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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통으로 고생하는 여성이 생각보다 많다. 환자들은 '찌릿찌릿 전기가 오는 듯하다' '뻐근하다' '묵직하다' 등으로 증상을 표현한다. 수원 강남여성병원 김민정 원장은 "사회활동을 하는 여성의 약 절반이 가벼운 유방통, 20%가 심한 유방통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유방통이 있을 때는 병원을 방문해 원인을 찾고 치료하는 것이 좋다. 김민정 원장은 "조기에 원인에 따른 치료를 하면 삶의 질이 높아지고, 중증 질환을 미리 잡아낼 수도 있다"며 "특히 20~30대에 발생하는 주기적인 유방통은 증상이 심하고 대부분 폐경이 될 때까지 지속해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주기적 유방통, 급격한 호르몬 변화 탓유방통은 크게 '주기적인 유방통'과 '비주기적인 유방통'으로 나뉜다. 주기적인 유방통은 월경주기에 따른 호르몬 변화와 관련이 크다. 특히 황체호르몬이 분비되는 '황체기'에 에스트로겐 분비량이 늘어나는데 이것이 주로 유방통을 유발한다고 추정한다. 비주기적인 유방통은 유방에 생긴 종양 탓일 수 있다. 종양이 원인인 경우에는 유방통이 대개 한쪽에 발생하고, 유방 결절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종양은 낭종(물혹), 섬유선종 등 양성종양이 대부분이고 악성종양(암)인 경우는 10%도 되지 않는다. 김민정 원장은 "유방암으로 인한 통증은 지속적이며 매우 심한 편"이라고 말했다.유방통 환자가 병원을 찾으면 의사는 우선 환자의 증상, 생활습관 등에 대해 문진하고, 촉진(觸診)한다. 그리고 엑스레이·초음파 검사 등을 진행한다. 사진상 종양이 있고 암일 확률이 높아보이면 조직 검사를 시행한다.◇유방 종양, 당일 간단하게 제거도 가능호르몬 탓에 유방통이 심한 경우는 호르몬 조절을 돕는 약제를 쓰거나, 달맞이꽃 종자유 섭취를 고려한다. 달맞이꽃 종자유를 섭취하면 불포화 지방산인 감마리놀렌산의 대사산물 '디호모감마리놀렌산' 수치가 높아지는데, 이로 인해 유방이 더 안정된 상태가 돼 각종 호르몬 자극에 덜 예민해진다. 김민정 원장은 "경증이나 중증 유방통 환자에게 달맞이꽃 종자유 효과가 아주 좋다"며 "주기적 유방통 치료에 우선적으로 쓰인다"고 말했다.유방에 양성종양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제거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종양이 크고 이로 인한 유방통이 있을 때 제거를 고려한다. 김민정 원장은 "맘모톰 등 첨단 기기를 사용하면 당일 조직 검사를 위한 조직 일부를 떼낼 수 있고, 종양 제거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맘모톰은 '진공흡인유방생검기'라고도 불리는데, 빨대 같은 관을 유방에 꽂아 종양이 있는 조직 일부를 채취하고 종양을 아예 제거하기도 한다. 총 시술 시간은 30분 이내이고 국소 마취로 진행돼 몸에 큰 무리가 없다. 시술 전 금식도 필요하지 않다. 암이 의심될 때 조직 검사를 하는 것인데, 결과는 빠르면 2~3일 정도 후에 받아볼 수 있다. 김민정 원장은 "검사 후 큰 병이 아니라는 사실을 아는 것만으로도 유방통이 사라지는 환자가 80%나 된다"며 "부담 갖지 말고 병원을 찾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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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은 중장년층 환자가 많지만, 30~40대라도 안심하면 안 된다. 특히 30~40대 환자는 상대적으로 이른 나이에 당뇨병이 생기는 만큼 오랫동안 고혈당에 시달려 합병증 노출 위험이 크다. 30~40대에 당뇨병이 생겼다면 췌장 기능이 저하되기 전 관리·치료를 시작해야 합병증 위험도 줄어든다.◇국내 당뇨병 환자 5명 중 1명, 30~40대국내 30세 이상 성인 당뇨병 환자는 501만명이다. 그 중 약 20%인 98만명이 40대 이하다(2016년 기준, 대한당뇨병학회). 당뇨병 환자는 흔히 나이가 많다고 생각하지만, 5명 중 1명은 30~40대 '젊은 환자'인 셈이다. 전문가들은 젊은 당뇨병 환자가 늘어나는 주된 이유를 비만 인구 증가로 꼽는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20~30대 중심으로 고도비만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정부는 국내 고도비만 인구가 2030년 9%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비만하면 당뇨병 위험이 커지는 이유는 지방과 인슐린 저항성 관계 때문이다. 체내 지방조직이 늘어나면 우리 몸의 혈당을 적절히 유지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이를 인슐린 저항성이라 한다. 인슐린 저항성이 커질수록 우리 몸은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췌장에서 많은 인슐린을 만들어낸다. 이 과정이 반복돼 췌장이 무리할수록 인슐린 분비 기능이 망가지면서 당뇨병으로 진행하기 쉽다.◇합병증 발생 위험, 당뇨병 앓은 기간에 비례젊은 당뇨병 환자는 합병증 발생 위험이 크다. 삼성창원병원 내분비내과 배지철 교수는 "당뇨병이 무서운 이유는 눈, 신장, 심장, 뇌혈관, 피부 등 온 몸에서 합병증이 나타나기 때문"이라며 "이런 합병증은 고혈당이 오랫동안 지속될수록, 즉 당뇨병을 오래 앓을수록 많이 발생하므로 조기에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합병증을 예방하려면 적극적인 혈당 관리가 우선이다. 그러나 혈당 관리가 잘 안 되는 환자가 많다. 2018년 대한당뇨병학회 조사에 따르면 환자 10명 중 4명(37.4%)는 자신이 당뇨병이라는 사실조차 모른다. 당뇨병 환자 혈당 상태를 보여주는 수치인 당화혈색소가 6.5% 미만으로 잘 관리되고 있는 환자는 25% 뿐이다.배지철 교수는 "나이가 젊다며 자신의 건강을 과신하거나, 심지어 혈당이 높은데도 자신이 당뇨병 환자인지 모르는 30~40대가 많다"며 "췌장 인슐린 분비 능력은 한 번 망가지면 회복이 어려운데다, 한국인은 타고난 췌장 용적이 서양인의 70~80%로 작아 젊을 때부터 당뇨병에 관심을 가지고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젊은 당뇨병 환자, 운동량 늘려야이미 당뇨병에 걸린 30~40대라면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가장 먼저 운동 습관을 점검하는 게 좋다. 인슐린 저항성은 체지방이 증가할수록 높아진다. 운동을 통해 체지방률을 낮추고, 근육량을 늘리면 혈당 소비에 유리하고 인슐린 저항성도 개선된다. 젊은 환자는 중장년층 환자와 달리 운동 효과가 크다. 스쿼트·플랭크 같은 근력 운동은 중장년층이 따라하기 쉽지 않다. 그러나 30~40대는 의지만 있다면 어려운 근력 운동도 곧잘 따라하고, 강도 높은 운동도 의사와 상의 하에 가능하다. 유산소 운동은 매일, 근력 운동은 1주일에 2회 이상 하길 권장한다. 등에 땀이 날 정도의 강도로 해야 한다.탄수화물 과다 섭취는 금물이다. 우리 몸에서 쓰이고 남은 잉여 탄수화물은 중성지방 형태로 저장되기 때문이다. 비스킷·빵 같은 간식은 줄이고, 밥은 백미보다 현미·잡곡 등으로 해 먹으면 좋다. 백미를 먹어야 한다면 평소 먹는 밥 양에서 3분의 2 정도로 줄이면 적당하다.약물 치료는 초기부터 해야 한다. '젊으니 약을 안 먹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환자도 있는데, 당뇨병 치료의 기본은 약물이다. 약물 치료를 빨리 시작해 초기부터 혈당을 낮춘 상태를 유지해야 합병증 예방에 유리하다. 약물 치료 방법은 여러 가지다. 의사와 상의해 인슐린 저항성 개선 약제 등 자신에게 맞는 약제를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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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조선은 소비자평가 등을 통해 로뎀요양병원을 좋은요양병원으로 선정했다. 로뎀요양병원은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358병상의 요양병원으로 신경과, 신경외과, 내과, 재활의학과, 외과, 응급의학과, 한방과 등을 운영하고 있다.신경과 및 신경외과 등의 전문의가 상주해 있고 대학병원에서 주로 도입하고 있는 센터럴 모니터링 시스템(Central Monitoring System)을 통해 환자 생체 징후를 실시간 관찰하고 인공호흡기와 호흡재활장비, 중환자치료장비를 갖추고 있다. 루게릭, 파킨슨병 등 신경계 희귀난치성 질환을 신경과 전문의가 특화 진료한다.뇌졸중 등 뇌병변으로 인해 재활치료를 요하는 환자들과 외상성 뇌손상, 척수손상(교통사고, 추락, 척수염증)으로 인한 마비, 근골격계와 말초신경계 이상(통증, 마비, 변형) 환자 재활치료 또한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근골격계 재활과 중추신경계 재활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 중이다.헬스조선 좋은병원·좋은요양병원 신청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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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국내 최초로 노년기 암 클리닉을 개소하고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국내에서 유일하게 운영되는 일산병원 노년기 암 클리닉은 암 판정을 받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암에 대한 중재 및 치료를 하는 전문 클리닉이다.올해 통계청 인구추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총인구 대비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비중은 올해 14.9%, 2025년 20.1%, 2050년에는 전체의 3분의 1을 초과하는 38.5%에 달할 것이라고 추산된다.또한 2016년 국가암정보센터 연령군별 암발생률을 보면 암발생 환자의 약 74%가 65세 이상 암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노인에게 암이 흔히 발견되는 것은 암이 여러 장기의 노화와 관련되어 나타나는 질환이기 때문이다.본격적인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고 노인인구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노년기 암 맞춤 치료에 대한 관심 역시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청·장년기 환자와 구분하여 노년기 암 환자만의 특성을 제대로 고려한 치료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일산병원은 노년기 암 클리닉 운영을 통해 노년기의 신체·인지능력, 정서, 일상생활, 사회·환경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로 생활습관 및 만성질환 관리, 영양 상담, 재활치료, 호스피스-완화 치료 등 신체 상태에 적합한 맞춤 항암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허혈성 심질환 및 고혈압, 심부전, 당뇨병, 골다공증, 천식, 만성폐쇄성 폐질환과 같은 만성질환과 암 치료 후에 발생할 수 있는 장기 후유증에 대한 관리로 노인 건강 증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노년기 암환자의 특성상 개개인에 맞춰 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등 진료과 간 긴밀한 협진시스템을 활용한 체계적인 치료계획을 설계해 진료 효율성도 높인다.일산병원 김성우 병원장은 “일산병원 노년기 암 클리닉은 암과 싸우는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전문적인 맞춤치료, 분야별 의료진협진 등 환자중심의 선진 진료시스템을 바탕으로 치료 효과를 높이고 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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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건강 천관보는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리미엄 관절 제품이다. 천관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능성을 인정한 MSM(엠에스엠)과 NAG(N-아세틸글루코사민), 수용성발효칼슘 등 기능성 원료를 3중 복합 기능성으로 담았다. 특히, MSM은 일일섭취량 최대치인 2000㎎이 함유됐다. 칼슘은 뼈와 치아 형성,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에 필요한 성분으로 골다공증 발생 위험을 줄이는 데도 도움을 준다. 여기에 엄격하게 선별한 보스웰리아, 강황, 홍삼 등 27종 성분을 부원료로 배합했다. 천관보는 관절과 연골 관리가 필요한 중노년기 및 갱년기 여성, 관절과 연골의 원활한 움직임을 원하는 사람, 골다공증 발생 위험이 있는 사람, 관절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에게 권할 만하다. 액상 형태로, 1일 2회, 1회 1포를 그대로 섭취하면 된다.종근당건강은 11월 20~30일 선착순 500명에게 천관보를 유통 최저가에 판매한다. 건강기능식품 판매 전문 플래너와 1대1 전화 상담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자기 상황에 맞는 맞춤형 건강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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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조윤호가 유상철 감독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조윤호는 자신의 SNS에 유상철 감독의 사진을 게재하며 “유상철 감독님은 이길 수 있습니다"라며 "그 어떠한 벽도(이겨낼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인천 유나이티드 구단은 19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유상철 감독의 편지를 공개했다. 편지에서 유상철 감독은 췌장암 4기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유상철은 "앞으로도 계속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며 "제가 맡은 바 임무를 다함과 동시에, 우리 선수들, 스태프들과 함께 그라운드 안에서 어울리며 저 자신도 긍정의 힘을 받고자 한다"고 말했다.2016년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췌장암은 5년 생존율이 11%에 불과할 정도로 무서운 암이다. 이는 20년 전인 1993년(9.4%)과 큰 차이가 없다. 췌장암 생존율이 제자리걸음인 데는 조기 발견이 어렵다는 것이 가장 큰 요인이다. 췌장암은 초기에 의심할 만한 증상이 잘 안 나타난다. 췌장암 주요 증상으로 알려진 황달, 복통, 소화불량 등은 소화기 질환으로 오인하기도 쉽다. 또 췌장은 복강 내 가장 깊숙한 곳에 있어 내시경이나 복부 초음파로는 쉽게 발견하기 어렵다. 췌장암을 조기에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검사 방법은 복부 CT 촬영이다.췌장암을 발견했더라도 수술이 가능한 사람은 20~30%에 그친다. 수술이 가능하게 하려면 전이가 없어야 하고 췌장을 둘러싼 주위에 주요 혈관을 자르고 이을 수 있는 상태여야 하기 때문이다. 일부 동맥이 종양과 가까이 위치하면 절제가 불가능할 수 있다. 그러나 췌장암을 완치시키는 유일한 방법은 암 조직을 잘라내는 것뿐이다. 다행히 최근에는 절제가 불가능한 경우도 항암·방사선 치료 등을 활용해 암 크기를 줄인 후, 수술을 시도하고 있다. 또한 수술 기술이 발전해 복강경 수술, 로봇수술이 시행되고 있어 합병증이 적고,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췌장암의 정확한 발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단, 흡연은 무조건 피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남성에서 췌장암 발병 비율이 높은데, 흡연 등 생활습관 영향으로 추정된다. 더불어 ▲70세 이상 노인 ▲10년 이상 장기 흡연자 ▲만성췌장염 환자 ▲50세 이후 가족력 없이 갑자기 당뇨가 생긴 경우 ▲췌장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췌장암 고위험군으로, 정기검진을 받을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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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대기가 건조할 뿐만 아니라 난방 기기 사용으로 실내 습도가 낮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감기에 걸리기도 쉬운데,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이 축농증으로 잘 알려진 '부비동염'이다. 부비동염은 '부비동'이라는 코 주위 머리뼈 속 빈 공간에 염증이 생긴 것이다. 방치하면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가능한 예방하고 조기에 치료하는 게 좋다.증상 3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 부비동염'부비동염이 발생하는 이유는 부비동이 어떤 원인에 의해 막혀 공기 이동과 분비물 배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화농성 분비물이 고이며 염증이 발생한다. 부비동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뉜다. 급성 부비동염은 대개 감기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 비염이나 인두염 등의 합병증으로 발생한다. 이외에도 알레르기, 치아 감염, 비강 내 종양으로 인한 부비동 폐쇄, 외상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급성 부비동염이 제대로 치료되지 않고 반복되면 만성 부비동염으로 이어진다. 특히 부비동 내부 분비물 배출이 원활하지 않으면 세균 감염으로 인한 염증이 발생해 점막이 붓고, 이것이 부비동을 폐쇄시켜 분비물 배설을 막아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 악순환이 생긴다. 일반적으로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 부비동염이다.두통, 후각 감퇴, 눈 주위 염증까지 유발해급성 부비동염의 주된 증상은 코 막힘, 누런 콧물, 코 뒤로 넘어가는 콧물(후비루)이다. 심하면 부비동 및 안면 부위 통증이 발생하고 두통과 함께 미열이 생길 수 있다.부비동염이 더 진행하면 후각 감퇴, 두통 및 집중력 저하가 나타나고 중이염이나 기관지염이 발생할 수 있다. 기관지 천식이 있으면 이러한 증상이 더욱 악화되고, 콧물이 뒤로 넘어가면서 기침을 유발하기도 한다. 부비동염을 방치하면 합병증 위험이 높아진다. 비강과 부비동이 눈과 뇌에 가까운 탓에 눈 주위 염증(봉와직염)이 발생할 수 있다. 고대구로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박일호 교수는 “감기가 쉽게 낫지 않고 누런 콧물, 후비루, 그로 인한 기침 등의 증상이 수주 이상 지속되면 급성 부비동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며 "아직까지도 소아의 경우 안구 합병증 등이 드물게 발생하고 있어 보호자가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고 말했다.약물 치료와 코세척 병행 증상 완화에 도움부비동염은 부비동 내부 환기를 원활하게 하고 축적된 농 배출을 촉진하면 낫는다. 급성 부비동염은 항생제 등의 약물을 복용하면 콧물 색이 옅어지고 점도가 묽어지며 차츰 양이 줄고 콧속 공기 순환이 원활해진다. 일반적으로 알레르기 비염이나 비중격만곡증 등 부비동염을 악화시키는 조건을 갖고 있는 경우에는 만성화 가능성이 높아 이들 증상을 함께 개선해야 부비동염 치료가 가능하다. 만성부비동염은 약물 치료가 기본이며, 생리식염수 등을 이용한 비강 세척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약물 치료로 완화되지 않는 부비동염의 경우 수술을 고려한다. 수술로 염증이 있는 부비동을 개방해 환기와 배출을 원활하게 하고, 구조적 원인이 있다면 이를 교정한다. 과거에는 잇몸을 절개해 '상악동'으로 접근하는 상악동근치수술이 일반적이었기 때문에 수술로 인한 고통과 후유증이 크고 치료 기간도 오래 걸렸다. 하지만 최근에는 부비동 내시경수술이 발달하면서 수술적 부담은 적으면서도 보다 정밀한 수술이 가능해지고 수술 성공률도 높아졌다.감기 걸리지 않는 게 중요부비동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감기에 걸리지 않는 게 중요하다. 박일호 교수는 "특히 최근에는 알레르기비염 등 만성상기도질환 유병률이 높아지면서 감기 합병증으로 인한 부비동염 발생이 늘고 있다"며 "감기가 유행하는 시기에는 감기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의 개인위생에 더욱 힘쓰고, 주기적으로 실내 공기를 환기하고 적절한 온도·습도를 유지해 기도 점막이 감염에 취약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교수는 "감기에 걸리는 경우 며칠 지나면 낫는다는 생각으로 안일하게 대처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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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사춘기’라 불리는 여성의 갱년기에 흔히 호소하는 증상이 불면증이다.성호르몬 변화에 따라 안면홍조나 심장의 두근거림, 우울감, 불안감으로 인해 밤에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자주 깨며 불면증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건강한 수면을 취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기상·취침 시간 지켜 규칙적인 수면 패턴 유지숙면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일 비슷한 시각에 기상하고 잠들어야 정상적인 수면 리듬을 유지할 수 있다. 만약 늦게 잠들었더라도 다음날 평소와 비슷한 시간에 기상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낮에 30분 이상 자는 것은 밤에 숙면을 방해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피해야 한다.매일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은 숙면에 도움을 준다. 낮에 30분 이상 햇볕을 쬐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면 밤에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깊이 잠들기가 수월하다. 운동은 잠들기 3시간 전에는 모두 마쳐야 하며, 자기 전에 샤워나 짧은 반신욕,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면 몸의 긴장과 피로가 풀리며 숙면에 도움이 된다.◆ 최적의 침실 환경 조성해 수면 환경 개선불면증이 심한 경우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침실의 환경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침실의 온도는 20~22℃, 습도는 50~60% 정도로 쾌적하면서도 적정한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침실의 조도는 가장 어둡게 조절하고 암막커튼, 귀마개 등으로 외부의 빛과 소음을 차단하는 것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또한, 잠들기 1시간 전에는 수면을 방해할 수 있는 TV 시청, 스마트폰 사용 등을 삼가는 것이 좋다.침구류는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도록 부드러운 소재로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적당한 쿠션감이 있는 요나 침대를 선택해야 하며, 베개는 사람마다 높이를 다르게 해야 하는데 경추를 지지해줄 수 있는 것으로 너무 높거나 낮으면 안 된다.◆수면제나 숙면 건강기능식품 도움숙면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최근 숙면에 좋은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강(쌀겨)주정추출물’, ‘감태추출물’ 등 다양한 성분들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 기능성을 인정받았으며, 약국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생활습관 개선 등에도 개선이 안되면 전문의를 통해 수면제 처방을 고려할 수 있다. 수면제는 잠에 빨리 들도록 하고, 중간에 깨지 않게 하며, 너무 일찍 깨는 것을 막는 효과를 낸다. 병원에서 처방받는 전문의약품이 약효가 빠르고 좋다. 그러나 효과가 좋으면 그에 따라 내성이나 금단 증상 등의 부작용 위험도 있으므로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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