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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뉴스] 끝나지 않은 공포, 감염병

    [카드뉴스] 끝나지 않은 공포, 감염병

    길을 걷고 있는 당신의 머리에 지독한 냄새의 오물이 떨어집니다.웬 마른하늘에 날벼락! 근데 서양 중세 시대에는 아주 흔한 일이었다지요? 하수관이 설치되지 않았던 중세 시대,사람들은 자신들의 배설물을 창 밖으로 그대로 던져 처리할 수밖에 없었죠.길을 가다 바로 용변을 보는 일도 흔한 일이었다고 합니다. 때문에 당시 길거리는 오물들이 잔뜩 쌓여 쥐가 들끓고 악취가 가득한.너무나 더러운 모습이었어요. 중세 시대 사람들은 비누가 없어 잘 씻지도 않았어요.때문에 사람들의 몸에는 벼룩, 이가 가득했고몸에서는 지독한 악취가 났습니다.비위생적 환경과 생활, 의학 기반의 부족은결국 페스트라는 감염병 창궐의 한 요인으로 작용했죠.이와 달리 위생적이며 첨단 의학의 시대인 지금은?2015년의 메르스, 올해의 C형간염과 콜레라, 조류인플루엔자, 독감.여전히 감염병의 위험에서 자유롭지 못 합니다.‘인류의 역사는 감염병의 역사’이 말이 과언이 아닐 만큼,페스트와 콜레라, 천연두, 결핵 등 수많은 감염병 들은 계속해서 나타나 사회를 공황에 빠뜨리고 한 시대를 붕괴시키기도 했습니다.유태인, 여자들이 페스트를 퍼뜨렸다는 엉뚱한 음모론을 펼친 중세인들에 비해,현대인들은 충분한 의학적 지식을 갖고 병에 대응 가능한 환경에서 살고 있어요.백신 접종,철저한 위생 관리,마스크 착용,음식 완벽하게 익혀 먹기.메르스 사태 교훈으로 감염병 대처법 역시 잘 알고 있죠.그러나 100℃에서 1시간 이상 가열해도 죽지 않는 식중독균 퍼프린젠스,가장 강력한 항생제에도 죽지 않는 슈퍼 박테리아 mcr-1 등제거하기 어려운 균과 바이러스가 새로이 발견되고,점점 아열대성으로 변해가는 국내 기후가 콜레라 등 아열대성 감염병의 위험을 키우는 현실입니다.아픈 역사는 상처와 함께 교훈을 남깁니다.중세의 페스트, 2015년의 메르스는 병에 대한 잘못되고 안이한 대응의 무서움을 알려주었죠.언젠가 또 찾아올지 모르는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과 철저하고 빠른 대비.앞으로를 위해 꼭 필요한 자세가 아닐까요.기획 I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16/12/13 09:58
  • 치아 교정 효과 높이는데 필요한 5가지

    치아 교정 효과 높이는데 필요한 5가지

    치아 교정치료를 원하는 환자는 부정교합을 개선할 뿐 아니라 치아의 아름다운 배열과 얼굴 모습의 조화로운 개선이라는 심미적 목표를 가질 수 있다. 따라서, 교정 의사와 환자가 얻고자 하는 치료 목표가 무엇인지에 따라 치료 계획도 달라진다. 상담을 받는 치과마다 치료 계획이 다르다고 해서 당황할 필요는 없다는 뜻이다. 교정 의사가 제시한 치료 계획이 환자 요구에 맞았을 때 치료를 받으면 된다. 또한, 치아교정 치료는 단순히 치아의 위치만 이동시키는 게 아니라, 향후 예상되는 골격의 변화까지 고려하여 치아 교합 관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해야 한다. 그런데 얼굴뼈 성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측면이 많기 때문에 초기에 수립한 치료 계획이 변경될 수도 있다는 점을 환자가 이해할 필요가 있다. 올바른 치아 교정치료를 위해 필요한 점을 몇 가지 살펴봤다.첫째, 교정의사와 환자 사이의 신뢰다. 치아 교정치료는 장기간에 걸쳐 이뤄진다. 따라서 신뢰가 없다면 치료 결과도 좋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최근에는 담당 의사보다 인터넷 등을 통한 익명의 사람들에게서 얻는 정보에 더 무게를 두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궁금한 게 있다면 자신의 치료를 담당해주는 의사에게 물어보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둘째, 치료 상담은 교정의사와 직접 해야 한다. 최근에 일부 치과에서 상담실장과만 상담한 뒤 치료하기로 결정했다가 좋지 않은 결과가 초래되는 문제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교정의사는 치료를 위해 많은 것을 고려한다. 치아교합의 문제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얼굴 모습과 턱관절의 상태 등을 다 살핀다. 상담실장은 이러한 교정의사의 역할을 대신해줄 수 없다.셋째, 환자는 자신만의 특별한 치료 방법이나 장치를 광고하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교정의사는 자신의 테크닉에 가장 적합한 장치를 사용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한 장치를 고집하지는 않는다. 올바른 치아교정을 위해서는 자신의 손에 익숙한 장치에 앞서서 환자에 대한 올바른 진단과 그에 따른 치료 계획 수립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치아교정경희문 대한치과 교정학회 회장(사단법인 바른이봉사회 회장)2016/12/13 09:00
  • [건강 단신] 쌍꺼풀수술의 모든 것 알려드려요 외

    쌍꺼풀수술의 모든 것 알려드려요김안과병원은 15일 오후 3시 반 병원 명곡홀에서 '아름다운 눈, 매력적인 눈, 쌍꺼풀수술'을 주제로 강좌를 개최한다. 성형안과센터 이정혜 교수가 쌍꺼풀수술의 개념과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 강의한다. 강의 후에는 질의 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어 청중들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1577-2639건국대병원, 요추부 척추관 협착증 강좌건국대병원은 21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요추부 척추관 협착증의 보존적 치료'를 주제로 강좌를 개최한다.재활의학과 이인식 교수가 요추부 척추관 협착증의 증상과 원인, 보존적 치료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별도의 신청 없이 질환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1588-1533서울백병원 '어깨통증, 오십견 치료법'서울백병원은 13일 오후 2시부터 충무아트홀 1층 컨벤션센터에서 '어깨통증, 오십견 치료법'을 주제로 강좌를 개최한다. 정형외과 장석환 교수가 흔히 오십견으로 알려진 유착성 관절낭염과 중년기 어깨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인 회전근개질환의 치료법에 대해 강의한다. 강의에 앞서 혈당이나 혈압 등 건강상담도 이뤄진다. (02)2270-0534
    기타2016/12/13 08:30
  • 한밤중 발생한 급성 심근경색, 5개 科 협진팀이 90분 내 대응

    한밤중 발생한 급성 심근경색, 5개 科 협진팀이 90분 내 대응

    김모(77)씨는 10여 년 동안 협심증을 앓아왔는데, 나이가 들면서 합병증까지 생겼다. 특히 심장에서 나오는 대동맥의 판막이 점점 좁아지면서 호흡 곤란이 심해졌고 급성 심근경색 발생 위험이 커졌다. 김씨는 가슴을 열고 낡은 판막을 새로운 인공 판막으로 교체하는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고령인 데다 혈관이 딱딱하게 굳는 석회화까지 진행된 상태라 수술의 위험성이 컸다.
    심장질환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6/12/13 08:30
  • 만성염증 방치하면 심장병·치매·당뇨 부른다

    만성염증 방치하면 심장병·치매·당뇨 부른다

    만성염증 줄이는 생활법염증(炎症)은 우리 몸이 질병과 싸울 때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러나 만성염증은 다르다. 혈관을 시작으로 근육·심장 등 여기저기로 퍼져, 전신질환을 부른다. 일반염증과 만성염증의 차이는 무엇이며, 만성염증이 몸에 어떻게 나쁜지 알아보자.
    건강정보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6/12/13 08:00
  • 심장병, '사망원인 1위' 머지않아… 癌처럼 예방·관리를

    심장병, '사망원인 1위' 머지않아… 癌처럼 예방·관리를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최근 10년 동안 41.6%나 증가했다(통계청 자료). 심장질환 사망자 수는 2015년 기준 2만 8326명으로 전체의 10.3%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인 사망원인 순위도 2012년 3위에서 2위로 상승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심장질환이 조만간 암을 제치고 사망원인 1위로 올라설 것이라고 전망을 하고 있다. 사회가 고령화되고,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비만 같은 심장병 선행질환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직도 심장 건강에 대해 무관심한 사람이 많다. 심장병 관리·예방에 대한 국가적인 시스템도 부족하다. 대한심장학회 오병희 이사장, 조명찬 총무이사, 최기준 홍보이사, 한규록 보험이사를 만나 심장질환 사망률 감소를 위한 현실적 방안에 대해 들어봤다.
    심장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6/12/13 08:00
  • 믿을 수 있는 반려동물 건강정보… 인터넷 서비스 '펫진' 오픈

    믿을 수 있는 반려동물 건강정보… 인터넷 서비스 '펫진' 오픈

    헬스조선이 반려동물(애완동물) 건강 정보를 전문으로 다루는 인터넷 서비스 '펫진'(pet.chosun.com)을 오픈했다. 헬스조선은 건강전문 미디어 기업의 노하우를 살리고, 수의사와 동물 병원 네트워크를 활용해 믿을 수 있는 반려동물 건강정보를 모바일과 SNS에 최적화된 콘텐츠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펫진에는 개·고양이가 자주 앓는 100여 가지 질병 정보가 실려 있으며, 사료와 간식 등 먹거리 정보, 교육·훈련정보, 미용 등 다양한 내용의 기사가 매일 업데이트 된다. 반려동물을 소재로 예술 활동을 하는 아티스트도 소개한다. 한편, 헬스조선 펫진은 내년부터 관련 학회·협회와 공동으로 이벤트를 비롯해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펫진은 향후 스마트용 어플리케이션 개발은 물론, 뉴미디어 시대에 맞춰 카드뉴스와 동영상 콘텐츠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반려동물 관련 사업 규모는 지난해 기준 1조2000억원으로, 전문가들은 2020년에는 약 6조원 수준으로 시장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특히, 반려동물관련 사업은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어, 대기업과 신생 회사들이 앞다퉈 관련 시장으로 뛰어들고 있다.
    종합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12/13 07:30
  • 소아·청소년기 비염, 치료 늦어지면 성장 방해

    소아·청소년기 비염, 치료 늦어지면 성장 방해

    겨울철에 콧물, 코막힘이 생기면 흔히 감기 증상으로 생각한다. 이러한 증상은 알레르기 비염이 있어도 나타난다. 원인을 잘못 짚어 올바른 치료를 받지 못할 수 있다는 의미다. 국내 알레르기 비염 환자는 봄이나 여름보다 가을·겨울에 더 많이 생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5년 가을·겨울 알레르기 비염 환자는 약 215만명으로 봄·여름 환자 수(153만명)의 약 1.4배였다.영동한의원 김남선 원장은 "건조한 날씨 탓에 콧속 점막이 건조해지면 집먼지 진드기나 곰팡이 등 이물질이 코 점막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켜 알레르기 비염을 유발한다"며 "알레르기 비염은 특히 면역력이 낮은 소아·청소년에게 잘 생기는데, 콧물이 나고 수시로 코가 막히는 증상을 감기로 오인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알레르기일반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12/13 07:30
  • 식사 순서만 바꿔도 한 달에 9kg 감소, 방법은?

    식사 순서만 바꿔도 한 달에 9kg 감소, 방법은?

    최근 고지방·저탄수화물 다이어트가 큰 화제가 되면서, 다이어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는 게 입증됐다. 황제다이어트(고단백질 식단만 먹는 것), 원푸드다이어트(한 가지 식품만 먹는 것) 등 다양한 살 빼는 식단이 유행한 적 있지만, 모두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논란 탓에 유야무야된 지 오래다. 먹는 음식을 크게 바꾸지 않고, 식사량마저 줄이지 않아도 효과를 내는 '먹는 순서 다이어트'를 실천해보는 것은 어떨까?먹는 순서 다이어트는 한 끼 식사를 영양소별로 나눠 먹는 순서를 정하고, 정한 순서대로 섭취해 살을 빼는 다이어트법이다. 우선 식단 내 영양소를 식이섬유, 단백질, 탄수화물, 크게 세 가지로 나눈다.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에는 채소·과일, 단백질이 많은 식품에는 고기·생선,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에는 쌀·보리 같은 곡류가 있다. 식이섬유→단백질→탄수화물 순으로 음식을 섭취하면 된다. 실제 먹는 순서 다이어트를 두 달 지속해 체중이 9.1kg이나 빠진 일본인의 사례도 있다.먹는 순서를 식이섬유→단백질→탄수화물 순으로 바꾸면 왜 살이 빠질까?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막고, 빠른 포만감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식이섬유부터 먹으면 이후 먹는 단백질·탄수화물이 천천히 흡수돼 혈당이 크게 상승하지 못하게 한다. 혈당이 높아지면 모두 에너지로 쓰이지 못하고 남으면서 지방으로 바뀌고, 비만으로 이어진다. 또 식이섬유를 먼저 먹으면 포만감이 잘 들어, 이후 먹는 단백질과 탄수화물 섭취량이 줄어든다. 특히 혈당을 많이 높이는 탄수화물 섭취를 막아 효과적이다. 미국 코넬대학교에서도 먹는 순서 다이어트와 비슷한 '거꾸로 식사법'과 관련한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거꾸로 식사법은 후식→밥·반찬 순으로 식사를 하는 것인데, 역시 식이섬유를 먼저 섭취하고 이후 단백질·탄수화물을 섭취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브라이언 완싱크 교수가 이끌었던 코넬대 연구팀은 남녀 124명을 대상으로 과일을 먼저 먹는 그룹(1그룹)과 계란과 베이컨 등을 먼저 먹는 테이블(2그룹)과  나눠서 식사하게 했다. 실험 결과 1그룹이 2그룹보다 칼로리를 적게 섭취하고 지방이 많고 튀긴 음식에 대한 유혹을 덜 느꼈다.먹는 순서 다이어트를 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볶음밥·비빔밥·덮밥같이 여러 영양소가 섞여 있는 식품은 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음식을 영양소별로 나눠 먹기 어려워서다. 또 폭식을 해 성인 일일 권장 칼로리인 2000~2500kcal 이상을 섭취해도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없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2/13 07:00
  • 계속되는 기침, 과연 목감기일까?

    계속되는 기침, 과연 목감기일까?

    겨울에는 기침하는 사람이 늘어난다. 기온이 떨어져 목감기에 잘 걸리는 계절인 데다 공기마저 건조해지면서 목 안에 염증이 생기기 쉬운 탓이다. 목감기와 헷갈릴 수 있는 그 밖의 질환들을 알아봤다.▷급성편도염=건조한 공기에 목이 붓는 것은 급성편도염일 가능성이 크다. 급성편도염에 걸리면 고열과 식욕 저하, 침 삼킴 곤란, 목의 통증 등의 증상이 잘 생긴다. 편도염이 심해지면 성대와 이를 둘러싼 후두에 염증이 발생하는 후두염으로 발전될 수 있어 초기에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후두염=후두염은 음성 발생기관인 후두의 급성염증에 의해 발생한다. 목이 쉬어서 바람이 새는 것 같은 거친 소리가 난다. 급성 후두염은 항생제 치료와 함께 수분섭취, 영양보충 등으로 치료할 수 있고, 만성 후두염은 음성휴식과 음성치료가 필요하다.▷역류성 인후두염=기침을 많이 하고 목이 쉽게 쉬거나 음식물을 삼키기 어렵다면 역류성 인후두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역류성 인후두염이란 위장에 있는 내용물인 위산이나 음식물들이 거꾸로 다시 올라와 후두나 인두를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가슴이 쓰리고 목에 가래가 많이 끼는 증상이 생길 수도 있다. 역류성 인후두염은 코골이나 천식, 기관지염과 같은 호흡 관련 문제를 만들 수 있고 성대 결절을 유발할 수도 있어 반드시 치료받아야 한다. 위산분비를 억제하는 약물이나 제산제, 위식도 괄약근의 기능을 높여 위산 역류를 방지하는 약제 등을 사용해 치료한다.
    내과헬스조선 편집팀 2016/12/13 07:00
  • 제대혈 추출 줄기세포 이식했더니… 1년 뒤 무릎 연골로 성장

    제대혈 추출 줄기세포 이식했더니… 1년 뒤 무릎 연골로 성장

    주부 권모(58)씨는 3년 전부터 계단을 오르내리기 힘들 정도로 심한 무릎 통증에 시달렸다. 다리가 점차 ○자 모양으로 휘고, 지난 해에는 바닥에 앉았다가 스스로 일어서기 어려울 정도로 움직임이 불편해졌다. 동네 정형외과를 찾은 권씨는 "퇴행성 관절염 말기로 인공관절 수술 외에는 치료 방법이 없다"는 말을 들었다. 권씨는 인공관절 수술이 잘못되면 다시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주변 지인의 말을 듣고 쉽게 결정하지 못했다. 지난 6월 권씨가 선택한 치료법은 '제대혈 줄기세포 이식수술'. 권씨는 서울제이에스병원에서 제대혈(탯줄 혈액) 줄기세포 이식 수술과 휜다리 교정술을 받은 뒤 6개월이 지난 지금은 통증 없이 계단을 오르내릴 정도로 증상이 좋아졌다.◇40~50대 퇴행성 관절염 환자 급증
    척추·관절질환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12/13 07:00
  • 심장마비 환자 살리는 심폐소생술 "나부터 배워야 한다"

    심장마비 환자 살리는 심폐소생술 "나부터 배워야 한다"

    인구가 고령화되고, 심근경색 등 심장병 환자가 증가하면서 심장마비 발생이 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 심장마비 발생률은 2006년 10만명 당 39.3명에서 2013년 46.3명으로 늘었다. 환자수로 따지면 연간 2만 3000명에게서 심장마비가 발생하지만, 생존해 퇴원하는 비율은 5%에 불과하다. 심장마비 환자의 생존율은 미국 워싱턴(17%)이나 유럽(9%)과 비교하면 턱없이 낮은 수준인데, 가장 큰 이유는 일반인들의 심폐소생술에 대한 인지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심폐소생술은 심장마비가 발생했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치료법으로, 심폐소생술을 효과적으로 시행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심장마비 환자의 생존율이 3배 가량 높아진다. 그러나 심장마비 환자를 가장 먼저 접하는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비율은 2010년 기준 3.1%에 불과하다.최근 대한응급의학회와 한국과학기자협회가 전국 20개 응급의료기관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 704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적이 있다'는 사람은 40.2%(283명)였고 '받은 적이 없다'는 사람은 48.9%(344명)였다. '주변에 심장마비 환자가 발생했을 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겠냐'라는 질문에 '시행하겠다'라고 답한 사람은 33%(233명)로 '시행하지 않겠다' 47%(335명)보다 훨씬 적었다.심장마비가 발생하면 혈액 순환이 중단되고, 4~5분 후면 뇌세포가 영구적으로 손상돼 사망에 이르거나 심각한 뇌손상에 빠지게 된다. 따라서 1분 1초가 소중하다. 심장마비가 발생했을 때 1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하면 생존율이 97%에 달하지만, 4분이 지나면 생존율은 50%로 크게 떨어진다.강남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정성필 교수는 "우리나라는 심폐소생술 교육이 잘 안돼 있고, 심폐소생술 방법을 알아도 막상 실제 상황이 닥치면 실천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하고, 심폐소생술은 선한 사마리아법 적용을 받아 결과가 좋지 않아도 책임을 지지않는다는 내용을 알려서 많은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심장마비 환자가 발생했을 때는 주변 사람에게 재빨리 119에 신고하도록 요청한 뒤 구급대원이 오기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한다. 국내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분당 100~120회로 가슴 압박만 시행하면 된다. 양 젖꼭지를 기준으로 중간 부위를 5㎝ 정도 압박한다.
    심장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6/12/13 07:00
  • 名醫와 떠나는 中 크루즈

    名醫와 떠나는 中 크루즈

    헬스조선 비타투어가 매년 진행하는 '명의(名醫)와 떠나는 중국 건강 크루즈'는 '여행의 꽃'으로 불리는 크루즈 여행을 하면서 명의(名醫) 특강을 듣고, 중국 명소 관광까지 즐기는 일석삼조(一石三鳥)의 중장년 여행 프로그램이다. 헬스조선이 특별기획으로 진행하고, 가격까지 합리적이어서 매년 인기리에 진행됐다. 2017년은 주말과 근로자의 날 연휴가 이어지는 황금 휴가 기간인 4월 27일~5월 1일(4박 5일) 진행한다. 2017년 1월말까지 전액을 완납하면, 내측 객실은 바다가 보이는 오션뷰 객실로, 오션뷰 객실은 창문이 열리는 발코니 객실로 각각 업그레이드(20만원 상당씩) 해주는 이벤트를 이용할 수 있다.  
    여행강미숙 헬스조선 기자2016/12/13 06:30
  • "모낭·두피에 영양 잘 공급돼야 탈모 예방"

    "모낭·두피에 영양 잘 공급돼야 탈모 예방"

    "저도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가 많았습니다. 지난 10년 전부터 탈모가 시작됐는데, 어떻게든 내 스스로 해결해보고 싶어서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수 년 간 스스로 임상 대상이 되어 연구를 거듭한 끝에 모낭과 두피에 영양분이 제대로 채워져야 탈모를 막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피부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6/12/13 06:30
  • 복합 레이저로 색소 크기별 맞춤 치료

    복합 레이저로 색소 크기별 맞춤 치료

    60대 자영업자 이모씨는 요즘 2~3주에 한 번 씩 피부과에 간다. 얼굴에 거뭇하게 생긴 검버섯을 없애기 위해서다. 여드름으로 인해 생긴 색소침착도 함께 치료받고 있다. 이씨처럼 미용ㆍ패션에 신경쓰고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을 하는 '액티브 시니어(자신에게 투자를 아끼지 않는 5060세대)'가 늘면서, 검버섯 치료와 같은 색소질환 치료가 인기다.
    피부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6/12/13 06:00
  • 제대혈 줄기세포·연어 정액 추출물, 난치성 질환 치료 희망 되나

    제대혈 줄기세포·연어 정액 추출물, 난치성 질환 치료 희망 되나

    당뇨병·고혈압·관절염·치매·자가면역질환….현대의학으로는 아직 고칠 수 없는 병이다. 이런 질병에 걸리면 완치는 안 되고 평생 약을 먹어서 증상을 완화하거나 진행을 억제하는 치료를 해야 한다. 최근에는 난치성 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재생의학이 새로운 치료의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다.재생의학은 단순히 증상만 완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손상된 세포나 조직을 대체하고 망가진 기능을 원래대로 회복시켜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의학분야다. 대표적인 게 줄기세포 치료다. 교통사고로 척수손상이 돼 팔다리가 마비된 환자에게 줄기세포를 주입했더니 신경이 재생돼 팔을 움직일 수 있게 된 드라마틱한 사례처럼, 줄기세포는 척수손상·치매·당뇨병·심근경색 등 적절한 치료 방법이 없는 난치성 질환의 치료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엔 연어 등 자연에서 추출·정제한 성분을 이용해 손상된 인체 부위의 재생을 촉진하는 기술이 재생의학의 한 분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마케팅리서치 회사 비전게인에 따르면 재생의학 관련 세계 시장 규모는 2016년 약 58억달러(약 6조7720억원)에서 2026년 약 308억달러(약 35조9620억원)로 확대되고 있으며, 연평균 성장률이 약 17.3%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6/12/13 06:00
  • 40代부터 해마다 근육 1%씩 감소… 양질의 단백질 챙겨야

    40代부터 해마다 근육 1%씩 감소… 양질의 단백질 챙겨야

    자영업자 한모(64)씨는 며칠 전 송년 모임에 참석했다가 지인들에게 '왜 이렇게 팔이 얇아지고 살이 빠졌느냐?'라는 말을 들었다. 실제로 1.5㎏이 줄긴 했지만 몇 달 전 받은 건강검진 결과에서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나온터라, 별 일 아니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마다 "살이 빠진 것 같다"면서 무슨 일 있는건 아닌지 묻고 걱정을 하는 통에 여간 신경 쓰는 게 아니다.한 씨처럼 나이가 들면서 팔다리가 가늘어지면서 체중이 감소해서 고민이라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 몸은 40세가 지나면 노화가 급속히 진행되는데, 이때 몸의 근육이 해마다 1%씩 줄어든다. 또한 근육을 구성하는 세포인 근섬유 기능이 약해지고 세포 크기도 작아지면서 근육량이 줄고 근력이 떨어진다. 그런데 노년층에서 근육량이 적으면 질병 위험이 커질 뿐만 아니라 삶의 질이 떨어진다. 경희대병원 연구에 따르면 근육량과 근력이 지나치게 낮은 사람은 비만·고혈압·당뇨병이 없어도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76%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6/12/13 05:30
  • 찢어진 어깨 힘줄, 당뇨·고혈압 있어도 관절 내시경으로 치료

    찢어진 어깨 힘줄, 당뇨·고혈압 있어도 관절 내시경으로 치료

    회사원 박모(57)씨는 30년 전 처음 당뇨병 진단을 받았고, 현재는 일주일에 세번씩 혈액 투석을 받고 있는 중증 당뇨병 환자다. 박 씨는 6개월 전 오른쪽 어깨에 생긴 통증이 고민이었다. 통증이 심해 찾은 병원에서는 어깨 힘줄이 3군데 찢어진 상태인 '회전근개 파열'이라며 수술을 권유했다. 그러나 박씨는 중증 당뇨병 환자인만큼 수술과 전신 마취에 대한 부담이 컸다. 박 씨의 고민을 들은 의사는 "국소 마취만 하는 내시경 치료법도 있다"며 "만성질환이 있거나 고령인 사람이 주로 선택한다"고 설명했다. 박 씨는 국소마취 관절내시경을 통해 찢어진 힘줄을 봉합했고, 지금은 어깨 통증 없이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
    척추·관절질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6/12/13 05:30
  • 거칠고 투박한 음식도 먹는 습관 들여보세요

    거칠고 투박한 음식도 먹는 습관 들여보세요

    생후 25개월 된 아이의 어머니가 "약사님, 저희 애가 밥을 너무 안 먹어요. 밥 잘 먹게 해주는 영양제를 주세요"라고 요청했습니다. 아이의 영양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상담을 해보니 그 때까지 젖병으로 하루에 네 번, 200㎖씩 분유를 먹고 있었고 어머니는 성장에 문제가 생길까봐 분유를 끊기가 겁난다고 하였습니다. 이처럼 아이가 밥을 잘 안 먹는다고 호소하는 어머니들과 상담을 하면 아이가 적은 노력으로 포만감을 느끼도록 했다거나, 씹기 싫어하니까 안 씹어도 되는 부드러운 음식을 계속 주는 바람에 아이의 성장 단계와 맞지 않는 식습관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인간의 진화적인 측면에서 보면 자연적으로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들이 현대사회가 주는 편안함 속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이죠.하버드대 인간진화생물학과의 다니엘 리벌만 교수는 자신의 저서 '인체 이야기(The story of the human body)'에서 "현대인은 투박하고, 거친 음식을 먹던 구석기인들에 비해 너무 부드럽게 가공된 음식들을 먹는 바람에 치아는 점점 작아지고, 턱도 짧아지고, 얼굴도 더 작아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오랜 시간동안 몸이 충분히 적응하는 자연적인 선택을 통해 전달되는 생물학적 진화라기 보다는, 산업화 이후 몇 백 년 사이에 급속히 변화한 환경과 유전자 사이에 일어나는 '문화적 진화'의 영향을 더 크게 받고 있다고도 했습니다.리벌만 교수의 주장처럼 문화적 진화가 생물학적 진화보다 우리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 부모가 제공하는 바람직하지 않은 생활습관이나 음식 등의 '환경'이 자녀의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것입니다. 확실한 해결책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어머니들의 노력을 통해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바람직한 문화적 진화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간략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푸드정지윤 헬스조선 약사 자문위원(우리약국 약사)2016/12/13 05:00
  • 피가 잘 안 돌면 만성피로·뇌졸중… 오메가3,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

    피가 잘 안 돌면 만성피로·뇌졸중… 오메가3,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

    나이가 들수록 특히 신경써야 할 부분이 '혈액순환'이다. 노화 등으로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만성피로·녹내장·뇌졸중 등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원활한 혈액순환을 위한 식단 조절과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혈액순환 개선 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건강기능식품 성분은 '오메가3'다. 오메가3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EPA와 두뇌·망막의 구성 성분인 DHA로 이뤄져 있어 제품을 선택할 때 자신의 건강 상태에 따라 성분 함량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건강기능식품2016/12/13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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