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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소 손질 ‘이렇게’하면 비타민 몽땅 날아갈 수도

    채소 손질 ‘이렇게’하면 비타민 몽땅 날아갈 수도

    채소를 충분히 먹고 있는데도 정작 영양 흡수는 제대로 안 될 가능성이 크다. 문제는 식단이 아니라 준비 방식에 있다. 많은 사람들이 무심코 하는 습관이 채소와 과일 속 비타민 흡수율을 감소시키기 때문이다.대표적인 실수는 과일과 채소를 미리 손질해두는 것이다. 시간 절약이나 식단 관리를 위해 재료를 미리 썰어 보관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영양소가 손실된다. 식품을 자르는 순간, 채소와 과일의 내부 조직이 공기와 접촉하면서 산화가 진행되어서다.이때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것은 공기, 빛 등에 민감한 비타민 성분이다. 특히 비타민C는 구조가 매우 불안정해 손질 직후부터 빠르게 분해된다. 파프리카, 감귤류, 파슬리처럼 비타민C가 풍부한 식품은 가능한 한 섭취 직전에 준비해야 한다. 생으로 먹으면 더 좋다. 미리 만들어 둔 과일 샐러드가 영양 측면에서는 불리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비타민B9 즉, 엽산도 예외가 아니다. 시금치, 브로콜리, 양배추 등 녹색 채소에 풍부하지만, 손질 후 방치할 경우 영양소 함량이 크게 감소한다. 건강한 식재료를 선택하는 것만큼 언제 준비하는지도 중요하다는 의미다.다만 모든 영양소가 생으로 먹었을 때 좋은 건 아니다. 일부 성분은 조리 과정을 거칠 때 오히려 흡수율이 높아진다. 대표적인 예시가 토마토의 라이코펜이다. 이 성분은 열을 가하고 지방과 함께 섭취할 때 체내 이용률이 증가한다. 올리브유를 곁들인 토마토 요리가 생토마토보다 영양이 풍부하다.당근에 풍부한 비타민A 역시 지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기름과 함께 섭취해야 흡수가 잘 된다. 생으로 먹는 것보다 가볍게 조리하고 지방을 더하는 방식이 효율적이다.아보카도도 먹을 때 주의가 필요하다. 비타민E가 풍부하지만 산화에 취약해 미리 잘라두면 영양이 손실되기 쉽다. 따라서 아보카도 역시 섭취 직전에 손질하는 것이 좋다. 게다가 아보카도는 깨끗하게 세척하지 않으면 식중독 위험이 있어 조심해야 한다. 손질하기 전, 흐르는 물에 껍질을 깨끗하게 씻는 게 중요하다. 채소 세척용 솔을 사용하거나 손으로 문질러 가면서 꼼꼼하게 닦으면 된다. 이후 깨끗한 타월로 물기를 닦고, 손질하면 된다.
    라이프김경림 기자 2026/04/08 17:00
  • “의료 기술보다 의사와의 관계 중요”… 환자 칭찬 편지 1213건 분석 결과

    “의료 기술보다 의사와의 관계 중요”… 환자 칭찬 편지 1213건 분석 결과

    개원 이후 2년간 축적된 환자 칭찬 데이터를 분석한 국내 대학병원의 연구가 국제 학술지에 게재돼 주목받고 있다.중앙대광명병원은 환자들이 자발적으로 남긴 칭찬 민원 1213건을 텍스트 분석 기법으로 연구한 결과가 세계적 의학 학술지 ‘BMJ Open’에 게재됐다고 8일 밝혔다. 국내 종합병원이 환자의 긍정적 피드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국제 학술지에 발표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응급의학과 김찬웅 교수 연구팀은 환자 민원을 영역별로 구조화해 분석하는 도구인 ‘HCAT’을 활용하고, TF-IDF 키워드 분석과 LDA 토픽 모델링을 결합했다.그 결과, 환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단어는 ‘감사’(1645회)였으며 ‘친절’(918회), ‘마음’(447회)이 뒤를 이었다. 특히 전체 칭찬의 62%가 ‘관계(Relationship)’ 영역에 집중돼, 환자 경험에서 의료진과의 소통과 공감이 핵심 요소임이 확인됐다.토픽 모델링 분석에서는 ▲간호 케어에 대한 감사(39%) ▲수술·치료 과정에서의 전문성(35%) ▲진료 및 상담 과정에서의 소통(26%) 등 세 가지 주요 주제가 도출됐다.분석에 활용된 칭찬 편지 1213건은 별도의 인센티브 없이 자발적으로 작성된 데이터로, 실제 환자 경험을 반영한 신뢰도 높은 자료다. 또한 두 명의 독립 평가자가 전체의 10%를 교차 분석한 결과, 평가자 간 일치도(Gwet AC1)는 0.91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기존 의료 연구가 환자 불만을 중심으로 문제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면, 이번 연구는 ‘무엇이 환자를 감동시키는가’에 주목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연구를 이끈 응급의학과 김찬웅 교수는 “불만을 줄이는 것과 환자에게 감동을 주는 것은 전혀 다른 영역”이라며 “칭찬 데이터 속에 담긴 환자의 경험을 분석함으로써, 환자중심 의료의 본질이 ‘관계’에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정용훈 병원장은 “개원 이후 축적한 환자 경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연구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목소리를 데이터로 축적하고 분석해 더 나은 의료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했다.한편, 중앙대광명병원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환자 경험 혁신을 위한 실질적 개선에 나선다. 단순한 연구 성과에 그치지 않고, 분석 결과를 임상 현장과 병원 운영 전반에 반영해 환자중심 의료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고객의 소리’ 시스템을 고도화해 긍정적 피드백을 포함한 환자 경험 데이터를 상시적으로 수집·분석하고, 이를 의료 서비스 개선과 병원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6/04/08 16:23
  • 고통스러운 난임 주사 사라질까… 미성숙 난자 이용 임신 성공

    고통스러운 난임 주사 사라질까… 미성숙 난자 이용 임신 성공

    매일 반복되는 호르몬 주사의 고통과 부작용으로 치료를 힘들어 하는 난임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열렸다.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 난임센터는 일반적인 체외수정 방식으로 배아 생성이 어려운 환자에게 호르몬 주사 없이 진행하는 ‘미성숙 난자 체외 배양(IVM)’ 치료의 한 방법인 CAPA-IVM을 적용한 임신 성공 사례를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CAPA-IVM은 기존 IVM에 전성숙 단계를 추가해 난자의 세포 내 신호 전달과 성숙 과정을 보다 생리적으로 조절하는 것이 특징이다. 난자의 ‘수’보다 질과 발달 환경 개선에 초점을 둔 차세대 IVM 기술로 반복적인 시험관 시술에도 배아의 질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환자나 호르몬 주사 부담이 큰 난임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잠실차병원 난임센터는 다낭성난소증후군으로 자연임신이 어려웠던 A씨(32세)에게 CAPA-IVM 치료를 적용해 임신과 출산에 성공했다.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는 과배란 유도 시 난소과자극증후군 위험이 높아 기존 시험관 시술 과정에서 치료 부담이 큰 경우가 많다. A씨 역시 이러한 위험을 고려해 호르몬 자극을 최소화하는 CAPA-IVM 치료를 선택해 두 차례 시술을 받았다. 이후 자궁경 시술로 자궁 내 환경을 개선한 뒤 지난해 1월 동결배아이식을 시행해 임신에 성공했고, 9월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일산차병원 난임센터는 호르몬 치료에 반응하지 않아 성숙 난자를 얻기 어려웠던 환자에게 CAPA-IVM 치료를 진행해 임신 성공 사례를 처음으로 확인했다. 이번에 임신에 성공한 B씨(만 37세)는 5차례 이상 호르몬 자극 치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성숙 난자가 생기지 않아 난임 치료에 어려움을 겪어왔다.이에 의료진은 CAPA-IVM을 시행했고 ‘피에조 미세 정밀 수정’ 기술을 이용한 ICSI(미세수정)를 결합해 난자 손상을 최소화하고 수정 과정에서 안정성을 높였다. 그 결과 배아 형성에 성공했고, 태아의 심장 박동을 초음파로 확인했다. B씨는 현재 임신 안정기에 접어들어 정기적인 산전 진료를 받으며 건강하게 임신을 유지하고 있다.이러한 성과는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와 반복적인 호르몬 자극 치료에도 성숙 난자를 확보하지 못했던 환자 등 기존 난임 치료가 어려웠던 다른 환자군에서 CAPA-IVM을 통해 임신 성과가 확인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잠실차병원 이학천 원장은 “과거보다 진일보 된 배양 기술로 그동안 IVM의 한계점들을 극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한편, 잠실차병원 난임센터는 시험관아기 시술을 담당하는 IVF센터와 국내 최초로 설립된 ‘미성숙 난자 체외배양 전문 연구센터’를 함께 운영하며, 호르몬 자극을 최소화하는 개인 맞춤형 시험관 시술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IVM 기반 난임 치료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임신오상훈 기자 2026/04/08 16:09
  • 유한양행 ‘안티푸라민’, 3년 연속 300억원대 매출… 누적 1000억원 돌파​

    유한양행 ‘안티푸라민’, 3년 연속 300억원대 매출… 누적 1000억원 돌파​

    유한양행은 외용소염진통제 ‘안티푸라민’의 최근 3년간 누적 매출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안티푸라민은 2023년 332억원, 2024년 360억원, 2025년 35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3년 연속 300억원대 매출을 유지했다. 3년 누적 매출은 총 1048억원에 달했다.1933년 출시한 안티푸라민은 1926년 고(故) 유일한 박사가 유한양행 설립 이후, 소아과를 운영하던 부인 호미리 여사의 제안과 조력을 통해 탄생했다. 제품 초기에는 제형 등 원료 자원의 제약이 있었지만, 연구와 기술적 개선을 통해 제품 효능과 사용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왔다.현재 안티푸라민은 ▲로션 ▲크림 ▲롤온 타입 등으로 구성됐다. 소비자의 선호도와 통증유형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품력 강화와 새로운 제형 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6/04/08 15:58
  • “신고받고 출동했다가”… 반려견에 물린 구급대원, 당시 상황 보니

    “신고받고 출동했다가”… 반려견에 물린 구급대원, 당시 상황 보니

    119 구급대원이 출동 현장에서 응급환자 가족이 기르던 개에게 물리는 사고를 당했다.지난 7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의정부시에 한 주택에서 ‘딸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 A씨가 현관문을 여는 순간 집 안에 있던 반려견이 갑자기 달려들어 A씨의 왼쪽 팔과 허벅지를 물었다. A씨는 즉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상처 소독과 파상풍 주사를 맞았으며, 현재도 정신적 충격과 신체적 통증 등 후유증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소방 당국은 최근 구급·구조 현장에서 대원들이 개나 다른 동물로부터 공격받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신고자의 협조를 당부했다. 신고자는 집에 사나운 개가 있거나 격리가 필요한 동물이 있다면 119 상황실에 미리 알리고, 구급대원 도착 전에는 방에 가둬 분리하거나 목줄을 짧게 해 통제하는 등 조치를 취해야 한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대원이 현장에서 다치면 환자 이송도 지연될 위험이 있다”며 “대원이 안심하고 시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주의해달라”고 말했다.개 물림 사고는 견주의 예방 조치가 가장 중요하지만, 그럼에도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감염 질환에도 주의해야 한다. 반려견 양육 가구 증가로 개 물림 사고 역시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119 구급서비스 통계연보에 따르면 개 물림 사고는 2022년 2216건, 2023년 2235건, 2024년 1996건으로 매년 2000건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개에게 물리면 상처 자체뿐 아니라 동물의 구강 내 세균이나 바이러스로 인한 2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패혈증은 개의 침 속 파스퇴렐라균, 포도알균 등 세균이 혈관으로 침투해 전신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고열·오한·관절통 등이 나타나며 중증일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파상풍은 상처 부위에 파상풍균이 침입해 근육 경련과 마비를 일으키고, 예방접종 이력이 없거나 오래된 경우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흔히 많은 이들이 걱정하는 광견병은 예방 주사가 보편화돼 있고, 실내에서 기르는 반려견의 경우 광견병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낮은 편이다. 다만 들개나 예방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개에게 물렸다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개에게 물렸을 때는 즉시 흐르는 물로 상처 부위를 충분히 씻어 세균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겉보기에 상처가 작더라도 감염 위험이 있으므로 병원을 방문해 항생제 처방이나 파상풍·광견병 백신 접종 필요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출혈이 없더라도 상처 부위가 붓거나 열감, 통증이 지속되면 감염 가능성이 있어 진료받는 것이 좋다.
    화제와이슈최수연 기자 2026/04/08 15:55
  • “화장실 소변으로 나무 키운다”… 성분 어떻길래?

    “화장실 소변으로 나무 키운다”… 성분 어떻길래?

    봄은 축제의 계절이다. 음악회, 마라톤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는 가운데 영국의 한 스타트업이 행사장에 모이는 사람의 소변을 활용해 나무를 키우는 프로젝트를 진행해 화제다. 최근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브리스톨 기반 스타트업 NPK Recovery가 각종 행사장에서 수거한 소변을 정제해 액체 비료로 만든 뒤 숲 조성에 활용하고 있다. 소변 속 영양소를 활용해 웨일스 지역 토종 나무 4500그루를 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례처럼 소변이 비료로 활용될 수 있는 이유는 성분에 있다. 소변은 신장이 혈액 내 노폐물을 걸러내 방광에 저장했다가 배출하는 액체로, 체내 항상성 유지를 위해 배출하는 대사 부산물이다. 일반적으로 약 95%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나머지 5%에는 요소, 크레아티닌, 요산, 전해질 등이 포함된다.특히 주목할 성분은 질소와 인, 칼륨이다. 이 성분들은 식물 생장에 필수적인 성분으로, 시중에서 판매되는 비료의 핵심 요소다. 소변 속 요소가 토양에서 분해되면 질소로 전환돼 식물의 잎과 줄기 성장을 돕고, 인은 뿌리와 에너지 대사 과정에 관여한다. 칼륨은 수분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한다. 다만 소변을 비료로 활용하려면 위생과 안전 관리가 필수적이다. 건강한 사람의 소변은 멸균 상태에 가깝지만, 보관이나 배출 과정에서 미생물에 오염될 위험이 있다. 또한 복용 중인 약에 따라 항생제나 호르몬제 등 약물 대사산물이 포함될 가능성도 있다. 이러한 이유로 소변을 활용하려면 사용 전 정제 및 살균 작업을 거쳐야 한다. 악취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냄새를 제거하는 작업도 중요하다. 한편, 소변은 단순한 배설물이 아니라 건강 상태를 반영하는 지표이기도 하다. 소변 색이 짙은 황색을 띠면 탈수를, 거품이 있으면 단백뇨를 의심해 볼 수 있다. 또한 혼탁하거나 악취가 강한 경우 요로감염이, 붉은색이나 갈색을 띠면 신장 및 요로계 질환이 발생했을 수 있다. 소변에서 이상 신호가 발견될 경우 병원을 방문해 전문가와 상의하는 게 좋다. 
    과학이야기최소라 기자 2026/04/08 15:52
  • “수면제 30알 복용, 정상 아니었다” 김장훈, ‘기내 흡연 논란’ 해명

    “수면제 30알 복용, 정상 아니었다” 김장훈, ‘기내 흡연 논란’ 해명

    가수 김장훈(62)이 과거 기내 흡연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에 출연한 김장훈은 과거 비행기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된 사건을 언급했다. 그는 “베네치아 카니발 공연을 앞두고 배달 사고로 악기가 도착하지 않아 큰 스트레스를 받았고, 공연을 망칠 위기에 공황장애가 올 정도로 극심한 불안 상태였다”며 “비행기에서도 공황장애 약을 계속 복용했지만 진정이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화가 나고 감정이 올라와 수면제 30알을 한꺼번에 복용했고, 정신이 나가니 담배를 피우면 실제로 경보가 울리는지 궁금했다”고 했다. 그는 실제로 기내 화장실에서 흡연했고, 경보음이 울리며 사건이 알려졌다.앞서 김장훈은 2014년 12월 프랑스 드골 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항공기 내에서 흡연해 논란이 됐다. 당시 그는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고, 벌금 1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김장훈이 당시 복용한 약물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가 언급한 공황장애 치료제와 수면제에는 ‘벤조디아제핀(Benzodiazepine)’ 계열의 약물이 널리 사용된다. 벤조디아제핀 게열 약물은 신경전달물질인 GABA 수용체에 작용해 뇌의 흥분을 억제하고, 불안완화와 수면유도, 근육 이완, 항경련 등의 작용을 한다. 중앙약국 이준 약사는 “벤조디아제핀계열 약물이 다른 약에 비해 크기가 작고, 캡슐 형태가 아닌 경우가 많아 한 번에 많은 양을 복용하는 것이 가능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다만 이 약물은 의존성과 남용 위험이 높아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다. 남용할 경우 신체적·정신적 의존성과 내성을 유발할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장기간 복용하면 내성과 의존성이 생겨 약 없이 일상생활이 어려워질 수 있고, 갑자기 중단하면 금단 증상이나 환각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특히 과량 복용 시 중추신경계가 과도하게 억제돼 위험성이 커진다. 이준 약사는 ”일반적인 치료 용량에서는 비교적 안전하지만, 과량 복용하면 진정 작용이 지나치게 강해져 호흡 기능이 억제될 수 있다“며 ”반드시 처방에 따라 최소 용량으로 단기간 복용하는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깊은 수면 상태나 혼수 상태에 빠지거나 신체 조절 기능이 저하될 수 있으며, 술이나 마약성 진통제와 함께 복용할 경우 위험이 더욱 커질 수 있다.한편 공황장애는 갑작스럽게 극도의 불안과 공포를 느끼는 불안장애의 일종이다. 환자는 심한 불안과 함께 가슴 두근거림, 호흡 곤란, 흉통, 어지럼증, 손발 저림 등 다양한 신체 증상을 경험할 수 있다. 원인은 뇌의 신경학적·생물학적 불균형, 유전적 요인, 극심한 스트레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약최수연 기자 2026/04/08 15:50
  • 지노보, ‘셀프 브러싱​’ 샴푸·컨디셔너 출시

    지노보, ‘셀프 브러싱​’ 샴푸·컨디셔너 출시

    지노보가 지난 6일 부산 해운대구 셉 헤어(CeB Hair) 살롱에서 런칭 행사를 열고, 홈케어 전용 기능성 샴푸·컨디셔너 ‘지노보 셀프 브러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지노보 셀프 브러싱은 미용실에서 진행되는 ‘브러싱’ 시술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샴푸와 컨디셔너 형태로 출시된 제품이다. 얇고 힘없는 모발과 푸석한 손상 모발을 고르게 정돈하고, 탄력 있고 윤기나는 머릿결로 정돈시켜주는 게 특징이다.‘브러싱’ 시술은 지난해 10월 처음 공개된 이후 화학약품이나 열처리를 사용하지 않는 비건 시술로 주목받았다. 시술 후 효과를 유지하기 위한 홈케어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관련 제품이 출시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제품은 브러싱 시술을 받은 모발의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시술을 받지 않은 경우에도 일상적인 모발 정돈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셉 헤어 정규진 원장은 “기존 샴푸가 세정과 보습, 영양 공급 중심이라면, 지노보 셀프 브러싱은 모발 형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줘 머릿결을 정돈시켜준다”며 “​아침마다 부스스한 머릿결 정돈하느라 많은 시간을 허비하는 분들에게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뷰티신소영 기자2026/04/08 15:39
  • 존슨앤드존슨, 차세대 펄스장 절제술 기기 출시

    존슨앤드존슨, 차세대 펄스장 절제술 기기 출시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가 차세대 펄스장 절제술(PFA) 기기인 '베리펄스 프로' 유럽 CE 인증을 획득하고 현지 시장에 전격 출시했다.펄스장 절제술은 심방세동 치료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고주파 절제술이 열을 이용해 조직을 태우는 방식인 것과 달리 PFA는 초 단위 강한 전기 펄스를 가해 부정맥 원인이 되는 세포막에 미세한 구멍을 뚫어 사멸시키는 방식이다. 열을 발생시키지 않아 주변 혈관이나 식도 손상 위험이 적고 시술 시간이 획기적으로 짧다는 점이 최대 장점이다.이번에 유럽 승인을 받은 베리펄스 프로는 존슨앤드존슨 기존 모델 대비 온도를 더 낮게 유지하면서 절제 속도는 5배 빨라졌다. 특히 존슨앤드존슨 강점인 실시간 심장 매핑 시스템 ‘카토 3’와 완전히 통합해 시술자가 심장 내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정밀하게 병변을 치료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현재 글로벌 PFA 시장은 선두 주자인 보스턴사이언티픽 '파라펄스'와 메드트로닉 '펄스셀렉트'가 양분하고 있다. 존슨앤드존슨은 이번 베리펄스 프로 출시를 기점으로 유럽 시장 점유율 탈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존슨앤드존슨은 오는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유럽부정맥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베리펄스 프로 실제 시술 시연과 더불어 12개월간 진행된 임상 연구 중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의료장비구교윤 기자2026/04/08 15:04
  • 다리에 쥐 방치했다가…눈꺼풀·손가락까지 떨리는 ‘이것’

    다리에 쥐 방치했다가…눈꺼풀·손가락까지 떨리는 ‘이것’

    다리에 쥐가 나는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 있지만, 자주 반복된다면 피로나 나이 탓으로만 넘기기 어렵다. 혈관외과 전문의 박용범 원장은 유튜브 채널 ‘혈관구조대 청맥’에서 “다리에 쥐가 자주 나는 주요 원인으로 하지정맥류, 칼슘·마그네슘 부족, 콜레스테롤 약 복용이 있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쥐’는 근육이 갑자기 강하게 수축한 뒤 잘 풀리지 않는 상태로 근육 경련을 의미한다. 격하게 운동한 직후나 탈수, 피로 누적으로 잠깐 나타날 수도 있지만, 잠에서 깰 정도로 자주 생긴다면 몸 어딘가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박용범 원장은 “기저 질환, 영양 상태, 복용 중인 약을 함께 점검해 보아야 한다”면서 “그중에서도 흔하지만 잘 놓치는 세 가지 원인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첫 번째 원인은 하지정맥류다. 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 안의 판막 기능이 떨어지면서 혈액이 역류하거나 정체되는 질환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다리 혈관이 울퉁불퉁하게 부풀어 오를 수 있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다리 안에 노폐물과 체액이 고이고 내부 압력이 올라가면서 통증과 경련이 잘 생긴다. 저녁이 되면 다리가 유난히 무겁고 붓는 느낌이 들거나, 다리가 뻐근하고 터질 듯 당기는 통증이 있으며, 밤에 자다가 종아리나 발에 쥐가 자주 난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할 필요가 있다. 하지정맥류 진단을 받으면 곧장 수술을 결심하는 것보다 최소 3곳 이상에서 진료와 하지 정맥 초음파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단계라면 약물 치료를 받고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하거나 잘 때 다리를 심장보다 약간 높게 올려두는 등 일상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을 실천하는 게 좋다. 열감과 부기가 심하다면 냉찜질을 통해 불편감을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두 번째 원인은 칼슘과 마그네슘 부족이다. 근육이 수축하고 이완하는 과정에는 칼슘과 마그네슘 같은 미네랄이 관여하며, 이 두 이온의 균형이 깨지면 근육세포가 과민해져 작은 자극에도 쉽게 경련이 발생한다. 특별한 이유 없이 눈꺼풀이 자주 파르르 떨리거나, 가만히 있어도 종아리나 팔 근육이 스스로 움직이는 듯한 느낌이 들고, 다리뿐 아니라 여러 부위에서 자잘한 근육 경련이 잦다면 칼슘과 마그네슘 불균형을 의심해 볼 수 있다.칼슘과 마그네슘은 식사를 통해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기본이다. 다만 증상이 뚜렷하고 생활에 불편을 줄 정도라면 영양제로 보충을 고려할 수 있다. 다만 신장질환이 있거나 다른 약을 복용 중이라면 미네랄 보충제가 약물 효과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이를 조심해야 한다.  세 번째로 주목해야 할 원인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고지혈증 약, 특히 스타틴 계열 약물이다. 스타틴은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중요하다. 그러나 일부 환자에서 근육통, 근육 약화, 경련 등 근육 관련 부작용이 보고된 바 있다. 이럴 경우 다리뿐 아니라 손가락에 쥐가 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설거지나 바느질, 젓가락질을 할 때 손가락이 갑자기 굳거나 꺾이는 듯한 느낌이 반복된다면 복용 중인 콜레스테롤 약과의 연관성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콜레스테롤 약 복용을 시작했거나 용량을 늘린 뒤부터 다리에 쥐가 부쩍 잦아졌거나, 이전에는 없던 근육통과 근육 약화가 동반되는 경우라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다만 이 경우에도 약을 본인이 판단해 갑자기 끊는 것은 위험하다. 스타틴 복용을 임의로 중단하면 심장병이나 뇌졸중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복용하기 시작하고 다리나 손가락에 쥐가 난다는 증상을 의사에게 알려 용량을 줄이거나 다른 약물로 바꿔야 한다. 
    생활건강김경림 기자 2026/04/08 15:00
  • 보건의 날 248명 포상…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 ‘국민훈장 모란장’

    보건의 날 248명 포상…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 ‘국민훈장 모란장’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 7일 제54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국민 건강과 보건 의료 발전에 기여한 24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세계보건기구(WHO)는 매년 4월 7일을 '세계 보건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73년부터 보건의 날 행사를 시작했고, 2014년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이날 국민훈장모란장은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이 수상했다. 서 원장은 20년 이상 응급의학·외상학 분야에서 응급의료시스템 선진화와 중증 외상 진료체계 구축 등 국가필수의료 역량 강화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황조근정훈장을 수상한 박중신 서울대병원 교수는 27년간 고위험 산모와 중증 태아 진료에 전념해 안전한 분만 환경과 모자 의료 안전망 강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국민훈장동백장은 김태빈 대한내과의사회 부회장이 받았다. 그는 30여년간 의원을 운영하면서 일차진료 의사로서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국민훈장목련장을 받은 정흥태 부민병원 이사장은 지방에서 40여년간 척추·관절 전문병원을 운영하면서 지역에서도 수준 높은 전문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38년간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들을 무료로 진료해온 김정식 요셉의원 치과원장은 국민훈장석류장을 받았다.상훈법상 훈장 다음가는 훈격(勳格)인 포장은 최도영 대한한의학회 회장, 임선택 광주파랑새안과의원 원장, 강병직 덕산의료재단 대표이사, 김상규 푸른병원 원장, 이영성 충북대 의대 교수 등이 받았다.
    단신신소영 기자 2026/04/08 14:47
  • 보스턴사이언티픽, 요실금 치료기기 기업 '발렌시아' 인수

    보스턴사이언티픽, 요실금 치료기기 기업 '발렌시아' 인수

    보스턴사이언티픽이 요실금 치료 기기 전문 기업 발렌시아 테크놀로지 인수를 마무리했다.8일 업계에 따르면 보스턴사이언티픽은 최근 발렌시아 테크놀로지 인수를 완료하고 경골 신경 자극기인 '이코인' 소유권을 확보했다. 양 사 합의에 따라 구체적인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둔 발렌시아 테크놀로지는 절박성 요실금 치료를 위한 이식형 기기 이코인​을 개발했다. 절박성 요실금은 갑작스럽고 강한 요의와 함께 소변을 참지 못하고 유출되는 증상을 말한다.이코인은 동전 크기의 장치를 발목 부근 피하에 최소 침습 시술로 삽입하면 경골 신경을 주기적으로 자동 자극해 뇌와 방광 사이의 신호 전달을 조절한다. 중추 임상 시험 결과 참가자의 68%에서 절박성 요실금 발생 횟수가 최소 50% 이상 감소하는 효과가 입증돼 2022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최근 요실금 치료 기기 시장은 기술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 2023년 블루윈드가 '레비' 장치에 대한 허가를 받았으며, 메드트로닉은 지난해 '알타비바' 판매 승인을 획득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보스턴사이언티픽은 이번 이코인 확보로 절박성 요실금 시장에서 메드트로닉 알타비바와 본격적인 경쟁 구도를 형성하게 됐다. 보스턴사이언티픽은 과활동성 방광 및 변실금 치료를 위한 '엑소닉스' 천수 신경 조절 시스템 등 기존 비뇨기과 제품군을 통해 구축한 상업적 역량을 활용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방침이다.
    의료장비구교윤 기자2026/04/08 14:44
  • 사노피, 휴온스와 독감 백신 파트너십 강화… 유통 채널 일원화

    사노피, 휴온스와 독감 백신 파트너십 강화… 유통 채널 일원화

    사노피 한국법인이 국내 제약사 휴온스와 자사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품목에 대한 공동 판매 협력을 강화하며 국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사노피는 기존에 여러 업체로 분산됐던 독감 백신 부문 판매 파트너십을 휴온스로 일원화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협력은 국내 백신 시장 내 사노피 제품 구성을 전략적으로 재편하고, 의료진과 환자에게 일관된 예방접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양사는 협력 채널 통합을 통해 마케팅과 영업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사노피 제조 기술력과 휴온스 주사제 영업망 및 저온 유통 체계 인프라를 결합해 공급 안정성을 강화할 계획이다.사노피 주요 독감 백신 제품군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박씨그리프와 고령층 특화 백신인 에플루엘다로 구성돼 있다. 박씨그리프는 생후 6개월 이상 전 연령이 접종 가능한 수입 완제품이다. 유럽과 아시아 등 4개 대륙에서 1만 3000명 이상이 참여한 6건의 대규모 글로벌 임상 연구를 통해 면역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 특히 심장 혈관 질환자나 임신부 등 고위험군에서도 일관된 지표를 입증했다. 해당 제품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에 따라 2025-2026 절기부터 3가 백신으로 전환돼 국가예방접종지원사업(NIP)에 사용되고 있다.65세 이상 고령층을 위해 설계된 고용량 독감 백신 에플루엘다는 표준 용량 백신보다 4배 많은 항원을 함유하고 있다. 대한감염학회가 권고하는 고면역원성 백신 중 하나로 표준 용량 백신 대비 24~51% 높은 예방 효과를 확인했다. 최근 의학 학술지 란셋(Lancet)에 게재된 FLUNITY-HD 연구에 따르면 65세 이상 참가자 약 46만 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 표준 용량 대비 독감 확진으로 인한 입원율이 31.9% 감소했다. 폐렴이나 심폐질환 등 합병증으로 인한 입원 위험 역시 유의미하게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박희경 사노피 백신사업부 대표는 "이번 협력 강화를 통해 독감 백신 임상적 가치를 의료진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고위험군을 포함한 전 연령층 접종 편의성을 높이겠다"며 "국내 독감 예방 환경에 지속적으로 기여하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구교윤 기자2026/04/08 14:42
  • [뷰티업계 이모저모] 파마리서치 ‘리쥬란코스메틱’, 美 세포라 팝업 성료 外

    ■파마리서치 ‘리쥬란코스메틱’, 美 세포라 팝업 성료파마리서치는 프리미엄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리쥬란코스메틱’의 미국 세포라 입점을 기념해 진행한 로스앤젤레스 팝업 스토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이번 팝업에는 약 5000명이 방문했으며, ‘리쥬란 턴오버 앰플’과 ‘듀얼 이펙트 앰플’ 등 주요 제품이 조기 품절되며 높은 현지 수요를 입증했다. 특히 세포라 내 팝업 중에서도 높은 구매 전환율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행사 전날에는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관계자 약 130명이 참석한 사전 이벤트도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피부 설문 기반 맞춤 체험, 룰렛 이벤트, 제품 각인 서비스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센녹, 뷰티컬리 입점… 3040 공략 본격화센녹(SENNOK)이 컬리의 뷰티 전문 플랫폼 ‘뷰티컬리’에 공식 입점하며 유통 채널 확대에 나섰다. 센녹은 입점과 동시에 4월 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뷰티컬리페스타’에 참여해 최대 15% 할인, 샘플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뷰티컬리는 성분과 품질을 기준으로 엄선된 브랜드만 선보이는 플랫폼으로, ‘샛별배송’을 통한 빠른 배송 서비스와 정교한 상품 큐레이션으로 충성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센녹은 이번 입점을 통해 핵심 소비층인 3040 여성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충성도와 재구매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센녹은 바디케어, 핸드케어, 디퓨저 등 총 14종 제품을 선보이며,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 증정과 포토 리뷰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동국제약, 기미 케어 ‘멜라셋 3종’ 올리브영 론칭동국제약이 봄철 기미 관리 수요를 겨냥해 단계별 맞춤 케어 제품 ‘멜라셋 3종’을 출시했다. 제품은 기미 토닝 크리미 에센스, 기미 토닝 크림, 기미 토닝 스팟 패치로 구성되며 올리브영 명동 타운점과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번 제품은 옅은 기미부터 짙은 기미까지 단계별 관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TECA와 미백 기능성 성분을 결합한 ‘듀얼 멜라퀴논’을 비롯해 트라넥사믹애씨드, 글루타티온 등을 함유해 피부 톤 개선과 잡티 케어를 동시에 돕는다.에센스는 빠른 흡수력과 보습력을 강조한 데일리 제품이며, 크림은 집중 케어용으로, 스팟 패치는 국소 부위에 밀착해 사용하는 기능성 제품이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6/04/08 14:40
  • [의학 칼럼] 눈앞에 떠다니는 점, 단순 피로로 오해하기 쉬운 ‘비문증’

    [의학 칼럼] 눈앞에 떠다니는 점, 단순 피로로 오해하기 쉬운 ‘비문증’

    눈앞에 작은 점이나 실 같은 것이 떠다니는 듯한 경험, 한 번쯤 겪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대부분 이를 눈의 피로나 일시적인 현상으로 생각하지만 실은 비문증이라고 부르는 안과적 변화일 수 있다.비문증은 안구 속의 유리체에 변화가 생기면서 나타난다. 유리체는 눈 속을 채우는 투명한 젤 형태의 조직으로 나이가 들면서 점차 액화되고 혼탁이 생긴다. 이때 생긴 미세한 부유물들이 망막에 그림자를 드리워 마치 작은 점이나 실이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게 된다.대부분의 비문증은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에서 나타난다. 특별한 치료 없이 지켜보아도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시간이 지나 뇌가 적응하여 증상을 잘 느끼지 않게 되기도 한다.그러나 증상의 변화 양상에는 반드시 주의가 필요하다. 이전보다 떠다니는 점이 갑자기 많아졌거나 번쩍이는 빛(광시증)이 함께 보인다면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이러한 증상은 유리체가 망막을 당기는 과정과 관련이 있으며 경우에 따라 망막열공이나 망막박리와 같은 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다.망막박리는 시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 응급 질환이므로 증상이 급격히 변할 때는 지체 없이 안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고도 근시가 있거나 외상, 백내장 수술 이후라면 망막이 얇아져 이러한 변화가 생길 위험이 더 높다.한쪽 눈에서만 갑자기 점이 늘어나거나 시야 일부가 가려지는 듯한 증상 또는 번쩍거림이 반복된다면 즉시 안과 검진을 받아야 한다.비문증은 흔하지만 단순한 노화 현상인지 다른 안과 질환이 동반된 것인지 정확히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안저검사나 망막 검사를 시행하여 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검사 결과 이상이 없다면 과도한 걱정보다는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다만, 떠다니는 점이 갑자기 많아졌거나 시야 변화가 느껴진다면 한 번쯤 안과에서 정확한 확인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이 칼럼은 윤삼영 첫눈애안과 원장의 기고입니다.)
    눈질환윤삼영 첫눈애안과 원장2026/04/08 14:39
  • 화사, ‘이것’ 쓰다가 콘서트 직전 발바닥 화상 입어… 뭐였나?

    화사, ‘이것’ 쓰다가 콘서트 직전 발바닥 화상 입어… 뭐였나?

    가수 화사(30)가 콘서트 전날 발생한 화상 사고에 대해 밝혔다.지난 7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화사가 출연했다. 화사는 공연 전날 있었던 아찔한 사고에 대해 털어놨다. 화사는 “공연 전날 가습기가 고장 났는데 1월이라 가습기가 없으면 목이 진짜 타격이 너무 세다”며 “그래서 제일 빨리 오는 가습기를 시켰다”고 했다. 이어 “몰랐는데 가열식 가습기가 왔다”며 “가습기 통이 잠겨 있어서 ‘무거워 봤자지’라고 생각해 (옮기려고) 들었는데 제 생각보다 너무 무거웠다”고 했다. 이어 화사는 “비틀대다가 쏟았는데 뚜껑이 열렸다”며 “뜨거운 물을 발로 밟자마자 머리가 하얘졌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물을 고온으로 가열해 가습하는 원리인 가열식 가습기는 뜨거운 물이 들어있어 사용 시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가열식 가습기는 전기로 물을 끓여 수증기를 내보내는 방식의 가습기다. 초음파식, 기화식 가습기와 다르게 뜨거운 물을 사용해 살균 효과가 있어 세균이나 위생 걱정을 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실내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하며 가습할 수 있어 겨울철 사용하기 좋다. 세척 횟수도 월 2~4회로 적어 관리가 비교적 쉽다. 가열식 가습기는 살균 효과가 뛰어나지만, 소비 전력이 높아 전기 요금이 다른 가습기보다 많이 나올 수 있다. 물을 끓이기 때문에 소음도 큰 편이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0년~2023년 10월 사이 가열식 가습기로 인한 위해사례는 총 164건 접수됐는데, 2022년 34건에서 2023년 10월 기준 82건으로 전년 대비 141.7% 급증했다. 그중 약 56%에 달하는 92건의 사례가 화상 관련 사례였다. 고온의 물을 사용하는 만큼 물을 넣는 부분의 뚜껑이 열려 물이 쏟아지면 화상 위험이 커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어린이가 있는 집에서는 아이 손이 닿지 않는 높은 곳에 둬야 한다. 물이 끓어 전도 현상이 나타날 때 뚜껑이 열리지 않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한국소비자원이 2023년에 시중 가열식 가습기 21개를 조사한 결과, 시중 21개 제품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개 제품이 전도 시 뚜껑이 열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안전인증을 받은 제품이라도 구매 전 상세 정보를 꼼꼼히 읽어보는 것이 좋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4/08 14:17
  • 종교적 이유로 수혈 거부 산모도 안전하게 출산 가능

    종교적 이유로 수혈 거부 산모도 안전하게 출산 가능

    종교적 이유로 수혈을 거부하는 여호와의 증인 산모에서도 체계적인 환자혈액관리(PBM)를 적용하면 일반 산모와 유사한 수준의 안전한 출산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환자혈액관리(PBM)는 환자의 혈액을 보존하고 수혈 관련 위험을 줄이며, 불필요한 수혈을 최소화하기 위한 국제적 의료 전략이다. 수술 및 중환자 진료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령 임신 증가와 혈액 수급 불안정 등의 변화로, 산과 영역에서도 PBM 적용의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이에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연구팀(오정원·​윤석윤·최규연·권성순)은 산과 영역에서 PBM 적용의 효과를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순천향대 서울병원에서 분만한 여호와의 증인 산모 205명과 일반 산모 601명을 대상으로, 성향점수매칭(Propensity Score Matching) 기법을 통해 임상적 특성을 보정한 후 출산 결과를 비교 분석한 것이다.연구 결과, 수혈을 거부하는 여호와의 증인 산모에게 환자혈액관리(PBM) 프로토콜을 적용한 경우, 일반 산모와 비교해 산후출혈 및 중증 빈혈 등 주요 산과적 합병증에서 유의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연구팀은 “우리나라의 산과 진료 환경에서 PBM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뒷받침하는 근거를 제시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며 “수혈이 불가능하거나 수혈 가능성이 높은 임산부일수록 높은 수준의 의료 개입이 필요하지만, 분만 인프라의 약화와 법적 부담은 오히려 이들의 의료 접근성을 제한하고 있다”고 했다.또한 “PBM은 단순히 수혈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전략이 아니라, 대량 출혈 상황에서의 적절한 수혈과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포함하는 통합적 관리 전략”이라며 “아직 국내에서는 충분히 정착되지 않았지만, 임신 중 빈혈 교정과 출혈 최소화, 철분 보충 등을 체계적으로 적용할 경우 특정 환자군을 넘어 향후 혈액 수급 불안정에 대응할 수 있는 보편적이고 안전한 산과 의료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예방의학회 공식 학술지인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 Public Health에 최근 게재됐다.
    출산오상훈 기자2026/04/08 13:47
  • 다이어트 중이라면, 닭가슴살 ‘이렇게’ 조리해라

    다이어트 중이라면, 닭가슴살 ‘이렇게’ 조리해라

    닭가슴살은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 함량은 적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면 닭가슴살을 저온에서 부드럽게 익혀 먹는 것이 좋다.미국 셰프이자 공인 영양사인 리아 사리스는 가장 건강한 닭가슴살 조리 방식으로 ‘포칭(poaching)’을 꼽았다. 포칭이란 물, 육수, 와인과 같은 액체를 70~80도로 가열한 뒤, 식재료를 넣고 천천히 익히는 조리법이다. 재료를 포장한 뒤 일정한 온도에서 조리하는 수비드와는 다르다. 이 방식으로 닭가슴살을 조리할 때는 고기가 잠길 만큼 물을 붓고, 중불로 살짝 끓인다. 이후 불을 약하게 줄인 뒤 뚜껑을 덮어 10~20분간 익힌다. 내부 온도가 71도에 도달할 정도로 완전히 익어야 미생물 오염이나 식중독 위험이 줄어든다. 포칭 방식은 지방을 사용하지 않아 건강에 좋다. 고기 속 수분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리아 사리스는 “닭가슴살은 지방이 적어 고온 조리 시 쉽게 건조해지지만, 약한 열을 사용하면 단백질이 부드럽고 촉촉해진다”고 했다. 이어 “조리 과정에서 육즙을 잘 가두면 소스와 같은 첨가물을 덜 섭취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최종당화산물 생성량도 적다. 고기를 120도 이상의 온도에서 직화로 조리하면 당분과 단백질이 만나 최종당화산물이 생성된다. 이는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해 노화나 비만의 원인이 될 뿐 아니라 당뇨 발병 가능성도 높인다. 낮은 온도로 조리해도 최종당화산물이 생성되지만, 온도가 100도 이하로 낮고 최종당화산물이 물에 희석되기 때문에 실제 섭취량은 적다. 그리스 아테네대 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닭고기 90g을 15분간 구웠을 때 5245kU, 한 시간 삶았을 때 1011kU의 최종당화산물이 생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인 영양사 아만다 크로우에 따르면, 닭가슴살을 조리할 때 물에 허브, 마늘, 양파와 같은 향신료를 넣으면 풍미를 더할 수 있다. 특히 양파, 후추, 타임, 로즈마리, 월계수 잎은 잡내를 제거하는 효과도 있다. 적절한 재료를 추가하면 소스를 곁들일 필요가 없어 나트륨 섭취량과 칼로리도 줄어든다. 
    푸드김보미 기자2026/04/08 13:27
  • 김연아, 피겨 대신 ‘이 운동’ 도전? 은퇴 12년 만에 ‘죽음의 무도’ 재해석

    김연아, 피겨 대신 ‘이 운동’ 도전? 은퇴 12년 만에 ‘죽음의 무도’ 재해석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가 은퇴 이후 약 12년 만에 발레 무대에 섰다.지난 6일 구글 코리아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감독과 함께한 ‘Our Queen is back’ 프로젝트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발레리나로 변신한 김연아 선수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과거 자신이 선보인 쇼트프로그램 '죽음의 무도'를 발레 무대로 재해석해 선보였다. 재해석 과정에 구글 제미나이가 활용됐으며, 강수진 전 국립발레단장이 멘토로 프로젝트 전반을 검수해 무대 완성도를 높였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한 후 12년 만에 무대에 오른 김연아 선수는 “피겨를 한 지 거의 20년이 됐고, 은퇴한 지도 12년이 지나 지금은 몸 상태가 거의 일반인에 가깝다”며 “피겨와 발레는 다른 장르인 만큼 완벽하게 구현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했고 현역 시절의 모습을 떠올려 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 2026/04/08 13:24
  • 육공단, 신경세포 생존율 높이고 타우 변형 억제… 기전 밝혀

    육공단, 신경세포 생존율 높이고 타우 변형 억제… 기전 밝혀

    한의학의 대표적인 보약인 ‘육공단’이 해마 신경세포를 보호하고 알츠하이머의 원인인 ‘타우 단백질’ 변형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해마는 뇌의 기억을 담당하는 핵심기관이다.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에 있어 해마 신경세포의 손상은 관련 질환의 진행을 가속화시킨다.그간 육공단이 뇌 신경 보호와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은 이미 오래 전부터 언급돼 왔다. 그러나 육공단이 해마 신경세포에 어떤 기전으로 작용하는지 과학적으로 규명한 연구는 제한적이었다.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김현성 박사팀은 쥐의 신경세포를 분리해 육공단 투여에 따른 해마 신경세포의 변화를 고화질로 촬영, 육공단의 효과와 기전을 규명했다. 이번 연구는 해마 신경세포에 산화 스트레스를 가해 치매와 유사한 세포 손상 환경을 조성한 뒤 육공단 처리에 따른 변화를 분석했다. 또한 육공단을 구성하는 10가지 약재에 포함된 약 1900개의 화합물과 신경 퇴행 효소인 ‘GSK3β’와의 결합 양상을 ‘분자 결합’ 방식으로 분석했다.연구 결과, 육공단은 손상된 해마 신경세포 생존율을 증가시키고 세포 사멸을 감소시켰다. 또한 신경세포의 미성숙한 단기 배양(3일) 조건과 성숙한 장기 배양(15일) 조건 모두에서 세포 보호 효과가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육공단은 치매의 핵심 원인으로 꼽히는 타우 단백질 변형을 억제하는 동시에, 세포 사이에서 독성을 일으키는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축적까지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타우 단백질은 평상시 신경세포 구조를 유지하지만, 과도하게 변형될 시 뇌세포 구조를 파괴하는 독성 물질로 변한다.특히 연구팀은 해마 신경세포의 생존 여부를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살아있는 세포를 초록색으로 나타내게 하는 형광 염색법을 적용했다. 그 결과, 아무 처리도 하지 않은 정상 대조군에선 대다수의 세포가 생존해 있었던 반면, 과산화수소(H₂O₂)만 처리한 군에서는 초록색 신호가 눈에 띄게 감소해 산화 스트레스에 의한 광범위한 세포 사멸이 확인됐다. 또한 육공단 농도가 높아질수록 초록색 형광 신호가 점진적으로 회복돼, 육공단이 산화 스트레스부터 신경세포를 보호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과도한 스트레스 반응을 일으켜 뇌 손상을 가속화하는 ‘ERK(Extracellular Signal-Regulated Kinase)’ 수치도 육공단 처리 후 감소했다. 이에 항산화 방어에 핵심 역할을 하는 ‘Nrf2 단백질’ 발현도 육공단 섭취 후 회복됨을 확인했다.분자 결합 분석 결과에선 육공단 구성 약재인 산수유 내 유래 성분인 올레아놀산이 강한 결합력을 보이며 뇌세포를 파괴하는 ‘GSK3β’의 활성을 차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해당 성분이 효소 활성 부위에 안정적으로 결합해 타우 단백질 변형 억제에 기여할 가능성을 나타낸다.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김현성 박사는 “이번 연구는 신경 보호 영역에서 육공단의 회복 효과와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연구다”며 “추후 기억력 저하 및 신경퇴행성 질환 연구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생물학(Biology)'에 최근 게재됐다.
    보도자료김서희 기자 2026/04/0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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