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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리 병' 환자가 술자리 피해야 하는 이유

    '허리 병' 환자가 술자리 피해야 하는 이유

    연말이면 많은 직장인이 송년회에 참여해 과음한다. 곧 이어질 신년모임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과도한 술은 척추 건강을 악화해 평소 허리가 아픈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다. 술을 많이 마시면 왜 척추 건강이 악화되는지, 술자리에서 척추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무엇인지 해운대자생한방병원 김상돈 병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봤다.◇술, 척추 주변 근육·인대 약하게 해 술자리에서 척추가 악화되는 이유는 나쁜 자세로 오래 앉아있게 되는 것은 물론, 알코올 분해를 위해 체내 단백질과 수분이 소비되면서 척추를 지탱하는 근육과 인대가 약해지는 탓이다. 김상돈 병원장은 "체내에 알코올이 들어오면 우리 몸은 이를 분해하기 위해 많은 단백질을 사용하게 된다"며 "이때 근육이나 인대에 필요한 단백질이 알코올 분해에 사용되면서 척추를 지탱하는 근육과 인대가 약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체내에서 알코올이 분해되며 발생하는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물질도 문제다. 아세트알데히드는 음주 후 구토·두통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독성물질로 근육통을 유발하기도 한다. 또 척추나 관절로 가는 혈액의 흐름과 영양공급을 방해해 각종 척추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김 병원장은 "때문에 평소에 요통이 있던 사람들이 술자리가 끝나고 난 다음 날 허리 통증이 더 심해졌다고 느끼는 것"이라고 말했다.◇술자리 중간중간 스트레칭 해야한국인들이 좌식문화에 익숙하다는 이유로 의자가 따로 없이 바닥에 앉아 음식을 먹게 한 식당이 적지 않다. 그런데 딱딱한 바닥에서 오래 양반다리를 하고 있으면 척추에 무리가 간다. 특히 송년회 시즌은 추워진 날씨로 척추 주변 인대와 근육이 수축돼 있어 더 문제다. 양반다리를 지속하고 있으면 골반 비대칭을 이루면서 척추를 지지하는 척추기립근과 골반근육이 긴장하고 이는 근막염증이나 인대손상으로 이어지기 쉽다. 따라서 양쪽 다리를 번갈아 가며 자세를 바꿔주고 틈틈이 일어나 스트레칭을 해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되도록 허리를 지탱할 수 있는 등받이가 있는 좌식의자를 사용하거나 무릎을 펴고 앉는 게 도움이 된다.고칼로리 안주를 피해 살이 찌지 않게 하는 것도 척추 건강에 좋다. 김상돈 병원장은 “복부에 지방이 쌓이면 허리를 지탱하던 근육이 줄어들고 체중의 중심이 앞쪽으로 쏠리게 된다”며 “이로 인해척추만곡이 정상보다 앞으로 나오는 척추전만증이 발생할 수 있고 지속되면 추간판탈출(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2/14 10:22
  • [카드뉴스] 사랑의 힘, 스킨십

    [카드뉴스] 사랑의 힘, 스킨십

    타인의 손길이 더욱 따스하게 느껴지는 계절.다정한 포옹을 나누는 연인들을 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그들의 사랑스러운 애정 표현은 건강에도 도움이 되기에 더욱 아름답지요.사랑의 호르몬이라 불리는 옥시토신(Oxytocin).통증과 긴장을 완화하며 사랑과 신뢰의 감정을 높이는 효과가 있죠.옥시토신을 생성하는 유일한 방법은 ‘스킨십’연인, 또는 부부간의 포옹이나 키스는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 분비를 낮춰 옥시토신 분비를 증가시킵니다.포옹은 신경 전달 물질 아드레날린과 세로토닌을 증가시킵니다. 때문에 두려움과 외로움을 극복하게 하고 긴장을 풀어주고 위안을 느끼게 하는 정신적 치유의 효과가 있죠. 키스는 통증 완화와 구강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키스는 뇌를 자극해 엔도르핀을 분비시킵니다.엔도르핀은 모르핀 보다 무려 200배 강한 진통제 효과가 있지요.키스할 때는 교감신경이 침샘을 자극해 타액 분비가 늘어나죠.이는 치아에 해로운 박테리아를 씻어내고 플라그 생성을 막아줍니다.키스는 면역력 증진 효과도 있는데요.키스할 때는 약 8,000만 마리 세균을 주고받는데, 이는 세균에 대한 저항력을 높입니다. 몸과 마음을 모두 건강하게 하는 ‘스킨십’이것이 진정한 사랑의 힘이겠죠?12월 14일 허그데이인 오늘,사랑하는 사람을  꼬옥 껴안아주세요!기획 I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16/12/14 10:14
  • 수면제, 무조건 피하지 마라… 복용법 지키면 먹는 게 도움

    수면제, 무조건 피하지 마라… 복용법 지키면 먹는 게 도움

    직장인 고모(29)씨는 최근 불면증이 심해져 수면제인 '졸피뎀'을 처방받았다. 얼마 전 시작한 직장생활에 적응하면서 받은 스트레스가 원인이었다. 하지만 뉴스를 통해 졸피뎀은 부작용이 심하고, 중독되기 쉽다는 이야기를 들어온 터라 처방받은 약을 쉽게 복용할 수 없어 고민이다.
    신경과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6/12/14 09:04
  • 두부 얼려 먹으면 단백질 함량 6배

    두부 얼려 먹으면 단백질 함량 6배

    일반적으로 식품은 생(生)으로 먹어야 좋다고 생각하지만, 일부 식품은 얼려 먹을 때 영양소를 더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 장안대 식품영양학과 전형주 교수는 "두부나 브로콜리 처럼 수분이 많은 식품을 얼리면, 식품 속 수분이 얼면서 식품 표면에 구멍이 생긴다"며 "이 구멍을 통해 서서히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식품의 크기가 작아지는데, 단백질 등 영양소는 입자가 커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응축된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식품이 상온에 있을 때보다 얼렸을 때 크기는 작지만, 영양소는 얼리기 전과 거의 비슷하게 들어있는 상태가 된다. 전형주 교수는 "실제로 생 두부의 단백질 함량은 100g당 7.8g인데, 얼린 두부는 100g당 50.2g으로 생 두부의 6배에 달하는 단백질이 들어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같은 양의 두부를 얼려 먹으면 적은 열량에도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다.
    푸드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12/14 09:03
  • LDL콜레스테롤 수치 정상이라도 작은 LDL 많으면 동맥경화 위험

    LDL콜레스테롤 수치 정상이라도 작은 LDL 많으면 동맥경화 위험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100~ 130㎎/㎗)이어도 흡연자이면서 복부비만이 있거나, 60세 이전에 심뇌혈관질환을 앓은 직계가족이 있는 사람은 'sdLDL(small dense LDL)콜레스테롤'을 측정할 필요가 있다. sdLDL이란 LDL콜레스테롤 중에서도 작고 단단한 것을 말하는데, LDL콜레스테롤 내 sdLDL 비율이 20% 이상일 때 동맥경화가 잘 일어난다.
    심혈관일반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6/12/14 09:02
  • [그래픽 뉴스] 담낭용종 1㎝ 이상이면, 癌 의심하고 꼭 떼야

    [그래픽 뉴스] 담낭용종 1㎝ 이상이면, 癌 의심하고 꼭 떼야

    담낭에 생긴 혹인 담낭용종은 성인 10명 중 1명이 가지고 있을 정도로 흔하다. 과거에 비해 지방 섭취가 늘고 비만 인구가 증가하면서 담낭용종을 가진 사람은 증가하고 있다. 문제는 담낭용종은 양성인지 악성(암)인지 구분이 어렵다는 점이다. 담낭용종이 늘어나는 이유와, 양성·악성 종양 구분법에 대해 알아본다.◇담낭용종, 지속적으로 증가최근 중앙대병원 외과 최유신 교수팀이 건강검진에서 복부초음파 검사를 받은 14~89세 2만3827명을 분석한 결과, 9.96%에서 담낭용종이 있었다. 최유신 교수는 "1999년에는 한국인의 담낭용종 유병률이 2.94%, 2012년에는 8.5%로 늘었고, 이번 연구에서는 유병률이 9.96%로 높아졌다"며 "복부초음파 검사를 많이 하면서 담낭용종 발견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담낭용종은 50~70%가 콜레스테롤이 축적돼 생긴 콜레스테롤 용종인데,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이상지질혈증 환자가 늘면서 담낭용종 환자가 증가한 것이라고 최 교수는 분석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6/12/14 09:01
  • 대사증후군포럼, '대사증후군 예방 10계명' 발표

    한국대사증후군포럼이 매년 12월 첫 주를 '대사증후군 주간'으로 정하고, '대사증후군 예방 10계명'을 발표했다. 대사증후군은 고혈압·당뇨병·비만 등 대사 질환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것으로, 심장병·뇌졸중 같은 중증질환의 뿌리가 된다. 한국대사증후군포럼은 대사증후군을 진료하는 의사들의 모임으로, 2010년부터 매년 1~2회에 대사증후군에 대한 강연과 허리둘레 줄이기 운동을 해왔다.한국대사증후군포럼 허갑범 회장(21세기 당뇨병 연구소 소장)은 "대사증후군 환자가 약 1000만명에 달한다"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대사증후군 주간을 선포하게 됐다"고 말했다.이번에 발표한 대사증후군 예방 10계명에는 ▲복부비만을 경계하고 팔다리를 튼튼히 하자 ▲규칙적인 생활 운동을 습관화하자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 섭취를 늘리자 ▲생선과 견과류 섭취를 늘리자 ▲식이섬유소를 많이 섭취하자 ▲충분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섭취하자 ▲술을 절제하자 ▲금연하자 ▲충분한 수면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자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자 등이 포함됐다.
    기타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6/12/14 09:00
  • 매일 대변 개운하게 봐도, 딱딱하거나 토끼똥 같으면 '변비'

    '변비'는 배변 횟수가 적고, 변이 잘 안 나와 과도하게 힘을 주거나 배변 후 잔변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매일 대변을 볼 뿐만 아니라 배변량이 많고 배변 후 개운해도 변비일 수 있다. 바로 경련성변비와 이완성변비이다. 경련성변비는 매일 혹은 이틀에 한 번꼴로 토끼똥처럼 작고 동글한 변을 보는 게 특징이다. 주기적으로 변을 봐서 변비라고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경련성변비는 스트레스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은 후 대장에 경련이 일어나면서, 변이 장을 정상적으로 통과하지 않고 변이 조각나는 특징이 있다. 메디힐병원 민상진 원장은 "배에 가스가 자주 차고, 복통이 있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앓는 사람이 많이 호소한다"고 말했다.이완성변비는 변을 보지 않아도 고통스럽지 않고 변의(便意)도 없어서 변비인지 알기 어렵다. 다만, 이완성변비는 불규칙하게 변을 보면서 굵고 딱딱한 대변을 한꺼번에 많이 보는 특징이 있다. 이완성변비는 대장 운동이 저하되면서 변을 항문으로 밀어내는 힘이 약해져서 발생한다. 노인이나 진통제·진정제 등 부교감 신경억제약물을 먹는 이들에게서 많다.이런 변비는 변비라고 생각을 안해서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경련성변비가 지속되면 변비·설사 등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이 심해진다. 이완성변비를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변이 대장을 느리게 통과하는 대장무기력증이 나타나 항상 배가 더부룩하고 배가 부풀러 올라 숨쉬는 것도 힘들어진다.경련성변비에는 잘 익힌 채소와 양상추, 야채주스 등을 먹는 게 효과적이다. 우거지나, 콩나물처럼 섬유소 입자가 거칠고 질긴 음식을 먹으면 장 내 경련이 유발돼 가스, 설사 등이 심해질 수 있다. 이완성변비는 대장 운동 활성화를 돕는 복부마사지가 효과적이다. 기상 후 냉수나 찬우유를 마시면 좋다. 하루 20g의 식이섬유를 섭취하면 변비를 예방할 수 있다.
    대장질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6/12/14 08:57
  • [알립니다] '휴양 천국' 하와이서 한 달… 추운 겨울 따뜻하게 나볼까

    [알립니다] '휴양 천국' 하와이서 한 달… 추운 겨울 따뜻하게 나볼까

    헬스조선은 2017년 2월 1일~3월 4일 '하와이에서 현지인처럼 살아보기(32일)'를 처음으로 진행한다. 호놀룰루의 고급 콘도에서 지내며 골프 라운딩과 인근 섬 관광 등을 즐기면서 현지인처럼 지내는 일정이다. 숙소는 와이키키 비치〈사진〉가 내다보이는 특급 콘도로 편의시설이 집중돼 있고 한인타운도 도보로 갈 수 있다.
    여행2016/12/14 08:56
  • 오메가3지방산도 잘못 먹으면 독 된다

    오메가3지방산도 잘못 먹으면 독 된다

    줄여서 ‘오메가3’로 불리는 오메가3지방산은 대표적인 건강 성분이다. 그러나 오메가3지방산도 섭취 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어떻게 먹어야 몸에 이로울까.오메가3지방산이 좋은 이유우리 몸의 세포막 구성오메가3지방산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하지만 자체적으로 생산되지 않는 필수지방산으로서 불포화지방산의 한 종류다. 세포막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이며, 염증을 억제하는 기능과 세포에 산소를 원활하게 해주는 역할도 한다. 또한 ‘피떡’(혈전)을 예방하는 효과가 크다. 오메가3지방산의 효능이 부각된 것은 1970년대 북극에 사는 에스키모를 연구하면서부터다. 에스키모들은 생선을 주로 먹는데 심장질환이 없었다. 생선기름의 오메가3 지방산이 혈액의 중성지방을 낮추고 혈액순환을 개선시키는 효능이 있음을 알아낸 것이다. 미국(FDA)와 캐나다 정부가 오메가3지방산의 효능을 인정했다.에스키모인들에게 심장병이 없는 이유는?에스키모에게서 확인됐듯, 오메가3지방산은 주로 고등어·참치·연어 같은 생선과 해조류에 많다. 호두, 들기름, 아마씨유 같은 식품에도 풍부하다. 생선, 즉 동물성 오메가3지방산은 DHA, EPA가 많다. 들기름, 호두, 아마씨유 같은 식물성 기름에는 알파리놀렌산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DHA, EPA는 두뇌 기능을 발달시키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반면, 알파리놀렌산은 우리 몸의 세포막을 이루는 필수 지방산 중 대부분을 차지해 세포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오메가3지방산의 효능은 각종 연구결과로 발표됐다. 심혈관질환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염증 감소에 효과적이라 천식이나 만성염증 완화에 좋다. 또한 우울증이나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최근엔 사망률까지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스페인의 비만·영양·생리학연구소 알렉스 박사팀은 6년간 7000명을 대상으로 오메가3지방산 섭취와 사망률 간의 연관성을 조사해 <미국심장학회저널>에 게재했다. 조사결과, 하루 에너지의 0.7%를 호두 같은 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으로 섭취한 집단이 비교적 적은 양의 식물성 오메가3지방산을 섭취한 대조군보다 사망률이 더 낮다는 사실을 발견했다.오메가3 건강기능식품, 이럴 때 복용1 심장에 좋은 고밀도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낮은 경우2 등푸른생선에 알레르기가 있어 식품으로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3 혈관질환자. 흡연자 중에서 아스피린 복용이 어려운 경우4 생선 속 수은을 피해야 하는 임산부와 어린이5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경우6 혈당 수치가 높은 경우혈전 생성 막고 항염 효과 커대장암 환자의 사망률도 낮췄다. 영국 의학저널 <거트(GUT)>는 미국인 17만 명 중 대장암이 발병한 1659명을 상대로 역학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오메가3지방산 섭취와 낮은 사망률 사이에 높은 상관관계가 있음을 밝혔다. 조사결과, 매일 0.1g에 못 미치는 오메가3지방산을 먹던 사람에 비교해 매일 최소 0.3g의 오메가3지방산을 먹던 사람의 사망률이 41% 더 낮은 것. 고대안암병원 가정의학과 윤진희 교수는 “심장박동수를 낮추고, 심근효율을 증가시키며, 자율신경계 기능을 향상시킨다”며 “하루 4g 이상을 먹으면 혈전 생성을 낮추며, 7g 이상일 땐 중성지방 형성을 감소하고, 2g 이상 먹으면 항염 효과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오메가3지방산, 이것을 주의하라과도하게 먹으면 뇌졸중 위험 증가오메가3지방산의 과다한 섭취는 다른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6의 대사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지켜야 한다. 또 오메가3지방산은 혈전을 녹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뇌졸중이나 수술 환자는 먹지 않는 편이 좋다. 특히 혈압약을 복용한다면 혈압 저하가 심하게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오메가3를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세포막의 지질이 산화 스트레스에 취약해질 수 있어, 항산화 비타민인 비타민E를 함께 먹는 것이 좋다. 현재 오메가3지방산의 일일 권장량은 500~2000mg이다. 이는 생선을 일주일에 2번 이상 먹어야 충족되는 수치이다 보니 대부분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섭취한다.산패된 오메가3지방산은 독이다문제는 건강기능식품 속의 오메가3지방산은 기름이기 때문에 쉽게 산패되는 점이다. 산패는 기름이 공기나 물 같은 외부 물질과 접촉하면서 맛과 성분이 변하는 걸 말한다. 산패된 오메가3지방산은 유효 성분이 줄어드는 게 아니라 아예 다른 성분이 되면서 인체 내에서 활성산소를 증가시켜 DNA와 세포 변형을 일으키는 발암물질로 작용한다.동물실험을 통해 산패된 기름이 생체기관의 손상, 염증, 발암성, 죽종동맥경화증의 악화를 유발한다는 사실도 입증됐다. 쥐에게 산화된 오메가3지방산을 지속적으로 투여 했더니, 성장 지연과 장 과민 증상, 간 비대, 신장 비대, 용혈성 빈혈, 체내 비타민E 감소, 간내 지방 산화 및 염증 증가, 심근증, 대장 악성종양세포 증식 등이 관찰됐다. 따라서 산패된 오메가3지방산은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산패된 오메가3지방산 건강기능식품은 역할 정도의 비린내가 나고, 캡슐이 말랑거리면서 캡슐끼리 붙어 있는 특징을 보인다. 헬스조선 약사자문위원인 압구정스타약국 이보현 약사는 “우리는 오메가3지방산 제품에 대해서 오염원에 대한 검사분석까지만 확인해 왔다”며 “전 세계적으로 오메가3를 포함한 어유제품군의 산패도 검사 및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주장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이보현 약사는 “액상 어유는 향미로 마스킹되어 있고, 연질 캡슐이나 장용성 캡슐로 제형화되어 있는 것이 산패도를 확인할 수 있는 냄새나 맛을 인지할 수 없게 하여 전문적 과학적인 산패도 검사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했다. 따라서 제품 살 때 빛이 쉽게 투과할 수 있는 투명 용기로 되어 있거나, 포장을 뜯은 후 빨리 먹지 못하는 대용량은 구입하지 않는다.오메가3지방산을 더 잘 먹는 법건강기능식품, EPA와 DHA 함유량 500mg 이상 선택오메가3지방산이 든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할 때, 산패 여부도 중요하지만 용량이 얼마나 들었는지 꼼꼼히 봐야 한다. 특히 EPA와 DHA 함유량을 봐야 하는데, 단순히 100mg 용량을 볼 것이 아니라 EPA와 DHA가 500mg 이상인 제품을 골라야 우리나라에서 권고하는 최소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다.큰 생선보다 작은 생선이 중금속 오염 덜해오메가3지방산의 재료가 되는 생선 중에는 중금속 오염의 위험이 있는 것들이 많다. 특히 큰 생선으로 만들 경우 중금속 위험이 높아, 가능하면 작은 생선으로 만든 제품을 선택하는 게 좋다. 연어나 하프물범 등 큰 어종은 먹이사슬의 윗단계에 있기 때문에 중 금속 위험이 높은 반면, 멸치·정어리 등 작은 어종에 중금속 오염이 덜하기 때문에 좀 더 안전하다.오메가3지방산 건강기능식품 구매요령① 제품의 안전성 체크중금속 함량 및 캡슐 규격시험, PCBs 오염도 분석 등에서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지 여부 확인한다.③자신에게 적합한 제품 선택오메가3는 가공 방법, 주원료 등에 따라 세분화되어 있고, 용량과 일일 섭취량도 각각 다르다. 표시사항과 설명서를 잘 확인하고 자신의 건강상태를 꼼꼼히 따져 적합한 제품을 고른다.③ 건강기능식품 마크 확인은 필수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때에는 식약처에서 승인받은 건강기능식품인지 구별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 마크를 반드시 확인한다. 또 유통기한 등의 제품정보를 잘 살펴봐야 한다.
    건강정보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6/12/14 08:00
  • 카시트 착용 어린이, 사고 후 머리손상 위험 '절반'

    카시트 착용 어린이, 사고 후 머리손상 위험 '절반'

    혹시 모를 교통사고로부터 자녀의 안전을 지키려면 자녀에게 '카시트'를 착용시켜야 한다.질병관리본부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의 사고경위·결과 약 5만4000건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교통사고로 응급실에 내원한 6세 미만 어린이 3240명 중 31%만 카시트를 착용하고 있었고, 나이가 많아질수록 카시트 착용률이 감소했다. 6세 미만 어린이 교통사고에서 가장 많이 다치는 부위는 머리(60.6%)였고, 몸에 두 군데 이상 손상을 입은 비율이 14.1%이었으며, 그 뒤로 목(10.7%), 팔다리(7.4%)에 손상이 잘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 전 생애에 걸쳐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외상성 머리손상'을 겪은 비율도 27.7%나 됐다.중요한 것은 카시트를 착용하지 않은 아이는 외상성 머리손상을 입은 비율이 31.7%인데 반해, 카시트를 착용한 아이는 18.6%에 불과했다는 것이다. 카시트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 머리손상 위험이 2.1배 높았던 것이다. 사망률을 포함해 응급수술이나 중환자실 입원이 필요한 심각한 증상이 발생하는 것도 카시트를 착용하지 않은 아이에게서는 2.1%, 카시트를 착용한 아이에게서는 1% 비율로 나타났다. 즉 카시트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 위험이 2.2배 높았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2/14 07:00
  • 성욕 떨어지고 무기력… 단순 스트레스인가 '갱년기'인가

    성욕 떨어지고 무기력… 단순 스트레스인가 '갱년기'인가

    남성 갱년기는 국내 40대 남성 4명 중 1명이 겪을 정도로 흔하다. 성욕이 떨어지고 무기력감이 커지는 증상이 대표적이다. 그런데 이는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생기는 증상과 비슷해 자신이 갱년기를 겪는 것인지 단순히 스트레스가 과도한 것인지 헷갈리기 쉽다. 병원에서는 갱년기와 단순 스트레스를 어떻게 구별할까?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이성원 교수는 "갱년기 증상과 함께 혈중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이 3.5ng/ml 미만일 때 남성갱년기로 진단하고, 테스토스테론이 3.0ng/ml 이하인 경우 호르몬 치료를 고려한다"고 말했다. 남성 갱년기 증상은 ▲성욕이 저하되면서 성 기능이 감소해 발기부전 등이 생기고 ▲우울·불안·무기력을 느끼고 ▲기억력이 감퇴하고 ▲피부가 약해지고 ▲모발이 얇아지면서 탈모가 나타나고 ▲근력이 감소하면서 내장지방이 증가하고 ▲골밀도가 감소하는 것 등이다. 남성 갱년기를 치료에는 남성 호르몬 보충요법이 쓰인다. 이 교수는 "남성 호르몬 보충요법은 성욕, 사정액의 증가 등 성 기능 향상과 연관이 있다고 알려졌다"며 "무기력·우울감을 개선하고 골밀도를 높여 골절을 예방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단, 전립선암이 있는 환자는 호르몬 보충요법을 피해야 한다.취미생활을 하고, 체중을 관리하는 것도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취미생활은 자신이 즐겁다고 느끼는 것을 시도한다. 즐거움을 느끼는 활동을 하면 뇌에서 긴장할 때 나오는 호르몬 분비가 줄고 행복을 느끼게 하는 세로토닌 호르몬 분비량이 늘어난다. 결과적으로 갱년기로 인한 우울감이 완화된다. 체중을 관리하는 것은 체내 테스토스테론양을 늘리는 데 도움을 준다. 지방세포가 커지면 체내 테스토스테론이 여성호르몬으로 바뀐다.<남성 갱년기 자가진단 설문(대한남성과학회)> 1 성적 흥미가 감소했다. 2 기력이 몹시 떨어졌다. 3 근력이나 지구력이 떨어졌다. 4 키가 줄었다. 5 삶에 대한 즐거움을 잃었다. 6 슬프거나 불안감이 있다. 7 발기의 강도가 떨어졌다. 8 운동할 때 민첩성이 떨어졌다.9 저녁식사 후 바로 졸리다. 10 일의 능률이 떨어졌다. ※ 1번 혹은 7번 질문에 ‘예’ 또는 그 이외의 다른 3개 항 목이 동시에 ‘예’인 경우 남성갱년기증후군이 있는 것으로 추측.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2/13 18:06
  • 헬스조선 약사자문단 워크숍 개최, ‘혼약 시대, 약사의 역할’을 논하다

    헬스조선 약사자문단 워크숍 개최, ‘혼약 시대, 약사의 역할’을 논하다

    대학교수와 개원 약사 등 20명으로 구성된 헬스조선 약사자문단(회장 임성실 가톨릭대 교수)이 지난 10일 쉐라톤서울팔레스강남 호텔에서 2016송년 워크숍을 개최했다. 헬스조선닷컴 ‘약,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 운용, 약사 칼럼 등 지난 8월 이후 활동에 대한 총평가와 함께 셀프 메디케이션(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챙기는 것) 시대에 맞는 약사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도 게스트로 참석했다.헬스조선 약사자문단은 약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국민에게 전달하자는 취지로 지난 8월 출범했다. 헬스조선이 제작하는 신문, 잡지와 온라인 사이트, SNS를 통해 소비자가 알아야 할 약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 김종환 회장은 축사에서 "헬스조선이 국민에게 약에 대한 신뢰 있는 정보를 앞장서 제공하고 있다"며 "약사들이 모여 그런 일에 동참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더약솔루션 주경미 대표(헬스조선 편집위원)는 '2017 헬스 유통채널 트렌드'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약사자문단이 소비자들에게 쉽게 구할 수 없는 전문적인 약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한다면 헬스 유통채널의 새로운 트렌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6/12/13 18:05
  • 소변 '조금' 마려워도 화장실 行… 방광에 좋을까 나쁠까

    소변 '조금' 마려워도 화장실 行… 방광에 좋을까 나쁠까

    시도 때도 없이 소변이 마려운 사람은 '과민성 방광'을 의심해봐야 한다. 과민성 방광은 ▲하루 8번 이상 소변을 보고 ▲참기 어려운 정도의 요의(오줌이 마려운 느낌)가 있고 ▲밤중에 소변을 보려고 잠에서 한두 번 이상 깨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증상은 겨울에 더 심해진다. 겨울에는 체내 수분이 땀으로 주로 빠져나가는 여름과 달리 대부분 소변으로 배출돼 소변량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방광 근육과 주변 조직이 경직돼 제대로 조절되지 않는 것도 원인이다.과민성 방광은 노인에게 더 잘 생긴다. 나이가 들면 소변 배출 신호를 전달하는 배뇨신경과 방광 근육의 기능이 약해지는 탓이다. 실제로 65세 이상에서는 과민성 방광을 앓는 사람의 비율이 20% 이상으로 높아진다. 젊은 층은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을 때, 스트레스가 뇌의 배뇨 중추에 안 좋은 영향을 미쳐 방광을 비정상적으로 예민하게 하면서 과민성 방광이 생기는 경우가 가장 많다. 병원에서 과민성 방광을 치료할 때는 약물이나 보톡스 주사를 쓴다. 약은 주로 방광을 수축시키는 신경전달물질(아세틸콜린)의 작용을 막는 '항무스카린제'를 사용한다. 약물로도 효과를 못 보면 보톡스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보톡스로 방광 근육을 마비시켜 요의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못하게 하는 식이다.평소 생활습관 관리로도 과민성 방광을 완화할 수 있다. 우선 화장실에 너무 자주 가는 습관을 없애야 한다. 요의가 있다고 바로 화장실에 가면 방광에 소변이 충분히 차지 않았을 때 느껴지는 요의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평소 소변을 보는 시간을 체크한 후, 그 간격을 30분씩 늘리는 게 도움이 된다. 소변 횟수를 하루 7회 이내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단, 과민성 방광이 없는 사람은 소변을 참으면 방광염 등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한다.카페인과 알코올 섭취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카페인과 알코올은 방광을 자극해서 소변량이 많지 않은데도 배출 신호를 보낸다. 과체중이거나 비만이 되지 않게 체중 관리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체중이 방광에 압력을 주면 방광에 소변이 충분히 차지 않아도 요의가 생길 수 있다.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2/13 17:08
  • 혹한기 대비, 중장년 '어깨·허리·무릎' 파열 막는 법

    혹한기 대비, 중장년 '어깨·허리·무릎' 파열 막는 법

    기상청이 올겨울 기온이 갑자기 큰 폭으로 떨어지는 '기습 한파'가 잦을 것으로 전망했다. 강추위는 근육·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게 하고, 이로 인해 뼈마디가 시리거나 쑤시는 관절 통증을 악화한다. 근육이나 인대 유연성이 감소한 중장년층은 연골이나 관절이 작은 충격에도 쉽게 파열되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어깨, 허리, 무릎 별로 갑자기 생길 수 있는 파열질환을 예방하는 법을 알아봤다. ◇어깨 '회전근개파열'-물건 들 때 잘 생겨겨울에 어깨를 움츠리고 있다 보면 금세 어깨가 경직돼 뻐근한 느낌이 든다. 특히 중장년층과 노년층은 기온이 낮아질수록 어깨 관절을 움직이기 불편하고 통증이 심해지기 쉽다. 이런 증상이 반복되면 회전근개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회전근개는 어깨관절을 감싸는 근육과 뼈를 잇는 힘줄이다. 회전근개는 노화로 인해 서서히 찢어질 수 있다. 특히 추운 날씨에 어깨 근육이 경직된 상태에서 무거운 짐을 옮길 때, 길에서 미끄러졌을 때 회전근개파열이 잘 생긴다. 평소 어깨를 따뜻하게 찜질하면 근육의 긴장을 풀어 어깨 결림을 줄일 수 있다. 또 아침에 일어났을 때와 자기 전 10분 정도 어깨 스트레칭을 하면 갑작스러운 어깨 부상을 줄이고 만성통증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평소 어깨 근력이 떨어진 것이 느껴지며 물건을 들거나, 머리 위로 팔을 올리기 힘들면 병원에서 어깨관절 초음파나, MRI 방사선 촬영으로 어깨 상태를 점검하는 게 안전하다.◇허리 '급성 파열성 디스크'-보온 신경 써야추운 날씨에는 허리와 척추를 둘러싼 근육과 인대가 수축하면서 뼈와 신경조직을 압박한다. 기온이 낮은 새벽이나 아침 허리 통증이 있다면 이미 허리 건강이 좋지 않다는 신호다. 이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움직이거나 반대로 긴장 상태가 오랜 시간 지속되면 어느 순간 근육이 경직돼 기습적이고 극심한 허리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노인의 경우 퇴행성 변화로 인해 디스크가 약해진 상태로 수핵(디스크)이 외부 틈으로 나와 신경을 압박하고 염증을 일으키는 '급성 파열성 디스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급성 파열성 디스크를 예방하려면 허리와 척추 주변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연세바른병원 박영목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보온이 되지 않으면 혈액순환장애를 일으켜 요통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옷을 겹겹이 입고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틈틈이 스트레칭 해 경직된 근육을 완화하고 체온을 높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무릎 '반월상연골파열'-일어날 때 주의중장년층과 노인이 겨울철 기습 파열로 가장 타격을 받는 부위가 무릎이다. 무릎은 몸의 하중을 받아 약해져 있고, 노화로 인한 손상도 누적돼 있기 때문이다. 그 중 반월상연골파열이 흔한데, 쪼그려 앉은 자세에서 일어날 때 혹은 몸의 방향을 갑자기 돌리다 무릎이 제대로 펴지지 않아 발생한다. 무릎뼈 사이 쿠션 역할을 하는 반월 연골판이 찢어지면서 심한 통증과 부종이 생기는 것이다. 찢어진 연골 조각이 관절 사이로 끼어들며 관절의 움직임을 방해한다. 겨울에 무릎 관절을 보호하려면 역시 보온이 중요하다. 먼저 실내외 온도 차이를 줄여야 한다. 쪼그려 앉거나 장시간 서 있는 자세는 삼간다.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낮은 새벽에 통증이 심해지기 때문에 되도록 활동을 자제하는 것도 좋다. 겨울철 움직임이 줄어 체중이 늘어나면 관절 압력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정상 체중을 유지하고 술과 고염도 음식을 피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연세바른병원 강지호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급성 관절 질환을 예방하려면 외출 후에는 따뜻한 물로 목욕이나 족욕을 해주는 등 굳어 있는 관절을 이완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2/13 15:44
  • 국립암센터, 간호·간병통합병동 운영 개시

    국립암센터, 간호·간병통합병동 운영 개시

    국립암센터가 최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을 개시했다.국립암센터 유방암센터 82병동(42병상)에 새롭게 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담 간호인력이 24시간 전문적인 간호·간병 서비스를 제공한다.국가건강보험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간호·간병통합병동은 가족의 간병 부담을 줄이고 전문화된 입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해진 면회시간 외에는 면회객 출입이 통제되어 감염 예방과 쾌적한 병동 조성에도 도움을 준다. 국립암센터는 통합병동 운영에 필요한 추가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인력을 충원하는 등 여러 제반사항을 준비해 왔다.국립암센터 이강현 원장은 “가족의 직접 간호나 간병인 고용에 따른 사회적·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전문 인력을 통한 질 높은 입원 서비스를 통해 환자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2/13 14:56
  • 춥다고 무작정 껴 신었다간… 핏줄 튀어나오는 '하지정맥류' 위험

    춥다고 무작정 껴 신었다간… 핏줄 튀어나오는 '하지정맥류' 위험

    꼬불꼬불한 다리 혈관이 피부 바깥쪽으로 튀어나오는 '하지정맥류' 환자가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하지정맥류 환자는 2010년 약 16만4000명에서 2015년 약 19만2000명으로 5년 새 약 17.2% 늘었다. 나잇대별로 보면 50대 이상 환자가 가장 많고(26.2%), 그 뒤로 40대(21.5%), 60대(17.3%) 순이었다. 환자 수는 여성이 남성의 2배이고, 40대는 여성이 남성의 3배, 30대·50대는 여성이 남성의 2.5배였다. 여성 환자가 많은 데 대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흉부외과 홍기표 교수는 "하지 정맥류가 여성호르몬의 영향을 받기 때문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하지정맥류, 혈액 거꾸로 흘러 발생 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 내 판막이 혈액의 역류를 조절하지 못해 혈액이 모이고 소용돌이쳐 혈관이 밖으로 튀어나와 보이는 질환이다. 다리 핏줄이 마치 지렁이가 기어가듯 울퉁불퉁하게 도드라져 눈으로 쉽게 확인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혈관이 튀어나오지 않았어도 초음파 검사상 혈액이 역류하는 비정상적인 흐름을 보이는 혈관도 정맥류라고 정의한다.하지정맥류가 있으면 다리가 무겁거나 피로감을 잘 느껴 저린 증상이나 통증이 생긴다. 가려움증을 느끼거나 발목 부근이 부을 수도 있다. 하지정맥류의 원인이 되는 정맥 순환 이상이 오래 지속되면 하지부종·피부염·색소침착·궤양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정맥순환 이상으로 발생한 궤양은 상처가 잘 낫지 않고 오랜 기간 지속되거나 증상이 반복된다.   ◇다리 과도하게 조이는 신발 피해야하지정맥류의 원인으로는 유전, 여성호르몬, 오래 서 있는 자세 등이 꼽힌다. 부모에게 정맥류가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하지정맥류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또 임신 중 여성호르몬 변화로 인해 하지정맥류가 생겼다가 출산 후 호전되는 경우도 있다. 오래 서 있거나 오래 앉아 있는 자세도 하지정맥에 염증을 일으켜 혈관을 확장시켜 하지정맥류를 유발한다. 다리를 꽉 조이는 부츠나 스타킹을 오래 신고 있는 것도 다리 혈관에 압박을 가하면서 하지정맥류를 악화할 수 있다. 오랜 시간 서 있거나 앉아서 하는 일은 되도록 피하고 ▲수시로 다리를 들어 올리거나 ▲구부리고·펴고 ▲돌리는 운동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 ◇초음파 검사 후 치료법 결정병원에서는 정맥 초음파 검사로 하지정맥류 확진을 하고, 치료법을 결정한다. 치료는 주로 이상이 생긴 정맥 내에 '경화제'라는 약물을 주입해 혈관을 폐쇄하거나 늘어난 혈관을 수술로 제거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최근에는 상처가 적고 회복이 빠른 ‘정맥내 치료’가 주된 치료 방법으로 권유되고 있다. 정맥내 치료에는 열을 이용하는 ‘고주파 치료’와 ‘레이저 치료’, 열을 이용하지 않고 접착성분의 약물을 정맥내에 주입하여 혈관을 폐쇄하는 시술이 있다.<하지정맥류 겨울철 관리법 6가지>1. 오래 서있는 경우 다리와 발목 스트레칭을 한다2. 찜질방, 사우나 등 뜨거운 곳에 오래 있지 않는다3. 운동을 통해 적정체중을 유지한다4. 꽉 조이는 옷은 피하고, 운동화나 굽 낮은 구두를 신는다5. 다리 밑에 베개를 받쳐서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한다6. 음식을 싱겁게 먹고 채소, 과일을 많이 섭취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2/13 13:21
  • 이대목동병원, 조산예방치료센터 개소

    이대목동병원, 조산예방치료센터 개소

    최근 결혼이 늦어지면서 조산(임신 20~36주 사이에 출산)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대목동병원이 그동안 산부인과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강점을 살려, 조산을 예방하고 전문적으로 치료하기 위한 조산예방치료센터를 개소했다.조산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인 김영주 산부인과 교수를 센터장으로 한 이대목동병원 조산예방치료센터는 12월 8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개소식에는 김승철 이화의료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박은애 기획조정실장 등을 비롯한 경영진과 김영주 조산예방치료센터장, 정경아 교수 등 산부인과 의료진이 참석했다.조산은 임신 37주 이전에 출산하는 경우로 전체 임신의 약 10% 정도를 차지하며 최근 고령 임신이나 쌍태 임신의 증가 등으로 인하여 조산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조산으로 인해 미숙아로 태어난 아이의 경우 폐질환, 뇌질환 등의 합병증 비율이 높지만 최근 의학 기술의 발달로 미숙아도 건강하게 생존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건강한 아기의 출산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조산을 예측해 예방하는 것이다.산모에게 복통이나 질 출혈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 병원을 찾아 진단받을 경우 조산을 예측하고 예방하는 것이 가능하다.특히 이전의 조산 경험과 임신 중기 중절 경험, 다태 임신, 자궁경부 무력증, 짧은 자궁경부 길이, 임신성 고혈압, 고령 임신, 재임신 기간이 6개월 미만 등의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 조산과 관련한 면밀한 검사와 예방적 처치가 필요하다.따라서 이대목동병원 조산예방치료센터에서는 방문한 산모의 임신 주수, 태아 수와 상태 등을 면밀히 파악해 개인별 상황에 맞도록 자궁경부 봉축술이나 프로게스테론 요법, 기대 요법 등을 선택해 치료한다. 또 정기적으로 산모 교실을 운영하며 산전 관리, 약물 치료, 수술 치료에 대한 강의와 상담 등을 시행하고 있다.이대목동병원 조산예방치료센터는 고위험 임신 중에서 조산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로 손꼽히는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를 센터장으로 최고의 고위험 임신 전문가로 알려진 전선희, 박미혜, 박수연 교수 등 최고의 의료진으로 구성되어 있다.김영주 조산예방치료센터장은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는 오랜 시간 동안 특화된 서비스와 치료 성적으로 이미 국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번 조산예방치료센터 개소에 따라 보다 정확한 치료로 건강한 아기를 출산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6/12/13 13:17
  • 자생한방병원, QI(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 개최

    자생한방병원, QI(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 개최

    자생한방병원은 12일 압구정에 위치한 자생한방병원 대강당에서 '제7회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QI란 진료환경 개선과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병원 전체의 구성원들이 현상황을 판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각 부서 QI 활동을 통해 병원 내 불편 상황이 어떻게 개선됐고, 의료 서비스 질이 얼마나 향상됐는지 사전심사를 거쳐 올라온 6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심사 결과 '예진리스트 공유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초진환자의 정확한 진단과 신속한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진료 효율을 개선한 원무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어 '병원 외부환경 및 노후설비 점검, 보수', '복약안내 전산화를 통한 업무효율성 증대'를 일궈낸 시설보안팀과 병동간호팀이 각각 우수상에 선정됐다. 자생한방병원 박병모 총괄병원장은 "지속적인 QI를 통해 의료의 질 향상과 고객의 편의를 높이는데 기여한 구성원 모두에 박수를 보낸다"며 "내년에도 자생한방병원이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12/13 10:42
  • 자주 '욱'하는 성격… 고혈압 초기증상일까?

    자주 '욱'하는 성격… 고혈압 초기증상일까?

    겨울은 낮은 기온 탓에 혈관이 쉽게 수축돼 고혈압 증상이 악화되는 계절이다. 고혈압은 동맥경화를 비롯해 뇌졸중·심장병까지 유발할 수 있는 병이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때문에 고혈압 초기증상이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다.우선 고혈압은 구체적으로 수축기 혈압(심장이 수축하면서 혈액을 내뿜을 때의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심장이 수축시켰던 내부 공간을 다시 넓히며 혈액을 받아들이는 동안 대동맥을 흐르는 혈액 흐름의 세기)이 90mmHg 이상인 상태다. 2014년 '국민건강영양 조사'에 따르면, 국내 만 30세 이상 성인의 고혈압 유병률은 28.9%로 3명 중 1명이 고혈압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구식 식습관으로 인해 국내 비만 환자가 늘면서 고혈압 환자는 꾸준히 늘고 있다.문제는 자신의 혈압이 높은지 몸으로 느끼긴 어렵다는 점이다. 때문에 고혈압은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기도 한다. 혈압을 아침, 저녁 하루 두 번 직접 재보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한 번에 2~3회 측정하고 그 평균값을 기록하면 된다.한편 화를 잘 참지 못하는 성격이 고혈압 탓은 아닌지 의심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혈압이 성격과 관련 있다는 과학적  근거는 없다. 성격이 고혈압을 만들 수는 있어도, 고혈압이 특정 성격을 만들지는 않는다. 성격이 고혈압을 만든다는 것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혈압이 높아지는 것을 뜻한다. 하지만 화를 잘 내는 사람 못지않게 화를 꾹 참는 사람도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때문에 성격만 보고 혈압의 높고 낮음을 추정하기는 어렵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6/12/1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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