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Talk, Talk! 건강상식] 혈압 높으면 뒷목 당길까?

    [Talk, Talk! 건강상식] 혈압 높으면 뒷목 당길까?

    목 뒤가 뻐근하거나 뻣뻣해 아프고 두통이 잦으면 높은 혈압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실제 혈압이 높으면 목 뒤가 뻐근해질까?그렇지 않다. 목 뒤가 뻐근한 것은 대부분 '긴장성 두통' 때문이다.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혈압으로 인한 두통은 혈압이 매우 높아져 이로 인해 '뇌압'까지 올라갈 때만 발생한다. 따라서 고혈압이 두통을 유발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긴장성 두통은 스트레스, 잘못된 자세로 머리 주변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해 발생한다. 귀 뒤쪽 목덜미뿐 아니라 이마, 턱관절 부근이 아프다. 계속 반복되면 통증을 억제하는 신경전달물질 분비량이 줄면서 만성 긴장성 두통으로 악화된다.긴장성 두통 완화에는 마사지가 효과적이다. 목과 어깨를 10분 정도 주무르고 귀 뒤쪽 움푹 들어간 경혈을 손가락으로 3~5초 누르고 5초 쉬는 것을 15분 반복한다. 이후 고개를 앞뒤, 좌우로 15초씩 당기고 손가락 3개로 목 아래부터 머리까지 2분간 반복해 쓸어올린다. 이 마사지법을 8주 실시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진통제 투여 횟수가 3분의 1로 줄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08 08:30
  • 스테로이드 대안으로 주목… 'PRP 주사'로 팔꿈치 통증 해결

    스테로이드 대안으로 주목… 'PRP 주사'로 팔꿈치 통증 해결

    팔꿈치 통증에 스테로이드 제재 대신 자기 혈액에서 뽑은 성분을 주입하는 새로운 방식의 치료가 가능해진다.보건복지부는 최근 팔꿈치 관절의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PRP)' 치료술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평가를 마치고, 신의료기술로 선정했다. 복지부는 고시에서 "PRP 치료술은 기존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법과 비교해 시술 후 6개월간 기능 개선 및 통증 완화를 보여 유효한 기술"이라고 명시했다. 또 "시술에 따른 합병증 사례가 대부분 경미해 임상적으로 수용 가능한 안전한 기술"이라고 밝혔다.
    종합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1/08 08:00
  • 약 없이 혈압 낮추는 5가지 방법

    약 없이 혈압 낮추는 5가지 방법

    고혈압은 증상 없이 혈관을 손상시켜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무서운 병이다. 고혈압을 앓는 사람은 뇌졸중, 관상동맥질환 위험이 정상인의 2.5배 이상으로 높다. 혈압은 수축기 120mmHg 미만, 이완기 80mmHg 미만이 정상이다.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 혹은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으로 높을 때를 말한다. 고혈압은 보통 약을 먹어 관리해야 하지만, 증상이 심하지 않을 때는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혈압을 낮추는 시도를 해볼 수 있다. 혈압을 낮추기 위해 개인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5가지를 알아본다. 1. 운동 운동은 때로 혈압약만큼의 혈압 강하 효과를 낸다. 2018년 미국 스탠퍼드의대가 혈압약과 운동 프로그램이 각각 얼마나 혈압을 떨어뜨리는지 조사한 391개 연구를 분석했다. 그 결과, 운동은 혈압을 평균 4.83mmHg, 혈압약은 혈압을 평균 8.8mmHg 떨어뜨려 약의 효과가 훨씬 컸다. 하지만 고혈압 환자만을 대상으로 했을 때는 운동이 혈압을 8.96mmHg 떨어뜨려 약 만큼의 효과를 냈다. 이 연구 결과는 '영국스포츠의학저널'에 게재됐다. 아침 30분 운동이 혈압을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대학 등 연구진이 55~80세 67명을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 오전에 30분 걸은 그룹은 혈압이 평균 3.3mmHg 떨어졌고, 오전 30분 걷기를 한 후 30분마다 3분씩 일어나 걸었던 그룹은 혈압이 총 5.1mmHg 떨어졌다. 걷는 운동을 하면 혈압을 높이는 카테콜아민 호르몬이 감소되고, 혈관 내피세포 기능이 활성화돼 혈관 탄성도가 높아져 혈압이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단, 운동을 지치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연령마다 정해져 있는 최대 맥박수의 80% 정도의 강도로 1주일에 최소 3회 이상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2. 살 빼기 체중이 정상보다 무거우면 고혈압 발생 위험이 2~6배로 커진다. 지방조직이 체내 염증 물질을 분비, 이로 인해 혈관이 손상을 입으며 빨리 노화되는 탓이다. 실제 고혈압 환자가 체중 1kg을 줄이면 수축기 혈압은 1.1mmHg, 이완기 혈압은 0.9mmHg 감소된다. 체중을 줄이고 감소된 체중을 유지시키려면 운동과 식사 조절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체중 감량을 위해 지켜야 할 식사 습관으로는 ▲끼니를 거르지 않고 천천히 먹기 ▲​빵, 과자, 청량음료 등 불필요한 간식 먹지 않기 ▲​섬유소가 많은 채소와 적당한 과일 매일 섭취하기 ▲​기름이 많은 음식이나 기름을 많이 사용해 조리한 음식 피하기 등이 있다.3. 싱겁게 먹기 한국인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약 10g으로, 권장섭취량인 6g보다 많다. ​하루 소금 섭취량을 권장량 정도로 줄이면 수축기 혈압은 평균 5.1mmHg, 이완기 혈압은 2.7mmHg 줄어든다. ​특히 소금에 대한 감수성이 높은 고령자, 비만자, 당뇨병이나 고혈압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저염식을 할 때 혈압이 더 효과적으로 낮아진다. 소금에 대한 감수성은 소급 섭취에 따른 혈압 상승 정도를 말한다. 짜게 먹을 때 혈압이 높아지는 이유는 혈액 내 나트륨 농도가 높아지면 삼투압 현상이 일어나면서 세포에 있던 수분이 혈액으로 빠져나오고, 혈액량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나트륨 섭취를 줄이려면 ▲​국물 적게 먹기 ▲​밥에 국 말아 먹지 말고 따로 먹기 ▲​음식 먹을 때 추가로 소금이나 간장 넣지 않기 ▲​김치, 젓갈, 장아찌는 적게 먹기 ▲​되도록 외식 줄이고 자연 재료로 조리된 음식 먹기를 실천하는 게 좋다. 4. 금연과 절주 흡연하면 담배 속 니코틴이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과 맥박이 높아진다. 또한 체중이 가벼운 사람은 술을 조금만 마셔도 혈압이 급격히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일반인의 적정 음주량보다 더 적게 마셔야 한다. 고혈압 환자 역시 과음하면 혈압이 상승하고 고혈압 약에 대한 저항성도 커져 약 효과가 줄어든다. 하루 적정 음주량은 일반적을 남성은 해당 주류 잔의 2잔 이하, 여성은 1잔 이하이다. 5. 대시식단'대시(DASH·Dietary Approaches to Stop Hypertenstion) 식단’은 미국 국립보건원이 고혈압 환자를 위해 만든 식이요법의 일종이다. 원칙은 4가지다. ​첫째, 채소·과일·유제품을 많이 먹는다. 둘째, 단백질은 닭고기 같은 가금류와 생선을 통해 보충한다. 셋째, 지방·단당류·설탕이 포함된 식품은 제한한다. 넷째, 조리할 때 소금을 줄인다. ​대시 식단에 저염식까지 실천하면 수축기 혈압이 11mmHg까지 떨어지는데, 거의 약 하나를 복용한 것과 같은 효과다.​20~30대부터 혈압 관리 필수 혈압은 젊을 때부터 관리해야 효과가 크다. ​고혈압을 잘 조절하면 심근경색을 15~20%, 심부전을 50%, 뇌경색을 30%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국민건강영양조사에 기반한 대한고혈압학회 자료에 따르면 ​국내 30대 고혈압 환자의 조절률은 20%가 채 안 되고, 40대 역시 40%가 채 안 된다. 젊을 때부터 정기적으로 혈압을 검사해야 하는 이유다. 고혈압 초기에 장기 손상이 없고 담배를 피우지도 않으면 2~3개월 살을 빼고 건강식을 먹는 것만으로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오기도 한다. 하지만 같은 혈압 수치를 기록하더라도 동반 질환, 장기 손상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약을 써야 할 수도 있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08 08:00
  • 화장실서 매번 땀 뻘뻘? '쾌변 유도' 배변 자세

    화장실서 매번 땀 뻘뻘? '쾌변 유도' 배변 자세

    변이 빠르고 깔끔하게 배출되는 '쾌변'을 위해서는 자세를 바꾸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장이 항문으로 연결되는 부위는 평소에 약 90도의 각을 이루고 있다. 배변을 자제해야 할 때는 그 각도를 좁히고, 배변을 해야 할 때는 각도를 넓혀 변이 쉽게 빠져나가게 한다. 배변 자세는 이러한 장의 각도에 영향을 미쳐 배변을 더 쉽게 혹은 어렵게 만들 수 있다. 쾌변을 위해서는 발판 위에 발을 올린 채 변기에 앉아 변을 보는 게 좋다. 그래야 직장이 더 잘 이완된다. 발판이 없다면 허리를 약간 앞으로 굽히자. 허리를 굽히면 그냥 앉아 있을 때보다 복압이 높아지며 대변이 밖으로 더 잘 나오는 효과를 본다. 실제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에서 로뎅의 조각 작품인 '생각하는 사람'의 자세처럼 허리를 숙이고 대변을 보면 항문과 직장이 이루는 각도가 커지고, 치골 직장근 길이가 길어졌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이런 변화는 대변이 더 원활하게 나오는 환경으로 바뀐 것을 의미한다. 참고서적=《몸이 되살아나는 장 습관》
    대장질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08 07:30
  • 마늘·고추·생강에 강한 '한국형 유산균'이 腸에 잘 정착한다

    마늘·고추·생강에 강한 '한국형 유산균'이 腸에 잘 정착한다

    한국인은 서양인보다 장(腸)이 길다는 설이 있다. 이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지만, 어찌 됐든 장이 길면 장내 유익한 역할을 하는 유산균이 장까지 도달할 확률이 낮아진다. 게다가 한국인은 고춧가루, 마늘 등 자극적인 음식을 많이 먹는다. 자극적인 음식 역시 유산균이 살아서 장까지 가는 데 장애가 되는 요소이다. 한국인의 식습관을 고려해 만든 '한국형 유산균'이 주목을 받고 있다. 내산성(耐酸性· 산에 잘 견디는 성질)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산(酸)에 강한 '한국형 유산균'미생물학회지에 발표된 삼육대 연구팀 연구에 따르면 국산 유산균 제품 11개와 수입 유산균 제품 6개에 든 유산균을 생강·파·마늘·홍고추·양파 등 항균 효과를 지닌 향신료 용액에 떨어뜨렸다. 그 결과 국산 제품 유산균의 생존율이 수입 제품에 비해 2배 이상 높았다. 유산균 제조기업 쎌바이오텍 정명준 대표는 "유산균이 장까지 들어가고, 장에서 정착하려면 개개인이 먹는 음식이나 물, 토양 등 환경이 잘 맞아야 한다"며 "한국인은 청양고추를 고추장에 찍어 먹는 등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는데, 수입 유산균은 한국인이 흔히 먹는 이런 음식들에 노출된 적이 없어 저항성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실제 정명준 대표는 1995년 창업 후 한국형 유산균을 찾기 위해 강원도 오지와 이름 모를 섬에 들어가 모유만 먹는 갓난아기의 똥기저귀를 수집했다. 한국인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장내 미생물을 찾기 위한 과정이었다. 또 한국인의 전통 발효 식품인 된장, 김치 속 유산균을 샅샅이 뒤져 한국인에게 적합한 유산균을 찾았다. 그렇게 해서 발견한 것이 락토바실러스, 비피도박테리움을 포함한 23여 종의 유산균이다.
    건강기능식품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1/08 07:00
  • 늘어나는 '중년 백내장'… 0.001㎜ 오차 잡는 레이저 수술이 대세

    늘어나는 '중년 백내장'… 0.001㎜ 오차 잡는 레이저 수술이 대세

    나이가 들면 안개가 낀 것처럼 눈앞이 흐려진다. '백내장(白內障)'이 생기는 것이다. 눈을 오래 사용해 수정체가 탁하게 변하는 백내장의 발병 연령대가 계속 낮아지고 있다. 백내장 환자는 60대 이상이 대부분이지만, 최근 5년간 40·50대 환자의 증가율이 41%에 달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스마트폰 사용이 유발하는 '백내장''젊은' 백내장 환자가 늘어나는 가장 큰 이유는 '스마트폰'이다. 눈이 쉴 시간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 서울밝은세상안과 이종호 원장은 "쉴 틈 없이 눈을 사용하면 피로도가 쌓이면서 수정체가 빨리 늙는다"며 "청색광을 내뿜는 스마트폰을 가까이서 보는 습관은 수정체 수명을 갉아먹는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가까이에 있는 물건을 볼 때 수정체는 자동으로 두꺼워진다. 힘이 들어간 상태가 장기간 유지되면 수정체 피로도가 쌓여 노화가 앞당겨지는 것이다. 이종호 원장은 "전자기기 1시간 사용 후 10분 정도는 쉬고, 화면과 간격을 30㎝ 이상 유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말했다.강한 자외선도 원인이다. 최근 들어 달리기, 등산 같은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이 늘고 있는데, 이들은 자외선 노출에 신경을 써야 한다.◇정밀검사 통해 수술 시기 판단백내장 초기라면 약물로 진행 속도를 최대한 늦춘다. 원래의 수정체를 계속 사용하는 게 좋기 때문이다. 이종호 원장은 "하지만 백내장을 오랫동안 내버려두면 실명을 유발하는 녹내장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한번 혼탁해진 수정체는 다시 투명해지지 않으므로,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을 받아야 한다. 수술 시기는 환자 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전문의에게 진료받는 것이 좋다. 이종호 원장은 "환자가 일상에서 불편함을 느낄 때 수술한다"며 "정밀검사를 통해 진행 정도, 교정 시력, 불편함 정도를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백내장 수술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한 다음 '인공수정체'를 넣는다. 인공수정체는 원·근거리 중 한 곳을 선택해 초점을 맞추는 '단초점 렌즈'와 여러 거리에 초점을 맞출 수 있는 '다초점 렌즈'가 있다. 다초점 렌즈 속에는 초점을 맞추는 '동심원'이 있다. 동심원 개수가 2개면 2중 초점, 3개면 3중 초점이라 부르고 최근 4중 초점까지 개발됐다. 이종호 원장은 "한 곳만 잘 보이는 단초점 인공수정체와 달리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가까운 곳과 먼 곳 모두 잘 보인다"며 "수술 후 안경을 벗고 지낼 수 있어 삶의 질까지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인공수정체는 환자별 생활습관, 자주 보는 거리, 직업, 취미 등을 고려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렌즈를 선택할 때 알맞은 것을 고르면 노안과 백내장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다. 이종호 원장은 "노년층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난시를 교정하는 난시 교정용 인공수정체도 있다"며 "난시를 교정하는 것도 수술결과에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정확성이 관건… 의료진 숙련도가 중요백내장 수술은 '정확도'가 관건이다. 인공수정체가 수술 범위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빛이 산란해 시력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손으로 직접 하는 대신 0.001㎜의 오차까지 잡아내는 레이저기기로 수술하는 추세다. 이종호 원장은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레이저기기를 사용해 백내장을 수술한다"며 "레이저기기로 수술하면 정확도와 안정성이 기존 수술법보다 높아 예후가 좋다"고 말했다.의료진 숙련도도 중요하다. 환자에게 알맞은 렌즈 도수를 정하거나, 상태에 맞는 수술법을 결정할 때 의료진 역할이 크기 때문이다. 이종호 원장은 "숙련도에 따라 교정시력을 최대 1.0까지 맞출 수 있다"며 "백내장 수술은 감염 위험을 고려해 최소한만 절개해서 인공수정체를 넣는 등 고난도 기술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수술이 끝난 후 2주 정도는 손으로 눈을 비비는 등 만지는 행동을 삼가야 한다. 일정 기간 술과 담배를 피하는 것은 필수이며 세안, 목욕은 5일 후가 권장된다. 무엇보다 안구건조증을 관리해야 한다. 눈이 건조해지면 눈물 분비와 연관된 조직까지 말라버린다. 이때 염증이 생기면서 시력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이종호 원장은 "거의 모든 노년층이 앓을 정도로 흔한 안구건조증은 수술 후에도 시력저하를 유발한다"며 "난방기기를 멀리하고, 1회용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등 안구를 촉촉하게 유지하면 시력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액티브 시니어 위해 시력도 함께 교정"서울밝은세상안과 이종호 원장 인터뷰"백내장 수술은 질환 치료뿐 아니라 시력을 교정해 안경까지 벗게 만드는 방향으로 진화했습니다."이종호 원장은 백내장 수술(인공수정체 삽입술)이 삶의 질을 높이는 수술법이라고 강조했다.
    안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1/08 06:00
  • 수원 윌스기념병원, 수원시 근골격 건강센터 수탁운영

    수원 윌스기념병원, 수원시 근골격 건강센터 수탁운영

    수원 윌스기념병원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수원시 근골격 건강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수원시로부터 ‘수원시 근골격 건강센터’ 운영에 대한 수탁기관으로 선정되어 2020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3년 동안 근골격 건강센터 사업을 진행한다.현재 수원시 팔달구보건소 내에 있는 근골격 건강센터는 척추 3D영상촬영, 척추측만증 조기검진, 골밀도검사, 등심대 성장판검사, 균형능력 측정 및 낙상예방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수원 윌스기념병원은 이러한 사업과 함께 수원 지역의 근골격계 건강증진 사업을 새롭게 기획하고 교육하며, 근골격계 건강증진사업에 대해 연구하는 등 수원시민의 근골격 건강을 위해 관리할 예정이다. 수원 윌스기념병원은 센터장은 근골격계 질환관련 전문의로 하고, 사업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한 전문인력 확보한다는 등의 센터 운영 조건에 적합하고, 보건복지부로부터 3회 연속으로 지정된 척추전문병원이니만큼 근골격 건강센터 운영에 합당하다는 판단이다. 수원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병원장은 “최근 운동부족과 잦은 핸드폰 사용으로 근골격의 변형으로 척추측만증, 거북 목 등 각종 질환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는 만성통증으로 이어져 생활에 불편함을 줄 수 있어 청소년기부터 조기검진을 통해 미리 예방하고,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 윌스기념병원은 찾아가는 척추측만증 예방교육, 지역행사 의료지원 등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최상의 의료서비스와 예방교육을 펼치고 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07 17:42
  • 성장통 때문에 못 자는 우리 아이…‘류마티스’ 아닐까

    성장통 때문에 못 자는 우리 아이…‘류마티스’ 아닐까

    성장통은 3~12세에서 주로 나타난다. 낮에는 괜찮다가 밤만 되면 양쪽 무릎과 허벅지, 발목까지 통증이 생긴다. 을지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서지영 교수는 “성장통이 심해 잠을 못 잘 정도라면 참지 말고 진통제를 복용하는 게 좋다”며 “성장통이 심하다면 낮에 과격한 운동을 피하고 자기 전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따뜻한 물에 목욕하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아픈 부위를 따뜻한 찜질팩이나 물수건으로 주물러 주면 좋지만 강도 높은 마사지나 심한 압력은 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겨울철 부족한 비타민D 충분히 섭취소아 성장통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성장통을 겪는 일부 아이들은 성장통이 없는 아이보다 골밀도가 낮다. 비타민D와 철분이 부족한 경우에도 통증이 있기 때문에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비타민D는 부갑상선에서 만들어지는 호르몬을 도와 칼슘을 알맞게 골수로 운반한다. 뼈가 정상적으로 자라는 데 필요한 칼슘 흡수를 돕는 만큼 성장기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다.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은 ▲달걀 노른자 ▲고등어, 연어, 송어, 참치, 장어 등 지방이 풍부한 생선류 ▲표고버섯 ▲우유, 오렌지 주스 시리얼 등이다. 음식을 통해 섭취할 수 있는 비타민D는 10%고, 90%는 햇볕으로 합성해야 한다. 하지만 실내 생활을 주로 하면서 비타민D 결핍이 많이 발생한다. 실제로 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10대 청소년 90%가 비타민D 부족으로 나타났다.서지영 교수는 “매일 팔다리가 노출된 채로 30분 이상 직사광선을 못 쬐거나, 비타민D 검사 수치가 30ng/ml 미만이라면 영양제로 보충해야 한다”며 “​비타민D 성인 하루 권장량은 400~600IU이며, 최대 4000IU까지다. 1세 미만 영아는 하루에 2000IU를 넘지 않도록 권장한다. 나이와 검사 수치에 따라 필요한 보충 용량이 다르니 전문의 처방과 진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 부위 통증이 지속된다면 질환 의심성장기 아이들이 다리가 아프다고 모두 성장통이라고 할 순 없다. ▲통증이 계속되고 점점 더 아파하는 경우 ▲근육보다 무릎 자체 관절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 ▲낮에도 계속되는 통증 ▲걷기에 문제가 있거나 ▲열감, 부종이 동반되는 통증 등 한 부위 통증이 계속된다면 소아 류마티스, 소아 특발성 관절염, 골연골염, 골종양, 골대사 이상증 등 다른 질병이 의심되므로 검사받아야 한다. 운동을 많이 했거나 특정 관절 부위에 지속적으로 힘이 들 때도 성장통과 비슷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이때는 스포츠 손상이나 피로골절은 아닌지 구분이 필요하다. 이밖에도 심한 성장통과 함께 급성장했다면 성조숙증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 서지영 교수는 “만 4세 이상부터 사춘기 전까지는 1년에 5~6cm 정도 자라는 것이 정상범주며, 일반적으로 남자는 만16~17세, 여자는 만14~15세에 성장이 끝난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1/07 16:13
  • 따뜻한 곳에 있어도 손발 차다면 스트레스·동맥경화가 원인?

    따뜻한 곳에 있어도 손발 차다면 스트레스·동맥경화가 원인?

    손발이 유독 찬 사람이 있다. 추운 곳에 있을 때 뿐 아니라 따뜻한 실내에서도 손발이 차다면 '수족냉증'을 의심해야 한다. 수족냉증의 원인은 다양하며, 특정 상태나 질환이 원인일 수 있어 이유 없이 손발이 차다면 검사할 필요가 있다.잘 알려지지 않은 수족냉증 원인 중 하나가 동맥경화다. 말초혈관까지 가는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이 경우,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혈관위험인지를 동반할 때가 많고 주로 하체에서 증상이 나타난다. 말초신경병증도 원인이다. 말초신경병증에 걸리면 시린 느낌 외에도 저린 느낌, 무딘 느낌, 화끈거림, 스칠 때 아픈 느낌, 벌레가 기어다니는 느낌 등 다양한 느낌이 나타난다. 또한 손발이 시리다고 느껴도, 실제로는 따뜻한 경우가 많다. 신경 이상으로 뇌는 감각 이상을 느끼지만 실제 혈관은 이상이 없어 혈류 장애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말초신경병증은 당뇨나 신장 질환으로 인한 요독증, 항암제 투여 등 내과질환에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치료를 위해 근본적인 원인 질환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이 외에도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거나 긴장 상태가 이어지면서 교감신경이 과흥분 되면 생리적으로 손과 발의 말단부의 혈관이 수축하면서 시리고 축축해질 수 있다. 특별한 질환 없이 스트레스 등으로 유발된 수족냉증은 바이오피드백 요법이나 긴장완화, 요가 등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수족냉증은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지만, 평소 보온에 신경 쓰는 게 중요하다. 냉동식품을 다르거나 외부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습기가 손발에 차면 동상 위험이 증가한다. 양말이 땀에 젖으면 바로 갈아 신고 발한 기능이 있는 양말이나 신발을 신는 것이 좋다. 말초혈관 확장 효과가 있는 약물 복용도 도움 된다.
    신경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1/07 15:37
  • 메나리니 "베타차단제, 맥박 빠른 젊은 고혈압에 유용"

    메나리니 "베타차단제, 맥박 빠른 젊은 고혈압에 유용"

    최근 고혈압 치료에서 베타차단제 사용이 줄고 있지만 여전히 좋을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국메나리니는 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3세대 혈관 확장성 베타1 아드레날린 수용체 차단제인 ‘네비보롤’에 대한 임상결과를 발표했다.한국 66개 병원에서 2015년7월부터 2017년3월까지 총 3250명의 한국인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네비보롤을 12주간 투약한 결과, 수축기 혈압이 10.2이상 감소했다. 24주간 투약시에도 11.0 이상 감소했다.또한 맥박수에서 유의미한 감소가 관찰됐다. 이상사례는 현기증(1.3%), 두통(1.0%), 호흡곤란(0.9%) 정도였다.이번 연구를 진행한 한양대병원 심장내과 신진호 교수(대한고혈압학회 학술이사)는 “혈압 강하 효과는 네비보롤 단독요법과 다른 고혈압 치료제와의 병용요법에서 동일하게 나타났다”며 “낮은 이상사례 발생률이 확인돼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으로 혈압이 조절되는 약물임을 입증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아시아 고혈압 환자에 대한 베타차단제 연구 중 큰 규모라는데 의미가 있다. 한국메나리니측은 그동안 고혈압 환자의 네비보롤 효능과 안전성은 확립됐지만 대규모의 아시아 환자를 대상으로 한 표본은 없었다고 설명했다.신 교수는 “약을 복용해도 약 30%에서는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데, 약을 충분히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 거부감이 생긴 경우가 많다”며 “임상 전문가들에게 베타차단제도 좋은 약 선택지 중 하나가 될 수 있음에 대한 데이터 근거를 보여준 것”이라고 덧붙였다.고혈압 치료제에는 안지오텐신 차단제, 칼슘통로 차단제, 베타 차단제, 이뇨제 등 다양한 계열이 있다. 의사가 이 같은 약물을 하나 또는 두개 이상씩 사용해 환자의 혈압을 낮춘다.신 교수는 “실제 개별 환자의 혈압이 떨어지는 건 겪어봐야 안다”며 “특히 베타차단제 계열은 맥박이 빠른 젊은 고혈압 환자에게 유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베타차단제가 비만한 환자에선 당뇨병 우려가 있고, 고령 환자는 기운이 없을 수 있으니 주의 관찰한다.메나리니는 1886년 이탈리아에서 설립된 제약사로, 136개국에 진출했다. 2011년 인비다 그룹을 인수해 인도, 중국, 싱가포르, 한국 등 아시아 시장에서 입지를 다졌다.한국 지사는 2013년 출범해 2019년 연간 매출액 620억원을 달성했다. 한국메나리니는 △컨슈머 헬스 분야에서 흉터치료제 ‘더마틱스 울트라’와 손톱무좀치료제 ‘풀케어’, △심혈관 분야에서 고혈압치료제(베타차단제) ‘네비레트정’과 고혈압치료제(안지오텐신전환효소억제제) ‘조페닐정’, △비뇨기과 분야에서 조루증치료제 ‘프릴리지정’과 발기부전치료제 ‘고든’, △통증과 종양 분야에서 마약성 진통제 ‘앱스트랄’과 해열진통소염제 ‘케랄주’ 등을 보유하고 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1/07 15:06
  • "아스피린, 대장암 사멸 유도하고 재발 억제"

    "아스피린, 대장암 사멸 유도하고 재발 억제"

    아스피린이 대장암 세포의 사멸을 유도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시티 오브 호프(City of Hope) 연구소 진단분자생물학과장 이하일 고엘 박사팀이 쥐 실험으로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6일 보도했다.연구팀은 대장암 세포주로 대장암을 유발시킨 432마리의 쥐를, 아무 것도 투여하지 않은 대조군, ​저용량 아스피린(15mg/kg), 중용량 아스피린(50mg/kg), 고용량 아스피린(100mg/kg) 투여군 총 4가지 그룹으로 나눴다.​ 그리고 각 그룹에서 3마리씩 선정해 아스피린 투여 후 3일, 5일, 7일, 9일, 11일째 되는 날 대장에 발생한 종양을 분석했다.그 결과, 아스피린이 투여된 쥐는 모든 세포주에서 암세포의 자연 사멸이 증가했고, 아스피린 투여량이 많을수록 암세포의 분열 속도가 감소하며 사멸하거나 증식하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았다.한편 쥐에게 암을 유발시킬 때 PIK3CA 유전자 변이로 발생한 암세포주도 이용됐는데, PIK3CA​ 유전자 변이로 발생한 대장암세포주가 주입된 쥐는 저용량의 아스피린으로도 대장암 사멸 효과가 있었다. PIK3CA​ 변이 유전자는 대장암뿐 아니라 자궁내막암, 공격적인 유방암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졌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아스피린이 대장암의 진행과 재발을 차단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연구진은 "아스피린은 암, 알츠하이머치매, 파킨슨병, 관절염 등 만성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들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적의 약물'로 불리기도 한다"며 "단, 복통이나 뇌출혈 등 아스피린으로 인한 부작용이 없으려면 얼만큼의 용량을 복용해야 하는지 명확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암 발생'(Carcinogenesis) 최신호에 게재됐다.​
    제약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07 14:46
  • 아이에게 자주 발생하는 '독감 합병증'은?

    아이에게 자주 발생하는 '독감 합병증'은?

    1월에는 추위 탓에 감기, 독감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감염 위험이 높다. 의정부 함소아한의원 양기철 원장은 “겨울에는 몸의 전반적 대사가 떨어지며, 추위로 인해 호흡기 감염성 질환에 걸리기 쉽다"며 "아이들은 독감이 길어지면 후유증이나 합병증으로 고생할 수 있어 부모들이 증상 완화 및 회복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아이의 독감 증상과 후유증, 치료 및 관리에 대해서 알아본다.-감기와 독감의 차이는? 감기는 리노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등의 다양한 바이러스들로 인해 발생하며, 독감은 주로 인플루엔자A형과 B형 바이러스가 원인이 된다. 감기는 주로 코나 목 등의 상기도에 바이러스가 침입하여 발생하는데, 독감은 상기도 및 아래쪽의 폐까지 바이러스가 침입하여 폐렴, 중이염 등 합병증이 심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감기가 인후통, 코막힘 등으로 시작해 서서히 발생하는 것에 비해 독감은 잠복기 이후 갑자기 38도 이상의 고열이 발생한다. 또한 설사, 복통이 심하거나 유난히 추워하며 두통, 근육통을 호소하고 피로감이 더욱 심하면 독감일 가능성이 있다. -독감 시 대처방법은? 독감 판정 이후에는 고열, 기침 등 불편 증상을 줄이는 대증치료를 하게 된다. 독감 시에는 외부활동을 삼가면서 집에서 푹 쉬어 체력을 아껴야 한다. 또한 아이들의 소화기가 약해지기 쉬우므로 소화가 잘 되는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섭취하게 한다. 고열이 날 때는 몸의 수분이 부족해지기 쉽기 때문에 보충이 중요하다. 자주 미지근한 물을 먹는 것이 좋다. -아이에게 자주 발생하는 독감 합병증은? 5세 이하의 아이들, 특히 2세 이하의 어린 아기들은 독감으로 인한 합병증이 나타나기 쉽다. 대표적인 것이 폐렴, 중이염, 흔히 축농증으로 불리는 부비동염이다. 폐렴은 독감 바이러스가 폐 깊숙이 침입하여 발생할 수 있어, 독감 회복 중에 다시 열이 오르고 기침이 심해지면 진료가 필요하다. 독감 바이러스가 목과 이어져 있는 귀의 통로로 침입하면 중이염이 유발될 수 있다. 또한 독감 증상이 오래 지속되며 콧물, 코막힘이 계속될 때에는 코 옆의 공간인 부비동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독감 이후에는 보통 몸의 컨디션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폐렴, 중이염, 축농증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부모들이 신경 써야 한다. -아이들의 독감 후유증은? 독감이 지나간 이후에 기침 가래가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이어질 수 있는데,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 체력이 약한 아이들은 입맛이 잃기 쉬어 탈진, 탈수 증상을 보이거나 구토를 하기도 한다. 또한 회복 과정에서 호흡기 쪽으로 몸의 에너지가 몰려 상대적으로 소화기의 힘이 떨어져 배앓이나 설사가 길어질 수 있다. 숙면을 못하고 밤에 울거나 뒤척임이 심해지는 아이들도 있다. -회복기의 치료와 생활관리는? 한방에서는 코와 목의 불편한 증상을 줄이고, 체력 및 진액 소모로 인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한약처방과 호흡기의 회복을 돕는 폐경락 등의 경혈에 침과 뜸 치료를 한다. 독감 회복기에는 식사를 무리하게 많이 먹이지 않고,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위주로 조금씩 입맛을 돋궈주도록 하는 것이 좋다. 두부나 흰살생선 등 소화가 잘되는 단백질의 섭취가 필요하며, 비타민의 섭취 역시 회복을 돕는다. 잠은 일찍 10시 이전에 재워서 체력회복을 돕는다. 양기철 원장은 “아이들이 독감을 앓은 후 회복기에도 역시 충분한 수분섭취가 중요하다"며 "진액의 생성을 돕고 호흡의 안정을 돕는 배도라지차와 비타민을 다량 함유하며 목과 코의 진정을 돕는 모과차가 좋으며, 소화가 쉽고 기력보충을 돕는 황기 닭죽도 도움이 된다” 고 말했다.
    한의학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07 14:05
  • 겨울 운동 막막하세요? "강도는 약하게 시간은 길게"

    겨울 운동 막막하세요? "강도는 약하게 시간은 길게"

    새해 건강을 위해 누구나 운동을 결심하지만, 연초 차가운 날씨가 앞을 가로막는다. 하지만 추운 겨울에도 건강하게 운동하는 법이 있다. 오전 10시~낮 12시 운동에 최적 대전바로세움병원 관절센터 김경훈 원장은 "겨울철 운동은 해뜨기 전보다 해가 뜬 후에 하는 것이 좋고,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사이가 가장 적합하다"고 말했다. 새벽은 대기 탄산가스 농도가 가장 높은 때이기도 하다. 주변의 가로수나 공원의 나뭇잎이 말라 있는 겨울에는 식물에 의한 대기 정화 능력이 떨어져있고, 공기보다 무거운 아황산가스가 낮 동안은 차나 사람의 움직임에 의해 떠 있지만 새벽이나 밤이 되면 가라앉는다. 이런 아황산가스를 찬 공기와 함께 호흡하면 건강에 치명적이다. ​운동 시에는 보온에 신경 써야 한다. 특히 땀 흡수가 잘 되고 통풍이 잘 되는 얇은 옷을 여러겹 입고 가장 위에 방풍복을 입는 것이 좋다. 운동 중 더위를 느껴 외투를 벗을 때 갑자기 체온이 떨어지기 쉬워 주의한다. 땀이 갑자기 식으면 감기에 걸릴 위험이 있다.철저한 준비운동과 정리운동도 필요하다. 김경훈 원장은 "준비운동은 기온이 낮을수록 더 오래 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10분 정도로 길게 하는데, 실외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집안에서 5분 정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고 밖에 나가 5~10분 더 준비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운동 강도 평소보다 약하게 시간은 길게 김경훈 원장은 "겨울 운동은 평소보다 약한 강도로 하되 운동 시간은 더 길게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빠르게 10분을 달리는 것보다 30분 빨리 걷기를 하는 게 효과가 크고 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김경훈 원장은 “보통 운동을 시작하고 5분 후 1분간 맥박수를 재서 최대맥박수(220-본인나이​)의 60~85%를 유지하는 정도가 적당한 운동 강도"라며 "겨울에는 심장과 폐를 단련시키는 유산소운동과 근육을 발달시키는 근육운동을 적절히 배합하여 운동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다음 3가지 운동을 권장할 만하다. 운동은 재미 있어야 꾸준히 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선택해야 한다.▽걷기관절에 자극을 적게 주는 낮은 강도의 운동이다. 비용이 적게 들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다. 신체 손상이나 각종 사고는 다른 운동보다 적지만 걸음을 빨리할 경우 소모되는 칼로리는 달리기와 비슷하다. ▽달리기심폐 지구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간단하면서 가장 효과적인 운동이다. 뱃살 감량에 효과가 좋아 복부비만 환자에 권할 만하며 장시간 심장에 자극을 줘 성인병 예방에 좋다. 처음에는 무리하지 말고 2~3㎞ 달리는 게 좋으며 옆 사람과 서로 가벼운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달리면 지루하지 않다. 시간은 12~18분 정도가 적당하다. 당뇨병, 고혈압 등 성인병이 있는 경우 의사의 지시에 따라 운동 강도를 결정한다. ▽등산등산은 자연과 동화하면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운동이다. 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해 소화불량 등 소화기 계통에 문제가 있는 사람에게 좋다. 그러나 잘못하면 발에 물집이 생기고 무릎과 허리에 통증이 생겨 주의해야 한다. 등산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선 평소 아파트나 사무실의 계단을 10층 이상 주 3회 오르내리는 게 좋다. 또한 2시간 이상 등산할 때는 여분의 두꺼운 양말을 준비해 중간에 갈아 신는 것이 좋다. 고혈압·천식 환자, 노약자 특히 주의 고혈압 환자의 경우 여름보다 겨울에 혈압이 더 오른다. 이런 환자가 갑자기 찬 공기에 노출되면 혈관이 급격하게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하여 뇌출혈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역기와 같은 강한 힘을 발휘하는 운동은 삼가는 것이 좋다. 천식 환자의 경우 찬 공기가 천식을 악화시켜 실외 보다는 실내에서 운동하는 것이 좋다. 노약자는 이른 새벽을 피하고 오후 따뜻한 시간에 운동해야 한다. 너무 춥거나 길이 미끄러울 때 실외 운동을 피하고 실내 운동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07 11:33
  • 스마트폰·워치, 심폐소생술 정확도 높인다

    스마트폰·워치, 심폐소생술 정확도 높인다

    심정지가 왔을 때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 등 기기를 활용하면 심폐소생술의 정확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앙대병원 심장혈관·부정맥센터 안미숙 간호사는 '실시간 심폐소생술 피드백 장치로서 스마트기기 사용이 심폐소생술 질 개선에 미치는 영향' 연구를 발표했다.그동안 다양한 심폐소생술 질을 평가하는 장치가 개발됐다. 하지만 실제 상황에서 사용했을 때에는 환자의 가슴위에 부착된 장치가 늑골골절 및 혈흉을 유발하고, 구조자 손의 통증 및 부상을 입히는 등 여러 단점이 있었다.이에 중앙대병원 안미숙 간호사는 심폐소생술 훈련 시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등의 유용성을 가슴압박의 속도, 깊이, 정확도로 나눠 비교·평가한 연구를 분석했다.그 결과, 스마트기기를 심폐소생술 훈련에 사용했을 때, 기존 심폐소생술보다 시각, 청각, 진동 등 피드백을 구조자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정확도가 높아졌다.​ 가이드라인에서 권장하는 가슴압박의 속도 및 깊이에서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안미숙 간호사는 “이번 연구는 심폐소생술 훈련 시 스마트기기들의 사용 효과를 규명한 최초의 연구임에 그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스마트기기를 심폐소생술의 보조 장치로 활용하는 연구가 더욱 활발히 이뤄져 응급의료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논문은 응급의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SCI 국제학술지 ‘Resuscitation (vol. 144)’ 2019년 11월에 게재됐다.​
    응급의학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1/07 11:30
  • 상쾌한 겨울 등산, 안전 위해 알아야 할 '4가지'

    상쾌한 겨울 등산, 안전 위해 알아야 할 '4가지'

    겨울은 날씨가 춥지만, 차가운 공기가 주는 상쾌함과 겨울 산만이 보여주는 절경을 감상하기 위해 산행을 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등산은 근육을 강화하고 심폐 기능, 혈액순환에 도움을 줘 다양한 건강 효과를 내지만 뜻밖의 부상을 입을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겨울에는 몸의 활동량이 줄고 근육, 인대 등의 유연성이 떨어져 부상 위험이 높다. 겨울 산행을 안전하게 즐기는 법에 대해 알아본다. 몸 풀릴 때까지 충분히 스트레칭 해야 겨울 산행 전에는 준비운동을 반드시 해야 하며, 특히 몸이 풀릴 때까지 충분히 지속해야 한다. 등산 전 15~30분 스트레칭과 걷기, 제자리 뛰기 등으로 체온을 높이고 허리와 허벅지 뒤쪽을 충분히 스트레칭한다. 등산을 할 때 걷는 자세도 중요하다. 허리를 구부정하게 하거나 뒷짐을 지거나 무릎을 짚은 반동으로 올라가는 것은 호흡, 관절에 모두 좋지 않다. 가슴, 무릎, 발끝이 직선이 되도록 서고 허리를 약간 편 상태에서 평지보다 좁은 보폭으로 발바닥 전체가 땅에 닿는다는 기분으로 산에 올라야 한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임종엽 교수는 “내리막길을 걸을 때는 무릎과 발목에 더 큰 하중이 실리기 때문에 더 주의가 필요하다”며 “터벅터벅 걷지 말고 상체를 약간 뒤로 젖힌 채 양팔을 가볍게 흔들고, 무릎을 살짝 굽혀 보폭을 줄이는 것이 무릎과 발목 충격을 줄인다”고 말한다.발목염좌 방치하면 관절염으로 악화산행 중 발목이 삐었는데 이를 방치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초기에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발목 인대가 약해져 발과 발목을 연결하는 뼈가 반복적으로 충돌을 일으킨다. 이로 인해 손상을 입은 연골은 점차 닳아서 없어지거나 변형이 되어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초기에는 보조기를 이용해 일정 기간 발목을 고정시켜 부종과 통증을 줄여주고, 관절운동과 근육강화운동을 통해 늘어난 인대를 복구시켜 발관절의 안정성을 회복하는 치료 과정을 거쳐야 한다.십자인대 파열도 되도록 빨리 치료받는 게 안전하다. 십자인대 파열은 산을 오를 때 빙판길에서 미끄러지거나 돌을 잘못 디뎌 무릎이 꺾이거나 뒤틀릴 때, 경사로에서 빠른 걸음으로 내려올 때 주로 발생한다. 십자인대는 양쪽 다리의 무릎관절 안에서 무릎이 앞뒤로 흔들리지 않게 고정시키고 정강뼈의 돌림을 제한하는 기능을 한다. 전방십자인대와 후방십자인대로 나뉜다. 십자인대가 파열되면 ‘뚝’ 하는 소리와 함께 심한 통증이 오는 것은 물론 걷기 등의 운동을 지속할 수 없고 관절 속에 출혈이 발생해 손상 부위가 붓고 관절이 불안정해진다. 활동성이 적은 사람은 재활치료나 물리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통하여 일상생활에 복귀 할 수 있지만 젊고 활동적인 사람들은 완전 파열로 진행되거나 무릎의 기능 저하로 인해 활동성이 떨어지게 되는 경우가 많아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양대석 교수는 “십자인대파열을 장기간 방치하면 무릎 관절이 불안정해져 관절 사이에 있는 연골이나 연골판이 손상된다”며 “이로 인해 나이가 들면서 퇴행성관절염 등 이차적 무릎관절 손상으로 악화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한다.동상 입었다면 따뜻한 물에 담가야 산행 중 동상을 입은 환자가 있다면 즉시 환자를 따뜻한 장소로 옮기고 동상 부위를 40도 정도의 물에 20~30분 담그는 게 좋다. 갑자기 불을 쬐거나 뜨거운 물에 담그면 얼었던 부위가 급작스럽게 녹으면서 혈관벽을 손상시킬 수 있어 주의한다. 젖은 옷이나 신발은 벗기고 손가락이나 발가락 사이 습기를 제거하고 동상 부위를 높게 올려 통증과 부종을 최소화한다. 증상을 완화하려고 동상 부위를 주무르면 얼음 결정에 의해 오히려 피부 조직이 손상될 수 있어 자제한다. ​동상은 피부가 심한 추위에 직접 노출돼 조직 안의 수분이 얼어 세포막을 파괴해 손상을 입는 것이다. 오랜 시간 산행을 해 추위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수록 증상이 악화되기 쉽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손, 발, 귀, 코 등 신체 끝 부분에 잘 발생한다. 동상 초기에는 피부가 차가워지고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과 가려움증이 나타난다. 이때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를 따뜻하게 해주면 쉽게 완화되지만 심해지면 피부가 부어오르거나 통증이 심하고 수포, 물집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초기 대처가 중요하다.저체온증 의심된다면 따뜻한 음료 계속 마셔야 산을 오르는 중 저체온증이 발생한 경우 몸 안의 열을 더 이상 빼앗기지 않도록 하고 바깥에서 열을 불어넣어 주는 것이 급선무다. 저체온증이란 체온이 35도 아래로 떨어졌을 때 우리 몸에 일어날 수 있는 증상들을 일컫는다. 저체온증에 걸리면 체내를 순환하는 혈액의 양이 줄고 말초혈관 저항이 높아지며 혈액의 점도도 높아져 혈액순환이 어려워진다. 이때 심장 기능이 급격하게 떨어져 심박동수와 심박출량이 줄고, 이는 부정맥을 유발해 심할 경우 심장마비를 일으킨다. 되도록 빨리 따뜻한 장소로 이동해 체온을 올릴 수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 따뜻한 음료를 계속적으로 섭취하게 하며, 사지를 주물러주거나 여러 사람이 감싸주면서 체온이 오를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서상원 교수는 “저체온증은 피부 체온보다 몸의 중심체온이 떨어진 것이 근본적인 원인이므로 피부만 감싼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며 “갑자기 몸을 뜨겁게 하면 오히려 급격한 온도 변화에 신체가 적응하지 못할 수도 있으므로 몸을 천천히 녹여주어야 하고, 상태가 악화되기 전에 가까운 응급의료센터로 이송시켜 적절한 처치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재활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07 11:18
  • 소변에 자꾸 거품 끼나요? '단백뇨' 의심

    소변에 자꾸 거품 끼나요? '단백뇨' 의심

    소변에 거품이 자주 일면 '단백뇨'를 의심하고 병원에서 소변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전신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단백뇨는 혈액 내의 단백질이 소변에 다량 섞인 것이다. 일반적으로 콩팥이 혈액의 노폐물을 걸러내는 과정에서 소변으로 혈액 내 단백질이 빠져나오지만 그 양은 매우 적다. 단백뇨는 원인에 따라 질환과 관련 없는 '단순성 단백뇨'와 '질환에 의한 단백뇨'로 나뉜다. 단순성 단백뇨는 건강한 사람에게서도 나타날 수 있다. 특히 과도한 운동을 했거나 오래 서 있었을 때, 몸에 고열이 날 때는 일시적으로 단백뇨가 나올 수 있다. 하지만 원인이 제거되면 단백뇨도 사라져 별문제가 안 된다. 질환에 의한 단백뇨는 콩팥 질환이나 전신 질환에 의해 나타난다. 구체적인 원인으로는 신증후군, 급성 사구체신염, 만성 사구체신염, 신우신염, 유전성 신염, 신장 종양, 고혈압, 울혈성 심부전, 당뇨병의 신장 합병증, 다발성 골수종, 루푸스가 있고, 소염진통제 같은 약물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단백뇨의 흔한 증상은 소변에 거품이 이는 것이다. 단, 단순히 거품만으로 진단할 수 없고 소변 검사를 실시해야 정확한 진단이 이뤄진다. 고대안산병원 신장내과 차진주 교수는 "단백뇨가 있더라도 특별한 증상을 못 느끼다가 신체 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도 흔치 않다"며 "그러나 단백뇨 양이 많으면 보통 몸이 붓고 체중이 증가하는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고 말했다.차진주 교수는 “만성 신질환에서 단백뇨는 콩팥 기능을 악화시키는 불량한 예후를 의미한다”며 “즉, 만성 신질환에서 단백뇨가 심하면 심할수록 만성신부전증으로 진행이 빨라지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 원인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식이 조절이나 약물 치료를 통해서 만성신부전증으로의 진행을 예방하거나 늦추는 치료 방법이 시행된다”고 말했다. 다량의 단백뇨가 동반돼 다리 부종이나 전신부종, 폐부종이 발생했다면 약물 치료뿐 아니라 저염식, 저단백식으로 식생활을 바꾸는 게 중요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07 11:08
  • 추운 날씨 대상포진 주의보… 의심 증상 '띠 모양 물집'

    추운 날씨 대상포진 주의보… 의심 증상 '띠 모양 물집'

    겨울에는 날이 추워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대상포진'을 주의해야 한다.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보통 어린 시절 바이러스에 감염돼 몸 신경 세포 어딘가에 남아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증상을 유발한다. 건국대병원 피부과 안규중 교수는 "초기 증상은 두통, 발열, 식욕부진 등 감기 몸살과 유사하다"며 "하지만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피부에 물집이 잡히고 통증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 교수는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우리 몸의 신경을 따라 퍼지기 때문에 척추를 중심으로 한쪽에만 띠 모양으로 물집이 잡힌다"고 말했다. 대상포진은 그 자체로 통증이 심하기도 하지만 치료 후 신경통을 일으키거나 눈, 귀, 안면 등에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위험하다. 안규중 교수는 “치료 시기를 앞당기는 만큼 합병증 발생 위험이 줄어 되도록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대상포진은 보통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해 치료한다. 통증이 심하면 진통제를 함께 투여한다. ​ 대상포진 예방을 위해서는 50세 이상이라면 예방접종을 시행하는 게 좋다. 안 교수는 "겨울철 감기 증상을 단순 감기로 생각하지 말고 대상포진이 아닌지 유심히 지켜보라"고 말했다.
    마취통증의학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1/07 10:42
  • 일본산 화장품 방사성물질 검출 '후로후시 모테 마스카라'

    일본산 화장품 방사성물질 검출 '후로후시 모테 마스카라'

    일본산 화장품에서 방사성물질이 검출돼 회수 조치됐다. 눈 화장에 사용하는 ‘후로후시 모테 마스카라’ 7종과 ‘후로후시 모테 라이너 리퀴드’ 3종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이티벡스인터내셔널이 수입한 10개 품목에서 사용금지 원료인 방사성물질 ‘토륨(Th-232)’과 ‘우라늄(U-238)’이 검출돼 판매를 즉시 중단하고 회수 조치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관세청의 수입통관 과정에서 표면방사선량이 기준치를 초과한 이력이 있는 제품을 대상으로 유통품을 수거·검사한 결과다.식약처는 화장품에 방사성물질이 확인돼 회수 조치했으나, ‘생활주변 방사선 안전관리법’에 따른 연간 피폭선량의 안전기준(1 mSv/y) 보다는 매우 낮은 수준이다고 전했다.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수입사(화장품책임판매업자) 또는 구입처에 반품한다.
    뷰티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1/07 10:37
  • 어깨 통증 '초기 진압'하려면… 힘줄 덮은 근육 단련을

    어깨 통증 '초기 진압'하려면… 힘줄 덮은 근육 단련을

    어깨 통증은 근골격계 증상 중에 3번째로 흔하다(평생 경험률 16~26%). 문제는 한 번 어깨 통증이 발생하면 60%의 환자가 1년 이상 통증이 지속된다는 점이다. 초기에 통증이 있을 때 '진압'해야 만성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충돌증후군 상태서 치료해야어깨는 구조적으로 뼈와 힘줄이 '충돌'이 잘 돼 통증 발생 위험이 높다. 어깨충돌증후군은 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초기 질환이다. 어깨를 회전시키는 힘줄인 회전근개와 그 위의 견봉 뼈가 부딪히면서 염증과 통증이 발생한다〈그래픽〉. 팔을 겨드랑이에서 떼면 회전근개가 견봉 뼈와 가까워지는데, 팔 뼈와 견봉 뼈 사이에 회전근개가 끼어 염증이 생기고 계속되면 회전근개가 변성되면서 파열까지 이어진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1/07 09:26
  • '신경 스트레칭'으로 겨울 낙상 줄인다

    '신경 스트레칭'으로 겨울 낙상 줄인다

    신경에도 스트레칭이 필요하다?낙상이 빈발하는 겨울철을 맞아, 신경근을 자극하는 'PNF 스트레칭(고유수용성신경근촉진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반적인 근육 스트레칭과 달리 '신체반응'을 강화해주는 스트레칭이다.모든 근육과 관절에는 '고유감각기'가 있다. 갑자기 넘어지거나, 자신을 향해 무언가 날아올 때가 있는데 그 같은 위급상황에 반응하게 하는 신경기관이다. 이 기관을 자극하는 게 PNF 스트레칭이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정형외과 이영구 교수는 "근육과 연결된 신경인 고유감각기를 단련하면 반응 속도와 반응 정도를 강화할 수 있다"며 "외부 자극에 대한 반응뿐 아니라 근육의 유연성과 관절의 가동 범위도 넓어져 위급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PNF 스트레칭은 정적인 스트레칭에 '저항성'을 더해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예를 들어 다리를 폈다가 다시 구부릴 때 힘이 들도록 만들면 된다. 즉, 근육이 수축할 때 '힘'이 들어가면 된다. 다른 사람이 '저항'을 도우면 효과는 더 좋다. 중앙대병원 재활의학과 범재원 교수는 "고정된 물체에 밴드로 발목·팔목을 묶은 다음, 구부릴 때 힘이 들어가면 PNF 스트레칭 동작이 된다"며 "구부리는 각도는 통증이 생기지 않는 정도가 적당하다"고 말했다. 10회 3세트가 권장된다. 밴드나 고정할 물체가 없다면 맨몸 운동을 하면 된다. 이영구 교수는 "팔다리를 구부릴 때 힘이 들어가는 가벼운 턱걸이, 팔굽혀펴기도 한 종류"라고 말했다.PNF 스트레칭은 근육, 인대가 경직된 사람에게 특히 효과적이다. 범재원 교수는 "수술 후 재활이 필요한 사람, 노년층에게 권장된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1/07 09:24
  • 3831
  • 3832
  • 3833
  • 3834
  • 3835
  • 3836
  • 3837
  • 3838
  • 3839
  • 384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