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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두통, 진단까지 10년 이상 소요…일상생활 장애 심각

    편두통, 진단까지 10년 이상 소요…일상생활 장애 심각

    편두통 환자들은 한 달 평균 12일 이상 두통을 경험한다. 일상 생활에 심각한 장애를 받지만, 제대로 된 진단을 받기까지는 평균 10.1년의 시간이 소요된다.대한두통학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편두통 환자의 삶의 질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을지대 을지병원(신경과 김병건 교수)을 연구거점으로 강북삼성병원, 고대구로병원, 동탄성심병원, 분당제생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백병원, 서울의료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의정부성모병원, 일산백병원 등 총 11개 종합병원의 신경과에 내원한 편두통 환자(207명)를 대상으로 했으며,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대면 설문조사 형식으로 진행하였다.
    신경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11/03 08:02
  • 가을 산행 중 발목 '삐끗'… 놔두면 악화 위험

    가을 산행 중 발목 '삐끗'… 놔두면 악화 위험

    가을에는 서늘한 날씨와 단풍을 즐기기 위해 산행에 나서는 사람이 늘어난다. 등산은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운동 중 하나로, 전신 건강에 도움을 주고 체중 감량 효과도 낸다. 하지만 산에서 부상을 입는 경우도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안양국제나은병원 민경보 원장은 "울퉁불퉁한 산길을 오르다 넘어지거나, 내리막을 내려올 때는 체중의 3~5배 되는 무게가 발목에 실려 발목염좌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붓고 열감 느껴지면 발목염좌 의심발목 복사뼈 부근이 부은 듯한 느낌이 들며 통증이 느껴지고 열감이 발생하면 발목염좌를 의심한다. 대개 이런 증상이 나타났을 때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참거나, 집에서 대충 약을 바르는 경우가 많은데 초기에 전문적인 치료를 받지 않으면 발목관절염으로 악화될 수 있다. 민경보 원장은 "발목염좌는 초기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재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고 만성적인 접질림 현상이 지속될 수 있어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며 “발을 헛디딘 이후 양반다리로 앉을 때 발목 바깥쪽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걸을 때 발목이 불안정한 느낌이 들 때도 반드시 병원을 찾아 골절 여부나 인대·연골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산행 중 발목 아프면 부목으로 고정등산 중 발목염좌 등 부상을 예방하려면 미리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민 원장은 "갑자기 산에 오르면 근육과 관절에 부담이 가해지기 때문에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체온을 살짝 높이고 근육의 긴장을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등산 자세도 중요하다. 발목과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좁은 보폭으로 천천히 걷는 것이 좋고, 발바닥 전체가 땅에 닿게 한다. 그래야 힘이 적게 들고 자세가 안정돼 부상 위험이 적다. 발끝과 무릎은 일자가 되게 하고 다리가 팔자 모양이 되지 않게 한다.등산 중 발목 염좌가 의심될 때는 산행을 즉시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면서 찜질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발목염좌에는 온찜질보다 냉찜질이 효과적이다. 민 원장은 "산에서 발목을 접질렸다면 부목 등으로 발목을 고정해 2차 손상을 예방하고, 휴식을 취하며 움직임을 최소화한 뒤 하산할 것을 권장한다”며 “휴식할 때는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위치시키라"고 말했다.​
    신경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02 08:51
  • 대장암은 많은데, 소장암 왜 드물까?

    대장암은 많은데, 소장암 왜 드물까?

    대장암은 흔히 발생하는 암인데, 소장암 환자를 주변에서 보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하지만 소장에도 암이 생긴다. 소장은 위와 대장 사이에 있는 소화관의 일부로 십이지장, 공장, 회장으로 구성된다. 전체 길이는 5~6m이며, 여러 소화 효소와 호르몬을 분비해 영양물질을 소화하고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소장암이 드문 이유는 무엇일까? 의학계 정설은 없지만 3가지가 주요 원인으로 거론된다. 우선 소장에는 세균이 자라지 못하기 때문이다. 세균이 위산에 의해 사멸된 채 소장으로 넘어올 뿐 아니라 소장에는 면역세포가 많아 세균이 생존할 수 없다. 또한 소장은 연동 운동이 빨라 해로운 물질이 소장 점막에 오래 머무르지 않는다. 소장의 연동 운동이 위나 대장보다 빠르다. 소장에 면역세포가 많아 암으로 이어지는 돌연변이 세포가 있어도 금방 제거되는 것이 또 다른 원인으로 꼽힌다.소장암의 50% 이상은 십이지장과 공장에서 발견된다. 하지만 소장은 내시경 검사가 어려워 암이 진단 시 이미 3~4기인 경우가 많다. 소장암 유발인자로 염증성장질환, 유전 등이 있다. 붉은 육류나 소금에 절인 훈제 음식을 자주 먹어도 소장암 위험이 2~3배로 높아진다고 알려졌다.소장암 증상으로는 복통이나 복부 팽만 등 복부 불편감, 구토가 가장 흔하다. 소장암이 진행됐을 때는 체중이나 체력 감소, 빈혈, 소화불량 등이 생기고, 간 비대, 복수가 발생할 수 있다. 소장암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소장조영검사, 복부 CT, 복부초음파 등의 영상학적 검사를 통한 진단이 필요하다. 최근에서는 소장 내시경, 캡슐 내시경 등 특수기기가 진단에 이용되기도 한다. 한편,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의 정확한 감별을 위해서는 조직검사가 필요한데 소장의 경우 일반 내시경으로는 접근이 어려워, 증상이 있고 영상학적으로 의심이 되는 경우 우선적으로 수술적 절제를 하고 난 후 병리학적 진단이 이뤄진다.소장암 치료의 기본은 수술적 절제다. 수술 범위에 따라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를 돕기 위해 식이조절이나 약물치료 등이 필요할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추가적인 항암치료 등을 시행한다. 소장암은 재발이나 전이가 비교적 잘 되는 암이어서 수술 이후에도 정기적인 추적 검사와 검진이 필수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02 07:50
  • 헬스장에서 이 도구 쓰면 하체 근력 '뿜뿜'

    헬스장에서 이 도구 쓰면 하체 근력 '뿜뿜'

    헬스장에 가면 목탁처럼 생긴 운동 기구가 있다. 바로 케틀벨이다. 운동에 익숙한 사람들은 케틀벨을 잘 알고 있지만, 평범한 사람이라면 케틀벨이 대해 잘 모른다. 케틀벨은 어떤 운동 효과가 있으며 어떻게 사용할까?케틀벨은 덤벨과 비슷하지만, 덤벨의 무게에다 원심력을 더해 빠른 회전 운동이 가능하다. 팔다리 근육은 물론 코어 근육을 키워주고, 유연성, 심폐조절력도 키울 수 있다. 손으로 케틀벨을 놓치면 안 되고, 꽉 잡고 운동해야 해 악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케틀벨 운동을 하기 전에는 준비 동작이 필수다. 케틀벨을 한 손에서 다른 손으로 이동시키는 동작부터 시작한다. 몸통을 중심으로 케틀벨을 돌리며 한손에서 다른 손으로 패스하거나, 다리 사이로 8자 형태를 그리며 패스한다. 이후 본격적으로 스윙 동작을 하면 된다. 스윙은 가장 기본적인 케틀벨 동작이며, 하체 근력 강화에 특히 좋다.스윙은 다음과 같이 한다. 케틀벨을 두 손으로 들고, 몸 앞쪽에 둔다. 발은 어깨보다 조금 넓게 벌리고 허리는 편하게 편다. 무릎을 약간 굽히면서 원심력을 이용해 케틀벨을 다리 사이로 넣었다가, 무릎을 펴면서 케틀벨을 들어 올린다. 한 세트에 20회, 총 5세트 정도 한다. 상계백병원 재활의학과 박용범 교수는 "케틀벨 운동 동작은 난도가 높아 처음에 반드시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야 한다"며 "팔은 어깨 아래 높이로 들어야만 관절에 부담이 없고, 반동을 이용하지 않아야 허리에 무리가 없다"고 말했다.케틀벨 운동은 어려워보이지만, 장년층도 가능하며 근력 강화에 특히 좋다. 경북대 연구에 따르면, 노인 여성이 6주간 케틀벨 스윙 운동을 했더니 하체 근력이 약 26% 강화됐다. 케틀벨 무게는 가장 가벼운 수준인 4~8㎏였고, 운동은 한 번에 30분 했다.단, 골다공증·관절염이 있으면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피트니스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11/02 07:14
  • 찬 바람이 '심장' 공격… 목·잇몸 통증도 이상 신호

    찬 바람이 '심장' 공격… 목·잇몸 통증도 이상 신호

    요즘처럼 일교차가 크고 평균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가을, 유독 주의해야 하는 질환이 심혈관질환이다. 국내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한 사람 수는 여름보다 가을, 겨울에 훨씬 많다.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쉽게 수축하는 게 원인이다. 기온이 1도만 떨어져도 수축기 혈압이 1.3mmHg​, 이완기 혈압이 0.6mmHg 올라간다.​ 혈압이 갑자기 오르면 약해진 혈관이 터질 위험도 있다. 주의해야 하는 주요 심혈관질환은 무엇이며 예방법, 대처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가슴뿐 아니라 팔·목·잇몸 통증까지… 양상 다양해대표적인 심혈관질환으로는 협심증, 심근경색, 심부전이 있다. 각각의 증상을 알아두는 게 도움이 된다.▷협심증=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면서 심장 근육에 충분한 혈액 공급이 이뤄지지 않는 것이다. 심장 근육이 죽지는 않지만, 혈액이 모자라는 ‘빈혈’이 생기는 정도다. 보통 통증이 있어도 몸을 안정시키면 2~5분 이내로 사라진다. 증상은 주로 흉통이다. 주로 가슴 한가운데 심한 통증과 압박감이 느껴진다. 하지만 가슴 외에도 위로는 턱, 아래로는 배꼽까지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팔 안쪽이나 목으로 통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고, 일부 환자는 치통으로 나타나 치과부터 찾기도 한다. 가슴은 전혀 아프지 않고 팔이나 목만 아플 수도 있다. 따라서 가슴이 아니더라도 팔, 턱, 목 등에 통증이 발생했는데, 여러 치료로도 효과가 없고, 특히 운동 중에 심해지면 반드시 협심증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심근경색​=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혀 심장 근육이 죽는 것이다. 예고 없이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고 극심한 가슴 통증이나 호흡 곤란을 느끼면서 ‘죽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응급실을 찾게 된다. 협심증과 달리 몸의 안정을 취해도 흉통이 사라지지 않는다. 심근경색증의 가장 무서운 합병증이 ‘돌연사’다. 심근경색 환자의 절반은 이전에 협심증이 있던 사람들이지만 나머지 절반은 갑자기 혈전(피떡)이 생기면서 예기치 못하게 발생한다.▷심부전=심장은 온몸 구석구석 혈액을 전달하는 펌프 역할을 하는데, 이 펌프 기능이 떨어지는 질환이 심부전이다. 가장 흔한 증상은 숨이 차는 것이다. 심장으로 혈액을 보내는 폐혈관에 혈액이 고이면서 기침이 발생할 수 있다. 몸 전체에 피가 잘 전달되지 않아 피로감과 무기력증도 잘 생긴다. 심장과 먼 발목, 종아리에 혈액이 잘 가지 못해 부종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심부전으로 진단받은 환자의 5년 생존율은 35~50%에 불과해, 주요암 못지않게 치명적이다.◇모자로 머리 보온하고, 혈압약 거르지 말아야가을, 겨울 갑자기 발생하는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려면 야외 활동 시 모자를 써서 머리를 따뜻하게 해야 한다. 머리는 몸에서 열이 가장 잘 빠져나가는 부위다. 모자에 목도리까지 착용하면 체온을 2도 이상 올려 혈압 상승 위험이 줄어든다. 면 소재 내복을 입는 것도 좋다. 옷을 따뜻하게 입으면 간혹 더워서 땀이 날 수 있는데, 이때 면으로 된 내복이 땀을 효과적으로 흡수한다. 땀이 그대로 증발하면 체온을 낮춰 혈압이 올라간다.하체 위주로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 움직이는 근육에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혈액이 몸 구석구석으로 퍼지며 열을 전달, 체온이 올라가며 혈압이 떨어진다. 특히 자전거 타기, 계단 오르기 등 하체 근육 위주의 운동을 하는 게 도움이 되는 이유는 우리 몸 근육의 70%가 하체에 있기 때문이다.뜨거운 물로 목욕하기는 피하는 게 좋다. 뜨거운 물로 목욕을 해 체온이 높아진 상태에서 갑자기 욕실 밖으로 나와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면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기 때문이다. 특히 고혈압 환자와 노인은 40도 이상의 물로 목욕하지 않는 게 좋다. 뜨거운 물로 목욕했다면 마칠 때 미지근한 물로 체온을 조금 내린 뒤 밖을 나온다. 고혈압 환자들은 혈압약을 거르지 않고 복용하는 것이 기본이다. 다른 생활 수칙을 지켜도 혈압약을 안 먹으면 혈압이 언제든 오를 수 있고,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01 18:01
  • 함중아 사망, 폐암 투병해… 독한 폐암 초기 증상은?

    함중아 사망, 폐암 투병해… 독한 폐암 초기 증상은?

    그룹 '함중아와 양키스' 출신 함중아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평소 폐암 치료를 하면서 가수활동을 이어온 함중아는 1일 부산에서 향년 6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지난 9월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 출연했던 함중아는 "건강에 이상이 발견된 후에는 금주하며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며 "이제 아내가 나에게는 거의 엄마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표현을 안 할 뿐이지 속으로는 아내한테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함중아는 '풍문으로 들었소' 등 많은 히트곡을 남겼다.폐암은 국내 암 사망률 1위에 달하는 암이다. 암 사망자 5명 중 1명(22.8%)은 폐암으로 사망하는데, 이처럼 사망률이 높은 이유는 조기 발견이 어렵기 때문이다. 초기 증상이 뚜렷하진 않으나, 대표적으로 ▲기침 ▲객혈 ▲흉통(가슴 통증) ▲호흡곤란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기침이 4주 이상 지속되고 증세가 갈수록 심해진다면 폐암을 의심하고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을 권장한다.폐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폐암을 일으키는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담배는 반드시 끊어야 한다. 주변에서 담배를 피우면 못 피우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 외에 라돈, 석면, 매연도 주의하는 것이 좋다. 또 정기적으로 정밀 검진을 받으면 비교적 폐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특히 비흡연 폐암 환자의 경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문제가 없다고 해도 3~4년에 한 번 저선량 CT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01 14:28
  • 한미헬스케어, 실험실정보관리시스템 국산화 출시

    한미헬스케어, 실험실정보관리시스템 국산화 출시

    제약사들의 신약개발이 지속되는 가운데, 연구과정의 실험과 품질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국산 솔루션이 개발됐다. 그동안 사용해온 외국산 솔루션은 국내 기업들의 요구 사항을 바로 반영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한미약품 관계사 한미헬스케어는 최근 실험실정보관리시스템(LIMS)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한미헬스케어는 이 시스템을 ‘퀀텀림스(QUANTUMLIMS) 솔루션’이라 이름 짓고, 국내외 제약∙바이오 업체 및 헬스케어 산업에 확산시키기 위한 마케팅에 나선다.이 시스템은 각 업체의 개별적이고 독립적인 요구 사항을 실시간 반영할 수 있다. 또한 원료 재고와 품질, 실험안정성 등 각종 데이터의 수집, 저장, 분석 기능이 내장돼 연구개발(R&D)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특히 기존 외국산 솔루션 대비 대량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빠르고, 각 회사별 고유 시스템과의 연동이 가능하면서도 구축 비용이 저렴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국내 상표권 등록을 완료했으며, 중국과 베트남, 태국 등 동아시아 국가에서도 상표권 등록을 진행 중이다.한미헬스케어 임종훈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의 집중 연구와 분석을 통해 개발한 독자적 솔루션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통해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국, 베트남 등 해외에도 수출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1/01 13:46
  • 이하늬 채식중단, 채식주의 어떤 부작용 있나 보니…

    이하늬 채식중단, 채식주의 어떤 부작용 있나 보니…

    이하늬가 건강상 이유로 채식을 중단한다고 밝혔다.이하늬는 연예계 대표 채식주의자로 꼽히는 인물 중 한 명이었다. 특히 육류는 먹지 않지만 유제품·가금류의 알·어류는 먹는 채식주의인 '페스코 베지테리언'으로 알려졌다. 이하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요가 트레이닝을 하면서 한 달 정도 완벽한 채식을 시도하기도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자유로워지려고 채식을 했던 건데 오히려 나를 가두는 틀이 될 때도 있었다"며 "이제는 자유롭게 먹고, 채식하더라도 '채식주의자'라고 단정 짓지 않을 거다"라고 말했다.채식주의를 시작하면 각종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육류를 통해 섭취할 수밖에 없는 영양소가 갑자기 차단되기 때문이다. 단백질, 철분, 비타민B1 2, 아연 등이 결핍되기 쉬운 대표적 영양소다. 육류에서 나오는 우유, 치즈, 기타 유제품까지 먹지 않는 순수 채식주의자는 칼슘도 부족해진다. 특히 여성은 빈혈, 어지럼증, 체력 저하, 탈모 등이 오기 쉽다.특히 페스코 베지테리언은 철분이 부족하기 쉽다. 철분은 육류 등 동물성 식품보다 채소 같은 식물성 식품으로 섭취할 때 체내 흡수율이 더 낮기 때문이다. 철분이 부족하면 쉽게 피로감을 느낄 수 있고, 빈혈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채식주의자는 육류를 전혀 먹지 않기 때문에 다른 방법으로 철분 흡수율을 높여야 한다.과일에는 비타민C, 구연산 같은 유기산이 풍부해서 철분흡수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철분제 같은 건강기능식품으로 보충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 외에도 육류와 어패류는 먹지 않지만, 유제품이나 달걀은 먹는 락토오보 베지테리언은 오메가 3가 부족하기 쉽고, 육류, 어패류는 물론 달걀이나 유제품 모두 섭취하지 않는 순수 채식주의자 비건은 철분, 오메가3, 칼슘, 비타민D, 아연, 단백질, 비타민B12가 결핍될 수 있어 영양제 섭취 등 영양소 관리가 필요하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01 13:37
  • 지난해 AI 의료기기 첫 허가…4차 산업혁명 시대

    지난해 AI 의료기기 첫 허가…4차 산업혁명 시대

    지난해 국내 처음으로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의료기기가 허가됐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 의료기기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한 것이다.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 4건, 자동화 시스템 로봇 수술기 1건, 3D 프린팅을 이용한 제품 15건 등 총 20건의 첨단 의료기기가 허가를 받았다.인공지능 기반 4건은 모두 국내에서 제조된 의료기기로, 환자의 방사선 영상을 분석해 의료진의 판독을 보조하거나 보다 또렷하게 보이도록 만들어 이미지를 전송하는 소프트웨어였다.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두개골 성형재료 등 환자 맞춤형 의료기기와 수술용 로봇 등도 지속적으로 허가되는 경향을 보였다.또한 건강에 대한 관심과 고령화 시대 웰빙 현상에 맞춰 보청기, 임플란트, 콘택트렌즈, 전자혈압계 등 개인용 의료기기 인증건수도 증가 추세다. 2017년 409건에서 2018년 457건으로 늘었다.사용자의 편의성이 강조된 한벌 구성 의료기기도 증가하고 있다. 혈당측정기, 채혈침, 검사지 등 2가지 이상의 의료기기를 하나의 포장단위로 구성한 제품들이 2017년 301건에서 2018년 317건으로 늘었다.반면 사용 중 부작용이나 결합이 생길 수 있어 추적관리가 필요하거나, 제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재심사해야 하는 의료기기의 허가는 절반 이상 줄었다. 임상시험 등에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식약처는 지난해 허가, 인증, 신고된 의료기기 7745건 중 46%인 3600건이 수입이 아닌, 국내 제조 제품이었다고 밝혔다. 국내 제조 비율은 전년보다 6.9% 늘었다. 특히 국내 제조된 2등급 의료기기가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의료기기 등급은 인체에 미치는 잠재적 위해성 정도에 따라 분류한다. 1등급은 위해성이 거의 없는 진료용 장갑, 의료용 침대 등으로, 신고만으로 판매할 수 있다. 2등급은 위해성이 낮은 콘택트 렌즈, 전자 혈압계 등으로, 기술문서 심사 후 인증 받아야 한다. 레이저 수술기 등의 3등급과 혈관용 스텐트 등 4등급 의료기기는 식약처에서 기술문서 심사 후 허가를 받는다.
    의료장비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1/01 13:33
  • 왜 언론사가 이런 사업하나요?

    왜 언론사가 이런 사업하나요?

    서로 돕는다는 뜻의 상조(相助)는 목돈이 드는 장례식에 대비해 매월 조금씩 돈을 내는 선불식 할부금융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장례’란 표현을 꺼리다 보니 ‘상조’가 ‘장례’와 동의어처럼 사용되고 있습니다. ‘3일의 약속’은 상조회사가 아니라 상례서비스 회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장례는 시신을 처리하는 절차를, 상례는 상 중에 일어나는 모든 절차를 의미하므로 장례보다는 상례가 더 정확한 의미입니다. 인생의 중요한 4가지 예(禮)인 관혼상제에서도 장례가 아니라 상례로 표현하고 있습니다.)헬스조선은 우리나라 상조시장이 너무 기형적이고 가격 거품이 많아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인식에 따라 ‘3일의 약속’을 시작했습니다. 이런 거품을 걷어내고 올바른 상례 문화를 정착시키면 성공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입니다.실제로 공정거래위원회는 2019년 7월 22일 선불식 상조회사 소비자 피해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상조회사들이 납입금 만기가 도래해 반환해야 할 납입금을 10년 이상 지연 반환하며, 납입 기간을 30년 이상 늘림으로써 소비자 피해가 우려된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그 이전에도 공정위는 여러 차례 선불식 상조회사에게 주의보를 발령한 적이 있습니다. 상조회사의 문제점은 첫째, 상례 문화가 빠른 속도로 변하는데 납입금 만기가 돌아오는 10~30년 후까지 회사가 망하지 않고 유지될 것이란 보장이 없다는 점이고, 둘째는 상조 비용이 너무 비싸다는 것입니다. 불과 얼마 전엔 299, 399 상품이 대세였는데 지금은 499, 599, 799 상품을 흔하게 봅니다. 대부분 ‘VIP’, ‘스페셜’ 등의 ‘형용사’가 붙었는데 도우미 몇 명 더 붙이고 차량 이동 거리 조금 더 늘려서 몇 백만 원씩 가격을 올립니다. 그러다 보니 고객 신뢰도는 갈수록 낮아지고, 그런 상황에서 가입자를 확보하려니 가전제품 끼워팔기 등 엄청나게 많은 돈을 들여 비정상적인 마케팅을 하게 되고, 그 때문에 상품 가격은 더욱 비싸지는 악순환이 이어지는 것입니다.장례식장도 문제가 있습니다. 장례식장은 빈소 대여와 음식 제공 외에도 제단 꽃 장식이나 수의, 관 등 장례용품을 판매 또는 중개해 부수적 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물론 용품을 판매하고 수익을 얻는 것은 자연스럽지만 그 과정이 썩 매끄럽지만은 않습니다. 예를 들어 가격 순서대로 A, B, C, D, E의 관이나 수의를 보여주고 유족에게 선택하게 한다면 과연 유족이 합리적으로 선택 할 수 있을까요? 당초 예산을 초과해 훨씬 비싼 용품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주의 입장에 서서 정말 필요한 것과 필요하지 않은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려줘 유족의 합리적 선택을 돕는 것이 상조의 역할인데 장례식장으로 직행하는 순간 이런 합리적 선택의 메커니즘이 사라지게 됩니다.장례식장이나 상조회사의 이런 문제점은 고스란히 소비자의 금전적 피해로 돌아갑니다. 헬스조선은 상례를 둘러싼 이런 문제점을 선도적으로 해결하고, 월 납입금 없이 누구나 거품을 걷어 낸 정직한 가격에 품격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하면 소비자의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3일의 약속’이 탄생한 이유입니다.상담문의 : 1668-0331긴급출동 : 1668-0332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9/11/01 13:18
  • "걷기 어려운 지역 사는 사람, 심혈관질환 위험 크다"

    "걷기 어려운 지역 사는 사람, 심혈관질환 위험 크다"

    걷기 어려운 지역에 사는 사람은 심혈관질환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캐나다 토론토 성 미카엘 병원 연구팀은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거주하는 40~74세 성인 약 4만500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인구 밀도, 주택 밀도, 도로 연결성, 식료품점 등 생활 필수 시설 위치 등을 고려해 참가자들이 거주하는 지역이 걸어 다니기 쉬운 지역인지, 걷기 어려운 지역인지 구분했다.연구 결과, 걷기 어려운 지역에 사는 사람은 걷기 좋은 지역에 사는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았다. 또 이들은 혈압이 높고 당뇨병 위험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걷기 좋은 지역에 거주할수록 많이 걸어 다녀 운동량이 더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연구를 주도한 질리언 부스 박사는 "도시와 지역 사회가 설계되는 방식이 우리의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공공 보건을 위해 거주민들이 충분히 움직일 수 있는 거주지역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게재됐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01 11:11
  • 유한양행, 호주 연구소와 연구자 교류 등 MOU

    유한양행은 호주 위하이 연구소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초기 신약개발 과제들의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연구자들의 상호 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유한양행 연구자들은 보다 깊이 있는 기초과학 연구의 경험을, 위하이 연구자들은 산업계에서 진행되는 신약개발에 대한 경험을 얻게 된다.위하이 연구소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비영리·비정부 바이오메디칼 연구기관으로 암, 면역·염증, 노화 부분의 기초연구와 치료제 개발을 하고 있다.유한양행 이정희 사장은 “비영리 해외연구소와 진행하는 유한양행의 첫 해외 공동연구로서 취약한 기초과학 기반의 혁신신약(First-in-class) 개발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유한양행은 호주 현지 법인을 통한 다각적인 공동연구 및 사업화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1/01 11:05
  • "자기애 강한 사람, 우울증 위험 낮다"

    "자기애 강한 사람, 우울증 위험 낮다"

    자기애가 강한 사람은 정신건강이 더 건강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퀸스대 연구팀은 754명의 의료기록을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의 분석 결과, 자기애적 성격이 강한 사람, 즉 '나르시시즘'이 있는 사람은 스트레스에 대한 탄력성이 높고, 우울증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자기애적 성격이 뚜렷한 사람에게서만 나타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자신에 대한 큰 애정은 자신감과 목표 지향성을 갖게 해준다. 이로 인해 우울감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며,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적 피해를 덜 입는 것이다.한편 자기애가 심하면 '자기애성 인격장애'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는 자신에 대한 과장된 평가, 인정받고 싶은 욕구, 다른 사람에 대한 공감의 결여를 특징으로 하는 인격장애다. 특별히 약물치료 하는 경우는 드물고, 심각한 자기애를 줄이는 방향으로 상담 치료가 이뤄진다. 연구팀은 이런 자기애성 인격장애의 부정적인 측면보다 긍정적인 측면에 주목했다고 말했다.연구를 주도한 코스타스 파파고나우 박사는 "자기애가 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니지만, 특정 측면은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유럽 정신과학회지(European Psychiatry)'에 게재됐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01 10:46
  • 성전환자 많이 하는 '음성여성화수술' 위험성은?

    성전환자 많이 하는 '음성여성화수술' 위험성은?

    최근 성전환수술을 받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목소리까지 여성적으로 바꾸는 '음성여성화수술'을 시도하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음성여성화수술이 위험하다는 인식 때문에 주저하는 사람이 많이 있다. 실제 그럴까?예송이비인후과 의료진 말에 따르면 "과거 수술법 때문에 현재까지도 '목소리 수술은 위험하다'는 오해를 가진 사람이 많다"며 "현재 시행되는 성대단축술, 전유합생성술은 절개 없이 내시경을 통해 시행되며 성대 앞쪽 3분의 1 정도의 근육을 묶어 성대를 짧고 얇게 만드는 식으로 목소리를 잃을 위험이 없다"고 말했다. 과거 피부를 절개해 후두골격 모양을 바꾸거나 잘라내고 성대까지 잘라내는 수술법을 시행했을 때는 목소리를 잃을 수 있었다. 성대를 붙여 격막을 만드는 수술이나 성대 근육을 잘라내는 수술도 잘못 시행되면 목소리를 잃었다.단, 성대단축술은 다른 수술보다 효과를 보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 표면적으로 성대 점막만 짧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발성과 관련된 모든 후두 기능을 보존하면서 여성의 성대 모양으로 변화시키기 때문이다. 그래야 자연스럽고 깨끗한 여성 음성을 얻을 수 있다. 이러한 수술적 특성으로 인해 성대 근육의 모양과 긴장도가 완전히 변해 새로운 여성 성대 모양에 적응이 필요하며, 이전 발성 방법에서 새로운 발성 방법으로 변화되기까지 6~8개월의 음성 훈련도 필요하다. 의식하지 않고 여성의 음성이 자연스럽게 나올 때까지 약 1년이라는 비교적 긴 시간이 걸리지만 효과는 영구적으로 나타난다.
    이비인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01 10:31
  • 알코올중독 환자도 '독감' 고위험군… 백신 꼭 맞아야

    알코올중독 환자도 '독감' 고위험군… 백신 꼭 맞아야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져 독감, 폐렴, 대상포진 등 각종 질환을 겪기 쉽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나 임산부, 만성질환자는 고위험군이어서 철저한 예방접종이 필요한데 '알코올중독 환자' 역시 고위험군에 속한다. 알코올중독 환자는 오랜 기간 과음으로 인해 체내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백혈구와 항체 생성량이 떨어져있기 때문이다.다사랑중앙병원 내과 전용준 원장은 “알코올중독은 만성질환의 일종으로 정상인에 비해 면역력이 떨어져 바이러스 감염의 빈도가 잦고 증상이 심각하다”며 “독감, 폐렴 등이 유행하기 시작하는 환절기에는 미리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 원장은 "면역력이 약한 알코올중독 환자가 독감에 걸리면 심각한 경우 폐렴 등 합병증으로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10년 동안 약 1만9000명의 폐렴 환자를 조사한 해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알코올 관련 장애가 없는 경우 폐렴 사망률이 17%인데 비해 알코올 관련 장애가 있는 사람의 폐렴 사망률은 30%나 됐다. ​전용준 원장은 “폐렴은 위험성에 비해 예방접종에 대한 관심이 낮은 편”이라며 “알코올중독 환자라면 독감 예방접종 시 폐렴구균 백신도 같이 접종하는 것이 예방 효과가 더욱 좋다”고 말했다.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독감 합병증인 폐렴의 위험성을 고려해 유행 시기가 비슷한 독감과 폐렴구균 백신을 같이 접종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폐렴구균 백신은 매년 접종이 필요한 독감 백신과 달리 종류별로 1~2회만 접종하면 된다.전 원장은 “최근에는 음주량이 많은 고위험 음주군일수록 독감 예방접종률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에 발표되기도 했다”며 "알코올중독 환자의 대부분은 신체 면역시스템이 무너져 사실상 바이러스에 무방비 상태이기 때문에 시기를 놓치지 않고 예방접종을 하라”고 말했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1/01 10:06
  • 소변 새는 '남성 요실금', 4년 새 39% 증가

    소변 새는 '남성 요실금', 4년 새 39% 증가

    중소기업 임원인 이모(60)씨는 요즘 소변이 자주 마렵다. 요의(尿意)가 한번 생기면 참기 어렵고, 기침할 때 가끔 소변이 찔끔 나온다. 최근에는 바지에 티가 날 정도로 소변이 묻어나와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이씨에게 '남성 요실금'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강남차병원 비뇨기과 김동석 교수는 "남성 요실금 환자는 늘고 있지만, 남성은 요실금이 생기지 않는다고 잘못 알고 있거나 부끄럽다는 이유로 병원에 오는 환자가 많지 않다"고 말했다.◇4년 사이 환자 수 약 39% 증가… 급박성 많아남성 요실금 환자는 계속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남성 요실금 환자는 2015년 4114명에서 2018년 5711명으로 약 39% 늘었다(질병코드 N394). 숫자 자체는 많지 않지만 병원을 찾지 않았거나, 배뇨 관련 진단명으로 분류된 환자까지 감안하면 환자 규모는 더 크다는 게 전문가들 의견이다.
    비뇨기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11/01 09:18
  • 어깨 통증, 마사지만 했다간 만성화… 승모근 스트레칭하세요

    어깨 통증, 마사지만 했다간 만성화… 승모근 스트레칭하세요

    보통 어깨가 아프면 목과 어깨 사이를 주무른다. 이때 통증이 사라지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단기적인 효과일 뿐, 오히려 만성통증을 유발해 어깨 건강을 해칠 수 있다.◇어깨 통증, 잘못된 자세가 원인뒷목에서 어깨관절까지 이어지는 승모근은 컴퓨터나 스마트폰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근육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박중현 교수는 "장시간 화면에 몰두해 목과 허리를 숙이는 자세로 계속 있으면 승모근 등 주변 근육이 긴장한다"며 "이때 목뼈 부담도 커지면서 통증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종합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11/01 09:16
  • [따끈따끈 최신 연구] "매일 커피 마시면 장내 유익균 늘어난다"

    [따끈따끈 최신 연구] "매일 커피 마시면 장내 유익균 늘어난다"

    커피를 자주 마시는 사람은 장내 유익균이 더 많다는 연구가 나왔다.미국 베일러 의과대학 연구팀은 매일 두 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34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이들의 대변과 장의 여러 부분에서 표본을 채취해 장내 세균을 분석했다.그 결과, 1년 동안 매일 두 잔 이상의 커피를 마신 참가자는 커피를 전혀 섭취하지 않은 사람보다 장내에 유익균이 더 많고, 항염증 물질도 더 풍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비만 유발과 관련된 유해균이 있을 확률은 더 낮았다. 장내 세균의 조합은 전신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11/01 09:13
  • 조금만 걸어도 통증… '후천적 평발' 의심

    조금만 걸어도 통증… '후천적 평발' 의심

    선천적이라고 알려진 '평발'도 후천적으로 생길 수 있다.◇시간 지날수록 심해지는 후천적 평발후천적 평발은 발 안쪽에서 아치를 만들어주는 힘줄 '후경골건'이 퇴화해서 생긴다. 후경골건 퇴화의 주요 원인은 '지나친 발바닥 부담'이다.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안재훈 교수는 "과체중으로 인해 발바닥 부담이 커지거나 오랫동안 서 있기, 걷기 등이 원인"이라며 "밑창이 얇거나 딱딱해 발바닥 부담을 골고루 분산하지 못 하는 신발도 후천적 평발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후천적 평발은 선천적 평발보다 치료가 쉽지 않다. 한림대성심병원 정형외과 이정우 교수는 "선천적 평발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레 개선되기도 하지만 후천적 평발은 내버려둘수록 변형이 더 심해지고 진통소염제로도 사라지지 않는 통증이 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조금만 걸어도 통증… 내버려두면 관절염까지평발로 발바닥 충격을 완화하는 아치가 없으면 조금만 걸어도 통증, 피로감이 심해진다. 발바닥 안쪽에 가해지는 힘이 바깥쪽으로 분산되는데, 이때 무릎 관절에도 부담을 줘 관절염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걸을 때 발 안쪽에 통증이 심하다면 평발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이정우 교수는 "맨발로 섰을 때 발 아치에 손가락 한 개도 넣기 힘들거나, 까치발을 못 하거나, 발 안쪽에 굳은살이 생겼다면 평발의 전조증상이다"고 말했다.평발을 예방하려면 의자에 앉아 무릎을 쭉 펴고 발목과 발가락을 밑으로 구부려 10초간 펴주고 다시 3초 쉬는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면 좋다. 치료는 초기에 발의 아치를 지지해주는 깔창이나 신발을 착용해 증상을 완화한다. 이와 함께 진통소염제를 복용한다. 안재훈 교수는 "체중을 조절하고 쿠션이 좋은 운동화를 착용하는 등 후경골건에 과도한 힘이 실리는 않도록 한다"고 말했다.
    종합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11/01 09:10
  • 액상형 전자담배, 폐 깊숙이 염증 일으켜… '폐섬유화증', 폐 굳어 사망까지 유발

    최근 액상형 전자담배 유해성 논란에 핵심이 된 질환이 폐섬유화증이다. 보건복지부는 액상형 전자담배를 피우면 폐가 딱딱하게 굳는 폐섬유화증이 생길 수 있으니 아예 피우지 말라고 강력 권고했다.폐섬유화증이란 어떤 병일까? 폐 조직이 굳고 딱딱해져, 호흡이 제대로 안되면서 결국 사망하는 질환이다. 폐를 구성하고 있는 수억개의 폐포는 체내로 들어온 산소를 혈관으로 보내는데, 폐포가 파괴되고 조직이 점차 딱딱해지면 산소 교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해 저산소증이 온다.폐섬유화증은 발생 원인이 명확한 경우와 원인을 모르는 경우(특발성)로 나뉜다. 액상형 전자담배나 가습기 살균제처럼 독성 화학물질을 장기간 흡입하거나 폐렴·류마티스질환 등의 합병증으로 생긴 폐섬유화증은 원인이 명확한 경우다. 이때는 폐에 염증이 생기는 과정에서 폐섬유화증이 온다. 스테로이드제로 치료한다. 경희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최혜숙 교수는 "미국 연구에 따르면 액상형 전자담배로 폐섬유화를 포함한 폐손상이 온 1400여 명 중 26명(2%)은 사망하고 나머지는 스테로이드제 투여로 회복이 됐다"며 "액상형 전자담배는 유해물질 입자가 일반 담배보다 작아 폐 깊숙이 도달해 폐 손상과 사망을 일으키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특별한 이유 없이 생기는 폐섬유화증은 병의 경과가 더 안 좋다. 환자의 절반이 5년 안에 사망한다. 의심 증상은 기침, 호흡곤란, 체중 감소, 손가락 끝이 뭉뚝해지는 곤봉지 등이 있지만, 이런 증상이 나타난 뒤에는 이미 폐섬유화가 많이 진행된 상태다. 다행히 최근 조기 발견이 많아졌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성우 교수는 "건강검진에서 저선량 흉부CT촬영을 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특별한 증상이 없고 폐기능이 정상이지만 폐섬유화 소견을 보이는 환자가 늘었다"고 말했다.폐섬유화증은 병을 낫게 하는 치료제는 없지만 진행을 더디게 하는 항섬유화제가 수년 전에 출시됐고 현재 건강보험도 적용된다. 최혜숙 교수는 "항섬유화제 투여로 환자의 생존기간이 9년까지 늘고 있다"며 "기침, 호흡곤란 등 증상이 없어도 폐섬유화증이 있으면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치료해 진행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11/0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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