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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에는 꽃가루가 많이 날리고, 황사 등 공기 오염도 심하다. 일교차가 커서 면역력도 낮아진다. 신체 여러 곳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피부도 예외는 아니다.환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피부질환은 알레르기 접촉 피부염과 피부 건조증 등이다. 알레르기 접촉 피부염은 알레르기 항원이라고 부르는 원인물질에 의해 피부에 염증이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 흔한 항원으로 옻나무, 은행나무, 고무, 머리염색약, 금속, 향료, 화장품 등이 있다. 한번 피부가 민감화되면 증상이 오래 지속되는 것이 보통이기 때문에, 원인 물질을 확인해 그 물질을 회피하는 게 중요하다.피부 건조증은 표피 수분장벽이 손상돼 발생하며, 피부가 가려워진다. 정강이, 팔, 옆구리, 손등에 잘 발생하고 습도가 낮은 환절기나 겨울에 빈발한다. 노년층에서 자주 발생하며 소양증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건조증을 막으려면 목욕 직후 보습제를 바르는 게 좋다. 너무 뜨거운 물로 목욕 하거나, 비누를 자주 사용하는 경우, 때밀이 목욕을 하는 경우 건조증이 악화되므로 피해야 한다. 증상이 심하다면 경구 항히스타민제, 국소 및 전신 부신피질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기도 한다.이 외에도 피부 건강을 위해 환절기에 지켜야 할 사항들이 많다. 수분이 부족한 피부는 탄력이 떨어지고 거칠어질 수 있으므로 하루에 물을 8컵 정도 마시고, 니코틴은 피부모세혈관을 수축시켜 피부에 필요한 영양분과 산소 공급을 방해하므로 금연해야 한다. 술 역시 몸속 수분을 빼앗아 피부를 수분 부족 상태로 만들기 때문에 피하는 게 좋다. 비타민C가 많이 든 과일과 채소를 먹고, 외출 후에는 가장 먼저 화장을 깨끗이 지워야 한다. 자외선은 피부노화를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이므로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보습제도 충분히 바르는 게 좋다. 하루에 6~8시간 정도 숙면하는 것도 피부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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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천요리의 특징이 화제다. 사천요리의 특징은 매운맛으로 다양한 향신료가 사용된다. 이 가운데 산초는 매운맛의 묘미다. 산초는 중국의 사천지방에서 나는 것으로 유명했지만 요즘은 주요 경작 관목으로 여러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다. 산초는 잎을 따서 생으로 사용하거나, 열매껍질을 벗겨 말린 후 달이거나 농축해서 사용한다. 얼얼하고 쌉싸름한 산초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산초는 옴이나 버짐, 음부가려움증, 음낭습진 등 피부질환에 효과가 있다. 산초 열매에는 많은 정유 성분과 불포화 유기산, 안식향산, 타닌 등이 함유돼 있어 각종 세균에 대해 항균작용을 하여 피부사상균의 활동을 억제한다. 산초는 폐와 기관지에도 좋다. 산초는 기침, 천식, 가래 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황사나 미세먼지로 인해 기관지가 약해졌을 때 산초를 먹으면 호흡기질환 개선에 도움을 준다. 산초 기름을 아침, 저녁 공복에 한 숟가락씩 먹으면 기관지 질환과 천식에 효과적이다.또한, 산초는 부종에도 효과가 좋다. 이뇨작용이 원활하지 못하면 손발이 붓는 부종이 나타나게 된다. 산초는 이뇨작용을 촉진해 체내 노폐물을 배출시켜 몸의 부종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한편, 산초는 약하지만 독성이 있으므로 하루에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해서는 안 된다. 특히 임산부나 모유 수유 중이면 피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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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서울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적정성 평가에서 '심장 관상동맥우회수술 잘하는 1등급 병원'으로 선정됐다. 관상동맥 우회술은 협심증과 급성심근경색 등 허혈성심장질환 환자의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힌 경우 다른 부위의 동맥이나 정맥을 이용해 막힌 부위를 우회하는 새로운 혈관을 만들어주는 수술로 의사의 숙련도와 치료과정의 충실정도가 사망률 등 치료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적정성 평가는 2013년 7월부터 2014년 6월까지, 허혈성심질환 입원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상급종합병원(39기관)과 종합병원(40기관) 79개소 중, 평가등급이 산출된 66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기준은 평가지표와 9개 모니터링지표로 관상동맥우회술 수술 총 건수, 내흉동맥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술률,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또는 출혈이나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사망률, 수술 후 입원일수 등 치료과정의 의료서비스 내용이 의약적, 약학적으로 적정한지와 치료 결과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한편, 심장내과와 흉부외과를 통합해 운영하는 삼육서울병원 심혈관센터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급성심근경색증 치료 병원평가에서도 1등급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삼육병원 조욱현 심혈관센터장은 "허혈성심질환은 고혈압, 당뇨병, 흡연 그리고 가족력 등 위험인자와 고열량의 고지방식 음식 섭취, 운동부족 등 생활습관이 큰 영향을 미친다"며 "질환이 의심되는 환자는 적절한 치료를 위해 가까운 의료기관을 미리 알아두는 것도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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쎌바이오텍이 보유 중인 유산균 6종이 비만 치료용 조성물로서 특허를 취득했다.7일 쎌바이오텍은 자체 보유한 유산균 6종이 ‘비만 및 비만으로 야기된 대사성 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를 위한 조성물’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특허받은 유산균 6종은 ㈜쎌바이오텍의 독자 기술로 연구 개발 및 자체 생산하는 균주로, 비피도박테리움 브레브(CBT BR3), 비피도박테리움 애니말리스 락티스(CBT BL3), 락토바실루스 아시도필루스(CBT LA1), 락토바실루스 플란타룸(CBT LP3), 락토바실루스 람노수스(CBT LR5), 페디오코커스 펜토사세우스(CBT SL4)이다.쎌바이오텍 관계자는 "이번 특허를 통해 자체 보유 유산균주의 우수한 항비만 효과와 혈당 및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를 통해 비만 치료제로의 활용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며 "체중 감량, 내장지방 및 체지방량 감소, 지방세포 분화 억제 등 항비만 효과를 구체적으로 입증했다"고 말했다. 또한 쎌바이오텍만의 유전정보 분석 기술로 균주 동정 및 안전성을 입증, 기존 비만 치료제가 갖는 부작용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항비만 관련 특허받은 균주가 함유된 쎌바이오텍의 대표 제품으로 ‘듀오락 골드’와 ‘듀오락 얌얌’ 등이 있다.항비만 관련 특허받은 유산균 6종은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기업의 기술력과 노하우로 개별균주 대비 복합균주의 강화된 항비만 효과를 확인했다. 쎌바이오텍의 균주는 특정한 복합균주 조합을 통해 체중 및 체지방 감소, 복부지방 감소 효과 등을 더욱 상승시켰다. 쎌바이오텍은 항비만 조성물 특허 외에도 성장 촉진, 과민성대장증후군, 골다공증, 당뇨병 등과 관련된 다양한 유산균 조성물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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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창형 교수가 4월 5일 중앙자살예방센터장에 취임했다.보건복지부 지정 중앙자살예방센터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된 높은 자살률과 생명경시 풍조 우려 속에서 2011년에 제정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근거하여 자살예방 인력 교육, 관련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 등을 수행하는 기관이다.홍창형 교수는 2014년부터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아 수원, 안산, 광주에서 ‘지역사회 기반 도시형 노인자살 예방사업’을 하고 있다. 이 사업은 각 지자체에 맞춰 도시형 노인자살 예방사업의 모델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지역사회의 자원을 통합·연계하는 서비스 전달 체계를 개발하며, 노인자살 게이트키퍼(노인자살 예방 전문모니터 요원)를 양성하고, 노인자살 예방사업 관련 교육과 공청회를 수행하는 일 등을 내용으로 한다.홍 교수는 치매, 인지장애, 노인성우울증을 전문으로 진료하며, 연구는 지역사회 치매통합관리 시스템 개발과 뇌노화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대외적으로 수원시 노인정신건강센터 센터장, 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 총무이사, 대한노인정신의학회 수련이사를 지냈고, 현재 수원시 통합정신건강센터 센터장, 경기도 정신보건사업지원단 자문위원, 광주시 정신보건센터 자문위원, 대한정신과학회 정회원, 대한노인정신의학회 학술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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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둘레가 굵고, 평소 코를 골며 잔다면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수면무호흡증은 잠을 자는 도중 호흡이 일시적으로 끊기는 증상이다. 수면무호흡증이 지속되면 주간 졸음, 집중력 감소, 발기부전 등 다양한 증상을 비롯해서 협심증, 부정맥, 뇌졸중 등 심각한 합병증까지 초래할 수 있다. 수면무호흡증은 자는 도중 유발되기 때문에 환자가 병을 의심하기 어렵다. 따라서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해볼 수 있는 인자를 밝히는 것이 조기 진단·치료에 도움이 된다.일반적으로 성인 수면무호흡증에서 가장 중요한 위험 인자는 비만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비만을 정의하거나 암시하는 비만 관련 신체계측자료로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 목둘레(neck circumference, NC), 허리둘레(waist circumference, WC), 허리-엉덩이 둘레 비율(waist-hip ratio, WHR) 등이 흔히 측정된다. 그동안 수면무호흡증 환자를 선별하거나 예측하기 위하여 비교적 쉽고 간단하게 측정할 수 있는 비만 관련 신체계측자료들과 수면무호흡증과의 상관성을 평가한 연구들이 활발하게 발표되어 왔다. 하지만 연구마다 대상자의 나이, 성별, 인종 등이 다 달랐기 때문에 결과가 일정하게 나타나지 않았다.순천향대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최지호 교수, 건국대병원 이비인후과 조재훈 교수, 한양대병원 이비인후과 조석현 교수, 성균관대 강북삼성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유승호 교수팀은 메타분석을 통해 수면무호흡증 환자에서 비만 관련 신체계측자료(obesity-related anthropometric data) 중 ‘목둘레(neck circumference, NC)’가 가장 유의한 지표임을 밝혀냈다. 메타분석은 비슷한 주제로 이미 발표된 여러 연구들을 선정해 체계적으로 고찰 및 분석하는 방법이다. 연구팀은 19편 연구의 총 2,966명(수면무호흡증 환자 2,163명, 대조군 803명)의 비만 관련 신체계측자료인 체질량지수(BMI), 목둘레(NC), 허리둘레(WC), 허리-엉덩이 둘레 비율(WHR) 등을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 대조군(수면무호흡증이 없는 정상인)에 비해 수면무호흡증 환자에서 목둘레가 가장 유의한 지표임을 확인했다. 또한, 연구팀은 동양인(Asian)과 서양인(Caucasian)으로 구분하여 각 비만 관련 신체계측자료들을 비교하였으나, 인종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연구팀은 “우리나라 성인 남성 중 목둘레가 굵고(38cm 이상) 코를 고는 사람은 수면무호흡증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병원에 내원해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을 가진 동양인과 서양인 환자의 신체계측자료 비교: 메타분석(Comparison of Anthropometric Data Between Asian and Caucasian Patients With Obstructive Sleep Apnea: A Meta-Analysis)’이란 제목으로 대한이비인후과학회에서 발행하는 SCIE급 국제전문학술지인 ‘임상·실험 이비인후과(Clinical and Experimental Otorhinolaryngology, CEO)' 최신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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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등으로 삶의 질이 낮거나 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치통이 더 잘 생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금까지 구강안면 통증과 스트레스, 불안, 우울감의 연관성은 보고된 바 있으나, 치통과 삶의 질, 우울증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서울성모병원 치과병원 보존과 김신영·양성은 교수팀이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19세 이상 성인남녀 5469명을 조사한 결과, 이중 36.4%(1992명)가 치통을 호소했다. 이후 건강과 관계된 삶의 질과 정신 건강을 조사한 결과, 삶의 질 측면에서 우울·불안·불편감을 느끼거나 정신건강 측면에서 스트레스·우울감·자살충동 등을 갖는 사람의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통 발생 빈도가 더 잦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신영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 치통이 신체와 정신건강 모두를 손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적절한 치료를 통해 통증을 줄이는 것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요인"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Psychology, Health & Medicine' 2015년 10월호 인터넷판에 게재됐다.한편, 김신영 교수팀은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통해 우울증 환자가 건강한 사람보다 치통 발생빈도가 더 많아 우울증이 치통을 심화시킨다는 연구결과도 발표했다. 연구진은 연구 대상의 구강건강 상태는 설문지로 평가하고, 숙련된 치과의사가 구강검사를 하도록 했다. 우울증은 대상자가 의사로부터 우울증으로 진단받은 경우로 정의했다. 연구진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우울증이 있는 사람이 치통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2.84로 우울증이 없는 사람1.62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신영 교수는 "몸에 염증이 생기거나 조직이 손상되면 혈액 속 특정 단백질이 많아지고 이 때문에 면역기능이 억제돼 만성염증으로 이어진다"며 "이 염증이 치통이나 우울증과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김신영 교수는 "치과의사는 치통이 있는 환자를 대할 때 심리적 요소도 신경써야 하며, 정신질환을 다루는 의사도 우울증 환자의 치아건강까지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인 '구강재건저널' 1월호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