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이미진 헬스조선 기자2012/03/21 09:11
가정의학과김현정 헬스조선 기자2012/03/21 09:11
최근 임신부가 오메가3 지방산을 먹으면 똑똑한 아이를 낳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다. 상계백병원 산부인과 조용균 교수는 "오메가3 지방산은 엄마의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전달돼 뇌신경 발달에 도움을 준다"며 "요즘 산부인과에서는 엽산제, 철분제 등 이미 알려진 임신부용 영양제와 함께 오메가3 제제를 권한다"고 말했다.◇오메가3 지방산이 아이 지능 높여미국소아과학회지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노르웨이에 사는 임신 17~19주의 임신부 341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고, 각각 대구간유군(오메가3 지방산의 일종인 DHA 1183㎎ 포함)과 옥수수유군을 출산 후 3개월간 섭취하도록 했다. 그리고 4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대구간유를 섭취한 엄마가 낳은 아이가 옥수수유 섭취군 아이보다 지능이 더 높았다. 호주에서는 임신 20주 임신부 98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생선오일(DHA 2.2g, EPA 1.1g), 다른 한 그룹은 올리브유를 매일 섭취시킨 연구가 진행됐다. 연구 결과, 생선오일을 섭취한 여성의 출산 직후 제대혈에 포함된 DHA와 EPA의 농도가 높았다. 이들이 낳은 자녀가 두살 반이 됐을 때 활동 능력을 비교해 보니, 생선오일 섭취군 자녀가 손과 눈을 함께 사용하는 능력이 더 우수했다. 눈으로 보고 손으로 조작하는 능력은 아이의 인지발달 정도를 나타낸다. 조용균 교수는 "임신부가 하루에 오메가3 지방산을 300㎎ 이상 섭취하면 자녀의 인지능력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작은 생선에서 추출한 오메가3가 안전오메가3 지방산은 고등어, 참치, 정어리와 같은 등푸른 생선에 많이 들어있다. 일반적으로 싱싱한 고등어 한 토막에는 0.5~1g의 오메가3 지방산이 들어있어 매일 먹는 것이 좋지만 어렵다면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삼진제약 박연정 약사는 "오메가3 건강기능식품을 고를 때는 정어리, 멸치 등 1차 먹이사슬에 있는 작은 생선에서 추출한 것이 수은 등 중금속 오염 위험이 적다"고 말했다. 국내에 출시된 제품 중 '오엠지-3' 등이 남미대륙 쪽 남태평양에서 잡은 정어리·멸치 등에서 추출한 오메가3 지방산을 원료로 쓴다. 또 오메가3 지방산은 산화가 쉽게 되므로 제조일자가 오래 됐거나, 캡슐 속 지방이 탁하고 불순물이 있는 제품은 구입하지 않는 게 좋다.
건강기능식품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03/21 09:10
36세에 첫 아이를 가졌던 이모씨는 최근 출산 직후 갑자기 대량 출혈이 일어나 혈압이 떨어지면서 의식을 잃었다. 늘어난 자궁 근육이 수축하지 않아 발생한 출혈이었다. 이씨는 과다 출혈로 생명을 잃기 직전 필자의 대학병원으로 이송돼서 간신히 목숨을 구했다.산후 출혈은 아기를 낳다가 숨지는 모성 사망(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4주 안에 임신 및 출산 합병증으로 사망하는 것) 원인 1위다. 우리나라 모성사망비(출생아 10만명 당 모성사망자 수)는 2008년 현재 11.4명으로, OECD 34개국 중 5번째로 높다. 만혼 추세에 따라 늦은 나이에 아기를 낳는 여성이 많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나라 산모의 절반 이상이 30세 이상인데, 고령 산모는 분만 후 출혈 위험이 훨씬 크다. 또, 과체중아 임신, 양수과다증, 전치태반, 유착태반, 응고장애 질환을 가진 경우 등도 산후 출혈이 많다. 첫 아이를 낳았을 때 산후 출혈을 겪었으면 둘째를 낳을 때에도 출혈 위험이 크다.코피가 났을 때 코를 누르면 지혈이 되는 것처럼, 출산 직후 태반이 박리되면서 생기는 자연스런 출혈은 자궁 근육이 수축하면서 멎는다. 임신 중 자궁으로 유입되는 혈액량은 맥박당 500㏄에 이르기 때문에, 이런 지혈 과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엄청난 양의 피가 쏟아져 나오고, 이 때 신속히 지혈하지 못하면 산모는 숨진다.분만 후 자궁에서 출혈이 계속되면 피가 멎도록 자궁마사지나 자궁수축제를 투여한다. 이것이 효과가 없으면 자궁을 적출할 수밖에 없는데, 그러면 목숨은 건지지만 이후 임신을 할 수 없다. 그러나, 자궁내풍선확장술과 자궁동맥색전술로 지혈하면 자궁을 떼어내지 않고 피를 멎게 할 수 있어 산모의 가임 능력을 보존시켜 준다. 자궁내풍선확장술은 자궁 안에 특수풍선이 달린 카데터를 넣어 넓히면서 자궁을 전체적으로 눌러 지혈시키는 방법이다. 풍산확장술로 피가 멎지 않으면 양측 자궁동맥을 젤폼(지혈제)으로 막아 혈액이 자궁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자궁동맥색전술을 쓴다. 풍선확장술은 20분, 색전술은 30분~1시간이 걸린다.필자의 병원은 2009년 8월부터 현재까지 산후 출혈이 생긴 여성 104명을 두 방법으로 치료했다. 그 결과, 환자 생존율 99%와 자궁 보존율 94%를 기록했다. 산후 출혈은 산부인과와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관련 진료과들이 신속히 협진해 빠르게 지혈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따라서 고위험 임신부는 이런 시스템이 갖춰진 병원 산부인과에서 출산하거나, 출혈 산모를 큰 병원으로 보내는 응급 이송체계를 갖춘 산부인과에서 아기를 낳도록 권한다.
출산권자영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교수2012/03/21 09:10
피트니스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2/03/21 09:10
산악달리기의 건강 효과를 최대화하면서 안전하게 달리는 요령이 따로 있다. 일반 등산과는 다른 점이 많다.◇올바른 장비▷꽉 끼는 쫄바지 입고=몸에 꽉 끼는 쫄바지를 입어야 달릴 때 근육의 진동이 줄면서 근육 피로를 덜 느끼고 미세근육 손상도 줄어든다. 두 다리를 동시에 넣기 어려워서 한쪽 다리씩 집어넣어야 할 만큼 몸에 착 달라붙는 바지를 고른다. 땀 흡수가 잘 되고 시원한 쿨맥스 소재가 좋다. 쫄바지가 부담스러우면 종아리, 허벅지 등을 부위 별로 조여주는 카프가드를 입고 위에 헐렁한 반바지를 입는다.▷트레일 러닝화에 맞춤 깔창 깔아야=일반 러닝화가 아닌, 트레일 러닝화를 신어야 부상을 막을 수 있다. 트레일 러닝화란, 돌멩이나 잔 나뭇가지가 널려 있는 거친 지면에서 안전하게 뛸 수 있도록 설계한 신발이다. 등산화와 러닝화의 기능을 절충했는데, 등산화보다 가볍고 유연하며 쿠션감이 있어 뛰기 좋고 러닝화보다는 땅바닥에 닿는 부분인 아웃솔이 두껍고 바닥의 돌기가 굵어 울퉁불퉁한 길에서 뛰기 쉽게 했다.깔창도 중요하다. 러너스클럽 무교점 정민호 대표는 "트레일 러닝화를 신어도, 개인의 발 모양에 맞는 깔창을 깔아야 발목이 접질리는 등의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며 "아웃도어 용품 매장에서 사람마다 발바닥 모양에 맞는 깔창을 제작해 판매한다"고 말했다.▷면 양말 신으면 물집 생겨=쿨맥스 소재의 발가락 양말을 신어야 땀 흡수가 잘 된다. 면 양말은 땀을 흡수하면 차가워지는 데다가, 피부와 마찰이 되기 때문에 발에 물집이 잡힌다.◇달리는 방법▷처음 두 달은 산책 코스부터=마라톤이나 등산을 많이 한 사람도 산길을 처음 달리면 균형감각과 순발력이 떨어진다. 따라서 입문 단계에서는 평지가 많고 험하지 않은 산부터 달려야 한다. 동네에 있는 산책 코스 수준의 산을 1주일에 1~2회씩 두 달 정도 달리면 산에서 뛰는 것에 익숙해진다. 체육과학연구원 성봉주 박사는 "오르막길에서는 보폭을 좁게 하고 천천히 달려 체력을 아껴야 한다"며 "반면, 경사가 없는 구간에서는 1㎞를 10분에 뛰는 정도의 속도를 유지하면서 뛰면 된다"고 말했다. 달리면서 옆 사람과 대화를 하거나 노래를 흥얼거릴 수 있는 강도이다. 한편, 서울 남산 순환도로처럼 포장된 등산길에서는 다리 근육 전체 단련 등 산악달리기의 효과를 제대로 보기 어렵다.▷15분마다 3분씩 쉬고=산길에서는 쉬지 않고 무작정 오래 달리면 안 된다. 10~15분마다 한 번씩 3분 정도 쉰다. 이보다 오래 쉬면 다리 근육이 수축돼 다시 뛸 때 쥐가 나거나 통증이 생긴다. 쉴 때 무릎을 굽혀 다리를 가슴쪽으로 들어 올리는 스트레칭을 하면, 달리면서 긴장된 허벅지 근육이 풀린다.▷달리기 마친 뒤엔 5분 걸어야=산악달리기는 평지를 달릴 때보다 하체 근육에 많은 압력이 가해진다. 따라서 운동이 끝난 후 다리 근육의 피로 해소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다 달린 뒤에 바로 앉거나 눕지 말고, 5분 정도 평지를 걸으면서 긴장을 풀어준다. 그 다음 다리 스트레칭을 하는데, 벽을 잡고 서서 한 쪽 다리를 50㎝ 정도 뒤로 빼고 뒤쪽 다리가 당기는 느낌이 들 때까지 앞쪽 무릎을 굽힌다. 이 스트레칭을 양쪽 각각 3분씩 하면 된다.◇영양 보충법▷한 시간 내외는 이온음료만=동네의 얕은 산을 한 시간 내외로 뛸 때는 이온음료만 챙겨 가면 된다. 달리면서 틈틈이 마시되, 달릴 때 음료수를 많이 마시면 복통이 생기므로 한 모금만 삼키고 나머지는 입만 적신다.▷2시간 달리면 초코바까지=2시간 정도 달릴 때는 이온음료와 함께 초코바·바나나를 가져가서 먹는다. 초코바·바나나는 달릴 때 소모되는 당분을 신속히 보충해주고 소화 흡수도 빠르다. 바나나는 달리면서 먹으면 얹힐 수 있으므로, 집에서 미리 한 개를 3등분해 가져가서 한 조각씩 먹는다. 연세사랑병원 스포츠재활센터 이정우 실장은 "바나나 한 개를 통째로 가져왔으면 반드시 달리기를 멈춘 다음 먹고, 5분은 쉬어야 한다"며 "달리는 도중에는 초콜렛·바나나를 제외한 고형 음식은 먹지 말라"고 말했다.▷3시간 이상은 탄수화물 도시락=성균관대 스포츠과학부 안응남 교수는 "3시간 이상 달릴 때는 미리 고구마·김밥 등 탄수화물 위주의 간단한 도시락을 싸 가지고 가라"며 "식사를 한 뒤에는 반드시 20~30분 쉬면서 소화를 시키고 나서 다시 달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 미숫가루나 포도주스를 가져가서 쉴 때 마셔도 된다. 이들은 탈진했을 때 빠르게 에너지를 공급해준다.
피트니스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03/21 09:08
치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2/03/21 09:07
'암 극복 생활학교' 25일 개최헬스조선과 힐리언스가 공동 주최하는 암 극복 생활학교 29회와 30회 행사가 각각 오는 25일, 4월 8일부터 4박 5일간 강원도 홍천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열린다. 세브란스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이창걸 교수를 비롯해 대암클리닉 이병욱 원장, 강동경희대병원 한방음악치료센터 이승현 교수 등이 암을 이기는 체질로 바꾸는 생활법을 알려준다.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명상, 항암식단 강좌, 웃음치료, 기체조와 전나무숲 트레킹 등 다양한 강좌와 체험으로 진행된다. 문의 1588-9983건강정보 이메일 서비스유태우 닥터U와함께의원 원장이 이메일로 '닥터U의 몸맘삶편지'라는 건강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한다.각종 만성질환·비만 관리법, 암 대처법, 심리문제 해결법, 소아청소년 문제 관리법, 스트레스 해결법 등 다양한 건강 정보를 매주 5회 이메일로 보내준다. 홈페이지 www.닥터U.kr에 방문하거나, 이메일 HappyDr.U@unhp.co.kr, 트위터 @With_DrU, 전화 (02)540-1280으로 신청 가능하다.
기타2012/03/21 09:07
제약김현정 헬스조선 기자2012/03/21 09:06
기타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2/03/21 09:06
심혈관일반이미진 헬스조선 기자2012/03/21 09:05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2/03/21 08:28
식품알레르기는 식품에 있는 일부 단백질에 반응해서 일어난다. 식품 속 단백질은 대부분 조리과정이나 소화과정에서 분해되는데, 분해되지 않고 체내로 흡수되는 일부 단백질이 알레르기를 일으킨다.식품알레르기를 잘 일으키는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알레르기를 잘 일으켜 식품 표시를 법적으로 의무화한 식품은 난류, 우유, 메밀, 땅콩, 대두, 밀, 고등어, 게, 새우, 돼지고기, 복숭아 토마토 등이다. 우유=>우유에 있는 특정 단백질 성분이 알레르기를 유발한다. 그러나 우유에 알레르기가 있어 우유를 먹지 않으면 칼슘이 결핍되므로 적정량의 대체 식품을 섭취한다. 두유, 아몬드, 두부 등이 적합하다. 칼슘제를 별도로 섭취하는 것도 좋다.계란=>계란 단백질이 알레르기를 유발한다. 계란이 들어가 있는 과자나 케이크 등이 많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계란 알레르기가 있어도 노른자는 먹을 수 있는 경우가 있다. 밀=>밀 알레르기가 있다면 식품의 라벨을 꼼꼼히 읽어야 한다. 빵가루를 입힌 튀김, 곡식 추출물, 크래커 등을 먹을 때 조심한다. 요리할 때는 밀가루 대신 호밀가루, 감자가루, 귀리가루 등으로 대체한다. 콩=>콩 역시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 그러나 콩기름에는 단백질은 거의 포함되지 않으므로 중증의 콩알레르기가 있지 않다면 제한할 필요가 없다. 간장이나 된장 등의 조미료도 항원성이 매우 낮아진 상태라 먹을 수 있는 경우가 많다. 과일=>바나나, 복숭아, 키위, 사과 등 과일을 먹고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과일을 가열하면 과일 안의 단백질이 변성돼 알레르기가 유발되지 않는다. 가열처리 된 과일 주스는 마실 수 있다.땅콩=>땅콩의 경우 매우 소량에도 알레르기 반응이 심각한 경우가 많다. 특히 초콜릿 등의 과자류에 들어 있는 것을 모르고 먹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땅콩에 알레르기가 있으면 다른 견과류에도 알레르기가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생선=>생선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갑각류를 먹어도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니 조심한다. 육류=>육류 알레르기가 있어 육류 섭취를 제한할 때는 철분 흡수가 적어지면서 빈혈이 생길 수 있다. 철분이 많은 해조류나 생선류로 대체해 먹도록 하고 충분치 않을 때는 철분제 보충을 고려한다. 메밀=>우리나라와 일본의 경우 메밀 알레르기가 많다. 메밀이 밀로 표기돼 공급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한다. 메밀국수를 삶은 물에 우동 등을 삶는 것을 피한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03/21 08:27
기타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2/03/21 08:27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2/03/20 16:57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2/03/20 14:08
안과헬스조선 편집팀2012/03/20 09:21
5大 임신 질환 관리법 4 몸의 변화로 오는 우울증흑룡의 해 임신 계획 있으면 주목하세요 ! 임신 중 여성에게는 수많은 변화가 생긴다. 신진대사가 증가되면서 기초체온이 높아져, 땀 등 분비물이 많아진다. 평소와 완전히 다른 여성호르몬 분비 패턴과 자율신경계 변화로 혈압의 증감폭이 크고, 소화불량이나 우울증 등이 초래되기도 한다. 또 태아가 있는 자궁과 하지에 혈액이 몰리느라 뇌에 혈액이 덜 가게 되며, 이로 인해 건망증이 심해진다. 태아가 자라면서 위와 방광이 눌려 소화불량과 빈뇨가 초래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와 같은 자연스런 변화와 임신 중 생길 수 있는 질환은 구분해 대처해야 한다. 임신 중 생길 수 있는 5大 질환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임신 중에는 우울증에 걸리기 쉽다. 임신을 하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증가하는데, 이는 우울증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또 점차 배가 불러오고 허벅지와 엉덩이, 유방과 팔 등 몸 전체에 체지방이 쌓이면서 몸매가 급격하게 변화해 임신부는 쉽게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런데도 오히려 식욕은 늘어 과체중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계속된다.가장 흔한 불안증임신성 우울증의 대표적 증상은 불안증이다. 항상 초초하고 이유없이 두려움과 불안감을 느낄 때가 많다. 짜증이 눈에 띄게 늘거나 예민해지며 지나친 폭식을 하기도 한다. 심하면 죽음이나 자살에 대한 충동을 느끼기도 한다. 또 불면증이 생겨 숙면을 취하지 못하거나 삶에 대한 의욕을 잃어 누워 있는 시간이 많아지기도 한다. 임신 중 우울증을 방치하면 산모의 정신건강뿐 아니라 태아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임신 중 생긴 우울증을 치료하지 않으면 산후우울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또 임신할 때마다 우울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우려도 크다. 이외에 임신부의 심한 스트레스나 우울증은 태아의 정신적, 사회적 발달을 저해하기도 하므로 주의한다.남편의 역할 중요임신성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남편이 아내에 대한 사랑을 자주 표현하고, 아내와 함께 대화하는 시간을 늘려야 한다. 또 육아에 대한 부담감 등 앞으로 발생할 출산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주고 태어날 아기와 가족의 미래에 대해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질 수 있게 도와준다. 육아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면 아기가 더 이상 축복의 존재가 아닌 것으로 인식되고, 이로 인해 우울증이 생기기 쉽다. 앞으로 태어날 아기의 예쁜 모습을 상상하거나 아기의 탄생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긍정적인 생각을 부부가 함께 떠올린다. 또 육아에 필요한 일을 미리 분담하는 등 사전에 미리 대처해두는 것도 스트레스를 막아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지금의 스트레스가 아기에게 나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강박관념도 버린다. 죄책감도 우울증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규칙적인 취미생활 유지여성은 임신하면 정상적으로 즐기던 취미생활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과격한 취미생활을 제외하면 큰 문제가 되지 않으므로 원래 하던 취미생활을 유지한다. 외모에 대한 변화도 여성에게는 우울증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자신을 가꾸고 꾸미는 노력을 계속한다. 이외에 가벼운 산책과 요가 등의 운동이나 명상 등을 규칙적으로 하면 스트레스가 줄어 태아와 산모 모두에게 좋다.
건강정보취재 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2/03/20 09:20
봄이 되면 피부는 조금만 관리를 하지 않아도 만신창이가 된다. 갑작스런 기온 상승으로 피지 분비가 늘며 공기 중 먼지로 쉽게 불결해지기 때문이다. 봄 환절기 피부관리법을 알아봤다. ◇봄볕, 우습게 보다간 검게 그을려 봄볕이 따뜻하다고 주말 내내 자외선 대비 없이 돌아다니다가는 그 다음날 거무스름해진 얼굴을발견하게 된다. 피부는 겨울동안 두꺼운 옷에 의해 자외선으로부터 차단되어 있었기 때문에 자외선에 대한 방어력이 많이 약해져 있어 자외선이 강해진 봄볕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한다.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주범으로 기미, 검버섯, 주근깨, 주름 등 각종 잡티를 만든다.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봄철부터 자외선을 꼼꼼하게 차단하지 않으면 여름이 되기도 전에 봄볕에 검게 그을릴 뿐 아니라 기미, 주근깨가 훨씬 짙어지고 늘어나게 된다. 따라서, 봄철 자외선 차단에 신경쓰는 것이 좋다. ◇봄철 피부 관리 이렇게 하라▷세안= 봄철 피부 관리의 첫 단계는 세안이다. 피부를 보호하는 성분을 파괴하지 않는 선에서 깨끗이 씻어야 한다. 알레르기성이나 민감성 피부는 클렌저 성분이 약한 무향의 세안제를 선택하고, 건성피부는 글리세린 등 기름성분이 많이 함유된 세안제를 선택하면 좋다. 지나치게 강한 세정성분이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화장을 했을 때는 클렌징 로션류로 1차 클렌징을 한 후 비누와 물세안을 해야 피부에 남은 유분기와 메이크업 잔여물을 깨끗이 씻어낼 수 있다. 세안을 할 때는 미지근한 물로 얼굴을 적셔 모공을 열어 준 후, 손으로 충분히 거품을 낸 뒤 피지분비가 많은 콧망울 주변이나 이마, 턱 등을 꼼꼼하게 씻어준다. ▷보습= 세안 후에는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피부 타입에 맞는 보습제와 에센스로 수분과 유분을 보충한다. 자기 전에는 보습크림까지 첨가해주면 다음날 피부가 매끄럽다. 면도 후 바르는 애프터쉐이브 로션에는 알코올 성분이 많이 함유돼 소독효과와 상쾌한 느낌은 있으나 보습효과나 피부 보호 작용은 적다. 따라서 피부가 약하거나 각질이 일어나는 남성이라면 알코올 프리 로션을 사용하거나 에센스를 덧발라준다. ▷1주일에 1회, 보습팩= 팩을 꾸준히 해주면 피부에 수분이 공급돼 거친 피부에 윤기가 생기고피부결이 개선된다. 시중에 파는 팩 제품을 해주거나 천연팩을 해주면 좋다. 달걀 노른자에 벌꿀과 아몬드 오일을 넣고 섞어 만는 벌꿀팩은 건성피부에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준다. 얼굴에 두드리듯이 바른 뒤 10분 후 미지근한 물에 헹군다. 바나나팩은 바나나 절반을 믹서에 갈아 여기에 달걀 흰자와 참기름 한 스푼을 넣어 골고루 저어 만든다. 이것을 얼굴과 목에 골고루 바르고 20분쯤 지난 후 씻어낸다. ▷자외선 차단= 자외선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지 않도록 반드시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고, 챙이 넓은 모자 등을 사용해 피부를 보호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30분 전에 바르고, 특히 골프 등 장시간 야외활동을 즐기는 경우에는 2∼3시간마다 덧발라준다. 민감성 피부라면 자외선 차단제를 2~3일간은 손등에 발라 자신에게 맞는지 확인한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2/03/20 09:19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들을 둔 주부 주모(37)씨는 입학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아들의 이상행동을 발견했다. 반복적으로 눈을 깜빡거리는 것. 아이는 자신이 눈을 깜빡거린다는 것조차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다. 병원을 찾았더니 입학 후 낯선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생긴 틱 장애로 진단 받고, 약물 처방을 받았다. 틱 장애는 유전적 요인, 뇌의 이상, 세균 감염과 관련된 면역반응 이상 등이 발생과 연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새학기의 갑작스런 환경변화와 학업스트레스도 틱 장애 발병 원인이 될 수 있다.◇틱 장애 신규 환자 비율, 새학기 직후인 3월과 9월 가장 많아경희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반건호 교수와 상계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봉석 교수는 최근 2005년 1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새로 틱 장애 진단을 받았던 아동 171명(대상 2세~18세)에 대한 월별 발생 추이를 조사했다. 그 결과 새학기 직후 틱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아동의 수가 증가해 3월 12.2%, 9월 13.5%였으며 2월(10%)이 그 다음으로 많았다. 이는 가장 낮은 비율을 보인 5월(5.3%)에 비해 3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새학기 스트레스와 틱 장애 발생의 연관성을 추정할 수 있다. 반건호 교수는 “새학기 전후로 신규 틱 장애 아동의 수가 다른 월에 비해 많은 것은 개학과 입학으로 인한 환경변화 즉, 익숙하지 않은 환경 속에서 낯선 선생님, 친구들과 새로운 인간관계를 맺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가 틱 장애 발생에 어느 정도 작용하는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봉석 교수는 “이런 현상은 특히,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 입학하는 아동들과 저학년, 또 초등학교에서 중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에게서 더 많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이 시기 자녀를 둔 부모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제 조사대상 171명 중 초등학교 1, 2, 3학년과 중학교 1학년이 86명으로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다.반 교수는 “새학기 직후가 아닌 6월(8.8%)과 11월(8.8%)에도 그 비율이 높은 것은 학교 시험일정과의 연관성을 생각해 볼 수 있고 이는 환경변화와 더불어 학업스트레스도 틱 장애 발병에 영향을 준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틱으로 진단받고 호전되어 치료가 중단된 사례도 중학입학, 시험스트레스, 또래관계 스트레스 등으로 악화 또는 재발돼 병원을 찾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덧붙였다.◇틱 증상에 대한 무리한 지적은 ‘부정적 강화’ 불러올 수 있어 위험틱 증상은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문제가 해결되면 사라지는 경우도 있어 증상이 보인다고 해서 급히 병원을 찾는 것보다는 아이의 학교생활에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우선 확인하고 이후 전문적인 병원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무리하게 아이의 증상을 지적하는 것은 틱 증상에 대한 ‘부정적 강화’를 불러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강화 현상이란 기존의 증상 혹은 습관 등이 빈도, 강도 면에서 견고해지는 것으로 부정적 강화가 이루어지면 틱 증상이 소실되기보다는 오히려 늘어나거나 다른 형태로 바뀌어 나타날 수 있다.틱이란 특별한 이유 없이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나 목, 어깨 등의 신체 일부분을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것으로 증상은 매우 다양하다. 소리지르기, 손톱물어뜯기, 중얼거림, 눈 깜빡임, 딸꾹질 등이 있으며 눈 깜빡임에서 시작해 팔을 끊임없이 흔들어 대거나, 뛰기, 발 구르기 같은 큰 동작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대체로 2세에서 15세 사이에 발병하는데 대부분 후기 청소년기와 초기 성인기에 증상이 현저히 감소한다는 사실이 일반적이며 치료를 하더라도 틱 증상의 경과 상 70% 정도는 호전되고 20~30%에서 악화된다. 성인기에도 증상이 나타나거나 소아기 틱의 20% 정도는 성인기까지 이행되기 때문에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신과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2/03/20 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