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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체분석 전문기업 녹십자지놈은 개인 맞춤 유전자검사를 통한 건강 관리 프로그램인 '진닥터'를 진닥터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판매한다. 진닥터는 자신의 타고난 유전 요인과 현재 상태를 종합 분석해 개인 맞춤 운동과 식이 가이드라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유전자 검사다. 체질량지수, 콜레스테롤, 카페인대사, 피부 노화, 피부 탄력, 모발 굵기 등 총 12가지 항목을 검사해 해당되는 유전형을 찾아준다. 또한, 운동처방 전문가와 영양학 전문가들이 함께 자체 개발한 건강관리 알고리즘으로 효과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진닥터는 대사건강검사, 뷰티검사, 종합검사 총 3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검사는 진닥터 홈페이지에서 유전자 검사 키트를 신청해 동봉된 면봉으로 입 안 구강 상피세포를 채취한 후 상품등록 신청을 하면 된다. 녹십자지놈 양송현 대표는 "진닥터는 녹십자지놈의 유전체 분석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개인 맞춤 유전자 검사"라며 "건강관리 전문기업인 녹십자헬스케어와 공동 개발한 개인 맞춤 운동, 영양 프로그램 알고리즘을 적용해 진닥터만의 서비스로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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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이염 환자의 절반 이상(54%)이 9세 이하 소아·아동인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국내 중이염 환자는 2010년 244만3000명에서 2015년 215만8000명으로 연평균 2.4%씩 감소했다. 2015년 기준 9세 이하가 총 116만5000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그중 2세 아이가 21만1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 1세(21만명), 3세(18만4000명) 순으로 많았다. 9세 이하 환자를 제외하고느 10대 8.8%(19만391명), 50대 7.6%(16만3985명), 40대 6.9%(14만9910명) 순으로 환자가 많았다.중이염은 고막과 내이(달팽이관) 사이의 공간에 일어나는 모든 염증성 변화를 말한다. 유독 아동 중이염 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이비인후과 최현승 교수는 "유소아는 성인에 비해 면역기능이 미숙하고 감기와 같은 상기도 감염이 잘 생기며 아데노이드(코편도)와 같은 림프조직의 염증과 부종으로 이관기능장애가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이라며 "또 유소아 이관의 구조는 성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넒고, 짧으며 수평에 가까워 상기도 감염균이 이관을 통해 중이강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높은 것이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최현승 교수는 9세 이하 중에 2세 환자가 유독 많은 이유에 대해 "급성 중이염과 삼출성 중이염은 신생아 때에는 엄마한테 받은 항체의 역할로 잘 생기지 않지만 생후 6개월 이후에 급격히 많아지기 시작, 2세경에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유전도 영향을 미치며 환경적 요소로 담배를 피우는 가족이 있거나 모유 수유를 하지 않은 경우에 더 잘생긴다고 알려졌다"고 말했다.급성 중이염은 중이 세균 감염으로 인해 생기는 금성 염증성 질환이고, 삼출성 중이염은 균은 모두 사라졌지만, 귓속에 고름이 남아있는 경우다.중이염 탓에 중이강 내에 액체가 차거나 고막에 구멍이 생기면 소리 진동이 효율적으로 귀 안으로 전달되지 못해 난청이 생길 수 있다. 최현승 교수는 "중이염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고막 천공, 고실 경화, 난청 등이 발생할 수 있고 드물지만 급성 유양 돌기염, 안면신경마비, 화농성 미로염, 뇌농양 등이 유발될 수 있다”고 말했다.급성 중이염은 항생제 등의 약물로 치료한다. 삼출성 중이염의 경우 3개월 정도 경과 관찰 후에 환기관 삽입술이나 아데노이드 절제술 등을 고려한다. 만성 중이염은 적절한 약물치료나 수술적 치료(유양돌기 절제술, 고실 성형술 등)가 필요하다.중이염을 예방하는 명확한 방법은 없다.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를 통해 병의 진행을 막는 게 최선이다. 귀 통증이나 청각장애 증상이 발생하면 빨리 병원 진단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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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로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밤잠을 못 이루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특히 장마로 인한 일조량 감소는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감소시키는 게 문제다. 우울감이 생길 우려도 있다. 자생한방병원 홍순성 원장의 도움말로 장마철 숙면을 돕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실내 온도와 조도 등 ‘수면 환경’만 개선해도 숙면 가능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수면장애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10년 28만9500명에서 2015년 45만6000명으로 약 57.5% 증가했다. 수면장애가 계속되면 불안장애나 공황장애,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 질환을 일으킨다. 심해지면 치매와 뇌졸중, 혈압과 심혈관 장애, 부정맥까지도 유발할 수도 있다.불면증의 원인으로는 스트레스와 호르몬 변화, 통증, 적절치 않은 수면 환경 등이 있다. 특히 장마철에는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수면을 취해도 반복적으로 깨는 ‘일차성 불면증’에 걸리기 쉽다. 이런 일차성 불면증은 온도, 조도, 습도 등의 수면 환경만 개선해도 좋아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실내 온도 20~22도 ▲습도 40~60% ▲어두운 조명이 숙면의 조건이라 말한다. 홍순성 원장은 “실내 온도가 수면 중에도 22도 안팎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선풍기나 에어컨의 타이머를 적극 이용하는 것이 좋다"며 "휴대폰 사용은 숙면과 시력에 치명적이기 때문에 잠들기 1시간 전에는 휴대폰을 내려놓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올바른 취침 자세와 베개, 척추 건강과 숙면에 도움수면시간에는 일상생활 속에서 틀어져 있던 우리 몸의 골격이 제자리를 찾아간다. 그만큼 바람직한 수면자세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바람직한 수면자세는 누웠을 때 목뼈와 허리뼈가 자연스러운 만곡을 유지하고 근육에 긴장감이 없어야 한다. 자면서 자신도 모르게 자세가 흐트러지는 것을 막으려면 쿠션이나 수건을 활용하는 게 좋다. 바로 누울 때는 무릎 사이에 쿠션이나 수건을 말아 넣음으로써 척추와 목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옆으로 누울 때도 다리 사이에 쿠션을 넣으면 자연스러운 척추의 만곡을 유도할 수 있다.베개는 바로 누웠을 때는 머리와 목의 높이가 바닥에서 6~8cm 정도가 되는 것이 적당하다. 옆으로 누워 자는 경우에는 옆에서 보았을 때 목뼈와 허리뼈가 일직선을 유지하는 게 바람직하다. 바로 누워 잘 때보다 어깨높이를 감안하여 팔뚝 하나만큼 더 높아야 하므로 10~15cm 높이의 베개가 좋다.따뜻한 우유 먹는 게 좋고, 자기 전 운동은 피해야따뜻한 우유나 대추차, 캐모마일차가 숙면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수면에 필요한 아미노산, 트립토판, 마그네슘이 함유된 바나나와 호두를 먹는 것도 좋다. 특히 대추차는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달다. 한의학에서는 대추의 효능으로 비위(脾胃)를 튼튼하게 하고 기혈 보충과 심신(心神) 안정의 효과가 있다고 본다. 신경이 예민해지고 감정 기복이 심한 히스테리 증상이나 여성들의 산후·갱년기 우울증에 도움이 되며 수면장애가 있는 경우에도 좋다.수박처럼 수분이 많은 음식과 자극적인 음식은 잠을 쫓아 피하는 것이 좋다. 어떤 종류의 음식이든 과식은 금물이다. 음식을 소화시키기 위해 위장들이 활발하게 운동을 하면서 잠을 이루기 힘들어진다. 홍순성 원장은 “취침 바로 전에 격하게 운동해서 몸을 피로하게 하면 숙면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숙면에 방해된다”며 “가벼운 운동과 스트레칭을 해주고 따뜻한 물로 목욕하는 정도가 적당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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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박모(25)씨는 시도 때도 없이 배가 아파 난감한 적이 많다. 스트레스성 장염 정도로 여기다가 통증을 참지 못하고 병원을 갔다가 '염증성 장질환'을 진단받았다. 염증성 장질환은 소화기관에 만성적으로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등이 있다. 박씨처럼 배가 갑자기, 자주 아프다면 대수롭게 여기지 말고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염증성 장질환은 극심한 복통이 갑자기 발생하는 게 특징이다. 이로 인해 환자들이 학교·직장 등에서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복통과 설사가 수시로 발생하고 소화가 잘 안 돼 식욕이 없는 경우가 많다. 영양 상태가 나빠지기도 쉽다. 잦은 설사로 인해 영양소가 변으로 빠져나가고 장 내 염증으로 영양소 흡수가 잘 안 되기 때문이다. 염증성 장질환은 장 내 염증이 다른 기관으로 옮겨 갈 수 있어 일반적인 장염보다 더 위험하다. 관절염, 피부염이 생길 수 있다. 장 누공(장이 뚫린 부분이 다른 부위와 연결돼 형성한 통로), 장 폐쇄 협착 위험도 높아진다. 잦은 설사로 치핵, 치루 등 항문 질환이 생기기도 한다.염증성 장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은 육류 위주의 서구화된 식습관과 면역체계의 문제로 알려졌다. 장내에 정상적인 세균을 위험요소로 인식해 몸이 과도한 면역반응을 하는 것이다. 또 종양괴사인자(TNF)라는 물질이 염증성장질환을 일으키도 한다.염증성 장질환은 완치의 개념이 없는 희귀 난치성 질환이다. 평생 꾸준한 식습관, 건강 관리를 통해 증상을 줄이는 게 최선이다. 가수 윤종신, 미국 전 대통령 아이젠하워도 염증성장질환을 앓았으나 꾸준한 관리로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해졌다. 평소에 술, 커피, 맵고 짠 음식, 기름진 음식을 피해야 한다. 지방이 많은 고기, 유제품 섭취도 피하는 게 좋다.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는 변의 부피를 키워 장 내 염증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서 먹어야 한다.증상이 심하면 스테로이드제, 항TNF제 등 약물을 사용한다. 약물은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지는 못하지만 통증을 줄여줄 수 있다. 일부 통증이 극심한 환자의 경우 원인이 되는 장 부위를 잘라내는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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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 칼륨, 셀레늄, 오메가3, 철분, 엽산, 리보플라빈, 비타민 A·C·D■한국인의 영양 부족 실태■무엇이 문제이며, 어떻게 보충하나 음식 등을 통해 섭취하는 영양소는 우리 몸을 구성하고, 인체의 다양한 장기가 제 기능을 하도록 하는 데 필수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 탓에 필요한 영양소를 제대로 갖춰서 식사하기 쉽지 않다. 특히 혼자서 밥을 먹는 ‘혼밥족’이 늘어나면서, 즉석조리식품 등 고열량·고나트륨이지만 영양소는 적은 식품을 주로 먹는 사람이 많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필수영양소부터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영양소 등, 여러 영양소 섭취가 부족한 상황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영양소가 부족하다고 해서 무턱대고 ‘건강식’을 많이 먹는 것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한국인에게 부족한 영양소는 무엇이며, 해당 영양소를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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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계절, 7월이 시작됐다. 한낮 기온이 30℃를 오르내리는 무더위가 몰려오고 있는 것. 다행히 퇴근 후, 해가 떨어지고 나면 아직 시원한 느낌이 남아 있다. 이런 시간에는 한강변에 둘러앉아 와인 한잔 마시기 안성맞춤이다. 직장 동료나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 꽃을 피우다 보면 업무에 지친 피로와 스트레스가 한꺼번에 풀리기 때문이다.이번 호에서는 레스토랑에서 잔으로 판매(바이 더 글라스)하는 와인을 소개한다. 와인 한 병을 모두 마시기에 부담스럽거나, 코스요리에 맞춰 샴페인이나 화이트 혹은 레드 등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모두 맛보고 싶을 때 ‘바이 더 글라스 와인’를 외치면 된다.대부분 가격 대비 품질도 우수하다. ‘박스째 사놓고 마셔도 돈 아깝지 않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다만 와인의 특성상 마개를 개봉한 후 3~4시간 내, 최소한 당일 소비가 가능한 곳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 와인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와인 종류에 따라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향을 잃거나 맛이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글라스 와인, 실패 확률 낮아“레스토랑에서 잔으로 파는 와인을 선정하는 것은 매우 신중하고 까다로운 일이죠. 어떤 음식과 함께 먹느냐에 따라 와인의 맛과 향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전문가 의견을 듣고, 에피타이저와 메인요리의 특성을 최대한 반영해 결정을 내립니다.” 요리사 출신 소믈리에인 박순석 씨의 설명이다.현재 한남동 정통 프렌치 레스토랑 ‘수마린’에서 근무하고 있는 그는 잔으로 파는 와인을 믿고 선택하면 그만큼 실패 확률이 낮다고 강조한다.“실제 수마린에는 코스요리와 함께 세 종류의 와인을 주문할 수 있도록 별도 메뉴판을 갖추고 있는데, 손님들 반응이 아주 좋습니다. 그만큼 와인 페어링이 좋다는 의미 아니겠어요.”그렇다면 과연, 시중 레스토랑에서 잔으로 파는 와인은 어떤 종류가 있을까. 가장 먼저 이탈리아 화이트 와인 ‘피오 체사레 가비(Pio Cesare, Gavi)’가 떠오른다. 풍부한 꽃향과 적당한 산도가 하루 종일 발바닥에 불이 나도록 뛰어다닌 영업사원들의 열기를 식혀주기에 충분하다.피에몬테 지방 가비에서 주로 생산된 ‘코르테제’ 포도품종을 100% 사용했으며 푸른빛 감도는 밝은 레몬 컬러가 특징이다. 한 모금 꿀꺽 삼키고 나면 은은하면서도 상쾌한 맛이 올라와 샐러드와 함께 주로 식전에 마시기 편하다. ‘강가에서 부는 바람 같다’는 표현이 적절하다.
‘도멘 클로 드 넬’ 지친 삶 보상다음으로 프랑스 부르고뉴 와인 ‘도멘 클로 드 넬(Domaine Clau de Nell)’을 꼽을 수 있다. 와인잔에 코를 들이대면 카베르네 프랑(포도 품종 중 하나) 특유의 향과 맛을 단박에 느낄 수 있다. 상큼한 느낌의 붉은 산딸기 향이 도심 속 지친 삶을 보상해준다.이어 균형 잡힌 산미와 부드러운 타닌감이 나타난다. 미사질 점토와 사암, 석회질로 된 테루아가 주는 선물이다. 한마디로 상쾌한 기분으로 하루를 마무리 지을 수 있는 와인이다. 자연효모를 사용했으며 18개월 오크통 숙성을 거쳤다.이와 함께 스페인 토종 품종 템프라니오 100%를 사용한 ‘도미니오 데 에구렌 프로토콜로 틴토’ 레드 와인도 식사하면서 한두 잔 곁들이기에 부담 없다. 와인을 잔에 따르면 가장 먼저 강렬하고 짙은 자주 컬러가 눈에 들어온다.초기 향은 그렇게 고급스럽지 않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자두 등 붉은 과일 향을 느낄 수 있다. 집중하면 감초와 커피 맛도 잡을 수 있다. 반전이다. 다만, 와인 수입사 테이스팅 노트에 표현된 ‘가벼운 바닐라 향’은 끝내 나타나지 않았다.이젠 맛보기로 넘어가자. 와인을 입안에서 굴리다 고민 끝에 ‘꿀꺽’ 삼키자 밸런스 구성 등 강한 마무리가 인상적이다. 시중 소비자 가격은 1만원대로 저렴하지만 품질만큼은 어디 내놔도 손색없다. 알코올 도수 14%.
판티니, 깔끔한 맛 최고이외에도 이탈리아 아브르초 지역에서 생산된 ‘파네세 판티니 산지오베제’는 깔끔한 맛이, 칠레 콜차구아 밸리의 비냐 몽그라스 대표 와인인 ‘안투 쉬라’는 태양처럼 강렬한 맛이 가장 큰 특징이다.특히 판티니는 딸기와 체리 향이 강한 편으로, 와인에 대해 잘 모르는 초보자라도 별다른 어려움 없이 단박에 잡을 수 있다. 와인전문가들 중에서는 ‘청량감이 좋다’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기도 한다.산지오베제 100%를 사용했으며, 산도와 당도 밸런스가 좋다. 2013년 9월 센트럴시티(율산실업) 창업 40주년 기념행사 때 공식 와인으로 채택하기도 했다. 가격은 3만원대 중반으로 누구라도 큰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쉬라 100%로 양조된 몽그라스 안투 쉬라는 14개월간 프렌치오크통 숙성과 4일간 저온발효시켜 장기보관이 가능하다. 알코올 도수 14.6%, 서빙 온도는 16~18℃가 적정하다. 육류요리, 숙성 치즈와 잘 어울린다.
김동식와인칼럼니스트국제 와인전문가 자격증(WSET Level 3)을 보유하고 있다. ‘와인 왕초보 탈출하기’ 등 다수의 와인 칼럼을 썼다. 서울시교육청 등에서 와인 강의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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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암병원 김훈엽 교수가 입 안으로 수술하는 로봇경구갑상선수술을 전 세계 의료진들에게 수술법을 전수하며 의료한류와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지난해부터 미국 존스홉킨스대학병원, 클리브랜드클리닉, 이탈리아 인수브리아 대학 등 미주 및 유럽의 의료 선진국에서는 김훈엽 교수에게 술기를 배울 뿐만 아니라, 직접 초청해 술기를 전수 받았다. 특히 지난 5월과 6월, 홍콩중문대학 프린스 오브 웨일즈 병원 두경부외과 Dr. Hok Nam Li를 비롯하여, 대만 카오슝 의과대학 청호 기념 병원 이비인후과 Dr. Che-Wei Wu 교수, 인도 아폴로병원 두경부외과의 Dr. Satish Nair, 터키 에게대학병원 내분비외과의 Dr. Murat Ozdemir, Dr. Ozer Makay 교수, 터키 이스탄불 시슬리 하미디예 에트팔 교육 연구 병원 외과 Dr. Mehmet Uludag 교수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의료진들이 대거 방문해 김훈엽 교수가 집도하는 수술의 모든 과정을 살펴보며 열기를 더했다.김훈엽 교수는 “질병의 완치, 통증의 최소화, 부작용 걱정으로부터의 해방은 전 세계 모든 환자들이 궁극적으로 원하는 치료결과”라고 설명하며 “현재까지 개발된 갑상선암 치료에 대한 가장 이상적인 치료법인 로봇경구갑상선수술을 지속적으로 전수해 더 많은 사람들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아 질병을 치유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말했다.로봇경구갑상선수술은 김훈엽 교수가 세계최초로 개발하고 적용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술법이다. 로봇팔이 입 안을 통해 갑상선에 접근하므로 수술범위가 적어 통증이 적고, 목소리를 효과적으로 보존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수술법 보다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며 전혀 흉터가 생기지 않는 등의 이점이 있어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한편, 김훈엽 교수는 홍콩내분비외과학회로부터 공식 초청받아 오는 10월 홍콩 Pamela Youde Nethersole Eastern Hospital에서 홍콩 환자를 대상으로 로봇경구갑상선수술을 직접 시연할 예정이다. 홍콩에서는 우리나라 의사면허를 인정하지 않아 현지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직접 수술 시연이 불가능하지만, 김훈엽 교수의 수술을 직접 전수받기위해 이례적으로 김 교수에게 임시 의사면허를 수여하는 등 뜨거운 교육 열기를 보이고 있어 로봇경구갑상선수술의 활발한 술기전수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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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를 움직이기 불편해 팔을 올리기 어렵고 옆으로 누운 자세에서 통증이 심해진다면 '회전근개파열'을 의심해봐야 한다. 회전근개파열은 어깨 관절을 감싸는 4개의 힘줄인 '회전근개'가 찢어지는 질환이다. 나이가 들면서 어깨 힘줄에 퇴행성 변화가 생기는 게 주요 원인이지만, 스포츠를 하는 도중 외부충격을 받아 발생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금메달정형외과 서희수 원장은 "심해지면 팔을 위로 완전히 올릴 수 없고 밤에 잠을 못 자기도 한다"고 말했다.회전근개파열은 보통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봉합하는 수술로 치료한다. 내시경으로 파열 부위를 정확하게 보면서 뼈와 힘줄을 봉합한다. 서희수 원장은 "어깨만 부분마취를 해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며 "수술 중 근육 손상이 적고 흉터도 거의 남지 않으며, 수술 당일 퇴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회전근개 봉합술 후에는 대부분 어깨를 보조기로 고정한다. 일정 기간이 지난 후부터는 재활치료를 시작한다. 수술 후 재활운동을 너무 소홀히 하거나 늦게 시작할 경우 수술한 어깨가 굳어 이차적으로 오십견이 올 수도 있다. 반면에 너무 빨리 재활운동을 시작하면 수술로 봉합한 힘줄이 재파열될 우려가 높다. 서 원장은 "힘줄이 뼈에 붙으면서 치유되는 과정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아 재파열이 일어나고, 재파열이 생기는 비율은 약 30% 정도"라며 "봉합한 힘줄이 부분적으로는 붙어있는 경우에는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하지 않지만, 힘줄이 완전히 재파열되어 심한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힘줄의 재봉합술을 고려해봐야 한다"고 말했다.최근에는 어깨 봉합술 후 혈소판 풍부혈장(PRP), 성장인자 전달체, 자가 골수 줄기세포 등을 적용해 어깨 회전근개 봉합술의 성공률을 높이고 수술 후 재파열을 줄이는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실제 연구에서도 그 효과가 입증됐다. 서희수 원장은 회전근개 대형파열 진단 후 봉합 수술을 받은 환자 52명(평균나이 61.3세)을 대상으로 회전근개 봉합술을 시행하면서 동시에 상완골 대결절의 뼈에 여러 개의 작은 구멍을 뚫어 골수 줄기세포가 나오게 하는 이른바 골수 자극술을 시행했다. 이후 MRI상으로 인대가 치유되는 과정을 확인하면서 최소 2년 이상 경과를 관찰했다. 그 결과, 미국견주관절학회 어깨기능평가점수는 수술 전 49.7에서 수술 후 87.5로 높아졌고, 유럽어깨기능평가점수는 수술 전 45.1에서 수술 후 86.4로 높아졌다. 수술 후 6개월 뒤 MRI 검사를 한 결과, 봉합한 힘줄은 대부분의 환자들에게서 완전히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재파열 된 환자는 51명 중 6명 (11.%)에 불과했다. 이 연구 결과는 지난 2013년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미국 관절경학회(AANA)에서 발표됐다.서희수 원장은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회전근개 봉합술시 상완골 대결절의 중간엽 줄기세포를 이용한 골수 자극술을 함께 시행할 경우, 봉합된 힘줄의 치유 속도를 더욱 촉진해 힘줄의 재파열을 막을 수 있음을 입증한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