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타김은총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3/11 10:24
-
기타김은총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3/11 10:23
-
푸드김련옥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3/11 10:22
-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3/11 09:55
-
기타김련옥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3/11 09:54
-
피부과김은총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3/11 09:00
-
서울 목동에 사는 이모(65)씨는 날씨가 따뜻해지자, 겨우내 운동을 소홀히 했다는 생각에 모처럼 등산을 갔다. 산 중턱에 있는 운동 기구를 모아 놓은 곳까지 가서 운동도 하리라 생각했는데, 운동 기구가 있는 곳에 도착하기도 전에 숨이 턱까지 차오르고 발걸음이 무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김씨와 함께 산행을 갔던 의사 친구는 "작년보다 체력이 눈에 띄게 약해진 것 같다"며 "운동도 꾸준히 하고 음식도 신경써서 먹는 게 좋겠다"는 말을 들었다.◇저강도 근력운동 하고 단백질 섭취해야50대 이후에는 별다른 이유 없이 근육이 줄어든다. 근육이 줄면 운동 능력도 함께 떨어져, 이씨처럼 기력이 떨어지기 쉽다. 골다공증, 대사증후군 등의 발병 위험도 높아진다. 평균 50세의 여성 1694명을 골밀도 기준으로 3개 군으로 나눈 후 근육량과 체지방을 분석했더니, 근육량이 적을수록 골밀도가 낮았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근육을 키우기 위해서는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1주일에 3회씩, 30분~1시간씩 유산소 운동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병행하는 게 좋다. 하지만 무리하게 운동하다가는 오히려 부상을 당할 수 있으니, 60대 이상의 장·노년층은 의자에 앉아서 다리를 올렸다, 내렸다 하는 저강도 근력운동이 안전하다.단백질은 생선·콩·계란 등에 많이 들어 있다. 고기는 단백질은 많지만, 그만큼 지방도 많고 소화도 잘 안 된다는 단점이 있다. 반찬으로 매일 생선 한 토막이나 두부 조림을 먹는 게 좋다. 콩 한 줌을 볶은 것과 치즈 1~2장을 간식으로 챙겨 먹어도 도움이 된다.◇시니어용 단백질 보충제 먹으면 도움돼시중에 판매하는 시니어용 단백질 보충제를 이용하면 하루에 필요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체중조절용 조제식품 전문 브랜드인 뉴트리포뮬러에서 나온 '시니어 밀 플러스'에는 근육량을 늘려주는 단백질은 물론 50대 이후 장·노년층에게 부족하기 쉬운 영양 성분이 골고루 담겨 있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 8가지도 들어 있다. 대두단백과 유청단백을 기본으로, 옥타코사놀, 홍삼농축액분말, 밀크씨슬추출분말, 마카추출분말과 오가피, 복분자 등 건강에 유익한 19종의 식물혼합추출분말, 블루베리, 크랜베리 등 11종의 베리혼합분말 등 장·노년층의 활력과 자양강장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다. 위장 기능이 약한 시니어를 위한 유산균 3종과 식이섬유인 치커리도 들어 있다. 노화를 막아주고 세포성장에 도움을 주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성분도 충분히 담겨 있다. 식사 대용으로도 먹어도 되고 물이나 두유·우유에 타서 출출할 때 간식으로 마셔도 된다. 최근에는 코오롱웰케어가 운영하는 드럭스토어인 더블유스토어(w-store)에도 입점, 더욱 편하게 접할 수 있게 됐다.
건강기능식품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4/03/11 08:00
-
주부 채모(48·서울 송파구)씨는 올초부터 체중 감량을 위해 조깅을 시작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무릎이 쑤시고 삐걱거리는 소리가 나서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안 하던 운동을 갑자기 하는 바람에 무릎에 무리가 간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채씨는 조깅 대신 빠르게 걷는 운동을 하면서, 무릎 보호를 위해 관절 건강에 좋다는 건강기능식품을 챙겨 먹었다. 두 달이 지난 지금은 아침마다 30분씩 조깅을 해도 괜찮을 정도로 증상이 많이 호전됐다.◇봄 됐다고 갑자기 운동하면 위험봄에는 겨울에 비해 활동량이 많아지면서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도 늘어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2년 관절 통증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들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달은 3월(15%)인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에는 추운 날씨 탓에 혈액순환이 잘 안 이뤄져 관절이 굳고 유연성이 떨어진다. 그런데 이렇게 굳어 있던 관절을 봄이 됐다고 아무런 준비 없이 과도하게 사용하면 무리가 간다.봄철 운동을 시작할 때는 스트레칭으로 굳어 있던 관절과 근육을 풀고, 온찜질을 해서 몸을 이완시키는 게 좋다. 여기에, 관절 건강에 좋은 건강기능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면 무릎 통증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씨스팜의 '관절팔팔'은 관절 기능 개선과 관절 보호에 효과를 보이는 건강기능식품이다.◇초록입홍합 추출 오일이 염증 억제관절팔팔의 관절 기능 개선 효과는 뉴질랜드산 천연 원료인 초록입홍합에서 나온다. 뉴질랜드 초록입홍합은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를 생성하는데, 이는 염증유발 물질인 류코트리엔의 합성을 억제한다. 그런데, 이런 항염 성분은 초록입홍합이 죽는 순간 사라지기 때문에, 초록입홍합이 살아있을 때 추출해내는 게 중요하다. 씨스팜은 초록입홍합이 산화되기 전에 순수 항염 성분을 오일 형태로 추출해내는 공법을 이용해 관절팔팔을 만든다.프랑스 '알레르기와 면역학 저널'에 따르면, 연어·달맞이꽃·아마인 추출 오일보다 초록입홍합 추출 오일의 항염 효과가 200~350배로 높다고 한다. 또, 서울대·중앙대·전남대 등 전국 7개 대학병원에서 관절염 환자 54명을 대상으로 두 달간 연구했더니, 초록입홍합 추출 오일을 섭취한 환자의 관절염 증상이 한 달 후에는 57%, 두 달 후에는 83.7% 개선됐다.초록입홍합을 원료로 하는 건강기능식품 중 식약처로부터 관절 개선 기능을 인정받은 것은 초록입홍합추출오일 형태가 유일하다. 관절팔팔은 국내 최초로 관절 기능성에 대해 식약처의 개별인정을 받은 초록입홍합추출오일 제품이다. 위장장애 위험이 없는 천연원료 성분이다.
건강기능식품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4/03/11 08:00
-
피트니스김련옥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03/11 08:00
-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4/03/11 08:00
-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4/03/11 08:00
-
-
허리디스크가 있는 주부 이모(44·서울 동작구)씨는 설거지나 청소를 할 때마다 심한 허리 통증을 느꼈다. '디스크는 수술해도 나을지 않을지 알 수 없다'는 생각 때문에 치료를 미뤄왔는데, 지인으로부터 "상태에 따라 비수술 치료만으로도 디스크를 만족스럽게 고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연세바른병원을 찾았다.이씨는 병원에서 고주파수핵감압술을 받았고, 한 달이 지난 지금은 통증 없이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비수술치료 1시간 안에도 퇴원 가능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 같은 척추질환이 있으면 허리뿐 아니라 허벅지, 엉덩이, 종아리 등에도 통증이 느껴진다. 그런데 적지 않은 사람이 '물리치료로 효과를 못 보면 바로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치료를 적극적으로 받지 않는다. 연세바른병원 조보영 대표원장은 "최근에는 비수술 치료 기법이 많이 발전했다"며 "과거에는 수술을 해야만 했던 질환들도 이제는 비수술 치료만으로 충분히 개선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하반신 감각 이상·마비, 대소변 장애를 겪을 정도로 신경 압박이 심하지 않다면 비수술 방식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따라서 증상이 생겼을 때 빨리 병원을 찾으면 수술을 피할 수 있다.척추질환의 비수술 치료는 대부분 20~30분만에 끝나고, 상태에 따라 시술 후 한 시간 이내 퇴원도 가능하다. 조보영 원장은 "전신마취를 하지 않고 수술 부위가 작기 때문에 고령이거나 당뇨병 등을 앓는 환자도 큰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난치성엔 풍선확장술이 효과질환에 따라, 병의 진행 정도에 따라 적합한 시술법은 따로 있다. 디스크의 경우 고주파수핵감압술, 경막외내시경레이저시술 등이 대표적이다. 퇴행성 디스크는 섬유륜 안쪽의 염증이 생긴 부위에 고주파 열 에너지와 약물을 투입하는 고주파수핵감압술을 주로 받는다. 문제가 있는 신경을 선택적으로 파괴하고, 디스크 크기 자체를 줄여서 신경 압박을 없애는 치료법이다.디스크가 돌출됐거나 파열된 급성 디스크라면 내시경으로 파열된 부위를 보면서 시술하는 경막외내시경레이저시술을 받아야 한다. 척추를 직접 들여다보며 치료할 수 있어서, CT(컴퓨터단층촬영)나 MRI(자기공명영상)로도 알기 어렵던 통증의 원인을 찾아낼 수 있다.연세바른병원 의료진이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급성 디스크 환자 76명에게 경막외내시경레이저시술을 했더니 환자의 81.6%가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치료 효과를 봤다. 시술 1주일 후에는 통증 정도가 절반 수준으로 줄었고, 3개월 후에는 통증 정도가 30% 이하 수준으로 낮아졌다고 한다.연세바른병원 이상원 대표원장은 "같은 디스크라도 질병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법을 달리 해야 한다"며 "증상이 있으면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은 후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치료법을 결정하라"고 말했다. 특히 다발성 디스크 환자의 경우 두 가지 시술을 복합적으로 받아야 할 수도 있다.척추관협착증도 마찬가지다. 연세바른병원 이용근 원장은 "신경차단술을 받고 한 달 후까지도 통증 감소 효과를 못 보는 난치성 척추관협착증 환자라면 풍선확장술을 고려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풍선확장술은 풍선이 달린 가는 특수 카테터를 척추관 안쪽으로 집어 넣어 약물을 주입하는 방식인데, 협착 때문에 좁아진 척추관 안쪽에 공간을 만들어 약물을 넣기 때문에 통증이나 혈류장애 등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시술 시간이 10분 정도고, 척추의 여러 마디에 증세가 있더라도 한 번에 치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최신 장비로 적합한 치료법 선택증상에 딱 맞는 치료법을 찾기 위해서는 정확한 검사가 뒷받침돼야 한다. 연세바른병원은 MRI, CT, DTIT(전신 적외선 체열 검사), DR(필름 없이 인체를 촬영) 등의 최신 장비를 갖춰 환자의 상태를 정밀하게 검사한다. 또, 직장인과 지방 거주자들을 위해 평일은 오후 8시, 토요일은 오후 3시까지 진료를 보며, 평일 6시 이후에 병원을 찾는 환자에게는 MRI 검사비 할인을 해주고 있다.
-
10여 년째 요통을 앓아온 강모(75·경기 화성시)씨는 요즘 들어 양쪽 엉덩이와 발바닥에 통증이 생겼다.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저리고 아파서 한 번에 10m도 못 걷고, 잠도 제대로 못 잘 지경이다. 지난해 9월 병원을 찾은 그는 요추 4번뼈가 5번뼈 앞으로 밀려나온 척추 전방전위증으로 척추관이 좁아져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의사는 "증상은 심한 편이나 아직 수술해야 할 정도는 아니다"며 좁아진 척추관에 약을 주입하는 시술과 물리치료를 해 줬지만, 강씨는 그다지 효과를 보지 못했다. 지난 1월 중순 수원윌스기념병원에서 풍선확장술을 받은 강씨는 통증 없이도 한 번에 30분 이상 걸을 수 있게 됐고 올 봄에는 제주도 올레길도 걸어볼 생각이다.◇좁아진 척추관 특수 풍선으로 넓혀강씨가 받은 풍선확장술은 특수 풍선이 달린 가는 관(카테터)을 좁아진 척추관에 넣은 다음 풍선을 부풀려 신경통로를 넓히는 치료법이다. 전신마취나 큰 피부절개 없이 지름 2.3㎜짜리 카테터를 환부에 삽입하고 모니터로 환부를 보면서 풍선을 부풀려 척추관을 넓힌 후 카테터를 통해 약물을 주입한다. 수원윌스기념병원 이동찬 부병원장은 "시술 중 출혈이 거의 없고 시술 시간도 30분 정도로 짧고 회복이 빠르다"며 "다리 저림이나 통증 등은 시술 직후부터 사라진다"고 말했다.기존에 약이나 레이저로 척추관을 넓히는 신경성형술이나 신경차단술이 통증을 일으키는 염증을 화학적으로 없애는 방법이었다면 풍선확장술은 화학적인 방법과 물리적인 방법으로 동시에 신경통로를 넓혀준다. 기존 치료법이 거북이 운행을 하는 도로에 깔린 이물질을 제거해서 속도를 높여 주는 방법이라면, 풍선확장술은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넓혀서 체증을 풀어 주는 셈이다.◇원인 다양한 척추관협착증에 두루 효과허리질환에는 일반적으로 약물이나 주사치료, 물리치료 같은 보존적인 치료를 먼저 시도한다. 이런 치료를 해도 통증이 지속되거나, 통증을 빨리 없애고 싶을 때 쓰는 방법이 신경성형술·고주파시술 같은 비수술적 치료다. 이동찬 부병원장은 "허리질환 환자의 90% 정도는 보존적·비수술적 치료로 회복되며, 꼭 수술해야 하는 사람은 10% 선에 불과하다"고 말했다.비수술적치료가 효과적인 허리병 중 하나가 척추관협착증이다.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하는 질병인데, 척추관이 좁아지면 허리 통증보다 다리 통증이 더 심하다. 나이가 들면서 척추관에 불순물이 쌓이거나 디스크 퇴행으로 수핵이 삐져 나오거나 척추뼈가 변형되거나 신경 주변 인대가 굳으면 척추관이 좁아진다. 강씨 경우처럼 척추뼈가 비틀어져도 척추관이 좁아진다. 이 부병원장은 "풍선확장술은 추간판탈출증(디스크), 추간공협착증, 척추전방전위증, 추간판변성증 등 다양한 원인으로 척추관이 좁아진 경우에 두루 효과가 있다"며 "대부분의 허리질환은 통증의 원인을 없애고 척추 주변의 근력을 키우는 치료를 하면 일상생활을 하는데 별 문제가 없을 만큼 좋아진다"고 말했다.수원윌스기념병원이 이 치료법을 도입한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까지 이 치료를 받은 환자 300여명을 관찰했더니, 중증 이상의 척추관협착증 환자는 물론 디스크 탈출로 신경이 유착된 환자나 척추뼈 배열이 틀어진 척추전방전위증 환자의 척추관협착에도 효과가 나타났다. 85% 이상이 치료 1주일 이내에 통증이 줄었고, 당초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됐던 환자의 80%가 풍선확장술과 재활운동으로 회복했다.◇간병인·보호자 없는 '포괄간호서비스'수원윌스기념병원은 지난해 7월 보건복지부가 포괄간호서비스(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 기관으로 지정했다. 이 사업은 보호자나 환자가 고용한 간병인 대신 간호전문인력이 환자를 돌보는 것으로 전문적인 간병이 가능하고 건강보험에서 비용을 부담하기 때문에 환자 가족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현재 13개 병원에서 시범사업이 진행 중인데 수원윌스기념병원은 척추전문병원으로 유일하게 포함돼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한 입원환자 만족도 조사 결과, 보호자 없는 병동에 입원한 이 병원 환자 중 88%가 전반적인 서비스에 대해 만족했다. 간호서비스 질에 대한 만족도는 91%, 경제적 부담 해소는 88%가 만족했다.
-
퇴행성관절염으로 7년 전에 오른쪽 무릎 인공관절 전치환술을 받았던 박모(78·충북 충주시)씨는 최근 들어 왼쪽 무릎에도 통증이 생겼다. 예전에 수술했던 병원에서는 인공관절 전치환술을 권유했지만, 박씨는 수술 후 통증과 힘들었던 재활과정이 생각나 주저했다.다른 병원에서 관절 변형도 없고 안쪽 관절만 망가졌기 때문에 이 부분만 인공관절로 바꾸자는 얘기를 들은 박씨는 현재 부분인공관절 치환술 후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박씨는 "나이는 더 들었는데도 7년 전에 받은 전치환술보다 확실히 통증도 적고 회복도 더 빠르다"고 말했다.◇안쪽 관절만 손상된 환자 많아관절염이 초기라면 남은 연골을 튼튼하게 해 주는 히알루론산 주사로 연골 손상을 늦출 수 있다. 이 시기를 지났다면 관절내시경으로 염증조직을 제거하거나 관절에 작은 구멍을 뚫어 연골이 스스로 자라게 한다.인공관절 수술은 병이 그 이상으로 진행했거나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 주로 권한다. 인공관절은 수명이 15~20년 정도라 너무 일찍 사용하면 나중에 재수술해야 할 수 있기 때문이다.연골이 닿은 무릎 관절 전체를 인공관절로 바꾸는 전치환술은 무릎을 10㎝ 정도 째고 의사가 눈으로 환부를 직접 보면서 수술하기 때문에 회복기간이 길고 통증도 심했다. 또 관절뿐만 아니라 무릎 뒤 십자인대, 근육과 뼈를 이어주는 힘줄 등을 모두 제거하기 때문에 수술 후 재활치료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근육조직이 굳어서 다리를 잘 구부리지 못할 수도 있다.퇴행성관절염 환자 중에는 바깥쪽 관절은 멀쩡하고 안쪽 관절만 망가진 사람이 많다. 오랜 좌식생활로 무릎 하중이 안쪽 관절에 더 많이 가해지기 때문이다. 바른본병원 안형권 원장은 "인공관절수술이 필요한 환자 중 30% 정도는 손상된 부분만 인공관절로 바꾸는 부분치환수술이 더 적합하다"고 말했다.◇절개 부위, 전치환술의 절반 수준인공관절 부분치환수술은 절개 부위가 전치환술의 절반 정도다. 그만큼 출혈이 적다. 전치환술을 할 때에는 700~800mL의 출혈이 있지만, 부분치환수술은 200~300mL밖에 되지 않는다. 수술시간도 1시간 정도로 나이가 많아도 큰 어려움 없이 수술받을 수 있고, 수술 다음 날부터 걸을 수 있다. 인대·힘줄 등 정상적인 조직은 그대로 두기 때문에 수술 후 무릎 움직임이 훨씬 좋다. 안 원장은 "부분치환수술은 환자에게 장점이 많지만 집도하는 의사에게는 까다로운 수술"이라며 "무엇보다 의사의 경험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 수술법은 절개범위가 좁아 시야확보가 어렵고 정상 관절조직과 균형을 제대로 맞춰야 한다. 균형이 깨져 정상적인 바깥쪽 관절에 하중이 실리면 관절이 손상될 수 있고 인공관절에 하중이 실리면 빨리 닳게 된다. 심하면 5~10년 내에 재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하지만, 재수술도 전치환수술 재수술보다 훨씬 쉽다. 재수술을 할 때에는 인공관절을 뼈에 붙이는 골시멘트를 모두 긁어내고 다시 붙이는데, 부분치환수술이 전치환수술보다 골시멘트를 적게 쓰기 때문에 이 과정이 더 쉽기 때문이다.◇재활치료, 수술만큼 중요바른본병원은 수술만큼 재활치료에도 공을 들인다. 수술 후 경과를 좋게 하려면 체계적인 재활이 꼭 필요하다. 안 원장은 "아무리 수술이 성공적이었다고 해도 사후 관리가 미흡하면 움직이는 범위도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며 "우리 병원은 빠른 초기 회복을 돕고 장기적으로 관절염 재발을 막아 주는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병원은 또 캐나다 BET 필라테스 클리닉과 MOU를 체결해 국내에 처음으로 메디컬 필라테스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의 필라테스와 달리 척추 관절 환자들의 재활과 치료에 초점이 맞춰진 프로그램으로 요통, 골반통, 잘못된 자세로 인한 통증 및 기능부전, 척추·관절 수술 후 재활치료, 출산전후 골반통 등 환자 개개인의 몸상태에 맞춰 1대1로 진행한다.
-
식당을 운영하는 송모(57)씨는 40대 중반부터 노안이 시작돼 가까운 사물을 제대로 못봤다. 여기에 얼마 전부터는 백내장까지 겹쳐 시야가 흐려지면서 일을 제대로 못할 지경에 이르렀다. 노안만 있을 때도 주문을 받거나 계산을 할 때 글씨나 숫자가 잘 안보여 실수를 많이 했다. 그런데 백내장까지 생기니 불편이 배가됐다. 5만원과 5000원짜리를 구분 못해 거스름돈을 잘못 준 적도 있다. 돋보기를 껴도 침침했다. 송씨는 안과를 찾아 의사와 상담했고, 백내장과 노안을 한 번에 해결하는 특수렌즈 백내장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시야가 깨끗해져 일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도 편하게 할 수 있게 됐다.◇백내장, 노안까지 겹치면 시야장애 심각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많이 수술받는 질환이 백내장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2년 1년간 33만4121건의 백내장 수술이 이뤄졌다. 백내장은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가 혼탁해져 사물이 뿌옇게 보이는 질환이다. 빛을 통과시켜 망막에 상을 맺게 하는 수정체가 혼탁해지면 빛이 제대로 통과하지 못해 시야가 흐려지는 것이다. 보통 50~60대 이후에 생긴다. 이 연령대에는 대부분 노안까지 있는 상태라 시야장애가 더욱 심각해진다. 신문이나 책을 제대로 못 읽는 것은 물론, 뿌연 시야에 사물이 잘 구분이 안 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백내장 수술 늦지 않게 받아야백내장 초기에는 약물 치료로 수정체의 혼탁증세를 일시적으로 늦출 수 있다. 하지만 백내장이 심해지면 수술을 받아야만 실명을 막을 수 있다. 과거 수술법은 수정체를 길게 절개해서 한꺼번에 꺼내는 방식어어서, 안구 손상 등의 위험이 있었다. 수술시간이 오래 걸리고 회복도 느렸기 때문에, 초기 백내장은 약물로 진행을 늦추면서 불편이 심해질 때까지 수술을 참았다가 하는 것이 통상적이었다. 압구정아이러브안과 박영순 대표원장은 "하지만, 최근에는 뿌옇게 혼탁해진 수정체를 2.2㎜로 최소 절개하고 초음파를 이용해 잘게 부숴서 제거하기 때문에 안구 손상이나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며 "백내장 수술 다음 날부터 샤워나 회사업무 등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여성은 화장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렇게 발전된 수술 장비와 테크닉 덕분에 백내장 수술을 미룰 필요가 없어졌다. 또 수술 부담이 있는 고령자도 안전하게 수술받을 수 있다. 지난해 압구정아이러브안과에서는 99세 할머니가 백내장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은 바 있다. 박영순 대표원장은 "백내장 수술을 미뤄 수정체가 너무 딱딱해지면 초음파로 제거가 힘든 경우도 있다"며 "가급적 늦지 않게 수술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특수렌즈로 노안까지 함께 해결백내장 수술을 할 때 사용되는 인공수정체는 일반렌즈와 먼 곳 가까운 곳을 모두 잘 보이게 설계된 특수렌즈 두 종류가 있다. 박영순 대표원장은 "근거리 작업을 별로 하지 않는 어르신은 일반렌즈로 백내장 수술을 받으면 된다"며 "그러나 아직 사회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장년층은 특수렌즈 백내장 수술을 받으면 만족도가 더 높다"고 말했다.백내장 수술에 사용되는 특수렌즈는 첨단 광학기술을 적용해 원거리·중간거리·근거리를 모두 잘 볼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인체 조직과 비슷한 아크리소프 재질로 돼 있어 이물감이 적고, 미국 FDA 공인과 유럽 CE마크 인증을 받아 안전성도 높다. 수술 효과는 영구적이어서 한번 수술을 받으면 평생 돋보기나 안경 없이 생활할 수 있다.수술 만족도도 높다. 아이러브안과 국제노안연구소 조사 결과, 특수렌즈 백내장 수술 환자의 93%가 수술 후 시야가 선명해지고 글씨 보기, 활력과 자신감 회복 등 만족도가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 원장은 "망막출혈이 심한 경우나 중증의 황반변성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을 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박 원장은 "백내장 수술을 할 때는 안구 주변 조직에 영향을 주지 않아야 하는 정교함이 필요해 수술자의 경험과 노하우가 중요하다"며 "정밀검사를 통해 눈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환자의 직업이나 라이프스타일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4/03/11 07:30
-
맞춤 의학 시대다. 같은 질병이라도 환자 상태에 따라 다양한 치료법 중 최적의 선택을 할 수 있다. 의료장비도 의사가 원하는 대로 미세하고 정교한 움직임이 가능하도록 발달하고 있다. 이 덕분에, 치료 효과는 더 좋아지고 부작용은 훨씬 적어졌다. 같은 수술도 덜 째고 할 수 있게 됐고, 그럼으로써 회복이 빠르고 입원 기간이 줄어들어 환자가 받는 경제적, 신체적, 심리적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환자의 치아는 물론 구강 구조를 3차원으로 측정해 오차를 최대한 줄이는 임플란트 시술, 귀부터 뇌까지 소리가 전달되는 전체 통로 중 이상이 생긴 곳을 정확하게 찾아내 환자마다 다른 난청의 원인을 해결한 보청기 등은 맞춤 의학이 어디까지 발달할 수 있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다.이런 의술 발전을 바탕으로, 의료 행위의 목표는 '질병의 치료'에서 '삶의 질 향상'으로 옮겨왔다. 발기부전, 비만, 노안 등은 더 이상 어쩔 수 없는 현상이 아니라 얼마든지 해결이 가능해졌다. 치료법이 없던 중증 발기부전으로 고개숙였던 남성은 1시간 정도의 수술로 다시 자신감을 찾게 됐고, 위를 잘라내던 비만 수술은 밴드로 위를 묶었다가 풀어 주는 방법으로 대체되고 있다. 침침했던 노안은 정교한 특수렌즈나 레이저 덕에 얼마든지 뚜렷하게 다시 볼 수 있게 됐다. 척추·관절질환은 환자의 고통 부담은 최소로 줄이면서도 효과는 최대로 하는 다양한 치료법이 속속 개발됐다. 위·대장 등 장기 내부에만 들어가던 내시경이 이제는 관절과 척추뼈 사이사이를 돌아다니며 미세한 통증 부위까지 쉽게 찾아준다. 이를 치료하는 방법도 정교해졌다. 수십 년 동안 신문에서 '미래에 만나게 될 기술' 기사에 등장하던 줄기세포치료도 이미 현실화됐고, 임상 적용 범위가 계속 확대되고 있다.의료는 이제 '고통스런 치료 과정을 무조건 참으라'고 강요하던 권위자가 아닌, 다양한 신의술로 우리의 어깨를 두드려 주는 동반자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종합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4/03/11 07:30
-
기타홍헌표 헬스조선 기자2014/03/11 07:30
-
임플란트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4/03/11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