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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우면 여성 'Y존' 염증 많이 생겨… 예방하려면

    더우면 여성 'Y존' 염증 많이 생겨… 예방하려면

    이른 여름인 6월 초에 벌써 최고 기온 30도가 넘는 날들이 지속되고 있다. 올해 기나긴 폭염이 예상되는데, 더위 중에는 땀과 피지량이 많아지면서 피부 트러블이 잘 생겨 주의해야 한다. 특히 여성은 'Y존'에 외음부 피부염이 생기기 쉬워 관리가 필수다. 외음부 피부염은 스키니진, 보정속옷, 레깅스, 팬티스타킹처럼 신축성이 커 몸에 밀착되고 통기성이 좋지 않은 옷을 입었을 때 주로 발생한다. 외음부에 붉은 발진, 가려움 등이 생긴다. 바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착색이 일어나 어두운 얼룩이 남을 수도 있다. 여의도 어니스트여성의원 조혜진 원장은 "외음부 피부염을 예방하려면 이 부위를 비누나 보디샴푸로 너무 자주 씻지 말고, 비누기를 잘 헹궈내 충분히 말리고, 밀착되는 하의를 입지 않는 게 좋다"고 말했다. 외음부를 혼자 관리하기 어렵거나 이미 착색이 진행된 사람은 '플라즈마 재생치료'를 받는 것도 방법이다. 조혜진 원장은 "플라즈마 재생치료는 외음부 착색 개선, 탄력 증진 등의 효과를 낸다"고 말했다. 플라즈마는 고체, 액체, 기체에 속하지 않는 제4의 물질로, 살균효과와 피부 재생효과가 특히 좋다고 알려져 산부인과 치료에 많이 쓰인다. 단, 플라즈마 재생치료 당일에는 치료 부위가 약간 붓고 붉어지거나 가려운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건조해지지 않도록 며칠간 보습에 신경 써야 한다.
    산부인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6/12 15:24
  • 알고코리아, 난청인 위한 '음성증폭기 앱' 개발

    알고코리아, 난청인 위한 '음성증폭기 앱' 개발

    난청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음성 증폭기 앱(SMART AMP PRO)'이 개발됐다.대리점 방문 필요 없이 스마트폰에 음성 증폭기 앱을 다운받은 후 이어폰(유선·무선 모두 가능)만 연결하면 언제 어디서나 소리를 크게 들을 수 있다. 스마트폰의 마이크를 통해 들어온 소리가 앱을 통해 증폭된 후 이어폰의 리시버를 통해 귀로 전달되기 때문이다. 소리를 증폭시키는 데 사용된 소프트웨어는 알고코리아가 자체 개발한 64채널 프리미엄 보청기 급 펌웨어다. 일반 보청기보다 더 부드러운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이 업체의 설명이다.음성 증폭기 앱에는 기본 네 종류의 난청인 청력이 입력되어 있어 자신의 청력에 맞는 메뉴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자신에게 맞는 것이 없으면 스스로 청력검사 및 자동피팅(Pitting)을 한 후 자신의 청력에 적합하도록 소리를 증폭시켜 사용 가능하다. 스테레오여서 양쪽 귀를 각각 청력 검사하고 피팅해서 사용하면 된다. 그 밖에 볼륨조절, 소음 감소, 피드백 제거 등 기존 보청기들이 구현한 대부분의 기능을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2 15:08
  • 내 '관절 유연성' 점수는? 손 뒤로 젖혀보면 알아

    내 '관절 유연성' 점수는? 손 뒤로 젖혀보면 알아

    몸이 유연하면 무조건 이로운 걸까? 남들보다 관절이 유연한 것을 '전신 유연성(General Laxity)​'을 가졌다고 하는데, 10명 중 1~2명 정도가 전신 유연성을 가지며 20대 여성에게 흔하다. 그런데 이렇게 관절이 유연한 사람은 관절이 약하기 때문에 외상(外傷)을 주의해야 한다. 수원나누리병원 관절센터 이규조 부장은 "전신 유연성을 가진 사람은 예상치 못한 부상을 당했을 때 다른 사람보다 관절이 더 많이 휘거나 꺾여 관절 주변 인대 등 구조물이 손상될 위험이 높다"며 "자신이 전신 유연성을 가졌는지 아닌지를 알아둬야 한다"고 말했다. 평소 관절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근육을 단련하는 것도 중요하다. 근력을 키우면 관절 주변 조직이 단단해지면서 안정성이 높아진다. 이규조 부장은 "운동으로 근력을 강화하고 다치지 않게 조심하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아래와 같은 동작 혹은 자세가 가능하면 '전신 유연성'을 가진 사람이다. ▲​손가락을 폈을 때 180도 이상 손이 뒤로 휘어진다​.▲엄지손가락이 전완부(팔에서 팔꿈치와 손목 사이)에 닿는다.▲무릎이나 팔꿈치를 폈을 때 180도를 넘어 더 구부려진다.▲무릎을 펴고 선 상태에서 허리를 숙이면 손바닥이 땅에 닿는다.▲세 번째 손가락을 뒤로 젖히면 90도 이상 넘어간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2 14:26
  • 서울 도봉구 데이케어센터에서 확진자 13명 '집단 감염'

    서울 도봉구 데이케어센터에서 확진자 13명 '집단 감염'

    서울 도봉구 도봉1동 소재 성심데이케어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새로 나왔다. 도봉구는 12일 재난 긴급문자를 통해 이렇게 알리고 최근 센터를 방문한 주민이 보건소에서 즉시 상담·검사받을 것을 당부했다.'데이케어센터(Day care center)'는 노인 주간 보호시설로, 경증 치매나 노인성 질환이 있는 노인이 미술·음악 수업을 듣고 운동 치료 서비스를 받는 시설이다.이 시설 최초 확진자는 82세 남성 A씨다. A씨는 아내 B(83)씨가 코로나 의심 증상으로 격리되자 다음 날부터 굿모닝요양원에 입소했다. 하지만 B씨가 하루 뒤인 지난 10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A씨도 확진 판정을 받자 그가 이용했던 성심데이케어센터와 굿모닝요양원은 폐쇄됐다. 방역당국은 A씨가 이용했던 두 시설에 출입한 112명에 대해 코로나 검사를 했다. 굿모닝요양원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고, 성심데이케어센터에서 직원 2명과 이용자 11명, 총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서울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전체 주·야간보호시설에 휴관과 가족 돌봄을 권고하기로 했다.​
    내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6/12 13:44
  • 가슴 찔리는 듯한 날카로운 통증… '기흉'이 뭐길래?

    가슴 찔리는 듯한 날카로운 통증… '기흉'이 뭐길래?

    갑자기 숨쉬기 힘들거나, 날카롭게 찌르는 듯한 가슴통증이 발생하면 '기흉'을 의심할 수 있다.기흉은 폐가 찌그러져 흉통과 호흡 곤란을 유발하는 병이다. 폐의 표면에 풍선처럼 부풀어 있는 폐기포가 파열되면서 들이마신 공기가 새면서 발생한다.기흉은 크게 세 종류로 나눈다. 원발성 기흉, 이차성 기흉, 외상성 기흉이다. 원발성 기흉은 기저질환이 없으면서 키가 크고 마른 청소년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이차성 기흉은 천식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같은 폐질환자에게 발생하는 기흉이다. 외상성 기흉은 폐기포와 관계없이 가슴을 관통하는 외상을 입거나, 교통사고 등으로 늑골이 골절되면서 늑골이 폐를 찌를 때 발생한다.증상은 가슴 통증과 답답함, 호흡곤란 등이다. 폐활량이 정상인 젊은 사람에게는 특별한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지만, 고령에 폐질환이 있어 폐활량이 감소한 사람은 호흡부전 같은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이송암 교수는 “기흉이 의심되면 먼저 흉부 X선 검사를 한다”며 “기흉이 크지 않을 때는 별도의 치료 없이도 저절로 나아진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교수는 “기흉의 범위가 크거나 천식 같은 호흡기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시술과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치료에는 산소 치료와 바늘로 공기를 바깥으로 빼내는 치료, 국소적으로 마취한 후 흉관을 삽입해 공기를 빼는 시술 등이 쓰인다. 치료 후에도 공기가 계속 새거나 재발한 경우에는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다.이송암 교수는 “기흉은 일부 소수를 제외하고는 특별히 위험한 병은 아니지만 1년 이내 재발률이 20% 정도로 높은 편”이라며 “재발했을 때 재시술과 재입원이 필요하고, 입시나 입사 문제 등 사회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2 11:36
  • 아이 예쁘다고 꽉~ 안아주나요? 적당히 안아야 효과적

    아이 예쁘다고 꽉~ 안아주나요? 적당히 안아야 효과적

    아이를 적당한 강도로 안아야 진정 효과를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일본 토호대 연구팀은 부모와 아이들, 그리고 낯선 사람을 초대해 실험을 진행했다. 아이들은 부모와 낯선 이들에게 각각 ▲안고만 있는 정도의 강도 ▲중간 강도 ▲강한 강도로 20초 동안 포옹을 받았다. 연구팀은 아이들이 포옹을 받을 때 심장 박동수를 측정해 진정 정도를 평가했다.연구 결과, 아이들은 중간 정도의 압력으로 포옹 받을 때 가장 큰 안정감을 느꼈다. 생후 125일이 넘은 아이들은 낯선 사람보다 부모로부터 안겼을 때 진정 효과가 더 컸다. 부모와 아이의 신체 접촉 중에는 사랑 호르몬으로 불리는 '옥시토신'이 분비되는데, 이는 아이와 산모 모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가져다준다. 연구에 참여한 히로마사 푸나토 박사는 "간단한 포옹 실험은 무의식적인 신체 과정을 조절하는 기능을 평가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조기 발견하는 데 적용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생물학 학술지 '세포(Cell)'에 최근 게재됐다.
    소아청소년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6/12 11:27
  • 불통·소통을 넘어… 스타강사 김창옥과 ‘소리’의 수십년 싸움

    불통·소통을 넘어… 스타강사 김창옥과 ‘소리’의 수십년 싸움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이가, 과거 수십 년의 불통(不通)을 견뎌냈다는 얘기는 어느 정도 동화적이다. 스타 강사 김창옥 씨(47)가 그랬다. 김창옥 강사의 팔순 노부(老父)는 열 살 전후, 심한 중이염 끝에 청력을 잃었다. 노모는 글을 읽을 줄 모른다. 다큐 영화 ‘들리나요’ 개봉 직전 서울의 한 극장에서, 김창옥 강사가 전해준 사연이다. 김창옥 강사의 자전(自傳) 영화다. 불통과 침묵을 견뎌야 했던 청소년기누구에게든, 어떤 경우든 불통은 좌절이다. 청소년기의 방황을 떠올리고, 번민을 확인하려 질문했지만, 김창옥 강사는 다른 대답을 했다. “청소년기엔 차라리 편하기도 했죠. 아주 중요한 일 아니면 간섭을 하지 않으셨으니까요. 나이 들면서 서서히, 아주 서서히 공허해져갔던 거 같아요. 긴 세월 동안 정서적인 교감이 없었으니까요. 아버지의 진심을 알 수 없다는 아쉬움이….”김창옥 강사의 답변은, 질문자의 상투적인 추론을 벗어난다. 개인적인 상황을 늘 솔직하고 내밀하게 반추하는 듯했고, 자기만의 반성을 스스럼도 가감도 없이 툭, 던져내는 느낌이랄까. 성악 전공자로서,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전문적 공부도 없이 스타 ‘소통 강사’로 환영받는 이유이겠다 싶었다. 김 씨 부친, 올 초 인공와우 수술로 청력 회복영화 ‘들리나요’의 한 축이 김 씨 아버지가 청력을 회복한 사연이다. 김창옥 강사의 부친은 올 초 청력을 되찾았다. 70년 넘게 듣지 못했던 소리를 귀로 받아들이고 느끼게 된 것이다. 귓속에 인공 달팽이관(인공와우)를 심었다. 난청 치료의 정석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치료법이다. 김창옥 강사는 인공와우에 대한 정보를 접한 뒤 바로, 아버지에게 수술 의사를 물었다고 한다. 아버지는 “막내가 해주면 해보겠다”는 의사를 표시하며 어린아이처럼 웃었다. 집안의 막내인 김창옥 강사가 살면서 몇 번 보지 못했던 아버지의 미소였다.
    이비인후과이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12 11:05
  • 심리적 고통 반복되면 무뎌질까? 더 커질까?

    심리적 고통 반복되면 무뎌질까? 더 커질까?

    과거의 스트레스 경험은 미래의 스트레스에 대한 탄력성을 높이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브라운대 연구팀은 성인 116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정신과 진단 도구인 CIDI(Composite International Diagnostic Interview) 검사를 받고, 스트레스 사건을 측정하는 설문에 답했다. 연구 기간 동안, 칠레에서는 규모 8.8의 강력한 지진과 쓰나미가 발생했다. 연구 결과, 칠레 재난 생존자는 과거 스트레스 요인이 없는 사람보다 정신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더 컸다. 재난 이후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발병률은 21% 높았고, 주요우울장애(우울증) 발병률은 16% 더 높았다. 연구팀은 과거에 큰 스트레스를 받은 경험이 있을수록, 이후에 받는 스트레스에 더 취약해진다고 분석했다.연구를 주도한 스티븐 부카 박사는 "코로나19 또한 심각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재난과 같다"며 "이는 향후 정신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영국 정신과 학회지(British Journal of Psychiatry)'에 최근 게재됐다.
    정신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6/12 10:47
  • 심각한 불안·우울증 유발하는 '군발두통' 특징은?

    심각한 불안·우울증 유발하는 '군발두통' 특징은?

    군발두통 환자의 3분의 1이 심각한 불안, 우울을 겪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군발두통은 한쪽 눈 주변이나 측두부의 극심한 통증과 함께 눈물, 콧물, 코막힘, 결막충혈 등 자율신경계 이상이 동반되는 두통이다. 통증이 시작되면 15분 이상 지속되고, 통증이 하루 8번까지 발생한다. 군발두통에는 발작이 지속되는 군발기와 증상이 완화되는 관해기를 반복하는 '반복성 군발두통'과 관해기가 없거나 3개월 미만인 '만성 군발두통'이 있다.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조수진 교수,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신경과 손종희 교수 공동연구팀(한국군발두통레지스트리)은 2016년 9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을 포함한 16개 병원의 군발두통 환자 222명과 군발두통이 없는 대조군 99명을 비교, 조사했다. 군발기와 관해기의 변화를 알기 위해 만성군발두통 환자는 조사대상에서 제외했다.조사 결과, 군발두통 환자의 38.2%가 중증의 불안을, 34.6%가 중증의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군발두통 환자는 군발두통이 없는 경우에 비해 중증의 불안과 우울증을 겪을 위험도가 각각 7배와 5배로 높았고, 편두통이 동반된 경우에는 불안과 우울증을 겪을 위험이 각각 33배와 17배까지 증가했다.단, 군발기가 끝나고 관해기에는 불안 및 우울증이 개선됐다. 불안 척도점수(GAD-7, 0~21점)는 군발기에 평균 6.8점에서 관해기 1.6점으로 ‘불안 없음’으로 감소했다. 우울증 척도점수(PHQ-9, 0~27점) 역시 군발기 평균 6.1점에서 관해기 1.8점으로 ‘우울증 없음’으로 감소했다. 중증 불안의 비율도 군발기 33%에서 4%로, 중증 우울증의 비율은 19%에서 2%로 크게 줄었다.​ 손종희 교수는 “군발두통은 주로 야간에 발작을 일으켜 수면장애로 이어질 수 있고, 극심한 통증으로 직업을 포함한 일상생활의 장애가 있다는 점 때문에 불안과 우울증까지 동반된 것으로 보인다”며 “반면 군발두통 관해기에는 통증의 개선과 함께 뇌의 기능적 변화로 인해 불안과 우울증이 해소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군발두통은 통증이 발생했을 때 100% 산소를 15분간 흡입하면 개선될 수 있다"며 "하지만 국내에서는 건강보험을 적용받지 못하고 있으며, 두통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신경과 전문의는 산소처방전 권한이 없는 상황"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이번 연구는 두통분야 SCIE 등재 저널인 ‘두통과 통증(The Journal of Headache and Pain)’에 게재됐다. ​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2 10:38
  • [속보] 코로나 국내 신규 확진 56명… 이틀만에 다시 50명대

    [속보] 코로나 국내 신규 확진 56명… 이틀만에 다시 50명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56명 증가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월 1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2003명이며, 이 중 1만669명(88.9%)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1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 발생은 43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24명, 경기 18명, 대구 1명이다.해외 유입은 13명으로 검역에서 10명, 지역별로 서울, 인천, 경기 각 1명이 확인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2 10:20
  • 코로나가 뇌 공격하는 '3단계' 밝혀져

    코로나가 뇌 공격하는 '3단계' 밝혀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뇌를 공격하기까지 3단계를 거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의 저명한 신경과학자인 뉴로그로우 뇌 피트니스센터(NeuroGrow Brain Fitness Center) 의료 실장 마지드 포투히 박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뇌 신경계에 미치는 영향을 정리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MedicalXpress)가 11일 보도했다.코로나19가 우리 몸에 침입하면 1단계에서 코와 구강 상피세포를 공격한다. 이로써 일시적인 후각과 미각 장애가 발생한다. 2단계에서는 염증이 폭발하는 이른바 '사이토카인 폭풍'을 일으킨다. 폐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혈관을 통해 신체 모든 기관으로 퍼지면서 혈전(피떡)을 만들고 크고 작은 뇌졸중을 일으킨다. 3단계에서는 사이토카인 폭풍이 폭발적인 수준에 이르러 뇌에 해로운 물질이 들어가지 못하게 막는 '혈뇌장벽(BBB)'을 무너뜨린다. 포투히 박사는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들은 상당수가 발작, 착란, 현기증, 마비, 혼수 등 여러 형태의 뇌 기능 장애를 보여 인지기능 저하, 주의력 결핍, 뇌에 안개가 낀 것 같은 '브레인 포그' 발생 여부를 지속해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코로나19가 장기적으로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연구가 더 필요하다면서 회복된 환자는 일단 퇴원하기 전 뇌 MRI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더불어 코로나19에서 회복된 뒤에도 규칙적인 운동,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사, 스트레스 해소, 수면 개선 등을 통해 뇌의 활력을 회복하고 후유증을 예방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알츠하이머병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 최신호에 게재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2 10:01
  • 오리지널 약 안 부러운 '바이오베터'

    글로벌 제약 시장은 바이오시밀러(복제약)들의 전쟁터다. 제약사들은 천문학적 개발 비용이 드는 '오리지널' 대신 바이오시밀러를 무기로 전장에 뛰어든다. 그런데 바이오시밀러를 레드오션으로 밀어내며, '바이오베터(biobetter)'가 최근 급부상하고 있다.◇바이오시밀러보다 '나은' 바이오베터바이오시밀러보다 '더 낫다'는 의미의 바이오베터는 효능과 안전성이 검증된 의약품을 개량해 약효, 복용편의성을 높인 '업그레이드판'이다. 효과 자체를 높이는 것뿐 아니라, 투약 횟수를 줄이거나, 주사제에서 알약으로 바꿔 편리함을 높이는 식이다. 바이오베터가 주목받는 이유는 특허와 약값 두 가지다.기존 복제약인 바이오시밀러는 오리지널 약의 특허가 만료돼야 시장에 나올 수 있었다. 하지만 바이오베터는 새로운 기술이 적용됐기 때문에 특허 문제에서 자유롭다. 독자 기술을 사용했기 때문에, 특허가 인정되고, 오리지널 약의 특허가 만료되기 전에 시장에 출시할 수 있다.또 약값도 비싸게 받을 수 있다. 바이오시밀러는 오리지널 약과 효능이 비슷하기 때문에 약값이 70% 정도로 책정된다. 하지만 바이오베터는 효능과 반감기를 개선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2~3배 비싸게 팔리기도 한다.◇국내 제약사, 바이오베터 개발 각축국내 제약바이오사들은 시장가치가 높은 바이오베터를 개발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가장 먼저 완성품을 내놓은 회사는 셀트리온이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를 개량해 '램시마SC'를 출시했다. 정맥 주사해야 했던 램시마를 피부에 직접 놓는 주사 형태로 바꿔 환자 스스로 주사를 놓을 수 있다.한미약품에서는 약물 지속 기간을 늘려 투약 횟수를 줄이는 기술 '랩스커버리'를 적용, 총 10여 종의 바이오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미국 스펙트럼에 기술수출한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가 상용화에 가장 근접했다. 또 일동제약은 노인성 황반변성 치료제 'IDB0062'를 개발하고 있다. 주사제 제형을 안약(점안제)으로 바꿔 편의성을 높였다. 한독·제넥신은 공동으로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임상 3상을 준비 중인 GX-H9은 매일 투여해야 하는 기존 제품을 개량해, 1~2주에 1회만 맞도록 개발 중인 신약이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12 05:00
  • [헬스조선 유튜브 리뷰] 한 달째 계속되는 설사·복통… 혹시 크론병?

    [헬스조선 유튜브 리뷰] 한 달째 계속되는 설사·복통… 혹시 크론병?

    크론병은 난해한 질병이다. 1930년대에 이 질병에 관해 첫 논문을 쓴 미국인 의사의 이름을 따 크론병인데, 초기 증상이 다양해 조기 발견이 쉽지 않다. 일단 항문 질환이 잘 낫지 않거나, 복통·설사가 4주 넘게 지속되면 크론병을 의심해야 한다는 게 전문의들의 권고다.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기 전체에 걸쳐 어디서든 염증이 나타날 수 있다. 15~35세, 젊은 층에서 주로 발견되는 것도 특징이다.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의 '질병백과' 최신 클립이 크론병에 대한 해설이다.
    종합이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12 05:00
  • 덴탈 마스크 살 때 '의약외품' 확인하세요

    덴탈 마스크 살 때 '의약외품' 확인하세요

    날씨가 더워지면서 덴탈 마스크를 찾는 사람이 많다. 그렇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대다수의 덴탈 마스크는 무늬만 덴탈 마스크 형태일 뿐, 비말 차단 등의 효과가 검증이 안된 '공산품'이다. 실제 온라인몰에서는 '덴탈 일회용 마스크' '덴탈 3중 필터 일회용 마스크' '일회용 비말 차단용 마스크' 'KC인증 마스크' 등으로 표시해 판매하고 있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6/12 05:00
  • 손소독제, 한여름 땡볕 차 안에 뒀다간…

    손소독제, 한여름 땡볕 차 안에 뒀다간…

    코로나19가 대유행하면서 손소독제를 상시 구비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그러나 손소독제를 잘못 보관하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사용하면 오히려 큰 화를 부른다. 전문가들은 손소독제 보관에 주의하고, 오용하기 쉬운 아이들에게 올바른 사용법을 지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손소독제의 주성분은 알코올의 한 종류인 '에탄올'이다. 에탄올은 세균의 단백질 성분을 녹여 항균작용을 한다. 그러나 에탄올은 인화점이 낮아 쉽게 불이 붙을 수 있다는 위험이 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손소독제 제품의 인화점은 20~31℃로 매우 낮다. 인화점이 낮으면 정전기 같은 작은 점화원에도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여름철 직사광선을 직접 받는 밀폐공간에 방치하면 위험성은 더욱 커진다.손소독제를 손 소독 이외의 용도로 사용해 발생하는 사고도 잇따른다. 특히 아이들이 세균 제거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 무턱대고 얼굴에 바르는 경우가 많다. 에탄올은 단백질을 녹이는 기전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단백질로 구성된 피부에는 자극이 될 수밖에 없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서동혜 원장은 "알코올로 구성된 손소독제를 피부에 바르면 접촉성 피부염이 생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따라서 손소독제는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밀폐된 공간에 두지 않는다. 여름철 차 안이 위험하다. 가정에서는 불이 붙을 위험이 있는 장소에 보관하지 않는다. 웬만하면 얼굴에는 사용하지 말고, 눈·코·입 등 점막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눈에 들어갔다면 즉시 물로 씻어낸다.
    종합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6/12 05:00
  • 코로나로 '노년 불면' 증가… 치매·우울증 주의보

    코로나로 '노년 불면' 증가… 치매·우울증 주의보

    잠 못 이루는 노인이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9년 한 해 60세 이상 불면증(수면장애) 환자 수는 12만7321명으로, 2015년(8만7864명)보다 50%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실내 생활도 불면 증가를 가속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햇볕이 내리쬐는 낮에 잠깐씩이라도 야외활동할 것을 권한다. 수면 호르몬 생성을 위해서다.◇코로나19도 불면증 심화시켜노인이 되면 여러 이유로 인해 불면증이 악화된다. 주요 원인은 뇌 노화다. 수면과 각성을 담당하는 뇌의 '시상하부'가 노화되면 생체 리듬 조절 능력이 떨어지고, 수면을 조절하는 호르몬 분비도 줄어든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신경과 김혜윤 교수(대한수면연구학회 홍보이사)는 "고령의 경우, 멜라토닌 호르몬이 감소해 수면 건강이 취약해진다"며 "나이 들며 생기는 내·외과적 질환도 불면증의 악화 요인"이라고 했다.
    노인질환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6/12 05:00
  • 당뇨병만큼 흔한 '노인 변비'… 가볍게 봤다간 장 기능 망가져

    당뇨병만큼 흔한 '노인 변비'… 가볍게 봤다간 장 기능 망가져

    변비를 가벼운 질환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65세 이상이 겪는 '노인 변비'는 사정이 다르다. 유병률이 당뇨병 수준으로 높고, 방치하면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문제가 될 수 있다.◇65세 이상 26%가 변비변비 유병률은 전체 인구 기준 12~19%지만, 나이가 들수록 급증한다. 변비 유병률을 살펴보면 65세 이상은 26%, 84세 이상은 34%(여성 기준 수치, 남성은 각각 16%, 26%)에 달한다. 이는 국내 65세 이상 당뇨병 유병률(통계청 자료)인 25.1%보다 많은 수치다.
    노인질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6/12 05:00
  • '한강 라이딩' 중 무릎이 지끈? 안장·자세 점검해야

    '한강 라이딩' 중 무릎이 지끈? 안장·자세 점검해야

    야외 운동은 하고 싶지만 사람들과 대면하기는 껄끄러운 요즘,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많아졌다. 여름이지만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초여름 날씨, 한강 변에서 자전거를 타는 '한강 라이딩'도 인기다. 특히 서울시 자전거 대여 사업인 '따릉이'도 자리 잡으면서 자전거 인구는 더 늘었다. 그러나 자전거 안장 높이가 맞지 않거나, 잘못된 자세로 탈 경우 통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무릎과 하체 통증이 있다면 안장의 높이를 점검하자. 잘못된 안장 높이로 계속 타면 무릎 불안전성이나 연골연화증을 유발한다. 안장이 높으면 허리를 푹 숙이게 돼 허리에도 부담이 간다. 안장은 페달이 가장 아래쪽에 있을 때 무릎이 살짝 구부러지는 정도, 즉 페달이 가장 낮게 내려가는 지점에서 무릎 각도가 20~25도가 되도록 안장 높이를 맞추는 게 적당하다. 핸들은 안장과 수평이 되도록 조절하고, 핸들을 잡을 때는 지나치게 힘을 주지 않는다.자세는 자전거 핸들을 잡을 때 팔을 살짝 구부리는 것이 좋다. 허리는 너무 꼿꼿이 세우거나, 과도하게 앞으로 굽히지 않는다. 팔을 쭉 뻗은 채 잡으면 팔꿈치에 무리가 갈 수 있고, 울퉁불퉁한 도로에서는 어깨까지 충격이 가해질 수 있다. 페달에 발을 올릴 때는 발볼 가운데에 페달의 중심이 오도록 발을 놓는다. 그래야 힘이 잘 전해지고, 장시간 주행에도 피로감을 덜 수 있다. 페달을 돌릴 때는 다리를 심하게 벌리거나 좁히지 않는다.
    재활의학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6/11 16:10
  • 무더운 여름, 식중독이 나를 노린다… 마음대로 '지사제' 복용 위험

    무더운 여름, 식중독이 나를 노린다… 마음대로 '지사제' 복용 위험

    한낮 기온 날씨가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지속되면서 '식중독'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무더위로 인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1일 밝혔다. 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10~2019년) 국내에서 6만7270명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1 15:30
  • 엉덩이 근육 강화하는 '간단한' 동작 2가지

    엉덩이 근육 강화하는 '간단한' 동작 2가지

    평소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긴 사무직 직장인 등은 엉덩이 근육이 대부분 약하다. 오래 앉아 있으면 골반 앞쪽 장요근이 짧아지고 뒤쪽 엉덩이 근육이 쉽게 약해지기 때문이다. 이 상태에서는 허리를 펴고 똑바로 앉는 게 힘들다. 나도 모르게 엉덩이를 접점 앞으로 빼고 기대앉으면서 디스크에 무리가 가 통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 평촌서울나우병원 김준배 대표원장은 "따라서 골반 앞 근육은 늘리고 골반 뒤 엉덩이 근육을 키워야 한다"며 "그래야 척추가 바른 모양으로 골반 위에 얹힐 수 있다"고 말했다. 간단하게 시도할 수 있는 '엉덩이 근육 강화 동작'을 알아본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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