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심장이 왜 이렇게 빨리 뛰지…' 지체 말고 즉시 병원 가세요

    '심장이 왜 이렇게 빨리 뛰지…' 지체 말고 즉시 병원 가세요

    "심장이 빨리 뛰면 바로 병원에 가세요!"겨울철, '부정맥(不整脈)' 진단을 위한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날이 추워지면 혈관 수축 가능성이 높아 부정맥 발병 위험이 커진다. 그러나 부정맥은 대개 '발작성'이어서 증상이 사라진 뒤엔 발견 자체가 어렵다. 진단율 관련 통계가 없는 이유다. 고려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최종일 교수(부정맥학회 총무이사)는 "부정맥은 증상이 계속 유지되지 않고,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발작성'인 경우가 많다"며 "시간이 흘러 증상이 사라졌을 때 검사하면 정상으로 나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부정맥 환자는 운동, 술, 카페인, 자세변동 등 원인이 있을 때만 통증, 호흡장애(숨참), 불규칙한 맥박, 두근거림 등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이 사라지거나 시간이 어느 정도 흐르면 정상 맥박으로 돌아온다. 때문에 검진결과에서 정상으로 나와 부정맥을 못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최종일 교수는 "검진결과를 보고 안심하다가 실신, 급사하는 경우도 있다"며 "증상이 있을 때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가서 심전도검사를 통해 정확한 결과를 기록해야 한다"고 말했다.검사방법으로는 운동부하(운동 전후 심장상태 변화를 검사), 심장초음파, 24시간 홀터검사(검사기기를 착용하는 방법) 등이 있다. 부정맥 증상이 나타나는 상황을 기억해뒀다가, 동일한 상태에서 증상이 나타나는 걸 기억하는 방법도 있다. 최종일 교수는 "두근거리는 증상을 공황장애, 불안장애 등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며 "불규칙하게 심장 박동이 뛴다면 부정맥 전문의에게 위험도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가족 중에 원인 불명으로 돌연사한 사람이 있다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최종일 교수는 "부정맥 증상이 없는 사람이더라도 가족력이 있으면 검사받는 게 권장된다"며 "간단한 검사들로 치명적인 결과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심혈관일반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12/20 09:07
  • [내 인생의 소울푸드] 허기진 파리 유학생에게 '송아지 간'은 축복이었다

    [내 인생의 소울푸드] 허기진 파리 유학생에게 '송아지 간'은 축복이었다

    서울 시내 모처에서 신춘문예 심사로 바쁜 문학평론가 박철화(54)를 만났다. 날 흐리던 12월 중순의 금요일, 그의 미식(美食) 취미가 떠올랐다. 그는 전설 같던 80년대에 미문의 평론으로 후학들의 시와 소설을 빛내주던 불문학자 고(故) 김현의 애제자다. 스승처럼 박철화도 프랑스로 떠났다. 파리 8대학에서 보들레르를 공부했고, 송아지 간을 먹었다. 90년대 초반이었다."강의 듣고 지쳐 집에 돌아오면 큰 에너지 들이지 않고,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는 요리가 필요했습니다. 그러다 동네 마트에서 핑크빛…."송아지 간이었다. 손바닥만했다. 얄팍했다. 우유로 씻어 냄새를 없애고, 팬에 오일을 둘러 살짝 익혀냈다. 와인 한잔에 바게트 한 조각. 가난한 유학생의 사치한 한 끼 저녁은, 우울로 빠지기 쉬운 파리의 일상을 밝혀주었다. 요리 쉽고 입에 맞으니 수시로 사다 먹었다. 당일 도축된 간일 땐 소금만 찍어 날로도 먹었다."귀국할 때까지 수백개는 먹었을 겁니다. 송아지로 치면 100마리가 넘겠죠."
    푸드이지형 헬스조선 기자2019/12/20 09:05
  • '나도 몰랐던 내 특성 찾기' 유전자 검사 서비스 확대

    '나도 몰랐던 내 특성 찾기' 유전자 검사 서비스 확대

    앞으로 유전자 검사가 실생활에 폭넓게 이용될 전망이다. 자신의 특성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해 맞춤형 서비스를 받는데 도움될 것으로 보인다.예컨대 화장품 매장에서 유전자 검사를 통해 ‘A성분은 쓰면 안 되고, B성분이 필요한 피부’라는 진단과 함께, 맞춤형 화장품을 제시한다. 와인 매장에서는 ‘유전자 검사 결과, 쓴맛 민감도가 높으니 달콤한 C와인을 선호하실 것’이라고 권할 수 있다. 약국에서도 ‘비타민D와 마그네슘이 부족한 상태이니 이 제품이 좋겠다’고 안내할 수 있다. 또한 소비자가 직접 인터넷 온라인 쇼핑몰에서 유전자 검사 키트를 구매해 입 안쪽 구강상피세포를 긁어 검사기관에 보내면 자신이 아침형 인간인지, 카페인 대사력이 어느 정도인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지 등을 알아낼 수 있다.보건복지부는 대통령 소속 제5기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그동안 혈당∙혈압∙탈모∙비타민C 등 12개 항목에 한정했던 ‘소비자 직접 의뢰(DTC∙Direct To Consumer) 유전자 검사제도’를 56개 항목으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DTC는 의료기관이 아닌 유전자 검사기관에서 소비자가 직접 유전자 검사를 수행할 수 있는 제도다.이번 DTC 유전자 검사 서비스 확대에 따라, 질병이 아닌 개인의 특성에 관련된 다양한 항목을 검사할 수 있게 됐다. 비타민D∙코엔자임Q10∙마그네슘∙칼륨 농도, 유산소운동∙지구력운동 적합성, 여드름 발생∙알코올성 홍조∙태양 노출 후 태닝 반응, 단맛∙쓴맛∙짠맛 민감도, 니코틴∙카페인 대사, 수면습관∙시간, 퇴행성 관절염증 감수성 등이다. 건강에 위해가 낮은 항목을 우선 선정했다.복지부는 다만 올해 시범사업에 참여해 품질 관리 인증을 받은 4개 검사기관에 한해 항목 확대를 허가했다. 인증된 검사기관은 △테라젠이텍스(56개 항목), △이원다이에그노믹스(56개 항목), △마크로젠(27개 항목), △랩지노믹스(10개 항목) 등이다. 개정 고시안 시행 2년 후, 소비자 만족도를 평가하고 개인정보 보호 방안을 마련해 허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테라젠이텍스 황태순 대표는 “국내 최다 유전자 검사 항목에 대해 의료기관을 거치지 않고 소비자에게 직접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며 “시범사업으로 검증된 DTC 유전자 검사의 정확도와 안전성을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해외기업과 공정한 경쟁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2/19 18:51
  • 12월, 술자리로 소화기질환 급증…이런 증상 의심을

    12월, 술자리로 소화기질환 급증…이런 증상 의심을

    12월은 역류성식도염 같은 소화기질환에 노출되기 쉽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1년 중 역류성식도염 환자가 가장 많은 달이 12월(약 10%)이다. 특히 사회생활이 가장 활발한 40대 환자가 많다.전문가들은 연말 역류성식도염 등 소화기질환이 급증하는 이유에 대해 술자리를 원인으로 꼽는다. 강남차병원 소화기내과 김지혜 교수는 “역류성식도염은 식사시간과 식사량 등에 영향을 많이 받는데, 연말 술자리로 과식이나 기름진 음식을 섭취하는 게 큰 원인"이라고 말했다.술이나 담배, 카페인은 위식도괄약근의 압력을 낮추고 위산의 분비를 촉진시켜 역류성식도염을 유발한다. 과식이나 야식 후 바로 눕는 습관도 위식도괄약근 압력을 낮춘다. 역류성식도염이 있으면 쉰 목소리가 나오거나 목에 이물감이 곧잘 든다. 마른 기침이 갑자기 자주 나오는 것도 한 증상이다.술 마신 다음날, 복통이나 설사가 심하다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심한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특별한 질환 없이 복통이나 설사, 변비와 같은 기능적인 문제가 나타나는 증상이다. 두통, 불안, 피로감 등을 동시에 느끼기도 한다. 불규칙한 식사, 음주, 스트레스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유발한다. 이미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는 사람이 기름진 안주류를 먹으면 장이 자극돼 증상이 악화되기도 한다.적정 음주량은 남성의 경우 알코올 기준 일일 40g, 여성은 20g 이하(남성 기준 소주 5잔, 여성 2~3잔)다. 그러나 이러한 음주량은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며, 짧은 시간에 폭음을 하거나 혹은 매일 술을 마시는 이들은 알코올로 인한 부작용이 더 크게 작용한다.​되도록 절주하며, 소화기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튀김 같은 기름진 안주보다 수분이 많은 과일이나 단백질 많은 두부를 추천한다.
    내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12/19 17:09
  •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 "어려워도 신약 개발 매진하겠다"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 "어려워도 신약 개발 매진하겠다"

    “한미약품이 최근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흔들림 없이 신약 개발에 매진해 글로벌 제약회사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한미약품 임성기 회장은 17일 서울 방이동 본사에서 퇴직 임원들과 송년회를 갖고 “한미약품의 오늘은 퇴직 임원들의 피땀 흘린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 인사와 함께, 신약 개발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이날 자리에는 이영욱 전 차바이오텍 대표 등 전현직 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한미약품 퇴직 임원 모임인 ‘한중회’는 1993년부터 분기마다 모임을 갖고 있다.한미약품을 거쳐간 바이오제멕스 김수웅 대표, 현대모비스지영현대 김지원 대표, 하이맥스컨설팅 서동호 회장, 베르티스헬스케어 박승기 대표, 올리브애드 이정백 대표, 유케이케미팜 양한섭 부사장 등이 제약, 정보기술(IT), 헬스케어, 광고, 자동차 등 다양한 업계에서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다.한중회 김수웅 회장은 “현재 우리 회사에서 혈액으로 모든 종류의 암을 진단하는 진단키트를 개발 중인데 그 과정이 보통 어려운 게 아니다"면서 "한미약품은 그 많은 신약 개발을 중단 없이 해내서 놀랍고, 한중회 회원들은 한미약품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마음 다해 성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2/19 16:39
  • 척추·관절 아플 땐 '심부근육' 강화하세요

    척추·관절 아플 땐 '심부근육' 강화하세요

    나이 들수록 허리(척추), 관절 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아진다. 이때 무작정 진통제를 먹거나 수술을 고려하는 것만 답이 아니다. 뼈에 가깝게 붙어 관절이 정확하게 움직이도록 돕는 심부(深部)근육을 단련시키는 게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심부근육 약하면 관절 불안정해져우리 몸에는 겉으로 드러나는 표층(表層)근육 외에도 눈에 보이지 않는 심부근육이 많이 있다. 심부근육이 약하면 관절이 불안정해져서 통증이 생기거나 인대 손상, 관절염 위험이 커진다. ​허리 디스크 수술 후에도 심부근육 운동을 해야 재발하지 않는다. 심부근육은 척추뼈와도 바로 붙어 있기 때문에 뼈 기능이 조금 떨어져도 근육이 이를 지탱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무거운 중량을 들어 올리는 근력운동으로는 표층근육만 커지고 심부근육이 제대로 발달하지 않는다. 몸이 흔들리지 않게 균형을 잡고 버티는 운동을 해야 한다.​◇슈퍼맨 동작, 플랭크 동작 효과적심부근육을 키우는 대표적인 동작은 팔과 다리를 들어 올리는 '슈퍼맨' 동작이다. 플랭크 동작도 효과적이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팔꿈치를 바닥에 대고, 어깨와 팔꿈치가 90도가 되도록 팔등으로 바닥을 지지해 엎드린다. 발끝은 가지런히 모아 세운다. 엉덩이는 아래쪽으로 처지지 않도록 등과 직선을 유지시킨다. 하루에 5분 정도씩 한다. 65세 이상 고령자는 한 번에 30초, 65세 미만은 한 번에 30초~1분 지속한다.​상체 부위 심부근육을 강화시키려면 벽에서 한 발자국 정도 간격을 두고 서서 두 팔로 벽을 짚을 때까지 상체를 벽 쪽으로 천천히 기울이는 동작이 도움이 된다. 1세트에 10회씩 하루 3세트를 하면 된다. 몸통 심부근육을 단련시키기 위해서는 등을 벽에 대고 무릎을 반쯤 굽힌 상태에서 한쪽 다리를 든다. 10~15초 버틴다. 다리를 바꿔가며 각각 3회씩 실시한다. 고관절, 무릎, 발목 관절 주변의 하체 심부근육을 강화하려면 서서 한쪽 다리를 들고, 양 손은 포개서 앞으로 나란히 한다. 그 상태에서 천천히 상체를 굽혀 양손이 발끝에 닿게 하는 동작을 한다. 1세트에 10회, 하루 3세트 한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2/19 16:35
  • 심한 입냄새 원인 ‘구강건조증’…개선하려면

    심한 입냄새 원인 ‘구강건조증’…개선하려면

    입에서는 하루 1~1.5L의 침이 나온다. 그 양이 1/2 이하로 감소하는 ‘구강건조증’은 노년층 50%에서 앓을 정도로 흔한 질병이다. 주로 여성에서 많이 나타나며, 나이 들수록 발병률이 높아진다.고려대안암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전상호 교수는 “입이 바짝바짝 마르는 구강건조증은 60세 이상 인구 중 50% 정도가 앓을 정도로 흔한 증상이다”며 “구강건조증은 건조하고 추운 12월부터 환자 수가 증가한다”고 말했다.구강건조증은 침을 분비하는 타액선에 종양, 감염이 생겨 침 분비량이 줄어들어 생긴다. 쇼그렌 증후군 같은 질환이 생겨 건조증이 나타날 수도 있다. 비타민 결핍, 빈혈, 당뇨 같은 이차적 원인도 있다.전상호 교수는 “두경부암 치료법인 방사선 치료 후에도 구강건조증이 발생할 수 있다”며 “방사선은 타액선을 직접 파괴하고 침샘으로 가는 혈류를 차단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구강건조증을 내버려두면 치은염, 풍치에 취약해지고, 심한 구취가 날수도 있다. 음식물을 삼키기 힘들어지며, 말할 때도 불편해진다. 미각에 이상이 생겨, 영양 공급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구강건조증을 개선하려면 침 분비를 촉진하는 생활습관을 실천해야 한다. 침 분비는 신 맛, 음식 씹기에 의해 촉진된다. 당분이 들어가지 않은 껌을 씹고 식사 시 새콤한 음식을 먹는 게 좋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치료는 원인에 따라 진행한다. 입마름을 완화하기 위해 인공 타액을 사용하거나, 침 분비를 촉진하는 약물을 사용한다. 구강에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불소, 소독약이 포함된 가글을 사용할 수 있다.전상호 교수는 “분비량이 정상의 50% 정도 이하로 감소할 때까지 타액선에는 큰 불편함이 없는 경우가 많다”며 “일상이 불편할 정도로 구강건조감이 있다면 상당히 진행된 경우로, 전문의에게 진단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 교수는 “타액선 자체에 문제가 생긴 경우에는 타액관세척술, 타액관성형술, 내시경술 등 시술로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치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12/19 16:12
  • 연말 회식, 빨갰던 얼굴 하얘졌다고 술 더 권했다간…

    연말 회식, 빨갰던 얼굴 하얘졌다고 술 더 권했다간…

    연말에는 송년회 겸 회식이 많고 이때 빠짐없이 등장하는 것이 '술'이다. 간혹 술을 마시기 시작했을 때 얼굴이 빨갰지만, 이내 다시 하얘진 사람에게 술이 깬 것 아니냐며 더 권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몸에 치명적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술을 마셨을 때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는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독성 물질 때문이다. 술의 주성분인 에탄올은 체내에 흡수되면 알코올 분해효소에 의해 아세트알데히드로 바뀌고, 아세트알데히드는 이후 알데히드 분해효소에 의해 '아세트산'으로 바뀐다. 그런데 알데히드 분해효소가 부족하거나 활성이 약한 사람은 아세트알데히드가 몸에 축적되면서 '급성 알데히드 독성' 증상을 유발한다. 우리 국민의 약 35%가 알데히드 분해효소의 활성이 유전적으로 약하다. 이로 인해 소량의 술에도 체내 알데히드 양이 급격히 증가하고 얼굴이 빨개지고 일부는 몸에 두드러기가 올라오고 심장이 빨리 뛰는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술을 마시기 시작할 때는 얼굴이 빨갰다가 다시 하얘지는 것은 술이 깬 게 아니다. 혈관이 강력히 수축하고 있다는 무서운 신호다. 이때 술을 더 마시면 급성 알데히드 독성 증상이 더 심하게 발생할 수 있고, 만성질환뿐 아니라 암 발병 위험까지 높아진다는 연구가 있다. 따라서 얼굴이 쉽게 붉어지는 사람은 선천적으로 술에 약하다는 것을 알고 음주를 멀리해야 하며, 주변인도 절대 술을 권해서는 안 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2/19 16:08
  • 겨울철이면 온몸 경직...연령별로 주의해야할 '부상' 따로 있다

    겨울철이면 온몸 경직...연령별로 주의해야할 '부상' 따로 있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 근육과 인대 경직, 혈관 수축으로 부상에 취약해진다. 관절이 충분히 이완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움직임 등으로 여러 부위에서 관절통이 나타날 수 있으며, 근육과 인대 파열, 골절 등의 부상도 조심해야 한다.◆ 20~30대 겨울 스포츠 부상 주의20~30대는 설원과 아이스링크 위 다양한 겨울 스포츠를 즐기다 발생할 수 있는 부상을 주의해야 한다. 스키장에 펼쳐진 설원은 푹신한 눈 덕분에 안전할 것이라 방심하기 쉽지만, 스키와 스노보드의 경우 짜릿한 속도와 스릴이 함께 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가벼운 찰과상이나 타박상인 경우도 많지만 심한 경우 골절이나 염좌, 인대파열 부상이 나타날 수 있다.스키는 균형을 잃어 활강 중 갑자기 방향을 틀거나 잘못 넘어지며 무릎이 뒤틀리는 경우 ‘뚝’ 소리와 함께 끊어지는 십자인대 파열 부상이 잦다. 십자인대가 파열되면 ‘뚝’하는 소리와 함께 손상 부위가 붓고 무릎통증이 심해진다. 젊은 나이에는 통증이 사라지거나 붓기가 빠지면 다 나았다 생각하고 곧바로 관절에 무리를 주는 활동을 하기 쉬운데 한번 심하게 파열된 십자인대를 방치하면 퇴행성관절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스노보드 부상으로는 손목골절이 많다. 스키처럼 체중을 받쳐주는 폴을 사용하지 않아, 균형을 잃고 넘어질 때 손목으로 땅을 짚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관절이 굳어있는 추운 날에는 작은 충격에도 쉽게 다쳐 충분한 준비운동으로 부상 위험을 줄여야 한다. 운동 전 근육이나 힘줄을 천천히 풀어주면서 유연성을 높여주고, 자신에게 적합한 장비를 선택하고 보호장구를 챙긴 후 안전하게 넘어지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스키의 경우 넘어질 때 폴을 놓고 손을 앞으로 뻗은 후 옆으로 넘어지면 다리가 자연스럽게 모아지고 무릎에 회전력이 걸리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부상위험이 줄어든다. 스노보드는 가급적 뒤로 넘어지도록 하며 무릎과 가슴을 붙여 몸을 웅크린 자세로 넘어지는 것이 손목 등 부상 예방에 도움이 된다.◆ 40~50대 어깨 힘줄 파열 위험어깨 관절은 힘줄과 인대 등에 퇴행성 변화가 일찍 찾아오는 편으로 중년은 퇴행성변화에 따른 어깨 부상을 주의해야 한다. 40~50대 여성은 어깨를 쓰지 않아 근력이 약화된 상태에서 회전근개 힘줄 및 인대 등에 노화가 시작되면서 작은 동작에 쉽게 손상이 가해져 통증이 생긴다.회전근개파열은 성인의 어깨에 발생하는 만성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어깨 관절을 싸고 있는 4개의 근육인 회전근개의 염증 또는 퇴화로 인하여 어깨 힘줄이 파열되는 상태이다. 회전근개가 파열되면 초기엔 팔을 들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줄어들고 팔도 들어 올릴 수 있다. 그런데 회전근개파열은 방치하면 파열 부위가 커지고 만성화된다. 또한 근육위축, 관절운동의 제한, 견관절 근력 약화로 수술로도 완치가 힘들어질 수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회전근개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깨에 갑작스러운 혹은 지속적인 자극을 주는 동작을 피해야 한다. 또한, 겨울철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관절의 경직이 심할 수 있으므로 어깨 스트레칭과 마사지로 어깨 관절을 충분히 이완시켜주는 것이 좋다. 어깨 통증이 있는 중년은 자의적으로 판단하지 말고 정형외과를 찾아 정확히 진단받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60대 이상, 척추 뼈 골절 주의60대 이상이 가장 조심해야 하는 겨울철 부상은 낙상이다. 노화로 인해 근력이 줄어들고, 균형감각이 저하된 경우 미끄러운 빙판길에서 넘어지기 쉽기 때문이다. 고령자의 경우 골밀도가 낮아 뼈가 약하기 때문에 낙상 시 뼈가 부러지는 골절의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조사에 따르면 겨울철 노인들의 낙상으로 인한 압박골절의 증가율은 다른 계절의 3배 정도로 알려져 있다. 골밀도가 낮아지면서 척추 뼈에서 특히 골 소실 현상이 뚜렷이 발생하기 때문에 힘을 잃은 척추 뼈의 압박골절이 많이 발생한다.부평힘찬병원 서병선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척추압박골절이 일어나면 서로 간격을 유지하면서 맞물려 있어야 할 척추 뼈가 충격으로 인해 납작하게 내려앉게 된다”며 “허리와 엉덩이, 옆구리에 통증이 생기고, 척추 모양이 비정상적으로 변형돼 또 다른 압박골절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낙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보다 걸음걸이의 보폭을 줄여 천천히 걷고, 지팡이 등을 활용해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빙판길뿐만 아니라 집안에서 낙상 및 미끄러짐 사고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실내 낙상도 조심해야 한다. 골다공증 진단을 받은 환자라면 허리 통증이 전보다 갑자기 심해졌을 경우 바로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무엇보다 원인이 되는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가 중요하다. 반드시 골밀도 검사를 받도록 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해 평소 뼈를 튼튼히 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12/19 16:01
  • 만병 근원 되는 '면역력 저하' 의심 신호는?

    만병 근원 되는 '면역력 저하' 의심 신호는?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는 물론 암 같은 중병 위험이 커져, 면역력 저하는 만병의 근원으로 지목된다. 따라서 면역력 저하가 의심되면 다시 면역력을 키우기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시도해야 한다. 면역력 저하를 의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 4가지를 알아본다.감기에 잘 걸리고 쉽게 낫지 않는다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 바이러스가 몸에 잘 침투한다. 따라서 감기에 잘 걸리고 증상도 심하다. 보통 감기에 걸리면 미열, 콧물, 기침 등이 3~4일 지속되다가 사라진다. 하지만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 있으면 증상이 이보다 오래 가고 고열이 날 위험도 있다.몸 여기저기 염증이 발생한다면역력이 떨어지면 각종 세균, 바이러스가 몸에 침투하고 번성하기 쉬워 다양한 염증질환이 생길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헤르페스성구내염'이다. 헤르페스성 구내염은 헤르페스바이러스 보유자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생한다. 입술 주위에 2~3mm의 작은 수포가 여러 개 나타나면 의심한다. '봉와직염'이 발생할 수도 있다. 봉와직염은 피부 아래 조직에 황색포도상구균 등 세균이 침투해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피부가 빨개지고 누르면 아프다. 다리나 발에 주로 나타난다. 발개진 피부에 물집이 생기고 고름이 나오기도 한다. 여성은 '질염'을 겪을 수도 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질 내 유익균이 감소하고 곰팡이나 트리코모나스 같은 유해균이 많아져 질염이 생길 수 있다.배탈이 자주 난다면역력이 떨어지면 위장관으로 들어온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잘 제거되지 않는다. 또 장내 유해균이 많아지면서 내부 염증이 생길 위험도 있다. 따라서 음식을 먹은 후 복통이 생기고 설사하는 증상이 지속되면 면역력 저하를 의심한다.대상포진이 발생한다대상포진은 어릴 때 몸에 침투해 있던 수두바이러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다시 활동해 피부에 물집, 발진, 근육통 등을 유발하는 병이다. 피부에 띠 모양의 물집이 무리 지어 형성되고 극심한 통증이 동반된다. 증상은 몸 어디든 나타날 수 있다. 72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 등의 약물로 치료를 시작해야 잘 낫는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2/19 14:39
  • [건강 궁금증] 뚱뚱하면 왜 암에 잘 걸릴까?

    [건강 궁금증] 뚱뚱하면 왜 암에 잘 걸릴까?

    비만만 예방해도 암에 걸릴 위험이 떨어진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비만에 의해 유발될 수 있는 암 13개를 발표했다. 대장 및 직장암, 식도암, 신장암, 폐경 이후 유방암, 자궁내막암, 위암, 간암, 담낭암, 췌장암, 난소암, 갑상선암, 수막종 및 다발성 골수종이다. 국내비만학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만한 사람은 전립선암 위험도 1.9배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이 암 유발 위험을 높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직 명백히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다양한 연구에 의해 추정 기전이 제시됐다.우선 지방세포가 체내 염증 반응을 유발하는 것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몸속 지방세포는 살이 찔수록 크기가 커지고 많아진다. 그런데 지방세포가 과도하게 커지고, 몸에서 대사되는 과정에서 각종 부산물을 남기는데, 이 부산물이 체내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 염증 반응은 혈관벽을 두껍게 함은 물론, 여러 장기 기능을 떨어뜨려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데, 암도 그중 하나다. 염증이 체내 세포를 손상시켜 세포가 다시 회복되는 과정에서 암 돌연변이가 생길 가능성도 있다.비만하면 체내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양이 증가하는 것도 원인으로 추정된다. 인슐린이 몸속에서 생성되는 세포의 자연스러운 사멸을 막고 세포 분열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세포의 무분별한 증식이 일어나고 체내에서 만들어지는 돌연변이 세포인 암세포가 생겨날 확률이 높아진다. 암세포 증식도 활발히 일어나면서 암 발병률과 이에 따른 사망률까지 높아진다.비만하면 식욕을 감소시켜 음식 섭취량을 조절, 에너지 소모를 촉진하는 렙틴호르몬 분비량이 늘어나는 것이 또 다른 원인일 수 있다. 적은 양의 렙틴호르몬으로는 식욕 감소나 음식 섭취량 조절이 제대로 안 이뤄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신체의 각 장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면서 암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2/19 14:36
  • "성과 빠른 개량신약, 한국 제약산업 한계 돌파구"

    "성과 빠른 개량신약, 한국 제약산업 한계 돌파구"

    요즘처럼 신약 개발이 점점 더 어려운 상황에선 ‘개량신약’이 돌파구가 될 수 있다는 고찰이 나왔다. 모든 제약사가 신약 개발을 할 수 없고, 제네릭(복제약) 시장은 포화돼 경쟁력이 없다. 이 가운데 최근 진행 중이던 임상시험이 취소되고, 기술 수출한 신약 개발이 중단되는 등 예상치 못한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다.19일 이화여대 약학대학원 제약산업학과 김진희 연구원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정책보고서’에서 “개량신약은 한국 제약산업이 가진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제도”라며 “제약사는 신약보다 시간과 비용 투자가 적고, 보건당국은 특허를 회피한 개량신약으로 고가 신약을 대체해 보험재정을 줄이고, 환자는 용법∙용량∙부작용 등이 개선된 약을 쓸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현재까지 국내 개발된 신약은 30개다. 신약은 개발 초기 유효물질을 스크리닝 하는 단계부터 최종 허가를 받아 시판되는 전 과정에 10~15년 정도가 걸린다. 또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기 위한 비임상∙임상시험에는 막대한 자본이 필요하다. 지난해 미국에서 임상 1상부터 식품의약국(FDA) 승인까지 걸린 기간은 평균 12.5년으로, 2010년보다 26% 늘어났다.반면 개량신약은 이미 허가된 의약품에서 안전성∙유효성∙유용성이 개선됐거나 의약기술에 진보성이 있는 약으로, 허가의 많은 부분을 자료제출로 대체할 수 있다. 독성시험 자료와 약리시험 등이 변제돼, 개발 기간이 4~5년으로 짧다.김진희 연구원은 “2008년 도입된 개량신약은 비교적 적은 연구비용과 짧은 기간으로 성과를 거둘 수 있다”며 “정부는 개량신약에 대한 약가 우대기준으로 여러 차례 도입해왔다”고 말했다.국내에서 2009~2018년 사이 허가된 개량신약은 총 99개 품목이다. 유형별로는 유효성분의 종류 또는 배합비율 변경, 복합제 등 ‘새로운 조성’ 품목이 52개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용법∙용량 개선, 염∙제형 변경 등에 해당하는 ‘새로운 제형’이 26개였다. 이외 ‘새로운 염 또는 이성체로 첫 허가된 의약품’이 6개, ‘명백히 다른 효능∙효과가 추가된 약’이 4개, ‘새로운 투여경로’ 1개 등이었다.김진희 연구원은 “복합제와 서방정 등의 개발이 많다가 최근에는 한 단계 나아간 ‘새로운 투여 경로’의 개량신약도 나타나고 있다”며 “개량신약은 다국적 제약사에 대응하는 전략이자, 국내 시장 매출 확보,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용이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제약사들이 보다 유용한 기술 개발을 할 수 있도록 보건당국의 적극적 개입과 효과적인 개발 유인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2/19 13:22
  • 두통 생긴 부위 따라 치료법 달라, 귀 뒤쪽 아프면?

    두통 생긴 부위 따라 치료법 달라, 귀 뒤쪽 아프면?

    두통은 우리 국민 70% 이상이 1년에 한 번 이상 겪을 정도로 흔하다. 하지만 심해지면 어지럽고 구토가 생겨 일상생활을 방해한다. 두통은 원인별로 양상이 다르고, 그에 따라 치료법도 달라 알아두는 게 좋다.▷머리 전체 조이듯 아프면=긴장성 두통일 확률이 크다. 긴장성 두통은 머리 주변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는 것이 원인이다. 이마, 턱관절 부근, 귀 뒤쪽 목덜미가 조이듯 아프고 누르면 통증이 심해진다. 짧게는 10분, 길게는 한두 시간 이상 지속된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잘못된 자세를 오래 지속해 머리 주변 근육이 경직돼 발생한다. 대부분 진통제를 먹고, 스트레스가 완화되면 사라진다. 뒷덜미와 목 부근 긴장된 근육을 손으로 마사지해 풀어주는 것도 방법이다. 방법은 우선 목과 어깨를 10분간 주무르는 것이다. 이후 귀 뒤쪽 움푹 들어간 경혈을 손가락으로 3~5초 지압하고, 5초 쉬는 것을 15분 반복한다. 이후 고개를 앞뒤·좌우로 15초씩 당기고, 손가락 3개로 목 아래부터 머리까지 2분간 반복해 쓸어 올린다. 이 마사지법을 8주간 실시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진통제 투여 횟수가 3분의 1로 줄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관자놀이 부근 맥박 뛰듯 아프면=편두통 때문일 확률이 크다. ​편두통은 머릿속 혈관 신경이 과도하게 예민해져 생긴다. 관자놀이 부근이 아프고 맥박이 뛰는 데 맞춰 지끈거리는 통증이 심해진다. 혈관을 둘러싸는 신경이 예민해지면 혈관이 조금만 확장돼도 통증이 생기면서 편두통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구역감이나 구토가 동반될 수 있다. 4시간 이상 지속된다. 스트레스나 과로, 과도한 알코올 섭취 등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근육이 긴장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마사지해도 효과가 없다. 머리에 보톡스를 주사하거나, 뇌혈관 확장을 막는 약을 써 치료할 수 있다.▷갑자기 극심한 통증 발생했다면=뇌 질환으로 인한 위험한 두통일 수 있다. 뇌종양, 뇌졸중, 뇌수막염 등이다. 갑자기 발생한 극심한 통증 외에 열이 나고 목이 뻣뻣한 증상이 생겼거나, ​구토·실신·의식 소실이 나타나거나, 경련이 생기거나, 두통이 점차 심해지거나, 마비 증상인 나타나거나, 시력저하·눈 통증과 출혈이 동반되거나, 50세 이후에 처음으로 두통이 시작된 경우에도 뇌 질환으로 인한 두통을 의심한다. 되도록 빨리 병원에 가는 게 안전하다. 필요에 따라 뇌 MRI나 CT 등의 검사를 받아야 한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2/19 13:17
  • "심장보호 '베타차단제' 심박 수 낮으면 효과 불분명"

    "심장보호 '베타차단제' 심박 수 낮으면 효과 불분명"

    심근경색 환자에게 기본적으로 처방이 권고되는 심장 보호약제 ‘베타차단제’가 심박 수가 낮은 환자에서는 큰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윤창환, 박진주 교수 연구팀은 2003년 6월부터 2015년 2월까지 급성심근경색으로 내원한 환자 2271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심부전이나 좌심실 기능부전 등이 없이 심장 기능이 보존된 환자의 경우 심박 수가 낮은 환자에게는 베타차단제의 효과가 크지 않다고 밝혔다.연구팀은 베타차단제가 보통 심박 수를 낮추는 방식으로 효능을 보인다는 점에 착안, 환자의 심박 수가 분당 75회 이상인 고심박 환자군과 75회 미만인 저심박 환자군으로 나눠 베타차단제 사용의 효과가 달라질 수 있는지를 비교 연구했다.그 결과, 고심박 환자군의 경우 베타차단제 사용 시 뚜렷한 사망 예방 효과가 보여 반드시 처방이 필요한 약제임이 확인됐다. 하지만 저심박 환자군인 경우 베타차단제의 치료 효과가 명확하지 않았다.박진주 교수는 “베타차단제는 효과가 좋은 심장 보호 약제이지만, 기립성 저혈압이나 무기력, 서맥(느린 맥박) 등 여러 부작용을 동반할 수 있어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 결과에 의하면 환자의 심박수에 따라 약물의 효과가 적거나 없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향후 심근경색 환자 약물 처방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윤창환 교수는 “심박수라는 보편적 지표를 통해 약제의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밝혀낸 이번 연구는 맞춤의학으로의 발전에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CDW(임상데이터웨어하우스) 빅데이터 시스템을 기반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저명한 의학 저널인 '메이요클리닉회보(Mayo Clinic Proceedings)' 12월호에 게재됐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2/19 11:13
  • 술만 마시면 살 안찐다? 소주 1병, 밥 한 공기 칼로리 초과

    술만 마시면 살 안찐다? 소주 1병, 밥 한 공기 칼로리 초과

    국내에서 판매되는 맥주·소주 등 주류 제품에 대부분 영양성분 표시가 되어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17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판매되는 주요 맥주, 소주, 탁주 총 20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열량 등 영양성분을 표시한 제품은 수입맥주 1개 제품에 불과했다. 또한 제품명에 '라이트'란 명칭을 사용한 맥주가 많은데, 열량 정보는 없었다.유럽연합(EU)은 2017년 주류의 영양성분 표시를 의무화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유럽연합 국가의 마트에서 판매 중인 맥주는 이미 다수 제품이 열량을 포함한 영양성분을 표시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은 "우리나라도 국민의 알 권리와 건강을 고려한 주류 선택권 보장을 위해 표시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류 업체에 ▲열량 및 영양성분의 자율표시를 권고했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는 ▲주류의 영양성분 표시 의무화를 요청할 예정이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2/19 10:48
  • 전립선비대증 환자 '이것' 먹으면 소변 더 안 나와

    전립선비대증 환자 '이것' 먹으면 소변 더 안 나와

    전립선비대증은 국내 60~69세 남성 약 51%가 호소하는 흔한 질환이다. 고대안산병원 비뇨의학과 태범식 교수는 "남자가 일생 전립선비대증으로 수술받을 확률은 10~25%에 달한다"고 말했다.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 조직이 커지면서 소변이 나가는 길인 요도를 압박해 방광에 소변이 정체하는 이상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나이 든 남성에서 주로 나타나고, 남성 배뇨 장애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다.전립선비대증 초기에는 소변 횟수가 평소보다 늘어나는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밤 수면시간 동안 두 번 이상 일어나 숙면을 못 하고 소변이 금방이라도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잘 참지 못한다. 소변을 다 눌 때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전보다 소변 줄기가 가늘어진다. 아랫배나 항문과 음낭 사이 회음부가 불쾌하거나 압박감을 느낄 수도 있다. 태범식 교수는 "악화되면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만성 요폐가 생기고 심하면 방광이 과도하게 팽창해 방광 기능이 회복 안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드물게는 방광결석이나 콩팥 기능 저하가 나타나기도 한다.전립선비대증이 의심되면 병원에서는 소변 검사와 전립선 특이항원검사, 콩팥 기능 검사를 시행하고, 직장을 통한 전립선 크기측정 및 초음파검사, 요속 및 잔뇨량 측정, 증상점수기록 등으로 환자의 상태를 파악한다. 이후 어떤 방법으로 치료할지 결정한다. 초기에는 배변습관을 규칙적으로 유지하고, 소화가 잘되고 자극이 적은 음식을 먹어도 증상이 어느 정도 완화된다. 자극성이 있는 조미료, 탄산음료, 알코올 등은 피한다. 태 교수는 "특히 알코올은 전립선 울혈을 더욱 심하게 해 요도 폐쇄 위험을 높인다"고 말했다. 증상이 심하면 커진 전립선을 절제하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태범식 교수는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이상 증상을 예방하려면 채소를 포함한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유지하고 소변을 오래 참지 말아야 한다"며 "소변을 오래 참으면 방광이 필요 이상으로 늘어나 배뇨 기능이 약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반신욕도 도움이 된다. 태 교수는 "전립선비대증이 전혀 수치스러운 병이 아니라는 점을 알고 증상이 있으면 전문의의 진찰을 받을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2/19 10:13
  • 대웅제약 나보타, 중동 UAE·인도네시아 진출

    대웅제약 나보타, 중동 UAE·인도네시아 진출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가 북미∙유럽∙아시아에 이어 중동 시장까지 진출하며 글로벌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대웅제약은 최근 아랍에미리트와 인도네시아에서 나보타의 품목 허가를 잇달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아랍에미리트는 나보타가 처음으로 진출하는 중동 국가로, 이를 교두보로 삼아 나머지 중동국 허가도 가속화할 계획이다.대웅제약은 내년 상반기 중 아랍에미리트와 인도네시아에서 나보타를 발매할 예정이다. 나보타의 아랍에미리트 판매는 현지 파트너사 ‘댄시스’가 맡는다. 댄시스는 중동지역에 탄탄한 판매망을 보유한 에스테틱 전문회사로, 10년 이상 피부미용 분야에 특화된 사업 경험을 가지고 있다. 대웅제약은 2017년 3월,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등 중동 8개국의 독점 공급업체로 댄시스와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대웅제약 박성수 나보타 사업본부장은 “아랍에미리트는 중동의 허브국가로서 다른 지역으로 진출시 교두보 역할이 가능하고 인도네시아는 전세계 4번째의 인구 대국으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이라며 “내년에는 선진국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와 더불어 파머징 마켓에서의 신규 허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나보타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나보타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 등 세계 50개국에서 품목 허가를 획득했으며, 약 80개국에서 판매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2/19 10:02
  • 우울증 증상, 노인과 어린이는 '이렇게 '달라요

    우울증 증상, 노인과 어린이는 '이렇게 '달라요

    우울증은 극단적인 선택 시도 가능성을 높여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한 질환이다. 따라서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 대표적인 우울증 증상은 '우울한 기분'이 드는 것과 '의욕 저하'다. 하지만 노인이나 어린이는 우울증 증상이 이와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노인, 기억력 저하·식욕 부진·통증 흔해노인 우울증은 기억력 저하·식욕부진·통증으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이로 인해 우울증을 다른 병으로 오인해 내과 등에서 엉뚱한 검사·치료를 받는 경우가 흔하다. 왜 그런 것일까? 노인 우울증은 상당수가 뇌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 생기기 때문이다. 이를 '혈관성 우울증'이라 하는데, 노인 우울증 환자 중 30~90%가 혈관성 우울증이라고 알려졌다. 당뇨병·고혈압·이상지질혈증·노화 등으로 인해 세로토닌 같은 신경전달물질을 생성·분비하는 뇌의 부위나, 감정에 관여하는 전두엽·시상하부 주변 혈관이 막히면 우울 증상이 나타난다. 기억력 저하가 나타나는 이유는 뇌의 모세혈관이 좁아지면 우울증뿐 아니라 기억과 관련된 전두엽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 탓에 노인 우울증을 치매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치매를 의심해 병원을 찾는 노인 환자 10명 중 4명은 우울증을 진단받는다는 국내 병원 연구도 있다. 치매와 우울증을 구별하려면 과거의 일을 얼마나 기억하는지 살펴보면 된다. 우울증일 때는 과거의 일에 대해 힌트를 주면 쉽게 떠올린다. 치매는 사건을 아예 잊는다. 극심한 식욕 부진이 나타나는 이유도 뇌혈관 문제로 인한 전두엽 기능 저하 때문일 확률이 크다. 전두엽은 식욕과 의욕도 관장한다. 식욕만 없는 게 아니라 매사 무기력한 증상이 함께 나타나면 노인 우울증을 의심해야 한다. 또한 노인은 관절염, 허리디스크 등 이미 근골격계 질환을 앓는 경우가 많은데, 우울증이 생기면 온몸의 감각이 예민해져 작은 자극에도 통증을 느낀다. 노인 우울증 환자가 관절염을 앓으면 일반 관절염 환자보다 통증을 5.9배로 더 강하게 느낀다는 미국 골관절외과학회지 연구가 있다. 병이 심하지 않은데도 자꾸 아프다고 하거나, 목·위장·머리·다리처럼 서로 전혀 연관 없는 부위가 연달아 아프면 우울증일 수 있다.노인 우울증은 치료도 다르다. 일반적으로 쓰이는 항우울제를 성인의 절반 용량으로 복용한다. 만성질환 등으로 이미 먹고 있는 약이 많아 항우울제 약효가 없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약물 외 치료를 병행할 수도 있다. 뇌 전체를 잠깐 발작하게 만드는 전기 치료가 대표적이다. 세로토닌 호르몬 분비를 정상화시켜 우울증을 완화하는 효과를 낸다. 증상이 심하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드는 약물치료도 고려한다.◇어린이, 매사에 "재미없다" 말해어린이와 청소년은 우울한 감정이 어떤 것인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우울증이 있을 때 "우울하다" 대신 "재미 없다"고 말하고, "제일 좋아했던 축구도 요즘엔 하기 싫다"는 식으로 자신의 우울한 감정을 표현한다. 따라서 2주 이상 무표정하고 무기력한 증상을 보이면 우울증을 의심해야 한다. 감정 표현과 관계없이 밤에 잠을 못 자거나, 학교에 못 갈 정도로 잠이 늘어나는 것도 우울증 증세일 수 있다. 국내 우울 증세가 있는 초등학생은 3%, 중고등학생은 30% 정도인 것으로 파악된다. 어린이·청소년 우울증은 방치하면 만성으로 악화돼 성인기까지 이어지며, 심할 경우 자해를 하거나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싶은 충동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부모는 일상 속에서 자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아이의 감정 변화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어린이·청소년 우울증은 잘 치료하면 80% 이상 완치된다. 아이들의 우울증은 정서적 공감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엄마, 아빠가 자신들의 편이고, 감정을 이해해준다고 아이들이 느끼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부모가 우울한 경우 자녀의 우울 증세도 심해지기 때문에 부모 스스로가 우울한 감정에서 벗어나는 것도 필수다. 우울한 부모의 자녀가 우울증에 걸릴 확률은 보통 부모를 둔 아이보다 3배 정도로 높다. 아이의 우울증 정도가 심하고 오래 지속되면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같은 또래들과 어울리면서 치료하는 집단 치료, 가족간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해주는 가족 치료, 놀이 치료 등의 방법이 있다. 약물치료는 중증일 경우 가족 동의하에 이뤄진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2/19 08:30
  • 눈 약한 사람이 챙겨먹어야 할 음식 5

    눈 약한 사람이 챙겨먹어야 할 음식 5

    눈은 인체 기관 중 노화가 가장 빠르고 취약하다. 성장기 때부터 시력이 나빠지는 경우가 많은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나빠진 눈은 회복도 쉽지 않아 미리 건강히 관리해야 한다. 눈 건강 지키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알아본다.▷연어=연어, 고등어, 참치 등 등푸른생선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오메가3는 안구건조증 완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메가3는 안구 염증을 억제하고 세포막을 유연하게 만들어 안구건조증으로 인해 생기는 눈 표면의 상처를 회복시킨다. 눈물의 성분 중 하나인 기름층의 분비를 원활하게 해 눈물이 쉽게 증발하는 것을 예방하기도 한다.▷녹차=녹차의 떫은맛을 내는 성분인 카테킨은 항산화 효과를 내 노안 예방에 좋다. 실제 카테킨이 자외선 노출에 따른 녹내장의 원인인 유해산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도 있다. 녹차는 찬물보다 따뜻한 물에 우려야 항산화 성분이 높다. 따뜻한 물에 3분 정도 우려 마실 것을 권한다.▷아보카도=눈 건강에 좋은 루테인과 제아잔틴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루테인은 망막의 황반부에도 존재하는 성분으로 눈 내에 생기는 유해산소를 제거한다. 루테인이 부족하면 시력이 떨어진다. 하지만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외부로부터 보충할 수밖에 없다. 제아잔틴 역시 망막과 황반을 구성하는 성분이다. 아보카도에는 노안 예방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도 함유돼 있다. 비타민C 역시 활성산소를 제거해 눈의 노화를 늦춘다.▷당근=당근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체내에 들어오면 비타민A로 전환된다. 비타민A는 시력·세포 성장 및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타민A가 부족하면 야맹증, 안구건조증, 각막연화증 등의 안과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베타카로틴은 당근의 중심부보다 껍질에 2.5배 더 많이 함유돼 있다. 따라서 당근을 먹을 때는 원형 썰기를 해 껍질과 중심부를 함께 먹는 게 좋다.▷시금치=루테인을 섭취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공급원 중 하나다. 그런데 시금치에 들어 있는 루테인은 조리법에 따라 함량이 달라진다. 실제 하버드대 연구 결과, 시금치를 가열하는 시간이 길수록 루테인 함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금치 속 루테인을 효과적으로 섭취하기 위해서는 시금치에 열을 가하지 않고 먹는 게 가장 좋다. 나물 등을 만들기 위해 데쳐야 할 때는 살짝만 데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2/19 07:40
  • 유니베라, 중소기업 최초 CCM '명예의 전당' 인증 획득

    유니베라, 중소기업 최초 CCM '명예의 전당' 인증 획득

    유니베라가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2019년 CCM우수 인증기업 정부 포상’에서 중소기업 최초 ‘명예의 전당’ 기업으로 선정됐다.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은 '소비자중심경영'을 뜻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이에 대한 인증 제도를 2007년 처음 도입했다. 기업의 모든 경영 활동을 공급자가 아닌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평가,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나아가 국가 경제 성장에 이바지하는 것이 목적이다.유니베라가 이번에 획득한 'CCM 우수 인증 기업 명예의 전당’은 2007년 최초 인증 이후 지속적으로 CCM 인증을 받아왔고, 소비자 지향적 경영문화 확산과 소비자 권익증진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주는 상으로, 올해 처음 제정됐다. 유니베라를 포함해 교보생명, 풀무원식품, 한화생명보험 단 4개 업체만 수상했다. 유니베라는 중소기업 최초로 CCM 인증을 도입해 소비자 지향적 경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했고, ‘고객 상담 체험’을 통한 소비자 관점 활동 등 전 분야에 걸친 소비자중심경영을 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유니베라는 조직 최고 경영자(CEO)가 최고 고객 책임자(CCO)를 겸임하고 있다. 따라서 소비자불만에 대한 전 임직원의 관심 및 개선활동에 대한 의지가 높다. 또한 직원들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대리점은 CCM 배움 플러스 영상을 통해 CCM 정보를 공유 받아 업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이 직접 상담실 업무를 경험하고 고객 중심으로 업무를 개선하는 '고객 상담 체험'을 연1회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품질 향상, 고객 서비스 향상 등 일차적인 소비자 효용 증대, 대외적 사외 홍보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본사와 대리점을 대상으로 리플렛, 책자, 이벤트 등의 컨텐츠를 직접 제작해 고객과의 새로운 소통을 위한 공감대도 형성하는 중이다.유니베라 박영주 대표는 “유니베라가 중소기업 최초로 CCM 명예의 전당으로 선정된 것은 소비자 중심의 경영활동을 전사가 한마음으로 수행해 왔기 때문“이라며 “국가 경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많은 중소기업들이 CCM인증을 받아, 소비자 중심의 경영이 한국의 좋은 경영 문화로 자리잡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2/18 17:07
  • 3841
  • 3842
  • 3843
  • 3844
  • 3845
  • 3846
  • 3847
  • 3848
  • 3849
  • 385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