 요법으로 치료한다. 고도일병원의 비수술적 허리 치료법을 알아본다.허리, 수술해도 노화는 피할 수 없다?허리디스크 등 척추질환은 퇴행성질환이라 수술을 해도 재발이 많다. 고도일병원 고도일 원장은 “꼭 수술이 필요한 척추질환자는 5%도 안 된다. 두세 차례 비수술요법을 한 뒤에도 효과 없으면 최후의 방법으로 수술을 한다”며 “척추질환은 수술하면 확실히 좋아지기는 한다. 그러나 수술을 해도 척추관절은 계속 퇴화하고 자세를 고치지 않으면 결국 재수술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처음 수술보다 재수술은 훨씬 어렵고, 수술효과가 현저히 떨어진다. 수술을 세 번 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따라서 가능하면 수술시기를 늦추고 비수술요법을 먼저 시도하는 것이 고도일 원장의 치료원칙이다.고도일병원이 신경성형술 국내 최다 척추가 노화되면 디스크 간격이나 척추관이 좁아지고 변형돼 신경을 누르면서 통증·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신경성형술은 꼬리뼈 부분을 0.5cm가량 절개한 후, 수술 부위를 직접 들여다볼 수 있는 내시경을 주입해 좁아진 부분을 넓혀 척수신경을 제자리로 돌아가게 하는 시술이다. 동시에 약물을 주입할 수 있어 직접적인 염증치료가 가능하다. 척추를 수술한 뒤 수술 부위가 아무는 과정에서 신경과 장기가 유착돼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 내시경을 주입해 유착된 부분을 분리하는 신경성형술을 한다. 신경성형술은 국소마취를 하기 때문에 나이, 당뇨, 혈압 등에 관계없이 시술할 수 있다. 수술시간은 20~30분 걸리며, 시술 후 1시간 정도 안정을 취하고 바로 퇴원한다. 신경성형술은 시술 부위에 접근할 때 척수신경을 건드리지 않게 주의한다. 수술을 잘못하면 감염과 재발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반드시 숙련된 전문의에게 받는다. 고도일병원은 단일병원 최초로 시술건수 1만2000회를 기록하는 등 풍부한 시술경험과 독보적인 성과를 보유하고 있다.인대강화주사로 80% 통증해소 효과인대강화주사요법은 손상된 인대와 힘줄에 특정물질을 직접 주사해 퇴화된 인대의 세포가 죽고 그 자리에 새로운 세포가 자라게 하는 시술이다. 인대를 증식시켜 약해진 인대나 힘줄을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고 원장은 “디스크나 관절은 한번 망가지면 재생이 불가능하지만 인대는 치료하면 얼마든지 재생이 가능하다”며 “가벼운 디스크, 신경공협착증, 원인을 알 수 없는 요통일 때 인대만 강화시켜도 80% 정도 통증이 해소된다”고 말했다. 주사요법으로 통증이 해소되지 않으면 수술하기 때문에 수술 대상자를 현저히 줄일 수 있다. 인대강화주사는 2주에 한 번씩 총 10회 정도 시술받는다. 보통 3~4번 시술받으면 통증이 완화되지만 인대가 완전히 재생하는 데 1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최소 1년은 지나야 통증이 완전히 해소된다. 인대강화주사는 병이 많이 진행된 경우, 수술 이후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 만성허리통증, 허리수술 이후의 신경유착이나 염증으로 인한 통증일 때는 효과가 없다. 이때는 신경성형술을 시행한다.
    건강정보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12/09 08:56
  • 개인 온열기, 따뜻하다고 좋아하다 ‘저온화상’ 입을라

    개인 온열기, 따뜻하다고 좋아하다 ‘저온화상’ 입을라

    #1. 직장인 홍정아(여, 26)씨는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자 책상 아래에 두고 쓸 온열기를 구입했다. 크기가 작아 책상 밑에 쏙 들어갈 뿐만 아니라 금방 따뜻해져 매일 애용한다. 뿐만 아니라 손이 시릴 땐 USB에 연결하여 사용하는 손난로를 이용해 손을 녹인다. 조금 뜨겁긴 하지만 따뜻한 걸 좋아하는 홍씨는 별스럽지 않게 넘겼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손난로를 올려놓은 곳과 온열기 가까이 있는 다리에 그물 모양으로 빨갛게 얼룩덜룩 색소침착이 생겨 병원을 찾았다. #2. 직장인 김진수(남, 28) 대학교 동아리 선후배들과 MT를 떠났다. 오랜만에 만난 선후배들이라 즐거운 마음에 길을 나섰던 김씨는 그날 밤 팔에 화상을 입었다. 이유는 한 두잔 하다가 결국 만취해버린 김씨가 뜨거운 방바닥 위에서 잠이 든 것이 화근이었다. 술에 취해 뜨거운 것을 느끼지 못했던 김씨는 잠에서 깨자 바로 병원을 찾았다. 그리고 2도 화상 진단을 받았다.  ◆ 40도 이상이면 열성홍반 이나 저온화상 입을 수 있어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인지 책상에 놓고 사용하는 소형 히터와 온풍기의 수요도 부쩍 늘었다. 한 할인 마트가 10월 1일부터 40일 동안 난방용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와 비교해 1인용 전기요․매트가 67%, 미니 온풍기는 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용 온열기의 열풍이 부는 이유는 날씨 뿐만이 아니다.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공공기관의 난방 온도 19℃로 제한하면서 썰렁한 사무실에 1인용 온열기의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 것. 그러나 급증하는 온열기 사용에 저온화상 환자도 함께 늘어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추운 날씨로 인해 습관적으로 온열기를 가까이 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열성홍반이나 저온 화상의 위험에 노출된다. 열성홍반과 저온화상은 일반 화상과 달리 피부가 뜨거움을 느끼지 못할 정도의 열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때 생긴다. 대부분 화상이라고 생각하면 뜨거운 물이나 불 또는 물체에 피부가 접촉할 때 생긴다고 생각하지만 일반적인 화상 온도가 아닌 40도 이상의 저온에서 움직임 없이 장시간 방치되었을 때 생긴다. 특히 따뜻한 방바닥 등과 접촉하는 근육 부위에 생기는 화상을 말하는데 보통 40~45도에서도 1~2시간 접촉하게 되면 화상을 입을 수 있다. 더구나 온도가 낮다고 해서 화상의 정도까지 낮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편히 쓰는 노트북도 사용에 주의노트북은 데스크탑 컴퓨터과 달리 대부분의 부품이 한곳에 집중적으로 모여 있다 보니 발열이 잘 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아랫부분 온도는 장시간 사용 시 52℃까지 올라가는데 편의상 무릎에 노트북을 얹고 장시간 작업하는 사람들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노트북을 장시간 올려놓은 자리에 빨간 그물 모양이 생기는데 이를 ‘열성홍반’이라 부른다. 보통 몸이나 다리의 가는 혈관이 늘어나 얼룩덜룩한 붉은색을 띄면서 가렵고 화끈거린다. 열에 노출하지 않으면 홍반은 점차 사라지지만 색소 침착이 일어날 경우 간혹 영구적으로 피부가 검어지거나 피부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특히 노약자들의 경우 피부가 연약하기 때문에 그리 높지 않은 온도에서도 저온화상을 입을 수 있다. 또한 당뇨병 등 만성질환 환자들은 피부의 온도 감지력이 떨어져 온열기가 뜨겁다 해도 느끼지 못한다. 만취 상태이거나 몸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에도 온도를 느끼지 못해 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작은 화상 쉽게 보다간 흉터로 맘 고생할 수도저온화상의 경우 자각증상이 늦게 나타나 상태가 악화될 수 있어 무엇보다 초기 진료가 중요하다. 작은 화상이라고 얕보다가 흉터가 남아 평생 흔적으로 남기 때문. 또 화상의 정도에 따라 집에서 쉽게 치료할 수 있지만 가급적 곧바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피부가 붉고 화끈거리는 정도는 쉽게 생각하고 넘기는 경우가 많지만 방치하면 상황이 심각해 질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화상을 입으면 즉시 차가운 물이나 팩을 이용해 상처 부위를 식혀줘야 한다. 찬물이 열을 내려주고 화상 부위의 염증반응과 고통을 감소시켜 주기 때문. 이미 화상으로 손상을 받은 부위는 어쩔 수 없지만 상처가 더 깊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이때 민간요법이라며 된장이나, 소주 등을 바르는 것은 흉터를 남길 수 있으므로 함부로 해서는 안된다. 흔히 소주가 소독 효과가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또한 얼음을 환부에 계속 대고 있는 것도 금물이다. 자칫하면 이미 입은 화상에 동상이 생길 수 있다. 다음으로 소염제나 부신피질 호르몬제를 사용해 염증을 감소시키고, 부위가 넓다면 항생제를 복용해 세균 감염을 막아야 한다. ◆ 열성 홍반과 저온화상으로 생긴 색소침착 열성홍반의 경우 색소침착이 생길 수 있다. 열성홍반으로 인해 색소가 침착된 경우 심한 정도에 따라 치료에 대한 반응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미백 연고나 레티노이드 계열의 연고를 사용하기도 하고 최근에는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가 시도되기도 하지만 회복이 어려운 경우도 있으므로 무엇보다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잠실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성형외과 박지영 원장은 “찬바람이 불면서 전기난로 등 온열기의 사용이 늘어나 열성홍반이 나타나는 저온화상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1인용 온열기 판매가 높아진 것도 한몫하고 있다”며 “온열기 사용시 장시간 사용을 자제하고 안전거리를 확보 후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Tip. 온열제품 사용시 주의사항- 장시간 사용시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 자주 피부상태를 확인하고 피부가 울긋불긋 해졌을 때 전기매트나 이외 온열기 사용을 중단하거나 주의해야 한다 - 온풍기나 난로는 최소 1m이상 안전거리를 두고 사용해야 한다. - 너무 뜨거울 때는 곧바로 사용을 중지해야 한다.- 피부가 약한 유아인 경우, 술을 많이 마신 경우, 수면제 복용을 한 후에는 온열기 사용을 자제하고 잠자리에 들기 전 전원을 끈다.- 이불 속이나 스토브 등의 난방 기구 근처에서는 고온이 되므로 사용을 주의한다.- 당뇨병 등 혈액 순환 장해가 있는 환자는 사용을 자제한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0/12/09 08:56
  • 겉보기엔 작아도 발기되면 더욱 큰 음경으로!

    겉보기엔 작아도 발기되면 더욱 큰 음경으로!

    시대를 초월하고 남성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는 바로 음경의 크기일 것이다. 삼국유사에 보면 신라 22대 지증왕은 음경의 길이가 자그마치 1자 5치(약 45cm)였고, 35대 경덕왕도 8치(약 24cm)나 되었다고 한다. 현대 성인남자들의 평균치인 11.5cm에 비해 2∼3배 가량 큰 것이다. 인종으로 보면 흑인종이 가장 음경의 크기가 크고, 그 다음이 백인종, 황인종 순서이다.이렇듯 남성들은 음경크기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다른 남성들에 비해 본인의 음경이 상대적으로 작다고 느끼는 이들은 일명 ‘사우나 콤플렉스’를 가지기 마련이다. 한 통계에 의하면 한국 남성의 90%는 자신의 성기가 작아 불만이라고 토로하고 있다. 많은 남성들이 성기의 크기가 커야 여성을 만족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며 우람한 성기에 대한 환상을 가지는데, 실제로 성기의 크기는 관계 시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문제는 크기가 작은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작다고 생각하는 ‘왜소 콤플렉스’이다. 대구 코넬 비뇨기과 통계조사에서는 이를 더욱 확실히 보여준다. 내원 환자 95명을 대상으로 발기 전과 후의 평균 크기를 조사한 결과, 발기 전 음경의 평균길이는 6.5cm, 발기 후 음경의 평균길이는 12.6cm였다. 또 평균보다 크기가 작은 음경은 발기 시 길이가 평균 6.9cm 증가했으나, 평균보다 큰 음경은 발기 후 길이가 평균 4.9cm증가했다. 즉, 발기 전 외적으로 봤을 때 크기가 작은 음경이 큰 음경보다 발기 후 2cm가 더욱 커지는 통계 결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작은 음경이 발기 시에는 더욱 크게 증가하며, 음경의 크기와 기능은 전혀 상관이 없다는 점을 말해준다. 또한 외적으로 작은 음경도 큰 음경보다 발기 시에는 더욱 크게 팽창해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음경이 발기하면 다양한 혈류역동 및 기계적 변화가 일어난다. 음경해면체 동맥의 혈압은 발기 전인 60~70%에 비해 발기 후 80~90%에 이른다. 발기 초기에는 해면체 동맥으로의 혈류 또한 2.5배 이상 증가한다. 백막의 두께는 발기 전에는 평균 2.4mm정도이지만, 발기 시에는 0.5mm정도로 얇아진다. 이러한 다양한 변화에 의해 발기가 되면, 음경이 휘어지지 않을 정도의 최대 강직상태에 도달한다. 본인은 작다고 생각하는 음경이 발기가 되면 순간적인 변화들에 의해 외적으로 더 커보였던 음경보다 더욱 커지고, 강한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는 것이다. 1970년대에 미국의 성의학자 마스터스와 존슨은 삽입 섹스에 필요한 최소한의 음경 길이가 5cm라고 자신의 보고서에서 밝혔다. 이는 ‘음경의 기능은 길이와 관련이 없다’는 것을 해부학적 근거로 제시한 것이다. 작은 음경을 가지고 있다고 콤플렉스를 느끼는 남성들에게 얘기하고 싶은 점은 정작 여성들은 큰 음경에 대해서 아무런 관심도 없으며, 사랑의 감정을 표현할 줄 아는 마음에서 더욱 만족을 느끼게 된다는 점이다. 여성들에게 음경의 크기나 모양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 음경이 누구의 것인가가 가장 소중할 따름이다!
    SEX이영진 대구 코넬 비뇨기과 원장2010/12/09 08:56
  • 청소년 치아교정, 겨울방학이 적기!

    겨울 방학이 다가왔다. 방학을 공부에 치여 미뤄왔던 취미생활이나 운동 등을 즐기며 보내는 학생이 많은데, 평소 삐뚤어진 이로 고민해왔던 학생이나 치아교정을 통한 미용에 관심이 많았던 학생에게는 치아교정의 적기이기도 하다.아직 성장이 끝나지 않은 성장기에 교정치료의 효과를 가장 크게 볼 수 있어, 성장이 끝나기 전 학생 때 방학을 이용해 치아교정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교정치료는 장치 제작에서부터 설치, 적응까지 일정기간이 소요되는 만큼 시간적 여유가 주어지는 방학이 치아교정치료를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고 볼 수 있다. ◆ 성장기 때 교정효과 가장 좋아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안면치아교정센터의 허재식 원장은 “취업이나 결혼 등 인생의 대사에 외모가 크게 영향을 끼치는 시대이다 보니 이를 몸으로 체험한 성인들이 뒤늦게 대학생활 중이나, 직장생활 중에 교정을 시작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하지만 뼈의 성장이 멈춘 성인들은 성장 중에 있는 청소년에 비해 치아의 이동이 느리고 잇몸질환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기 쉬운 반면, 청소년기는 치아의 위치가 움직이는 시기이기 때문에 교정 속도도 빠르고 치료 효과도 좋다. 청소년기에는 치아 이동 범위 자체가 넓어 원하는 방향으로 잘 움직이며 통증도 적어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한 것. 치아가 삐뚠 것은 단순히 치아 자체뿐 아니라 아래 위 턱의 위치나 균형, 입술 주변 근육 등의 문제와도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성장기에 일찍 치료하는 것이 좋다. 특히 턱 교정 치료가 필요한 경우 성장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성인이 되어 턱을 교정하는 양악수술과 치아교정을 병행해야 하는 힘든 상황에 이를 수도 있다.◆ 청소년 교정, 심미성 뛰어나고 착용감 좋은 ‘인코그니토’ 적합 눈에 띄는 울퉁불퉁한 철사 교정기는 외모에 민감한 청소년들이 교정 시 걱정하는 문제 중 하나였다. 하지만 최근 치아교정시술의 발달로 교정 장치가 드러나 보이지 않고 이물감도 적은 시술법이 나오면서 이러한 문제가 해결 되었다. 기존의 교정 장치보다 크기가 작고 착용감이 우수해 2주 정도만 지나면 발음에 대한 적응도도 높게 나타나는 ‘인코그니토(Incognito)’가 바로 그 것이다. 아나운서들이 하는 교정 장치로 유명한 인코그니토는 초정밀 컴퓨터시스템 CAD/CAM을 이용해 환자의 치아에 완벽히 일치하도록 설계된 브래킷과 와이어로 시술하는 100% 맞춤형 교정장치이다. 일반 교정장치는 기성품 브래킷을 사용해 환자의 치아에 잘 맞지 않고 크기도 너무 커 발음장애를 유발하는 것은 물론 이물감이 심한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인코그니토 교정은 크기가 획기적으로 줄고 금으로 제작된 브래킷을 치아 안쪽에 부착해 심미성이 뛰어나며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허재식 원장은 “인코그니토를 이용할 경우 교정장치가 눈에 띄지 않아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들의 교정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또한 “인코그니토 교정은 환자 개인의 치아에 꼭 맞게 제작된 브래킷을 정확한 위치에 붙여 넣고 특수 고안된 개인 맞춤 교정용 철사를 넣어 치아 이동을 유도하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만큼 인코그니토 정식 수료과정을 이수한 인증의만이 시술을 할 수 있다. 따라서 의사가 정식 수료과정을 거쳤는지 임상경험이 풍부한지 꼼꼼히 따져 병원을 선택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치과헬스조선 편집팀2010/12/09 08:56
  • [건강단신]저소득층 요보호 아동 대상 A형간염 백신 무료 접종

    [건강단신]저소득층 요보호 아동 대상 A형간염 백신 무료 접종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저소득층 요보호 아동들에게 총 6000회 분의 A형간염 백신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 이번 A형간염 예방접종은 의사회와 국제구호단체인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가 함께 진행하며,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가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저소득층 요보호 아동 약 3000명을 대상으로 한다.11월까지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가 전국의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아 접종 대상자를 확정하면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소속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이 전국의 주요 소아과에서 연말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A형간염 백신은 총 2회 접종하므로 6개월 후 2차 접종이 시행된다.  접종을 위한 백신은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 A형간염 백신 '하브릭스'를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에 기증하기로 했다.임수흠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회장은 “최근 A형간염은 항체보유율이 낮은 청소년과 젊은 연령층을 중심으로 환자 발생이 급증하는 추세이므로 백신 접종과 같은 예방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그러나 국가에서 접종 비용을 일부 지원해주는 필수접종과 달리, A형간염은 아직 선택접종에 분류되어 있어 이러한 지원 혜택이 없기 때문에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손잡고 이번 지원활동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0/12/09 08:55
  • 암 수술 후 재발을 방지하는 4가지 식사 지침

    암 수술 후 재발을 방지하는 4가지 식사 지침

    암 판정을 받고 적절한 시기에 수술을 잘 받은 환자들은 이후 어떻게 건강을 관리해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지가 큰 관심사이다. 암 환자들은 치료로 인해 약해진 몸의 근본적인 건강회복과 면역력을 증가시키기 위해 ‘항암식탁’을 구성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고 무조건 항암 식품만 선별하여 먹기보다는 제철음식, 적당한 유제품 등으로 균형잡힌 식단을 함께 고려해야 하며, 암 예방과 치료를 위해 어떤 조리법으로 먹어야 하는지도 매우 중요하다.이병욱 대암클리닉 원장은 “암 수술이나 항암치료가 끝나면 의학적 치료와 더불어 영양요법과 운동요법, 심신요법으로 등으로 신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세계암연구재단과 미국 암연구센터에서 제시한 암 치료 후 재발방지와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4가지 식사 지침은 다음과 같다. 첫째, 소금 섭취를 줄이자. 1) 김치는 평소 먹는 양의 1/2로 섭취한다. 2) 국 국물은 적게, 건더기는 많이 3) 국 대신 숭늉 먹기 4) 가공식품보다는 신선한 재료의 음식을 섭취한다. ▶조리 Tip. 국을 끓일 땐 맹물을 사용하는 것보다 웰빙 육수(물700ml, 다시마 5×5cm 1장, 무 5×5cm 1쪽, 양배추 1장, 대파 1/2뿌리, 양파 1/2개, 표고버섯 1개, 건새우 조금)을 사용하여 감칠맛을 증가시켜 심심한 맛을 보완한다. 둘째, 고기는 양과 조리법에 신경쓴다. 1) 육류는 주 500g 이하로 섭취한다. 2) 가공된 육류는 피한다. 3) 육류는 채소와 함께 먹는다. 4) 기름진 부위보다는 살코기 부위를 섭취한다. ▶조리 Tip. 음식은 타지 않게 조리하는 것이 좋으므로 가급적 양념하지 않은 상태로 찌거나 가열, 조리해서 소스에 찍어 먹는 조리법을 사용한다. 셋째, 오메가3가 풍부한 음식을 찾아 먹는다. 1) 등푸른 생선은 주 2~3회 먹는다 2) 들기름을 자주 사용한다. 3) 호두, 잣, 땅콩을 섞어 한 큰술씩 매일 1회 먹는다 4) 많은 양보다 적당한 양을 먹는다 ▶조리 Tip. 등푸른 생선을 조리할 때는 생강을 나중에 넣어야 비린내 제거에 효과적이다. 생선구이에는 레몬즙을 뿌리면 입맛을 돋을 뿐 아니라 발암물질을 감소시켜준다. 넷째, 컬러 푸드로 건강해지자. 1) 과일은 하루 2~3회 정도 먹는다. 2) 채소는 하루에 400g 이상 섭취한다. 3) 숙채, 생채를 다양하게 먹는다. 4) 녹즙보다는 통째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한편, 암 치료 후 재활과정에 있는 환자들이거나, 암 예방에 관심있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생활방법에 관한 전반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는 생활학교 등에 참가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대표적인 곳은 강원도 홍천의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열리는 ‘암극복 생활학교’가 있다. 정신과 전문의 이시형 박사를 비롯해 강남세브란스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이창걸 교수, 서울대 보건대학원 정효지 교수 등이 암 극복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강의를 들려준다. 해발 250m에 위치한 선마을에서는 전나무와 잣나무를 속을 거닐며 산림욕을 즐기고 특화된 8개의 트레킹 코스를 통해 암 극복의 의지를 키워나갈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모든 식사는 인공조미료를 전혀 넣지 않고 건강 저염식으로 제공된다. 전문 영양사가 가르쳐주는 항암식단을 집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자세한 강의와 교제도 준다. 5회 졸업생 박성환(62세, 가명)씨는 “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들어야 할 내용도 많고 그 동안 확실히 알 수 없었던 부분을 쉽게 풀어서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지난 가을부터 시작된 '암극복 생활학교'는 이미 5회 졸업생을 배출한 상태며, 오는 12월 12일(일)부터 16일(목)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제 6회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암 전문가들의 전문적인 강의와 함께 명상, 요가, 운동처방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체험을 통하여 배울 수 있다. 참가비는 2인 1실 기준으로 일인당 98만원이며 환자와 함께 참석하는 가족은 40% 할인된다. (문의 1588-9983)
    암일반헬스조선 편집팀2010/12/08 15:54
  • 면역력 강화를 위한 생활습관

    면역력 강화를 위한 생활습관

    독감이 유행할 땐 한 끼 식사만 걸러도, 추위에 몇 시간만 노출되어도, 아니면 평소보다 잠을 못 자면 바로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그만큼 우리의 면역 시스템은 외부에서 받아들이는 영양분이나 환경의 영향을 받기 쉽다. 면역력 강화를 위한 좋은 습관, 좋지 않은 습관은 어떤 것일까?Do! 신선한 공기 마시기 날이 선선해지고 찬바람이 불면 감기에 걸릴까 봐 아이를 실내에서만 생활하게 하는 엄마가 많다. 집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지만 적당한 외출은 건강에 도움이 된다. 특히 환절기에는 감기 예방을 위해서라도 적당한 외출을 통해 피부와 호흡기를 단련해야 한다. 좋은 공기는 온몸에 신선한 산소를 공급해 면역력을 증가시킨다. Do! 심호흡스트레스가 있을 땐 폐가 압박되어 호흡이 얕아진다. 얕은 호흡은 교감신경을 자극해 더욱 과민하게 만든다. 이때는 부교감신경을 우위 상태로 만드는 깊은 호흡으로 긴장을 풀어 주는 것이 좋다. 또, 탄산가스는 체액을 정상범위 내에서 알칼리로 기울게 해 긴장을 풀어 주는 효과가 있다. 긴장되거나 안절부절못할 때는 탄산을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Do! 햇빛 쬐기햇빛은 비타민D의 합성을 도와 칼슘의 흡수율을 높인다. 즉, 뼈가 튼튼해지게 도와준다. 낮에 햇빛을 많이 쬐면 밤에 멜라토닌이 많이 나와 숙면에 도움이 된다. 신생아나 아이들도 일광욕이 많은 도움이 된다. 바깥에서 신나게 놀고 난 후에는 위생에 신경 쓴다.Do! 긍정적인 생각과 많이 웃기즐거운 생각과 웃음은 뇌하수체에서 엔도르핀, 엔케팔린 같은 자연 진통제를 생성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혈압을 낮춰 준다. 미국 스탠포드대학 연구팀은 2003년 <웃음과 건강의 상관관계>에서 ‘인간의 뇌에는 ‘보상계’와 ‘벌계’라는 신경영역이 있는데, 웃음이 보상계에 관여하는 뇌의 신경망을 강화해서 호흡, 면역력 등에 관한 생리기능을 활성화한다’고 했다. 보상계는 삶의 쾌감을 느끼는 영역으로서 이를 자극하면 건강하며, 벌계는 삶에 불쾌감을 느끼는 영역으로서 이를 자극하면 스트레스가 쌓인다고 한다.Do! 몸을 따뜻하게 하기세계적인 면역학자 아보 도오루 교수는 ‘질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언제나 몸을 따뜻하게 하라”고 한다. 그의 저서 《면역 혁명》에 따르면 ‘질병의 80%는 교감신경의 긴장 상태가 계속되면서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저체온(겨드랑이 온도가 36°C 이하)이 되어 일어난다. 체온이 1°C 내려가면 우리 몸의 면역력을 담당하는 백혈구의 활동이 30% 이상 둔해져 질병에 걸리기 쉽다’고 했다.Don’t! 스트레스정신적·육체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이 깨지면서 교감신경이 우위를 차지한다. 이때 과립구(백혈구의 일종으로 크기가 큰 세균 등을 처리한다)가 늘어나는데, 과립구가 지나치게 늘어나면 몸속의 유익한 세포까지 공격해 조직을 파괴한다.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아 갑자기 십이지장궤양에 걸리거나, 밤을 새운 이튿날 얼굴에 뾰루지 같은 게 솟을 때가 이런 경우다. 특히 점막은 감수성이 강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충격받기 쉽다.Don’t! 수면 부족똑바로 누운 상태에서 뼈의 휴식을 취하면서 숙면을 하면 뇌신경 활동을 정지 상태로 만들어 부신과 뇌하수체의 기능을 강화시킨다. 부신과 뇌하수체는 세균과 바이러스의 침범을 가장 먼저 받는 곳이다. 밤낮이 뒤바뀐 생활을 하는 사람과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사람의 백혈구 수를 비교한 실험에서 불규칙한 생활을 하는 사람은 염증을 유발하는 과립구가 증가한 반면, 면역세포의 일종인 림프구는 줄어들어 있었다.Don’t! 약물 복용서양의학에서 질병은 일단 약물로 치유해야 된다고 보지만, 면역학자들은 강력한 약물이 병을 더 깊게 만든다고 본다. 질병에 걸리면 고열, 통증, 설사 등의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와 같은 증상이야말로 치유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 예를 들어 통증이 느껴지고 열이 발생한다는 것은 환부에 혈액을 보내 치유시키려는 신체의 자연스런 치유반응이다. 따라서 약을 함부로 사용해 증상을 억제하는 강력한 대증요법을 계속 사용하면 우리 신체는 자연 회복 능력을 상실할 위험성이 크다고 면역학자들은 경고한다.Don’t! 차가운 음식 섭취장은 지나치게 차거나 뜨거운 음식을 잘 소화하지 못한다. 찬 음식을 많이 먹으면 냉한 기운 때문에 위와 장의 기능이 저하된다. 위와 장의 기능이 나쁘면 영양분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장을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장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다. 찬 음식과 지나친 냉방을 피한다. 아이에게 찬 우유나 찬 음료수를 그냥 주는 것은 금물이다.Don’t! 과음술은 인체의 면역기능을 약화시킨다. 평소에 술을 즐겨 마시는 사람은 정상인에 비해 면역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외부의 세균성, 바이러스성 질환에 걸릴 확률이 훨씬 높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신종플루를 비롯한 ‘인플루엔자’에 감염되기 훨씬 쉬워진다.
    건강정보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12/08 08:49
  • 추운 날씨, 머리 감고 그대로 외출하다 목 ‘삐그덕’

    직장인 최서진(30세)씨는 회사가 도시 외곽으로 이전하면서 새벽에 일어나야 하는 출근길이 버거워졌다. 특히 요즘 같은 날씨는 아침에 머리를 감고 출근길에 나서면 어깨며 목이 뻣뻣해져 회사에 도착하자마자 마치 몸살이 난 것 같은 피로감이 몰려와 고개를 떨구기 일쑤다. 가뜩이나 허리디스크가 있어 고생하는 최씨는 날씨가 추워져 목과 어깨 통증까지 더해지자 죽을 맛이다. 겨울철, 목과 어깨는 내내 몸살 중 추울 때는 열을 발산하기 위해 본능적으로 근육이 수축하고 떨리게 된다. 특히 노출되어 추위를 심하게 느끼는 목과 어깨는 더욱 심한데, 겨울철 목과 어깨의 통증은 대부분 이런 근육수축과 경직에서 비롯된 근육통이 원인이 된다. 김래상 안산 튼튼병원 척추센터 원장은 “근육이 장시간 수축된 상태로 있게 되면 목과 어깨 주변의 근육이 경직되어 뭉치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근육의 피로물질들이 배출되지 못한 채 통증이 생길 수 있다. 특히 견갑골 주변의 근육이 자주 뭉치는데 목에서 어깨를 연결해주는 승모근에 피로가 쌓이면 목과 어깨에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고 말했다. 근육이 경직되는 현상은 근육통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쉽게 부상을 입게 만드는데 근육과 인대가 굳어 있기 때문에 유연성이 떨어져 작은 충격에도 인대나 건의 일부가 찢어지거나 기온이 낮은 새벽에 잠을 자다가 목을 삐는 등 부상을 입기 쉽다. 특히 겨울철에 이런 현상을 더욱 부추기는 습관이 있는데, 바로 머리를 감은 채 제대로 말리지 않고 그대로 외출하는 것이다. 어깨 부근이 젖으면 근육 위축과 경련도 심해지지만 등과 허리의 근육까지 경직되어 등, 허리에 근육통이 생기기 때문에 더 피로해질 수 있다. 통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철저한 보온이 중요하다. 목까지 올라오는 점퍼나 코트는 필수품.  무거운 겉옷을 한 벌 입거나, 여러 벌을 껴입는 것보다 따뜻한 속옷을 한 벌 입고 머플러나 목도리로 목과 어깨를 꼭 감싸주는 것이 중요하다. 한겨울에 미니스커트를 입거나 외투의 단추를 열어놓으면 애써 보온에 신경 쓴 보람이 없다. 추위를 느끼기 쉬운 허리와 발목의 피부가 외부로 노출되면 근육이 경직되기 때문이다. 발목, 손목, 허리 등이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습관적으로 경직되는 목 근육, 다른 질환으로 발전 가능 경직된 목 주변의 근육은 여러가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데, 근막통증증후군, 목 디스크가 대표적이다. 근막통증증후군은 근육을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인 근막이 지속적인 근육의 긴장이나 외부의 충격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근육이 뭉치면서 통증 유발점이 생겨 통증이 일어난다. 통증유발점을 누르면 아프고, 몸에 땀이 나거나 뒤통수가 당기는 듯한 두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목 디스크와 비슷한데, 목 디스크는 고개를 뒤로 젖힐 때 통증이 심해지는 반면, 근막통증증후군은 고개를 앞으로 숙일 때 통증이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또한 신경이 눌려서 통증이 유발되는 디스크는 아래로 뻗쳐 내려가는 저린 느낌의 방사통이 있는데, 근막통증증후군은 방사통이 없다. 목 주변의 근육이 단단해지면 목을 돌리거나, 걸을 때 받는 충격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해 목 사이의 디스크가 돌출되는 목 디스크로 이어지기도 한다. 목 디스크는 예전에는 40~50대에서 주로 발견됐지만, 잘못된 자세로 인해 20~30대, 10대에서 질환자가 점점 늘고 있는 추세로 주의가 필요하다. 목과 어깨 스트레스를 줄이고, 적당한 스트레칭으로 목 질환 예방해야평소 목에 부담을 주는 자세를 피하고 적절히 스트레칭을 해야, 추위에도 목과 어깨의 통증을 덜 수 있다. 목의 긴장을 심화시키는 대표적이 세 가지 자세가 있다. 첫째, 고개를 숙여 머리를 어깨 앞으로 내민 자세, 책상에서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할 때 과도하게 고개를 숙이게 되면 목근육의 긴장이 유발된다. 둘째, 고개를 기울여 목을 돌린 상태로 오래 있는 자세는 팔을 베고 잠자기, 높은 베개 베기, 누워서 TV보기, 책상에 엎드려 자기 등이 있다. 이처럼 오래 시간 돌려지고 굽혀진 상태를 방치하면 목질환이 생기기 쉽다. 셋째, 습관적으로 턱을 치켜들어 목이 과도하게 뒤로 젖혀진 자세는 강의나 수업을 들을 때 취하는 자세로 신경을 더욱 압박하여 목 디스크가 있는 경우에는 꼭 피해야 할 자세다. 한편, 추위에 경직된 목 근육을 풀어주기 위해서는 반신욕과 스트레칭이 유용하다.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거나 반신욕을 하면 목 뿐만 아니라 온 몸의 근육의 긴장이 풀려 어깨 결림이 해소된다. 그러나 심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10분 이상 욕탕에 머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만일 어깨의 통증이 심해, 일상생활을 하기가 어려울 정도라면, 근막통 주사치료로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Tip. 사무실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목과 어깨 스트레칭 - 어깨에 힘을 빼고 목을 앞으로 숙인 상태에서 시계 방향으로 천천히 목을 돌린다. - 어깨에 힘을 빼고 양팔을 옆으로 쭉 뻗는다. 손목을 위로 90도가 되도록 하고 손바닥을 쫙 편 다음에, 어깨 관절을 돌린다는 기분으로 천천히 안에서 바깥 방향으로 돌려준다. - 양손을 머리 위로 올린다. 한쪽 팔꿈치를 아래로 접고 반대쪽 손을 이용해 아래쪽으로 당긴다는 기분으로 눌러준다.
    척추·관절질환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12/08 08:49
  • [건강서적] 장, 따뜻해야 몸이 산다 외

    [건강서적] 장, 따뜻해야 몸이 산다 외

    장, 따뜻해야 몸이 산다마츠이케 츠네오 지음 | 한문화 刊 | 1만2000원일본의 대장내시경 전문의인 저자는 장 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들이 공통적으로 냉증이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냉증은 만병의 근원'이라고 주장한다. 장을 따뜻하게 해서 전신 건강을 회복시켜 주는 1주일간의 식이요법을 제안한다. 첫째 날은 장 청소를 하고 2~7일째에 생강·계피·귤·살구·당근·양파·부추·대추·마늘·카레·페퍼민트 등의 식재료를 섭취한다. 혼자서 쉽게 장 건강을 유지하는 자가 치료를 하는 방법도 제시한다.
    책/문화2010/12/08 08:28
  • "마크로비오틱 건강빵 만들어 드세요"

    "마크로비오틱 건강빵 만들어 드세요"

    국내 유일의 마크로비오틱 건강 요리 전문가인 이와사키 유카가 '마크로비오틱 홈 베이킹'(비타북스 刊, 1만5000원)을 펴냈다. 인공 첨가물을 전혀 쓰지 않고 온 가족을 위한 따끈따끈한 건강빵과 간식 75가지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두부 콩 과일 채소 쌀가루 채식초콜릿 천연효모 등 7가지 건강 재료를 이용해 맛 좋고 건강에도 유익한 빵을 만드는 레시피가 실려 있다. 버터 대신 견과류, 설탕 대신 제철과일, 밀가루 대신 통밀가루와 쌀가루, 달걀 대신 마, 유제품 대신 두부를 사용한다. 설탕과 버터, 각종 식품첨가물로 뒤범벅된 제과업체의 빵이나 과자보다 훨씬 부드럽고 달콤하다.마크로비오틱 요리는 10년 전 일본에서 시작된 건강장수 요리법이다.톰 크루즈, 마돈나 등 헐리우드 스타들이 마크로비오틱 요리를 즐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책은 '마크로비오틱 밥상' '마크로비오틱 아이밥상'에 이은 마크로비오틱 시리즈의 완결편이다.
    푸드이동혁 헬스조선 기자2010/12/08 08:27
  • 잘못된 운동 습관_근력 운동 매일 하면 효과 떨어져

    잘못된 운동 습관_근력 운동 매일 하면 효과 떨어져

    하루도 빠지지 않고 헬스장을 다니는 사람과 1주일에 1~2회 몰아치기 운동을 하는 사람 중 어떤 사람의 운동 습관이 효율적일까? 대부분 "하루도 빠지지 않는 사람"이라고 대답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둘 다 아니다"고 말한다. '운동은 열심히 하면 된다'는 관념의 오류다. 운동 습관에 대한 흔한 오해를 바로 잡았다.
    피트니스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0/12/08 08:27
  • 갈비씨는 '탄수화물 보충제' 먹어야 몸짱

    갈비씨는 '탄수화물 보충제' 먹어야 몸짱

    운동으로 근육을 만들려는 사람들 중 단백질 보충제(헬스 보충제)를 먹는 사람이 늘고 있다. 닭가슴살이나 삶은 계란 흰자위 등을 일일이 챙겨 먹는 번거로움 없이, 근육 생성에 필수적 영양소인 단백질을 몸 안에 직접 공급해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단백질 보충제는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것을 구입해 올바른 방법으로 복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진영수 서울아산병원 스포츠의학센터 교수와 인터넷 몸짱 카페 운영자이자 피트니스 서적 '스미골에서 몸짱으로'의 저자인 강승구 퍼스널 트레이너의 도움말로 단백질 보충제 활용법을 알아봤다. ◆근력 운동시 필요한 단백질 섭취량, 체중마다 달라단백질 보충제는 누구나 자유롭게 구입할 수 있는 일반 식품이다. 맛은 쵸코맛, 딸기맛 등이 있다. 사람은 체중에 따라 필요한 하루 단백질 필요량이 다른데, 보충제는 이 필요량을 채우지 못하는 사람에게 특히 유용하다. 한국인이 일상 생활을 할 때 필요한 1일 단백질 권장량은 자신의 체중에 0.85g을 곱한 양으로, 체중 70㎏ 성인은 약 60g 정도이다. 그러나 근력 운동을 하는 사람은 1.2~1.6g을 곱해야 한다. 체중 70㎏인 경우 최소 84~112g의 단백질이 필요하다. 이를 음식으로 섭취하려면 하루에 100g의 닭가슴살 4개 이상 또는 55g의 삶은 계란 흰자위 17개 이상을 먹어야 한다. 음식을 통해 매일 이 정도의 단백질을 섭취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보충제가 도움이 된다.
    푸드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0/12/08 08:27
  • 한국인, 우울증 걸리면 화내고 분노해

    한국인, 우울증 걸리면 화내고 분노해

    원인과 실태=우울증은 뇌에서 세로토닌·도파민·노르에피네프린의 분비량이 줄어드는 것이 직접적인 발병 원인이다. 이 외에 스트레스, 부정적인 성격, 여성호르몬의 과다 분비, 일조량 등도 원인이 된다. 집안 내력도 어느 정도 있으나 반드시 유전된다고 할 수는 없다. 이처럼 우울증은 어떤 상황에서만 발병한다고 똑 부러지게 이야기할 수 없기 때문에, 거꾸로 누구나 조심해야 한다.정신과 전문의들은 매년 한국인의 약 6%인 300만명이 업무 학업 가사 등에 지장을 받을 정도의 우울증을 경험한다고 추산했다. 그러나 지난해 실제 우울증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사람은 51만명으로 우울증을 겪는 사람의 17%에 불과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진단 기준=공보금 부산백병원 신경정신과 교수는 "2주일 내내 하루종일 기분이 가라앉아 있고, 평소 하던 일의 양을 똑같은 조건에서 반밖에 못한다면 우울증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주말마다 골프 낚시 등산 등을 열심히 다니다가 갑자기 집에서 TV만 보는 사람, 자다가 이유 없이 깨서 30분 이상 뒤척이는 사람 등은 우울증 가능성이 있다. 스트레스가 폭발해도 휴가원을 내고 회사에 안 오면 우울증이 아니지만, 무단 결근하고 집에만 틀어박혀 있으면 우울증이다. 우울해 하다가도 재미있는 TV 프로그램이나 책 등을 보고 기분 전환이 되면 우울증이 아니지만 그때 뿐이고 다시 기분이 가라앉으면 병적 우울증이다.
    정신과김태열 헬스조선 기자2010/12/08 08:27
  • 어느 병원에서 치료할까_초기엔 동네 정신과로 충분

    어느 병원에서 치료할까_초기엔 동네 정신과로 충분

    우울한 감정이 2주 이상 계속되면서, 기분좋은 일이 생겨도 우울한 감정이 지속되고 업무나 학업이 손에 잡히지 않으면 적절한 의료기관에서 진찰을 받아야 한다. 우울증 진료는 양방과 한방에서 모두 받을 수 있다.◆양방=내과에서 감기 치료하듯, 우울증은 정신과 어디서나 치료하는 기본 질환이다. 따라서 '명의'나 '전문성'을 따지지 말고 처음엔 동네 정신과 의원을 찾는 것이 우선이다. 정신과를 꺼려 가정의학과나 내과에 가는 사람도 있지만 아무래도 전문적인 진료를 하는 정신과에 가는 것이 좋다. 보통 상담이나 약물로 치료한다. 우울증클리닉을 운영하는 의원도 있는데,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를 비롯해 경두개자기자극술 같은 최신 치료까지 가능하다.한 달에 몸무게가 5㎏ 이상 빠지거나 불면증이 심한 사람, 자살 충동을 경험한 사람은 바로 종합병원 정신과에 가는 것이 좋다. 정신과 의원을 2~3개월 다녀도 크게 좋아지지 않는 사람 역시 종합병원에서 더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의원급에서 하는 치료와 함께 전기경련요법, 광치료 등 다양한 치료법을 쓴다. 이 외에 정신전문병원 등을 포함한 병원급 정신과는 대부분 입원치료가 중심이며 외래 진료를 병행한다. 우울증이 장기화되거나 수시로 재발하는 사람은 전문병원에서 진료 받는 것이 좋다.◆한방=한방 의료기관에 가도 진단명은 양방과 동일하게 우울증으로 나온다. 다만, 한방은 화병(火病)이 동반된 우울증 치료를 많이 한다. 한의원은 초기 우울증 등 비교적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 가보는 것이 좋다. 보통 소화불량, 가슴 답답함, 치밀어오르는 열 등 화병 증상을 침과 한약으로 다스린다. 한방신경정신과 전문 한의원이나 대학한방병원은 3개월 이상된 우울증이나 가족력이 있는 우울증, 어린시절부터 앓아온 우울증 등 심한 우울증 치료도 가능하다. 침과 한약을 비롯해 한방심리치료, 기공 등을 이용해 치료한다. 특히 대학한방병원은 양방과 연계돼 있다는 장점이 있고, 입원치료도 가능하다.아주 심한 우울증 증상이 있으면 한방 보다 양방 치료가 권장된다. 화병 증상이 동반된 우울증은 한방에서 효과적으로 치료하지만, 상태가 나빠 자살 충동이나 공황 상태가 있는 환자는 한의사도 양방 병원으로 보낸다. 우울증은 양방과 한방 모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정신과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0/12/08 08:27
  • 짜증 내버려두면 뇌 손상돼 우울증 온다

    짜증 내버려두면 뇌 손상돼 우울증 온다

    대기업 영업담당 이모(45)씨는 몇 년째 월말이면 실적 압박으로 침울해지고 짜증이 난다. 부장 승진에 몇 번 미끄러진 그는 올 연말 인사를 앞두고 2주일 넘게 밤잠까지 이루지 못하자, 수면제 처방을 받으려고 서울 강북의 대학병원 정신과에 갔다. 의사는 "누적된 스트레스가 병적인 우울증으로 진행됐으며, 뇌 신경회로에 문제가 생겨 항우울제를 먹지 않으면 나을 수 없는 단계까지 악화됐다"고 진단했다.이처럼 일상 생활 중의 스트레스와 짜증을 방치하다가 병적인 우울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임세원 강북삼성병원 정신과 교수는 "짜증이 병적인 우울증으로 악화되면 뇌의 신경전달회로가 손상된다"며 "이에 따라 세로토닌·도파민·노르에피네프린 등 감정을 조절하는 뇌의 신경전달물질 분비량이 줄어든다"고 말했다.일상적인 스트레스나 짜증이 뇌의 신경전달회로를 어떻게 손상시켜 병적인 우울증으로 악화되는지는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하지만 스트레스 상황에 따라 우울증으로 진행할지 아닐지는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 하규섭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교수는 "스트레스 상황이 아닌데도 짜증이 2주일 이상 이어지는 경우, 가족의 사망 등 자기 노력으로 해결되기 어려운 스트레스 상황이 이어지는 경우 등은 우울증으로 갈 위험이 크다"고 말했다.
    정신과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0/12/08 08:27
  • [보건복지부·헬스조선 공동기획] [응급의료 선진화] (1) 심폐소생술

    [보건복지부·헬스조선 공동기획] [응급의료 선진화] (1) 심폐소생술

    40대 중반 남성 C씨는 지난달 지리산을 등반하다가 갑자기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주변을 지나던 등산객의 신고로 15분만에 응급 의료진이 헬리콥터를 타고 도착했지만, 조 씨의 심장은 이미 멈췄고 동공까지 풀린 상태였다. 119 구급요원이 뒤늦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병원 후송 도중 숨졌다. 신상도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이처럼 갑작스런 심장마비가 올 경우 10분 안에 심폐소생술 등 구급 조치를 하지 않으면 80% 이상 숨진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인구 10만명당 40~42명의 급성 심장마비 환자가 매년 발생한다. 이중 65%는 가정에서, 18%는 공공 장소에서 사고를 당한다(보건복지부 자료). 최초 목격자도 대부분 가족이나 공공 장소 근무자다. 하지만 현장에서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경우는 5.8%에 불과하며, 우리나라 심장마비 환자의 생존율은 4.6%로 선진국(15~40%)보다 훨씬 낮다.
    심장질환김태열 헬스조선 기자2010/12/08 08:27
  • 우울증에 좋은 음식_양배추·호두·맥주가 '효과'

    우울증에 좋은 음식_양배추·호두·맥주가 '효과'

    양배추, 호두, 등푸른 생선 등을 많이 먹으면 우울증 예방과 증세 완화에 도움이 된다. 현미밥과 맥주도 효과가 있다.윤수정 성바오로병원 정신과 교수는 "감정을 조절하는 세로토닌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고 스트레스를 가라 앉히는 효과가 있는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 우울증을 누그러뜨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오메가3 지방산은 세로토닌 분비량을 늘려 주는 대표적인 성분이다. 호주 시드니 대학 볼커 박사팀은 "오메가3가 뇌의 신경전달물질 흡수를 자극해 우울증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미국 정신과학회는 "오메가3 지방산을 매일 1g 섭취하면 불안 수면장애 자살충동 성욕감퇴 등 우울증 증상이 50% 줄어든다"고 밝혔다. 오메가3는 연어 고등어 청어 정어리 참치 등 등푸른 생선과 호두에 많이 들어 있다.양배추도 우울증 예방 효과가 크다. 미국 암학회(AACR)는 양배추가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준다고 발표했다. 맥주의 효모에는 비타민 B군이 풍부하고 아미노산 등이 많아 우울증을 완화시켜 준다. 아미노산은 우울증 치료에 중요한 물질이다.윤수정 교수는 "현미 또는 도정을 덜 해 현미에 가까운 누런 쌀로 밥을 지어먹어도 좋다"며 "현미는 혈당을 낮추고 감정의 기복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반면, 담배 커피 육류 설탕은 우울증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
    푸드김태열 헬스조선 기자2010/12/08 08:26
  • [메디컬 포커스] 송년회 과음, 겨울 치질 부른다

    [메디컬 포커스] 송년회 과음, 겨울 치질 부른다

    치질 환자에게 겨울은 고통의 계절이다. 얼음이 얼고 차가운 바람이 부는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 항문과 그 주변이 차가워지면서 혈관이 수축되고, 혈액순환이 나빠지면서 치질이 악화된다. 실제로 겨울에는 병원을 찾는 치질환자가 30% 정도 늘어나는데, 대개 평소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가 겨울에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서 악화된 급성 혈전성 치핵이다.급성 혈전성 치핵은 평소에는 느끼지 못할 정도로 작고 별다른 이상이 없던 치질(치핵)이 밤톨만한 크기로 굳어지는 것을 말한다. 보통의 치핵은 피가 비교적 잘 순환되어 만져보면 부드럽지만 급성 혈전성 치핵은 혈관에 피가 엉기면서 혈전을 만들기 때문에 딱딱하다. 급성 혈전성 치핵이 생기면 평소 대변을 볼 때 밖으로 나왔다가 저절로 들어가던 치핵이 크게 부어서 밀어 넣어도 잘 들어가지 않고 통증이 심해진다.겨울에 급성 혈전성 치핵이 늘어나는 원인은 항문이 추위에 노출돼 모세혈관이 수축되기 때문이다. 옷을 두껍게 입어도 등산을 가거가 장시간 외근하는 등 추운 실외에 오래 있으면 항문 혈관은 수축된다. 차가운 방바닥에 오래 앉아 있거나, 여성이 겨울에 속바지 없이 미니스커트만 입어도 문제가 생긴다.피로와 스트레스, 음주, 수면부족, 무리한 배변 등도 급성 혈전성 치핵의 발병을 부추긴다. 특히 연말에는 직장 업무가 늘어나고 송년회 등으로 술을 자주 마시게 되는데, 이런 생활이 계속되면 급성 혈전성 치핵에 걸리기 쉽다.급성 혈전성 치핵은 수술 뒤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수술 후에 항문 관리를 잘 해줘야 수술 부위 상처가 덧나지 않으며, 항문 주변을 따뜻하게 유지해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야 재발하지 않는다. 수술받고 나면 항문 보온용 치질방석을 사용해야 한다.치질이 있는 사람은 평소 냉기와 습기를 차단하고 온기를 보존해 주는 깔개를 사용하고, 귀가 후에는 5~10분 온욕이나 좌욕을 하는 것이 좋다. 죄욕은 청결 유지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어 급성 혈전성 치핵 예방에 도움이 된다.평소 생활할 때는 차가운 곳에 오랫동안 한 자세로 앉아 있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직업의 특성이나 상황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차가운 곳에 앉아 있어야 한다면, 수시로 일어나서 몸을 움직여 줘야 한다. 송년회에서 음주를 절제하는 것도 중요하며, 변비와 설사는 미리 치료해야 한다.
    대장질환이동근 한솔병원 원장(대장항문외과)2010/12/08 08:26
  • 병원 가기 거부하면 온 가족이 설득해야

    병원 가기 거부하면 온 가족이 설득해야

    우울증 치료를 방해하는 것은 크게 두 가지다.첫번째 걸림돌은 환자가 병원에 가지 않으려고 버티는 것이다. 우울증 환자의 상당수는 "나는 정상"이라고 강변하면서 병원행을 완강히 거부한다. 우종민 서울백병원 신경정신과 교수는 "우리나라 사람은 환각이나 환청 등이 나타날 정도라야 정신질환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서 우울증 진료를 받으라면 '미친 사람 취급하지 말라'고 반발한다"고 설명했다. 우 교수는 "하지만 한 두 명이 '진찰 받으라'고 권유할 때 거부하던 환자도 여러 사람이 함께 설득하면 고집을 꺾는 경우가 많으므로 온 가족이 함께 설득하라"고 말했다.두번째 걸림돌은 약 복용을 마음대로 중단하는 것이다. 항우울제는 보통 6개월 이상 먹어야 재발을 막을 수 있는데, 상당수 환자는 1~2개월 뒤 증상이 개선되면 약을 임의로 끊는다.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항우울제 처방을 받은 국내 환자 3명 중 한 명꼴로 한 달 안에 스스로 약을 끊고, 입원 환자 5명 중 한 명은 퇴원 후 약을 복용하지 않는다.우종민 교수는 "우울 증상이 개선되도 약을 끝까지 먹지 않으면 상당수가 수년 안에 재발한다"며 "환자가 다 나은 것처럼 보여도 식사 때 약을 옆에 놓아 주고, 외출할 때는 2~3회 복용분을 챙겨주면서 꼭 먹으라고 계속 설득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신과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0/12/08 08:26
  • 여드름 났는데 피임약은 왜?

    여드름 났는데 피임약은 왜?

    여드름과 뾰루지가 심해 몇 년째 피부 관리를 받았는데도 별 효과가 없던 신모(30·경리사원)씨는 뜻밖에도 결혼 뒤 피임약을 복용하면서 피부가 좋아졌다. 산부인과 의사는 "여성호르몬 분비 이상으로 생리불순과 함께 피부 트러블이 생겼는데 피임약 복용으로 호르몬 분비가 안정돼 피부 상태가 개선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20~30대 여성 중에는 다낭성난소증후군이나 생리불순 등으로 피부 트러블이 나타나는 경우가 비교적 흔하다.◆다낭성난소증후군생리불순(1년에 8회 미만의 월경 혹은 3개월 이상 무월경), 고안드로겐혈증(혈액 내 남성호르몬이 높음), 다낭성 난소(난소에 10여개의 작은 난포가 목걸이 모양을 이루며 비정상적으로 분포한 증상) 중 2가지 이상 해당될 때 다낭성난소증후군으로 진단한다. 흔히 여드름을 동반하는데, 몇 개월 이상 여드름 치료를 받아도 좋아지지 않거나 사타구니 등이 검게 변하고 팔다리 등에 다모증이 생기면 다낭성난소증후군 가능성이 있다. 밥을 많이 먹지 않아도 쉽게 살이 찌므로 환자의 50~70%는 비만이다. 또, 환자의 80% 정도는 생리불순이 나타난다.뚜렷한 발병 원인을 모르기 때문에 대증 요법 위주로 치료한다. 비만 여성은 체중 감량이 1차 치료이다. 체중만 줄여도 여드름이 많이 좋아진다. 비만을 동반하지 않은 사람은 약물 치료를 한다. 배란 유도제를 써서 배란을 정상화시키거나 피임약을 처방해 생리주기를 일정하게 만들면 피부도 좋아진다. 단, 다낭성난소증후군에 쓰는 피임약은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므로 약국에서 피임약을 임의로 사 먹으면 큰 효과를 보기 어렵다.◆생리불순생리불순인 경우에도 피부 트러블이 잘 생긴다. 생리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의 상호 작용으로 이루어진다. 에스트로겐은 피지선 자극을 억제하고 프로게스테론은 피지선을 자극한다. 생리가 규칙적인 여성은 두 호르몬이 균형을 이루기 때문에 피부에 문제가 생기지 않지만, 생리가 불규칙적인 경우 프로게스테론이 지나치게 강하게 작용해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나거나 심해질 수 있다. 생리불순 자체는 일반 피임약을 사 먹으면 좋아지나, 여드름 개선을 위해서는 전문의약품 중 이런 효능이 있는 피임약을 처방받아야 한다. 생리불순은 자궁근종, 갑상선기능항진증 등 때문에 생기는 경우도 적지 않으므로 피임약 복용 전 병원 진찰을 받아봐야 한다.
    산부인과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0/12/0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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