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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림프 마사지' 하면 오래 서 있어서 생긴 부종 해결

    '림프 마사지' 하면 오래 서 있어서 생긴 부종 해결

    림프 마사지를 하면 노폐물을 배출하고 부기를 빼는 데 도움이 된다. 림프란 세포 사이에 있는 투명한 액체로, 면역기능을 하는 림프구를 실어 나른다. 림프관을 따라 잘 흘러야 하는데, 이게 근육과 피부 사이에 비정상적으로 고이면 몸이 붓는다. 이렇게 림프부종이 생겼을 때 림프관(주로 겨드랑이, 쇄골, 오금 등에 몰려 있음)을 손으로 살살 자극하는 마사지를 하면 림프가 잘 흘러 부기가 빠진다.림프부종이 생기는 이유는 다양한데, 대표적인 상황은 오래 서 있을 때다. 한 자세로 오래 서 있어서 혈액이 하체로 몰리면, 혈액 속 수분(림프)이 혈관 밖으로 빠져 나온다. 그러면 림프가 림프관으로 흘러 들어가야 하는데 그 양이 워낙 많으면 림프관으로 미처 이동하지 못 하고 조직에 쌓여 부종을 유발한다. 이럴 때는 림프 마사지가 도움이 된다. 마사지를 하면 혈액이 한 곳으로 몰리는 것을 막을 수 있고, 림프가 림프관으로 잘 흘러 들어간다.반면, 질병이 원인이 돼서 림프부종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혈전이나 종양 때문에 림프관이 막혔거나, 림프관에 염증이 생겼을 때가 대표적이다. 이때는 함부로 마사지를 하면 안 된다. 암인 경우, 림프의 흐름이 원활해지면 암세포가 다른 기관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커진다. 혈전 역시 갑자기 폐혈관으로 이동해 폐색전증을 유발할 수 있다. 림프관에 염증이 있을 때 마사지를 하다가 자칫 피부가 손상되면 면역반응 탓에 림프가 더 많아져서 부종이 심해지고, 2차 감염의 위험도 크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1/30 15:00
  • [오늘의 운동] 허리 통증 없애는 '엎드려서 허리 펴고 구부리기'

    [오늘의 운동] 허리 통증 없애는 '엎드려서 허리 펴고 구부리기'

    헬스조선이 추천하는 오늘의 운동은 허리 통증을 완화하는 '엎드려서 허리 펴고 구부리기'입니다. 허리를 한번 다쳤거나 허리 통증을 경험한 사람은 허리를 움직이는 데 두려움을 갖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허리움직임공포증'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허리를 움직이지 않으면 주변 근육과 근막이 더 굳습니다. 안전한 범위 내에서 천천히 움직여 운동하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됩니다.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피트니스헬스조선 편집팀2017/01/30 12:00
  • 걱정 안 해도 되는 어지럼증 vs 빨리 병원 가야 하는 어지럼증

    걱정 안 해도 되는 어지럼증 vs 빨리 병원 가야 하는 어지럼증

    사물이나 공간이 빙빙 돌거나 중심을 잡기 힘들 정도의 어지러움을 느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실제로 어지럼증은 두통과 더불어 신경과를 방문하는 환자가 호소하는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다. 하지만 어지럼증도 증상에 따라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 뇌나 귀 등 인체의 평형 기관에 문제가 생겨 어지럼증이 발생한 경우다. 따라서 원인 질환별 어지럼증의 특징에 대해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다양한 어지럼 증상과 원인 질환에 대해 알아봤다.
    건강정보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1/30 09:00
  • 설 연휴에 더 심해지는 질환은?

    설 연휴에 더 심해지는 질환은?

    치질, 무릎 관절염, 담석증 등 설 연휴에 심해지기 쉬운 질환이 있다. 왜 이런 질환이 잘 생기거나 심해지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보자.◇오래 앉아있는 자세가 치질 불러장거리 운전 등 연휴에는 오래 앉아있어야 할 일이 종종 생긴다. 오래 앉아있으면 항문 주변 혈액순환이 잘 안되거나, 복부의 압력이 항문 주위로 전달돼 치질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또한 연휴 동안 채소 섭취가 줄고, 기름진 육류 섭취가 늘어나면 대변이 단단해지면서 배변 시 항문이 찢어지는 '치열'이 생기기도 한다. 메디힐병원 민상진 병원장은 “배변 후 자신의 체온과 비슷한 온도의 물을 받은 다음 3~5분 동안 좌욕을 하면 치질 초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나 증상이 지속되면 전문의를 찾아 자신의 정확한 치질 단계를 알고 이에 맞게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무리한 가사 노동, 퇴행성 무릎관절염 위험명절 음식 준비 등으로 장시간 바닥에 쪼그리고 앉아 있으면 무릎 관절염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쪼그리고 앉았다 일어날 때, 체중의 9배에 달하는 하중이 무릎 관절에 가해져 연골과 인대에 무리를 준다. 관절염으로 연골이 손상되면 관절 부분이 붓고 뻣뻣해진다. 무릎의 경우 삐걱거리는 소리가 나기도 한다. 반복적인 가사 노동에 따른 단순 근육통으로 여겨 진료 시기를 놓지만 다리 변형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메디힐병원 관절척추센터 정성섭 원장은 “음식 준비는 가급적 바닥이 아닌 식탁에 앉아서 하고, 1시간에 1번씩 허리를 곧게 편 상태에서 다리를 뒤로 접어 손으로 잡아당긴 후 3초 정도 자세를 유지하는 스트레칭을 3~5회 정도 하면 좋다"고 말했다.◇콜레스테롤 높은 음식, 담석증 관련 콜레스테롤 함유량이 높은 음식을 과도하게 먹으면 담낭의 운동성이 저하돼, 담석증이 생길 수 있다. 고기를 먹은 후 소화가 잘 안되고, 위쪽 배와 명치 부분에 통증이 있다면 담석증을 의심해야 한다. 민상진 병원장은 “담석증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급성담낭염이나 담낭이 터질 수 있어 초기 발견이 중요하지만 위경련, 급체 등 위장장애와 혼동할 수 있다”며 “만일 통증이 심해 위내시경 검사를 했으나 결과가 정상이라면 초음파나 CT를 통하여 담석증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7/01/30 08:00
  • 명절 피로 싹~ 날려버리는 4가지 방법

    명절 피로 싹~ 날려버리는 4가지 방법

    설 연휴가 하루밖에 남지 않은 오늘 같은 때에는 장거리 운동, 과식 등으로 몸에 피로가 쌓여있기 쉽다. 바로 일상으로 돌아가면 며칠간 피로감에 휩싸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다. 명절에 지친 몸을 달래는 4가지 방법을 알아봤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1/30 06:00
  • [그래픽 뉴스]연휴라고 폭음했다간… 심장·뇌·췌장까지 손상

    [그래픽 뉴스]연휴라고 폭음했다간… 심장·뇌·췌장까지 손상

    설 연휴가 사흘 연속 지속되고, 오랜만에 친척들이 한자리에 모이면서 폭음을 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평소 술을 잘하던 사람은 물론, 술을 잘 마시지 않던 사람도 한 번의 폭음으로 몸속 여러 장기에 손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WHO(세계보건기구)는 몸에 해를 끼치는 폭음의 기준을 성인 남성의 경우 소주 7잔(알코올 60g)으로 보고 있다. 성인 여성은 소주 5잔(알코올 40g)만 마셔도 폭음에 속한다. 1잔은 50㎖ 기준이다. 알코올은 심장, 간, 대장, 췌장뿐 아니라 뇌까지 공격한다. 의학계에서는 휴일 뒤 폭음으로 심장병 환자가 늘어난다는 이유로 '휴일심장증후군'이라는 질병명까지 공공연히 쓰이고 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1/29 19:00
  • "혈액으로 초기 암도 찾아낼 수 있습니다"

    "혈액으로 초기 암도 찾아낼 수 있습니다"

    포스텍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는 2014년 국내 5대 바이오 성과 응용기술 부문으로 조영남 박사팀의 암세포 검출기술을 선정한 바 있다. 그 뒤 2년이 지나, 조영남 박사는 조기 유방암 환자의 혈액 속에서 암세포를 검출해냈다.“전이되지 않은 초기 암환자의 혈액 속에서 나노와이어를 통해 암세포를 검출해냈습니다. 보완적 암 진단법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국립암센터 분자영상치료연구과 조영남 박사는 조기 유방암 환자의 혈액 속에서 암세포를 검출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밝힌 뒤 “3~4년 내 상용화할 수 있도록 연구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혈액 속에 암세포가 있다는 사실은 1869년 오스트리아에서 처음 발견됐다. 암이 생기고 난 뒤 암조직에서 떨어져 나간 암세포가 혈관과 림프를 타고 돌아다닌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암 전이가 일어나는 것도 돌아다니는 암세포가 다른 장기에 정착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150년이 넘도록 혈액 속에 암세포가 있다는 사실에서 한 발짝을 내딛지 못했다.
    피플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1/29 12:00
  • 준비운동 없이 스키·보드 타다 ‘스포츠 손상’입는다

    준비운동 없이 스키·보드 타다 ‘스포츠 손상’입는다

    설 연휴기간을 이용, 스키장으로 가족 나들이에 나서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로 대부분의 스키장 객실 예약이 일찌감치 마감된 것으로 알려진다. 그런데 스키장에서 동계 스포츠를 즐기다가 자칫하면 예상치 못한 부상을 입어 힘든 겨울이 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정형외과 민경대 교수의 도움말로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는 ‘스포츠 손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겨울산행, 스키, 보드, 스케이트, 빙벽 오르기 등 다양한 겨울철 운동은 보통 기온이 낮은 곳에서 한다는 특성이 있다. 낮은 기온에서 사람의 근육과 관절은 경직되어 움직임이 적어지고, 충분한 준비운동 없이 시작하는 경우 부상의 확률은 더 높아진다. 스포츠 손상은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하나, 특히 어린이나 청소년, 중년 여성에서 유발될 위험이 높다. 어린이나 청소년은 보통 운동 시 의욕은 앞서나 숙련도가 떨어진다. 또, 뼈와 근육이 발달하는 단계라 유연하지만, 외력에 약하고 성장판은 주위 인대나 건에 비해 약하기 때문에 손상을 입기 쉽다. 중년 여성과 노년층은 연령의 증가와 더불어 신체 기능이 떨어지면서 손상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연령군이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스포츠 손상을 일으키는 가장 주된 요인으로는 과도한 운동을 들 수 있는데, 체력과 기량이 받쳐주지 않은 상태에서 의욕이 앞설 때 부상의 위험이 높으므로 운동의 수준과 강도, 그리고 시간과 빈도를 조절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스포츠 손상은 운동 중 사람이나 물체에 충돌하여 직접 타박이 생기거나, 스스로 균형을 잃어 넘어지면서 발생하는 인대의 염좌나 근육파열과 같은 ‘급성 손상’이 대표적이다.장시간에 걸친 피로로 발생하는 ‘과사용 손상’은 근골격계에 급성 손상을 일으키는 힘보다 작은 힘이 반복적으로 자극을 주면서 발생하는데, 60% 이상은 잘못된 동작이나 훈련습관에서 기인한다. 따라서 운동 전 충분한 강습과 훈련을 통해 올바른 동작과 기술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스포츠 손상을 입었을 경우, 응급조치는 RICE 치료 원칙을 따르는 것이 좋다. RICE 치료 원칙이란 급성 근골격계 스포츠 손상 시 일차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치료 원칙으로, R은 안정(rest)을 통해 통증을 감소시키고 추가 손상을 막는 것이고, I는 얼음(ice), C는 압박(compression)으로 손상 부위의 부종과 염증을 줄여주며, E는 거상(elevation)을 뜻하는 데, 중력을 이용해 체액을 다친 부위로부터 이동시켜 출혈이나 부종을 감소시키는 일차적인 조치이다.스포츠 손상에 대한 최상의 치료는 예방이다. 운동 전에 컨디션을 잘 조절하는 것은 내적·외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모든 손상 예방의 기본이 된다. 특히 운동 전후로 준비 운동과 정리 운동을 하여 근육과 관절의 유연성을 유지해주고, 몸에 맞는 적절한 운동 기구와 보호 장구를 사용해야 한다. 또, 본인의 근력, 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균형, 고유 감각과 심폐 지구력 등 자신의 특성과 운동능력을 고려하여 적절한 강도와 난이도의 운동을 선택해야 한다.
    정형외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1/29 08:00
  • HEALTH ITEM

    HEALTH ITEM

    2월에 주목할 만한 건강 아이템을 모아봤다.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피트니스 밴드, 두피의 각질을 제거해주는 스케일링 제품, 반신욕의 효과를 배가시키는 입욕제다.핏비트 알타스마트 헬스케어 브랜드 핏비트(Fitbit)의 피트니스 밴드다. 밴드를 착용하고 있으면 자신의 활동량이 얼마인지, 운동할 때 칼로리 소모량은 얼마인지 등 다양한 신체 정보를 알려준다. 핏비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착용자의 수면 시간이 얼마인지, 수면의 질은 어떤지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연동하면, 전화·문자·알람 확인이 가능하다. 본체는 무광택 스테인리스 스틸이며, 밴드는 여러 가지 색으로 교체 가능하다. 가볍고 두껍지 않아 착용이 편하다. 한 번 충전하면 약 5일간 사용할 수 있다.가격 16만9000원
    뷰티라이프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01/29 06:00
  • 지긋지긋한 변비, 증상별로 어떤 약이 효과 있나

    지긋지긋한 변비, 증상별로 어떤 약이 효과 있나

    변(便)을 주기적으로 보지 못하거나, 변을 볼 때 힘을 심하게 줘야하는 변비 환자들이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가장 쉽게 찾는 것이 변비약이다. 실제로 대한대장항문학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변비환자 10명 중 1명은 변비 증상을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변비약을 복용한다. 하지만 변비약도 종류별로 필요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상태에 맞는 변비약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변비, 종류에 따라 효과 보는 약 달라변비약은 변비 증상을 개선시키는 효과에 따라 ‘부피형성 완화제’와 ‘삼투압성 변비치료제’, ‘자극성 완화제’로 구분된다. 부피형성 완화제는 식이섬유 성분이 들어있어 변의 부피를 늘리는 효과가 있다. 시중에 판매하는 제품으로는 ‘아락실’(부광약품)이 대표적이다. 부피형성 완화제로 변비 증상이 개선되지 않을 때는 삼투압성 변비치료제가 도움이 된다. ‘장쾌락시럽’(한미약품)등의 제품이 삼투압성 변비치료제인데, 락툴로오스 성분이 들어 있다. 이 성분은 대변에 들어 있는 수분이 체내로 흡수되는 것을 막아 변을 부드럽게 만든다. 변에 수분이 없으면 딱딱해져서 제대로 배출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다만, 콩팥 기능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삼투압성 변비치료제 복용을 삼가야 한다. 콩팥 기능이 떨어진 사람은 체내 마그네슘이 제대로 분해되지 않는데, 마그네슘 성분의 삼투압성 변비치료제를 복용하면 고마그네슘혈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심한 변비로 불편감을 겪고 있으며, 변비 개선 효과를 빠르게 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자극성 완화제를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대표적인 약은 ‘둘코락스에스정’(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있는데, 비사코딜 성분이 대장 근육 신경을 자극해 장 운동을 촉진시켜 변비를 해소해준다. 하지만 자극성 완화제의 경우 습관적으로 복용하면 장이 스스로 운동하는 기능이 떨어져 변비 증상이 오히려 심해질 수 있으므로 일주일 이상 연속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건강정보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1/28 15:00
  • 끈적끈적한 명절 음식 먹다 치아 빠지면… '이렇게' 대처하세요

    끈적끈적한 명절 음식 먹다 치아 빠지면… '이렇게' 대처하세요

    설에 먹는 명절 음식은 떡이나 갈비찜, 약과 등 당분 함량이 높고, 끈적이거나 찰진 음식이 많다. 이는 구강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치아나 치아보철물의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런데도 대부분의 사람이 살이 찐다는 걱정에 명절 음식을 적게 먹는 것에는 신경 쓰면서도, 치아 관리에는 소홀한 경우가 많다. 설날, 건강한 치아 관리를 위해 유의해야 할 사항을 알아본다.◇ 치아·보철물 손상되면, 우유에 담가 병원 찾아야딱딱하거나 끈적이는 명절 음식을 먹다 치아가 손상되거나 금니 등이 떨어진 경우에는 차가운 우유나 생리식염수에 담가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우유의 칼슘 성분은 치아나 보철물의 부식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생리식염수는 치아와 잇몸뼈를 연결하는 치근막(치아 뿌리의 막)이 마르지 않도록 돕는다. 치근막이 마르지 않은 상태로 1시간 이내에 치료를 받으면 빠진 치아를 다시 심을 수 있다. 생리식염수가 없다면, 젖은 수건으로 치아를 감싸 습기를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하지만 명절에는 치과가 문을 닫는 등 병원을 빨리 찾을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음식 섭취에 각별히 주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강북다인치과병원 최헌주 대표원장은 "평소에 치아가 약하거나 치료 중이라면 딱딱하거나 끈적거리는 음식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며 "치아가 부러진 후 치료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길어지면, 신경·턱관절에까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당분 많은 명절 음식, 섭취 후 입 안 자주 헹궈야당분이 많은 명절 음식은 충치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해 섭취 후 치아 관리도 중요하다. 떡, 약과 등 끈적이고 찰진 음식은 치아에 달라붙어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도 한다. 따라서 이런 음식을 먹은 후에는 바로바로 양치를 해주는 것이 좋다. 간식을 자주 먹게 되면서 꼬박꼬박 칫솔질하기가 어렵다면, 물이나 구강청결제 등으로 수시로 입 안을 헹궈 치아에 달라붙은 음식물을 제거해줘야 한다.
    치과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1/28 12:00
  • 추운 겨울, 당신이 즐기는 운동은?

    추운 겨울, 당신이 즐기는 운동은?

    겨울철 적당한 운동은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고, 신진대사에도 도움이 돼 건강관리에 좋다. 겨울철 건강을 위해 <헬스조선> 독자들은 어떤 운동을 즐기고 있을까.<헬스조선>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월 5일부터 12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1위는 전체의 57.1%를 차지한 ‘걷기나 달리기’였다. 구체적인 답변으로는 ‘보온을 완벽하게 하고, 강가를 달린다’, ‘산책로를 걸으면, 겨울 풍경 감상과 건강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다’ 등이 있었다.두 번째는 ‘등산하기’(15.5%)였다. 겨울철에는 눈이 하얗게 쌓인 설경을 바라보며 등산할 수 있다. 하지만 겨울철 등산은 예기치 않은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꼼꼼한 준비가 필수다. ‘피트니스센터 이용하기’는 등산하기와 함께 공동 2위(15.5%)였다. 피트니스센터에서는 요가나 필라테스 등을 즐긴다는 사람이 많았다. 요가나 필라테스는, 건강은 물론 자칫 활동이 줄면서 굳을 수 있는 근육이나 관절을 풀어주는데 도움이 된다.‘기타’(11.9%)의견으로는 대표적 겨울 스포츠인 ‘스노보드’나 ‘스키’를 즐긴다는 응답이 많았다. 실내 턱걸이나 자전거 등 운동기구를 집에 두고 운동하는 사람도 있었다. 추운 날씨에 나가기는 귀찮고 운동은 필요했던 사람들은, ‘아파트 계단 오르내리기’로 간편하면서 활동량 많은 운동법을 추천하기도 했다.
    건강정보취재 이기상 기자2017/01/28 08:00
  • 장시간 운전할 때 도움되는 '4가지' 스트레칭

    장시간 운전할 때 도움되는 '4가지' 스트레칭

    명절에는 오랜 시간을 차에서 보내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긴장한 상태로 계속 같은 자세를 유지해야 하는 운전자들은 근육에 무리가 오기 쉽다. 앉아있는 자세는 서 있는 자세보다 허리에 가하는 압력이 40%나 크다는 저명한 스웨덴 척추외과 의사 나켐슨 박사의 연구도 있다. 오래 운전을 하면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면서 허리나 목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 해운대자생한방병원의 김상돈 병원장은 "앉은 자세에서 허리나 목에 오랜 시간 압박이 가해지면 염증이 생길 위험도 있다"고 말했다. 차가 막힐 때는 브레이크와 엑셀 페달을 반복적으로 밟았다 떼야 하기 때문에, 무릎과 발목에도 무리가 갈 수 있다. 김 병원장은 "오랜 시간 앉아있으면 다리의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무릎 관절의 윤활액이 굳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운전 중 생기는 근육통 등을 예방·완화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휴식이다. 틈틈이 휴게소에 들러 스트레칭을 해 근육의 긴장을 풀어야 한다. 고속도로에서 정체되는 시간을 활용해 차 안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스트레칭 동작들을 알아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수시로 가슴을 펴주거나 팔을 뻗는 스트레칭 동작을 하면 허리 통증을 예방할 수 있다<사진 참조>.바른 운전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의자의 등받이는 110도 정도로 유지하고 엉덩이를 좌석 깊숙이 넣고 등을 등받이에 붙여야 한다. 허리의 굴곡 유지를 위해서 얇은 쿠션을 허리에 받치는 것도 좋다.<장시간 운전 중 꼭 해야 할 스트레칭>1. 팔 뻗어 등 펴기
    한의학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1/28 06:00
  • 설에 야식 먹고 양치 안 하면… "충치·치주염 위험"

    설에 야식 먹고 양치 안 하면… "충치·치주염 위험"

    명절 음식을 먹고 치아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떡, 한과, 약과, 식혜처럼 당분이 많거나 식감이 질긴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술에도 당분이 많이 들어있는데 막걸리, 맥주, 와인 등 양조주 종류 등은 소주나 위스키 같은 증류주보다 당분이 높아 충치균의 활동이 왕성해질 수 있다.일산사과나무치과병원에서 설 명절 이후 2주간 갑작스럽게 치아 통증, 잇몸 출혈 등의 이유로 내원한 환자들을 조사한 결과 2015년 설 이후 2주간 내원한 환자 수는 331명으로 설 연휴 전 주 내원 환자 수(286명)에 비해 약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에는 272명으로 설 연휴 전 주 내원 환자 수(246명)보다 약 10% 증가했다.치통의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가장 흔한 것이 시린 자극인데, 음식을 먹을 때마다 시린 느낌이나 짜릿한 통증이 있다면 충치 때문일 수 있다. 음식이 닿지 않았는데도 수시로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도 있는데, 치아가 깨졌거나 금이 간 것일 수 있다. 치통은 보통 밤에 심해지는 편이다. 누워 있으면 서 있을 때 보다 머리 쪽으로 혈액이 많이 몰려 치아와 잇몸 내부에 있는 혈관이 확장되고 압력도 높아지기 때문이다.일산사과나무치과병원 김혜성 대표원장은 “이미 치주 질환에 노출돼 있다면 당분이 많은 식품을 먹을 경우 상황이 더 나빠질 수 있다"며 "음식을 먹고 양치질을 하지 않는다면 염증이 진행돼 치주염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잘 관리하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연휴 기간에 병원을 갈 수 없는 상황에서 갑자기 잇몸이 붓거나 치통이 발생하면 얼음찜질을 해서 통증을 줄여 주는 것이 좋다"며 "심하면 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지만 반복적인 약 복용은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연휴가 끝나고 치과를 찾아 치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밤늦게까지 야식을 먹거나 혹은 음주 후에도 양치를 하지 않고 바로 잠드는 경우가 있다. 수면 중에는 침 분비량이 줄어들어 구강 내 세균이 빠르게 증식하므로 자기 전에는 반드시 양치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치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1/27 19:00
  • [HEALING & CULTURE] 김윤아 콘서트: 타인의 고통 외

    [HEALING & CULTURE] 김윤아 콘서트: 타인의 고통 외

    Concert —김윤아 콘서트: 타인의 고통싱어송라이터 김윤아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솔로 정규 4집 ‘타인의 고통’을 주제로 한 콘서트다. 4집 타이틀 곡 ‘꿈’을 비롯해 ‘유리’, ‘키리에’, ‘Going Home’ 등 20여 곡의 노래를 선보인다. 음악으로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한다.일정 2017년 2월 18일(부산), 3월 4~5일(서울)장소 센텀시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부산),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서울) 
    뷰티라이프헬스조선 편집팀2017/01/27 15:00
  • 출산 경험있는 40대 이상 女, '골반장기탈출증' 주의해야

    출산 경험있는 40대 이상 女, '골반장기탈출증' 주의해야

    출산 경험이 있는 50대 이상 여성 중에서 방광류, 직장류가 동반된 ‘골반장기탈출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2014)에 따르면 골반장기탈출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중 50대 이상이 전체의 88%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천성모병원 산부인과를 찾는 골반장기탈출증 환자도 2014년 443명, 2015명 488명, 2016년 570명으로 2년새 30% 환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골반장기탈출증은 이른바 ‘밑이 빠지는 병’이라고 불리는데, 골반 안에 있는 자궁이나 방광, 직장 같은 장기가 정상위치에서 질벽을 통해 밑으로 처지거나 질 밖으로 빠져 나오는 질환을 말한다. 자궁이 빠지면 자궁탈출증, 방광이 빠지면 방광류, 직장이 빠지면 직장류라고 분류하며, 주로 중장년 여성에게서 발생하고 출산 경험이 있는 40대 이상부터 발생하기 시작한다. 탈출의 정도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보이는데 흔히 ‘밑이 빠질 거 같다’라든가 ‘덩어리가 아래로 내려오는 느낌이다’는 말로 증상을 표현하며, ‘기침을 하거나 무거운 것을 들 때 심해진다’고 호소한다. 아래 골반이나 허리 통증도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다. 아침보다 오후에 심하고, 웃거나 재채기할 때 소변이 새는 경우가 있거나 출산 이후 부부관계 시 통증이 느껴진다면 의심해봐야 한다. 방광류가 있는 경우에는 방광증상(배뇨장애, 빈뇨, 요폐색, 긴박뇨 등)이 있으며, 직장류가 있을 때는 직장증상(변비, 설사, 배변 후 시원하지 않은 느낌, 변실금)이 발생한다.골반장기탈출증은 환자의 연령, 삶의 질, 전신건강상태, 골반장기 탈출의 정도, 동반된 다른 병변 여부에 따라서 보존 요법 또는 수술적 요법을 이용하여 치료한다. 초기에는 국소여성호르몬 치료와 골반근육 강화 운동요법(케겔운동), 일상생활에서 골반장기탈출증 예방교육 등의 행동요법과 도너츠 모양의 실리콘 기구인 페서리(pessary)라는 질 안에 넣는 지지물을 삽입하는 방법을 시행한다.페서리 삽입술이 실패하였거나, 신속한 치료를 원하는 환자가 수술을 원할 때, 요실금과 변실금 같은 동반된 탈출증의 증상이 있는 경우 수술적인 방법을 고려한다. 수술은 증상을 개선시켜주고, 정상적인 해부구조로 다시 만들어주어, 요실금이나 변실금 같은 동반질환까지 개선할 수 있다. 수술은 크게 복부 쪽으로 접근하는 방법(복식, 골반경)과 질 쪽으로 접근하여 수술하는 방법(질식)이 있으며 자궁을 적출하지 않아도 수술은 가능하다. 고령인 경우에는 질폐쇄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골반장기탈출증은 재발이 잦은 질환으로 수술 후에도 많게는 약 40%까지 재발될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정기적인 검사와 병증을 고려한 맞춤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골반장기탈출증을 예방하려면 평소 골반근육 강화운동을 통해 골반 장기를 지지해주는 근육의 힘을 길러주는 것이 필요하며, 복압이 상승될 수 있는 상황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충분한 수분과 섬유질을 섭취하여 변비를 예방하고,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릴 때는 허리나 등이 아닌 다리근육을 사용하도록 하며, 만성기침을 잘 조절하고,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부천성모병원 산부인과 김민정 교수는 “골반장기탈출증은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의 50%에서 발생할 수 있는 흔한 질환이지만 많은 여성들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며 "아이를 힘들게 출산했거나, 3명 이상 다산한 경우, 4kg이상의 아이를 분만한 여성, 친정엄마가 골반장기탈출증이 있는 여성이라면 평소 골반강화운동 등을 통해 예방하고, 증상이 있을 경우 조기에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산부인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1/27 12:00
  • 바닥 또는 푹신한 소파에서 보는 TV가 관절 건강 망쳐

    설 명절 맞아 오랜만에 찾아 뵙는 부모님 댁. 거실부터 화장실, 신발장 등 집안을 주의깊게 살펴보면 부모님의 관절, 척추 건강 위험도를 알아볼 수 있다. 먼저 부모님의 즐거움 중 하나인 TV는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볼 때 관절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서울부민병원 척추센터 이동엽 센터장은 "부모님이 방바닥에서 TV를 보는 환경이라면 무릎 관절이 과도하게 꺾인 상태가 지속되어 관절염의 진행 속도를 가속화시킬 수 있고, 서 있거나 의자에 앉아있을 때보다 허리에 가해지는 하중에 더욱 높아 척추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소파에 앉아 TV를 본다고 해서 안심하면 안된다. 너무 푹신한 소파는 바닥이 고정되지 않아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어렵다. 대부분 눕지도, 똑바로 앉은 자세도 아닌 어중간한 자세로 TV를 보게 된다. 이러한 자세가 지속되면 척추의 S자 곡선이 틀어지면서 추간판탈출증과 같은 척추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비교적 단단하고 적정 수준의 쿠션감이 있는 소파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또 소파 이용 시에는 목 받침대로 경추 관절을 지지하고, 앉을 때는 허리 뒤에 쿠션을 두어 척추의 S자 곡선을 유지하면 관절 건강을 지킬 수 있다.50대 이상부터 골다공증을 앓는 경우가 많고, 폐경 이후 여성은 골밀도가 크게 떨어진다. 따라서 작은 충격에도 골절이 쉽게 발생하기 때문에 부모님 생활 환경을 살펴보고, 낙상 위험요소를 줄여야 한다. 이동엽 센터장은 "골절 발생 시 회복이 더디고 거동도 어려워지면서 심폐기능 약화, 폐렴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미 부모님이 골다공증이 있다면 낙상에 의한 골절을 최소화해야 한다. 신발장을 확인해 밑창이 닳아 있거나 신발의 접지력이 약한 신발들이 있다면 바꾸고, 물기 많은 화장실에는 미끄럼 방지 매트를 깔면 좋다. 또 부모님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꾸준한 스트레칭과 걷기 운동을 하면 뼈 건강에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비타민D 생성을 위해 하루 30분 정도 주변을 산책해 일정량의 햇볕을 쬐어 주는 것이 좋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1/27 08:00
  • 약 먹는 시간 알려주는 꼬박꼬박 복약알리미

    약 먹는 시간 알려주는 꼬박꼬박 복약알리미

    복용하는 약을 등록하고, 그에 맞는 복용 시간을 입력하면 앱에서 시간에 맞춰 ‘약 드세요’라고 알려준다.등록한 약 목록을 볼 수 있고, 등록한 약별로 약을 복용하기 시작한 날짜와 종료할 날짜, 알람 시간을 알려준다. 등록순, 제목순, 복약순대로 배치할 수 있다.약을 등록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알리미 제목에 자신을 알아볼 수 있게 ‘당뇨약’, ‘혈압약’ 등을 적고 복약시작일, 종료일을 선택하면 된다. 알람시간을 클릭해 약 복용 시간을 설정한다. 반복을 클릭하면 알람을 얼마나 자주(매일, 매주, 매월) 받을 것인지 선택하거나 자신이 직접 반복 일수를 입력할 수도 있다.알람을 알리는 벨소리를 선택할 수 있다. ‘약 드세요’, ‘바쁘시죠? 건강은 챙겨야죠?’라고 말하는 알람도 있고, 기본 알람 소리를 지정할 수도 있다.
    특집기사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1/27 06:00
  • 가천유전체의과학연구소-마크로젠, 유전체 기반 기술개발 MOU 체결

    길병원 유전체의과학연구소는 생명공학 분야 전문기업인 (주)마크로젠과 26일 서울 마크로젠 대회의실에서 유전체기술기반의 정밀임상검사기술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을 체결했다. 가천유전체의과학연구소와 마크로젠은 각 기관이 보유한 기술 및 역량을 바탕으로 유전체정보기반의 정밀의료 진단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한다. 양 기관은 차세대염기서열분석 임상검사실 품질관리체계 개선 및 임상검사 급여대상 확충을 위한 협력, 유전체정보기간 정밀 맞춤 임상 진단검사 개발 및 서비스 구축 등에 있어 협력하며, 양 기관의 전문가로 구성된 협력 TFT를 구성할 예정이다. 가천유전체의과학연구소 한시훈 소장은 "협약을 통해 유전체정보분석기술의 진전과 차세대유전체분석기술의 임상도입을 빠르게 추진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인에 적합한 유전체 정보기반 정밀진단, 치료 예방지침이 확립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1/26 15:32
  • 영·유아와 장시간 차량 탑승 시 '이것 '주의해야

    영·유아와 장시간 차량 탑승 시 '이것 '주의해야

    최근 생후 8개월 된 아기가 ‘둥가둥가’로 인한 뇌출혈(경막하 출혈)로 사망한 일이 있었다. 울고 보채는 아기를 달래느라 흔든 것이 이유였다. 이것을 ‘흔들린 아이 증후군’(Shaken Baby Syndrome)이라 하는데, 가벼운 뇌손상은 며칠 안에 자연 회복될 수 있지만 미국에서는 이 질환으로 매년 1,300명의 아기가 사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 몇 년 전 일본에서는 8시간 동안 차량에 탑승한 아기가 2주 후 극심한 구토와 뇌출혈이 나타나 아기를 동반한 장거리 여행에 경각심을 일으킨 일도 있었다. 이번 설 연휴에 아기와 함께 장거리 귀성을 준비하고 있다면 흔들린 아이 증후군 예방법과 장거리 운전 시 유의사항에 대해 미리 알아보는 것도 좋겠다.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차곤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성인의 머리무게는 체중의 2% 내외인데 비해 만 2세 미안의 영아는 머리가 체중의 10%를 차지해 상대적으로 크다. 반면 뇌와 머리를 지지하는 목근육 등 신체 발달은 미숙해 연약하다. 때문에 울거나 보채는 아기를 달랜다며 앞뒤나 위아래로 흔들 때 뇌에 충격이 가해질 수 있으며, 이때 발생하는 질환을 ‘흔들린 아이 증후군’이라 한다. 뇌출혈이나 망막 출혈이 특징적이며 그 외 장골이나 늑골 골절 등 복합적인 여러 손상이 동반될 수 있다. 질환 발생 시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고 아기가 너무 어려 의사 표현을 제대로 하지 못하기 때문에 알아차리기 어렵다. 또한 보채거나 토하고 잘 먹지 않는 등의 증상은 감기, 소화불량, 장염 등의 일반적인 증상과 비슷해 오진될 수 있다. 흔들린 아이 증후군으로 인해 뇌출혈이 생긴 경우, 아기의 뇌압이 상승해 아기의 팔다리가 축 처지고 안구 각막에 핏발이 서 충혈 되었거나 잘 걷던 아기가 비틀거리며 넘어지는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 같은 증상은 한참 뒤에 확인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전에 주의사항을 잘 인지해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아기가 울고 보챌 때는 왜 우는지 먼저 살피고, 아기를 안고 함부로 세게 흔들어서는 안 된다. 특히 이 질환은 후유증 위험이 크므로 경련 또는 발작이 있고 뇌출혈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즉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연구 결과 등 통계에 따르면 질환 발생 시 환아의 약 60%는 수일 또는 수개월 뒤에 실명, 사지마비, 지적장애, 성장장애, 뇌전증 등의 영구적인 후유증이 나타나며, 30%는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급격히 증가한 질환으로 맞벌이 부부 증가와 보호자의 부주의, 아동학대 등이 주요 사망 원인으로 꼽힌다. 이차곤 교수는 “가볍게 흔드는 정도로 뇌손상이 있을 경우에는 자연 회복이 가능하나, 아기를 업고 뛰거나 머리가 심하게 젖혀지는 행동, 아기를 심하게 흔들어 달래는 행동, 아기를 공중으로 던지는 과격한 장난 등은 삼가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귀성길 장거리 운전, 영유아 안전 위해서는?설 귀성길을 아기와 함께 해야 한다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성인도 오랜 시간 차안에만 있으면 답답하고, 체력적으로도 힘들다. 당연히 연약한 아기에게는 더욱 힘든 여정이다. 특히 오랜 시간 차량에 탑승해 반복적인 흔들림에 노출될 경우 아기에게 구토, 보챔, 뇌출혈 등 흔들린 아이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경련이나 발작이 있을 경우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물론 예방이 최우선이다. 그 방법은, 차량 탑승 시 아기를 안고 타는 것보다는 아기에게 맞는 카시트에 태우고, 아기의 목과 머리 흔들림을 예방할 수 있도록 쿠션, 수건 등 목을 보호하기 위해 부드러운 촉감의 보호대를 준비하는 것이다. 이차곤 교수는 “아이의 체형에 맞게 매번 차량 장비를 구매하는 것보다는, 아기는 금방 자라기 때문에 부드러운 촉감에 아기 목을 지지해줄 수 있는 정도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만약 7세 미만의 어린 아이가 멀미하는 것이 걱정된다면 멀미약을 고려할 수 있으나, 부작용의 위험이 있어 사전에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병원을 찾기 어렵거나 약을 구매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차 안에서 아기에게 수유하지 않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해 아기가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오랜 시간 차를 타면 아기가 쉽게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1시간 간격으로 휴게소 등에서 쉬면서 바깥바람도 쐬고 아기 상태를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이때 아기가 자고 있더라도 아기 혼자 두고 자리를 비워서는 안 된다.
    소아청소년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01/2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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