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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후조리원 집단 감염 원인 'RSV'…"영유아 노린다"

    산후조리원 집단 감염 원인 'RSV'…"영유아 노린다"

    부산 북구와 동래구에 위치한 산부인과 병설 산후조리원 두 곳에서 호흡기 감염병이 발생했다. 이에 해당 산후조리원에 있던 신생아 중 32명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는 RSV 감염증이 발병한 산후조리원 두 곳을 모두 폐쇄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환자가 없는지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RSV 감염증이 무엇인지 살펴봤다.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 감염증은 2세 미만이 전체 환자의 96%를 차지할 정도로 소아에게 발병률이 높다. 질병관리본부에 의하면 영아의 50~70%가 생후 1년 이내에 감염되며 4세까지 거의 모든 소아가 1회 이상 감염된다. RSV 감염증에 걸리면, 영유아는 콧물과 기침, 재채기, 발열, 코 막힘, 쉰 목소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성인이나 고령자도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문제는 영유아와 고령자, 면역저하자는 모세기관지염, 폐렴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RSV 감염증은 바이러스로 오염된 손이나 물품을 만진 다음 코나 입 주위 등을 만졌을 때 감염된다. 문제는 호흡기 비말을 통해서도 전파가 가능해 요양원이나 산후조리원같이 감염 취약계층이 집단이 생활하는 곳에서 단체로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하지만 예방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가 없어 RSV를 감염을 줄이기 위해서는 손을 잘 씻는 것이 중요하다. 손을 잘 씻고 눈, 코, 입을 자주 만지지 않아야 한다. 영유아들은 사람이 밀집된 공간인 쇼핑몰 등을 피하고 장난감 등 개인물품을 청결히 하는 것이 감염 예방을 막을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다. RSV 감염자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부터 바이러스가 배출될 수 있기 때문에 유행 기간에 손 씻기를 철저히 해야 한다. RSV 증상 이후에도 약 1주간, 최대 2주간 바이러스 배출이 지속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소아청소년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20 10:36
  • 한미약품 항암신약 오락솔, 글로벌 임상3상 환자등록 마쳐

    한미약품 항암신약 오락솔, 글로벌 임상3상 환자등록 마쳐

    한미약품이 개발한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의 글로벌 임상 3상이 본격화된다. 한미약품의 파트너사 아테넥스(ATNX)는 지난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미약품의 플랫폼기술 오라스커버리를 적용한 항암신약 ‘오락솔(KX-ORAX-001)’의 유방암 대상 임상 3상 환자등록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오락솔은 항암 주사제인 파클리탁셀을 경구용으로 바꾼 항암신약으로, 한미약품은 미국의 바이오제약기업이자 나스닥 상장사인 아테넥스에 2011년 라이선스 아웃했다. 아테넥스는 한국 및 일본을 제외한 오락솔의 전세계 독점권을 보유하고 있다. 오락솔은 주사제를 경구용으로 바꾸는 한미약품의 플랫폼 기술 오라스커버리가 적용됐다.오락솔 3상은 파클리탁셀 정맥주사 대비 오락솔의 임상적 약효의 우월성 입증을 위한 것으로, 글로벌 무작위 대조 임상으로 진행된다. 전이성 유방암 환자 360명 대상으로 오락솔 단일요법과 파클리탁셀 정맥주사 단일요법을 비교한다.오락솔의 첫번째 3상 중간평가는 지난해 10월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18주간 진행돼 완료된 상태로, DSMB(Drug Safety Monitoring Board)에서 오락솔이 파클리탁셀 투여 대비 신경통 부작용이 적은 것에 주목하며 두 번째 중간평가에 대한 환자등록을 권고하고 있다. 이번에 시작되는 오락솔 3상이 두 번째 중간평가(180명)에 해당한다. 아테넥스는 2018년 3분기 내 이 평가를 마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존슨 루(Johnson Lau) 아테넥스 최고경영자(CEO)는 “아테넥스는 현재 오락솔의 연구 및 임상 적응증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최근 영국 보건 당국 (MHRA)으로부터 유망 혁신 치료제(PIM)로 지정되고, 중국 FDA로부터 두 종의 임상승인을 받은 바 있다"고 말했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2/20 10:31
  • 다이어트 식품으로 으뜸인 '버섯'의 효능

    다이어트 식품으로 으뜸인 '버섯'의 효능

    버섯이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그런데 버섯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버섯은 수분이 80∼90%에 이르는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에 속한다.특히 버섯에는 무기질이 채소와 과일만큼 풍부하고 단백질이 육류처럼 들어 있어 서양에서는 '베지터블 스테이크'(vegetable steak)로도 불린다. 뿐만 아니라 버섯에는 비타민 B, D를 만드는 성분인 에르고스테린, 구아닐산 등이 풍부해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버섯은 종류마다 효과가 조금씩 다르다. 표고버섯은 섬유소가 풍부해 변비예방에 효과적이며, 다른 버섯보다 비타민 B가 많아 성인병 예방 효과가 크다. 또한 표고버섯에는 빈혈을 예방하는 엽산도 많이 들어 있다. 느타리버섯은 90% 이상이 수분으로 돼 있어 100g당 칼로리가 25kcal 밖에 안 돼 버섯 중에 가장 다이어트 효과가 좋다. 새송이버섯은 다른 버섯에 없는 비타민 B6가 다량 함유돼 있어 신경이 예민해졌을 때나 피부가 거칠어졌을 때 먹으면 도움이 된다. 또 새송이버섯에는 항노화, 항암효과가 있는 비타민 C가 느타리버섯보다 7배, 팽이버섯보다 10배 많이 들어있다.
    푸드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20 09:00
  • [헬스 & 라이프] 편의점 약은 왜 알약 개수 적지? 외

    [헬스 & 라이프] 편의점 약은 왜 알약 개수 적지? 외

    편의점 약은 왜 알약 개수 적지? 편의점에서 파는 마데카솔과 약국에서 파는 마데카솔은 성분이 같을까? 타이레놀은 편의점용이 약국용보다 알약 개수가 적은데, 왜 그럴까? 편리하다는 이유로 무심코 편의점에서 약을 사 먹던 사람들이라면 주목하자. 편의점용 안전상비의약품과 약국서 파는 동일한 약들의 성분·함량을 비교해봤다.
    종합2018/02/20 08:57
  • 새안산상록의원 김철환 원장 "22년간 바란 ‘동네의사’ 꿈, 드디어 이뤘네요"

    새안산상록의원 김철환 원장 "22년간 바란 ‘동네의사’ 꿈, 드디어 이뤘네요"

    고난도 수술로 죽어가는 환자를 살려내는 의사만이 ‘명의(名醫)’일까. 평범한 사람들이 앓는 평범한 병을 잘 관리해 대형병원의 수술실을 찾지 않도록 하는 의사도 명의라는 칭호를 얻기에 충분하다. 99%의 환자를 현장에서 돌보는 우리 동네 숨은 명의를 만나본다. 두 번째로 만난 의사는 경기도 안산의 새안산상록의원 김철환 원장이다. 진료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마음씨 좋아 보이는 신사가 기자를 반긴다. 목에 있는 나비넥타이가 그의 선한 인상을 더 또렷하게 한다. 오래전부터 진료를 볼 때 꾸준히 메고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나비넥타이요? 혹시 모를 감염을 예방하려고 메고 있습니다. 넥타이 끝에 세균이라도 묻으면 다른 환자에게 전염될 수 있잖아요. 딱히 의도한 건 아니지만, 환자들도 친근하게 생각해주더라고요.”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지낸 그는 1년 전부터 교수직을 접고 안산에 동네의사로 자리를 잡았다. 22년간 이어온 교수직을 그만둘 때의 느낌이 시원섭섭할 것 같아 소감을 물었다. 의외의 답변이 나왔다. “처음 여기 와서 든 생각이 ‘진작 올 걸’ 하는 것이었어요. 좋은 동네의사가 되고 싶어서 의사가 됐는데, 어쩌다 보니 교수를 22년이나 했네요. 마음속으로 언젠가 반드시 동네의사가 되겠다는 소망을 늘 품고 있었습니다. 평생의 꿈을 이루게 돼서 요샌 정말 행복합니다.” 다소 의아했다. 아무렴 동네의사보다는 교수가 낫지 않겠냐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천성적으로 교수와는 맞지 않았던 걸까. “물론 교수도 장점이 많죠. 그렇지만 제가 담당하고 있는 가정의학과의 경우 대학병원이 아닌 일선 동네의원에서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환자와 더 가까운 거리에서, 더 자주 만나며 교육·상담을 통해 건강을 관리해주는 것이 가정의학과 의사이자 동네의사로서 할 일입니다.”
    피플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2/20 08:30
  • 火傷 땐 즉시 찬물 흘려 15분가량 열 식혀야

    火傷 땐 즉시 찬물 흘려 15분가량 열 식혀야

    뜨거운 물이나 불에 화상을 입었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15분가량 찬물로 화상 부위를 씻는 것이다. 화상 부위의 열을 식혀 더 이상 조직이 손상되는 것을 막아야 하기 때문이다. 뜨거운 물에 손등을 데면 놀라서 손을 움직인다. 그러면 물은 대부분 없어진다. 얼핏 보면 화상의 원인이 없어진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뜨거운 열기가 손등 조직 안쪽으로 전달되면서 조직을 계속 손상시키고 있다. 빨리 화상 부위의 열을 낮추기 위해 찬물로 씻어야 한다. 그러면 치료를 받더라도 예후가 좋다.물집이 생기는 2도 화상을 입으면 병원에 가야 한다. 감염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2도 화상은 51℃의 물에는 2분, 55℃의 경우 17초, 60℃의 경우 3초 정도 노출됐을 때 발생한다. 흔히 즐겨 마시는 테이크아웃 커피는 70~80℃이므로 아주 짧은 시간만 노출돼도 2도 화상을 입을 수 있다. 2도 화상의 경우 면적이 작으면 감염이 되지 않게 소독을 하고 거즈로 감싸는 처치를 하면 된다. 하지만 2도 화상이 몸의 20%가 넘거나, 얼굴이나 손·발 등 주요 관절 부위라면 중증에 속하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화학물질에 의한 화상도 우선 물질을 최대한 씻어내야 한다. 화상을 입은 부위에 바세린을 바르거나 생감자를 붙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감염원이 돼서 상처를 악화시킬 수 있다. 물집도 혼자 터뜨리지 말고 병원에 가야 한다.
    종합박인철 세브란스병원 응급진료센터 소장2018/02/20 08:03
  • 지친 나를 위한 위로… '8주 마음챙김 명상' 2기 모집

    조선뉴스프레스는 3월 '8주 마음챙김 명상' 2기 강좌를 시작한다. 프로그램은 ▲1주 감각에 열려있기 ▲2주 몸과 친해지기 ▲3주 호흡과 친해지기 ▲4주 나의 스트레스 ▲5주 나의 웰빙 ▲6주 자신과 타인에 대한 친절 ▲7주 긍정심리 훈련 ▲8주 평생 마음챙김의 시작으로 진행된다. 한국심리학회회장과 대한스트레스학회 이사장을 지낸 덕성여대 심리학과 김정호 교수가 1기에 이어 계속 진행한다. 김정호 교수는 명상과 긍정심리학의 권위자다.●일시: 3월 5일~4월 23일 매주 월요일(총 8강), 오후 7시 30분~9시 30분●장소: 광화문 조선일보 씨스퀘어 1층 '스페이스 라온'●정원: 입금순 42명, 수강료 45만원●문의 및 신청: (02)724-6734    
    종합2018/02/20 08:02
  • [소소한 건강 상식] 여성이 통증 더 많이 느끼는 이유

    [소소한 건강 상식] 여성이 통증 더 많이 느끼는 이유

    여성은 남성보다 통증에 취약하다. 질병관리본부 조사에 따르면 60세 이상 여성의 만성통증 유병률은 87.7%로 같은 나이의 남성(63.8%)보다 25%P가까이 높다. 왜 여성이 통증을 많이 느낄까?첫째로 성호르몬 차이 때문이다.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은 통증 역치(통증을 일으키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자극)를 낮춰 통증을 잘 느끼게 만든다. 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문지연 교수는 "수컷 쥐에 에스트로겐을 주입했더니 통증에 민감해지는 반면, 암컷 쥐에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주입했더니 자극을 가해도 통증을 느끼는 정도가 떨어졌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있다"고 말했다.둘째로 여성은 남성보다 더 많은 신경 섬유를 지니고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얼굴 피부 1㎠당 여성은 34개의 신경섬유가 분포하는 반면, 남성에서는 17개의 신경섬유가 분포한다. 문 교수는 "신경섬유가 많이 분포한다는 것은 통증 신호를 잘 전달한다는 것이고 이 때문에 여성이 통증에 더욱 민감한 것"이라고 말했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2/20 08:02
  • 칫솔, 비닐에 넣어두면 세균 득실… 완전히 말려야

    칫솔, 비닐에 넣어두면 세균 득실… 완전히 말려야

    칫솔은 사용 후 보관을 잘 해야 한다. 칫솔에 묻은 구강 세균과 공기 중 세균은 증식을 해서 치주질환·충치는 물론 감기·식중독 등의 감염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최근 동의대 치위생학과 연구팀이 경남 김해의 한 대중목욕탕에서 칫솔 6개는 공기 중에 노출시키고, 다른 6개는 비닐팩에 담아놓고, 다른 6개는 플라스틱 칫솔케이스에 보관했다. 그 다음 1시간 간격으로 2시간 동안 세균을 측정했다. 그 결과, 모든 칫솔이 2시간째에 세균이 더 많아졌다. 칫솔 보관 방법에 따른 일반 세균수를 측정한 결과, 공기 중에 노출시켰을 때는 1시간째 6.5 APC(일반 세균수 단위)에서 2시간째 7.67로 늘었고, 비닐팩은 6.83에서 16, 칫솔케이스는 0.5에서 5.28로 늘었다. 연구팀은 "칫솔을 비닐팩에 보관했을 때 세균 번식이 가장 많았다"며 "칫솔케이스에 보관했을 때 청결도가 가장 높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세균에 오염됐다"고 밝혔다.칫솔은 사용 후 충분히 세척한 뒤 완전히 건조해야 위생적이다. 온도·습도가 높고 사람이 많아 세균 오염 위험이 높은 대중목욕탕에서는 칫솔을 가급적 휴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칫솔을 사용해야 한다면 일회용을 사용하거나, 칫솔케이스에 잠시 보관해 공기 중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2/20 08:01
  • 성인 권장 예방접종, 선택 아닌 '필수'입니다

    성인 권장 예방접종, 선택 아닌 '필수'입니다

    최근 10여 년간 새로운 백신들이 개발되면서 어른들이 맞아야 할 예방접종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특히 고령 인구가 늘고, 만성질환과 면역저하 질환이 증가하면서 백신을 통한 감염질환 예방이 중요해졌다.◇어르신 대상 백신폐렴구균은 정상적으로 코와 목 안에 존재하다가 부비동염(축농증), 중이염, 폐렴 등의 감염을 일으킨다. 뇌수막염이나 패혈증 등 중증 감염도 생길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폐렴이 4번째 사망원인인데, 폐렴의 가장 흔한 원인이 폐렴구균이다. 이를 예방하는 폐렴구균 백신은 다당류 백신(23가)과 단백 결합 백신(13가) 두 종류가 있다. 고령·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에서는 단백결합 백신을 먼저 접종하고, 일정 기간 이후 다당류 백신을 추가 접종하는 방법을 권고하고 있다. 현재 65세 이상에서 다당류 백신을 국가예방접종 프로그램으로 무상으로 맞을 수 있는데, 이들은 약 1년 후에 단백결합 백신을 추가적으로 맞으면 된다.매년 겨울이 오기 전에 맞는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은 최근 네 가지 인플루엔자 아형을 모두 포함하는 4가 백신이 도입됐다. 4가 접종이 점차 기존의 3가 백신을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원인이다. 어릴 적 수두를 앓을 때 바이러스가 몸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저하가 일어나면 피부에 통증과 함께 수포성 병변을 일으킨다. 피부 병변이 사라지고 나서도 수개월에서 수년 동안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통증이 지속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50세 이상이 되면 면역저하로 인한 대상포진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7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대상포진 백신은 바이러스를 약하게 만들어 사용하는 생(生)백신이기 때문에 아쉽게도 면역저하 환자에게는 접종할 수 없다. 앞으로 사(死)백신 형태로 새로운 백신이 도입되면, 대상포진 고위험군인 면역저하 환자에게도 접종이 가능할 것이다.◇젊은이 대상 백신  
    종합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2018/02/20 08:01
  • 활명수, 胃 약하면 멘톨 적은 편의점 약을… 마데카솔, 약국 약이 감염 막아

    활명수, 胃 약하면 멘톨 적은 편의점 약을… 마데카솔, 약국 약이 감염 막아

    편의점에서는 안전상비의약품을 판매한다. 대부분의 약국이 문을 닫는 한밤중이나 주말·공휴일에 아프더라도 약을 쉽게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편의점 약과 약국 약의 차이를 정확히 알고 구매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편의점 여러 곳을 취재해봤지만, 판매 직원들도 잘 모르고 있었다. 편의점에서 구입한 약으로 효과를 보지 못 해 약국에서 또 약을 구입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게 하려면 성분 등의 차이를 잘 알아둘 필요가 있다. [감기약] ◇판피린=판피린티는 편의점 판매용이고, 판피린큐는 주로 약국에서 판매한다. 주요 성분은 같지만 판피린큐에는 판피린티에 든 성분 외에 몇 가지 성분이 더 들어 있다. 구아이페네신·티페피딘시트르산염·디메틸에페드린염산염인데, 이 성분들은 기침과 가래를 줄이는 기능을 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판피린티와 판피린큐 모두 초기 감기에 쓰는 약이지만, 기침 가래가 조금 더 심하면 판피린티보다는 판피린큐를 복용하는 게 적합하다"고 말했다.◇판콜=편의점에서는 판콜에이를, 약국에선 판콜에스를 판매한다. 두 약 모두 아세트아미노펜이 주 성분이며, 구아이페네신·카페인무수물·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 등이 똑같이 들었다. 여기에 판콜에이에는 기침·가래를 완화하는 진해거담제와 코막힘을 줄여주는 비충혈제거제가 추가로 들어 있고, 판콜에스에는 진해거담제만 더 들어 있다. 다만, 주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이 감기로 인해 생기는 가래, 기침, 콧물 등 대부분의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를 내기 때문에, 둘 간의 효능은 큰 차이가 없다는 게 동화약품 관계자의 설명이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2/20 08:00
  • '술 안 깨는 약' 디설피람의 반전

    '술 안 깨는 약' 디설피람의 반전

    술 깨는 약은 없다. 다시 물어봐도 대답은 똑같다. 그런 약은 없다. 숙취해소 음료는 식품이며 약이 아니다. 이유는 간단하다. 약간의 효과가 있을지는 몰라도 약으로 승인받을 정도로 두드러진 효과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대로 술 안 깨는 약은 실재한다. ‘디설피람’이라는 약이다.우리가 술로 섭취하는 알코올은 주로 두 종류의 효소에 의해 분해된다. 1단계로 작용하는 알코올 분해 효소와 여기서 생겨난 아세트알데히드를 해독하는 2단계 알데히드 분해효소이다. 숙취가 일어나는 정확한 원인이 뭔가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이 계속되고 있지만, 중간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유독 성분인 아세트알데히드가 뇌와 여러 기관에 영향을 주는 것이 중요한 원인 중 하나라는 데 많은 전문가들이 동의한다. 술 안 깨는 약은 이러한 현상을 거꾸로 이용한 것이다. 디설피람을 복용하면 아세트알데히드 분해 효소를 막아서 음주를 고통스러운 경험으로 만들어준다. 술을 조금만 마셔도 머리가 아프고, 얼굴이 빨개지며, 심장이 더 빨리 뛰고, 구역, 구토를 경험하기도 한다. 심하게는 혈압이 떨어지거나 호흡곤란을 느낄 수도 있다(일부 항생제를 복용 중에도 이런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술과 섞어서 좋을 약은 거의 없지만, 이런 약을 복용 중일 때는 특별히 더 음주를 피해야 한다). 알코올의존증 치료 중인 사람들의 경우에는 금주에 도움이 되는 부작용이다. 술을 마시지 말아야겠다는 의지가 강한 아침녘에 약을 먹고 나면, 저녁에 술을 마시려는 유혹이 강해져도 약 복용 중에 술을 먹으면 느낄 고통이 떠올라 음주를 포기할 거라는 이론이다. 이런 생각이 화려한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디설피람은 1949년 남용을 막는다는 의미를 지닌 ‘안타부스(Antabuse, ‘반대’라는 뜻의 ant와 ‘남용’이란 뜻의 abuse의 합성어)’라는 상품명으로 출시되었다.한국인 10명 중 1명, 술 안 깨는 유전자 갖고 있다여기서 잠깐 멈추어 생각해보자. 사실 우리 주위에는 디설피람이라는 약을 복용하지 않아도, 술만 마시면 머리가 아프고 얼굴이 빨개지며 구역·구토를 경험한다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술 안 깨는 약의 기능을 유전자 속에 미리 장착하고 태어난 사람들이다. 비유하자면 한국인 열 명 중 한 명은 태어날 때부터 술 안 깨는 약을 매일 복용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며, 나머지 아홉 중 넷은 술 안 깨는 약을 반 알 정도 먹고 있는 셈이다. 술에 대해 지나치게 관용적이고 서로 음주를 권하는 사회에서 억지로 음주량을 늘리게 되는 수가 많지만, 술 안 깨는 유전자를 내장한 사람들이 음주를 계속하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이다. 아세트알데히드는 그냥 얼굴만 빨개지고 머리가 아프게 만드는 물질이 아니라 공인된 1군 발암물질이다.아세트알데히드는 세포의 DNA를 파괴해서 암 유발 위험을 높인다.게다가 아세트알데히드가 간에서만 생겨나는 것도 아니다. 우리가 술을 마시면 우리의 입안과 장 속에 살고 있는 미생물도 알코올을 아세트알데히드로 분해하여 위험을 가중시킨다. 아세트알데히드는 엽산도 망가뜨린다. 엽산은 DNA와 RNA의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으로, 부족하면 손상된 DNA의 복구에 문제가 생기고 암 유발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이에 더해 알코올 자체도 자극성이 있어 위와 목의 점막을 손상시킨다 (도수가 센 술을 마시면 목이 화끈해지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이때 손상된 세포가 복구하려는 과정에서 자칫하면 암세포가 생겨날 수 있다.
    특집기사글 정재훈(약사)2018/02/20 08:00
  • [정형외과 운동법]손가락 관절염·스트레칭

    [정형외과 운동법]손가락 관절염·스트레칭

    손가락 관절염은 나이가 들면서 여러 손가락 마디의 통증을 일으켜 삶의 질을 낮춘다. 대표적인 증상은 손가락 마디가 두꺼워지고, 손가락이 휘고 움직일 때 통증이 심해진다<손가락 관절염>. 나이가 들어 발생하는 퇴행성 변화이면서 여러 작은 관절이 아프다보니 효과적인 치료가 어렵다. 손가락 관절염 치료는 뜨거운 물, 파라핀을 이용한 온열 치료, 소염제, 파스 등으로 이뤄진다.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도 하지만 대부분 급성 염증기가 지나면서 통증도 어느 정도 좋아지는 경우가 있어 수술은 신중히 하게 된다.
    정형외과은상수(척추·관절 복수 전공, 정형외과 전문의)2018/02/20 08:00
  • 화장품 유통기한 알고 있나요?

    화장품 유통기한 알고 있나요?

    화장품은 제품의 종류와 사용방법에 따라 유통기한이 다르다.  제품별로 사용되는 방부제의 양과 사용방법, 보관방법에 따라 유통기한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또한 같은 제품이라도 사용하는 방법과 보관 장소에 따라 화장품의 수명이 단축되거나 연장될 수 있다. 화장품 종류에 따른 보관법과 유통기한을 알아본다.◇로션로션의 유통기간은 개봉 전 2년, 개봉 후 1년이다. 로션은 온도나 빛에 의해 쉽게 변하기 때문에 서늘하고 햇빛이 안드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스킨스킨의 유통 기간은 개봉 전 2년, 개봉 후 1년 정도이다. 제품 특성상 변질이 잘 되지 않지만 공기 중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향이나 색상이 변할 수 있다. 따라서 서늘하고 햇빛이 잘 안드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스킨을 사용할 때는 화장솜에 덜어 사용하면 제품을 더 오래,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에센스에센스는 영양성분을 고농축해서 만든 제품인 만큼 너무 오랫동안 사용하면 영양 성분이 파괴될 우려가 있으므로 6개월 전후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크림 크림은 제조일로부터 2년 안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유분 함량이 많아 변질의 우려가 높으므로 손으로 사용하는 것은 가급적 피하고 스파츌라(화장품 전용 주걱)를 이용해 제품을 바르는 것이 좋다. ◇자외선차단제자외선 차단제의 유통기한은 일반적으로 개봉 전 2~3년, 개봉 후 1년 정도이다. 사용 기간이 길어질 경우에는 뚜껑을 확실히 닫고 시원한 곳에 두어야 한다.  ◇메이크업 제품메이크업 베이스나 파운데이션의 유통 기한은 개봉 전 2~3년, 개봉 후 1년 6개월 정도이다. 사용 기간이 길어져 덩어리가 생기거나 색상에 변화가 생길 경우 변질되었을 확률이 높으므로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립글로스립글로스는 팁이 입술에 닿아 공기나 오염물질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므로 개봉 후 6개월 이내에 사용하도록 한다. 제품의 변질을 늦추기 위해서는 사용한 팁을 티슈로 닦아서 용기에 넣어주고 가급적 온도 변화가 심하지 않은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뷰티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20 07:00
  • 호흡도 힘들었던 캄보디아인, 부비동염 무료 수술받고 완치

    호흡도 힘들었던 캄보디아인, 부비동염 무료 수술받고 완치

    캄보디아에서 코 수술을 받고 한국에 온낭뚜 나룬(캄보디아·30·사진)씨는 수술 부위에 염증이 생기면서 코가 부어 호흡에 큰 지장을 받고 있었다. 잠도 제대로 못 자고, 머리가 아파 공장 일도 정상적으로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사단법인 함께하는 36.5(이사장 윤방부)는 내버려두면 부비동염이 악화돼 심각한 상황이 될 수도 있다고 판단, 관악이비인후과 최종욱 원장에게 수술을 의뢰했다. 나룬씨의 수술을 집도한 최종욱 원장은 "부비동의 염증이 심각해 내버려두면 안면 전체의 염증으로 확대될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나룬씨는 "먼 나라에서 몸이 아파 걱정이 많았는데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외국인 근로자와 독거노인 등 의료취약계층의 무료 치료와 수술비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는 함께하는 36.5는 개인 및 단체 기부회원을 모집한다. 개인 회원은 월 2만원, 단체회원은 연 50만원이다. 문의 (02)724-7616
    기타2018/02/20 06:15
  • 산티아고 순례길·제주 올레… 걷고 싶은 사람, 모두 모여라!

    산티아고 순례길·제주 올레… 걷고 싶은 사람, 모두 모여라!

    ①산티아고로 향하는 순례길"푸른 밀밭에서 만나는 푸른 바람은 어릴 적 나에게 불던 그 바람이었다. 그 길에서 나는 두 발 대신, 마음으로 걷는 법을 배웠다. 진창길을 걸으면서 지난 시절 힘들었던 시간을 반추했고, 유채꽃 만발한 길에서는 오늘을 감사하는 순례객이 되었다."헬스조선 비타투어가 진행하는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 걷기'에 참가했던 한참가자의 말이다.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4월 18일~5월 3일(14박 16일) 800㎞ 전 구간 걷기가 힘든 중장년을 위해 '산티아고 순례자길 걷기 200㎞'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순례길이 시작되는 프랑스의 '생 장 피에드 포르'에서 시작해 하루 평균 20㎞씩 10일 동안 걷는다. 매일 4성급 호텔에서 쉬고, 짐은 숙소와 전용 차량에 두고 가벼운 배낭만 메고 온전히 걷기에만 집중할 수 있다. 1인 참가비 580만원(유류할증료, 가이드 경비 포함)②올레 따라 제주 한 바퀴
    여행2018/02/20 06:00
  • 스마트폰에 시달리고… 자외선에 손상되고… 눈을 위해 루테인·오메가3·아스타잔틴 챙기세요

    스마트폰에 시달리고… 자외선에 손상되고… 눈을 위해 루테인·오메가3·아스타잔틴 챙기세요

    나이가 들면 신체가 전반적으로 노화함에 따라 각종 질병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 그중 특히 위협받는 것이 '눈'이다. 노화로 수정체나 망막의 기능이 감소하고, 사물의 초점이 맺히는 황반부에 변성도 쉽게 생기기 때문이다. 3대 실명질환으로 꼽히는 '황반변성'의 경우 환자 10명 중 9명이 50대 이상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 이에 전문가들은 눈의 본격적인 노화가 시작되는 40대부터 안질환 예방에 특히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한다.
    건강기능식품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2/20 05:45
  • 콜라겐 부족하면 피부 탄력 뚝 '저분자'로 섭취해야 흡수 잘 돼

    피부 탄력이 사라지고, 기력이 예전같지 않다면 몸속 '콜라겐' 단백질이 부족한 상태일 수 있다. 콜라겐은 인체의 단백질 중 3분의 1을 차지하는 물질로, 피부는 물론 근육·뼈·연골 등에 존재한다. 또한 콜라겐 단백질 부족은 근감소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2015년 영국 영양학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콜라겐을 채웠더니, 초기 근감소증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됐다. 초기 근감소증을 앓는 70대 이상의 남성 53명을 대상으로 콜라겐 단백질을 섭취한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을 나눠 근력 향상을 비교한 결과, 콜라겐 단백질을 섭취한 그룹은 콜라겐 단백질을 먹지 않은 그룹보다 근력이 16.12Nm(근력의 강도) 향상됐으며 뼈 질량도 늘었다.따라서 콜라겐 단백질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다만 콜라겐은 저분자 콜라겐을 섭취해야 효과가 있다. 돼지껍질이나 닭발에 든 콜라겐은 피부 탄력이나 근력 향상 등에 도움을 주지 못한다. 이들은 '고분자 콜라겐'으로, 분자가 커서 위장에서 분해되며 피부와 근육까지 도달하기 어렵다. 피부와 근육 등으로 콜라겐이 흡수되기 위해서는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저분자 콜라겐)'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저분자 콜라겐은 피부 세포와 동일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20 05:45
  • 수지접합·관절… 2개 분야에서 전문병원 획득

    수지접합·관절… 2개 분야에서 전문병원 획득

    전문병원으로 지정받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의료진의 실력은 기본이고, 환자가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장비 등이 잘 갖춰져 있어야 하며, 전문병원으로 지정받기 이전에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인증을 받은 상태여야 한다. 인증 평가는 총 549개 항목으로 돼 있어서 좋은 점수를 받아야 한다. 그동안의 치료 성적이 우수해야 하는 건 두 말할 것도 없다. 대구 W(더블유)병원은 2011년에 수지접합 전문 병원으로 지정된 데 이어, 지난해에는 관절 분야에서도 전문병원이 됐다.◇정형외과 전문의 14명 있는 '관절 전문병원'관절 전문병원이 되려면 치료 성적과 관련해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여기에, 수술을 집도하는 집도의와 마취통증의학과·내과 전문의들의 협진 체계가 잘 갖춰져 있으면 좋은 점수를 받는다. W병원에는 정형외과 전문의가 14명이 있다. 이들은 정형외과관절센터, 수부미세재건센터에 각각 포진해 있으면서 관절 질환이나 외상 등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를 치료한다. W병원 족부족관절센터 안희찬 원장은 "우리 병원은 한 질환만 특화된 게 아니라, 손·발과 관련한 다양한 질환을 전문으로 보는 의사가 여러 명 있다"며 "어디에든 통증이 생겨 우리 병원을 찾으면, 원인이 무엇이고 치료는 어떤 방식으로 해야 적합한 지 등을 의료진이 모여 찾아준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발에 통증이 생겨 병원을 찾은 환자 중에는 어깨 관절에도 문제가 있거나 무릎·발목 관절염, 허리 디스크 등을 동반한 경우가 많다. 노화나 통증을 유발한 생활습관 등이 여러 부위 관절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발을 보는 정형외과 전문의가 어깨 관절을 주로 진료하는 정형외과 전문의와 치료법을 상의하거나, 재활의학과·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에게 치료를 의뢰하는 식으로 협진이 이뤄진다.발목 관절에만 문제가 있는 환자라면, 이 환자의 상태는 정확히 어느 정도인지, 어떤 치료가 가장 적합할 지 등을 의료진끼리 논의한다. 그 후 최상의 치료법을 찾아 정확히 시행한다. 안희찬 원장은 "일차적으로는 수술 없이 치료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꼭 수술이 필요하다면 발목관절내시경수술 등 최소로 절개하는 방법을 적용한다"고 말했다.◇국내 최초 팔이식 성공한 '수지접합 전문병원'보건복지부 지정 수지접합 전문병원 네 곳 중 한 곳인 W병원은 국내 최초로 팔이식 수술에 성공한 병원이기도 하다. 이 병원에서 시행한 '발가락으로 엄지손가락을 만들어 접합한 수술'에 대한 논문은 지난해 10월 국제학술지인 'The Journal of Hand Surgery'에 실린 바 있다. 2011년 9월에는 국내 최초로 발가락 세 개를 이용해 오른손이 완전히 절단된 환자에게 손을 만들어 주는 수술에도 성공했다. 같은 해 보건복지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지접합 분야 수술 및 진료 건수가 전국 1위였다. 대한미세수술학회·대한수부외과학회에서 14년 연속으로 우수·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고, W병원 우상현 병원장은 SCI급 학술지에 18편에 이르는 수부외과 미세수술 관련 논문을 실었다.수부(手部)에 생긴 질환 치료에도 힘쓴다. W병원 수부미세재건센터 천호준 원장은 "손·손목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이 있는 환자의 경우 주상골골절, 인대손상, 삼각섬유연골파열 같은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며 "이런 질환은 엑스레이로 찾아내기 힘들어서, 환자들이 제대로 된 치료를 못 받고 고생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W병원에선 이런 경우 CT(컴퓨터단층촬영)나 MRI(자기공명영상)로 검사한 후 손목관절내시경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이 수술을 시행해 관절 내부를 들여다보며 원인을 정확히 파악, 치료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치료·검사 장비를 갖추고 치료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매년 16만명 넘는 환자 전국서 찾아와W병원 의료진은 연 평균 1만3000건 이상의 수술을 한다. 전국에서 매년 16만명이 넘는 환자가 이 병원을 찾고, 입원하는 환자는 7만명이 넘는다. W병원은 총 300병상, 여덟 개의 수술실을 갖췄다. 이중 두 곳은 무균실이다. 일반 수술실보다 시설비가 다섯 배 이상으로 들지만 2차 감염을 막는 등 환자의 안전을 위해 설치했다. 수술 과정을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를 시행하기도 한다. 병원 건물 10~11층에는 의료진들의 연구실이 있다. 의료진이 마음껏 연구하며 의술을 닦을 수 있다. 환자들의 상태와 수술 기법 등에 대해 모든 의료진이 매일 아침 한 시간가량 회의한다. 의료진의 학술 연구 활동 관련 소식은 병원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우리병원소식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2/20 05:30
  • 부쩍 늙으신 부모님 혈관·관절이 걱정이세요?

    부쩍 늙으신 부모님 혈관·관절이 걱정이세요?

    50대 이상이 되면 노화 증상이 온몸으로 체감될 정도로 나타난다. 관절과 뼈 부위가 삐걱거리고, 눈이 침침해지는 노안이다. 혈관 기능도 떨어져서 당뇨병과 이상지질혈증 등으로 약을 먹는 일도 잦아진다. 전문가들은 중년이 되면 혈관과 눈, 관절·뼈 건강을 지키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한다.
    건강기능식품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20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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