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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아 교정, 언제 '발치' 필요할까?

    치아 교정, 언제 '발치' 필요할까?

    치아교정을 하더라도 비발치, 즉 이 뽑지 않기를 고수하는 사람이 많다. 발치하면 교정 치료 기간이 오래 걸리고, 입이 너무 들어갈지 모른다는 두려움 등 때문이다. 실제 치과에서 교정을 위해 발치를 권하는 때는 발치로 인해 얻을 수 있는 효과가 비발치보다 더 높을 때에 한한다. 더불어 최근 투명교정이나 상악골 확장 장치, 어금니 후방이동, 치아 사이 삭제 등이 잘 쓰이면서 전보다 비발치를 할 여지가 많아졌다.  치아교정을 위해 발치를 해야 할 때는 때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송곳니 바로 뒤쪽 작은 어금니를 뽑는다. 앞니와 송곳니, 큰어금니가 각각의 역할이 확실한 반면 작은 어금니는 큰 어금니와 송곳니로 그 역할을 대신할 수 있기 때문에 발치했을 때 손실이 작기 때문이다.센트럴치과 강승구 원장은 치아교정 시 발치의 필요성을 이해하려면 '꽉 찬 바구니'를 떠올려보라고 했다. 강 원장은 "바구니는 작은데 물건이 크고 많은 경우 여기저기 튀어나오거나 과도하게 쌓이는 경우가 있다"며 "이때 물건을 적당히 덜어내면 예쁘게 정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처럼 잇몸뼈가 작으면 좁은 공간에서 치아가 앞으로 밀려 뻐드렁니가 되거나 튀어나와 덧니가 되기도 한다"며 "때문에 발치를 통해 공간을 확보한 후 치아를 재배열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크기가 고정된 작은 바구니를 키울 수 없으니 담긴 물건을 덜어내야 예쁘고 반듯하게 물건을 정리할 수 있다는 의미다.따라서 치아교정을 결정할 때 발치로 진행하는 것이 좋을지, 비발치교정을 진행하는 것이 좋을지 이미 결정되어 있다는 것이 강승구 원장의 설명이다. 강승구 원장은 "발치와 비발치의 경계에 있는 경우 이외에는 무조건적으로 한 가지를 고집하기보다 정밀검사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교정방식이 어떤 것인지 우선 파악한 후 진단에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8/21 16:46
  • 전공의 파업 시작… '대형병원 의료 공백' 현실화 되나

    전공의 파업 시작… '대형병원 의료 공백' 현실화 되나

    전공의(인턴·레지던트) 파업이 시작됐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21일 인턴과 레지던트 4년차, 22일 레지던트 3년차, 23일 레지던트 1년차와 2년차 등 순차적으로 업무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참여 인원은 전공의 1만 6000명중 약 1만명이다. 앞서 동네 개원의 중심으로 진행됐던 집단휴진과 달리, 전공의들이 파업에 전면 동참하면서 대형병원은 의료 공백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고려대구로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파업 첫날인 오늘은 예약 감소나 진료·수술 차질 등 병원 내 큰 변화는 감지되지 않지만, 전공의들의 무기한 업무 중단을 선언한 만큼 장기화되면 의료 공백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형병원 의사 3분의 1이 '전공의'서울 주요 대형병원의 전공의는 대형병원에 근무하는 의사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서울대병원의 경우 전체 의사 1500명 중 전공의가 500명이다. 오늘 파업에 참여하는 4년 차가 90명 정도. 세브란스병원은 약 1400명의 의사 중 전공의는 460명, 서울성모병원은 전체 의사 805명에 전공의는 298명이다. 따라서 인턴과 4년차 레지던트가 파업을 시작한 21일은 당장 인력 소실이 크지 않지만, 22일과 23일 파업이 확대돼 모든 전공의가 파업을 하면 다음주부터는 수술이나 진료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응급실에 공백이 생기면 응급 환자 진료나 수술이 어려워 질 수도 있다. 다만 병원 사정에 따라 파업에 부분적으로 참여하는 경우도 있다. 서울대병원은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과 인턴과 응급실·중환자실을 담당하는 전공의는 파업에 불참하기로 했다.다음 주가 고비… 수술 연기해야 할 수도21일은 레지던트 4년 차와 인턴만 빠지는 상황이라 병원 사정이 크게 달라진 것은 없고, 교수와 전임의가 대체 업무를 하고 있지만 다음주 부터는 사정이 달라진다. 서울성모병원 관계자는 "주말엔 응급 수술밖에 없지만 다음 주에는 수술 일정 조정이 불가피 할 것”이라며 “중증이나 응급 수술은 바로 해야 하지만, 급하지 않은 경증 수술이나 시술은 연기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고대구로병원 관계자는 "예약 환자가 줄어들지 않는 등 현재 진료는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다음 주에는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로서는 남은 인력인 전문의와 교수가 최대한 지원을 해서 공백을 메우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대형병원이 의료 인력 공백에 대한 공식적인 대비책은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각각 진료과 별로 상황에 맞게 인력 운영을 하고 있으며, 병원 대표들과는 추후 논의를 할 예정이다. 전임의·교수 “전공의 파업 지지”이러한 와중에 전임의(펠로우)들은 ‘대한전임의협의회’를 결성하고 총파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순차적으로 단체 행동을 시작해 26일에는 전국의 모든 병원에서 전임의 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대형병원의 의료 공백은 더욱 커진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전공의들의 집단 행동을 적극 지지하며 “수업, 실습, 국가고시를 거부하는 의대생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의사들의 집단 행동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한 대응을 하겠다는 원칙을 내세워 갈등은 봉합되지 않고 있다. 의사들이 반대하는 4대 의료정책 무엇?의사들이 반대하는 4대 의료정책은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설립’, ‘한방첩약 급여화’, ‘비대면 진료’이다. 4대 정책 중 의사들이 반발이 가장 큰 것이 의대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이다. 정부는 의대 정원을 2022년부터 10년 간 매년 400명씩 총 4000명을 추가 양성하고 3000명은 '지역의사 특별 전형'으로 선발, 10년 간 특정 지역에서 의무복무시키겠다고 밝혔다. 다른 500명은 역학조사관, 중증외상, 소아외과 등 특수 분야 인력으로, 나머지 500명은 제약 바이오 분야 연구 인력으로 충원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의료계는 현재 인구 감소율과 의사 증가율을 고려하면 의사 수가 충분하다며 의사 수 확대 전에 제대로 된 수련병원, 전문 의료진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 지역의사 제도가 개인의 직업과 거주 선택 자유를 침해한다고 반발하며 의대 정원 확대 계획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공공의대에 대해서도 공공의료가 취약한 이유가 공공의대가 없어서가 아니라 낮은 처우로 인재들이 공공 부문에 종사하기 꺼리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한방 첩약 급여화에 대해서도 의사들 반발이 거세다. 정부는 오는 10월부터 뇌졸중 후유증, 안면신경마비, 월경통 3개 질환에 대한 처방 한약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의료계는 "한약의 경우 유효성, 안전성 등에 대한 검증이 생략됐으며, 이러한 한약에 대해 건강보험 혜택을 주는 것은 의약품과의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다.마지막으로 비대면 진료다. 정부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2월 말부터 한시적으로 전화를 이용한 상담과 처방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 제도가 그동안 의사들이 반대해 왔던 원격의료의 문을 여는 것이라는 생각에 반발을 하고 있다. 의협은 "검증 없이 원격의료를 도입할 경우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고, 개인의료정보 누출 가능성도 더욱 커진다"고 반발했다. 또한 무분별하게 원격의료를 도입하면 의원·중소병원과의 접근성 차이를 없애 대형병원 쏠림 현상이 더욱 심화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8/21 14:58
  • 수박 랩에 싸서 보관하다 '배탈'… 여름 채소·과일 보관법

    수박 랩에 싸서 보관하다 '배탈'… 여름 채소·과일 보관법

    여름철 무더위를 날려면 제철 채소나 과일이 제격이다. 그러나 여름철에는 온도와 습도가 높아 음식이 쉽게 상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계절보다 식품 보관 및 관리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여름 제철 채소와 과일을 더 오래 신선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오이=오이는 한 개씩 신문지로 돌돌 말아 밀폐 용기나 지퍼백에 보관한다. 비닐에만 넣어 보관할 때보다 훨씬 싱싱한 상태로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오이는 90%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는데, 찬 공기에 그냥 닿으면 수분이 쉽게 증발한다. 신문지는 주변 습기를 빨아들이고 찬 공기를 차단해 수분이 뺏기는 것을 막아준다. 신문지 대신 키친타월을 사용해도 좋다.▶방울토마토=방울토마토는 꼭지를 뗀 후 보관하는 게 좋다. 꼭지를 떼면 과일 표면에 상처가 덜 생기고, 부패균도 덜 생겨서 상하는 것을 막아준다. 실제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꼭지를 뗀 대추형 방울토마토가 꼭지를 떼지 않은 대추형 방울토마토보다 저장 기간 중 상품성을 유지하는 비율이 약 60% 더 많았다.▶복숭아=복숭아를 냉장 보관하면 당도가 떨어진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같은 이유로 선선한 실온에 보관하는 사람이 많은데, 실온에 보관하면 벌레가 꼬이고 빨리 익는다는 단점이 있다는 게 문제다. 따라서 냉장고에 보관하되, 먹기 약 한 시간 전에 미리 꺼내놓으면 단맛을 좀 더 느낄 수 있다.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신문지로 감싸 지퍼백에 넣어 보관한다.▶수박=수박은 절대 자른 후 랩을 씌워 보관하면 안 된다. 수박을 '세균 덩어리'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소비자원의 실험 결과, 수박을 자른 후 랩으로 감싸 보관하면 최대 세균 수가 보관 전보다 3000배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면을 1cm 잘라낸 후 측정해도 보관 전보다 580배 많았다. 세균 수가 많으면 배탈,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수박은 깍둑썰기 후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할 것을 권한다.
    푸드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8/21 14:03
  • [내가 만난 정신과 의사 ⑨] 김동욱 원장의 '청년 우울증' 이야기

    [내가 만난 정신과 의사 ⑨] 김동욱 원장의 '청년 우울증' 이야기

    환자들이 웃는 병원. 맘편한정신건강의학과에 대한 기자의 첫인상이다. 정신과에서 들리는 웃음소리라… 다소 익숙지 않았지만 실제 그랬다. 맘편한정신건강의학과는 환자의 증상을 해결하는 '일시적인 치료 기관'이 아닌 진정한 사회 복귀까지 책임지는 또 하나의 '세상'을 자처하는 병원이라는 것. 그것이 환자 웃음소리의 비결이었다는 것을 인터뷰를 진행하며 깨달았다.맘편한정신건강의학과는 '낮병원'을 운영하는 몇 안 되는 국내 정신과의원이다. 맘편한정신건강의학과 김동욱 원장은 소위 '돈 되지 않는' 낮병원을 오직 환자를 위해 유지하고 있고, 앞으로도 유지한다고 했다. 낮병원은 정신적 어려움으로 학교를 거부하거나 사회생활을 거부하는 사람들을 치료하는 곳이다. 이들은 입원 치료가 필요한 중증질환자들이지만, 입원을 거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밤이 아닌 낮에 '정신병동'을 운영하는 것이다. 이를 낮병원 혹은 낮병동이라 부른다.
    전문칼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8/21 13:30
  • 美 영양학 교수 "노년기 삶의 질 높이려면 '단백질'이 관건"

    美 영양학 교수 "노년기 삶의 질 높이려면 '단백질'이 관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서는 단순히 '오래 사는 것'뿐 아니라 노년기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게 중요하다. 미국 텍사스의대 영양대사학과 패든 존스 박사는 지난 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전국영양사학술대회에서 "노화가 진행되면서 발생하는 근감소증 예방을 위해 매 끼니 양질의 단백질이 포함된 식단을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근육량 유지는 나이가 들어서도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기 위한 필수 조건 중 하나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골격근량이 줄어들고, 기능도 떨어지면서 근감소증이 생기기 쉽다. 근감소증은 갑자기 발병하는 것이 아니라 40대부터 서서히 진행된다. 40세 이후부터는 매년 1%씩 근육이 감소해 결과적으로 노인이 되었을 때 쇠약해지는 단계에 이른다. 근육량과 근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단백질을 적절히 섭취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존스 박사는 저녁식사 때 많은 양의 단백질을 한 번에 섭취하는 것보다 매끼 골고루 분산하여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식사에 단순히 여분의 단백질을 추가하도록 권장하는 대신, 의미 있는 단백질 섭취의 첫 번째 단계는 24시간 동안 섭취 가능한 단백질의 양을 재배치해 보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아침·점심·저녁 식사, 즉 매끼에 나눠 분배한다면, 근육의 성장 및 재생 잠재력을 가장 잘 활성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단백질 권장 섭취량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사람이 많다고 존스 박사는 지적했다. 단백질 권장 섭취량은 '하루에 필요한 최소량'이기 때문에 이보다 더 많이 섭취해야 한다는 것이다. 존스 박사는 인체가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단백질 20g-30g을 매끼 골고루 분산해 섭취하기를 권했다. 또한 일반적으로 탄수화물 비중이 높은 아침 식사에서 단백질의 섭취를 더욱 늘릴 것을 추천했다.존스 박사에 따르면 근육량과 기능 유지를 위해서는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모든 단백질이 영양학적으로 같은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양질의 단백질로는 유청과 우유 단백질, 소고기, 생선, 콩 등이 있다. 이들 단백질은 적절하게 기능하는데 필요한 모든 필수 아미노산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필수 아미노산 중 '류신'은 새로운 조직을 만들고 재생시키는 근육의 분자 경로를 자극하는 역할을 한다. 유청 단백질이 류신을 제공하는 훌륭한 공급원으로 알려졌다.미국 유제품수출협회 원료부문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 크리스티 사이타마는 전국영양사학술대회에서 "건강한 식생활을 주제로 하는 한국영양사협회의 컨퍼런스에 참여하여, 미국 유제품 단백질에 관련된 연구내용을 한국의 영양 전문인들과 함께 공유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강의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이 양질의 유청 및 우유 단백질 섭취를 통해 필요한 영양을 충족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8/21 11:23
  • 박태준 확진, 후각 사라졌다… 코로나 그 밖의 증상은?

    박태준 확진, 후각 사라졌다… 코로나 그 밖의 증상은?

    박태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박태준은 웹툰 '외모지상주의' 작가이자 과거 인터넷 '얼짱'으로 주목받은 인물이다. 그는 지난 20일 외모지상주의 '작가의 말'을 통해 "외출을 거의 하지 않는 편인데도 코로나 확진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의 페이스북에 "병실에서 조금씩 작업하고 있다"며 "15일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1일에는 "미각과 후각이 사라지고, 열 평균 38도 이며, 기침이 심하고 등 전체에 근육통이 있다. 벌벌 떠는 오한은 하루에 한 시간 정도"라고 자신의 몸 상태를 다시 한 번 알렸다. 실제 코로나에 걸리면 후각과 미각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 코로나19 환자 7명 중 1명은 갑자기 냄새와 맛을 못 느끼는 증상이 나타났다는 국내 대구의사회 소속 의료진의 조사 결과가 있다. 이런 경향은 여성과 박태준과 같은 20~30대 젊은 환자에게서 두드러졌고, 후각과 미각 소실이 회복되는 데 걸린 기간은 평균 7일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에 걸리면 후각과 미각이 떨어지는 이유는 상기도에 감염이 되면 후각 상피세포가 손상되기 때문이다. 또 후각신경에 직접 감염 돼 일종의 마비 증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미각 상실 역시 바이러스가 구강점막 상피세포에 침투해 미각 소실을 유발할 수 있다.
    내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8/21 10:54
  • [속보] 국내 코로나 하루 확진 300명 넘었다… 신규 324명·총1만6670명

    [속보] 국내 코로나 하루 확진 300명 넘었다… 신규 324명·총1만6670명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324명 늘었다. 국내 발생만 315명이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6670명이며, 이 중 1만4120명(84.71%)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9명(치명률 1.85%)이다. 현재 2241명이 격리 중이고, 위·중증 환자는 18명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이 315명, 해외 유입이 9명이다. 국내 발생은 지역별로 서울 125명, 경기 102명, 인천 17명, 충남 11명, 강원 9명, 부산 8명, 대전, 전남, 경북 각 6명, 광주, 전북 각 5명, 대구, 경남 각 4명, 세종, 충북 각 3명, 울산 1명이다. 해외 유입은 검역에서 3명이 발견됐고, 지역사회별로 충남 2명, 서울, 인천, 대전, 경기 각 1명이다. 유입 대륙별 추가 확진자는 중국 외 아시아 5명, 아메리카 3명, 아프리카 1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8/21 10:34
  • 마스크 목걸이 편해서 좋다? "오히려 더 위험"

    마스크 목걸이 편해서 좋다? "오히려 더 위험"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이른바 ‘마꾸’(마스크 꾸미기) 시대가 찾아왔다. 시민들이 마스크로 개성을 표현하기 시작한 것. 안경 줄처럼 마스크에 줄을 달아 편하게 목에 거는 ‘마스크 목걸이’로 멋을 내고, 마스크 겉면을 취향대로 꾸미는 ‘자수 놓기’ ‘스티커 붙이기’가 인기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는 것도 방법이지만 그 사이 가장 중요한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마스크 목걸이를 사용하는 사람은 끈 부분의 디자인을 자기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서 개성을 드러낸다. 실제 마스크 목걸이는 시중에 많이 나와 있고, 양쪽 끈 끝부분에 고리를 끼워 마스크를 걸 수 있게 만들어졌다. 마스크를 넣어두는 파우치도 인기다. 하지만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천은미 교수는 "마스크 목걸이나 파우치 모두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고 말했다. 그는 "마스크를 줄에 걸어 목걸이로 착용하면 깨끗해야 하는 마스크 안쪽 면이 외부로 노출돼 다른 사람의 비말이 묻을 수 있어 위험하다”며 “착용했던 마스크를 마스크 파우치에 넣으면 마스크에 묻은 비말·먼지 등이 파우치 내부에 묻어 또다시 마스크가 오염될 수 있다”고 말했다.마스크를 쓰기 싫어하는 아이를 위해 부모가 실·바늘로 마스크 겉면에 예쁜 자수를 놓아주고 스티커(타투 스티커)를 붙이는 등 마스크 겉면을 꾸미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 역시 잘못된 행동이다.천은미 교수는 “자수를 놓으면 바늘이 마스크를 뚫는데 이때 구멍이 생기면서 마스크의 바이러스 차단 효과가 떨어진다”며 “타투 스티커의 경우 스티커를 붙였다 떼면서 손이 마스크 겉면에 닿는데, 손에 있던 바이러스가 마스크에 붙거나 마스크의 바이러스가 손에 붙는 감염 가능성이 생긴다”고 말했다.밖에서 밥 먹을 때 마스크를 벗었다면 해당 마스크는 버리고 새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좋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이에 천 교수는 "마스크가 포장돼 있었던 일회용 봉투에 마스크를 넣어 보관하고 일회용 장갑을 착용한 채 마스크 끈을 잡고 꺼내 착용하는 것이 감염 위험을 줄이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더불어 천 교수는 “지금처럼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상황에선 숨쉬기 편한 비말 차단 마스크가 아닌 KF 마스크를 착용을 권장하고, 착용 전후엔 꼭 손을 씻으라”고 강조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8/21 10:24
  • "결혼 전 보관했던 난자로 '쌍둥이' 출산했어요"

    "결혼 전 보관했던 난자로 '쌍둥이' 출산했어요"

    분당차병원 이찬(부인암센터)·정상희(산부인과)·신지은(난임센터) 교수로 구성된 다학제팀이 3년 전 냉동 보관한 난자를 해동해 임신, 출산하는 데 성공했다.과거 자궁내막증으로 우측 난소난관 절제 수술을 받은 A씨(30)는 2년 후 좌측에 8cm 크기의 자궁내막증을 진단받았다. A씨는 “주치의였던 이찬 교수가 종양 크기가 커 남아있는 난소도 수술해야 할 수 있으니 난자를 냉동 보관할 것을 권했다”며 “당시 결혼·임신에 대한 계획은 없었지만, 언젠가 아이는 꼭 낳고 싶다는 생각에 난자 보관을 결정했다”고 말했다.난임센터 신지은 교수는 난자를 채취한 후 A씨의 난자를 냉동 보관했다. 이후 좌측 난소 보존 치료를 진행해 오던 A씨는 3년 후 결혼해 자연임신을 시도했지만 잘되지 않아 냉동 보관한 난자를 이용해 시험관시술로 임신에 성공, 자연분만으로 건강한 두 딸을 출산했다.산부인과 정상희 교수는 “20대 젊은 나이에 미혼이었던 A씨가 난자를 보관하지 않았다면 난소기능 저하로 임신과 출산이 어려웠을 수 있다”며 “당장 자녀계획이 없는 미혼 여성이라도 반드시 출산 계획을 염두하고 가임력 보존을 위한 수술과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의 분석 결과, 따르면 항암 및 기타질환으로 난자를 보관한 여성은 2010년 3명에서 2018년 94명으로 31배 이상 증가, 매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출산 전 여성이 항암 치료를 받아야 한다거나 자궁이나 난소 질환이 심한 경우라면 반드시 난자 보관을 통해 가임력을 보존하는 것이 필요하다.신지은 교수는 “최근에는 난자 동결과 해동 기술력도 좋아져 냉동된 난자 해동 시 생존율이 90% 정도로 발전했다”며 “질환이 있는 여성은 물론 35세 전후의 여성이라면 반드시 상담을 받아 볼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차병원은 지난 2011년에는 백혈병으로 미리 난자를 보관해 10년간 동결한 여성의 난자를 해동해 출산에 성공하기도 했다.
    산부인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8/21 10:15
  • 경기도의 실험… 마스크 착용 안 하면 ‘벌금형’ 실효성 있을까?

    경기도의 실험… 마스크 착용 안 하면 ‘벌금형’ 실효성 있을까?

    지난 18일 경기도 내 거주자와 방문자는 모두 실내 및 다중이 집합한 실외에서 모두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하는 행정명령이 발효됐다.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것으로, 위반 시에는 관련 법률에 따라 벌금이나 과태료가 부과된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어쩔 수 없는 방편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지침 마련 없이 발효된 터라 시민들의 혼란이 예상된다.마스크 착용 의무화, 일부에선 실효성 의문 제기18일부터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방문한 사람은 모두 실내와 다중이 집합한 실외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경기도 측은 실내의 경우 일상적 사생활이나 음식물 섭취 등 불가피한 경우는 제외하겠으며, 실외의 경우 집회 및 공연 등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이를 위반할 경우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마스크 미착용으로 인해 감염 확산 등 피해가 발생했다면 방역 비용이 구상 청구될 수 있다. 벌금은 즉시 적용되지만, 과태료는 계도기간을 거쳐 10월 13일부터 정식 적용되며, 이때부터 단속도 시작할 계획이다.이번 행정명령은 급격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였음에도 구체적인 지침 없이 내놓아 일부에선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다. 1300만명에 이르는 경기도민과 매일 경기도를 방문하는 방문자들의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단속이나 신고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도 마련되지 않았다. 경기도청 관계자는 "과태료와 달리 벌금은 당장 현시점부터 부과되므로 충분한 강제성을 지닌다"며 "확진자 역학조사 과정에서든, 권한을 가진 행정공무원에 의해서든, 경찰 수사 과정에서 밝혀졌든 위반 사실이 있다면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어떤 상황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 행정명령을 위반한 것인지, 과태료와 벌금 부과 기준에 대한 명확한 지침이 나오지 않아 혼란스러운 시민들이 많다. 마스크 착용 의무에서 제외하겠다고 밝힌 '일상적 사생활이나 음식물 섭취 등 불가피한 경우'를 특정하기가 상당히 모호하기 때문이다. 야외에서는 정확히 몇 명 이상의 다중이 집합한 실외여야 위반에 해당하는 것인지도 알 수 없다.시민 혼란 줄이기 위해 정확한 지침 마련 필요경기도 파주시에 거주하는 A씨(50)는 "잠깐이라도 마스크를 벗었다가 누군가 신고하면 과태료를 내야 하는 건지 헷갈린다"며 "과태료가 무서워 외출하기도 꺼려진다"고 말했다. 특히 과태료와 달리 '벌금'은 형벌의 일종이다. 벌금 처분을 받으면 전과 기록이 남기 때문에 명확한 기준이 중요한 문제다. 이번 행정명령의 근거가 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 준수를 명해야 한다는 내용 외에 마스크 착용 위반 시 처벌에 관한 내용은 없었다. 정확한 지침 마련 전까지는 경기도 측에서도 쉽게 벌금을 부여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다만, 당장 벌금이나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더라도 상징적인 경고의 의미는 지닐 것으로 보인다. 실제 경기도 소재 기업들은 직원들에게 행정명령 발효 사실을 공지하며 방역 수칙을 더욱 충실히 지켜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경기도 소재 기업에 근무하는 B씨(25)는 "확실히 행정명령 이후 평소보다 회사 내에서 마스크를 쓰는 사람이 많아졌다"며 "하지만 단속이 시작되기 전까지 확실한 기준 마련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의 실효성을 담보하고, 시민들의 혼란과 마찰을 줄이기 위해서는 명확한 관련 지침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2020/08/21 09:00
  • '콜록' 기침 눈치보이면 '꿀' 드세요… 옥스퍼드大 연구

    '콜록' 기침 눈치보이면 '꿀' 드세요… 옥스퍼드大 연구

    꿀이 기침·감기를 치료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옥스퍼드대학 연구팀은 1761명을 대상으로 꿀을 섭취하면 감기 환자의 증상이 개선되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꿀을 먹은 환자는 감기 치료에 사용되는 디펜히드라민(항히스타민제)을 복용한 환자보다 기침의 빈도와 정도가 더 많이 개선됐다. 또한 꿀을 자주 먹은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감기 증상이 1~2일 빨리 완화됐다. 연구팀은 꿀에 든 항균 성분이 감기 증상을 낫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분석했다.연구팀은 “감기는 대부분 바이러스성이기 때문에 세균을 죽이는 항생제 처방이 효과적이지 않지만, 그동안 대안이 없어 감기 환자에게 항생제를 처방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감기로 기침이 심한 사람은 처방받은 항생제로 인한 내성이 걱정되면 꿀을 먹으면 좋다”고 설명했다.이번 연구는 최근 ‘영국의학저널(British Medical Journal)’에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8/21 08:00
  • 화상에 얼음물 안 된다고?… 응급상황별 ‘올바른 대처법’

    화상에 얼음물 안 된다고?… 응급상황별 ‘올바른 대처법’

    휴가철이 있어 야외활동량이 늘어나는 여름이다. 하지만 활동량이 늘어나면 사고로 치아가 빠지거나 화상을 입는 등 응급상황에 닥치고 우왕좌왕하는 일이 늘어난다. 이때 제대로 대처하는 법을 알아둬야 증상 악화를 막고 빨리 나을 수 있다. 각각의 응급상황에 맞게 올바르게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본다.화상 입었을 땐 미지근한 물로화상을 입었을 때는 12~25도의 미지근한 물에 화상 부위를 2~3분 담근다. 화상을 입으면 찬물이나 얼음물 혹은 얼음을 피부에 대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잘못된 방법이다. 화상 부위엔 열이 많은데, 너무 차가운 물에 화상 부위를 오래 담그면 피부 온도가 급격히 떨어져 혈관이 수축한다. 그러면 혈액순환이 어렵고 화상 부위에 혈액이 잘 전달되지 않아 상처 회복이 더뎌진다. 화상 부위에 얼음을 대는 행위도 같은 이유로 피해야 한다.빠진 치아는 우유에 담가야치아가 빠지면 찬 우유‧생리식염수에 담근다. 치아를 휴지나 손수건에 싸서 병원에 가져가면 치아가 건조해진다. 그러면 치주인대세포가 죽어 치아를 다시 심을 수 없다. 빠진 치아가 오염됐다면 찬물에 헹군 뒤 바로 찬 우유‧생리식염수에 담가서 한 시간 이내에 병원에 간다. 빠진 치아가 외부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여야 치료 결과가 좋다. 저혈당 쇼크에 주스는 금지혈당이 급격히 낮아져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당뇨병 환자는 당분이 든 사탕이나 주스를 먹으면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하지만 저혈당 쇼크로 쓰러져 의식을 잃은 상태라면 아무것도 먹여선 안 된다. 이때 꿀물이나 주스 등을 억지로 먹이면 기도가 막혀 위험하다. 즉시 119에 신고해 병원에 가는 것이 최선이다.빠진 턱 억지로 넣어선 안돼 턱이 빠졌을 때는 바로 응급실을 방문해 아래턱을 턱관절을 제 자리로 넣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병원에 가지 않고 스스로 턱을 다물거나 억지로 밀어 넣으려 하면 턱 근육이 더욱 긴장해 오히려 턱관절을 손상시킨다. 턱이 자주 빠지는 `습관성 탈구`라면 보톡스 치료나 수술을 고려한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0/08/21 07:00
  • [소소한 건강상식] 염색할 때 고글써야 눈 건강에 도움

    [소소한 건강상식] 염색할 때 고글써야 눈 건강에 도움

    흰머리가 많아서 한두 달에 한 번씩 염색을 해야 하는 어르신 중에 염색하면 눈이 나빠질까 걱정하는 경우가 있다. 방광암이 생긴다는 소문도 있다. 정말 그럴까?염색약에는 수천 개의 화학성분이 있는데, 이 중 문제가 되는 성분은 파라페닐렌디아민(PPD) 성분이다. 이 성분은 두피나 손을 통해 들어가 몸속 장기에 영향을 준다. 공기 중에 미세하게 떠다니면서 눈을 자극할 수 있다.
    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8/21 05:00
  • 서울시 "내일부터 10인 이상 집회 전면 금지"…​ 위반 시 고발

    서울시 "내일부터 10인 이상 집회 전면 금지"…​ 위반 시 고발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내일부터 이달 말까지 서울 전역 10인 이상 집회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20일 서울시에 따르면 내일(21일) 0시부터 이달 30일 24시까지 서울 전역에서 열리는 10인 이상의 모든 집회를 전면 금지한다. 이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수준이다. 다만 이번 조치는 집회로만 한정됐다. 지난 16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은 2단계로 격상돼, 100인 이상 집회가 금지 대상이지만 서울시가 자체적으로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인 10인까지 기준을 높인 것이다. 집회금지 조치를 위반하면 집회 주최자와 참여자는 관할 경찰서에 고발되고,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300만원 이사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서울시는 "서울은 인구밀도가 높고 유동인구가 많아 n차 감염 확산 우려가 가장 높은 곳"이라며 "코로나 확산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조치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8/20 17:04
  • SBS 상암 사옥 셧다운… 프리즘타워 어린이집 교사 확진

    SBS 상암 사옥 셧다운… 프리즘타워 어린이집 교사 확진

    SBS 상암프리즘타워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됐다.SBS는 20일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 내 어린이집 교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즉각 사옥 전체를 셧다운했다"며 "오늘과 내일까지 봉쇄된다"고 밝혔다.SBS는 해당 교사와 같은 동선에 있던 관계자들을 모두 격리 조치하고 차례로 검사를 받게 할 예정이다.SBS 메인 사옥은 양천구 목동에 있어 일단 방송에 지장은 없는 상황이다.앞서 지난 17일 CBS도 소속 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스튜디오를 폐쇄하고 정규 방송 대신 비상 음악 방송을 송출해왔다. 하지만 20일 정오부터 정규방송을 재개했다. 이처럼 CBS에 이어 SBS에서까지 확진자가 나오면서 방송사들도 코로나19 연쇄 감염 경로의 한복판에 선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8/20 16:01
  • 신천지 때와는 다르다? 수도권 집단감염이 더 큰 위기

    신천지 때와는 다르다? 수도권 집단감염이 더 큰 위기

    서울·경기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4일부터 연속 세자릿수를 기록하면서 일주일간 1500명을 넘어섰다. 전문가들은 2~3월 대구 경북 지역의 신천지 교인들을 중심으로 발생한 집단감염 보다 더 큰 위기라고 우려를 표하고 있다. 수도권 인구, 대구·경북 지역 5배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의 인구는 약 2500만명으로 대구·경북 지역 약 500만명에 비해 인구가 5배가 많다. 서울의 인구 밀도는 대구의 5.8배, 경기도는 경상북도의 9.3배나 높다(국토교통부). 또한 대구·경북지역 집단감염은 신천지 교인들을 중심으로 퍼졌던 반면, 지금은 사랑제일교회 외에도 커피숍, 병원, 학원, 유흥시설 등 다양한 시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접촉차 추적도 잘 안 되고 있다. 사랑제일교회의 경우 지난 12일 첫 감염자가 나온 후 19일까지 62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사랑제일교회와 관련 없는 확진자 수도 672명으로 비슷한 수준이다. 확진자 중에는 고령자가 많은 것도 위험요소다. 신천지 집단감염 때는 60대 이상이 13.5% 정도였지만,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만 보더라도 지금은 60대 이상이 약 38%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는 고령에서 치명적이다. 코로나19 의 평균 잠복기가 5일인 점을 고려했을 때,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참여한 고령 확진자는 이번 주말까지 지속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현재 유행하는 바이러스 GH형, 세포 침투력 높아현재 유행중인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형은 GH형으로 파악되고 있다. GH형은 미국과 유럽에서 유행한 바이러스로, 국내에서는 5월 초 이태원 클럽발 유행부터 GH유형의 바이러스가 대부분 발견되고 있다. 반면 2~3월 신천지 유행 때 발견됐던 바이러스는 V형이다.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지금까지 세포실험 결과를 보면 GH형은 다른 유형의 바이러스에 비해 세포 내 침투력이 높다”라고 말했다. 바이러스를 흡입하면 감염이 잘되는 것. 김 교수는 “그러나 병 독성은 올라가지 않는다"며 "GH형의 경우 사람 간 전파력이 6배 이상 높다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아직까지는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준비해야"전문가들은 이번 수도권 집단 감염이 2차 대유행의 시작이라며 과감한 방역조치를 권고한다. 가을에 날씨가 쌀쌀해지고 실내 생활이 늘면 확진자가 증가할 것이고 통제가 안 되면 의료시스템 붕괴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것. 김우주 교수는 “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비해야 할 때”라며 “3단계 거리두기는 사회적 부담이 큰 만큼 충분한 대비가 됐는지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세부 지침을 마련해 혼란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정부는 국민 생활과 서민 경제에 피해가 크다며 3단계 격상은 아직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3단계 격상 기준은 ▲2주 평균 일일 확진자(국내 발생) 수 100~200명 이상 ▲일일 확진자 수가 2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 일주일 내 2회 이상 발생해야 한다. 3단계로 격상되면 집합 및 모임은 10인 이내인 경우만 허용돼 사실상 개최가 어려워지고, 가족·지인들도 10인 이상은 한 데 모일 수 없어 결혼식 등도 할 수 없다. 12곳의 고위험시설뿐 아니라 학원, 영화관, 실내체육시설 등 국민 일상과 밀접한 중위험시설까지 집합금지 조치를 실시한다. 그밖에 모든 스포츠 경기·행사는 중단하고 학교 및 유치원은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거나 휴교·휴원한다. 공공기관과 기업은 필수적 인력 외 전원 재택근무를 실시해야 한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8/20 15:45
  • "습한 날씨, 코로나 확산에 한몫…​ 5m까지 비말 튄다"

    "습한 날씨, 코로나 확산에 한몫…​ 5m까지 비말 튄다"

    여름철 고온 다습한 환경에선 바이러스의 생존 기간이 짧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할 것이란 예상이 있었다. 하지만 현재 코로나19는 빠르게 퍼지는 중이다. 그 원인으로 전염력이 더욱 강한 바이러스로 변이되고, 더운 날씨 탓에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는 것 등이 지목된다. 그런데 최근 여름철 습도도 원인일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 미주리대 연구팀은 습도가 높으면 비말이 더 멀리 날아간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물리학연구소 학술지 ‘유체 물리학(Physics of Fluids)’에 최근 발표했다.미주리대 연구팀은 습한 공기(상대습도 100%)와 건조한 공기(상대습도 50%)에서 비말이 퍼지는 거리를 조사했다. 그 결과, 크기가 작은 비말(지름 50µ)은 습한 공기에서 약 5m(16피트)까지 이동할 수 있었지만, 건조한 공기에선 3.5m 이상 이동하지 않았다. 단, 습한 공기에서 크기가 큰 비말(100µ)은 최대 약 2m(6피트) 이동했다. 연구팀은 일반적으로 사람의 호흡기에서 나오는 비말의 크기는 지름이 50~100µ인데, 작은 비말의 경우 공기가 건조할 때보다 습할 때 더 멀리 이동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연구를 진행한 빈빈 왕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여름엔 사람 사이에 5m 이상 물리적 거리를 유지해야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사실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미국 플로리다대학 연구팀도 코로나19 환자로부터 약 2~5m(7~16피트) 떨어진 실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든 비말을 발견해, 약 5m이상 거리두기를 해야 안전하다는 비슷한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8/20 14:30
  • 자꾸 붓는 몸… 살찐 걸까, 병인 걸까?

    자꾸 붓는 몸… 살찐 걸까, 병인 걸까?

    "나는 물만 마셔도 몸이 붓는 체질"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단순히 살이 찐 게 아니라 질환에 의한 '부종'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의학적으로 부종은 체액이 혈관 밖 세포들 사이에 있는 '간질조직'에 너무 많이 쌓여 몸이 붓는 것을 말한다. 대전을지대병원 신장내과 김경민 교수는 "몸이 붓는 원인은 다양하다"며 "우선 살이 찐 것인지 '부종'인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발등이나 발목 주위 눌러보는 게 도움  몸이 부은 원인이 살이 쪘기 때문인지 의학적 부종 때문인지 구분하기 위해서는 발등이나 발목 주위를 눌러보는 게 좋다. 부종이라면 누른 자국이 그대로 남아 있을 수 있다. 김경민 교수는 "이 정도 되면 이미 부종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로, 체액이 4~5L 정도 쌓여 있다는 것을 뜻한다"며 "누른 자국이 그대로 남는 것을 ‘함요부종’이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함요부종이 생기기 전부터 환자들은 ▲체중이 늘거나 ▲하루 중 심한 체중 변화가 있거나 ▲소변량이 줄거나 ▲잠자다가 소변이 마려워 자주 깨거나 ▲반지 혹은 구두가 꽉 끼거나 ▲아침에 눈이 많이 붓거나 ▲누우면 숨이 차서 일어나 앉아야 하거나 ▲운동할 때 숨이 가쁜 증상을 느낄 수 있다.콩팥병, 심장병, 약물 등 원인으로 작용같은 부종이더라도 단순히 생활습관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반면 콩팥, 간, 심장의 심각한 병 때문일 수도 있어 환자 스스로 판단하기보다는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고 그에 맞는 치료를 해야 한다.  김경민 교수는 "급성 사구체신염, 신증후군, 만성신부전과 같은 여러 콩팥질환이 발생하면 몸이 붓는다"며 "이 밖에도 간경변 같은 간질환이나 울혈성 심부전 등 심장질환도 부종의 중요한 원인 질환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더불어 갑상선기능저하증, 임신, 영양결핍도도 부종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관련 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아야 한다. 약물 복용 때문에 부종을 겪는 사람도 많다. 특히 두통이나 치통, 관절염 등이 있을 때 쉽게 구입해 복용하는 소염진통제가 대표적이다. 일부 고혈압 약물, 호르몬제도 부종을 일으킬 수 있다. 김 교수는 "일부 환자는 약물 복용 후 심각할 정도로 체중이 늘어 콩팥 이상으로 추정하고 병원을 찾기도 한다"며 "하지만 소변검사와 혈액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이 없고, 원인 약물을 끊으면 대부분 정상으로 돌아가는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이뇨제 과다 복용하면 만성 신부전 위험  콩팥, 간, 심장, 내분비계통의 특별한 원인 없이 부종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이를 ‘특발성 부종’이라고 한다. 주로 20대 이후부터 폐경기 이전의 여성에서 나타나는데, 하루 새 체중 변동이 급격하고(낮에는 체중이 증가하다가 밤에 소변을 본 후 체중이 감소하는 등), 두통, 복부 팽만감, 우울증, 초조, 긴장감을 호소한다. 원인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월경이나 감정적 스트레스, 비만, 주위 온도의 지나친 상승 등이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알려졌다. 또 이런 사람 중에는 외모나 체중에 매우 민감한 탓에, 몸의 부기를 빼기 위해 소변을 많이 보게 하는 이뇨제를 임의로 복용하는 경우가 있다. 복용 후에는 일시적으로 부종이 나아진다고 느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몸이 붓는다. 또 이뇨제를 끊으면 이전보다 몸이 더 부어서, 이뇨제를 계속 복용하거나 점점 양을 늘려서 복용해야 하는 악순환이 계속된다. 김경민 교수는 “심한 경우 다량의 이뇨제를 몇 년간 복용하기도 하는데, 이뇨제를 과다복용하거나 장기간 복용하면 체내 전해질의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콩팥 기능이 나빠져 만성신부전에 이르게 돼 절대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몸이 붓는다고 느껴지면 음식의 간을 싱겁게 조절해 염분 섭취를 줄이고, 틈틈이 누워서 휴식을 취하고, 탄성 양말이나 스타킹(몸을 압박해 체액이 정맥을 통해 배출되도록 도움)을 신는 등 생활 습관을 바꾸기 위한 노력을 먼저 해보는 게 좋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8/20 14:18
  • 휴가 다녀왔는데 갑자기 귀 아프고 열난다면?

    휴가 다녀왔는데 갑자기 귀 아프고 열난다면?

    휴가철이 지나면 중이염, 외이도염 환자가 늘어난다. 물놀이를 다녀온 뒤 세균에 감염이 되거나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귀에 염증이 생기기 때문. 갑자기 귀가 아프고 열이 난다면 중이염과 외이도염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귀는 크게 외이, 중이, 내이로 구분할 있는데 외이는 귓바퀴와 귓구멍으로 이루어져 있고, 이 중 귓구멍을 외이도라고 부른다. 외이도에 염증이 생기면 외이도염이 되고, 고막과 달팽이관 사이에 해당하는 중이에 염증이 생기면 중이염이 된다.흔히 물놀이 후 세균에 의한 감염은 외이도에서 일어난다. 더러운 물이 직접적으로 들어가 염증을 일으키기도 하고, 물놀이나 목욕 후 귀를 충분히 말리지 않거나 덥고 습한 날씨 덕에 세균이 번식해서 염증이 생기기도 한다. 고령, 당뇨 등 면역력이 약화된 경우나 반복적으로 외이도염이 발생하는 경우에 중이까지 염증이 번져 중이염을 일으킬 수 있다.중이염, 외이도염의 특징은 심한 통증이다. 그래서 만약 평소와 달리 귀가 아프기 시작한다면 이 질병들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또 통증을 자각하기 힘든 유소아의 경우 귀를 자주 만지거나 평소보다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한다면 빨리 병원을 찾아 의사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 이 밖에도 귀 먹먹함, 울림, 이명, 청력 감소가 나타날 수 있고 심한 경우 귀 안쪽의 고름이나 피가 밖으로 흘러나오기도 한다.중이염과 외이도염은 내시경 등을 통해 염증을 관찰해서 진단한다. 원인균을 찾기 위해 고름에서 세균배양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염증에 의한 난청이 의심되는 경우 청력 검사를 함께 진행하기도 한다. 중이염이 3개월 이상 지속 되면, 아이들은 난청으로 인해 언어장애나 인지발달 장애가 올 수 있기 때문에 꼭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중이염, 외이도염은 세균 감염이 원인이므로 항생제를 사용하고, 통증이 매우 심하기 때문에 통증 조절을 위한 진통제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경우에 따라 수술을 통해 염증을 배출해야할 수도 있다. 중이염, 외이도염은 발병 초기에 치료를 시작해야 만성화를 막고 불필요한 수술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이상을 느끼는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또 증상이 호전되었더라도 전문의가 처방한 약의 복용 기간을 꼭 지키고,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려대안암병원 이비인후과 박의현 교수는 “중이염과 외이도염은 흔히 생길 수 있는 질병이지만 한번 발병하면 통증이 매우 심하고 드물게 후유증이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평소 귀 건강에 주의를 기울이고, 귀에 통증이 느껴지면 가급적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비인후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8/20 13:21
  • 코로나 확진자 日300명 근접… 수도권 내 병상 공동 관리한다

    코로나 확진자 日300명 근접… 수도권 내 병상 공동 관리한다

    서울,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300명 가까이 나옴에 따라 병상 수 부족에 대한 우려가 높다.특히 서울의 경우 코로나19 치료용 병상 가동률이 80%까지 올라간 상황이다. 19일 기준 중증 환자가 12명에 불과하지만, 현재 확진자 증가 양상으로 봤을 때 중증 환자가 급격히 늘어날 가능성이 적지 않다. 특히 사랑제일교회 발(發) 코로나19 환자는 60대 이상 고령 확진자가 많아 중증으로 악화될 위험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치료용 병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자체별로 일부 상이했던 병상 배정 기준을 재정비하고, 공동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중앙공동대응상황실’을 국립중앙의료원 내 마련했다.이에 따라 무증상·경증환자는 생활치료센터 입소를 원칙으로 한다. 지자체 담당자가 입원 대상자와 생활치료센터 입소 대상자를 먼저 분류하고, 입원 대상으로 분류된 대상자도 의사가 상태를 재판단하여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생활치료센터 입소 대상자로 분류할 수 있도록 한다.현재 인공호흡기를 사용하지 않는 중등증(회복)환자가 중환자격리병상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일반격리병상으로 전원을 유도할 계획이다.중앙재난대책안전본부는 확진자 대다수가 무증상·경증환자임을 고려하여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생활치료센터를 추가로 확보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수도권 외 지역의 병상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8/2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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